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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14:29:55

정우영(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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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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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GA 안현준 한형구 정우영
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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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ports 캐스터
정우영
출생 1975년 11월 8일 ([age(1975-11-08)]세)
서울특별시 성동구 사근동 한양대학교 서울병원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75cm
본관 청주 정씨
학력 인헌고등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학 / 학사)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석사)
경력 MBC ESPN/ MBC SPORTS+ (2002~2013)
SBS/ SBS Sports (2014~)
SBS Golf (2020~)
병역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
저서 야구장에 출근하는 남자
역서 괴짜 야구 경제학[1]
링크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Threads 아이콘.svg

1. 개요
1.1. MBC SPORTS+ (2002 ~ 2013)1.2. SBS Sports (2014~)
2. 중계 스타일3. 주요 멘트
3.1. 주요 실수
4. 저서/역서
4.1. 괴짜 야구 경제학4.2. 야구장에 출근하는 남자
5. 진행 프로그램
5.1. 바스켓카운트5.2. 정우영의 투투피치
6. 구설수7. 명예 BUDDY8. 여담

[clearfix]

1. 개요

"안녕하십니까, 정우영입니다."
MBC SPORTS+ 소속, 現 SBS Sports 소속 스포츠 아나운서. 직급은 부장.[2]

어렸을 때 스포츠에 관심에 많아 주변인들에게 나중에 스포츠 기자, 캐스터 같은 일을 하겠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정말로 스포츠 캐스터가 되었다. 대신 본인의 오랜기간의 꿈은 밴드그룹의 가수[3]였다고 한다. 20대 중반에 가수를 포기한 이후에도, 대학졸업을 앞두고 본인이 하기로 한 일을 갑자기 친형이 하게 되어[4] 할일이 사라졌으니 새 일을 찾다가, 우연히 방송인이 되려고 마음을 바꾸고 방송 아카데미에 가게 되어 스포츠 아나운서가 되었다고 한다.

야구 중계로 가장 유명하긴 하지만, 사실 축구나 농구[5], 배구는 기본에 한국에 프로 스포츠가 없는 종목[6]도 얼마든지 진행할 수 있는 스포츠 방송인이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 본인이 신입시절 이후 잘 안 했던 여러 종목을 중계했었다. 올림픽 중계라는 것은, 전천후 스포츠(주로 인기가 없거나 국내에 프로 스포츠가 없는 종목)를 평소에 중계할 수 없는 방송의 현실상, 안 해본 종목의 사전지식을 단기간에 습득하는 능력과 순발력이 뛰어나야 해서 난이도가 높다. 이처럼 전천후 진행이 가능한 사람은 KBS의 최승돈이나, SBS의 배기완, 리즈시절의 김성주[7] 정도가 있다. 셋다 스포츠 중계에서 1990년대[8]부터 21세기초까지 오랜 경력을 갖고 있지만, 2010년대부터 비지상파 출신인 정우영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정우영은 저 셋과 달리 격투기나 e-sports 중계도 가능하다. 정우영은 방송에서 항상 자신의 정체성은 "야구 캐스터가 아니라 전천후 스포츠 캐스터"[9]라고 주장한다.

2014년 '캠퍼스 위크'라는 대학 매체와 인터뷰를 했다. 그의 학창시절과 캐스터에 이르게 된 사연이 담겨있다. 인터뷰 보러가기

1.1. MBC SPORTS+ (2002 ~ 2013)


2007년 EPL 중계 당시 영상.

당시 MBC ESPN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을 독점중계하며 타 지상파의 눈밖에 나서 2004년 시즌까지는 프로농구, 프로축구, 프로야구 등 국내 프로스포츠를 전혀 중계방송할 수 없었던 시절이었다.[10] 그래서인지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K1 등 해외 중계를 많이 맡았다. EPL에서는 주로 토트넘 핫스퍼의 이영표 경기를 전담했다. 특히 K-1에서의 이동기 해설위원과의 호흡은 환상이었으며 이후에는 프로야구 농구 중계를 맡았다. 야구중계에서 1선발이 한명재고 2선발이 정우영이라면, 농구중계에서는 1선발이 정우영이었다. NBA 중계를 맡기도 해서 중계가 끝난 후에도 2018년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경기 직관을 가기도 했다.

2012년 9월 17일에는 그의 일상을 담은 다큐인 '정우영의 투투피치'가 방송되었다. 촬영일은 9월 10일이었는데, 그날 정우영 캐스터는 메이저 리그, 리틀 야구, 프로야구를 하루에 몰아서 중계 하는 강행군을 보여주기도 했다.

1.2. SBS Sports (2014~)

2013년 12월 18일 미투데이와 페이스북을 통해 엠스플 퇴사 소식을 전했다. 이 소식을 들은 많은 스포츠팬들은 멘붕에 빠졌는데, 대부분의 반응은 '역시 선배인 한명재는 못 이기겠구나'라는 반응이었다.

이후 네티즌들은 정우영의 향후 거취를 네 가지로 압축했는데, SBS Sports나 XTM 같은 타 중계방송사로 간다거나, 중앙일보 계열 J골프로 간다거나, 지상파/종편의 스포츠기자로 간다거나, 아예 스포츠 캐스터 일 접고 다른 일을 한다거나 등이었다. 이런 가운데 퇴사하자마자 SBS 스포츠로 이적한다는 이야기가 힘을 얻었다. 결정적인 이유는 엠스플 퇴사 소식을 알린 정우영의 페이스북에 SBS 스포츠의 이동근 캐스터가 푹 쉬다 오세요라는 댓글을 단 것이었고, KIA 타이거즈 코치를 사퇴한 이순철이 SBS 스포츠 야구 해설위원으로 발탁된 것도 이를 뒷받침했다.

그리고 2014년 1월 2일 14시경, 그는 미투데이에 SBS 2014 다이어리를 올리며 "유니폼을 갈아 입었습니다. SBS 스포츠 정우영입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확인사살했다.

정우영과 이순철이 SBS 스포츠에서 2014 시즌부터 다시 재회하게 되면서 SBS의 인재 영입력 포텐이 폭발했다는 드립도 나왔다. 그도 그런 것이, SBS는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그 전까지 MBC 축구중계에서 활약하던 송재익- 신문선 콤비를 영입해 왔기 때문이다. 이른바 패키지 스카웃인데, 이번 영입도 그것과 비슷한 경우라고 볼 수 있다.

SBS 스포츠는 예전부터 프로야구 중계에서 욕을 먹어왔다. 카메라워크도 그렇지만, 임용수 캐스터가 프리랜서 선언 이후에도 줄곧 활동하던 SBS 스포츠를 떠나 2012년 XTM으로 이적하자, 비교적 젊은 세력인 윤성호 이동근으로 버텨왔지만 가벼움은 어쩔 수 없었다는 분석이다. 그래서 전부터 정우영을 잡기 위해 SBS는 수많은 공을 들였고, 10년 넘게 엠스플에서 경력과 인지도를 높여가던 정우영도 이 정도면 자신의 가치를 확인해보려고 했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MBC SPORTS+에서는 한명재에 가려 2인자 이미지가 강했지만, 이적한 이후에는 SBS Sports의 메인이 되었다. 연차 수준으로만 보면 정우영은 SBS 스포츠의 캐스터/아나운서 내에서 높은 서열을 확보했다. 1위는 한국스포츠TV 시절부터(2002년 당시 KBS SKY 개국멤버로 갔다 왔지만) 있었던 조민호 캐스터. 그러나 조민호는 축구, 배구 중계에 특화되었으므로 논외. 2002년에 SBS스포츠에 입사했던 이승륜 캐스터도 여러가지 중계를 하고 야구중계도 하긴 하지만, 적어도 프로야구에서는 정우영을 영입함으로써 SBS스포츠 간판 캐스터로 명을 세우고 타 방송사들에 도전할 수 있는 명분을 얻게 되었다. SBS 스포츠로서는 2014 프로야구 시즌이 터닝포인트가 될 듯하다.

이렇게 되자 스포츠 팬들은 정우영의 SBS 스포츠 캐스터로서의 첫 중계방송 일정을 기다렸다. 당시는 그가 한명재를 넘어섰다고 평가되었던 프로농구 중계가 될 것으로 보였지만, 많이 늦어지면 프로야구 개막경기가 컴백전이 될 수도 있었다. 예전에 MBC ESPN 초년생 시절에 프리미어리그 중계도 많이 한 적이 있기 때문에 거기서 모습을 드러낼 수도 있었다. 결국 이적 후 첫 중계 일정으로 2014년 1월 9일 전자랜드 SK 프로농구경기를 통해 SBS 스포츠 이적 후 첫 방송을 하였다. SBS 스포츠 이적 후 첫 중계 파트너는 우지원 해설워원. EPL 중계에 투입되더니 호주 오픈 테니스 중계를 맡기도 했다. 가리지 않고 투입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EPL 중계는 농구와 야구에 비해서는 별로라는 평이 많다. 최근에 들어서는 EPL 중계는 거의 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2014년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계를 맡아 야구중계 복귀를 알렸고, SBS Sports 이적 이후에는 SBS 지상파에서도 야구중계 1선발이다. 이후엔 SBS 본사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중계팀에 참여하게 되었다. 조별리그 B조 칠레와 호주의 경기에 월드컵 첫 캐스터로 나섰다.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도 SBS 본사로 차출되었다.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는 자신의 주 분야라고 할 수 있는 야구( 이순철 - 박찬호)와 농구( 우지원, 박수교), 펜싱, 레슬링 경기 중계를 맡았다.

2015 WBSC 프리미어 12를 SBS가 단독 중계를 하면서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 중계를 맡았다.

2016 리우 올림픽 SBS 중계진에 합류하여 올림픽 기간 현지에 파견된다. 본인 SNS에 올린 내용에[11] 따르면 펜싱과 탁구 중계를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 본사 아나운서가 아닌 자회사 소속 아나운서가 지상파 중계를 하는 건 이례적이다. 정우영 캐스터가 SBS 지상파 야구중계에 메인으로 투입되었다는 것은 SBS 아나운서들의 인력이 부실함을 반증하는 것이다.[12] 달리보면 정우영의 가치를 인정하는 뜻도 된다.

한편 이렇게 되자 엠스플은 캐스터 난관에 빠졌다. 기존의 한명재와 원투펀치를 이루었던 정우영이 빠져나간 공백이 크기 때문. 그 아래에서 야구중계를 하던 짬밥은 정병문 정용검이 있는데, 정병문 캐스터는 가끔씩 국내 프로야구 중계에 참여한 정도였고, 정용검 캐스터는 아직 국내 프로야구 중계에는 투입되지 않았다. 정용검 아래 년차인 박용식 아나운서도 농구중계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팬들은 이러다가 신승대도 2014 프로야구 중계 캐스터로 나오는 거 아니냐며 불안해 하였다. 축구 커뮤니티에서는 차라리 신승대를 SBS로 빼오지 라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엠스플이 2013-14시즌 해외축구 중계를 전부 하지 않게 되면서, 당시 신승대 캐스터는 씨름 중계와 김연경 튀르기예 배구 중계, 간혹 가다 프로농구 중계에만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었다.

일단 한명재는 아나운서 팀장으로 승진시키고, 정우영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MBC 플러스미디어에서 경력직 캐스터 채용 공고를 냈지만, 결국 한명재 다음의 2선발을 정병문 캐스터로 가기로 결정했다. 이후 시즌 중에 정용검 캐스터가 프로야구 중계에 투입됐다. 하지만 이에 만족 못했는지 XTM에서 나온 김수환까지 영입해 중계를 꾸리고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역시 리우 때처럼 SBS 캐스터로 합류한다. 자신의 트위터에 따르면 아이스하키 전담 캐스터로 활약한다고 한다. 사실 아이스하키 전담으로 평창 올림픽 중계에 참여하면서 남북 단일팀 논란에서 단일팀에 비판적 견해를 밝혔으나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도종환 문체부 장관의 인터뷰를 들은 후 오해가 있었음을 밝히고 사과했다. 아이스하키 중계 외에도 봅슬레이 중계에도 참여했다.

2018년 MBC가 야구 메인 캐스터를 한명재에서 자사 아나운서 김나진으로 교체하면서 정우영은 2014년 이후 다시 지상파에서 유일한 자회사 출신 야구 메인 캐스터가 됐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에서는 빠졌다. 아무래도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때 일부러 준비한 중계멘트가 논란이 된 이후, 운영진의 보수적 관점에서 빠진 듯하다. 정우영은 브라질 월드컵 당시 남미 프로축구 중계 방식을 연습해 와서 하겠다고 했고, 중계 중 골이 터지자 실제 남미 방식대로 "고오~오오~오오~올~" 이런 식으로 10초를 넘게 샤우팅을 했었는데, 방송 직후 당시 "축구중계가 코미디냐, 개그쇼도 아니고 아나운서가 웃기려는 거냐, 뭐하는 거냐"면서 부정적인 의견이 일부 시청자들에게 나왔다. 중계의 다양성과 재미를 인정해야 한다는 긍정적 시청자들도 많았지만, 각종 스포츠언론에 나올만큼 하나의 논란이 된 것 자체는 사실이라 SBS 운영진 측에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졌던 것으로 추측되었다. 실제 당시 두번의 중계 이후 넷상에 꽤 논란이 되어 그 다음 경기부터 저 방식의 샤우팅을 하지 않았고, 연출진 측에서 못하게 막은 것으로 추측되기도 하였다. 또한 축구 중계와는 스타일이 안 맞다는 평도 많다.

2018 아이스하키 월드챔피언십 디비전1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경기 캐스터를 맡았으며 핀란드, 캐나다전은 맡지 않았다.

여기에 본사에서 야구중계 메인, 여기에 올림픽 월드컵 등 주요 국제 경기에서 본사 중계로 자주 차출되더니 이제는 개표방송에서도 그의 목소리를 듣게 되었다! 바로 2018년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방송인 2018 국민의 선택에서 목소리 출연을 하게 된 것이다. 여기서 출구조사 결과로 나온 예상 당선자를 발표했고, "고고장" 바이폰에서 개표상황을 전했다. 영상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는 주종목인 야구는 물론 펜싱 중계를 맡는다. 여담으로,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프리미어 12로 인해, 정우영이 맡아서 중계하는 국제전은 무조건 우승이라는 공식이 있었다.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도 야구는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러나 2019 WBSC 프리미어12에서는 준우승을 하면서 공식이 깨졌다.

스토브리그에서 캐스터를 맡아 이순철 해설위원과 함께 1화, 16화에 중계팀으로 특별 출연 하였다.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에서 캐스터를 맡아 박재민과 함께 중계팀으로 출연중이다.

2020년에는 골프 중계와 당구 중계도 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주종목인 야구와 아시안게임 때 메인으로 중계한 펜싱,그리고 수영 경기를 중계하였다.

특이하게 펜싱에서는 원우영 해설위원, 수영에서는 정유인[13] 해설위원과 중계를 하면서 이름이 정우영과 같거나 뭔가 헷갈릴만큼 비슷한 사람들과 짝을 이뤘다. 펜싱 사브르 남자 단체 준결승에서 한국이 이기는 순간 원우영이 방송 중인데 울먹이는 수준도 아니고 엉엉 우는 사태[14]가 발생하자 "지금 이렇게 우시다가 결승전에서 또 이겨서 금메달 따면 어쩌시려고요.."라며 당황하기도 했다. 말이 씨가 되어 한국이 진짜 결승전에서 이기고 금메달을 땄지만, 다행히 준결승과 달리 초중반에 완전히 승기를 잡은 상태로 여유롭게 이기는 바람에 원우영이 평정심을 쉽게 찾아 크게 울지는 않았지만 나중에 살짝 또 울먹였다. 역전 위기에 몰렸고, 막판에 운도 따랐던[15] 준결승전보다는 감정이 덜 격해진 덕. 원우영이 사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2020년 도쿄 올림픽의 오상욱 역할(마지막 선수)을 해서 한국 올림픽 펜싱 단체전 역사상 최초의 금메달 우승을 했던 그 선수[16]였고, 그때도 우승 순간 엄청나게 울었던 선수였기에 후배들을 볼때마다 그 생각이 났던 것이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스피드 스케이팅, 썰매 종목(루지, 봅슬레이, 스켈레톤) 경기 중계를 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중계에서는 빠졌다. 축구 중계와 스타일이 맞지 않다는 평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2022 AFF컵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경기에서 오랜만에 축구 중계를 맡았다. 이재형 아나운서의 휴가로 인한 일회성 중계로 보인다. 다만 그 후에도 23-24 리그1 중계에 대타 투입된 것을 보면 메인 축구 캐스터들이 공석일 때 종종 대타로 투입되는 듯.

SBS 지상파가 올림픽 혹은 아시안게임을 중계할 때 케이블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중계 비중이 굉장히 크다. 오죽하면 커뮤니티에서는 배성재 끝나면 정우영, 정우영 끝나면 배성재라는 말이 돌 정도다. 배성재 역시도 본사 소속이 아닌 프리랜서[17]라는 점에서 보듯이 SBS 본사 내의 아나운서 풀이 굉장히 처참하다.[18]

2022년에는 KLPGA 중계에 한 차례 투입되었으며 2023년부터는 KPGA KLPGA 중계를 꾸준히 맡고 있다. 골프 중계의 빈도가 엄청나게 늘었으며 다행히 시청자들의 평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

2. 중계 스타일

그의 야구 중계 멘트 중 투투피치(Two-Two Pitch)를 빼놓을 수 없다. 2010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볼카운트 2-2를 의미한다. 메이저리그 중계를 보다가 자주 들을 수 있는 용어.[19] 국내에서도 메이저리그 캐스터들이 가끔 쓰긴 한다. 그런데 이것도 법칙이 있단다. 탈삼진율이 높은 투수에게만 이 용어를 쓴다고 한다. 그래서 데니 바티스타의 투투피치처럼 쓰이는 것이다. 볼카운트 2-2는 일반적으로 승부를 거는 카운트다.

권성욱이 '좌측 담장', '균형'과 '장식'에 집착한다면, 정우영은 '~하고 있습니다' 또는 '~를 선사하고 있습니다'라는 멘트를 많이 쓴다.

개발해 낸(?) 홈런콜이 굉장히 많다. "높습니다. 뻗습니다. 넘습니다", "이 타구는 확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담장을 넘었습니다!" 한 번은 멘트를 던졌다가 워닝트랙에서 잡히자 '어라 잡히네요? 앞으로는 확인해야겠네요. 허허' 한 적도 있다. 그 외에 "담장 밖에서 뵙겠습니다" 등도 있다. 또한 "좌측에 높게 떠 갑니다! 담장 담장!! 넘어갑니다!!!" "굿바이!" 또는 "밖에서 뵙겠습니다!" 등은 정말 정우영의 멘트들이 다양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SBS 스포츠 윤성호 캐스터가 사용하고 있는 "담장~ 밖으로!!!" 홈런콜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넘어갑니다!!" 할 때 목소리를 긁는 소리를 내며 파워풀한 중계를 하고 있다.

그의 저서 <야구 읽어주는 남자>를 읽어보면 '1년에 새로운 표현 다섯가지를 찾아내는 게 목표'라고 써 놨다.

본인은 이렇게 멘트를 생각하고 준비하는 것이 스포츠 캐스터로서의 당연한 본분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순철 해설위원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여 중계 멘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힌 적이 있다. 바로 다음 문단의 멘트 모음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주옥같은 멘트를 많이 만들어내어 야구 말고도 올림픽 중계나 투표 중계 등 많은 방면에서 캐스터로서 어울린다는 평이 많다.


1분 48초부터 2분 1초, 2분 17초부터 2분 33초까지가 정우영 캐스터의 엠스플 시절 샤우팅이다.
팬이 만든 정우영 메이저리그 샤우팅 영상


2020년대 이후 KBO 포스트시즌 중계에서는 사실상 유일한 양심(...) 같은 포지션이 되었다. KBS나 MBC에서 캐스터로 기용하는 아나운서들이 야구팬들의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질 떨어지는 중계를 반복하며 이미 검증되어 있는 정우영이 계속 캐스터를 맡고 있는 SBS의 평가가 자연스럽게 올라갔다.[20]

3. 주요 멘트

왼쪽! 높이! 멀리! 담장! 넘어갑니다아아!!! (한만정 : 허허허허허~) 굿~바이~!!!
한만정 : 이야아~! 이런 경기가 있습니까? 이게, 하하하!
역시 SK네요!
김연훈~! 홈으로 들어오면서 GAME OVER!
* 2011년 6월 2일 문학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9회초 4대4 상황에서 김동주의 솔로포로 5대4으로 수세에 몰리던 SK가 최정이 출루한 1사 2루 상황에서 김연훈이 자그마치 끝내기 투런 홈런을 날린 것이다. 그의 홈런콜은 아직까지도 SK 팬들에게 깊이 각인이 되어 있다. 그는 저서에서 저 멘트를 날린 뒤 목이 좋지 않아 며칠 동안 고생했고, 돌이켜보면 자신이 스포츠 캐스터로 한 발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이후로 그는 문학구장에 오면 그때보다 더 짜릿한 경기를 중계하길 바란다고 한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희대의 명타격전으로 꼽혔던 2018년 플레이오프 5차전의 캐스터 역시 정우영이었다.
간다, 간다, 간다. 홈~런! 담장 밖으로 보내버립니다!
이사만루 시리즈 전용 대사
둔탁한 소리와 함께 이 타구의 종착지는~~~ 담장 넘어갑니다!!!
컴투스프로야구V23 홈런 전용 대사.

* 그 이후에 정지드립을 홈런콜로 밀기도 했다.
2013년 5월 11일, 목동 야구장에서 벌어진 SK 와이번스 넥센 히어로즈의 5회말 0:1 상황에서 이성열이 동점 솔로포를 그렸다. 이 홈런은 방망이 맞을 때부터 홈런임이 직감되어 투수 윤희상도, 모든 외야수도 쳐다보지 않았다. 그때 정우영은 순간적으로 모든 야수들 정지!!![21]드립을 시전한다. 이게 잘 먹혀서 다른 경기에서 홈런콜을 칠 때도 좌익수 정지 우익수 정지 중견수 정지 등의 드립을 치게 된다. 그 이후로도 좌(우)익수(또는 중견수)의 발걸음 무뎌지고(또는 느려지고) 등의 멘트를 개발(?)해냈다.
높은 공을 밀어냈고 오른쪽에 높게 떠갑니다! 이 타구! 담장을!! 넘어갑니다!!!
박병호의 동점 투런 홈런!! 마지막 아웃카운트에 몰려있던 넥센 히어로즈, 영웅이 탄생합니다! 그 영웅은 4번타자 박병호!!
점수는 9대 9! 이것은 기적입니다!!
( 이순철: 이건 믿을 수가 없는 거에요.)
시청자 여러분은 전율의 순간을 함께 하셨습니다!!
9회초 박병호의 동점 투런 홈런콜
이 타구는!!! 동점을 향해 뻗어!! 갑니다! 김강민!!
이제, 다시 잠실까지의 거리가 같아집니다!
점수는 10 대 10! 김강민, 이번 시리즈 3호 홈런! 다시 기세를 올리는 SK 와이번스!
10회말 김강민의 동점 솔로 홈런콜
풀카운트에서(타격음) 여덟 번째 공[25]을 갖다 맞추면서 센터 쪽! 이 타구!!! 잠실을 향해!! 뻗어갑니다!!!! 굿바이!!! 굿바이!!! 굿바이!!!
한동민이 넥센 히어로즈에 작별 인사를 건냅니다! 그리고 이 홈런으로 SK 와이번스가 6년 만에 가을의 가장 높은 무대로 복귀합니다! SK 와이번스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합니다!!
연이은 한동민의 끝내기 홈런콜과 경기 종료 멘트
최정의 타구가 왼쪽 멀리!!! 담장!!! 넘어갑니다아아아!!! 점수 4대 4 동점! 아웃카운트 한 개, 아니 스트라이크 한 개에 몰려 있던 SK 와이번스가 극적으로 회생하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침묵하던 최정! 1주일 전[26]을 보는 것 같습니다!
9회초 최정이 동점 홈런을 날릴 때
한동민의 타구가 오른쪽으로 멀리!!! 이 타구!!! 우승 컵을 향해 넘어갑니다!!! 한동민의 솔로홈런! SK가 우승에 한걸음 다가갑니다!
13회초 한동민이 역전/결승 홈런을 날릴 때
스윙 삼진! 이 전설의 마침표를 찍는 김광현 선수입니다! 이 가을의 전설이 탄생했습니다. 14경기 반 차를 극복해낸 새로운 가을의 전설! 8년 만에 인천을 향해 외쳐드리겠습니다! 2018 프로야구 챔피언! 가을의 전설! SK 와이번스!
13회말 김광현이 마지막으로 박건우을 삼진으로 잡아냈을 때
오른쪽 멀리 멀리!!!!!!!! 담장 넘어갑니다아아아아아아! 한동민! 역전 석점뽀오오오오오
2019년 7월 4일, SK 와이번스 한동민이 역전 쓰리런을 날릴때 영상
왼쪼오~옥!! 경기 끝! 이것은, 새로운 가을의 기적! 2019년 9월 28일, 두산 베어스가 선두를 탈환합니다!
2019년 9월 28일, 박건우가 끝내기 안타를 치면서 두산 베어스가 선두를 탈환할 때
바깥쪽 공 갖다대면서 중견수 앞에 안타! 끝내기 주자가 홈으로! 홈으로~!!! 들어옵니다~아~!!! 굿바이~!!! 점수 6대 5 두산 베어스의 승리!! 가을의 기적 계속 이어집니다!!!
2019년 10월 23일, 박건우가 끝내기 안타를 치면서 두산 베어스 한국시리즈 2차전을 승리로 가져갈 때
투-투.(타격음) 5구 변화구를 감아 돌렸고 오른쪽으로 높게 떠갑니다. 담장! 담장!! 넘어갑니다! 역전 그랜드슬램!' 끝내기! 끝내기!! 끝내기!! 라모스!
2020년 5월 24일, LG 트윈스 소속 로베르토 라모스 kt wiz전 끝내기 만루 홈런 영상
(타격음) 잡아당긴 타구 왼쪼오오옥! ( 이순철 : 넘어갔어요.) 경기 경기 끝! 정훈! 오늘의 진짜 주인공은 정훈! 끝내기 석 점포!(이순철: 드라마도 이렇게는 못쓰겠는데요.)바로! 야구가 이런 스포츠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승엽: 정말로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마지막 아웃카운트에 몰려있던 롯데 자이언츠가 정훈의 한 방과 함께 결국 역전 끝내기 승리를 가져갑니다!
2020년 7월 28일, 롯데 자이언츠 소속 정훈 NC 다이노스전 끝내기 역전 쓰리런 홈런 영상
2구째, 끌어당기면서 왼쪽으로 높게 담장! 넘어갑니다! 양석환의 역전 그랜드슬램! 4번타자 양석환이 역전 그랜드슬램을 터트립니다! 스코어 8대4 두산 베어스!
2021년 6월 30일, 양석환의 역전 만루홈런 이후
오른쪼오오옥, 동점을 향해 뻗어갑니다!! 김재환의 동점 투런 홈러어언! 바로 오늘을 양보할 수 없다는 김재환의 의지를 확인하셨습니다. 스코어는 4대4 동점.
2021년 11월 1일, 와일드카드 1차전 김재환의 동점투런 이후
케리 마허 교수의 추모로 시작했던 이 경기, 멀리서 지켜보고 있을 최고의 팬을 위한 승리를 거두는 롯데 자이언츠입니다.
2022년 8월 14일 케리 마허 교수의 추모로 시작한 경기의 클로징멘트
끌어당긴 타구가! 왼쪽! 담장! 담장!! 넘어갔어요! 믿을 수 없는 장면입니다! 역전 투런 홈런! 전병우! 지금 이 순간을 누가 믿을 수 있던 말입니까! 전병우의 역전 투런! 스코어 6대5 키움 히어로즈!
2022년 11월 1일, 한국시리즈 1차전 전병우의 역전 투런 이후
최정이 걷어올린 타굽니다! 왼쪽! 담장! 넘어갑니다~! 인천이 경기 내내 기다렸던 순간! 스코어 4대2.
2022년 11월 7일, 한국시리즈 5차전 최정의 추격 투런 이후
끌어당긴 타구가! 왼쪽으로~ ( 이순철 : 넘어갔어요.) 담장! 굿바이~~!! 이게! 바로 야구입니다! 여러분은 오늘 야구의 진수를 목격하셨습니다! 이 홈런으로 SSG가 시리즈를 앞섭니다.
2022년 11월 7일, 한국시리즈 5차전 김강민의 역전 끝내기 쓰리런 이후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펜싱 중계도 맡았는데, 대한민국이 펜싱 종목에서 사브르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을 때에 외쳤던 금메달 콜도 인상깊었다.
이렇게 그대로!! 대한민국의 금메달입니다!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9년의 시간동안, 우리가 최강임을 모두가 알고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금메달! 대한민국 금메달입니다! 김정환, 구본길, 오상욱, 김준호. 지난 9년을 지켜낸 세계 최강의 이름, 대한민국입니다!!
2021년 7월 28일, 대한민국의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획득 직후
최인정, 강영미, 송세라, 이혜인! 당신들의 은메달이 아름답습니다. 다른 어떤 말도 필요없고, 너무 잘 해줬습니다. 대한민국 은메달! 어느때보다 더 크게 외쳐드리겠습니다. 최인정, 강영미, 송세라, 이혜인! 대한민국 은메달!
2021년 7월 27일, 대한민국의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은메달 획득 직후

3.1. 주요 실수

아무리 뛰어난 캐스터라지만 정우영도 사람인지라, 음이탈이 나거나 상황을 착각하거나 멘트를 버벅거리는 방송사고를 내기도 한다.
풀카운트에서 여덟번째 공을 갖다 맞추면서 센터쪽!
2018년 플레이오프 SK 대 넥센 5차전 경기에서 아홉번째 공을 여덟번째 공이라 착각하는 멘트 영상[27]
6구째를 끌어 당깁니다! 오른쪼~옥!! 오른쪼~옥!!! 넘어갔어요!
2019년 8월 22일, KIA 대 키움 경기에서 송성문이 9회 말 2아웃에서 동점 홈런을 날릴 때 영상
2019년 준플레이오프는 박병호의! 박병호에 위한! 박병호를..? 박병호에.. 위.. 아, 제가 이걸.. 좀 헷갈렸네요. (웃음) 박병호의, 박병호를 위한, 박병호에 의한 시리즈로 전개가 되고 있습니다.
2019년 준플레이오프 키움 대 LG 4차전 경기에서 박병호의 포스트시즌 세번째 홈런이 터질 때 영상[28]

4. 저서/역서

4.1. 괴짜 야구 경제학

파일:external/bookthumb.phinf.naver.net/06648049.jpg
2011년 출간. 케네소 주립대 경제학과 교수인 J.C. 브래드버리의 저서를 번역한 책이다.

4.2. 야구장에 출근하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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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야구장을 다니며 경험한 소소한 일상의 기록과 야구장 주변 맛집 소개 등을 한데 엮은 책이다.

인터넷서점 예스24에 올라온 저자 인터뷰.

5. 진행 프로그램

5.1. 바스켓카운트

2009-2010 시즌 초반부터 중후반까지 네이버 스포츠Q에서 서민교 기자와 함께 매주 월요일 농구관련 토크쇼인 바스켓카운트를 진행했다. 사실 그가 농구중계에서 자주 쓰던 득점인정반칙을 뜻하는 멘트인 바스껫까운트!와 연결지어져 많은 이들이 열광했다. 후에 프로농구 중계 시청률 문제를 두고 K리그와 비교하는 바람에 축구팬들의 편집낚시질에 얽혀 큰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그 내용은 아래에 후술되어 있다.

기자나 여타 농구 관계자들이 입을 열기 힘든 농구판의 민감한 사안들에 대해서 거침없는 돌직구들을 날리곤 했는데[29], 그래서 정우영 아나운서가 바카에서 하차하게 되었을 때 외압이 아닌가 의심하는 여론이 있었다. 후에 게스트로 섭외가 된 일도 있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면 외압에 의한 하차는 아니었던 듯.[30] 참고로 현재 스포티비 해설위원으로 활동중인 조현일 전 루키 편집장은 과거 파울아웃 골방버전에서 WKBL을 비판했다가 정말로 밥줄이 끊길 뻔한 일이 있다고.

5.2. 정우영의 투투피치

홈페이지

2013년 8월 중순부터 자리를 옮겨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주간 야구토크쇼를 진행하였다. 제목은 본인의 명대사를 따서 정우영의 투투피치. 그러나 그 첫방송 때 다음 메인에 자기가 나오지 않고 김민아 빵형이 메인 스틸컷으로 등장해 PD에게 성질을 내기도 했다. 여기서부터 알 수 있듯이 진행자와 패널 다섯이서 디스하면서 야구 얘기를 하는 토크쇼다.

정우영의 진행 아래 박재홍 해설위원과 김민아 아나운서, 스포츠조선의 이원만 기자, MBC 스포츠플러스 베이스볼 투나잇 야! 이석재 PD 등이 고정패널로 참여했다. 여기서의 재미는 김민아가 제일 왼쪽에 있다는 것.

1회 시작부터 서로의 디스전이 난무했다. 처음부터 이석재 PD가 꺼낸 얘기는 아래에도 나와 있는 그 트위터 스포츠 아나운서 설화사건. 거기에 김민아 아나운서는 아르헨티나 국기 드레스를 입고 나왔다는 이 PD의 비판에 클라라 레깅스를 따라했다고 했다가 욕을 무진장 먹었다.

2회에서는 타어강을 다루었는데, 마침 그 타어강 말고도 최고의 설레발인 되는 집안의 향기가 난다라는 기사를 썼던 이원만 기자가 그 자리에 있었다. 그리고 거기서 밝혀진 진실은, 저 제목은 박동희 기자가 지은 게 아니고 포털 사이트 담당자가 자신이 감명깊게 읽은 < 강철은 어떻게 단련되었는가>라는 책 제목에서 따와서 인용했다고 한다. 박동희가 작성한 원 제목은 "타이거즈의 빛과 그림자"였다고. ##

6. 구설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정우영(아나운서)/구설수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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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명예 BUDDY

그동안 정우영은 SNS상에서 여러 루트로 자신은 f(x) 엠버 태연의 팬이라고 밝혀왔으며, 인스타그램 프로필에도 농담삼아 '아이돌 평론가'라고 적기도 했다. 2016년에 방송됐던 프로듀스 101를 관심 있게 보면서 마지막 회가 방송되는 날 이런 트윗을 올렸으며, 5월 4일에는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른 아이오아이 야오이마이로 봤다는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

그러다 여자친구가 데뷔했던 2015년부터는 여자친구에 푹 빠졌다. 그 시작은 2015년 8월 7일에 올렸던 트윗에서 '오늘부터 우리는'을 즐겨 듣고 있다고 쓴 것이었는데, 이후 열흘 뒤 여자친구 멤버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CD를 받았다. # 그리고 한 트위터리안이 정우영에게 '오늘부터 우리는' 활동 당시 엠넷 방송 출연 영상 움짤을 선물해 주자 올해 받은 것 중 가장 양질의 선물이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한 달 정도가 지난 9월 27일, SBS Sports가 현장 중계를 맡았던 잠실시리즈 경기에서 마침 유주가 시구를 맡았지만, 하필 당일 중계는 이동근 캐스터였던 탓에 유주의 시구를 보지 못했다. 그래도 이동근 캐스터와 함께 해설을 맡았던 이종열 해설위원이 정우영이 가장 좋아하는 걸그룹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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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9월 1일 청주 경기 중계를 위해 회사에서 출발하려던 찰나, 더 쇼 생방송을 위해 SBS 프리즘타워로 출근한 여자친구를 만나 사진을 찍었다. 본인이 트위터에 올린 바에 따르면 안경현 해설위원에게 2016년 스프링캠프 취재를 가서도 이 사진을 언급하며 자랑했다고.

이후에도 종종 SNS를 통해 여자친구 관련 내용을 언급하고 있어 #1 #2 #3 걸그룹 여자친구 갤러리에서는 명예 BUDDY라 부르며 정우영에 대해 좋은 평이 많다. 그리고 2016년 8월 페이스북에서 Flower Bud 친필 사인 CD 인증글이 올린 지 1년이 되었다고 알리며 축시를 올렸는데, 역시 노래 네 곡의 제목을 연결시키는 필력을 보여 주었다.

그러나 2016년 연말 휴가를 즐기던 중, 본인의 전 직장 송년회에 여자친구가 초대된 것을 알고 분개하여(??) 두 시간 넘게 BLACKPINK의 '불장난'을 들었다는 투정을 올려 많은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 과정을 엠엘비파크 유저가 중년 남성의 막장드라마.jpg라는 제목으로 적절히 정리 편집한 글이 불펜 게시판에 올라왔다. 이걸 본 정우영은 자신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했다며 해당 글을 쓴 유저에게 자신의 번역서를 선물해주기로 SNS에 약속했다.

2017년 3월 6일 여자친구의 미니 4집이 발매되는 당일 0시에 음원이 나오는 줄 알고 착각했다고 트윗을 올렸는데 여기서 타이틀곡 FINGERTIP 탕탕탕이라 하여 나중에 타이틀곡 제목을 다시 알고 트윗을 다시 올렸다. 그리고 음원 인증을 했다. 4월 10일에는 미니 4집의 사인 CD를 SNS에 인증하면서 수록된 곡들로 연결시키는 필력으로 헌시를 쓰기도 했다. 8월 1일에는 미니 5집이 발매되자 트위터에 귀를 기울이면의 뮤직비디오를 공유하기도 했다. 8월 3일에는 싸인 CD를 SNS에 인증했다.

2018년에는 SBS 캐스터로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여하는 도중에 트위터로 여자친구가 언제 컴백하는지 물어보기도 했고, 동료 버디들에게 올림픽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독려하는 트윗도 남기기도 했으며, 이후 여름여름해 활동 때도 꾸준히 트윗을 남겼다. 여기에 2018 KBO 한국시리즈 4차전 중계를 앞두고 여자친구가 요즘 활동이 뜸하다고 언급하기까지 했다. 여자친구의 컴백 소식이 12월에 나오자 이를 기대하는 트윗을 남겼고 트위터 배경사진을 여자친구의 로고로 바꾸기도 했다. 이 정도면 명예를 넘어선 정예 버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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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2019년 1월 14일에 열렸던 여자친구의 정규 2집 앨범 Time for us 쇼 케이스 사회를 맡았다! 데뷔 초부터 4년 가까이 명예 버디로 활동하다 마침내 쇼 케이스 진행을 맡음으로써 마침내 성공한 덕후가 됐고, 쇼 케이스 며칠 전 사회를 맡게 됐음을 트위터 인스타그램에 자랑했다.[31] 쇼케이스 당일에도 여자친구의 소개를 받고 들어오면서 "정우영 성공했다"는 감격에 겨운 멘트를 하기도 했고, 이어서 명예 버디를 맡고 있으며 부업이 아나운서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2019년 11월 18일 프리미어 12 본선 중계 일정을 끝내고 귀국하는 비행기에 여자친구 멤버들이 타고 있었다고 한다.[32] 근데 정작 본인은 모르고 있다가 비행기에서 내릴 때 후배가 알려줬다고 사진에서 본인 왼쪽에 있는 사람을 챙기다가 정작 오른쪽을 못봤다나 뭐라나... 사진

여담으로 여자친구 멤버들과 같은 샵을 방문하고 있다고 한다. 한 번은 시상식 진행을 위해 샵에 있다가 여자친구 멤버들을 봤는데 인사드릴까 고민하다가 리허설 시간에 맞춰 급하게 나왔다고 한다.[33]

2021년 5월 18일, 여자친구의 계약 만료 소식이 알려진 후 자신의 트위터에 "2021년, 봄이 오지않았던 이유"라며 여자친구의 계약 만료 관련 뉴스 링크를 올리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 이후 위의 쇼케이스 사회 당시 찍었던 사진을 올리며 'No more #time_for_us '라며 복잡한 듯한 감정을 토로했다. # 그리고 5월 22일 밤 11시 반, 본인이 인스타그램에 쇼케이스 당시의 사진과 함께 센스 있고 감동 있는 편지로 버디들을 짠하게 하였다.

8월 5일 2020 도쿄 올림픽 야구 준결승 2차전 미국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2:7로 패배하여 결승전 진출에 실패하자 자신의 SNS에 한국이 우승했다면 여자친구가 올해 계약 종료를 하기도 해서 "13년의 시간을 달려서"라고 우승 콜을 시작하려고 했었다며 다시금 아직까지 여자친구의 계약 종료를 엄청 아쉬워한다는 것을 드러냈다.

이후 여자친구의 구성원 3명이 VIVIZ라는 그룹으로 재데뷔 소식을 알리자, 한 트위터리안이 "여자친구 재데뷔해요"라고 멘션을 남긴 트윗에 "알아요"라고 답장을 남기며 또 한 번 명예 버디임을 인증했다.

이후에도 종종 SNS에 여자친구의 곡 제목 등을 인용해 게시물을 작성하며 여전히 명예 버디를 이어가고 있다.

8. 여담

정우영: 싸이 씨가 왔어요?
이순철: 변장도 안 하셨네 보통 연예인들은 변장을 하고 용감하신데요?
정우영: 싸이 씨가 본명이 박재상 씨죠? 예 SK 와이번스에 박재상 코치 있습니다.
(갑분싸)
정우영: 이렇게 아무도 반응을 안해주시면 웃어주시기라도 하셔야지
이승엽: 저 잠깐 딴 생각 했습니다.
이순철: 굳이 본명을 말하지 않아도 되는데.



[1] 한스미디어, 2011, J.C. 브래드버리 교수 저. [2] 2019년 1월 16일 본인 SNS를 통해 정부장이라고 칭하며 공개되었다. # 2013년에 SBS Sports로 옮길때는 차장이었다고 밝혔다. [3] 군대에 가서야 가수의 꿈을 포기했다고 하는데, 군복무 1년이 훌쩍 넘어서 군기반장 상병이 되었을때 그룹 할리퀸의 보컬 권태욱을 군대후임 신병으로 만났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당시 음반을 내고 입대한 그에게 기타연주와 노래를 시켰다가, 자신이 도달할 수 없는 프로의 경지를 느꼈다고 한다. 당시 정우영은 군기반장이라 부대의 낡은 기타를 주고 화를 내며(권태욱이 노래하기전에 기타 튜닝을 하길래 시간 끈다고 소리를 크게 지르면서 성질을 냈다고 한다.) 노래를 재촉했었고 권태욱은 "널 잊진 못할거야"라는 자기 그룹 타이틀곡을 불렀다는데, 첫소절부터 완전히 다른 클래스에 "나는 영영 가수가 안 되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후에도 갈구다가 제대를 한건지 몰라도, 세월이 흘러 정우영이 아나운서로 어느정도 유명해지고나서 방송국에서 권태욱의 지인을 알게 되어 권태욱을 만나고 싶다고 전했는데 권태욱에게는 그후로도 10여년간 영영 연락이 안 왔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하던 유튜브 채널에 함께 출연한 MBC스포츠플러스의 이석재 PD는 "뻔하지. 정우영이가 무지하게 갈궜겠지."라고 말했다. 정우영은 갈군 적은 없다고 주장했으나 이미 처음 본날부터 고함치면서 저런 소리를 했다고 본인이 직접 말해놓고 안 갈궜다고 하면... 추가로 권태욱이 정우영보다 3~4살 정도 많은 후임(권태욱은 72년생인데, 같은 할리퀸 멤버가 71년생이며 계속 친구로 지냈고 둘다 해외에서 살다 와서 대학진학이 1년 늦어진 91학번이라, 빠른 72년생으로 알려져 있다)이었다고 한다. 정우영은 스포츠계에 있었던 영향인지 1월, 2월생인 사람을 1년 위 형으로 인정(주간야구에서 만난 이성훈 기자도 친구인줄 알았다가 1975년 1월생인걸 알게 되고 나서, 이후부터 형이라고 부른다.)하기에 4살이라고 한 듯. [4] 제주도 목장 직원이 되어 소를 키우기로 약속되어 있었다고 한다. 왜 정우영이 그 일을 하게 되어 있었는지와 왜 갑자기 친형이 대신 하게 되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는데, 진짜로 "갑자기" 그 일을 친형이 하게 되신 거라고 하며, 본인도 갑자기 그렇게 되어 다른 일을 찾다가 방송일을 하게 된 것. 어찌되었건 목장 농부가 되겠다고 결심했던 상황을 보면 본인이 가수가 될 수 없다는 것이 충격이 컸던 듯. [5]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대한민국 남자 농구가 금메달을 따는 순간을 중계하기도 했었다. [6] 경력이 얼마 안 됐을때 청도 소싸움 대회 중계도 했을 정도이다. 소싸움이 사람 격투기와 달라서 한 경기가 엄청 길고 기술은 딱히 다양하지 않으므로 할말이 없기 때문에 중계나 해설난이도가 높다고 한다. [7] 김성주는 MBC 아나운서를 하기 전에도 스포츠 채널 아나운서를 했었다. 아나운서가 부족한 소규모 방송국 내 경제 사정상 당시 많은 비인기 종목의 중계를 수없이 진행해 보았고, 이는 후에 MBC에서 여러 스포츠를 부침 없이 진행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그가 후에 밝힌 바(무릎팍도사)에 따르면, 녹화나 생방송 중계가 하나 끝나면, 이미 그 전에 다음 스포츠 해설자가 대기하고 있다가 금방 와서 바로 다음 경기를 진행해야 해서 미리 다 준비할 정신이 없어, 스킬을 개발했다고 한다. 바로 시작하면서 "오늘의 XX(스포츠 제목)경기, A와 B의 대결입니다. OOO해설위원님 모셨습니다. 오늘 경기 전반적으로 어떻게 예상하십니까?"라고 하면서 해설자가 수십 초 이상 먼저 길게 말하게 해서 그 동안 숨을 돌리고 준비된 자료를 읽으며, 진행 계획을 머릿속으로 수립하는 방법이었다고 한다. 자료를 보면서 해설자가 길게 말하는 동안 중간중간 대답으로 "아 예"를 붙여주는 센스도 있어야 했다고 한다. [8] 사실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 이전까지 한국의 스포츠중계는 소수 스포츠(권투, 축구, 야구, 씨름, 프로레슬링)를 제외하면 전국민적 관심사가 아니어서 전문성도 적었고, 중계시간 자체도 적었다. 스포츠의 산업화를 정부가 밀어주기 시작한 것도 1980년대부터여서, 그 때부터 발전은 했지만 1990년대 전까지는 전천후 스포츠 중계 전문 아나운서가 나올 상황은 아니었다. [9] 정우영이 또래 선배 중에서는 대표적으로 존경하는 선배라는 한명재에게도 "명재 선배는 우리나라 최고의 야구 캐스터이시기 때문에, 저는 최고의 야구 캐스터 말고 최고의 '스포츠' 캐스터가 될 거다"라고 농담을 했었다. 한명재를 존경하는 이유는 본인이 중계하는 모든 스포츠에 진심으로 집중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정우영이 신인시절 한명재가 "야구 중계 준비에 대한 원칙 리스트"를 다 직접 펜으로 적어서 주었다고 한다. 대표적인 원칙은 "심판의 판정은 캐스터에게 절대적이다."였다고 한다. 정우영은 고마움과 동시에 "한명재 선배님은 나를 미래의 라이벌로 안 보시나보다"라는 생각이 들어 아쉬웠다고 한다. [10] 이건 MBC 지상파도 마찬가지였다. 뭐 방송국이 돈을 많이 주고 중계권을 따온다면 못할것도 없지만. [11] 펜싱 해설을 맡게 된 원우영과 사진을 찍은 것과 현정화와의 홍보영상 촬영 프리뷰를 올린 것이었다. [12] 축구 중계 1티어 캐스터로 꼽히는 배성재와 상당한 연차를 자랑하는 배기완의 존재로 꽤 중계진이 탄탄할 것으로 비춰지지만, 실은 그 둘을 제외하면 누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특히 젊은 인재가 더더욱 없어서 굉장히 부실하다. 저 둘 외에도 김정일, 염용석, 박찬민, 정석문 등도 있긴 하다만 실질적으로 본사에서 스포츠 중계를 많이 나왔던 사람은 배기완, 배성재가 끝이었다. 물론 이런 고민은 SBS만의 문제는 아니다. [13] 온라인에서 이름이 헷갈려 중계가 정우영-정우인인줄 알고 남매냐는 드립도 있었다. [14] 선수시절 함께 했던 김정환과 구본길이 우는 장면을 원우영이 보면서 울음이 터져버렸다고 한다. 격하게 우는 호흡소리가 그대로 방송에 송출되었다. [15] 앞서던 한국이 막판에 밀려서 당황하던 분위기에 상대팀 독일의 에이스 선수가 마지막 라운드 중 부상 통증으로 교체되었고, 교체선수는 투지는 그런대로 발휘했지만 그 에이스 선수만한 무서운 실력과 기세를 보여주지는 못하고 그대로 졌다. [16] 당시 상대는 한국팀이 다른 대회에서 한번도 못 이겨본 루마니아였다. [17] SBS 출신이긴 하다. [18] 배기완 퇴사 이후로도 김정일은 정년퇴임, 박찬민, 최기환은 명예퇴직으로, 배성재, 조정식은 프리랜서 선언을 하며 나갔다. 그나마 남은 사람이 염용석 정석문 정도인데 이 둘은 뉴스 위주로 투입되고 그나마 정석문 아나운서만 올림픽이나 아시안 게임 중계에 가끔 나온다. 늦은 감이 없지는 않지만 연차가 낮은 김윤상, 이인권을 축구 서브 캐스터로 기용하면서 경험을 쌓게 하고 있지만, 야구와 배구는 전부 SBS Sports 인력으로 때우고 있다. [19] 미국은 한국이나 일본처럼 "몇 구째"를 쓰지 않는다. 볼카운트를 인용하는 편이 많고 이는 대개 아웃카운트와 직결된다. [20] 그나마 KBS는 이광용이 상대적으로 좀 낫다는 평을 받았으나 김현태, 강승화 등은 그야말로 최악의 평을 받았다. MBC는 상황이 더 심각한데 지상파 중계 전담인 김나진이 맥아리 없는 목소리 톤과 샤우팅으로 야구팬들에게 숨만 쉬어도 까이고 있다. 제발 한명재 좀 쓰라는 아우성이 매번 나오는 지경. [21] 이사만루 시리즈에서도 홈런성 타구가 나올때 이 대사가 가끔씩 나올때가 있다. [22] 독일어과 출신이라 발음이 현지인과 비슷하게 느껴진다. [23] "담장 밖에서 뵙겠습니다" 홈런콜은 엠스플 시절인 2012년에 개발했다. [24] 다만 메인 중계는 지상파 MBC에서 했다. [25] 실제로는 9구 째였다. [26] 실제로 일주일 전은 11월 5일이다. [27] 이때는 자정이 넘은 시각에 졸렸던 야구팬들도 투구순서 같은건 생각도 못할정도로 헷갈려서 지적받지 않고 넘어갔다. [28] 다음 날 SNS에다가 원래 오마주 하려고 했던 링컨의 명문을 올리며 자신의 멘트 실수를 자책했다. 또 원래 하려했던 멘트로 준플레이오프 4차전을 리뷰한 칼럼의 제목으로 삼았다. [29] 그럴 때마다 서민교 기자가 상당히 난처해 했다. [30] 당시 MBC 스포츠플러스 캐스터들이 참여하던 라디오에서 모두 하차했는데 회사 방침이였던 듯.바스켓카운트의 정우영, 라디오볼의 한명재. 심지어 이명진 캐스터는 먼데이 풋볼이라는 새로운 코너를 시작한지 한 달도 채 안 되어 하차. [31] 참고로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서 언급된 좌의정을 지냈던 16대조 조상은 정탁이다. [32] 프리미어 12 결승전 경기가 치뤄지고 있던 바로 그때, 여자친구 멤버들은 도쿄 돔에서 차로 약 1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퍼시피코 요코하마에서 아시아 콘서트 투어 마지막 공연을 하고 있었다. [33] 이때 소원은 인사를 못 드렸다며 여자친구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34] 방송에서 밝힌 것 https://youtu.be/iwwg1eKO5oM [35] 반대로 배성재 캐스터에 따르면 장지현 해설위원은 야구에도 상당한 식견이 있다고 한다. [36] 어릴때 축구부를 하다가 야구부로 바꾸고 커서 야구선수가 되었다. 야구선수 때부터 조기축구를 꽤 했고, 중년 이후에도 한다고 한다. [37] 두산 팬들도 2015년 한명재의 미스, 2016년 김현태의 맥빠지는 마무리 멘트가 싫어서 2015, 2016 우승순간은 정우영 하이라이트로 올리는 경우가 많다. [38] 주간야구에서 한 말인데, 정우영은 당시 실수로 엠스플을 틀어놓고 자신의 중계 재방송이 나오나 생각해서, 거실 TV까지 가서 이동근의 얼굴을 봤다고 한다. 그런데도 자기 목소리로 들렸다고 한다. 정우영이 실제 한 말은 "이동근 아나운서를 보면서 들었는데도, 그냥 제 목소리인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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