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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4 23:56:11

증보산림경제

1. 소개2. 내용
2.1. 제 1책2.2. 제 2책2.3. 제 3책2.4. 제 4책2.5. 제 5책, 6책2.6. 제 7책2.7. 제 8책2.8. 제 9책2.9. 제 10책2.10. 제 11책2.11. 제 12책
3. 기타4. 관련 문서

1. 소개

增補山林經濟

조선 시대 생활 백서.

숙종 대 홍만선이 편찬한 산림경제를 영조 42년, 1766년에 유중림(柳重臨)이 기존 산림경제의 내용을 증보하여 편찬하였다. 총 16권 12책이며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다.

2. 내용

기존 산림경제의 내용을 중심으로 농가집성, 금양잡록, 감저종식법(甘藷種植法) 등 다른 책들의 내용이 첨삭, 추가되어 있다.

2.1. 제 1책

2.2. 제 2책

2.3. 제 3책

2.4. 제 4책

2.5. 제 5책, 6책

2.6. 제 7책

2.7. 제 8책

2.8. 제 9책

2.9. 제 10책

2.10. 제 11책

2.11. 제 12책

3. 기타

저술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농서와 중국 농서를 두루 참고했는데, 주된 농업 기술론은 우리나라 농서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즉 우리나라 농서로 충분히 설명되는 경우에는 중국의 농서를 인용하지 않았으며, 우리 농서로 농업 기술을 기록해 나가다가 중국의 농서와 차이점이 있으면 중국 농서의 내용을 협주(夾註)로서 본문 중에 첨기했다. 반면 중국 농서에만 기술되어 있는 것은 이를 본문에 수록했고, 그 밖에 우리나라의 농업 현실에 쓰이고 있는 것으로서 종래의 농서에 수록되지 않은 것은 속방(俗方)으로서 수록했다.

저자의 경우 농가집성을 주로 인용하였지만 지주전호제와 남방식 농법을 중심으로 한 농가집성을 부정하고, 한전농업(旱田農業)을 중심, 상업적 농업경영을 긍정하고 북방식 농법을 농학체계에 포섭하였다. 즉, 단순한 자급자족을 위한 농업이 아니라 상품 경제 체제를 통한 최대의 수익을 올리려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으며, 농산물의 상품화를 전제로 하는 것으로 조선 후기 사회·경제의 새로운 변화를 인정하고 그 사상을 뒷받침하는 것이었다. 따라서 이 책은 단순한 백과사전이 아니라 조선 후기의 농업 기술뿐만 아니라 농업경영론의 변화도 살필 수 있는 자료이다.

그 전까지 고추를 먹지 않던 조선에서 고추가 본격적으로 김치의 조리에 이용되는 것이 실린 최초의 문서이다. 오늘날 빨간 김치의 기원을 알 수 있다.

특이하게 양반 브랜드에서 해당 기록을 참고하여 매실차주스를 만들었다고 한다.

4. 관련 문서

모두 조선 시대 요리책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