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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07:54:08

옥스퍼드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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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정보
학과 및 연구소 학위과정 및 전공 컬리지 입시 한국과의 관계 논란 및 사건사고
재학생 정보
생활 및 문화
( 주거 및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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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y of Oxford
옥스퍼드 대학교
Universitas Oxonien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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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정보
표어 라틴어 Dominus Illuminatio Mea
영어 The Lord is my Light
한국어 주님은 나의 빛
국가
[[영국|]][[틀:국기|]][[틀:국기|]]
분류 공립대학
설립일 미상 ( 1096년 교육 기록 확인)[1]
총장[2] 크리스 패튼 남작[3] KG CH PC
(Chris Patten, Baron Patten of Barnes)
부총장[4] 아이린 트레이시 CBE FRS FMedSci
(Irene Tracey)
재단 규모 29억 2,400만 파운드 (2022/23)
발전기금 81억 2,000만 파운드 (2022)
소재지
[[잉글랜드|]][[틀:국기|]][[틀:국기|]] 옥스퍼드셔 옥스퍼드
(Wellington Square, Oxford OX1 2JD, United Kingdom)
조직 단과대학 4개
컬리지 43개
도서관 128개
박물관 13개
재학생[5] 학부 12,470명 (2023년)
대학원 13,920명 (2023년)
교직원 총원 14,280명 (2021/22)
교원 7,050명 (2021/22)
직원 7,230명 (2021/22)
교색[6]
Oxford Blue (#002147)
교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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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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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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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문양
대한제국 이화문
기반 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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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태극
기반 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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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학생 수[7][8]
학부생
62명 / 136명 (45.59%)
대학원생
73명 / 136명 (53.68%)
방문학생 등
1명 / 136명 (0.74%)
도합
136명 (2020/2021학년도)
임원진
발족 <colbgcolor=#ffffff,#1f2023>1980년대 추정
전체 회장 전체 조직 총괄
UG
(학부생)
UG 회장, UG 부회장, UG 총무
PG
(대학원생 및 연구자)
PG 회장, PG 부회장, PG 총무
주소
단체 주소 미상
웹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유튜브 채널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페이스북 페이지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대표 기능 및 활동
교내 교류 * 옥스퍼드대학 재학생 대상 무료 기초 한국어 교육
* 신입생 환영회 (10월)
* 설 기념 행사 (설날 즈음)
* Annual Reception (Hilary Term)
* 한국 영화 상영
* K-pop Night
동문 교류 * 재학생-동문 교류 행사
* Oxbridge Annual Reception
교외 교류 * 학교 간 교류
* 케임브리지 대학과의 교류
(축구부 연례 정기전 등)
하부 조직
학술 * 옥스퍼드 한인 학술회
* 기타[9]
스포츠 * 축구부
* 기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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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재한 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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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문양
파일:OUS Korea logo 2020.png
임원진
발족 <colbgcolor=#ffffff,#1f2023>1997년
명예회장 김대환
박진
회장 조용두(옥스퍼드대학 박사; 1989-1995)
부회장 송지환, 서용구, 황순일, 장유택, 민경태, 강신우, 이소윤
총무단 김은서, 오세욱, 정유진, 고선우
대표 기능 및 활동
동문 교류 연례 총동문 행사, 각종 재한 동문 모임
학술 학술 소모임, 비대면 화상 회의
문화 와인 시음, 차 시음
스포츠 테니스, 등산
대외 옥스브리지 리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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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한 대학 소개 영상

1. 개요2. 역사
2.1. 초기 역사에 대한 논쟁 및 여러 관점
3. 평가4. 교수 보직 체계
4.1. 대학본부 총장, 부총장, 부부총장4.2. 컬리지 총장4.3. 단과대학, 학부, 학과
5. 통계6. 학과 및 연구소7. 학사 제도
7.1. 학과, 컬리지 소속 구분7.2. 학기
7.2.1. 분기별 특징
7.3. 학위과정 및 전공
7.3.1. 학부(undergraduate) 학위과정7.3.2. 대학원(postgraduate) 학위과정
7.3.2.1. 박사학위 약칭
7.3.3. 지속교육학과
7.4. 학위과정(전공) 변경, 지도교수 변경, 컬리지 변경7.5. 학비(등록금)
7.5.1. 영국인과 외국인 학비의 차등 책정7.5.2. 영국 영주권자7.5.3. 초과학기7.5.4. 대학원생의 학위논문 접수와 학비 부과 중단
7.6. 장학금
8. 캠퍼스 및 부속시설
8.1. 컬리지8.2. 주거 및 도서관8.3. 옥스퍼드 지역의 박물관·미술관
9. 생활 및 문화10. 입학 관련 정보11. 한국과의 관계
11.1. 한국학
12. 관련 인물13. 창작물에서의 등장14. 논란 및 사건사고15. 여담1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파일:Oxford Blog cover002.png
Dominus Illuminatio Mea
주는 나의 등불이시니[11]
옥스퍼드 대학교는 영국 옥스퍼드셔 옥스퍼드에 소재하는 영미권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이다. 영국 내에서는 케임브리지 대학교와 더불어 옥스브리지(Oxbridge)라고 불리며, 영국에 끼치는 영향력은 가히 절대적으로, 총 28명의 영국 총리를 배출했으며 1955년에 취임한 앤서니 이든부터 현재까지 13명의 총리 중 존 메이저 고든 브라운을 제외한 전원이 옥스퍼드 출신이다[12]. 학계에도 많은 동문들을 배출해 2019년 현재 72명의 노벨상 수상자, 3명의 필즈상 수상자, 6명의 튜링상 수상자가 학교와 연관되어 있으며,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을 포함해 전 세계의 고위 정치인을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로 꼽힌다. THE 세계 대학 랭킹 기준 세계 1위, US News 세계 대학 랭킹 기준 세계 5위, QS 세계 대학 랭킹 기준 세계 2위를 기록 중.[13]

"옥스퍼드 대학교는 인문계열이 우수하고, 케임브리지 대학교는 이공계열이 우수하다" 혹은 "옥스퍼드 대학교는 종합적인 교육을, 케임브리지 대학교는 특정 세부 전문 교육을 우선한다"라는 소문이 있으나, 단지 일부 일반인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인식일 뿐 실제로는 두 대학 모두 인문사회, 이공계 구분 없이 거의 모든 학문분야에서 세계 최상위 수준의 교육과 연구 환경을 갖추고 있다. 다만 건축학과는 옥스퍼드 대학교에 없지만 케임브리지 대학교에는 있는 등 전공에 따라 이 2개 대학 중 하나만 고려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옥스퍼드 대학교는 1,000여 년의 역사 동안 케임브리지 대학교와 라이벌전을 벌이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역사적으로 오래된 대학 라이벌전이 바로 옥스브리지 라이벌전( Varsity Match) 이다. 지금까지도 이들은 영국과 유럽 최고 명문이라는 타이틀을 두고 라이벌전을 벌이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스포츠 교류전을 펼치고 있다. 이에 영향을 받아 생긴 유명한 대학 라이벌전이 가깝게는 런던 UCL KCL 사이의 라이벌전, 미국의 하버드 대학교 예일 대학교 사이의 라이벌전, MIT Caltech 사이의 라이벌전, 일본의 와세다대학 게이오기주쿠대학 사이의 소케이센이라는 라이벌전이 있다. 하지만 사실 옥스퍼드, 케임브리지 둘 다 잘 알려진 대학이기 때문에 유치하게 신경전을 벌인다기보다는 서로 대우해 주는 분위기이다.

옥스퍼드대학 출판사(Oxford University Press)는 옥스퍼드 대학교의 비영리 출판부인데, 세계에서 가장 큰 대학 출판부이자, 케임브리지 대학교 출판부(Cambridge University Press)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출판부이다. 옥스퍼드 대학과 케임브리지 대학의 두 출판부는 대학 출판부의 기원으로 여겨진다. 옥스퍼드 대학의 유니버시티 프레스는 다양한 서적과 문서를 발행하고 있는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권위 있는 영어사전인 Oxford English Dictionary(옥스퍼드 영어사전)도 옥스퍼드 대학 출판부에서 펴낸 서적이다. 반지의 제왕으로 유명한 영문학의 거장인 톨킨이 옥스퍼드 영어영문학과 출신이며, 옥스퍼드 영어사전 편찬에도 참여했다고 한다. 출판부는 성경책도 찍어내는데, 현재의 판본 상당수는 한국산. 또한 옥스퍼드 대학교는 세계 최초의 대학 박물관인 애슈몰리언 박물관(Ashmolean Museum)을 운영하고 있다.

영국 명문 사립 고등학교인 퍼블릭 스쿨 출신 학생이 굉장히 많다. 참고로 영국에서 public school은 한국의 사립학교를 의미하고, state school은 한국의 공립학교를 의미한다.

2. 역사

▲ 옥스퍼드 대학교의 초기 역사

사료(史料) 부족으로 인해 옥스퍼드 대학교의 정확한 설립일은 현재 확인할 수 없으며, 이 때문에 옥스퍼드 대학교의 행정부서나 입학처에서도 '개교일' 및 '건학 ***주년'이라는 표현은 쓰지 않는다. 현재 남아 있는 사료(史料)로 확인 가능한 옥스퍼드 대학교의 가장 오래된 역사 기록은 1096년이다. 개교일을 명시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영어권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영어권 국가에서 1096년 이전의 대학 설립 기록이 없기 때문에) 으로서 영국 국내외에서 존중받고 있다. 옥스퍼드 대학교의 공식 누리집에 소개된 대학 역사의 간략한 개요는 다음과 같다 (* 출처 : https://www.ox.ac.uk/about/organisation/history). [14]
1249년 이후 옥스퍼드 시에 수십여 개의 대학들이 모여 있던 형태가 변모하여 지금의 대학교를 이루었다. 시 전체가 대학가라고 봐도 될 정도.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Jeremy Costello가 드론으로 촬영한 360도 이미지를 감상해보자. 상공에서 촬영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시 끝자락에 있는 컬리지들은 여전히 작게 보인다.

대학 설립 초기에는 한때 학생들(Gowner - 가운 입는 사람들)과 시민들(Towner) 간의 분쟁이 끊이지 않았다. 이 싸움을 피해 이사간 학생 및 교수들이 만든 것이 케임브리지 대학.[16] 어찌나 심하게 싸웠는지 14살의 아이가 싸움에 말려들어 죽었다거나 학생들이 살해당했다는 기록도 있다. # 심지어는 술집 주인과 학생 사이의 물리적 충돌이 그간 쌓여 있던 불만에 불을 붙이는 바람에 대학교 공성전 사태가 터진 적도 있었다.

2.1. 초기 역사에 대한 논쟁 및 여러 관점

상술한 바와 같이 옥스퍼드 대학교의 누리집(* 출처 : https://www.ox.ac.uk/about/organisation/history)에서는 '1096년에 옥스퍼드에서 어떤 형태의 교육이 행해지고 있음[17]'을 자교의 초기 역사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 1096년 옥스퍼드에서의 교육이 '대학'이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충분한 근거와 기록이 제공되고 있지 않다. 유럽의 중세 시기에서 '대학'의 기능과 교육과정에 대한 정의는 다음과 같다.
한 학교는, 3학(trivum) 및 4과(quadrivum) 그리고 신학과 교회법이 거기서 교육될 때, 일반 학교(studium generale)[18]가 된다.
Henricus de Hostiensis(13세기 법률가)[19]
곧 1096년의 옥스퍼드에서 3학4과, 신학[20], 교회법이 교육되었다는 최소 여건[21]이 입증되기 전에는 1096년 즈음 시기 ‘옥스퍼드 대학교’의 역사가 '대학으로서의 역사'라고 규정하기 어렵다.
위와 같이 "교육과정", "학위수여", "영국 정부 또는 영국 왕실로부터의 승인" 등의 기준을 근거로, '옥스퍼드 대학교'의 역사를 논할 때 '대학'으로서의 역사는 1096년이 아니라 12세기 이후로 잡아야 한다는 주장도 일리가 있으나, 옥스퍼드 대학교 스스로가 옥스퍼드 지역에서의 교육의 역사를 계승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이에 대한 충돌/경쟁관계의 다른 대학이 없는 한 옥스퍼드 대학교의 역사가 늦어도 1096년부터 존재해오고 있다는 설명에는 문제가 없다. 왜냐하면 '옥스퍼드대학의 역사'를 오직 '특정 시각 혹은 기준의 대학의 역사'에 한정해야만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다르게 말하자면, '특정 기준의 정의(定義)에 입각한 대학으로서의 역사'와 '기관(조직)의 역사'는 다를 수 있는 것이다.[22][23][24]
* 외국 대학 사례 : 하버드 대학교는 1636년 New College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다. 설립 시점에는 불과 1명의 강사와 9명의 학생으로만 구성되었으며, 당시 미국을 지배하는 영국 정부의 검증이나 인가를 받지도 않았고 미국에서도 대학 운영에 관한 국가적 관리체계가 존재하지 않았다. 설립 초기에는 목사를 양성하는 일종의 작은 교회 학교 수준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이 역시 하버드 대학교의 소중한 역사의 한 부분이고, 자타가 공인하는 하버드 대학교 역사의 시작이다.
* 한국 대학 사례 : 가톨릭대학교(1855년), 고려대학교(1905년), 경희대학교(1911년), 동국대학교(1906년), 배재대학교(1885년), 숙명여자대학교(1906년), 숭실대학교(1897년), 성균관대학교(1398년), 연세대학교(1885년), 이화여자대학교(1886년), 중앙대학교(1916년) 한양대학교(1939년) 등(가나다 순 배열) 역사가 오래된 한국 대학들은 하나도 예외 없이 1948-1949년과 1953년(또는 그 이후)에 이르러 한국 정부의 인가를 거쳐 대한민국의 고등교육기관(대학)으로 분류되기 시작했고 1948년 이전에는 '대학'이 아닌 '전문학교' 또는 그 아랫단계 수준의 학교들이었으나, 이들 모두 자신들의 역사를 1948-1949년이나 1953년에 시작했다고 여기지 않는다. 각 대학의 '조직(기관)의 전체 역사'를 특정 시기의 대학의 정의에 따라 굳이 분리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가령 가톨릭대학교는 1855년 조세프 메스트르 신부가 설립한 '성 요셉 신학교'를 자교 역사의 시작으로 삼는다. 이는 당시 조선 조정의 인가를 받지 않았으며 심지어 1866년 병인박해로 인해 폐교되었다. 그렇다고 해서 이 대학의 역사를 간주하는 데 사회적으로 이의를 제기되지는 않는다. ' 신흥무관학교'의 후신인 경희대학교는 '군사학교'가 아닌 '대학'으로서의 설립 시점은 1949년(2년제 초급대학)과 1952년(4년제 대학 승격)이지만, 경희대학교 스스로 자신들의 역사는 신흥무관학교의 설립 시점인 1911년으로 여기고 있다. 성균관대학교는 대한민국 정부의 인가는 1949년(단과대학)과 1953년(종합대학 승격)에 받았으나, “교육과 연구(儒學 전공)” 및 “유교 제례(매년 봄과 가을의 "석전대제")”는 1398년 설립(조선시대) 이후 현재까지 지속되어 오고 있으므로 1398년부터의 전통을 공인받고 있다. 연세대학교는 '대학(학교)'로서의 역사는 1915년에 시작하였으나, 1885년에 설립된 광혜원( 제중원)을 최초 역사의 시작으로 여기고 있으므로 '연세대학교의 역사'는 1885년을 기원으로 잡고 있다. 중앙대학교는 전문학교(1946년) 및 초급대학(1947년, 1948년)의 설립은 1940년 대에 인가받았으나, 1916년 유치원 설립을 자교 역사의 시작으로 삼는다.
* 비교육기관 사례 : 포스코는 법적 설립주체(국영 기업의 민영화) 및 비즈니스(철강사업 목적의 회사로 설립된 뒤, 비철강 분야로도 사업 확장) 등 초기 회사 설립 시점에 비해 법적-사업적 성질이 크게 변화하였으나, 그렇다고 해서 포스코의 역사를 분리하지는 않는다.

3. 평가


옥스퍼드 대학교 세계 대학 순위
<colbgcolor=#002147><colcolor=#fff> 연도 QS THE ARWU CWUR USN & WR CWTS P(10%) Nature Index
2019 5위 1위 7위 5위 5위 5위 8위
2020 4위 1위 9위 5위 5위 4위 4위
2021 5위 1위 7위 5위 5위 5위 5위
2022 2위 1위 7위 5위 5위 7위 9위
2023 4위 1위 7위 5위 5위 13위 14위
2024 3위 1위 - - - - -
※ 표 안에 있는 순위 중 최고 순위를 굵게 처리함

4. 교수 보직 체계

4.1. 대학본부 총장, 부총장, 부부총장

옥스퍼드대학 행정본부의 최고 우두머리는 Chancellor(1명)라고 호칭하며, 명예직이자 한국 대학의 '명예 총장' 혹은 '명예 이사장'에 준한다. 그 다음 직책은 Vice Chancellor(1명)라고 호칭하며, 한국 대학의 총장 겸 이사장에 준한다. 그래서 옥스퍼드대학이 다른 대학과 총장 수준으로 대면하거나 협정을 맺을 때는 옥스퍼드대학의 Chancellor보다 Vice Chancellor가 임하는 일이 대부분이다. 그 다음 직책은 Pro Vice Chancellor(6명)이며, 한국 대학의 부총장에 준한다.

4.2. 컬리지 총장

옥스퍼드대학의 각 컬리지마다 최고 우두머리를 부르는 호칭은 President, Principal, Rector 등으로 다양하다. 옥스퍼드대학 행정본부의 총장과 구분하기 위하여 '컬리지 총장'으로 호칭한다. '컬리지 부총장'이 있는 컬리지도 있고, 없는 컬리지도 있다.

4.3. 단과대학, 학부, 학과

단과대학 학장(Head of the Division), 학부장(Head of the Faculty), 학과장(Head of the Department)이 있다.

5. 통계

https://academic.admin.ox.ac.uk/student-statistics에서 학생 수를 비롯한 각종 통계 확인이 가능하다.
분류 여성 남성 합계
학부생
(학석사 통합과정 포함)
6,392 6,118 12,510
대학원생 6,026 7,018 13,044
합계 12,418 13,136 25,554

6. 학과 및 연구소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옥스퍼드 대학교/학과 및 연구소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학사 제도

7.1. 학과, 컬리지 소속 구분

7.2. 학기

1년 3학기제이며, 학기는 영어로 term이라고 호칭한다. semester라는 단어는 쓰지 않는다. 각 학기의 공식적인 기간은 8주이다. 1년 3학기제이므로 1년에 약 6개월이 학기 기간이고, 나머지 6개월이 방학이다. 여름 방학이 길어서 이 기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거나, 장기간 인턴 활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학기 기간이 현대 시대의 교육 기준에 비하여 지나치게 짧다는 비판적 의식도 있다. 즉, 매 학기마다 8주일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상당히 많은 학업량을 요구받는 것이다. 그래서 1학기와 2학기 사이, 그리고 2학기와 3학기 사이의 방학은 기간이 길지 않아서 며칠만 쉬고 계속 공부만 하는 학생들도 많다. 여름 방학도 공부해야 하는 기간이나, 3개월을 넘기 때문에 휴식을 겸하는 데는 어려움이 적은 편이다. 1년제 석사과정과 2년제 석사과정은 방학 기간에도 교육을 행하는 학과도 있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공식적인 학기보다 학과가 규정한 교육과정 기간을 고려해야 한다. 모든 학사과정 학생들은 Michaelmas Term(10월)에 입학한다. 대학원생들도 Michaelmas Term부터 학업을 시작하는 것이 원칙이나, 개별 학생의 특수 사정에 따라 학과의 허가를 받아 1-2개 학기 입학을 연기하는 경우도 있다. 1-2개 학기 입학 연기가 불가능한 대학원 과정(특히 수업 석사과정)도 있다.
학기 옥스퍼드 대학교 학기 명칭
(학기 시작 시기)
케임브리지 대학교 학기 명칭
(학기 시작 시기)
더럼 대학교 학기 명칭
(학기 시작 시기)
요크 대학교(영국) 학기 명칭
(학기 시작 시기)
1학기 Michaelmas Term
(10월 초)
Michaelmas Term
(10월 초)
Michaelmas Term
(10월 초)
Autumn Term
(9월 말)
2학기 Hilary Term
(1월 초)
Lent Term
(1월 초)
Epiphany Term
(1월 초)
Spring Term
(1월 초)
3학기 Trinity Term
(4월 말)
Easter Term
(4월 말)
Easter Term
(4월 말)
Summer Term
(4월 말)

7.2.1. 분기별 특징

7.3. 학위과정 및 전공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옥스퍼드 대학교/학위과정 및 전공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옥스퍼드대학의 학위과정은 학문분야(전공) 단위로 조직되며, 전공의 명칭이 학과의 명칭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하나의 학과가 2개 이상의 학위과정을 운영할 수 있으며, 어느 하나의 학위과정이 2개 이상의 학과가 공동 운영하는 것일 수도 있는 것이다 (아래 예시 참조). 또한 한국 대학들과 미국 대학들은 전공(major)과 학위과정(programme)이라는 용어를 모두 쓰지만, 옥스퍼드대학에서는 한국어의 '전공'에 해당하는 'major'라는 단어를 잘 쓰지 않고, 학위과정(programme)이라는 개념를 주로 사용한다.

7.3.1. 학부(undergraduate) 학위과정

7.3.2. 대학원(postgraduate) 학위과정

7.3.2.1. 박사학위 약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는 '박사학위'의 약칭을 D.Phil.(디필)이라고 표기한다. 이는 'Ph.D.'라는 표기와 똑같은 의미이다. 옥스퍼드 대학교 측의 설명에 따르면, 'PhD'라는 약칭은 라틴어 'philosophiae doctor'에서 따온 것이고, 'DPhil'이라는 약칭은 영어 'Doctor of Philosophy'에서 따온 것이다. 잉글랜드 지역 대학들이 박사학위를 도입할 때 처음에는 영어식 약칭인 DPhil을 사용하기 시작하다가 미국과 다른 유럽 국가 등 전 세계 다수의 추세에 맞추어 라틴어식 약칭인 PhD로 표기하는 것으로 바꾸었다. 그러나 옥스퍼드 대학교는 초기 표현 그대로 DPhil이라는 영어식 줄임말을 계속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출처: https://medium.com/my-oxford/what-is-a-dphil-d4303e9e21f6)

7.3.3. 지속교육학과

한국 대학의 '평생 교육원'과 비슷한 개념의 교육과정이다. 2년제 준학사과정, 석사과정, 박사과정이 있으나, 교육의 전문성 측면에서는 정규 학위과정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Department for Continuing Education은 엄연히 옥스퍼드대학에 속하는 학과이며, 이 학과 학생들도 옥스퍼드대학 학생이자 다른 정규과정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도서관 등 학교 시설을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Department for Continuing Education 소속 학생들은 컬리지 및 다른 학과에 소속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옥스퍼드대학 Department for Continuing Education에서 수학을 공부한다면, 옥스퍼드대학 지속교육학과 교수들뿐만 아니라 수학과 교수에게서 교육을 받는 일은 있어도 수학과 소속은 아닌 것이다. Department for Continuing Education을 졸업하면, "옥스퍼드대학의 Department for Continuing Education"에서 부여하는 학위증을 받으며, 이는 정규 학위과정에서 받는 학위증과 다르다.

* Department for Continuing Education의 Foundation Certificate in English Literature 과정을 이수하면 옥스퍼드대학 영문학 학사 과정에 편입하여 정식 학사 과정을 밟을 수 있다. 지금까지 50명 이상의 학생들이 Foundation Certificate in English Literature 과정을 이수한 이후 옥스퍼드 대학 영문학 학사 full time 과정으로 편입했다고 한다.

7.4. 학위과정(전공) 변경, 지도교수 변경, 컬리지 변경

옥스퍼드 대학교 학칙상 학위과정(전공), 지도교수, 컬리지 모두 변경 신청하는 것은 가능하다. 물론 신청한다고 해서 다 허용된다는 뜻은 아니다. 각 학위과정의 주임 교수와 관련 보직 교수들과 면담하며 그 이유를 설득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

실제로 유전학 관련 박사과정을 입학했다가 사회과학 분야의 박사과정으로 학위과정을 변경한 사례도 있고, 지도교수를 변경한 사례도 있고, 컬리지를 변경한 사례도 있다. 반대로 신청했으나 허용되지 않은 경우도 매우 많다.

7.5. 학비(등록금)

옥스퍼드대학의 학비는 '대학본부에 납입하는 학비'와 '컬리지에 납입하는 학비' 등 2가지로 구성된다. 이 2개를 구분하여 고지서를 발행하던 시기도 있었고, 통합하여 고지하던 시기도 있었다. 학생들에게 어떻게 고지되었든, 대학 내부의 회계상으로는 이 2개가 구분된다. 대학본부에 납입하는 학비는 학위과정마다 각기 다르나, 컬리지에 납입하는 학비는 컬리지 구분 없이 모든 학생(학사과정, 석사과정, 박사과정 모두)이 동일하다. 컬리지에 납입하는 학비는 기숙사비를 포함하는 것은 아니다.

영국 정부의 자문 기구(공공 단체)인 "UK Council for International Student Affairs (UKCISA)"에서 매년마다 자국민(영국인)과 외국인 학비 부과에 관한 기준(규정 및 예외 사례 등)을 공식 누리집[27]에 발표하며, 각 영국 대학은 UKCISA의 규정에 근거하여 영국인-외국인 학비(등록금) 차등 책정을 집행한다. 예를 들어, 영국 국적(시민권)이 없더라도 영국 영주권을 소지하고 있으면서 영국에서 지속적으로 3년 이상 거주한 자는 UKCISA의 분류에 따라 영국인과 똑같은 학비(등록금)를 납입하게 된다.

7.5.1. 영국인과 외국인 학비의 차등 책정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 브렉시트)를 하기 전까지는 (1) 영국인, 영국 영주권이 있는 외국인, 유럽연합 소속 국가 국적 소지자(UK and EU rate), (2) 유럽연합에 속하지 않는 국가 국적 소지자(non-EU international rate)로 구분하여 학비(등록금)을 책정하였다. 이는 옥스퍼드대학이 유럽연합(EU)으로부터 많은 재정지원을 받아왔기 때문에 환원 차원에서 영국 국적이 아니더라도 유럽연합(EU) 국가 소속 국적자에게는 영국인과 똑같이 대우한 것이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이후에는 (1) 영국인 및 아일랜드인[28] 영국 영주권이 있는 외국인(UK rate), (2) 외국인(international rate)으로 구분하여 학비(등록금)을 책정하였다.

외국인에게도 영국인과 동일한 금액의 학비(등록금)를 부과하는 것은 영국 정부 자문기구인 "UK Council for International Student Affairs (UKCISA)"의 규정에 근거하며 시행되며, UKCISA에서는 매년마다 규정 변동 사항 및 예외 사례를 공식 홈페이지[29]에 게시하고 있다.

학위과정마다 천차만별이지만 대개 외국인 학비는 영국인 학비(약 9000£)의 2.5배[30] - 4.8배[31]사이 수준이다.

7.5.2. 영국 영주권자

영국 영주권자이면서 영국 체류 기간 기준을 충족하면, 영국 국적자가 아니더라도 UK domestic rate의 학비가 적용된다.

7.5.3. 초과학기

정규 재학연한을 초과하여 등록할 경우, 대학본부에 납입하는 초과 등록비는 단과대학(Division) 단위로 책정되고, 컬리지에 납입하는 초과 등록비는 각 컬리지가 자율적으로 책정한다. 정규 재학연한을 초과하여 등록하는 것은 각 학위과정마다 세부 규정이 있으며, 무기한 초과 등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7.5.4. 대학원생의 학위논문 접수와 학비 부과 중단

7.6. 장학금

대학본부 차원에서 운영하는 장학금, 학과 및 학위과정별로 운영하는 장학금, 컬리지 장학금 등으로 구성된다. 자세한 사항은 옥스퍼드 대학교/장학금 문서 참조.

8. 캠퍼스 및 부속시설

파일:1_oxford_aerial_panorama_2016.jpg

8.1. 컬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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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스퍼드 대학교의 컬리지들에 대한 설명

옥스퍼드 대학교, 케임브리지 대학교, 더럼 대학교, 요크 대학교 등 몇몇 영국 대학은 수십 개의 컬리지와 학과로 구성된다. 2021년 기준, 옥스퍼드 대학교는 39개의 컬리지(constituent college)와 6개의 프라이빗 퍼머넌트 홀(Private Permanent Hall)이 존재한다. 컬리지와 PPH이란 개념을 한국의 전문대학이나 단과대학으로 오해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컬리지와 PPH은 기본적으로 '생활 사교 공동체'의 기능과 튜토리얼을 제공하는 '교육 기관'으로서의 성격을 동시에 지닌다. 후술하겠지만 여기에 추가로 PPH은 '종교 기관'으로서의 성격도 가진다. 생활 사교 공동체라는 의미는, 숙식 및 사교 활동을 컬리지에서 제공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머튼 컬리지 소속의 학생은 머튼 컬리지 부속 기숙사, 부속 식당, 부속 도서관을 배타적으로 이용한다.[32] 학부생의 경우 사교 활동 역시 주로 컬리지 단위로 이루어진다. 교육의 경우, 학부생의 경우, 학과에서 제공하는 강의 이외에, 튜토리얼이라 불리는 일대일 또는 이대일의 집중 교습은 컬리지 단위로 제공된다. 예를 들어 A와 B가 경제학과 소속이지만, 컬리지는 서로 다르다고 하자. 이들은 기본적으로 경제학과에서 제공하는 동일한 강의를 듣는다. 다만 강의에 추가적으로 제공되는 튜토리얼은 각자 소속된 컬리지에서, 서로 다른 튜터에게서 지도받게 되는 것이다.

컬리지 및 PPH 개념을 이해하기 위한 쉬운 예로는 해리 포터에 나오는 각종 기숙사들을 생각해 보는 것이 유용하다. 해리와 말포이는 서로 다른 기숙사 소속이지만 같은 교수에게, 같은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는다. 다만 사교 생활은 주로 같은 기숙사 소속의 학생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옥스퍼드나 케임브리지의 컬리지 개념은 이와 매우 유사하다. 즉, 옥스퍼드 대학교를 호그와트 마법학교라고 보면, 각 컬리지들은 그리핀도르, 후플푸프, 슬리데린, 레번클로라고 이해하면 쉽다. 사실 이러한 형태의 교육 문화는 보수적, 귀족적인 전통 아래 이어져온 것이다.

컬리지와 PPH의 결정적인 차이는 운영 주체가 펠로우(fellow)냐 기독교 교파냐에 있다. 컬리지는 펠로우들에 의해 운영되지만, PPH은 교파가 운영에 참여하는 비율이 높으며 이에 따라 종교적인 색채가 강하다. 또한 현존하는 6개의 PPH은 서로 다른 기독교 교파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맨즈필드 컬리지(Mansfield College)와 해리스 맨체스터 컬리지(Harris Manchester College)는 원래 PPH이었다가 컬리지가 된 경우이다. 특히 후자는 1990년에 PPH로써 인정받았다가 6년만에 또 컬리지가 된 케이스.

학부생들은 컬리지에 따라 학교 생활이 크게 달라진다. 왜냐하면 학부생들의 교우 관계의 상당 부분이 컬리지에서 형성되고, 컬리지에서의 행사 참여도 많기 때문이다. 물론 컬리지가 아닌 학과 및 동아리 등에서 교우 관계를 형성하는 일도 많다. 그러나 오해하면 안 되는 것은 컬리지에 따라 학교 생활이 달라진다는 것이 곧 위아래 혹은 좋고 나쁨의 잣대처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즉, 판단하는 기준에 따라 "더 좋은 컬리지"와 "덜 좋은 컬리지"를 구분할 수는 있어도, "절대로 가면 안 되는 컬리지" 같은 것이 있는 것은 아니다. 어느 컬리지를 가느냐에 따라 주 생활 공간, 교우관계, 튜터 등이 바뀌나, 반대로 어느 컬리지를 가든 좋은 친구들을 만나고 양질의 교육을 받는다는 것은 차이가 없다.

예를 들어, 재산과 기부금이 많은 컬리지일 수록 장학금 및 각종 보조 혜택을 받을 확률이 더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애초에 장학금은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하는 것이고, 재무 상태가 좋은 컬리지일 수록 학생들도 컬리지 장학금을 받고자 하는 심리가 더 커서 경쟁 분위기도 더 높다. 더군다나 옥스퍼드 대학교는 시험을 잘 치러서 받는 장학금의 금액은 전체적으로 소액이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주는 장학금의 금액이 크다. 또한 영국인과 영국 영주권이 있는 외국인은 저금리 학자금 대출도 이용할 수 있다. 결정적으로 재산과 기부금의 규모가 가장 적은 컬리지라고 해도 다른 영국 대학에 비하면 학생 수 대비 총 자산 비율이 높은 편이다.

점차 한국이나 미국과 같은 학과 및 학부 중심적 시스템이 강해지고 있다. 즉, 컬리지는 소셜 및 거주를 담당하고, 수업과 튜토리얼은 소속 학과 또는 과정에서 하게 된다. 예를 들면 A 학생이 Queen's College 소속이면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있다면, Queen's College가 제공하는 숙소에 살면서 (혹은 원한다면 밖에서 살거나), 소속 컬리지의 각종 행사에 참여하지만 이제 공부와 관련된 것은 정치학부에 가서 정치학 수업을 듣고, 관련 튜토리얼도 컬리지 튜터가 아닌 그 수업의 교수와 학과 튜터가 하게 되는 식이다.

옥스퍼드의 대표적인 컬리지로는 유니버시티(University) 컬리지(1249년 설립), 베일리얼(Balliol) 컬리지(1263년 설립) 머튼(Merton) 컬리지(1264년 설립), 크라이스트 처치(Christ Church)[33] 등이 있다. All Souls, 크라이스트 처치와 St. John 등의 컬리지는 부지가 넓은 편이고 재력이 있다. 크라이스트 처치는 대중에게는 해리 포터 촬영지로 유명하며 다른 몇몇 컬리지처럼 입장료를 받는다.[34] 역대 영국 수상들 가운데 절반 이상이 옥스퍼드 대학 출신인데, 그 가운데 대부분이 크라이스트 처치 출신이다.

St John`s를 제외하고 옥스퍼드 북부의 St Anne`s, St Hugh`s 등의 St.가 붙는 컬리지들은 위에 나열되어 있는 중심부에 위치한 컬리지들에 비해 비교적 최근에 설립된 컬리지들이 많다. 이런 컬리지들은 유서 깊은 컬리지들에 비해서 역사가 짧고 건물이 덜 고풍스럽지만, 타 컬리지들에 비하여 비교적 개방적인 분위기와 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시설도 전반적으로 더 크고 현대적이다.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은 자신이 맞는 컬리지가 어디인가를 신중히 생각해 보고 결정하자.

8.2. 주거 및 도서관

8.3. 옥스퍼드 지역의 박물관·미술관

원어 명칭
(한국어)
옥스퍼드대학
소속 여부
주소 비고 홈페이지
Ashmolean Museum
(애쉬몰린 박물관)
Beaumont St, Oxford OX1 2PH 세계 최초 대학 박물관 #
History of Science Museum
(과학사 박물관)
Broad St, Oxford OX1 3AZ 과학사 박물관 #
Oxford University Museum of Natural History
(옥스퍼드대학 자연사 박물관)
Parks Rd, Oxford OX1 3PW 자연사 표본 박물관 #
Pitt Rivers Museum
(피트 리버스 박물관)
Parks Rd, Oxford OX1 3PW 고고학, 인류학 박물관 #
Modern Art Oxford
(옥스퍼드 현대 예술 미술관)
아니오 30 Pembroke St, Oxford OX1 1BP 현대 미술 분야 #
Museum of Oxford
(옥스퍼드 박물관)
아니오 옥스퍼드 도시 박물관 #

9. 생활 및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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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입학 관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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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과정(학사과정, 학석사 통합과정)은 응시자가 컬리지로 응시하고, 대학원 과정(석사과정, 박사과정, 석박사 통합과정)은 응시자가 학과 또는 학위과정별로 응시한다는 차이가 있다. 학사과정 입시에서는 옥스퍼드 대학교와 케임브리지 대학교를 동시에 응시하는 것이 불가능하나, 대학원 입시에서는 2개 학교 동시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11. 한국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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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한국학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한국학(Korean Studies) 교육 및 연구는 아시아-중동학부(Faculty of Asian and Middle Eastern Studies)에 속한다. 자세한 사항은 옥스퍼드 대학교/한국 문서 참조.

12. 관련 인물

12.1. 출신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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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출신 인물
오컴의 윌리엄 존 위클리프 에라스뮈스 토머스 모어 토머스 홉스 존 로크
로버트 훅 에드먼드 핼리 애덤 스미스 제러미 벤담 조너선 스위프트 퍼시 비시 셸리
루이스 캐럴 오스카 와일드 T. S. 엘리엇 J. R. R. 톨킨 올더스 헉슬리 C. S. 루이스
스티븐 호킹 에드윈 허블 존 힉스 리처드 도킨스 마이클 샌델 팀 버너스리
에드워드 7세 에드워드 8세 필리프 인디라 간디 만모한 싱 루퍼트 머독
마거릿 대처 토니 블레어 데이비드 캐머런 빌 클린턴 아웅 산 수 치 리시 수낙

12.2. 재직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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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재직 인물
둔스 스코투스 로버트 보일 윌리엄 하비 앨프리드 마셜 찰스 스콧 셰링턴 이사야 벌린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에르빈 슈뢰딩거 하워드 플로리 로저 펜로즈 아마르티야 센 앤드루 와일스

13. 창작물에서의 등장

14. 논란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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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여담

16. 관련 문서


[1] 정확한 개교 연도는 사료(史料) 기록 부족으로 인해 명확한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개교 연도' 또는 '개교 ***주년'과 같은 표현은 쓰지 않음. 자세한 내용은 History 참조. [2] 옥스퍼드 대학교의 총장(Chancellor)은 명목상 옥스퍼드 대학의 수장이지만 고위 공직자 등에게 주어지는 명예직이며, 대학 행정 실무의 최고 지도자는 부총장(Vice Chancellor)이 수행한다. [3] 영국령 홍콩의 마지막 총독으로서 1992년부터 1997년까지 재임하였으며, 임기 종료와 동시에 홍콩은 영국에서 중화인민공화국으로 반환되었다. [4] 옥스퍼드 대학교의 부총장(Vice Chancellor)은 한국 대학의 총장 및 이사장에 준한다. [5] https://academic.admin.ox.ac.uk/student-statistics에서 학생 수를 비롯한 각종 통계 확인 가능. [6] Oxford Blue - Visual Identity Guidelines [7] https://academic.admin.ox.ac.uk/student-statistics에서 학생 수를 비롯한 각종 통계 확인 가능 (조회일: 2021년 1월 26일) [8] 옥스퍼드 대학의 모든 한국인 학생이 옥스퍼드대학 한인회(OUKS)를 가입하는 것은 아니며, 한국계 외국인뿐만 아니라 순수 외국인이 한인회(OUKS)를 가입하는 일도 있다. 그러므로 '옥스퍼드대학 한인회(OUKS)'의 회원 숫자가 옥스퍼드 대학교에 재학중인 한국인 숫자를 그대로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 [9] 전공별, 분야별 학습 모임이 있다. 성경 원서 강독 모임 등 다양하다. [10] 이 밖에도 간간히 캐치볼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11] 시편 27편 1절의 내용을 인용한 것이다. Lux가 어떤 물체가 발하는 빛(光)을 뜻한다면, illuminatio는 (내) 앞을 밝혀주는 불빛(照)을 의미한다. 따라서 서울대의 “Veritas lux mea”가 “진리가 발하는 불빛이 나의 계몽의 불빛”이라는 의미라면 옥스퍼드의 Dominus illuminatio mea는 “주님은 내가 가는 (학문의) 길을 밝혀주시는 등불”이라는 의미라는 점에서 차이가 나는 것이다. [12] 많은 수의 총리들이 유서깊은 PPE 전공 출신이다 [13] 대체로 전 세계 대학랭킹들에서 1위~6위를 차지하는 편이다. [14] 1088년에 개교한 볼로냐 대학교가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서구식 대학교가 된다. [15] "There is no clear date of foundation but teaching existed at Oxford in some form in 1096." [16] 명문대학들의 가족사를 보자면 옥스퍼드 → 케임브리지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이다. [17] "There is no clear date of foundation but teaching existed at Oxford in some form in 1096." [18] (발췌자 주석)Studium Generale는 어원에서 눈치챌 수 있듯, 대학(Universitas, 보편 학교)의 동의어다. [19] 제임스 와이스헤이플(James A. Weisheiple), "토마스 아퀴나스 수사: 생애, 작품, 사상"(Friar Thomas D'Aquino: his life, thought, and works), 이재룡 옮김, 성바오로, 2012 2판, pp.252-253에서 인용. [20] 반드시 정식 신학'부'일 필요는 없다. 정식 신학부는 13세기말까지 유럽에서 파리 대학이 독점했다. 물론 그렇다고 다른 학교들이 신학 안 가르쳤단 말은 아니다. [21] 보통은 이 최소 여건에 '학위 수여 가능'이란 조건이 더 붙어야 대학 소리를 듣는다. 학위 수여 없이 교육만 하는 일반 학교들이 존재했기 때문. [22] 가령 연세대학교는 '학교'로서의 역사는 1915년에 시작하였으나, 1885년에 설립된 광혜원( 제중원)을 최초 역사의 시작으로 여기고 있으므로 '연세대학교의 역사'는 1885년을 기원으로 잡고 있다. ' 신흥무관학교'의 후신인 경희대학교는 '군사학교'가 아닌 '대학'으로서의 설립 시점은 1949년과 1960년이지만, 경희대학교 스스로 자신들의 역사는 신흥무관학교의 설립 시점인 1911년으로 여기고 있다. [23] 성균관대학교는 대한민국 정부의 인가는 1949년과 1953년에 받았으나, “교육과 연구(儒學 전공)” 및 “유교 제례(매년 봄과 가을의 "석전대제")”는 1398년 설립(조선시대) 이후 지속되어 오고 있으므로 자신들의 역사를 1398년에 시작한 것으로 여기고 있다. [24] 이 밖에도 가톨릭대학교, 고려대학교, 경희대학교, 동국대학교, 배재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숭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가나다 순 배열) 역사가 오래된 한국 대학교들은 하나도 예외 없이 비로소 1948-1949년과 1953년(또는 그 이후)에 이르러 한국 정부의 인가를 거쳐 대한민국의 고등교육기관(대학)으로 분류되기 시작했고 1945년 이전에는 '대학'이 아닌 '전문학교' 또는 그 아랫단계 수준의 학교들이었으나, 이들 모두 자신들의 역사를 1948-1949년이나 1953년에 시작했다고 여기지 않는다. [25] 우리나라로 치면 평생교육원 느낌이다. [26] DCE에서 학위를 취득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하버드 대학교. DCE는 학부 학점 (Undergraduate Credit) 을 주는 강좌가 많아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27] https://www.ukcisa.org.uk/ - UK Council for International Student Affairs (UKCISA) 공식 누리집 [28] 아일랜드가 EU 회원국이기에 의외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아일랜드와 영국간에는 특별 협정이 존재해서 아일랜드인이 영국에서 장기체류시 별다른 비자없이 영국인과 동등하게 세금을 내고 사회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또한 영국국적 취득이 매우 쉽고 빠르다. (이는 영국인이 아일랜드에 거주시 마찬가지이다). 두 나라간에는 Common Travel Area라고 해서 거주이전의 자유와 자본 및 노동시장간의 이동의 자유가 있다. [29] https://www.ukcisa.org.uk/ [30] 주로 어문계열. [31] 물리학과. [32] 다른 컬리지 소속의 학생이 머튼의 시설을 이용하려고 하는 경우는 허가 또는 초대 등이 필요하다. [33] 뉴질랜드에는 크라이스트 처치라는 이름의 도시가 있는데, 이 도시를 처음 건설하던 초기에 개척을 주도했던 사람들이 옥스퍼드의 크라이스트 처치 졸업생들이었기 때문에 그 이름을 딴 것이라고 한다. [34] 대학교 학생들과 함께라면 무료. 지인 중 재학생이 있으면 부탁해보자. [35] 드라마 상에서 그렇다는 것이지 소설로는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이다. 원작 소설 속 셜록 홈즈가 옥스퍼드를 나왔냐 케임브리지를 나왔냐는 셜로키언의 오래된 떡밥이기도 하다. [36] 외국인이 영국 회사에서 인턴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다, 아무리 옥스퍼드라고 해도 예외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