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군인의 사기증진을 위해 대내외적으로 군인을 위해 시행되는 서비스.2. 상세
구성원 모두가 군인인 군대 내부에서 이용가능한 것 보다는 보통 국방부와 민간기업간의 협력으로 인해 적용받을 수 있는 다양한 할인, 우대 혜택들을 지칭한다. 직업군인 뿐만 아니라 현역으로 복무중인 병들도 혜택을 누릴 수 있으니 이용가능하다면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좋다.기본적으로 현역군인에게만 적용되는 혜택이 많다보니 자신이 현역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어야하는데 보통 전투복 등 군복류 착용이나 군번줄같이 예비역도 가지고 있는 물건은 인정되지 않고, 휴가증이나 공무원증 등을 가지고 있어야 하므로 꼭 소지하고 이용해야한다. 휴가 나가고 들어가는 당일엔 이를 항시 소지하니 별 문제 없으나, 그 외의 휴가일에는 이것들을 집에 두고 왔다가 할인 못 받고 낭패보기 쉽다.
참고로 미국은 군인에 대한 존경심이 우리나라보다 매우 높아서 미군의 자국 혜택은 한국은 저리 가라 할 정도로 매우 좋다.[1] 자세한 혜택은 링크 참조
3. 목록
3.1. 놀이공원
에버랜드, 롯데월드 어드벤처, 서울대공원 등 메이저한 놀이공원은 대부분 자유이용권을 기준으로 할인해주며 동반인까지 할인혜택이 있다. 자세한 사항과 프로모션 관련 세부사항은 해당 문의 후 혜택여부를 확인해야만 할인적용 사항에 대해 불이익을 받지 않을 수 있다.3.2. 은행
대부분의 은행[2]에서 군인적금을 운영중이다. 시중의 금리보다 훨씬 높은 이자율로 적금을 들 수 있으나 현역병들의 복무기간과 비슷한 2년 남짓으로 기한을 두고 병사 월급과 비슷한 월 적금액에만 우대이율을 적용하는 곳이 많다. 즉 월 수십만원에만 높은 이율을 적용해주기 때문에 이율 높다고 다른데서 돈을 끌어와서 돈을 묵혀도 의미가 없다는 얘기. 문재인 정부 들어서 병사들의 월급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이에 따른 현역병 금융상품도 많이 변화하고 있으니 잘 확인해보자. 이율에 혹해 너무 많은 적금을 들어놓으면 군대생활이 힘들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3.3. 영화관
3대 영화관인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군인 할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주중 주말 모두 이용가능하여 거의 절반가격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가장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 동반인까지 할인을 해주는 경우가 많으므로 휴가 중 민간친구와 같이 혜택을 보기에 좋다. 팝콘 콤보 등 매점에서도 군인할인을 해주는 곳도 있다.3.4. 음식점
CJ계열사인 빕스에서 테이블 가격을 대폭 할인해준다.특별한 예외로는 DMZ 목함지뢰 매설 사건을 기점으로 서부전선 포격 사건이 종료 이후 대통령 특별 휴가를 받은 장병들이 휴가를 나오면 여러 기업에서 기간 제한이 있는 쿠폰을 제공하였다. 이는 전쟁발발 직전 상황까지 가서 고생한 모든 군인들에게 의도도 좋은 정책이었는데, 일부 몰지각한 종자들이 이 쿠폰 이벤트에 참여한 스타벅스가 "남성 군인들에게만 무료로 커피를 제공한다."며 남녀차별이라며 터무니없는 태클과 불매운동을 벌이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스타벅스 군인 커피 성차별 논란 참조.
4. 기타
개인사업자 차원에서 군인우대 이벤트를 실시하는 경우가 많으나 개인사업자 특성상 홍보가 미약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이용하기는 힘들다.대한민국 해군 제1함대가 있는 강원도 동해시에선 함대 사령부와 지역 자영업자들이 제휴를 맺어, 해군 장병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함대에선 이들 업소 명단을 게시하며 외출박시 이용을 장병들에게 권장하고 있다.
또한 전라북도 임실군도 제35보병사단 장병들에게 (해당 군 내에서만 쓸 수 있는) 지역상품권 지급, 군인 할인, 무료 교통수단 제공 등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상권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언론 기사
5. 군인천대
관련 문서: 악습,
위수지역
하지만 입대나 위수지역으로 달리 갈 곳 없는 군인들의 처지를 이용해 등쳐먹는 민간업자들 또한 많다. 일단 부대 주변의 숙박업체는 군인티가 나는 손님에겐 숙박비를 대폭 올려 받으며 주변 PC방들 또한 군인들 한정으로 혹은 주말에 요금을 뻥튀기해 받는다.[3]
입대와 관련해서는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가 유명한데, 이 일대 식당들은 입/퇴소식때에만 개장하며, 입영 장정 가족들을 대상으로 창렬한 수준의 음식을 제공하면서 가격을 뻥튀기해 받는다. 그리고 근처 숙박업체도 겨우 5~6시간 쓰는데 무려 하루치 숙박비를 요구한다.
군인 외 소비수요가 거의 없어 경제적으로 빈곤한 최전방 지역일수록 더욱 심한데, 그 중 강원도 양구군은 옛부터 바가지로 유명했으며, 2011년 양구 고등학생 군인 집단 폭행 사건까지 일어나 인지도를 더 높였다.
6. 관련 문서
[1]
실제 사례로 항공기에서는 군인을 존경하던 어떤 민간인에 의해 일반석에 앉기로 했던 군인이 일등석으로 끌려간 일이 있기도 했다. 정확히는 군인의 좌석을 확인한 뒤 민간인이 그 군인의 일반석 좌석에 앉고, 군인이 일등석에 앉는 그런 식. 이 행위는
9.11테러 이후 좌석 배치가 실명제로 바뀌었기에 불가능하지만, 항공사 측에서도 "군인 우대 때문에 그렇다는데 이걸 막을 순 없지"라는 식의 입장인 듯 하다.
[2]
우리은행 상품판매 종료.
[3]
다만 위수지역이 매우 넓은
대한민국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제2작전사령부 등이 주둔한 곳이나 위수지역 개념이 없다시피한
대한민국 해군 및
공군 주둔지에선 이런 모습을 보기 힘들다. 공군 주둔지 중 국제공항 근처라면 뻥튀기하는 곳이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 사실 전부 다
공항 터미널 안에서, 그리고
공항버스를 통해 바가지를 씌운다. 차이점은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민간인들도 같은 바가지를 쓴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