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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경과3. 입장문4. 전속계약 종료 발표 직전의 상황5. 이례적 상황6. 문제점
6.1. 매우 갑작스러운 공지6.2.
팬클럽 멤버십 문제6.3.
《回:LABYRINTH》 활동기 연기된 팬사인회 환불 처리 문제6.4. <HYBE INSIGHT> 전시 및 영리행위 문제6.5. 잔여 스케줄 관리 문제6.6.
SuperStar GFRIEND 서비스 문제
7. 반응8.
의혹9. 사측의 사과10.
은하, 신비, 엄지의 3인조 걸그룹 재데뷔11. 이후 연도별 상황12. 활동 종료 후 여담13. 유사 사건사고[clearfix]
1. 개요
쏘스뮤직 소속 걸그룹 여자친구가 2021년 5월 18일 쏘스뮤직의 공지를 통해 5월 22일자로 계약이 종료됨과 활동 종료를 밝히며 논란이 일게 된 사건.경과 항목과 그 이후 사건사고 문단을 보면 알겠지만, 이 사건인 경우는 계약 종료 사실 자체[1]보단 갑작스러운 전속계약 종료 공지와 어설픈 뒷수습이 문제가 된 사건이다. 어찌보면 중소기획사의 기적 투톱을 달리던[2] HYBE와 쏘스뮤직의 2번째 최대 실책[3]이라고 봐도 무방한 셈.
2. 경과
여자친구는 멜론 연간 차트 2위[4] , 음악방송 1위 횟수 71회[5]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꾸준히 좋은 음반을 내고 있었고 성적 또한 훌륭했다[6]. 전체 걸그룹 중에 국내 팬덤 규모에 있어서는 손가락 안에 드는 규모를 자랑하고 있었고[7], 걸그룹 브랜드 평판조사에서 활동 종료 직전까지 한 자릿수 순위를 기록했다. 활동 중 멤버의 교체나 이탈은 물론 연예계 커리어를 끝장낼 만한 수준의 사건사고도 딱히 없었다[8]. 국내외 공연 수익 또한 많아서, 전체적으로 대규모 흑자를 기록했다고 한다[9]. 말 그대로, 당대 탑티어 걸그룹 중 하나라고 불려도 손색없는 입지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럽게 2021년 5월 18일 오전 11시 46분에 갑작스러운 전원 계약 불발 소식이 텐아시아의 단독 기사를 통해 보도되었고, 이후 5분 뒤인 11시 51분 Weverse 공지를 통해 공식적으로 계약 종료 사실을 알렸다.
바로 전날까지도 자체 컨텐츠가 풀리고 새벽까지 엄지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였으며, 저녁에 올라올 자체 컨텐츠 예고가 올라오는 등의 상황이었던지라 팬덤은 그야말로 패닉에 빠졌으며, 각종 K-POP 관련 커뮤니티들 역시 엄청난 충격에 빠졌다. 뿐만 아니라 여러 의문점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사실 관계에 대한 안내 없이 활동 종료로부터 불과 4일 전 통보가 이루어지자, 상식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점들에 대해 많은 의혹과 추측이 제시되었다. 하지만 사건 이후에도 3년이 지난 현재까지 명확한 사실 관계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사건 자체의 충격뿐만 아니라, 당시 소속사인 쏘스뮤직과 쏘스뮤직의 지분 80%를 차지한 주주이자 관련 플랫폼을 제공하는 HYBE LABELS 및 그 계열사가 당황하고 분노한 팬덤에 대해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하였으며, 실무적으로도 여자친구 팬클럽 멤버십 환불 논란을 비롯한 후속 논란이 발생하여 논란이 증폭되었다. 이에 대해 팬들은 Weverse Shop에서 판매되었던 여자친구의 굿즈 원산지 표기 문제(동시에 굿즈의 가격, 조악한 품질도 문제되었다.) 등을 제기하며, 관련사에게서 받은 피해를 고발하고자 하기도 하였다.
멤버들의 경우, 전반적으로 활동을 재개하는 데 다소의 시간이 걸리는 양상을 보였다. 이후 6월 17일 예린이 써브라임과[10], 8월 2일 소원이 아이오케이컴퍼니와,[11] 9월 1일 유주가 커넥트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10월 6일 은하, 신비, 엄지 세 멤버는 빅플래닛메이드엔터로 함께 이적하며 새로운 팀( VIVIZ)을 구성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4개월 남짓만에 6명 모두 새로운 자리를 잡았고, 부분적으로나마 팀의 재결합을 이룬데다 특히 멤버들간에 여전히 소통을 하고, 향후 재결합 가능성도 염두에 두었기에 어찌보면 긍정적인 해피엔딩으로 끝난 상황이다.[12]
2025년 1월에 10주년을 기념하여 완전체로 재결합을 하게 된다는 뉴스가 나오며 해피엔딩을 예고하였지만... 최초보도, 여전히 하이브/쏘스뮤직에 대한 여론은 좋지 않다. 후술하는 2024년 상황 참조.
3. 입장문
2021년 5월 18일 오전 11시 51분, 쏘스뮤직 측에서 전속 계약 종료 사실을 알리는 공지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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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스뮤직 공식 입장 전문 |
이후 5월 19일 오후 10시 전후, 멤버들의 자필 편지로 입장문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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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소원 공식 입장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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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예린 공식 입장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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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은하 공식 입장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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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유주 공식 입장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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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신비 공식 입장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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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엄지 공식 입장 전문 |
5월 21일 오전 10시 1분, 쏘스뮤직 측에서 이후 팀과 관련된 사무의 처리 방안을 추가로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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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스뮤직 공식 입장 전문 |
4. 전속계약 종료 발표 직전의 상황
- 3월 말 엄지가 염색하고 싶다고 소속사에 말했더니, 소속사에서 "머릿결 때문에 염색은 안 된다. 어떤 머리 색이 될 지 답변 줄 때까지 기다리라."라는 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참고로 여자친구는 지금까지 컴백하기 전에 소속사에서 머리색을 멤버마다 정해줬다.[13]
- 4월 중순 소속사 연습실에 거의 매일 출석했고 쏘스뮤직 소속 안무가들한테 계속 안무 레슨을 받아왔다.
- 4월 13일 아레나 잡지 촬영 현장에서 앞으로 시도해보고 싶은 컴백 컨셉에 대해 이야기를 하였다.
- 4월 말 은하가 머릿결 때문에 흑발을 곧 할 것 같지만 금발을 유지해야 된다는 식으로 말했다.
- 5월 18일 전속계약 종료 발표 직전까지 멤버들이 연습실에 출석했다.[14]
5. 이례적 상황
여자친구의 계약 종료는 다음과 같은 점에서 굉장히 이례적이다.-
아이돌 가수의 경우 데뷔 이전에는 연습생 계약을 하고, 2009년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안한 표준계약서에 따라 7년 계약을 맺고 데뷔하며, 계약 만료되기까지 최소한 몇 달전부터 재계약 여부에 대해서 소속사와 멤버 간에 깊은 논의가 이루어 지며, 7년의 시점에서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여자친구 멤버 6명의 데뷔는 2014년 11월로 예정되어 있었고, 그렇기에 팬들 또한 2021년 하반기~2022년 상반기 무렵에 관련 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다만 전(前) 데뷔조의 데뷔 예정일이 그보다도 더 이전인 2014년 5월이었기 때문에 6명 중 7년 계약이 가장 빨리 만료되는 멤버를 기준으로 2021년 5월을 계약 만기일로 결정했거나, 가장 늦게 합류한 은하의 입사가 2014년 5월이어서 쏘스뮤직이 은하 입사 시점에 일괄적으로 7년 계약으로 여섯 멤버들을 묶어놓았을 가능성 등이 제시되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사태가 벌어지고 난 뒤 나온 추정일 뿐, 사전에는 관련 정보가 전혀 알려진 것이 없다시피 했다. 오히려 이 이전에 아무런 정보가 제시된 적이 없기 때문에, 2021년 5월이 원래의 계약 만료 시점이었는지, 모든 멤버의 계약 종료일이 같았는지조차 불명확하다.[15]
- 여자친구의 경우 이미 서술했듯이 그 동안의 활동 실적이 건실했을 뿐만 아니라 팀 대내외적으로 존속에 악영향을 미칠 만한 문제가 없기 때문에 재계약 여부에 대해 팬이든 팬이 아니든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았다. 멤버들 사이의 불화설은 악의적인 루머로 밖에 제시된 적 없으며, 그 동안 팀 내 집단괴롭힘 논란, 학교폭력 논란 등 그룹의 커리어에 큰 영향을 미치는 논란이 일어난 바가 없었다. 또 데뷔 이래 멤버들의 이탈, 교체 등 팬들의 동요를 일으킬 만한 사건도 없었으며, 멤버 개개인의 구설수조차 없었다. 그나마 건덕지를 찾아보아도 개인의 구설수라고 생각했던게 사실 소속사나 제3자측의 책임으로 문제를 일으킨 것이었고, 그룹 자체로서는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었다.
- 여자친구가 속한 레이블인 쏘스뮤직의 입장에서, 여자친구는 이전 쏘스뮤직이 관리하던 팀이 불미스러운 일로 해체되는 등 상당히 힘든 상황에 있었던 소속사를 일으켜 세우다시피 한, 사실상의 '개국공신'에도 비유되는 팀이었다. 뿐만 아니라 계약 종료 시점에서 거슬러 올라가 2년이 넘는 기간(2018년 12월 이후) 동안 쏘스뮤직의 소속 아티스트는 여자친구 단 한 팀이었다. 여자친구와의 계약이 성사되지 않으면 당장 수입이 없는 기획사가 되는 셈이 된다.
- 쏘스뮤직의 행위는 지금껏 이름값 있는 걸그룹들이 소속사와 계약 종료를 할 때 보이던 여러 행보와도 전혀 다르다. 팀 자체의 계약 종료로 그룹 활동이 중단되는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별다른 컴백 준비 없이 긴 공백기를 가진다거나, 계약 종료되기 최소 몇 달 전부터 팬들에게 제공되는 콘텐츠의 양이나 횟수가 급격히 줄어들며 일명 '방치 상태'에 놓이거나 또는 계약 만료 소식을 대부분 1~2주의 텀을 두고 발표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야 팬들도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거기다 씨스타, 나인뮤지스 같은 그룹의 사례처럼 아예 해체 전 마지막 앨범임을 알리고 활동하는 경우도 있다. 차라리 이와 같은 경우라면 오히려 팬들의 입장에서도 어쩔 수 없는 상황임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당연히 멀쩡하게 활동하던 그룹이 이러한 과정도 없이 급박하게 활동 종료 통보를 받으니 사방에서 비판이 나오는 것이다.
- 아이돌 그룹의 경우, 자의에 의해서든 타의에 의해서든 개인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각자의 길을 걸어나가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여자친구는 그 동안 개인 활동이 활발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팀이었다. 대표적으로 연기 쪽 활동은 예린이 초창기에 웹드라마에 한 번 단역으로 나온 것을 제외하면 특별출연이나 단발성 프로젝트(은하의 <오마이갓팁> 등) 정도에 그쳤다. 활동 종료 전후에 있었던 개인 스케줄이었던 유주의 <유주는 할리퀸>, 예린의 <뷰티타임> 3 모두 시즌제로 6월까지 촬영이 모두 끝나는, 지속성이 비교적 약한 활동이기 때문에 이를 가지고 개인 활동을 목표로 잡았을 가능성을 점치기도 어렵다. 유주, 은하, 엄지 등 일부 멤버가 콜라보레이션이나 OST 참여 등 음악 관련 개인 활동을 하긴 했으나, 이 역시 단기적인 활동에 불과하므로 팀 분위기가 와해될 수준도 아니었다.[16]
- 소속사의 공식적인 발표가 있기까지 몇 달 전부터 언론사를 통해 먼저 재계약 논의와 관련한 소식이 노출되는 경우가 대개 일반적이다. 그러나 언론에 관련 소식이 노출된 것은 소속사의 공식 발표로부터 불과 5분 전이어서, 사실상 사전에 알려진 내용이 전혀 없었다. 오히려 증권가 애널리스트 보고서에 의하면 6월 미니 10집 컴백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을 정도이며, 여러 정황상 여자친구 멤버들도 5월 초까지는 컴백 준비를 위한 연습에 매진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들의 5월 22일 계약 종료는 뜬금없게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다.
- 계약 종료 공지 당일까지도 소속사와 멤버들이 활동하거나 활동 예정이었다. 5월 18일 당일 새벽에는 멤버인 엄지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고, 비슷한 시각 신비가 Weverse에서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또 16시 공식 유튜브에 Special Clip 영상, 18시 공식 네이버 포스트에 비하인드 사진 공개 컨텐츠 G-POST가 업로드될 예정이었다.
- HYBE LABELS 산하 아티스트들의 콘텐츠를 전시한 <HYBE INSIGHT>에 대한 소개 영상이 4월 22일 촬영되어 업로드되었고, 실제 서비스 제공이 5월 14일부터 시작되었는데, 그럼에도 계약 종료를 고작 8일 앞둔 여자친구 콘텐츠도 전시되었으며, 관련 굿즈 역시 아무 문제 없이 판매되고 있었다.
- 계약이 종료될 시 신뢰의 문제를 넘어 금전적 배상이 필요한 문제가 남아 있었다. < 교차로 (Crossroads)> 활동 당시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된 팬사인회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였고, 1년 단위 갱신이었던 멤버십 가입을 계약 종료 공지 이후까지도 막지 않고 계속 받았다.
이와 같이 상황 자체가 벌어질 것이라고 예상하기 어려웠던 점 이외에도, 소속사의 운영과 관련하여 각종의 의문점이 제시되었다.
- 앞서 언급하였듯 16시 공식 유튜브에 Special Clip 영상, 18시 공식 네이버 포스트에 비하인드 사진 공개 컨텐츠 G-POST가 업로드될 예정이었으나, 공지 이후 이러한 스케줄이 삭제되었다. 과실이 아니라면, 소속사 내에서 있던 스케줄조차 없어지고 갑작스럽게 상황이 전개된 것으로 볼 수 있다.
- 5월 21일 공지에서는 팬들에 대한 사과로 글을 시작하는 등 갑작스러운 상황 전개에 대한 팬들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는 확인되나, 5월 18일 공지에는 그러한 의례적인 문구로 볼 수 있는 내용조차 없다시피 하다. 내용상으로도 5월 18일 공지에서 해소되지 않은 문제들을 항의가 빗발치자 뒤늦은 5월 21일 공지로 알리는 식의 일처리이다. 그나마 구체적인 일정, 방법은 없다.
- 상기하였듯 팬 사인회, 멤버십 가입 문제, 위버스 등 SNS 존속 문제 등의 대처 방안은 소식이 발표된 후 3일 뒤에야 추가로 발표되었다. 또한 IP를 이용한 게임인 SuperStar GFRIEND의 경우에도 5월 18일 업데이트에서 전혀 평상시와 다를 바 없는 업데이트를 진행해, 사후에야 상황을 파악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쏘스뮤직과 협력 관계일 뿐인 달콤소프트의 내부 구조 조정까지 필요할 사안을 공지 없이 진행했다면 비즈니스적으로도 큰 실례가 될 수 있는 일이다.
이러한 상황과, 불과 4일 전에 재계약 여부를 결정했다고 보기에도 상식에 어긋나지만 그렇다고 미리 준비했다기에는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시피 한 상황으로 인해 계약 종료가 결정된 시점이 언제인지에 대해서도 많은 추측이 나왔다.
- 일단 5월 18일에 공지가 나왔기에 그 시점이나 그 시점에서 일 단위로 멀지 않은 시점에 계약 종료가 결정되었을 것이라고 보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있던 스케줄이 갑자기 사라진 것이나, 금전적 배상 문제까지 나올 수 있는 사무들이 때에 맞춰 처리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설득력을 얻는다. 그러나 어느 지속적인 계약이든 적어도 주 단위, 길면 달 단위로 사전에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여 발표하는 상식에 어긋나며, 소속사의 자체 컨텐츠 일정까지 갑작스럽게 취소될 정도로 회사의 재계약 문제를 내부에서조차 제대로 협의하지 않은 채 처리한 지극히 비합리적인 행위를 한 셈이 된다.
- 더 나아가 계약 종료 시점인 5월 22일에 해당 소식을 발표하려 했으나, 관련 기사가 노출되어 급히 공지했다는 추정이 있다. 그렇지만 해당 기사는 공지로부터 불과 5분 전인 11시 46분에 작성되었으며, 급히 공지를 작성하였다고 추정하기에조차도 시간적으로 촉박한 점이 있다. 공지를 18일보다 이른 시점에 미리 작성해뒀다가 발표만 22일에 하려고 했는데 기사가 먼저 나와 발표 시점이 빨라졌을 가능성은 있겠으나, 팬들에 대한 배려조차 없다시피 하며 추후 발생할 문제에 대한 고려도 제대로 되지 않은 18일의 공지문이 충분한 시간을 두고 미리 작성된 것이라면 그것대로 문제가 되며, 그다지 멀지 않은 시간 전에 작성되었다고 하면 앞에서 추측한 경우와 별다르지 않은 문제를 그대로 안게 된다.
- 일본 팬서비스인 GFRIEND JPN MOBILE에서 컨텐츠를 5월 22일 이후 노출하지 않으며 5월 31일 폐쇄할 것을 결정하여 3월 31일자로 신규 회원 가입을 받지 않기로 한 것을 근거로, 5월 이전, 구체적으로는 3월 말 무렵에 여자친구의 재계약 여부가 결정되었을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또한 이를 이유로 팬덤에서도 활동 종료를 예상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위버스 등 하이브 계열 플랫폼으로 각종 팬 매체가 옮겨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자친구의 첫 일본 활동이 2018년 5월 23일에 시작되었으므로 5월 22일에 연 단위 계약이 만기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보통 걸그룹 사례를 비춰보면 재계약 성사 여부와 관련 없이 재계약 시즌 전에 미리 일본 활동을 마무리 짓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전속계약 종료 발표 당일, 스케줄의 갑작스러운 취소나 5월 18일에 계약 종료 공지를 한 이후 5월 21일에야 뒤늦게 환불과 관련 컨텐츠 운영 계획 등이 나오는 등, 논의가 갑작스럽게 전개되었음이 짐작되는 상황으로 인해 이러한 추정 또한 받아들이기 어려운 점이 많다.
- 상기하였듯 여자친구의 계약 시점 및 모든 멤버의 계약 종료 시점이 동일한지 여부조차 알려지지 않아, 현재의 계약 종료가 계약 기간의 만료로 인한 것인지 또한 현재로서는 명확하지 않다.
이상과 같이 어떻게 생각해도 비합리성과 모순이 남는,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상황 때문에 각종의 추측과 의혹이 제기되었으나, 5월 22일 시점에서는 명확히 알 수 있는 것이 없다. 실제로 멤버들의 입장문에서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다.
다만 은하의 경우 "어떤 모습으로 있던 저는 앞으로도 노래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려고 해요"라는 문장을 통해 가요계 은퇴의사는 없음에도, 구체적인 계획 없이 팀 활동을 종료한 상황임도 짐작할 수 있다.[17] 나아가 전속 계약이 종료된 22일이 지나고 난 뒤에도, 멤버들은 약 1달~4개월 남짓한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새로운 소속사와의 계약 소식을 전했다. 이는 멤버들이 사전에 팀 활동 종료에 대해 대비할 시간이 없었음을 간접적으로 짐작케 한다.
2022년 3월 4일 U+ 아이돌플러스에서 공개된 신비의 인터뷰에서는 멤버들이 최소 기사 발표 한 달 전부터 계약 종료를 알고 있었으나 섣불리 발표하기 어려웠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하였다. 아무래도 재계약이 불발된 이후 지속적으로 재계약 협상을 하다가 최종적으로 결렬된 시기가 5월 중순이었고, 그래서 급하게 활동종료가 되지 않았나를 엿볼 수 있겠다. 다만 이렇다 하더라도 마지막 활동도 하지 않고 곧바로 활동을 종료한 건 회사 자체가 멤버들과 팬들에 대한 예의를 전혀 갖추지 않았다고 볼 수 밖에 없다.
SCAN VIVIZ에서 진행된 신비의 인터뷰와 그외 이야기들을 통해 어느정도 재계약에 대해서 윤곽이 드러났다. 기사 발표를 쏘스뮤직 측에서 갑자기 일방적으로 낸 것으로 보인다. 어느정도 계약이 남아있던 시점이였고 멤버들 역시 다음 앨범을 준비중이였던 상황에서 앨범이 엎어지고 기사발표가 난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신비는 마지막 활동일 줄 몰랐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6. 문제점
6.1. 매우 갑작스러운 공지
사실상 사건의 시발점으로 계약 시기가 언제이든 간에 적어도 회사 측에서는 계약 만료 시점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18] 그런데 팬들에게 불과 4일 전에 공지를 올리고, 3일 전에 활동 종료가 기정사실화되는 것은 정말 공중분해에 가깝다고 볼 수 있고, 3일장 지내듯이 팬들이 이별해야 한다는 것이다.이는 K-POP 역사상 매우 이례적인 행보로, 그것도 나름 탑티어, 당대 전체 걸그룹 중 10위권 이내로 팬들 사이에서 평가되는 그룹이 한순간에 신기루처럼 사라져버리는 유례를 찾기 힘든 일이며,[19] 머지 않아 소속사와의 재계약 여부가 결정날 타 유명 아이돌도 이런 식으로 내쳐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되었다.[20]
상술했듯 재계약은 계약 만료 1년쯤전부터[21] 슬슬 이야기를 꺼내고 맴버들과 논의를 거쳐서 전원 재계약, 일부 재계약, 전원 재계약 불발등이 결정되어야 하고, 그것을 연예부 기자들에게 미리 알려야 한다. 그리고 어떤 형태로던 결론이 나고 팀을 해체해야 한다면 모든 맴버들과의 재계약 관련 이슈가 끝나자마자 결정해서 알려야 하는게 상도덕이다. 재계약 이슈가 흘러나오면 팬들도 해체가 되던 유지가 되던 뭔가 말이 나올거라고 예상하고 받아들일 준비를 한다. 그런데 이런 상도덕조차 전혀 지키지 않은 것이다.
정황상 계약 만료 여부는 미리 정해졌던 것으로 보이나[22], 예정되어 있던 스케줄까지 취소되면서[23] 갑작스럽게 계약 만료 절차가 진행될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던 듯 하다.
6.2. 팬클럽 멤버십 문제
자세한 내용은 여자친구 쏘스뮤직 전속계약 종료 논란/환불 관련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6.3. 《回:LABYRINTH》 활동기 연기된 팬사인회 환불 처리 문제
자세한 내용은 여자친구 쏘스뮤직 전속계약 종료 논란/환불 관련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6.4. <HYBE INSIGHT> 전시 및 영리행위 문제
HYBE LABELS 아티스트들의 콘텐츠를 전시하는 박물관인 <HYBE INSIGHT>가 2021년 5월 14일에 개관했다. 여기에는 여자친구의 콘텐츠도 전시되어 있었고, 여자친구 굿즈 역시 판매되고 있었는데, 이러한 점 때문에 버디들은 개관 8일 뒤 벌어질 여자친구의 계약 종료에 대해 전혀 예측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이브 인사이트를 소개하는 멤버들의 영상이 공식 채널에 올라온 것도 불과 해지 발표 3주 전이다.현실적으로 계약 만료 8일 전인 시점이라면 쏘스뮤직의 대주주인 HYBE에서는 여자친구와의 계약과 관련한 사항을 이미 결론 지었을 가능성이 매우 크지만, 그럼에도 여자친구의 콘텐츠를 왜 전시하기로 했는지에 대해서는 상당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계약 종료가 공지된 시점 이후로도 여자친구의 콘텐츠는 계속 전시되고 있으며, 굿즈 역시 계속 판매되고 있다. 5월 22일 이후에도 포토티켓 예약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 역시 논란이 되고 있다. #[24]
이후 계약 만료 2달 뒤인 2021년 7월 19일 부로 여자친구 관련 콘텐츠 전시가 종료된다는 공지가 올라왔고, 실제로 그 날부터 여자친구 콘텐츠 전시와 도슨트, 포토티켓 예약이 종료되었다. 그러나 같은 공지에서 여자친구 관련 굿즈를 재고 소진 시까지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고, 실제로 2021년 11월, 그리고 해를 넘긴 2022년 3월까지도 여자친구 관련 굿즈가 판매되고 있었다.[25]
6.5. 잔여 스케줄 관리 문제
계약 종료 사실이 알려졌을 당시, 5월 19일 소원의 <최고의 요리비결> 방송 일정이 남아 있었다. 이는 사전에 촬영된 것으로 특별한 문제 없이 업로드되었으나, 소속사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일정을 공지하지 않았다. 그 밖에 비교적 장기 스케줄로 예상되던 것으로 예린과 유주의 고정 스케줄이 남아 있는 상태였다.유주의 경우, 유튜브 채널 < 뉴프>의 콘텐츠인 <유주는 할리퀸>은 비공식적인 경로로 5월 11일에 마지막 촬영이 진행되었음이 알려졌으며, 때문에 촬영 일정까지의 최소한의 지원에는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티저는 4월 27일, 0회는 5월 3일, 1회는 5월 10일 업로드되어 1주일 간격이 대체로 지켜진 반면 2회는 5월 14일, 3회는 5월 19일, 4회는 5월 22일, 마지막 회인 5회는 5월 24일 업로드되어 이후 회차의 업로드 간격이 상당히 짧아졌다. 특히 마지막 회차는 새벽 3시에 업로드되는 등, 정기성을 희생하면서라도 빠르게 업로드를 마치려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와 별개로, 5월 19일·22일 업로드된 영상에 대한 소속사 측 공식 SNS의 공지는 마찬가지로 없었다.
6월 16일까지 <뷰티타임> 3의 촬영을 이어나갈 예정인 예린의 경우 계약 종료 시점에서 여전히 촬영 중이었음이 알려져, 메이크업, 의상, 차량 등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것이 아닌지에 대해 팬들의 우려를 샀다. 다만 첫 방송(5월 30일)이 개시되기 직전 무렵 쏘스뮤직에서 함께 했던 매니저가 촬영장에 동행했음이 전해져, 업계의 관행과 같이 전 소속사인 쏘스뮤직에서 계약 종료 이전에 잡혀 있던 일정을 관리해 주는 것으로 결론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26]
6.6. SuperStar GFRIEND 서비스 문제
위의 내용은 그나마 멤버들 각자와 관련되었거나 쏘스뮤직과 HYBE와 여자친구 팬덤의 사이에서 해결할 문제지만, 이건 좀 다른 문제가 된다.SuperStar GFRIEND 제작사인 달콤소프트는 갑자기 그룹이 활동을 종료함으로써 게임의 존폐가 영향을 받게 되었다. 달콤소프트는 HYBE와 계약해서 상품을 제작하여 자본을 벌어가는 관계인데, 해당 내용에 대해 쏘스뮤직과 HYBE 둘 다 아무런 공식 입장이 없다는 점은, 해당 회사를 무시하는 행위이며 당장 해당 게임 유저들에게도 대놓고 빅엿을 먹이는 행위이다.
게다가 전속계약 종료에 관한 언질을 전혀 받지 못한 듯, 5월 11일~5월 25일은 'SuperStar GFRIEND 5월 축제기간'이라는 문구와 함께 각종 이벤트를 진행 중이었으며, 5월 18일 당일 오후 4시에 평상시와 다를 바 없이 일주일 주기에 맞추어 <여름비> 2절을 신곡으로 업데이트하는 등 이 사건에 대해 그 어떠한 것도 모르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27] 그룹의 활동 종료는 바로 게임이 망할 큰 사건인데, 어떤 이유에서든 이를 협력사인 달콤소프트와 조율하지 않고 발표부터 하는 것은 예의를 떠나서 영업 방해이다. 과거 슈퍼스타 시리즈에 들어왔던 방탄소년단 등 타 그룹들의 게임이 충분히 시간을 두고 종료 공지가 나왔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 일이 얼마나 급하게 처리되었는지를 보여준다.
5월 18일 당일 업데이트를 마지막으로 해당 게임에서는 매일 발송되던 광고 알림을 보내지 않고 있으며, 21일 쏘스뮤직이 Weverse 공지에 밝힌 바에 따르면 HYBE INSIGHT와 같이 순차적으로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이라고 한다.
결국 5월 25일 이벤트곡이던 <여름비> 2절을 일반 《 RAINBOW》 탭으로 옮기는 것 외에는 아무런 업데이트가 진행되지 않았다. 메인 화면의 이벤트 버튼, 팝업 상점이 아예 사라졌으며, 추천 상점 역시 텅 비게 되었다.
그리고 결국 6월 4일 정오 즈음에 공식 SNS에서 올 하반기까지는 서비스가 진행될 것이고, 구체적인 서비스 종료 시일은 추후 공지된다고 밝혔다. 또한 6월 15일 화요일부터 3주간은 굿바이 업데이트를 하면서, 남는 기간 아쉬움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3주 동안 총 10곡을 업데이트하고 이전까지 지급하던 재화의 수십 배 수준의 재화를 지급하면서 여자친구의 곡을 인용하거나 공감을 표시하는 메시지를 곳곳에 삽입하는 등,[28] 팬들로부터 최대한의 배려와 위로를 해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7월 2주차에 굿바이 이벤트가 올라왔는데, 종료일이 2021년 10월 30일이다. 즉 이 날이 서비스가 종료되는 날일 가능성이 높다.
10월 26일 오후 업데이트를 통해 11월 23일까지 굿바이 이벤트 기간이 연장되었다.
어느 날인진 잘 모르지만 또 12월 31일까지 굿바이 이벤트 기간이 연장되었다.[29]
결국 2022년 1월 27일을 끝으로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다.
7. 반응
7.1. 전반적 반응
결론부터 서술하자면, BUDDY들이 HYBE 및 쏘스뮤직 일가에 갖는 반감 여론은 사측이 직접 이러한 계약 종료 사태의 전말이 어떠하였는지 낱낱이 해명하고, 당시 대처 상황에 대해 확실하고 제대로 된 사과 없이는 향후에도 계속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대중들 역시 본 사태 이후로 HYBE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는 경우가 증가하였다.7.1.1. 2021년
BUDDY: 언니 저도 언니 따라서
쏘스뮤직 연습생으로 들어갈래요
유주: 다시 한 번 생각해
계약 종료 사건 이전 여자친구 Weverse에 올라온 한 BUDDY의 게시물에 유주가 남긴 댓글. 당시에는 웃고 넘겼던 해당 게시물과 댓글이 사건 이후 재발굴되면서 '이미 복선을 깔고 있었던 게 아니냐'라는 등의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전반적으로 너무나도 급작스럽게 벌어지는 바람에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한 듯한 반응이 대다수였으며, 팬덤은 충격에 휩싸였다. 물론 활동 종료 소식은 어느 그룹에게나 충격적일 수밖에 없지만, 앞에서 설명하였듯 도저히 예상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기 때문이다.유주: 다시 한 번 생각해
계약 종료 사건 이전 여자친구 Weverse에 올라온 한 BUDDY의 게시물에 유주가 남긴 댓글. 당시에는 웃고 넘겼던 해당 게시물과 댓글이 사건 이후 재발굴되면서 '이미 복선을 깔고 있었던 게 아니냐'라는 등의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나름 괜찮은 평가를 받아왔던 쏘스뮤직과 소성진에 대한 팬덤의 평가는 나락으로 떨어졌고, 기업 규모에 비해 일처리 능력이 굉장히 뒤떨어지기로 유명한 HYBE의 암적인 면이 본격적으로 부각되기 시작했다.
이런 계약 종료 사태는 전례를 찾을수가 없다. 그룹을 거친 모두가 재계약없이 JYP를 떠난 원더걸스는 마지막 앨범을 통해 해체 전 마무리를 확실히 한 것은 물론 해체한 지 수년이 지나고도 박진영을 포함한 JYP와 계속해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온갖 우여곡절을 겪었던 카라도 마지막에 들어온 허영지가 DSP에 남았고, 몇 달 뒤 유사하게 흐지부지한 활동 종료를 맞게 된 러블리즈 역시 리더인 베이비소울이 울림에 남았으며, 하다못해 멤버 4명 중 전효성, 송지은 2명이 소속사와 전속계약 무효 확인 소송전을 벌여서 좋지 않게 끝났던 시크릿조차도 정하나가 끝까지 TS에 남아있었다.
보이그룹까지 범위를 확대해봐도 몇 달 전에 비슷한 전원 계약 종료를 맞은 갓세븐이 추가될 뿐인데, 그 갓세븐도 멤버 전원이 JYP를 떠났지만 1개월 만에 새 앨범을 냈다. 이런 케이스는 1세대 아이돌로 거슬러 올라가도 엄청난 사회적 후폭풍까지 불러온 해체 과정이 있었던 젝스키스와, 해체 직전 거의 잠적에 가까운 상태였던 0세대의 서태지와 아이들 말고는 사실상 찾기가 힘든 굉장히 유례가 없는 경우이다.[30]
여자친구는 팬덤 규모를 평가할 때 한 요인인 앨범 판매량에 있어서 마지막으로 공식 집계된 2020년 연간 기준으로 전체 걸그룹 중 '탑티어' 급으로 불릴 수 있는 상위권에 속해있었으며, 2017년, 2019년, 2020년 3회 연속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며 큰 팬덤을 자랑해왔는데다가 걸그룹이 올림픽홀에서 3회 연속 팬미팅을 개최한 사례는 전무후무하며 여자친구가 최초이다. 거기에 더해 큰 문제 일으킨 적 없으며 건강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음악 외적으로도 상당히 평가가 좋았던 그룹이다. 단순히 몇 문장으로 통보식으로 계약 종료를 말하는 것은 여러모로 그동안 아티스트를 지지해주던 팬덤에 대한 예의를 저버린 행위라는 말이 많이 나왔다. 계약 종료 시점 자체는 한 데뷔조 멤버 이탈로 인해 데뷔 시점이 밀린 것을 감안하면 문제가 없다고 볼 수도 있으나, 일련의 과정들이 급박하게 진행됐다는 점에서 팬덤의 분노는 클 수밖에 없다. 과정이 야반도주와 같았다는 한 언론의 표현이 이러한 팬덤의 분노를 대변한다. 이런 이유로 인해, 한 커뮤니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소속사만 잘 만났어도 더 잘 됐을 것 같은 아이돌 그룹>에 대해 투표했더니, 압도적 차이로 1위로 기록되기도 했다.[31]
또한 18~22일 동안, SNS에 멤버의 개인 활동을 공지하는 등 계약 기간이 유지되는 동안 이루어져야 할 매니지먼트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 때문에 공지문에서 '여자친구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등을 언급하였음에도 말뿐이라는 비판이 들끓었으며, 22일 오후 6시 경에 올라온 마지막 사측 SNS에 대한 반응도 분노로 일관되었다.
쏘스뮤직의 입장에서도 여자친구와 계약이 종료되면 그 이후 아티스트가 단 한 팀도 없는 텅 빈 레이블이 된다. 물론 그게 아니더라도 이미 이 사건을 일으킨 전적이 존재하는 쏘스뮤직에서 데뷔하는 그룹에 대해 또 이런 일이 발생할까봐 팬덤이 되는 것에 대해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인데, 신인이 데뷔해서 한창 잘 활동하다가 또 이런 식으로 뜬금포 활동 종료를 하면 팬덤이 이때까지 쏟은 정성이 한순간에 날아가기 때문이다.
같은 맥락에서 이례적으로 버디 게시판에는 A.R.M.Y, MOA, CARAT 등 하이브 소속 타 아티스트 팬들이 찾아와서 위로의 글을 쓰고 여자친구 영상, 음원 스트리밍이나 해시태그 공유 등을 같이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것은 해당 사건에 대한 안타까움에 더해 자신의 아티스트도 언젠가 이렇게 당할 수도 있다는 위기감에서 나온 반응으로 보인다.
또한
여자친구 팬클럽 멤버십 환불 논란,
Weverse Shop 여자친구 굿즈 원산지 표기 논란은 하이브 계열 연예인 팬들이 공통적으로 이용하는 위버스샵과 관련된 문제이고, 위버스샵의 상품 및 서비스에 팬들이 가져온 불만은 이미
주요 언론에 보도될 정도로 심각한 문제였으므로 다른 아이돌 팬들로부터도 많은 응원을 받았다.
멤버들이 자필 편지에서 쏘스뮤직 임직원들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고 하던데, 실제로는 이 중에서 2명만 회사에 감사표시를 했으며 이들조차도 임직원들에 대한 감사는 있어도, 여태 앨범에서의 Thanks to나 수상소감에서 계속 얘기하던 소성진 사장에 관한 얘기는 없다. 게다가 아직 계약 종료가 되지 않아서 회사를 비판하는 내용을 쓰기 힘들다는 의견과 더불어 엄청나게 커진 HYBE의 입지[32]와 가요계 바닥 형편을 생각해 보면 (자기 검열이든 회사의 압력이든) 검열이 이루어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 아니냐는 견해를 감안하면 실제로는 한 사람도 진심으로 회사에 호의적이지 않을 가능성도 꽤 있다.[33]
이런 상황에서 2021년 8월 들어 IZ*ONE의 멤버였던 김채원과 미야와키 사쿠라의 쏘스뮤직 이적설이 대두되기 시작하면서[34], 다시금 여자친구의 돌연 계약종료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여자친구 계약종료 건은 차기 걸그룹을 어떻게든 빨리 만드는 데 올인하기 위해 급하게 진행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게다가 비슷한 시기에는 또 다른 CJ ENM 계열 소속의 프로미스나인 또한 HYBE LABELS 산하의 타 레이블인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로 완전히 이관되면서 더욱이 BUDDY들은 의문점을 제기하고 배신감을 느끼고 있는 상태이다.
이후 2021년 11월 열린 HYBE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신인 걸그룹의 세계관으로 추정되는 < 크림슨 하트> 웹툰의 스토리 라인이 여자친구의 유리구슬 세계관과 너무나도 흡사한 것은 물론이고, 해당 작품의 공개일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다른 아이돌 그룹이 주인공이라고 밝혀진 DARK MOON: 달의 제단의 공개일을 여자친구의 데뷔 7주년과도 겹치는 2022년 1월 16일로 예고하면서 팬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차라리 여자친구의 활동 종료 및 고별을 담당할 최소한의 쏘스뮤직 정직원을 배정하고, 그것으로도 부족하면 단기계약직 직원, 알바생 등을 추가로 채용해서라도 고별곡을 한 곡이라도 내서 아주 짧은 기간이라도 활동하고, 활동 종료 관련 마지막 팬미팅 행사 또한 조촐하게라도 진행했으면[35] 이렇게까지 사태가 심각해지지 않았을 것이다. 어찌보면 HYBE의 미숙한 대응이 만든 대참극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7.1.2. 2022년
HYBE와 쏘스뮤직에 대한 BUDDY들의 반감은 지속되고 있다. HYBE LABELS로 재편된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뉴이스트가 계약 종료 보름 전에 소속사를 떠나는 멤버와 잔류하는 멤버를 알리며 사전에 공지를 했을 뿐만 아니라 베스트 앨범을 준비하고 발매하는 등 여자친구의 계약 종료와 다른 행보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본 논란을 반면교사한 것으로 보이나 애초에 10년차로 계약 종료를 염두에 둔 것처럼 다음카페에서 받은 공식 팬클럽 기간을 연장하며 위버스 멤버십을 받지 않아 깔끔해진 측면도 있다.이러한 전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차별 대우와 더불어 HYBE INSIGHT에서 여자친구 컨텐츠를 이용한 여전한 영리행위가 드러나 반감이 가중되었다.
또한 2022년 4월에 쏘스뮤직의 새로운 걸그룹 LE SSERAFIM이 공개되고, 이어진 김가람 학교폭력 논란의 부적절한 대응에 BUDDY 및 Na.V 사이에서는 더욱 더 비판하는 기조가 강해졌는데 여자친구가 활동하는 6년 동안 단 한 번도 제대로 된 법적대응이 없었기 때문이다. Time for the moon night 활동 이후인 2018년 6월 경 법적대응 방침을 천명하였으나, 실제 실행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실제로 여자친구의 경우에는 데뷔 초부터 마지막 활동인 回:Walpurgis Night 때까지도 일베, 야갤, 깊갤 등지의 집중 악플 타겟이 된 건 물론, 대중들 조차도 유독 엄격한 잣대로 타 그룹과 비교를 가장 많이 당하는 등 우여곡절을 당해왔었고, 이는 여자친구의 팬덤인 버디를 극강의 코어 팬들로 만들어버린 주 요인이 되기도 했다.[36]
이로 인해 LE SSERAFIM은 데뷔 전 '소속사 내리사랑을 제발로 걷어 차서 엄청난 안티 세력이 생길 것'이라는 등의 예상도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큰 안티 세력 없이 꽤나 성과를 이루며 흥행하게 되었다.[37]
2022년 7월 28일, HYBE LABELS 소속인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인 프로미스나인 장규리의 계약 종료 및 탈퇴 공지가 똑같이 4일 전에 올라오면서 HYBE의 변하지 않는 대처에 반감은 더 가중되었다.[38]
한편 비슷한 시기, 데뷔 연차가 비슷한 마마무[39], 몬스타엑스[40]는 전원 그룹 활동 유지, WINNER, 세븐틴, 엔플라잉, DAY6, TWICE, 드림캐쳐[41], SF9[42]은 전원 재계약에 성공했다.
7.1.3. 2023년
2023년 1월 14일 방영된 아는 형님에서 은하가 본인 꿈이 ‘돈 많은 백수’ 였다고 밝히며 한 발언 중 “ 작년[43]에는 조금 백수였다” 라는 말과 함께 ”행복할 수 없는 백수였다“며 돈이 부족하다는 얘기를 했는데, 팬들 사이에서는 인수된 후로 정산마저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수익금 정산에 관해서는 잡음이 전혀 없던 그룹이었으나[44] 인수된 후부터 정산 체계가 바뀐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45]한편 첫 정규 앨범 컴백을 예고했다 2023년 상반기 내내 원인 불명의 잠적을 당한 프로미스나인이 여자친구와 유사한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프로미스나인의 팬덤인 flover 내부에서 나오기도 했고, 장기 방치의 결과는 결국 첫 정규 앨범의 부진으로 돌아왔다. 게다가 이후로도 유튜브 자체 컨텐츠(일명 '자컨') 반에 반토막, 정규앨범 이후 1년이 넘는 또 한번의 공백기 등 그룹의 대한 지원 자체를 대폭 줄여 팬덤 일각에서는 이쯤이면 사실상 해체를 염두에 둔 게 아니냐는 반응까지 나오기도 했다.[46] 그나마 이듬해 발매된 싱글 앨범이 크게 성공하며 한 숨 돌렸다는 반응이지만, 이러한 선례가 있기 때문에 HYBE 소속 아티스트 팬들이라면 누구나 불안감을 안고 살아갈 수 밖에 없게 된 것이다.
7.1.4. 2024년
LE SSERAFIM의 코첼라 라이브 가창력 논란에 더해 ILLIT의 NewJeans 카피 논란, 민희진-HYBE 간 ADOR 경영권 분쟁, HYBE와 단월드의 유착 의혹, 일명 HYBE-단월드 연관설까지 2024년 4월 한 달에만 연이어 HYBE 내외의 대형 사건 사고과 논란들이 잇따라 터지면서 안 그래도 좋지 않았던 HYBE의 기업 이미지는 더더욱 나빠졌고, 이 과정에서 석연치 않았던 여자친구의 계약 종료 논란도 재점화되기도 하였다.[47]그리고 경영권 분쟁이 터지기 이전에 발생한 아일릿의 팬덤[48]명을 둘러싸고 갈등이 있던 NMIXX의 팬덤 NSWER, 민희진의 기자회견에선 폭로된 HYBE 윗선의 대화 내역 대상이었던 aespa의 팬덤인 MY까지 개입하면서 이 구도가 GLLIT+ FEARNOT VS Bunnies + NSWER + MY + BUDDY( Na.V) 구도로 번졌다.
또한 2024년 10월 28일 HYBE의 일부 자사 아이돌[49]과 타 소속 그룹에 대한 역바이럴이 대규모로 밝혀지면서 해당 문건의 역바이럴 주요 대상이었던 그룹의 팬덤인 DIVE, NCTzen, CARAT, MONSTIEZ, BLINK, BRIIZE, WAV, ENGENE 등 타 아이돌 팬덤들도 여기에 개입함으로써 親 HYBE 진영( GLLIT + FEARNOT) vs 反 HYBE진영( Bunnies, MY, BUDDY( Na.V), CARAT[50] 등)으로 규모가 더 커졌다.[51]
2024년 11월 1일, 추가로 공개된 문서에 각각 솔로 및 유닛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주와 VIVIZ에 대한 품평까지 포함되어 있어 엄청난 분노를 사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 참고.
7.1.4.1. 10주년 기념 재결합 프로젝트 발표
2025년 1월에 발매 예정인 10주년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은 여자친구(아이돌)/10주년 프로젝트 문서 참고하십시오.2024년 9월 25일, 쏘스뮤직이 기자단에게 밝힌 인터뷰로 여자친구 10주년 완전체 활동 공지가 발표됐으나, 팬들은 활동 재개를 환영하는 것과 별개로 소속사에 대한 의심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일단 발표 시기가 ADOR의 답변 최종 기한 전날이라는 것부터 미묘하였으며, 이로 인해 2024년에 벌어진 전속계약 분쟁에 따른 HYBE에 대한 여론 악화에 대응하기 위한 미봉책이라거나[52], 하이브에 대한 적개심이 엄청난 여자친구 팬들이나[53] 여자친구 팬 출신의 현재 타 아이돌 팬들은[54] 도대체 그렇게 내쳐질 땐 언제고 쏘스뮤직과 다시 손을 잡은 이유을 모르겠다, 하이브의 언론플레이에 놀아난다는 둥 아직까지 여론이 하이브와 쏘스뮤직에게 호의적이지 않다. 또한 하이브의 주식이 이전까지 하락 장세에다 52주 최저가까지 갱신하는 등 심각한 사태를 맞이하니[55] 부랴부랴 평판이 나락으로[56]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물타기용으로 다음의 이슈를 일방적으로 퍼트렸다는 이야기도 있는 상황이다.
일단 여자친구 멤버들이나 그 소속사들의 공식 입장은 전혀 없다. 뉴스 헤드라인도 "여자친구 4년 만에 재결합" 등으로, 단발성 프로젝트라는 것은 내용에 슬쩍 비추고 마치 6인 완전체가 재결합하는 것처럼 뽑혀있는 것도 언론플레이용 보도라는 의심을 사고 있다. 결국 쏘스뮤직이 나서서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않는 한 또 다시 여자친구의 이름을 이용하여 여론 몰이만 하려 한다는 이야기는 25년 10주년이 되기 전까지 끝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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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10주년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이미 멤버들과 쏘스뮤직-하이브간의 합의가 상당히 오래 전에 이루어졌다는 정황은 여러 가지 있다. 먼저 쏘스뮤직은 그룹 이름에 대한 권리가 없다. 2022년
특허청에서 상표권이 거절되었기 때문. 하이브 산하에 있을 때 낸 마지막 앨범 수록곡의 리메이크 제한 기한인 3년도 지났다.[57] 멤버들은 팬들에게 고별 앨범, 공연도 못하였다는 큰 마음의 빚이 있으며, 쏘스뮤직에 두고 온 노래, 차기 앨범 컨셉이 있었다. 멤버들이 버블 라이브,
유튜브 라이브, 공식 게시판 등 팬과 소통하는 공간에서 10주년 프로젝트에 대해서만은 전원 입을 굳게 닫고 있는 것도 어떤 합의가 있었다고 보인다.
또한 2024년 6월 놀면 뭐하니?에 출연할 때 "여자친구 소원"이란 자막이 달렸고 학교 3부작을 보여주었고, 정형돈의 자체 컨텐츠에 보조 MC로 정기적으로 나오면서도 "여자친구 소원"이라고 소개했다. 예린은 솔로로 데뷔한 후 2개의 앨범과 싱글을 낼 때 공식 보도 자료에 모두 그냥 "예린"이라고 하였는데, 이번 2024년 10월에 낸 3번째 앨범 보도자료에는 그룹 멤버라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내세울 이유가 없는데도 "여자친구 예린"이라고 표기하였다.[58] 2024년 4월 경 소속사가 망하여 타의로 프리랜서가 된 유주, 2024년 9월에 계약이 끝난 리더 소원이 공연이나 방송 출연, 단독 팬미팅 개최 등 활동을 하면서도 후속 소속사를 찾았다거거나 어떤 엔터사와 같이 한다는 발표를 하지 않고 있는 것도 의심스러운 정황이었다.
여자친구 리더인 소원이 유튜브를 통해 재결합 관련 이야기를 최초로 공개했다. 여자친구가 해체되고 나서 유주와 예린은 솔로 데뷔를 하고 엄지,은하,신비는 비비지로 재데뷔 하면서 가수활동을 이어나갔으나 소원만 연기자로 전향한것에 팬들이 굉장히 실망 했었는데 이부분이 가장 억울한 부분이였다고 한다. 본인은 그룹을 지켜내고 싶었지만 원치않게 계약해지를 하고 연기자로 전향하게 되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소속사였던 쏘스뮤직은 계약해지와 함께 '해체'라는 단어를 사용했지만 본인들은 해체한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재결합 역시 '10주년'기념으로 하는 것이지만 멤버들은 10주년에라도 뭉치기 위해 4년동안 쏘스뮤직측과 엄청 노력했다고 밝혔다. 쏘스뮤직으로 재결합하는 구체적인 이유는 여전히 밝히지 않고 있지만 대부분이 상표권 문제라고 보고 있다.[59]
앨범 구매 사이트에서 여자친구 앨범 판매가 재게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다만 구매가 가능해졌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품절로 나오는 경우가 존재한다. 따라서 기존에 있던 재고를 판매하는건지, 아님 새 앨범을 찍는지는 확인할 수 없으나 구매를 원한다면 서둘러야 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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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여자친구 멤버들
- 재계약 불발 기사 및 쏘스뮤직의 입장문이 올라오고 멤버들의 자필 편지가 올라온 이후인 5월 19일 오후 11시 48분에 리더인 소원이 "우리 다같이 꼭 다시 만나"라는 글을 올리고, 그 이후 엄지, 신비, 유주, 은하[60], 예린이 차례로[61] 댓글을 달았다.
- 계약 종료일을 하루 앞둔 2021년 5월 21일 밤 9 ~ 11시경, 엄지의 인스타그램에서 HYBE INSIGHT를 위해 촬영한 사진이 업로드된 게시물이 삭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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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종료일인 22일에서 23일로 넘어가기 전,
소원과
신비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콘서트 영상을 올렸다.
이후 여섯 명의 멤버 모두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는 버디 사랑해/Love u always♡"[62]라는 문구와 < 回:LABYRINTH> 자켓 촬영 당시 갈대밭에서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하며, 여자친구로서의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하였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이 위버스에서 게시글과 댓글을 통해 팬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했으며, 예린이 인스타스토리로, 엄지가 인스타스토리와 피드로 <유리구슬>로 데뷔를 준비하던 시기의 영상을 공유하며 추억을 되새겼다. 23일부터는 멤버들이 관계자 및 스태프들과 소통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24일 오전 1시 경에는 소원이 과거 회의 중 멤버 6명이 함께 찍은 영상을 인스타스토리로 공유하는 등 계약 종료 이후에도 그룹과 팬에 대한 애정, 멤버 간의 돈독한 우애가 여전함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 활동 종료 이후에도 멤버들은 여전히 단톡방을 유지하고 서로의 인스타그램을 활발히 오가며, 직접 만나 인스타그램 라이브 합방을 진행하거나 멤버의 활동에 응원 차원에서 커피차를 보내기까지 하는 등 여전히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 2021년 10월 31일 친분이 깊던 관계자의 결혼식에서 < 오늘부터 우리는 (Me gustas tu)>을 축가로 부르면서, 공적인 자리에서는 처음으로 6명이 다시 함께 만나 여자친구의 노래를 불렀으며, "안녕하세요, 여자친구입니다."라는 인삿말로 자리를 열었다. 이 날 멤버들이 만난 자리의 화기애애한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또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후일담을 풀면서 팬들에게 여전한 모습을 다시 되새겨 주었다.
- 12월 1주차 주말에도 다른 관계자 결혼식에 나타나 축가로 <오늘부터 우리는>을 또 불렀다.
- 2022년 1월 16일 데뷔 7주년 기념일에도 여섯 멤버가 같은 사진과 같은 글을 올리며 여자친구를 여전히 기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당일 소원은 Dear U bubble에서 '내가 여자친구고 버디도 여기 있다'며, '해체'라는 단어에 대한 답답함과 당장은 따로 활동을 하고 있을지라도 팀의 연속성과 구심력을 이어나가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상세한 내용은 여자친구를 계승하고 있는 VIVIZ 문서 참조)
- 2023년 1월 16일 데뷔 8주년 기념일에도 여섯 멤버들이 다같이 모여서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며 8주년을 자축했다.
- 여자친구 멤버 전원이 예린과 밤밤밤 챌린지를, 유주의 따라랏 챌린지를, VIVIZ의 MANIAC(VIVIZ) 챌린지를 함께 찍으면서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보여 주었다
- 2024년 1월 16일 데뷔 9주년 기념일에도 여섯 멤버들이 다같이 모여서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며 9주년을 자축했다.
- VIVIZ의 첫 단독콘서트 < V.hind : Love and Tears>의 서울콘 1일차에 소원, 예린, 유주가 참석했다.
7.3. 소속사
- 18일 공지 발표 이후, 17일 발표되어 예정되어 있던 Special Clip과 G-POST 일정이 사라졌다. 또한 여자친구 공식 트위터 등 SNS에는 19일 소원의 EBS <최고의 요리 비결>, 유주의 <유주는 할리퀸> 일정을 공지하지 않았다.
- 5월 21일 GFRIEND 위버스, 팬카페, SNS, V LIVE 등의 콘텐츠는 유지됨을 공지했다. 다만 팬카페의 경우 일정 기간이 지나면 일부 기능이 제한될 것임을 밝혔다. 한편 멤버십, 팬사인회에 대해서는 환불될 것임을 공지했으나,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안내는 뒤로 미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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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6시 조금 넘어서 공식 계정에 6주년 기념 사진과
'여자친구가 영원히 기억할 버디가 되어줘서 고마워요./우리가 함께 부른 노래는 언제나 반짝일 거에요.'라는 문구, 활동 기간의 단체 사진 묶음과
'여자친구와 겨울 끝에 만나,/버디와 봄의 시작을 볼 수 있어서/내일도 행복할 거에요.'라는 문구가 올라왔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계약 종료 소식으로 실망, 슬픔에 잠긴 팬들에게는 이 시점에 '내일도 행복할 것'이라는 식의 문구가 무례할 뿐만 아니라, 활동 기간의 단체 사진 묶음에는 데뷔곡인 <유리구슬>을 비롯한 타이틀 곡 활동기의 사진들이 다수 빠져 있다. 게다가 두 번째 글은 주어조차 명확히 알 수 없는 어설픈 문장에, 5월 22일에 '겨울 끝'과 '봄의 시작'을 언급하는 등 상식에도 어긋나는 황당한 문구가 첨부되었다.[63] 또한 쏘스뮤직이 첨부된 사진을 5월 20일 10시 30분경에 급조했다는 사실이 커뮤니티를 통해 밝혀졌고 이 글이 올라온 후 곧바로 기사를 내며 언플을 하는 모습을 보이자 팬들은 이러한 쏘스뮤직의 행보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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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일, 재계약 종료 이후에도 쏘스뮤직 홈페이지에는 여전히 여자친구 관련 내용이 전혀 수정되지 않고 그대로 올라와 있으며, 6월 1일 현재 홈페이지는 물론이고 각종 포털 사이트 정보도 그대로이다. 팬들은 계약 종료라더니 그대로 회사 홍보 자료로 써먹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 거기다가 쏘스뮤직 내방 오디션에서 여자친구의 사진이 홍보 자료로 나오는 반면에 팬들이 요구한 사항에[64] 대한 공지는 일절 없는 상황으로, 팬들의 분노는 점점 올라가고 있다.[65]
- 6월 1일 10시 1분의 공지를 통해 공식 SNS, 유튜브, V LIVE 등은 유지되고, Weverse에서 기존에 아티스트와 이용자에 의해 업로드된 글과 댓글, 미디어 콘텐츠 등의 열람은 가능하나, 7월 1일부터 신규 커뮤니티(포스트/댓글/응원하기) 및 수정 불가, 커뮤니티 프로필 생성 및 수정 불가, 구독과 구독 취소 불가 등의 제약이 가해짐을 알리는 공지가 업로드되었다. 한편 이 공지에서는 멤버십 환불에 대한 안내는 뒤로 미루었으며, 팬사인회의 환불 방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 6월 3일 오후 6시 1분, 2차례의 공지를 통해 팬사인회와 멤버십 환불에 대한 방안이 안내되었으나, 상기하였듯 환불 금액을 위버스샵 캐시로 지급한다는 조치로 인해 팬들에게 최악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더욱이 이 공지가 업로드된 날짜는 신비의 생일이었고, 시간은 은하가 가창한 OST <시간의 끝에서>가 공개된 직후였다. 멤버의 생일을 기념하며 조금이나마 완화된 분위기 속에서 OST에 대한 지원을 위해 팬덤이 결집해야 할 시간에 이 공지가 팬덤의 화제를 분산시킨 상황이므로, 팬덤에서는 계약이 끝난 이후에도 멤버들의 활동과 팬덤의 단결에 훼방을 놓는 것이냐며 크게 반발했다.
- 6월 11일,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버디 멤버십 캐시 환불 조치, 계약 종료에 대한 사과를 하는 공지를 올렸다. 문서 참조.
- 거기에 더해 소속사가 훼방을 놓고 팬덤을 와해시키려는 모습과는 달리 팬들을 생각해주는 방송사들이나 슈스지의 모습을 보면서 팬들은 여자친구의 소속사는 쏘스뮤직이 아니라 방송사였냐며 어이없어하는 중이다.
- 7월 1일, 쏘스뮤직 홈페이지에서 여자친구 관련 정보가 삭제되었다. 월 단위로 날짜를 맞추어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 HYBE 공시에서도 7월 1일이 되어서야 소속 아티스트 명단에서 여자친구를 삭제하여 그 이전까지 주식 관련 시장에서 여자친구를 통한 영리행위를 벌인 것 아니냐는 비판이 있기도 했다.
7.4. 언론
- 전례없는 황당한 사건에 주요 연예 언론 매체들 역시 매우 비판적인 기사를 냈다. 뉴스앤미디어는 '여자친구 6년만 돌연 해체, 이토록 무례한 이별 통보라니.' #라고 비판했고 한국 일보는 '여자친구 6년 활동 마지막이 돌연 해체일 줄이야.' #, 스포츠경향은 '야반도주 같았던 여자친구 해체 소식' #, 스포츠동아는 여자친구 돌연 해체, 예의 상실한 '일방적 통보' #등 매우 비판적인 제목으로 기사를 쓰며 쏘스뮤직과 하이브를 지탄했다.
7.5. 방송국 등
- 계약 종료 직전까지 HYBE와의 갈등으로 출연하지 않았던 MBC 본사를 제외한 모든 방송사에서 계약 종료와 그동안 활동했던 영상들을 모아 자사가 관리하는 유튜브에 업로드하였다.[66] 그리고 MBC의 공식종합채널인 <엠뚜루마뚜루> 채널에서 10월 30일에 VIVIZ 멤버들의 복면가왕 무대 영상이 올라오면서 모든 방송사에서 영상이 올라왔다.
- MBC플러스에서 운영하는 <All the KPOP> 유튜브 채널에서는 5월 18일 무대 모음집, 19일 주간 아이돌에서의 2배속 댄스 영상을 업로드했고, 24일 무대 영상 모음 라이브를 진행하면서 14개 그룹의 영상을 비추었음에도 썸네일에 여자친구의 사진만을 이용했다. 거기다 30일 은하 생일에는 은하 파트 모음 영상 올렸다. 6월 3일에는 6월에 태어난 아이돌 영상에서 신비를 언급하면서 여자친구의 밤 무대 영상(55:51부터)을 다른 아이돌 영상과 함께 올렸다.
- SBS에서 운영하는 <한밤> 유튜브 채널에서는 5월 18일 TO6ETHER WITH GFRIEND라는 영상으로 무대 모음집 영상을 올렸으며, 22일에는 여자친구 사랑해, 새로 쓰는 The first page라는 제목으로 음악 관련 방송에 출연한 여자친구의 영상을 올렸다. 성의 있는 제목과 편집으로 단순한 영상 모음 이상으로 여자친구에 대한 응원을 담은 영상이라는 반응이 많다. 5월 28일에는 <The K-POP> 유튜브 채널에 To. 유리구슬처럼 반짝였던 여자친구, 마지막 인사도 없는 거야?ㅜㅜ 우리 댓글로 답장 보내요!라는 제목으로 여자친구의 활동 종료에 대한 소식과, 그동안 앨범 컨셉들에 대한 영상을 올렸다.[67]
- 5월 22일 밤 11시 경, Mnet에서 운영하는 <MPD(엠피디)> 트위터 계정에서는 당시 팬덤이 총공을 진행 중이던 '#여자친구_밥잘먹어', '#우리_다같이_꼭_다시_만나' 해시태그와 함께 《 回:Walpurgis Night》의 곡 <Three Of Cups>의 노래 가사('너희들과 함께 했었던 그 노래 기억해/끝나지 않을 Story story story/지금보다 더 더 빛나게')를 인용한 트윗을 올렸다.
- 여자친구의 IP를 활용한 게임 SuperStar GFRIEND의 개발사 달콤소프트의 경우, 5월 18일 당일 업데이트 소식을 전한 공지 이후에는 매일 발송되던 광고 알림을 보내지 않고 있다. 팬들의 심란한 분위기를 배려한 조치로 보인다. 5월 25일 정기 점검 공지에서도 'YANA'라는 문구를 첨부하여[68] 팬들을 위로하는 뜻을 전했으며, 5월 30일과 6월 3일에는 은하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과 신비의 Weverse 댓글을 인용해 생일을 축하하는 트윗( 1, 2)을 올리는 등 대체로 아티스트와 팬들에 대한 예우를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결국 6월 4일 정오즈음에 공식 SNS에서 올 하반기까지는 서비스가 진행될 것이고, 구체적인 서비스 종료 시일은 추후 공지된다고 밝혔다. 또한 6월 15일 화요일부터 3주 간은 굿바이 업데이트를 하면서, 남는 기간 아쉬움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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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 밤 9시 경,
KBS에서 운영하는 Again 가요TOP10 채널에서
여자친구 노래 모음.zip 영상이 올라왔다. 5월 27일에는 같은 채널에서
여자친구(GFRIEND) - 시간을 달려서 교차편집 (StageMix) 영상이 올라왔다. 5월 29일에는 KBS StarTV: 인물사전 채널에서
여자친구 뮤직뱅크 무대 모음집 (교차편집ver) 영상이 올라왔다.[69] 그리고 6월 4일에는
여자친구의 유스케 영상 몰아보기와
유스케에서 보인 뜀틀 안무 영상, 6월 9일에는
여자친구의 불후의 명곡 영상 몰아보기 영상[70]을 업로드했다. 또한 같은 6월 9일
오늘부터 우리는 뮤비 촬영 현장, 6월 10일
질문의 방, 6월 14일
시간을 달려서 뮤비 촬영 현장과 컴백 토크 영상을 업로드했으며, 6월 17일
뮤직 셔플 쇼 더 히트 영상을 업로드했다. 6월 22일
너 그리고 나 뮤비 비하인드 영상을 업로드했다. 6월 25일에는
뮤직뱅크 해야 1위 앵콜 무대 영상을 업로드했다. 6월 30일에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토크 모음집과
걸그룹 여름 노래 모음집에서 여자친구의 여름 노래인 '
여름여름해'와 '
열대야'를 넣어주었다. 7월 7일에는
비 노래 모음집에서 여자친구의 '
여름비'를 넣어주었다. 7월 15일에는
여자친구의 KBS 가요대축제 무대 모음 영상을 올렸다. 7월 28일에는
안녕하세요에서 남동생이 여자친구를 너무 좋아해서 고민이라는 사연에 직접 등장한 영상을 올렸다. 그리고 8월 24일에는
여자친구 열린 음악회 무대 모음 영상을 올렸다. 10월 14일에
여자친구 무대 모음 영상을 올렸다. 10월 26일에
유희열의 스케치북 2016 걸그룹 데이 특집에 출연했던 영상을 올렸다. 11월 9일에
여자친구 불후의 명곡과 가요대축제 무대 모음 영상을 올렸다.
그리고 2022년 1월 3일에는 임인년 기념 호랑이띠 아이돌 무대 모음집에 여자친구를 넣어주었다.[71] 1월 19일에는 유주 솔로 데뷔 기념 불후의 명곡에서 부른 신해철-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 영상을 올려주었다. 4월 13일에는 고백하는 노래 모음집에 오늘부터 우리는을 넣어주었다.
이러한 KBS의 팬들을 배려한 행보 덕에 버디들 사이에서는 KBS에 대한 호감도가 상당히 증가하였고, 아예 KBS의 약자가 'Korean Buddy System'이 아니냐는 차마 웃지 못할 얘기까지 나왔다.
- 6월 12일 tvN 도레미 마켓에서 LOL 음반의 수록곡 Mermaid가 2라운드 노래로 나왔다. 문제 파트는 '바람아 바람아 그가 내 소식 물어본대도 처음 사랑에 빠졌던 그날 그게 나란 거 비밀이야'로, 문제를 맞추는 동안 Mermaid의 다른 파트가 많이 나왔다. 1차 당시에는 3번째 줄(처음 사랑에 빠졌던 그날)을 못 들었고, 1차 실패 이후 70% 듣기로 3번째 줄의 '그날' 부분을 제외하고 나머지를 다 들었고, 이후 원속도로 들었을 때 태연, 키, 김동현의 활약으로 그날까지 다 들어서 2차 도전에 성공했다. 처음 소개할 때 MC붐이 우리들의 영원한 갓자친구 여자친구라 소개해서 팬들을 울렸다. 그리고 붐의 그룹 소개와 함께 사진을 띄우는데, 하이브 합병 전 마지막 앨범인 FEVER SEASON의 앨범 커버를 사용하였다. 또한 키도 가수 소개 당시 안타까운 내색을 표하는 듯 하였다. 그리고 이전에 이미 해체한 아이돌들이라 할 지라도 최종 소속사를 자막에 띄웠던 것과는 달리 소속사 표기를 하지 않았고, 멤버들 이름만 표기했다. VCR의 뮤직비디오도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귀를 기울이면의 뮤비만 나왔다. 거기다 타이틀 곡도 아닌 수록곡이, 그것도 여자친구가 현재 처한 상황과 꽤나 유사한 Mermaid가 나왔다는 점에서 tvN 측이 의도적으로 이런 구성을 취한 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다. 여담으로, 붐은 여자친구와 같이 방송에 나온 적이 몇 번 있으며, 95회에 유주, 엄지가 게스트로 출연한 적이 있다. 해당 장면이 화면에 나온 사진을 소원이 찍어 본인의 인스타 스토리에 업로드하였다. 이 날 이 방송의 여파로 멜론 핫트랙 검색 인기곡에 오르기도 했다. 6월 30일에는 놀라운 토요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여자친구 모음.zip이 올라왔다. 8월 15일에는 간식게임(초성퀴즈)에서 김동현과 한해의 결승전으로 여름여름해가 나왔다.
- 7월 9일, JTBC가 운영하는 'DJ티비씨' 채널에서 슈가맨 슈가송 재해석,여자 아이돌 쇼맨들의 무대 모음집에서 2020년 방영되었던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에서 여자친구가 재해석한 '마로니에-칵테일 사랑' 무대를 넣어주었다.
-
7월 29일,
JTBC가 운영하는 'JTBC Voyage' 채널에서
여름여름해 홍보차 나온 아이돌룸에서의 퍼포먼스 메들리 영상을 올렸고, 8월 5일에는
여자친구가 아는 형님 취업 상담실에서 고른 듣고 싶은 말 영상을 올렸다.
이 외에도 7월 22일에는 다시 보는 아이돌룸 이벤트로 여름여름해 홍보차 나온 아이돌룸 13화도 공개했다. 12월 2일에는 수준급 일렬댄스 프로아이돌 모음집에서 여자친구를 포함시켜주었고, 12월 29일에는 여자친구 퍼포먼스 메들리 영상 2탄을 업로드했다. 2022년 2월 9일에는 VIVIZ의 데뷔를 기념하여, 아는 형님 비비지 모음집을 올렸다. 2022년 5월 18일에는 예린 솔로 데뷔를 기념하여 본업 제일 잘하는 여자친구와 도니코니 여자친구 케미 모음을 올려주었다. - 2024년 6월 8일, 놀면 뭐하니?에 소원이 게스트로 출연하였다 소원아 시간을 달려서 왔니?. 방송 자막으로 여자친구 소원이라는 소개 멘트가 언급되었으며, 유재석의 요청으로 학교 3부작 안무를 선보였다.
7.6. 타 연예인 및 관계 분야 인사
- 계약 불발 소식이 들렸던 당일인 5월 18일, 선배 가수인 전효성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에서 오프닝곡으로 < 밤>을 선곡했으며, '이번 일로 인해 팬들 모두가 낙담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꼭 다시 무대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격려의 멘트를 남겼다. 전효성 역시 과거 前 소속사와 법적 분쟁까지 가는 등 (결과적으로는 승소를 했으나) 고생을 했고 그 과정에서 팀도 와해되었기 때문에[72] 이번 사태에 어느 정도 공감의 뜻을 밝힌 것으로 추측된다.[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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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버디' 라고 불려왔던
정우영 아나운서가 자신의 트위터에 5월 20일
멘션을 남겼으며, 5월 22일 밤에도 추억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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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5월 25일에는 정우영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 야구에 산다> 엔딩 곡으로 < 오늘부터 우리는 (Me gustas tu)> , <주간야구> 엔딩 곡으로 < 시간을 달려서 (Rough)>를 선곡했으며, <야구에 산다> 엔딩에서는 착잡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당당하게 "버디 분들은 다 모여라!"며 샤우팅을 외치기도 했다. 그리고 2020 도쿄 올림픽 야구 종목에서 대한민국이 금메달을 차지했다면 " 13년의 시간을 달려서..."로 우승콜을 시작하려 했다고 자신의 SNS에서 밝혔다.
- 평소 BUDDY로 유명했던 미국의 래퍼 릴 우지 버트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여자친구가 활동을 종료하는 것에 대해 분개하는 듯한 멘션을 올렸고, 미국의 R&B 가수 갈란트도 이 트윗을 리트윗 했다. # 우지 버트는 아예 트위터 계정 프로필 사진을 여자친구 단체 사진으로 바꿨으며, 갤런트는 인스타 라이브를 켜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곡이라고 밝혔던 여자친구 앨범《 Time for us》의 수록곡 <Only 1>을 말없이 슬픈 표정으로 들으며 술을 먹다 돌연 라이브를 종료했다. # 또 캐나다 출신의 유명 싱어송라이터 중 한 명인 에이브릴 라빈도 여자친구의 활동 종료 이후 SNS로 여자친구를 언급하며 화제가 되었다. #
- 5월 19일, 초기 여자친구의 안무 다수를 담당했던 박준희 안무가가 인스타그램에 함께 찍은 사진을 실으며 여자친구와 함께 한 시절을 추억했다. 또한 5월 20~22일 HYBE 소속 안무가인 김은주, 박소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의 노래가 흘러나오는 스토리를 올리고, 마지막에는 단체 사진과 함께 고마움과 격려의 뜻을 전했다.[74][75] 5월 22일을 전후해 프로듀서, 작사가, 팀 로고 제작사, 매니저, 헤어디자이너, 스타일리스트, 비주얼 디렉터, 뮤직비디오 감독, 팀장 등 활동기 함께 했던 관계자와 스태프 등이 아쉬움과 응원의 뜻을 전했다.
- 6월 28일 Time for us에 수록된 겨울, 끝(It's you)의 작사가인 김아름의 유튜브에서 겨울, 끝의 데모버전[76]을 공개했다
8. 의혹
자세한 내용은 여자친구 쏘스뮤직 전속계약 종료 논란/의혹 문서 참고하십시오.9. 사측의 사과
2021년 6월 11일 15시 01분 경, 쏘스뮤직 측에서 Weverse를 통하여 사과문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여전히 그저 의미 없는 사과와 변명을 할 뿐, 이미 망쳐진 버디와 대중의 여론을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으며 역시나 계약 종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하나도 나오지 않아 비판을 받고 있다.동시에 HYBE가 이 사건을 주도해놓고 하위 레이블인 쏘스뮤직을 방패막 삼아 뒤로 숨은 것 아니냐는 비판도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이 방시혁과 하이브를 성토하는 영상이나 글에 "방 의장과 하이브가 무슨 잘못이냐, 쏘스뮤직은 독립적으로 운영한다고 했다"라고 실드 치는 댓글을 다는데, 하이브가 지분 80%를 가지고 있으며 하이브의 32%가 방시혁 지분이다. 즉 25.6%를 가지고 있는 셈으로 쏘스 자체 지분 20%보다 방시혁 혼자 가진 것이 많다. 하이브=방시혁이며, 쏘스뮤직 독단으로 결정할 수가 없는 지배 구조이다.
쏘스뮤직 공식 사과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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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은하, 신비, 엄지의 3인조 걸그룹 재데뷔
자세한 내용은 VIVIZ 문서 참고하십시오.11. 이후 연도별 상황
11.1. 2022년 상황
자세한 내용은 여자친구 쏘스뮤직 전속계약 종료 논란/2022년 문서 참고하십시오.11.1.1. 'GFRIEND' 상표권 등록 출원 거절
자세한 내용은 여자친구 쏘스뮤직 전속계약 종료 논란/2022년 문서의
상표권 문제
부분을
참고하십시오.11.1.2. Weverse 커뮤니티 비공개화
자세한 내용은 여자친구 쏘스뮤직 전속계약 종료 논란/2022년 문서의
Weverse 커뮤니티 비공개화
부분을
참고하십시오.11.1.3. Weverse 예린, 엄지 생일 알림 발송
자세한 내용은 여자친구 쏘스뮤직 전속계약 종료 논란/2022년 문서 참고하십시오.11.2. 2023년 상황
11.2.1. 상표권 거절 통지
- 쏘스뮤직이 특허청에 출원한 ‘GFRIEND' 상표권이 거절 통지 받았다. 당초 알려졌던 상표권 출원 거절 소식 당시에는 상품분류 코드 중 몇몇 코드의 출원분만 거절되었던 것이었고, 1월 3일부로 모든 코드의 출원분이 거절통지가 된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따라서 멤버들은 영문 명칭인 ‘GFRIEND'는 사용이 가능하며, ‘여자친구’ 상표권은 출원 등록 상태로 있으나 역시 여전히 등록되지 않아 일반적인 명사로써 사실상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
11.3. 2024년 상황
11.3.1. 민희진-HYBE 간 ADOR 경영권 분쟁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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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2일부터
민희진-HYBE 간 ADOR 경영권 분쟁이 터지면서 25일에
민희진이 기자회견에서 여자친구 계약 종료는 본인과 전혀 관련없는 일이라고 언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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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뉴진스 데뷔조) 연습생을 뽑는 과정부터 문제였거든요? 왜냐면은 생각해 보시면은 그 쏘스뮤직에 여자친구라는 그 팀이 있었잖아요. 여러분 내가 정확하게 얘기하는데, 여자친구라는 팀이 해체된건 저랑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왜 자꾸 저한테 뭐 해체 뭐가 있는, 제 관여도.. 저는 쏘스뮤직이었던 적도 없고, 저는 원래 남들한테 관심이 없어요 제 일밖에는.
- 와중에 4월 27일부터 HYBE와 사이비 종교 재단인 단월드와의 연관설이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퍼지면서 여자친구의 활동 종료도 이와 연관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후, HYBE는 사실무근이라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 HYBE와 단월드 연관설의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 2024년 6월 10일, 빌리프랩에서 ILLIT 표절 문제에 대해 반박하는 영상을 업로드하였다 #. 해당 영상에서 여자친구와 VIVIZ가 언급되었고, 이 외에도 수많은 가수들[77]이 언급되었다. 그 중 여자친구의 안무 영상과 한복 사진 그리고 비비지의 안무 영상을 뉴진스와 비교하는 용도로 사용되었으며[78] 계약 해지 당시 비상식적인 태도와 더불어 지난 3년간 언급조차 하지 않던 가수를 본인들이 필요해지자 거리낌없이 이용하는 태도 때문에 상당수의 버디들이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게다가, 6월 1~2일에 개최된 비비지의 첫 단독 콘서트 V.hind : Love and Tears에서 멤버 신비가 '콘서트를 다시 할 수 있을 줄 몰랐다.'는 소감이 조명되며 더욱 팬들의 분노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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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28일에 보도된
HYBE의 위클리 업계 동향보고서가 공개되며 타사 아이돌의 외모 품평, 성희롱 등 악랄한 내용으로 큰 논란이 되었다. 내부 관계자의 추가 폭로로
11월 1일에
VIVIZ와
유주에 관련된 내용도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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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활동 종료 후 여담
- 사태가 급박하게 전개되던 중인 5월 21일 은하의 조모상 소식이 알려져, 팬들은 은하를 비롯한 멤버들에 대해 더욱 걱정을 표했다.
- 2019년 2월 16일 새벽에 진행한 V LIVE가 현재 재조명되고 있다. 47~48분부터 소원과 예린이 소속사에게 바라는 점을 각각 3가지씩 말했는데 내용을 들으면 굉장히 충격적이다. 소원은 회사 분들 건강 챙기기, 회사 분들 맛있는 거 많이 사 드시기, 저희를 위해서 고생하시니 좀만 덜 애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기까지는 별 문제가 없는 거 같았지만 예린은 여친 잘 챙겨주기, 여친 예뻐해주시기, 여친 밥 잘 챙겨주시기라고 말했고 추가적으로 소원이 저희를 가족처럼 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소속사가 여자친구를 여태까지 어떻게 대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 2021년 6~7월에 걸쳐 휘리휘리 등의 수록곡 작곡가인 류생환 작곡가가 인스타 라이브를 통해 여자친구에게 작업을 맡길 것을 생각하며 작곡한 두 개의 곡을 공개하였고, 그 중 MAMMAMIA라는 노래는 2021년 8월 14일, 달(To the moon)은 2023년 2월 7일에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였다. 하지만,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이후 두 곡의 영상이 모두 비공개 처리되었다.
- 계약종료 소식이 뜬 지 약 7개월 쯤 된 2021년 12월 25일, 각국의 BUDDY들이 여럿 모여 'We'll Stay (이 자리에)'라는 곡을 제작하였다. 가사는 각국의 BUDDY들이 모여 제작한 곡인 만큼 다국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곡에는 어떤 길을 가더라도 항상 우리는 이 자리에서 응원하며 기다리겠다 라는 취지를 담은 것으로 보인다. 이 영상에는 엄지가 직접 답을 달아주어 감동을 주었다.
- 2022년 1월, 팀 데뷔 7주년 당일에는 전 멤버들이 인스타그램에 같은 공연 때의 사진, "♥7♥" (하트 색깔은 빨강)라는 같은 멘션을 올려 7주년을 기념하였다. 이 일은 뉴스로도 여러 곳에서 다루었다. 예린은 러브 액츄얼리의 스케치북 넘기기처럼 하고 싶은 말을 적은 무언 동영상을 올려서 7주년이 믿어지지 않고 영원히 사랑한다는 마음을 BUDDY들에게 전하였다. 유주는 신보 REC.의 공개 일정 중 팀 데뷔 기념일에 <Special gift>라고 일정에 표시해 놓고 뭔지 밝히지 않고 있다가 당일 새 앨범 곡들을 라이브로 1소절씩 짧게 부르는 영상을 올렸다.
-
2023년 1월 19일, 제 32회 서울가요대상에 본상 시상자로 참여한
소원이 시상식 참여 소감을 통해 멤버들에 대한 그리움과 애정을 드러냈다.
저희가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비롯해서 상을 수상을 하다가 이렇게 시상자로 오게 돼서 감회가 새롭고, 여자친구 멤버들이 보고 싶습니다.
제 32회 서울가요대상에 시상자로 참여하게 된 소감
13. 유사 사건사고
- 2019년 HGC 폐지 및 개발팀 축소 논란 - 이 사건에 가장 가까운 예시. 윗선의 갑작스런 결정으로 단 하루만에 프로게이머들과 방송 종사자들이 직업을 잃었다.
- 한국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 논란 - 윗선의 갑작스러운 결정으로 구작이 조기종료되었고, 미완성에 가까운 신작을 운영조차 제대로 못하면서 팬덤의 연속성이 단절되고 게임이 몰락할 뻔한 사건. 그나마 뒤늦게라도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듯 했으나 문제의 디렉터가 사직 후 몇 달만에 다시 돌아오면서 여론이 도로 매우 나빠졌다.
- SSG 랜더스/사건사고 - 오로지 이미지 메이킹에 치중한 구단 운영, SK 시절의 역사와 색깔을 억지로 지우려는 운영 등으로 인해 인수 당시만 해도 좋았던 신세계그룹 회장 겸 구단주 정용진에 대한 팬덤의 여론은 현재 극도로 나빠졌다.[80]
- 김원형 및 대다수 코칭스태프 경질 논란 - 2023년 준플레이오프에서 스윕패로 NC에게 업셋 당한 뒤, 김원형 감독과 코칭스태프 대부분을 갑자기 경질하였다.[81] 경질 당시에는 여론이 반반으로 갈렸으나 새로 데려온 이숭용 감독, 송신영, 강병식 코치 등이 김원형 사단보다 더욱 답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김원형은 끊임없이 재평가를 받는 중이다. 2024년 기준 김원형[82] 시절보다 못한 성적을 내는 것도 모자라 감독으로서 단점도 수없이 드러나면서 SSG 팬덤은 완전히 등을 돌렸다.
- 김강민 2차 드래프트 35인 보호명단 제외 논란 - 위 사건과 함께 SSG의 최악의 병크 중 하나. 구단이 은퇴 예정자에 대한 예우가 전혀 없었음을 모두에게 보여준 사건이다. 더 큰 문제는 김강민으로 끝이 아닌데, 2024년 최정이 FA 직전 시즌을 맞이했음에도 SSG가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아 타 팀에 빼앗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만약 최정마저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경우 김강민 이적과는 비교가 안 될 만큼 큰 논란이 터질 가능성이 높다.
- HYBE의 NewJeans 수납 및 지우기 주장 공유 논란 - 민희진-HYBE 간 ADOR 경영권 분쟁의 파생 사건이자 관련 국정감사로 인해 밝혀진 논란이자 사건. 물론 이번 사건과 달리 해당 주장은 이뤄지지 못하고 미수로 끝났지만 걸그룹 중에서 역대급 성과를 내던[83] 특정 자사 아이돌을 수납하고 지우자는 주장이 밝혀짐에 따라 해당 사건과 맞먹는 규모의 논란이라고 봐도 무방하다.[84], 심지어 이로 인해 해당 그룹의 팬들이 민희진 시기의 ADOR와 HYBE 쪽 관계자가 대표로 있는 現 ADOR를 다른 회사로 보고[85], 現 ADOR와 HYBE를 증오한다는 점에서도 이번 사건과 매우 흡사하다.
[1]
사실
아이돌 7년 징크스 문서에서 보듯이 7년 안에 해체가 되거나 멤버 구성이 뒤바뀌는 등의 사례는 걸그룹,보이그룹 상관없이 많았으며, 오히려 그 이상의 기간동안 활동하는 사례가 이례적이였다. 그렇기에 만약 뒷수습이라도 제대로 하거나 갑작스러운 전속계약 종료 공지만 없었다면 평화롭게
BUDDY와 작별인사도 할 수 있었던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2]
HYBE는 빅히트 뮤직 시절 방탄소년단이란 기적을 만들어냈고, 쏘스뮤직은 여자친구란 기적을 만들어 냈다.
[3]
물론 첫 번째는
GLAM을 만든 것인데, 왜 그런지는 해당 항목을 참고하면 된다, 다만 이쪽은
멤버 한 명의 사건사고도 해체에 영향을 끼쳤기에 이번 사례와는 상황이 다르긴 하다.
[4]
여자친구(2016년 2위)를 제외하고 본 논란이 터지는 해인 2021년까지 연간 TOP3를 찍어본 걸그룹은
원더걸스(2008년 1위),
브라운아이드걸스(2008년, 2009년 3위 2회),
소녀시대(2009년 1위),
2NE1(2009년 2위, 2011년 3위),
미쓰에이(2010년 1위),
티아라(2011년 1위),
씨스타(2012년 2위),
Apink(2013년 3위),
TWICE(2016년 1위),
브레이브걸스(2021년 2위)까지 열 그룹이 있다. 이 중 해체한 그룹으로는 2NE1, 미쓰에이, 씨스타, 원더걸스, 브레이브 걸스가 있다. 다만 해체한 그룹들도 모두 7년의 계약기간을 정상적으로 채우고 정상적인 계약 종료 절차를 밟으며 박수 칠때 떠난 케이스이다. 또한 대형 소속사를 제외하면 브라운아이드걸스, 티아라, 씨스타, 에이핑크, 여자친구, 브레이브걸스 단 6그룹에 불과하다.
[5]
3세대 걸그룹 중에선 3위이다. 5월 22일 기준 1위
TWICE 113회, 2위
Red Velvet 73회.
[6]
대표적으로 2018년 4월에 발매한
밤이 멜론 기준 연간 35위, 주간 2위를 기록하였다. 이 때 여자친구는 여전히 좋은 화력을 보여줬으며, 2019년 웹 드라마
한입만 시즌2의 OST인 짠 조차도 <
TRUST>(미니 3집), <Bye>(미니 6집), <밤>(미니 6집), <해야>(정규 2집), <교차로>(미니 8집)의 작곡가인 노주환이 작곡하여 좋은 퀄리티로 크게 사랑받았다.
[7]
걸그룹 역사상 팬카페 회원수가 10만을 돌파하고 올림픽핸드볼경기장 전석 매진한 그룹은 정말 손에 꼽을 정도다.
[8]
데뷔 전 한 연습생이 갑자기 이탈하여 은하가 긴급 수혈되긴 했으나 이것마저 데뷔 전의 일이다.
[9]
계약만료 발표 이후 2020년 당시 하이브(당시 빅히트)에서 쏘스뮤직에 대여해준 75억원을 근거로 적자를 주장하는 의견이 다수 올라왔으나, 2022년 5월 dart에 올라온 분기 보고서에 신인 걸그룹 런칭을 목적으로 대여해 준 것으로 기록되어 있어 여자친구와는 무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참고 자료
[10]
계약 체결 당시 사명은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이후 2023년 4월에
빌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11]
1년 뒤인 2022년 8월 1일 경 계약이 만료되었다. 계약 기간을 1년 정도로 잡은 것으로 보인다. 그 이후 2022년 11월 15일,
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고, 김소원으로 활동명을 변경했다.
[12]
게다가 이번 사건인 경우는 안 좋게 헤어졌다고 하지만, 기획사의 명백한 잘못인데다, 상표권도 등록이 되지 않았기에
이 사례처럼 설령 다시 리패키징을 하더라도 기획사가 허락을 해줄 가능성이 높다. 어찌보면 재결합을 한다면 여자친구란 이름을 쓸 수 있는 건 물론이고, 여자친구 때의 노래를 다시 부르는 것도 가능한 것이다.
[13]
염색, 탈색을 자주 하게 되면 모발 손상으로 머리카락이 끊어지며 결국 본의 아니게 머리를 왕창 잘라 단발 스타일링을 할 수 밖에 없게 된다. 또한 검정색이나 빨간색으로 염색을 할 경우 최소 2년 정도는 금발이나 푸른색 계열 염색이 하기 어려워진다. 때문에 컴백 때마다 이미지 변신이나 컨셉 변경이 잦은 아이돌들은 머리 염색이 소속사에 의해 철저하게 관리된다.
[14]
V LIVE 방송을 비롯한 영상에서 꾸준히 언급이 되고 댄스 연습 영상이 올려져 있다.
[15]
다만
2021년 4월 19일 DART에 제출된 하이브 투자설명서에서 투자위험요소로 하이브의 증권신고서 제출일(2020년 9월 2일)로부터 1년 내에
여자친구의 계약 만료가 다가오고 있음을 언급하였다. 이에 따르면, 2021년 9월 1일 이전이 재계약 기일이라는 점까지는 추측할 수 있었다. 물론 아이돌 팬들에게 DART 공시가 접근성이 높은 정보가 아님도 분명하다.
[16]
이런 단발적인 개인 활동이 있었을 때의 팬 분위기도 앞으로 활동을 종료할 가능성이 클거라 생각하지는 않았다는 점이 대표적이다.
[17]
상식적으로 '어떻게든지 노력해 보려 한다' 이 맥락은 지금 솔직히 어떻게 할 지 모르겠으나 어찌어찌 방법을 찾아 보겠다로 해석된다. 즉 본인 입장에서도 갑작스레 일어난 일이라는 것도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다.
[18]
애초에 아이돌 자체가 일용직, 정규직이 아닌 계약직으로 봐도 무방할 정돈데, 최소 계약 기간을 까먹었다는 해명은 말도 안 될 뿐더러
HYBE 스스로 경영 능력이 바닥임을 인정하는 것이다.
[19]
걸그룹을 넘어서 따져도, 1990년대, 즉 아이돌에 대한 제대로 된 기반이 세워지지 않은 시대인,
서태지와 아이들,
젝스키스 등 0세대, 1세대 아이돌까지 거슬러 올라가 찾아야 할 만한 사례이다. 잘나가던 톱스타가 사건사고 이외의 사유로 예고없이 은퇴한 것은
나훈아의 2008년 1월 기자회견 정도가 비벼볼 만한 거리인데 그나마도 나훈아도 스스로 답답해하던 사건사고가 있었고 그 기자회견 이후 2017년까지 사실상 어떤 활동도 하지 않아서 은퇴가 아니냐는 설이 돌았다. 그리고 나훈아는 더군다나 본인이 스스로 잠행하겠다고 밝힌 것이라 여자친구의 사례와는 매우 다르다. 이후 활동을 하다가 2024년에야 진짜 은퇴를 선언했는데 2024년의 은퇴 선언은 사실상 인생을 마무리하는 은퇴가 될 것이라,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어쨌든 S급 가수의 사건사고나 질병, 평균수명 등 이유가 아닌 이유로의 뜬금없는 은퇴는 서태지, 젝스키스, 나훈아 등 10년에 한 번 정도밖에 안 나오던 사례는 분명하며 그정도로 여자친구의 계약종료 사건이 큰 사건이다. 그나마 서태지와 아이들은 해체 직전 짧게나마 잠적에 가까운 공백기라는 전조가 있었고, 젝스키스는 많은 사실이 밝혀지지 않은 당시로서도 일단 소속사에 잔류한 멤버와 그렇지 않은 멤버가 갈려 소속사에 대한 의견차가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었던 반면 여자친구의 경우 당일까지 활동이 확인되던 멤버 전원과 소속사가 재계약을 하지 않았고, 그 과정이 전혀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20]
2014~2016년은 이른바 '3세대 걸그룹'이 다수 출현한 시기로, 2021~2023년 동안 7년 계약 기간이 끝난 그룹들이 다수 있다. 실제로 이후
라붐의 경우 2021년 9월 8일에 해체는 피했지만
멤버 1명이 탈퇴했고 1년이 지난 2022년 9월 23일 나머지 멤버들이 소속사를 떠나며 활동을 종료했으며,
러블리즈는 2021년 11월 16일에
멤버 1명을 제외한 전원이 전속 계약이 종료되었다. 2022년 1월 28일에는
APRIL이 공식적으로 해체했고, 5월 9일에는
오마이걸의
멤버 1명이 탈퇴했다. 6월 6일에는
CLC가, 9월 17일에는
다이아가 공식 해체되었다. 또한 2023년 1월 27일에는
모모랜드가, 2월 16일에는
브레이브걸스(2기)가 계약 만료로 활동을 종료했고, 3월 3일에는
우주소녀의 중국인 멤버 3명이 탈퇴했다.
[21]
맴버수가 6명이니 이쯤에서 이야기가 나오는게 맞다. 한명의 재계약 관련 이야기가 얼마나 갈지도 알 수 없기 때문.
[22]
신비는 여자친구 해체 후 비비지 활동 중 속마음을 털어놓은
영상에서 미리 알고 있었지만 (미안해서) 팬들한테 말을 할 수 없었다고 했다.
[23]
앞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여차진구 멤버들은 계속해서 활동 준비 중이었으며, 발표 당일에는 자체 컨텐츠 업로드까지 예정되어 있었다.
[24]
계약이 해지되면서 멤버들은 회사를 떠나야하고 그룹 이름을 사용하지 못하는 반면 회사는 여러 컨텐츠에서 멤버들 초상권을 계속 거저 사용한다면 그것이 계약 내용에 있더라도 불평등한 계약이며 도의적으로도 옳지 않다. 단, 활동 종료 이후 발생하는 소득에 관한 것은 계약과 별도로 공연 영상, 방송 출연, 노래의 방송 송출과 노래방 플레이 등의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시연자인 멤버들에게 일정 부분 지급이 된다.
[25]
현실적으로 계약 종료 및 전시 종료 이후 BUDDY들이 HYBE INSIGHT에 방문할 리가 없는 상황에서 굿즈 판매 유지를 결정했다는 건 사실상 악성 재고와 비난받을 여지를 남겨두겠다고 선언한 것과 다름이 없다.
[26]
특히나 이 부분에서 쏘스에서 내쳤으면 잔여 스케쥴 관리를 왜 해주겠냐면서 하이브의 개입을 의심하는 이들도 있다.
[27]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그 다음 주간인 5월 25일~6월 2일은 은하의 생일 주간, 6월 2일~6월 9일은 신비의 생일 주간으로 적지 않은 이벤트가 준비되었을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만일 사전에 계약 종료 문제가 고지되지 않았다면, 그에 따른 개발 여력의 손실 또한 상당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28]
YANA라고 멘션했는데, You are not alone의 머릿글자로 그 가사는 사랑하는 사람(들), 팬을 위로하고 힘을 북돋아 주는 내용이다.
[29]
미션 중에 카드를 모으는 것이 있는데, 매일 빠짐없이 출석하고 20-30장씩 사도 요구한 카드를 다 모으기 어렵다.
[30]
해당 사례조차도 환불 등과 같은 후처리와 관련된 문제는 크게 발생하지 않았었는데, 본 사태는 후처리가 거의 없다시피 했다. 물론 당시에는 현재와 같이 아이돌과 관련된 상품 등이 발전해 있지는 않았다.
[31]
참고로 2위를 기록한
제국의 아이들과는 득표 수는 4배 가까이, 득표율도 3배 가까이 차이났다.
[32]
JYP,
YG,
SM와 같이 4대 기획사에 들어간다.
[33]
실제로 방시혁 대표나 하이브에 감사를 전한 멤버는 단 한 명도 없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34]
2021년 3월
미야와키 사쿠라에 대한 빅히트 영입설이 기사로 나오기도 하였다.
관련 기사
[35]
정말 사정이 여의치 않았으면 추첨을 통해 마지막 행사 입장 인원을 상당히 제한하는 방법도 있었을 것이다.
[36]
이와 비슷한 예시가 바로
IZ*ONE의 팬덤인
WIZ*ONE인데
프로듀스 48의 한일 합작 논란, 데뷔조의 최대 문제였던 겸임 문제,
프로듀스 101 시리즈 투표 조작 사건 등등으로 인해 안티가 많았고, 실제로 이로 인해 WIZ*ONE 내부에 올팬이자 코어팬이 많았다.
[37]
사실 르세라핌의 데뷔 당시에 쏘스뮤직 측에서 여자친구를 언급하지도 않았거니와, 여타 사건으로 코어팬 비율이 높았던
IZ*ONE의 멤버였던
사쿠라와
김채원의 팬덤이 유입되면서 기초 기반도 깔아놨으며, 여기에
IZ*ONE의 멤버는 아녔으나,
프로듀스 48에 나왔던
허윤진의 팬층까지 흡수되면서 큰 리스크 없이 시작할 수 있었다. 다만 리스크가 온전히 안 생겼다고 보긴 어려운게
당시 소속 멤버에 대한
크나큰 논란에 대해서
HYBE와
쏘스뮤직 측에서 제대로된 대응을 하지 못하면서 마이너스가 생겼기 때문이다.
[38]
다만 이쪽은 장규리가 애초에 배우를 지망했던 것을 팬들도 알고 있었는데다 본인이 탈퇴 이야기를 늦게 전하기를 바랐으며, 소속사 이적과 함께 새로 계약을 한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기존 계약을 유지했음이 밝혀지면서 탈퇴 과정에 큰 잡음은 없었다. 물론 이와 별개로 프로미스나인 팬들도 아쉬워하긴 했지만, 장규리에게 '대배우가 되어 돌아와라', '집나간 우리 셋째'라는 반응을 보이는 등 장규리의 앞날을 응원했다.
[39]
휘인,
화사의 소속사가 바뀌긴 했으나 탈퇴 없이 팀 소속을 유지하기로 했다.
[40]
이쪽도 마마무와 마찬가지로
멤버 1명이 재계약을 하지 않았으나 팀 소속은 유지하였다.
[41]
드림캐쳐의 경우 2017년 데뷔여서 7년차는 아녔지만, 재데뷔 이전
밍스 활동 기간까지 포함하면 7년 정도로 얼추 비슷해졌다..
[42]
데뷔 7년차인 2023년 9월 18일
멤버 1명이 배우 및 개인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팀을 탈퇴했지만 소속사인 FNC에는 잔류하였다.
[43]
방영은 2023년이나 촬영은 해를 넘기기 전인 2022년에 진행되었으므로, 여기서 은하가 말한 '작년'은 2021년이다.
[44]
소속사 문서에 기재되어 있듯이
시간을 달려서 활동 이후 정산을 받기 시작된 것으로 추측되는데, 중소기업에서 이 정도로 일찍 된 거라면 (하이브 합병 전까지는) 아이돌 중에서는 정산이 굉장히 잘 된 편이었다고 볼 수 있다.
[45]
차후 밝혀진 바로는 여자친구 활동 자체는 대규모 흑자였으나, 후속 그룹을 만드는 데 들어간 비용(오디션, 연습생 훈련, 민희진-뉴진스의 어도어 지원 등)이 모두 쏘스뮤직으로 청구되어 적자가 되었다고 한다. 다만 이 적자로 인해 여자친구 재계약이 불발되었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찬반의견이 대립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계약 종료 당시 하이브와 쏘스뮤직의 불성실한 태도가 재조명되기도 하였다.
[46]
보통 이런 장기 방치는 선술했다시피 그룹이 해체되기 직전일 때 주로 나타난다. 게다가 프로미스나인은 당시 데뷔 6년차로
7년을 앞두고 있었기에 이런 의심이 더욱 더 커지고도 남았다.
[47]
특히 논란의 레이블 경영권 분쟁에 휘말린
뉴진스의
팬덤이 가세해 일명 'HYBE 대응 스밍 리스트'를 돌리면서 음원 차트에서 여자친구의 지난 노래들과 뉴진스의 지난 노래들이 나란히 차트 순위가 오르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48]
2024년 9월 현재는
GLLIT으로 정해졌지만, 당시에는 아일릿의 팬덤명이 정해지지 않았으며, 하필이면 그 당시 NMIXX의
소속 멤버 이름을 팬덤명으로 잡으려 하면서 갈등이 시작된 것이다.
[49]
SEVENTEEN,
NewJeans가 주요 비방 타겟이었고
뷔·
정국·
슈가 등
방탄소년단의 일부 멤버,
제이크·
성훈 등
ENHYPEN의 일부 멤버도 노골적인 비방 타겟이었다. 이중에서 심지어
NewJeans는
여자친구처럼 지우기를 시도한 적이 있었다.
[50]
특히 이 팬덤은 경영권 분쟁 초반부터
뉴진스를 지지하기도 했다.
[51]
A.R.M.Y,
ENGENE은 일부 멤버가 역바이럴 대상이어서 양측으로 나뉘었고, 하이브의 나머지 아이돌 그룹 팬덤(
flover,
ONEDOOR,
MOA,
42)의 입장은 아직 불분명하다.
[52]
"여자친구와 쏘스뮤직이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는 입장문 내용에 의문을 가지는 팬들이 다수 있으며, 반대로 이 쏘스뮤직 입장문을 근거로 "계약 만료 당시 별다른 잘못을 하지 않은 소속사가 팬덤에게 억울하게 욕을 먹었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어 반발을 사기도 하였다.
[53]
대다수의 여자친구 팬들은
HYBE에 인수된 이후의
쏘스뮤직과
HYBE에 인수되기 전의 쏘스뮤직을 아예 다른 회사로 여기고 있을 정도로 현
쏘스뮤직과 모기업인
HYBE를 증오하며, 최근의 HYBE-
ADOR 대치 구도에 일부 전 여자친구 팬이
NewJeans 편에 함께한 것도 뉴진스에 우호적이라거나 동정심을 느껴서가 아니라 그들과 마찬가지로
똑같이 하이브에 대치한다는 점 때문일 정도로 증오한다. 또한 일부 親HYBE 팬덤이 여자친구가 쏘스뮤직에서 활동을 재개한 것을 구실삼아 계약 만료 과정에서 발생했던 잘못들을
민희진 측에 온전히 전가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로 인해 과거 HYBE와 쏘스뮤직의 만행을 기억하는
BUDDY들의 빈축을 사기도 하였다.
[54]
여자친구의 계약 종료 이후
BUDDY들은 대략 세 가지 길로 갈리는데, 대다수는
VIVIZ와 솔로로 데뷔한 멤버들(
유주,
예린) 활동을 응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일부는 아예 덕질에 신물이 나서 덕질을 그만뒀다. 또한 나머지는 타 그룹 팬덤으로 전향했는데, 그마저도 당연히 하이브 산하 걸그룹인
LE SSERAFIM이나
NewJeans로 넘어간 팬은 거의 없고
NMIXX,
STAYC,
aespa,
IVE 등 하이브와 무관한 타 기획사의 아이돌이나 아니면 비슷한 청순 컨셉인
첫사랑 등으로 넘어간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55]
하이브 내부에는 강성 주주들이 많고, 하이브가 주가에 엄청나게 예민한 연예 기획사 중 하나라는 건 공공연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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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판이 나락으로 떨어지면 주가도 자연스럽게 떨어진다. 평판이 안 좋은 기업에 투자를 할 투자자는 없기 때문이다.
[57]
인접 저작권인 공연, 가창권은 원곡자라서 모든 곡에 대해 처음부터 가지고 있다.
[58]
신곡 <웨이비>의 뮤직비디오에 <밤> 뮤직비디오에 나왔던 카세트테이프 등 과거 여자친구 뮤비의 소품이 나온다. 특히 끝에 여자친구의 상징인 유리구슬을 들고 있는 것은 예사롭지 않다.
[59]
최근 재결합에 성공한
2NE1 역시
YG를 통해서 컴백했다.
[60]
계약 종료일을 노린 듯한 시간대인 오전 5시 22분에 댓글을 달았다.
[61]
순서를 보면 나이가 적은 순부터 달았는데 그 이유는 댓글이 다 달렸을 때 모바일 기준 최근에 달린 댓글이 맨 위로 가기 때문에 댓글이 나이순으로 정렬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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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의 경우 나이 순서 상 첫째, 둘째인 소원, 예린은 흰색 하트(🤍), 셋째, 넷째인 은하, 유주는 파란색 하트(💙), 다섯째, 여섯째인 신비, 엄지는 보라색 하트(💜)를 올렸다. 이는 여자친구의 공식색인 클라우드 댄서, 스쿠바 블루, 울트라 바이올렛 3색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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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시작'이야 비유적인 문구라고 쳐도, 여자친구의 데뷔일은 1월 16일, 버디라는 팬덤 명이 처음 붙여진 것은 1월 25일로 한겨울이며 '겨울'은 일반적으로 차갑고 냉혹한 시기, 생명력이 떨어지는 시기로 묘사되기 때문에(고등학교까지 국어 수업을 듣기만 했어도 이건 기본이다. 이 말은 수십만 이상의 대중을 접하는 기획사 관계자가 상식적인 선의 국어도 안된다는 뜻으로도 볼 수 있다.) 아이돌과 팬의 만남의 시작에 대한 비유로도 어처구니 없는 글이다. '겨울 끝'은 <
Time for us>의 수록곡 이름(<겨울, 끝>)과 거의 같기 때문에, 그저 가져다 붙인 것 이상도 아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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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종료의 구체적인 이유와 소속사 공지가 기사보다 느리게 올라온 이유, 계약 종료를 4일 전에 알린 이유, 스케줄의 갑작스러운 삭제, 계약 종료 전 충분한 준비 없이 팬사인회와 맴버십 문제를 뒤늦게 해결한 것.
[65]
거기다 6월 1일 이전에 올라온 마지막 공지는 다름 아닌 5월 21일로, 이는 계약 종료 시점인 5월 22일이 아닌, 그보다 하루 빠른 시점이었다. 5월 22일에 공지가 올라올 거라 예상한 팬들의 뒤통수를 쳐버린 것.
[66]
애초에 소속사가 방송국 직속 아니었냐는 말이 돌 정도로 MBC 외 방송국에서 하드 대방출을 하고 있다. 심지어 제목도 버디들을 위로하는 내용의 제목을 써서 올리고 있다. 특히 이 점은 HYBE가 방송가에서 이미지가 좋지 않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하다.
[67]
여자친구와 SBS 음악 방송은 대표적으로 예린이
THE SHOW의
MC를 맡았던 인연이 있으며, 최근에는 《
回:Walpurgis Night》 컴백쇼가
SBS MTV를 통해 방송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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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A'는 여자친구의 앨범 《Time for us》의 수록곡 <You are not alone>의 머리글자를 딴 애칭이다. 해당 곡은 슬픔과 외로움에 잠긴 청자가 혼자가 아님을 말해주며 위로하는 내용의 곡으로, 단 4글자만으로 달콤소프트가 팬들에 대한 배려와 여자친구의 곡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69]
이 영상에서 의도적으로 마지막 곡을 <
여름비>로 설정하면서 많은 여운을 주었다.
[70]
이 날 영상 코멘트에서 '편집자가..여자친구에게 진심인 것 같다구요..?/당연함. 라떼 시절 시간을 달려서 춤추면서 급식 먹으러 갔음./언제라도.. 나의 품에 돌아와도 돼'라는 문구를 삽입해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으며, 출연 시기로 따지면 앞이 되어야 할 신인 때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를 역시 의도적으로 마지막 노래로 설정해서 많은 팬들을 울렸다.
[71]
신비,엄지가 1998년생 호랑이띠이다.
[72]
특히 여기서 이어진
한선화와 나머지 세 명의 불편한 관계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상태다.
[73]
참고로 전효성의 전 소속사 후배가 다름 아닌 여자친구와 같은 날 음악방송 데뷔를 한
소나무인데, 이 쪽도 과거
수민과
나현이 전효성과 똑같은 문제로 퇴사했고, 결국 여자친구의 계약 종료 사건 이후 약 3개월 뒤 소속사가 폐업하면서 사실상 해체되었다.
[74]
여전히
HYBE 소속 안무가임에도 회사 눈치를 보지 않고 이러한 반응을 보였다는 것은 그동안 여자친구가 주변인들에게 얼마나 잘 대해주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후로도 멤버 개개인의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남기며 친분을 보여주었다.
[75]
두 안무가 모두
MAGO의 퍼포먼스 디렉터로 참여하여 여자친구 멤버들과 인연을 맺었으며, 여자친구의 계약 종료 이후 김은주는
ADOR로 이적, 박소연은 이적 없이 퍼포먼스 디렉팅팀 팀장을 맡아 각자
뉴진스와
르세라핌의 안무 기획을 담당하고 있다.
[76]
여름, 끝이던 시절
[77]
여자친구,
IZ*ONE,
선미,
VIVIZ,
IVE,
NMIXX,
오마이걸,
LE SSERAFIM,
BLACKPINK,
ENHYPEN,
tripleS,
라붐,
방탄소년단,
다이아,
프리스틴
[78]
민희진 측은 아일릿은 뉴진스 한 그룹에게서 여러 가지의 포뮬러를 모방했다는 의견이며, 빌리프랩 측에서는 여러 아티스트의 다양한 소스들을 가져와 뉴진스와 비교했다는 차이점이 있다.
[79]
계약 종료 이후 해당 피드의 문구 및 아이오케이 측에서 촬영한 프로필 사진은 삭제되었다.
[80]
특히 정용진의 경우 오너로써의 경영 능력부터가 거의 바닥에 가까운지라 이미 주주들이나 재계에서의 인식이 매우 나빴음에도 야구단에는 친화적이었던 행적 덕에 그나마 SSG 팬들에게는 굳건한 지지를 받아왔는데, 이후 보인 구단 관련 행보, SNS에서의 정치적 행보들로 기껏 쌓아올린 이미지를 전부 날려먹었다. 어찌보면 최악의 오너가 된 것이다.
[81]
명목상으로는 '팀 체질 개선 차원'이라고 언론에 전달했으나, 사실상 김원형이 정용진에게 대놓고 찍혔다는 것이 기자들, 야구팬들 사이에서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82]
김원형의 감독 때 성적은 6위(2021), 1위(2022), 3위(2023)이였다. 그리고 세 번 모두 5할 이상 성적을 낸 건 덤이다.
[83]
NewJeans도
Attention으로 대표되는 초동 데뷔 앨범인
New Jeans는 걸그룹 데뷔 최고 앨범 판매량 기록을 세우고, 2번째 앨범인
OMG은 "
디토 감성"이란 단어가 나올정도로 인지도가 높았고, 3번째 앨범인
Get Up은
밀리언셀러까지 기록했을 정도로 성과가 높았다. 심지어 해당 보고서가 쓰여진 시점에선 추후의 일이지만 팬덤으로
도쿄돔을 가득 채운 적도 있다.
[84]
사실 더 심각한 건이라고 봐야되는데 여자친구는 그나마 계약종료였고 뒷수습을 못한 것이였지만, 이번 사건은 한창 열심히 활동하고, 인기가 최정점이며 당시 2년차밖에 안되던 걸그룹을 수납하자는 주장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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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 ADOR를 짭 어도어의 준말인 짭도어로 보는 팬들도 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