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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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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FC No. 6
{{{#ffffff 고명석
高明錫 | Ko Myeong-Seok}}}
<colbgcolor=#88c1ea,#051d39><colcolor=#000000,#ffffff> 출생 1995년 9월 27일 ([age(1995-09-27)]세)
전라남도 영광군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89cm / 체중 80kg
포지션 센터백[1]
소속 <colbgcolor=#88c1ea,#051d39><colcolor=#000000,#ffffff> 선수 부천 FC 1995 (2017)
대전 시티즌 (2018)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9~2023)
상주-김천 상무 FC (2020~ 2021 / 군 복무)
대구 FC (2024~)
국가대표 3경기 ( 대한민국 U-23 / 2018)
{{{#000,#ffffff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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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ddd
<colbgcolor=#88c1ea,#051d39><colcolor=#000000,#ffffff> 학력 영광초등학교 (졸업)
강진중학교 (졸업)
중경고등학교 (졸업)
홍익대학교 (학사)
등번호 부천 FC 1995 - 20번
대전 시티즌 - 25번
수원 삼성 블루윙즈 - 4번,15번
상주 상무 - 27번
김천 상무 FC - 20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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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구 FC 소속 수비수.

2. 클럽 경력

2.1. 프로 이전

영광초-강진중 등 전남 지역에서 축구를 시작한 고명석은 중경고에 진학하며 상경했다. 중경고 3학년에는 고등리그 권역 13골로 득점 2위에 오르는 등 유망한 스트라이커였다.

2014년 동기 이정찬과 함께 홍익대로 진학했고 김종건 감독 아래 센터백으로 포지션을 바꿔 2014 AFC U-19 챔피언십 대표팀에 선발되는 등 U리그 정상급 수비수로 발돋움했다.

2.2. 부천 FC 1995

파일:20170719000009158_1.jpg

2017시즌 홍익대 3학년을 마치고 고교-대학 동기인 이정찬과 함께 부천 FC 1995에 입단하면서 프로 무대에 입문하였고, 안산 그리너스 FC와 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며,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7월 17일 FC 안양전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프로 데뷔골과 2호골을 성공시켰다.

특히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FA컵 경기는 고명석이 자신의 진가를 발휘한 경기였는데, 이날 고명석은 부천의 쓰리백의 주축으로서 120분 동안 김신욱, 이동국, 에두 등 국가대표급 공격수들을 틀어막으며 짠물 수비의 중심에 섰다. 특히 자신보다 10cm 이상 키가 큰 김신욱의 전담 마크맨으로서 제 역할을 해내며 부천의 승리를 이끌었다.

2017시즌 총 28경기에 출장하며 신인치고 상당히 많은 경기에 출장했었고,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2017년 연말에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에 선발돼 제주도 전지훈련에 참가하기도 하였다.

2.3. 대전 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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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시즌을 앞두고 대전 시티즌으로 이적하였으며, 입단과 동시에 1월 5일 팀 동료 박재우 2018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 최종 명단에 승선하였으며, 조별리그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지만, 8강전부터 3,4위전까지 3경기에 출전하였다.

2018년 한해 리그에서 34경기 출장하며 팀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였으며, 9월 3일 수원 FC전에서 대전 시티즌 입단 후 첫 골을 성공시켰다.

2.4. 수원 삼성 블루윙즈

파일:2019고명석.jpg

2019 시즌을 앞두고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하였다. 지난 시즌 소위 으로 대표되는 막장 수비로 인해 고생했던 수원으로서는 고명석의 활약이 절실하다.

2.4.1. 2019 시즌

2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경기에서 신인 김민호와 함께 수원 데뷔전을 치렀으나 환장의 수비를 보여 주며 0:4 패배에 크게 일조하였고, 이후로는 명단에도 포함되지 못하며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2]

13라운드 대구 FC전에서 오랜만에 선발로 나오면서 스리백의 왼쪽 수비로 풀타임 출전하였다. 세징야를 위시한 대구 선수들에게 자주 털리기는 했지만 전북전보다는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 주면서 무실점에 기여하였다.[3]

그리고 14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도 동 포지션에서 풀타임 출전, 이번에도 무실점 수비를 펼쳤다. 이 기회를 제대로 잡으면 박형진을 제치고 주전 자리를 차지할 수도 있다.

FA컵 8강 경주 한수원과의 경기에서 2-1로 뒤지고 있던 연장 후반 염기훈이 헤딩으로 따낸 볼을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 승부차기로 이끄는 동점골을 터뜨리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그리고 수원이 승부차기에서 3-1로 승리하면서 사실상 팀의 4강 진출을 이끈 셈이 되었다.

초반보단 안정된 수비 모습을 보이지만 가끔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 그럼에도 꽤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편. 제주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전반전 준수한 활약 후 교체 되었다.

상주 상무 입단에 합격하여 2019년 12월 9일부로 군복무에 임하게 되었다.

2.4.2. 상주-김천 상무 FC (군 복무)

파일:2021고명석.png

2019년 12월 9일, 군복무를 위해 팀 동료인 전세진과 함께 논산훈련소로 입영하며 4시즌 연속 팀을 옮기게 됐다. 전역일은 2021년 6월 23일.

상무에서의 총 출전기록은 17경기이다.

2.4.3. 2021 시즌

2021년 6월 23일부로 전역해 전세진과 함께 수원으로 복귀했다. 등번호는 42번으로, 기존 사용하던 4번이 이미 헨리에게 있기에 차선책으로 해당 번호를 택한듯하다.

2021시즌 수원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포함해 도합 2경기 출전.

2.4.4. 2022 시즌

2022시즌에도 일단 수원에 잔류하게 되었으나, 8라운드까지 교체명단에도 오르지 못하고 있으며 저 사이 코로나에 걸려 고생하기도 했다.

이후 리그 10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 벤치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후반 중반 민상기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아웃되며 교체 출전하였다. 이렇다 할 큰 활약은 없었지만, 몇 차례 수비 장면에서 안정적인 클리어링을 보여주며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12라운드 성남전, 13라운드 김천전 두 경기에서 오른쪽 풀백 자리를 맡았다. 김천전 후반에 PK를 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7라운드 수원 더비 원정에선 후반 막판에 니실라의 크로스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바람에 라스가 그대로 줏어먹으며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렇듯 수비시에 자꾸 불안한 모습을 보여 팬들을 불안하게 했지만 28라운드 성남 FC전에서 헤더로 선제골을 넣으며 4:1 대승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날의 활약으로 그간의 부진에 대해 어느 정도 속죄를 했다. 본인도 마음 고생이 많았는지 득점 후 악에 받친듯 식빵과 포효를 했다.

29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서는 불투이스와 함께 4백의 중앙 센터백으로 선발출전하였고, 경기 내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에 점점 부응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후반전 제주가 시종일관 공격을 퍼붓는 과정에서 대부분의 공중불을 따내며 팀의 2:1 승리에 기여하였다.

이후 강원 FC전 및 FC 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잇달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민상기를 벤치로 밀어내고 있는 중이다.

31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선 코너킥 상황에서멀티골을 터트렸지만 팀은 수비의 호러쇼와 김대용의 어이상실한 경기 운영으로 3-3으로 비겼다.그나마 시즌 첫 MOM으로 선정된 것이 다행.

이 경기에서 보여준 활약에 힙입어, 난생 처음으로 도이치 모터스 9월 MVP에 선정되었다. 관련 기사

스플릿 라운드 B그룹 첫경기인 성남 FC 원정에서는 그야말로 통곡의 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2:0 승리에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후반 뮬리치와의 헤더경합 및 스피드에서 전혀 밀리지 않은 것이 압권이었다.

다음 경기인 슈퍼매치에서도 상대 공격수 일류첸코, 나상호를 지워버리며 상대 수비수 이상민과 수비 대결을 펼쳤다.

그 다음 경기인 대구전에서도 전반전에는 세징야를 어시스트 하나 정도를 제외하면 묶었지만 팀은 패했다. 미친 듯한 스피드를 보여주는 것은 압권.

이후 열린 수원 더비에서도 상대 공격진을 깔끔히 지우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제는 좋은 소리도 별로 못 듣고 있다. 그만큼 기대치가 높아졌다는 의미. 아마 진짜 좋은 소리 듣고 싶으면 골까지 넣고 저런 수비를 해야 할 것이다(….) 당장 성남전까지는 경기력에 대한 칭찬글이 많았지만 마찬가지로 날아다닌 슈퍼매치와 대구전[4]부터 내용에 비해 칭찬이 없다는 게 보인다.

시즌 최종전 김천 상무전에도 견고한 수비를 보여주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플레이오프 1차전 또한 1부리그 주전 센터백의 힘을 보여주듯 상대 쓰리톱을 그대로 잡아먹어버렸다.

2차전 빅버드 홈경기에서도 역시 통곡의 벽에 가까운 모습을 연장 후반까지 보여주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다만, 후반 안양의 역습 상황에서 아코스티를 놓치며 헤더 동점골을 내준 게 살짝 흠이었다.

2022시즌 최종 기록은 리그 23경기 3골로 그야말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특히 고명석 개인으로서는 커리어하이를 찍음과 동시에[5] 거의 전력 외 자원으로 출발했지만 결국에는 확고한 주전으로 탈바꿈했던 시즌이라 할 수 있다.

비록 팀은 역대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지만, 센터백 백업이 거의 전무했던 와중에도[6] 스플릿 라운드와 승강플레이오프까지 매경기 선발로 출장하여 안정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를 통해 팬들의 신뢰를 얻은 건 물론, 인지도도 한층 더 높아졌다는 게 고무적이며[7] 차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하지만 내년 시즌이 진짜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데, 내년엔 데뷔 첫 풀타임 주전일 가능성이 높은데 이미 상대 분석팀에게 분석될 대로 분석된 선수라 이를 잘 이겨내는게 중요하다. 지금 폼을 유지하거나 더 오른다면 조유민 김민재의 국가대표 센터백 백업을 놓고 경쟁할 수 있겠지만 떨어진다면 여름 이적시장부터는 민상기에게 다시 밀리거나 새 센터백이 올 수도 있다.[8]

2.4.5. 2023 시즌

민상기가 또 다시 부상에 당해 시즌 초반 결장할 것으로 보여, 지난 시즌처럼 주전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광주와의 개막전에서 선발로 나왔지만 전반 초반에 상대 공격수에게 발을 밟혔고[9] #이 여파로 계속 불안한 모습을 보이다 결국 실점의 주 원인이 되고 말았다. 심지어 이희균에게 넛메그를 허용하는 등 굴욕마저 당했다.[10]

하지만 2라운드 전북전에서는 전반 초반 불안한 모습을 제외하면 조규성, 송민규, 아마노를 전반 중반부터 경기 내내 지워버리는 모습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경기 종료 후 원정 관중석에 올라가 직접 사진을 찍어주는 등 남다른 팬서비스로 수원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3라운드 수원 더비에서는 전반적으로 무난했으나, 후반 라스와의 몸싸움에서 밀리며 무릴로가 쐐기골을 기록하는 원인을 제공하였다.[11]

4라운드 대전과의 홈 경기에선 빌드업 과정에서 패스미스를 계속 범하는 건 물론, 후반 대전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상대 선수를 놓치며 역전골을 허용하는 데 일부 관여하는 등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5라운드 강원과의 홈 경기에서는 전반적으로 큰 실수는 없었으나, 후반 중반 클리어링 미스를 범해 상대에게 공격권을 헌납하는 등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6라운드 울산 원정 역시 빌드업 과정에서는 패스 미스를 계속해서 범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경기 내내 마틴 아담 주민규를 지워버리며 수비진 중에서는 제 몫을 했다.

확실히 2022시즌 후반기에 나온 절정의 폼에 비하면 너무도 아쉬운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 그래도 파트너 불투이스보다는 여러모로 낫다는 평이 많은 편. 허나 아예 호흡이 안 맞는건 아닌지 6라운드 기준 인터셉트 순위에서 각각 5위, 10위에 이름을 올리며, 수원은 서울, 포항과 함께 순위권에 듀오가 들어간 팀이 되었다. #[12]

7라운드 제주전에서는 유리 조나탄을 제대로 맨마킹하지 못하며, 동점골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후 8, 9라운드에선 결장했다.

10라운드 대구전 선발 출전하며 복귀했고, 에드가, 바셀루스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 수비와 빠른 발을 보여주었으나 팀의 0:1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어진 어린이날 인천 원정에서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되며 팀의 시즌 첫 승에 간접적으로 기여했다.

12라운드 전북과의 홈경기에서는 후반 20분 불투이스가 퇴장당하자 2분 뒤에 김보경과 교체되어 경기에 투입됐다. 하지만, 종료 직전에 이동준에 대한 맨마킹을 놓치는 등[13] 아찔한 상황만 연출하고 말았다.

15라운드 제주 원정에서는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18라운드 인천과의 홈경기에서는 라이트백으로 출전하여 초반에는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전에는 장호익이 교체되어 들어오며 센터백으로 뛰었다. 좀 쉬어서 그런지 후반에는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14]

19R 슈퍼매치에서는 상대 공격을 아예 막았으나, 중간중간 집중력이 흔들리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줬고 결국 후반 막판 윌리안을 막지 못하며 실점의 원흉이 되었다.

여기에 후반 막판에 이뤄진 공격 가담 과정에서 골대를 맞추는 등 운까지 없었다.

20라운드 대구 원정에서는 장호익 대신 스토퍼로 나왔으며 바셀루스를 아예 틀어막았다.

21라운드 대전 원정에서는 유강현, 티아고에 대한 헤더 맨마킹을 계속해서 놓치며 실점과 다를바 없는 모습을 수차례 보여주며, 팬들을 다시 실망시켰다.

24라운드 강원 원정에서는 서민우를 놓쳐 실점한 것 외에는 무난한 모습 끝에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25라운드 수원 더비에서는 경기 내내 빌드업 실수를 남발하고, 라스에 대한 맨마킹을 계속 놓치는 등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0:2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15]

이병근 감독 경질 후 최성용 감독대행, 김병수 감독 체제에 들어가며 한호강 박대원이 중용되고 있다.[16] 자연스럽게 파트너인 불투이스와 함께 입지가 점차 약해지고 있어, 후반 막판 굳히기 용으로 투입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그리고 이번 시즌 종료 후 FA가 되는데, 현재까지의 모습만 보면 재계약을 원하는 팬들의 여론은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시즌이 끝나고 2024년 1월 2일 K리그1 광주 FC로 이적한다는 단독보도가 나왔으나, 1월 3일 # 대구 FC로 향한다는 보도가 나오며 대구 FC행이 유력해졌다.

2.5. 대구 FC


2024년 1월 5일 대구는 고명석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수원에서 달던 15번은 이원우가 달고 있는 관계로 대전으로 이적한 홍정운의 번호였던 6번을 배정받았다.

2.5.1. 2024 시즌

1R 김천 상무와의 홈경기에서 좌측 스토퍼로 선발 출전하였다.

2R 포항 스틸러스 원정 경기에서 좌측 스토퍼로 선발 출전하였으나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팀도 1:3으로 패하였다.

3R 수원 FC와의 홈경기에서 좌측 스토퍼로 선발 출전하여 요시노의 선제골에 기여했다. 굴절로 인해 어시스트가 되진 못했지만, 집중력 있게 루즈볼을 따내고 바로 크로스를 올려주어 요시노가 편하게 슈팅을 가져갈 수 있었다. 그러나 후반 막바지 실점하며 1:1 무승부를 거두었고 팀은 12위에 머무르게 되었다. 그래도 1, 2R에 비해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이었다.

4R 광주 FC 원정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2:1 역전승에 기여하였다. 고명석- 김강산- 김진혁 라인이 4경기 연속 선발로 나오며 호흡과 조직력이 많이 좋아졌다. 김강산이 4월 말 입대가 예정되어있는 것이 아쉽지만 고명석이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특유의 스피드와 준수한 커버범위를 잘 살려 대구 수비에 보탬이 되고 있다.

3. 플레이 스타일

가장 큰 장점은 큰 신장에도 불구하고, K리그 센터백 중 탑레벨의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는 것. 이 덕분에 상대 공격수를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데 일가견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1:1 대인 마크에 강점을 보인다. 고스트라는 별명 역시 바로 이러한 플레이스타일에서 따온 것. 이 스피드를 보여주는게 2022년 스플릿 라운드 첫 경기였던 성남전인데, 최고속도가 35km/h인 뮬리치에게 스피드로 전혀 안 밀렸다. 즉 가속이 완전히 붙기 전인데도 35km 이상의 속도를 낸다는 것.

또 이 미친 듯한 스피드와 활동량을 이용한 지우개 능력이 엄청나서, 상대 공격진을 지워버리는데 굉장히 능하다.[17] 이처럼 센터백으로는 드물게 빠른 발을 갖고 있어서, 스리백 체제에선 측면 스토퍼로 나올 때가 많고, 포백에서는 주로 센터백으로 나오나 가끔씩 풀백으로 출전하는 등 유틸리티성도 갖고 있다.

여기까지만 보면 수비적인 역할만 전담하는 선수라 생각할 수 있지만, 고명석은 팀의 공격 작업에도 상당부분 관여하고 있다. 특히, 공중볼을 포착하는 능력이 탁월하여 세트피스 상황에서 헤더로 득점을 자주 만들어내곤 한다. 수원 센터백들이 전체적으로 제공권에서 약점을 보이는데다가,[18] 공격력도 다소 떨어지는 걸 감안하면[19] 고명석의 이러한 장점은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다만 큰 신장에도 불구하고, 체격에 비해 몸싸움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피지컬이 좋은 공격수를 만나면 공중볼 경합에서 밀릴 때가 많다.[20] 무엇보다 팬들 사이에서 지적되는 가장 큰 단점은 집중력 부족. 가끔씩 정신줄을 놓는 듯한 경기력을 보일 때가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보이는 치명적인 실책이 상대의 결정적인 득점 찬스로 이어지거나 심할 경우에는 그대로 실점으로 이어지는 등[21] 전체적인 경기력이 들쑥날쑥할 때가 꽤 있다.

또한 1:1 마크 능력은 괜찮으나, 시야가 좁은 편이라 돌아들어가는 공격수를 쉽게 놓쳐 상대에게 공간을 허용할 때가 많다는 것도 단점으로 꼽힌다. 대신 이 좁은 시야를 빠른 발로 보완하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예로 불투이스가 뛰어 올라가다가 상대에게 빈 공간을 허용할 시, 후방에서 이를 재빠르게 커버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빌드업 능력도 다소 아쉬운데, 공격 진영으로 단번에 뿌리는 패스나 수비 진영에서 미드필더진으로 배급하는 패스의 정확도가 다소 기복이 있는 편이다.

수원에서 주전으로 도약한 2022시즌 후반기에는 상기한 단점이 점차적으로 개선되었고, 기술적인 부분 역시 상당히 좋아졌다. 한 예로 상대 공격진들이 압박을 가할 때, 간단한 방향 전환 및 몇 번의 볼터치로 이를 손쉽게 이겨내는 등 본인만의 탈압박 스킬을 보여주곤 한다. 여기에 189cm라는 뛰어난 신체조건과 빠른 스피드를 이용하여 상대의 역습을 저지하는 태클을 굉장히 깔끔하게 해내는 등 공수 양면에서 괄목할만한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2023시즌 초반에는 직전 시즌과 달리 상기한 장점이 잘 드러나지 않아 많은 팬들이 아쉬워하는 중이다.[22] 또한, 김병수 감독이 부임한 이후로는 전술적인 문제로 인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거나 아예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여기까지 보면 알겠지만 고명석은 파이터형 센터백에 해당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커맨더나 스토퍼로 보기도 어려운데, 굳이 따지면 특유의 활동반경을 이용하여 넒은 공간을 커버하는 스위퍼라고 할 수 있다. 수원에서는 라이트백인 김태환과 장호익이 굉장히 공격적인 유형이라 뒷공간을 자주 노출하는 편인데, 고명석이 그 공간을 청소하고 있다. 그리고 상술했듯 불투이스가 공격하면 그 뒷공간마저 전담하고 있기에 더더욱 스위퍼 역할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빌드업은 파트너인 불투이스가 더 좋기에 굳이 시도하지 않는다.

김민재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으나, 같은 틀에서 놓고 보자면 김민재보다 스피드와 활동반경은 위지만 수비 지능과 피지컬은 아래라고 할 수 있다.[23]

4. 수상 이력

5. 여담



[1] 주 포지션은 센터백이나, 4백 체제에서 풀백 자리로 출전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참고로 풀백 중에선 라이트백 자리로 많이 나오는 편. [2] 심지어 민상기와 조성진이 부상으로 날아간 후에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3] 하지만 이 무실점은 에드가의 눈을 의심케 하는 결정력으로 인해 만들어진 것이라 수비진이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하고 있다. [4] 이 날은 실점 과정에서는 부분적으로나마 책임이 있긴 해서 다른 경기에 비하면 약간 아쉽긴 했다. [5] 라운드별 리그 베스트11에 무려 5번이나 선정됐다. [6] 이한도 이적 후에 민상기가 거의 유일한 경쟁자였으나, 후반기로 갈수록 폼이 떨어져 아예 엔트리에서 제외되기 일쑤였다. 여기에 양상민은 플레잉코치였다는 걸 감안하면, 사실상 불투이스와 둘이서 센터백 라인을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7] 2022시즌 전만 하더라도 인스타 팔로워 수가 1000명이 채 안 됐다. 하지만 상술한 활약에 힘입어 선수 개인의 인기도 점차 높아져, 현재는 팔로워 수가 당시에 비해 3배 가까이 증가했다. [8] 특히 수원 삼성은 내년부터 양상민, 사리치 등 고액연봉자가 정리될 가능성이 높기에 페이롤에 여유가 생길 것이다. [9] 밀집 상황이라 심판이 보지 못했다. [10] Nutmeg, 즉 알까기. [11] 다만, 이날 경기는 수비진보다도 공격진이 보여준 답답한 경기력이 더 부각되었기에, 팬들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지는 않았다. 더군다나 라스가 손으로 머리를 밀었는데도 심판이 넘어가는 등 오심성 플레이에 가깝다. [12] 개인별 1위는 오스마르. [13] 골로 연결되었지만, 다행히 VAR 결과 오프사이드 판정이 먼저 내려져 득점이 취소되었다. [14] 특히 인천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 날카로운 헤더를 보여줬다. 김동헌의 괴물같은 선방에 막혔지만. [15] 하지만 이건 전술 미스인 것이 지난해부터 라스에게 약한 모습을 보인 고명석에게 라스에 바우테르손까지 막으라는건 말이 안 된다. [16] 김병수 감독의 전술은 수비진영에서의 간결한 빌드업을 통해 공 소유권을 점차 늘려나가는 방식이 핵심인데, 고명석은 아무래도 이런 스타일과는 맞지 않다고 봐야 한다. [17] 대표적으로 2022년 9월 서울 원정과 2022년 스플릿 라운드 전 경기들인데 아주 상대 공격이 어디갔나 싶을 정도로 완벽하게 지워버렸다. [18] 고명석과 같이 180 후반대 이상의 신장을 갖고 있는 센터백이 기껏해야 192의 불투이스 하나다. [19] 2022시즌 전경기에서 유일하게 득점을 기록한 센터백이 고명석이다. 불투이스가 공격력이 떨어진다고 보긴 힘드나, 팀 상황과 전술로 인해 수비에 좀 더 치중하고 있다. [20] 또한, 공격시에는 헤더를 잘 따는 반면, 오히려 1:1 수비 상황에서 공중볼에 대한 낙하 지점을 잘 찾지 못해 상대 선수에게 어이없게 헤더를 내줄 때도 많다. [21] 수원 더비에서 2:4로 졌을 때 마지막에 볼 터치 미스로 라스에게 실점하는 장면이 대표적인 예다. [22] 물론 이는 파트너인 불투이스가 느린 주력으로 인해 빈공간을 자주 내준 것이 더 큰 원인이라 볼 수 있다. [23] 순수주력으로만 따지면 고명석이 근소하게 빠르긴 하다. 뮬리치가 김민재보다 아주 약간 더 빠르기 때문. [24] 기량발전상으로 BMW 차량이 후원된다. [25] 심지어 수근수근에서 고명석이 말할 때, 하단 자막에 진짜로 고등어, 명태, 석가모니 이미지가 나온다(...) [26] 역사적으로는 사실상 같은 팀이나, 구단 명칭과 연고지가 바뀐 건 물론이고 법인명도 달라졌기에 별개의 팀이라고 인식하기도 한다. [27] 사실 상무에서 제대한 2021 시즌에도 수원에서 경기를 뛰긴 뛰었다. 2경기에 불과해서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