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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20:28:15

지역드립/경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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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해당 문서는 경상도를 대상으로 하는 멸칭, 별칭, 지역드립에 대해 설명한 문서이다.

2. 사용되는 이유

가장 큰 이유인 남한의 동서간 지역감정이 큰 이유일 것이다. 사실 한국의 동서간 지역감정은 지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 수도권, 즉 국시에 일치하는 그 말투나 풍습 그리고 정서와 180도 다르고 이질적인 동네를 상대하기 때문에 조금만 파고들어도 상당히 깊어질 수 있음에 주의해야 한다.

홍어드립이 태동한 전후인 2010년대 전후까지는 인구수로 인한 화력이 약하다는 점에서 사실상 지역드립은 적거나 임진왜란에서 그 소재를 찾곤 하였다.

하지만 2020년대 전후로 디시인사이드 국내야구 갤러리에서 특히 대구경북의 사건사고를 다루는 글에 격렬한 댓글 반응이나 비추폭탄이 쏟아지는 모습이나[1][2], TK를 까는 글에만 전라도+기타 지역 유저들에게 조리돌림당하는 모습이 웃음벨이 되며 놀림감으로 형성되는 분위기이다.

같은 경상도라고 해도 대구경북 부울경이 서로를 헐뜯고 비하하기도 한다. TK PK의 정치적 성향이 비슷한 듯 하면서도 꽤 다르기도 하고[3], 낙동강 수질 문제, 동남권 신공항 건설 논란 등 알게모르게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

3. 공통

4.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TK)

4.1. 대구 지하철 참사 관련 고인드립

대부분의 사건사고들이 다 그렇듯 대구 지하철 참사를 조롱하는 행위는 사회문화적으로 용납되지 않는다.

4.1.1. 통구이 드립

통구이 드립의 유래는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 당시 어떤 디시인사이드 이용자가 쳤던 ' 통구이'라는 고인비하 표현에서 유래했다. 다만 인터넷에서 통구이를 비하표현으로 사용하게 된 것은 그보다 훨씬 뒤의 이야기이다. 이 유래가 된 드립의 범인을 경상도와 감정이 좋지 않은 전라도 출신이라고 지레짐작하는 경우도 있는데[18], 국내야구 갤러리에서 시작되었으며 LG 트윈스 갤러리에서 본격적으로 확산시킨 것이다. 이미 2011년 당시의 디시인사이드는 물론이고, 나무위키 내에도 이와 관련된 흔적들이 남아 있을 정도.

줄여 사용할 때에는 홍어드립의 '홍'과 마찬가지로 '통'이라는 형태소를 붙이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바리에이션으로 게이드립과 엮어 앞 음절을 으로 바꿔서 똥구이로 비하하는 경우도 있다. 지역드립/전라도의 5.18 광주 민주화운동 관련드립과 함께 지극히 악질적인 고인드립이다.[19]

누군가가 통구이 드립의 해악을 지적하면 대구 지하철 참사가 아니라 대프리카처럼 푹푹 찌는 대구의 날씨를 말하는 것이라는 눈 가리고 아웅식의 핑계를 늘어놓는 경우도 많다. 예시 아래의 예시들처럼 어떤 글자를 '통'자로 치환해서 쓰는 경우는 십중팔구 고인드립 혹은 거기서 파생된 것이라고 보면 된다. 그 밖에 전쟁사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일본 본토 공습 특히 도쿄 대공습을 언급할 때 또는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폭 투하[20] 이 드립이 쓰인다. 그와 연관되는 드립인 셰프 드립으로 불리우는 인물은 커티스 르메이다. 빈도는 덜하지만 도쿄 대공습과 유사한 드레스덴 폭격을 실행한 아서 해리스도 셰프라 불린다. 그리고 남베트남의 정치인인 베트남의 쩐레쑤언(마담 누)이 분신자살한 틱광득을 두고 친 드립이기도 하다. 2020년대 이후로 국내야구 갤러리 등지에서는 , 일베저장소, 박사모, 홍어, 가로세로연구소, 정게할배, 우익 성향 등과 연관만 되어도 '네다통' 등 바로 통구이 드립으로 흘러가는 추세다. 특히 2022년 초에 발생한 통가 화산 폭발을 어감이 매우 비슷하다는 이유로 통구이랑 엮기도 하였고, 2022년 6월에 발생한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 사건 때도 개념글을 가면서 통구이 관련 온갖 고인드립이 쏟아져 나왔다. #
4.1.1.1. 일베저장소 관련
과거 일베에서도 통구이드립을 지속적으로 사용했고 뉴스 기사에 많이 떴음에도 불구하고, 이 통구이드립이 디시에서 일베나 극우 회원들을 공격할 목적으로 사용되는 단어로 변질된 건 특이한 케이스다. 다만 만물일베설이 추가되어 자신과 반대되는 사람을 통베충이라며 비하하는 악질들이 대부분이며, 극과 극은 통한다의 사례로 볼 수 있다.

5. 울산, 경남

같은 경상도여도 대구, 경북과는 다른 정체성을 가지고 있고 서부 경남 거주민들과 동부 경남 거주민들 간에도 세부적으로는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지역적인 반목이 생기는 경우가 잦다.[24]

6. 부산광역시

6.1. 야채드립

2000년 4월 18일, LG 트윈스 vs 롯데 자이언츠 경기가 열린 잠실구장, 2루에 서있던 임수혁[36] 선수가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쓰러지고, 식물인간 판정을 받는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 당시 LG 트윈스 갤러리의 한 갤러가 이를 ' 야채인간'이라며 조롱한 것이 야채드립의 시발점이다. 기사.

몇 년 후, 야갤과 축갤의 키배가 이루어 지던 중, 식물인간을 야채인간으로 쓴 유저의 글이 조명받으며 생긴 단어가 드립으로 발전하여 모욕적으로 사용되었다. 이에 분노한 야갤러들은 임수혁 선수의 유가족에게 이 사실을 전했고, 고소로 이어졌다. 하지만 고소에 지친 유가족들은, 해당 축갤러의 반성문을 받고 고소를 취하해 주었다.

그 이후 잠잠해졌다가 다시 야구팬, 특히 롯데 자이언츠 팬을 비하하는 의미로 다시 쓰이게 되었으며 호성드립과 마찬가지로 특정 지역 인물과 관련된 비하발언으로 쓰이고 있다.

경상도 중 대구에서 워낙 통구이드립이 많이 성행하다 보니 야채드립은 비교적 적은 편이었지만, 롯데가 선방하자 야채드립이 어저미드립과 함께 다시 나오고 있는 중이다.


[1] 전라도(5백만) 인구와 대구경북(5백만) 인구 비중이 비슷하고, 우경화된 디씨 분위기 상 우파세가 강한 TK 출신 유저들은 큰 거부감 없이 이용하기 쉬운 배경도 존재한다. [2] 이 경우, 급격하게 올라가는 비추수를 두고 "비추수 온도 현재 000도 ㄷㄷ;;"라 환호들 하며 대구 지하철 참사를 연상케하는 댓글이 달린다. [3] TK는 왜정과 해방 후 조선의 모스크바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항상 사회주의 성향이 강한 지역이었으나 군사정권 이후 친 군정계 보수주의가 되었고, PK는 해방 이후로도 자유주의 성향이 높은 지역이었다. [4] 경상도의 사투리를 모아놓은 한 책에 따르면, 보리문디의 문디나 문둥이는 한센병 환자를 뜻하는 게 아니라 문동(文童)이 바뀐 것으로 가난해서 보리밥이나 겨우 먹으면서 글공부를 열심히 한다는 경상도 사람들의 자조가 담겨있는 표현이라고 한다...지만, 아무 근거가 없다. 글 공부하는 사람은 서생이라 한다. 문둥이는 손발이 문드러진 모양에서 나온 말이라는 주장이 정설이다. 문둥이 항목 참조. [5] 그 외에도 프랑스 혁명, 4.19 혁명, 미얀마 민주화 운동, 홍콩 민주화 운동 등을 넣기도 한다. [6] 처음 조사가 시작된 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3등급을 받았고 2018년에는 2등급을 받았다. 인천광역시의 3등급보다 높다. [7] 다만 원래 의도는 대구(지역에 확산된) 코로나 19라는 것이었다. 이후 정부에서 축약과정에서 오인할 수 있는 표현이 나갔다고 사과했다. [8] 대학생 너구리들이라는 그룹에서도 중의적 표현으로 쓰인다. [9] 이 경북괴 드립 때문인지 2018년 현재 남유진 시장이 3선을 하고 퇴임했고, 2018년 지방선거에서 구미에서 민주당 시장이라는 희대의 기록이 나오고 말았다. [10] 여담이지만, 실제로 일베저장소의 본사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 386, 7( 범어동, 킹덤오피스텔)이라는 숨겨져 있는 듯하면서도 구체적인 주소로 일베저장소의 최하단에 명시되어 있다. 수성구 갑 지역에 속하며, 더불어민주당 김부겸을 국회로 보내기도 했던 지역구이다. 현임은 모두가 잘 알듯이 그 김부겸을 꺾고 당선된 국민의힘 원내대표 주호영. [11] 구미시(당시 선산군) 출신이다. [12] 이 탄은 '불에 타다'랑 등 중의적인 의미로도 쓰인다. [13] 다만 2010년대 이후로는 밀양시 등 쟁쟁한 타 지역이 치고 올라오면서 여름 기온 전국 원톱의 자리는 빼앗기는 해가 더 많다. 다만 사람들의 인식에서는 여전히 대구가 가장 더운 곳이라고 박혀 있는 편. [14] 화들화들. 부들부들과 유사한 단어인 화들화들에서 '화' 자를 대구 지하철 참사의 화재와 연결시켜 불 '火'로 바꾼 것 [15] 원래 열폭은 열등감 폭발이라는 뜻이지만 열나게 폭발, 열받아 폭발 등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16] 이 날은 2020년 신천지 집단감염도 일어났다. [17] 물타기와 같이 주식 시장에서 각각 하락장, 상승장에서의 투자 행위를 나타낼 때 그대로 쓰는 단어이기도 하기 때문. [18] 현재에는 일부 KIA 타이거즈 갤러리 유저들과 갸갤 출신이라고 주장하며 삼갤에서 어그로를 끄는 어그로꾼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19] 특히 유튜브 등지에서 홍어와 통구이 드립으로 키배를 뜨는 것이 많이 보인다. 단순히 생선을 이용한 지역비하용어인 홍어와 달리 통구이는 지하철 참사 희생자들을 직접적으로 조롱하는 용어이기에 더욱 악질적이다. 그러나 그러한 반작용을 이용해 홍어드립은 통구이드립보다 괜찮다고 선동하는 이들도 있는데, 당연히 홍어고 통구이고 경중을 떠나 둘 다 쓸 생각도 하지 말아야 할 인간말종급 지역드립인 것은 마찬가지다. [20] 실제로 일본에서도 히로시마/나가사키 지역을 비하할 때 핵통구이 같은 드립을 친다. 특히 히로시마 도요 카프를 비하할 때 쓰인다. 물론 도쿄 대공습이나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폭 투하는 일본의 끔찍한 전쟁범죄들에 대한 인과응보일 뿐이므로 대구 지하철 참사와 엮어서 생각할 수 는 없다. 야갤에서 일뽕 성향을 보이는 회원에게 쓰는 통구이 드립도 이 뜻이다. [21] 삼성 화재. [22] 그나마도 절대다수가 학생증 사칭이라는 것이 드러나 개망신을 당했다. [23] 나쁘게 말하면 비상식적이고 반사회적이다. [24] 실제로 생활권이나 정치 성향적인 면에서도 서부 경남 지역은 대경권에 더 가깝다. [25] 위와 같은 속설이 떠돌고 있지만 실질적인 이유는 단순하다. 이 지역은 조선시대부터 사천현이었고 사천군으로 유지되다가 1956년에 삼천포가 독립했기에, 역사적인 사실에 근거하여 다시 사천시로 통합된 것이다. 역사적인 이유로 규모와 인구, 인지도면으로 우위에 있는 지역이 통합될 때 그 명칭을 잃는 경우는 생각보다 자주 있는 일이다. 대표적인 예가 통영군과 충무시가 합쳐졌던 통영시. [26] 꽤 오래전이긴 하지만 한때는 사실이었다. 게다가 현대그룹 계열사에는 외부 견학차량도 자사 자동차가 아니면 정문 출입을 못하게 하기도 했고, 심지어 현대그룹 계열사 기숙사 주차장 등에 타사 자동차가 주차되면 차량을 파손하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다 옛날 얘기고 현대그룹이 자동차그룹, 중공업그룹 등으로 인수분해된 이후 더 이상 그런 일은 없으며, 현대중공업 직원들도 요즘은 타사 자동차도 많이들 탄다. 현대차를 구입하면 상당한 폭의 직원할인이 있다보니 많이 탈 뿐. 여담으로 현대오일뱅크는 통근버스가 자일대우버스였던 적도 있다. 반대로 현재의 SNT모티브의 전신인 대우정밀의 통근버스가 현대 버스였던 적도 있었다. [27] 다만 현재는 광역철도가 생겼고, 울산 시내를 지나는 도시철도도 곧 개통될 예정이다. [28] 물론 여기엔 구청장에게 매춘부들이 성상납을 해서 구역 이름이 바뀌었다든가, 반송의 양아치를 동원해 시위를 유혈진압했다든가 하는 심각한 명예훼손급 유언비어도 포함되어 있었다. [29] 1995년에 개원한 해운대구 반송동의 해인의원 원장, 즉 의사이자 前 국민참여당 부산시당 위원장이다. 2002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해운대구의원에 당선한 뒤 2004년에 열린우리당에 입당, 2006년 지방선거에서 재선하여 구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하기도 했고 느티나무도서관을 개관하기도 했다.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부산광역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여력이 있다. [30] 파일:attachment/Q6ux3seLe9KcZCULVcaltNZJjV_1.jpg [31] 구글번역하면 다이나믹부산으로 나온다...... [32] 부산에서 순대를 막장에 찍어 먹는 게 사실이긴 하다. [33] 내용 중 등장하는 갸아악, 구와아악 등의 의성어 이토 준지의 만화에서 주로 쓰이는 것으로 그 특유의 어감으로 인해 많은 이들의 주의를 끌기에 충분했다. 구성은 이토 준지 단편 중 '지옥탕' 에서 따 온 것으로 보인다. 지옥의 괴물들이 연회를 벌이고, 갸아악 구와아악 의성어와 주인공이 정신을 잃는 것까지 동일하다. [34] 그러나 다른 드립들과는 결정적으로 다른 점이 하나 있는데, 이 글이 여러 사이트에 퍼지면서 온갖 반응이 나오고 개중에는 지역을 흉보는 것에 빡친 부산인의 공분도 적지 않았지만... 이 내용 자체가 주작이라는 말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받고 자시고 이전에 부산의 도로환경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정도로 하드한 환경인 건 팩트라는 것. [35] 이와 반대되는 단어로는 해양도시 인텔리 교양인의 줄임말인 '해인교'가 있다. [36] 심지어 임수혁 선수는 부산광역시나 그 부근 출신도 아닌 서울특별시 출신이다. 단지 활동했던 팀이 부산 연고지였던 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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