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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9 22:06:40

원투

1. one, two.2. 가수 원투3. 프리스타일 풋볼 스킬4. 복싱 기술

1. one, two.

영어로 숫자 1, 2.
보통은 우리나라에서처럼 하나, 둘, 셋! 하고 뭔가를 카운트할때 쓰인다.

2. 가수 원투

오창훈, 송호범[1]으로 구성된 JYP엔터테인먼트의 두 번째 남성 듀오[2]. 오창훈은 체크와 마운틴[3]을 거쳤고, 송호범은 그룹 스크림의 멤버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데뷔곡은 2003년 발표한 1집 '자, 엉덩이'로,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흥겨운 리듬의 썸머송이었다.[4] 하지만 이 앨범은 그 해 최악의 앨범으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이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박진영이 맡았는데, 당시의 박진영의 취향이 듬뿍 담긴 클럽을 위시한 노는 얘기로만 구성해서 본인은 만족하고 뿌듯해했는데[5], 최악의 앨범으로 선정되는 것을 보고, 박진영은 "내가 좋다고 남들도 다 좋아하는 건 아니구나."라는 교훈을 얻었다고 한다.

뮤직비디오에는 , god, 박진영이 출연했다.

박진영과의 에피소드 중 하나로, 어느 날인가 박진영이 원투에게 영어가사 come on now의 발음을 영어답게 부를 수 있도록 '이끄몬나'라는 발음으로 연습하라고 디렉팅해줬다고 한다. 그래서 원투 멤버들이 박진영의 말대로 한참을 연습하고 있는데, GOD의 박준형이 그 모습을 보고 "뭐하는 거야? 영어에 그런 거 없어"라며 어이없어 하더라는 에피소드를 라디오 인터뷰 중 털어놓은 적이 있다. 아마 박진영은 미국 흑인 영어 특유의 싱코페이션(syncopation, 당김음) 현상을 유도하기 위해 일부러 저렇게 가르쳤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슈가맨 인터뷰에 따르면, 원투가 JYP를 나오고 나서도 박진영은 송호범의 콩글리시식 노래를 영 못마땅하게 봤던 듯하다.[6] 다른 예능에서도 박진영식 창법을 멤버들은 그리 좋아하진 않았다고 에둘러 표현했다.

이후 JYP를 나오며 활동을 이어갔으며[7], 2010년 히트 작곡가 용감한 형제가 작곡한 싱글 'Very Good'의 활동을 마지막으로 잠정 해체한 뒤, 현재는 'DJ 원투'로 활동 중이다.


대중들에게 기억되는 곡으로는 『별이 빛나는 밤에』라는 곡이 있다. 이 중 송호범 복면가왕 63차 경연에서 몽고반점 사장님 칭기즈칸이라는 가명으로 참가한 적이 있다. 또한 서인영과 같이 작업한 '못된 여자 1,2'가 있는데, 이 중 '못된 여자1'이 특히 유명하다. 여담으로 방송에서 가사 실수가 있었는데, 그 내용이 심히... 슈가맨 2 참조 ( 영상 2분 3초부터)

애니메이션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1기 엔딩 ' 흔들어'를 부르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송호범이 JYP 시절 건강검진을 받으러 가는 비와 김태우를 만난 적이 있는데, 회사에서 해줬다는 이야기를 듣고 본인들도 해 줄 것이라는 기대를 했지만 해주지 않았다고 한다.

2018년 4월 8일에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2에서 희열팀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슈가송은 '자,엉덩이'. 마침 서인영이 포함되어 있는 쥬얼리가 재석팀 슈가맨으로 나온 터라, 10대 방청객을 위해 '못된 여자1' 을 선곡하기도 하고, 개구리 중사 케로로 1기 엔딩을 맡은 경력으로 인해, 젊은 방청객들에게 놀라움을 주었다.



원투 활동 이후, 오창훈은 구피의 박성호와 함께 작곡팀을 결성해, 크레용팝 등 많은 아이돌에게 곡을 줄 만큼 열의를 보였으나, 2023년 11월 14일 암 투병 중 향년 47세로 사망했다. 송호범의 말로는 대장암 항암을 8차까지 받았는데도 급속도로 몸상태가 악화됐다고 한다. 원투 오창훈, 대장암 투병 중 47세 사망 …송호범 "항암치료 8차까지 했는데"

3. 프리스타일 풋볼 스킬

양발을 사용하여 치고 나가는, 한국 한정 ' 팬텀 드리블[8]'이라 불리는 스킬로, 쉬프트 키+양쪽 방향키 개인기 사용시 자동으로 발동된다. 동작이 생각보다 우스꽝스럽다.

미드필더 Lv.15 이상, 측면 공격수 명성 5 이상이 배울 수 있는 기술.

4. 복싱 기술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복싱 기술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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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펀치. , 스트레이트의 콤비네이션 펀치.


[1] 수리남에서 첸진의 부하역으로 나왔다. 연기는 처음 도전하는거라서 긴장을 많이 했었다고 한다. [2] 첫 번째는 쌍둥이 듀오 량현량하가 있다. [3] 출신 김준희와 함께 결성했던 혼성 듀엣. [4] 박진영은 원투 1집에 수록된 전곡의 작사/작곡/편곡을 맡았다. 아예 앨범 표지에 박진영이 작사/작곡/편곡을 다했다고 떡하니 붙어있다. [5] 라스에서 밝히길, 본인이 역대 프로듀싱한 앨범 중 가장 마음에 들어하고 최고로 치고 있다고. [6] 다른 인터뷰에서도 우연히 술집에서 만났는데, "예 형" 하는 걸 붙잡고, 술 취한 채로 아직도 노래를 그렇게 하냐며 노래를 이렇게 하라고 저렇게 하라고 한참을 설교했다고 한다. [7] 량현량하 역시 JYP에서 나와 2집 앨범은 타 기획사에서 발매했다. 다만, JYP와의 결별 이후에도 어느 정도 활동을 이어나갔던 원투와 달리, 량현량하는 기획사의 홍보 부족으로 2집이 실패하면서 그대로 해체 수순을 밟았다. [8] 가장 정확한 명칭은 '라 크로케타(La Croqueta)'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