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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02:23:52

왕비호

파일:attachment/wangbiho.jpg
1. 개요2. 사건3. 퇴비호?4. 패러디한 개그맨5. 왕비호의 표적 인물 리스트(가나다순)

1. 개요



"누가 수업 끝이래?"
"당신이 알고 있는 그 윤형빈은 죽었어!"
나는 개그계의 안티, 시청자의 안티, 네티즌의 안티로 새롭게 태어난, 내 이름은 왕비호야!!
"내 아이라인에 핫팬츠 누가 물려받을래?"
"누구~~?"
"국민 요정 정경미 포에버!"[1]
개그콘서트 봉숭아 학당 2008년 4월 6일부터 2011년 1월 2일까지 등장했던 캐릭터. 윤형빈을 단숨에 개그계의 스타로 만든 일등공신이자 봉숭아학당 코너를 상징하는 캐릭터 중 하나이며, 현재까지 개그콘서트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캐릭터 중 하나로 회자되고 있다.

윤형빈은 사실 2006 봉숭아 학당에서도 교장선생님 역으로 나왔다가 얼마 안 가 묻혔다. 2008년에 봉숭아 학당의 부활과 함께 " 문희준이 없어진 지금 전국의 모든 안티팬을 내 것으로 만들어서 관심을 끌어보자!"라는 황당하고 신기한 아이디어로 탄생한 캐릭터다. 다만 캐릭터성만 그런것이며 실제로 본인은 문희준을 매우 좋아하며 그의 뒤를 이어 락 앨범도 냈다. 왕비호 프로젝트 앨범의 CD 레이블이 걸작이다.

2008년 4월 새롭게 부활한 봉숭아 학당에 새 캐릭터로 합류, 이 개그맨이 얼마나 처절하게 못 웃겼느냐면 선생님 김인석이 첫 등장 때 못 웃기는 윤형빈 씨 아니냐고 물었다. 그러자 윤형빈은 그 윤형빈은 죽었으며 자신은 이제 비호라고 소개한다. 김인석을 비롯한 수많은 이들이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윤형빈을 바라보자 윤형빈은 왕비호(감)이라고 말했고 그제야 이해한 팬들이 웃음을 터뜨렸다. 그렇게 다른 개그맨들에게 갈굼받다가 뛰쳐나가는 역할을 주로 맡던 윤형빈이 독설의 달인 왕비호로 탄생하게 된 것이다.

유행어는 "누가 수업 끝이래?",[2] "어이~ XXX(이름)"과 손을 빙빙 돌리고 나서 약간의 뜸을 들여 말하는 "...누구?". "국민요정 정경미 포에버!"도 있다.[3]

이름은 '왕 비호감'의 줄임이며 하드게이 같은 핫팬츠 패션을 입고 있다. 또한 미묘하게 안 깎아서 반팔 밑으로 보이는 거뭇거뭇한 겨털(...)(깎긴 깎았다.), 다크서클 아이라인 눈화장을 비롯 참으로 비호감스러운 외모다. 등장할 때의 음악도 정말 심히 적절한 싱크로를 자랑한다.[4] 정말 엄청난 비쥬얼이다. 거기다가 그 외모에 그 음악에 맞춰 허리돌리기 춤을 추면서 나온다.(...)[5] 그러나 10주년 특집에서도 나와서 춤을 추다가 출산드라에게 목을 맞고 한 방에 쓰러져버렸다.

그가 안티팬을 끌어모으는 방법은 간단하다. 방송에서 인기있고 권위있는 인물을 대놓고 까고 농락하는 것이다.

그러나 안티팬 제조중인 왕비호는 국회의원 같은 정치인울 까면 오히려 팬이 생길까봐 잘 까지 않는다고 한다.[6]

초창기에는 삑사리나서 정적이 흐르면, " 계획대로 되고 있어!"라면서 웃기기도 했다.

한편 윤형빈의 계획대로 초기 안티팬의 수는 매주 몇 천 단위로 증가했다.[7] 목표는 위에도 나왔다시피 모든 안티팬 자신 것으로 만들기.

자기가 깠던 가수 그룹들의 연합 콘서트장에 찾아가서 노래를 부르고, 객석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온 후에 공연장에서 찍은 사진을 방송에서 인증을 까버리는 비범한 짓을 선보이기도 했다. 물론 그곳에 있던 관객들은 살기어린 시선을 보내며 호응해주지 않았다고...

참고로 왕비호가 깠던 인물들 중에는 2번 이상 까인 인물도 있었다.

이런 왕비호도 절대 못 건든 연예인이 있는데 바로 이순재옹. 해보라는 요청이 있었지만 그러면 정말 박살난다고 고사했다. 2008년 KBS 연기대상에서 겨우 한 번 한 게 "어이~ 이순재~"였고 그마저도 바로 사과했다.

2010년 12월 25일, KBS 연예대상에도 등장해서 일부 선배 코미디언들을 공격했는데, 공격당한 인물들은 신동엽, 박명수, 유재석, 이경규, 강호동. 특히 제일 압권은 강호동을 향해 유퉁을 닮았다고 한 것. 이후 이경규는 왕비호의 마지막 등장일인 2011년 1월 2일에 재등장해서 한번 더 공격을 당한다.

왕비호가 인기있던 시절 그의 미니홈피에는 연예인~정치인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재미삼아 디스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는데 의견을 어느정도 수렴해서 디스하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개그 컨셉에 지나지 않으며 한편으론 홍보 효과도 컸기 때문에 왕비호한테 디스당하는 것 만으로도 영광이라고 생각한 유명 인사들이 많았다.[8]

풀하우스에서 아내 정경미와 9남매를 두고 바람이 나 집 나간 남편이라며 언급되었고 액자 속 사진으로 등장했다. 그러다 최종회에서 진짜 돌아왔는데 간만에 오자마자 아내에게 접근하던 이놈 아저씨 디스를 했고 이놈 아저씨에게 역으로 니들 실제로 부부도 아니잖냐며[9] 디스를 당하자 정경미의 손을 잡고 올 가을에 드디어 결혼 발표...를 한 게 아니라 단풍놀이 간다고 했다...

2015년 12월 20일 방영분에서 초능력자에 독설로 상대의 멘탈을 무너뜨리는 능력자로 간만에 등장했다. 다만 같은 팀인 송영길까지 팀킬을 해버리는 바람에...[10] 이어 적인 정태호, 조윤호에게 독설을 날리다가[11] 정태호가 아내인 정경미에게 독설해보라고 하자 국민 요정이 아니라 국민요괴라고 망설임없이 디스했다. 그러자 바로 정경미가 나와서 왕비호 춤을 추고 있는 윤형빈에게 여보, 37살 준이 아버지, 이제 그만하라며, 옷이 곰팡이 피고 하트가 다 떨어질 정도로 낡았는데도 왜 간직하냐며[12] 혼냈다(...) 이어서 아군이든 적군이든 다 정경미한테 혼났다...[13]

개그콘서트 전성기를 상징하는 사실상 최후의 캐릭터이니만큼 잠정적인 마지막 방송인 1050회에서도 마지막 클라이막스를 왕비호로 장식했다. 더불어 개콘을 기억해달라는 훈훈한 멘트와 개그콘서트 포에버~![14]를 외치면서 마지막회의 진 주인공이 되었다. 그리고 KBS 코미디가 개승자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부활하면서 팀장으로 섭외된 코미디언들이 각자 대표하는 캐릭터로 분장하고 나왔는데, 윤형빈은 어김없이 왕비호 분장을 하고 나타나 다른 출연진들을 깠다.

2. 사건

헤어 스타일은 평범했으나 빅뱅 G-DRAGON을 따라하겠다며 자신의 머리를 지드래곤과 똑같은 파격적인 스타일로 교체했다. 그러나 결과는 영화 ' 신기전'에 나오는 여진족의 헤어스타일이었다.

4번째 등장에서는 SUPER JUNIOR 김희철을 면전에서 까버리는 강력함을 보여줬다. 이 때 김희철이 무대로 직접 올라가려고 해서 사상 최초로 무대로 올라가 직접 왕비호와 맞닥뜨린 인물로 기록될수도 있었다. 그러나 일어서는 데까지만 했고 그 최초의 자리는 최홍만에게 내주었다.[15]

매주 누구를 깔까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아 주목을 받던 와중에 2008년 6월 8일 서태지를 까서 연예계의 전설이 되어 버렸다.

농담삼아 던지는 말로는 이명박은 못 깔 거다라는 말이 있으나 빅뱅 깔 때 간접적으로 이명박도 까긴 깠다. 아니 직접적으로 "어이 이명..." 하다가 동료 개그맨들이 "하지마!!!!" 하면서 말린 게 대부분(...). 그것도 정치적인 면으로 까는 건 아니었다. 사실 윤형빈 말로는 정치인은 안깐다고. 컨셉이 안티팬들을 모으는 사람인데 팬이 생기면 곤란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2008년 7월 13일 최홍만을 까던 중 최홍만이 찾아왔다. 왕비호가 최홍만을 까던 도중 최홍만이 무대 위로 올라와 크고 아름다운 몸집을 보이며 (장난으로) "나도 소녀시대 팬이야" 라고 왕비호를 위협하자 왕비호는 겁이 나서 최홍만 품에 안겨서 "사랑합니다!"라고 외쳤다. 그 때 박지선과 박성광의 테마송이었던 '그대를 사랑합니다'가 나오자 최홍만이 BGM에 맞춰 춤을 추며 끝난다.

최홍만이 직접 무대로 올라온 이후, 왕비호에게 까인 몇몇 연예인들이 오히려 무대로 따라 올라오다보니 나중에 가면 내성이 생겼다.

겨울 즈음에 니 삭스에 하얀 털조끼 비스무리한 것[16]으로 복장이 바뀌었다. 이유는 춥기 때문에. 허나 아이라인은 여전하다.[17] 그러다가 또 복장이 바뀌었는데, 초창기 때의 핫팬츠 대신 요즘 일부 걸그룹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는 구멍 송송 타이즈로 바뀌었다.[18] 2010년 2월 들어서 복장이 구멍 레깅스에서 다시 핫팬츠로 바뀌었으며 웃옷도 검은색으로 바뀜과 동시에 소매도 길어지고 망사 스타킹까지 추가되었다.

1000회 특집 1부에 초창기 복장으로 등장했으며, 방탄소년단을 저격하려는 듯 했으나, 어마무시한 팬층을 의식했는지 벌벌 떨며 김미화를 바라보며 편집해 달라는 대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많이 순진해진 비호씨.

잠정적인 최종회에서도 초창기 복장[19]으로 등장해 다른 출연진들 전원과 함께 "개그콘서트 포에버~!"라고 외치면서 코너를 끝냈고 이태선 밴드가 이때 등장했다.

볼게요에서 정태호가 분장하기까지 했다.

3. 퇴비호?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왕비호 마케팅이라며 왕비호를 까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목적을 달성했다. 왕비호가 까면 무조건 검색어 순위가 높게 나와서 사주를 받고 까는 거 아니냐는 의혹도 있는 상태. 실제로 듣보잡이었던 몇몇 연예인들이 왕비호가 까자마자 밑바닥을 기던 검색어 순위가 엄청 높게 나와서 그런 얘기를 많이 듣는 듯? 동방신기의 팬클럽 카시오페아들에게 "너네 80만이라며? 근데 앨범은 10만장밖에 안팔렸더라 우헤헤 ㅋㅋㅋㅋㅋㅋ"하고 까니깐 덕분에 앨범판매량이 일시적으로 유의미하게 급등했다고 하는등 의도치않게 판매독려까지 하게 되어 저거 돈받고 홍보해주는거 아니냐며 일반인들 사이에서 많은 설왕설래가 오갔다.

한편 다른 시각에서는 왕비호 특유의 까는 강도가 약해진 데다가 게스트를 오히려 띄워주는 홍보셔틀에 전락했다고 비난하기도 한다. 실제로 매주 연예인이 깔 시간도 모자랄 정도로 나오는 탓에 초기의 재미는 많이 떨어졌다.본인도 자신이 홍보셔틀 비슷하게 된걸 아는지 가끔씩 자학개그 비슷하게 친다.

무엇보다 까는 형식이 초기에 비해 많이 바뀌었다. 처음엔 안티 모은다며 유명 연예인을 까더니 언젠가부턴 별로 인지도가 높지 않은 인물도 깐다.[20] 게다가 처음에는 칭찬과 장점을 술술 말하다가 뒤에 몇마디 하면서 까는 형식. 초창기에 무지막지하게 까인 가시오가피만 불쌍할 뿐

2009년 10월 25일 f(x)에게 하리수 비교 발언[21]을 했다. 하리수를 싫어하는 사람이든 좋아하는 사람이든 다방면으로 욕을 폭풍같이 얻어 먹었다. 계획대로야 트랜스젠더란 민감한 소재를 이용해 공격하더니 그렇게라도 자기 포부를 이루고 싶었나보다.

2011년 1월 2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종결되었다. 연예인 홍보용으로 이용되던 왕비호였기에 윤형빈 본인도 부담이 컸던 듯. 본인의 인지도 역시 많이 오른 상태기에 앞으로의 추이가 기대된다.

풀하우스 코너에서 해당 가족의 남편 역할로 존재감이 언급되었다.

어쨌든 개콘과 연예인의 적극적인 결합을 시도하여 그 성과도 가시적이었기에 어찌 보면 프로그램이 상업화로 향하는 물꼬를 터 준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왕비호 전과 후의 개콘의 게스트의 활약상들을 비교해 보라.

왕비호도 꽤 오래된 추억의 캐릭터였지만 원년 멤버들이 모인 1000회 특집 봉숭아 학당에서는 제일 막내였다. 왕비호가 등장할 때 심맹구가 제일 어린 신참이 들어왔다고 호들갑을 떤다. 근데 당시 구성된 캐릭터들로만 보자면 박성호 갸루상이 제일 짬이 낮다.

2019년 여름 복면까왕으로 개콘에 복귀한 윤형빈이 청순한 헐크라는 새 캐릭터를 들고 나왔지만 사실 왕비호에 헐크 가면을 씌운 거나 다름없다.[22]

개그콘서트의 전성기를 함께 한 캐릭터 중 하나이고, 당시로서는 공개석상에서 다른 연예인이나 인물을 까는 콩트나 개그가 신선했던 만큼 비슷한 포맷이 재활용될 것으로도 전망되었만, 지금은 시대가 변하면서 시청자들의 성향과 개그 트렌드가 많이 달라지고, 사회 분위기도 과거에 비해 예민하고 불편해지면서 어려워 보인다.

만일 2010년대 중후반 이후에 런칭되었더라면 윤형빈은 각종 비하 논란, 혐오 논란 등으로 부정적인 프레임이 씌워지거나 논란이 크게 일었을 것이다.[23]

4. 패러디한 개그맨

첫 화부터 왕비호의 등장이 파격적이어서인지, 첫 등장 이후에는 다른 개그맨이 패러디하기도 하였다.

5. 왕비호의 표적 인물 리스트(가나다순)


[1] 마지막으로 하는 고정 대사. 정경미가 하차한 이후 그날 출연한 연예인 포에버를 외쳤고, 마지막으로 등장했던 날에 다시 이 대사를 외쳤다. 결국엔 실제로 정경미랑 결혼했다. [2] 실제로 한 학교의 어느 반에서 오늘 하루 교과 수업이 다 끝나서 그 반 선생님이 '자~. 오늘 수업 끝~!'하고 종례하려고 했는데 어떤 애가 자리에서 갑자기 일어나더니 '누가~ 수업 끝이래~!!'했다가 그날 남아서 교무실에 끌려갔다고 한다(...). [3] 물론 언젠가부턴 여론(?)상 중간에 "(깠던 연예인 이름) 포에버!"로 바뀌었지만... 그리고 멘션을 바꾸자 결별설이 났다. [4] 등장시 흘러나오는 곡은 Black eyed peas의 sexy. 실제로 들어보면 괜찮은 곡인데 왕비호와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한 곡으로 바뀌어버렸다.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Insensatez를 샘플링했고 해당 부분의 멜로디가 바로 그 곡. [5] 이 춤은 웃찾사 초코보이(That's very Hot) 춤과 똑같다.(…) [6] 지방행사를 가면 해당 지역 단체장은 깠다고 한다. # [7] 실제론 안티를 표방한 팬이 대부분. 진짜 안티 카페도 느린 속도로 늘고 있으나 주로 까인 연예인들의 빠들이 기분 나빠서 순간적으로 만드는 카페일 뿐, 인원수는 해봐야 10명.(...) [8] 이후 2012년에 나온 개그 코너 현대레알사전에서 성우를 비하하여 많은 비난을 받았던 사건, 2015년에 나온 두 개의 개그 코너 부엉이의 정치적 논란과 처음부터 끝까지 비판받았던 호불호 등의 사례를 곱씹어보면 왕비호의 컨셉은 절대 비하의 의미에서 탄생된 캐릭터가 아니며 윤형빈이 얼마나 현명한 개그맨인지 알 수 있다. [9] 당시 두 사람은 10년 정도 연애한 장기 커플이었다. 이 둘이 결혼 발표를 한 건 당년에 방영되었던 희극 여배우들, 그리고 다음 해 2월에 결혼했다. [10] 송영길에게 니글니글 이상훈에 묻어가는 애라고 독설을 했다. [11] 정태호에게는 예능 대세라고 추켜세워주는가 싶더니 들어가는 예능마다 다 금방 없어진다고 디스했으며, 조윤호에게는 끝.하고 없어진 애라고 디스했다. [12] 정말로 간직하고 있었다.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정경미에게 이벤트할 때 왕비호 옷을 꺼내 입었는데 극중 대사가 아니었던 모양. [13] 정태호에겐 윤형빈보다 더 나이가 많으니 자제하라는 식으로 당부했으며, 소울 블루투스를 시전하는 송영길에게 장식 불 끄라고 하고, 곽범에겐 고글 벗고 머리 좀 묶으라고 혼냈다... 뒤이어 출연자들에게 왜 윤형빈을 회의한답시고 새벽에 들여보내냐고 했지만 정작 윤형빈은 회의에 참여한 적이 없었다며... 결국 정경미에게 격투기 대회 때 덜 맞았다며 좀 맞자고 하고 잡힌다(...) [14] 이는 10주년, 600회, 1,000회 특집에서도 외쳤다. [15] 이후엔 같은 팀의 신동이 직접 무대 위로 올라와 왕비호에게 자이 자이 자식아를 선사해주었다. [16] 하얀 털조끼 비스무리한 것은 2009년 4월 12일에 벗었다. [17] 당시 이 캐릭터를 패러디한 사람은 박성광과 허경환이다. [18] 2009년 12월 20일에는 하얀 털조끼 비스무리한 것도 추가되었다. [19] 이번에는 2010년 때처럼 구멍이 더 작지만 망사 스타킹을 착용했다. [20] 본인도 이걸 파악했는지 몇번은 누구? 아아아아~~...진짜 누구야? 하는 개그로 승화시켰다. [21] 멤버 중 꽃미남 이미지의 엠버에 대해 " 하리수 같은 애"라고 말함.근데 왕비호도 기생오라비 스타일 캐릭터다 [22] 자기 겨드랑이를 드러내거나 대놓고 재수없는 말투로 야유를 유도하는 등. [23] 당장 2020년대 들어서 개그프로인 SNL 코리아에서 주현영의 주기자 캐릭터에 대해서도 역시 여성, 청년 혐오 논란 등이 심심치 않게 제기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대놓고 남을 까고 놀리는 컨셉의 왕비호였다면 훨씬 더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 [24] "넌 고려대들어가지 말았어야 돼! 넌, 소녀시대들어갔어야 돼!" [25] 당시 정용화와 서현은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결혼을 한 관계였다. 그리고 김지호 역시 당시 곤잘레스의 파트너인 세뇨리따 역할을 맡았었다. [26] 김지훈의 경우 어렸을 때 코끝이 부러졌는데 부러진 것을 모르고 방치해두다가, 뒤늦게 발견해 2001년에 수술한 것이지만 수술한 뒤로 김지훈 본인이 예능에서 웃음소재로 여러번 사용해서 그런듯 [27] 여기에 노우진은 김병만 부하직원이라고 까였다. [28] 특히 이웅호 이수근도 이름을 헷갈려서 대본을 보는식으로 깠다(...). [29] 그러자 노우진이 소탈을 쓰고 슬랩스틱을 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