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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4:54:25

퍼플튜브/비판 및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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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비판
2.1. 지나치게 편향된 시선2.2. 애니메이션 관련2.3. 분량 뻥튀기 및 제목낚시2.4. 혐오 조장2.5. 비판의 원인
3. 논란
3.1. 이태원 클럽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에 대한 커뮤니티 게시글3.2. 올림픽 선수 팬아트 도용 사건3.3. 시청자들의 편향된 시선
4. 영상 논란
4.1. 일본의 진짜 속내, 우리가 절대 멈추지 말아야하는 이유: 2019년 7월 13일 영상 4.2. 일본 VS 전세계 키보드배틀: 2019년 9월 28일 4.3. ??? : 엄복동의 나라에서 이게 가능하다고?: 2020년 2월 9일 영상 4.4. ??? : 대체 왜 너네가 기뻐하는 거야?: 2020년 11월 18일 영상 4.5. 중국침몰: 2021년 7월 17일 영상4.6. 일본단독취재 중 발생한 실제상황: 2021년 8월 24일 영상4.7. 한국인 건드리면 죽일거야: 2021년 8월 25일자 영상4.8. 탈레반의 복수, 한국의 '보통사람들'이 막아냈다: 2021년 8월 28일 영상4.9. [속보] 이스라엘의 아프간에 대한 미친 발언. 한국이 답이었다??: 2021년 8월 30일 영상4.10. 전세계에 그대로 송출되어 버린 조롱거리: 2021년 8월 31일자 영상4.11. MADE IN KOREA로 둔갑: 2021년 9월 3일자 영상4.12. 가만있던 한국인에게 시비건 결과: 2021년 9월 4일자 영상4.13. 한국VS이라크 키보드배틀, 한국VS일본 사이버경인대첩: 2021년 9월 6일자 영상4.14. 한국꺼는 귀엽고 예뻐도 방심하면 안돼: 2021년 9월 12일자 영상4.15. "일본 자위대는 북한한테도 X발릴 만큼 쓰레기입니다.": 2021년 9월 13일자 영상4.16. ??? : 한국, 더이상 통제하기 힘들어: 2021년 9월 15일자 영상4.17. 'Island', 한국이었다면 천혜의 자연 하지만 일본에서는 대재앙의 씨앗: 2021년 9월 19일자 영상4.18. 한국은 건드리기엔 너무 강하다: 2021년 9월 24일자 영상4.19. 신고누적으로 10분 후 삭제될 영상입니다.: 2021년 9월 25일차 영상4.20. 한국드라마 잘나가자 쌍욕하던 중국감독이 알고보니 뒤에서 하던 행동 탄로나자 X신소리 듣는 상황: 2021년 9월 26일자 영상4.21. 모두를 울린 한국 일본의 문화: 2021년 9월 28일자 영상4.22. 속보 일본 초강력 태풍 피해 드러나자....: 2021년 10월 1일자 영상4.23. 한국에게 천문학적인 이득이 떨어져버렸다: 2021년 10월 2일자 영상4.24. 이건 당황스럽네... 이렇게까지 할 일인가??? ㄷㄷ: 2021년 10월 3일자 영상4.25. 실시간 오징어게임 보고 한국인에게 열등감 폭발한 사람들: 2021년 10월 5일자 영상4.26. 중국이 10년 안에 망할 수 밖에 없는 이유: 2021년 10월 12일자 영상4.27. 멘탈이 산산조각! 베트남 잘못 건드렸다 이제 적으로 만나자 한국의 분노!: 2021년 10월 13일자 영상4.28. 미군이 보고 기겁한 장면 (파로호 아님):2021년 10월 16일자 영상4.29. 실시간 일본 이오지마 용암 폭발 대참사!!!: 2021년 10월 16일자 영상4.30. 한국은 어떻게 알았나, 15년을 내다본 한국의 선구안에 경악한 전세계: 2021년 11월 3일자 영상4.31. 무례한 미국기자 기선제압나선 한국배우들: 2021년 11월 13일자 영상4.32. 일본군, 쪽팔려서 사실은폐시도! 한국의 미친 무기 노출되자 발칵 뒤집힌 상황: 2021년 11월 23일자 영상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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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튜버 퍼플튜브의 비판과 오류에 대한 문서이다.

2. 비판

파일:퍼플튜브.png
퍼플튜브의 영상 목록 중 일부.
사실상 가짜 뉴스, 국수주의, 타국 혐오로 도배되어 있다.
이런 채널의 구독자 수가 40만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국뽕 유튜버 문서
6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가히 한국 대단해라고 할 수 있는 가치없는 국뽕 치사율의 사실관계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듯한 자극적인 영상들을 올리는 채널이다.

또한 전혀 다른 주제의 영상임에도 " 일본의 추태가 이렇다라는 말이" 빠짐없이 들어가는, 정도가 지나친 혐일적인 성향을 보이며, 개인의 자유인지 선동인지 논란이 있는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에 동참하지 않는 이들을 전부 매국노 몰아간다. 코로나의 인위발생설에도 힘을 싣고 있는 듯 보인다.

2.1. 지나치게 편향된 시선

이전에 적어놓은 채널 설명에는 "최대한 편향되지 않은 시선으로 만들겠다"고 되어있다.[1][2] 하지만 영상 썸네일에서도 편향성이 묻어남을 알 수 있다.

대표적으로 한국을 찬양하기 위해서라면 어제 비난한 대상도 오늘 극찬하는, 꼬일대로 꼬여버린 비난의 목적을 보여주고 있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라지만, 단기간에 변해버리는 국가에 대한 생각은 아무리 보아도 상황무마를 위한 술수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현재 퍼플튜브가 비난한 국가만 몇 개 나열하자면
1.일본
2.중국(중화인민공화국과 대만 포함)
3.미국
4.독일
5.벨기에
6.네덜란드
7.베트남
8.아프가니스탄
9.러시아[3]
10.파키스탄
11.이집트
12.이라크
13.이란
14.인도네시아
...

이 중 가장 극심한 비난 국가가 옆에 있는 두 국가인 일본 중국이다.

예시로 고인 물은 썩는다. 갈라파고스 일본의 폐해!가 있다. 채널의 인기 동영상 5개 중 3개가 일본을 비하하려는 영상이다. 불매운동이 성행하던 2019년 등장, 급성장을 하였으니 이런 소재로 구독자를 만드는 것은 당연하나, 그 정도를 지키지 못하고 가짜 정보나 빈약한 증거도 서슴치 않고 들고 와 영상에 등록하는 상황이라 문제. 예를 들어,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에서 갈등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일본은 절대 도와주지 말자', '기껏 도와줬더니 예상한 반응을 보이는 일본', '전세계 vs 일본 키보드 배틀' 같은 편향된 영상만 차고 넘친다. 당장 해당 유튜브 영상 목록을 보면 국뽕을 고취시키는 영상도 차고 넘치지만, 유독 일본이나 일본에 조금이라도 동조한 국가에 대한 저격 성향 또한 강하다. 이로 인해 더 문제가 되는 건 시청자들이 혐일, 국수주의, 국뽕같은 극단적인 가치관을 가지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4] 심지어 어떤 영상의 썸네일에선 한국과 일본이 전쟁을 하면 일본이 진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는데, 애초에 미국이 있는 한 양국이 전쟁까지는 가지 않을 게 자명하다는 사실은 차치하더라도, 특화된 전력 분야가 아예 다른 두 국가의 전면전은 승패를 따질 수가 없는 것이다.

중국에 대해서도 엄청나게 까 내리는데, 중국이 156년만에 사실상 분단됐다거나,[5] 중국 침몰이 확정났다고 하고 있다.[6] 심지어 중국 원전 폭발로 14억 명이 다 사라진다라고 하거나,[7] 대한민국이 G2에 올라오고 있다고[8] 하고 있다. 심지어 영상 논란 문단에서 후술하겠지만 중국이 없어지면 한국이 이득을 크게 보는 듯 서술한다. 중국이 고름이라는 등 증오 표현도 자제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다수. 대부분 논란도 잦으나 쓸데없이 비난받는 네덜란드 같은 국가도 있다. 특히 벨기에 같은 경우 추후 일본을 비난하는 과정에서 벨기에를 극찬하는 모습을 보이며 서슴없는 주장번복도 보이는 상황.

거기다가 자료에 대한 해석도 자의적인 성격이 강하다. 사례를 들자면 제공권을 논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공군 소속 지상군이 나온 경우가 있다.

2.2. 애니메이션 관련

명탐정 코난, 원피스, 귀멸의 칼날, 케로로, 디지몬, 심지어 건담등을 우익 메시지가 담긴 작품이라고 소개하기까지 하는 토미노 요시유키가 들으면 뒷목잡을 소리를 한 게 예시.

저런 결론을 내린 경위는 알 수 없으나 케로로는 확실히 설정 때문에 우익 논란이 있는 작품이고, 명탐정 코난은 절해의 탐정 하나로 뻥튀기가 가능하며, 원피스나 귀멸의 칼날은 욱일기 건으로 작품 자체가 우익이라 주장 가능하나, 일본산 반전주의 작품의 대명사인 건담은 SEED 시리즈를 보고 코난마냥 뻥튀기를 했을 가능성이 다분하다.[9]

설령 저 작품들에 사소한 문제점이 존재할지라도, 그 부분을 확실히 잡아주지 않고 그저 우익 메시지가 담긴 작품이라고만 하는 건 가짜 뉴스에 불과하다. 욱일기만 해도 일본 국민들에겐 흔한 것이기에 작가들이 모르고 썼을 수 있어 다른 문제가 없다면 작가나 작품을 우익으로 단정 지을 수 없는 근거이며, 명탐정 코난이나 건담 같이 일부 시리즈가 문제라면 "명탐정 코난 ○○○○", "기동전사 건담 ○○○○"라고 시리즈의 이름을 말해야 정상이지 전체를 싸잡아 모는 건 정상이 아니다. 심지어 저 문제 발언이 나온 건 일본의 가짜 뉴스를 까는 영상이었다. 가짜 뉴스에 가짜 뉴스로 받아치는 병림픽을 벌이는 셈.

코난과 건담이 언급된 시점에서 이건 그냥 시청자들에게 반일 감정을 심기 위해 국내에서 인지도 높은 일본 애니를 무작위로 늘어놓은 것에 불과하다.

2.3. 분량 뻥튀기 및 제목낚시

자극적인 제목으로 시청을 유도하지만, 정작 내용을 보면 절반 이상을 제목과는 상관없는 다른 내용으로 때우고, 제목과 관련된 분량은 정말 뒷부분에나 2, 3분 분량이 나오는 수준이다.

예를 들어 "이스라엘 한중간에 놓인 한국 무기, 세계가 경악!"이라는 제목으로 들어가면 아프가니스탄 내전 저항군 이야기[10], 한국과 아프가니스탄의 차이점[11] 등을 서술하다 이스라엘에 대한 내용을 넣고, 이마저도 조금 있다가 미사일 지침 관련 내용으로 벗어난다.

충격적인 건 지금 든 게 단순한 가정이 아닌 실제 퍼플튜브가 만든 영상의 플롯이라는 것이다. 그리고서는 여러 곳곳에서 다른 국가를 비난하고 자국의 산업은 이렇다, 경제는 이렇다며 한국이 대단하다는 양 추켜세운다.

나머지 10분에서 15분에 달하는 분량은 모든 동영상에서 약간 코멘트만 바꿔가며 똑같은 내용을 한없이 우려먹고 있기에 영상에 영양가가 없다. 일단은 뉴스 비스므레한 걸 표방하고 있는 주제에 정작 새로운 정보는 거의 없는 제목 낚시 수준인 것.

2.4. 혐오 조장

편향된 시선과는 별개적인 문제로, 아예 자신이 직접적으로 나서 시청자들에게 혐오감정을 조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방법이 영상 댓글이나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것인데, 2021년 5월 올라온 글에는 간결명료하게 "오직 한국인만으로 구성하는 것이 세계에서 성공하는 것임은 이미 증명된 사실입니다."라고 적어놨다. 당연히 거짓말이고 중국인에 대한 한국인의 우월감을 보이려는 것이 목적이다.

이외에도 "NO CHINA 는 습관입니다", "일본이 일본했다" 등 수많은 혐오조장 글이 돋보인다.

이는 영상 내에서도 심심찮게 등장하는데, 이미 거의 잊혀지다시피한 민족주의를 다시 꺼내오겠다는 뜻인 건지 뜬금없이 "이는 일본의 정체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같은 대사를 넣는다던지, "자유로운 대한민국에서 해서는 안되는 발언"이라는 모순적인 대사도 판친다. 출처 이 모든 결과가 중일 혐오로 이어지기 위해 개인적인 의견을 덧붙여 조금씩 분위기를 전환시키려는 대사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퍼플튜브가 얼마나 비사실적이고 비신뢰적인 발언으로 시청자들을 조장하는지 알 수 있다.

2.5. 비판의 원인

비판의 원인은 전적으로 '신뢰적이지 못한 자료'와 '혐오조장적 주장'이 주류이기 때문이다.

밑에 있는 영상 오류 문서에서 자주 보겠지만, 모든 영상의 자료글들 중 상당수가 더쿠라는 사이트에서 자주 올라오는데, 이 커뮤니티의 문서에서 보다시피, 해당 사이트는 혐오 조장 글로도 문제가 심각하게 되고 있는 장소라는 점을 미루어보자, 이런 글들을 증거로 가져온다는 것은 더쿠의 신뢰성을 감안할 때, 퍼플튜브 영상의 논리적인 증명성과 그 신빙성 자체를 떨어뜨리는 행위이다.

또한 기사를 제대로 보지 않고 올리거나, 매우 마이너한 기사만 골라 올리는 경우도 허다해. 해당 기사를 찾으려면 그냥 내용 전체를 복사해 붙여넣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편향적인 자료찾기의 무서움을 제대로 보여주는 반증이기도 하다.

퍼플튜브의 전형적인 방송 형식이 네나드 스렉코비치처럼, 실제 있는 사건에 자신의 의견과 거짓된 증거를 교묘히 섞어 올리는 형태라, 일반적으로 그냥 아무런 사실 검증 없이 받아들이는 유튜브 영상 시청자들의 특성이 맞물려 시너지 효과가 난 것. 그러나 여전히 거짓말은 거짓말이라, 이렇게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그것도 혐오 조장으로 충분히 거의 9할 이상의 영상이 내려갈 수 있는 상황임에도, 유튜브가 채널을 정지시키지 않는 게 신기할 정도로 꾸준히 방송의 방향을 유지해오고 있다.

3. 논란

3.1. 이태원 클럽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에 대한 커뮤니티 게시글

자유국가로서 어쩔 수 없이 감내해야 하는 리스크라고 생각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네요...
죄없는 방역당국과 대부분의 영세사업자분들께는 정말 안타까운 일이지만요...
그래도 일부 국가들에서 주장하던
"한국은 독재국가이고,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기 때문에 통제가 원활하다"
라는 말은 어느정도 사라지지 않을까 싶네요.
수많은 국가들이 시행하던 락다운을 우리나라에서는 전혀 시행하지 않은 결과니까요.
무엇이 맞고, 무엇이 틀렸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방역의 최전선에서 고생 중이신 의료진분들께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만 들 뿐입니다.
( 이태원 클럽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 관련 기사 검색 결과 캡쳐)
게시물
자신의 커뮤니티에 이태원 클럽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에 대해서 "안타까운 일이지만 자유 국가로써 어쩔 수 없이 감내해야 할 리스크"라며 "수많은 국가들이 시행하던 락다운을 시행하지 않은 결과"라는 식의 말을 했다. 게시물 이 말은 비판조가 아닌 옹호조이다.

세계가 락다운을 했지만 한국은 유일하게 하지 않았으므로[12], 일부국가들이 주장하던 한국은 독재 국가라 통제가 원활하단 주장과 달리 자유 국가라 감수해야 될 것으로 간주하면서, K로 오해 받기도 했다지만, 전파자 책임을 지우던 것은 논란이 되기도 했다.

3.2. 올림픽 선수 팬아트 도용 사건

이전까지와는 다른 유형의 사고인데, 양궁선수 안산, 김제덕의 팬아트를 무단 도용하여 영상에 사용해 논란이 되었다. #

퍼플튜브는 영상을 이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데, 그림을 그린 당사자들에게 아무런 허락이나 금전을 제공하지 않고 상업적 목적으로 무단 사용했기에 큰 문제가 된다. 이후 논란이 되자 트위터를 통해 당사자의 일부에게만 사과를 하였다. 팬들은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서도 공개사과를 하라고 했지만 이에 대한 답변은 하지않았다.

3.3. 시청자들의 편향된 시선

이를 바라보는 시청자들의 시선도 퍼플튜브 못지않게 지나치게 편향되어 있다. 거의 모든 영상에서 옹호되는 댓글이 올라오고 있으며, 간혹 나오는 비판글에는 욕을 하거나 토왜라며 몰아가는 인원이 하나 둘이 아니다.

심지어는 최근 아프가니스탄 작전에서 " 기레기 만 없다면 한국은 일류다"라고 말하는 댓글도 보이는데, 해당 채널에서 타국의 극우 뉴스를 욕하는 이들이, 기레기들의 본질인 언론인들, 즉 언론이 필요없다 주장하는 것은 국수주의를 넘어 극우사상을 따르는 일본 신민처럼 보일 정도.

영상 시청자들은 보통의 시선을 반영한 만큼의 문제도 있겠지만, 이러한 사태까지 이르게 된 데에는 퍼플튜브의 책임도 무시할 수 없다.

4. 영상 논란

퍼플 튜브가 올린 영상 중 일부분에 대한[13] 오류 및 논란들을 담았다.

4.1. 일본의 진짜 속내, 우리가 절대 멈추지 말아야하는 이유: 2019년 7월 13일 영상 [비공개]

첫 영상부터 벌써 혐일과 거짓 증거가 판치고 있다. 일단 첫 번째 주장인 일본이 배상을 안 하는 이유가 "정체성" 때문이라며, 일본의 국민 전체를 통틀어 이 사태를 비난하고 있다.

일본이 한국에 비해 강했던 기간이 100년이 조금 넘는다고 이야기 하는데, 일본이 한국보다 강했던 기간을 실제로 일본이 전국을 통일하고 한국을 침공 1592년으로 보아야 한다. 이미 조총으로써 우위를 점하고 상인문화가 발달한 일본은 경제적으로 한국보다 풍요로워졌다.

신라가 통일하고 나서 무서워 수도를 옮겼다는 것도 억지 주장에 해당하는데, 일본이 수도를 아스카 지방, 즉 나라 근교에서[15] 교토로 옮긴 것은 790년대다. 통일신라가 건국된지 1세기 뒤다!

또한 정한론은 일본이 한국에 열등감을 느껴 만든 게 아니라,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에 열등감을 느낀 거다. 아직 힘이 미치지 못한 동아시아를 빨리 점령하여 제국으로서의 길을 만들자는 게 목적이었던 것.

"일본은 살았다" 발언도 마찬가지이다. 아직 수교도 안 맺은 한국에 전쟁이 터져서 미국이 일본 산업을 재가동하게 돈을 지원한다는 데 행운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이건 한국을 비하한 게 아니라 맥아더의 일본 경제죽이기 정책으로 진짜 다 죽어가던 일본이 구사회생했기에 기뻐하는 것이다.

또 일본은 한국을 믿지 말라는 발언을 한 적이 없다. 일본이 자국 기업을 사지로 내몰려는 의도 또한 아니다. 일본의 의도는 순전히 약속을 지키지 않고 개인 차원의 항의를 국가에서 밀어준 행위에 의한 한국에 대한 불신을 지적한 것이며. 이는 일본의 서로의 기분을 중시하고 규칙을 깨지 않으려는 와(和) 문화를 알고 있다면 충분히 이해 가능한 행동이다.

대안으로 내세운 것도 참으로 어이가 없는 것이, 합리적인 모습과 한류를 유행시켜 친한을 육성하자며 방금 전까지는 비윤리적인 일본인이라며 반일을 내세우고 있고, 정부가 좌파와 우파의 양극화를 중재해야 한다며 우익주의의 영상을 게시하여 좌익과의 불안을 조성하였다.

첫 영상부터 파격적인 주장을 내세우며 제대로 된 증거를 대부분 제시하지 않고 주장도 번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등, 이후에도 줄곧 변하지 않은 퍼플튜브 특유의 영상 각본이 여기서도 그대로 작성되고 있음을 첫 영상에서부터 확인할 수 있다.

4.2. 일본 VS 전세계 키보드배틀: 2019년 9월 28일 [비공개]

일본인들과 세계인들의 키보드배틀을 올린 것이다. 다만 이 영상의 해당 내용의 출처 4chan의 /int/갤러리다.[17]

이게 왜 문제가 되느냐 하면, 저 갤러리 자체가 원래 국가들끼리 험담하고 까는 곳이기 때문이다. 스레드 제목이 "왜 일본은 한국 싫어해?"여서 한일관계와 관련된 이야기만 터진 것이지, 실제로 저곳을 가면 미국이던 영국이던 한국이던... 국가란 국가는 다 까이는 장소라는 평이 자자한 것이다.

때문에 해당 내용이 일본을 전 세계가 무시했고, 일본인이 전부 한국이 나쁘다라고 주장한다는 실질적인 증거가 되지 못 한다. 상술한 이유로 인해 애초에 저 출처 자체가 다 씹고 서로 비난하기 바쁜 장소라는 점을 고려하면, 애초에 영상 후반의 퍼플튜브의 코멘트를 성립시키기에는 매우 자료가 불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4.3. ??? : 엄복동의 나라에서 이게 가능하다고?: 2020년 2월 9일 영상 [비공개]

일본의 택배 시스템 문제를 지적하는 글이다.

썸네일부터 "한국에서 찍힌 단 한 장의 사진 때문에 일본인들이 분노하는 이유"라고 적어놓고선, 댓글에다가는 "썸네일 사진은 저희 집 사진입니다"라고 했다. 애초에 일본인들이 평을 한 적이 없다는 뜻인데 썸네일에 적힌 자막은 무슨 뜻인지 알기 어렵다.

물론 한국의 택배 도둑이 없다는 사실은 세계 전체를 통틀어 손에 꼽을 만큼 드문 일이다. 다만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일본만 그 사태를 부각하는 모습을 보인다. 택배사건의 영향도 있겠지만 그래도 이상한 것이 일본은 그나마 나은 케이스이기 때문 해당 영상이 제작된 시점에는 이미 미국에서도 택배를 훔쳐가는 문화 때문에 그것을 막기 위한 장난 영상이 바이럴을 타고 있을 때였다. 이에 대한 불안 때문이라도 집 앞에 놔두지 않고 다시 회사로 돌려보낸다는 것은 일본 택배 회사가 고객 서비스에 정성을 들인다는 뜻이기도 하다.[19]

그에 대한 대가가 저러한 직원들의 고통이라는 점에서는 분명 이면이 있겠지만, 일본은 한국의 24시간 관리실을 가지지 않은 곳이 많다. 일본에서는 택배를 배달해도 받는 사람이 없는 택배기사가 고통이라면 한국은 24시간이나 일해서 택배 수령 업무까지 떠맡은 관리실 직원이 고통받는 셈.

영상 제목의 엄복동은 해당 영상과 아무 관계 없다. 자전차왕 엄복동을 비유한 듯 보이는데, 해당 영상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는 이유불명. 그냥 한국을 깔보려는 모습을 과장 보도하려고 끼워넣은 듯 하다.

해당 영상의 플롯을 그냥 복사한 블로그도 존재한다. 영상을 보고선 그냥 영상플롯만 가지고 블로그를 올리는 것도 놀라울 지경.

4.4. ??? : 대체 왜 너네가 기뻐하는 거야?: 2020년 11월 18일 영상 [비공개]

국제수로기구(IHO)에서 구 해도 표준 S-23을 개정한 내용으로 시작하는 영상이다.

해당 영상에서 "S-23이 디지털화되어 고유번호로 바뀜에 따라 일본해의 이름이 사라진다. 이는 한국 외교의 승리이다"라는 형식의 진행으로 한국이 이름을 회복하는 중간단계에 왔다는 듯 말하였는데, 실제로는 모든 바다의 이름이 고유번호화되었다.

해당 뉴스가 모두 일본해 표기가 사라진다는 식으로 보도하여 생긴 오류를 퍼플튜브가 직접 의도적으로 고른 것인지, 아니면 추가 자료를 찾아보지 않고 옳거니 하고 고른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S-23개정의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지도 않고 영상을 게시한 건 분명한 사실로 보인다.

또한 6분경, 각 국가가 일본해의 표기를 빼야하는 상황에 놓이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이후 동해표기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하는데, 정식 표기는 일본해가 맞다! 이는 조금 억울하나, 1923년에 해역 이름을 정할 때 일본이 선점을 하였기 때문이고, 당시 다른 국가들도 뭐라하지 않았기 때문에 통과되었다. 다만 아무 국가나 이 이름을 사용하는 것은 자유인데, 독일이 북해를 서해라 부르고, 발트 해를 동해로 부르듯 현지 상황에 따라 그들이 맞춰 부르는 것이지, 절대 강요되어서는 안되는 것과 똑같다.[21]

때문에 현재 진행중인 논쟁도 한국이 병렬표기를 주장, 일본이 반대하는 형세이다. 이는 퍼플튜브가 직후 말한 "그때쯤 국력이 상승한 대한민국이 각종 역사적 자료와 근거를 들어"와도 동해와 일본해 표기 병기는 철회될 수 없다. 퍼플튜브의 주장은 아무리 식민지배 시절이라도 당시 국가들이 맺은 이전 근대조약, 그리고 아무 의미 없는 이름을 가지고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하는 무책임성 발언인 셈.

그리고 "바이든 후보와의 통화는 아직 국가의 통수권자가 아닌 후보이다", "일본에게 먼저 전화를 걸었다 해서 시간상의 차이는 없다."라고 주장한 퍼플튜브는 바로 직후 "오히려 10분 통화한 일본, 14분 통과한 한국을 비교하면 한국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것이다."라며 주장을 번복했다.

후에 일본의 위안부 문제가 일부 독일인도 포함했다는 내용과 함께 이제 유럽도 일본에 대해 적개심을 갖게 될 것라며 일본의 문제가 적나라하게 유럽에 퍼진다는 듯 작성한 것은 덤.

4.5. 중국침몰: 2021년 7월 17일 영상

댓글에다 "영상 후반부의 '중국 전체 침몰 시나리오'는 어디까지나 네티즌들 사이에서 제기된 '가정'에 불과합니다.
애당초 중국 본토 전체가 해수면에 잠길 정도면 한국은 물론이고 전세계에서 남아날 땅이 없겠죠...
그러니 영상 내용을 너무 진지하게 보실 필요는 없습니다 ㅎㅎ
단지 중국 주요도시가 잠기는 것은 영국의 기후분석연구소에서 나온 가설 중 하나이고,
이에 따라 나머지 시나리오도 상상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는 점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적어놨다. 이건 영상 맨 초반부에 붙여야하는 만큼 신뢰성 자체에 중요를 기하는 내용인데 왜 이걸 댓글에다 다는 건지 모르겠다. 이 채널 특성상 이런 것은 댓글에서마저도 안 적었을 가능성이 거의 100%인데 이걸 쓴것만으로도 어느정도 잘한거 아닌가

영상 중간에 "대만, 홍콩, 신장, 티베트 등 남의 나라 간섭을 넘어 불법지배하고 있는 것은 중국이다"라고 하였는데, 이 중 독립국은 대만 하나 뿐이다. 나머지 지역은 각각 중국에 반환된 자치구라던지, 청나라 시절부터 중국 영토였던 지역이다. 한 마디로 퍼플튜브는 허위 사실을 퍼트리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구온난화에 의해 해수면이 상승한다고 설명할 때 "지구온난화로 인해 상승한 해수면이 일본을 침몰시킨다는 주장은 이미 여러차례 제기되었다"며 뜬금없이 일본을 등장시킨다. 당연히 사실이 아니다.[22]

그리고 중국에 없어진다면 우리나라는 미세먼지 감소 등의 문제를 체감하기 전 국가 붕괴를 겪게 된다. 가장 큰 수입국인 중국이 사라지기 때문. 거기다 중국 방면의 바다는 해류가 순환할 수 없는 정도로 온도차가 크지 않아 오히려 지중해 정도의 느낌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 높은 가능성으로 적조도 흔하게 생길 것이다. 거기다 중국이 바다가 된다고 해도 배타적 경제수역에 한국은 발도 못 추린다. 차라리 몽골[23]이나 러시아[24]가 최대 수혜국이라면 수혜국이겠지. 한국이 더 강성한 국가가 될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

기후에 대한 분석도 안타까울 정도이다. 지중해성 기후가 된다면 한국의 유명한 사계는 사라지게 되고, 건조성 기후에 의해 그리스 뺨치는 산불을 겪게 된다. 안 그래도 산불로 몸앓이를 앓는 한국에게 이 소식은 매우 치명적일 것. 지중해지역의 바캉스도 프랑스 독일같은 인접국이 올 만한 거리니까 오는거지, 가장 좋은 유효 수용객인 14억 중국인이 사라진 한국은 관광특수도 없다.

거기다 해군에 대한 의견도 거의 꿈에 가깝다. 상술한 러시아에게 견제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 당장 쿠바 파나마 같은 경우도 대양을 끼지만, 그들이 정말로 강한 해군을 지녔다고 단언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 현상은 두 대양을 낀 미국이 무역을 통해 부를 축적했기 때문이라 추측이 가능하지, 한국이 갑자기 뻥 뚫린 바다를 가졌다고 대양해군을 갖출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오히려 상술한 경제 붕괴에 의해 해군은 커녕 육군도 제대로 유지하지 못하는 상황이 될 지도 모른다. 한 마디로 중국이 없어지는 상황의 이득은 배보다 배꼽이 큰 격이다.

또한 중국이 한국이 백신을 신뢰한다는 말에 "인정받았다"라며 좋아할 국가는 아니다. 이는 오히려 중국의 백신이 세상으로 퍼져나간다는 의도로 기고한 글인데. 의도를 잘못 파악한 듯 보인다.

4.6. 일본단독취재 중 발생한 실제상황: 2021년 8월 24일 영상

아프가니스탄이 탈레반이 점령된 상황에서, 일본의 단독취재와 인원대피를 못한 정황 등을 비판하였다. 다만 이건 오류가 많은 영상이라 할 수 있는데, 인원대피를 못하는 이유를 군이 미온한 대응을 한 것처럼 묘사했는데, 일본은 군을 가지고 있지 않다. 자위대를 가지고 있는 국가인 이상 타국에 무력행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가지고 있는 화력도 자국 헌법에 제약을 받기 때문에 수송임무 또한 공항에서 안전성을 확보해야만 하는 제약을 가져야만 하는 조건이었다. 한 마디로 일본의 수송실패는 작전성 결여가 아니라, 한국에 비해 시작선부터 매우 안 좋은 상태였고, 그 유연성도 많이 떨어지는 상태였다는 것.

4.7. 한국인 건드리면 죽일거야: 2021년 8월 25일자 영상

아이티 지진에 대한 한국인의 원조가 아이티를 돕고 있다는 것을 미화하였다.

일단 아이티 지진발생 이후 아이티 범죄조직이 사람들을 납치한 일을 언급하며 "아이티 시민들이 한국인을 풀어달라고 했기에 한국인 선교사만이 풀려났다"는 이야기를 언급하였는데, 일단 그 이야기 자체가 사실이 아닌 다른 피해자들 모두 석방된 것으로 밝혀졌다. # 현지주민들이 직접적으로 나섰다는 것도 거짓. 이 내용이 곧 한국이 아이티에 지원한 내용으로 보았을 때, 동정을 이끌어내려는 거짓말로 보인다.

또한 기부 내역과 지원 내역을 보았을 때, 한국은 저번 지진과 똑같은 1백만 달러를 지원했다. 다만 물가상승 등을 고려했을 때, 지원이 감소한 것 같다. 이번 경우에는 파병도 없었다는 점을 미루어볼 때 한국의 코로나 19 여파도 한 몫 한 듯.

또한 영상 끝에 일본을 뜬금없이 언급하며, 아직 가능성도 확실하지 않은 수도직하지진이 내년으로 다가왔다는 말도 퍼뜨린 건 덤.[25]

국뽕튜브라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위의 영상은 더 이상 재생이 되지 않는다. 아마 유튜브에서 자동으로 삭제한듯.

4.8. 탈레반의 복수, 한국의 '보통사람들'이 막아냈다: 2021년 8월 28일 영상

IS가 일으킨 카불 공항 테러에 대해서 시작하는 영상이다.

일단 해당 사항에서 리스트를 넘긴 것과 IS가 대피자들이 묵는 호텔을 공격한 것은 연관이 없다. 물론 미국이 탈레반에게 불필요한 총격과 사살을 막고자 대피자 리스트를 건네준 것은 맞으나, IS와 탈레반은 어울려 다니는 집단도 아니고[26], 서로 협력한다는 주장은 억지에 해당한다.

한국의 미라클 작전에 대해서도 과장이 있는데, 대한민국이 철수 작전을 민항기에서 군용기로 변경한 이유는 현지 사정이 급변하였다는 것이 답변이다.[27] 작전을 빠르게 앞당긴 것도 아니었다. 애초에 무리했더라면 오기 힘든 곳에서 오는 이들도 있을 만큼 교민들을 대피시키는 데 차질이 더 컸을 것.

또한 신원 미상의 한 명을 송환했다고 나오는데, 이에 대한 언급은 어디에도 없음에도 퍼플튜브는 뜬금없이 이 신원 미상의 사람을 "스파이"로 규정, "아프간이 한 명도 살려두려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해당 인원이 만약 사람에게 해를 가할 정도의 인원이었다면 강경 진압이거나 국가의 비판이 한 번쯤은 나와줘야 정상이다. 만약 그가 진짜 위험 인물이었다면 바로 현지 경찰에 넣든지 했지, 미국에게 굳이 인계하여 아프간에 송환할 이유가 없다. 한마디로 이는 퍼플튜브의 독단적인 판단이고, 아프간의 탈레반에 대한 불신감을 부추기려는 목적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제목 또한 영상의 내용과 맞지 않다. 탈레반측의 협조자 복수를 한국이 막아냈다고 하는 취지인 듯 보이는데, 한국은 이전부터 작전을 준비했으며 한국이 복수를 전면적으로 막은 것도 아니다. 이는 시청자를 이끌기 위한 과장보도에 해당한다.

4.9. [속보] 이스라엘의 아프간에 대한 미친 발언. 한국이 답이었다??: 2021년 8월 30일 영상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군에 저항하는 군대의 중심인 아흐마드 마수드로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런데 처음부터 아흐마드 마수드의 아버지와 아흐마드 마수드 본인을 이순신 장군과 율곡 이이와 비슷하다 발언하였다. 오래 전부터 아프가니스탄은 분쟁지대였고, 이에 대한 저항군 세력과 그 배경은 수없이 많은데, 오히려 의병과 닮은 상황의 인물을 이순신과 비교하던지, 국가를 위해 총알과 총기를 주는 게 아니라 개인적으로 모으는,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무기 탈취라는 개념에 가까운 일을 율곡 이이에 비유한다는 점을 미루어보았을 때, 비유 대상이 참으로 맞지 않는다고 할 수 있는데다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나선 이순신과 달리, 탈레반에 대한 저항군으로서 참여한 마수드를 동일대상처럼 비유하는 것은 오해의 소지가 크다. 차라리 저항의 상징인 의병이나 독립군과 비유했으면 몰라도.

그리고 아프간과 한국이 똑같이 미군의 지배를 받았다는 점을 미루어 보았을 때, 미군이 너무 한국을 믿었다고 주장하는데, 한국과 아프간은 국가의 시작 조건부터 다르다는 점을 미루어보아야 한다.

한국은 다른 나라와 달리 종교적인 분쟁과 민족적인 분쟁조차 존재하지 않는다. 분단이 이렇게 심한 분쟁으로까지 이어지지 않은 것은 한국이 한국인만으로 이루어진 단일 민족 국가였기에 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아프가니스탄 파슈툰인, 타지크인, 하자라인, 심지어 러시아인도 사는 등 민족의 짬뽕이다. 아프가니스탄의 비교대상은 오히려 발칸 반도에 있는 여러 민족과 종교로 이루어진 유고슬라비아에나 어울림즉한데, 여기는 한술 더 떠 국가가 공중분해된데다[28], 종교와 민족으로부터 비롯된 분쟁과 사건사고로 쉴 날이 없다. 결론적으로, 같은 역사적인 맥락인 한국을 비교하는 것은 억지로 끼워맞춘 셈.

영상 2분 30초대부터는 한국과 아프간의 차이를 서술했는데, 교육의 차이를 부각하며 이슬람을 믿는 아프간인이 교육이 제대로 될 문화가 아니라고 비난하였다.

그러나 주장하는 모든 증거 또한 반박될 수 있다. 일단 한글이라는 문자가 국가의 교육 능력을 향상시켰다 주장하고 실제로 한국의 문맹률을 없애는데 큰 기여를 했지만, 한글은 연산군 때 폐지되는 피해 등을 겪어야 했고, 임진왜란과 호란을 겪어 성리학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경제가 발전하여 대중서적이 보급된 조선 후기에나 서민들에게 종종 쓰였다는 점을 감안 할 때 조선은 한글을 국가의 교육으로 받아들였다고 보기 어려우며, 아프간인의 교육 수준을 내리는데 일조한다던 여성 성차별도, 일제강점기를 거치기 전까지는 한국에 지배적인 성관념이었다.[29] 이는 이슬람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 전반에 걸친 성차별 문제였고, 이 문제가 개선되기 시작한 게 고작 1세기 이전이라는 걸 인권 역사를 조금이라도 배워본 이들이라면 알 수 있다는 점에서 퍼플튜브의 주장은 신빙성이 없다 할 수 있다.

또한 한국의 옛날인 조선 법치국가의 범주에도 들 수 없다.[30] 아프가니스탄의 역사가 부족의 분쟁으로 얼룩져있었다는 것은 삼국시대 이전 삼한, 옥계등으로 분열되어 있었던 한국도 겪은 일이며, 아프간이 아니라 바로 옆 이란과 사우디의 역사에서 보면 알 수 있듯 예전 아프간에게 필요했던 것은 민족들의 통합과 재기를 위한 '시간'이었다. 한국도 기존에는 부족들끼리 싸우기에만 급급했던 시대였다가 후에 삼국을 통일한 통일신라와 고려를 거치며 천천히 한국의 통합이 이루어졌다 볼 수 있다.[31]

또한 아프간이 '서구의 모든 가르침을 배척하려 든다'는 주장을 내세웠는데, 그건 아직 중앙 정권이 유지되던 개화기 한국도 마찬가지였다! 한국이 모든 것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시점은 일제강점기 직후 정권, 경제, 군사 등 모든 것이 무너져버린 1940년대로, 개화기만 하더라도 지금은 당연할듯한 서구의 주장을 받아들이지를 못해서 얼마나 근대사가 얼룩져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32][33] 아프가니스탄은 현대에 와서도 명목상 독립을 유지한 상황이었으며, 따라서 이에 대한 배타감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인데 퍼플튜브는 미국의 지원도 받지 않은 "중국의 문화대혁명처럼, 20년간의 미국의 지원을 모두 뿌리친다"로 과장하여 표현하였다.

이스라엘과 한국의 관계도 과장되었는데, 군사적인 면에서 이란과 대응한다는 면과 과거사가 비슷하여 서로 어울리는 합의점이 많다는 것은 맞는 말이나, 이스라엘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독도를 표기하는 국가가 아니며(동유럽의 슬로베니아 또한 독도라고 표기한다.), 외교 관계 또한 소원한 적이 많다.[34]

그리고 유대인이 이스라엘의 주 국민을 이루고 있고, 유대인들이 미국 등 주요 경제에 관여한다는 것은 사실이나,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이스라엘인이라는 뜻도 아니고, 일본이 이를 따라하고자 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한 마디로 퍼플튜브는 유대인을 전부 이스라엘인으로 단정짓고, 일본도 민족적으로 묶어 보려하는 개인의 의견을 단정적으로 보도하는, 순전한 퍼플튜브 본인의 주관적인 발언을 한 것이다. 객관성을 중시하는 정보 유튜버로서는 최악의 작성법.

미사일 사거리 제한 해제에 대한 것도 오류가 있다. 당연히 미사일 사거리 제한은, 한국에 대한 기술지원 차원으로 유지되었고, 일본의 반응도 긍정과 부정이 뒤섞였다. 이중 부정만 부각된 게 해당 퍼플튜브 영상에 올라왔고, 당연히 한국은 일본에 미사일을 쏘지 않는다.

4.10. 전세계에 그대로 송출되어 버린 조롱거리: 2021년 8월 31일자 영상

코로나 바이러스 변종사태에 대한 일본의 행태를 비판하는 영상이다. 보기에는 그럴듯해 보이나, 참으로 처절할 정도의 언론 조작이 보이는 영상이다.

일단 남아공의 C.1.2가 퍼지는 상황은 인구가 많은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이 발생 할 수 밖에 없는 현상이다. 말이 '돌연변이를 막는다'지 어떻게 자연적인 변이를 막을 수 있다는 말인가? 심지어 남아공은 자국 내 베타변이를 분석 및 발견한 바 있다. # 오히려 이게 "발견되었다"라는 것이 그 국가가 변이를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의료시스템이 잘 돌아가고 있다는 훌륭한 반증이 되는 셈.

영상 2분 30초대에서는 일본이 백신도 제대로 주사 못하고 방역도 제대로 못하는 등 참 세계인과 궤를 달리한다라고 하였는데, 현재 일본 접종완료 인구수는 영상이 올라온 당시 기준 5740만으로, 현재 세계기준 5위이다. 접종률이 47%로 다른 선진국에 대비하면 10% 정도 늦으나, 이는 일본이 이미 최선을 다하여 백신을 수입받고 있으며(GDP가 더 높은 독일과 영국과 대비해도 백신 접종량은 더 많다), 퍼플튜브의 이러한 그릇된 주장은 일본의 인구수를 감안하지 못해도 한참 감안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이 가능하다.

또한 퍼플튜브는 영상에서 5분 50초대, 모더나 백신 내에서 이물질이 발견되는 등 수많은 백신 폐기가 일어나고 있다 주장하였는데, 이게 백신 '내에서' 일어났다는 사실에 주목하자. 일본이 잘못한 게 아니라 이건 생산자인 모더나 문제인데, 책임전가를 일본에 돌리는 것도 문제가 된다.

마지막 문단도 참으로 신박한 오류가 많다. 한국의 자국 기업이 주도하는 백신 생산은 아직 멀었고[35], TIS-L이 만능 치료약인 것처럼 언급하는데, TIS-L은 RNA를 직접적으로 방해해야 하기 때문에 체내 흡수 시 DNA와의 교란 등 약으로서의 효능도 고려해야한다.[36] 한마디로 아직 한국은 아직 빠른 백신 개발을 기대하기 어렵다. 그런데도 태국이 한반도에 관심을 보인다는 등 주장은, 한국인도 아직 끝내지 못한 백신 접종 확대를 태국이 받아간다는 주장 번복으로 보이기도 한다. 퍼플튜브도 2분 30초경 한국이 백신 접종이 늦다고 언급한 바 있다.

4.11. MADE IN KOREA로 둔갑: 2021년 9월 3일자 영상

2021년을 뜨겁게 장식한 수에즈 운하 에버 기븐호 좌초 사고에 대한 내용으로 시작한다. 이 사건의 책임을 선박인 "에버기븐호"을 건조한 "이마바리 조선"의 책임으로 전가하는데, 뉴욕타임즈에 의하면 이 사건의 원인은 무리한 조타 지시 때문이지[37], 선박의 원인이라고 보기에는 어렵다. 다른 수로 일본인인 선장의 논란을 키웠다면 합리적인 의견이었을지 몰라도, 배를 만든 조선사에 책임을 전가하는 건 상당히 뜬금없는 주장.

중반부에 진의가 드러나는데, 바로 같은 에버그린사에 팔린 에버에이스호가 수에즈 운하를 무사히 통과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상상황(좌초 당시 풍속은 48km/h)과 같은 조건이 아무것도 맞지 않는 상황에서 그냥 결과만 통보하며 비교하는 것은, 조작이라는 의심이 충분히 가능하다.

중반부엔 뜬금없이 일본에서 개봉한 드라마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해서는 안됩니다.(しかたなかったと言うてはいかんのです)"를 보여주는데, 전쟁의 참혹함을 묘사하는 작품인데, 퍼플튜브는 이것이 해당 언론을 비판하는 구조로 이어졌다고 말한다.

다만 여기서 자막에 "종전 이후에는 줄곧 한국이 가해자였다는 것이 팩트입니다. 일본도 이를 적당히 국민들과 국제기구에 어필할 줄 알아야 한다."라는 글을 보여주었는데, 이 기사를 작성된 경향을 보아 해당 작성자가 본 글은 더쿠에 게시된 글로 보인다.[A] 그런데 이게 문제가 되는 것이, 해당 글은 야후 기사 코멘트다! 원본 이는 나무위키에서도 인정하듯 상당히 혐한으로 편중된 시선을 보이는 곳으로 평가받는다. 한 마디로 혐한만 판치는 곳에서 혐한의 글을 가져오고 "이게 일본의 추태입니다!"라고 내지르는 것. 이런 확증 편향논리는 그 신빙성이 많이 떨어진다.

또한, 일본 최대 영화 리뷰 공유 사이트인 Filmarks에서 작성된 해당작품의 평가를 보면 평균이 3.6이다. 적어보일지 모르겠지만 넷플릭스 유행작이 4.2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점수. 또한 댓글도 대부분 긍정적인 편이다.

마지막으로 MLCC 생산량의 타격에 대해서도 언급하는데, 이도 거짓 보도이다. 삼성전기와 무라타 두 곳 모두 필리핀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으며, 인근도시들이 코로나 유행으로 봉쇄당하며 무라타만큼은 아니더라도 삼성 또한 간접적인 실질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4.12. 가만있던 한국인에게 시비건 결과: 2021년 9월 4일자 영상

김연아 선수에 대한 일본인들의 비난과, 김연아의 힘든 시절을 담은 영상이다. 다만 여기서 아직 사실관계가 파악되지 않는 자료로 시작한다는 점부터 의심이 가게 된다.

첫 번째로, 김연아 아사다 마오의 화보 차이의 기사는 김연아를 내려보는 취지가 아니었다. 그냥 둘의 최근 사진의 모습 분위기가 다르다 한 것 뿐이다. # 오히려 김연아가 올림픽 당시의 미모를 잃지 않았다는 긍정적인 의견의 보도인 것이다. 또한 김연아의 부모가 유흥업계 종사자라는 소문은 일본측 내에서도 공공연히 퍼진 소문도 아니다. 한국에서도 그냥 사이트 하나에서 올라온 글이 #[A] 돌고 # 또 돌고 있는 # 상황이다. 신빙성 있는 사이트도 아니거와 그냥 블로그 하나만 떡하니 가져온, 증거로써 내놓은 기사의 수준이 어이를 상실한 수준.

2008년 판정도 문제가 많다. 2008년 판정 당시 아사다 마오가 점수를 제대로 못 받고 김연아가 당당히 1등을 차지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는 것을 마치 일본의 탓처럼 돌리고 있다.

다만 이 경우에는 아사다 마오 문서에서 볼 수 있듯, 다름이 아닌 유럽 판정단이 유럽 선수를 끼워넣고자 2.5점을 감점한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지 아사다 마오는 3초만에 일어나 감점 요소가 없었다. 나머지 부분은 전부 퍼펙트 클리어.

아사다 마오가 김연아의 코치 브라이언 오서에게 코치 제의를 했다는 것도 거짓일 가능성이 높다. 물론 그녀의 소속사인 IMG와의 재개약이기는 하나, 김연아 브라이언 오서 결별 사건 이후, 브라이언 오서는 아사다 마오가 아닌 아담 리폰, 크리스티나 가오의 코치가 되었다. 만약 아사다 마오가 코치 제안을 한 것이었다면, 브라이언은 애초에 계약 해지 이후 아사다에게 갔을 것이다. 한 마디로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

혼다 마린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애초에 혼다 마린이 한국에 가는 것을 이야기한 것은 2017년 기사, 그 이후 비난이 이어졌다면 최소한 기사가 몇십 개는 있어야 할 것인데, 찾을 수 있는 기사는 2017년에 작성된 건 1개다. # 퍼플튜브의 노골적인 편향적 자료 찾기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

여담적으로, 썸네일도 "속보, 아사다 마오의 충격적인 근황", "이제와서 김연아 욕하려다...", "신상털려 집안배경 밝혀지고 폭풍오열"이라는 세 줄로 만들어져 있다. 세번째 줄은 사실이 아닐 뿐더러, 첫 번째와 두번째 줄이 기묘하게 배치되어 마치 행간만 제대로 읽지 않는다면 아사다 마오가 김연아를 욕했다는 것처럼 묘사되었다. 이건 잘못 읽히기만 한다면 상대 비방이라는 이유로 처벌받을 수도 있다.

4.13. 한국VS이라크 키보드배틀, 한국VS일본 사이버경인대첩: 2021년 9월 6일자 영상

이라크와 한국의 축구에 대한 키보드 배틀, 이후 한국과 일본의 사이버대전 중 하나였던 경인 대첩에 대한 영상이다.
해당 사건의 시발점은 이라크 선수단의 한국전 견제에 대한 일환으로 손흥민 선수를 포박하고 얼굴을 짓밟는 등의 포즈를 취한 합성물을 게시한 것인데. 이라크 입장에서는 그냥 선수들 북돋으려 한 것이 한국인들에게는 분노의 대상이 되는 것. 실제로 사람을 짓밟는 행위는 반인류적인 행위기에 이것은 이해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직후이다. 손흥민이 이라크가 침대축구를 했다고 비난했다고 하는데, 손흥민은 실제로는 "시간지연을 하는 것 같아 아쉬웠다"라고 말했으며, 또한 이슈화가 목적이 아닌 개인 의견이었다고 하였다. 이는 인정 가능하나, 밝혀진 바로는 시간지연의 원인이였던 부상자가 진짜로 심한 부상이었음이 밝혀졌다. 선수는 출전 불가 판정까지 받았다고.

또한 침대 축구는 이라크 전매특허가 아니다. 실제로 침대축구를 가장 많이 쓴 곳은 다름아닌 거의 모든 중동 국가이며, 우루과이, 볼리비아,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그리스... 심지어 북유럽의 스웨덴도 종종 시전한다. 딱 한 국가만 뽑는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닌 국제 축구의 전반적인 문제인데, 이걸 한 국가로 몰아간다는 게 신기할 정도. 심지어 2022 FIFA 월드컵 예선전에서 실제로 침대축구로 비난받아야 할 국가는 다름아닌 레바논이다. 한 번 잘못 저질렀다는 이유로 이라크는 엉뚱하게 다른 국가 잘못도 덮어쓴 셈. 손흥민의 기사도 있으니 간단하게 조작이 가능했다는 점도 한 몫.

일본의 경인대첩 내용도 상당히 조작이 가미되었는데, 전체적으로 원인은 일본이 제공한 것이 맞으나, 제작자가 국뽕에 너무 취한 나머지, 해당 사건을 너무 명량 대첩급 작전처럼 만들어 버렸다.

일단 경인 대첩 문서를 보면 이해되겠지만, 사건 당시 일본도 이를 인지하고 IP를 막고 2월 28일 선공을 가하는 등 대비책을 마련하려 하였으나, 3월 1일이 공휴일인 한국과 아닌 일본, 그리고 10만이라는 규모를 인지하지 못한 일본측이 처참하게 당한 것. 애초에 한날 한시에 10만이라는 인구 자체가 모이는 것이 가능했던 것이 공휴일이었던 삼일절이기에 가능했던 것이다.[40]

그러나 이 내용을 악의적으로 편집한 건지, 아니면 자료조사 부족인 것인지는 모르겠으나[41] 일본이 언제나 그랬듯 기습공격을 했다고 주장하고[42], 이 공격이 그저 커뮤니티 관리자에 의해 막혔다는 둥[43] 경인대첩의 사태를 상당히 한국 중심으로 흘렸으며, 10만이라는 이름에 묻힌 것일 뿐이지, 실제로 이건 사이버 범죄 중 하나인 디도스 공격이다. 한 마디로 준 범죄라는 것. 키보드 배틀도 아니고 수없는 접속에 의한 디도스 공격, 사이트 해킹을 통한 메인 창 변경 등 제대로 신고와 수사만 된다면 한국 장병의 절반만큼의 사람이 전부 사이버 범죄 관련으로 처벌을 받게 되어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44] 이를 미화하며 표현하는 것은 (물론 원인 제공이 되었고 그럴만한 원한도 있었으나)이에 대해 한국의 안 좋은 과거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셈.

4.14. 한국꺼는 귀엽고 예뻐도 방심하면 안돼: 2021년 9월 12일자 영상

한국의 동물들이 해외에 퍼져나가는 내용이 주로 등장하는 영상이다.

일단 퍼픝튜브의 영상 내 주장 자체가 꼬여있기도 한다는 점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 정도로, 고증이 전혀 이루어져 있지 않은 영상이다.

가장 먼저, 한국 생물이 외래에 가서 호되게 당하고 있다는 사실은 "외국인들이 잘못한 짓"이라고 발언하였으나, 한국에 들어온 생물종들은 오히려 "토종 생물종들이 잘 대처해주고 있습니다"라며,[45] 일부러 대한민국을 높이려는 모습을 보인다.

생물이 귀엽다는 주장도 허위일 가능성이 높은데, 당장 "외국 가물치 보고 한국 가물치 보면 '선녀가 따로 없어'"라고 주장한 가물치 또한, 오히려 외국 어종이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다는 점을 고려할 때 허위성이 짙고, "똑같은 종임에도 불구하고 괴랄한 외모"라 주장한 외래 종들 중 상당수가[46] 이미 한국만에 서식하는 고유종이 아니다. 당장 한국원앙이라 붙인 원앙도 중국에 더 많이 서식해 Mandarin Duck이라 불리며, 큰수달과 비교된 한국수달이라는 종도 유라시아 전역에 서식해 학계에서는 유라시아수달이라 부른다. 가물치도 오히려 중국에 더 많이 산다...

토끼와 같은 경우에는 더 가관이다. 저기 나온 사진의 경우에 토끼는 일반 집토끼나 산토끼의 일종인 멧토끼를 찍은 것으로 보이며[47], 토끼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외국에도 귀여운 토끼는 넘쳐난다.

그리고 해당문서의 출처를 찾아보니 2018년에 올라온 커뮤니티 글이 원조.[A] 당연히 유머글이어야 마땅할 글을 신빙성있는 사실인 마냥 들고 왔다.

일본이 '야생동물 밀수강국'의 오명을 썼다 주장하며 자막에는 "일본에게는 오명이 아닌 정당한 명칭"이라고 써붙혔는데, 당장 영상이 올라오기 1달 전 600만 원어치의 천산갑이 나이지리아에서 밀수되었다는 사실을 보더라도 밀수강국의 축에 끼지도 못한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49] 심지어 해당 기사직전 우리나라 인천세관에서도 밀수된 동물이 무더기로 적발되는 사건이 있었단 점을 감안할 때, 우리도 책임에 자유로울 수 없음에도 이 이야기는 전혀 등장하지 않았다.

그 이후 나온 발언도 참 가관인데, "외래종에 의해 한국의 생태계가 잠시 혼란에 빠진 적도 있었다"라는 이야기를 뜬금없이 "한국에 찾아온 외국인에게 데면데면하긴 하나, 손짓과 몸짓, 부족한 영어 실력을 총동원하여 도와주려는 한국인의 특성인, '무뚝뚝한 얼굴에 최상급의 친절'이라는 한국인의 낯가림과 유사하다"라고 적었다.

외국인에게 영어로 물어보면 도움을 주는 국가가 이 세상에 몇 개인지 잠깐 세어보더라도, 과연 한국인에게, 그것도 '특성'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개별적인 특색으로 과연 "외국인에게 도와주려는 사람들"을 꼽을 수 있는 것인지 의문이다. 심지어 생태계 전반에 온 혼란은 갑작스런 번식으로 인한 개체수 급감과 이에 의한 생태계적 혼란으로, 즉 비유할 대상이 외국인과의 대화로 버벅이는 것보다는 오히려 외국 자본의 유입으로 중소 사업이 전부 망해버리는 조선 말 개화기나 대한민국 대한민국 제3공화국에나 어울리는데, 이걸 비유하게 된다면 오히려 한국인에게 부정적인 시각으로 등장하는 사건들이 많아 의도적으로 고려하지 않은 듯 하다.

똑같이, "우호적인 이들에게는 친절히 대해주지만, 한국을 침략한 외국 군대에는 남녀노소 신분 가릴 것 없이 죽창을 들고 일어나는 한국인과 닮았다"라고 하는데, 당연히 이도 뻥이다. 가물치가 이 물고기가 나에게 이득을 주는지, 안 주는지 신경 쓸 리가 있겠는가?

이는 자연적인 현상으로, 외래종의 개체수가 늘어나자 외래종을 먹을 수 있는 포식자가 이 개체를 먹고 늘어나 결과적으로는 외래종의 개체가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까지 떨어지게 되는 것인데, 이러한 적응을 뜬금없이 저항에 덧대는 건 과학적으로 어이를 상실한 상황이다.

가물치가 토종을 지키기 위해 마다하지 않고 먹는다는 것도 거짓말이다. 당장 해당 사건과 관련된 기사를 보자면 오히려 기피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렇다면 가물치와 메기 등은 어떻게 올챙이를 먹는 걸까. 실험 결과를 보면, 가물치, 메기, 동자개는 수조에 넣은 각 5마리의 황소개구리 올챙이와 새끼 가운데 하루에 평균 1마리 정도를 잡아먹었다. “황소개구리를 보자마자 달려들어 냉큼 잡아먹는 게 아니”라고 유 교수는 말했다. 이들은 밤중에, 아마도 시장기가 몰려오면 물 표면으로 피신한 올챙이를 삼켰다. 그는 “가물치나 메기는 올챙이가 들이는 에너지에 견줘 얻는 게 많은 썩 괜찮은 먹이라는 사실과 맛이 없다는 사실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눈 딱 감고 꿀꺽 삼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올챙이 피부에는 역겨운 점액이 있지만 독성이 있는 것은 아니어서, 이를 먹은 물고기에게 탈이 나지는 않았다.
-출처:무법 황소개구리의 천적은 토종 가물치·메기 기사 보기

이후에는 가물치의 생태계 유지 효과를 본 일본도 이를 얻고 싶어 가물치를 대량으로 들여왔다 변을 보았다고 적혀있는데, 당장 가물치가 들어온 건 그런 효과가 알려지기도 전인 일제강점기이다. 가물치에 대해 들여온 이유도 "2차대전 때문에 밖에 나가서 낚시하기가 어려워지자, 민물고기를 가져오기 위한 과정에서 가물치가 일부 방생된 것"이다. 소스만 제대로 있다면 찾기 쉬운 편인데, 이를 제대로 찾기는 했는지 의문이 드는 부분.

마지막 퍼플튜브의 대사는 "한국에서는 외래종을 막고[50], 외국에서는 무쌍을 찍는 우리나라[51] 동물들을 보면, 한국인들이 어떻게 유구한 기간동안 민족 정체성을 잃지 않고 문화와 주권을 지켜내는지, 해외에 나가선 악착같이 살아남아 영향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지 이해될 듯 합니다."이다. 이 문장과 전체적인 영상의 주제의 가장 큰 문제가 해당 내용이 현대 과학과는 전혀 동떨어진 내용이라는 것이다. 동물의 서식, 생활 특성이 인간 사회에도, 그것도 한국인에게 접목된다는 상상은 어디서 등장한 것이란 말인가? 한국 토종생물에 대해 잘 알고 그 생물의 특징을 알기에는 좋으나, 생물이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따르고 있다는 증거는 무엇인지, 그 전에 민족의 정체성이라는 것은 무엇인지. 영상 전반에 걸친 내용의 원인 또한 민족주의적 성향이 강하다.

4.15. "일본 자위대는 북한한테도 X발릴 만큼 쓰레기입니다.": 2021년 9월 13일자 영상

북한의 순항 미사일 개발에 대한 내용으로 시작된다. 시작부터 북한 미사일 개발의 가장 큰 피해자가 일본이라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미사일로 타격을 할 1대상이 당연히 옆 국가라는 것은 제쳐버리고 갑자기 일본을 언급하는 것이다. 일본의 자위대는 당연히 군사력에 대해 상대적으로 매우 약한 상태이나, 일단 해군력이라는 면에서는 동아시아 내에서는 매우 강하다는 인식 하나는 세우고 들어가자.[52]

아프가니스탄에 의해 한국의 전략적 가치를 깨달았다는 것도 오류다. 당연히 전략적 가치가 증가하는 곳은 아프간이 아니라 바로 밑에 있는 이란을 견제할 국가들이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대표적인 예시.

한국이 요격미사일을 개발한 것 또한 우리나라가 뛰어나다는 듯 이야기하는데, 요격미사일을 개발한 국가가 미국, 러시아 등 얼마 안 된다는 사실을 언급하는데, 일본도 가지고 있다. 오히려 이런 미사일이 날아다니는 세상에서 개발 여건은 충분했던 한국이[53] 동아시아 내부에서는 거의 꼴찌로(북한은 개발여건이 안되는 국가이기에 예외) 개발한 셈이 된다.

어이없는 비교도 어김없이 등장했다. 아프간 사태에서 대피임무를 실패한 항공 자위대 지상군을 보여주며 육상이 아닌 공중의 우위를 논하는 제공권이 약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그런데 그런다고 일본의 언론과 네티즌들을 너무 비판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바로 다음 줄에 "지난 한 달 간 일본의 자위대가 벌인 꼴을 보고 있자면 날조를 통한 정신승리를 하지 않고서야 도저히 온전한 정신을 유지할 수 없는 수준이기에 그들에게는 어느정도 위안을 줄 만한 원동력도 필요하기 때문입니다"라며 상대 국가를 아예 비웃는 태도를 보였다. 일본을 싫어하는 사심이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상황.

이후 에어쇼에 대한 비판도 참 용도가 노골적인 수준이다. 자위대의 에어쇼가 저공비행을 시도했다는 기사를 올리며 자막에는 "자위대가 국민을 지키지 못하고 오히려 해를 끼쳐 버렸다?"라고 적어놓았다. 놀라운 점이 해당기사는 또 돌고[A] 돌고 돌고 있는 상황이다.(토씨 하나 다르지 않다)

해당 사건의 진실상으로는 저공비행에 의해 문제가 발생한 물감 사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냥 막 뒤덮어 버린 정도가 아니라, 그냥 물감에 의해 미세한 점이 찍히는 정도로 끝났다.[55] 물론 자위대의 행동이 문제가 된 것은 맞지만, 해당 에어쇼에 대한 평판은 오히려 좋았다는 것이 주된 평.

독도가 빠졌다는 기사도 국민을 자극하기 위한 거짓주장일 가능성이 높다. 실로 독도를 국가에서 포기했더라면, 외무성은 왜 아직도 다케시마 관련 문서를 버젓이 올리고 있다는 말인가?

독도 주변 수역 탐사의 경우에도 제제를 받지 않는 이유도군사력을 강제할 수 없는 경제적 이권을 가진 수역인 한일중간수역이기 때문이다. 퍼플튜브가 이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인지, 아니면 알면서도 왜곡을 하는 것인지는 의문.

4.16. ??? : 한국, 더이상 통제하기 힘들어: 2021년 9월 15일자 영상

미국이 중국인 비자를 취소한 것에 대한 내용부터 시작하는 영상이다. "스스로는 자유문물의 유입을 차단하는 반면 자국의 상품과 인력은 해외로 보내 온갖 재화와 기술을 흡수하는 중국에 대해서는"이라는 문구와 함께 마치 중국의 수출사업이 해가 되는 듯 이야기한다. 물론 국제적 차원에서 이미 미국과 패권을 다투고 국력이 미국을 앞설 것이라 예견되는 국가이기에 주의가 요구된다는 뜻일 수도 있겠지만, 해당 영상에서는 마치 중국만 이러는 듯 비난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았다.

실제로 저 전략은 우리나라도 줄곧 해왔던 전략이다. 개발도상국이 문화를 유지하며 기술과 자본을 받아들이고 더욱 높은 단계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선 뭐라도 해야하기 때문이다. 백곰 사업도 이렇게 미사일 복사하려다 미국한테 퇴짜맞음을 고려할 때, 한국도 절대 저 문제에서는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다.

중국 해군이 알래스카에 온 행동에 대해서도 '캘리포니아에는 못 오는 쫄보 중국'이라고 표현했는데, 하면 전쟁이다. 미국이야 대만과 같은 친미국가를 지키기 위해 해군을 보낸다지만 중국은 그럴 명분도 없다. 진짜 저 배가 캘리포니아 연안에서 발견된다면 그건 거의 선전포고나 다름없는 행위이다. 이미 알래스카에 온 것만으로도 충분히 경각심을 주고 미국에 대한 항의를 하는 셈인데, 저걸 쫄보라고 표현한다면 군사적인 행위를 저지른 이유에 대해 전혀 알고있지 않다는 방증이 된다.

친강 주미대사의 급작스러운 닥쳐달라 발언도 미중관계를 찬찬히 펼쳐놓고 보면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다. 미국은 미국대로, 중국은 중국대로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지 않고 있다.[56] 이 때문에 서로 싸우는 과정은 당연한 상황이고, 두 국가의 외교가 화해와 친밀의 제스쳐가 아닌 체스판이 된 상황에서 미중대사인 친강의 경우에는 이미 공격적 외교로도 유명, 더욱 중국의 입장을 대변, 강경한 태도로 나서는 인물이다. 좋은 소리가 오고 갈래야 오고가기 어려운 대화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스탠스를 뒤엎으며 한국의 왕이 대사 방문에 대해서는 찬사를 늘어놓는데, 이는 한국의 최근 미국과 중국 양국의 사이에서 중립을 선택한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이는 중국을 인정했다는 메세지이기 때문이다. 미국과 중국이 현재 싸우고 있는 이유가 중국의 제 2인자 패권도전인데, 한국이 중국과 미국에 대해 동일히 평가하고 있다는 외교적 정책은 당연히 중국에게는 한국이 중국의 경제적, 외교적 영향력이 미국과 비등하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퍼플튜브가 들으면 펄쩍 뛸 이야기.

중국의 문화검열도 퍼플튜브의 내용처럼 한국의 K-POP을 향했다기보다는 민심얻기 정책으로 보이며, 반응도 좋다. 왜냐하면 최근 눈부신 경제성장과 미국에 맞선 패권도전에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지며, 이에 대해 나오는 부가적인 문제도 모두 공산당이 해결해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거기에 맞물려 게임에 대한 통제도 오히려 청년층이 방해되는 어린이들이 없어 좋다는 평을 보이면서 우리의 생각과는 다르게 전 국민이 좋아한다.

바로 위 내용 때문에 마지막에 적힌 'N세대가 등을 돌린다'는 내용도 거짓말이 되는 셈.

4.17. 'Island', 한국이었다면 천혜의 자연 하지만 일본에서는 대재앙의 씨앗: 2021년 9월 19일자 영상

일본과 한국의 섬에 관련된 주제로 영상을 게시했다. 그런데 섬 자체에 대한 내용을 참으로 기괴하게 작성하였다.

일단 한국의 섬을 설명하는 것은 '리아스식 해안', 즉 잠겨버린 형식의 땅으로 인해 섬이 많은 구조를 보여주었는데, 퍼플튜브는 해당 섬들이 자연의 보고로써 유네스코에 등재될 정도로 매우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일본의 경우에는 해역리아스식해안은 갯벌 등의 천혜의 자원으로도 유명하지만 동시에 해안을 아무것도 서지 못하는 볼모의 땅으로 만드는 것이나 같다는 단점이 있다. 대표적으로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항구들( 부산항, 원산항)은 그 땅이 넓은 남해안에 자리잡는다. 왜냐하면 갯벌과 복잡한 섬 구조가 오히려 대형 선박을 들이는 데에는 악재로 작용하기 때문.

또한 모든 섬의 이점과 단점이 있는 법이기는 하나, 일본의 경우 화산섬의 대표적인 문제인 화산 문제를 과장하여 부각, 단점이 '태생부터 다른 멸망의 원인'이라 주장하였다. 그 근거는 일본 화산의 분화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것 인데, 후쿠도쿠오카노바의 분출을 예시로 들었다. 이 해저화산은 최근 수평선 위까지 분출을 기록했는데, 아직은 부석이 대부분이라 곧 침식되어버린 섬이다.
그런데 퍼플튜브가 '이 섬의 분연이 17km로 매우 높고, 점차 화산들이 분화하고 있어 일본 전체가 위기에 빠졌다.'라고 주장하는 것은 오류라 볼 수 있다.
일단, 화산들은 서로 별개이다. 모든 화산이 연결되어 분화하는 것도 아니거니와, 분화는 거의 대부분이 일상적인 분화이다. 당장 일본내에서 폭발한 주기만 보아도 3년, 2년 등 비교적 최근이다. 서로 연계된 폭파도 아니거니와 후쿠도쿠오카노바의 경우에는 일본 열도에서 한참, 괌과 거의 일본 본토의 중간에 있을 정도로 한참 떨어져 있다. 저 정도의 화산이 연계 폭발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저 폭발이 모두 연계되었다면 최소한 구마모토에서 괌을 이어버리는 태평양-필리핀 해 지진이 발생해야 한다.

심지어 사쿠라지마 화산의 경우, 화쇄류가 발생한 기사는 이미 해당 영상이 나온 시점에서 거의 반년 전의 내용이다. 당연히 해당 6개월간 더 큰 사태는 발생하지도 않았고, 동급의 화산폭발이 이미 3년 전 있었다.[57]

일본의 예언서라며 들고 온 책도 실상을 안다면 우스운 수준. 해당 책의 이름은 1999년 개제된 '내가 본 미래'라는 책인데, 2011년 이후 동일본 대지진을 정확히 예언했다며 나온 책이었다.

그런데 해당 책의 예언이 적중했다는 내용을 살펴보면 실제로는 연도가 맞지 않다. 5년 주기로 맞아떨어진다는 사람도 있는데 그냥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정도의 해석에 연도도 엉망인 셈이다. 저렇게 따진다면 오히려 폴아웃 시리즈의 이스터에그가 더 신빙성있는 예언일 정도.

그리고 이런 비판을 하기 전, 퍼플튜브가 "예언서"라는 물건을 들고 나왔음에 주목하자. 일본의 객관적 상황을 따진다면 정확한 분화 횟수나 수치를 들고 오는 식으로 증거를 만들어야 겠지만, 정작 보여준 근거는 연도도 틀리고 해석도 하기 나름인 책 한 권이다. 노스트라다무스도 거짓으로 밝혀진지 오래고 모든 예언의 적중이 실제로는 비슷해서 엮인만큼 억지주장도 나름대로 들어간 형식인데, 흥미로운 이야기일지는 몰라도 전혀 사실과는 관련없는 문장이라는 것을 유념하며 읽어야 한다.

4.18. 한국은 건드리기엔 너무 강하다: 2021년 9월 24일자 영상

이제는 푸틴도 빤다.

러시아가 한국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보이고 있다는 썸네일로 시작한다. 처음부터 미사일 배치에 대한 오류로 시작된다. 한국산 SLBM인 현무 IV-4 SLBM의 경우, 이미 현무 IV-4의 모체인 현무 IV의 조상격인 현무 II-C로부터 그 개발조짐이 보였다. 한국은 이전부터 SLBM에 대한 조짐을 보였고 한미 미사일 협정이 점차 파기되고 있는 점이 무려 5년 이상 그 사실을 방증한 바 있으나 퍼플튜브는 그 역사를 전부 무시한 셈이다.

국방부가 '대한민국 국가의 생명 및 재산을 위협하는 모든 세력을 적으로 규정한다'라는 내용을 가지고 뜬금없이 군사동맹으로 활동중인 일본 등 주변국이라는 대사를 끼워넣었다. 가상적국도 아니고 아예 딱 잘라 적으로 규정한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주변 국가에 대한 반응을 꺼내며 나온 주적인 북한의 반응에 대한 내용부터 미심쩍다. 물론 주적인 북한이 곱게 나올 리 없겠지만, 이마저도 한국이 갑자기 뚝딱 만들어냈다며 은근 한국을 추양하고 있다. SLBM의 문제점인 수중에서 발사시 물에 의해 제어가 어렵다는 점은 모두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인데 북한만이 이걸 어려워 한다는 마냥 이야기하는 것은 다른 국가의 상황도 전혀 바라보지 않은 성급한 결론이다. 또한 북한의 미사일인 북극성의 경우 2019년 발사된 북극성 3호부터 그리드핀이 없어진 상황인데, 2021년에 북한이 자세교정을 위해 그리드핀을 달았다는 것은 자료조사 부족의 증거라 볼 수 있겠다. 여담적이지만 해당 자료의 출처는 커뮤니티 게시글이다[A]

일본의 반응에 대한 게시글도 커뮤니티에서 칼럼 글 하나를 게시한 것이 자료의 출처인 듯 하다. 그러나 해당 비판도 일리가 있는 것이, 한국 경항모 사업도 도대체 무슨 용도인지 비판이 많으며[59], 해당 칼럼의 가장 큰 주제인 독도침공에 관한 문서도 '어차피 가상 시나리오고 현실성도 없는 침공계획에 대해 한국이 너무 좌불안석으로 대응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과도한 우려의 모습을 내비친 것이다. 실제로 독도 문제에 대해 타국이 개입할 가능성이 전혀 없고, 해당 섬의 문제는 절대 군사적인 행위로 탈환할 수 없는데,[60] 지역해군으로서 지역을 방어하는데에도 급급한 한국이 갑작스런 해군 확장을 강행하는 것에 대한 점은 한국 밀리터리계에서도 종종 거론되는 문제점인데, 이러한 문제점을 꼬집는 칼럼에서도 옳은 점이 있으나 이를 완전히 가리고 비난하는 내용만 등장시키는 점은 명백한 기사 조작이다.

그러다 썸네일에 나온 내용이 등장한다. 푸틴이 장기집권을 한다는 내용과[61] 러시아와 한국의 관계가 좋다며[62] 러시아가 NATO에 대응한 군사적 훈련을 할 정도로 미국과 서방에 척을 지고 있다는 내용을 늘어놓다가, 이 러시아에 대해 고노 다로가 맥을 추리지 못한다는 식으로 반응한다. 푸틴의 장기집권도 그렇고 갑작스레 등장하는 이러한 내용들은 분명 주 내용하고 관계가 없다. 그리고선 한국의 경제적 도움과 지속적인 신뢰 때문에 기밀자료도 공개했다며 러시아의 태도를 미화하고 있다. 실제로 러시아의 경우 한국의 관할 공역인 KADIZ를 침범, 한국이 지속적으로 항의해오며 점차 대립의 날이 서고 있는 상황이다. 심지어 러시아가 군사 원조를 해주었다는 불곰사업도 실제로 보면 빌려준 돈을 갚은 것이다. 정작 받는 입장인 한국도 달가워하진 않았다고.[63]

마지막에 일본과 러시아가 둘 다 과거의 영광을 잃었지만, 한 국가는 옛 영광을 버리지 못해 주변국을 적으로 만들고 있으며, 다른 한 국가는 새로운 출발을 위해 대한민국과의 파트너십을 추구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64]

사실 과거의 영광은 둘 다 버리지 못하는 상황인데[65] 한국과 교류를 했다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러시아가 좋은 국가라고 주장하는 것도 이상하며, 이후 "앞으로 한국과 러시아의 파트너십이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내 일본을 비참하게 만들 수 있는지 귀추가 주목됩니다"라며 제대로 존재하는지도 의문인 해당 교류와는 아무 상관 없는 일본을 다시 한 번 등장시킨다.

4.19. 신고누적으로 10분 후 삭제될 영상입니다.: 2021년 9월 25일차 영상

일본이 지금까지 한류를 좋아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일본 국내에서 한류를 좋아한다고 말한 사람은 거의 5년 이상, 꾸준히 증가해왔다. 이미 2016년 통계에서 조사자의 17.9%, 2017년 통계에서는 38%의 참여자가 K-POP을 선호한다고 이야기할 정도.[66] 2020년 이후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며 넷플릭스 등 집안에서 보는 플랫폼들이 유행하며 한국 드라마가 유행을 탄 것은 의심할 여지 없는 사실이나, 해당 팬들이 그전부터 한류에 관심이 없던 것은 아니었고, 이미 기본적으로 팬덤층이 형성되어 있기에 더욱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지고 유행의 물살을 탔다고 보아야 한다.

나오의 스토리도 극심하게 한국 중심으로 미화되었다. 부러진 화살의 감독 정지영이 나오에게 용기를 주어 레드카펫 위에 걷게 해준 것은 당연히 사실이고 대단한 인물이기는 하나, 그가 이런 일을 할 수 있었던 이유도 부산 국제 영화제가 하필이면 뉴욕 국제 영화제 같은 타국의 행사와 겹치는 바람에 인원이 분산되어, 참가하는 게스트 면에서는 심심한 편이었고, 일정 자체가 한산해 할 게 별로 없기 때문이다.[67] 그러니까 워낙 할 게 없어서 나오의 레드카펫 워킹을 허용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68] 또한 이 이야기의 본질은 직접 자신감을 가지고, 행동으로 나서 일본에서 발을 때 부산까지 찾아가 스스로 그 꿈을 쟁취한 나오이기 때문에, 직후 등장한 ' 한국문화의 우수함에 반해 무작정 찾아왔지만, 이전에는 몰랐던 한국의 정에 감동한 배우의 이야기'라는 문구는 사실이 아니다.

해당 에피소드는 근 몇 주간 올라온 게시글이 극히 드문데 가장 연관성이 깊은 이슈하우스의 글이나 이 글의 모티브인 루리웹의 글을 발췌했을 가능성이 높다.[69] 놀랍게도 밑에 달린 반응, 즉 댓글은 "왜 저렇게 막무가내지"나 "훈훈한 이야기다"라는 동감이나 의아한 정도의 반응이지, 한국으로 왔으면 좋겠다는 반응은 하나도 없다. 한국에서도 검색하면 검색결과가 안 뜰뿐더러, 일본측에서 나왔던 원본글도 2019년 게시글이라 최근에 화제가 된 적도 없다. 일본 언론이 의도적으로 쿨 재팬 사업이 실패해서 묻은 것도 아니다. 위에서 보듯 연관이 없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DP배우가 광복 축하글을 올렸을 때 반일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도 제대로 들여다보면 이해가 가능하다. 일본인들은 자신들이 한국에게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우리 입장에서는 이해가지 않는 내용이지만, 일본은 전체적으로 교육을 받을 때 식민지시절 전범 활동에 대해 축소 및 은폐하는 편이라 한국이 일본의 식민지 시절에 했다는 부정적인 활동에 대해 거의 모르는 일이 많다. 오히려 일본 교육에는 일본에 의한 한국의 경제성장을 교육, 그들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기른 한국인이 없는 일이나 희귀한 일 꺼내서는 토 달고 있는 것이라 생각하는 것. 거기다 종전기념일이라 해도 일본인들 입장에서는 폭탄 두 개를 얻어맞고 진 날인데, 거기다가 한국인들의 광복을 축하하는 글을 올렸다는 것은 일본인들 입장에선 "다 키워놓고 전쟁 때문에 독립시켜줬더니 이제는 와서 대들고 있는" 반일 감정이라는 결론이 내려지는 것이다. 이는 역사사관의 차이로 인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고 당연히 비판받아 마땅한 일이지만, 이게 일본인이 무지하다고 하기에는 무리인 면이 많다.

일본 내 한국 여행 온 것처럼 사진 찍기의 원인이 코로나 19에 의해 일본이 한국에 대한 출국을 일방적으로 막아서 한국이 맞대응을 했다고 하는데, 지금도 한국과 일본의 여행은 자유다. 코로나 19에 의해 방역이 세진 것이지 여행 자체는 아무도 막지 않는 것이다.

영상 마지막에 "일본인들이 한국의 애국=반일 이라는 믿음이 얼마나 바보같은 짓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라고 나오는데, 한국의 애국교육 중 식민지 시절 문제 청산과 독도 문제가 있는 만큼 애국에는 당연하겠지만 반일감정이 다수 들어간다. 해당 문제에 대한 양국의 문제가 해결된다면 이 문제가 청산되겠지만, 지금 현 상황으로써는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기에 퍼플튜브의 말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

4.20. 한국드라마 잘나가자 쌍욕하던 중국감독이 알고보니 뒤에서 하던 행동 탄로나자 X신소리 듣는 상황: 2021년 9월 26일자 영상

'중국자본의 투자가 이루어졌다면 오징어게임도 중국의 문화에 집어삼켜졌을 것이다'라는 문장은 반증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미드웨이. 미국이 일본과의 전투에서 보통 일본도 매우 정당한 적군으로 미화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중국의 투자가 들어감으로써 조금은 일본의 어두운 면도 들어가게 된 면이 없잖아 있다. 당연히 중국기업의 자본이 들어가면 중국 기업의 입김이 거세지기에 중국정서에 맞춘 내용이 등장하기 마련이고, 반대로 한국자본이 들어가면 타국의 영화라도 한국정서에 맞추어 만들어진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인데, 퍼플튜브는 이마저도 중국의 문화를 하등하게 바라보는 시야로 서술하고 있다.

중국에서 오징어게임 파일이 퍼져나가는 것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반응이다. 물론 저작권을 침해한 행위이고 준법에 어긋난 것이 맞으나, "문화도둑질"이라는 표현을 통해 중국이 문화를 아예 뺏어갔다는 식으로 표현한 것은 오류에 해당한다 볼 수 있다.[70]

또 중국에서만 이런 게 아니라, 외국에서 드라마의 소재를 배끼는 일도 흔하다. 대표적인 게 국내의 국제시장(포레스트 검프 모티브), 미국의 굿 닥터(한국의 굿 닥터 리메이크)가 있다. 인도에도 국제시장 짝퉁이 있을 정도(바라트).

이러한 문제는 해당 상태를 부정적으로만 바라볼 게 아니라, 오히려 한국의 소재가 타국에서도 리메이크 될 정도로 발전했다는 긍정적인 지표가 될 수도 있는데, 퍼플튜브는 이를 완전히 배제하였다.

쟈오웨이, 소위 조위에 대한 문제도 이상하게 한국 시선으로 몰아가고 있다. 해당 배우가 쫒겨난 이유로 의혹받는 이유는 2021년 8월부터 진행된 연예계에 대한 제제로 지목되며, 그 원인에 대해선 대만 인사와의 친밀 관계, 그리고 주식이나 연예계 사건에 엮인 것으로 보고 있는데, 한국인이 좋다는 의견을 피력했다가 쫒겨난 사례라면 친한이냐고 비난을 받았을 터인데, 다른 가능성은 전부 배제하고 한중관계로만 바라보려는 좁은 시선이 드러난다. 심지어 쟈오웨이의 경우에는 한국과 관련된 활동을 거의 하지도 않았다. 더쇼에 참가하긴 했으나 중국인 비중이 매우 높고 처음부터도 아닌 중반 참여라 타 연예인에 비하면 새발의 피 수준.

퍼플튜브는 해당 영상에서 중국인들이 한국인인 마냥 댓글을 쓰며 혐오를 조성한다고 했다. 그런데 자신이 저지른 혐오조장은 보지 못하는 것일까? 해당 영상에서는 중국을 저주하고, 한국인보다 한침은 모자란 야만인으로 본다는 댓글도 있다. 본인 스스로가 이러한 혐오감정을 조성하여 많은이들이 동조하게 하는데, 이러한 점을 따지자면 도대체 왜 이 영상을 만들었는지 궁금해진다. 폭로도 아니고, 친해지자는 취지도 아닌데, 결론은 중국인들이 한국 드라마를 본다고 잡혀간다는 내용의 흐름이 두서가 없음을 눈치챌 수 있다.

4.21. 모두를 울린 한국 일본의 문화: 2021년 9월 28일자 영상

시작부터 한류에 대한 해외 설문조사에 '저주섞인' 예측이라는 수식어를 붙였다. 참고로 2012년이면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한국역사상 거의 처음으로 범세계적 유행을 탄 해이다. '한류'라는 개념이 한국 내에서도 2010년대 초반까지는 언론의 과장이라는 내용이 많았음을 생각하면, 당시 한국 문화라는 개념이 부정적으로 보여졌다는 뜻이기도 하다. 또한 해당 서술에서 등장한 80% 부정의 국가는 일본이 아니라 대만이다.[71] 퍼플튜브가 이전 영상에서도 일본을 의도적으로 넣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 때문인지 대만을 일본으로 바꾸어 보도하였다.

오징어 게임의 문화인 깍두기도 과장된 보도이다. 인터넷에 깍두기라고 쳐도 등장하는 결과가 "kkakdugi, make or buy?"(깍두기, 살까요 아니면 만들까요?)다... 최소한 유행을 탔으면 깍두기를 설명하는 기사가 해외에서라도 등장해야 할텐데, 정작 등장하는 건 연합뉴스에서 오징어 게임을 설명하는 기사다. #[72] 당연히 외국은 물론이고 일본도 신경쓰지 않는다.

여담적이지만, 깍두기는 현대에 와서는 거의 종식된 문화이다. 코로나와 더불어 이제 밖에 나와 노는 아이들도 없으니까. 만약 이를 알고서 작성했다면 퍼플튜브는 사장된 문화를 들고 와서는 우리가 이런 사람들이다라고 자랑스럽게 주장하는, 소위 문화적 꼰대짓을 벌이는 셈이다...

마치다시에서의 따돌림 사건도 과장되었다. 태블릿을 나누어줄 때 번호가 동일했다는 말을 하며 문구에는 "개인 계정 비번이 전부 동일? 미쳤네..."라는 식으로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이는데, 이것을 '처음' 나누어주었다는 사실에 주목하자. 한국에서도 학교에서 학교 이메일 계정을 나누어줄 때 비밀번호를 같게 하여 주는데, 초기에서 비밀번호를 바꾸라고 지시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뚫었는지는 몰라도 해당 학생이 비밀번호를 바꾸지 않았다면 이는 피해자 학생에게는 미안하지만 피해자 학생 책임이라 보는 것이 더욱 타당하다.

그리고 한국도 사이버 폭력에 대해선 자유롭지 못하다. 일본 통계가 없어 정확한 비교는 불가능하나, 한국 통계자료에 의하면 사례는 줄었어도 사이버 범죄의 비중은 거의 8.9%에서 12.3%로 비중이 1.5배 증가했다. # 무관심의 비중도 늘어나 학교의 학생들이 전반적으로 따돌림에 차가워졌다는 분석도 있다.

그리고 청소년 자살률에 대한 수는 한국이 9.4, 일본이 10.2로, 일본에 비하면 10만 명 당 1명이 적지만 그래도 아직 많다. OECD 평균이 6.5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한참 웃도는 수치라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를 놓고 비교해본다면 "옆나라가 한국이라 쪽팔리게 비교되겠네"라는 문구는 사실이 아니라 볼 수 있다.[73]

태풍이 일본을 비껴간다는 반응도 트위터에서 발췌한 개인의 글이라 신뢰성이 떨어진다. 글 하나만 가져다 놓고 일본인 전체를 대표한다고 적는다면 당연히 오산한 것이다.

베를린의 학교에서 한국어를 채택했다는 기사도 많고많은 고등학교 중 '1개'라는 것을 짚어보자. 우리도 제 2 외국어로 스페인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을 배우는데, 제 2 외국어로 한국을 의무로 채택한다고 해서 놀랄만한 일은 아니다. 사료 한 개만을 가지고 전체를 판단하는 것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이다.

한국어의 경우에도, 배우는 사람의 수가 실제로는 '증감'을 표현했다는 사실에 주목하자. 실제 통계에 들어가면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은 조사기간 내 채 2만 명이 되지 않는데, 일본어의 경우에는 7만이다. 옥스퍼드 사전에서 한국어 단어를 추가한 것도 '최초'의 사례이기에 기사화 되었다고 보아야 한다.

4.22. 속보 일본 초강력 태풍 피해 드러나자....: 2021년 10월 1일자 영상

아무런 지능도 없는 시베리아 고기압을 가지고 "일본 열도 전역에 골고루 뿌리려고 일부러 도쿄만 취사선택했다"라며 장난이라고 치기엔 너무 무거운 비유를 적어왔다.

일본의 코로나 사태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모습을 보였다. 위드 코로나의 일환으로 코로나 긴급사태를 해제했다는 내용은 없고 일본이 미쳤다고 긴급사태를 해제했다는 식으로 보도했다. 현재 일본 확진자 수는 통제가 불가능해보이던 7월 기준 2만명대에서 2천명대까지 무려 90%나 급감했고, 이제 일본의 주요 시설들이 다시 재기능을 할 수 있을것이라는 희망적인 상황을 보이는 것이다.[74] 의료붕괴가 일어나 환자도 선택적으로 받을 수밖에 없는 일본의 상황을 "위급한 환자를 집에 가두고 있다"라는 모습으로 보이고 있다. 참고로 언급하자면 현재 일본 누적 확진자수는 160만이다. 물론 자랑할 수치도 아니고 일본이 이 지경이 될 때까지 뭐하고 있었는지 생각할 정도의 확진자 수치이지만, 그 이면에는 "이 지경이 되었는데도 아직 버티고 있는 일본"이 있다. 160만이라는 확진자가 발생했는데도 사망자가 1% 정도로 아직은 무시무시하게 늘어난 정도가 아니라는 게[75] 일본이 감염자를 그나마 잘 선별하고 집중치료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반증이 되는 것이다.[76]

일본의 재난대응에 대해서도 "상황에 대비할 매뉴얼이 없었다"라며 비판하고, "한국의 경우 정부와 기업이 철저한 감시와 대비를 해왔고, 통신망 점검 및 보수, 긴급연락망 최신화등을 통해 호우 피해를 극적으로 줄이고 있다"라며 한국을 추양하였는데, 일본의 재난 규모를 보면 그런 말이 나오기 어려울 정도이다. 한국이야 시베리아 기단에 의해 수도권에 직격을 맞는 피해는 거의 없는 편이지만, 도쿄 근처에 위치한 일본의 수도권 인구만 해도 4천만이다. 한국 전체 인구에 맞먹는 수준이라는 뜻이다. 그 중 주거환경이 나쁜 이들만 골라서 대피소에 넣었다고 해도 서울, 수원, 인천 등 한국 수도권에 있는 모든 이들을 대피소로 모은다면 의료붕괴고 뭐고 따질 세가 없을 것이다. 당장 한국의 사례만 보아도 태풍 매미에 의해 160명이 사망한데다 경제피해만 6조[77], 볼라벤 태풍에 의해 6000억 규모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는 점을 미루어보자. 심지어 둘 다 일본이 직격으로 맞은 태풍에 비하면 규모도 작고, 매미의 경우 도심지의 면적도 작다.[78] 지금 당장 경기도의 2배 규모의 도심지가 경상도에 위치한다고 쳐보고 매미가 상륙하는 상황을 생각해보자. 더욱 빽빽한 도심지에 의해 사망자 수와 경제적 피해도 늘어나고[79], 오히려 일본과 같은 방송시스템이 아직 빠르게 자리잡지 못해[80] 문제가 된 바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한국의 재난대응을, 그것도 지진 등의 대응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일본과 비교하는 것은 아직 무리라고 판단된다.

끝에는 일본의 재난 대응에 대한 계획을 응원한다면서도, "그게 언제 마무리될지는 모르지만요"라는 반어법적인 서술을 하며 일본을 마지막까지도 비판, 비난하였다.

4.23. 한국에게 천문학적인 이득이 떨어져버렸다: 2021년 10월 2일자 영상

처음부터 자료해석이 잘못되었다. 녹화 진행도(녹지가 더욱 증가한 정도)의 자료를 자세히 보면 주황색인 부분이 죄다 베이징, 톈진, 상하이, 난징, 칭다오같은 대형 도시지역이다. 도시의 역할을 알면 바로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해당 위치들은 모두 공장 밀집지대이다. 한 마디로 자료로 버젓이 나온 사실을 일부러 반대로 보도한 것이다.[81] 그에 앞선 증거인 개화시기가 앞당겨 진 것도 성장의 영향이 있겠지만 지구온난화의 영향도 적잖게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쉽게 떠오른다. 또한 2020년 중국의 봉쇄 정책은 극에 달했다. 대도시 인구유동이 절반 감소했다는 것, 무려 2개월 동안이나 공장을 가동 중단했다는 상황만 미루어보아도 상황을 지레짐작할 수 있다.[82] 게다가 비유하자면 중국 자체는 14억이라는 인구에 의한 덩치가 커서 그렇지 실제 1인당 CO2 배출량은 대한민국이 더 크다. # 물론 중국이 CO2 감소를 해야 더욱 환경이 좋아지겠지만 당장 경각심을 가져야 할 건 중국보다는 미국과 한국인 셈이다.

또한 중국이 코로나를 일부러 퍼뜨렸다는 음모론을 이미 기정사실인 듯 퍼뜨리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중국이 정정보도를 했다는 사실을 언론에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라며, 사실인지도 파악하기 힘든 사실을 출처도 없이 게재했다. 응당 이러한 정보라면 어디에서 얻었는지 자료원이 게시되어야 신뢰성이 확보되는데, 퍼플튜브의 노골적인 조작이 엿보이는 문단이다.

내정불간섭에 대한 내용도 신기한 수준이다. 그 미국도 중립을 선포하다 세계 1차대전에 뛰어들었을 만큼 자국의 이득에는 물불이 없다. 당연히 기니에 대해서 중국이 그동안 지켜온 원칙을 깬 것은 이례적인 일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게 맹비난까지 가야할 내용인지는 의문이 드는 것.

영상의 자막에 "중국이 문제가 아니란걸 보여주어야 한다며 공장 멈춰서 깨끗한 하늘 보여주려 했는데... 오히려 대규모 정전사태 보여주는 능지수준... '역시 중국은 문제였다.'"라는 글을 올렸다. 분명 방금 전까지는 중국이 환경오염 때문에 문제라면서 뒤에는 국가관리가 문제라는 양, 두서가 맞지 않는 문장을 게제하는 모습을 보인다.

지구의 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중국의 인구가 사라져야 한다는 생각이 네티즌들 사이 퍼지게 한다"는 문구를 당연한듯이 보여준다. 분명 환경위기는 전세계가 노력해야 하는 것이고, 그 중 가장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은 응당 1인당 CO2배출량이 높은 한국도 포함인데, 총 배출량만 보고서는 중국을 비난하는 태도는 상황 개선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 이 직후에는 "좀 가혹한 생각처럼 보이더라도 공산당과 중국인들이 스스로 초래했기에 이러한 시대적 흐름은 막을 수 없다"라고 했다. 중국인 인구가 줄어드는 것이 시대적 흐름인지, 네티즌들의 반응이 시대적 흐름인지를 자세히 이야기해주지는 않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어떤 것도 '시대적 흐름'이라는 단어에는 어울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호주 또한 중국에 대해서는 그렇게 심각한 제제를 가하지는 못하는 상황. 물론 석탄 자체는 치명타였다고 볼 수 있지만 호주도 중국에 수출하는 철광산이 GDP의 4%다. 중국이 호주에게 급박한 압력을 가한 것이고 호주도 호락호락히 당하지는 않고 있지만, 국운이 피는 건 고사하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에는 둘 다 타격이 들어오고 있다. 못 버티기 시작한 수준으로 들어온게 중국인 것.

퍼플튜브는 영상 후반부부터 한국도 중국을 몸에 난 종기처럼 떼어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현재 중국으로 가는 수출량이 4분의 1이다. 때문에 중국과 한국의 경제적인 변동은 세계 6위일 정도로 동조된 상황. 중국을 버리고 자립 경제를 택한다면 한국은 IMF에 준하는 경제위기에 봉착할 것이다. 현재 미국도 중국으로부터 수입받는 물품이 많은 만큼, 섣불리 건드리지 못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이라크처럼 그냥 반항하는 게 아니라 어느 정도 실력을 가지고 싸우는 것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중국을 제거한다면, 한국과 세계는 세계경제를 떠받치는 하나의 기둥을 잃어버리고 휘청이거나 최악의 경우 붕괴하게 될 것이다.

이후 퍼플튜브는 중국이 붕괴한다면 동남아시아나 인도가 세계의 공장으로 떠오를 것이라 주장하며 결국에는 좋은 결과가 될 것이라 보는데, 당장 인도와 동남아를 보면 중국보다 환경문제가 심각하다. 아니 그쪽은 아예 신경도 못 쓸 정도로 경제성장에만 주력하는 상황이다. 퍼플튜브가 주장하는 바를 앞에서 바라보면 "중국이 이렇게 환경을 오염하니 중국이 사라져야 한다"라는 것인데 오히려 결과가 더욱 안 좋은 상황에 봉착하게 되는 셈.

4.24. 이건 당황스럽네... 이렇게까지 할 일인가??? ㄷㄷ: 2021년 10월 3일자 영상

영상 게시 시점을 전후해 유행하고 있는 오징어게임에 대한 영상이다.

프랑스 오징어게임 가게 앞에서 일어난 소동을 굳이 ' 폭동'이라는 용어를 써야 했는지도 의문이다. 만약 저게 폭동이었다면 당장 군경이 초동 대응까지 나서야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는 뜻으로 사용된 것인데, 해당 상황에서 보다시피 저 가게 유리창을 깨부수는 등의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 이 상황에서는 '항의'라는 용어가 더욱 정확하다고 보아야 한다. 썸네일에서도 해당 내용을 '대폭동'으로 과장보도했다.

또한 고전음악인 클래식이라는 용어는 한국드라마에 들어가는 것과는 조금 차이가 크다. 해당 음악의 분류는 드라마나 영화 등의 영상에 삽입되는 곡인 오리지널 스코어(OST)에 해당된다. 이를 클래식으로 분류, 동일하다고 해석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

콩쿠르에 대한 평가도 과대된 경향이 없지 않은데. 2021년 수상자가 3명이 나온것은 당연히 예상 밖이고 경이로운 성과이나 당장 클래식 분야에서 한국인들이 휩쓸고 있는 수상대회는 피아노,성악,바이올린과 같은 개인 악기들과 관련된 연주가 대부분이다. 현악 4중주는 물론이고 지휘, 작곡 등 정작 클래식에 대해 진출하여 한국의 클래식을 알리려면 필요할 기초 역량인 곡을 창조하거나 변형하는 분야, 협동하는 분야에서는 지지부진한 것이다.[83] 당장 콩쿠르 대회에 입상하고 난 이후에도 예술가로서는 성공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 만큼 보도의 집중에는 아쉬운 바가 없지 않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에 대해서도 의문이 생기는데, 해당 음악가가 한국에 알려지지 않은 이유가 다름아닌 그녀가 독일에서 살았다 할 정도로 오래 있었기 때문이다. 9살에 독일로 넘어가 12년 동안 바이올린 연습을 한 여인의 업적을 과연 한국이라는 범주 내의 업적으로 보아야 할지는 의문이다.

4.25. 실시간 오징어게임 보고 한국인에게 열등감 폭발한 사람들: 2021년 10월 5일자 영상

처음에 국경일을 게시하는 호텔에 대한 이야기를 꺼낼 때 뜬금없이 '한 가지 특이한 점은'이라며 일본의 국경일만 전광판 고장으로 누락되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별로 중요한 사실도 아니고 전광판 고장인데, 이것을 "???:'왜 일본만 누락한거죠. 반일인가요?'"라는 글을 써붙일 정도로[84] 쓸데없이 해당내용을 과장, 어떤 특이 사실인 양 보도하였다.

필리핀에서 등장하는 미모 비교 영상도 과장보도가 심각한데, 당장 phillipines vs korea를 검색하면 군사력 비교가 제일 먼저 뜨고, 상세 검색을 위해 'Actress'라는 단어를 추가해서 나오는 결과를 보면 대부분이 3년 혹은 그보다 오래된 영상들이다. 3년 전 영상과 해당 상황을 왜 연관짓는 것인지 의문이 들 정도.[85] 거기다 미모에 대한 내용의 댓글이 달린 영상은 해당 영상인 듯 한데, 댓글이 달린 시점은 무려 1년 전이다. 현재의 상황을 이야기하는 와중에 과거의 사건을 꺼내오는 것이 어떻게 논리적으로 성립이 될지는 의문이다.

거기다 필리핀 인들이 인종차별을 한다며 "어차피 우리가 필리핀 배우를 봐도 차이를 느끼지 못합니다" 라며 서로가 비슷하다는 비판을 작성하던 퍼플튜브는 "외국인들은 한국의 흰 피부에 대해서 이야기하곤 합니다"라며 방금 전까지 하던 주장을 뒤엎었다. 한 술 더 떠서 '전문가에 따르면 한국인의 피부가 하얀 이유는 한국인들의 피부 단백질이 태양광선을 잘 분해하고, 자주 씻고 피부관리를 잘 하는 습관이 있기에 다른 민족에 비해 피부나이가 건강하다.'라고 주장했다. 태양광선은 빛이라 분해되지도 않고, 만약 이를 '방어'로 본다면 해당 단백질은 다름아닌 피부를 어둡게 만드는 멜라닌이다. 자주 씻는 것으로 비유하는 것도 개인적인 차이가 있는 만큼 개인적인 견해와 과학적인 무지가 심각하다.[86] 이 중 가장 큰 문제는 당장 퍼플튜브 본인이 비판하고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인종차별에 해당하는 상황을 해당 상황에 부자연스럽게 삽입, "타국은 인종차별을 하지만 우리가 그런 걸 어쩌라고"라고 하며 타 민족에 대한 열등감과 한국인에 대한 우월감을 드러내는 발언을 서슴없이 발언하고 있다.

화이트워싱에 드러난 사진들도 잘 보면 한국인들도 부자연스럽다 생각할 정도로 하얀 사진이 있다. 해당 원인은 동남아인들이 지목한 것처럼, 너무 색깔 보정적인 불빛을 비추어 하얗게 보이는 것이다. 한국인에 대한 색깔 차별은 절대 자랑할 일이 아니고 해당 트윗도 과장된 면이 있지만, 그들이 지목한 문제도 당장은 수용할 점이 있는 셈. 당장 남자가 화장을 하는 문화도 한국이 거의 독보적이다 할 만한 상황이라는 점을 미루어 보았을 때, 그들이 하는 말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곰곰히 생각하고, 이에 대한 반박을 넣었으면 좋았겠으나, 퍼플튜브는 오히려 그냥 저 상황이 나쁘다라는 단정적인 표현으로 모든 결론을 내리지었다. 원인과 반론에 대해서는 싸그리 무시한 셈.

해당 영상에서 퍼플튜브는 동남아의 서구에 대한 지나친 숭배와, 한국에 대한 열등감을 그들이 깨닫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상술한 내용에서 보듯 오히려 자신이 한국의 동남아에 대한 우월감을 조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무시하는 태도로써 영상을 마무리 지었다는 점을 미루어 보아, 퍼플튜브가 얼마나 선택적이고 편향적인 모습으로 영상을 제작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4.26. 중국이 10년 안에 망할 수 밖에 없는 이유: 2021년 10월 12일자 영상

첫 장면부터 중국국제항공우주박람회를 소극적으로 축소 보도하였다. 국제항공우주박람회라 한다고 하더라도 자국의 국가가 중심이 되는 것이 당연지사임에도 [87], '중국인들만의 축제'라며 은연에 비하하는 태도를 보였다.

J-20을 판매하려는 목적이 보이지만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는데, 당장 중국은 판매할 생각도 없다. J-20의 주 목적은 F-22를 견재할 수 있는 국내 기술을 이용한 자국산 항공기를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당장 몇십년 전만 해도 남한 그 이상으로 열악한 군사환경을 가졌던 국가였다는 것을 생각해 보았을 때, 짝퉁이라도 '그런 기술을 가지게 되었'고 세계 2위 군사력으로 뛰어올랐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퍼플튜브의 시선은 오직 J-20이 F-22에 비해 후지다란 점에 집중되어 있다. 기술 의혹도 F-35보다는 오히려 러시아의 MIG-MSi가 본체라는 설이 더 유력하다는 점을 미루어, 퍼플튜브의 기술 조작 의혹에 대한 내용이 어디서 얻어낸 것인지는 의문이다.

중국의 스텔스함인 후베이급에 대한 미국의 위성 사진도 마찬가지이다. 사진을 찍어낸 게 일반적인 레이더가 아닌 더욱 강력한 SAR레이더를 이용했다는 점, 스텔스 함의 내부의 무장, 속력등의 정보가 아닌 계류함만의 정보를 얻어냈다는 점, 중국이 이 선박을 생산한 2004년부터 무려 17년이 지났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중국의 고속정이 얼마나 스텔스가 잘 되었는지, 그리고 이번이 최초일 만큼 얼마나 국가기밀을 잘 지켜왔는지에 대한 판가름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뒤이어 나온 비교는 더욱 가관이다. 물 위에 드러난 '고속정'과 물 밑에 잠겨있는 '잠수함'의 은닉성을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군사를 조금 아는 사람에게 물어보면 팔짝 뛸 내용이다. 애초에 잠수함의 목적 자체가 '다른 함정들 모르게 잠항하여 임무를 수행한다'는 것이고, 고속정의 목적은 '빠른 기동력을 바탕으로 연안 방어와 정찰역할을 앞세운다'는 점을 미루어보면 애초에 비교자체를 하는 것이 어려운 선박이라는 것을 대번에 알 수 있다.

또한 중국의 국민들이 시진핑에게 더욱 충성심을 바치고 있는 이유는 박정희정권 시절처럼 경제적인 발전을 이루어냈기 때문이다. 절대적으로 공산당 옹호와 문화적인 탄압에 대해서는 비판이 마땅하지만, 정작 그들이 문화적으로 이를 지지하는 원인은 다르다고 볼 수 있으며, 그들 나름의 국뽕이라고 보는 것이 더욱 타당하다.

후반에는 국민 학살이 중국의 '전통'이라는 발언을 하였다. 그렇게 따지면 조선시대 왕씨 몰살도 비슷한 맥락에 들어가버리게 된다. 권력자들의 부패와 탄압 또한 국내/국외를 막론하고 전세계에서 숱하게 존재해왔다는 사실, 그 상황에서도 최소 몇십년, 최대 백여년에 가까운 기간동안 그 권력의 부패에 '순종'하였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를 중국만으로 한정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또 이런 지표를 반드시 중국 멸망의 원인으로 보아야 하는 것인지에 대한 근거가 되는지는 의문이다.

역사적으로 모든 권력자는 흠을 가지고 있고, 중국도 이런 면에서는 자유롭지 않지만, 이는 중국이 아니라 전세계 공통사항이다. 당장 우리나라도, 옆나라 일본도, 그 거대한 프랑스도, 가장 넓은 땅을 가진 러시아도 이러한 독재체제의 저항 면에 대해서는 자유롭지 못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퍼플튜브의 중국이 망쳐지는 이유에는 성립하지 못한다.

마지막에는 깡패같은 의 행보는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중국을 망치겠다는 그의 의지는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라는 문구를 적었다. 정작 깡패같은 그의 행보는 무엇인지, 국가가 세계 2위의 반열에 들도록 이끌어낸 지도자가 자국을 망치기 위해 보여주는 의지는 무엇인지, 그 의지가 어디서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그 어떤 설명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다.

4.27. 멘탈이 산산조각! 베트남 잘못 건드렸다 이제 적으로 만나자 한국의 분노!: 2021년 10월 13일자 영상


첫 순간부터 공산주의자와 이슬람을 은연에 비하하는 모습을 보였다. 베트콩의 민간인 학살에 대해서 '공산주의와 이슬람의 공통점인가...'라는 자막을 영상에 올렸는데, 공산주의와 이슬람만의 문제가 아닌 이념을 넘어선 문제라는 점을 생각하자. 당장 한국도 보도연맹 학살사건 등의 사건을 겪었으며, 2차대전 당시 연합국도 도쿄 대공습같은 비인륜적인 학살을 자행한 적이 있다. 이런 내용을 굳이 부각하지 않고 묻어가고자 자막에만 표시했을 수도 있으나 이걸 적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비판받을 일이다.

베트남에서 무쌍을 찍었다는 이야기를 하다 뜬금없이 '지금은 베트남 경제의 1/3을 차지하는 도움의 국가'라는 평을 삽입하며 논제를 중간에 끊어버렸다. 직후에는 군 장성들에 대한 내용이 들어가는 바람에 군사적인 우위에 대한 내용을 허리부터 끊어버리는 셈이 되어버렸다.

이 군 장성들에 대한 내용도 해당 사단장인 채명신은 38세의 젊은 나이와 전투실력이 있기는 했지만 5.16 군사정변에 의한 승진 영향도 배제할 수 없고, 당시 대부분의 월남 참전 군인들이 한국전쟁 때 진급한 장교들인 만큼 군 장성의 나이는 30대~40대가 맞다. 거기다 당장 월남전 파병의 군인들이 모두 좋았다는 것도 아니다. 12.12사태를 일으킨 장본인이자 대한민국 제5공화국을 열어버린 1970년 참전당시 대령이었던 전두환(40세)과 69년 중령으로 참전한 노태우(38세)도 있지만 그 이야기는 쏙 빠져버렸다. 당장 생명의 위험에도 군인의 명예를 잃지 않은 상남자라는 내용이 들어간 것으로 보아, 베트남전 참전 군인들의 무용담을 보다 잘 전달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제외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러한 이면의 모습을 제외한 채 참군인이라는 명목만을 내세우기 위한 모습으로도 보여진다.

베트콩의 주 전술이었던 게릴라 전술을 '전면전에 나서기 두려워 도망치기 바쁘던'이라는 표현으로 비하했는데, 당장 이 전술이 봉오동 전투때 쓰였던 전술이라는 것을 생각해보자. 수적, 질적 열세라면 이러한 전술로 지연전과 보급 차단등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만큼 효과적인 전술이 없고, 당장 한국군도 게릴라전을 펼친 적이 많은데, 이를 전면전에 나서기 두려워한다라고 표현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당연히 이러한 적군을 상대로 한국군이 무쌍을 찍은 것도 아니다.

거기다 베트남 군인들이 배급을 횡령하여 요구를 들어주었다는 소식은 영상이 나온지 이틀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검색해보아도 1달 전 배급시작에 대한 기사만이 등장할 뿐 뉴스기사나 커뮤니티 기사 하나 등장하지 않는다. SNS같은 부정확한 기사도 하나 등장하지 않은 상태.

백신에 대한 내용도 부정확하다. 일단 팜 민 찐 총리는 삼성에게 백신을 달라고 '애원'한 적이 없다. 백신 제공시 한인에게 백신 무료 접종 해주겠다라는 것도 거래에 해당하지 최대의 혜택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태도변화라며 말을 바꾸었다는 이야기도 후술할 이야기가 백신을 준 2021년 10월 12일에서 거의 한달은 앞섰다는 점을 보았을 때 시간대가 안 맞는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베트남 해외 입국자가 격리를 마쳤음에도 9시간 감금 조치된 이야기도 실상을 보면 오히려 당사자가 잘못한 일이다. 필요서류를 제출했다고 퍼플튜브가 보도한 것이 거짓이기 때문이다.

당시 기준 베트남은 시외시를 통과할 때는 통행증이 필요하다.[88] "추가서류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라며 2주간 자가격리를 했다는 점만을 내세운 바람에 통행요구를 한 바람에 오해가 커졌고, 위치를 잘못 알려 2시간이나 지체하게 만든 한국인 외교부의 기사, 거기다 피해의식을 가중하려는 기자들까지 가세하여 이러한 뉴스가 만들어진 것. 퍼플튜브가 조금만 더 추가조사를 했더라면 나올 수 있었던 결론이었지만 기사만 보고 작성한 것 같다. 덤으로 사건이 발생한 9월 2일 당시 베트남 총 감염자 수는 13,000여 명이었다. 베트남의 감염자 기록에 따르면 7월부터 급상승하여 9월 초하루경에 정점을 찍었던 만큼, 통제가 강화된 시점이었고, 뉴스에서도 주한대사가 "감염자 증가로 공안의 검문이 강화된 것 같다."라며 말한 점도 있다. 한 마디로 베트남이 비상식적인 국가가 아닌 비상식적인 대처를 한 한국 기업인들의 문제인 셈이다.

거기다 베트남에서 발생한 한국 기업의 경제적인 피해는 대부분 코로나로 나온 만큼 베트남 정부를 비난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는 점도 있다. 정작 베트남의 해외 방침은 바뀐 적이 없고, 베트남이 한국에 의존도가 높은 것은 사실이나, 전세계, 심지어 자국민에게도 예외없는 봉쇄 조항을 한국인에게 적용하는 것이 '기업과의 약속을 엎어버린다'라고 할 정도로 한국의 우대가 강력하다는 뜻인 걸까? 심지어 백신을 넘겨주는 조약이 성립된 건 9월 22일, 봉쇄정책이 실시된 3개월은 7월부터 9월까지인데, 시간대적으로 겹치지 않은 사건 둘을 나열하여 "베트남은 우리한테 백신을 주면 한국 기업을 우대해주겠다고 했지만 그들이 하고 있는 짓을 보십시오"라고 하는 거다. 이는 코로나가 퍼진 배에서 2주동안 방 안에서 자가격리되어 있다가 백신 맞으면 풀어주겠다고 했더니 "지금까지 너네가 나를 감금한 걸 보고도 내가 맞을 것 같아?"라고 하는 꼴인 셈.

베트남의 결혼남녀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도 아무런 통계적인 중의점을 찾을 수 없는 커뮤니티의 게시글이 원조인 듯 보인다. # 심지어 해당 글은 2018년 것. 2019년 버전도 있다 한국 여성의 베트남인과의 혼인률이 재혼이 제일 높아 발생한 소문인 것 같은데, 설령 이것이 사실이라 해도 뒷치기랑 연관짓기는 어려운 것이, 한국 남성과의 혼인하는 여성의 수는 저곳에 나온 600회는 가볍게 웃도는 4000회다.(16%) 거기다가 모든 국가를 기준으로 이 국적획득을 평가 시, 가장 비율이 높은 국가는 중국(여성 재혼 730회,남성 초혼 2104회, 비율 34.7%)이다. 이렇다고 해서 결코 베트남인들의 잣대 평가가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그 뒷치기의 화살이 향한 곳은 잘못되었음을 알 수 있다.

4.28. 미군이 보고 기겁한 장면 (파로호 아님):2021년 10월 16일자 영상

처음부터 장진호 전투에 대해 비난하는 방향이 다름아닌 유엔군이다. 맥아더가 잘못해서 북한의 전선을 크게 넓힌 것이 중국의 전투에서 큰 패배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은 옳은 지적이나, 당시 상황이 중공군과 소련군 둘 다 공식적으로 참전하지 않은 상황이었음을 고려하자. 중공군의 지원병도 그 당시 지원병의 개념 상 몇 사단 정도라는 고정관념을 크게 벗어난 행동이었고[89], 북한은 붕괴 직전이었다. 붕괴된 적군을 상대하는데 전선의 길이가 중요했다면 독일도 낫질 작전을 수행한 직후 파리까지 별다른 정차 없이 달려갈 생각을 감히 하지 않았을 것이다.

거기다 장진호 영화에서 나오는 국뽕 장면도 심각하게 내리까고 있다. 비록 4만 8천 명이나 죽은 과오를 미화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나, 현재 중국의 상황이 꼭 1970년대의 한국과 닮았음을 상기해보자. 국가 선전용으로 올리는 영화에는 전쟁만큼 감동적인 것도 없다. 가장 합당하면서도 옳은 선택지였다는 것이다.

거기다 중국인들만 자신들의 병사들의 죽음을 미화하는가? 그렇게 따지자면 냉전에서 고통받은 군인들의 이야기를 미화한 반공 영화[90], 중공군 개입으로 형성된 겨울 전투에서 싸우다 죽은 장병들은 미화되지 않았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그냥 정서 자체에 배경을 둔 소재라면 언제든 영화에 쓰여질 수 있는 것이고, 지금은 그 시대적 상황에 맞추어 영화가 제작되었을 뿐이다. 중국의 입장에서는 반미가 70년대 한국의 반공을 능가하는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그렇게 멀리 생각하지 않아도 왜 저런 영화가 생겨났는지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이해하고 "중국의 상황을 생각하면 이런 작품이 나오는 것도 이해되나, 상대쪽에 대한 의견도 생각해 보아야 하지 않았을까"라는 부드러운 어조도 가능했을 텐데, 정면으로 부닥쳐 임팩트를 주고싶다는 목적 하나만으로 "자신들이 직접 사지로 내몬 병사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조국을 위해 희생하였다'며 자신들의 정권 유지에 이용한다."라고 말하였다. 애초에 그렇게 안 했다면 사지로 내몬 자국의 병사들을 버려둔 국가로 더 비난받았을 게 뻔한데, 현 상황만을 보고 자신만의 기준으로 판단하는 퍼플튜브의 오판이 드러나는 내용이다.

진격의 거인이 극우 애니메이션 이라는 내용이 나오는데, 당장 해당 작품 원작의 비판 문서만 보아도 극우와는 완전히 판이함을 파악할 수 있다. 퍼플튜브가 진격의 거인에 대한 조사를 제대로 했는지도 의문이다.

조선족 비하도 서슴치 않는다. 당장 조선족에 대한 범죄율은 다른 국가에 비하면 비율이 매우 낮은 편이다.[91]

중국이 존재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전세계에 안보 위협을 가한다는 발언을 하였다. 중국이 존재해서 전세계가 안보 위협을 받았다면 이미 전 세계는 데프콘 1에 머무르고 있었을 것이다. 중국의 패권 도전으로 도발을 시전하고는 있지만 그 위치는 아시아, 특히 동아시아지역에 한정되어 있음을 생각해보자.

미군은 용문산 전투를 보고 "한국이 우리의 복수를 해주었다!"라며 칭찬해 준 적이 없다. 애초에 용문산 전투에 참가한 포병부대 7개 중 5개가 미군, 항공대도 미군 거였다. 물론 427고지와 나산 고지에서 괴멸적인 피해를 입고도 버텨낸 6사단 2연대는 엄청난 전과를 올린 부대가 맞으나, 결과적으로 그 방어선을 책임진 화력의 대부분은 미군 몫이었으며, 애초에 사단과 대대의 전투에서 소화기만으로 3사단 대 1연대라는 엄청난 공세를 감당하기는 어려웠다. 특히나 초반 철수, 전투 당시 밀려오던 인민군의 파도에서 탄약 부족까지 겪던 6사단 2연대가 무너지지 않은 이유는 무제한적인 화력 지원으로 중공군의 진격을 저지시킬 수 있었기 때문이다.

미국이 한국에 지원한다는 설문조사도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는 최전방이고 전투가 난다면 이슈가 될 게 뻔한 경제력이 높은 축에 속하는 국가이다. 전체 GDP가 러시아를 넘는 국가가 대한민국인데, 공격당하면 경제적 손실은 물론이거니와 자신들이 좋아하는 한류도 못 보게 된다. 유대인들이 독일에게 사과를 받을 수 있는 이유도 유대인이 인지도가 높은 인종이기 때문이라는 원인도 있는데, 한국은 그 조건을 만족하고 있고, 미국의 주적인 중국이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그런 일이 가능한 것이다.

한국의 핵 개발을 주장하며 아시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다른 나라들이 이를 용인하고 허가를 해주는 것이 시간문제라는 내용을 가져오면서, 바로 뒤에는 대만의 지원은 '추하다'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모순적인 태도를 보였다. 당장 중국의 타겟 1순위가 대만인데, 중국이 해양강국이 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미국은 직접적으로라도 대만을 보호하고 있다. 이런 주장을 뒤엎고 한국만을 부각하는 것은 당연히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수밖에 없다.

4.29. 실시간 일본 이오지마 용암 폭발 대참사!!!: 2021년 10월 16일자 영상

이오지마 전투에서 루즈벨트 대통령이 결심하여 5개월도 지나지 않아 핵폭탄이 떨구어졌다고 한다. 이 대통령은 1945년 4월 사망했고 핵폭탄 투하를 지시한 사람은 트루먼 대통령이다. 이마저도 핵무기 계획은 이오지마 전투가 발생하기보다 한참 전 이야기라는 점이다. 참고로 루즈벨트의 사망 사건은 일본의 패망 관련 역사에 대해 조금이라도 찾아본다면 알아낼 수 있는 사실이다. 거기다 이오지마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이 "상식을 뛰어넘는 국가에게는 상식을 뛰어넘는 대응이 필요하다"라는 주장을 하였다.

이오지마의 융기가 대폭발의 증거인 것은 맞으나, 이오지마와 일본 본토 사이 거리는 동일본 대지진당시 지진을 일으켰던 단층의 길이보다 더 길다. 다른 말로 말하자면, 애초에 그 길이의 규모를 가진 지각변동이 발생하기 어렵다이다.

또한 경석 사태에 대해 일본 산호연구과가 신기한 현상이라는 보고를 올리는 것은 연구기관으로써 당연한 일이라는 점을 생각하자. 추가적으로 경석은 말 그대로 물에 뜨는 '돌'이기에, 바다에 넓게 펼처진 기름보다 더 제거하기 어렵다.[92]

스와노세지마의 사례도 너무 부풀린 사례에 해당한다. 마을과 분화구 사이 거리는 대략 4km정도이며, 기록된 최장 암석 비행 거리는 그 절반도 되지 않는 2km이다. 애초에 분화 규모가 4를 넘긴 적이 없으며[93], 4km 떨어진 마을까지 화산이 분화한 경력이 있다면 규모를 미리 파악, 대피령을 내렸을 것이다. 이는 퍼플튜브의 거짓 보도인 셈이다.

온타케 산 분화도 실제로 예측을 하지 못하였고, 이전 분화가 상당히 소규모였다는 점, 분화 징조를 예측하기 어려운 수증기 분화였다는 점을[94] 들어, 어느정도 변호할 수는 있다. 심지어 온타케 산 분화는 1970년대 이래 처음으로 사망자가 발생한 분화였다. 40년간 아무런 사망자 없이 자국민을 보호할 수 있었다는 사실만으로, 퍼플튜브가 영상에서 주장한 것과 달리 일본은 이들을 지켜줄 장비, 능력, 의지를 가지고 성실히 임했음을 파악할 수 있다.

4.30. 한국은 어떻게 알았나, 15년을 내다본 한국의 선구안에 경악한 전세계: 2021년 11월 3일자 영상

동북공정[95]과 북방공정을 설명할 때 한국은 한글에 대한 동북공정이 '문화적 우월성'을 인정받아 별다른 노력없이 파훼되었다는 주장을 펼쳤다. 문화적인 면이 중국과 달리 독특한 편이었다면 '문화적 독창성'이라 하면 될 것을, 굳이 '우월성'이란 단어를 쓰며 타국이 자국보다 우월하다는 주장을 하였다.

그리고 원나라는 중국의 역사가 맞다. 정확히 말하자면 몽골과 중국, 한국[96] 등 당시 원나라 지배하에 있던 지역에 포함되는 역사에는 전부 해당한다고 보면 되겠다. 물론 중국이 북방공정으로 몽골의 역사까지 자국의 역사로 만든다면 이는 잘못된 것이겠지만, 최소한 현재 중국이 들고 있는 방향은 '원나라와 청나라 치하 몽골부터 중국에 예속되어있다'가 주요 주장으로, 당시 몽골에서 오던 부족민들에 의해 고대 중국이 피해를 입었다는, 역사상으로 따졌을 때에는 그때에는 몽골과 중국의 역사를 분리한다고 보아야 하기에 하자는 없는 주장이다.[97]

황사의 문제가 줄어든다고 말하였는데, 실제로 2021년 황사는 최악이라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안 좋았다. 거기다 중국은 관리를 한다. 인구로 어떻게 밀어보는 수준이긴 하지만 어쨌든 가장 큰 피해를 보는 당사자가 중국이기에[98] 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게다가 한국이 투자를 하려고 해도 무시한다는 주장도 거짓이다. 중국/환경오염에서 보다시피 자국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투자하는 돈을 받았다. 한국에게 내정이니 간섭말라는 말도 한 적 없다. 엄청난 돈으로 자국내 투자를 하고 있기도 하다. 다만 아직 중국은 경제성장을 주력에 두고 있고, 환경사업은 돈이 안 되기 때문에 별로 진척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것. [99]

거기다가 한국이 최빈국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 국토 전역이 사막화된다는 예측 때문이라고 하였다 네? 당연히 거짓이다. 벌목 때문에 자원이 부족하다에 포함되는 문제라면 몰라도, 엄연히 한국이 회생불가의 문제에 거론된 이유는 다름아닌 전쟁에 의한 국가 황폐화[100]다. 나무가 잘린 이유는 다름아닌 땔감이다... 거기다가 리기테다소나무는 산림청 공식페이지에 따르면 4만 6천 헥타르 정도에 조성되었다. 그런데 한국의 숲 전체 면적은 약 633만 5,000헥타르 이다. 150배가 넘는다 그리고 녹화사업은 경제사업에 그렇게 큰 이득을 주지 못한다. 숲을 가꾸는 것이 경제적으로 자원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관광산업이 크게 활성화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이런 탓에 당연하게도 GDP 9위에 올라서는데에는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하였다.

몽골의 녹화사업도 한국만을 추양하는 모습을 보인다. '우리 한민족은 한 지역에 정착하여 생활하기 때문에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몽골은 우리민족과 완전히 다른 특성을 지녔습니다. 유목민족인 그들은 자연을 결코 소중히 여기지 않죠.'라며 대놓고 비하한다. 애초에 민족의 특성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민족의 우월성을 강조하려는 것도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지만, 실제로 따지자면 몽골이 한국인보다 자연의 중요성을 더 잘 안다. 오랜 시간의 지혜이겠지만, 전통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몽골인들은 반으로 나누어지려는 준비를 하지 않는 이상 어느 정도 이상의 양의 무리를 키우지 않는다. 방목을 통해 재생의 중요성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오히려 한국인들은 정착하면서 개간과 연료보급을 위해 근처에 있는 나무를 다 베어버렸다. 거기다 정착민이 자연환경이 중요성을 잘 안다면 중국인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 것인가.

바로 전에 "국경이라는 문제 없이 도움을 주어야 한다"라며 국경이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하던 직전과 달리 "몽골민족의 특성은 국경이 정해져 있으며 모든 사람들이 정착해 살아가는 오늘날과는 절대 적합하지 않은 생활모습이다"라고 하였다. 말을 바꾼 것도 문제이지만 후자에 등장한 "오늘날과 적합하지 않다"라는 표현은 당최 이해하기 어렵다. 유목민을 낮게 바라보는 태도와 한민족의 우월성을 강조하려는 악의적인 편집으로 보인다.

숲 조성 프로젝트도 조금 억지스러운 면이 많은데, 사막의 먼지량 감소에 대한 원본 글을 보면 숲의 재조성이라는 말은 들어가 있지만 주체가 밝혀져 있지 않다. 그러나 바로 옆에 개제된 녹지 증가 지도를 보면 몽골의 북부와 서부 곳곳에서 숲이 증가하였다. 한국만을 집은 자료는 아니라는 것. 애초에 대상 면적이 4000ha 정도의 면적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101] 그렇게 효과가 있는지는 모른다. 거기다 황사의 횟수는 2020년 7회 정도가 맞으나, 2011-13년에 5-7회정도, 2014-2018년에 14-22회 정도까지 치솟다가 2019년 11회, 2020년 7회, 다시 2021년 22회로 그냥 랜덤이라 보아도 좋을 정도로 들쑥날쑥하다. 보기 좋은 자료만 들고와서 개제하는, 전형적인 가짜뉴스의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이어서 2010년 몽골 식목일 제정이 한국과 관련있다는 듯 엮어버린 건 덤.

마지막 국토녹지화로 잠재경제력을 끌어올린 몽골이 동반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한다는 내용을 넣었다. 방금전에도 말했으나 녹지화는 거의 경제성장과 연관이 거의 없다고 해도 좋을 수준이다. 앞에서도 볼 수 있듯, 영상의 전반적 내용이 녹지사업을 미화하고자 있는 거 없는거 다 끼워넣은 셈이다.

4.31. 무례한 미국기자 기선제압나선 한국배우들: 2021년 11월 13일자 영상

처음의 할리우드 편협 사고에 대한 이정재에게 난입 질문을 한 기자의 사례는 좋은 편이었으나, 그 다음인 킹덤의 주지훈의 사례는 그렇지 못하다. 아시아인들에 대한 편협한 시야를 가지는 것은 세계인들 모두가 고쳐나가야 할 일이겠지만, 해당 질문이었던 "아시아 인들이 다 똑같다고 할 때 기분이 어떻냐."라는 것은 '아시아인들이 다 똑같게 느껴진다'라고 질문자가 생각하는 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당연하다 생각하는 인종차별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퍼플튜브가 든 해석과는 정반대의 의미인 셈.

박인비 선수의 사례도 마찬가지이다. 물론 한국인이 왜 골프를 잘 하느냐는 질문은 당연히 부적절하지만, 이름의 발음문제는 단순히 익숙하지 않아서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102] 거기다 퍼플튜브는 "미국인들은 은근한 차별반응을 무례하게 하더라도 (한국인들이)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이라 언급하며, 미국인들의 차별이 무시를 넘어 항의도 못하는 수준으로 생각했다는 듯 표현하였다. 그러나 이게 과연 문제라면 언론에서 아시아인 차별 문제가 이슈화되지도 못하였을 것이라는 점에서, 해당 발언은 다시 생각해보아야 할 여지가 있다.

에릭 남의 인터뷰에서도 앵커가 인터뷰를 시작하기 위해 "애틀랜타를 고향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당신도 차별을 받은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앵커도 무시하는 아시아인 인종차별 문제라며 비판하였다. 앵커가 뉴스를 시작하기 전에 차별을 받은 인터뷰 대상자에 대해 한 마디도 들어보지 못했을 리가 만무하고, 해당 문제는 심지어 인종차별로 보기도 어려운데 결론이 이렇게 섣불리 내려져도 되는 건가 싶을 정도로 선택적인 결론이 내려졌다. 거기다가 라디오 진행자가 "미국으로 돌아오고 싶었느냐"라고 한 질문은 실제로 인종차별에 대해 인식하고 이에 대해 비판하고자 내린 질문이었다. 돌아오고 싶었다 라고 한 직후 나온 발언이 다름 아닌 "So you're american, You have to go back to Korea, build a career to come back to America"이기 때문이다. 이건 번역이 "그러니까 넌 미국인인데, 한국에 다시 돌아가서, 커리어를 쌓아 아메리카에 돌아와야 했던 거네"라는, 어떻게 보자면 공감을 의미하는 문장인 것이다. 해석이 잘못되어 퍼플튜브가 잘못 판단한 셈이다. 게다가 해당 유튜버는 인종차별에 깨어있다는 평도 받는다. 여러모로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인 셈.

거기다가 한 술 더 떠서, 에릭 남은 "한국이 나에게 기회를 준 유일한 장소이기 때문이다"라는 발언도 하지 않았다. 그저 "Korea was the place gave me an opportunity to become an musician, to become an entertainer"라는 발언은 있었는데, 이건 "한국은 제게 음악가와 엔터테이너가 될 기회를 준 장소이기 때문이죠"라고 해석해야 하며, 굳이 "유일한"이라는 강조어는 들어가지 않는다. 이는 퍼플튜브가 해석을 과장한 것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4.32. 일본군, 쪽팔려서 사실은폐시도! 한국의 미친 무기 노출되자 발칵 뒤집힌 상황: 2021년 11월 23일자 영상

일단 제목부터 문제가 있는 것이 자위대이지 일본군이 아니다. 보통 일본군이라고 하면 일본 제국 당시의 군대를 의미한다.

일본 개막식부터 단추가 잘못 끼워졌다며 아주 노골적으로 일본의 개막식을 비판하는데, 도쿄올림픽의 개막식을 평가하는 곳에서도 나와있듯 개막/폐막 연출 팀은 계약이 해지되어 해산했다. 이미 망쳐질 것이라 예견되어 있던 상황인 것. 거기다 도쿄 올림픽은 상당히 제약이 많았던 상황. 강행한 일본정부에게 비록 좋은 평가를 주기는 어렵겠지만, 그 상황 내에서 어찌어찌 올림픽이 정상 궤도에 올라갔다는 것 만으로도 의의를 줄 수 있다. 다만 퍼플튜브는 유독 비난만을 강조하였다는 점에서 이는 생각해 보아야 할 여지.

패럴림픽에서 물감이 떨어졌다는 이야기도 2021년 9월 13일에 게시된 "일본 자위대는 북한한테도 X발릴 만큼 쓰레기입니다." 라는 영상에서 등장했다. 자세한 사항은 위에서 참조. 페인트를 흩뿌렸다는 사건도 과장 보도하였으며, 난청호소와 골절등의 기사는 관련 검색어를 돌려보아도 등장하지 않는다. 할머니가 공습의 기억이 떠올라 그 자리에서 실례를 하였다는 기사도 마찬가지. 출처 없는 기사를 제외하고 읽어본다면 실제로 일본측 공연 준비담당자들이 잘못한 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정부의 무리한 요구를 감당하고 오히려 패럴림픽 개막식이 올림픽보다 좋은 평을 받은 건 덤.

이 뒤에 붙은 비판은 비방이라도 보아도 무방할 정도로 그 강도가 높은데, '그동안 일본을 종이호랑이라 비웃던 세계가 우리를 얼마나 주목할지 기대된다'라던지[103], '일본은 로또와 같은 행복회로를 돌리다 초라한 현실의 벽을 자각하고 말았다.'라는, 마치 일본이 군대라고 부르기도 어려운 규모의 방어병을 갖고 있기라도 한 듯 이야기한다.[104]

이후 기사도 가관인데, 자료로 제시한 기사를 확인해보면 비상소집령이라는 말은 언급되어 있지 않다. 떨어진 방풍창을 수색하긴 하였으나 기사가 올라온 시점에서는 발견되지 않은 모양.

미국이 불량품 판 거 아니냐는 의혹을 대놓고 제기하는데, 이 전투기는 일본제다. 정확히는 미국기술을 이전받은 일본의 자체개발모델. 개발도 미쓰비시 중공업이 담당했다.

독도 침공대비로 F-15K 대대를 전진배치했다는 내용도 어이가 없는 것이, 코마츠 비행장은 일본 본도인 혼슈에서 교토보다 서쪽에 위치한다. 현실적으로 독도 침공 대비라면 가장 가까운 미호기지가 현실성 있는 대응이다. 그게 아니라면 기후나 호후 공군기지도 코마츠보다 가까이 있다. 거기다 '일본이 점검을 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 걸 보니 미국이 함구하는 게 틀림없다'라는 음모론도 거리낌 없이 영상에 삽입하였다.[105] 의심만 하면 정황만 제기해도 되는데 사실관계도 확인되지 않은 자료를 올린다는 것은 정보유튜버로써는 최악의 자질.

CIWS의 내용도 심각하게 부풀렸다. 1초에 70발의 총알을 발사하는 CIWS를 한국에서 개발한 사실을 궁극의 무기인 양 발표하는데, 해당 무기는 요격미사일과 같은 모든 대응수단이 실패했을 때, 최후의 수단으로 꺼내는 방어체계이다. 거기다가 성능도 탐지능력은 팰렁스-1B급 정도, 사용 총기만 GAU-8로 바꾼 정도. 사실상 거의 모든 국뽕 채널이 이를 과장 보도하고 있는 상황이라 퍼플튜브만 골라 비판할 수는 없지만 실제 성능 자체는 조금 더 찾아봐도 그렇게 만능주의 무기는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드론의 경우에는 더 가관으로 말을 맞추지 못했다. 대관절 범용성과 탈부착에 의해 회수의 위험성 감소가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게다가 고장난 드론이 회수되지 못해 전략자산이 뺏긴다면 그냥 트럭에 실어 나중에 폐기하면 될 일이다. 드론의 무기가 고장난다고 해서 기동능력이 고장났다는 의미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후 한국의 KF-21영상을 보여주며 미지의 3대 전투기도 언급한 뒤, 고작 방풍창 떨어지는 일본과는 비교도 안 된다 라고 하였지만, 당장 한국도 이륙하다 비행기가 추락하는 등 사건은 발생하고, 양국 모두 공군의 실력상으로는 동급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마지막 문장도 가관이다. 해당 문장에서는 '네티즌들이 중론을 이룬다'라고 하였다. 다른 믿을만한 신문기사나 통계자료도 아닌 '네티즌'의 반응이 중론이라는 것은 퍼플튜브의 발언들이 언론과 SNS에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른 유튜버들도 아닌 정보 유튜버가, 네티즌들의 의견을 영상을 결론짓는 극후반에 집어넣었다는 사실은 정보 유튜버로써 상상하기 어려운 행동이다. 누구보다 객관적이어야 할 인플루언서가 가장 주관적인 SNS를 중요시한다는 것은 해당 유튜버가 사람들의 유행에 맞춘 영상을 준비했다는 가장 경계해야 할 방증이다.

5. 관련 문서



[1] 채널설명 [2] 2021년 9월 14일 기준으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알기 쉽게 풀어나가겠습니다."라고 채널설명을 바꿨다. [3] 근데 후술했듯 러시아는 빨기도 했다 [4] 댓글 상황으로써는 이미 가진 이들도 대다수다. [5] 물론 소수민족들의 독립운동에 관한 이야기 및 뉴스는 수시로 나오고 있으며 인권탄압으로 많은 비판을 받고 이는 비판을 받아야 마땅하지만 분단됐다는 것은 당연히 거짓말이다. [6]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도 말이 안된다. 조그마한 섬도 아니고, 중국같은 거대한 땅이 침몰한다는 생각 자체가 망상에 불과하며, 중국이 진짜로 침몰한다면 중국 동쪽에 붙어있는 한반도는 어떻게 될까? 당연히 침몰될 것이다. [7] 원전폭발로 인해 원전 주변에 사는 사람 일부 및 수습하는 사람들이 사망하는 것은 맞지만 아무리 연쇄적으로 일어나더라도 14억 인구 사망은 말이 안된다. 게다가 이 정도로 원전 폭발이 일어나면 원자력 사고 등급 7의 사고가 중국 내 모든 원전에서 발생해야 겨우 될까말까한 수준이니 그 옆에 붙은 한반도의 안전도 장담할 수 없다. [8] 이것 역시 당연히 거짓말이다. [9] 시드 시리즈는 감독인 후쿠다 미츠오가 실제 혐한이기 때문에 흔적이 산개하긴 했지만 작품 자체가 이상주의+평화주의 노선의 퍼스트 건담을 지나치게 의식하였기에 강세를 보이지 못했다. 거기다 SEED 애니메이션중 후쿠다가 감독한 애니메이션은 단 2작인데다 실질적으로 2014년 이후 명맥이 사실상 끊긴 시리즈이기에, 대표성을 띈다고 할 수도 없다. [10] 저항군을 이순신에 비유할 정도로 추양했다. [11] 수준차이라고 설명해도 좋을 정도로 아프가니스탄을 깐다. [12] 한국 자체가 방역에 자신이 있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 자신감을 넘어선 구멍이 생겼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13] 빠르면 하루에 두개 정도까지도 올리는 무시무시한 속도, 이전 영상의 양에 의해 오류글을 올리는 것도 힘들 지경 [비공개] 현재는 비공개로 전환. [15] 710년(이것도 통일인 676년보다 한참 뒤다) 아스카 시대에서 나라시대로 바뀌기는 하지만 당시 수도인 나라가 아스카 시대의 중심지인 아스카 지방 에 있다. [비공개] [17] 퍼플튜브 본인이 댓글에 출처를 올렸다. [비공개] [19] 100개 중 1개만 배달되더라도 다시 반송해서 회사로 돌려보낸다는 점을 상기할 때, 회사 자체가 택배 유실을 매우 경계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그냥 나몰라라 대처하는 상황에 경찰도 수사를 포기할 정도였으니... [비공개] [21] 예외 사례가 있긴 하다. 바로 페르시아 만인데, 원래는 페르시아 만이 정식 표기가 맞으나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라비아 반도의 국가들이 아라비아 해라 부르며 논란이 발생했다. 워낙 수니파와 시아파의 분쟁이 전쟁 직전까지 갈 정도로 격해 서구에서는 그냥 "The Gulf",즉 아무 이름 없이 "만"이란 명칭만 붙이며 중립화하였다. [22] 지구 상 얼음이 다 녹아도 해수면 상승은 66m 상승한다. 당장 그 정도 수치가 잠긴다고 해도 비율상 더 큰 피해를 입는 건 대한민국이다. [23] 바다에 인접하게 되어 해양수송이 가능해지고, EEZ의 수혜를 가장 많이 얻을 국가이다. [24] 마찬가지로 바다에 인접하게 되는데, 때문에 해양진출이 손쉬워진다. 이런 정도의 군사강국이 해상적인 이득까지 취한다면 오히려 한국이 밀릴 가능성도 있다. [25] 지진은 몇십년을 기준으로 예측만 할 뿐이지 실제로 지진이 일어난 상황을 예측하는 것은 아직도 불가능에 가까우며, 도호쿠 대지진도 실제로 동일본의 대형지진이 없는 구조가 나중에 큰 지진으로 발현될지도 모른다라는 의견으로 돌았을 뿐이지 실제로 정설로 채택되지 못할 만큼 예측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당연히 아이티 지진 1년 후 지진이 난다는 것도 순 뻥이다. [26] 추구하는 이념이 달라 서로 이를 갈고 있다. IS 테러에 의해 탈레반이 분노한 것이 그 증거. [27] 자세히 언급되지 않았으나 작전 수립이 8월 초순이었던 것을 고려할 때, 아마 탈레반에 정부가 함락된 것이 원인이었을 듯. [28] 세르비아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코소보, 크로아티아 등... 수많은 국가로 분열되었다. [29]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여성차별은 한글이 점차 널리 쓰이기 시작한 조선 중기부터 심화되었다. [30] 국왕은 법을 '존중'하는 것이지 절대 법을 기준으로 정책을 내리지 않았으며, 이가 세도권력과 연산군과 같은 폭정때에는 지켜지지도 않았다는 것을 생각할 때, 법치국가라는 기준에는 맞지 않다. [31] 다만 이도 완벽하지는 않아서 중앙정부와 지방이 치고받은 적도 많다. 거의 마지막으로 대표적인 게 홍경래의 난. [32] 일단 대표적인 것으로 '민주주의'(입헌군주제)가 있다. 고종이 이를 반대하며 조선이 시대 역행을 시전한 건 유명한 일화. [33] 이는 기본 체제를 유지하고자 하는 기득권의 당연한 거부감에서 비롯된다. [34] 대표적인 게 1970년대, 오일쇼크 이래 석유등을 위해 중동과 친밀적으로 지내었고, 때문에 이스라엘과 관계가 많이 멀어졌다. [35] 간혹 화이자의 백신생산이 들어올 것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는데, 이건 '위탁생산'이지 전혀 우리의 백신 생산과 상관없음을 유념하자. [36] 참조로 말하자면,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전 정보보다 사람의 유전 정보가 수백 수천 배는 더 길다. 코로나 하나를 연구하는데 이 정도의 기간이 걸렸다는 것을 예상할 때, 실제로 치료약이 나오는 건 또 몇 년을 기다려야 하는 것. [37] 이를 지시한 이가 선장인가,아니면 수에즈 운하측에서 제공한 도선사인가에는 논란이 있다. [A] 게시글 출처가 더쿠인 증거들, 더쿠의 경우 커뮤니티 특성 상 이목을 끌기 위한 자극적인 기사들이 많기 때문에 신뢰성이 매우 떨어진다. [A] [40] 10만이라는 규모면 도시 하나를 세울 수 있는 숫자이다. [41] 다만 이전 영상들을 본다면 악의적인 편집일 가능성이 높다. [42] 인터넷 상에선 선전포고가 없는 이상 기습적으로 공격을 당할 수밖에 없다. 이건 한국도 그래왔는데 일본측만의 잘못으로 몰아가는 건 악의적인 편집. [43] 당시 공격당한 서버 중 하나는 마비가 되었으며, 나머지 서버가 막힌 이유도 3월 1일 전 미리 방어책을 마련하여 배포한 프로그래머들의 도움 때문. 이걸 '그저 관리자'라고 칭한다는 건 일본의 무능함을 부각하려는 악의적인 편집에 해당한다. [44] 물론 이럴 만한 능력은 없지만, 수뇌부인 더리더는 불구속 기소당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했다. [45] 대응을 잘 하는 게 아니라 천적 포식자 수가 외래종의 급증과 함께 같이 증가하여, 감소하는 형세가 된 것이다. 이미 비슷한 종들이 널리 퍼진 세상에서, 파리에 다람쥐 잡아먹는 생물이 없는 것도 아닐텐데, 저렇게 차별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이 조작적인 모습을 보인다. [46] 원앙,다람쥐 등. [47] 이 경우 아메리카에도 비슷하게 산토끼면서도 집토끼와 비슷한 종인 눈덧신토끼라는 종이 있다. [A] [49] 다만 천산갑 밀수는 애완동물과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식용이나 약용이기 때문에 같은 맥락으로 보기에는 문제점이 있다. [50] 막은 게 아니라 적응한 것이라고 보아야 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겠으나 외래종을 막은 것이 아닌 것은 확실하다. [51] 유라시아 전역이나 동아시아 전역에 서식하는 동물들이 대부분이다. [52] 미국도 2차대전 당시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육군은 다른 국가에 비해 턱없이 약했던 반면 해군은 매우 강력했다. 육지부분이 안전하기에 해안만 잘 방어하면 되기 때문. 이런 면에서 따진다면 일본은 오히려 예산배분을 잘 한 셈이다. [53] 미사일 제한이 있다는 조건을 상정해도 2017년 이미 시험발사 성공을 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고, 이미 그 시험발사도 늦은(SM-3의 경우 2013년 시험에 성공했다.) 상황이다. [A] [55] 애초에 아예 색깔이 칠해질 정도로 색칠되었으면 LA회항 비행기가 항공유를 쏟은 것보다 심각한 사태가 벌어졌을 것이다. [56] 거의 미국중심으로 흘러가던 세기말-세기초 국제정치가 이제 중국의 급부상으로 흔들리기 시작하며, 중국은 제 2 패권국으로써 자리잡기 위해, 미국은 그 패권을 인정하지 않기 위해 서로에 대한 견제를 하고 있다. 때문에 2010년대부터는 중국이 패권적인 도전으로써 도발하는 과정에서 미국이 견제를 가하는 구도가 되었으며, 이는 이제 외교적으로도 냉정해져 현재는 서로 만나도 싸우는 추세이다. [57] 3년이 뭐 짧은 기간인가 싶겠지만, 화산의 경우 수백만 년간 분화한다는 사실을 고려했을 때, 화쇄류가 동반된 사상자 없는 폭발이 일어났다는 사실은 경각심을 가질 상황이 아니라 그냥 화산의 일상적인 폭발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고려해야한다. 이 정도로 일본이 멸망했다면 일본 열도는 지금쯤 일본침몰을 찍고 있었을 것이다. [A] [59] 한국 해군은 대양 진출로 나가기에는 예산이 너무 많이 든다. 현재 국군이 가장 크게 상정하는 위협은 육로를 통한 공격이기에 제공권과 지연전술이 가장 큰 목적이지, 항모전대를 통한 타국 개입이 아니다. [60] 일본과 한국은 같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군사 동맹이다. 섣불리 타국을 공격하는 일이 발생한다면 양측에 득이 될 리 없다는 것을 일본측에서도 인지하고 있는 것. [61] 전체 내용과 상관이 크게 없음에도 불구하고 왜 이 내용이 등장했는지는 의문 [62] 물론 옆에 있는 국가들보다는 반응이 좋지만 그래도 일정 수준 이상으로 가까워지기는 어렵다는 게 주요적인 의견이다. 다름아닌 바로 뒤에 서술된 한국과 미국의 관계 때문. 게다가 러시아도 최근 한국에 대해 위협을 한 적이 있다. [63] 러시아의 모체인 소련의 경우에도 채무 상환을 위해 오래된 무기를 팔아치운 사례가 존재한다. 그 유명한 펩시 해군력 9위 사건이 예시. [64] 공교롭게도 현재 퍼플튜브가 한 말이 얼추 들이맞고 있다. 주변국을 적으로 만드는 국가가 일본이 아닌 러시아라는 걸 빼면 말이다. [65] 러시아의 경우 쿠릴열도의 회복, 우크라이나 반군 지원 등 소련 시절 발트 3국과 우크라이나 지배의 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CIS만 보아도 협력 면에서는 아직도 소련 시절 연합이 (소련 시절 지배에 반감을 가진 우크라이나와 발트 3국이 제외되었으나 러시아는 이를 군사적 행동으로 대체중이다) 그래도 유지된다는 점만 감안한다면... 게다가 크림 위기 등등 푸틴 이후의 러시아는 위험천만한 짓거리를 시도하고 있다. 불안불안하지만 평화헌법이라는 제동장치라도 있고 군사력도 한국과 호각인데다 만약의 사태에도 미국이라는 중재자라도 있는 일본과 의회를 사실상 푸틴의 하수인으로 채워 넣고 그 푸틴의 종신집권을 시도하는데다 군사력까지 한국보다 훨씬 막강한 러시아 중 어디가 더 위험할까? 게다가 일본과는 달리 러시아는 핵무기를 다량 보유하고 있다. 결국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푸틴의 러시아가 현재 일본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 위험한 국가라는것이 만천하에 증명되었다. [66] 출처:한국국제문화교류 진흥원 2018년 <2018해외한류실태조사> 통계 [67] 2013년에는 쿠엔틴 타란티노가 돌발 참석하여 뒷날 일정을 비워두고 봉준호 감독과 토크쇼를 할 정도였다고 한다. [68] 나오의 경우 워낙 갑작스럽게 참여한 것이기 때문에, 이후 일정에서는 참여하지 못했다고 한다. 물론 조연으로서 레드카펫을 걸어본 경험만으로도 하늘을 나는듯한 경험이었겠지만. [69] 해당 나무위키 작성자가 발췌한 내용의 출처는 루리웹의 글을 작성한 본인의 추가정보글이다. [70] 불법 다운로드를 통해 해당 영화가 중국 것으로 포장된 것은 아니고, 자막을 달아놓은 정도로 끝났다. 이게 타국이 문화를 훔쳐가는 일환으로 봐야할지는 의문이 크다. [71] 원본기사 링크 # [72] 심지어 깍두기라는 단어는 그곳에서 두세 줄 남짓한 글로 등장한다. 애초에 한국인들도 신경쓰지 않았다는 것. [73] 그리고 가장 최근 발간된 자료에서도 한국 내 자살률 통계는 OECD 1위다. 만약 비교한다면 자랑할 만한 수치는 아니다. [74] 당장 한국의 감염자 추이는 반대로 7월부터 천천히 증가세다. 확진자 비율도 증가하고 있어 오히려 일본보다는 한국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한데, 그에 대한 내용은 쏙 빼놓았다. [75] 당장 인도만 보아도 확진자 수는 4배지만 사망자 수는 25배다. 유럽으로 가더라도 영국은 770만, 프랑스는 680만 정도로 인구는 두 배나 적은데 확진자 수가 6배다. 마찬가지로 사망자 수는 7배 정도로 더 많은 편이다. [76] 산소포화도도 정확한 것이, 현재 사망자 수의 대부분은 노년인구가 대부분이다. 사망자 수를 효율적으로 줄이려면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는 환자 순서, 그러니까 면역체계가 약한 노인이나 약자들 우선으로 하는 것이 절차가 맞다. [77] 원래 4조이나 2020년 기준으로 환산하면 6조 정도로 추산된다. [78] 당장 일본 수도권 면적만 경상도전역에 맞먹는다. [79] 참고로 일본 수도권이 직격당한 하기비스의 경우 사망자가 92명, 재산피해가 17조원이다. 10년이라는 시간적 격차를 고려해도 인구, 경제시설 4배를 고려하면 사망자만 640대 92,경제적 피해는 24조 대 17조인데, 오히려 영남권 경제가 더 발달하고 인구도 대부분 유지 상태라 경제 피해가 심각해지면 심각해졌지, 약화될 기미는 없어보인다. [80] 일본의 경우 공영방송이 바로 재난 채널로 돌아가 실시간으로 재난을 보도한다. 한국의 경우 늦장대응으로 이미 비난받은 바 있으며, 이 원인은 인력 수급 문제로 지적된다. [81] 2015년에서 2019년 평균에 대비해 중국은 경제가 더욱 성장했기 때문으로 비추어지지만, 그렇다고 해서 퍼플튜브가 보도한 바와 반대가 아니란 뜻은 아니다. [82] 중국 인구의 절반은 대략 7억이다. 이는 유럽 대륙 전체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공장 2개월이면 1년의 사이클에서 무려 1/6의 공해를 배출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15% 정도는 적은 수치처럼 보이지만 환경도 넋놓고 구경하는 것은 아니기에 이에 따른 환경변화는 크다. [83] 이는 한국의 교육열과도 관계가 깊은데, 한국의 음악교육은 2016년 기사에 따르면 기본적인 역량에 대한 것보단 상대방을 매혹시키는 기교분야에 집중되어있다고 나온다. 콩쿠르 대회에서 입상하면 나오는 다양한 혜택과 세계 무대에 진출할 거의 유일한 수단이기에 이 경향은 더욱 가중되는 상황. [84] 아무리 대사도 없는 문장이라지만 해당 내용을 부각시킨 것 자체가 은연에 일본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에 해당한다. [85] 실제로 국가 이름을 다른 것으로 바꾸어도 비슷한 류의 영상이 허다하게 등장한다. 퍼플튜브의 검색결과에도 7년전이라는 결과가 버젓이 등장할 정도. [86] 해당 자료를 찾아봐도 나오지 않는 바로는 지어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건물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피부가 하얗게 된 것은 한국인의 DNA에 하얀 피부가 새겨져 있음을 더욱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라고 적었다. 당장 건물 안에서만 생활한다면 전세계 사람들 중 어떤 사람이 더 피부가 검어지겠는가? [87] 당장 한국도 자국의 국제항공우주박람회인 ADEX2021에 전시된 부스들이 죄다 국내 기업에서 출품한 작품이다. [88] 9월 26일 통행증 제시 해제 기사 [89] 당시 중국은 공식적인 전쟁을 선포하지 않았음에도 30만을 보냈다. 미국의 입장에서는 중공군의 지원병 꼴랑 몇 사단, 거기다 소련도 직접적인 개입을 못해 별다른 지원도 없는 북한을 부수는 과정에 과연 전선의 길이가 중요했을까? 끌지 않고 빨리 끝내 전투병들이나 집에 보내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지였을 것이다. [90] 2010년에 무슨 반공 영화인가 싶겠지만, 더 웨이 백은 위키피디아에서 엄밀하게 반공 영화로 구분되었다. 소련에 대한 억압으로 피해를 입은 폴란드 군인이 탈출하여 방황하는 것이 배경이기 때문이다. [91] 조선족 문서에만 들어가도 조선족이 포함된 중국인의 범죄 검거율은 10만명당 2,200여 명이다. 반면 러시아인은 4,800명, 몽골인 4,600명, 우즈벡인 3,200여 명으로 중국인의 범죄율은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 볼 수 있다. 애초에 조선족 범죄인식 자체가 2010년대 즈음 강력 범죄 증가로 인한 것인데, 인구의 수에 의해 부각된 것이지 전체적인 범행 횟수는 다른 인구와의 비율로 따지면 매우 낮다. [92] 기름은 한 데 묶어두기만 하면 되거나, 해안가 주변에 있는 기름을 수거하면 되겠지만, 물 위를 떠다니는 돌은 그 규모가 한 층 다르고, 하늘 위에서 떨어지는 만큼 통제도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93] 출처: https://volcano.si.edu/volcano.cfm?vn=282030 [94] 화산 및 지하수계가 가열되어 분화한 경우. 이 경우 마그마 상승과 같은 징조가 드러나지 않아 예측 난이도가 상당히 올라간다. [95] 동북공정 설명에도 한국의 문화를 점령하기 위해 계획해온 일이란 듯 말하지만, 실제로 이 동북공정의 애초 목적은 조선인의 반발 억제 목적이라는 사실을 상기하자. [96] 한국 교과서에는 원나라 간섭기라 하지만, 당시 원나라는 국가 내에서 자치를 실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민왕이 즉위하기 전까지, 고려는 말 그대로 원나라라 보아도 무방하다는 것이다. [97] 대충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어렵다면, 말갈족을 예시로 들어보자. 말갈족은 고구려/발해 역사 당시에는 중요한 한국의 역사에 포함되어 있지만, 고려 이후에는 생판 남이다. 들어가는 역사에 따라 다른 셈. [98] 중국은 더스트볼같이 황사가 밀려오는 게 눈에 보인다. 폭풍속에서 사망한 사람도 있을 정도. 한국은 그래도 서해가 있어서 이 정도다. [99] 실제로 자가용을 사는 사람들을 제한하기 위해 번호판을 줄였다가 번호판이 경매되는 지경에 이른다... [100] 여기서 말하는 황폐화란 인프라와 공장시설등의 파괴를 의미한다. 한 마디로 경제파탄. [101] 물론 넓은 면적이지만 해당 지도와 비교하면 점 수준이다. [102] 미국인들도 이씨는 발음을 줄곧 하는데, 미국에도 Lee라는 성이 있기 때문이다. 남북전쟁의 로버트 리가 대표적인 예시 [103] 일본은 중국이 추월하기 전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었다. 군사력도 자기 방어만 행사하기 위해 그 역할이 제한되어 있으나 해군력은 제해권만 놓고 보자면 일본을 따라갈 국가가 그닥 없다. [104] 일본의 해군력을 놓고 보자면 그 비교가 확실하다. 비정상적인 조건에 의해 육군을 불린 한국과 달리, 일본은 자립으로 전투하더라도 2021년 기준 엄청난 팽창을 벌이는 중국 해군과도 아직 비등하게 싸울 수 있다. [105] 더 놀라운 사실은 해당 내용을 끝으로 제목과 관련된 내용은 등장하지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