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2-29 11:32:54

옥스퍼드 대학교/장학금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옥스퍼드 대학교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외국 유학 장학금
, 케임브리지 대학교/장학금
,
,
,
,

파일:에이토프 도법 지구.png 한국인이 응시할 수 있는 외국 유학 장학금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대한민국 정부,
지자체 관련
<colbgcolor=#ecebff,#020033> 글로벌 코리아 장학금 <colbgcolor=white,#191919> 글로벌 코리아 장학금 국비유학(대학원) ・ 국비연수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학부, 대학원)
그 외 대통령과학장학금(학부) ・ 충청남도 도비 유학(대학원) ・ 전라남도 도비 유학(대학원)
대한민국 소재
장학재단, 기금 등
2개 이상 분야 선발 한국고등교육재단(대학원) ・ 관정 이종환 교육재단(학부, 대학원) ・ 일주학술문화재단(대학원) ・ SBS 문화재단(대학원) ・ 삼성장학회(2021년 해산)
특정 분야 제한 선발
외국 정부
관련
외국 정부 초청 장학 제도(학부, 대학원) ・ 풀브라이트 장학금(대학원) ・ 중국정부장학금(학부, 대학원) ・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학부, 대학원)
외국 소재
장학재단, 기금 등
로즈 장학금(대학원) 등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대학 정보
학과 및 연구소 학위과정 및 전공 컬리지 입시 한국과의 관계 논란 및 사건 사고
재학생 정보
생활 및 문화
( 주거 및 도서관)
도시 전반 교통 관광
졸업생 / 기타
출신 인물
( 분류)
재직 인물
( 분류)
옥스브리지 코로나19 백신 AZD1222
관련 기관 및 사이트
Our World in Data 엄격성 지수 }}}}}}}}}

[clearfix]
1. 개요2. 교내 장학금 : 대학본부 장학금
2.1. 클라렌던 장학금(Clarendon Scholarship)2.2. 로즈 장학금 (Rhodes Scholarship)
3. 교내 장학금 : 학과별, 학위과정별 장학금4. 교내 장학금 : 외부 기금 장학금5. 교내 장학금 : 컬리지 장학금6. 교외 장학금

1. 개요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의 장학금 제도. 대학 전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옥스퍼드 대학교 문서 참조.

영국 정부의 지원, 영국 및 전 세계 각지로부터 제공받은 거액의 기부금, 비싼 학비 수입 등 옥스퍼드 대학교는 재정이 탄탄한 편이고, 명성만큼 장학금 규모도 매우 크다. 그러나 가정형편이나 경제력을 고려하여 지급하는 장학금은 주로 영국인, 영국 영주권자 또는 영국 내 납세경력이 있는 외국인, 영국에 거주하는 사회적 취약계층, 난민 등을 우선하여 지급하기 때문에 영국 영주권이 없는 한국인이 이 취지로 운영되는 장학금을 받기는 매우 어렵다.

옥스퍼드 대학교의 장학금 중 어느 것들은 불과 50파운드나 100파운드 정도만 주는 것도 있다. 그것도 전공 시험을 매우 잘 치른 학생한테 주는 경우일 수도 있다. 치열한 공부 경쟁을 통과한 끝에 주는 장학금이 불과 수십-수백 파운드에 그친다는 것은 한국인 입장에서 의아할 수 있으나, 영국 국적자와 영주권자 입장에서는 애초에 정말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이 있다면 영국 정부의 국가 장학금이나 저금리 학자금 대출 등의 헤택을 받기 때문에 공부를 잘 해서 받는 장학금의 금액은 한국 대학의 사례와 비교했을 때 매우 작은 편이다.

2. 교내 장학금 : 대학본부 장학금

2.1. 클라렌던 장학금(Clarendon Scholarship)

Clarendon Scholarship(클라렌던 장학금)은 옥스퍼드 대학교에 기부된 Clarendon Fund(클라렌던 기금)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이다. 옥스퍼드 대학교의 대학원 과정을 입학하는 학업능력이 뛰어나고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학생을 위한 장학금이며, 학비 전액과 생활비를 지급한다. 기금 측이 학과 및 컬리지별로 합격생을 고루 배분한다. 매우 파격적인 지원인만큼 경쟁 수준도 매우 치열하다. 특이한 점은 별도의 신청 절차가 없다는 것이다. 각 학위과정마다 지정한 장학금 기준 접수마감일(대부분 매년 1월 초 또는 중순) 이내에 대학원 입시 원서를 접수한다면, 자동적으로 Clarendon Scholarship(클라렌던 장학금) 심사대상으로도 심사받는다. 그러나 그 기한을 지난 다음에 입시 원서를 접수한다면 Clarendon Scholarship(클라렌던 장학금) 심사에서는 제외된다. 매년 옥스퍼드 대학교 전체에서 약 130여 명이 선발된다. 한국인 합격자에 관한 통계는 인터넷에서 검색되지 않으나, 장학재단 홈페이지를 직접 방문해서 찾아볼 수 있다. 대략 매년마다 2명 – 4명 내외가 합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직접 보면 선발되지 못했던 해가 적지 않다.

2.2. 로즈 장학금 (Rhodes Scholarship)

백인우월주의자이자 인종차별주의자로 유명한 영국인 세실 로즈가 조성한 장학금이다. 그의 막대한 기부금으로 옥스퍼드 대학교 안에 로즈 재단(Rhodes Trust)이 설립되었으며, 로즈 재단이 외국인의 옥스퍼드 대학교 대학원 학위과정 유학을 지원하는 장학금을 지급한다. 학비 전액과 생활비와 왕복 항공료를 지원한다.

장학금 기부자도 인종차별주의자이자, 장학생 선발도 처음에는 백인 남성 중심으로 선정되어 한때 영국 국내외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1977년 이후부터 여성도 선발되기 시작했고, 19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흑인을 비롯한 여러 인종의 장학생이 선발되고 있다. 2019년부터는 대한민국 국적자도 선발(2020년 10월 입학)되기 시작했다. [1] 2020년 6월에는 미국에서 촉발되어 영국에도 퍼진 흑인 차별 철폐 운동에 대하여 로즈 재단 측에서 겸허한 자세를 공표하는 글을 로즈 재단 누리집에 게재한 바 있다. [2]

2020년 기준 매년 선발 인원은 95명이며, 특이한 점은 로즈 재단이 규정한 절차에 따라 별도로 장학생 선발 응시원서를 접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3. 교내 장학금 : 학과별, 학위과정별 장학금

학과마다 전액 또는 부분 장학금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각 학과에 문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4. 교내 장학금 : 외부 기금 장학금

분야마다 다양하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영국의 유명한 연구 지원 재단인 'Wellcome Trust(웰컴 재단)'가 옥스퍼드 대학교를 포함한 영국 주요 대학들의 몇몇 학과에 전액 또는 부분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이 있다.

5. 교내 장학금 : 컬리지 장학금

대학본부와 관계 없이 각 컬리지가 독립적으로 모금하고 관리하는 장학금이며, 각 컬리지마다 조사하는 것이 필요하다. 1회성 장학금부터 2-3년을 지원하는 장학금, 100파운드부터 수만 파운드까지 지급기간과 금액은 천차만별이다. 대부분의 컬리지 장학금은 1회성 장학금이고, 지급받는 총액도 1만파운드를 넘지 않는다. 그러므로 오직 컬리지 장학금만으로 옥스퍼드 대학교 재학 비용을 충당하려 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다.

클라렌던 장학금(Clarendon Scholarship)은 학위과정 및 컬리지마다 선발 정원을 배분하며, 컬리지 측에서 이를 자신들의 컬리지 장학금으로도 소개한다. 클라렌던 기금 사무국, 옥스퍼드 대학교 행정본부, 각 학과, 각 컬리지 등 4개 주체가 함께 관리하는 것이니 틀린 말은 아닌데, 옥스퍼드 대학교 학생들이 평소에 말하는 컬리지 장학금(college scholarship)은 대부분 클라렌던 장학금보다 금액이 적은 장학금을 지칭한다.

매우 우수한 학생의 경우 학위괴정 전기간 full funding으로 컬리지 장학금을 받으면서 추가로 클라렌던 장학금도 받는 경우가 있다. 다만, 이런 경우 장학금 액수는 두 장학금을 합한 금액보다 낮은 금액으로 조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6. 교외 장학금

취브닝 장학금, 국비유학, 한국고등교육재단, 관정 이종환 교육재단, 일주학술문화재단, 대통령과학장학금 등 교외 장학 제도의 장학생으로서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수학하는 경우도 있다.






[1] 2019년 12월 매일경제 보도.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19/12/1086915 [2] 로즈 재단 누리집 https://www.rhodeshouse.ox.ac.uk/thinking-tab/blacklivesmatter-racism-and-lega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