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양이 Ggo Yang 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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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EE134> 거주지 | 서울특별시 뒤죽박죽 마을[1] | |
생년 | 7월 10일 (10살)[2][3] | |
가족 | 아들,[4] 손자[5], 사촌동생 꼬식이[6] | |
동거 | 뾰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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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퀴즈! 과학상식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 같이 등장하는 다른 캐릭터인 뾰롱이와 같이 살고 있다. 이족보행을 하며 주황색 줄무늬를 가지고 있는 노란색 고양이 캐릭터이다.뾰롱이와 함께 퀴즈! 과학상식에 등장한 최초의 캐릭터이다. 2001년 처음 등장해 계속 출연 중이다.
2. 특징
최초로 등장했던 동물 편에서는 입모양이 전형적인 고양이입이었지만 인체 편부터는 인간의 입모양처럼 표현되고 있다. 정확히는 동물 편에서는 고양이입이었고, 인체 편까지는 고양이입과 인간형 입이 혼용돼서 그려졌다가 우주 편부터 인간형 입모양으로 고정되었다.
초창기엔 세로동공이 눈 양쪽 끝까지 이어져있는 모습이었다가 점차 짧아져서 눈 가운데에 자리잡은 모습이 되었다.
뾰롱이에게 지거나 당할 때가 많지만, 장난기는 서로 막상막하다.
인체 편에서 왼손잡이임이 밝혀졌다. 그런데 뾰롱이가 사이 좋게 먹자는 약속을 깨고 과자를 한 번에 두 개씩 먹자 본인은 사실 양손잡이라면서 양손으로 과자를 와구와구 먹었고[7][8], 자투리 컷에서는 사실 자기는 네손잡이(...)라면서 양발까지 사용해서 과자를 먹는다. 그 모습을 본 뾰롱이 曰, "윽, 강적이다!"
뾰롱이와 마찬가지로 사자에상 시공이라 10살이다. 2023년 기준 2014년생이다.
먹을 것을 매우 밝히는 편이라 뾰롱이에게 자주 야단을 맞는다. 음식 투정이 심하다. 우주편의 소금사막 관련 에피소드에서는 뾰롱이가 해준 국이 짜다고 안 먹는데, 뾰롱이가 물을 더 넣고 다시 끓이자 이번엔 싱겁다고 해서 뾰롱이가 소금을 더 넣고 끓이게 만든다. 그러자 이번엔 또 싱겁다고 하다가 무한반복을 시키다가 결국 집채만한 것이 완성되자 안 먹는다고 때려치며 찌개 수영장 오픈이라는 팻말만 남겨놨다.(...)[9]
특기는 물구나무 서서 오줌싸기다. 뇌와 인공지능 편에서는 꼬양이가 물오(물구나무 서서 오줌싸기) 카페에 가입할 정도로 물오 전문가인 것을 알 수 있다. 재밌게도 초반에는 이 특기가 오히려 뾰롱이의 특기였다. 이게 이 만화에 최초로 나온 건 우주편에서였는데, 요약하자면 뾰롱이가 유명한 인물이 될 궁리를 하다 최초의 우주 비행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지나가던 꼬양이가 최초의 우주 비행사는 이미 존재한다고 알려주며 꿈이 좌절된다. 그러면서 새로운 결심을 하는데, 그게 최초로 물구나무 서서 오줌 눈 사람으로 기억되는 것이라며 바로 시전한다. 기겁하는 꼬양이는 덤. 압권은 에필로그로, 진짜 최초로 물오를 시전한 사람이 뾰롱이로 기록되어 그걸 서기 3000년의 역사 교과서에서 본 뒤 부끄러워하는 뾰롱이 후손의 모습이다. 로봇편[10]의 한 에피소드에도 보이듯 초반에는 뾰롱이의 이미지에 가까웠다. 보통 뾰롱이의 물구나무 서서 오줌싸기가 나온 에피소드는 꼬양이가 유식하게 나온다.
말을 할 수 있기 때문인지 동물 편의 수벌 관련 에피소드에서는 대놓고 작가의 오너캐에게 "고양이가 왜 말을 하냐"라는 비아냥을 듣기도 했다. 그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는지 뾰롱이 앞에서 '야옹~'소리만 내기도 했다(...).[11] 이후 황당과학 편에서 뾰롱이에게 "사다리가 없으면 담 위에도 못 올라가면서!"[12]라고 결정타를 맞게 된다. 그 후로 점프 연습을 한다.
코파기와 코딱지를 좋아한다. 어떤 에피소드(우주편)에서는 코딱지로 거대한 행성을 만들었다.[13] 그리고 한 에피소드에서는 뾰롱이에게 장난감을 계속 선물하는데, 실은 코딱지로 만든 것이다. 그래서 뾰롱이가 기겁하며 장난감을 던진다.
엉뚱한 면이 있어서인지 작중에서 온갖 기행을 벌이는데, 동물 편에서는 자기도 양털주머니쥐처럼 꼬리로 올라갈 수 있다며 꼬리를 프로펠러처럼 돌려서 하늘을 날았고, 수영강습소로 가는 도중[14] 만난 소금쟁이에게 '자기는 다리에 기름기 있는 털이 많이 나 있어서 물에 가라앉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수영을 잘하고 싶어서 온몸에 털을 붙였으며, 인체 편에서는 전시장에 있는 동상(銅像)을 밖으로 들고 나가려고 했다.[15]
한 번은 저금통 두 개에 각각 10원짜리와 500원짜리를 가득 모아놨는데 뾰롱이가 그걸 보고 부러워하자 까불대면서 뾰롱이에게 가져가도 된다고 하였다. 하지만 동그란 구멍이 난 종이를 통과하는 동전이 들어있는 저금통만 가지라고 했다. 물론 구멍은 10원짜리만 통과할 수 있을 정도로 작았고, 종이를 찢거나 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뾰롱이는 종이를 접은 뒤 양 끝을 구부려서 구멍의 크기를 늘리는 방법으로 간단하게 500원짜리를 통과시키고 500원짜리가 든 저금통을 가져가자 "잠깐! 이건 뭔가 억울해!"라고 한다.
바리에이션 중에서 진실맨이 있는데, 능력은 상대를 핥으면 상대가 말하는 게 거짓인지 진실인지 알 수 있는 것이다.
찐빵을 먹을 때에는 항상 가장자리부터 먹기 시작해서 가장 맛있는 부분인 가운데 부분을 제일 나중에 먹는다.
얼굴과 엉덩이가 동시에 보이게 사진을 찍는 방법으로 쩍벌을 해서 셀카를 찍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링크[16] 도무양이 위 짤을 모티브로 꼬양이 모에화 그림을 그렸다. 링크
방공호 에피소드에선 의도치 않게 뾰롱이한테 엿을 여러 번 선사하기도 했는데, 처음 방공호를 만들었을 땐 뾰롱이에게 문제를 내고 방공호에 들어갔는데 그 문제의 답은 네 뒤에 익룡이 오고 있다는 말이었다. 방공호가 1인용이라서 뾰롱이가 문제 푸는 사이 따돌리고 들어간 것. 그 뒤 미안해서 2인용 방공호를 만들었는데 이번엔 문제의 정답이 뭔지만 설정해도 됐을 비밀번호를 문제의 숫자까지 포함해 길게 설정해서 비밀번호 누르느라 시간이 지체되는 바람에 결국 또 꼬양이만 혼자 들어가고 뾰롱이가 익룡한테 잡혀가면서 비밀번호 좀 짧게 만들라고 화낸다. 그 뒤 아예 뾰롱이 전용 방공호를 따로 만들었을 땐 문제를 풀었는데 거기서 문제가 또 나오는 식의 암호를 제작해서 문제 푸느라 시간을 잡아먹는 바람에 뾰롱이가 익룡한테 또 잡히게 만들었다.[17][18]
한자마법사 몽글이를 비롯한 도기성 작가의 다른 시리즈에도 출연하였다.
3. 성격
뾰롱이과 막상막하로 자존심이 세며 인정하기를 싫어한다. 뾰롱이와 말다툼을 할 때 인정하는 적이 거의 없었으며 서로 자존심이 세고 인정하게 된다면 자존심에 상처를 입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 같다. 뾰롱이보다 상대적으로 무식해 놀림을 받거나 멍청하게 보일 때도 보인다.4. 어록
(뾰롱이: 그럼 너 그거 알아?)
뭐?
(뾰롱이: 저 늑대가 왜 우리 주위를 맴도는지...)
몰라.
(뾰롱이: 우리를 잡아먹고 싶기 때문이야.)
하하, 그렇구나~ ...가 아니라 튀어랏!/튀자
뭐?
(뾰롱이: 저 늑대가 왜 우리 주위를 맴도는지...)
몰라.
(뾰롱이: 우리를 잡아먹고 싶기 때문이야.)
하하, 그렇구나~ ...가 아니라 튀어랏!/튀자
(뾰롱이: 태양과 태양 사이에 있는 것은?)
뭐? 그런 엉터리 문제가 어디 있어?
(뾰롱이: 엉터리 문제라니! 태양과 태양 사이에는 과가 있다!)
너와 나 사이에 있는 게 뭔지 알아?
(뾰롱이: 망치.)[19]
뭐? 그런 엉터리 문제가 어디 있어?
(뾰롱이: 엉터리 문제라니! 태양과 태양 사이에는 과가 있다!)
근데 너 젖니?
(뾰롱이: 그래, 젖니. 아기 때 나오는 이 말이야.)
아니 그게 아니라... 네 신발이 '젖냐고.' 지금 나 오줌 싸고 있거든.
(뾰롱이: 그래! '젖는다' 왜!!)
(뾰롱이: 그래, 젖니. 아기 때 나오는 이 말이야.)
아니 그게 아니라... 네 신발이 '젖냐고.' 지금 나 오줌 싸고 있거든.
(뾰롱이: 그래! '젖는다' 왜!!)
제자야, 선생님한테 인사 안 하니?
(뾰롱이: 만화 끝났거든?)
(뾰롱이: 만화 끝났거든?)
(대회진행자: 다음 문제 나갑니다. 만물의 영장은 무엇일까요?)
정답 기억!
(뾰롱이: 바보야, 사람이잖아!)
기억이 사람이라며?
(뾰롱이: 나 안해!)
정답 기억!
(뾰롱이: 바보야, 사람이잖아!)
기억이 사람이라며?
(뾰롱이: 나 안해!)
병맛이야.[20]
바다는 아주 넓지. 생물도 아주 많이 살고 있지. 그 중에서 가장 많은 생물이 뭔지 알아? 플랑크톤이야. 플랑크톤은 스스로 헤엄을 칠 수가 없어. 단지 물 위에 떠다니는 미생물일 뿐이야. 너처럼⋯.[21]
[1]
퀴즈! 과학상식 동물편에서 공개된 거주지 정보. 가상현실&증강현실 편에선 시골 소년이 서울 구경하러 왔단 것으로 보아 서울로 추정된다. 현재는 다른 곳에서 거주 중일 수 있다.
[2]
작중 나이는
세는나이로 10살.
사자에상 시공을 적용해 최초 등장했던 동물편 출간 연도인 2001년을 기준으로 하면
1992년생이 된다.
[3]
고양이의 생애 주기를 감안하면 노인이다.
[4]
바다편 해수면은 왜 점점 높아질까? 에서 등장.
[5]
바다편 해수면은 왜 점점 높아질까? 추가컷에서 등장.
[6]
꼬양이와 달리 귀가 붙어있지 않고 돼지코도 아니다.
[7]
그 모습을 본 뾰롱이는 자기도 양손잡이라면서 똑같이 과자를 와구와구 먹었다.
[8]
이 때 '사이 좋게 먹기 위한 평화 협정'이라고 벽에 써붙인 종이가 스스로 찢어진다. (...)
[9]
참고로 이 에피소드는
단숨에 깨치는 과학상식에도 동일한 에피소드가 있다. 그쪽은 수영장이 아니라 국 위에 배를 띄우면서 짠 아저씨와 딩동, 펭구가 국을 힘겹게 떠먹으며 이 국을 다 먹기 전까지 다른 국은 꿈도 꾸지 말라고 야단친다.
[10]
여기서도 이거를 시전한 이유가 참 그런데(...), 해당 에피소드에서 뾰롱이가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며 어깨에 힘주고 다니자 꼬양이가 요즘 인간 닮은 로봇도 많아졌다고 받아친다. 이에 뾰롱이는 그래봤자 로봇일 뿐이라며 무시하지만 꼬양이가 로봇의 역사를 설명하며 로봇이 인간을 넘어서는 게 그리 멀지 않았다고 받아친다. 이에 자존심이 상한 뾰롱이는 아무리 로봇이 발전해도 절대 못하는 게 있다고 주장하는데, 그 못하는게 TV 보며 축구하며 음악 듣고 밥 먹기(헤드폰을 착용한 채 음악을 들으며 밥을 먹고 축구공을 차며 뉴스 시청을 하는 행위다.)와 이거였다(...). 꼬양이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짓이라며 디스하는건 덤.
[11]
이후 우주편에서 동물이 식물보다 우월하다고 말했다가 나무에게 멱살을 잡히고 나서 작가에게 식물이 어떻게 움직이냐고 항의하자 작가에게 이 말을 또 듣게 되었다.
[12]
침팬지 새끼와 인간 아기에 대한 에피소드에서 꼬양이가 자기도 고양이의 습성이 남아있다고 하자 뾰롱이가 한 말.
[13]
뾰롱이는 그게 코딱지인줄 모르고 있다가 에피소드 마지막에서야 눈치챈다.
[14]
원래 튜브를 끼고 뾰롱이에게 수영장으로 놀러가자고 하다가 뾰롱이에게 다 큰 고양이가 튜브 타고 놀면 다른 사람들이 흉 볼 거라고 한소리를 듣고 수영을 배우러 간 것이었다.
[15]
꼬양이가 들고 나가려 하기 전에 "동상(銅像)은 왜 걸릴까?"라고 말해서 뾰롱이는 꼬양이가
동상(凍傷)에 걸리는 이유를 궁금해 하는 줄 알고
동상(凍傷)에 걸리는 이유를 설명해줬다.
[16]
황당수학 편에서 뾰롱이가 동전 3개로 앞면과 뒷면이 각각 두 번 나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문제를 내자 꼬양이가 자기도 문제를 낸 다음 뾰롱이가 모른다고 하자 꼬양이가 자기가 취한 자세가 정답이라면서 취한 자세다.
[17]
사실 문제가 나올 때 타일이 같이 나왔었는데, 처음에 뾰롱이는 그걸 그냥 장식인가 하고 넘어갔었지만 사실은 또다른 문제였다. 풀었던 문제의 정답 내용도 또다른 문제 내용이었다는 것(...).
[18]
뾰롱이가 익룡한테 잡혀가면서 암호를 풀었는데 문제가 또 나오면 어떡하냐고 외쳤을 때 꼬양이는 정작
"그러면 안 되는 거야...?"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미 뾰롱이가 익룡한테 잡혀갔던 것을 봤는데도 말이다!
[19]
보너스 컷에서 이렇게 이야기 한다.
[20]
꼬양이가 진실맨으로 변해 혀로 핥아 거짓인지 진실인지 알아보는 편에서 병을 핥고 한 말.
[21]
우주편 '바다에 가장 많은 생물은?' 에피소드에서 바다에 빠져 허우적대는 뾰롱이를 쳐다보면서 한 말.
[22]
‘엽기 과학’편에서 축구를 하던 중 똥이 마려워서 화장실에 들리고 변기에 앉아 대변을 누기 위해 엉덩이에 힘을 주며 안간힘을 쓰던 중 뾰롱이가 이그노벨상을 설명하며 '학문'이라는 단어를 언급하자 한 말. 아마 벽 때문에 소리가 좀 묻혀서 항문으로 들린듯하다...
‘엽기 과학’편에서 축구를 하던 중 똥이 마려워서 화장실에 들리고 변기에 앉아 대변을 누기 위해 엉덩이에 힘을 주며 안간힘을 쓰던 중 뾰롱이가 이그노벨상을 설명하며 '학문'이라는 단어를 언급하자 한 말. 아마 벽 때문에 소리가 좀 묻혀서 항문으로 들린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