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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14:48:53

양한빈

파일:1500692_l.jpg
세레소 오사카 No. 1
양한빈
梁韓彬 | Yang Han-been | ヤン ハンビン
<colbgcolor=#ff69b4> 출생 1991년 8월 30일 ([age(1991-08-30)]세)
부산광역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95cm, 90kg
포지션 골키퍼
학력 부민초등학교 (졸업)
포항제철중학교 (전학)
대륜중학교 (졸업)
백암고등학교 (졸업)
소속 구단 강원 FC (2010~2012)
성남 일화 천마/ 성남 FC (2013~2014)
FC 서울 (2014~2022)
세레소 오사카 (2023~ )
등번호 강원 FC - 51
성남 일화 천마 - 12
성남 FC - 41
FC 서울 - 38, 21
세레소 오사카 - 1
병역 면제[1]
가족 배우자 최원선, 슬하 1남
후원사 라이랍스
국가대표 4경기 5실점 ( 대한민국 U-23 / 2012)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프로 데뷔 이전3. 클럽 경력4. 국가대표 경력
4.1. 대한민국 U-20, U-23 대표팀
5. 기록6. 각종 기록7. 플레이 스타일8. 양한빈에 대한 언사9.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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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국적의 세레소 오사카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골키퍼.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중반까지 강팀이었던 FC 서울의 성적이 나락으로 떨어지던 2017년부터 출전해 준수한 세이빙 능력을 보여주며 결정적인 순간마다 서울의 위기를 막아낸, FC 서울 암흑기의 빛과 같은 선수다.

2. 프로 데뷔 이전

부민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축구를 시작했으며, 처음 맡은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였지만 이후 골키퍼로 전향했다.[2] 그리고 이 활약을 지켜봤던 포항제철중학교로 스카우트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았으며, 팀 사정에 의해 경기에 나서기 어려워지자 전학을 가 중학교 3학년부터는 대구, 경북 지역의 명문인 대구 대륜중에서 뛰었다. 그리고 대륜중 소속으로 참가한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고등학교 감독들의 눈에 띄면서 당시 각광받던 축구 명문인 백암고로 진학하여 골키퍼 유망주로 승승장구하였고, 골키퍼로서는 드물게 고졸 프로 직행까지 성공했다.

3. 클럽 경력

3.1. 강원 FC(2010~2012)

2010년 K리그 드래프트에서 강원 FC에 3순위로 지명되면서 프로에 데뷔하였다. 그러나 2년간 출장을 못하다가, 2012년 5월 26일 울산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데뷔전을 가졌다. 경험 부족과 수비진과의 호흡 부족으로 인해 한골을 내주긴 했지만 이를 제외하면 나름 안정적이고 훌륭한 수비력을 보였으며, 골킥의 비거리 또한 상당해 강원 팬들을 만족시켰다는 후문.

3.2. 성남 일화 천마/ 성남 FC(2013~2014.6)

2013년 FA 자격을 얻어 성남 일화 천마로 이적하게 되었고, 성남에서는 7월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장하였으나, 1실점을 기록한 후 교체되었으며 8월에는 이종호와 경기 중에 충돌하면서 십자인대 부상[3]을 당해 시즌 아웃을 당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하였다. 그럼에도 시즌 종료 후 시민구단 성남 FC로 개편할때까지 살아남았지만 출전 기회는 여전히 없었고, 결국 2014년 6월 성남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였다.

3.3. FC 서울(2014.7~2022)

2014년 7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FC 서울로 이적하였으나 그때는 노익장 김용대가 있었고, 서브 골키퍼였던 유상훈까지 로테이션 멤버로 떠오르면서 한 경기도 뛰지 못하였고, 2015년에는 김용대가 노쇠화로 인해 경쟁에서 밀려 기회를 잡을 수 있었지만 나오는 경기마다 출중한 활약을 보인 유상훈의 벽을 넘지 못하면서 역시 한 경기도 뛰지 못하였다. 2016년에는 김용대가 울산 현대로 떠난 대신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미친 존재감을 보여줬던 유현의 이적으로 다시 자리가 없어졌고, 거기에 U-23 의무 출전 제도로 인해 1995년생인 젊은 골키퍼 김철호에게 밀려서 벤치는 고사하고 명단에서 아예 제외되는 경우 또한 빈번했다. 그나마 2017년부터는 유상훈 상주 상무로 입대했고 유현의 폼이 심각하게 떨어져 경쟁력을 확보한게 호재였다.

사실 FC 서울의 팬들 사이에선 유현 쓸 바에야 양한빈 써보자는 의견이 많았다. 반사 신경과 오랜 경험에서 나온 노련미는 좋지만 179cm라는 골키퍼 치고는 너무 작은 신장 때문에 공중볼 장악력이 매우 떨어졌고 서울 이적후 반사신경도 크게 둔해졌기 때문이다. 반면 양한빈은 유현보다 경험은 적지만 한창 나이에 신장 195cm로 유현보다 16cm나 더 크기 때문에 그만큼 공중볼 처리에 경쟁력이 있었다.

유상훈이 팀에 없는 2년을 이용하여 2016년까지 2경기 2실점에 불과했던 K리그 통산 기록을 더 채워나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었다. 그리고...

3.3.1. 2017 시즌

유현이 2017 시즌 초반 극심한 기복을 보이자 3라운드 광주 FC전에 유현 대신 출전해 서울에서 데뷔전을 치뤘으며, 여기서 괜찮은 활약은 보여줬고 팀도 승리했다. [4]그 이후로도 유현이 부진하자 13라운드 울산 현대전부터는 계속 선발로 나오며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특히 18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경기에서 놀라운 선방들을 보여주며 점차 주전 자리를 굳혀갔다. 서울 입단 3년 만이자 데뷔 7년차가 되어서야 빛을 본, 그야말로 대기만성형의 골키퍼라고 할 수 있을 듯.

2017.08.12 26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이날 황현수, 김원균과 함께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무실점으로 막았으며 상대편 신화용도 좋은 선방을 보였지만 곽광선 자책골 덕에 이길 수 있었다. 팬들도 유현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떨어진 상황에서 양한빈의 든든함이 크게 의지가 된다고 평가하는 중.

한 시즌 동안의 활약을 인정받아 K리그 베스트 11 골키퍼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으나, 아쉽게도 조현우에게 밀렸다. 그럼에도 7년이라는 긴 기간을 부상자와 후보 골키퍼로만 보내왔던 양한빈 개인에겐 가히 최고의 시즌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3.3.2. 2018 시즌

명실상부한 커리어 하이

개막전인 제주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2라운드 강원전에는 그야말로 맹활약하며 정석화와 제리치의 슈팅을 쳐내는 등 분전했지만 팀의 답답한 수비 속에 2실점하며 패하고 말았다.

3라운드 전북전에도 무수히 많은 선방을 해냈지만 팀의 수비가 흔들려지 2실점하고 말았다. 양한빈이 없었더라면 사실상 4~5실점했을 거라는 게 팬들의 평가.

7라운드 울산전에서는 반칙으로 PK를 내줬으나 수비의 허술함으로 인해 1대1 찬스를 내줘 어쩔수 없는 반칙이었다.

팬들 사이에서 농담성으로, 황선홍의 경질을 늦춘다는 말을 할정도로 팀을 패배 위기에서 벗어나게 만드는 놀라운 활약을 보였으나, 결국 황선홍 감독은 최악의 성적 속에 물러났다. 그나마 양한빈 덕분에 이 정도까지 버틸 수 있었던 것.

이을용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고 치른 첫 경기인 경남전에서 그야말로 100% 들어갔을 공을 다시 끄집어내는 수준의 엄청난 선방을 보여주며 0대 0 무승부에 기여했다. 그 다음 경기인 슈퍼매치에서도 역시나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며 승리를 이끌어냈다.

5월 12일 강원전에서는 신태용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제리치와 디에고의 슈팅을 멋지게 막아내는 등 분투를 펼쳤지만 결국 제리치에게 1실점하며 승리를 거두는 데에는 실패했다. 이게 다 공격진 때문이다

5월 20일 전북전에서는 4실점. 신진호가 퇴장 당한 직후 급격히 전북 쪽으로 경기가 넘어가면서 양한빈으로서는 어떻게 해볼 수가 없던 상황이었다.

현재까지 2018 K리그1 최고의 골키퍼라 해도 과언이 아닌 활약을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팀이 좀처럼 이기질 못해 라운드 베스트 11에는 아직까지 단 한번도 들지 못했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대구전에서는 2실점, 포항전에서는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전남전에서는 말 그대로 미친 선방쇼를 해내 팀을 패배에서 건져냈다.

18라운드까지의 개인 성적은 18경기 출전, 19실점, 6클린시트, 109 피유효슈팅, 선방률 83%를 기록중이다. [5]

FA컵 32강 경남 FC원정에서 승부차기를 갔는데, 2개를 막아내며 팀의 16강 진출에 너무 큰 공을 세웠다. 우주성과 최영준의 킥을 선방했고 말컹은 실축.

전남 드래곤즈와의 K리그 36R 경기에서 중요한 선방들을 보여주며 서울의 12경기 무승을 끊어내는 데 큰 공을 세웠다.

그야말로 없느니만 못한 수비진 상태에서도 선방을 보였고,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떨어진 팀을 이끌고 1차전과 2차전 모두 1실점씩만 허용하며 부산 아이파크의 매섭고 위협적인 슈팅을 정확히 막아내어 팀의 강등 위기를 확실하게 막아냈다. 그리고 잔류 성공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3.3.3. 2019 시즌

2018 시즌에 괴물급 폼을 보여주며 서울을 수호한 양한빈이지만, 프리 시즌 전지 훈련부터 유상훈이 주전으로 출전했다. 최용수 감독은 수비진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더 뛰어난 유상훈을 주전으로 점찍었다. 2019년 3월 3일에 열린 개막전부터 유상훈이 선발 출전하며 양한빈은 시즌 내내 주전 경쟁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뉴캐슬의 셰이 기븐 스티브 하퍼를 연상시키는 두 골키퍼의 경쟁관계는 부실한 영입에 실망한 서울 팬들의 한 줄기 위안이 되고 있다.

유상훈이 시즌 개막 후 4연속 클린시트를 달성하는 미친 폼을 과시하면서 주전을 빼앗겼으나, 그 후 4경기에서 7실점을 내주며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강원 FC와의 FA컵 32강전에서 2:3으로 패해 탈락한 후 최용수 감독은 K리그 1 8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 미디어데이에 양한빈과 오스마르를 대동하고 나왔고, 최근 유상훈의 집중력이 떨어졌다며 양한빈의 출전을 노골적으로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그리고 대망의 8라운드 인천전, 인천의 위협적인 공격을 잘 막아내며 안정적인 선방을 보였고 든든한 모습으로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이 활약으로 8라운드 베스트11에선정되었고 이로써 서울의 주전 골키퍼 자리는 경쟁 체제로 들어갔다.

9라운드 전북전에도 선발 출전하여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전반 42분 측면에서 날아온 로페즈의 감아차기를 슈퍼 세이브로 막아냈다. 또한 후반전 로페즈의 결정적인 슈팅을 저지하고 이승기의 완벽한 1:1 찬스를 얼굴로 막아내는 투혼을 보였고, 후반 43분 골킥으로 페시치의 동점골에 관여하기도 했다. 그러나 전반 44분 이승기에게 실점했고, 후반전 추가 시간 6분 김신욱의 헤딩 패스를 받은 한승규의 슈팅을 막지 못하면서 팀은 1:2로 패배했고, 10라운드부터는 다시 유상훈에게 자리를 내줬다.

이후 유상훈이 계속 선발 출전했지만 은 7경기째 연속 실점 중이었고 이 문제가 20라운드 제주 원정에서 완전히 터져버리며 4실점, 대패하고 말았다.[6] 이 경기의 영향인지 21라운드 인천 원정에서 오랜만에 양한빈이 선발출전했다. 수비진의 초반 불안으로 몇 차례 위기가 왔고 이 중 문창진에게는 1대1이나 다름없는 왼발 슈팅을 내줬지만, 언제나처럼 안정적인 선방으로 팀 특유의 버텨내다가 한 방을 꽂는 흐름이 유지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후 몇 차례의 세트피스도 큰 키와 긴 팔로 잡아내며 11경기를 쉬고 나오자마자 연속실점을 중단시켜버렸다.

22라운드 전북 현대 전에도 선발 출전해 고군분투 했으나 엉성한 수비로 인하여 3골을 실점하였고 3번째 실점 장면에서 같은편인 이웅희에게 무릎으로 머리를 가격당해 피가 많이 났고 결국 유상훈과 교체되고 말았다. 팬이 보낸 디엠에 괜찮다고 답변하면서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게 밝혀졌지만 선수 보호차원에서 다음경기는 결장할것으로 보인다. 오랜만에 찾아온 기회를 경기력도 좋았는데 불의에 부상으로 날려서 안타깝게 되었다.

전경기에서 부상을 당했지만 멀쩡하다는 듯이 바로 이번 울산전에 출전했다. 그러나 구단의 0입 정책 때문에 팀 전체가 최악의 상황이였고, 양한빈 자신도 후반에 엉성한 플레이로 골을 내주는 등 3실점을 하며 1대3 완패의 책임을 피할수 없게 되었다. 결국 24라운드 대구 FC와의 대결에서는 유상훈에게 선발 자리를 내주었다. 아무래도 컨디션과 기량 회복이 필요한 듯하다.

3.3.4. 2020 시즌

최용수 감독 체제에서는 주로 후보 명단에 있었지만, 김호영 대행 체제에서는 주전으로 출전 중이다. 대행 체제에서 출전한 3경기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7R 광주전에서도 선발 출전해 윌리안의 감아차기 슈팅을 선방하고, 엄원상의 근거리 슈팅은 각도를 재빠르게 좁혀 막아내는 신들린 폼을 보여주며 부진했던 서울을 홀로 캐리했다. 팀은 양한빈 덕에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챙길 수 있었다.

21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 역시 선발로 출전하여 전반전에는 안정적으로 골문을 지켰다. 후반 7분에 서울의 선취골이 나왔으나 VAR에 발목을 잡히면서 노골로 선언됐고 이후 후반 27분에 송시우의 결승골에 실점하면서 0대1로 패했다.

26라운드 강원FC전에 선발 출장했다 전반전에는 안정적인 모습으로 팀의 골문을 지켰으나 후반전에는 다소 불안한 모습이 나왔고 18분에 펀칭 미스로 실점할뻔 했으나 정지용이 친절하게 홈런슛을 날려준 덕분에 위기를 넘겼다. 후반24분 루키 권성윤과 배태랑 박주영의 합작품으로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앞서갔으나 11분뒤 수비진들의 실수로 고무열에게 실점하면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고 이후 강원의 골문을 열지못하면서 1대1무승부로 마무리 지었다.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최종전에서는 아길라르의 기습적인 니어 포스트 슈팅에 속아 실점하게 되었다. 그렇게 0대1로 지고있던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위해 상대편 진영까지 올라와 공격에 가담하다가, 인천 수비진이 클리어한 공을 잡기 위해 달려가다 공에 접근해있던 김도혁을 로우킥으로 가격했다. 이러한 거친 반칙으로 안그래도 치열한 경기 상황때문에 신경이 곤두서있던 양 팀 선수들이 크게 흥분해 몸싸움을 벌여 벤치 클리어링 직전 상황까지 갔고, 이 과정에서 양한빈은 다이렉트 퇴장, 몸싸움에 가담한 오반석은 경고 누적으로 퇴장 처분을 받았다. 이후 양한빈은 한국프로축구연맹 징벌 위원회에서 제재금 500만원의 사후 징계를 받게 되었다. # 다른 선수도 아니고 김도혁을[7]상대로 이런지라 양한빈은 인천 팬들에게 단단히 찍힌 상태.

시즌이 끝난후 J리그진출 루머가 있었으나 2021년 1월 2일 FC 서울하고 2년 재계약에 싸인했다.

3.3.5. 2021 시즌

1라운드 전북 현대전에 선발출전했다. 전반전에는 안정적으로 팀의 골문을 지켰으나 후반 30분에 클리어링 상황에서 나온 김원균의 자책골로 인하여 끌려가기 시작했고, 후반45분에는 서울의 수비실수로 인하여 모두 바로우에게 실점하면서 0대2로 패했다.

2라운드 수원 FC전에 선발출전했다. 박진섭 감독은 골키퍼인 양한빈도 빌드업에 관여하게끔 지시했는데 서투른 킥으로 두번에 걸쳐 위험한 장면을 연출했다. 그래도 실점 없이 팀의 골문을 지켰고 팀은 나상호의 멀티골과 정동호의 자책골로 3대0 완승을 가저가면서 홈 개막전 승리 및 시즌 첫 승을 달성했고 양한빈도 클린 시트를 기록했다..

3라운드 성남 FC전에 선발출장했다. 전후반 내내 안정적인 모습으로 팀의 골문을 지켰지만 후반 종료직전 기성용의 핸드볼파울로 인하여 PK를 허용했고 페이살 뮬리치에게 실점하면서 0대1로 패했다.

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에서도 선발로 나왔으며, 인천의 공격이 다소 무뎠기에 특별히 활약하는 모습은 없었다. 팀은 답답한 공격력을 이어가다가 송시우의 퇴장 이후 기세를 올리며 기성용의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두었다.

5라운드 광주 FC전에 선발 출장했다. 전반36분 김주공에게 실점하면서 끌려가기 시작했으나 4분 뒤 나상호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1대1로 군형을 마첬고 이후 후반39분에 기성용의 환상적인 중거리 슛이 터지면서 2대1로 승리했다 .

6라운드 슈퍼매치전에도 선발출전했다. 전반15분 정상빈에게 실점하면서 끌려가기 시작했으나 전반45분 기성용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1대1로 균형을 마쳤고 이후 후반에는 안정적으로 팀의 골문을 지켰고 후반34분 박정빈의 역전골이 터지면서 2대1로 승리했다.

7라운드 강원FC전에도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에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나 후반들어 강원에 맹공을 못버티고 후반37분 고무열에게 실점하면서 결국 1대0으로 패했다. 8라운드 울산현대전에 선발출장했으나 울산의 맹공에 못 버티는 모습을 보였고, 경기는 3대2로 패했다.

10라운드 대구FC전에 역시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28분 에드가에게 실점하면서 끌려가기 시작했고 이후 팀은 대구의 골문을 열지 못하면서 1대0으로 패했다. 11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 선발 출장했다. 전반 시작3분만에 신재원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17분에 김봉수에게 실점하면서 전반을 마쳤고, 이후 후반 18분 권한진에게 실점하면서 결국 2대1로 패배하였다.

12라운드 수원FC전에도 선발출전했다. 전반전에는 안정적으로 팀의 골문을 지켰으나 후반들어 수엪의 맹공에 고전하며 결국 후반33분 라스에게 실점했지만 다행히 만회골이 들어가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13라운드 성남 FC전에서 선발로 출전했으나 전반 5분만에 박용지에게 실점하면서 끌려가기 시작했으나 전반 종료 직전 팔로세비치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전반을 마첬고 후반12분 프리킥상황에서 나온 홍준호에 자책골로 인하여 끌려가기 시작했으나 후반39분 나상호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고 이후 경기가 끝나면서 2대2로 마첬다.

18라운드 강원 FC 원정에서 선발로 출전했고, 경기 종료 직전 나온 실라지의 PK를 더블 세이브로 선방해내면서 팀을 패배에서 구해냈다.

19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홈 경기에서도 선발출전했다. 그러나 전반38분 김건희에게 실점하면서 전반을 마첬고 이후 후반시작 4분만에 김민우에게 실점하면서 2대0으로 끌려갔고 18분뒤 민상기에게 쐐기골까지 허용하면서 결국 3대0으로 완패하였다.

17라운드 순연경기 인천 유나이티드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25분 무고사에게 실점하면서 전반을 마첬고, 설상가상으로 후반 시작 3분만에 박정빈이 다이렉트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빠졌으나 더 이상은 상대에게 골을 내주지 않았다.

21라운드 포항 스틸러스 원정경기에서 포항의 위협적인 슈팅을 여러번 막아내면서 팀의 13경기 무승행진 탈출에 기여했다.

26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 선발 출장했다. 전반 29분 나상호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전반 종료 직전 크베시치에게 실점하면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시작 7분만에 가브리엘의 역전골이 터지면서 2대1로 앞서갔으나 후반 26분 강상우에게 실점하면서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고 이후에는 포항의 공격을 잘 대응하였으나 경기종료직전 포항의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팔로세비치가 실패하면서 결국 2대2로 비기고 말았다.

안익수 체제로 맞이한 후반기엔 확고한 주전. 최용수 감독 재임기에는 수비 조율이 유상훈보다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 주전에서 밀렸는데 안익수 체제에선 선터백은 물론 팔로세비치처럼 2선에서 전방 압박 참여하는 선수들까지 폭넓게 소통하며 수비 조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커버 범위도 넓게 가져간다. 서울 팬덤은 양한빈을 스위퍼 키퍼처럼 쓸수도 있구나 하면서 감탄했다.

극복이 안되는 발밑 문제는 오스마르가 센터백으로 고정되고, 3선의 기성용이 공격 전개시 센터백 자리로 내려와서[8] 보완해준다.

2021시즌 서울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합쳐 37경기 출전 44실점 클린시트 10회.

3.3.6. 2022 시즌

이번 시즌이 끝나면 다시 FA 자격을 얻는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나상호와 함께 공동 부주장으로 선임되었다.[9]

K리그1 개막전에서 대구 FC를 상대로 선발 출전했으나, 경기 내내 서울이 대구를 그야말로 압도하면서 딱히 할 일은 없었다. 팀도 전반 20분 조영욱의 선제골로 앞서나갔고 이후 후반 35분에 나상호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2대0으로 승리하였다.

2월 26일의 리그 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에서는 76분경 무고사와의 1:1 상황에서 슈팅을 손으로 잡아내는 등 여전한 선방 실력을 과시했다.

리그 11라운드 수원 FC와의 홈 경기에서 3:1로 앞서던 후반에 골문 앞에서 치명적인 패스미스를 범해 추격골을 실점할 뻔 했으나, 이승우의 슈팅이 골문을 살짝 빗나가면서 추가 실점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이 때문에 후반 추가시간에 백종범과 교체되었는데,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하는 것에 불만을 품었는지 # 교체아웃 직후 골키퍼 장갑을 집어던지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이후 코치진과 갈등을 빚고 잠시 백종범에게 주전 자리를 밀렸다가 14라운드 성남 FC전에 다시 선발로 복귀했다.[10]

슈퍼 매치 원정에서 강현묵과의 1대1을 막아내는 등 안정적인 활약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후반기 주장 개편 때 주장 기성용과 함께 주장단에서 내려왔다.

30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원정 경기에서 막판 전북의 결정적인 찬스를 손가락 끝으로 걷어내 팀의 원정 무승부에 기여했다.

31라운드 수원 FC와의 홈 경기에서 이용의 컷백 크로스에 이은 라스의 문전 앞 슈팅을 바로 앞에서 막아내는 엄청난 세이브를 보여주었으나 팀은 2:2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38라운드 수원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골킥 상황에 김종혁 주심을 맞추는 슈팅으로 모든 K리그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리그 전반기와는 다르게 후반기에는 이렇다 할 큰 실수 없이 시즌을 무난하게 마쳤고, 올 시즌도 대부분 경기를 주전 골키퍼로 나서 대체적으로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다.

2022시즌 서울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합쳐 44경기 출전 49실점 클린시트 2회.

시즌 끝난 후 FA가 되는데, 12월 16일 J1리그 세레소 오사카와 협상중이라는 현지매체 보도가 나왔다.

그리고 서울이 양한빈의 대체자로 최철원을 영입했다는 기사까지 뜨면서 사실상 양한빈은 세레소 오사카로의 이적이 기정사실화됐다.

3.4. 세레소 오사카(2023~)

2023년 1월 7일 세레소 구단은 양한빈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등번호는 당 반 럼의 번호였던 1번[11]을 배정받으면서 본인의 프로 커리어 첫 1번을 달게 되었다.

그러나 개막 2경기 외에는 명단에도 못 들고 있으며 심지어 컵대회에서도 못 뛰고 있다.

컵대회에서 시미즈가 교토상가에게 4실점을 하며 대패를 당하자 세레소 팬들 내에서는 양한빈을 기용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김진현이 건재한 탓에[12] 계속 벤치에는 앉지만 출전은 못 하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6월 3일 나고야 그램퍼스전 후반전 교체 투입과 동시에 리그데뷔를 하였다.이어 펼쳐진 빗셀고베 전에서는 결정적인 세이브,안정적인 킥력,안정적인 공중볼 처리로 세레소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13]

친선경기 파리 생제르맹 전에서 뛰었고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

K리그에서 뛸 때보다 상대 공격이 약해져서 그런 것인지는 몰라도, 훨씬 준수한 모습이다.

4. 국가대표 경력

4.1. 대한민국 U-20, U-23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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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입단 직후 당시 이광종 감독이 이끌고 있었던 U-20 대표팀의 훈련 명단에 발탁된 적은 있으나, AFC U-19 축구 선수권 대회 본선 엔트리 합류에는 실패하였다.

이듬해인 2011년 FIFA U-20 월드컵 본선 대표팀에는 재차 발탁이 되어 조별예선에서 2경기에 출전하는 등 16강 진출에 공을 세웠다.

이후, 이광종 감독의 요청을 받고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대비 훈련에도 소집되었으나 최종적으로 대표팀 선발은 불발되었고, 이후로 대표팀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14][15]

5. 기록

시즌 클럽 K리그 FA컵 ACL 합계
경기 실점 무실점 경기 실점 무실점 경기 실점 무실점 경기 실점 무실점
2010 강원 FC - - - - - - - - - - - -
2011 - - - - - - - - - - - -
2012 1 1 0 1 0 1 - - - 2 1 1
3시즌 합계 1 1 1 1 0 1 - - - 2 1 1
2013 성남 일화 천마 1 1 0 - - - - - - 1 1 0
2014 - - - - - - - - - - - -
2시즌 합계 1 1 0 - - - - - - 1 1 0
2014 FC 서울 - - - - - - - - - - - -
2015 - - - - - - - - - - - -
2016 - - - - - - - - - - - -
2017 27 29 9 - - - 1 0 1 28 29 10
2018 37 46 8 2 2 1 - - - 41[16] 50[17] 9
2019 7 11 2 - - - - - - 7 11 2
2020 16 19 4 - - - 3 7 0 19 26 4
2021 36 43 10 1 1 0 - - - 37 44 10
2022 35 44 9 6 6 1 - - - 41 50 10
9시즌 합계 158 192 42 9 9 2 4 7 1 173 210 45
13시즌 통산 160 194 42 10 9 3 4 7 1 176 212 46

* 2022년 10월 22일 기준

6. 각종 기록

2019년 4월 19일 기준 클린시트 비율 27.7% PK방어율 20%

7. 플레이 스타일

195cm나 되는 큰 키와 긴 팔이라는 우월한 신체조건을 갖추고 있는데다가, 반사 신경도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아무리 강하게 오는 슈팅이라도 무리없이 쳐낼 때가 많다. 또 볼을 안정적으로 쳐내는 편이라 세컨드 볼을 허용하는 경우도 드물다. 여기에 좋은 피지컬을 살려 공중볼에도 강한 면모를 보여주며, 적절한 위치 선정을 통해 상대팀의 코너킥을 안정적으로 잡아내기도 한다. 경합이 강하게 들어온다 싶을 때는 멀리 펀칭하는 데 능하다는 건 덤.

단점은 킥이 정확하지 않은 걸 떠나 아예 발밑 플레이가 지나치게 투박하다는 것이다.[18] 큰 키 때문인 것도 있겠지만 이로 인하여 볼순환 기여도가 거의 없으며 양한빈이 볼을 많이 만지게 하면 할수록 부정확한 킥으로 상대팀에 공격 기회를 넘겨주는 장면을 한 경기에도 몇번씩 볼수있다. 여기다 서울의 고참 센터백인 황현수와 김원균도 빌드업 능력이 전무해서, 이 셋이 선발 출전하면 후방 빌드업이 차단되어 오스마르나 기성용 등 3선 미드필더들이 볼배급을 도맡아 해야 한다. 한마디로 말해, 공격상황에서 속도를 저하시키고 변수를 줄이는 게 큰 단점이라고 볼 수 있다.

더 큰 문제는 문전에서의 침착함이다. 최용수 체제에서 유상훈에게 밀렸던 가장 큰 요인인데, 나오는 타이밍이 늦거나 나오면 안되는데 나와서 위기를 초래한 경우가 종종 있다. 게다가 골키퍼가 처리해도 되고 필드 플레이어에게 맡겨도 되는 애매한 상황에서 판단이 늦어져 어물어물하는 모습도 드물지 않게 보인다. 이 문제점과 위의 발밑 문제가 더해지면 뜻밖의 순간에 아찔한 상황이 벌어질 수 밖에 없다.

종합하자면 좋은 신체조건과 반사신경, 미숙한 뇌지컬이 공존하는 고전적인 골키퍼였다.

그러나 안익수 감독 부임 이후에는 플레이 스타일에 다소 변화를 줬는데, 발밑이 갑자기 좋아진건 아니지만 수비라인 리딩과 압박 강도 조절을 주도하기 시작하면서 빌드업 실력이 점점 느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안익수 체제의 서울은 풀백이 중앙으로 들어오고, 반대로 중앙의 팔로세비치, 고요한은 넓게 벌려 하프 스페이스를 공략하다 상대의 측면 공격이 들어오면 전방 자원들과 함께 압박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때 양한빈이 정말 바쁘게 조율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년 간의 스위퍼 키퍼 롤 수행으로 인해 상대 공격진의 압박을 벗겨내는 짧은 패스는 확실히 개선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상대가 압박을 강하게 들어오면 볼 처리가 미숙하기 때문에 22시즌에도 위기를 초래한 장면도 몇 번 찾아볼 수 있다.

8. 양한빈에 대한 언사

시즌 중반부터 나왔지만 활약이 눈부셨고 나이는 좀 있어도 신인이나 마찬가지인 선수다. 그럼에도 대단한 활약을 해줬다. 양한빈이 없으면 우리도 후반기에 실점이 높았을 수 있다. 주간 베스트11도 많이 수상 했고 충분히 (2017 K리그 베스트 11 수상)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황선홍 출처
(1-1로 비긴 후) 양한빈에게 우리 공격진이 진 것 같다. 어린 시절부터 알고 있던 선수인데 실력이 일취월장했다.
김도훈 출처
강원에 있을 때부터 한빈이를 지켜봐왔다. 정말 성실하고 노력을 많이 한다. 그런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이다. 기회가 찾아왔을 때 실력으로 인정을 받았는데, 그만큼 철저하게 준비를 했고 또 능력을 갖췄다는 방증이다. 양한빈은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사실 리그 톱클래스지만, 향후 1~2년이 더 지나면 명실상부한 1인자가 되지 않을까 싶다. 머잖아 국가대표에도 발탁될 수 있는 충분한 실력의 소유자다. 우리 팀 선수라서 하는 말이 아니다.
이을용 출처
그가 처음 서울에서 시작할 때부터 함께 있었다. 양한빈은 훌륭한 선수다. 비록 올해 서울이 힘들었지만 그는 잘했다.
데얀 출처
양한빈은 성실의 아이콘이며 모범 사례다.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이다.
안익수 출처

9. 여담



[1] 후방 십자인대 파열 [2] 당시 팀이 골키퍼의 기량 문제로 곤란을 겪는 걸 보고는 양한빈이 자진해서 포지션 변경을 요청했다고 한다. [3] 이 부상으로 인해 병역면제 판정을 받았다. [4] 하지만 이경기에서 pk오심이 나와서 논란이 있었다. 당시에는 비디오판독도 없었다. [5] 109 피유효슈팅은 단일 골키퍼로써는 K리그1 1위에 해당한다. 2위는 102회를 기록한 포항 스틸러스의 강현무 골키퍼. 팀 단위로는 인천이 128회로 최다를 기록중이다. [6] 사실 제주전 4실점은 유상훈의 책임이라기보다는 수비진의 집중력 부재가 훨씬 더 큰 이유였지만, 오랜 시간 동안 실점행진이 이어져왔고 그 과정에서 유상훈의 실수도 없지는 않았다. [7] 한편 그 김도혁은 상대 선수의 부고로 조용한 분위기에서 치러진 해당 경기에서 출입이 금지됐던 원정팬을 보고 박수를 쳐서 서울 팬들에게 금지어가 됐고, 다음 해 홈경기에서 서울 원정팬을 상대로 사과의 인사를 하게 되었다. [8] 박진섭 시절에는 김원균, 황현수가 빌드업이 전혀 안 돼서 기성용이 내려가서 공격 전개 대신 해준거라 전반적인 템포가 느려졌는데 안익수 체제에선 풀백이 중앙으로 들어와 하프백 위치에서 빌드업에 적극 관여, 오스마르와 센터백 파트너가 벌려서고, 기성용이 그 사이로 내려가 순간적으로 쓰리백 대형을 형성해 볼을 배급해주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앞선 플레이가 동시에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행해지니 경기 템포를 잡아먹지 않고 오히려 신속한 공수전환이 가능해진다. [9] 주장은 기성용이다. [10] FC서울 유튜브 컨텐츠인 줌인서울 강원전 편 때 강원 최용수 감독이 양한빈을 향해 “야! 너 왜 이리 벌금을 많이 받았노!”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이 행동으로 인해 상당한 벌금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1] 서울에서 쓰고 있었던 21번은 현 오사카의 레전드인 김진현이 달고 있었다. [12] 저 4실점은 르방컵으로 중요도가 비교적 높지 않아서 3번째 키퍼인 시미즈 게이스케가 나와 김진현과는 관련이 없다. 그러나 게이스케가 리그와 컵을 합쳐서 4경기 9실점이라는 차마 눈 뜨고 못 볼 기록을 낸 탓에 양한빈 쓰라는 목소리가 생기는 것으로 보인다. [13] 추가로 세레소 오사카 팬들 내에서는 김진현의 후계자 문제에 대해 아시아에는 이런 키퍼 없는거 아닐까? 유럽가서 골키퍼를 찾아봐야하는거 아니냐는 걱정과 우려를 하던 중이였다. 하지만 양한빈의 등장으로 인해 후계자 문제는 한동안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 [14] 2014 아시안게임 당시 동갑내기였던 노동건, 조현우와 경쟁을 하여 결국 경쟁에서 이긴 노동건과 주전 골키퍼로 와일드카드 김승규가 발탁이 되었다. [15] 2018 월드컵에선 당시 소속팀에서 폼이 좋았던 양한빈을 발탁하자는 여론도 조금 있었으나 기존 멤버였던 김승규, 조현우 등에 밀려 승선하진 못했다. [16] 승강 플레이오프 2경기 [17] 승강 플레이오프 2실점 [18] 이를 반영한 건지 피파 온라인 4에서 조현우와 같이 2021 베스트 일레븐 후보 카드로 있는데 킥이 조현우보다 더 낮다. 예전엔 세모발이라고 서술되어 있기도 할 정도. [19] 여담으로 이때 방송으로 나온 선발 화면에서 이름이 양빈이라고 오타가 나왔다. [20] 후반전에 최용수 감독이 정조국과 고요한 등 1군 주전 선수들을 교체로 출전시켰을 정도로 서울 입장에서는 친성경기였다고 할지라도 나름 진심으로 임한 경기다. [21] 하지만 김용섭은 체력만 좀 -많이- 딸릴 뿐, 축구 기술과 지능 면에서는 청춘 FC 선수들 중 탑급이라고 표현해도 과언은 아니었다. [22] 라라라랄라 라라라랄라 우리의 수호신 골을 주지 않는 서울 양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