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등장인물3. 생활 속의 발명
3.1. 원시인들은 어떻게
불을 피웠을까?3.2.
문자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3.3. 사람들이
돈을 만든 이유는?3.4.
통조림은 왜 생긴 걸까?3.5.
셀로판테이프는 누가 만들었을까?3.6.
연필은 어떻게 발명됐을까?3.7.
종이는 언제 생긴 걸까?3.8.
전화는 누가 만들었을까?3.9.
사진을 제일 처음 찍은 사람은?3.10. 최초의
자전거는 어떤 모양이었을까?3.11.
거울이 없던 옛날에는 무엇을 사용했을까?3.12.
우산은 언제부터 썼을까?3.13.
자가 없던 시절에는 무엇으로 길이를 쟀을까?3.14.
영화의 원리는 무엇일까?3.15. 최초의
신문은 어디에서 만들어졌을까?3.16. 최초의
책은 어떤 모양이였을까?3.17.
양초는 무엇으로 만든 걸까?3.18. 최초의
마취약은 무엇이였을까?3.19. 옛날 사람들은 무엇을
약으로 사용했을까?
4. 과학의 진화4.1.
비행기를 발명한 사람은?4.2.
헬리콥터를 처음 만든 사람은?4.3. 최초의
자동차는 시속 몇 킬로미터로 달렸을까?4.4. 세계 최초의
컴퓨터는?4.5.
로봇이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사람은?4.6. 옛날 사람들은
나침반 대신 무엇을 사용했을까?4.7.
시멘트가 없던 시절엔 뭘로 집을 지었을까?4.8. 세계 최초의
플라스틱은?4.9.
총은 언제 만들어졌을까?4.10.
아르키메데스는
부력의 원리를 어떻게 발견했을까?4.11.
파스칼의 원리란 무엇일까?4.12.
낙하의 법칙은 누가 발견했을까?4.13.
만유인력의 법칙이란 무엇일까?4.14.
X선이란 무엇일까?4.15.
상대성이론이란 무엇일가?4.16. 최초로
수혈을 시도한 의사는?4.17.
전구를 발명한 사람은?
5. 신세계 발견1. 개요
퀴즈! 과학상식 발명·발견 편의 스토리를 설명하는 문서. 생활 속의 발명, 과학의 진화, 신세계 발견 순으로 나누어져있다. 여담이지만 각 회차의 내용이 두 장으로만 구성된 유일한 책이다.독자들에게 정보를 주는 부분은 볼드체로 표기.
부정확한 정보 및 오류는 취소선과 각주 넣기.
2. 등장인물
-
꼬양이
뾰롱이와 함께 사는 먹보 고양이.
먹을 것을 엄청 밝히기 때문에 뾰롱이에게 구박도 많이 받지만 때로는 뾰롱이를 골탕먹이기도 한다.
엉뚱하기로 따지면 뾰롱이와 막상막하!
- 그 외 등장인물: 김영화, 장수 할아버지, 아르키메데스 등이 나온다.
3. 생활 속의 발명
3.1. 원시인들은 어떻게 불을 피웠을까?
쌀도 있고 가스레인지도 있는데 가스가 없어서 밥을 할 수가 없는 꼬양이와 뾰롱이. 그때 꼬양이가 좋은 수가 있다며 불을 피우면 된다고 하고 뾰롱이가 가스가 없어서 불을 못 피우고 있는데 무슨 헛소리냐고 하자 가스는 필요 없고 나무만 있으면 된다고 한다. 뾰롱이는 장작불을 생각하고 지금 여긴 성냥도 라이터도 없다고 하자 꼬양이는 원시인들이 어떻게 불을 피웠는지 아냐며 원시인들은 마른 나무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불을 피울 수 있었다고 하고 뾰롱이가 나무로 불 피우는 방법은 아냐고 하자 굵고 마른 나무에 홈을 판 후, 가느다란 나뭇가지를 끼워서 계속 돌리면 (불이 붙는 장면을 보여주며)이렇게 불이 붙는다고 하고 어떠냐며 지금 당장 불을 피우자고 한다. 그러자 뾰롱이는 지금 당장이나마나라며 마른 나무는 어디서 구할 거냐고 하고 꼬양이는 "아차, 그렇군!"하는데 둘이 있던 곳은 침몰한 배 안이었다.-
에필로그
꼬양이와 뾰롱이는 물 속에서 당황하며 아무 말도 못한다.
3.2. 문자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무인도 표류를 하고 있는 꼬양이와 뾰롱이. 비행기가 오는 것을 보고 살려달라고 여기라고 외쳐대지만 그들이 너무 작아서 안 보였는지 비행기는 그냥 가 버린다. 뾰롱이는 문자를 이용하면 된다며 돌멩이로 섬 위에다 커다란 문자를 쓰면 된다고 하고 우린 이제 구조된 거나 마찬가지라며 문자가 우릴 살린다고 한다.[2] 꼬양이가 그런데 문자는 어떻게 만들어진 거냐고 묻자 뾰롱이는 "그림이 변해서 문자가 된 거야. 문자가 없던 원시시대엔 동굴 벽 같은 곳에 그림을 그려 기록으로 남겼지. 그런 그림들이 점점 단순한 모양으로 변해서 만들어진 게 오늘날의 문자야."라고 알려준다.[3] 꼬양이가 역시 넌 아는 것도 많다고 하고 뾰롱이는 쑥스러워한다. 이제 돌멩이를 모으려고 하는데 둘이 온 섬을 다 뒤져봤는데도 돌멩이가 하나도 없어서 이상해한다.[4]-
에필로그
섬이 흔들리고,[5] 뾰롱이와 꼬양이는 지진이 났다고 한다.
3.3. 사람들이 돈을 만든 이유는?
꼬양이는 뾰롱이가 틈만 나면 돈 자랑을 헤서 싫어하지만 뾰롱이가 무선 조종 비행기를 사서 자신도 그것을 갖고 놀고 싶어해서 뾰롱이네 집에 놀러 가야 하는 상황이다.[6] 꼬양이가 오자 비행기를 가지고 놀고 있던 뾰롱이는 비행기 멋있냐고 하며 돈이 많으니까 이런 것도 살 수 있다고 하며 돈은 참 좋은 거라고 또 돈 자랑을 하고 돈이 왜 만들어졌는지 아냐고 물어보고 꼬양이가 모른다고 하며 "그런 거 관심없어!" 함에도 편리하게 물건을 사고팔기 위해서라며[7] "돈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물물교환을 했거든.[8] 하지만 지금은 돈만 들고 가면 무엇이든 필요한 물건을 살 수 있잖아. 그러니 돈이 얼마나 편리하니?"라고 하는데 그러는 사이 비행기가 나무에 걸리고, 꼬양이가 비행기가 나무에 걸렸다고 하자 뾰롱이는 난 돈이 많으니까 걱정 마라며 돈이 많으면 편리하다고 한다. 꼬양이가 편리한 건 알겠는데 "지금은 저 비행기를 꺼내야 하잖아! 돈이 많으면 뭐 해! 돈이 나무에 걸린 비행기도 꺼내 주냐?"고 소리친다. 그러자 뾰롱이는 " 아, 글쎄 돈이 많으면 편리하다니까..."하며 돈다발을 나무 앞에 쌓아 놓고 돈다발 위에 올라가 비행기를 꺼내고 꼬양이는 "그래, 너 잘났다!"며 뾰롱이에게 돌멩이를 던진다.-
에필로그
꼬양이는 통배추를 한 포기에 500원에 팔며 나도 돈 벌겠다고 하고, 그 모습을 본 뾰롱이는 "어느 세월에..."라고 한다.
3.4. 통조림은 왜 생긴 걸까?
무인도에 살게 된 꼬양이와 뾰롱이.[9] 바다에 상자 한 개가 그들에게 오더니, 그 상자 안에는 통조림 2개가 있었다. 꼬양이가 통조림이 뭐냐고 하자 뾰롱이는 음식물을 깡통에 넣고 밀봉한 게 통조림이며 음식물을 오래 보관할 수 있게 만들어진 발명품이라고 한다. 꼬양이는 통조림 속에 먹을 게 있다는 것을 알고 먹으려고 하는데 하나는 복숭아, 하나는 콩 통조림이었다. 둘 다 콩을 싫어해서 서로 통조림을 가지고 티격태격하다가 뾰롱이가 꼬양이가 쥐고 있던 복숭아 통조림을 뺏어 달아나서 뾰롱이는 복숭아 통조림, 꼬양이는 콩 통조림을 먹게 된다. 꼬양이는 생각보다 맛있다며 콩 통조림을 맛있게 먹었지만, 뾰롱이는 복숭아 통조림이 진짜가 아닌 노래가 나오는 춤추는 장난감이어서 당황한다.[10]-
에필로그
통조림이 노래를 계속 부르자, 뾰롱이는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통조림한테 시끄럽다고 버럭 소리친다.
3.5. 셀로판테이프는 누가 만들었을까?
꼬양이가 꽃을 바라보며 여러 가지 질문을 하고[11] 꽃이 귀찮다며 질문 좀 하지 마라고 한다.[12] 그럼에도 꼬양이는 왜 귀찮냐고 질문해서 꽃이 시끄럽다며 이파리로 한 대 때린다. 그러더니 꼬양이는 이번엔 뾰롱이한테 와서 "넌 왜 콧구멍이 없니? 머리는 왜 그렇게 생겼어?"하며 또 질문을 늘어놓고 뾰롱이는 무언가를 찾느라 서랍을 뒤진다. 꼬양이가 뭘 찾고 있냐고 두 번씩이나 질문하자 뾰롱이는 셀로판테이프라고 하고 꼬양이는 또 그게 뭐냐고 두 번이나 질문한다. 열 받은 뾰롱이는 셀로판테이프도 모르냐며 셀로판테이프는 1928년에 미국의 돌[13]이 발명한 것으로 일명, 스카치테이프라고도 한다고 알려준다. 꼬양이는 이번엔 그걸 왜 찾냐고 두 번씩이나 질문하고 마침내 셀로판테이프를 찾은 뾰롱이는 네 입에 붙이려고 찾았다며 셀로판테이프를 꼬양이 입에다 붙여 버린다.-
에필로그
셀로판테이프에 온 몸이 둘둘 말린 꼬양이는 이건 좀 심한 거 아니냐고 한다.
3.6. 연필은 어떻게 발명됐을까?
꼬양이가 새 연필을 샀다며 부럽지 하고 뾰롱이는 연필 하나 가지고 되게 잰다고 한다.그때 지나가던 차에 흙탕물이 튀어서 짜증이 난[14] 뾰롱이는 신고하려고 차 번호[15]를 외우기 시작한다.[16] 수첩과 연필을 꺼내려더니 뾰롱이에게 연필이 없었다. 꼬양이에게 연필을 빌려달라고 하더니, 꼬양이는 소중한 연필을 함부로 빌려 줄 순 없다며 거절한다. 뾰롱이가 그깟 싸구려 연필이 소중하긴 뭐가 소중하냐고 하자 꼬양이가 연필의 발명을 말하더니, 최초의 연필은 나무가 없는 흑연조각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흑연을 손에 쥐고 사용하면 손이 지저분해지는 불편함이 있었고 그러면서 나무로 만든 연필이 생긴 거라고 한다. 그리고 이제 연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았냐고 하고 뾰롱이가 알았다고 하자 결국 연필을 건네 준다.[17] 뾰롱이는 수첩에 차 번호를 적지 못하고 끙끙거리자, 꼬양이랑 말싸움하느라 차 번호를 까먹었다며 울부짖는다. 그 여파로 수첩은 물론 연필도 같이 날아가자 꼬양이가 식은 땀을 흘리며 "앗, 내 연필!"이라고 소리쳤다.-
에필로그
뾰롱이는 차 번호를 까먹어서 차 번호가 생각 안 나서 괴로워한다.
3.7. 종이는 언제 생긴 걸까?
뾰롱이와 꼬양이는 종이 비행기를 접어서 날려보낸다. 그리고 뾰롱이가 종이는 참 고마운 물건이라며 종이가 없으면 우리가 종이 비행기를 날릴 수도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꼬양이가 종이는 누가 만든 걸까 하자 뾰롱이는 너 모르는구나 하며-
에필로그
태극 마크가 그려진 노란 종이비행기에서 "대~한민국! 짝짝! 짝짝! 짝!"이라고 한다.
3.8. 전화는 누가 만들었을까?
뾰롱이가 꼬양이에게 내일 생일이라고 하며 전화가 언제 발명됐는지 아냐고 묻고 꼬양이가 모른다고 하자-
에필로그
꼬양이가 이건 생일 케이크라며 종이에 그린 케이크 그림을 주고 뾰롱이는 저리 치우라며 소리친다.
3.9. 사진을 제일 처음 찍은 사람은?
꼬양이가 호들갑을 떨며 뾰롱이에게 온다. 왜 그런가 하니 인기 가수 마이클이 드라이브하다가 잠시 쉬려고 우리 동네에 들러서 그런 것이다. 뾰롱이와 꼬양이는 재빨리 가고 흥얼거리며 노래를 부르고 있던 마이클을 보자마자 사인해 달라고 하고[23] 마이클은 사인을 해준다. 그러고 나서 뾰롱이는 마이클에게 1826년에 최초로 사진을 찍은 사람이 누군지 아냐고 하고 마이클이 모른다고 하자 프랑스의 니에프스라고 알려준다. 마이클이 그건 왜 묻냐고 하자 마이클과 같이 사진 찍고 싶어서 그런다고 하고 마이클은 귀찮아하면서도 한 방 찍자고 한다. 그렇게 마이클, 뾰롱이, 꼬양이는 같이 사진을 찍고[24] 제대로 찍혔는지 확인하는데 제대로 찍혔다. 마이클은 차에 올라타 다른 곳으로 가고 꼬양이와 뾰롱이는 마이클과 같이 사진을 찍은 것에 기뻐한다. 그런데 꼬양이가 사진 찍은 카메라를 빙글빙글 돌리다가 던져 마이클이 눈 똥 위에 떨어졌고, 하필 그 카메라가 뾰롱이 것이어서 뾰롱이는 카메라는 왜 돌리고 난리냐며 울부짖으며 꼬양이를 마구 때리고 꼬양이는 너무 좋다 보니 그랬다고 한다.-
에필로그
마이클이 풀숲에 숨어서 이 광경을 지켜보며 "마저 눠야 하는데..."라고 한다.
3.10. 최초의 자전거는 어떤 모양이었을까?
뾰롱이가 꼬양이에게 예삐[25]네 집에 놀러가자고 하고 예삐를 좋아하는 꼬양이는 가자고 한다. 그런데 꼬양이는 예삐 집이 어딘지 몰라 뾰롱이에게 넌 아냐고 하고 뾰롱이는 아니까 가자는 거라고 하며 빨리 나오라고 하고 꼬양이는 준비 좀 해야 해서 잠깐만 기다리라고 한다. 예삐에게 멋있게 보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다 며칠 전에 산 자전거를 보고 이걸 타고 가기로 한다. 자전거를 끌고 나온 꼬양이를 보고 뾰롱이가 쓸데없이 자전거는 왜 갖고 나왔냐고 하자 꼬양이는 "자전거가 얼마나 멋진 물건인데!"라고 하고 이런 자전거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연구했는지 아냐고 하며3.11. 거울이 없던 옛날에는 무엇을 사용했을까?
납량특집. 나그네인 꼬양이가 잠잘 곳을 찾아다니다 공동묘지에 있는 집을 보고 오늘 밤은 저 집에서 신세를 좀 지기로 한다. 꼬양이가 집 문 앞에 이르러 아무도 안 계시냐고 묻자 살벌한 표정을 하고 있는 뾰롱이가 나와서 누구시냐고 하자 꼬양이는 하룻밤 신세 좀 지려고 한다고 한다. 뾰롱이가 이쪽으로 오라며 집 안으로 들이고[31] 방 하나를 가리키며 이 방에서 주무시라고 한다. 꼬양이는 고마워하며 방 안으로 들어와 나그네 생활도 이제 그만해야겠다며 침대에 털썩 앉는다. 그때 방 안의 거울을 발견하고 꼬양이는 거울 앞으로 가 거울이 좋아 보인다며 거울이 없던 시절엔 철이나 청동으로 만든 거울을 사용했다던데, 지금은 이렇게 깨끗한 거울을 보며 살고 있잖냐고 한다. 그때 뾰롱이가 방 문을 두드리며 들어오며 불편한 건 없냐고 하고 꼬양이는 괜찮다며 이 거울은 무척 귀한 물건 같은데 누가 사용하던 거냐고 물어본다. 그런데 뾰롱이는 "거울이라고요?"하며 의아해하고 꼬양이는 여기 걸려 있는 거울 말이라며 거울 쪽을 가리키는데 거울이 안 보이는 것이었다. 꼬양이가 너무 놀라 거울이 어디로 사라졌지 하자 뾰롱이는 "이 방에는 처음부터 거울이 없었는데요?"라고 하자 꼬양이는 놀라며 덜덜 떨고 엄청나게 두려워하며 "아까 그 거울은 뭐지?"라고 한다.[32]-
에필로그
꼬양이는 너무 무서워하며 귀신 집이라며 집에서 급히 탈출해 달아난다.[33]
3.12. 우산은 언제부터 썼을까?
꼬양이가 무인도에 표류하는 것도 서러운데 비까지 오다니 너무 서럽다며 울자 뾰롱이는 청승떨지 마라고 한다. 꼬양이가 너는 안 서럽냐고 하자 뾰롱이는 주먹을 불끈 쥐며 "나는...!"이라고 소리치며 아닌 척 하려고 하지만 물론 서럽다고 하고 꼬양이도 "그렇지? 너도 서럽지?" 하며 같이 운다. 꼬양이가 이럴 때 우산이라도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그 때 그 시절이 그립다며 왕년에 난 고대 중국의 왕이었는데 그땐 내가 행차할 때마다 신하들이 우산을 받쳐 주었다고 하고[34] 지금도 그 때의 광경이 눈에 선하다며 그랬던 내가 이렇게 우산도 없이 비를 맞고 있다고 개드립을 시전하자 뾰롱이는 이 상황에 농담이 나오냐고 하며 같이 운다. 그때, 뾰롱이가 비행기를 발견하고 둘은 여기라며 도와 주라고 외치지만 비행기는 둘을 못 봤는지 그냥 가나 했는데 다시 돌아오고 꼬양이와 뾰롱이는 우리를 봤다며 이젠 살았다며 이젠 팔짝팔짝 뛰기까지 한다. 그런데 비행기는 우산(정확히는 우산이 든 상자)만 달랑 던져주고 가고 꼬양이는 비행기를 향해 돌아오라고 소리친다.-
에필로그
뾰롱이와 꼬양이는 우산을 타고 바다를 떠다니며 우산을 타고 집에 가려고 한다. 여담으로 옆의 설명란에서 본편에 나온 고대 중국 이외에 이집트에서는 귀족들만 우산을 사용했고 고대 그리스에서는 남자들이 우산을 사용하는 것을 매우 꺼렸고 그러다 18세기 영국인 한웨이가 비난을 받으면서도 매일 우산을 쓰자, 차츰 남자들도 필요성을 깨닫고 사용하게 되었다는 설명이 나온다.
3.13. 자가 없던 시절에는 무엇으로 길이를 쟀을까?
뾰롱이 사부가 꼬양이 제자에게 높이뛰기 테스트를 시킨다. 꼬양이 제자는 여러 칸들이 있는 높이뛰기 시험대를 바라보고 높이 뛰어올라 10번쨰 칸까지 뛴다. 뾰롱이 사부가 자로 한 칸의 높이를 재며 한 칸이 50센티미터이니까 열 칸이면 무려 5미터나 뛰었다며 대단하다고 하고 꼬양이 제자는 모두가 사부님 덕분이라고 한다. 꼬양이가 자가 없던 시절에는 무엇으로 길이를 재었냐고 묻자 뾰롱이 사부는 좋은 질문이라며 자가 없던 시절엔 사람의 신체 부위를 기준으로 해서 길이를 쟀고 그 기준을 일정하게 만든 게 바로 자[35]라고 알려주고 꼬양이 제자는 "아하, 그렇군요."라고 한다. 그때 뾰롱이 사부는 뒤에서 꼬양이 제자가 높이 뛴 비결을 알고 분노하고 꼬양이 제자가 그러고 보니 자는 길이를 잴 때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유용한 물건이라고 하자 길이를 잴 때만 유용한 게 아니라고 하며 이럴 때도 유용하다며 달려들어 꼬양이 제자의 머리를 자로 때리며 어쩐지 높이 뛴다 했더니 발에 스프링 달았냐고 하고 꼬양이 제자는 발에 달린 스프링으로 팅팅 뛰어오르며 도망간다.3.14. 영화의 원리는 무엇일까?
뾰롱이가 꼬양이와 함께 체육관에 가 자신의 친구인 여자 레슬링 선수를 소개시켜 준다. 꼬양이가 덜덜 떨며 존댓말로 인사하자 여자 레슬링 선수는 고양이잖냐며 꼬양이를 내려다보다가 난 고양이가 싫다며 올려차기로 꼬양이를 땅에 쳐박히게 하고[36] 자기는 바빠서 이만 가 본다고 한다. 꼬양이가 일어나 앉아 뭐 저런 애가 다 있냐고 하고 뾰롱이가 성격이 좀 거칠어서 그렇다고 네가 이해하라고 하지만 꼬양이는 이해는 무슨 이해냐며 저런 애는 두 번 다시 만나고 싶지 않다고 하고 꿈에 볼까 무섭다고 한다. 며칠 후 뾰롱이가 꼬양이에게 영화 보러 갈래 하자 꼬양이는 영화광이라서 좋다며 자고로 문화인이라면 가끔 한 번씩 영화를 봐줘야 한다고 하고 영화는 우리 눈의 잔상 현상을 이용해서 만들어지는 것으로 막대기가 서로 반대 방향으로 그려져 있는 두 장의 그림을 빠르게 반복해서 보여주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영화의 원리라고 한다. 뾰롱이가 영화 보러 가자는데 웬 말이 그렇게 많냐고 하고 꼬양이는 그냥 아는 척 좀 해 봤다고 한다. 드디어 꼬양이와 뾰롱이는 영화를 보러 왔는데 며칠 전에 온 체육관에 오고 며칠 전의 그 여자 레슬링 선수가 또 고양이를 데리고 왔다고 하자 꼬양이는 영화 보러 가자더니 여긴 왜 왔냐고 하는데 뾰롱이가 영화 보러 왔잖냐며 얘 이름이 영화라고 하고 여자 레슬링 선수의 옷에 이름 "김영화"가 붙어 있었다. 즉 영화(movie)를 보러 가자는 게 아니라 이름이 영화인 며칠 전 본 자신의 친구를 보러 가자고 한 것. 이에 꼬양이는 "아,짜증나!"하며 절망하고 여자 레슬링 선수 김영화는 "왜, 떫어?"라고 한다.-
에필로그
김영화가 꼬양이의 목을 조이며 내 이름에 불만 있냐고 하고 꼬양이는 "아... 아뇨."라고 한다.
3.15. 최초의 신문은 어디에서 만들어졌을까?
꼬양이가 길에서 신문 한 부를 사서 오늘은 어떤 기사가 실렸나 하며 보다가 멈추더니 갑자기 똥이 마렵다며 근처에 있는 화장실에 들어가 마침 가까운 곳에 화장실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하고 똥 누면서 신문을 보게 된다. 마침 오늘이 신문의 날이어서 신문의 날 특집으로 최초의 신문: 기원전 60년 로마의 정치가인 시저는 로마 시나 나라에서 일어났던 일을 하얀 판에 손으로 써서 정리, 시민들에게 전했다는 내용이 나왔고 꼬양이는 신문은 여러 가지 상식도 알려 주는 참 고마운 물건이라고 한다. 그 때 누군가 꼬양이가 있는 화장실 문을 두드리고 꼬양이는 금방 나가겠다고 하고 화장지를 찾는데 화장지가 없었다. 밖에서는 빨리 좀 나오라고 하고 꼬양이는 어쩌지 하고 신문으로 닦으려다 "아, 안 돼. 그건 신문을 모독하는 일이야. 신문의 고마움을 잊어서는 안 돼!"라고 하며 주저한다. 7시간 후 달이 뜨고 밤이 돼도 꼬양이는 계속 "그냥, 신문으로 닦을까? 아, 아냐 신문을 모독해선 안 돼." 이러고 있고 밖에서는 사람들이 "정말 안 나올 거야?", "끌어 내!", "(뒤쪽을 부여잡으며) 아, 쌀 것 같아." 하며 빨리 나오라며 손발로 화장실 문을 두드리고 있었다.[37][38]-
에필로그
화장지 신이 꼬양이 앞에 나타나며 "내가 너를 구원하겠노라."라고 하고 꼬양이는 "오, 화장지 신이시여!"라고 하며 화장지 신을 맞이하는데, 사실은 꼬양이가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환각현상을 본 것이었다.
3.16. 최초의 책은 어떤 모양이였을까?
뾰롱이가 꼬양이에게 놀자고 하고 꼬양이는 집으로 들어오라고 한다. 뾰롱이는 꼬양이네 집에 책이 많은 걸 보고 감탄하고 꼬양이는 자기 취미가 독서잖냐고 한다. 뾰롱이가 무슨 책인가 하고 책 한 권을 보고 공룡백과인 것을 알고 재밌겠다며 나 좀 빌려 달라고 하지만 꼬양이는 뾰롱이가 뭐든지 한번 빌려 가면 안 돌려 주기 때문에 싫다고 하고 뾰롱이가 계속 빌려 달라고 하니까 자꾸 귀찮게 굴거면 가라고 한다. 뾰롱이는 다시 꽂아 놓겠다고 하고 그까짓 책 한 권 가지고 너무 그러는 거 아니라고 한다. 그러자 꼬양이는 "그까짓 책 한 권이라니? 책이 얼마나 소중한 건데!"라고 하며 책은 수천 년 동안 인류의 문화와 정신을 담는 역할을 해 왔다며 책을 우습게 보지 말라고 한다. 뾰롱이가 그런데 책은 옛날부터 이런 사각형이었을까 물어보자 꼬양이는 고대 이집트에서는 파피루스를 두루마리 형태로 만들었다며 지금처럼 사각형이 아니라 화장지를 말아놓은 것처럼 생겼다고 한다. 뾰롱이가 이제 그만 가 보겠다고 하자 꼬양이는 "그래,잘 가."하며 집 앞에 뾰족한 돌이 있으니까 조심하라고 한다. 그때 뾰롱이 발이 문턱에 걸려 앞으로 넘어지며 뾰족한 돌에 배를 부딪히고 뾰롱이는 일어나질 못한다. 꼬양이가 상태를 살피러 달려오자 뾰롱이는 책 덕분에 살았다며 옷 속에 숨겨둔 아까 그 공룡백과를 보여주고 꼬양이는 책을 언제 거기다가 집어 넣었냐며 뾰롱이를 한 대 때린다.-
에필로그
뾰롱이가 자기가 발명한 책 보호막 조끼라며 목에 걸고 있는 줄과 연결된 과학상식 책을 보여주고 꼬양이는 잘났다고 한다.
3.17. 양초는 무엇으로 만든 걸까?
뾰롱이가 꼬양이한테 장수 할아버지가 우리를 생일 파티에 초대하셨다며 이따 저녁에 오라고 했다고 한다. 그러자 꼬양이는 케이크 먹고 싶었는데 잘됐다며 밥 먹지 말고 하루 종일 굶자며 그래야 저녁 때 맛있는 케이크를 많이 먹을 수 있잖냐고 한다.[39] 그래서 둘은 아무것도 먹지 않고 굶고 이윽고 저녁이 되자 둘은 장수 할아버지 집으로 와서 생신 축하드린다고 하고 장수 할아버지는 둘을 집 안으로 들인다. 엄청 큰 케이크를 보고 둘은 신나하고 장수 할아버지는 파티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케이크에 양초를 꽂아야 한다고 한다. 꼬양이가 양초가 뭐지 하자 뾰롱이는 파라핀으로 만든 거 있잖아, 벌집에서 채취한 밀랍도 함께 섞어서 만들잖아라고 말해주지만 꼬양이는 뭔 핀?, 뭔 랍?하면서 못 알아듣고 뾰롱이는 관두자며 꼬양이에게 꿀밤을 때린다. 이윽고 100살 생일을 기념하는 양초가 꽂히고[40] 꼬양이와 뾰롱이는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드린다. 꼬양이가 입맛을 다시며 이제 촛불 끄고 케이크 자르자고 하지만 할아버지는 케이크 자르기 전에 백 살된 기념 연설을 해야겠다고 한다.[41] 장수 할아버지는 "에~ 또 본인의 생일을 축하해 주러 오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하며 연설을 시작하는데 "어쩌고 저쩌고 이러쿵 저러쿵...", " 미주알고주알..."하면서 연설이 너무 길어진다.[42] 뾰롱이가 울면서 벌써 한 시간이나 지났다고 하고 장수 할아버지는 자기 연설이 좀 길었다며 미안하다고 한다. 꼬양이와 뾰롱이도 이제 드디어 케이크를 먹는다며 기뻐하는데[43] 장수 할아버지가 연설을 시작하기 전에 촛불 끄는 걸 깜빡해서 양초가 다 녹아 촛농이 케이크를 전부 덮어버렸고 꼬양이와 뾰롱이는 충격으로 실신한다.-
에필로그
꼬양이와 뾰롱이는 결국 양초 냄새가 배어서 케이크를 못 먹었다.
3.18. 최초의 마취약은 무엇이였을까?
꼬진 병원[44]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 꼬양이, 뾰롱이 의사는 꼬양이를 수술시켜야 겠다고 하더니 간호사에게 수술 준비를 하라고 시킨다. 꼬양이가 수술은 아프지 않냐고 뾰롱이 의사에게 묻자, 마취하니까 괜찮다고 뾰롱이 의사가 말한다. 꼬양이가 마취가 뭐냐고 묻자 뾰롱이 의사는 수술할 때 환자가 아픔을 느끼지 못하도록 마취약으로 신경을 마비시키는 거라며 18세기에는 마취약이 없어서 산화질소라는 가스로 마취를 했으며 이 가스를 마신 사람은 얼굴 근육이 경련을 일으켜 마치 웃고 있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에 '웃음약'이라고도 불렀다고 하고 요즘은 에테르나 클로르포름이라는 약품으로 마취를 한다고 하더니, 이 병원은 워낙 가난해서 마취약이 없다고 한다. 꼬양이는 식겁하며 그럼 마취도 하지 않고 수술을 하겠다는 거냐고 하고 뾰롱이 의사는 걱정 마라며 마취는 확실하게 한다고 한다. 꼬양이가 마취약도 없다면서 어떻게 하냐며 크게 걱정하자 뾰롱이 의사는 무섭게 노려보며 다 방법이 있다고 한다. 이윽고 수술실[45]에 들어오고 뾰롱이 의사가 수술을 시작하려고 하자 꼬양이가 "자...잠깐! 마취부터 해야죠, 마취부터!"라고 하자 뾰롱이 의사는 "안 그래도 지금 마취하려고 했어요."라고 하고 꼬양이가 두리번거리며 마취약도 없는데 뭘로 마취하겠다는 거냐고 하자 자신의 발에서 풍기는 발냄새로 꼬양이를 기절시켜 마취시킨다.[46]-
에필로그
뾰롱이 의사마저도 마취된다면서 기절할 것 같다고 비틀거린다.
3.19. 옛날 사람들은 무엇을 약으로 사용했을까?
꼬양이가 뾰롱이 집 앞에서 뾰롱이에게 놀자고 하고 뾰롱이는 내다보지도 않고 들어오라고만 한다. 집 안으로 들어온 꼬양이가 뭐 하는데 내다보지도 않냐고 하자 약 상자 좀 정리하느라고 그랬다고 한다. 그때, 꼬양이가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하자 뾰롱이가 그런 건 배를 째고 수술해야 한다고 하자 꼬양이는 헛소리 하지 말고 배 아플 때 먹는 약이나 좀 주라고 한다. 그러자 뾰롱이는 내가 내는 퀴즈를 맞히면 약을 주겠다고 하고 꼬양이는 "퀴즈는 무슨 퀴즈! 약 좀 달라는데!"라고 하지만 뾰롱이는 이마에 종이도 붙이고[47] 선글라스도 끼고 마이크까지 들고 옛날 사람들은 무엇을 약으로 사용했는지 문제를 내고 꼬양이는 바로 모른다고 소리치면서 맞추지 못해 뾰롱이가 안타깝다며 옛날 사람들은 약초를 약으로 사용했고 그러다가 19세기에 이르러 화학의 발전과 함께 합성된 신약이 발명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꼬양이는 알았으니까 약 좀 주라고 하고 뾰롱이는 문제 못 맞혔으니 안 주려고 하자 꼬양이는 제대로 분노해 "이게 정말...!"이라면서 해머까지 들고 위협하고 뾰롱이는 배 아플 때 먹는 약을 물과 함께 준다.[48] 30분 후 꼬양이는 이제 안 아프다며 약을 먹었더니 깨끗하게 나았다고 하고, 뾰롱이는 약병을 보며 이 약이 복통에도 좋구나 하는데 사실 뾰롱이가 준 약은 무좀약이었다.-
에필로그
꼬양이는 찝찝한 기분이 든다고 한다.
4. 과학의 진화
4.1. 비행기를 발명한 사람은?
뾰롱이네 집에 놀러 간 꼬양이. 마침 뾰롱이는 비행기를 완성했다. 뾰롱이는 시험 비행을 하게 되고 꼬양이도 동승하게 된다. 하늘을 날며 신나하던 중 꼬양이는 뾰롱이에게 어떻게 비행기 만들 생각을 다 했냐고 물어보고, 뾰롱이는 라이트 형제에 대한 책을 읽고 감동받았다고 한다. 꼬양이가 라이트 형제가 누구냐고 하자 뾰롱이는 최초로 비행기를 만든 사람들이며 1903년 처음으로 비행기를 만들어서 하늘에 띄웠다고 알려준다. 꼬양이가 멋진 사람들이라며 감탄하는 그때 비행기 앞쪽에서 굉음이 나더니 불길이 치솟는데 바로 엔진이 폭발한 것이었다. 뾰롱이가 예비 엔진이 있으니 걱정 마라고 하고 꼬양이는 살았다며 안심하지만 뾰롱이가 곧바로 문제는 예비 엔진을 집에 두고 왔다는 거라고 하고 꼬양이는 절규하는데 이때 이들이 탄 추락하고 있는 비행기를 한 산이 지켜보고 있다.-
에필로그
아까 그 산이 손에 야구 글러브를 끼고 이들을 잡고 "아웃!"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옆의 설명란에 라이트 형제 중 윌버 라이트가 오빌 라이트의 동생이라고 나오는데, 실제로는 윌버가 형이고 오빌이 동생이다.
4.2. 헬리콥터를 처음 만든 사람은?
뾰롱이와 꼬양이가 헬리콥터가 지나가는 것을 지켜본다. 뾰롱이가 꼬양이에게 헬리콥터를 처음 만든 사람이 누군지 아냐고 물어보고 꼬양이는 물론이라며 레오나르도 다 빈치라고 하지만 뾰롱이는 틀렸다며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헬리콥터 형태의 설계도를 그리긴 했지만 실제로 만들지는 않았고 헬리콥터를 처음 만든 사람은 1907년, 프랑스의 브레게와 코르뉘라며 브레게가 만든 것은 약 1분 동안, 코르뉘가 만든 것은 약 30초 동안 공중에 떠 있었다고 알려준다. 꼬양이는 이 말을 듣고 감명받았는지 종이로 헬리콥터를 만들기로 한다. 그리고 종이 헬리콥터를 만드는 과정이 나오고[49] 꼬양이와 뾰롱이는 건물 옥상에 올라가 날려 보내고[50] 꼬양이는 "여러분도 직접 만들어서 날려 보세요!"라고 한다. 이때 건물 창가에서 외계인 하나가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에필로그
땅에 착륙한 종이 헬리콥터가 어지럽다고 한다.
4.3. 최초의 자동차는 시속 몇 킬로미터로 달렸을까?
꼬양이가 자동차 안에서 운전대를 잡고 같이 탄 뾰롱이에게 내가 운전을 얼마나 잘하는지 말해 주겠다고 하며 1년 전 자신이 드라이브를 즐기고 있을 때 벌어진 일을 말해준다. 1년 전 꼬양이는 드라이브를 즐기며 라디오를 듣는데 깜짝 퀴즈 시간이어서 답을 아는 청취자는 전화를 걸어 달라는 말이 나오고 꼬양이는 좋다고 한다. 문제가 나오는데 최초의 자동차는 시속 몇 킬로미터로 달렸을까요였고 꼬양이는 내가 모르는 문제군 한다. 첫 번째 전화가 연결되고 전화를 건 청취자는 말죽거리에 사는 빈이라는 사람이었다. 정답 말씀해 주라고 하자 빈은 시속 20킬로미터라고 하자 라디오 진행자는 틀렸다며 정답은 시속 3.6킬로미터였다고 한다. 꼬양이는 이를 듣고 엄청 느렸다고 하고 빠른 속도로 달리며 적어도 이 정도는 달려야 운전할 맛이 난다고 하는데 그러면서 낙석주의라고 쓰여진 표지판 옆을 모르고 지나게 되고 아니나 다를까 곧바로 길 위에 바위들이 즐비해 있었다. 속도가 너무 빨라서 브레이크를 밟아도 소용이 없는 상황이었고 꼬양이는 그렇다면 자신의 운전 실력을 발휘하는 수밖에 없다며 바위들 사이를 코너링으로 통과하고 해냈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꼬양이는 여기서 이야기를 끝마치며 장애물이 절묘하게 놓인 그 길을 즐겁게 뚫고 나왔다며 "생각만 해도 멋지지? 내 운전 실력은 거의 카레이서 수준이야. 우습게 보지 마!"라고 한다. 그런데 뾰롱이는 지금 네가 잘난 척 할 때냐며 "카레이서가 이런 데다 차를 들이박냐, 어?"라고 하는데 알고보니 둘이 타고 있던 자동차는 도로의 가드레일을 뚫고 앞에는 바다가 기다리고 있는 낭떠러지에서 추락할 위기에 놓인 위태로운 상황이었던 것이다.[51] 뾰롱이가 소리치며 마구 움직여 차가 앞쪽으로 기우뚱하자 꼬양이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차를 뒤로 빼려고 무진장 애를 쓰며 "야, 움직이지 마! 차 흔들리잖아!"라고 한다.-
에필로그
하지만 결국 자동차는 추락해 바다에 가라앉고 뾰롱이와 꼬양이는 "움직이지 말랬잖아!", "시끄러워!"라고 서로에게 소리친다.
4.4. 세계 최초의 컴퓨터는?
뾰롱이가 꼬양이의 집 앞에서 꼬양이를 부르는데 아무 소리도 안 나서 집에 없나 하고 들어갔는데 꼬양이가 있는 것이다. 뾰롱이가 왜 집에 있으면서도 대답을 안 하냐고 하고 꼬양이는 미안하다며 컴퓨터 좀 하느라고 그랬다고 한다. 꼬양이의 컴퓨터는 새로 산 것으로 최신형으로 하나 장만했다고 한다. 뾰롱이는 이렇게 작은 컴퓨터가 거대한 에니악보다 훨씬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다며 세상 참 좋아졌다고 하고 꼬양이가 에니악이 뭐냐고 하자-
에필로그
꼬양이가 분노해 "거기 안 서!" 하며 뾰롱이를 주먹 쥐고 뒤쫓아가고 뾰롱이는 도망간다.
4.5. 로봇이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사람은?
꼬양이가 요즘 깡패들이 많아졌지만[54] 자신은 보디가드가 있으니 괜찮다며 옆에 있는 보디가드 로봇을 바라본다. 그때 대머리에 머리에 흉터가 있는 깡패가 꼬양이한테 여긴 내 구역이니 지나가려면 세금 내라고 하고 꼬양이가 세금 같은 소리 하고 있다며 여긴 아무나 다닐 수 있는 길이라고 하자 깡패는 이 녀석이 뭘 믿고 까부냐며 주먹을 휘두르고 꼬양이는 "보디가드, 막아랏!"이라고 한다. 그러자 보디가드 로봇은 바로 깡패를 어퍼컷으로 멀리멀리 날려보내고 꼬양이는 잘했다며 넌 역시 훌륭한 보디가드라고 한다. 잠시 후 뾰롱이가 요즘 경기가 너무 안 좋아서 큰일이라고 하고 꼬양이는 로봇 기름값도 엄청 올랐다고 한다. 뾰롱이가 보디가드 로봇을 보며 기름값도 비싼데 이런 깡통은 왜 데리고 다니냐고 하자 꼬양이는 말조심 하라며 이건 엄연한 로봇이라고 한다. 그러자 뾰롱이는 이런 깡통을 로봇이라고 한다며 차페크가 들으면 웃겠다고 하고 차페크가 누구냐는 꼬양이한테 체크[55]의 작가 차페크가 쓴 희곡 " 로섬의 인조인간"에서 로봇이라는 말을 처음 사용했다고 하지만 꼬양이는 자신의 보디가드 로봇을 가리키며 어쨌든 이것도 로봇이라며 우습게 보지 마라고 한다. 그러자 뾰롱이는 난 널 생각해서 하는 말이라며 로봇 기름값 때문에 돈이 너무 많이 드니 차라리 그 돈으로 맛있는 걸 사먹겠다고 하면서 다른 곳으로 간다. 뾰롱이가 떠난 후 꼬양이도 보디가드 로봇을 바라보며 속으로 사실 돈이 많이 들긴 한다고 하며 오늘부터 싸구려 연료를 쓰기로 한다. 얼마 후 번개머리에 팔에 흉터가 있는 깡패가 여긴 내 구역이니 지나가려면 세금 내라고 한다. 꼬양이가 "못 내겠다면?"이라고 하자 깡패는 혼 좀 나야겠다며 손바닥과 주먹을 돌리며 우두둑하고 꼬양이는 다시 "보디가드, 막아랏!"하지만 이번엔 보디가드 로봇이 꼬양이 뒤에서 꼬양이의 팔을 잡고 꼬양이를 방패막이처럼 앞에 세워서 깡패의 공격을 막으려고 한다.[56] 이에 놀란 꼬양이는 "알았어! 비싼 연료 넣어주면 될 거 아냐!"라고 소리치고 깡패는 이 분위기는 뭐냐며 어이없어 한다.-
에필로그
보디가드 로봇이 얼짱 로봇 되고 싶다며 성형수술도 시켜달라고 하고 꼬양이는 돈이 너무 많이 빠져나가서인지 눈물을 펑펑 쏟는다.
4.6. 옛날 사람들은 나침반 대신 무엇을 사용했을까?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전설이 있는 숲에서 보물을 찾는 뾰롱이와 꼬양이.하지만 아무리 찾아도 안 보여서 전설이 엉터리라고 생각한다. 그 때 갑자기 요정이 나타나서 북쪽으로 50걸음만 걸으면 보물이 있다고 말하고, 행운을 빈다고 사라진다. 꼬양이가 사라져 버렸다고 소리치고 뾰롱이가 눈치 없이 북쪽으로 50걸음만 가면 된다는데 왜 그러냐고 하자 꼬양이는 어디가 북쪽인지 알아야 갈 거 아니냐고 일침을 놓는다. 꼬양이가 이럴 줄 알았으면 나침반을 가져오는 거였다고 하자 뾰롱이는 좋은 방법이 있다며 마침 있던 바늘을 꺼내며 나침반이 없었을 때 바늘과 나뭇잎으로 방향을 알 수 있다고 하더니 뾰롱이가 바늘을 옷에 문지르고 나뭇잎에 띄워 나침반을 만든다. 나침반이 방향을 가리키기 시작하자, 둘은 50걸음을 걷다가 50걸음째 뾰롱이는 똥을 밟는다. 그러자 요정이 똥 밟았다며 놀린다. 뾰롱이는 울면서 요정한테 "너, 요정 맞아?"라고 따지고, 꼬양이는 본인이 아니라서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에필로그
뾰롱이가 자신의 똥 밟은 신발을 꼬양이에게 가지라고 한다, 꼬양이는 단호하게 됐다고 한다.
4.7. 시멘트가 없던 시절엔 뭘로 집을 지었을까?
뾰롱이가 그림을 그리며 이런 식으로 벽을 쌓은 다음 지붕을 얻으면 집이 된다고 하며 쉬울 것 같지 않냐고 하자 꼬양이는 좋다며 우리도 집을 지어 보자고 한다.먼저 벽을 만들면서 꼬양이는 시멘트 담당, 뾰롱이는 벽돌 담당을 한다. 꼬양이가 시멘트를 바르고, 뾰롱이가 벽돌을 놓고, 시멘트 바르고, 벽돌 놓고 하면서 서로 손발이 착착 맞는다고 한다. 꼬양이가 시멘트가 없던 시절엔 무엇으로 집을 지었을까 하자 뾰롱이가 옛날 로마에서는 석회나 화산재 등을 섞어서 만든 접착제로 집을 지었다고 알려주고 꼬양이는 1756년 영국에서는 검은색의 석회암을 구워서 시멘트를 만들었다지하고 뾰롱이는 맞다고 하고는 1818년 프랑스에서는 석회석과 점토를 섞어서 만들었고라고 한다. 꼬양이는 그 말에 이어서 1824년 다시 영국에서 '포틀랜드 시멘트'를 만들었고라고 하고 뾰롱이는 그 말에 이어서 1850년 드디어 4개의 포틀랜드 시멘트 제조 공장이 건설됐다고 한다. 그때, 뾰롱이가 "잠깐,그런데..."하고 꼬양이가 "응?"하자 뾰롱이는 너무 높이 쌓은 거 아니냐고 하고 꼬양이는 비명을 지른다. 둘이 서로 얘기를 나누면서 정신없이 쌓다 보니 고층건물 외벽만큼 높이 쌓았던 것.-
에필로그
뾰롱이와 꼬양이는 밤이 돼도 높은 벽에서 내려오지 못해서 뾰롱이가 "어떻게 내려가지?" 하자 꼬양이는 "119 부르자."고 한다.
4.8. 세계 최초의 플라스틱은?
뾰롱이와 꼬양이가 높은 눈썰매장에서 두 사람 몫의 돈을 내고 눈썰매를 타게 된다.[57] 첫 번째 탔을 때 너무 신나서 또 타고 두 번째 내려오면서 뾰롱이가 이 눈썰매는 뭘로 만들었길래 이렇게 미끄럽냐고 하자 꼬양이는 플라스틱이라고 한다. 세 번째 올라가면서 뾰롱이는 플라스틱이 없던 시절에 아이들은 뭘로 미끄럼을 탔을까 하자[58] 꼬양아는 내려오며 비닐 봉지나 나무판을 이용해서 타지 않았을까 하고 뾰롱이는 플라스틱은 언제 만들어졌냐고 한다. 네 번째 올라가면서 꼬양이는 1868년, 미국의 하이엇[59]이 당구공[60]의 대용품으로 만든 셀룰로이드가 세계 최초의 플라스틱이라고 알려준다. 그러자 뾰롱이가 헥헥거리며 올라가는 게 너무 힘들다고 하고 꼬양이도 그렇다고 하며 둘은 주르르르 미끄러진다. 뾰롱이가 눈썰매장 주인 아저씨한테 자동으로 올라가는 리프트는 없냐고 하자 주인 아저씨는 리프트는 없어도 자동으로 올라가는 건 있다고 한다. 그러자 꼬양이와 뾰롱이는 그럼 우리도 올라가는 게 너무 힘들어서 자동으로 올라가게 해 달라고 하고 주인 아저씨가 그럼 돈을 더 내라고 해서 돈을 더 낸다. 그 순간 둘은 "우왓!"하며 화들짝 놀라는데 뒤에서 처음에 나온 불도그가 그들을 잡아먹을 기세로 뒤쫓아왔던 것. 뾰롱이와 꼬양이가 도망치려고 눈썰매 언덕을 오르며 "이, 이게 뭐야?", "돈 돌려 줘요!"라고 하자 주인 아저씨는 "왜 그래? 자동으로 올라가고 있잖아."라고 한다.[61] 즉 뒤에서 오는 불도그를 피하려고 위로 올라가도록 유도한 것.-
에필로그
아까 그 불도그가 "신개념 리프트, 많이 애용해 주세요."라고 한다.
4.9. 총은 언제 만들어졌을까?
뾰롱이가 낙하산을 타고 적진으로 침투하려고 하는데 태풍을 만나 낙하산이 분리되며 총까지 잃어버리고 땅에 곤두박질친다. 그때 적군인 꼬양이가 총을 겨누며 "꼼짝 마!"하고 나서 "손 들어!"라고 하자 뾰롱이는 "아까는 꼼짝 말라고 했잖아. 움직이지 않고 어떻게 손을 들지?"하며 따진다.[62] 꼬양이는 따지지 말고 어서 손 들라고 하고 뾰롱이가 계속 따져 보려고 하자 꼬양이는 이게 안 보이냐며 총을 겨누고 뾰롱이가 "그게 뭔데?"라고 하자 "총이잖아, 바보야! 군인이 총도 모르냐?"라고 하고 뾰롱이는 "아하, 이게 총이구나. 몰랐어..."라고 한다. 꼬양이는 이런 모습을 보고 뾰롱이에게 너 혹시 바보 아니냐고 하고 뾰롱이는 너 그럼 총이 언제 만들어졌는지 아냐고 하며 꼬양이가 모른다고 하자 바보는 너라며 총은 12~13세기에 중국에서 처음 만들어졌다고 하고[63] 덤으로 15세기 후반에 유럽에서 발명된 총은 화승(불을 붙이는 데 쓰던 노끈)에 직접 불을 붙여서 쓰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사용할 수가 없었다고 하며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 결과, 오늘날과 같은 이런 총이 만들어지게 된 거라며 알았냐고 하며 은근슬쩍 꼬양이가 들고 있던 총을 가져가 알았다고 대답하는 꼬양이에게 "알았으면 손 들어!"하며 꼬양이에게 총을 겨누고 갑자기 자기 총을 뺏긴 꼬양이는 손을 들며 "아앗, 그건 내 총이잖아!"라고 한다. 근처의 구덩이에 있던 쥐는 꼬양이를 바라보며 넌 군인 체질이 아닌 것 같다고 한다.-
에필로그
꼬양이와 뾰롱이가 각각 "전쟁 반대!", "세계 평화!"라고 쓰여진 푯말을 들고 있다.
4.10. 아르키메데스는 부력의 원리를 어떻게 발견했을까?
꼬양이가 목욕탕에서 목욕을 하며 따뜻하다며 동창이 밝았느냐 시조를 하자 같이 있던 뾰롱이가 노인네처럼 굴지 좀 마라고 한다. 꼬양이가 목욕탕에 오면 원래 이렇게 하는 거라고 하자 뾰롱이는 너 같은 애나 그런다고 하고 꼬양이가 그럼 너 같은 애는 어떻게 하냐고 하자 뾰롱이는 나 같은 학구파는 목욕탕에 오면 아르키메데스를 생각한다고 한다. 꼬양이가 "뭔 데스?"라고 하자 뾰롱이는 "아르키메데스!"라며 부력의 원리를 발견한 사람이라고 알려준다. 하지만 꼬양이가 부력이 뭐냐고 하자 뾰롱이는 그건 나도 모른다고 하고 꼬양이는 "에라이!"하며 뾰롱이를 한 대 때리는데 같이 있던 공룡이 물체를 떠오르게 하는 힘을 부력이라고 한다고 하며 아르키메데스는 고대 그리스의 과학자였는데 어느 날 왕이 자신의 왕관이 금으로만 만들어진 줄 알고 있었는데 소문에 의하니 은이 섞여 있었다고 하며 정말로 은이 섞여 있는지 밝혀 달라고 아르키메데스에게 부탁하고 아르키메데스는 일단 알겠다고 했지만 어떻게 밝혀 낼지 고민하다 피곤해 일단 목욕 좀 하려고 목욕통에 들어갔다 물이 흘러 넘치는 걸 보고 "유레카(알아냈다)!" 하며 부력의 원리를 발견해 물이나 공기 속에 있는 물체를 떠오르게 하는 힘인 부력은 그 물체가 밀어낸 물이나 공기의 무게와 같다고 왕에게 알려 줬다고 말해준다. 꼬양이와 뾰롱이는 물 밖으로 나와 있는 공룡의 머리만 보고 콩알만 한 녀석이 제법 안다고 한다. 그러자 공룡은 "콩알이라니, 말조심 해!"라고 하며 뾰롱이와 꼬양이가 한 번 해 보자는 거냐고 하자 욕탕 밖으로 나가며 "관두자, 콩알만 한 녀석들!"이라고 하는데 머리만 작고 몸은 무지막지하게 컸던 것이다.[64] 공룡의 진짜 크기를 알게 된 뾰롱이와 꼬양이는 공손히 허리를 숙이며 "안녕히 가세요."라고 인사한다.-
에필로그
공룡이 나가면서 욕탕의 물이 확 줄었다.
4.11. 파스칼의 원리란 무엇일까?
꼬양이 의사가 간호사에게 305호 환자한테 주사 놨냐고 하고 간호사가 아직이라고 하자 무슨 간호사가 환자 주사 하나도 제때 못 놓냐며 분노한다. 주사를 놓으려고 하면 자꾸 도망을 간다는 간호사의 말에도 핑계 대지 마라며 무능한 간호사 같으니라고 하고 오늘은 반드시 주사를 맞히라고 한다. 간호사는 한숨을 내쉬며 추욱 늘어지다 주먹을 불끈 쥐고 각오하라며 오늘은 반드시 주사를 놓고 말겠다고 한다. 305호 환자인 뾰롱이는 조금 있으면 간호사가 또 주사 놓으러 오겠다고 하고 슬슬 도망을 가 보려고 하는데 간호사가 어림없다며 문을 콰당 열고 들어와 기습한다. 뾰롱이가 이렇게 일찍 오는 법이 어딨냐고 하자 간호사는 내 마음이라며 오늘은 순순히 주사를 맞으라고 하는데 뾰롱이가 파스칼의 원리를 아냐고 하고[65] 파스칼의 원리는 1653년, 프랑스의 파스칼이 발견했다며 "그릇에 들어있는 액체에 힘을 가하면 그 힘은 액체의 모든 부분에 같은 크기로 전해진다 -파스칼-"이라는 내용의 종이를 보여주고 예를 들면 이런 거라며 주사기와 주사기와 연결되어 있는 큰 구멍과 세 개의 구멍이 난 물건을 보여주며 화살표 방향으로 힘을 가했을 때[66] 주사기 속의 액체가 어느 구멍으로 가장 많이 뿜어져 나올지 물어본다. 간호사가 힘을 가하는 방향으로 제일 많이 나가지 않을까 하자 뾰롱이는 틀렸다고 하고 힘을 가하는 방향과 상관 없이, 힘은 모든 부분에 같은 크기로 전해진다며 시범을 보여 주며 똑같은 모양의 물건을 주사기에 연결하고 주사약을 뿜어나오게 하고 보라고 한다. 간호사는 "오, 정말!"이라고 하고 할 말 다했으면 이제 주사기를 주라고 하는데 당연히 주사약이 하나도 없었고[67] 제대로 당한 간호사는 "오늘도 실패야!"라며 주사기를 땅에 패대기쳐버리고 꼬양이 의사는 상위 직급 간호사에게 저 간호사 해고시키라고 하고 상위 직급 간호사는 알았다고 한다.[68]-
에필로그
결국 그 간호사는 해고되었고, 뾰롱이에게 "너 때문에 해고됐잖아."라며 뾰롱이의 멱살을 잡고 흔든다.
4.12. 낙하의 법칙은 누가 발견했을까?
뾰롱이 사부가 제자인 꼬양이에게 이제 더 이상 너에게 가르칠 권법이 없다며 그만 하산하라며 쵝오권법 책을 물려준다. 꼬양이 제자는 권법의 고수들 사이에서만 전해진다는 쵝오권법 책을 보고 놀라고 뾰롱이 사부는 그 오권법으로 혼탁한 무림의 세계를 평정하라고 한다. 꼬양이 제자가 뾰롱이 사부에게 옥체를 보중하라고 하고 뾰롱이 사부도 꼬양이 제자에게 몸조심하라고 한다. 꼬양이가 낭떠러지를 물끄러미 보다가 문득 낙하의 원리와 법칙이 생각난다고 한다. 뾰롱이 사부가 낙하의 원리와 법칙이 뭐냐고 하자 이탈리아의 물리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발견한 법칙으로 물체의 낙하 속도는 뮬체의 무게와 비례하지 않는다는 이론으로-
에필로그
결국 쵝오권법 책은 쓰레기통에 버려졌다.
4.13. 만유인력의 법칙이란 무엇일까?
절벽 위에서 뾰롱이가 나비를 쫓아다니고 꼬양이가 경치를 구경하다 꼬양이가 절벽에서 발이 미끄러지며 떨어지고 비명 소리를 들은 뾰롱이가 밑을 보자 꼬양이는 다행히도 많이 떨어지지 않아 뾰롱이는 잡으라고 줄을 내려준다. 꼬양이가 줄을 잡고 뾰롱이는 끙끙대며 당기는데 당겨지지 않아 꼬양이가 안 당기고 뭐 하냐고 한다. 뾰롱이가 꼬양이가 너무 뚱뚱해서 끌어올리기 힘들다고 하자 꼬양이는 내가 뚱뚱해서가 아니라 지구가 날 끌어당기기 때문이라고 하며 질량을 가진 모든 물체 사이에는 끌어당기는 힘이 존재하는데 이게 바로 만유인력이란 것인데 지구가 끌어당기는 힘인 중력이 네가 끌어당기는 힘보다 워낙 크기 때문에 잘 안 당겨지는 거라고 하지만 뾰롱이는 웃기지 마라며 뚱뚱한 게 창피하니까 괜히 만유인력, 중력 운운하는 거냐고 하고 꼬양이는 만유인력을 설명해 줘도 모른다며 무식한 녀석이라고 디스하고 뾰롱이는 무식이라는 말을 듣자 말조심 하라며 누구보고 무식하다는 거냐고 한다. 이에 꼬양이는 영국의 과학자 뉴턴이 발견한 만유인력을 모르니 무식하다고 할 수밖에 없다고 하며 뉴턴의 사과도 만유인력 때문에 땅으로 떨어진 거 아니냐며 다시 한번 뾰롱이를 무식한 녀석이라고 해 뾰롱이를 제대로 분노하게 하고[71] 결국 제대로 폭발한 뾰롱이는 정말 끌어당긴다며 줄을 놓아 꼬양이를 떨어지게 한다.-
에필로그
꼬양이가 막상 떨어지자 절벽은 그다지 높지 않았다.
4.14. X선이란 무엇일까?
꼬양이가 세상은 정말 아름답다며 이 아름다운 세상에서 오래오래 살고 싶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건강이 중요하다며 그런 의미에서 건강검진을 받으러 병원에 간다. 병원에 오자 뾰롱이 의사가 "건강검진 받으러 왔다구요?" 하며[72] 먼저 X선 검사부터 해 보자고 한다. 꼬양이가 X선이 뭐냐고 하자 뾰롱이 의사는 X선이란 1895년에 독일의 물리학자 뢴트겐이 발견한 '눈에 보이지 않는 광선'으로 물체나 인간의 몸도 그냥 투과하기 때문에 인체의 내부를 살피는 데 아주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며 쉽게 말하자면 엑스레이를 찍자는 얘기라고 한다.[73] 잠시 후 검사 결과가 나왔다고 하고 꼬양이가 "별다른 문제는 없겠지요?"하자 뾰롱이 의사는 유감스럽게도 문제가 있다고 하며 꼬양이의 몸의 내부를 찍은 X선 필름을 보여주며 문제가 있는 곳은 바로 여기라며 검은 부분을 가리킨다. 이 말에 문제가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부터 놀라고 설명을 긴장하며 듣던 꼬양이는 자신은 어떻게 되냐며 죽는 거냐고 하고 뾰롱이 의사는 걱정 마라며 자신이 문제의 검은 부분을 없애주겠다고 하고 꼬양이는 고맙다고 하는데 없애는 방법이란 바로 검은 부분 위에 흰색 페인트를 칠해 검은 부분이 보이지 않게 가린 것이다. 즉, 꼬양이의 몸이 아니라 X선 촬영 기계에 문제가 있었던 것. 당연히 꼬양이는 이제 됐냐는 뾰롱이 의사한테 지금 뭐하자는 거냐며 소리친다.-
에필로그
기계 이상이라는 것을 안 꼬양이는 엉터리 병원이라며 병원을 나와 다른 곳으로 간다.
4.15. 상대성이론이란 무엇일가?
꼬양이는 뾰롱이를 떠올리며 이 녀석은 한번 물건을 빌려 가면 돌려 줄 줄을 모른다며 축구공 빌려간 지가 언젠데 아직도 안 가지고 오냐며 자기가 직접 받으러 가기로 한다. 그렇게 뾰롱이 집에 도착했는데 뾰롱이가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 것이다. 꼬양이가 들어와 왜 그러고 있냐고 하자 뾰롱이는 시간을 되돌리는 방법이 없을까 한다. 꼬양이는 뭐 잘못 먹었냐며 시간을 어떻게 되돌리냐고 하고 뾰롱이가 불가능한가 하자 상대성이론에 의하면 불가능한 것도 아니라고 한다. 뾰롱이가 "상대성이론?"하자 꼬양이는 "독일[74]의 과학자 아인슈타인이 만든 이론인데, 쉽게 말해서 빛의 속도에 가까워질수록 시간의 진행이 느려진다는 얘기야. 그러니까 빛의 속도로 움직이면 시간이 정지한다는 얘기지."라고 알려준다. 뾰롱이는 그럼 빛보다 빨리 움직이면 시간이 거꾸로 흐르겠네하고 꼬양이는 바로 그거라고 하며 옛날에 슈퍼맨이라는 영화가 있었는데 그 영화에서 그런 얘기가 나온다며 " 슈퍼맨이 사랑하던 여자가 죽었는데, 슬픔에 찬 슈퍼맨이 빛보다 빠른 속도로 지구 주위를 빙글빙글 도니까... 시간이 거꾸로 흘러서 죽었던 여자가 다시 살아났다는..."이라고 얘기하다가 뾰롱이한테 그런데 넌 왜 시간을 되돌리려고 하는 거냐고 묻자 뾰롱이는 이걸 터뜨리기 전으로 돌아가려고 하면서 뭔가를 보여 주는데, 그건 바로 꼬양이에게서 빌려간 축구공이었던 것. 꼬양이는 "아앗, 내 축구공!"하면서 경악한다.[75]-
에필로그
격노한 꼬양이는 뾰롱이에게 빨리 지구 주위를 돌라고 하고 뾰롱이는 내가 슈퍼맨이냐고 한다.
4.16. 최초로 수혈을 시도한 의사는?
뾰롱이 드라큘라가 자신은 드라큘라로 피를 먹고 싶다고 하지만 착한 드라큘라가 되고 싶어서 참아야 한다고 한다. 너무 참았더닌 어지러워 결국 쓰러진다. 꼬양 병원에 오게 되고 꼬양이 의사는 진찰 결과가 나왔는데 지금 뾰롱이 드라큘라의 몸에 피가 많이 부족하다고 하고 뾰롱이 드라큘라가 그럼 어떻게 해야 하냐고 하자 수혈을 해야 한다고 한다. 뾰롱이 드라큘라가 수혈이 뭐냐고 하자 꼬양이 의사는 쉽게 말해서 당신의 몸속에 다른 사람의 피를 넣는 거라고 한다. 뾰롱이 드라큘라가 안 된다며 난 착한 드라큘라가 되어야 한다며 머리를 부여잡고 고개를 흔들자 꼬양이 의사는 수혈을 나쁜 게 아니라며 다른 사람의 피를 먹는 게 나쁜 거라고 한다. 뾰롱이 드라큘라는 그런가요 하다가 남의 피를 억지로 빼앗아 오는 것은 아니니까 하고 수혈은 참 좋은 치료법이라고 하고 꼬양이 의사는 당연한 것 아니냐고 하며 1665년, 영국의 의사 로어가 개에게 다른 개의 피를 수혈하였는데, 이것이 최초의 수혈이며, 이후 1667년, 프랑스의 데니가-
에필로그
뾰롱이 드라큘라가 물어내라고 하자 꼬양이 의사는 보기 좋다고 한다.
4.17. 전구를 발명한 사람은?
뾰롱이와 꼬양이가 축구공을 차면서 신나게 논다. 정신없이 놀다 보니 벌써 해가 지는 걸 보고 아쉬워하다가 그래도 계속 놀기로 한다. 결국 밤이 돼서 어두워서 잘 안 보이고[77] "손전등이라도 가지고 나올걸." 하던 중 전구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꼬양이가 스위치를 작동시켜 불을 켜자 금방 밝아지고 둘은 밝으니까 너무 좋다고 한다. 뾰롱이가 "전구는 누가 발명한 걸까?' 하자 꼬양이는 너 모르는구나 하며-
에필로그
작가가 사실은 나도 모른다고 하고 뒤에서 날아온 돌멩이에 맞는다.
5. 신세계 발견
5.1.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사람은?
무언가 곰곰이 생각하고 있는 꼬양이. 뾰롱이가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냐고 하자 꼬양이는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사람이 누군지 생각이 안 난다고 하고 뾰롱이는-
에필로그
꼬양이와 뾰롱이가 밥그릇에 있는 밥 모양을 보고 "신대륙이다!", "오, 정말!"이라고 한다.[81]
5.2. 최초로 남극을 탐험한 사람은?
얼음 낚시를 하고 있는 꼬양이와 뾰롱이. 꼬양이가 걸렸다며 낚싯대를 들어올리는데 또 미끼만 물고 간 것을 보고 짜증내자 뾰롱이는 흥분하지 말고 진득하게 기다려 보라고 한다. 둘은 아무 말도 없다가 꼬양이가 심심한데 남극 얘기나 할까 하고 뾰롱이가 남극에 대해서 뭐 아는 거 있냐고 해서 최초로 남극을 탐험한 사람이 누군지 아냐고 하고 뾰롱이가 모른다고 하자 사실, 최초로 남극을 탐험한 사람이 누군지 딱 잘라 말하기는 힘들다며 최초로 남극 대륙에 접근한 사람은 18세기 영국의 탐험가 쿡 선장이고, 최초로 남극 대륙에 상륙한 사람은-
에필로그
뾰롱이와 꼬양이는 이글루를 짓고 그냥 여기서 살기로 한다.[84]
5.3. 실크로드라는 이름은 어떻게 붙여졌을까?
사막에서 길을 잃어 목말라하는 꼬양이와 뾰롱이. 뾰롱이가 주저앉으며 사막에서 길을 잃었으니 우린 이제 끝장이라고 하자 꼬양이는 혹시 누가 지나갈지도 모르니 포기하지 말자고 한다. 뾰롱이가 이런 사막에 지나가긴 누가 지나간다는 거냐고 하자 꼬양이는 여기가 실크로드일지도 모르잖냐며 "실크로드라니?"하는 뾰롱이한테 기원전 100년경부터 동서의 문화가 서로 교류되던 길의 이름으로 특히 비단 장수들이 많이 지나다녔다고 해서 실크로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며 그러니까 혹시 비단 장수들이 지나가다가 우릴 구해줄지도 모르잖냐고 한다. 뾰롱이는 꼬양이의 말 같지도 않은 소리에 열받아 옛날에나 실크로드지 지금도 실크로드냐며 꼬양이를 한 대 때린다.[85] 꼬양이는 그래도 혹시 누가 올지도 모르니까 기다려 보자고 하고 뾰롱이는 "안 오기만 해 봐라!"라고 한다. 한참 후, 뾰롱이는 "봐, 아무도 안 오잖아!"라고 하고 꼬양이는 아무 말도 못 하다가 무언가를 보고 "앗, 온다!"하고 소리치고 뾰롱이는 "정말?"하며 일말의 희망을 품는데 그들에게 오고 있던 것은 모래 폭풍이었고 둘은 "모래 폭풍이 온다!", "엄마야~!"하면서 도망간다.-
에필로그
하지만 둘은 결국 모래 폭풍에 휘말려 모래 속에 파묻혀 한쪽 손만 내밀게 되고, 꼬양이가 " 묵찌빠 할래?"하며 개드립을 시전하자 뾰롱이는 시끄럽다고 소리친다.
5.4. 에베레스트 산의 높이를 잰 사람은?
꼬양이가 도봉산 정상 기념이라며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멋있냐고 하자 뾰롱이는 겨우 도봉산이냐고 한다. 꼬양이가 넌 이런 사진이라도 있냐고 하자 뾰롱이는 물론 있다고 하고 꼬양이가 보여 줘 보라고 하자 뾰롱이는 정상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적어도 이 정도는 돼야 한다고 하며 사진을 내밀고 꼬양이는 사진을 보고 에베레스트 정상 기념인 것을 알고 깜짝 놀라며 이 높은 산에 오르다니 하며 대단하다고 한다. 뾰롱이는 에베레스트 산이 높다는 걸 알긴 아는구나 하며 정확하게 몇 미터인지 아냐고 하고 꼬양이는 8,848미터라고 바로 맞힌다. 뾰롱이는 제법이라며 그럼 에베레스트 산의 높이를 잰 사람이 누군지 아냐고 묻고 꼬양이가 그건 모르겠다고 하자 그 사람이 바로 에베레스트라며 1852년에 영국의 에베레스트가 최초로 그 산의 높이를 쟀기 때문에 산 이름도 그의 이름을 따서 에베레스트라고 지은 것[86]이라고 알려준다. 뾰롱이는 바빠서 다른 곳으로 가고 꼬양이는 잘 가라고 한 다음 괜히 사진 자랑했다가 망신만 당했다고 투덜거리면서 걸어간다. 그때 꼬양이는 뭔가를 보게 되는데 아까 뾰롱이가 보여 준 사진에서 뾰롱이 얼굴만 제외하고 모습이 똑같은 얼굴 내밀고 사진 찍는 포토존이었다. 즉 사실 뾰롱이는 여기서 얼굴 내밀고 사진 찍고서는 에베레스트 정상에서 사진을 찍었다고 쌩구라를 쳤던 것.[87] 꼬양이는 당황하고 사진사는 안 찍을 거면 어서 가라고 한다.-
에필로그
꼬양이는 뾰롱이가 거짓말했다는 것을 알고 "이걸 그냥...!"이라면서 해머를 들고 뾰롱이를 찾아 뛰어다닌다.
5.5. 로제타 스톤이란 무엇일까?
숲에서 길을 잃은 꼬양이와 뾰롱이. 침착하게 길을 찾아보려고 하지만 같은 곳을 계속 맴돌고 있다. 꼬양이는 우리가 지나가는 길에 표시해 두면 같은 곳을 맴돌게 되는 일은 없을 거 아니냐며 우리가 지나가는 길에 표시해 두자고 하고 뾰롱이는 좋은 생각이라고 하고 어떻게 표시할까 하다가 뾰롱이는 연필을 발견하고 꼬양이는 돌을 발견해 이 돌에 기록하면 되겠다고 한다. 뾰롱이는 로제타 스톤이 따로 없다고 하고 꼬양이가 로제타 스톤이 뭐냐고 하자 로제타는 나일강 입구에 있는 지역의 이름인데, 1799년에 이 곳에서 요새를 건설하던 나폴레옹의 원정군이 땅 속에서 발견한 돌이 바로 로제타 스톤이라며 그 돌에는 고대 문자가 기록되어 있는데 이 기록은 훗날 현대인들이 고대 문자를 해독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알려준다. 하지만 잠시 후 꼬양이와 뾰롱이는 여전히 같은 곳을 맴돌고 있고, 꼬양이가 기록을 하면서도 길을 못 찾겠다고 하자 뾰롱이는 무슨 소리냐며 도대체 기록을 어떻게 했는지 보려고 기록한 돌을 줘 보라고 하고 내용을 보는데 내용이 전혀 구체적이지 않고 시적인 추상적인 표현이라서 길을 못 찾은 거였고[88], 뾰롱이는 분노해 해머로 꼬양이를 한 대 때리고 "아주 시를 써라, 시를 써! 저렇게 쓰니까 당연히 길을 못 찾지!"하면서 해머를 들고 꼬양이를 뒤쫓고 꼬양이는 살려 달라며 도망친다.-
에필로그
꼬양이는 그러고도 정신 못 차리고 "정말, 나 시나 쓸까 봐."하면서 자기가 기록한 내용에 감탄하고, 뾰롱이는 시끄럽다며 꼬양이를 한 대 때린다.
5.6. 피라미드는 왜 만들어졌을까?
피라미드를 보면서 엄청나다고 감탄하는 꼬양이와 뾰롱이. 꼬양이가 피라미드를 왜 만들었을까 하자 뾰롱이는 너 모르는구나 하며 피라미드는 왕의 무덤이라고 하고 고대인들은 죽은 후의 세게가 있다고 믿어서 왕이 죽으면 거대한 피라미드를 만들어 왕의 시신과 함께 진귀한 보물들을 같이 넣어 두었다고 알려준다. 그때 그들의 뒤에 무언가가 나타났고 둘이 뒤를 돌아보니 그것은 스핑크스였고 뾰롱이가 스핑크스라고 하자 꼬양이는 스핑크스가 뭐냐고 하고 뾰롱이는-
에필로그
꼬양이가 헬프 미 해 스핑크스는 꼬양이와 뾰롱이를 살려주고 뾰롱이는 역시 영어는 잘하고 볼일이라고 한다.
5.7. 트로이 유적이란 무엇일까?
배를 띄우고 낚시를 하게 된 꼬양이와 뾰롱이. 꼬양이가 걸렸다며 낚싯대를 올리지만 신발이고, 뾰롱이도 걸렸다며 낚싯대를 올리지만 컵이고, 꼬양이와 뾰롱이가 다시 낚싯대를 올리지만 각각 시계와 전화기다. 꼬양이와 뾰롱이는 왜 이상한 게 자꾸 올라오나 생각하다 꼬양이는 혹시 이 밑에 트로이 유적 같은 게 있는 건 아닐까 하고 뾰롱이가 트로이 유적이 뭐냐고 하자 트로이는 호메로스의 작품 ' 일리아드'에 나오는 실제 도시 이름으로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그 도시는 땅 속에 묻혀 사람들로부터 잊혀지고 말았는데 어린 시절에 호메로스의 '일리아드'를 읽고 감명을 받았던 독일의 슐리만이 1870년에 결국 트로이 유적을 발굴해 내고 말았다고 알려준다. 뾰롱이는 물 밑을 바라보며 그럼 이 밑에 트로이 유적 같은 게 있다는 말이냐고 하고 꼬양이는 그럴지도 모른다는 얘기라고 한다. 뾰롱이는 "우리가 한번 발굴해 볼까?"하고 꼬양이는 "만약 정말로 그런 유적이 있다면..."하고 마침내 둘이 입을 모아 "우린 부자가 되는 거야!"하고 소리치는데 그때 돌멩이 하나가 날아와 뾰롱이를 맞추고, 누군가가 꼬양이와 뾰롱이를 향해 "수몰 지역에서 낚시를 하다니!", "양심이 있는 거냐?"하며 소리치는데 바로 수재민들이었다. 즉 꼬양이와 뾰롱이가 낚시를 하던 곳은 수몰 지역이라 낚시를 하면 안 됐던 것.[90] 뾰롱이는 "수몰 지역이래."라고 하고 꼬양이는 "어쩐지..."하며 말을 잇지 못한다.[91]-
에필로그
꼬양이와 뾰롱이는 수재의연금을 내며 "죄송합니다.", "모르고 그랬어요."하며 사과한다.
5.8. 북경원인이란 무엇일까?
날씨가 좋아 산책을 하게 된 꼬양이와 뾰롱이. 산책을 하던 중 꼬양이가 한 사람을 보고 놀라며 북경원인이라고 한다. 뾰롱이가 북경원인이 뭐냐고 하자 꼬양이는 북경원인은 기원전 50만 년 전경 인류의 조상으로 1927년 데이비드슨 블랙이라는 학자가 북경원인의 치아를 찾아냄으로써 새로운 화석 인류임을 확인했다고 한다. 그런데 뾰롱이는 멍청하다며 꼬양이를 한 대 때리고 넌 저 사람이 정말로 기원전 50만 년 전경 북경원인이라고 생각하냐고 한다. 꼬양이가 생김새가 그렇잖냐고 하자 뾰롱이는 넌 코스프레도 모르냐고 하며 이 근처 어딘가에서 코스프레 축제가 열리고 있는 것 같다고 하고 꼬양이도 "그런가...?"하고 둘은 산책이나 계속 하기로 한다. 그런데 주위를 둘러 보니 죄다 북경원인 모습의 사람들만 있고 뾰롱이는 왜 다들 북경원인으로만 변장했지 하다가 자신들이 기원전 50만 년 전경 중국에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아앗, 우린 지금 기원전 50만 년 전경 중국에 와 있잖아?"라고 소리치고 자신의 말이 옳았음을 알게 된 꼬양이는 "코스프레 좋아하시네!"라고 소리친다. 그때 육식공룡 1마리가 그들에게로 달려와서 둘은 도망친다.[92]-
에필로그
꼬양이와 뾰롱이의 주위가 갑자기 어두워지고, 꼬양이가 "여긴 어디지?"하자 뾰롱이는 "나도 모르지?"라고 한다.[93]
5.9. 최초로 우주 여행을 한 사람은?
"우주는 살아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우주를 아끼고 사랑합시다."라는 내레이터의 내레이션이 나오고 "우주는 살아있다"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가 끝난다. 꼬양이와 뾰롱이는 재미있다며 우주는 정말 신비하다고 한다. 뾰롱이가 꼬양이한테 최초로 우주 여행을 한 사람이 누군지 아냐고 하고 꼬양이는 모른다고 한다. 뾰롱이는 1961년, 소련의 우주비행사 유리 가가린이라고 알려준다. 그리고 최초로 달에 착륙한 사람은 누구냐고 물어보자 꼬양이는 그건 안다며 1969년 미국의 닐 암스트롱이라고 하며 바로 맞힌다. 꼬양이와 뾰롱이는 우주를 생각하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이럴 게 아니라 우주로 나가 보기로 한다. 그래서 먼저 우주선을 만들고[94] 여행에 필요한 물건들을 챙기며 뾰롱이가 무엇보다 산소를 잘 챙겨야 한다고 하자 꼬양이는 산소는 내게 맡겨 두라고 한다. 마침내 모든 준비를 마치고 출발한다. 드디어 지구 밖으로 나오고 우주에 도착해 환호하는데 불이 켜지며 경고음이 울린다. 기내에 산소가 부족했던 것. 뾰롱이가 기내에 산소가 부족하다며 준비해 온 산소는 어디에 있냐고 꼬양이에게 묻자 꼬양이는 여기 있다며 뭔가를 가리키는데 바로 죽은 사람을 묻어놓은 산소였던 것. 이에 뾰롱이는 "그 산소 말고!"라고 소리친다.[95]-
에필로그
꼬양이와 뾰롱이는 숨막혀하며 출발 2분 만에 U턴해 지구로 돌아온다.
[1]
사실 탐정 역할은 동물 편 이후로는 안 하고 있다.
[2]
꼬양이도 "문자야, 고마워!"라고 한다.
[3]
예시로 한자 날 일 자(日)가 나왔다.
[4]
사실 고래가 오랫동안 가만히 있어서 등에 풀이 자란 것이었다.
[5]
정확히는 고래가 움직여서 그런 것.
[6]
다음 컷에나온 뾰롱이의 집은 뾰롱이가 돈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듯 으리으리하다.
[7]
이때 꼬양이는 다시 한번 "관심 없다니까!"라고 한다.
[8]
이 얘기를 하면서 물물교환을 하던 시절에 엄청 큰 돌을 짊어지고 가며 이 돌을 쌀과 바꿔 오려고 하는데 안 바꿔 주면 어쩌나걱정하는 사람이 예시로 나온다.
[9]
이때 꼬양이는 너무 배고파서 풀이라도 먹지만 쓰다며 뱉어버리고 뾰롱이는 아무리 배가 고프지만 고양이가 풀을 먹냐고 한다.
[10]
늴리리야 노래가 나온다.
[11]
넌 왜 그렇게 생겼니? 누가 너를 만들었지? 넌 뭘 먹고 사니? 너도 밤에 잠자니?
[12]
옆에서 보고 있던 뾰롱이도 웬 질문이 저렇게 많냐고 한다.
[13]
정확히는 리처드 G. 드류
[14]
이때 차 운전자가 "약오르지? 메롱."이라고 한 것도 있다.
[15]
서울 74 23XX
[16]
이때 차 뒷유리에는
왕초보라고 쓰여 있었다.
[17]
이때 뾰롱이는 속으로 꼬양이보고 연필하나 가지고 째째하게 군다며 치사하다고 한다.
[18]
채륜은 종이를 처음 만든 게 아니라 당시 중국에 있던 제지 기술을 개량, 체계화하고 공정 방식을 표준화하여 만든 것이다. 채륜의 종이인 채후지 이전에 이미 나무 섬유를 이용하여 만든 종이의 시험작 쯤 되는 물품들이 이미 수십종류 이상 발굴된 바 있다.
[19]
전화를 만든 사람이 벨이라는 잘못된 내용에 따라 설명하다 보니 이렇게 된 듯하다.실제로는 1854년에 발명되었다.
[20]
벨은 최초로 전화를 제작한 사람들 중 가장 유명한 사람일 뿐이다. 전화기는 비슷한 시기에
안토니오 무치, 필립 라이스, 엘리샤 그레이 등이었고 그 중 안토니오 무치는 돈이 없어서 특허를 신청하지 못하고 임시 특허만 등록했다가 벨이 먼저 선수를 쳐버린 것으로 벨은 사실 다른 발명가들의 특허를 자기 것으로 만든 셈이다.
[21]
꼬양이는 침 묻잖냐며 질색한다.
[22]
종이컵과 실로 된 장난감 전화기.
[23]
사실 마이클이 잠시 쉰 이유는 똥을 누고 있어서 그랬던 것이다.
[24]
마이클은 빨리 찍고 딴 데 가서 마저 누려고 한다.
[25]
꼬양이의 여자친구인 듯 하다.
[26]
이 자전거는 실증이 되지 않고 이설이 분분하여 확인할 수 없다.
[27]
페달이 없다는 설명이 나온다.
[28]
실증되는 자전거의 원조로 꼽힌다.
[29]
자전거가 꼬양이보다 더 위에 있는 것으로 보아 나중엔 자전거에 깔렸을 것이다.
[30]
해당 에피소드의 제목 옆에 이마에 반창고를 붙이고 팔과 다리에 붕대를 감고 목발을 들고 있는 꼬양이가 있는데 아마도 이때 굴러떨어지면서 자전거에 깔려서 그런 듯하다.
[31]
이때 꼬양이는 들어오며 공동묘지에 집이 있다며 좀 으스스하다고 한다.
[32]
해당 장면에서 배경이 피로 뒤덮인 듯한 모습으로 묘사되어 있다.
[33]
얼마나 급하게 나왔는지 가지고 왔던 봇짐도 두고 나왔다.
[34]
듣고 있던 뾰롱이는 장난하냐고 반문한다.
[35]
그 예시로
너비,
피트, 큐비트,
인치,
척이 나온다.
[36]
이에 뾰롱이는 그러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라고 한다.
[37]
이때 가운데 있는 사람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맨 뒤에 있는 사람은 "난 벌써 쌌어..."라고 하며 울고 있다.
[38]
맨 앞에서 문을 두드리며 "정말 안 나올 거야?"라고 하는 사람은 안경 벗은
유재석의 모습을, 그 다음으로 "끌어 내!"라고 하는 사람은
정준하의 모습을, 그 다음으로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사람은
정형돈의 모습을, 그 다음으로 뒤쪽을 부여잡으며 "아, 쌀 것 같아."라고 하는 사람은
박명수의 모습을, 맨 뒤에서 "난 벌써 쌌어..."라고 하며 우는 사람은
길의 모습을 하고 있다.
[39]
이에 뾰롱이는 역시 꼬양이 넌 잔머리가 좋다고 한다.
[40]
100살을 나타내는 양초라서 엄청나게 크고 굵다.
[41]
당연히 꼬양이와 뾰롱이는 속으로 '나중에 하시지...', '배고파 죽겠는데...' 한다.
[42]
꼬양이와 뾰롱이는 연설이 너무 길다며 아예 울기까지 한다.
[43]
이들 뒤로 감동의 물결이 터져나온다.
[44]
병원 밖에서 병원을 본 쥐도 진짜 꼬지다고 한다.
[45]
그래도 수술실 표기 사항은 철저히 지켜 문 앞에 관계자 외 출입금지라고 쓰여 있다.
[46]
간호사는 옆에서 방독면을 쓰고 확실히 마취됐다고 한다.
[47]
퀴즈는 즐거워!라고 쓰여 있다.
[48]
그 약이 알약이어서 그런 것이다.
[49]
1. 그림처럼 가운데 부분을 1/3정도 자릅니다. 2. 중간 부분의 양쪽을 비스듬하게 조금씩 자릅니다. 3. 그림과 같이 접습니다. 4. 맨 아랫부분도 접어올립니다. 5. 그림의 점선대로 비스듬하게 접어내립니다. 6. 헬리콥터 완성!
[50]
종이 헬리콥터가 빙글빙글 돌며 날아가는 것으로 봐서는 손목 스냅을 썼을 것이다.
[51]
이미 앞부분이 낭떠러지 앞으로 나와 공중에 떠 있는 상황이었다.
[52]
흔히들 세계 최초의 컴퓨터가 에니악이라고 알고 있지만 현재는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의 교수인 존 어태너소프와 그의 제자인 클리퍼드 베리가 1942년 개발한 ABC(어태너소프-베리 컴퓨터)가 세계 최초의 컴퓨터로 인정받고 있다. 소송을 통해 1973년 10월 19일 미국 법원에서 인정되었다. 또한 그 전인 1943년 영국에서도 독자적인 암호 해독 컴퓨터로 프로그래밍 기능까지 있는 콜로서스를 개발했다. 또한 에니악이 1945년에 만들어졌다고 나오지만 실제로는 1년 뒤인 1946년에 완성되었다.
[53]
이때 뾰롱이 위로 자존심에 금 가는 소리라며 "쩌적"이란 글자가 나타난다. 사실 이건 뾰롱이가 처음부터 모른다고 했으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니 꼬양이 말이 맞긴 하다. 물론 애초에 꼬양이도 뾰롱이한테 네가 컴퓨터 잘하니까 가르쳐 달라며 압박하듯이 말해놓고서는 남의 자존심을 긁는 소리를 했으니 꼬양이라고 무조건 잘했다고 할 순 없다.
[54]
꼬양이 주위로 깡패 두 명이 돌아다니고 있다.
[55]
책에서는 이렇게 나오지만 체코가 맞다.
[56]
이에 대해 꼬양이가 내놓은 해결 방안으로 말한 것으로 봐선 싸구려 기름을 써서 불만을 품고 그런 것으로 보인다.
[57]
이때, 매표소 옆에는 개 조심이라고 쓰여 있는 푯말과 함께 그 옆에
불도그 한 마리가 묶인 채 자고 있다.
[58]
이때부터 꼬양이부터 헥헥거리기 시작한다.
[59]
정확히는 하이엇(하야트) 형제
[60]
정확히는 당구공의 재료로서 상아
[61]
사실 이렇게 자신이 키우는 동물이 다른 사람을 공격하게 되면 이 역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는 행동이므로 이후에 이 눈썰매장 주인은 아마 맹견관리법 위반, 방조죄, 사기죄 등으로 처벌 받았을 것이다.
[62]
이때 뾰롱이를 가리키는 화살표에 "따지기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나오고 꼬양이는 내가 가장 싫어하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한다.
[63]
이때 꼬양이가 모른다고 하며"
음메, 기죽어!"라고 하고 뾰롱이는 바보는 너라며 지식을 알려주며 "
음메, 기살어!"라고 한다.
[64]
몸집이 커서 물도 업청나게 많이 흘렸다.
[65]
당연히 간호사는 속으로 갑자기 뭔 소리냐고 생각한다.
[66]
주사를 놓을 때 피스톤이 움직이는 방향
[67]
(뾰롱이가 쓴 듯한) 실험 끝!이란 글자가 주사기 근처의 바닥에 쓰여져 있다.
[68]
뾰롱이는 이 틈에 병원 밖으로 나가 춤까지 추며 노래를 흥얼거렸다.
[69]
피사의 사탑에서 한 낙하 실험을 말하는 듯한데, 갈릴레이는 직접 실험하기보다는 머릿속으로 하는 사고 실험을 많이 했고 실제로 한 실험은 기울어진 홈이 있는 막대기에 무게가 서로 다른 두 물체를 굴리는 실험이었다.
[70]
여담으로 찢겨진 페이지의 다음 페이지에는 '여기서부터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라는 문장과 권법 시범 그림 3개가 나와있다.
[71]
이때 뾰롱이의 두 귀와 머리카락에서 연기가 나오고 머리에 무식이라고 쓰여진 꼬리표가 달려 있다.
[72]
이때 꼬양이는 뾰롱이 의사를 보고 분위기 있다고 한다.
[73]
이에 꼬양이는 속으로 그냥 처음부터 그렇게 말할 것이지 한다.
[74]
사실 아인슈타인은 독일에서 태어났다 스위스로 귀화하고, 제2차 세계 대전 때는 미국으로 귀화했다.
[75]
제목 옆에 꼬양이가 똑같은 축구공을 품에 안고 매우 행복해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는데 아마 꼬양이가 아끼는 축구공인 듯 하다. 따라서 이때 꼬양이의 분노는 머리끝까지 차올라 하늘을 찔렀을 것이다.
[76]
드니(데니)는 사람끼리 수혈한 것이 아니라 양의 피를 사람에게 수혈한 것이다.
[77]
뾰롱이는 축구공에 발이 걸려 넘어진다.
[78]
흔히 전구를 발명한 사람이 에디슨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우리가 아는 현재의 전구를 발명한 사람은 스코틀랜드 발명가, 천문학자, 철학자인 제임스 보먼 린지가 1835년 발명하고 여러 차례에 걸쳐 개량했지만 상품화하지 못한 것을 1860년 영국인 화학자인 조지프 윌슨 스완 경이 더 발전된 것을 개발했고 스완이 상품화에 열의를 보이며 더더욱 개량한 것을 에디슨이 도용하여 만든 것뿐이다. 에디슨은 그래놓고는 오히려 스완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도용했다고 고소했다 패배하고 스완과 합작으로 수익을 나누며 에디스완이란 업체를 만들어 백열전구를 팔았다.
[79]
콜럼버스는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지 않았다. 아메리카 대륙에는 이미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살아왔으므로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것은 아메리카 원주민들이다. 게다가 유럽인 중에서도 바이킹들 중에 아메리카 대륙에 간 사람이 있다.
[80]
볼드체된 네용들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게 사람들이 처음에는 지구가 편평하다고 생각했지만 지구가 둥글다는 것은 탐험가들이 탐험을 하기 전인 고대 시대에 이미 밝혀진 것이고 콜럼버스 때도 이미 널리 받아들여졌던 때다.
[81]
밥 모양이 한반도 모양이다.
[82]
C. 보치그레빙크
[83]
엄밀히 말하면 보치그레빙크는 남극 대륙에서 처음으로 월동한 사람이다. 남극 대륙에 처음 상륙한 사람은 1821년. 미국의 J. 데이비스다.
[84]
이때 펭귄 한 마리가 이들을 쳐다본다.
[85]
뾰롱이 말이 맞는 게 이미 15세기에 유럽인들이 아시아로 가는 바닷길을 찾으면서 더 이상 육로인 실크로드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실크로드는 교역로로서는 폐쇄된 지 오래다.
[86]
산의 높이를 잴 당시 동인도 측량 국장이었다. 다만 산 이름이 에베레스트라고 지어진 건 그의 후임인 앤드루 워 경 때로 앤드루 워 경이 그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다.
[87]
사실 처음에 뾰롱이의 사진을 봐도 말도 안 되는 모습이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는데 에베레스트 정상에서는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므로 설맹에 걸리지 않기 위해 고글이나 선글라스를 꼭 쓰고 있어야 하는데 뾰롱이는 선글라스를 벗고 있는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88]
내용: 곧게 뻗은 길을 지나 범나비 나풀대는 한적한 모퉁이를 돌아 부드러운 잎사귀로 수줍게 흔들리던 나무 옆을 지나 어쩌고 저쩌고...
[89]
사실 이건 이집트의 스핑크스가 아닌 그리스 신화의 스핑크스로, 이집트의 스핑크스는 고대 그리스 사람들이 스핑크스 조각의 모습을 보고 그리스 신화의 스핑크스와 닮았다 하여 그대로 스핑크스라고 불러서 그런 것이다.
[90]
수몰 지역에서 낚시를 하는 것은 법으로도 금지되어 있다.
[91]
아마 트로이 유적 같은 유적치고는 현대의 물건들이 많이 나와서 그랬을 것이다.
[92]
이때 배경으로 익룡도 나온다.
[93]
아마 아까 나온 그 공룡한테 잡아먹혀서 뱃속에 들어와서 그럴 것이다.
[94]
꼬양이는 못을 박고 뾰롱이는 용접을 한다.
[95]
여담으로 인체 편의 '우리 몸의 세포들도 산소가 필요할까?' 에피소드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나온다. 다만 거기서는 뾰롱이가 먼저 "산소는 죽은 사람 묻을 때..."하고 꼬양이가 "그 산소 말고, 이 산소!"하며 O2를 보여주지만 여기서는 뾰롱이가 O2인 산소가 어딨냐고 하자 꼬양이가 여깄다며 죽은 사람을 묻어놓는 산소를 보여주면서 정반대의 상황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