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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1 2021 시즌 순위표 (시즌 종료) |
||||||||
순위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점 | 득점 | 실점 | 득실차 |
6 / 12 | 38 | 12 | 10 | 16 | 46 | 42 | 50 | -8 |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1 2021 시즌 | |||||||||||||||||||
전반기 | |||||||||||||||||||
R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상대 | |||||||||||||||||||
득 | 1 | 1 | 0 | 1 | 3 | 1 | 1 | 0 | 1 | 3 | 0 | 1 | 1 | 3 | 3 | 1 | 1 | 4 | 3 |
실 | 0 | 0 | 0 | 1 | 0 | 2 | 3 | 0 | 2 | 0 | 1 | 0 | 1 | 1 | 2 | 1 | 1 | 3 | 0 |
결과 | 승 | 승 | 무 | 무 | 승 | 패 | 패 | 무 | 패 | 승 | 패 | 승 | 무 | 승 | 승 | 무 | 무 | 승 | 승 |
순위 | 4 | 3 | 3 | 3 | 4 | 4 | 4 | 4 | 6 | 3 | 5 | 4 | 5 | 4 | 3 | 3 | 3 | 2 | 2 |
후반기 | 파이널 A | ||||||||||||||||||
R | 20 | 21 | 22 | 23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32 | 33 | 24 | 34 | 35 | 36 | 37 | 38 |
상대 | |||||||||||||||||||
득 | 1 | 1 | 0 | 0 | 1 | 1 | 0 | 0 | 2 | 0 | 3 | 0 | 1 | 2 | 0 | 0 | 1 | 0 | 0 |
실 | 2 | 2 | 3 | 0 | 2 | 3 | 3 | 0 | 2 | 1 | 2 | 2 | 0 | 0 | 4 | 2 | 2 | 0 | 2 |
결과 | 패 | 패 | 패 | 무 | 패 | 패 | 패 | 무 | 무 | 패 | 승 | 패 | 승 | 승 | 패 | 패 | 패 | 무 | 패 |
순위 | 3 | 3 | 4 | 3 | 3 | 4 | 6 | 7 | 6 | 6 | 5 | 6 | 6 | 6 | 6 | 6 | 6 | 6 | 6 |
※ 순위는 각 라운드의 모든 경기가 종료되었을 때를 기준으로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단, 특정 라운드에서 먼저 경기를 갖고 다른 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특정 순위를 차지하게 되면 미리 기재하셔도 좋습니다.
1. 개요2. 정규 라운드
2.1. 1R VS
광주 FC (홈, 1:0 승)2.2. 2R VS
성남 FC (홈, 1:0 승)2.3.
3R VS
수원 FC (원정, 0:0 무)2.4. 4R VS
강원 FC (홈, 1:1 무)2.5. 5R VS
포항 스틸러스 (원정, 0:3 승)2.6.
6R VS
FC 서울 (홈, 1:2 패)2.7.
7R VS
전북 현대 모터스 (홈, 1:3 패)2.8. 8R VS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 0:0 무)2.9. 9R VS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 2:1 패)2.10. 10R VS
울산 현대 (홈, 3:0 승)2.11. 11R VS
대구 FC (원정, 1:0 패)2.12. 12R VS
성남 FC (원정, 0:1 승)2.13. 13R VS
포항 스틸러스 (홈, 1:1 무)2.14.
14R VS
전북 현대 모터스 (원정, 1:3 승)2.15. 15R VS
제주 유나이티드 (홈, 3:2 승)2.16. 16R VS
울산 현대 (원정, 1:1 무)2.17. 17R VS
대구 FC (홈, 1:1 무)2.18. 18R VS
광주 FC (원정, 3:4 승)2.19.
19R VS
FC 서울 (원정, 0:3 승)2.20.
20R VS
수원 FC (홈, 1:2 패)2.21. 21R VS
인천 유나이티드 (홈, 1:2 패)2.22. 22R VS
강원 FC (원정, 3:0 패)2.23. 23R VS
제주 유나이티드 (홈, 0:0 무)2.24. 25R VS
성남 FC (홈, 1:2 패)2.25. 26R VS
울산 현대 (원정, 3:1 패)2.26.
27R VS
수원 FC (홈, 0:3 패)2.27. 28R VS
포항 스틸러스 (원정, 0:0 무)2.28. 29R VS
광주 FC (홈, 2:2 무)2.29.
30R VS
전북 현대 모터스 (원정, 1:0 패)2.30. 31R VS
강원 FC (홈, 3:2 승)2.31.
32R VS
FC 서울 (홈, 0:2 패)2.32. 33R VS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 0:1 승)2.33. 24R VS
대구 FC (원정, 0:2 승)
3. 파이널 라운드3.1. 34R VS
전북 현대 모터스 (홈, 0:4 패)3.2. 35R VS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 2:0 패)3.3. 36R VS
대구 FC (원정, 2:1 패)3.4. 37R VS
울산 현대 (홈, 0:0 무)3.5.
38R VS
수원 FC (원정, 2:0 패)
4. 총평1. 개요
2021시즌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K리그1 경기들을 다루는 문서.2. 정규 라운드
2.1. 1R VS 광주 FC (홈, 1:0 승)
2021 K League 1 1R 2021년 2월 28일 (일요일) 16:30 (UTC+9) |
||
수원월드컵경기장 ( 수원) | ||
주심: 채상협 | ||
관중: 3,258명[코로나19][매진] | ||
1 : 0 |
|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광주 FC | |
51' 김건희 | -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김건희 |
- 경기 전 예상
|
수원 삼성 블루윙즈 라인업 ( 3-5-2 ) | |||||||||||||||||||
FW 김건희 '50 |
FW 유주안 '60 |
||||||||||||||||||
MF 이기제 |
MF
김민우 |
MF 한석종 |
MF 고승범 '88 |
MF 김태환 |
|||||||||||||||
DF 박대원 |
DF 민상기 |
DF 장호익 |
|||||||||||||||||
GK 노동건 |
|||||||||||||||||||
대기 명단 | 양형모 | 최정원 | 구대영 | ||||||||||||||||
염기훈 | 강현묵 '88 | 제리치 | 니콜라오 '60 |
- 경기 내용 및 총평
전반전은 전체적으로 수원이 주도권을 잡고 광주가 역습을 노리는 식으로 전개되었으며, 양 팀 모두 좋은 공격 기회를 수 차례 창출했으나 득점으로 연결짓진 못했다. 이 과정에서 윤보상은 수 차례 슈퍼세이브를 선보였다. 한편 광주에서
이찬동이
김태환과의 신경전으로,
김원식이 거친 태클로 인해 경고를 받았다.
후반 50분
김건희의 중거리 슈팅이
이한도의 다리 사이를 맞고 굴절되어 행운의 득점으로 연결되었다. 이후로도 후반 내내 수원이 주도권을 놓지 않고 공격을 펼쳤으나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그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오랜만의 개막전 승리[6]를 만끽했다.
슈팅 개수 23-2, 유효슈팅 개수 10-1, 점유율 63%-37%로 경기 초반부터 분위기를 잡으며 유기적인 패스를 통한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였고, 몇 차례 광주의 위협적인 역습 또한 탄탄한 조직력으로 막아내며 수비적으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결과와 과정을 모두 잡은 개막전이었다. 또 주장
김민우, 최전방 공격수 김건희,
수원 FC 임대에서 복귀한
유주안, 새 외국인
니콜라오 등 다양한 선수들이 두루 좋은 모습을 보인 점 또한 팀적으로 호재다. 다만, 물론
윤보상의 슈퍼세이브가 여러 차례 있었음을 감안해야겠지만 골 결정력이 부족해 1골밖에 넣지 못한 점은 아쉬우며, 향후 강팀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려면 반드시 득점 능력을 키워야 할 것이다.
[코로나19]
코로나19로 인한 부분적 유관중
[매진]
[리그]
[4]
두 번 다 패배했다.
[5]
지난 시즌 순위는 광주가 더 높지만, 광주가 6위로 상위 스플릿에 포함되어 강팀들과 잔여 일정을 치렀기 때문에 승점은 오히려 31점으로 8위 수원이 광주보다 더 많다.
[6]
가장 최근 개막전 승리가 2013년 성남전이 마지막이었다.
2.2. 2R VS 성남 FC (홈, 1:0 승)
2021 K League 1 2R 2021년 3월 7일 (일요일) 14:00 (UTC+9) |
||
수원월드컵경기장 ( 수원) | ||
주심: 고형진 | ||
관중: 3,087명[코로나19] | ||
1 : 0 |
|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성남 FC | |
41' 김민우 | - | |
38' 박정수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김민우 |
-
경기 전 예상
역대 전적
30승 22무 27패
최근 6경기[리그] 전적
1승 2무 3패}}}
수원 삼성 블루윙즈 라인업 ( 3-5-2 ) | |||||||||||||||||||
FW 김건희 '76 |
FW 유주안 '41 |
||||||||||||||||||
MF 이기제 |
MF
김민우 '41 '89 |
MF 한석종 |
MF 고승범 |
MF 김태환 |
|||||||||||||||
DF 박대원 |
DF 민상기 |
DF 장호익 '89 |
|||||||||||||||||
GK 노동건 |
|||||||||||||||||||
대기 명단 | 양형모 | 최정원 '89 | 구대영 | ||||||||||||||||
염기훈 '89 | 강현묵 '89 | 제리치 '76 | 니콜라오 '41 '89 |
-
경기 내용 및 총평
지난 경기와 후보 선수까지 똑같은 라인업을 들고 나왔으며 오늘도 국내 선수들로만 선발 라인업이 구성되어 있다.
전반부터
박정수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며 기회를 잡았고, 40분
김태환의 크로스를 받은 김민우가 환상적인 왼발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전에는
제리치가 투입되며 수원에서의 데뷔전을 갖게 되었다.
결국 전반에 넣은 골을 잘 지켜내며 성남의 많은 파울과 카드로 인한 자멸에 힘입어 개막 후 2연승[9]이자 홈 2연승을 이어 나갔다. 지난 광주전과 비슷한 양상으로 공격적인 모습을 선보이며[10] 상대를 압도했으나 1골을 넣는 데 그쳤다. 어찌됐건 공격적으로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는 있으므로 제리치와 니콜라오가 선발로 나올 만큼의 컨디션을 회복한다면 득점력 문제가 어느 정도는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2.3. 3R VS 수원 FC (원정, 0:0 무)
2021 K League 1 3R 2021년 3월 10일 (수요일) 19:30(UTC+9) |
||
수원종합운동장 ( 수원) | ||
주심: 이동준 | ||
관중: 1,104명[코로나19][매진] | ||
|
0 : 0 |
|
수원 FC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 | -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유현 |
- 경기 전 예상
VS 수원 FC
역대 전적 3승 0무 1패 |
수원 삼성 블루윙즈 라인업 ( 3-5-2 ) | |||||||||||||||||||
FW 김건희 '79 |
FW 강현묵 '67 |
||||||||||||||||||
MF 이기제 |
MF
김민우 '87 |
MF 한석종 |
MF 고승범 |
MF 김태환 |
|||||||||||||||
DF 박대원 |
DF 민상기 |
DF 장호익 |
|||||||||||||||||
GK 노동건 |
|||||||||||||||||||
대기 명단 | 양형모 | 최정원 | 구대영 | ||||||||||||||||
최성근 | 염기훈 '87 | 제리치 '79 | 니콜라오 '67 |
- 경기 내용 및 총평
후반에는 강현묵이 슈팅부터 탈압박까지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다 니콜라오와 교체되었다. 이어 제리치까지 투입되면서 외인 듀오가 최초로 투톱을 이루었지만, 둘 다 아직은 폼이 덜 올라왔는지 다소 아쉬운 모습이었다.
후반전에는 분위기를 잡으며 많은 슈팅을 만들었으나 결정력 부족과 유현의 선방쇼가 겹쳐 모두 무산되고, 막판 염기훈의 회심의 오른발 슈팅과 제리치의 헤딩까지 모두 막히며 결국 0:0 무승부를 거두게 되었다. 수원 더비 역사상 첫 무승부였다.
2.4. 4R VS 강원 FC (홈, 1:1 무)
2021 K League 1 4R 2021년 3월 14일 (일요일) 16:30 (UTC+9) |
||
수원월드컵경기장 ( 수원) | ||
주심: 박병진 | ||
관중: 2,880명[코로나19] | ||
1 : 1 |
|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강원 FC | |
'33 제리치 | '10 실라지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제리치 |
-
경기 전 예상
역대 전적
15승 5무 4패
최근 6경기[리그] 전적
4승 2무 0패}}}
수원 삼성 블루윙즈 라인업 ( 3-5-2 ) | |||||||||||||||||||
FW 제리치 '33 |
FW 강현묵 '31 |
||||||||||||||||||
MF 이기제 |
MF 최성근 |
MF 김태환 |
MF
김민우 '83 |
MF 고승범 |
|||||||||||||||
DF 박대원 |
DF 민상기 '38 |
DF 장호익 |
|||||||||||||||||
GK 노동건 |
|||||||||||||||||||
대기 명단 | 양형모 | 최정원 '38 | 구대영 | ||||||||||||||||
한석종 | 염기훈 '83 | 김건희 '31 '83 | 니콜라오 '83 |
- 경기 내용 및 총평
후반에도 공격이 여의치 않자 니콜라오와 염기훈을 추가로 투입해 결승골을 노렸지만 결국 추가골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되었다. 종료직전 제리치가 경합 과정에서 PK 어필을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번에도 역시 아쉬운 결정력이 발목을 잡았지만, 제리치가 풀타임을 뛰며 첫 골을 기록, 팀에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긍정적이다. 또한 이 경기 무승부로 강원전 7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가게 되었다.
2.5. 5R VS 포항 스틸러스 (원정, 0:3 승)
2021 K League 1 5R 2021년 3월 17일 (수요일) 19:00 (UTC+9) |
||
포항스틸야드 ( 포항) | ||
주심: 김대용 | ||
관중: 1,839명[코로나19] | ||
|
0 : 3 |
|
포항 스틸러스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 |
6'
김건희 37' 정상빈 51' 이기제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김건희 |
-
경기 전 예상
역대 전적
36승 26무 34패
최근 6경기[리그] 전적
1승 2무 4패}}}
수원 삼성 블루윙즈 라인업 ( 3-5-2 ) | |||||||||||||||||||
FW 김건희 '9 '67 |
FW 정상빈 '29 '67 |
||||||||||||||||||
MF 이기제 '51 |
MF
김민우 '61 |
MF 한석종 |
MF 고승범 '84 |
MF 김태환 '84 |
|||||||||||||||
DF 박대원 |
DF 최정원 |
DF 장호익 |
|||||||||||||||||
GK 노동건 |
|||||||||||||||||||
대기 명단 | 양형모 | 이풍연 | 구대영 '84 | ||||||||||||||||
최성근 '84 | 염기훈 '61 | 제리치 '67 | 니콜라오 '67 |
- 경기 내용 및 총평
후반 51분 이기제가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강철방주를 완전히 침몰시켰고, 경기는 3:0으로 종료되었다. 이번 시즌 첫 다득점 승리였다.
수원이 완벽한 경기력으로 포항을 잡아내고 3위를 지키면서 선두권을 맹추격하게 되었다. 포항의 약점을 파고드는 역습의 진수를 보여준 수원이었고, 나쁘지 않은 경기력이었음에도 역습에 계속해서 당하며 승점을 내준 포항이다.
다만 김대용 주심의 판정은 좀 묘했던 편인데, 대승을 거뒀기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 결국 그 장면 중 하나는 페널티킥이 선언되는 게 맞았다고 판정되면서 문제가 되었고, 여기서부터 오심의 시작이었다.[17]
2.6. 6R VS FC 서울 (홈, 1:2 패)
2021 K League 1 6R 2021년 3월 21일 (일요일) 16:30 (UTC+9) |
||
수원월드컵경기장 ( 수원) | ||
주심: 고형진 | ||
관중: 3,311명[코로나19][매진] | ||
1 : 2 |
|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FC 서울 | |
15' 정상빈 |
48'
기성용 79' 박정빈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기성용 |
- 경기 전 예상
3위 수원과 4위 서울의 올 시즌 첫 슈퍼매치이자, 리그 초반 순위의 향방이 달린 매우 중요한 경기이다. 수원과 서울은 저번 경기에 승리를 했기 때문에 두 팀 모두 기세도 좋은 편. 다만
FC 서울의 현재 팀 상황 자체만으로는
오스마르와
기성용의 플레이메이킹 이후
나상호의 침투 한 번으로 이어지는 공격 전개 의존도가 전술적으로 큰 편이기 때문에 이 점을 잘 공략하는 것이 이 경기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 라인업 ( 3-5-2 ) | |||||||||||||||||||
FW 김건희 |
FW 정상빈 '15 '39 |
||||||||||||||||||
MF 이기제 |
MF 한석종 |
MF 김태환 |
MF
김민우 '76 |
MF 고승범 |
|||||||||||||||
DF 박대원 |
DF 최정원 |
DF 장호익 |
|||||||||||||||||
GK 노동건 |
|||||||||||||||||||
대기 명단 | 양형모 | 이풍연 | 구대영 | ||||||||||||||||
최성근 | 염기훈 '76 | 제리치 '46 | 니콜라오 '39 '46 |
- 경기 내용 및 총평
허나 교체투입된 니콜라오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이에 따라 수원의 전방 압박이 약해지면서 서울의 공격이 점차 살아나기 시작했다.결국 전반 종료 직전 기성용의 중거리 슛에 실점하면서 로 전반전은 1:1 동점으로 마무리되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제 역할을 못하던 니콜라오를 다시 벤치로 불러들이고 제리치를 투입했다. 허나 제리치가 발이 느린 편이라 정상빈이 있을 때와 같은 역습 속도가 나오지 않았고, 수원의 공격은 매끄럽게 흘러가지 않았다. 오히려 서울이 연달아 슈팅을 가져가면서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
특히 후반에 박주영과 교체된 서울의 홍준호가 전방에서 공을 잘 소유하면서 공격 진영에서의 주도권을 가져가기 시작했고, 66분 기성용에게 또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을 허용했으나, 노동건의 슈퍼세이브로 위기를 넘겼다.
수원도 뒤늦게 공격을 가다듬어 71분 고승범의 아까운 프리킥이 있었으나 양한빈의 정면으로 향했고, 이어진 김건희의 슈팅도 막혔다. 76분에 김민우를 빼고 염기훈을 투입했지만 그도 흐름을 크게 바꾸지는 못했다.
신예인 정상빈이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그 정상빈이 2경기 동안 보여준 경기력을 기존의 선수들이 매꿔주지 못했다는 부분은 박건하 감독에게 큰 고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수원팬들을 화나게 하는 건, 외국인 듀오의 활약이 너무나 기대 이하였다는 점이다. 니콜라오는 데뷔전에서의 번뜩이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그냥 존재감이 없었고. 제리치는 역시나 활용하기 어려운 선수임이 확인되었다. 큰 키를 바탕으로 한 헤더와 슈팅은 여전히 기대해 볼 만 하지만, 발이 느리고, 본인보다 왜소한 서울 수비진에게도 경합에서 밀리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도닐 헨리가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한 와중에 남아있는 용병들이 유망주인 정상빈보다도 존재감이 없다는 점은 시즌이 진행되면서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 있다.
반면 서울은 오늘 경기 승리를 통해 3연승을 달리면서 2위로 올라가게 되었다. 자칫하면 지난 승리 이전까지 무려 5년 5개월간 열세였던 슈퍼매치의 흐름을 다시 서울에게 돌려주게 될지도 모르니 수원으로선 이번 패배를 거울삼아 더욱 절치부심해야 할 것이다.
2.7. 7R VS 전북 현대 모터스 (홈, 1:3 패)
2021 K League 1 7R 2021년 4월 3일 (토요일) 14:00 (UTC+9) |
||
수원월드컵경기장 ( 수원) | ||
주심: 김우성 | ||
관중: 3,169명[코로나19][우천] | ||
1 : 3 |
|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전북 현대 모터스 | |
90'+2' 염기훈(PK) |
20'
최보경 73' 일류첸코 80' 바로우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최보경 |
- 경기 전 예상
전북은 지난 시즌에 비해 경기력이 다소 아쉽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그럼에도 11골로 리그 최다득점이자 4승 2무 무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수원으로서는 또다른 난적 울산을 홈으로 불러들이기 전에 전북을 상대로 미리 승점을 따놓는 편이 좋을 것이다. 순위 경쟁에도 매우 중요한 경기인데, 승리시 최대 2위도 가능하지만 패배시 최대 6위까지 떨어질 수 있다. 그야말로 승점 6점짜리 경기.
한편 백승호의 전북 이적으로 현재 수원팬들 대다수가 전북과 백승호에 적대적인데, 경기 시작 전까지 이를 비난하는 팬들의 현수막이 게시되었으며,[23][24]팬들의 분노를 승리로 풀어줄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경기 전까지 빅버드 안에 걸린 서포터즈의 분노가 담긴 걸개 문구들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정의(正義)도 없고 선(善)도 없고 지성(知性)도 없고 상식(常識)도 없다 |
까치도 은혜는 갚는다 |
매북행 하이패스 미납요금 14억원 |
몰 상식한 개와 지성 |
앗 뒤통수! 14억보다 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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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출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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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내용 및 총평
빗속에서 진행된 수중전이라 그런지 초반엔 양팀 모두 평소보다 움직임이 투박했다. 수원은 초반 전북의 압박에 고전했으나, 이기제, 김민우의 돌파로 골문을 노리며 주도권을 가져오려 시도했다. 공격 전개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박스 근처에서의 세밀함이 부족해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전반 20분, 수원 선수들의 집중력이 잠시 떨어진 사이 코너킥 상황에서 양형모의 아쉬운 위치선정으로 최보경의 헤더에 실점하면서 0:1로 끌려가기 시작했다. 수원은 바로 반격에 나섰지만 조급함 때문인지 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했다. 막판 박대원의 결정적인 슈팅이 송범근에게 막히면서 전반전은 0:1로 종료되었다.
후반전에 박건하 감독은 강현묵을 빼고 김건희를 투입했다. 김건희는 전북 수비수 여럿을 몰고다니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고, 수원의 공격도 불이 붙었지만, 그럼에도 전북의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이후 고승범을 빼고 니콜라오를 투입했는데, 불행히도 니콜라오는 투입된 지 8분만에 부상으로 염기훈과 재교체되고 만다.
고승범이 나간 이후 중원의 무게감이 떨어지면서 전북의 압박이 더욱 거세졌고, 결국 후반에 몰아치던 수원이 아니라 전북이 역으로 득점을 뽑아냈다. 73분 일류첸코의 헤더에 실점하며 0:2가 되었고, 이어 80분 모두 바로우에게 쐐기골까지 먹히며 스코어는 0:3까지 벌어졌다.
전북은 경기가 기울자 골키퍼를 U-22 선수인 김정훈으로 교체하고, 수원 소속이었던 구자룡까지 투입하는 등 수원 입장에선 치욕적으로 다가올 교체를 단행했다.
그렇게 그대로 끝나는가 싶었지만, 추가시간에 김태환이 전북의 최철순에게 걸려 넘어지며 PK를 얻어냈고, PK 도사 염기훈이 김정훈 골키퍼를 완벽히 속이며 1:3으로 간신히 영패를 면했다.
백승호 이적 사가로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간 쪽은 수원이 아닌 전북이었다.
다소 애매했던 심판 판정과 외국인 듀오의 부진 등, 패배에 기여한 다른 변수들도 있겠으나, 결국 승패를 가른 것은 그냥 양 팀의 실력 차이였다.
수치상으로 비교해보면 양팀의 슈팅 숫자는 9개로 동일했다. 후반에 공격을 더 주도한 쪽은 수원이었고, 선수들의 투지가 부족했던 것도 아니었다. 허나 전북이 몇 차례의 결정적인 찬스를 바로 득점으로 연결해 3골을 뽑아낸 반면, 수원은 역습과 공격 전개는 좋았으나 마무리가 너무 어설펐다.
또한 박건하 감독도 언급했듯 전북과의 높이 싸움에서 시종일관 밀리며 고전했는데, 현재 높이 싸움에서 가장 강력한 카드로 기대받았던 제리치가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유의 느린 발과 부족한 활동량이 수원의 전술과 잘 맞지 않아보였고, 결국 지난 경기에 이어 '제리치 딜레마'를 다시 실감하게 되었다.
수원의 두번째 실점에서 전북의 일류첸코는 수비의 압박을 벗겨낸 후 이용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득점으로 연결했는데, 원래 수원이 제리치에게 기대했던 모습이 바로 이런 모습이다. 하루빨리 전술에 녹아들지 않으면 제리치 역시 수원의 먹튀로 전락하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그 외엔 중원에서 고승범의 백업이 부실하다는 단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드러났다. 외국인 선수들이 제 몫을 못해주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선수들의 뎁스마저 얇다는 것은 굉장히 뼈아픈 부분이다.
한편 지난 경기에서 비난받았던 니콜라오는 뭔가 보여주기도 전에 부상으로 교체되었는데, 부상의 정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만약 니콜라오까지 장기 부상을 당한다면 수원 입장에선 더욱 난감해질 수밖에 없다. 현재 정상빈과 한석희도 복귀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
여하튼 이 경기에서 패하면서 수원은 리그에서 가장 지기 싫은 상대에게 2연패를 당하며 시즌 초의 좋았던 페이스가 주춤하게 되었다. 이는 박건하 감독의 3-5-2 전술이 슬슬 상대에게 읽히고 있다는 뜻이기도 해서 남은 시즌을 잘 해쳐나가기 위해서는 여러 면에서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코로나19]
[우천]
[23]
백승호 본인 뿐만 아니라, 백승호의 영입을 추진한
박지성과
김상식, 전북의 구단주인
정의선까지 모두 포함.
[24]
특이사항으로 이전까지는 수원 팬들이 항상 수원 프런트에 비판적이었는데, 이번에는
사태가 사태인지라 오히려 수원 프런트를 응원하는 문구도 있었다.
2.8. 8R VS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 0:0 무)
2021 K League 1 8R 2021년 4월 7일 (수요일) 19:30 (UTC+9) |
||
인천축구전용경기장 ( 인천) | ||
주심: 김동진 | ||
관중: 1.930명[코로나19] | ||
|
0 : 0 | |
인천 유나이티드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 | -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김현 |
- 경기 전 예상
홈팀 인천은 2승 5패 승점 6점으로 리그 11위를 기록중이다. 지난 시즌과 다르게 시즌 초반 승점 6점을 챙기며 좋은 출발을 보였던 인천이 다시 강등권으로 돌아와버렸다. 지난 7R 광주와의 맞대결에서 인천은 선제골을 득점하고도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승점을 쌓는 데 실패했지만, 그래도 조성환 감독의 지휘하에 베테랑 수비진의 견고한 수비와 끈끈한 조직력을 자랑하고 있다. 비록 2연패를 기록 중이나 인천은 지난 5R 수원 FC를 홈으로 불러들여 4:1 대승을 거둔 바 있다. 8R에서 또 다른 수원 연고 팀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인천이 이번에도 좋은 결과를 보여줄지 관건이다.
한편 원정팀 수원은 3승 2무 2패 승점 11점으로 5위를 달리고 있다. 수원은 이번 시즌 정상빈, 김태환 등 어린 선수들의 활약이 특히 돋보이는 팀으로, 다소 젊은 스쿼드인 만큼 강력한 압박을 바탕으로 빠른 축구를 보여주며 지난 시즌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수원 역시 인천과 마찬가지로 최근 2연패를 겪고 있어 분위기가 좋다고는 할 수 없다. 특히 라이벌 구도가 있는 서울과 전북에 연속으로 패배하며 자존심을 구긴 상황인데, 수원이 2연패의 고리를 끊고 인천을 꺾을 것인지, 인천이 2연패의 고리를 끊고 수원을 끊을 것인지가 핵심 포인트.
더불어 인천은 지난 시즌 홈에서 수원을 상대로 승리하며 6년 간의 홈 경기 무승 기록을 깼는데, 인천이 이러한 우세를 이어나갈지, 수원이 지난 경기의 복수를 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 경기 내용 및 총평
2.9. 9R VS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 2:1 패)
2021 K League 1 9R 2021년 4월 11일 (일요일) 16:00 (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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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월드컵경기장 ( 서귀포) | ||
주심: 박병진 | ||
관중: 2,366명[코로나19] | ||
2 : 1 | ||
제주 유나이티드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78'
장호익(OG) 86' 주민규 |
12' 최정원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주민규 |
- 경기 전 예상
이번 시즌 남기일 감독이 이끄는 제주는 강한 압박과 엄청난 활동량을 자랑하는 팀으로, 리그 양강인 전북과 울산조차 제주의 골문을 쉽게 열지 못했다. 다만 수비력에 비해 득점력이 아쉽고, 용병들이 제 몫을 못해주고 닜다는 점은 수원과 흡사하다.
수원은 과거 남기일 감독의 성남에게 2무 2패로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는데 과연 이 남기일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 주목된다.
- 경기 내용 및 총평
그러나 후반 33분 박대원의 실책을 틈타 김영욱이 올린 크로스가 장호익을 맞고 들어가면서 상대의 자책골로 동점을 만들었으며, 후반 41분 김영욱의 프리킥을 주민규가 좋은 헤더로 연결해 역전까지 만들면서 경기를 승리할 수 있었다. 제리치가 아직도 전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과 고승범의 부재가 수원에게는 상당히 뼈아플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제주는 남기일의 감독의 이진법 축구 속에서 오랜만에 승리를 따냈지만 오늘 경기에서도 문제를 보인 공격 전개와 아직 남기일 감독의 합격점을 받지 못한 것 같은 MLS 특급 제르소의 활용이 고민이 될 것으로 보인다.
2.10. 10R VS 울산 현대 (홈, 3:0 승)
2021 K League 1 10R 2021년 4월 18일 (일요일) 14:00 (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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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월드컵경기장 ( 수원) | ||
주심: 김대용 | ||
관중: 2,761명[코로나19] | ||
3 : 0 |
|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울산 현대 | |
13'
김건희 46' 강현묵 69' 정상빈 |
-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김건희 |
- 경기 전 예상
- 경기 내용 및 총평
전반부터 수원이 강한 압박으로 울산을 몰아붙였고, 전반 13분 이기제의 프리킥을 김건희가 헤더로 방향을 살짝 틀어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울산은 의외의 일격에 당황했는지 전반 20분 이동준, 김인성을 조기에 투입해 분위기를 반전시키려 했다. 허나 바코- 원두재- 윤빛가람의 중원 라인은 생각보다 위력이 없었고, 강한 압박과 빠른 역습을 바탕으로 한 수원에게 점차 중원을 내주면서 별다른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후반전에도 수원의 김태환이 슈팅으로 먼저 포문을 열면서 수원이 경기를 주도했고, 결국 46분 이기제의 코너킥을 원더골로 연결한 강현묵의 추가골이 터졌다. 55분 반격에 나선 울산의 원두재가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으나 양형모가 잘 막아냈고, 홍철의 프리킥도 아쉽게 빗나가는 등 울산은 좀처럼 수원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오히려 수원이 69분 강현묵의 패스를 받은 정상빈의 다이빙 헤더골로 완전히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반 한석종과 김건희가 부상으로 교체된 사이 울산이 수원을 몰아쳤으나 득점을 하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수원의 3:0 승리로 마무리 되었다.
요약하자면, 울산의 전술이 다소 꼬인 사이 수원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하면서 얻은 승리라고 볼 수 있다. 이번 시즌 수원의 수비진은 높이 싸움에 약한 편인데 이날 울산의 공격수들 중 높이로 수원을 공략해낸 선수가 없었다. 거기다 중원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하지 못하면서 중원 장악을 바탕으로 한 역습을 중시하는 건하볼에 제대로 당하고 말았다.
수원은 이 경기에서 난적을 잡아내면서 리그 1무 3패로 부진하던 흐름을 끊게 되었다. 또한 정상빈, 강현묵 등 어린 선수들이 맹활약을 펼치면서 일명 매탄 블루윙즈라는 별칭을 얻었다. 또한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던 안토니스가 오랜만에 리그 경기를 뛰었는데, 엄청난 활약을 한 것은 아니지만 플레이에서 절실함이 묻어나 남은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완승이었지만, 소소한 아쉬움이 있다면, 제리치가 여전히 전술에 녹아들지 못한 채 겉돌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제리치 개인에게 팀이 전술을 맞추라는 건 말도 안되는 소리니 팀에 계속 남고 싶다면 본인이 더 절치부심해야 할 것이다.
2.11. 11R VS 대구 FC (원정, 1:0 패)
2021 K League 1 11R 2021년 4월 21일 (수요일) 19:30 (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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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파크 ( 대구) | ||
주심: 김영수 | ||
관중: 2,037명[코로나19] | ||
1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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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FC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72' 에드가 (PK) | -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정태욱 |
- 경기 전 예상
-
경기 내용 및 총평
전반전에 팽팽하게 0:0으로 맞서던 흐름이 63분 최성근의 퇴장에 이은 PK 선언으로 흔들리게 되었고, 결국 키커로 나선 에드가가 PK를 성공시키면서 결승골을 기록, 대구의 1:0 승리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헌데 이 판정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최성근의 퇴장 및 PK 선언은 대구 안용우의 슈팅을 최성근이 육탄 방어로 막아내는 과정에서 핸들링 파울이 있었다는 판정 때문이었는데, 영상으로 보면 손을 써서 막았다기보단 공이 무릎에 맞고 위로 튀어오른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애매한 상황임에도 VAR조차 진행하지 않은 채 다이렉트로 퇴장을 선언한 김영수 주심이 판정이 너무 과했다는 의견이 많다. 후에 밝혀지기를 VOR에서도 온필드 리뷰를 해보라고 계속 권고를 했음에도 김영수 주심은 끝까지 확인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13분 20초부터. 교신하고 퇴장명령을 내리는 동안 소요된 시간이 최소 7분인데, 차라리 그 시간에 온필드 리뷰를 했으면 이정도까지 지연될 일이 없었을 것이다. 심지어 이 판정은 최종적으로 정심으로 확정되면서, 심판에 대한 팬들의 불신감을 증폭시켰다.
일단 규정상 PK와 레드카드를 동시에 주는 것이 불가능하진 않으나, 이는 명백한 득점 상황을 손을 써서 고의적으로 방해한 경우에 주어지는 게 일반적이다. 허나 최성근의 그러한 고의성이 없었고, 정말 공이 팔이 맞았는지도 애매했다. 당연히 수원팬들은 오심으로 승점을 잃었다며 매우 분개하고 있으며, 심지어 대구팬들도 PK를 선언한 것 자체는 납득이 가지만 레드카드는 너무했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당연히 최성근 본인과 박건하 감독은 이 판정에 격하게 항의했고, 그 과정에서 약 8분이 소요되어 경기가 지연되었다. 하지만 판정은 끝내 번복되지 않았고, 결국 이것이 승부를 가르고 말았다. 수원으로서는 억울함이 남을 수밖에 없는 결과였다.
이 경기의 패배로 수원은 이번 시즌의 첫 로빈 라운드에서 총 4승 3무 4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비록 석연찮은 판정이 승패를 가름하게 된 경기였지만, 그래도 수원 입장에선 긍정적인 부분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닌데, 안토니스와 헨리하는 두 용병이 부상에서 복귀해 괜찮은 활약응 보여줬으며, 최근 노동건을 대신해 꾸준히 출전하고 있는 양형모 골키퍼 역시 좋은 폼을 보여주었다.
한편, 두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해서인지 선수들 간의 격한 몸싸움이 자주 오간 경기였는데, 상술한 논란의 판정 이후 선수들이 예민해졌는지 그 강도가 더 높아졌다. 특히 경기 막판에는 수원의 민상기가 대구 정치인의 돌파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잠시 두 팀 사이에 신경전이 있었다.
2.12. 12R VS 성남 FC (원정, 0:1 승)
2021 K League 1 12R 2021년 4월 25일 (일요일) 19:00 (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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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종합운동장 ( 성남) | ||
주심: 김희곤 | ||
관중: 1,360명[코로나19] | ||
0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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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FC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 | 82' 이기제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이기제 |
-
경기 전 예상
첫 일요일 밤 7시 경기이고 두번째 성남과의 매치이다. 성남은 2연패중이고 수원도 직전 대구전에서 패배했다. 두팀모두 분위기 반전과 수원은 상위권 도약을, 성남은 중상위권 도약을 위해 꼭 이겨야 하는 경기이다.
-
경기 내용 및 총평
각종 국제대회로 인해 리그 경기들을 최대한 앞당겨 치르는 결과가 슬슬 나오는지, 전체적으로 다소 루즈한 경기였으나 이기제의 프리킥 한방이 승패를 갈랐다. 수원은 리그에서 갑작스런 돌풍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성남을 맞아 공격진과 미드필더진에 힘을 주고 나왔으나, 최전방 공격수 유주안의 자신감 부족이 돋보이며 공격작업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것은 성남도 마찬가지여서 후반전 들어 장신 공격수 뮬리치가 투입되고 어느정도 전방이 살아나는듯 했으나, 마찬가지로 교체투입된 캐나다 국대 수비수 헨리에게 빈번히 저지당하며 이전 경기들 같은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다가 79분이 지날 무렵 수원의 김태환이 돌파 도중 마상훈에게 걸려 넘어지며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이것을 이기제기 깔끔한 궤적으로 성공시켜 만들어낸 골이 경기의 승패를 갈랐다.
수원 입장에선 비록 경기력은 아쉬웠으나 어쨌든 원정에서 승점 3점을 가져온 것은 고무적인 결과다. 다만 일부 팬들이 현장에서 추태를 보였다는 점은 옥의 티.
2.13. 13R VS 포항 스틸러스 (홈, 1:1 무)
2021 K League 1 13R 2021년 5월 1일 (토요일) 16:30 (UTC+9) |
||
수원월드컵경기장 ( 수원) | ||
주심: 김대용 | ||
관중: 3,045명[코로나19][우천] | ||
1 : 1 |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포항 스틸러스 | |
87' 김태환 | 2' 임상협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김태환 |
- 경기 전 예상
지난 3월 맞대결에서는 수원이 원정임에도 엄청난 역습을 보여주며 3대0 승리를 가져온 기억이 있다. 이번에도 포항은 수원의 속도감 있는 역습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막아내는지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송민규, 강현묵, 정상빈 등 국내 정상급 영건들을 보는 재미도 기대된다.
- 경기 내용 및 총평
양팀은 현재 기용가능한 사실상의 베스트11을 꺼내들며 무조건 승리를 노렸고, 이런 분위기 속에서 처음으로 골문을 연것은 원정팀 포항이었다. 전반 시작후 단 2분이 지났을 무렵, 스로인으로 수원 진영에서 연결된 공이 순간적으로 수원 수비진을 뚫고 전민광에게 연결되었으며, 그 직후 올라간 크로스가 굥교롭게도 수원 소속이었던 임상협에게 가면서 그대로 포항이 선제골을 가져간갔다.
이후 전반 26분 신광훈이 돌파하는 강현묵을 무리하게 저지하는 슬라이딩 태클로 옐로카드를 받았고, 이후 이어진 상황에서 안토니스가 팔과 다리에 출혈상을 입으며 경기 분위기가 점점 격화되기 시작했다.
후반전엔 이것이 더 본격화되어 63분경 이기제와 권완규가 헤딩볼을 노리다 두부끼리 부딪히며 부상을 입기도 했고, 87분에 김태환이 이기제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동점골까지 만든지 단 2분만에 신광훈이 김태환과의 경합 도중 팔꿈치를 사용해 퇴장당하기까지 했다. 이때 양자간 말다툼이 있었는데, 후반 추가시간 2분에는 권완규와 구대영이 아예 서로를 밀치며 본격적으로 충돌해 둘다 경고를 받았다. 이런 여러 혈투가 있었지만 어느쪽도 승점 3점은 가져가지 못했고,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되었다.
수원 입장에서는 자칫 1패를 당할 뻔한 것을 어찌어찌 1무로 선방하며 기사회생한 경기였다.
2.14. 14R VS 전북 현대 모터스 (원정, 1:3 승)
2021 K League 1 14R 2021년 5월 9일 (일요일) 16:30 (UTC+9) |
||
전주월드컵경기장 ( 전주) | ||
주심: 김종혁 | ||
관중: 5,478명[코로나19] | ||
|
1 : 3 | |
전북 현대 모터스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90' 일류첸코 (PK) |
62'
고승범 65' 정상빈 71' 이기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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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정상빈 |
- 경기 전 예상
- 경기 내용 및 총평
팬들은 물론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난적 전북을 상대로 3년 6개월만의 승리를 거뒀다.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결과, 3-1로 경기가 마무리 되며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전주성에서 승점 3점을 가져간다. 전반 내내 소극적인 플레이로 많은 공격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던 양 팀이었지만 후반 들어서 폭 넓은 선수교체와 공격적인 플레이로 양 팀 모두 여러차례 공격 기회를 창출해 냈다. 하지만 전북의 베테랑 선수들보단 수원의 젊은 신예 공격수들이 더 많은 공격 기회를 살리며 리그 13경기 무패를 달리던 전북에게 시즌 첫 패배를 안겼다.
스코어도 스코어지만 세 골 모두 상당히 멋지게 들어갔다. 첫번째 골은 정상빈의 슈팅을 송범근이 쳐내자 고승범이 재빠르게 쇄도해 마무리했고, 두번째 골은 완벽한 퍼스트 터치로 기회를 만들어낸 정상빈이 직접 마무리했다. 거기다 마지막 이기제의 중거리슛은 리그 베스트골을 노릴 만한 원더골이었다.
묘하게도 지난 빅버드에서의 패배가 오버랩되는 경기였다. 똑같이 3:1 스코어였다는 점, 마지막 만회골이 PK로 들어갔다는 점에서 비슷했다. 허나 이번의 승자는 전북이 아닌 수원이었다.
그렇게 수원은 백승호 이적 사가와 지난 경기의 패배로 앙금이 깊어졌던 전북을 꺾으면서 팬들의 염원을 풀어주었고, 앞으로의 상승세를 기대하게 했다.
반면 전북의 일류첸코는 경기가 잘 안 풀리자 짜증이 난 듯 김태환의 등을 밀쳐 쓰러뜨리고, 전북 팬들은 수원이 공격하는 상황에 사이렌을 울리는 비매너의 끝판왕을 보여주며 경기와 매너 모든 면에서 수원에게 완패했다.[33]
승리를 거뒀기에 크게 문제가 되진 않았으나 일류첸코의 마지막 PK골도 다소 논란이 있다. 정당한 몸싸움으로 볼 수도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주저없이 바로 PK를 선언한 주심의 판정이 이상했다는 의견도 있다.
2.15. 15R VS 제주 유나이티드 (홈, 3:2 승)
2021 K League 1 15R 2021년 5월 12일 (수요일) 19:00 (UTC+9) |
||
수원월드컵경기장 ( 수원) | ||
주심: 이동준 | ||
관중: 1,680명[코로나19] | ||
3 : 2 |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제주 유나이티드 | |
50'
김건희(
제리치) 57' 제리치 (PK) 85' 헨리( 이기제) |
17' 45' 주민규 | |
80' 김영욱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김건희 |
-
경기 전 예상
이전에 패배를 안겨주었던 또 다른 팀, 제주를 이번엔 홈으로 불러들여 복수를 노린다. 특히 직전 14라운드에서 예상을 뒤엎고 수원 FC에게 대패를 당해 분위기가 처진 제주와 예상을 뒤엎고 전북에게 대승을 거둬 분위기가 달아오른 상태에서 만난다. 헨리, 고승범, 최성근, 김민우와 김건희가 모두 복귀, 전력이 복구되고 주전 선수들이 올림픽 대표팀, A대표팀 소집 가시권에 대거 들어가면서 전반적으로 동기부여가 확실한 상황. 경기 결과에 따라 3강 도약이 가능하기에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
-
경기 내용 및 총평
주민규의 2연속 득점으로 지난 전북전과는 다르게 무기력하게 끌려가는듯 했던 수원이지만, 베르캄프를 연상시키는 김건희의 환상적인 볼터치후 터닝슛 득점, 제리치의 페널티킥 득점, 후반 막판 헨리의 내려찍기 헤딩을 통한 3연골로 두점차를 뒤집는 대역전승을 만들어낸 경기였다.
박건하 감독의 용병술이 빛을 발했는데, 후반 시작과 더불어 사용한 교체카드가 전부 적중하면서 승점 3점을 챙겠다. 반면 제주는 지난 수원 FC전에 이어 2연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이로인해 지난 경기 이후 인터뷰도 거부하고 훈련장에 돌아와 경기 직후 훈련을 선수단에 강요했던 남기일 감독의 리더십이 도마에 올랐다. 어쩌면 이번 패배는 그에게 위기가 될 수도 있다. 비록 주민규가 각각 헤딩과 논스톱 발리로 2점을 미리 내며 앞서나갔다곤 하나, 결국 이 우세를 막판까지 끌고 올만한 집중력이 부족했기에 패배를 감수해야했다.
2골차를 뒤집는 과정도 드라마틱했고, 주민규의 시저스 킥이나 김건희의 제기차기 트래핑 후 터닝슛 등 멋진 장면이 많이 나와 축구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 경기였다.
2.16. 16R VS 울산 현대 (원정, 1:1 무)
2021 K League 1 16R 2021년 5월 16일 (일요일) 16:30 (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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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수축구경기장 ( 울산) | ||
주심: 박병진 | ||
관중: 2,728명[코로나19][우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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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 | |
울산 현대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83' 설영우 | 4' 제리치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설영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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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원래도 중요한 경기였지만 지난 제주전 승리로 울산을 바짝 추격하게 되면서 그야말로 승점 6점짜리 경기가 되었다. 더군다나 지난 라운드에서 울산이 강원과 비기면서 양 팀의 승점차가 1점이 되었다. 울산이 한 경기를 덜 치르기는 했지만 이 경기에서 수원이 이긴다면 2위로 올라가게 된다.
홈팀 울산은 14경기 7승 5무 2패 승점 26점으로 리그 2위다. 시즌 초반 좋은 출발을 보인 울산이지만 최근 5경기는 1승 3무 1패로 스쿼드 대비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울산은 최전방 공격수의 화력이 부족해 난항을 겪고 있는데, 2019시즌 영플레이어상 출신 공격수 김지현은 여전히 무득점을 기록 중이고, 야심 차게 독일에서 영입한 힌터제어는 단 한 골에 불과한 기대 이하의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울산은 이번 수원과의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노리며 반등의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원정팀 수원은 15경기 7승 4무 4패 승점 25점으로 리그 3위를 기록중이다. 박건하 감독 체제에서 경기력과 결과 모두 주목할만한 약진을 보여준 수원은 14R에서는 무려 전북 원정에서 3:1 완승을 거두며 상대의 무패 행진을 깨버렸으며, 또한 15R 제주전에서는 제주의 조직적인 압박을 교체자원 투입으로 풀어나가며 전술적 역량을 보여주며 역전승에 성공하기도 했다. 수원은 현재 4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심상치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이번 16R, 리그 강자 중 하나인 울산과의 맞대결에서 2연승과 5연속 무패를 노릴 예정이다.
-
경기 내용 및 총평
울산과 수원의 맞대결은 우중혈투 끝에 1:1로 끝났다. 홈팀 울산은 경기 내내 점유율에서 우위를 점하며 좋은 찬스를 여러번 마련했으나, 이번 경기에서도 역시 최전방 스트라이커가 방점을 찍지 못하며 다득점을 해내지 못한다. 원정팀 수원은 전반 초반 제리치의 선제 득점으로 좋은 출발을 끊었다. 경기 내내 점유율과 전체적인 형세는 밀렸지만 역습 과정마다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며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15R에서 끝끝내 역전승을 거둔 수원이지만 이번에는 극적인 시간대에 설영우에게 실점하며 무승부를 기록하게 된다. 그래도 수원은 이로써 5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게 되었다.
2.17. 17R VS 대구 FC (홈, 1:1 무)
2021 K League 1 17R 2021년 5월 19일 (수요일) 19:00 (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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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월드컵경기장 ( 수원) | ||
주심: 김대용 | ||
관중: 3,304명[코로나19][매진] | ||
1 : 1 |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대구 FC | |
72' 김민우 (PK) | 90' 홍정운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세징야 |
-
경기 전 예상
이번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두 팀의 대결. 향후 전개에 따라 어느 한쪽이라도 전북, 울산의 양강 체제를 위협하게 될 수도 있다. 이 경기에서 수원은 새로 선을 보인 써드 유니폼 'MTS'를 입는다.
홈팀 수원은 리그 16경기 7승 5무 4패 승점 26점으로 리그 3위다. 수원은 리그 1, 2위 전북과 울산과의 대결을 포함한 최근 5경기에서 단 한 번의 패배도 기록하지 않고 있다. 박건하 감독 체제에서 보여주는 넓은 활동량과 유스 출신 선수들의 최근 경기력은 아주 고무적이다. 특히 수원은 최근 5경기 모두 득점을 기록하며 어떤 팀을 만나더라도 득점할 수 있어 보이는데, 팀 득점 또한 도합 21득점으로 리그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쉴 새 없는 압박과 빠른 템포의 수원이 대구를 상대로도 통할 수 있을지가 경기 관전 포인트. 현재진행형인 5연속 무패 이전의 마지막 패배가 지난 11R 대구전이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수원은 이번 경기를 꼭 승리로 장식하고 싶을 것이다. 원정팀 대구는 리그 15경기 7승 4무 4패 승점 25점으로 한 경기 덜 치른 상태이나 수원 바로 뒤인 4위에 붙어있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수원이지만 대구 역시 엄청난 상승세에 올라있다. 대구는 지난 11R 수원과의 맞대결에서의 승리를 포함해 구단 사상 최초의 6연승을 달리고 있다. 에드가, 김진혁, 세징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는 리그 초반의 우려를 불식시키고도 남을 정도로 아주 강력한 폼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대구는 백쓰리의 수비수와 공격수들의 높이가 상당하다는 점이 이번 수원과의 경기에서 주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수원은 헨리를 제외하고는 상대적으로 단신인 수비진이기 때문에 대구의 세트피스는 수원에게 공포로 다가올 수 있겠는데, 강력한 압박과 빠른 템포의 공격적인 수원과 빠른 템포의 역습 축구를 펼치는 대구의 맞대결이 기대된다.
- 경기 내용 및 총평
2.18. 18R VS 광주 FC (원정, 3:4 승)
2021 K League 1 18R 2021년 5월 23일 (일요일) 16:30 (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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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축구전용구장 ( 광주) | ||
주심: 이동준 | ||
관중: 1,269명[코로나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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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4 | |
광주 FC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6'
한희훈 57' 헤이스 (PK) 90+5' 김종우 (PK) |
15'
김민우 47' 제리치 (PK) 83' 김건희 90+8' 이기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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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이기제 |
- 경기 전 예상
홈팀 광주는 리그 16경기 4승 2무 10패 승점 14점으로 최하위이다. 최근 5경기 연속 무승 행진을 달리고 있는 광주는 강등을 피하기 위해서는 반전이 필요한 시간대로 접어들고 있다. 지난 17R 제주와의 맞대결에서 4연패를 끊어내고 무승부를 기록하긴 했지만, 여전히 상황은 좋지 않은데, 광주는 5경기에서 단 2득점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또한 최근 이적설이 터진 팀의 주포 펠리페도 여전히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기 때문에 새롭고 확실한 공격 루트를 만들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원정팀 수원은 리그 17경기 7승 6무 4패 승점 27점으로 리그 3위. 지난 몇 시즌 동안 가장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수원은 6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특히 수원 활약의 중심에는 팀의 유소년 출신 선수들 매탄소년단의 활약이 크다. 이번 경기에서도 김태환과 정상빈이 선발 라인업에 들며 좋은 활약을 예고한다. 다만, 수원 역시 중원을 든든하게 책임지던 고승범이 김천 상무로 입대하며 중원의 공백을 어떻게 메우느냐가 관건인 경기가 될 예정이다. 이 경기에서는 장호익이 경고 누적, 고승범이 부상으로 결장했다.
- 경기 내용 및 총평
2.19. 19R VS FC 서울 (원정, 0:3 승)
2021 K League 1 19R 2021년 5월 29일 (토요일) 19:00 (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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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 ( 서울) | ||
주심: 김종혁 | ||
관중: 4,976명[코로나19][매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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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3 | |
FC 서울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 |
38'
김건희 (PK) 49' 김민우 (김건희) 67' 민상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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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김건희 |
-
경기 전 예상
시즌 두번째 슈퍼매치. 지난 경기에서는 서울이 2:1로 승리했는데, 공교롭게도 이것이 이번 시즌 서울의 마지막 승리 기록이다. 서울은 이후 3무 5패로 8경기 무승행진을 이어가며 흐름이 좋지 않지만 반대로 수원은 최근 7경기 무패로 다시 승승장구하고 있다. 서울 입장에서는 반전을 위해 홈에서 승리를 노릴 것이고, 수원 입장에서는 지긋지긋한 슈퍼매치 원정 징크스를 깨고 상승세를 이어가고자 할 것이다. 서울의 팀내 최다 득점자인 나상호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 나오지 못한다. 또한 고승범은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김천 상무에 입대한다.
- 경기 내용 및 총평
전반 43분 경에는 팔로세비치의 로빙 슛에 수원이 실점 위기를 맞이했으나 아슬아슬하게 골대 위로 넘어갔고, 그대로 전반전이 끝난다. 49분 경에는 서울이 프리킥을 허무하게 날리면서 강현묵이 역습을 시작하고, 도중에 태클에 걸리긴 했으나 곧바로 김건희가 공을 이어받아 역습을 이어가더니, 페널티 박스 안에 들어가서 2명의 수비를 제친 후 노마킹 상태의 김민우에게 패스, 그대로 깔끔하게 추가골을 넣는다. 66분 경에는 김건희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반대편으로 낮은 크로스를 보내고 곧바로 김민우가 거의 각이 안나오는 곳에서 슛을 했으나 골키퍼 양한빈에게 막히며 코너킥이 선언된다. 그리고 곧바로 이어진 이기제의 코너킥이 박주영의 머리를 맞고 나오면서 반대편으로 빠지는 듯 했으나, 전방 압박을 나온 민상기가 추가골을 넣었다. 이후에도 서울의 세트피스가 여럿 나왔지만 별 영양가 없이 경기가 마무리되면서, 수원이 원정 슈퍼매치에서 6년 7개월 만에 승리를 거뒀다.[42]
골 결정력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고 볼 수 있는데, 양팀의 슈팅 숫자는 서울이 9개, 수원이 5개로 서울이 더 많았고, 공격 작업도 서울이 훨씬 많았지만 정작 서울의 유효슈팅은 1개뿐이었다. 반면 수원은 5개의 슈팅이 모두 유효슈팅이었고 이 찬스들을 제대로 살리면서 3: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특히 서울은 팔로세비치의 슈팅이 매번 골문을 아슬아슬하게 빗겨가며 결정력 부족 문제를 실감하게 했다.
수원은 이날 승리로 길게 이어지던 상암 원정 징크스를 깨뜨리고 약 두 달 간의 휴식기를 기분좋게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2.20. 20R VS 수원 FC (홈, 1:2 패)
2021 K League 1 20R 2021년 7월 20일 (화요일) 19:30 (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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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월드컵경기장 ( 수원) | ||
주심: 김우성 | ||
관중: 무관중 경기[코로나19] | ||
1 :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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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블루윙즈 | 수원 FC | |
69 ' 김동우 (OG) |
81'
라스 88' 이영재 (P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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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라스 |
-
경기 전 예상
시즌 후반기 첫 경기이자 두 번째 수원 더비. 역대 수원 더비 중 두 팀 모두 잘 나가는 상황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일 것이다. 홈팀 수원의 기세야 말할 것도 없지만, 7위에 랭크되어 있는 수원 FC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득점과 도움 순위에 각각 2위를 달리는 라스와 무릴로를 앞세워 K리그1 팀 득점이 24골로 4위에 있기 때문. 그만큼 실점도 많아서 전반기 수비가 구멍이었던 수원 FC는 박지수의 군입대가 호재일 수 있다. 수원 입장에서는 저 두 외국인 콤비와 조유민을 얼만큼 잘 막느냐가 중요하고, 수원FC는 수원의 다양한 득점 루트를 어떻게 차단하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이다. A매치 기간 중 휴식 및 여름 이적 시장이라는 변수도 있다.[44] 일단 권창훈이 올림픽 대표팀에 와일드카드로 발탁되었고, 헨리는 미국에서 열리는 골드컵에 나가있어 이번 경기에는 나오지 못한다. 하지만 수원FC는 이적한 선수들의 호흡이 맞지 않을 수 도 있고 워낙 전반기의 수원삼성이 좋은 경기력을 뽐냈기 때문에 여러 변수가 있다. 또한 7월 12일부로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까지 상향되어, 본 경기는 수원 더비 사상 처음으로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 경기 내용 및 총평
다만 한석종의 퇴장이 명백한 오심으로 밝혀지며, 수원 삼성 입장에선 승점 3점을 갖다 바친 것도 모자라서 거의 강탈당한 셈.
2.21. 21R VS 인천 유나이티드 (홈, 1:2 패)
2021 K League 1 21R 2021년 7월 23일 (금요일) 19:30 (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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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월드컵경기장 ( 수원) | ||
주심: 박병진 | ||
관중: 무관중 경기[코로나19] | ||
1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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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블루윙즈 | 인천 유나이티드 | |
46' 제리치 | 58'(PK), 87' 무고사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무고사 |
- 경기 전 예상
- 경기 내용 및 총평
2.22. 22R VS 강원 FC (원정, 3:0 패)
2021 K League 1 22R 2021년 8월 1일 (일요일) 20:00 (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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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송암스포츠타운 ( 춘천) | ||
주심: 이동준 | ||
관중: 1,086명[코로나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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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0 | |
강원 FC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34', 77'
고무열 51' 윤석영 |
-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고무열 |
-
경기 전 예상
후반기 부진 탈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이번 경기, 하나원큐 2021 K리그1 22라운드 강원과 수원의 경기가 펼쳐진다. 홈팀 강원은 이번 시즌 부진한 모습이 계속되며 하위권에 머물러있다. 다만 직전 라운드 제주와의 경기에서 0-2로 뒤지며 패색이 짙던 상황에서 극적인 2-2 무승부를 거두며 후반기 달라진 의지를 보여준 점은 고무적이다. 반면 원정팀 수원은 우승 경쟁을 이어가던 시즌 초반 흐름과는 달리, 후반기 2연패에 빠지며 부진한 상황. 선두 울산과의 승점 차는 4점으로 벌어졌고 4위 대구와의 승점도 동률이 되며 3위 수성도 어려워졌다.
-
경기 내용 및 총평
홈팀 강원이 고무열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수원을 3-0으로 제압한다. 이날 승리 덕에 강원은 전반기동안 꿈만 같았던 상위 스플릿 진출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수 있게 되었으며, 같은시기에 우승도 가능할듯한 활약을 보여주던 수원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인천과 승점차 4점을 유지하며 4위에 머물렀다. 후반기 들어 공격력이 살아난 모습을 보이는 강원은 다음 경기가 더 기대되며, 수원은 후반기 치러진 3경기에서 전패를 기록하며 부진의 늪에 빠지게 되었다.
2.23. 23R VS 제주 유나이티드 (홈, 0:0 무)
2021 K League 1 23R 2021년 8월 7일 (토요일) 20:00 (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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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월드컵경기장 ( 수원) | ||
주심: 고형진 | ||
관중: 무관중 경기[코로나19] | ||
0 : 0 |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제주 유나이티드 | |
- | -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민상기 |
- 경기 전 예상
양 팀의 현재 순위는 4위와 9위로 다소 격차가 있지만 수원은 현재 3연패 중이기에 제주로서는 충분히 승점 3점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제주 또한 10경기 무승으로 순위가 급격히 추락하여 양 팀 모두 반등이 필요하다. 특히 제주는 8월 원정경기가 4차례나 있고 계절 또한 여름인 점을 감안할 때 만만치않은 일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 팀의 통산전적은 47승 17무 25패로 수원이 전통명가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10경기로 좁혀보아도 6승1무3패로 수원의 우세인 상황. 올 시즌엔 2차례 맞붙어 1승1패로 팽팽한 균형을 보이고 있으며 모두 1점차 경기로 재미까지 더해졌다. 제주는 토종 득점 1위 주민규와 공격의 시작점 이창민의 발 끝에서 득점이 터져주길 기대해봐야하며 수원은 올림픽에서 돌아온 권창훈과 침체된 매탄소년단의 부활이 필요한 상황이다. 여기에 제주를 상대로 강한 제리치까지 후반에 투입이 된다면 파괴력을 더할 수 있을 것이다. 양 팀 모두 고른 공수밸런스를 바탕으로 쉽게 무너지지 않는 축구를 구사하기에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경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3연패로 우승권에서 다소 멀어진 수원의 반등일지, 상위스플릿을 향한 제주의 진격이 될지가 핵심이다.
- 경기 내용 및 총평
마지막으로 맞불을 놓은 장호익의 중거리슈팅도 높이 뜨면서 경기는 0:0 무승부로 마무리되었다. 양 팀 모두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했지만 승점 1점으로 아쉬운 결과를 가져갔다. 결정적인 한두번의 기회를 놓친부분이 무득점 결과로 이어졌는데, 제주는 승리에 대한 갈증을 여전히 풀지 못했고 수원 또한 반등에 성공하지 못했다. 하지만 경기력 측면에서 한줄기 희망을 본 양 팀의 경기였다.
2.24. 25R VS 성남 FC (홈, 1:2 패)
2021 K League 1 25R 2021년 8월 14일 (토요일) 20:00 (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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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월드컵경기장 ( 수원) | ||
주심: 김동진 | ||
관중: 무관중 경기[코로나19] | ||
1 :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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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블루윙즈 | 성남 FC | |
56' 니콜라오 |
25'
리차드 88' 뮬리치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뮬리치 |
- 경기 전 예상
- 경기 내용 및 총평
2.25. 26R VS 울산 현대 (원정, 3:1 패)
2021 K League 1 26R 2021년 8월 22일 (일요일) 20:00 (UTC+9) |
||
울산문수축구경기장 ( 울산) | ||
주심: 박병진 | ||
관중: 3,155명[코로나19] | ||
3 : 1 | ||
울산 현대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38', 82'
이청용 90+1' 이동준 |
14' 김민우 (PK)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이청용 |
-
경기 전 예상
수원의 기세가 정말 최악일 때 만났다. 이번 시즌에는 울산과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지금 분위기가 아주 가라앚았기 때문에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만약 승리한다면 다시 분위기가 올라와 재기를 노릴 수 있지만, 패배하거나 승부를 가리지 못한다면 수원의 하락세는 계속 될 것 이다.
치열한 선두권 경쟁에서 치고 나가고 싶은 호랑이 군단, 1위 울산이 최근 경기 흐름이 좋지 못한 수원을 홈으로 불러들여 일전을 펼친다. 2위 전북과의 승점 차는 2점이지만, 한 경기를 더 치른 울산은 오늘 경기에서 승점 차를 벌려둬야 하는 상황. 올림픽에서 복귀한 주력 선수들이 팀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있고, 특히 두 경기 연속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고 있는
이동준의 활약에 흐뭇할 울산이다. 오늘 경기 또한 출전해 홈에서 승점 3점을 노린다. 반면 원정팀 수원은 휴식기 이후 1무 4패, 리그에서 가장 좋지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경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결정적인 장면에서 집중력을 끌어올리지 못해 실점하는 등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하며 대구, 포항 등과 함께 치열하게 3위권을 형성하게 되었다. 오랜 부진을 털고 득점포를 가동한
니콜라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에 합류한
권창훈 등의 활약이 절실한 수원.
홍철의 전-현 소속팀으로도 엮일 수 있는 두 팀. 오늘은 홍철이 명단 제외되며 홍철 없는 홍철 더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경기 내용 및 총평
울산과 수원의 맞대결은 3:1로 울산이 역전승을 거두며 승리했다. 전반 초반 정상빈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김민우가 성공시키며 앞서나간 수원은 원정에서 좋은 흐름을 보였지만, 골대 두 번의 불운과 오심, 이청용에게 두 골, 이동준에게 한 골을 실점하며 최근 무승 행진 숫자를 6으로 늘려가게 되었다. 반면 오늘 승리로 홈 팀 울산은 2위 전북과의 승점 차이를 5점으로 벌리며, 챔피언 다툼에 있어 좋은 흐름을 이어가게 되었다. 김태환 더비, 홍철 더비로 관심을 모았던 두 팀의 맞대결은 울산의 김태환의 승리, 홍철 있는 홍철 팀의 승리로 종료되었다.
이청용의 동점골에서 오프사이드가 나왔다며 많은 수원 팬들이 오심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으나, 해당 판정을 위해 시행된 VAR 판독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중계화상과는 또 다르기에 정심일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올 시즌 K리그2 12라운드 김천 상무 대 대전 하나 시티즌 경기에서 나온 전반 25분 김민덕의 골은 중계 화면으로 볼 때만 해도 오프사이드 같았고 이번 경우와 같이 부심이 깃발도 들었으나, VAR 화면으로 봤을 때는 정심이라 판단되었는지 득점으로 인정되었다. # 이후 심판소위원회에서도 정심으로 인정되었다.
2.26. 27R VS 수원 FC (홈, 0:3 패)
2021 K League 1 27R 2021년 8월 25일 (수요일) 20:00 (UTC+9) |
||
수원월드컵경기장 ( 수원) | ||
주심: 이동준 | ||
관중: 무관중 경기[코로나19] | ||
0 : 3 |
|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수원 FC | |
- |
57'
잭슨 79' 이영재 90+2' 양동현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이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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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오랜만의 수원 더비. 양 팀은 모두 승점 34점(9승 7무 9패)로 수원 삼성이 리그 5위, 수원 FC가 득실차에 앞서서 리그 4위에 위치하고 있다. 두 팀의 승점은 비슷하지만 현재의 상황은 정반대다. 먼저 수원 삼성은 전반기의 좋았던 모습을 보여주지 전혀 못하고 있다. 고승범의 군입대와 함께 붉어진 중원의 체력 문제, 터지지 않는 외인 공격수들의 득점 등 여러 문제점들을 해결하지 못하면서 5월 29일 서울전 승리 이후 6경기째 무승에 그치고 있다. 반대로 수원 FC는 후반기들어 대반전을 만들어내면서 아챔권을 노릴수 있는 순위에 접어들어왔다. 리그 선두권 울산, 전북을 잡아냈으며 비록 인천, 포항에게 일격을 당했지만 지난 라운드 제주를 잡으면서 다시 반전에 성공한 상황. 특히 수원 삼성에게는 부족한 성공적인 외국인 선수의 활약이 수원 FC의 상승세에 날개를 붙였다 할 수 있다. 누가 진짜 수원의 주인인지를 결정할 오늘 경기를 기대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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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및 총평
수원의 진짜 주인을 가리는 오늘의 수원 더비, 수원 FC가 3-0의 완승을 거두면서 빅버드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한다. 경기에서 차이를 만들어 낸 것은 결과적으로 외국인들과 베테랑 공격수였다. 팽팽했던 경기는 수원 삼성 장호익의 퇴장과 함께 급격히 수원 FC의 우세로 흘러갔다. 잭슨의 멋진 힐킥 데뷔골, 이영재의 단독돌파에 이은 원더골과 양동현의 본인 통산 99호골 축포가 연속으로 터지면서 수원 FC가 수원 삼성을 상대로 완벽하게 승리했다. 후반 막판 투입된 전세진보다 아무것도 보여준 것이 없었던 수원 삼성의 외국인 공격수 니콜라오와, 피치에서 뛰는 것보다 벤치에서의 모습이 더 많이 잡혔던 제리치의 활용을 두고 박건하 감독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2.27. 28R VS 포항 스틸러스 (원정, 0:0 무)
2021 K League 1 28R 2021년 8월 28일 (토요일) 18:00 (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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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야드 ( 포항) | ||
주심: 정회수 | ||
관중: 1,894명[코로나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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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0 | |
포항 스틸러스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 | -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강현무 |
- 경기 전 예상
- 경기 내용 및 총평
갈수록 경기력이 상승하는 모습이었다. 전반에는 좀 버거워했지만 후반에는 니콜라오의 투입과 함께 공격이 좀 되는 모습이었으며 박대원의 골대샷이 흐름을 완전히 수원 쪽으로 가져왔지만,공격의 흐름을 주도하던 니콜라오가 계속 기회를 날리며 결국 0-0으로 비겼고 일단 연패는 끊어냈다.
전반적으로 골운이 없었는데[52],박대원의 골대샷은 수비 안 맞았으면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었으며 니콜라오는 두 번의 유효슈팅이 강현무의 슈퍼세이브에 걸리는 모습이었다.
2.28. 29R VS 광주 FC (홈, 2:2 무)
2021 K League 1 29R 2021년 9월 11일 (토요일) 19:00 (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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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월드컵경기장 ( 수원) | ||
주심: 정동식 | ||
관중: 무관중 경기[코로나19] | ||
2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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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블루윙즈 | 광주 FC | |
41'
정상빈 57' 민상기 |
49'
허율 53' 김주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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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정상빈 |
- 경기 전 예상
홈 팀 수원은 후반기 이후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다. 2무 6패를 기록하며 무승 행진이 길어지고 있으며, 주전 선수들의 피로도와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 거기에 부상 선수들까지 나오면서 해결점이 나오지 않는다. 반면 광주는 최근 3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헤이스를 중심으로 신예 엄지성과 허율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고, 중원에서 이순민의 활약도 눈부시다. 수원은 헨리와 부상으로 빠진 권창훈의 부재를 걱정해야하고, 광주는 돌아온 엄원상의 플레이를 기대한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2경기 모두 수원의 승리로 돌아간 만큼, 반등이 필요한 수원과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고픈 광주의 경기가 기다려진다.
- 경기 내용 및 총평
패배는 면했으나, 경기 시작 7분만에 전세진이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또다시 고심에 빠질 수밖에 없게 되었다. 리그 경기를 치를 때마다 최소 1명 이상 이탈을 하는 상황이기에, 승점도 승점이지만 전력 누수를 최소화해야만 한다.
2.29. 30R VS 전북 현대 모터스 (원정, 1:0 패)
2021 K League 1 30R 2021년 9월 18일 (토요일) 14:20 (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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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월드컵경기장 ( 전주) | ||
주심: 이동준 | ||
관중: 3,837명[코로나19] | ||
1 : 0 | ||
전북 현대 모터스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49' 백승호 (PK) | -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문선민 |
- 경기 전 예상
- 경기 내용 및 총평
수원 입장에선 그래도 잘 싸웠다고 할 수 있는 경기. 슬슬 날카로운 슈팅이 나오기 시작했고 상대가 워낙 강한 데다가 PK도 석연찮았다는 말이 있는 상황.또한 유주안의 충돌 때 심판이 경고를 주지 않았다는 점도 아쉽게 남았다.[55]
2.30. 31R VS 강원 FC (홈, 3:2 승)
2021 K League 1 31R 2021년 9월 21일 (화요일) 14:00 (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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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월드컵경기장 ( 수원) | ||
주심: 송민석 | ||
관중: 무관중 경기[코로나19] | ||
3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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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블루윙즈 | 강원 FC | |
36'
정상빈 45+6' 이기제 51' 김영빈 (OG) |
45+2'
고무열 (PK) 46' 조재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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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이기제 |
- 경기 전 예상
빅버드 안에 걸린 서포터즈의 분노가 담긴 걸개 문구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경기 지고 있으면 팬들은 강등 생각 선수는 ??? 생각 |
}}} ||
수원은 승점 36점(9승 9무 11패)으로 리그 6위에 올라와있다. 10경기째 무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와중에 "미안해. 경기 지는데 너 먼저 생각나더라"라는 스윗 디엠 파동이 발생하면서 팬들의 원성이 커지고 있다. 강원은 승점 27점(6승 9무 10패)으로 리그 12위라는 리그 최하위에 위치했지만, 11위 서울보다 4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므로 아직 다이렉트 강등권과는 거리가 있다. 그래도 위치가 위치인만큼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
- 경기 내용 및 총평
수원이 강원을 상대로 3-2로 승리하면서 지난 5월 말 이후 4개월 만에 승리하게 되었다. 경기 전 곽민선 아나운서의 DM건을 비롯해 팀 내외로 소란스러운 분위기가 있었으며 경기장 안에도 분노에 가득찬 팬들의 걸개가 여럿 걸려있었던 수원이지만, 또 많은 팬들, 특히 모 수원팬은 경기장 주변에서 삼보일배까지 하며 수원의 승리를 기원하기도 했다. 이런 팬들을 기분 좋게 만들 승리와 함께 수원은 오랜 무승의 늪에서 빠져나오게 되었다. 이와 반대로 강원은 오늘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아직 3경기를 덜 치렀다고는 하나 최하위인 12위를 탈출하지 못했다.
2.31. 32R VS FC 서울 (홈, 0:2 패)
2021 K League 1 32R 2021년 9월 26일 (일요일) 15:00 (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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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월드컵경기장 ( 수원) | ||
주심: 이동준 | ||
관중: 무관중 경기[코로나19] | ||
0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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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블루윙즈 | FC 서울 | |
63'
조영욱 85' 나상호 (P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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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조영욱 |
- 경기 전 예상
- 경기 내용 및 총평
냉정히 말해 찬스를 날린 것도 날린 것이지만 서울의 두 골 모두 영 석연치 않았다고 보는 것이 맞다. 첫 번째 골의 경우 오스마르가 수원 선수를 한 손으로 밀었는데도 아무도 못 봐 넘어갔으며 두 번째 골은 공이 와서 맞은게 보이는데도 핸드볼 파울을 선언했다.[59]거기에다가 김건희가 박스 안에서 두 번이나 잡혀 넘어진건 인플레이를 선언한건 덤.
[코로나19]
[59]
결국 두번째 골은 오심으로 판명되었지만 김건희는 다이빙성이 있다는 이유로 정심 처리되었다.당연히 반응은 웃기다는 평.결국 장호익은 저 오심으로 인해 경고누적으로 인천전에 못 나왔다.
2.32. 33R VS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 0:1 승)
2021 K League 1 33R 2021년 10월 2일 (토요일) 19:00 (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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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축구전용경기장 ( 인천) | ||
주심: 고형진 | ||
관중: 무관중 경기[코로나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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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1 | |
인천 유나이티드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 | 53' 권창훈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권창훈 |
- 경기 전 예상
- 경기 내용 및 총평
2.33. 24R VS 대구 FC (원정, 0:2 승)
2021 K League 1 24R 2021년 10월 24일 (일요일) 15:00 (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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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파크 ( 대구) | ||
주심: 김대용 | ||
관중: 3,108명[코로나19] | ||
0 : 2 | ||
대구 FC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 |
46'
제리치 64' 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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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헨리 |
- 경기 전 예상
대구와 수원이 파이널 라운드 진입 전 마지막 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홈팀 대구는 리그 32경기 13승 10무 9패 승점 49점으로 리그 3위다. 대구는 우승권과는 다소 승점 격차가 있지만 탄탄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ACL 진출권에 속해있는데, 팀의 에이스 세징야와 리그 최고의 제공권을 자랑하는 에드가가 투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가운데 파이널 라운드 진입 전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자 한다. 원정팀 수원은 리그 32경기 11승 9무 12패 승점 42점으로 리그 6위. 리그 7위 포항과 동일 승점에 다득점으로 리그 6위를 유지하고 있는 수원은 파이널 A 자력 진출을 위해서 이번 경기에서 꼭 승점 3점을 가져올 필요가 있다. 수원은 이번 시즌 좋은 폼을 보여주던 김건희가 선발로 시작한다. 강현묵, 민상기, 김태환에 이어 벤치의 전세진과 정상빈까지 다수의 매탄소년단이 출격 대기하며 이번 경기에서의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확실하게 상위권으로 자리매김하려는 대구와 파이널 A 진출을 바라보고 있는 수원의 리그 33번째 경기가 펼쳐진다.
- 경기 내용 및 총평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펼쳐진 대구와 수원의 맞대결은 수원의 2:0 승리로 종료된다. 파이널 라운드 진출 전 ACL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려 했던 대구였지만 패배의 고배를 마시게 되었다. 계속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골 결정력 부족과 아쉬운 수비의 실수가 돋보인 대구인데, 반면 원정팀 수원은 이번 경기를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제리치와 헨리의 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두며 파이널 A 진출에 성공한다. 탄탄한 수비과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원정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준 수원은 이번 승리를 통해 정규리그 6위로 파이널 A 막차에 탑승하게 되며 강등 걱정을 잊을수 있었다.
3. 파이널 라운드
3.1. 34R VS 전북 현대 모터스 (홈, 0:4 패)
하나원큐 K리그1 2021 FINAL A 34R 2021년 10월 30일 (토요일) 1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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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월드컵경기장 ( 수원) | ||
주심 : 김동진 | ||
관중 : 2,208명[코로나19] | ||
0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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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블루윙즈 | 전북 현대 모터스 | |
- |
10'
쿠니모토 67' 김보경 72' (PK), 82' 일류첸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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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쿠니모토 |
- 경기 전 예상
홈 팀 수원은 지난 라운드 대구와 맞대결에서 승리하면서 파이널A에 극적으로 합류하게 되었다. 다시 가동된 주전 쓰리백의 견고함과 부상에서 돌아온 김건희, 정상빈이 공격쪽에서 무게감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지난 라운드 제주와 막판에 비기긴 했지만 다득점으로 리그 선두로 전북 역시 공격에 무게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직전 경기에서 2골을 넣은 구스타보와 송민규, 한교원, 쿠니모토의 2선과 후방에서는 홍정호가 퇴장 징계에서 복귀하면서 스쿼드의 무게를 더 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2승 1패로 전북이 우위를 가져가고 있다. ACL 티켓을 노리는 6위 수원과 우승을 노리는 선두 전북의 맞대결이 기대된다.
- 경기 내용 및 총평
3.2. 35R VS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 2:0 패)
하나원큐 K리그1 2021 FINAL A 35R 2021년 11월 6일 (토요일) 1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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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월드컵경기장 ( 서귀포) | ||
주심 : 송민석 | ||
관중 : 1,633명[코로나19] | ||
2 : 0 | ||
제주 유나이티드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26' (PK), 74' 주민규 | -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추가예정 |
- 경기 전 예상
- 경기 내용 및 총평
그러나 수원 헨리의 페널티킥 파울이 오심으로 판결나며, 수원 삼성 입장에선 또 분노를 삼켜야만 했다.
3.3. 36R VS 대구 FC (원정, 2:1 패)
하나원큐 K리그1 2021 FINAL A 36R 2021년 11월 21일 (일요일) 1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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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파크 ( 대구) | ||
주심 : 이동준 | ||
관중 : 4,562명[코로나19] | ||
2 : 1 | ||
대구 FC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19'
이근호 74' 조진우 |
46' 김민우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조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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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대구는 3위, 수원은 6위에 위치해있고 양 팀의 승점차는 7점으로 3경기가 남은 현재 뒤집기가 쉬워보이는 상황은 아니지만 대구는 ACL 굳히기를 위해, 수원은 ACL에 대한 작은 희망이라도 얻기 위해 양 팀에게 동기부여는 충분해 보인다. 이를 위해서 동시간 울산이 제주를 잡아주길 양 팀 모두 바라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 수원 간의 통산전적은 24승 11무 6패로 수원이 압도하고 있으나, 최근 10경기로 좁혀보면 오히려 대구가 4승 3무 3패로 근소하게 앞서나가고 있으며, 올시즌은 1승 1무 1패로 호각세를 보이고 있다. 카운터 어택에 능한 양 팀인만큼 동일한 컬러를 가진 팀을 만났을 때 얼마나 유연한 변화를 가져가느냐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는 수원FC 전 승리를 통해 반등했지만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주축선수들이 일부 제외되었고 박병현, 김우석 등 주축수비가 빠진만큼 이를 얼마나 조직력으로 잘 커버할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 반면, 수원은 정상빈, 김건희, 이기제 등 올시즌 A대표팀 입성을 통해 시야를 넓힌 선수들에게 기대를 걸어봐도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주축 수비진의 부상과 징계선수들의 공백을 딛고 대구가 승점을 챙길지, 수원이 ACL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을 살리기 위해 투혼으로 승점을 가져올지 기대되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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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및 총평
대구와 수원의 경기는 홈팀 대구의 2대1 승리로 종료된다. 조진우가 마지막 상황을 파울로 잘 저지하고 데뷔골까지 넣는 맹활약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주축선수들이 많이 빠졌지만 이대신 잇몸으로 승점 3점을 챙기는 대구와 달리, 수원은 전력을 다해 뛰었지만 마지막 순간마다 결정력의 아쉬움을 남기며 승점획득에 실패한다.
3.4. 37R VS 울산 현대 (홈, 0:0 무)
하나원큐 K리그1 2021 FINAL A 37R 2021년 11월 28일 (일요일) 1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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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월드컵경기장 ( 수원) | ||
주심 : 박병진 | ||
관중 : 5,315명[코로나19] | ||
0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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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블루윙즈 | 울산 현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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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노동건 |
- 경기 전 예상
수원은 승점 45점(12승 9무 15패)으로 리그 6위에 올라와있다. 지난 10월 24일 대구전 이후 돌입한 스플릿 라운드에서 전북, 제주, 대구에게 3연패를 당하면서 주춤한 상태인 홈팀은 비록 ACL 진출권 획득은 실패했지만, 다음 시즌을 위해서라도 좋은 분위기를 가져가야하는만큼 오늘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울산은 승점 70점(20승 10무 6패)으로 리그 2위에 올라와있습니다. 스플릿 라운드에서 있던 전북과의 맞대결에서 패배하면서 올해도 준우승을 하는 것 아닌가라는 불안감이 들었던 울산이지만, 지난 라운드 전북이 패배하면서 전북과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에 밀려 리그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우승을 위해선 반드시 승점 3점과 다득점이 필요한 만큼 오늘 경기 승리를 위해 칼을 갈고 나올 것이다.
- 경기 내용 및 총평
수원과 울산의 경기는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되었다. 오늘 경기 결과로 수원은 파이널 라운드 돌입 후 3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나게 되었된 반면, 울산은 1위 전북과의 승점차가 2점으로 벌어지면서 우승 경쟁에서 다시 불리해지게 되었습니다. 전반 20분에 있던 이동경의 페널티킥등, 분명 오늘 경기에서 점수를 리드할 수 있었던 기회가 여러 차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승리하지 못한 것은 울산 선수들과 팬들에게 큰 아쉬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조금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속상함이 컸을지 모를 수원 팬들에게는 리그 2위 울산을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단과 전역한 오현규를 오랜만에 만날 수 있었던 좋은 경기로 기억될 것이다.
3.5. 38R VS 수원 FC (원정, 2:0 패)
하나원큐 K리그1 2021 FINAL A 38R 2021년 12월 5일 (일요일) 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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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월드컵경기장 ( 수원) | ||
주심 : 김종혁 | ||
관중 : 3,595명[코로나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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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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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FC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40'
이영재 54' 정재용 |
-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라스 |
- 경기 전 예상
- 경기 내용 및 총평
4. 총평
시즌 중반기에 2위 자리까지 오르며 지난 시즌에 이어 박건하 감독의 지휘력이 빛을 발하는 듯한 수원이었으나, 직후 10경기 무승행진이라는 수치스러운 기록을 써내며 순위가 추락해 두려움에 떨던 팬들은 어찌저찌 상위 스플릿에 합류하며 잔류를 확정짓자 그제서야 걱정을 덜 수 있었다. 그정도로 후반기에 들어서 수원은 이전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불안정한 팀이 되어버렸으며, 실제로 파이널 A에서는 선수들도 긴장이 풀렸는지 5경기를 1무 4패로 마무리하며 하위 스플릿에서 최고 순위인 7위와 차상위인 8위를 차지한 라이벌 FC 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에게 승점이 밀리는 수모를 겪었다. 물론 연속으로 8위를 기록했던 19시즌과 20시즌보다는 나은 결과라지만 팬들의 입장에서는 성이 차지 않는 것도 사실. 특히 니콜라오와 제리치의 용병 농사가 쪽박을 찬것도 수원의 하향세에 힘을 보탰다.더군다나 공식적으로 인정된 오심으로만 10점이 넘는 승점과 골득실을 날려버리며 최소 3위를 할 수 있는 것을 6위로 마무리짓는 등 운마저 지독히 따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