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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역사

인천공항/건설 역사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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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부지 선정 및 건설
2.1. 매립 비화
3. 개항4. 시설 및 특징5. 확장 사업 (1, 2단계 - 완료)
5.1. 3단계 확장 사업 (완료)
5.1.1. 탑승구역 재배치
5.2. 4단계 확장 사업 (최종 시운전 중)5.3. 5단계 최종확장 사업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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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천국제공항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이다.

2. 부지 선정 및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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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공화국 시절인 1971년, 정부는 김포국제공항의 포화가 예상되자 신국제공항 건설을 추진한 바가 있다. 당시 후보지는 수원, 오산, 군자(경기도시흥 시화지구), 남양, 평택, 이천이었는데 타당성 용역 결과 김포 확장으로 결론이 나 현 국내선청사를 증축하게 되었다.[1] 그러나 올림픽 유치 직전인 1981년, 항공 수요 증가로 80년대 후반~90년대 초반에 이르면 김포국제공항이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어 10년만에 수도권 신공항 건설 계획이 재추진되었다.[2]



최초 후보지는 수원, 이천, 군자(경기도시흥 시화지구), 남양의 4곳이었으나, 네 곳 모두 난점이 있어 결정이 차일피일 미뤄졌다. 수원은 알 사람 다 아는 군공항이라 국제공항으로의 전환에 어려움이 많고, 이천은 농경지 수용이 걸림돌이었으며, 군자(경기도시흥 시화지구)와 남양은 부지 확보는 좋지만 1981년 당시 열악했던 한국의 사정상 갯벌을 대규모로 매립해야 하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컸다.



1984년에는 지역균형발전 명목의 정치적 이유와 북한의 존재를 염두에 둔 군사적 이유를 고려하여, 휴전선에서 거리가 좀 더 먼 후방에 위치한 충청북도 청원군 북일면· 북이면(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및 북이면) 일대를 선정하였다. 그러나 대수요처인 서울에서 너무 떨어진 지역이어서 당시부터 엄청난 비판에 직면했고, 정부 역시 부지 발표 당시부터 중부권 공항 기능이 우선이고 수도권 수요는 부차적이라고 해명해야 했다. 결국 1988년부터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새로운 수도권 신공항을 건설하기 위한 부지 물색에 착수, 최종적으로 영종도와 시화지구 2곳 (시화1·2 지구)이 경합한 끝에 1990년 영종도가 최종 낙점되었다. 영종도는 시화지구보다 매립 예정지 평균 수심이 2미터 더 얕아 공사에 유리하고, 거리도 대수요처인 서울에서 상대적으로 가까운데다 특히 김포공항과의 연계가 좋았으며, 시화지구와 달리 공군의 공역과도 겹치지 않은 점, 소음 피해 우려가 더 적은 점 역시 고려되었다. # # 다만 이전에 국제공항 부지로 지정되었던 청주 지역에도 당초 구상에서 일부 축소된 규모로 중부권 거점공항이 건설되었고, 하는 김에 호남권 영동권에도 각각 신공항 건설계획이 수립되었다.



1992년 11월 21일에 남측과 북측 방조제 공사를 시작하고, 1996년 5월 31일 여객 터미널을, 12월 30일부터는 비행장 시설을 착공했다. 계획은 1997년 개항하는 것이 목표였지만, 부실 공사 및 잦은 설계 변경으로 준공이 조금씩 늦춰지다 1997년 외환 위기가 터지면서 일정에 큰 차질을 빚었다. 공사하면서도 부실공사 의혹이 있어 민관 합동 점검단이 구성되어 개항 직전 시설물을 대대적으로 점검하기도 했다.[3]

2000년 6월 30일에 기본시설을 준공, 10월부터 2001년 3월 26일까지 공항 운용 테스트를 마치고 2001년 3월 29일 김포국제공항의 국제선 기능을 모두 이관받아 공식 개항했다. 그나마 2002년 한일 월드컵 이전에 개항한 것이 위안이라면 위안거리다. 월드컵 이전에 개통할 예정이었던 KTX 부산 도시철도 3호선,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대전 도시철도 1호선 등 여러 지방 지하철은 외환위기 된서리를 맞아서 개통도 못 했다.

한편 바다의 갯벌을 매립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부지의 침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조금 있었다. 다행히 건설 후 침하는 거의 없었고 향후 예상되는 침하도 5cm가 채 되지 않아 일반적인 보수 공사로 해결이 가능하다는 예측이 나왔다.

한편 공항과 관련된 이야기를 담은 "뭔가 다른 인천공항"이란 책에 나온 비화를 보면 이 일대 섬 이름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 섬들의 이름을 토대로 이 지역의 땅은 공항이 될 운명을 가진 땅이라는 설이 나온 적이 있다.

2.1. 매립 비화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EC%98%81%EC%A2%85%EC%9A%A9%EC%9C%A0%EC%82%BC%EB%AA%A9%EC%8B%A0%EB%B6%88%EB%8F%84.png

A: 영종도, B: 삼목도, C: 신불도, D: 용유도, E: 잠진도 (출처: 위키피디아)

인천국제공항의 부지는 서로 다른 섬들을 간척으로 이어 만든 것이다. 그렇기에 영종도와 용유도 원주민들은 지금은 한 섬에 있지만 여전히 한 동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의식이 희박하여 서로를 외지인 취급하고 있다. 간척으로 만들어진 큰 섬에 대해서 외지인들은 당시 가장 큰 섬이었던 영종도라는 호칭을 주로 사용하나, 기존 용유도 지역에서 현지인에게 "여기 영종도죠?"하면 기분 나빠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한편으로 신불도와 삼목도는 섬 전체가 개발되면서 주민이 모두 이주했다.

이 공항 때문에 옹진군 북도면(장봉도, 모도, 시도, 신도)은 연안부두 동인천역 일대 등을 거점으로 하는 옹진군민 총집합 생활권에서 고립되었다. 이것은 연안부두와 북도면 사이의 항로 한복판을 공항 부지로 매립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보상 차원에서 이 자리에 있던 옛 삼목도 자리에 삼목선착장을 만들어 여객선편을 유지시켰으나, 이 섬들에서 인천 연안부두로 가려면 이제 네다섯 차례에 이르는 귀찮은 환승, 그것도 배와 철도, 버스 등으로 교통수단까지 갈아 치우는 환승의 연속이라 결국 연안부두 경제권에서 완전히 이탈했다.

한편 공항을 지을 당시 용유도와 영종도 사이 갯벌을 메우면서 희귀 철새 도래지를 밀어버렸고, 이는 환경학자들에게 거센 비판을 받았다. 중국 조류학자들이 "당신네 나라는 왜 이런 데를 보존 안 하느냐"며 나무라기도 했고 이에 국내 조류학자가 씁쓸함을 표하기도 했다는 풍문이 있다. 공항 짓는다고 산꼭대기를 밀어버리는 나라가 말이 많다 하지만 공항이라는 특성상 항공기와 새가 충돌하는 사고인 버드 스트라이크 같은 항공안전 문제가 야기될 것이 뻔한데 새를 쫓아내지는 못할 망정 공항 부지에 철새 도래지를 보존해 맘대로 드나들도록 할 수도 없는 노릇. 이와 관련해 환경단체들은 수원·오산비행장 활용, 시화지구 공항건설, 청주신공항 재확대, 김포공항 확장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지만 현실성은 없었다.[4]

3. 개항

100여 년 전 제물포 개항 제국주의 세력 강압에 의한 치욕이었다면, 오늘날 신공항 개항은 전 세계를 향한, 세계를 중심으로 의지와 비전을 가지고 나아가는 자주 대한민국에 대한 찬사와 영광이 될 것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2001년 3월 22일 개항식 축사 중.

2001년 3월 29일 공식 개항했다.

인천국제공항 개항 당시 첫 이륙 항공편은 오전 6시 30분 대한항공 KE503편[5] 밀라노행 화물기이고, 도착 항공편은 오전 5시 태국 방콕(돈므앙)발 인천행 아시아나항공 OZ3423편[6]이며, 첫 출발편은 오전 8시 30분 인천발 필리핀 마닐라 대한항공 KE621[7]편이다.

개항 전날 오후부터 개항 당일 아침까지 김포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의 대규모 이사작전이 있었다. 전날 김포공항의 업무 마감과 함께 다음날 아침 인천공항에서 정상업무를 시작해야 하기에, 여기에 관련된 출입국관리사무소, 세관, 여러 항공사, 기타 협력사 등의 이삿짐과 함께 당연히 항공기 본체와 토잉카, 정비 관련 장비 등도 옮겨야 했다. 육로로는 대형트럭 3,300여대 분량(항공기 제외)이고, 공항고속도로 톨게이트 이용료만 7천여만 원이 나왔다고. 그리고 항공기 37대는 김포-인천간의 짧은 비행으로 이동했으며, 대한항공 소속 화물기 2대는 이날 김포-인천을 10차례 왕복하면서 대형트럭 200대분의 이사화물을 날랐다고 한다. 관련기사1 관련기사2

개항 당시 동아일보는 인천공항 개항 기사 및 자료들을 한곳에 정리하여 인천국제공항 개항사이트를 만들었다.

4. 시설 및 특징

건설 당시에는 인천시의 요구를 보류하고자 지역 이름을 따 영종도 신공항이라는 이름을 주로 사용했다. 이후 정식 명칭 결정 때 한국을 대표하는 공항이라는 점에서 '세종국제공항'이라는 이름, 또는 서울국제공항, 새서울공항, 서울인천국제공항 등으로 여러 명칭들이 거론되었으나 인천광역시의 반발로 지금의 '인천국제공항'이 되었다.

대부분의 국내외 승객들이 서울에 가기 위해 이 공항을 이용하는 만큼 대한민국 지리와 여건에 어두운 외국인들은 인천과 서울을 헷갈려하면서 서울을 가려는데 왜 인천으로 되어 있는지 의아해 하는 등 혼선이 꽤 자주 발생하고 있다. 그래서 해외에서는 웬만하면 SEOUL(ICN) 혹은 SEOUL-INCHEON 이런 식으로 병기하는 중.

규모도 거대하지만 사전에 건설 부지를 공항 전용 부지로 완벽히 준비한 덕분에 주변 지역과 관련된 규제나 한계가 없어 24시간 운영 가능한 국제공항이기도 하다. 국내 여러 공항들의 경우 주거 지역에 인접하거나, 군과 공항을 함께 쓰는지라 야간의 이·착륙이 제한된다. 인천공항 다음으로 국내에서 규모가 큰 김포국제공항의 경우 공항 주변 주민의 생활권 보장 때문에 23시부터 다음 날 6시까지 항공기 이착륙이 법으로 금지되어 있어 허브 공항으로서 한계가 있었다.

수요 증가에 따른 확장도 계획대로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는다. 탑승동, 제2터미널, 4활주로 등 로드맵이 충실한 편. 나리타 국제공항처럼 주변 주민과의 갈등으로 공항 확장이 제대로 못 이루어지는 경우는 상당히 많다.

5. 확장 사업 (1, 2단계 - 완료)

인천국제공항의 건설 및 확장 사업은 기획 초기부터 이미 총 4단계로 계획이 정해져 있으며 현재까지 이 계획대로 사업이 순조롭게 시행되고 있다.
3단계 사업으로 공항의 서비스 수용 능력이 약 7200만 명으로 증대하며, 이후에 2터미널 확장 및 저가항공사 전용 제3터미널 완공, 계류장 추가건설을 했을 시 총 1억 2천만 명의 수용 능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4단계 사업을 진행중이며, 제2여객터미널은 원래 설계안의 절반 정도의 규모로 건설되어, 현재 1터미널보다는 작다. 제2터미널이 온전히 개장하는 데는 4단계 사업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말. 제3, 4단계 계획에서 건설될 제2여객터미널의 설계 디자인은 2012년 초에 현상설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되었다. 아래의 그림은 당선작의 설계안으로 희림건축이 제출하였다.

2017년 10월, 추가 확장안이 발표되었다. 제3여객터미널과 제5활주로를 신설하고 화물터미널을 확장하는 안으로 보인다. 제5활주로는 스카이72골프장을 밀어버리고 지을 예정이다.

다만 초기 계획과는 확장사업이 다른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어 터미널 배치나 터미널간 연계의 아쉬움이 남는 것은 사실이다.

파일:이것이 팩트다.jpg

첫 삽을 뜨기 전에 작성된 초기의 공항건설기본계획은 여객터미널(현 1터미널) 건설 후 포화가 되면 탑승동을 최대 4개정도 더 늘려 나가는 방법으로,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처럼 공항을 확장하려는 계획이었다. 이러한 흔적을 지금도 볼 수 있는데, 하나는 이미 건설된 탑승동 부지와, 한때 관제탑이 있는 빈 잔디밭이 남아있었으며[11], 2터미널의 공사전에는 3번째,4번째 탑승동을 건설할 부지를 남겨두었었다.[12]

파일:인천국제공항_3단계_기존안.png

건설 초기의 확장계획은 1터미널 건설 후 현재 장기주차장 부지에 체크인과 출국장, 보안검색 기능만을 갖춘 2터미널을 건설 후 탑승동을 최대 4개까지 건설하여, 2터미널과 탑승동들을 셔틀 트레인으로 잇는 계획이었다.[13]

파일:인천국제공항_3단계_변경안.png

하지만 탑승동 A를 건설하고 나서 보니 보안검색 및 입출국 심사시간이 늘어나는 등 다양한 단점들이 발견되었고, 특히 탑승동을 복수로 여러 개 건설하였을 경우 수하물 처리가 난해하다는 점이 지적되어 결국 초기계획은 폐기되었다. 수하물 처리를 중점적으로 살펴보자면, 공항 랜드사이드로부터 위탁된 수하물을 각각 먼 거리에 있는 항공기까지 정확하게 옮겨야 하고 도착한 항공기로부터 나온 수하물을 적절한 목적지 (공항 터미널 혹은 환승 항공편)로 정확하게 수송해야 하기 때문에 고속 수하물 처리시스템 (HSS)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탑승동이 여러 개로 나뉘어있으면 이런 시스템이 복잡해지고, 특히 도착수하물에 대해서는 HSS가 도입된 선례가 없어 시스템적으로 매우 난해하고 비용이 많이 소요되어 비효율적일 것으로 예측되었다. # 이러한 수하물 처리의 난해함 이외에도, 여객 입장에서 역시 탑승동이 A, B, C 등으로 여러 개가 운영되면 길찾기도 어렵고 더 불편한 것이 사실이다. 공항의 주요 고객이라 할 수 있는 항공사 역시 원안 (현 제1교통센터 남측 제2여객터미널 건설 및 복수 원거리 탑승동 건설 방안)보다 북측에 하나의 대형 여객터미널을 건설하는 방안을 훨씬 선호하였다. 체크인과 탑승을 하나의 건물 안에서 하는 것이 운영면에 있어 훨씬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비효율성이 예상되는 기존 계획은 폐기하였고, 더 효율적이고 항공사도 선호하는 현재의 안으로 변경된 것. 이에 따라 탑승동 A의 명칭도 그냥 탑승동으로 변경되었다. 다만 이러한 변경 때문에 원래 제1·2 여객터미널 사이에 위치하여 연결교통의 중심이 될 계획이었던 교통센터는 어정쩡한 위치에 있게 되었다.

5.1. 3단계 확장 사업 (완료)


파일:external/pds.joinsmsn.com/htm_2011062701480930003010-001.jpg

△제2여객터미널 계획안. 사진처럼 H자 형상이다.

파일:/image/011/2015/07/27/sed012015072717401484_99_20150727174203.jpg

△3단계 때 건설된 제2여객터미널 계획안. 제2여객터미널의 나머지 부분은 4단계 사업에서 건설될 예정이다.


△인천공항 3단계 (제 2 여객 터미널 포함) 건설 사업 홍보 영상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지은 신규 터미널이다. 이 터미널에는 대한항공, 에어 프랑스, 델타 항공, KLM이 들어간다. 본래 계획은 제 2 여객 터미널을 국적 항공사인 대한항공 - 스카이팀이 사용하고, 제 1 여객 터미널을 아시아나항공 - 스타얼라이언스 - 원월드 회원 항공사가 사용하는 것이었는데, 대한항공만 하더라도 연 1000만 명이 넘는 이용객이 탑승하는데 모든 스카이팀 회원 항공사를 전부 제 2 여객 터미널로 이전하면 연 1800 만을 수용할 수 있는 제2여객터미널이 포화되기에 일단 저 항공사들만 들어간다. 4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그 때서야 스카이팀 모두가 제2 여객 터미널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한항공이 2터미널로 옮겨감에 따라 생기는 여유 공간에는 LCC와 제 2 여객 터미널로 이전하지 않은 스카이팀 항공사들( 중국동방항공, 상하이항공, 베트남항공)을 제외한, 아시아나를 포함하여 전 항공사가 위치하게 되었다.

보통 기존 터미널에서 다른 터미널로 이전하게 되면 비용이 수백억 원 들어가기 때문에 항공사들은 꺼리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도 서로 이전을 원하는 이유는 이용하게 될 항공사의 입맛에 맞게끔 터미널 설계가 가능할 정도로 상당한 권한을 부여받았기 때문이다. 항공사의 미래 명운이 걸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14] 또한 제2여객터미널에는 승객 스스로 탑승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 '자동 보딩 게이트', 빠른 출·입국 절차가 가능한 '패스트 트랙' 등 최첨단 공항 서비스 시설이 마련되고 태양광 발전 같은 친환경 시설이 들어서 승객 확보에 유리하며, 인천공항공사가 이전 비용의 일부를 보조해주는 점 등도 매력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제3단계 공사의 기존 일정에 따르면 2012년 상반기 제2여객터미널에 입주할 국적 항공사를 선정하고 해당 항공사의 의견을 반영해 7월 기본 설계 전체를 완료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2012년 5월에 갑작스레 인천공항공사 측이 항공사 선정에 따른 변수들을 신중하게 검토한다는 이유로 3년 뒤인 2015년으로 제2여객터미널 입주 항공사 선정 일정을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제2여객터미널이 2018년 준공이 예정된 상황에서 입주 항공사 선정 일정이 예정된 시기보다 3년이나 늦춰지면 터미널 설계에서 항공사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기 어려워져 결국 인천공항의 경쟁력 측면에서도 손실을 입을 것이라 예측된다. 아무래도 제2여객터미널 입주를 놓고 국적 항공사들 간의 과열된 경쟁을 가라앉히고자 공항 측에서 나름 경쟁력 손실을 감수하고서라도 자구책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결국 2015년 7월 22일에 제2여객터미널은 대한항공 스카이팀이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으며, 완공 이전까지는 대한항공, 에어 프랑스, 델타 항공, KLM만 들어간다. 2018년 동계시즌 부터 아에로멕시코(AM), 알리탈리아[파산](AZ), 중화항공(CI), 가루다 인도네시아(GA), 샤먼항공(MF), 체코항공(OK), 아에로플로트(SU) 등 스카이팀 7개 항공사가 추가로 2터미널로 이동했다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도쿄 국제공항, 나리타 국제공항, 암스테르담 스키폴 국제공항, 라이프치히-할레 공항 등과 비슷하게 터미널로 진입하는 도로 위로 유도로가 설치되었다. 참고

====# 미국 전용 입국 심사장 설치 루머 #====
제2여객터미널 개장 이후 미국 입국 전용 심사장의 설치 이야기가 등장했다. 괌, 사이판을 포함한 미국/미국령 입국시 인천공항에 상주하는 미국 국토부 직원에게 사전 입국심사 받고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국내선처럼 짐 찾고 바로 공항을 빠져나올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인데 이미 아일랜드 더블린 공항, 캐나다 밴쿠버 국제공항 등 6개국 15개 공항에서 시행중이다. 90일 방문자의 비자면제에 이어 미국으로 가는 길이 좀 편리해지므로 큰 기대를 받았지만 결국 입국심사대 설치는 무산되었다.

사전입국심사대 설치가 무산된 가장 큰 원인은 사전입국심사대가 공항, 항공사의 수익성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다만 이런 상황에서도 양측 정부 차원에서 강력한 추진 의사가 있었다면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고, 제2여객터미널에만 선택적으로 개장했을 경우 이는 아시아나와는 차별화되는 대한항공만의 장점이 되므로 대한항공이 쌍수 들고 반대하지는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한편 이런 제도를 도입하면 한국에서 미국의 공무원들이 자국의 공권력을 행사하게 되어 국가 주권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아예 다른 주권국가 사이의 일이기 때문에 국민적 합의가 없다면 추진하기 힘든 것도 사실이다.

5.1.1. 탑승구역 재배치

제2여객터미널 개장으로 항공사 탑승구역 재배치가 불가피해지면서, 재배치 확정안을 발표해야 하는 시기에 공항공사에서 확정안을 못놓고 있었지만, 공항공사에서 인천공항에 정기적으로 운항하는 모든 항공사에 대한 탑승구역 재배치를 발표하여 탑승구역 재배치가 확정되었다. 기사보기

2024년 9월 기준 터미널 배치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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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당시의 탑승구역 재배치 목록

2018년 10월 1일부로 아시아나가 동편 A,B,C카운터를 사용한다.

2018년 10월 28일, 제2여객터미널로 아에로멕시코, 알리탈리아, 중화항공, 가루다 인도네시아, 샤먼항공, 체코항공, 아에로플로트 등 7개 항공사가 추가로 이전하였다. 기사보기

2019년에 중국남방항공이 스카이팀을 탈퇴해 무적 상태가 되었지만 비동맹 항공사가 사용하는 1터미널이 아닌 탑승동을 사용한다.[23]

2023년 7월 1일 부로 제1여객터미널의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대한항공의 자회사인 진에어가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했다. #

5.2. 4단계 확장 사업 (최종 시운전 중)


4단계 확장사업 홍보 페이지
4단계 세부사업 제2여객터미널 조감도

지속적인 항공수요 증가에 적기 대응하고 여객 1억명 시대를 준비하기 위하여 공항 수용능력을 극대화하고자 추진한다.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제2여객터미널 확장과 제4 활주로 신설이며 터미널 진입도로, 공항내부 연결도로 등도 확장되어 접근성이 대폭 강화된다. 제2여객터미널이 완공되면 스카이팀 항공사 중 아직 탑승동에 있는 항공사[24]도 먼 2터미널 이전이 가능하게 되어 스카이팀 항공사간 환승이 편리해진다. 또한, 인천공항에 운항하는 항공편이 많아지면서 피크시간대에 활주로, 유도로 병목현상으로 지연이 발생하는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는데, 제4활주로가 개통되면 이착륙 용량 증대로 해소될 전망이다.

2018년 12월 20일 제4 활주로가 공사에 들어갔다.

2019년 11월 19일 제2여객터미널 확장 등 4단계 사업이 착공됨으로써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제4활주로는 모든 공사가 마무리되어 2021년 6월 17일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2021년 6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4활주로를 제외한 다른 3개의 활주로는 재포장 공사로 인해 2026년 전까지는 3개의 활주로만 운영이 가능하다.[25] 제 4활주로 설명회 (1시간) 제 4활주로 운영 준비 설명회 (1시간 23분)

4단계 확장 사업이 마무리되는 2024년 12월, 인천공항에 프랑스 국립 퐁피두 센터 오르세 미술관 분관이 건립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술관 설치 계획은 리스테르 프랑스 대외통상 투자유치 장관이 적극적 지원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으며, 프랑스 정부의 유력한 대표 인사가 지원한다는 점에서 미술관 위치(선정), 개관시기 선택 등 사실상 절차만 남았다는 해석이 나온다. 2021년 4월 23일에는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대사가 주한 프랑스대사의 초청으로 주한프랑스대사관저에서 열린 ‘한·불 문화예술교류 협력을 위한 행사’에서 인천공항에 퐁피두, 오르세와 같은 명성 높은 미술관을 유치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1 2

2024년 5월 기준 종합 공정률은 약 97%로, 6개월 정도 시험가동을 하고 2024년 11월에 정상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

4단계 세부사업 Airside 내용을 보면 총 35개의 탑승구를 추가한다고 나와있다. 실제로 구글어스 위성 사진을 보면 남쪽으로는 탑승구가 14개, 북쪽으로는 13개가 추가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총 27개). 하지만 어떻게 탑승구 개수가 총 35개가 될 수 있냐는 의문을 가질 수 있지만, 실제로는 236/237, 239/240, 258/259, 261/262와 똑같이 일부 탑승구에 항공기 (소형기 기준) 2대가 같이 주기할 수 있도록 건설하였다.[26][27]

2024년 7월부터 시험운영에 들어갔으며 10월 말까지 반복적인 수하물 부하 및 승객 동선 등을 체크할 예정이다. 2024년 10월 기준 모든 공사가[28] 다 끝난 것으로 보인다.

4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2터미널은 총 72개의 탑승구를 (원격 탑승구 포함) 보유하게 될 예정이다. [29] 이는 탑승구가 1터미널보다 25개, 그리고 탑승동보다 40개 더 많아질 예정이다.

참고로 6개의 체크인 카운터[30], 8개의 터미널 출입구 (3층, 1층 각 4개) 및 10개의 수하물 취급대도 추가 될 예정이다.[31] 제2교통센터 주차장도 지상 4층까지 증축되었다. 3층 주차장에서 제2여객터미널 3층 도로로 연결되는 브릿지도 완성됬다. [32]

2024년 12월 오픈 예정이다. 개장하면 탑승동에 있는 나머지 스카이팀 항공사들이 ( 베트남항공, 중국동방항공, 상하이항공) 전부 2터미널로 이전할 예정이었으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늦어지면서 항공사 재배치가 6개월~1년 이상 미루어지게 되었다. #[33]

공항 터미널 면적이 넓어져 이동거리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어 직행셔틀을[34] 운용할 것으로 보인다. 투입되는 차량은 아직까지 정해지지는 않았고, 선로 대신 터미널 한쪽에 셔틀이 다니는 길을 조성해놨다.[35]

4단계 공사가 모두 끝나면 인천공항은 국제 여객 1억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계 3위의 메가공항이 된다.[36]

5.3. 5단계 최종확장 사업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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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확장이 모두 끝나면 추후 현재 골프장 위치를 제5활주로로, 공항화물청사역 주변에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을 건설한다는 계획은 있었으나 확정사항은 아니었다. 그런데 2017년 추가 확장안이 발표되어 제3여객터미널, 제5활주로까지 확장계획을 밝히며 최초 계획보단 계획부지가 극히 넓어졌다. 공항 건설 당시, 제5활주로 예정부지는 유휴지로 오래 남게 되어 공항공사는 이 땅을 민간 사업자에게 제5활주로 착공전까지 임차했다. 스카이72 골프장은 2020년 계약 기간이 만료되었고 공항공사가 새 사업자를 낙찰했는데 스카이 72측이 버티고 있다가 소송과 대법원 판결, 강제 집행 그리고 물리적 충돌 # # # 끝에 새 사업자가 "원더골프 72클럽"이라는 이름의 새 골프장으로 2023년 4월 재개장한 상태다. 새 사업자와 공항공사 간의 계약 기간은 구역별로 다른데, 제5활주로가 예정된 지역은 3년이므로 영업 시작 시점인 2023년부터 2026년 4월까지며 1년씩 연장할수 있도록 했다.

현재 "4단계 이후 인천공항 마스터플랜"이 용역 진행 중인데, 아마 코로나 이후 공항 수요를 어느정도 파악한 후 적절한 시기에 제5활주로 건설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1월 관계자는 "현재 계획된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2026년 보다는 늦게 공사를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 골프장 아래 지역에 입주한 BMW 드라이빙 센터는 2025년까지 임차[37]돼있다. 제5활주로는 이 두 임차부지가 반납된 후 건설될 예정이다. 앞에서 언급하였듯 지금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제3여객터미널은 공항화물청사역 주변 부지에 지어진다. 제3여객터미널은 저가항공사용으로, 규모는 제1여객터미널과 비슷하다. 건물은 알파벳 "E"를 왼쪽으로 눕힌 모양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위치는 화물터미널과 공항화물청사역 사이에 있는 현재 공터로 남은 부지가 될 예정이다. [38]

이 단계가 끝나면 인천공항에는 연간 1억3000만 명의 여행객이 오갈 수 있게 된다. 390만 t 규모의 화물터미널도 신설돼 공항의 연간 총 처리 가능 화물이 1000만 t에 이른다. 이외에도 131만 m²의 제5활주로가 지어지고 1만1000여 면 규모의 제3터미널 주차장 등이 완성돼 인천공항의 개발이 최종적으로 완성된다.

그런데 영종하늘도시 계획이 시작되자 도시개발로 인해 신규 활주로 건설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하여 제5활주로건설을 국토교통부가 고시하였다. 이에 따라 영종하늘도시 20%가 고도제한 구역에 묶이게 되어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몇몇 기관들은 난처한 입장이 되었다.

[1] 수원, 오산은 군공항이니 당연히 공항 운영면에서 실격. 군자(경기도시흥 시화지구), 남양, 평택, 이천은 당시의 열악한 도로망으로는 감당이 어려웠다. [2] 대략 1987년경까지만 해도 한국의 공항들은 한산한 경우가 많았으나 1988년도에 치러진 서울올림픽과 1989년부터 한국 국민의 자유 여행이 허가되면서 한국의 공항들도 인산인해를 이루기 시작했다. [3] 당시 건설계는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 참사의 여파로 인해 전국민에게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었다. 이로 인해 비슷한 시기 건설된 서해대교도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외국감리사인 덴마크의 COWI가 컨소시엄에 참여하여 사업이 진행되었고, 인천공항 프로젝트의 일환인 영종대교 또한 일본의 조다이, 한국의 유신코퍼레이션, 도공감리공단, 삼안기술공사 컨소시엄이 진행하였다. [4] 수원, 오산은 군비행장인 시점에서 아웃. 시화지구는 이 시점에서 이미 개발이 진행중이었고 여기도 못지않은 철새도래지인건 마찬가지다. 청주는 서울에서 130km에 육박하는 거리를 커버할 길이 없었다. 김포공항 확장은 지금보다 시가지 개발이 덜했던 1990년대 초에도 답이 없었고. [5] 해당 항공편은 현재 인천- 런던 노선으로 변경되었다. [6] 해당 항공편은 OZ742편으로 변경되었으며 수완나품으로도 변경되었다. [7] 해당 항공편은 현재까지도 행선지가 변경되지 않았다. [8] 여객터미널과는 5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인천국제공항 셔틀트레인으로 연결된다. [9] 항공기의 엔진 성능 점검을 위한 시설. [10] 추가로 제4활주로를 제외한 나머지 활주로의 재포장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5년에 모두 완료될 예정이다. [11] 현재는 원격주기장으로 사용중이다. [12] 당시에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공항화물청사역에 위치할 LCC전용터미널이나, 북측방조제 아래 4번활주로 옆자리에 위치할 항공기 정비단지, 용유역 아래 저수지에 계획중인 워터파크, 그리고 현재 건설된 2터미널 등이 계획에 없었는 점을 알 수 있으며 인천대교가 아직 계획중으로 나와있다 [13] 홍콩 국제공항의 2터미널이 이와 비슷한 방식을 취하고 있다. [14] 예를 들어 제트 블루 항공은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의 5번 터미널을 통째로 소유해서 5번 터미널은 jetBlue 항공기만 운행되고 있는데, 터미널 내부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건물 전체에 항공사의 상징인 파란색과 산세리프 글씨체를 입혔고 근현대적인 느낌의 항공사의 개성을 터미널의 디자인과 일치시켰다. 또한 루프트한자의 본진인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국제공항은 루프트한자 퍼스트클래스 라운지 내에 전용 보딩게이트와 통로가 있다. [파산] 이후 ITA 항공이 계승 [16] 진에어의 하와이 노선이 유일한 예외라면 예외이긴 한데 경쟁이라 하기에는 어폐가 좀 있다. [17] 다만 다른 공항들의 경우 미국 전용 터미널은 미국 취급을 받아도 면세품을 기내에서 판매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18] LCC도 상황에 따라 1터미널을 사용할 수 있으며, 원월드/비동맹 항공사도 상황에 따라 탑승동을 사용할 수 있다. [19] LCC도 상황에 따라 1터미널을 사용할 수 있으며, 원월드/비동맹 항공사도 상황에 따라 탑승동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탑승동을 사용하는 스카이팀 항공사들과 중국남방항공은 2터미널을 사용하는 스카이팀 항공사들과의 환승을 위해 무조건 탑승동을 사용한다. [20] LCC가 1터미널에 배정되거나 원월드/비동맹 항공사가 탑승동에 배정받는 경우도 있다. 다만 탑승동을 사용하는 스카이팀 항공사들과 중국남방항공은 2터미널을 사용하는 스카이팀 항공사들과의 환승 편의를 위해 무조건 탑승동을 사용한다. [21] 확장 예정 [22]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서방 제재의 영향으로 운행 중단. [23] 이대로 간다면 탑승동에 남아있는 스카이팀 항공사들이 모두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하게 되면 탑승동에 홀로 남는 FSC가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이후 제3여객터미널이 개장하면 LCC들도 전부 이전하기 때문에 탑승동에 홀로 남는 항공사가 될 것이다. [24] 중국동방항공, 상하이항공, 베트남항공 [25] 모든 활주로를 폐쇄시키는 게 아니라 제3활주로부터 1개씩 재포장 공사를 한다. [26] 이 말인 즉슨, 동편 4개, 서편 4개 등 총 8개의 탑승구에는 MARS 시스템을 적용한다는 뜻이다. MARS는 Multi-Aircraft Ramping System의 줄임말로, 2대의 소형기를 (A321이하 작은 기종) 1대의 대형기 주기공간 내 주기할 수 있도록 배치한 주기장을 말한다. 대형 항공기가 사용할때는 탑승구 2개를 한 번에 쓰고, 소형 항공기는 각각 한 개씩 사용해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27] 3층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에 위치한 보딩 브릿지까지 내려가는 곳은 같을지 몰라도, 사용하는 보딩 브릿지가 다를 예정이다. 이 때문에 탑승구 한 곳에 2개의 탑승구 번호가 같이 사용될 예정이다. 실제 사용시에는 2개의 다른 항공편이 같이 보딩을 할 수 있도록 동선을 분리할 가능성도 있다. [28] 유도로 및 주기장 선 작업 포함 [29] 확장 후 추가될 원격 탑승구는 확실치 않으므로 일단 기존에 사용중인 3개로 적어놓음. [30] 1개는 대한항공 프리미엄 카운터로 사용 [31] 출처: https://cafe.naver.com/waateam/131018?tc=shared_link. 출국장은 추가 증축 없이 기존의 2개를 그대로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입국장의 경우 알파벳이 B, C로 변경된 것이 아닌 A, B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나가는 출구를 확장되는 공간에 더 넓게 건설할 것으로 보인다. [32] 다만 제2여객터미널 3층과 높이차이가 있에 브릿지가 약간 경사진다. [33] 상하이항공 1편, 중국동방항공 16편, 베트남항공 6편, 총 23개의 운항편이 2터미널에 추가 될 예정이다. [34] 이름 그대로 종점까지 중간에 정차하는 곳이 없다. [35] 운영 구간은 208-218 탑승구, 그리고 281-291 탑승구가 될 예정이다. [36] 현재 여객 1억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항은 두바이 공항 그리고 이스탄불 공항 뿐이다. [37] 항목에 5년 연장이라 나온다. [38] 먼 미래 이야기지만 제3여객터미널 건설시 이 역의 역명이 "인천공항 3터미널"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아니면 공항철도가 2터미널에서 더 연장되어 화물청사역에서 만나는 순환선 형태의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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