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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1 15:00:39

하얀고양이 프로젝트/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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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등장인물 일람
2.1. 주인공 일행2.2. 1부 합류 인물
2.2.1. 카일2.2.2. 바론2.2.3. 헬레나2.2.4. 에레사르2.2.5. 단테2.2.6. 타비2.2.7. 하티2.2.8. 코지로2.2.9. 우마루스2.2.10. 류트2.2.11. 그로자2.2.12. 흠닐2.2.13. 시루루2.2.14. 리아나2.2.15. 레베카2.2.16. 에레메주2.2.17. 이난나
2.3. 2부 합류 인물2.4. 어둠의 세력
2.4.1. 에피타프2.4.2. 발아스2.4.3. 어둠의 왕
2.5. 빛의 세력
2.5.1. 시마2.5.2. 테오2.5.3. 파이오스
2.6. 평행 세계
2.6.1. <파괴>의 쌍둥이 남매2.6.2. 검은 엘레노아2.6.3. 최후의 드래그너 엑셀리아2.6.4. 마수왕 딜런
2.7. 샤텐슈필
2.7.1. 두두2.7.2. 루엘2.7.3. 위유2.7.4. 나펠
2.8. 메인 스토리 등장인물2.9. 이벤트 스토리 등장인물
2.9.1. 요제프
3. 여담

1. 개요

모바일 게임 하얀고양이 프로젝트의 스토리상으로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한 정보를 정리한다.

2. 등장인물 일람

2.1. 주인공 일행

2.1.1. 주인공

파일:HeroBoy(白猫Project).png 파일:주인공(하얀고양이 프로젝트) NEW WORLD.webp
1부 2부(NEW WORLD'S)

파일:external/appdata.hungryapp.co.kr/ask_gal_02.png

클래스: 검사/크로스세이버(12장 노멀 난이도 클리어 이후부터 체인지 가능)

자세한 사항은 주인공 문서를 참조.

2.1.2. 아이리스

파일:Iris(白猫Project).png 파일:external/appdata.hungryapp.co.kr/ask_gal_03.png
アイリス/Iris/愛麗絲
클래스: 마도사

자세한 사항은 아이리스 문서를 참조.

삽입곡 Stand Up![1], (11섬) 우아한 어둠의 시

2.1.3. 캐트라

파일:external/appdata.hungryapp.co.kr/ask_gal_01.png
キャトラ/Catra/凱朵拉

자세한 사항은 캐트라 문서를 참조.

2.2. 1부 합류 인물

2.2.1. 카일

파일:Kyle(白猫Project).png 파일:백과 흑의 장-카일.png
1부 2부(NEW WORLD'S)
파일:external/appdata.hungryapp.co.kr/ask_gal_04.png
클래스: 랜서
모티프 무기: 에인션트 카오스, 글레어 아비트레이션
CV: 미도리카와 히카루

사실 카일은 비행섬을 탈 수 없다. 그런데 한고프 공식 홈피에 가서 영상을 보다보면 카일이 비행섬에 타있다[2]

학술도시 스키엔티아 출신의 랜서로, 후술할 엑스, 마키나와 같은 고아원 출신이다. 안내인의 안내로 아스토라 섬에서 주인공을 만나, 비행섬을 찾았지만...[3] 게임 성능하곤 별개로 모험가로서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엄청난 양의 마도서를 순식간에 독파한 천재로 불리우고 있다. 이후 아오이의 섬에 가면 모습을 드러낸다. 그러나...[4]

스키엔티아에 가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초 유명인이다. 상당한 클래스의 학자이자 모험가이기 때문에 섬에서 만나는 학자들과 모험가들이 죄다 카일을 입에 달고 산다. 엑스와 마키나의 발언에 의하면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보인 팔방미인으로 학술적으로도 스키엔티아에서 따라잡을 이가 없었고 모험가로서의 자질도 우수했다고. 하지만 카일의 성장 과정에 누군가가 개입되어 있었음을 고려해보면 사실은 그게 다 계획대로였을 가능성도 있다보니...

이후 14섬에서 상당한 떡밥이 투척된다. 그리고, 16섬에서 드디어 해방되어 주인공, 아이리스와 함께 주역으로 등장한다. 이를 반영하여 둘과 함께 교체한정 캐릭터로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16섬에서 드디어 어둠의 왕으로부터 벗어났고 어둠의 왕을 쓰러뜨리는 결정적인 활약을 했으며 이제서야 주인공 진영에 합류할 수 있었다. 당연히 동료들은 환영했다.

풀네임은 카일 하이트랜드.

초반 헬퍼 레벨에선 고작 1임에도, 주인공이 15의 피해를 입는 트랩을 1로 버텨낼 정도의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5]
사망 시의 보이스는 듣기 어렵지만 근성으로 죽일 경우 "여기까진가.."(此処までか) 하는 음성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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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의 정체는 에누마와 같은 초월자.
오랜 옛날, 백의 왕국과 흑의 왕국 시절부터 존재해왔던 이른바 관측자. 모종의 이유[6] 로 주인공과 똑같이 환생을 반복해왔다.

이후 주인공에게 초월자로써의 힘을 양도한다.

2.2.2. 바론

파일:external/colopl.co.jp/img_area01.png
위 사진의 사자가 바론(Baron). 바로 옆은 헬레나(Helena).

아스토라섬의 사자수인 대장장이. 헬레나와 함께 주인공을 보살펴 주었던 듯 하며, 사실은 아스토라섬에 숨겨진 비행섬을 지키는 수호자였다. 이후 주인공 일행을 따라나서서 쥬얼을 대가로 무기를 만들어 주고 있으며[7] 당연히 욕을 엄청나게 얻어먹고 있다 바론: 강화나 진화는 손이 미끄러지거나 부수진 않잖아! 고마워하라구! 이새끼는 무기를 얻는 기쁨조차 허락하지않는다.

기본적으로 무슨 인물이든 적대하는 기색은 전혀 보이지 않고, 다른 인물들의 대사를 보면 성격도 나쁘지 않은 성격인듯 하다. 여러가지 지식에 해박한지라 주인공 일행의 훈련을 돕기도 한다. 스키엔티아에서 바론과 만나고파 했던 인물[8]이 있었는데, 100년에 걸쳐서 기다렸다고 했다. 그 말은 즉 바론은 오랫동안 살아왔으며, 학술도시의 인물이 만나고파 했던 정도라면 보통 위인이 아닐 수도 있다는 뜻이다. 더불어 설정상 제국[9] 출신 캐릭터들(볼버그, 토모에, 카모메 등)이 바론에게 존칭을 붙이며 깍듯이 대했던 것으로 봐선, 군사적으로도 엄청난 영향력을 지녔던 인물일 수도 있다.

여담으로 같은 회사의 이웃 게임에서도 같은 이름의 등장인물이 있다. 물론 이 쪽의 바론은 무기팔이로 욕먹지도 않고, 외모도 잘생긴 사자상이면서 기사의 상인데 어째서 마법사 길드의 길드장인지는 의문이지만 나쁘지 않은 성능의 카드로 등장해 초보들의 도움이 되기도 했고, 가끔 의외의 기행을 펼치는 등의 갭모에한 활약이 있어서 나름대로 인지도가 좋은 편. 위즈의 깔맞 무기 스킬에 등장하긴 하지만 말 그대로 스킬 전용 등장이라 의미가 없고, 딱히 위즈와도 별다른 이벤트가 없는 점은 아쉽다.

이벤트 던전 우리 바론이 이럴 리 없어!에서는 중2병의 룬을 만졌다는 설정으로 그야말로 중이중이한 패러디들의 정점을 선보인다. 스스로를 †작안의 바론대제 14세†라 부르질 않나... 틈만 나면 큭큭큭... 하고 웃질 않나... 심심하면 인과율 드립을 치질 않나... 내 안의 흑염룡이 날뛰고 있다고 하질 않나... 심지어 관련 퀘스트 제목들조차 태초에 곧 어둠의 다크, 그것은 운명의 데스티니, 혼돈 파괴 망ㄱ... 등 그야말로 미쳐 날뛰었다(...). 하지만 더 짜증나는건 팔로워가 무조건 우드 소드를 든 10레벨 요시오로 고정된다는거[10]

CV: 히로타 미노루

2.2.3. 헬레나

아스토라섬의 주점 아가씨. 주인공의 큰 누나같은 느낌으로, 지금까지 주인공을 보살펴 온 모양. 이후 비행섬에 함께 오르게 된다. 파이를 만드는 것을 매우 좋아하며, 실력이든 탐구열이든 장인급인듯. 파이 장인 어떤 상황이든 간에 자기의 페이스를 잃지 않는다. 아무리 난처한 상황에 처해도 "곤란하구나..." 정도의 반응. 멀티방 메뉴에 배경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파티퀘가 많아지면 배경의 헬레나가 가려져서 안 보인다

스토리에서는 주인공 멤버중에 성인 여성 포지션이라 할만한 유일한 인물이기 때문에 가끔 색기 담당역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티가 헬레나에게 색기를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거나 다른 여성 멤버를 애 취급하는 코지로가 헬레나에게 작업을 거는 등 작중에선 요염한 미녀로 통하는 듯. 가끔 나사가 빠진 듯한 것도 하는데, 11섬 하드모드에서 화산감옥에 파이 식재료를 찾으러 와서 불타고 있는 "등초"라는 꽃을 맨손으로 채취한다(...).

사실 바론, 라렛타와 함께 유저들의 멘탈을 책임지는 3인방이라 카더라[11]

CV: 나카무라 사아야

2.2.4. 에레사르

파일:Ellessar(白猫Project).png
클래스: 아처
"Elesaur"


두번째 섬인 이스타르카 섬의 모험가 길드 소속인 엘프 레인저로, 순찰을 나가다 에피타프에게 낚여 어둠에 잠식당하는 사건을 겪은 후 어둠의 위험을 느끼고 일행이 된다. 메인 스토리상 처음으로 합류하게 되는 동료. 여러모로 레골라스 삘이 난다.

엘프인 만큼 스토리에서는 언제나 숲을 먼저 찾을만큼 숲을 굉장히 좋아한다.[12] 각 섬의 숲들을 둘러보고 평가 및 관리를 하는, 일명 숲 마이스터. 숲성애자 숲덕후 이 외에도 타비의 수학 공부를 가르쳐 주고 하티를 지도하는 등 교사 포지션.

풀네임은 에레사르 앨런티아.
이름의 모티브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 엘프의 돌'대지의 룬로 추정된다. (이래저래 '반지의 제왕'의 오마쥬적 성격이 강한 캐릭터 같다.) 엘레사르 앨런티아

여담으로 아이리스와 주인공의 도움이 있었다지만 일단 2섬에서 어둠에게 지배당했다가 돌아온 전적이 있기 때문에 그로자나 류트로부터 대단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정작 본인은 기억이 없어서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지만.

CV: 마츠이 켄스케

2.2.5. 단테

파일:Dante(白猫Project).png
클래스: 랜서
"Dante"

세 번째 섬 발라 섬의 왕궁기사단 단장. 파베르 공주와 마찬가지로 왕족이지만 선대 왕이 왕위를 파베르에게 물려주기로 하면서 왕위계승권은 일치감치 멀어진 몸. 그러나 애국심이 대단해서 어릴적부터 쌓아온 싸움 실력(...)[13]을 기반으로 기사단에서 활약해 기사단장에 취임해 파베르의 최측근이 된 양반이다. 어떻게 보면 본인도 왕족이라 왕위를 노릴법도 하지만 본인은 별로 큰 관심이 없고 단지 파베르를 위해 봉사하는 것만이 목적인듯 하다.

그러나 주인공 일행이 발라 섬에 도달했을땐 나라를 배신하고 왕족들을 살해한 뒤 파베르 공주를 추격해 번영의 룬을 갈취하나...

사실은 드래곤이 변장한 가짜 단테였으며[14], 진짜 단테는 가짜 단테의 깽판으로 자칫 잘못 나섰다가 아군들에게 오해로 인해 목숨이 노려질까봐 이졸다의 보호를 받고 있다가 주인공 일행과 파베르가 찾아오자 이졸다의 소개로 합류한다. 이졸다가 가지고 있던 쇠퇴의 룬의 힘에 의해 진상이 드러나면서 명예를 되찾은 것으로 보인다. 이후로는 이번 사태의 원흉인 어둠을 퇴치하고자 파베르와 상의도 없이 멋대로 합류하...지만 눈치 챈 파베르에게 딱 걸리나 파베르는 의외로 시원하게 보내줌으로서 합류한다.

개인 스토리는 그야말로 충무공 단테 선생. 자나깨나 조국 걱정을 하는 애국자이다. 그 외에는 그야말로 운동바보 계열. 다른 동료들에게 위기감을 느껴, 실력을 기르기 위해 다른 메인스토리 동료들을 이끌고 매 섬마다 하는 달리기는 이젠 에레사르 선생님의 숲 탐방과 함께 연례행사 수준이다. 성문을 한 방에 날려먹는 것으로 보아 힘은 좋지만 의외로 지구력은 약한 듯 하다. 타비에게 체력으로 발리거나, 나중엔 스카엔티아에서 얻는 동료인 류트에게도 발린다. 그 때마다 갑옷타령을 하는 등의 거짓말로 위기를 모면한다(...). 다만 기사단장으로서의 능력이나 나라를 위하는 의욕만큼은 출중해서, 공석에서 사기를 일으키는 것이나 훈련을 시키는 것은 기사단장 답게 매우 뛰어나다. 사실 서포트 타입이라 카더라... 이렇게 써놓고 보면 코지로나 우마루스와 캐릭터가 겹쳐보이지만, 우마루스는 하는 말마다 허풍이 심하게 들어간 같은 편도 적도 듣다가 지치는 타입이고 코지로가 차분하고 능청맞으면서 논리정연한 타입이라면 단테는 감성을 자극하는데 능한 타입이다.
그리고 은근히 기사는 돈이 많아야한다는 고증을 살렸다. 입고 있는 갑옷은 황금에다가 오더메이드(주문제작)한 여름용갑옷으로 이말을 듣고 캐트라는 기사는 역시 돈이 많아야 된다는 걸 실감한다. 발헤임에선 더욱 압권인데, 현재 발헤임에서 입고 있는 건 '화산용 갑옷'(…)이란다. 개인 스토리에서도 예식용이니 외출용이니 상황에 맞게 있다고 했지만.... 당연히 황금이고 캐트라는 그런 갑옷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더 놀랍다는 반응.

여담으로 모험가로 전향한 크라이브가 기사 시절 때 따르던 전 상사. 부하는 4성인데 상사는... 사실 현실고증?[15]

풀네임은 단테 가르디니. 상술했듯 단테도 왕족이기 때문에 파베르도 같은 성씨일 가능성이 있다.

CV: 시오미 소마[16]

2.2.6. 타비

파일:Tabbiy(白猫Project).png
클래스: 무투가
Tabby

피렌트 섬의 반수족 소녀. 섬의 수인족들의 장로인 토끼 수인의 딸이다. 아버지는 그냥 쌩 토끼인데 딸은 로리 미소녀다. 엄마가 누구인지 심히 궁금해진다 나이답게 호기심이 강하며 순박하다. 고양이나 강아지 등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캐릭터 소개문에 의하면 토끼 수인이다. (당장 아버지부터 토끼고 주변 인물도 토끼라 칭한다.) 주로 생각보단 몸이 앞서는 타입이며, 머리쓰는 데에는 약하다. 숫자도 잘 세지 못하는 듯(...). 섬의 조인족들의 장로의 딸 이리나얘도 아버지는 쌩 조류인데 딸이 누님 미소녀다. 여기도 엄마가 누구인지 심히 궁금해진다와는 라이벌 사이지만, 사실은 타비도 이리나도 서로 친구로서 소중히 아낀다.

개인 스토리는 이런 캐릭터가 으레 그렇듯 막가파 무투 캐릭터의 일담. 하늘섬에 합류한 이후 에레사르에게 수학 수업을 받는 모양이나 잘 안되는 듯(...). 하지만 포기하지는 않고 있어 에레사르의 고생길이 훤히 보인다(...).

심심한 스토리와는 별개로 로리 + 수인 + 갈색 피부 + 천연 + 높은 방어력이라는 조합 덕에 인기가 높은 기본 캐릭터 중 하나이다. 아르티미시아가 선탠하면 이렇다고 봐야 하나 그쪽은 로리가 아니라서 안된다

스토리 후반부로 갈수록 바보 캐릭터 비중보단 육감적인 기믹이 크게 부각된다. 말하는 족족 거의 완벽하게 때려맞추는 등 거의 예언 수준이라서 애지간한 지능형 캐릭터보다 앞서는 무서움을 보여주고 있다(...)

말버릇은 얏딴딴조~(やったったんぞー)로 5섬 하드에서 하티가 배워서 쓴다.(...)

풀네임은 타비 크레이서.

CV: 쿠와하라 유우키

2.2.7. 하티

파일:Hearti(白猫Project).png
클래스: 워리어
"Hearty"

디다 섬의 과학자 알베르토가 만들어낸 여성형 안드로이드. 제작자인 알베르토가 자신에 의해[17] 황폐해진 디다 섬을 복원시키기 위해 감정을 가진 로봇을 만드려 한 과정에서 탄생했지만, 일말의 감정도 없이 순순히 기계다운 복종만 하는 하티를 보고 자신의 실험이 실패했다고 생각한 알베르토는 매몰차게 쓰레기장에나 있으라며 호통을 쳤고 그 이후로 정말 쓰레기장에서 머물고 있다 주인공 일행에게 발견된다.

이후 주인공 일행의 부탁으로 주인공 일행을 알베르토에게 안내하나 역시나 변함없는 차가운 냉담으로 다시 쫓겨나는데, 이후 알베르토가 그로자에게 습격당해 자신의 기억을 읽힐 위기에 처하자 자신의 본래 사이보그 육신을 기능정지 시키고 토스터 로봇(...)으로 갈아탄 후 하티를 찾아 그로쟈의 난동으로 맛이 간 마더 시스템을 수정하고자 주인공 일행과 함께 다닌다. 이 과정에서도 여전히 알베르토의 말이라면 털끌만큼의 의심도 없이 곧이곧대로 수행하려 듦으로서 주인공 일행은 물론 알베트로마저도 곤란하게 만들어서[18] 주인공 일행에게도 관리자 권한을 부여해서 알베르토가 생각없이 툭하고 말했다가 하티가 봉변당하는걸 막도록 한다.

이후 아이리스가 적극적으로 하티를 인간적으로 대해주면서 점차 조금씩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더니, 마지막에 가서는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기 몸을 날려 위험에 처한 아이리스를 구하려 들고 아이리스가 무사하자 기뻐하고, 그런 하티에게 아이리스가 자신의 몸도 소중히 하라고 한소리 하자 시무룩해하는 등 미미하지만 감정을 갖게 된다. 그 와중에 알베르토는 캐트라랑 탱크 놀이를 하고 앉아있다 그러다 마더 시스템 앞에 도달했을 때 난입한 그로자에 의해 공격받으면서 실은 위대한 룬 중 하나인 자애의 룬이 탑재되어 있었음이 밝혀진다.[19] 결국 그로자에게 자애의 룬을 빼앗김으로서 관리자 권한이 그로자에게 돌아가지만, 그로자가 주인공 일행을 해하라는 명을 내리자 이를 거부함으로서 완전히 자아에 눈 떴음을 보여준다.

이후 사태가 진정된 뒤 하티의 성공을 지켜본 알베르토는 즉각 하티의 형제자매기의 제작에 들어가고, 하티는 그런 알베르토의 곁에 남으려 했으나 아이리스와 떨어지는 것을 싫어한다는걸 간파한 알베르토는 하티에게 좀 더 많은 것을 배워오라는 핑계로 주인공 일행에게 합류시킨다.

타비가 디자인적 모에 요소들로 인기가 좋다면 하티는 가장 입체적인 이미지의 캐릭터성 혹은 4차원 성격 덕에 인기를 받고 있다. 다른 일행들과도 사이가 좋은 편이지만, 자신을 공격하고 룬을 빼앗아간 그로자에 대해서만큼은 앙금이 남아있는지 차갑게 대한다.

이후의 행보를 보면 사실상 어지간한 인간들보다 더 격한 감수성을 선보인다. 스키엔티아 사람들을 향해 심한 분노를 보이거나 등... 주인공 일행은 딱 사춘기 감수성이라고 평했다. 근데 그게 처음모습과는 너무 딴판이라 인간다워지고 싶어 느끼는 것을 그대로 표출하려는게 아닌가 싶기도. 스키엔티아 하드 부터 냉정하게 있는 것이 인간다운 건지 자신은 그럴 수 없다는 식으로 말하기도 했고 지모 섬 하드에서는 아무것도 안하면 로봇같을테니 가보겠다고 하는 등 감정이 없는 로봇에서 벗어나 인간다워지고 싶어서 그러는 게 맞을 듯 싶다.

풀네임은 하티 헤리오도르. 하티라는 이름은 heart에서 온 것이 확실해 보인다. 일본어 표기 역시 하트의 표기 ハート와 같이 장음이 들어가 있고 작중 하티가 아아리스를 통해 마음을 깨닫기 때문. 헤리오도르 라는 이름은 헬리오스를 의미하는 Heliodoro(헬리오도로)에서 따왔거나 베릴 류 보석의 일종인 헬리오도르(Heliodor)에서 따온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발견 당시 돌의 색이 매우 뛰어났기에 '하늘의 선물'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보석으로, 황폐해진 디다 섬과 그런 디다 섬을 살리기 위해 연구에 매달리던 알베르토에게 내려진 (하늘의) 선물과 같은 하티의 존재를 생각해본다면 얼추 맞아떨어지는 부분. ドール가 doll의 일본어 표기임을 감안하면 거기에 코로플 측에서 섞은 걸로 추정할 수도 있다. Helios+doron=Heliodoro→Heliodor /Helios+doll → Heliodoll: 헬리오돌

CV: 야마모토 노조미

2.2.8. 코지로

파일:Kojiro(白猫Project).png
클래스: 검사
"Kojiro"

외교관 호지롷 코지로항~
아오이의 섬의 포목점 '수염장'의 주인. 생긴것에서 다 보이듯 그야말로 한량 그 자체로, 포목점은 수익보다 지출이 많아 늘 적자신세인데, 그 이유는 본인이 포목점 영업을 성심성의껏 안하는 것도 있고, 무엇보다 형편에 맞지 않게 비싸고 화려한 옷감을 지르는게 취미이기 때문. 종업원으로 아키히코를 데리고 다니지만 아키히코도 포목점 영업 보다는 해결사 일을 더 뛰는 판인지라 그게그거. 때문에 아키히코나 세오리에게 월급을 안 준지도 오래다(...). 중간에 합류한 세오리가 바깥으로 쏘다니는 코지로와 아키히코를 대신해 포목점 영업을 대신하면서 괜찮은 수완을 발휘해 그나마 적자는 면하게 되었지만 여전한 코지로의 된장남 기질(...)로 인해 기껏 수익을 올려도 무의미해져서 빡친 세오리의 번개 마법에 지져질 뻔 하는 것이 주된 행동 패턴. 주변인들의 평가는 그야말로 쟤는 머리는 좋은데 노력을 안 해 정도이다. 본격 천황 부려먹는 전 쇼군 뭔가 포즈 행적이 눈에 익는데?

대신 주민들간의 분쟁을 조정해주거나 해결사 일을 뛰는 등 본업의 외적인 활동으로 더 유명할 정도이며, 그런 것 치고는 첫 대면에서부터 생선가게 생선을 도둑질한 하얀고양이를 체포한답시고 적당히 눈에 들어온 캐트라를 잡아다 넘겨주려 하는 등 막장이다 주인공과 합류한 이후로도 주로 전투원보단 언변이나 전략으로 탁월한 재능을 발휘한다. 이것으로 아오이의 섬 스토리 진행에서도 큰 힘을 보태어 주는데...

진실은 그는 대대로 아오이의 섬을 통치해온 장군 가문의 전대 장군의 맏아들로, 원래대로라면 그가 장군이 되었어야 했으나 코지로는 물론이요 둘째 아들마저도 거부하고 훌쩍 떠나버려 전대 장군의 막내 아들인 동생이 장군직에 앉게 된 계기를 제공했다. 즉 세오리와 아키히코 만큼이나 높으신 분 출신이었던 것. 유달리 비싼 취미 생활을 즐기는건 이 때의 생활습관이 몸에 벤 탓이었고, 그렇게 적자를 기록하면서도 파산 한 번 안한건 동생이 빚을 대신 갚아주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본인 주장에 따르면 자기 돈은 자기 돈이고 동생 돈도 자기 돈이란다.

확실히 인물은 인물인지 천황과의 거래로 아오이의 섬에 들어온 어둠의 군단이 대대적인 침공을 개시하자 일선에서 물러난 몸임에도 다시 동생을 찾아가 휘하 사무라이들을 설득해 어둠과의 싸움에 나서게 만드는 등 정치력과 수완이 죽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동생인 장군 조차도 형이 자기보다 훨씬 낫다고 공공연히 인정하고[20] 다시 돌아와달라고 할 정도.

개인 스토리는 여전한 한량 인생. 놀고먹으며 하이쿠를 짓거나 또 비싼 옷감을 지르는 등의 행위로 간만에 놀러온 세오리에게 딱 걸려 하늘섬에서도 또 번개에 지져질뻔한 삶을 사는데, 알고보니 그간 놀고먹으면서 지어둔 하이쿠를 시집으로 지어냈고 그게 대박을 터뜨려서 큰 돈을 손에 쥐고, 비싼 옷감을 지른것도 실은 세오리가 오빠의 뒤를 이어 천황으로 즉위할 때 예복에 쓰라고 구입해둔 것이었음이 밝혀진다. 이대로 훈훈하게 끝나는가 싶었지만 남은 돈으로 저축이나 다른 건실한 행위를 하려 하지 않고 또 상다리 휘어지는 잔치판을 진탕 벌여 탕진하려 해서 빡친 세오리에게 또 쫓기며 마무리(...).

왜인지 7섬 하드와 10섬에서는 시간이나 예산이 부족했는지 풀보이스가 아닌 채로 스토리가 공개되었다. 이후 추가로 녹음을 해서인지 더빙이 완료되어 배포 된 상태이나, 튜토리얼 풀보이스조차 들여오지 않는 COLOPL 한국에 의해, 한국판만은 여전히 기존 음성 재사용으로 남아있다.

풀네임은 스오우 코지로 요시유키. 영어권에서 별명을 미들네임처럼 적는다는 것을 생각해봤을 때 가명인 코지로를 제외한 진짜 이름은 스오우 요시유키이다. 앞서 언급한 차남인 스오우 요시야스 또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였다.

CV: 모리쿠보 쇼타로

2.2.9. 우마루스

파일:Umarus(白猫Project).png
클래스: 마도사
"Umarus"

메를린 섬에서 만날 수 있는, 인간의 말을 할 수 있는 트롤 말. 본인의 주장에 의하면 본디 어떤 왕국의 왕자님이었으나 이웃 국가에게 배신을 당했고 그 자신은 배신자들에 맞서 싸웠으나 저주를 받아 지금의 모습으로 봉인당한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진실은 그냥 메를린 섬의 흔한 축생 중 하나. 메를린 섬은 타니아가 지닌 꿈의 룬의 힘으로, 룬의 소유자인 타니아의 꿈이 현실이 되는 곳이라 메를린 섬의 모든 생명체들이 타니아가 바라는대로 말을 할 수 있게 된 것이고 우마루스 또한 그런 경위로 말을 트게 된 것이다. 실제로는 그냥 올해로 3살이 된 백마. 실제로 자기 과거 이야기를 할 때 종종 과거 서술이 달라지는 경우가 잦다(...)

문제는 상기한대로 입만 열었다 하면 청산유수같은 허풍이 대폭발하는 재간으로 하는 말마다 진실은 1g도 안섞여있거나 섞여있어도 굉장히 돌려서 뜸들이며 이것저것 미사여구를 붙여서 말하는 등 그야말로 장난의 달인. 다만 그 재주가 기가막히게 좋아서 아무것도 모르는 주인공 일행은 처음엔 그 말에 속았다가 우마루스의 소개로 만난 마찬가지로 말하는 꽃들을 통해 우마루스가 소문난 거짓말쟁이임을 알게 된다. 어찌나 유명한지 우마루스가 마을에 접근하자 다들 각자의 집 안으로 숨어들어가 응답도 안하고 구석에 콕 박혀있을 정도. 버릇은 어쩌다 자기가 한 말의 논리적 헛점을 들키거나, 자기자신도 알쏭달쏭한 말을 하고 난 후에 하는 '속설이다'. 다르게 말하자면 카더라를 남발한다(...).

하지만 메를린 섬 내에서 유일하게 꿈의 룬의 수호자인 타니아에게 친근하게 구는 인물인데다가, 일단 타니아에 대해 하는 말들은 허풍이 섞여도 가감없는 진짜인 경우가 많은 등 타니아를 아끼는 마음은 진실이다. 그리고 결국 타니아의 불안정한 마음가짐으로 인해 꿈의 룬이 안좋은 쪽으로 폭주하자 비관적인 말만 일삼고 아무것도 안하는 꽃들과는 달리 주인공 일행과 함께 싸움에 참가하기도 하는 등 속은 좋은 사람...아니 말이다. 문제는 전투에는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 점이지만...[21]

그러나 타니아가 자기자신의 불안정한 마음으로 인해 탄생한 내면의 사악한 자신에게 휘둘리고 있을 때 우마루스가 자신들을 습격하는 마물들에게 외치는 허풍 섞인 외침을 듣고 그래도 자신에게 잘해준 것은 우마루스 뿐이었다는 사실에서 용기를 얻어 우마루스에 대한 믿음 하나로 사악한 자신을 떨쳐내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이 때 타니아가 꿈의 룬의 긍정적인 힘을 터뜨리자 여기에 영향을 받아 가루다쯤은 밟아죽일 거대 사이즈가 되는데(...)[22] 사태가 진정된 후 다시 정상 사이즈로 복귀한다.

사건이 해결된 이후 어째서인지 주인공 일행과 동행을 원하는데 말인즉 타니아가 자신 덕분에 정신적으로 성장한건 좋지만 자신에게 지나치게 의지하게 될까봐 일부러 떠나는 것이라고 한다. 물론 허풍은 계속되어서 여전히 캐트라를 빡치게 하지만(...).

하드모드 스토리에서도 바론을 포함한 대부분의 인물들이 그의 허풍에 휘둘리지만 예외적으로 단테와 코지로에게만은 약한데, 단테의 경우 무슨 말을 하든 무식해서 막무가내로 밀어붙이는 탓에 말이 통하질 않고, 코지로의 경우 평소의 가벼워보이는 행실과는 달리 상당한 달변가이기 때문에 말빨로 이길 수가 없기 때문. 벽을 보고 대화 or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코지로는 캐트라가 주선했다. 복수 근데 정말 그 허풍의 재료들을 어디서 주워들었는지 모를 지경인데 바론의 망치에 있는 글자가 구 왕조 시대의 문자라는 것도 알고 팔면 갈레언 한 척 값은 될 거라는 것도 알아서 바론마저 대책없이 말려들었다.(…)[23][24]

개인 스토리는 늘 그렇듯 허풍 곱하기 허풍은 허풍. 온갖 과거사를 늘어놓지만 어째 3살배기 말이 다 겪었다고 보기엔 양이 지나치게 많고, 심지어 캐트라가 차라리 그 이야기들을 엮어 책으로 쓰면 되겠다고 하니 표절 시비가 터져도 난 모른다는 식으로 넘어간다(...). 우정각성도 골때리는게 등에 쥐가 난 것을 주인공이 룬으로 치유해준다(...). 그리고는 자기 등에 날개가 돋아났지만 믿는 사람들에게만 보인다는 드립...을 하는데 우각일러에서는 정말로 날개가 붙어있다?! 그거 사실 [호스 힐]이라 카더라 하는 소리 들어보면 떡밥 덩어리인데 캐릭터가 캐릭터다보니 믿을 수가 없다

얼간이 + 말 이라는 점, 그리고 타니아의 모티브가 티타니아임을 감안하면 우마루스는 보텀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게임상에서는 뒷다리만으로 서서 이족보행을 하는 비범함을 선보이며 손이 없어서 그런지 무기를 염동력(...)으로 잡는 비범함 역시 동시에 선보인다.[25]

풀네임은 우마루스 페어데슈탈. 성인 페어데슈탈은 ' 마구간'이라는 뜻의 독일어이고 이름인 우마루스는 을 나타내는 일본어 우마(うま)에 라틴 남성인명에 자주 쓰이는 rus를 붙인 것.(…) 또한 모티브 무기의 첫 이름인 스탈리온 오브의 스탈리온 역시 말과 관련된 단어이다 ...

CV: 하나에 나츠키[26]

2.2.10. 류트

파일:Esperanza(白猫Project).png
클래스: 랜서
"Ryuuto"


8섬인 학술도시 스키엔티아에서 등장하는 카일과 모험가를 굉장히 동경하는 어린아이로, 랜서다. 카일과 마찬가지로 고아 출신인데, 과거 카일과 만났을 때 카일이 그에게 '각성의 룬'을 건네주었고 그걸 소중히 여기고 있다. 자신도 모험가가 되고 싶어하지만 스키엔티아 기준 너무 어린 나이 때문에 실질적으로 모험가로 뛸 수는 없지만 적어도 실력은 조금이나마 있는 모양.

다른 주민들과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단지 카일과 연관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주인공 일행을 따라다니나, 엑스와 마키나가 너무 어리다며 끼워주지 않자 결국 주인공이 대신 끼워준다. 처음에는 어린아이답게 자기가 알아서 다 할수 있다며 툴툴대나 점차 이야기도 나누고 같이 싸우면서 가까워진다. 그러다 아이리스가 개방한 또 다른 하늘섬이 안치된 문 너머에서 쏟아져나오는 마물의 공격속에 주인공이 아이리스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다가 각성의 룬이 주인공에게 공명하여 주인공이 어둠의 힘에 각성하는 계기를 본의 아니게 제공한다.

이후 주인공을 어둠의 하수인으로 단정한 엑스와 마키나에 맞서 주인공이 선량한 사람이라고 옹호해주지만, 되려 엑스와 마키나가 류트도 저들과 한편인거냐고 역으로 추궁하는 상황까지 가자, 결국 주인공 일행은 아이리스의 제안대로 류트를 버리고 도망침으로서 류트는 잘못이 없고 자신들이 잘못되었다는 오명을 대신 뒤집어쓰는 길을 택한다.

이후 엑스와 마키나의 선동으로 마찬가지로 주인공 일행을 어둠의 하수인으로 규정한 섬 주민들이 주인공 일행들을 사냥하려 들 때 도망치던 주인공 일행이 우연히 다시 돌아온 고대 유적에서 재회한 뒤, 흑막과의 싸움 이후 카일의 해방을 위해 주인공 일행을 설득하여 동료가 되고 그들을 도와 함께 스키엔티아 섬을 무사히 빠져나간다.

신체적으로는 단테보다 체력도 좋으며 에레사르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빠른 달리기 실력을 가진 듯 하다. 사실 그도 그럴게, '살려고 하면 길은 어디든지 있다'며 막노동이라든지 저 나이임에도 할 수 있는 일은 다 해봤으니... 어린 나이에도 일을 맡겨준 스키엔티아 사람들을 신뢰하고 있었던 듯. 경험이 부족하다보니 거짓말에 잘 속는 게 흠. 때문에 우마루스에게 가장 많이 농락당하나 정작 본인은 그 사실을 알지 못한다(...).

개인 스토리는 그야말로 카일어천가. 뭘 하든 열심히 하면서 항상 '카일님이 말씀하신대로!' 내지 '카일님을 위하여!'를 입에 달고 산다. 스토리상 스키엔티아에서 이어지기 때문인지 류트의 고군분투를 주인공 일행이 격려해주는 개그끼가 적고 굉장히 훈훈한 내용들. 문제는 오히려 주변에서 걸어주는 기대 때문에 자신이 카일의 기대에 부응할 좋은 모험가가 될지 고민하지만 늘 그렇듯 룬 빠와로 용기를 얻고 마무리는 역시나 '카일님을 위하여!'로 마무리된다. 이 쯤 되면 카일 이 양반은 대체 어떤 인물이었는지 궁금해진다 고아출신임에도 나쁜 짓은 하지 않고 뭐든 해가며 살아온 것도 대단한데 카일(님)만을 바라보며 포기하지도 좌절하지도 않을 거라는 류트를 보면 짠해질 수도..

풀네임은 류트 에스페란사. '에스페란사'는 일본 원문 표기인 エスペランサー를 장음빼고 그대로 한글로 바꾼 이름인데 추정되는 성은 스페인어 희망이라는 뜻인 여성 명사 "Esperanza"이며, 발음 역시 '에스페란사'이기 때문에 딱히 문제가 없다. 이름인 류트는 악기 중 하나를 뜻한다.
CV: 이이다 유우코

2.2.11. 그로자

파일:Groza(白猫Project).png
클래스: 아처

스토리 상 최초로 악역에서 선역으로 돌아선 인물.[27] 회록색의 어둠의 공주라는 이명이 있다. 이명대로 흑의 왕국의 귀족 가문[28]의 후예이고, 더불어 강력한 번개능력을 다룰 수 있다.[29] 생긴 것에서도 보이듯 포지션은 악의 조직 여간부. 디다 섬에서 번개를 다루는 능력으로 알베르토나 하티를 비롯한 기계류에 저장된 기억을 읽어내 하티가 가진 자애의 룬을 강탈해 간다. 백의 무녀 아이리스에게 큰 원한을 가지고 있는데, 자신의 흑의 왕국이 백의 무녀 때문에 멸망했다는 것이 이유.[30] 흑의 왕국이 존재했던 시절부터 주인공을 "(플레이어명) 님"으로 부를 정도로 알고 지냈던 것으로 추정되며, 그 탓에 주인공이 백의 무녀인 아이리스와 함께 행동하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

이후 지모 섬에서 주역으로 다시 재등장한다. 디다 섬에서 탈취한 자애의 룬이 원인[31]이 되어 그대로 토사구팽 당해 쫓기고 있었으나, 지모트 랜드에서 놀이기구를 너무 많이 타서 배멀미로 고생하며 혼자 싸돌아다니던 캐트라를 만나 함께 도망다닌 덕분에 주인공 일행을 만나 목숨을 건진다.

최후에는 의외로 어둠의 일원이었음에도 일전에 탈취한 자애의 룬에게 선택받아 그 힘으로 파워 업 하여 두두를 발라버리는 역전승을 거둔다. 그러나 두두를 마무리하려는 순간 미스터맨의 방해로 실패한다. 직후 지모트와 미스터맨이 두두를 어떻게든 웃기는데 성공하는데 이 때 두두가 에피타프의 책략에 말려들어 토사구팽 당하면서[32] 자신과 마찬가지로 에피타프에게 놀아난 두두를 잠시나마 동정하기도 한다.

합류한 이후로도 여전히 아이리스에겐 상당히 공격적인 태도로 일관하나, 귀여운 것에 약한지 캐트라에겐 아기고양이라 부르며 상낭하게 대한다. 정작 캐트라는 몰라 뭐야 이 언니 무서워 모드[33] 사실 첫 등장때부터 캐트라에게 지대한 관심(...)을 보이긴 했다. 지모 섬 하드 모드부턴 일행과 그로자의 친밀해지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상기한대로 아이리스와의 관계는 일방적인 혐오 일관이며 캐트라와의 관계는 반대로 일방적인 애정 관게. 그리고 주인공에게는 꽤나 공손한 태도이지만 전생(?)의 관계가 있어서 다소 애증의 관계이다.[34] 일단은 흑의 왕국 출신답게 주인공의 정체를 잘 알고는 있지만, 왜인지 주인공에게 말하다 말고 그만둔다. 참고로 디다 섬에서 마주했을때는 주인공이 기억을 잃었음을 몰랐던듯 하나 여기서 알게 된 것으로 보인다. 디다섬에서 하티를 괴롭힌데다가 아이리스와 사이가 험악하다는 이중 크리티컬 때문에 하티는 그로자를 무척이나 혐오하지만, 그로자는 다 자기가 저지른 업보려니 하면서 그런 하티의 싸늘한 태도를 받아주기만 한다. 이 관계는 발헤임에서 일행과 함께 위유에 맞서 싸우면서 조금 풀어진 모양.

개인 스토리는 오래 산 인물[35]이니만큼 하고프 세계관의 떡밥들을 다소 해소하는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다. 주인공의 출신[36]과 아이리스의 과거 행보[37], 그리고 옛 백의 왕국과 흑의 왕국의 역사[38]까지 상당히 많은 내용들을 보여준다. 더불어 최초로 주인공의 룬의 힘이 안 먹힌 스토리 캐릭터.[39] 하지만 주인공과의 관계가 관계인지라 어쨌든 주인공에게 충성맹세를 하고 아군이 된다. 그나저나 주인공에게 뭔 짓을 했는지 모르지만 주인공 얼굴이 뻘게진다. 그거겠지..그거..

참고로 최초로 우정각성에 무기 룬을 소모하는 캐릭터이며 우정각성 전에는 100레벨을 찍을 수 없는 1성 캐릭터. 아무래도 후반 맵의 캐릭터라서 그런 것으로 보이며 차후 등장할 캐릭터들도 똑같이 무기 룬을 요구할 가능성이 생겼다.

또한 10섬에는 그로자를 덱에 넣어 데려가야 하는 서브미션도 있다.

풀네임은 그로자 노아이유. 이름인 '그로자'는 러시아어 'Гроза(Groza: 뜻은 천둥번개)'에서 가져왔음이 확실해 보인다. 그로자의 능력이 '전격'이고 스스로도 그 점을 어필하기 때문. 이름이 이름인지라 ”그로자”, “그로지말자” 드립과 엮이기도 한다. 또 노아이유는 noir의 변형으로 보인다.

15섬에서는 가챠 캐릭터로 등장한다.

CV: 나기사 우나

2.2.12. 흠닐

바르와 마찬가지로 어둠의 왕이 자신의 적으로써 경계하여 발헤임에 봉인했던 인물 중 하나. '안다'라는 것 그 행위 자체를 다스리는 지의 현자라는 이명이 있었다고 한다. 사실은 자신만의 공간인 '인식할 수 없는 공간'을 만들어 은둔하고 있었으며, 위유에게 쫓기는 주인공 일행을 자신의 공간으로 초대해 구해준다.[40] 나중에는 그 공간 안으로 들어온 위유의 약점을 꿰뚫어보고 주인공 일행이 그녀를 처단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어둠이 세계를 멸망시키려 한다면 세계를 위해 존재하는 이치로서 어둠을 막는 정도는 룰 위반이 아닐 거라고 말하며 비행섬에 합류한다. 단 이치의 제약 탓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는 없고 백의 편이 된 것도 아니라서 잘 쳐서 조언 정도밖에 못해준다고.

[안다]라는 개념 하나를 다뤄서 전능에 가까운 짓거리를 할 수 있는 초월적 존재. 자신의 공간에서 여러 맵을 구현화 시키는가 하면 자신의 창조물이자 조수인 시루루도 비범한 능력을 지니고 있는데다 비행섬에 합류한 이후로는 자신의 능력으로 지하까지 뚫어놓는 등 넘사벽의 능력을 지니고 있다. 예전 이벤트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게 해줬던 비행섬 지하의 뮤지엄도 설정상으로는 흠닐이 본인의 능력으로 만들어 집으로 삼고 있는 것이라는데..[41]

우마루스처럼 엄청난 수다쟁이라서 말을 엄청 많이 하는데, 하지만 이런 현자 캐릭터들이 으레 그렇듯 말투는 매우 심오해 이해하기가 매우 어렵고, 행동은 그야말로 나사빠진 타입이라 시루루가 매번 챙겨줘야 한다. 때문에 시루루와는 종종 티격태격 하지만 그래도 잘 붙어다닌다.

3주년 기념 이벤트 스토리인 제로 크로니클 ~시작의 죄~에서도 능력은 있지만 엉뚱한 면모를 보인다. 엘프족의 선조이자 당시 대표인 앨런티아가 주장한 킹스크라운의 제작도 흠닐이 한 것. 거기다 킹스크라운의 힘을 깨우기 위해 백의 왕에게 직접하사 받아야 한다는 조건까지 걸어 어둠의 세력이 함부로 이용하지 못하게 치밀함까지 보여줬다. 그러나 그 후가 문젠데 앨런티아가 백의 왕국에 머물면서 빛의 세력을 도와달라고 요청했지만 자신은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자이기 때문에 그 어느 세력에서도 속해선 안 되며 백의 왕국을 도와줬으니 이번엔 흑의 왕국으로 가서 어둠의 세력들을 도와줄 차례라고 말하고, 그런 짓을 했다간 어둠의 세력에게 잡히게 될 것이라는 앨런티아의 말에도 불구하고 굳이 흑의 왕국으로 가서 어둠의 왕에게 잡힌 뒤 바르처럼 타르타로스 감옥에 갇혀버린다. 그렇게 감옥에 갇혀버린 후에는 정말 능청스럽게 결국엔 잡혀버렸네 라면서 웃어 넘겨버리는게 압권. 감옥에 갇히니까 심심해서 뭐라도 만들까라고 생각한 것이 고작 신발끈인건 덤.

풀네임은 쿠츠히모 흠닐. 이름의 의미는 말 버릇이 '흠'이라서 '구두끈(靴紐: 쿠츠히모)'을 '밟다(踏む: 후무)'라는 뜻이라고 '본인 입'으로(...) 밝혔다. 일단은 팬네임 정도라고. 이야기가 더 전개되면 실명이 밝혀질지도...?

CV: 호리우치 켄유우

2.2.13. 시루루

파일:Shiruru(白猫Project).png
클래스: 크로스세이버

<인식>을 관장하는 흠닐의 시종. 뭐라고 형언하기 힘든 특이하지만 나름대로 귀엽다고 여겨질 아기자기하고 독특한 생김새를 자랑하는 특이 생명체. 포켓몬스터 폴리곤의 새로운 진화형같기도 하다 주인인 흠닐을 닮은 빅토리안 시대풍의 모자와 외투를 걸치고 다닌다. 괴이한 울음소리를 의사소통 수단으로 삼는다(텍스트창에는 ★◇▼...!! 같은 특수문자들로만 적혀나온다...) 아무도 알아듣지 못하지만 창조주인 흠닐은 정확히 알아듣고, 동물의 말을 알아듣는 캐트라는 별 너구리의 울음소리 패턴을 기준으로 그럭저럭 알아듣는 듯. 그러나 종종 제대로 된 말을 구사할때도 있긴 있다.

개인 스토리는 흠닐을 모시면서 고생하는 이야기. 흠닐이 워낙 별의별 시덥잖은 요구[42]를 수시로 하는지라 스트레스를 받아 고민하는데, 캐트라가 그 푸념을 어떻게 해석해보니 자기가 어떻게 창조된건지를 자신의 능력으로 확인해보고파 하지만 소울의 힘이 부족해서 못하고 있음을 알게 되고 주인공이 룬 빠와로 힘을 보충하여 드디어 자신의 창조 순간을 보게 된다. 시루루의 기원은 정확하게는 알 수 없는 시간대의 인식 이전의 공간에서 태어난 존재인데, 원래 그 공간 안에 홀로 있던 흠닐이 구두 끈을 밟는 실수를 저질러 시루루가 탄생했다(...). 의외로 무지하게 썰렁한 탄생이지만, 사실은 누군가와 있고 싶었던 흠닐의 무의식이 구두 끈을 밟는 사건을 계기로 시루루를 만든 것이다. (여담으로 이름의 어원은 일본어로 '알다'라는 뜻의 '시루' - しる(知る) 에서 따온 것이다) 단지 문제라면 시루루를 창조할 때 흠닐이 새로운 발견을 위해선 누군가가 태클을 많이 걸어줘야 한다며 츳코미 성격으로 만들어준게 문제이지(...). 아무튼 늘 하던대로 흠닐은 또 시시한 질문을 시루루에게 하고 그런 흠닐에게 시루루는 또 태클을 걸며 이 둘을 보던 주인공 일행은 둘이 사이 좋네 우리도 차나 한잔 하러 가자는 걸로 마무리.

여담으로 하늘섬 사람들이 꽤나 마음에 든 것 같다. 헬레나 앞에선 공주를 수호하는 기사 모드로 행동하여 헬레나에게 이쁨을 받기도 했고, 바론을 처음 보자마자 바로 잘 따른다. 여담으로 바론은 시루루의 정체를 제대로 파악한 모양.[43]

풀네임은 시루루 비델.

CV: 이가라시 히로미 와아 일이다 시루루 시루루 일 정말 싫어한다 시루루

엑스칼리버

2.2.14. 리아나

웰텍스에서 살고 있던 인어. 엄청난 행운과 과감한 결단력을 지녔으며 흐름을 탈 줄 알아 온갖 도박에서 승리를 따내는 승부사. 의동생 콘스탄스와 페어로 다니며 도박판을 휘젓는 것이 취미다. 주인공 일행을 만나 위대한 룬에 대한 정보를 내걸며 도박을 걸어, 리아나가 이기고 이긴 끝에 비행섬마저 건 거대한 판을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리아나는 돌연 내기의 조건을 바꿔 자신이 이기면 비행섬의 동료로 받아주는 것을 판돈으로 걸고 마지막 도박과 함께 결과가 나오려던 순간, 상층부에 의해 불법도박 혐의가 걸려 도망자 신세가 되어버린다. 그리고 그녀를 몰래 따라온 캐트라와의 대화로 그녀의 과거와 인어족의 비밀이 밝혀진다. 인어족이 어둠과 결탁해 이익을 바쳐왔다는 것은 사실이었고, 인어족의 도박 선호는 도박 그 자체가 아닌 이익을 따는 것이 우선이기에 사기도박이 횡행한다는 것. 리아나는 사기도박은 싫어하고 순수한 운과 운의 승부를 선호했으며, 동시에 그녀는 도박판에 한하여 승패의 흐름을 눈으로 볼 수 있는 특수한 감각이 있었기에 그 감각에 더해 천부적인 지능을 합쳐[44] 여지껏 손해는 줄이고 이익을 조금씩 쌓아왔다. 하지만 어느 날 흐름을 읽는 시선으로도 카드카운팅으로도 질 리가 없는 상황에서 대패하게 되고, 결국 쌓아온 모든 것을 잃고 단칸방 신세가 되었다. 그리고 캐트라와의 대화 도중 들이닥친 경비병에 의해 연행되고, "파르토스의 지령대로 비행섬을 빼앗으려 했어야지"라는 말과 함께 롬부스의 지하 수용소로 넣어진다. 하지만 리아나는 지하 수용소에서 도리어 도박과 내기의 흐름을 느끼고, 동시에 저 바다 깊숙한 밑에서부터 자신에게 <행운이 흘러들어오고 있다>는 사실을 확신한다.

그리고 여기서 그녀의 진의가 밝혀지길, 그녀는 섬을 전복시키는 것을 노리고 있었다. 그녀가 지금껏 이익을 모아온 것은 오직 '웰텍스를 구매하는 것' 이었고, 그녀는 사기나 부정한 방법을 써서 이익을 얻고 떵떵거리며 사는 족속을 혐오했다.[45] 그렇기에 섬을 사서 섬의 체재를 뒤엎어 사기도박을 근절하고, 비행섬에 합류해 그런 사기꾼 족속들을 찾아서 없애고 싶어했다. 그랬기에 그녀는 지하 수용소에서 도박을 반복해 모든 죄수들과 간수들을 무릎꿇리고, 자신의 이름을 딴 '리아라'라는 가상의 화폐를 생산하고 간수들을 이용해 가치를 폭등시켰다. 그녀에 의해 만들어진 휴지조각이나 다름없는 리아라가 땅 위에서는 하나에 3000, 4000 골드씩 하기 시작하고, 주인공 일행이 리아나를 찾아오면서 이 모든것을 설명해준다. 그리고 한가지 더, 사실 콘스탄스는 위대한 룬, <유동의 룬>의 혜택을 받아 그것으로 리아나의 도박을 유리하게 이끌고 있었다. 하지만 리아나는 자신의 목표와 콘스탄스의 내심이 같다는 걸 눈치채서 지금껏 콘스탄스가 승부조작을 하는 걸 무시해왔고, 들켜버린 지금 마지막으로 패자는 승자에게 따를 것을 걸고 동전던지기를 한다.

후반부에 유동의 룬을 지닌 파르토스가 유동의 룬의 힘으로 <운명의 흐름>을 이끌어 자신이 사역하는 마물로 주인공 일행을 압박했으나, 도리어 거꾸로 흐름을 탄 리아나와 주인공 일행의 맹공에 더불어 승부조작을 위해 이용해온 콘스탄스가 그를 배신하고 운명의 흐름을 상쇄시키면서 주인공 일행을 승리로 이끈다. 여기서 밝혀지길, 리아나는 유동의 힘으로 이뤄진 조작된 동전던지기에서 승리했다. 여기서 그녀의 지론이 완성되어, '유동의 힘을 쓴 판 따위 승부조작에 불과하며, 자신은 오직 나의 능력을 믿고 진정한 운명의 흐름에 순응할 뿐이기에 위대한 룬 조차 넘어서는 흐름을 타고 마지막에 이긴다'라고 선언한다. 그리고 파르토스는 끝까지 콘스탄스의 상쇄를 뚫지 못했고, 흐름을 탄 리아나와 주인공은 마물을 완벽하게 압도했다. 그리고 위대한 룬을 회수하려고 하자 파르토스는 발악하며 내어주지 않으려 했으나, 리아나가 자신의 작전으로 긁어모은 돈, 100만 리아라[시세]를 내밀어 파르토스에게서 대표의 자리를 빼앗겠다고 말하여 그를 도망치게 만든다. 그리고 마침 리아라의 시세가 극한까지 뛰었으니, 이걸 기회삼아 웰텍스의 모든 이권을 사들여 사실상 섬의 소유주가 된다. 그리고 섬의 실소유권은 콘스탄스에게 맡기고 비행섬에 합류한다.


사실 스토리보다는 12섬 보상이자 자신을 모티브로 한 악세사리 '리아나의 목걸이'로 훨씬 유명하다.

1. 크리티컬 발생률 15% 상승
2. 회심 시 전속성 데미지 20% 상승
3. 획득 골드 15% 상승

이 중 1옵션이 회심수치만으로는 최대 80%까지가 한계인 치명타 확률을 15% 더 얹어줘서 95%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사실상 확정크리를 제공하는 악세라서 어떤 캐릭터든 이 악세 하나는 필수적으로 착용하기 때문. 이걸 안끼는 캐릭터는 확정 크리티컬 보유자밖에 없다.

2.2.15. 레베카

제 13섬 센텔리오의 등장 인물. 플레이어블이긴 하지만 섬 보상 캐릭터가 아니라 포스타 가챠에서 뽑아야 한다.

2.2.16. 에레메주

파일:에레메주.jpg
성우는 난조 요시노

제 13섬 센텔리오의 등장인물.
풀네임은 에레메주 페르사키스. 플레이어블이긴 하지만 섬 보상 캐릭터가 아니라 포스타 가챠에서 뽑아야 한다.

2.2.17. 이난나

제 14섬 키갈셰의 등장인물. 허무의 공간과 연결된 허무의 문을 지키는 수호자이자 무녀. 바르나 흠닐과 동격인 재생의 이치이다.

재생의 이치로서의 능력은, 없어진 것을 다시 사용하는 것. 죽은 존재도, 사라진 마술의 흔적도, 소멸해버린 역사도 모두 재생시켜서 다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재생일 뿐이라 다시 사용할 뿐, 이치의 힘이 끊기면 다시 없어진 것이 되어 세상에서 사라진다.

2.3. 2부 합류 인물

2.3.1. 세레나

2.3.2. 바이스

2.3.3. 엘레노아

2.3.4. 익시아

파일:익시아 글리제오_NEW WORLD'S.jpg

본편, 메인 스토리 2부 제2장부터 주인공 일행에 합류한 수수께끼로 가득찬 의문의 소녀.

클래스 : 체인 룰러
풀네임은 익시아 글리제오

CV : 시라이시 하루카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조.

2.3.5.

악역이자 더블 주인공으로 제1.5장의 최종 보스.

현재는 본편, 메인 스토리 2부 제2.5장부터 주인공 일행에 합류한 소년, <파괴>의 쌍둥이 남매로 사야의 오빠.

풀네임은 진 아벤으로 쌍둥이 여동생과 같은 성 씨인 "아벤"을 지녔다.

CV : 시마자키 노부나가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조.

2.3.6. 사야

악역이자 더블 주인공으로 제1.5장의 최종 보스.

현재는 본편, 메인 스토리 2부 제2.5장부터 주인공 일행에 합류한 소녀, <파괴>의 쌍둥이 남매로 진의 여동생.

풀네임은 사야 아벤으로 쌍둥이 오빠와 같은 성 씨인 "아벤"을 지녔다.

CV : 히다카 리나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조.

2.4. 어둠의 세력

파일:external/colopl.co.jp/img_character13.png
맨 왼쪽부터 반시계방향으로 각각 '에피타프', '발아스', '그로자', '어둠의 왕'

2.4.1. 에피타프

하고프판 조커 그것도 나다

CV: 시오미 소마
암흑의 광대로, 광대 답게 기괴한 말투가 특징이다. 그로자와 마찬가지로 흑의 왕국이 백의 무녀에게 멸망했다는 이유로 백의 무녀에게 원한을 품고 있다.[47] 주특기는 타인을 속이는 것으로 에레사르의 표현에 의하면 대략 사람 엿먹이는 솜씨가 뛰어나다고. 다만 실질적인 행동은 스토리 초반부에만 한하고 이후로는 다른 동료들이 활약하거나 별 일 없이 지나가는 등 점차 존재감이 희박해지는 듯 싶으나... 스키엔티아에서 에레사르의 평가가 무색하지 않게 주인공 일행에게 제대로 엿을 선사한다. 상세한 내용은 후술할 스키엔티아 관련 스포일러 참고. 하지만 스키엔티아에서의 행보를 달리 보면 남을 속이는 것 만큼은 정말 경외심이 들 정도로 엄청난 장인정신이 느껴지기까지 한다. 이 외에도 유쾌한 어릿광대의 그림자극 '샤텐슈필'이란 조직을 거느리며 부하들을 시켜 온갖 악행을 저지르고 있다. 두두, 루엘, 위유 셋 다 에피타프의 부하이다.

본인이 직접 나오는건 아니지만 각종 이벤트 퀘스트에서도 자주 활약한다. 이벤트 퀘스트의 흑막이 실은 에피타프의 부하였다거나 등... 이하 그의 악행 일람.
사실상 모든 사건의 배후에는 대부분 이 에피타프가 개입되어 있으며, 스토리에서도 어둠의 왕이나 발아스보다 훨씬 더 많은 활약을 했다. 사이드 스토리로 종종 언급되는 제국과 연방이 가끔 악의 축 소리를 듣는 것도 어떻게 보면 이 자가 수작을 부렸을 가능성이 높다. 어떻게 보면 기옥 수급을 해주게끔 하는 매우 고마운 인물이다. 어둠의 왕의 정체를 생각해보면 최종보스로 등극할 가능성도 농후하다.
제로 크로니클에서 드러난 그의 정체는 백의 왕국의 기사단장 파이오스.[55][56] 이 때는 고지식한 성격이었으며 아이리스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 중 하나였다. 흑의 왕국과 결전을 치룰 때 발아스와 싸웠다. 발아스가 폭발의 여파로 멈칫한 순간 베어서 간신히 이겼지만 그 폭발은 백의 왕국까지 초토화시켰고 결국 세계는 멸망했다. 그는 시간과 공간이 의미를 잃어버린 0의 세계에 갇혔고, 중상을 입었음에도 영겁의 시간동안 죽지도 못한 채 자신을 기다리지 않고 자폭을 선택한 아이리스를 원망하다 결국 미쳐버렸다. 미쳐버린 그는 혼합과 분리의 힘을 손에 넣고 에피타프가 된다.[스포일러2]

여기까지 보면 알겠지만 흑의 왕국이 멸망해서 아이리스에게 원한을 가졌다는 것도 거짓말로, 정확히는 원한을 갖게된 원인이 다르다. 사실 떡밥은 브레이브 더 라이언 3의 스토리 이벤트 중 하나에서 이미 던져져있었다.

이름의 어원은 이탈리아어로 묘비명을 뜻하는 에피타프. 미래를 보는 능력이나 시간을 삭제하는 능력 같은 건 없다

제로 크로니클을 통해 '흑'도 아니고 '백'도 아닌 '회색'이라는 속성이 명확해진 만큼 단순한 어둠의 수하로 보기 어려워 졌다. 무덤 앞에 세워진 묘비처럼 에피타프는 자기 스스로 흑과 백 모두를 뒤섞어 통째로 매장시키려는 생각일 듯 하지만, 그것이 바르가 바라는 '이치(균형)의 파괴'와 같은 의미일 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초창기엔 섬 보상 캐릭터나 강림 캐릭터 등으로 플레이어도 다룰 수 있도록 구상해놨는지 플레이어블로서의 요소가 있었다. 결국 미구현으로 그쳤지만. 직업은 마도사이며 초창기 구상이라 그런지 액션 스킬 관련 음성은 스킬 시전 음성만 존재한다. 덤으로 주인공, 아이리스, 카일과는 달리 에피타프는 우정각성 일러스트까지 따로 존재하고 있다. 우정각성 일러스트나 타운 대사, 캐릭터 상태창 대사 등의 요소는 보스로서의 등장 및 용병으로서의 등장만을 구현하려 했다면 굳이 넣을 필요가 없는 요소다

[GH스포일러]

7주년 기념으로 공개된 16섬에서의 행보를 보아 다음 섬인 17섬 in winter 메인 스토리의 최종보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처음부터 룬 안에 들어가서 주인공 일행이 어둠의 왕을 쓰러뜨리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으며 그렇게 룬 안에 나와 주인공이 받아야할 어둠의 왕의 힘을 탈취했다.[59] 게다가 기뻐하는 순간에 기습해 아이리스에게 희망고문을 해서 커다란 절망을 안겨준 것도 계획이었다고 한다. 탈취한 힘으로 주인공 일행을 무력화시켜서 후퇴한 후 막이 올랐다며 아이리스가 사랑하는 이 세상을 철저하게 망가뜨리겠다고 말하면서 웃는다.

8주년에선 본래 세계와 평행 세계를 조작해 본래 세계의 주인공 일행과 평행 세계의 일행과 전쟁을 일으키게 만들었으며 그게 끝이지만 이 때문에 간접적으로 영향이 미쳐서 전쟁으로 인해 세계가 멸망시킬 뻔했다!

9주년에서 익시아를 이용해서 세상을 멸망시키고 신세계를 만드려고 했지만 주인공 일행 때문에 실패한다. 그래도 자신의 뛰어난 계략으로 재탄의 의식을 치러 세상을 멸망시키려고 했으나 주인공 일행이 그걸 저지하려고 싸우는데 패배하고 어둠의 왕의 힘조차 다시 주인공에게 돌아온다. 그러자 항상 그랬다고 얼마나 괴로워도 슬퍼도 죽고 싶어졌어도 얼마나 충성을 하든 그때도 지금도 항상 옆자리에는 주인공이 있었다며 질투심을 들어내며 그리고 죄를 지은 너희들이 있는 한 난 계속해서 너희들의 세계와 목숨을 부정하겠다는 말과 함께 미친듯이 광소하자 아이리스는 자신에게 와 따귀를 날리는데 가면이 깨져 처음으로 자신의 얼굴의 일부가 들어났으며 아이리스는 자신이 파이오스라는 걸 알아차린다. 그리고 아이리스에게 넌 날 원망할 자격이 있고 배제할 자격이 있고 부정할 자격이 있지만 자신의 소중한 사람에게 해를 끼친다면 결코 망설이지 않는다는 말에 처음으로 정신적으로 흔들린 모습을 보여주며 네가 그런 말할 자격이 있냐며 괴성을 지른채 후퇴한다.[60]

9주년에서 일부 공개된 그의 모습을 보면 아무래도 무슨 일이 있었던 듯한데 0의 세계에 갇혔을 때도 파이오스의 모습이었으나 지금은 피부도 검게 탁해지고 역안이 되었다. 또한 아이리스에 대한 일그러진 미련과 집착이 남아있는 듯하다.[61]

9.5주년 이벤트에서는 아이리스를 향한 감정이 너무 강해 혼란스럽다는 이유로 아이리스에 대한 감정을 분리, 파이오스와 별개의 에피타프가 생겨났다.[62] 그 과정에서 원래모습으로 돌아온 파이오스는 분리되었던 에피타프를 싫어한다.[63] 에피타프는 자신과 분리된 파이오스를 조력한다. 나중에 주인공 일행과 싸웠지만 압도적으로 몰아붙였으나 그레이브의 희생으로 인해 주인공 일행이 반격할 수 있었으며 결국 패배했으나 마지막 발악으로 익시아만이라도 없애려고 했으나 엘레노아로 인해 저지당했지만 다시 만나자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것 역시 예상했으며 시간을 버는데 성공해 이미 세상은 무에 가까워져버렸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제로에 빠졌는데 수 만년의 생활을 지냈는데도 이상하게 죽지도 살지도 못한 상태였다고 한다.[64]

2.4.2. 발아스

"Varous"

어둠의 왕을 보좌하고 있는 어둠 세력의 2인자로 어둠의 기사, 자금의 마염라는 이명이 있다. 작중 언급들을 종합하면 에피타프도 발아스보다는 아래인 듯. 그런데 영향을 끼친 일이라곤 피렌트 섬에서 바위를 날린 일이랑 미형 악역 샬롯/오우거 스토리에서 샬롯을 자극해 폭주시키려 한 정도 뿐이다. 이건 좀 다른 의미로 성공했다[65] 에피타프에 비해 점잖고 지적인 이미지로, 악당이라도 자기에게는 나름대로의 기사도라도 있는 건지 매너를 잘 챙긴다.[66] 에피타프는 솔직히 악당 입장에서 봐도 또라이같긴 하다

그래도 어둠에게 전적으로 충성하는 등 마냥 좋은 녀석은 아니다. 무엇보다 그로자를 토사구팽하는 것에 참가한 점[67]으로 보아 역시 악역은 악역이다.

아오이의 섬에서 천황의 부름에 응답해 마물 군대를 이끌고 등장한다. 그러나 천황이 원래 목적인 파괴의 룬을 넘겨주지 않는데다가 끌고온 군대도 주인공 일행과 귀신 군단, 그리고 장군 휘하 사무라이 군단의 연합군들에게 깨지는 등 곤란한 상황에 처한다. 결국 어둠의 왕이 나서서 다 해결(?)해 버렸지만.

이전에 쓰던 마검 '타오르는 희미한 어둠'을 에드가르도 마렐에게 상처를 입고 빼앗겼다. 역시 에드갓 그리고 죽어서 망령으로 부활했지... 크라이브와도 한판 붙었다고 한다. 14년 크리스마스의 크라이브의 개인 에피소드에서 나오는 이야기인데 크라이브를 크게 상처입히고 물러났는데 어둠의 힘으로 입힌 상처라 아이리스의 회복마법이 통하지 않는 것을 주인공이 룬빠와로 어둠의 힘을 제거해줘서 회복한다.[68] 어째 죄다 소피 주변인들이다[69]

그의 입장에서는 애송이들에 불과한 샤텐슈필 멤버들이 워낙 기괴하고 강력한 능력으로 여러모로 인상을 많이 남겼고, 에드가르드 스토리나 샬롯&오우거 스토리에서 체면을 많이 구기는등 여러모로 저평가를 당하고 있지만 전보다 더욱 강해졌고 영웅칭호까지 받은 Soul of knights의 크라이브를 이길 정도면근데 이건 크라이브가 약해서 그런거 아닌가[70] 확실히 어둠 세력 중에서도 상위급 클래스인 듯 하다. 그나마 그것도 지금은 싸움을 많이 안해서 몸이 무뎌진 거라고 하니 전성기 때는 얼마나 강했을지 짐작이 가지 않는 상태.

어둠의 왕자(주인공)와의 대결을 위해 수련 중인 것으로 보아, 추후 어둠의 왕을 쓰러뜨리기 전 그 길을 가로막을 중간보스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그 후 11장에서 어둠의 왕과 함께 재등장. 어둠의 왕의 명령으로 주인공을 습격한다. 어둠의 왕과 바르, 아이리스의 회담자리를 지켜보며 왕에게 장난은 그만하라고 간언했다가 된통 깨지고 물러난다. 물러나면서 발헤임에 잠시 들른 에피타프에게 조롱까지 들었다.[71] 아이리스를 감옥에 가둔 후 바르를 흡수했으나 아직도 불완전한 어둠의 왕을 위해 주인공을 제물로 바치기로 하고 출전. 바르의 정신적인 공격으로 혼돈에 빠져있는 주인공 앞에 등장하여 싸우게 된다. 이 때 주인공의 회상으로 흑의 왕국 시절 주인공의 스승이었다는게 밝혀진다. 어둠의 왕 후계자였던 주인공에게 검술도 가르치고 많은 조언을 해주었던 모양. 주인공이 계속 어둠을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에게 덤벼들자 넌 죽일 자격도 없다고 물러나려고 하지만 어둠의 왕이 주인공을 쓰러뜨리라며 힘을 부여해준다. 어둠의 왕의 명령에 따라 진심으로 주인공을 죽이려는 찰나, 아이리스의 노랫소리가 들리고 주인공은 어둠을 제어하며 각성해버린다. 마찬가지로 아이리스가 빛의 왕의 힘을 각성하여 어둠의 왕이 위기에 처하자 주인공을 냅두고 어둠의 왕을 구하러 간다. 어둠의 왕을 피신 시키고 각성한 주인공, 아이리스와 최종 보스전을 치르지만 결국 패배. 아이리스에게 죽을 뻔하지만 주인공이 예전 빚을 갚는다며 살려주면서 목숨을 건진다. 마지막에는 어둠의 왕에게 임무를 못다했다며 처벌을 내려달라고 하지만 왕은 너무 성급했다며 위대한 룬을 빨리 빼앗으라고 명령한다.

보스로써의 발아스는 어둠의 세력 상급간부답게 샤텐슈필인 두두, 위유, 루엘 등과는 차원이 다른 강함을 보여준다. 공격 대부분이 데인저러스 어택이고 검술을 자유자재로 시전한다. 다크쉴드와 판넬검을 소환하는 패턴도 난이도를 올리는 주범으로, 특히 판넬검은 말이 판넬검이지 빨리 부수지 않으면 세츠나와 토와의 식신급의 악랄한 성능을 자랑한다.

사실 11장 이전에는 비중도 적고 각종 망신만 당하다가 11장에서 가장 큰 푸쉬를 받은 캐릭터로, 스토리에서 보여준 그의 기사도와 최종보스로서의 모습인 암흑기사의 모습은 매우 멋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게다가 마지막에는 결국 최후를 맞는 다른 최종보스과는 다르게 살아돌아가서 추후 등장을 기대해 볼 수 있을듯.

이름인 발아스는 ヴァルアス(바아루아수)를 번역한 이름인데 발아스가 아니라 [바르아스]가 맞는 이름일지도 모른다. '발'과 같은 '받침ㄹ'을 표기하려면 철자가 VAL이어야 하는데 L은 그 뒤에 나온 모음의 첫소리도 되어 발'라'스란 이름이 나오니...
그런데, 위에서 '아군이 된 적 캐릭터'로 소개된 '그로자'는 러시아의 소총 이름이기도 한데... ( Groza) 우연의 일치인지 알 수 없지만 러시아에는 AS Val이라는 이름의 소총 또한 존재한다.(순서를 바꾸면 'VAL AS') 발아스가 만약 아군이 된다면 이 이름이 복선이었다는 해석이 가능해 지는 것인데... 일단 두고봐야 알 수 있을 부분. 발르아스(VALrAS)?

15섬에서 가챠 캐릭터로 등장한다[72]. 공교롭게도 바로 직전 가챠인 전멸용사에서 성우가 같은 크라이브가 등장했다.[15섬스포]

CV는 미우라 카츠유키. 크라이브 로웰, 듀이 맥스웰, 다크 티쳐와 같은 성우다.

2.4.3. 어둠의 왕

모든 어둠, 악역들의 배후에 있는 통수권자. 피렌트 섬에선 말을 거의 하지 않고, 잠잠하게만 있어서 누군지 몰랐으나... 그 정체는 카일이 어둠에 완전히 침식 된 후 나온 모습. 때문에 목소리도 같다.[74]

아오이의 섬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원래 목적인 파괴의 룬도 얻지 못하고, 데려간 군대는 주인공 일행의 연합군에게 박살나고 있어 직접 강림한 것. 주인공 일행을 순식간에 제압하고 특히 주인공을 공격하던 중 '카일'의 제어에 방해받으나 이내 제압하고는 거의 죽기 직전까지 내몰지만[75], 난입한 코지로를 보고는 '너의 그 의지력[76]을 녀석에게도 전수해주거라'라는 의미 모를 말을 남긴 후 아오이 섬의 왕을 죽여버린 뒤 파괴의 룬을 강탈하고 발아스와 함께 사라진다.

이후 지모 섬에서 주인공 일행에 합류한 그로자가 언급하길 현재 주인공 일행만으로는 감당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하다고 한다.

에피타프는 그의 부하이면서도 어째 '불쌍한 왕'이라며 반은 놀리듯이 부르는데, 이는 어둠의 왕의 숙주가 숙주이니만큼 사실상 어둠의 왕의 탄생에 기여를 한게 자기 자신이기 때문에 그렇게 부르는 것으로 보인다. 왕의 광대라는 본인의 콘셉트에 충실하려는 것일지도 근데 11섬 스토리보면 불쌍한 왕이라는게 이해가 간다. 호구왕

일단 부하인 에피타프가 하는 짓거리를 보아 절대 좋은 존재는 아닌것 같다만 현재로서는 진의를 알 수 없는 존재. 그로자의 경우 여러 사건을 거치면서 어둠의 왕의 진정한 목적이 무엇인지 얼추 깨달은듯한 모습을 보이나 말하고 있지는 않아 진상은 불명이다.

11섬에서 간만에 대사량도 많고, 압도적인 위엄을 갖고 있는 묘사가 가득 나오고 있었다. 그런데, 후반에 가서는 아이리스에게 말빨로도 털려버리고, 빛의 왕의 힘을 사용하자 당황하거나 절규하는 등 제대로 망가진다. 게다가 바-르를 완전히 흡수한 줄 알았더니 사실은 여러 사념체로 분열된 상태여서 완전히 힘을 빼앗아오지도 못한 상태였고, 이와중에 아이리스가 힘을 사용하여 파괴의 룬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고 오히려 자신을 공격하자 파괴의 룬을 던져 버리는 바람에 때를 노리고 있었던 바-르를 다시 일으켜버리는 계기를 만들어버린다. 이후엔 발아스가 아니었으면 아이리스에게 꼼짝없이 죽을 뻔하기까지 한다. 아이고

15섬에서는 빛을 이기기 위해서 제로 즉 허무의 힘을 손에 넣어 자신의 어둠인 허무의 어둠을 손에 넣었다.[77]

16섬에서 드디어 어둠의 왕과의 최종 결전이 이뤄지는데... 아이리스에게 절망을 안겨주고 주인공을 처참히 몰아넣었으나 카일의 합류로 인해 역습당했고 패배한다. 찌질한 악역처럼 추하게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정신승리적인 말을 하기는커녕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며 어둠의 후계자인 주인공이 이겼으니 어둠의 왕의 책무를 다할 것이냐고 묻자 주인공은 그럴 것이며 빛의 왕과 함께 사람들을 행복한 세계를 만들겠다는 것을 듣고는 웃으며 휼륭했다. 나의 후계자여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소멸한다.

2.5. 빛의 세력

과거 대붕괴로 인해 세계가 멸망하던 순간, 시조의 룬의 붕괴에 직격당해 절멸당한 빛의 왕국에서 살아남은 단 3명의 생존자. 대붕괴의 직접적 원인인 빛의 왕 아이리스에게 거대한 원한과 증오를 품고 있다.

2.5.1. 시마

1부 13섬 센텔리오 스토리에서 회상만으로 등장. 현재 시점에선 이미 사망.

2.5.2. 테오

1부 13섬의 메인 빌런이자 환상의 룬 소유자.

2.5.3. 파이오스

메인스토리 2부 NEW WORLD'S 3장의 메인 빌런.

아이리스가 저지른 과거의 죄에 종지부를 찍을 최후의 적. 과거 빛의 왕국이 존재하던 시절, 파이오스는 기사단장으로서 빛의 왕국을 지켜왔다. 하지만 빛의 왕이 섣부르게 결정한 대붕괴로 인해 왕국은 절멸하고, 파이오스는 거대한 배신감과 분노로 인해 자기도 모르게 [ruby(<0>, ruby=제로)]의 세계로 가는 문을 열어젖히고 그곳에 휘말렸다.

이후 그는 광기와 집착에 미쳐버린 채 제로의 권능 <분리/융합>을 얻게 되고, 스스로 광대를 자처하며 온갖 일들을 벌이기 시작한다.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온 직후 에누마의 재탄을 빼앗고자 피에고라는 인물을 연기, 본심을 들키자 자신을 쪼개서 피에고와 파이오스로 나눠 파이오스 부분만 도망쳤다. 이후 파이오스 부분은 주인공과 아이리스의 위대한 룬 탐색을 계획한 뒤 <바깥에서 온 자 카일 하이트랜드>를 끌어들이고, 자신을 어둠의 광대 에피타프라고 자칭하며 어둠의 편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LINK NEW WORLD'S에 다다르며 아이리스를 향한 집착이 점점 심해지며 혼란이 강해지자, 자신의 '본질'과 아이리스를 향한 '감정'을 분리하여 집착만이 남은 에피타프와 허무만이 남은 파이오스가 탄생한다. 그리고 세상만사 허망해져 복수와 증오만이 남은 파이오스는 세상의 모든 소중한 것을 조잡하게 지워버리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본격적으로 세상을 혼란스럽게 하는데 주인공 일행은 아이리스에 대한 감정을 분리시켜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간 사실에 놀라며 왜 이런 짓을 벌이는 거냐는 묻자 이 세상을 싫어하기 때문이라 답한다. 아이리스 때문에 수만 년 동안이나 마음을 빼앗겨 고통받아야 했으며 비뚤어진 애정과 증오가 닿지 않은 체 주인공 일행의 사랑과 인연에 패배한 나머지 자신의 인생에 의미가 없으며 그런 걸 강요하는 세계를 왜 좋아해야 하냐는 반문에 케트라가 그냥 분풀이지 않냐는 반박에 부정하지 않으며 그래도 충분하지 않냐며 그렇게 제로의 힘으로 주인공 일행을 몰아붙였으나 흠닐로 인해 놓쳐버린다.[78]

게다가 나중에 오스크롤 일행과 진과 사야를 털어버린다. 진과 사야의 파괴가 불완전한데다가 자신이 정말 강해졌을 뿐만 아니라 결정적으로 상성조차 불리하기 때문. 하지만 그 과정에서 파괴를 각성한 진이 부활해 역전까지 했으나 완전히 각성하지 않았기에 그 틈을 노려 빈사상태로 만든 후 후퇴한다. 진이 패배자라고 도발하지만 오히려 난 패배와 모든 걸 받아들었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79] 그리고 주인공 일행이 익시아를 구하기 위해 에피타프와 싸우는 틈을 타 세상을 거의 무로 만드는데 성공한다. 주인공 일행이 돌아왔을 때는 돌이킬 수 없는 수준이었다. 그래서 위대한 룬의 힘으로 다행히 비행섬만 지킬 수 있었다. 하지만 빠르냐 늦느냐의 차이일뿐이라며 그런 주인공 일행을 비웃는데 주인공이 너만 쓰러뜨리면 된다는 말에 그런 주인공을 비웃고 그 후 한 말이 압권. 주인공의 근거 없는 희망과 제멋대로의 신념이 마음에 안 든다며 네가 대붕괴를 막지 못했음을 잊은 거냐며 지적하고, 솔직히 빛의 왕이 <시조의 룬>으로 자폭하는 것에 대해서는 상황을 봤을 때 그것말고는 타개책이 없었기에 이해하면서도 수만년의 시간동안 생각한 결과 그걸 피할 방법이 마침 하나 있었다고 말한다. 그것이 바로 주인공이었다며 네가 만약 어둠의 왕을 쓰러뜨렸거나 아이리스가 대붕괴를 선택하기 전에 빨리 왔었더라면 대붕괴를 막을 수 있었을 거라는 결론이 나왔다는 것과 네가 더 열심히 했었더라면 일이 이 지경이 되지 않았을 것이며 넌 용사도 영웅도 아니라며 그냥 패배자에 지나지 않다는 팩트폭력과 함께 조롱한다.[80] 그래서 주인공은 이번엔 막겠다고 하자 이미 늦었다며 넌 또 졌으며 하지만 네 영웅놀이에 어울리는 것도 나쁘지 않으니 무슨 일이 있어도 굴복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희망과 신념을 품어 앞으로 나가는 주인공의 절망하는 얼굴을 보고 싶다며 일부러 자신이 있는 곳을 알려준다.

이 캐릭터의 목적은 세상을 제로로 덮어서 무로 되돌리는 것, 즉 자신을 포함한 이 세상 모든 것을 없애는 것이다. 무시무시한 복수심을 엿볼 수 있는 부분. 게다가 잃을 것도 없으며 자기 자신마저 바쳐 목적을 이루려고 하기 때문에 지킬 게 많은 주인공 일행에게 있어서 정말 무서운 상대다. 실제로 그레이브가 희생되고 말았다. 게다가 주인공마저도 희생되고 말았다.

NEW WORLD'S 제0장에서 주인공과 본격적인 결전을 벌이려고 한다. PV를 보면 제로 크로니클에서 발아스에게 약하다고 무시당하고 단순한 조연이었던 그가 주인공과 싸우는 모습은 박진감이 넘쳐서 최종 보스의 포스가 느껴진다. 아이리스에게 절망을 주기 위해서 치밀하게 몰아붙이는데 에피타프의 집념으로 어둠의 왕의 환영을 보여주어 정신공격을 하고 주인공을 제로에 빠지게 한 후 기사였던 시절 함께했던 아이리스의 추억과 자신이 겪었던 감정을 보여주었다. 그로 인해 주인공은 확실히 아이리스의 문제이기도 했지만 너무 많은 걸 강요한 백의 나라 백성들도 문제가 있으며 너무 그녀에게 가혹한 짐을 주었다는 것과 그녀는 자기 잘못을 어떻게 속죄할지 고민하는데 넌 잘못된 방법으로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기 때문에 그건 잘못된 행위라고 비판한 후 쓰러뜨린다. 그 후 주인공 일행과 결전을 벌이고 PV처럼 주인공과 겨룬다. 결과는 패배지만 최후의 유언에서 인정하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자신을 쓰러뜨려도 사라진 세계는 사라진 채 그대로라며 안타깝구나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서서히 소멸해 힘없는 목소리로 말하지만 마지막까지 주인공을 조롱하면서 소멸한다. 그래도 주인공은 카일을 통해 방법이 찾았는데 자신을 소멸하는 댓가로 복구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는데 주인공은 아이리스에게 작별을 한 후 자신을 희생해 세계를 복구시킨다. 하지만 그 영향으로 주인공은 소멸되었다. 정말 최종보스다운 활약을 보였다. 그리고 그토록 증오하던 아이리스에게 큰 절망을 선사하기까지 했다.[81]

2.6. 평행 세계

2.6.1. <파괴>의 쌍둥이 남매

2.6.1.1. 쌍둥이 오빠
앞서 2부에 합류한 인물로 기재된 인물인 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2.6.1.2. 쌍둥이 여동생
앞서 2부에 합류한 인물로 기재된 인물인 사야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2.6.2. 검은 엘레노아

엘레노아와 다르게 검은 엘레노아가 있던 세계는 어둠의 왕자 빛의 왕의 희생으로 로이드 잉그램을 쓰러트렸고, 미래에서 일어난 대재앙이 과거에도 벌어지는 비극적인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세상을 멸망에서 막지 못했고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는 절망 속에서 버틸 수 없었던 엘레노아는 죽은 자의 소생 금기서를 보고서 쥐푸라기의 희망을 잡고자 아이리스를 소생시키려드는 금기를 벌이기까지 한다. 스스로가 그 때의 자신은 이미 미쳤다고 할 정도로. 몇 번이나 시도해봤지만 나타난 건 생물이라 부를수도 없었던 고깃덩어리였고. 엘레노아는 해탈했단 듯이 웃고 아이리스의 유해가 뭉쳐진 무언가한테 공격받으며 삶을 놓으려 했지만 미약한 생존 본능으로 유해를 썰어버린다. 그러나 유해가 아이리스의 목소리로 엘레노아한테 "고마워"라고 말을 걸자 엘레노아는 자신은 분명 실패했다며 자신이 벤게 아이리스가 아니라고 부정해보지만 계속 말을 거는아이리스의 목소리에 결국 엘레노아는 좌절해버린다. 어느 날 에피타프가 나타나선 균형의 역할인 어둠의 왕의 후계자와 빛의 왕을 죽이면 원하는 미래와 사랑하는 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 제안에 엘레노아는 그에게서 힘을 받고 본편의 시간선으로 흘러들어오게 된다. 기억을 잃고 섬에 도착한 검은 엘레노아는 세레나와 바이스를 만나 모험을 하던 도중 에피타프가 넌 이미 아이리스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고 하자 거짓말이라고 부정했으나 기억해보라고 쏘아붙이자 실패했던 미래와 자신이 이곳에 온 목적을 기억해내고 설사 자신의 손을 더럽히더라도 이번에야말로 반드시 약속을 지킬것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주인공을 공격한다. 그러던 중 아이리스와 과거의 자신과 마주하자 아이리스와 과거의 자신을 압도하고 그 후 과거의 자신에게 난 또다른 너 자신이며 무능력해서 넌 아무것도 못했다고 말했으며 주인공을 죽이려고 하자 아이리스가 그걸 저지하고 정말로 엘레노아인 거냐고 묻고 진짜 엘레노아라면 이런 짓을 하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그런 아이리스를 보자 자신을 그런 눈을 보지 말라며 그 자리를 벗어난다.

주인공 일행들이 그녀에 대해 토론했을 때 엘레노아는 만약 실패해서 모든 것을 잃어서 미래의 아이리스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면 자신 역시 저렇게 되었을 것이라는 평가를 했다.

처음엔 자신의 세계의 아이리스를 부활시키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으나 주인공 일행과 익시아를 만나면서 이젠 아이리스에 대한 미련을 버렸고, 익시아로 인해 어둠의 왕자 빛의 왕의 희생되기 전의 시간대로 되돌아갔고 나중에는 주인공 일행과 합류해 익시아를 구하기 위해 에피타프와 대치한다. 이때 자신과 적대했던 엘레노아와 만나자 서로 껄끄러운 반응을 보인 건 덤이다.

2.6.3. 최후의 드래그너 엑셀리아

사룡 파프니르를 막는데 실패한 평행세계의 엑셀리아.
이 세계선의 용들은 파프니르 토벌 실패로 인해 토벌해야될 마물로 전락했다.

살아남은 엑셀리아는 마찬가지로 살아남은 게오르그와, 그리고 파트너인 라퓨셀과 함께 도피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게오르그가 사망하고, 라퓨셀마저 헌터들과 마을 주민들에게 살해당한채 절망에 사로잡힌 엑셀리아는 정신이 무너져 타락하고 만다.

2.6.4. 마수왕 딜런

아레스 재건을 위한 하르모니아 복수전에 실패, 동생들인 노엘과 비셔스를 잃고 딜런이 자신의 혈통의 비밀을 알아버린 세계.

딜런은 자신이 사실 하르모니아 국왕의 사생아라는 것을 알게 된 채로 노엘의 사체는 수습 실패, 비셔스의 사체만을 수습했고, 자신의 핏줄에 깃든 마수조련의 재능을 갈고닦아 온갖 마수들을 사역함과 동시에 비셔스의 사체를 특급 마수로 만들었다. 그리고 마수들을 부리며 다시 한번 하르모니아를 침공, 하르모니아의 모든 것을 멸망시키고 당대 하르모니아 국왕의 칭호였던 <마수왕>을 찬탈했다. 하지만 자신은 마수왕이라는 칭호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 아무래도 자신의 조국인 아레스를 멸망시킨 하르모니아 국왕의 칭호이기도 하고, 복수를 위해서라고는 하나 비셔스를 마수로 만들어 사역한다는 사실 자체가 거북한 모양.

2.7. 샤텐슈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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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attenspiel
왼쪽부터 차례대로 '두두', '루엘', '위유'. 캐트라 말에 의하면 정신이 이상한놈들의 총칭 셋 다 무언가의 결핍 증상을 보인다. 두두는 배부르고 싶어했고(혹은 '즐거워 지고 싶다.'라는 욕구가 '배가 고프다'라는 형태로 왜곡되었을지도 모른다. 이미 고인이 된 이상 알 길은 없어졌지만...) 두두는 말하고있어, 위유는 용서를 원했으며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루엘은 자신의 처지를 이해받고 싶어 했다. 윾꺆꺆꺄꺄꺆꺄꺄꺆아하ㅏㅏ하하ㅏㄱ 각각 마음의 결핍을 에피타프에게 이용당한 것으로 보이나, 그런 에피타프의 부추김은 정작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결코 얻지 못하게 하는 아이러니에 빠지게 만들었고, 그렇기에 더더욱 폭주해 가는 형국.

2019년 10월 시점에서 위의 3명중 루엘과 후술할 나펠을 제외한 나머지는 스토리 상 사망 그중 '결핍'을 어느정도 해소한 것은 루엘 뿐이다. (온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대인배 더글라스는 그녀를 이해하려고 해줬다.) 남은 건 새로 들어온 멤버인 나펠 뿐.'[스포일러3] 그나마 그 나펠조차도 2017년 이후로는 일언반구의 언급조차 전혀 없다...

2020년 4월, Gravity horizon의 먼 후속작격인 Runaway horizon에서 나펠이 재등장 했지만, Original horizon에서 결국 나펠마저 사망해 전멸. 16장에서는 전원이 부활해서 다시 주인공 일행과 대적하나 이번에도 주인공, 아이리스, 카일의 손에 패배하면서 두번째 사망을 겪으며 전멸.

여담으로 Schattenspiel[83]을 독일어로 번역해보면 그림자 놀이[84]라고 나온다.

2.7.1. 두두

"Doudou"
양복을 차려입은 어린 금발벽안 남자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는 에피타프의 부하이자 '샤텐슈필'의 일원. 롯카 스토리 후반부의 악역으로 등장했으며, 지모 섬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해 어둠 세력에서 버림받은 그로자를 추격한다. 공포를 먹는 존재이며, 이를 위해 상대의 공포를 극대화시키고자 잔인한 폭언과 간계를 서슴없이 구사한다. 문제는 공포를 먹는다는게 상대의 공포의 감정을 뽑아먹는다 뭐 그런 차원이 아니라 상대를 최대한 공포에 질리게 만든 뒤 말 그대로 상대를 잡아먹는다는 것.

평상시에는 3인칭에 타인이 말하고 있다는 내용의 특이한 말투를 사용한다. 대략 "두두는 이렇게 말해. '너희가 괴로워하는게 재미있다'" 이런 식. 다만 종종 식욕에 폭주한 모습을 드러내는데 이 때는 3인칭화를 하지 않고 직절석으로 말하는 것으로 보아 3인칭이라기 보다는 '이성'으로서의 두두가 '본성'으로서의 두두의 생각을 전해주는 것으로 보인다.[85]

롯카 스토리 후반부에는 흑막으로 등장해 롯카의 친구 세르게이의 손자를 납치해 어둠에 물들이고 그것을 롯카 일행에게 보여주어 롯카 일행의 공포를 이끌어내려 했지만 롯카가 고기만두 빠와로 세르게이의 손자를 정화시켜주어서 계획 실패. 이에 직접 롯카 일행을 공격하려 하나 에피타프의 귀환 명령에 포기하고 사라진다.

지모 섬에서는 에피타프에게 버림받은 그로자를 추적하여 지모 섬까지 따라오며 하필 우연히 그로자와 마주한 캐트라도 추격한다. 추격 내내 어디어디는 막다른 길이니 가면 안된다 / 어디어디로 가면 된다 같이 멘탈을 흔들어놓는 심리전을 쓰거나, 잡으면 머리부터 씹어먹어주마 같은 무시무시한 말들을 날려 그로자와 캐트라의 공포를 극대화시키려는 등 여전한 악당의 모범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특히 후반부에는 에피타프의 전언[86]을 대신 그로자에게 전달한다. 그러나 그로자와 캐트라를 먹으려는 순간 주인공과 아이리스의 난입으로 실패하고 결국 지모 섬의 성과 합체하며 최종보스로 등극해 지모트 랜드를 위기로 몰아가지만, 자신들에게 있어 소중한 존재인 지모트 랜드를 지키려 고군분투하는 지모트, 미스터맨을 보고 소중한 것을 지키고자 싸우는 그들의 투지를 이해함으로서 자애의 룬의 선택을 받아 그 힘으로 파워업 한 그로자의 반격에 패배한다. 이후 그로자로부터 최후의 일격을 맞기 직전 미스터맨의 너무 가까운 만류로 그로자의 마무리 일격이 막힌 사이, 적이라도 가리지 않고 웃게 하려는 지모트와 미스터맨의 신념 덕분에 처음으로 사악한 웃음이 아닌 순수한 웃음을 선보이는 등 조금은 감화될 뻔 하나... 그로자와 마찬가지로 에피타프에게 토사구팽 당한다. 처음부터 에피타프가 그를 창조할때 수작을 써 두었던 것. 결국엔 그 자리에서 소멸당하고 때문에 자신이 죽이려 했던 그로자에게도 동정받았다.

주 능력은 주변의 바위와 흙을 빨아들이거나 자신이 포식한 대상을 '검은 덩어리'로 만드는 점 등에서 '무기체화' 관련 능력으로 추정. ('살아있지 않은 커다란 것으로 변할 수 있다.' 라고 스스로 말했었다.)

'먹는 것'에 집착하는 점과 '공포'라는 감정에 연연하는 점, '단단한 것으로 변한다.'는 점, 같은 샤텐슈필 멤버인 루엘의 타락 계기가 인간에 대한 증오와 불신이었다는 점 등을 종합해 봤을 때 샤텐슈필이 되기 직전의 그는 염매 혹은 코토리바코 같은 것의 재물로 굶주림과 공포 속에서 죽음을 앞두고 살아가던 것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지만 이미 퇴장해버린 지금으로선 추측일 뿐.

플레이어블이 아니라 의미는 없지만 풀네임은 두두 바르벨. 프랑스어 Dur(단단하다 라는 뜻)를 이용해 만든 이름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성우는 타이치 요우.

2.7.2. 루엘

"Rouelle"
두두와 마찬가지로 에피타프의 부하. 보라색 머리에 트윈테일을 한 여자아이로 독을 다루는데 능통한 듯하다. 더글라스 퀘스트의 주 악역[87]으로 등장했었으나, 그녀 역시 두두, 위유와 마찬가지로 그로자의 회상으로 9섬에 재등장한다.

주 능력은 '독기'를 퍼트리는 능력. 독기 자체도 치명적이지만, 그렇게 퍼트린 독기를 이용해 즉석에서 대량의 마물을 만들어 내고 강화시키는 것 까지 가능하다. 본인의 전투력은 별개로, 이 능력만으로 이미 군대수준의 병력을 준비하지 않는 한 상대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 어중간한 수준으로 싸워봤자 독기 속에서 무수하게 불어나는 마물들에게 둘러싸인 채로 힘이 다 빠질 때까지 농락당하다가 비참하게 최후를 맞을 것이다. 심지어 루엘 본인도 '독기' 그 자체이기 때문에 두두와는 달리 '물리적 대미지'는 먹히지도 않는다. 치유마법에 대한 약점은 추정상 에피타프에 의해 상쇄 되었을 것이기에 9섬 이후 시점에선 거의 무적에 가까울 느낌이었지만... 오즈마가 '비장의 패'(흡인의 룬)를 손에 넣음으로 인해 또 공략당했다. (...) (오즈마와 창과 방패의 싸움을 계속 해나가게 될 듯 하다?)

더글3 이벤트인 BRAVE THE LION3 -Rest In Peace-眞주인공 최종보스로 등장. 서장에서 과거가 대략 나오는 데, 원래 어느 섬의 영주의 딸이었지만 태어날 때부터 몸이 지나치게 허약하여 거의 시체나 다름없는 삶을 살았고[88], 그것 때문에 세상을 증오하여 어둠의 꾀임에 넘어갔다. 그리고 클로에에 빙의하여 히스토리아 왕국의 왕비로 취임하여 그 섬의 주민들과 방문 중인 각국의 지도자들을 모조리 통합시키려는 계획[89]을 짜다가 실패당하고 결국 에피타프에게 토사구팽 당하였으며[90], 끝내는 폭주하여 날뛰다가 더글라스와 그레이브에 의해 어둠과 독기가 분리되어, 어둠도 독기도 없이 죽어가던 물리적인 의미로 순수한 소녀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죽기 직전, 끝까지 주인공 일행의 선의를 비웃으면서도 훌륭한 연극과도 같이 인생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

에피타프의 지시가 아닌 독단으로 ' 통합'을 계획하다가 결국 에피타프에게 ' 죽지도 못한 채로 끝나지 않는 고통을 받는'[91] 처벌을 받았음에도 '통합'에 집착하였던 것을 생각하면 어쩌면 그녀는 단지 누군가에게 '이해'받고 싶었던 것 뿐이었을지도 모른다. 스스로를 몸이 썩어 죽어가는 꽃이라 생각하고 있었지만 아무도 그런 자신의 심정과 고통을 이해해 주지 못한다는 생각에 섬을 통째로 자신과 마찬가지로 썩어 죽게 만들어 버렸던 것. 그럼에도 그녀의 마음은 채워지지 못했고 그런 마음의 빈틈을 에피타프가 '아직 살아있는 사람은 많다.'라며 파고들어 샤텐스필이 되었으나 샤텐스필로서 많은 섬과 사람들을 썩게 만들었음에도 그녀의 마음은 채워지지 못했기에 이번 계획을 독단으로 진행시킨 것으로 보인다.

요는 '외로웠던' 것... 하지만 그녀가 자신을 이해시키기 위해 한 행동은 결과적으로 더더욱 자신을 외롭게 만들 뿐이었다. 말 그대로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 상황. 마지막의 마지막이 되어서야 의도치 않게 자신이 저지른 행동에 희생된 사람들의 고통을 자신이 이해 '당하는' 상황이 되어 버린데다, 자신이 저질렀던 악행의 피해당사자 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이해해 주려고 하는 사람들[92]을 만나면서 '버려졌다가 꺼내진 쓰레기의 입장도 생각해 달라.'는 표현을 통해 구원 받았음을 돌려서 인정하였고[93], 그렇게 이해 받고 싶다는 욕망으로 시작한 광기의 연극은 이해해 주려는 사람들이 나타남으로 인해 안식 속에 막을 내리게 되었다는 해석도 가능할 것이다.

결국 루엘과 더글라스는 안티테제 적인 사이 였다는 결론이 나온다. 독기를 방출하는 루엘과 독기를 흡수하는 더글라스의 특성도 그렇고... 더글라스는 여러 실험과 주술에 의해 독기를 먹지 못하면 살아갈 수 없는, 생물로서는 엉망진창인 상태였음에도 이해를 바라지 않고 묵묵히 타인을 위해 움직이는 인물인 반면 루엘은 망가져 있는 자신을 아무도 이해해주지 못한다며 타인을 자신과 같은 상황으로 끌어들여버린 인물이다. 비슷한 처지에서 완전히 상반된 길을 걸은 셈. 그렇기에 자신과 반대 입장인 더글라스가 절망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 결과 많은 사람들에게 이해와 신뢰를 받는 모습이 변함없이 외로웠던 루엘을 더 초조하게 만들어 리스크를 감수하면서도 독단으로 통합 계획을 감행하게 만들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굳이 클로에를 끌어들였던 것도 더글라스를 불러들여 굴복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싶어서 였을테고. 둘이 처음 만나 전투를 벌였던 때 루엘은 더글라스에게 억지로 독기를 먹여 고통받게 만들며 '사람은 사라져 가는 순간이 아름답다'라고 놀렸었지만... 결국 마지막에 자신이 억지로 독기를 흡수당해 고통받는 신세가 되어서 더글라스에게 '지금 네가 그렇게 되어가고 있어'라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말 그대로 아이러니. 그런 더글라스가 자신마저 이해하려고 해줬기 때문에야 말로 그녀는 비참하나마 자신이 틀렸음을 인정하고 조금 쯤은 안식을 얻었을지도...

...그렇게 다들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더글 4에서 살아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94]

풀네임은 루엘 세클러리지. 이름인 '루엘'은 프랑스어 L'Air(하늘, 공기 라는 뜻. - 발음은 '레르'에 가깝다.)를 이용해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성인 '세클러리지'는 'Sacrilege'로 추정. ('새릿지'정도로 읽는다.[95]) '신성 모독'이라는 뜻이 깨끗한 섬을 독기로 뒤덮어 파멸시켜버렸던 루엘의 행동과 얼추 맞아 떨어진다. 다만, 추후에 등장한 클론 중 선한 쪽은 레이첼의 성을 받으면서 풀네임이 루엘 워록으로 바뀐다.

성우는 아베 리카

2.7.3. 위유

메이코패스
위승덕 미안하다!!!
"Uiyu"
안경을 쓰고 차이나 드레스복장을 하고 있는 에피타프의 부하로, 게오루그/엑셀리아 등장 퀘스트인 Divine Dragon's Saga 편에서 첫 등장. 중화풍의 외모에 걸맞게 거대한 중식 칼 형태의 무기를 사용한다. 상당한 미인이지만 (엑셀리아의 파트너인 라퓨셀의 친모이자 드래곤 헌터들의 학살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백룡을 직접 고문해 타락시킨 것도 모자라 엑셀리아 일행이 백룡을 구하려하자 어둠을 주입해 폭주시킬 정도로 뒤틀린 성격을 자랑한다.

특이사항이라면 언제나 사죄망상에 빠져있어 상대방을 보란듯이 찌르고 괴롭히면서도 울상을 지으며 미안하다며 사과하지만, 하는 말을 보면 갈기갈기 찢어질거다, 철저히 부숴질거다 라는 등 말투와 표정만 나약하지 아무렇지도 않게 폭언을 일삼는 악당이다. 그야말로 악어의 눈물 그 자체. 지모 섬에서 그로자의 회상에 두두, 루엘과 같이 등장해 여전히 예의바른 새디스트(...)의 면모를 보여준다.

발헤임에서는 노멀 모드의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그녀의 정체는 두두와 마찬가지로 어둠을 실체화한 존재.[96] 어둠을 사용함에 있어 고체의 성질을 보이는 두두와 기체의 성질을 보이는 루엘에 이어서 위유는 액체의 성질을 가진 듯한 묘사가 많다. 이를테면 '흠을 채우면서 덮는다', '넓은 곳으로 퍼진다', '젖어든다' 등. 어둠이 퍼지는 것도 지면을 덮으면서 퍼지는 것으로 묘사되기도 했다. 이 때문에 '두두'와는 달리[97] 사실상 물리적 실체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의 존재라 에레사르에 의해 미간을 화살로 관통당해도 아무렇지도 않는 위용을 선보이기도 했다. 거기에 흠닐의 인식 이전의 공간으로 강제피신한 주인공 일행을 추격해 찾아내는[98] 흠닐마저도 놀랄 충공깽을 선사하며 본 모습을 드러내 공격해오지만, 여기서 자신을 '여기에 있는' 존재로 지칭하는 실수를 저지른다. 원래대로라면 실체가 '없는' 존재라 물리적 실체를 인식할 수 없어야 하지만, 스스로를 '있는' 존재라 지칭해버렸고, 흠닐과 시루루는 '인식'을 관장하는 존재라 어떤 것이든 '인식'할 수 있는 존재였던 데다, 시루루는 아예 '렌즈를 통해 관측할 수만 있다면 그 대상에 질량을 부여할 수 있다'라는 위유나 루엘에게 카운터가 될 '실체화' 능력을 소유한 존재였다. 결국 '있다'라는 '사실'과 '여기'라는 '위치 정보'를 통해 시루루에게 관측 당해버린 위유는 그대로 질량을 부여받아 '어둠' 이전의 '물질'이 되어버리면서 주인공 일행에게 공격받아 퇴치당한다.

그러나 죽어가면서 최후의 발악으로 자신의 어둠을 퍼뜨려서 인식 이전의 공간을 어둠으로 물들인다. 딱히 눈에 보이는 악영향이나 그런건 없지만, 이 행위로 인해 인식할 수 '없는' 공간엔 <어둠>이라는 '있는' 속성이 들어가서 인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문제는 이로 인해 공간의 주인인 흠닐은 사상의 변화를 겪게 되고 그 결과 시루루와 함께 주인공 일행에게 합류하는 계기를 낳는다(...).

풀네임은 위유 브로사르. 이름을 억지로 추측해 본다면 프랑스어 'eau'('물'이라는 뜻)를 이용해 만든 이름이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발음 차이가 커서 틀릴 가능성이 더 높다.('오'라고 읽는다.).
성우는 타케우치 에미코. 엑셀리아의 용 [라퓌셀]의 음성도 맡았다.

2.7.4. 나펠

이벤트 스토리인 고져스섬에서 새로 모습을 선보인 샤텐슈필의 멤버. 엘프귀에 피리를 들고 있는 소년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평소에는 검은 나비로 변신하여 모습을 숨기고 있다. '어린이에게 최면을 걸어 납치'하는 하는 점과 피리를 들고 다니는 점에서 피리부는 사나이를 모티브로 삼은 캐릭터로 보인다. (정확하진 않지만 '나펠'이란 이름도 ' 하멜른'의 변형일 가능성이 보인다.) 다른 멤버인 두두, 위유, 루엘처럼 추후 메인스토리에도 등장할 가능성이 높은 인물.

샤텐슈필들이 각각 고유의 결핍증상(말버릇)을 가지고 있으며, BtL3의 루엘을 통해 그 결핍이 해당 인물이 타락하게 된 계기일 가능성이 보여졌는데, 이를 나펠에게 적용하면 아마 '용기'나 '공포'와 관련이 있을 듯 하다. 말버릇이 '무섭다'이기 때문. 이 탓에 본체를 드러내는 일이 거의 없으며, 도주 능력은 물론, 자기 주변의 위협이나 적을 감지하는데 비상한 재능을 가지고 있어 파르팔라의 은신을 간단하게 간파하기도 했다. 전투도 직접 하는 것이 아닌 주변의 아군을 전투시키고 그동안 자신은 도주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전투능력이 어떤 지는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묘사된 바가 없다. (환영 능력이나, '피리 부는 사나이'가 모티브인 듯한 세뇌 능력, 위험 감지 능력 등을 보면 '감각과 관련된 능력'이거나 '파(波, wave)를 조종하는 능력'이 아닐까 싶지만... 저게 맞다면 도망칠 필요도 없는 사기 능력 보유자)

Brave the Lion 3에도 살짝 등장. 어둠의 자금줄을 담당하고 있으며 평상시에는 거의 나비 모습으로만 나와 거의 본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다고 한다. 잠시동안만 등장한 후 바로 퇴장. 그리고 밤의 나비 파르팔라와 많이 엮인다. 연애적 의미가 아니다

나펠이 부리는 정령은 밑의 올리버의 정령과 많이 닮았는데, 이 둘 사이에 관계가 있는 건 아닐까 하고 추정중이다.

한 동안 샤텐슈필 자체가 등장이 없었다가, 6주년과 이어지는 스토리인 Runaway Horizon 이벤트에서 오랜만에 재등장했다. 하지만 Original horizon 이벤트에서 결국 패배해 사망하고 만다.

성우는 아마사키 코헤이[99].

2.8. 메인 스토리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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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이벤트 스토리 등장인물

2.9.1. 요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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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ve The Lion2에서 나오는 에피타프의 부하이자 해당 스토리의 최종보스. 온갖 합성마수 실험을 하여 생물 및 인간들을 고통받게 했다. 해당 시즌에 기간한정 캐릭터로 등장한 요슈아와 미레이유도 그의 실험대상이었으며. 카티아도 이 실험에 모르고 동참했다가 중간에 발을 뺐으나 남겨진 그녀의 연구 성과가 요제프에 의해 악용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미챠를 합성마수로 만들고 그 복제품인 다니엘과 더글라스를 만든 장본인으로 에피타프에 의해 독기를 잔뜩 머금은 미챠와 스스로 합성되어 주인공 일행과 술래잡기라는 명목으로 잡으러 다니다가 주인공의 힘을 나눠받은 더글라스의 검에 의해 끝장난다.

이름도 그렇지만, 매드 닥터라는 점 - 특히 인간을 이용한 생체 실험으로 더글라스의 '눈'과 관련된 부분이나, 러너 남매를 이용해 쌍둥이 키메라를 만들려는 계획도 있었던 점, 피험체에겐 상냥하게 대하는 이중적 태도 등등... 모티브가 요제프 멩겔레임이 확실해 보인다.

이렇게 죽어서 재등장은 없을 듯 했으나, 상당히 의외의 요소로 Brave The Lion3에 재등장하였다. 이때 숨겨진 이야기가 더 나오는데 요제프는 에피타프를 동경하고 있던 반면에 그를 뛰어넘는 실험체를 만들려고 했었다는게 나온다. 당연히 에피타프에게 들켜서는 안되기에 그 시점(아직 인간이자 과학자로서의 자존심 양심이 공존하던 시점)에서의 자신의 두뇌를 이식시켜[152] 만든 존재가 코테츠. 자세한 건 더글3 섬 스토리 항목 참조. 그러다가 에피타프에 정체에 대한 떡밥을 뿌린다. 원래는 당연하지만 인간으로, 한 여자를 사랑했지만 배신을 당하고 극도의 절망을 겪어 지금 이 상태가 된 것. 데어라? 이 감정과 분리의 힘을 주입한 실험체가 그레이브다.

3. 여담

아이리스와 캐트라는 튜토리얼 단계인 1섬, 그리고 최근에 출시된 9섬과 10섬에서만 풀보이스를 지원하며, 2~8섬에서는 녹음된 일부 음성을 활용하는 정도.
에레사르와 단테는 각각 2섬, 3섬 노말에서만 풀보이스를 지원하다가 5섬 하드에서부터 풀보이스를 지원한다. 타비 역시 4섬 노말에서 풀보이스, 4섬 하드 미지원, 5섬 하드에서부터 풀지원. 하티는 5섬 노말에서부터 풀보이스. 코지로는 6섬 노말, 하드 풀보이스, 7섬 하드에선 녹음된 일부 음성 사용. 그 이후에는 다시 풀보이스. 우마루스, 류트, 그로자는 각각 첫 등장한 섬에서부터 9섬과 10섬까지 쭉 풀보이스.
일본판에서 섬 리셋 기능 공개와 더불어 모든 메인 스토리를 풀보이스화했다. 아이리스랑 캐트라가 2~8섬에서도 대사를 그대로 말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한국판은 어째서인지 풀보이스를 들여오지 않았고 이후로도 들여올 예정이 없다고 한다... 이유는 성우와 계약을 할 때 해외에도 보이스를 내보내면 그만큼 추가비용이 든다고 하는데 이를 부담하지 않기 위함인 것으로 추정된다.


[1] 호리에 유이의 앨범 월드 엔드의 정원에 풀버전이 수록되어 있다. [2] 다만, 카일같은 경우 후의 스토리에서 원래대로 돌아와 주인공 일행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섬 보상 캐릭같은 식으로 나중에 등장할 가능성은 있었고... [3] 아스토라 섬 마지막에 드래곤의 모습으로 위장중이던 어둠을 파괴하면서 그 어둠에 덮쳐지면서 먹혀버리고 만다. 자신으로서의 의식을 잃기 직전 주인공에게 곧 뒤따르겠다는 말과 함께 위대한 룬을 가리키는 '룬 드라이브'와 비행섬을 맡긴다. 기부천사 [4] 여기서는 자신으로서의 의식을 잃고 어둠의 왕에게 몸을 빼앗긴 모습이었다. 결국 어둠에게 진 듯. 어둠의 왕이 주인공을 뜯어먹을 때 잠시 제제하기도 했지만 이내 제압당해버린다. 그리고 어둠의 왕의 발언에 의하면 원래 그 계획에서 자신의 그릇이 되었어야 할 인물은 카일이 아니라 주인공이었다고 한다! 추후 스키엔티아에서 에피타프는 처음부터 카일을 어둠의 왕의 그릇으로 삼으려 했다고 발언한 것을 보면 따로 꿍꿍이가 있어서 어둠의 왕의 요구대로 순순히 움직여주지 않고 고의로 꼬아놓은 것으로 보인다. [5] 사실 이건 AI용병의 한계때문에 이렇게 설정된거다.. 좋은 예로 10섬의 용암을 밟으면 일반대미지+염속대미지를 입고 화상이 걸리는데, AI용병이 밟으면 1대미지+화상만 입는다... 하지만 헬퍼로 따라온 플레이어 용병은 그런거 없다. [6] 본인에 의하면 여러가지 개입을 해왔으나, 대붕괴 당시 모종의 에러가 발생해 자기인식이 동결되었다고 언급한다. 다만 이 에러가 무엇인지는 불명. [7] 설정상 무기 뽑기는 쥬얼을 바론에게 주어서 만드는 것이다. 때문에 무기가 괜찮게 나오면 바론이 가호했다고 하고 아니면 바론을 저주한다(...). 물론 설정상 그렇다는 거지 실제로 보면 "쥬얼 투입→빛이 어떤 사자 석상을 다굴→석상이 자극받아 무기를 뱉음." 딱 이정도다. 바론도 직접 만든다는 말은 안하고 새 무기를 주겠다라고 하는 걸 보면 그 석상을 빙자한 뽑기기계를 바론이 만들거나 얻은 것 같다. 흙파서 장사하는 사자새끼 확률은 물론 사람에 따라 case by case지만 대다수의 평으로는 캐릭터뽑기보다 더 극심한 확률을 자랑한다고 한다. 당연히 과금유저든 무과금유저든 속이 터진다. [8] 참고로 이 사람도 후술할 스키엔티아 스토리에서 발암 유발에 한 몫 단단히 거드는데다가, 바론과의 만남에서도 정말 꼴통스러운 모습들을 여럿 보인다. 바론이 그와 처음 만났던 과거에도 그와 말을 단 한마디도 섞지 않으려 했다고 하는데, 상술했듯 무슨 인물이든 적대하는게 없는 바론이 이 학자를 무시로 일갈한다. 대화를 보고 있노라면 그 성격 좋은 바론이 왜 이 사람과 말을 단 한마디도 섞지 않으려고 했는지 이해가 갈 정도. [9] 설정상 현재 세계에서 전례가 없을 정도로 큰 대국이며 과거 네모가 속했던 '연방'의 라이벌이다. 이렇게만 써놓고 보면 뭔가 전제군주제 특유의 부정적인 이미지 때문에 여기도 악의 축으로 보이겠지만, 성차별이나 종족차별 없이 여자도 군 요직을 차지하고 수인으로 구성된 부대를 이끌며 이들 부대가 인간으로 구성된 부대와 당당히 합동작전을 펼치고, 혈연이 아닌 실력 위주로 인재를 등용하는 등(참고로 토모에는 어머니가 제국군의 지휘관 급임에도(제국전기3 이벤트에서 토모에의 어머니가 제국의 특수부대인 수렵전기 소속인 것으로 밝혀졌다.), 딱히 혈통적 빽이 없는 아야메보다 대위로의 승진이 늦었다. 그리고 아야메는 협동작전을 펼친 수인부대의 천거로 대위로 승진했다.) 나쁘지만은 않은 곳으로 보인다. 심지어 황제가 쥐 수인이다. (하지만 황제도 사실상 허수아비이고 제국은 원로원이라는자들이 지배하고있다. 또한 이벤트 퀘스트인 제국전기를보면 원로원은 국민을 전혀 생각하고있지 않다.) [10] 사실 이 모든게 카리스마가 올라가는 갑옷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한 요시오가 원흉이었다. 카리스마를 높인다고 재료로 잡은게 중2병의 룬(...). [11] 스토리 내에서 카일이 헬레나가 주점을 운영한다고 하자 거기서 동료를 모으면 되겠다고 하는 장면이 있다. 그리고 캐릭터 소환창의 배경을 자세히 보자. 가운데에는 비행정 그림이 걸려있고 양 옆으로는 주점에서 볼 수 있는 테이블이 있다. 물론 고요깡을 동료로 만난 사람들은 그런게 보일리 없겠지만... [12] 노말모드에선 주인공 일행과 그 섬에서 만나게 된 사람들과의 메인스토리가, 하드모드에선 메인스토리가 끝난 후의 후일담격의 스토리와 동료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13] 어릴적부터 불량배와 어울리거나 술 마시는 법을 배웠다고 한다... 아마 왕위가 파베르에게 돌아간건 이런 이유 때문인듯? [14] 추후 나이트메어 난이도 막바지에 부활해서 단테와 재회한다. 전에 가지고 있었던 번영의 룬이 발휘했던 힘의 잔재로 인해 되살아났으며 단테를죽이고 본인이 단테가 되겠다며 싸우지만 그를 죽이기 직전, 파베르에게 꼴사나운 모습을 보여줄 순 없다는 생각과 함께 각성한 단테에게 역전패를 당한다. [15] 실제로 클라이브 스토리에서 크라이브는 자신의 전 상사인 기사단장을 이기는건 식은죽 먹기라며 자신이 더 강하다고 언급한다. 단, 강함만이 기사의 전부는 아니고 충분히 존경받을 만한 기사단장이라는 말과 함께. [16] 후술할 에피타프와 동일 성우다. [17] 정확히 말하자면 그가 개발한 연구 결과가 다른 사람들에 의해 전쟁에 악용되어 알베르토 빼고 섬 내 모든 생명들이 절멸했다고 한다. [18] 예를 들어 길을 가다가 함정이 보이니 알베르토가 하티에게 한번 보고 오라고 한마디 툭 했더니 하티가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함정 안으로 발을 들이려 했다. [19] 사실 디다 섬 내의 모든 기계장비들이 그로자의 난동으로 맛이 간 마더 시스템에 의해 주인공 일행을 적대했지만 유일하게 하티만이 그런 반응을 보이지 않은건 자애의 룬을 이용한 독자적인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20] 당시 코지로가 먼저 동생에게 당장 출병하라고 지시해두었지만 동생이 휘하 사무라이들을 설득하는데 애를 먹어 출병이 늦어지자 기다리다 못한 코지로가 직접 나서서 사무라이들을 직접 설득해 출병시켰을 정도이다. [21] 실제로 몇몇 미션에서 강제로 우마루스를 팔로워로 써야 하는데, 몹들이 70 ~ 80을 찍는 시점에서 우마루스는 홀로 10 레벨이라는 지나치게 튀는(...) 레벨을 보유하고 있어 정말 쓸모가 없다. [22] 농담이 아니라 이 거대 우마루스를 팔로워로 써야 하는 미션이 있는데 진짜 크다. 레벨도 100레벨로 강해졌...지만 작중 인물들의 말마따나 여전히 크게 도움은 안된다(...). 제대로 안 싸우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커서 여기저기 걸리적거리고 등등...게다가 필드도 넓은 필드고 카메라도 꽤 멀리 있어서 그리 실감이 안 되기도... [23] 사실 현실에서 사기꾼들과 언론조작가들의 수법이 바로 이렇게 진실을 일부 섞어서 거짓을 살포하는 것이다. 다짜고짜 그냥 거짓말로만 채워서 말하면 경계심리 때문에 제대로 믿지 않지만, 진실을 일부 첨가하면 경계심리가 일부 허물어지고 그 때 거짓을 침투시키는 원리. [24] 정말 드물게 허풍이 적중할 때도 있다. 그럴땐 도리어 본인이 당황한다. [25] 오브처럼 생긴 본인 모티브는 물론 평범한 지팡이 모양 무기도 우마루스가 착용하면 허공에 뜬다. 비치 밸리볼처럼 생긴 차곰 시즈쿠 무기는 여러 마도사가 잡으면 손에 딱 붙지만, 우마루스가 잡으면 (다른 무기를 잡을 때보다는 보다는)좀 낮게 뜬다. 그밖의 오브처럼 생긴 마도사 무기(우마루스 모티브, 설 엑셀리아 모티브 등)는 우마루스가 아닌 다른 마도사가 잡아도 허공에 뜬다. [26] 동 게임에서 더글라스 2 & 3 가챠, 차곰2 가챠 캐릭터인 바이퍼의 성우를 맡기도 했다. [27] 단테의 경우는 드래곤이 변장한 가짜이기 때문에 이 녀석이 최초다. [28] 개인 스토리에서의 발언을 정리하면 아마도 신라 골품제의 경주 박씨처럼 대대로 흑의 왕국의 계승자들의 배우자를 배출하는 가문이었고 그로자도 마찬가지로 당시 흑의 왕국의 후계자였던 주인공의 배우자가 될 예정이었던 모양.... 이었지만 5주년 이벤트로 나온 DARK RAGNAROK에서 확인된 바로는 흑의 왕국 후계자는 주인공 혼자가 아니였음이 밝혀졌다. [29] 단순히 번개로 공격한다는 개념을 넘어서 상대방의 뇌를 조작하여 과거의 기억마저 빼낼 수 있다. 문제는 억지로 뇌를 헤집는 것과 다름 없어서 정보를 빼낸 다음엔 대상이 미쳐버리는 것이 흠. 따지고 보면 에피타프의 정신 지배보다 끔찍할 수도? [30] 후술하겠지만 에피타프가 스키엔티아에서 아이리스를 마주하면서 아이리스 때문에 흑의 왕국이 멸망했다며 처음으로 진지하게 분노하는데다가, 이후 지모 섬에서 두두의 입을 빌어 그로자에게 아이리스 때문에 흑의 왕국이 멸망한건 사실이라고 하는걸 보면 이 부분만은 거짓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아이리스가 잃은 기억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사료. [31] 애초에 발아스가 자애의 룬을 건드리지 말라고 명령한걸 무시하고 빼돌렸으니 명령위반인 것도 있고, 무엇보다 그로자가 자애의 룬에 영향을 받아 선량한 성격으로 변한 것도 이유. 그러나 진짜 큰 이유는 애초에 어둠의 세력에게 있어 그로자는 쓰고 버릴 말이었기 때문인 것도 있다. [32] 썩소 같은 사악한 의도의 웃음이 아닌 순수한 행복의 웃음을 지으면 힘이 폭주하여 자폭하도록 만든 모양. [33] 예를 들자면 처음 일행에 합류할 때 똑같은 합류 제안을 아이리스가 하니까 '어둠에게 대항하기 위해 날 이용해먹으려는 수작이지?'라며 쏘아붙이지만, 캐트라가 하니까 '아기고양이는 정말 착하고 상냥하구나...' 하는 완벽히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34] 그런데 제로 크로니클 애니에서 그녀의 행적을 보면 당연한 거다. 자신은 왕자를 사랑했으며 고백을 했는데도 차였지만 그런데도 그런 왕자님을 지탱해주고 싶다고 해서 응원했는데 결과는 자신의 왕국이 멸망당하고 왕자는 사망했으며 그 일을 통해 절망에 빠졌을 것이다. 그렇기에 아이리스를 증오하고 환생한 주인공은 이러한 과거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이리스 편만 드니 오히려 이런 감정이 들지 않는 게 이상하다. [35] 백의 무녀에 의해 흑의 왕국이 멸망한 이후 봉인되었다 다시 깨어난건데 자그마치 만년 정도가 흘렀다고 한다. 말인즉 아이리스, 주인공도 그만큼 오래 살았을 가능성이 높다. 6천살 정도인 갈레아보다도 나이가 많다는건가 [36] 상기한대로 흑의 왕국의 계승자인데다가, 심지어 '지금도 그 때 만큼 상냥한 분이시네요'라거나 '어째서 저 여자(아이리스)를 따르십니까'는 등 과거엔 그로자와 정인이었다는 듯한 뉘앙스의 대사도 남긴다. [37] 다 아는건 아니고 단지 아이리스가 흑의 왕국을 멸망시켰다는 내용 정도. 문제는 그 이야기를 하다가 흥분해 아이리스를 죽이려 달려들었다가 주인공에 의해 제지되었다. [38] 본디 흑의 왕국의 어둠은 지금처럼 악과 동일한 존재가 아니라 말 그대로 백의 개념에 대응되는 것이었지만, 백의 무녀에게 멸망한 이후 복수심에 변질되어 악과 동일시 되어버렸다는 이야기를 한다. 상기한대로 흑의 왕국 소속이었음에도 상냥했다는 주인공이나 나름대로 기사도를 보여주는 발아스, 흑의 왕국 출신임에도 '위대한 룬의 힘이 반응=자애의 룬이 인정'한 그로자 같은 사례를 보면 신빙성이 있는 대목. [39] 그로자에게 룬을 쓴 건 다른 캐릭터들처럼 용기를 주려고 쓴게 아니라 자신의 미안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서 썼다. [40] 다만 의도한건 아니고 종종 자기 구두 끈을 밟는 사고를 저지름으로서 그것이 나비효과가 되어 현실에 영향을 미치곤 하는데 이번엔 그게 주인공 일행을 자신이 있던 '인식할 수 없는 공간'으로 끌고오는 기능을 한 것이다. 그러나 시루루의 탄생 경위를 보면 알 수 있듯 구두끈을 밟아서 생기는 일들은 흠닐이 무의식중에 바라던 일들이 구체화되는 것이니 의도해서 구해주었다 할 수 있다. [41] 2017년 여름에 지상, 지하 구분없이 지어서 예전 이벤트 스토리를 감상하게 해주는 건물인 시어터로 대체되면서 뮤지엄은 없어졌다. [42] 예를 들면 쉬고 있는 시루루를 불쑥 찾아와 '빵을 자를 때 쓰는게 뭐였지?' 같은 질문을 수시로 한다(...). 지의 현자라며 [43] 시루루와 흠닐과 함께 산책을 제안하면서 시루루와 흠닐을 '두 분'으로 부르려다가 실수했다는 듯한 발언을 하고 흠닐도 시루루가 그렇게 불리는걸 안 좋아할 것이라며 동의했다. [44] 카드 카운팅이나 표정 감지 등의 도박사로서의 두뇌를 타고났다. [45] 자신의 운의 흐름을 보는 것이나 그 외의 개인의 재능은 상관없이, 사기도박이나 속임수와 같은 것에 한함. [시세] 당시 시점 골드 : 리아라 = 100만 : 1. 당시의 100만 리아라는 1조 골드다. 참고로 하고프 골드는 1골드 당 약 1엔 정도. 한화로 약 10조 원이다 [47] 스키엔티아에서 아이리스와 맞서면서 이 사실을 언급하는데 이 때 어떤 곤란한 상황에서도 유쾌하게 웃던 에피타프가 이 때 만큼은 유일하게 진지하게 화를 냈다. [48] 차곰 카스미 개인스토리. [49] 이게 뭐가 악행이겠냐 싶겠지만, 스키엔티아 스토리를 보면 빼도박도 못할 하고프 스토리 내 만악의 근원임을 알 수 있다. [50] 그로자에게 친 거짓말은 흑의 왕국을 부활시켜 흑의 왕자인 주인공과 맺어주겠다는 부분. 이를 보아 어둠의 왕은 그로자와 주인공을 맺어줄 생각도 없었고, 흑의 왕국을 부활시킬 생각도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1] 이로 인해 엑셀리아는 라퓨셀의 어머니를 라퓨셀, 게오루그, 카구츠치와 함께 직접 죽여야 했다. [52] 그러나 나펠의 반응을 보면 아무래도 다른 프레셔스 칠드런은 이미 에피타프의 손에 들어간 걸로 보인다. 근데 언젠간 다시 티나를 잡을 수 있을거란 자신감 때문도 있을 듯. 이러면 아마 티나 관련 스토리가 나온다면 에피타프와 전면전을 치를 듯 하다. 그렇게 생각하던 시절에 하고프 유저들에게도 있었습니다 [53] 추가로 티나의 엄마가 폭주하게 만든 게 에피타프와 나펠인 듯 하다. 일단 나펠이 관여했음은 확실. [54] 영화섬이 한국판 한정이라 이 악행이 본토인 일본판에도 적용될지는 미지수. 어쨌든 닐란 감독은 에피타프에 의해 어둠에 지배당하면서 룬 캠을 그릇된 방법으로 이용하게 되고 이게 영화섬 사람들의 실종 사건을 일으키게 된다. 그리고 직접붙어보면 알겠지만, 필름속 세상의 괴수들이 현실세계에 나타나는 순간 끝이다 [55] 그리스어 'phaiós'를 어원으로 했으리라 추측된다. 의미는 '회색'. 백도 아니고 흑도 아닌 그 둘을 뒤섞은 색이라는 점과 에피타프의 특기가 '혼합'이라는 점 및 에피타프나 그의 클론인 그레이브가 회색 톤이 많은 점 등을 생각하면 이름 자체가 복선이라 할 수 있겠다. [56] 스키엔티아에서 연기했었던 엑스와 상당히 닮았는데, 옛날 생각이 나서 그런지 인간형으로 자신의 과거 모습을 이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스포일러2] 완전히 미쳐버렸는지 백의 왕국 시절 자신이 아끼던 테오에게도 정체를 감추고 그가 죽자 절규하며 울부짖지만 곧 미친듯이 웃으며 광기를 드러낸다. [GH스포일러] 제로 크로니클의 3년만의 후속 이벤트 Gravity Horizon에서도 등장하는데, 가챠 캐릭터로도 나온 피에고가 바로 에피타프였다. 비행섬을 만든 장본인이라는 것과 1섬 유적의 글을 썼다는 것 등이 밝혀진다.(문을 비집고 들어가다) 허무의문으로들어간듯맞나? [59] 그가 말하길 처음부터 룬을 손에 넣었는데 왜 흩어져서 도망치지 않은 게 이상하지 않았냐고 조롱하는 건 덤이다. [60] 주인공 일행이 에피타프가 도망치게 놔둔 이유는 세상이 멸망하기 때문에 세상이 멸망하는 것부터 먼저 저지해야했기 때문이다. [61] 대표적으로 아이리스를 괴롭히는 것과 아이리스의 모습을 볼 때 예쁘다는 감상과 오래 기다렸는데 즐겁게 해줘야 하지 않겠냐는 얀데레적인 모습. [62] 아이리스에 대한 모든 감정을 의미한다. 애증과 집착같은 감정도 포함된다. [63] 싫어하는데 없애지 않는 이유는 자기 자신에 대한 감정이기 때문이거나 아니면 자신에게 피해가 가서 그런 듯하다. [64] 진짜 파이오스 입장상 미쳐버린 게 당연할 수 밖에 없다. [65] 원래는 샬롯의 지배욕을 자극시켜 파괴욕구를 일깨우려 했지만 샬롯의 물욕(...) 때문에 실패. 그러나 문제는 샬롯의 물욕이 과해져서 폭주한 탓에 어떻게든 발아스의 목적을 달성하긴 했다(...). [66] 앞서 언급한 피렌트 섬에서의 투석으로 이리나가 날개를 다치자 너를 노리고 던진 게 아니라며 잘못을 사과한 다음 상처를 치료해줬다. 그리고 이리나의 마음을 훔친다 [67] 비록 그로자가 자신의 명령을 무시하고 자애의 룬을 빼돌렸다가 그 영향을 받아 타락(?)한 것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초장부터 그로자는 에피타프의 거짓말에 속고 있었고 발아스도 이에 별 말 안한걸 보면 처음부터 그로자를 쓰고버릴 말로 생각한건 확실하다. [68] 이후 크라이브와 주인공 일행은 발아스가 거기에 온 이유가 뭔지 의문을 가지는데 크리스마스 파티에 끼고 싶어서(...) 온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온다. [69] 에드가르도는 과거 얼음 왕국의 백성들을 구해준 일이 있어 그를 동경하는 소피가 에드가르도를 모델로 한 인형 '에드삐'를 만들어 간직하고 있으며, 크라이브는 소피의 수행을 빙자한 작업질을 하고 있다. [70] 참고로 크라이브는 단 한번도 발아스를 이긴 적이 없다. [71] 이 때 에피타프가 4자 회담이라고 하자 발아스가 자신은 거기에 낄만한 자가 아니라고 반박하는데 에피타프는 당신이 거기에 낄 격이 안된다는 건 자신도 안다고 대답하고 이에 발아스가 "4자"라는 말에 다시한번 의문을 가진다. 즉, 모습을 드러내진 않았지만 그 장소엔 어둠의 왕, 바르, 아이리스와 동급의 누군가가 한명 더 있었다는 소리가 되는데 이것이 추후 어떠한 떡밥이 될 것인지 의미심장한 부분. [72] 클래스는 버서커. [15섬스포] 주인공과 결투 끝에 주인공의 품에서 사망. 이로써 바르에 이어 아군화가 되지 않은 채 퇴장한 두번째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었다. [74] 다만 ZERO CHRONICLE에 등장했던 어둠의 왕 마르두크와 동일 인물일지는 불명. [75] 구체적인 묘사는 피했으나 상황을 봐서는 주인공을 붙잡고 목을 뜯어먹은 것으로 보인다. 그것도 두 번 이상. [76] 무리하게 치유 주문을 사용하는 아이리스를 보고 "넌 얕음이다."라고 비웃은 그가 코지로에게는 "넌 깊음이군."이라며 높게 평가한다. 다만 구체적인 차이는 설명해주지 않는다. [77] 이점 때문에 시조의 룬의 힘을 개방했어도 주인공과 아이리스가 궁지에 몰렸다. 하지만 예상지도 못한 실책이 하나 있었는데 그건 카일을 자신의 그릇으로 삼은 게 최악의 악수가 되었는데 그로 인해 자신의 힘을 사용할 수 있어서 공격을 허용할 수 있었다. [78] 그가 얼마나 강해졌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아마 이제는 발아스하고 겨루면 처절하게 털어버릴 것이다. [79] 파이오스의 목적은 무로 만드는 것이기에 사실상 동귀어진에 가깝기에 승리라고 할 수도 없다. 그렇기에 패배라는 걸 당연히 받아들일 수 밖에 없으며 특히 감정없이 말하는 게 섬뜩하다. [80] 이것에 대해서 주인공과 아이리스도 할 말이 없었는지 반박하지 못했다. [81] 아이리스가 실신까지 했으며 그 후 죽은 눈을 하며 폐인이 되었을 정도의 일러스트까지 보여주며 특히 이게 내가 대붕괴를 저지른 벌이라는 것과 자살을 시도했을 정도다. [스포일러3] Brave the lion4 에서 루엘은 비록 복제인간이지만 누군가에 의해 생존한것이 밝혀졌으며, 갱생 루트를 탄건 덤. [83] Scháttenspiel [84] 또는 게임 [85] 실제로 3인칭화를 쓸 때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부분은 붉은색 텍스트로 출력되는데, 직설적으로 말할때도 붉은색 텍스트(+전부 가타카나)로 출력된다. [86] 아이리스가 흑의 왕국을 멸망시킨건 진실, 어둠의 왕의 목적이 흑의 왕국을 부활시킨다는건 거짓, 흑의 왕국을 부활시키고 주인공과 그로자를 맺어주겠다고 한 것도 거짓, 그로자를 처음부터 속이고 쓰다 버릴 이 흉계는 사실은 발아스도 처음부터 다 알고 있었다는 사실은 진실. [87] Brave The Lion2에서는 아무리 베어도 쓰러지지 않는 자신을 보고 의하해하는 상대에게, 자신의 몸은 이미 한번 망가져서 더 이상 망가트릴 수 없다는 말을 마치 자랑인양 말하는데, 카티아 일행에게도 이 말을 했다가 약점을 눈치챈 카티아가 미레이유에게 치유마법을 지시해 유효타를... 먹일 뻔 했으나 요슈아와 함께 시간을 약간 소모해버린동안 사라질 틈을 주는 바람에 실패했다. 후에 에피타프가 과거 모종의 사건으로 이미 죽은 루엘을 되살린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후 에피타프에게 본인도 정확히 모르는 '섞어짐'을 더 당하게 되는데... [88] 피에 문제가 있다고 했으니 백혈병을 앓았던 듯 하다. [89] 일단 명분상으론 영향력을 가진 각국의 지도자들(특히 법왕 오즈마)의 의사를 통합시키면 그대로 전 세계를 주무를 수 있다라는 내용. 이 명분을 내세워 델가도와 함께 계획을 진행했다. [90] 다만 이번 일은 루엘이 에피타프의 몰래 기획한 것 이라는 뉘앙스긴 하다. 같이 작업한 죄로 델가도도 함께 토사구팽... [91] 배가 갈라지면서 고통을 받는다. → 독기가 새어 나온다. → 식물답게 독기를 흡수한다. → 회복된다. → 배가...(반복) - 치유마법에 대미지를 입더라도 마찬가지로 고통을 받을 뿐 죽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BtL2에서 에피타프가 루엘에게 '섞어준' 것이 바로 이것이었던 듯 하다. (실제로 이때 루엘은 이미 배를 아파했었다.) 말하자면 에피타프는 그때부터 루엘을 쓰고 버릴 생각이었다는 이야기. [92] 클로에는 루엘의 고통을 이해한 것인지 더 이상 고통을 주면 안된다고 했고 그냥 죽여야 해 더글라스는 과거에 의미를 두지 않는다며 지금 뉘우치고만 있다면 받아들여 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93] '쓰레기'라는 표현은 루엘이 평소 더글라스와 주인공 일행에게 썼던 표현이다. (반면 자신에게 '오물'이라 한 슈거의 말에는 정색하며 분노했다.) 그랬던 루엘이 자신을 '쓰레기'라고 자칭한 것. '썩어 죽어가는 것이야 말로 아름답다.' 라며 '망가진 자신'과 '자신의 파괴 행위'를 동시에 합리화 하던 루엘이 최후엔 잘못을 깨달았다는 의미로 볼 수 있을 것이다. 혹은 자신이 평범한 인간으로 죽을 수 있게 된 것을 받아들인 것이라 볼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루엘은 자신이 구원 받았음을 인정한 셈. 거기에 '버려졌다 꺼내진' 이라는 표현 역시 어찌됐든 더글라스와 주인공 일행이 자신을 꺼내줬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 쓰레기가 쓰레기를 꺼내 줄 순 없는 노릇이니 결국 잘못된 삶을 살아온 자신이 쓰레기였고 주인공과 더글라스 일행은 쓰레기인 자신을 건져준 사람들이라고 말한 셈. [94] 다만, 본인은 죽은 게 맞으며 더글 4에 등장하는 루엘은 복제인간이다. 풀네임도 루엘 워록으로 다르다. 원본과는 달리 불치병을 앓고있지 않아서 그런지 눈동자가 청안이다. [95] 참고로 일본어 역시 "'사'쿠라릿지"인데 한로플은 "'세'클러리지"로 번역한 거다.. [96] 제정신이 아닌 이유도 광대인 에피타프의 광기 중 하나를 실체화한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97] 두두의 경우 사실상 자멸하기야 했지만, 그 전까지 주인공 일행들은 분명하게 두두를 몰아붙이고 있었다. 애초에 두두의 자멸을 이끌어낸 것이 주인공들의 공격 이었고... [98] 정확한 묘사는 없으나 추정상 공간을 어둠으로 덮은 후 젖어든 빈틈을 찾아내 들어온 것으로 여겨진다. [99] OH 이전까지는 성우가 공개되지 않아 여러 추측이 오갔으나 6주년쯤에 트위터로 본인이 첫 등장 시부터 쭉 맡고 있었다고 밝혔다. [100] 3섬 등장인물들,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단테, 파베르, 이졸다. [101] 진짜 단테를 위험으로부터 숨겨준 장본인이기도 하며, 번영의 룬을 가진 가짜 단테를 물리치기 위해 쇠퇴의 룬을 주인공 일행에게 건네준다. 사태 종료 후 두 룬을 합쳐 숨겨져있던 그레이트 룬으로 만들어준다. 아낌없이 주는 할머니 [102] 4섬 등장인물들,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이리나, 에길, 타비, 기쟈, 섬머소울 [103] 다만 후반부에 사실 연기였다고 언급하긴 한다. 그러나 하티와 단 둘이 독대할 때 주고받은 훈훈한 대화나, 주인공 일행을 마중나가면서 보여준 유쾌한 모습을 보면 꼭 연기인것만은 아닌 듯. 단지 평소보다 조금 더 유난을 떨었던 것을 연기에 비유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104] 사실 이것도 나중에 본인 발언에 의하면 그냥 짜증나서 툭 하고 던진 말인데 하티가 자기 말은 100% 의심없이 따르다보니 그렇게 된 거라고... [105] 6섬 등장인물들,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오니 장로, 장군, 아키히코, 코지로, 세오리, 미카도 [106] 둘째 형의 정체는 바로 쿠로오. [107] 7섬 등장인물들, 왼쪽부터 우마루스, 타니아, 플라워 [108] 이 위기가 단순히 일개 섬이 위험해진다는 정도가 아니라, 아오이 섬에서 어둠의 왕이 이끄는 압도적인 군세의 마물과도 싸웠던 주인공이 패배를 예상할 정도였다. 꿈의 룬에게 선택 받은 한 사람의 불안감으로 일개 잡몹에 불과한 마물의 무리가 어둠의 본대 급으로 강해진 상황. [109] 요약하자면 "넌 니가 자신감이 없어 남들에게 다가가지 못해 친구가 없는걸 나는 무지 착한 애인데 다들 나쁜 애들뿐이라 친구가 없는거라고 정신승리를 해왔잖아. 앞으로도 계속해서 정신승리 하면서 나하고만 같이 살자." 뭐 이런 식. 그리고 이런 말을 실실 웃으면서 한다. 문제는 다 맞는 말이라는 거 [110] 우마루스가 타니아에게 주인공 일행을 소개하던 도중 마물이 나타나서 처리한 후에 일행이 본명을 밝히자 타니아는 우마루스가 자기를 속였냐며 충격을 받지만 우마루스는 또 다른 자아가 멋대로 말한 것이라고 말하면서 사태를 수습했고 타니아는 그걸 믿으면서 안정을 되찾는다. 물론 주인공 일행은 화내려다 제지받는 단테를 빼면 그러려니 하면서 어물쩡 넘겨준다. 여담으로 우마루스는 주인공 일행을 소개할 때 캐트라를 제외한 주인공 일행의 이름을 다르게 소개했는데 하티만이 "페포입니다~."라는 한마디를 말하며 우마루스에게 맞춰주었고 주인공과 타비, 아이리스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특히, 코지로는 "그러다 맞는다!"며 아예 협박까지 한다.) 예외로 타비는 캐서린이 본인을 지칭하는 것을 알지 못한 채 캐서린이 누구냐고 물어봤고 아이리스는 "저는 어느쪽일까요?"라는 의문을 따로 가지며 주인공은 언제나처럼 땀으로 대답한다. [111] 8섬 등장인물들. 마키나, 엑스, 류트, 늙은 현자 [112] 카일이 마키나&엑스를 두고 떠나자 카일을 좋아하던 마키나는 자신의 힘이 부족해 카일이 떠났다고 자책하고, 엑스(에피타프)는 그 바램대로 마키나에게 힘을 <섞어>준다. (더글2에서의 합성 마수 실험이나, 에피타프의 언행을 생각하면 의미 심장하다.) 대신 마키나는 에피타프의 꼭두각시가 된 듯. [113] 정황상 보스로 등장하는 마리오네트가 마물로 변한 마키나로 추정된다. [114] 이 때 카일은 어디있냐고 찾는데다가 주인공 일행을 전혀 알아보지 못한걸 보면 아마도 카일이 아스토라 섬으로 떠나기 직전 에피타프에 의해 조종당했고 그 이후로 기억이 없었던 모양. [115] 하드 난이도의 스토리에서는 아예 언급이 없다. [116] 원래 학자라는 직업 자체가 밝혀내면 밝혀낼수록 숙제만 늘어나는 것이니, 그게 싫다고 연구를 때려친 이 사람이 얼마나 나약한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117] 9섬 지모섬 등장인물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각각 '미스터맨', '지모트', 스타라쿤 [118] 실제로 대사 대신 scg가 쉴새없이 바뀌는 연출로 자주 나온다. [119] 이 대사를 한 시점이 두두의 폭주로 목숨이 경각에 달해있던 시점임을 생각한다면 정말 엄청난 의지가 아닐 수 없다. 심지어 미스터맨은 직전 두두의 일격을 많이 맞은데다가, 두두와 동귀어진을 할 각오로 있는 힘 없는 힘 전부 다 끌어모은 그로자의 일격을 막고자 자기 몸으로 일부 얻어맞은 상태였다. [120] 10섬 발헤임 등장인물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각각 '시루루', '흠닐', '바르' [121] 이 고문이라는것도 무지막지한데 대못으로 온몸을 수천번 이상 찌르는 방식이다. 심지어 작중 '1천번 찔렀으니 이제 2천번만 더 찌르면 된다'는 말까지 나온다... 사실 그게 효과가 있는지는 당사자인 위유도 전혀 모르지만 어쨌든 에피타프가 바르의 힘을 빼놓으라고만 시켜서 자기가 나름대로 개발(...)한 고문법인듯. [122] 11장 등장인물들. 위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각각 '어둠의 왕', '발아스', '프리즈너', '바르'. [123] 류트와 같은 성우이다. [124] 이 도중에 룬나이트 몇명을 멋대로 척살한다. [125] 스토리나 인물 이름을 보면 저주던전 스토리의 모티브는 아스테카 문명이며, 그의 모티브인 Axayacatl를 그대로 읽은 발음과 아즈텍 말로 읽은 발음이 혼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아샤 크아틀? [126] 정확히는, 쿠로오가 저주도끼를 들자 앞에 나타나 ' 나를 죽여줘'라고했고 폭주하는 저주도끼에 사망했다. 심지어 죽여줘서 고맙다고 한다... 정작 쿠로오는 자기 의지가 아니라 도끼가 제멋대로 움직인거라 패닉에 빠지지만. [127] 단, 쿠로오를 조종하는 존재가 반드시 토베 본인이라고 볼 수는 없다. 토베 또한 (자진한 듯 하지만) 조종당하던 존재중 하나였을 뿐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 이를테면 토베는 플로리아를 '즉석에서 죽이려고' 했었다. 하지만 쿠로오로 바뀌면서 플로리아를 '소유'하려고 한다. 이를보면 진짜 흑막은 제3의 존재로 빙의 당한 자의 욕망을 반영하거나 이용하는 속성을 가진 무언가일지도 모른다. [128] '웨이마크'가 케찰코아틀과 동일시 되기도 하는 만큼 토베요는 케찰코아틀의 라이벌 신인 테스카틀리포카로 여겨지기도 한다. 실제로 게임 내에서의 고추장수 토베는 '테스카틀리포카'(뜻은 '연기나는 거울')와 같은 존재로 등장한다. [129] 한판에 최초 등장했을때는 '사교'로 변역되었으나 이후 6월의 신부 가챠를 기념해 복각했을때는 '주교'로 번역되어서 나왔다. 아무래도 주교가 더 친숙한 단어인걸 반영한듯. [130] 실제로 벤자민의 음성을 활용하기 때문에 한판 NPC 캐릭터임에도 일본어를 사용한다. [131] 퀘스트 중에 '괴도 벤의 지팡이'라는 마도사 무기를 얻을 수 있다. [132] 외형은 다크엘프 하면 흔하게 떠올리는 특징을 지녔다. [133] 대회 내내 심할 정도로 츠키미(달)쪽에 유리한 판정을 내리더니 축제 마지막에 '달'로 '돌아가' 버린다. 정황상 달측의 높은 신을 섬기는 위치이거나 본인이 고위급 존재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진정한 정체는 하냥프 한국 서비스 담당 프로듀서라더라 [134] 미숙함, 무름(일본어로 달콤함과 미숙함, 무름은 모두 甘さ라고 쓴다.)을 느끼는 사람 역시 러블리의 마법에 소환된다. 디트리히가 소환된 건 달콤함이 아니라 자신의 미숙함을 느꼈기 때문. [135] 말 그대로 후회될만한 과거의 잘못을 스스로 고해성사하게 만드는 것. 문제는 이게 갈수록 진도가 심해져서 결국 사람들이 자아비판을 하다 못해 스스로의 죽음으로 속죄를 하려는 레벨로 가고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법적으로 룬을 이용해 사람의 감정을 조각하는건 금지된 터라 이런 행위 자체가 위법이었다고. [136] 사실은 초대 얼음 여왕의 혼이 빙의된 것. 본디 설녀들은 멀리 떨어져있어도 통신이 가능한 일종의 '동기화' 기능이 있는데 이 동기화 기능이 뭔가 꼬여서 초대 얼음 여왕의 혼과 동기화가 되어 아예 조종을 받은 것이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마후유는 과거의 롯카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사랑하는 것들이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사실을 슬퍼하고 있었고 초대 얼음 여왕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어 동기화율이 아주 높았던 차에 에피타프가 뭔가 수작을 부려 이렇게 잘못된 동기화가 된 것. 실제로 대사는 말하지 않지만 최후반부에 에피타프가 살짝 지나감으로 해당 사건의 흑막이었음을 증명해낸다. [137] 초대 얼음 여왕은 모든것이 사라지는 것을 슬퍼해 모든것을 얼려서 그 상태로 보존함으로서 모든것을 '지키려' 한 것이었다. 의외로 스노 페어리 테일 2 초반부에서 나온 롯카의 회상에 의하면 어릴적의 롯카도 비슷한 생각이었으나 마후유에게 잘못된 생각이라며 혼나고 스노 페어리 테일 1의 사건을 겪으면서 정신적으로 성장한 반면, 막상 그랬던 롯카를 혼낸 마후유는 정작 자신이 그런 생각을 떨치지 못해 고민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인간을 믿지 말라며 거리를 두는 것도 오래 사는 요정과는 달리 인간은 금방 죽기 때문에 친한 인간이 죽으면 요정만 마음의 손해라는 생각 때문에 멀리했었던 것. [138] 노아는 본디 방주의 사자, 즉 일종의 컨트롤러 같은 존재였다고 한다. 방주가 있던 섬에 노아가 있었던 것도 그런 이유 때문. 후에 절해의 침략자 Ark Story 이벤트에서 이 방주의 진실이 밝혀진다. [139] 파르메를 설득할 때 자신도 변신사임을 드러냈는데 같은 야수형 변신사인 에이지가 레노에게서 피냄새를 맡고, 인간 사냥꾼으로 판단해서 추궁하자 레노는 에이지의 추궁을 인정한다. [140] '피에로'라고 한걸 보아 아마 에피타프로 추정 [141] 백작(그라오잠)의 반응을 보면 루셰나 셀린느처럼 생기면 아르마가 깃들기 적합한듯. [142] 위에서도 그렇고 스토리 내에서도 루엘의 '백안의 개'라는 언급을 봤을때 오즈마임이 분명 [143] 실제로 이미 이변을 느끼고 모여든 모험가들 전원을 한 명씩 행방불명 시켜버리는 위엄을 선보였다. 연출과 묘사가 너무 날림이라 심각성이 느껴지지 않긴 했지만 도우마가 읊는 주문을 보면 신급 존재(금오(=해=아마타)옥토(=달=츠키미))의 간섭마저 우습게 씹어먹고 오히려 자신의 주술의 일부로 삼아버리는 듯한 모습도 보였을 정도. [144] 인간에게 피해를 주는 점에서 어둠과 일맥상통 하지만, 어둠(=불길함)은 아니라고. 세츠나와 토와가 종종 '천신(天神: 텐진)'이라고도 부르는데, 실제로 일본에서 텐진은 생전의 원한 때문에 각종 재해를 일으킨 '재앙신' 이면서도 동시에 '학문의 신'으로 여겨지고 있다. (향후 '코린(천호)'과 관계된 떡밥이 될 가능성도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문서 참고. [145] "누나(언니), 열심히 할게!" 한국판 번역에서는 언니라고 번역되었다. [제전3스포일러] 연방 가맹국인 보석의 나라 센텔리오의 스파이로 밝혀졌다. 그녀도 룬 나이트의 일원인지는 불명. 하지만 룬 나이트는 13섬에서 망했잖아? 룬 나이트라는 소재를 13섬에서 풀어버리면서 메인 스토리와 이벤트 스토리들과의 시간대가 꼬여버린 듯. [147] 시스템이 작동된 이상 결과를 우회할 수가 없다! 만약 주인공들이 세계를 구하는 것을 포기한다 치더리도 결국 어둠의 왕이 그릇인 주인공을 내버려둘 리 없으며 그 결과 어둠의 왕이 주인공을 이기더라도 세계멸망 트리거는 발동된다. 주인공들과 어둠의 왕의 피할 수 없는 대립 그 자체를 간파했기에 준비할 수 있었던 시스템이다. [148] 농담이 아닌게 멘붕에서 벗어난 뒤 결단을 내린 아이리스가 엘레노아를 과거로 보내고, 이 때문에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생기면서 로이드의 계획은 꼬였고 결과적으로는 실패했다. 물론, 그 와중에서도 이런 저런 변수를 역이용하며 나름대로 주인공 일행을 몰아세우긴 했지만. [149] 여담으로 '잉그램'이란 성은 'Yngvi' (혹은 Ing)라는 신의 이름에서 유래한 성으로 그 정체는 북유럽 신화의 프레이. '군주(Lord)'라는 뜻을 내포하는 만큼 그가 '왕'을 지칭할 것이라는 복선 역시 이미 이름에 포함되어 있었다고 봐야 할 듯. 게다가 저 '프레이'문서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거인에게 죽는다.' 라거나 '세계 멸망의 계기를 제공했다.'라는 등의 일화가 묘하게 로이드의 행적과 겹치기도. [150] 로이드의 지능을 생각해보면 섭리에 대해서도 알 것 같은데 파이오스가 세계를 멸망시키는 원인 중 하나는 바로 그 섭리 때문이다.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분석해 보면 섭리는 말 그대로 운명 같은 것이며 아무리 비극적이라고 해도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다고 한다. 그래서 파이오스는 그 섭리라는 걸 증오해서 세계 자체를 없애려고 하며 앞으로의 주인공 일행에게 있어서 대적해야할 상대일지도 모른다. [151] 앱뜯을 통해 공개된 당시 정체가 굉장히 뜬금없다는 반응이 많았다. 그러나 사실 떡밥은 어느정도 깔려 있었는데, 소오나 본편에서 "제노"가 벌인 황제의 목걸이 사건에서 제노의 협박을 받은 황제가 쿨하게 열애설을 인정하면서 '금품을 요구했던 제노'에게 준 것이 '황제의 문양이 새겨진 치즈'였다는 것, 그리고 쥬다의 개인 스토리에서 쥬다가 그를 '하등 생물'로 여겼던 것이다. 당시엔 그냥 그 때의 쥬다가 인간을 하찮게 여긴 것으로 받아들인 플레이어들이 많았겠으나…… [152] 이를 위해 알베르토(디다 섬의 하티를 만든 그 양반 맞다.)가 RB로 자신의 인격과 기억을 옮겼던 기술을 무단 도용했다. 양심이 남아있었다며? 혼잣말로 미안하다고 하긴 했다. 그래서 코테츠가 자신을 마지막 양심이라 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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