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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03:52:14

시라이시 하루카

<colbgcolor=#ffe4e1,#330500><colcolor=#bc8f8f,#ffe4e1> 시라이시 하루카
[ruby(白, ruby=しら)][ruby(石, ruby=いし)][ruby(晴, ruby=はる)][ruby(香, ruby=か)] | Haruka Shiraishi
파일:haruka_shiraishi.jpg
출생 1995년 4월 8일 ([age(1995-04-08)]세)
도쿄도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성우, 배우
신체 158cm | AB형
가족 부모님, 언니(1988년생)
소속사 히라타 오피스(2007~2019.12.31)
TOY'S FACTORY(2020.06.01~현재)
활동 시기 배우 | 2007년 ~ 현재
성우 | 2011년 ~ 현재
취미・특기 댄스(재즈댄스, 발레), 꽃꽂이, 서도
별명 하루냥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공식 프로필
파일:Ameba 아이콘.svg (갱신 종료)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성우 활동3. 인물4.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에서5. 주요 출연작
5.1. TV 애니메이션
5.1.1. 2010년대5.1.2. 2020년대
5.2. 극장판 애니메이션5.3. 무대5.4. 게임5.5. 외화5.6. 라디오5.7. 기타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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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OY'S FACTORY 소속인 일본의 여성 성우이다. 1995년 4월 8일생으로 도쿄도 출신이다. 아역 배우로서 연예계에 들어왔지만 2011년부터 목소리 연기를 병행하게 되었고, 결국 성우로 전업하였다. 2녀 중 막내로 대표적인 별명은 하루냥이다.

2. 성우 활동

본래 유명 연예 기획사인 히라타 오피스의 아역 배우였지만, 낭독할 때 목소리가 좋다는 말을 듣고 성우 일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사실 히라타 오피스 히마와리와 함께 성우 가능성이 보이는 자사 소속 아역 배우들을 성우로 전직시키는 기획사이다.

2011년에 지브리가 제작한 코쿠리코 언덕에서에 캐스팅되기 위해 목소리 샘플을 보냈고, 결국 마츠자키 소라 역을 받으며 처음으로 성우 연기를 하게 되었다. 이후 2년간 단역으로 몇몇 애니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성우 훈련을 받다가 2013년에 유리가면입니다만 히메가와 아유미를 담당하며 처음으로 메인 역으로 캐스팅되었다.

2014년엔 미야자키 고로가 연출한 산적의 딸 로냐에 주인공 로냐로 출연했다. 감독의 유명세 때문에 꽤나 화제가 된 작품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할 수 있었기 때문에 시라이시 본인도 여러모로 주목을 받게 되었다. 참고로 지브리 작품을 통해 첫 성우 연기를 한 후 아예 성우계로 진로를 옮긴 특수한 경력자가 된다.[1]

2015년엔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 모토바 키리에로 캐스팅되며 본격적으로 심야애니에도 발을 걸치게 된다. 원작이 상당한 인기작이었고 미소녀 일상물 제작으로 명성이 높은 동화공방 작품이기도 해서 시라이시의 인지도가 단번에 상승할 수 있었다. 게다가 2015년 3분기엔 신인 여성우들의 쇼케이스 방송인 라디오 닷아이 진행을 맡았다. 연이어 2016년에는 언해피♪에서 히바리가오카 루리를 연기했다. 포텐셜 높은 신인 여성우들을 자주 기용하는 미소녀 일상물에 주역으로서 연속 캐스팅되었는데, 그만큼 업계에서 시라이시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

2017년부터 캐스팅 횟수가 대폭 상승하기 시작했다. 특히 2019년에 나를 좋아하는 건 너뿐이냐 우리는 공부를 못해 같은 화제작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입지를 더욱 탄탄하게 다질 수 있었다. 2020년 6월 1일, 다년간 소속되었던 히라타 오피스에서 퇴사하고 TOY'S FACTORY로 이적하였다.

연기가 다채롭다는 평이 많다. 모토바 키리에 같은 캐릭터를 연기할 때는 의뭉스런 음색을 기본으로 깐 채 급격한 엇박과 톤 변화를 활용하여 입체감을 살린다. 그렇지만 히바리가오카 루리 같이 차분한 역을 받으면 한층 감정을 절제하되 매력적인 아가씨 음색을 입혀 캐릭터의 청순함을 부각시킨다. 게다가 우시쿠 카나 같은 역에선 중저음 츤데레 톤을 활용하지만 아시리파 같은 캐릭터를 연기할 때는 적절한 중간 음역대를 유지하며 소녀스러움과 보이시함을 조화시킨다. 반면 타카나시 미샤 같은 유아 캐릭터에서는 확실한 로리 연기, 익시아처럼 호기심과 순수함만 가득찬 캐릭터는 활기찬 연기를 선보인다. 그런데 흥분한 상황을 연기를 할 때 나사가 빠진 듯한 개성적인 톤을 수시로 드러낸다. 사전에 캐스팅 정보를 모른다 해도 이 음형을 들으면 시라이시가 연기했음을 바로 파악할 수 있다.

3. 인물

낯을 많이 가리고 긴장을 자주 타는 성격이라고 한다. 첫 라디오 방송이었던 라디오 닷아이를 보면 어리벙벙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하고, 마찬가지로 커리어 초창기에 출연했던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 니코동 영상에서도 여전히 소극적인 면이 부각되곤 했다. 하지만 이후 경력을 쌓으면서 한결 적극적으로 방송에 임하게 되었다. 예컨대 2018년에 출연했던 아니마 옐! 영상에선 적절한 시점에 애드립을 치면서 존재감을 충분히 어필하고 있고, 같은 해에 진행자로 나선 우리 메이드가 너무 짜증나! 라디오에서도 시종 활달한 모습을 선보였다.

사이가 좋은 7세 연상 언니가 있다. 그리고 엄청난 애견인이라서 개가 화제로 올라오면 평소보다 더 말이 많아진다. 뮤지컬을 좋아하는 부모의 영향으로 5살부터 각종 댄스를 배웠기에 자유자재로 몸을 움직이는데 능숙하다. 게다가 치어리딩 경험도 있어서 메인 성우로 캐스팅된 아니마 옐!에서 여러모로 눈에 띄는 활약을 할 수 있었다.

술에 상당히 강한 체질이라서 웬만해선 취하지 않는다고 한다. 반면 치과 치료와 주사를 무서워 한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비교적 이른시기에 업계에 발을 들여 나이 대비 경력이 긴 편이라서 사회생활에 능숙한 모습을 보인다. 같은 현장에서 일한 출연진은 물론 스태프들까지 일일이 기억해 두었다가 다른 곳에서 마주칠 때 싹싹하게 먼저 말을 건낸다고 한다.

4.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에서

담당 역은 유닛 방과 후 클라이맥스 걸즈 소노다 치요코. 2018년 3월 4일, CV로 공개됨과 동시에 팬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 본래 오디션에 도전했던 아이돌은 치요코가 아닌 다른 아이돌이었으나 현장에서 추가적으로 연기를 제안받아 임한 것이 소노다 치요코와의 첫 만남이었다. 당시까지 시라이시 본인은 소위 쿨한 계통의 배역을 주로 소화하고 있었던 터라 치요코와 같이 귀여움을 전면으로 내세우는 캐릭터와는 연이 없다고 생각하고 살아왔었으나, 치요코라는 아이돌의 저변에 깔린 성숙한 마인드나 개성 등에 공감할 수 있었던 부분이 많았던지라 연기해나감에 있어 점점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고 말한다.

아역 배우 시절부터 쌓은 긴 경력을 바탕으로 비교적 신인 성우들로 구성된 팀을 잘 조율해가며 모범적인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유닛 내에서 모두의 엄마처럼 두루두루 주위를 잘 보살피면서도 활달하고 밝은 인성으로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는 모습은 한편으로 자신이 연기하는 치요코와 일맥상통하는 지점. 연예인 경력이 긴 만큼 예능감도 출중하고 말주변도 좋은지라 팀 내에서도 커다란 그림자를 가진다. 어릴 적부터 배운 덕분에 충분히 숙련된 안무 실력과 다른 이들보다 축적된 무대 경험을 기반으로 출중한 기량을 선보이는데, 몸이 유연해 격한 안무를 어렵잖게 소화하면서도 치요코로서의 톤을 치열하게 의식하며 열창하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다. 팀 내에서도 시라이시의 안무 실력이 뛰어나다는 점은 공통된 인식이다. 안무가가 제시하는 이상적인 춤의 형태를 가장 정확하고 빠르게 표현하며, 단체곡 안무 등의 연습용 자료로써 시라이시의 영상을 시청했다는 증언도 있을 만큼 기본기가 탄탄하다. 사실 본인이 선호하는 부류는 SHHis의 댄스 같이 힘 있고 빠른 고난이도의 복잡한 안무이나, 오히려 그런 욕구가 치요코다움을 경감하는 측면이 있어 방클걸의 안무에선 힘을 빼고 액센트를 줄이는 등 절제하는 방침을 잡고 있다.
파일:201910-SC39-bkg.jpg 파일:201910-SC39-SRIS.jpg
2018년 음반 발매 이벤트를 시작으로 활동을 개시, 2019년 3월 샤이니 컬러즈 1stLIVE를 통해 주년 라이브 데뷔를 성사했다. 유닛 별로 수행한 음반 발매 이벤트와는 달리 다른 유닛들과 함께하는 주년 라이브 레슨을 통해 한 팀이라는 소속감과 더불어 긍정적인 라이벌 의식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신선한 자극으로 다가왔다는 모양. 여전히 시라이시의 뛰어난 안무 능력은 빛을 발해 유닛 멤버 모두가 그녀의 춤을 기준 삼아 보고 배울 만큼 그 수준이 높았다.[2] 큰 무대에서 비롯된 불안도 결코 적지 않았으나, 막상 수많은 펜라이트를 눈 앞에 두고 보니 그런 불안들은 눈 녹듯 사라지고 비로소 진정으로 라이브를 즐길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총 6번의 무대 일정을 가졌던 3rd 라이브 투어에는 마지막의 마지막인 후쿠오카 2일차 공연에만 세트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으나, 그랬기에 마지막에서야 이루어진 방클걸의 완전체 무대는 모두에게 감격스러운 무대가 되었다. 다섯 자리 유성군의 마지막 안무를 마침내 5명이 모여 V로 별을 완성한[3] 그 순간은 마지막까지 기다린 보람을 넘어선 감동의 순간. 카메라로 평소보다 강조하듯 별을 클로즈업 시켜준 장면은 방클걸P들의 뇌리에 깊게 박혔다. 시라이시가 모습을 드러낸 2일차 공연은 시라이시가 무대에 나서면 곧 잘 시라이시의 단독샷을 비춰주며 그간 참여하지 못한 것이 서운하지 않게 해주었다. 이 날 선보인 솔로곡 무대에서는 측면의 카메라를 근접해서 바라보는 것으로 시작해 아예 카메라를 붙잡고 끌고 나서는 고도의 퍼포먼스를 선보여 많은 P들의 혼을 빼놓고 1번의 참여로 강한 인상을 남기기 충분했다.[4]그리고 모두가 카메라맨을 걱정했다.

비교적 바쁜 스케줄로 인해 라디오나 이벤트에 결석하는 경우가 왕왕 있는 편이지만 그런 와중에도 어떻게든 참가할 수 있다면 기어코 출연하는 열정을 보인다. 특히 주말 2일간 치러지는 정규 주년 라이브는 토요일 공연엔 못나가더라도 일요일만이라도 출연하려는 경우가 많다.[5]

여담으로 러브라이브 본인의 담당 캐릭터와 같은 성의 캐릭터가 있는데, 미모리 스즈코 힐링굿♡프리큐어에서 프리큐어 파트너 요정 배역으로 만났다.

5. 주요 출연작

주연은 굵은 글씨.

5.1. TV 애니메이션

5.1.1. 2010년대

5.1.2. 2020년대

5.2. 극장판 애니메이션

5.3. 무대

5.4. 게임

5.5. 외화

5.6. 라디오

5.7. 기타

6. 관련 문서



[1] 오카무라 아케미, 이리노 미유, 혼나 요코에 이은 지브리 출연 성우가 성우계에 입성한 케이스다. 2020년 시점에서는 이들 중 가장 후배다. [2] 그렇게 서로 보고 배우다 보니 안무 출력 과정이 비슷해져 레슨 선생님에게 서로의 댄스가 닮아가고 있다는 평가를 듣기도 했다고. [3] 그간 빈자리를 비워 별의 한 각이 비어 있었다. [4] 카메라 앞에 도착해 카메라를 바라보고 끌고가 근접해 있던 총 시간은 무려 약 17초. [5] 대부분 토요일 불참의 경우 매주 출연하는 라디오 스케줄이 원인인데, 정기적인 고정 출연이 중요한 미덕으로 취급되는 라디오인 만큼 어떻게 해도 비정기적으로 치러지는 라이브를 우선할 수 없기 때문. [6] 본래 성우는 미야모토 유메였으나, 건강 악화로 인한 활동 중단 때문에 9화까지만 출연하고 10화부터 시라이시 하루카로 성우가 변경되었다. 완전 교체는 아니며 임시로 맡는 대역으로 고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