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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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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773f55f4eba73f3421251abb62a7542a.jpg
선인장과
Cactaceae
분류
식물계
(미분류) 속씨식물군(Angiosperm)
(미분류) 진정쌍떡잎식물군(Eudicots)
석죽목(Caryophyllales)
선인장과(Cactaceae)

1. 개요2. 특성3. 선인장 기르기4. 꽃5. 선인장으로 착각하기 쉬운 것6. 쓰임새
6.1. 식량6.2. 대체 가죽6.3. 기타
7. 각 나라의 선인장8. 개별 문서가 있는 선인장9. 창작물
9.1. 선인장을 모티브로 한 것들
10.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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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 Cactus / 仙人掌[1] / صبار / サボテン[2]

석죽목[3] 선인장과의 식물들을 일컫는 말. 아메리카 원산으로 자연적인 서식범위는 아르헨티나와 칠레의 파타고니아에서 북쪽으로는 캐나다 서부에 이른다. 지구에서 가장 척박한 환경인 사막에서 살아가는 식물이다. 가시로 진화한 [4]들이 큰 특징이며,[5] 대부분 다육식물에 속한다. 아메리카 대륙이 원산지이나 외부 유입으로 한국의 제주도, 중국 남부,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호주, 아프리카 등에도 서식한다.

선인장의 육조직 화석이 남기 힘들기 때문에 명확한 진화계통을 알 수 없다.

2. 특성

보통 기둥 모양을 한 선인장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평범한 나무와 별 다를 바 없는 원시적인 형태의 선인장에서부터 덩굴 형태의 착생식물까지 그 종류가 다양하다.

이 중 나무 모양 선인장을 제외한 선인장들은 잎이 퇴화되었으며, 표피의 두께가 두꺼운 데다가 숨구멍이 거의 없어 수분의 손실이 다른 식물에 비하여 매우 적다.

선인장과에 속한 모든 식물은 광합성 과정 중 대부분 낮에 이산화탄소 합성을 하는 C3와 C4 식물들과는 다르게, 밤에 이산화탄소를 저장해서 쓰는 CAM 식물들이며, 다육식물 구조로 이루어져 내부에 수분을 저장할 수 있는지라 건조한 환경에서도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환경이 척박한 사막에서 보란 듯이 자생하는 종답게 생명력 자체도 매우 끈질겨서 종류에 따라서는 갈기갈기 찢긴 상태더라도, 잘린 조각에 싹이 트는 눈점이 하나라도 남아있다면 다시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워서 살아가는 강력한 생명력을 자랑한다.

선인장은 다른 종의 선인장끼리 접붙이기가 가능하다. 삼각주+비모란 접붙이기 선인장은 꽃가게에서 흔히 볼 수 있을 정도다. 게발선인장과 목선인장도 접붙이기가 가능하다.

3. 선인장 기르기

다육식물과 자주 혼동되지만 선인장은 선인장에 속한 식물들을 일컫는 말이고, 다육식물이란 건 분류학에 따른 기준이 아니라 그냥 잎과 줄기에 물을 저장하는 식물들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선인장과 외에도 쇠비름과, 돌나물과, 백합과 등이 다육식물을 포함한다. 그래서 모든 다육식물을 무조건 선인장 기르듯 기르다간 낭패를 보는 수도 있다.[6]

물론 선인장 이외에도 건조한 기후에 잘 적응한 식물이 존재하지만, 선인장은 유달리 건조에 매우 강하여 경우에 따라선 3년 동안 물 한 방울도 머금지 못해도 살아남은 예가 있다.

이렇게 수분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버텨내는 것에 대단한 생존력을 가지고 있지만, 오히려 물을 너무 많이, 또 자주 마시면 버티질 못하고 죽는다. 흙이 지나치리만큼 습하면 선인장의 뿌리가 썩어 버리는 것. 물을 주는 때는 선인장의 종류마다 다르지만 대부분의 식물이나 동물들이 먹는 간격처럼 너무 자주 주면 자주 안 주는 것보다 못하다.[7]
파일:Pereskia_bleo_BlKakteenT137.jpg
나무 형태의 원시적인 페레스키아(Pereskia, 목기린선인장)종 선인장(목기린)

이 때문에 초보자가 기르기 쉬운 식물 중 하나로 분류된다. 물론 이것도 선인장의 종류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지기도 한다. 완전히 지하처럼 조명도 어둡고 공기 순환도 어려운 장소에서라면 선인장도 키우기가 불가능하겠지만 일반적인 방안의 환경이라면 조명으로도 선인장을 키울 수 있다.

당연하지만 햇빛을 받게 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며, 방안에 두고 싶으나 햇빛을 받을 시간이 안 된다면 본인이 시간 나는 날이 있거든 외부에 잠시 둬서 햇빛을 받게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단 습하고 햇빛이 강한 여름에는 대낮을 피하고 이른 아침이나 저녁의 약한 햇빛이 좋다.

추위에 약할 것 같지만, 자생하는 지역 대부분이 사막이라는 점 때문에 대부분의 종이 영하에서도 월동 가능하다. 사막이란 낮에는 40도가 넘어가는 뜨겁고 메마른 곳이지만, 밤이 되면 오히려 영하로 떨어지기도 하는 극한 기후이다. 그렇다고 선인장이 남극이나 북극 같은 곳에서 버틸 수 있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어쨌든 실내에 놔둔다면 어지간한 추위 정도에는 끄떡도 하지 않는다. 실제로 후미푸사선인장은 겨울에 일시적으로 사막처럼 되는 한국 중부 이북에서도 키우기 적합하고, Escobaria vivipara는 자생지가 캐나다까지 걸쳐있어 영하 45도까지도 견딘다.

가시가 많아서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직접 만지지만 않는다면 딱히 동물처럼 위험한 것도 아닌 데다가,[8] 종에 따라선 귀엽고 소박한 멋이 있어서 선인장을 관상용으로 키우는 사람들도 많다. 무섭다면 가시가 듬성듬성 나고 크기가 작은 비모란 같은 것부터 시도해보자. '금화환' 같은 일부 선인장의 경우 가시가 길지만 굵기가 가늘기 때문에 겉보기엔 가시가 아니라 부드러운 털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다. 물론 찔리면 아프니 조심하자.

이 식물의 특징상 '키운다'기보다 '집에 내버려 둔다'가 정확한 표현이겠지만, 관리를 하기가 매우 쉬워서 그만큼 사랑도 많이 받는다. 위에서도 언급됐듯이 건조해서 죽는 일보다 물 너무 많이 줘서 뿌리가 썩어 죽는 일이 더 많이 일어난다.

느리게 자라는 특성상, 종에 따라서는 100~200년의 수명을 가졌다. 집에서 키우는 미니 선인장도 잘만 관리하면 10년~20년은 산다. 덕분에 장수의 상징이기도 하다.

선인장 밭에 함부로 들어가거나 선인장 근처에서 애먼 짓 하면 이런 꼴을 당한다.[9]

전자파를 흡수해서 컴퓨터 앞에 두고 쓰면 좋다는 도시전설이 한동안 유행한 적도 있다. 마린블루스 선인장 양 입양(?) 에피소드에서 잠깐 묘사되기도 했다. 선인장이 기본적으로 수분이 많은지라 선인장으로 직접 들어오는 전자파를 흡수하는 건 사실이나, 주위의 전자파를 끌어들여 흡수하지는 않는다. 만약 선인장이 정말로 주위의 전자파, 즉 을 끌어들인다면 선인장은 블랙홀처럼 보일 것이다. 모니터에서 나오는 전자파를 막으려면 선인장으로 모니터를 완전히 가리면 되지만 그러면 화면이 안 보일 테니 소용 없는 이야기이다. 자세한 건 해당 링크로. #

4.

또한 대다수의 선인장류는 이 필 경우 그 꽃이 아름다운 것들이 많기로 유명하다. 용과만 해도 꽃이 예쁜 편이며,[10] 한국에서는 흔히 백년초로 부르는 해안선인장도 노랗고 화려한 꽃을 피운다. 관상용으로 잘 알려진 공작선인장류 역시 꽃이 화려하고 예쁘다. 관련 내용.
파일:I0000Vhs6J_wf35U.jpg 파일:Selenicereus_coniflorus_(9198233445).jpg
Echinopsis grandiflorus var. Selenicereus grandiflorus
(Moonlight Cactus, "달빛선인장")

선인장은 타오르는 정열의 상징으로도 곧잘 쓰인다. 꽃말은 종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불타는 마음'으로 알려져 있다. 사막의 뜨거움을 받아내기 때문인 듯.

이렇게 화려한 꽃을 피우는 이유는 간단하다. 1년에 며칠 밖에 꽃을 피우지 못하니 화려한 꽃으로 수분을 돕는 , 벌레, 박쥐 등의 이목을 끌 필요가 크기 때문. 오래 꽃을 피우면 사막의 무더운 기후 때문에 기공으로 수분 증발이 촉진되어 말라 죽을 위험이 커진다. 위 사진의 달빛선인장을 포함한 몇몇 종은 꽃이 1년에 딱 하루, 그것도 야간에 몇 시간만 피고 진다.[11] 낮에 꽃이 열리면 물 증발을 감당하기 힘들기 때문에 대부분 밤에 꽃을 피우는 점 또한 특징이다. 이런 선인장들은 야행성 나방 또는 박쥐에게 수분을 맡기는 비중이 크다.

5. 선인장으로 착각하기 쉬운 것

대극과 등대풀속(Euphorbia속)의 식물들 중에는 수렴 진화로 안해 선인장과 아주 흡사한 것들이 많은데, 에서 다른 식물이다.[12] 등대풀 속의 식물들은 공통적으로 상처가 생기면 하얀색 즙이 일어나는데, 이 즙은 맹독성인 것들이 대부분이다.[13] 어떤 다육 등대풀의 마른 것을 장작으로 썼다가 캠핑했던 사람이 몰살당했다는 일화도 있다. 이들은 서식지가 매우 다른데, 다육 등대풀은 구대륙이 원산지이며, 선인장은 신대륙이 원산지이다.

또한, 알로에 용설란 또한 선인장이 아니다. 알로에는 아스포델루스과 식물, 용설란은 아스파라거스과 식물. 둘다 선인장보다 아스파라거스와 가까우며, 애초에 외떡잎식물이다.

백각기린 역시 선인장으로 오인받기 쉽지만 선인장이 아니다. 그러나 이 식물이 위험한 것은 가시 때문이 아닌 독성 물질 때문인데 가장 강한 매운 물질인 레시니페라톡신이 함유되어 있다. 극소량만 섭취해도 위장이 심각한 타격을 입으며 피부에 닿으면 화상, 눈에 잘못 들어가면 실명을 유발하는 아주아주 위험한 물질이다.

이외에도 그랜디플로라스타펠리아같은 협죽도과 식물 등도 수렴진화로 선인장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들도 약간의 분류학적 지식이 있다면 선인장과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
파일:convergentevolution.jpg.1440x960_q100_crop-scale_upscale.jpg
좌측은 Astrophytum 선인장, 우측은 Euphorbia obesa 등대풀이다.

※선인장과 다육 등대풀을 구분하는 법[14]

6. 쓰임새

6.1. 식량

가시 때문인지 대부분의 동물이 식용으로 삼지는 못하는 식물이다. 가시만 제거하면 먹을 수 있지 않나 생각할 수도 있지만 독을 비롯한 다른 문제도 꽤 있는 편. 다만 선인장을 먹는 동물도 없지는 않은데, 대표적인 동물이 바로 낙타. 낙타는 별 문제없이 선인장을 가시째 씹어먹을 수 있으며[15], 그 외에 사막거북, 사막쥐[16] 등이 있다.

허나, 드물게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선인장도 있는데, 몇몇 품종의 열매는 새콤달콤한 맛이라 생식하거나 주스나 설탕 절임, 혹은 으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열매 외에는 가시를 태워 없앤 뒤 가축 사료로 쓰기도 하며, 멕시코에서는 노팔레스(Nopales)라 하여 어린 부채선인장의 잎을 식용하기도 한다. 두껍고 식감이 좋아서 비건을 위한 스테이크 대체용으로도 쓰이는 등 나름 다재다능한 식재료.
파일:nopales.jpg
멕시코의 노팔레스 샐러드

흔히 선인장이 과육 안에 수분을 품고 있어서 사막에서 조난한 사람들이 선인장의 수액으로 목숨을 구했다는 에피소드를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다. 다만 선인장 수액에는 종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독성이 있어 잘못 먹으면 큰 탈이 나 설사를 하게 된다고 한다. 우리가 전형적인 선인장이라고 인식하는 팔 달리고 키 큰 카톤 선인장은 독이 있어서 먹으면 안 된다고 한다. 생존왕이 권장하는 수분공급용 선인장은 공 선인장. 소위 나침반 선인장이라고 하는 남쪽 방향으로 기울어져 자라는 자그마한 선인장이다. 베어 그릴스 말로는 방향도 알고 수분공급도 가능한 굉장한 식물이라고. 그 외에도 북미지역에 자생하는 가시가 없는 배럴 선인장도 수분 함량이 아주 높아 갈증 해소에 좋다.

아프리카에서 자생하는 선인장 같아 보이는 식물들은 대부분 등대풀속이거나 박주가리[17]과의 식물이라 섭취하면 안된다. 위에서도 나왔듯이 선인장은 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아프리카에서 서식하는 선인장은 Rhipsalis baccifera(겨우살이 선인장) 딱 종밖에 없다. 이마저도 대항해시대에 유럽 선박을 타고 아프리카로 건너간 것으로 보여지며, 나머지는 전부 외래종이거나 맹독 투성이의 등대풀이다. 후디아 같은 먹을 수 있는 것도 있긴 하지만, 최근 들어 멸종위기어 처해 있다.

6.2. 대체 가죽

선인장의 질긴 섬유질을 가공하여 가죽 대체품으로 만드는 기술이 이미 상용화되어 있다. 동물 가죽의 경우 무두질 과정에서 사용되는 화학제품들로 인해 환경이 파괴되지만 선인장 가죽의 경우 기존 무두질에 비해 환경 파괴의 정도가 매우 적다. 물성 면에서도 마찰 내구성이 강하고, 쉽게 오염되지 않으며 신발로 가공했을 경우 착화감이 부드럽고 편한 것이 장점이다. 다만 대체 가죽임에도 가격이 그리 저렴하지는 않은 것이 단점이다.

비슷한 식물성 가죽 대체 소재로는 파인애플 가죽인 피나텍스, 버섯 가죽이 있다.

6.3. 기타

빨간색 염료인 코치닐 생산에 쓰인다. 코치닐은 한때 멕시코의 주요 수출품목이기도 했다. 선인장 그 자체로 염료를 만드는 것은 아니고, 빨간색 색소를 만들어내는 연지벌레가 특정 선인장을 먹고 자란다. 비단을 생산하기 위해 뽕나무를 재배하는 것과 비슷한 경우.

맥시코에선 대나무가 자라지 않아 죽창을 사용하지 못하기에, 그 대신 선인장을 뜯어서 아래 사진처럼 네일배트처럼 쓰기도 한다.
파일:external/upload2.inven.co.kr/i11636757156.jpg

7. 각 나라의 선인장

대한민국 제주도 한림읍 월령리에는 해안선인장이 서식하여 해당 군락지가 천연기념물 제429호로 지정되었다. 주민들은 이걸 담장 대용으로 쓰기도 했다. 지금도 잘 자라고 있고, 선인장 열매를 갈아 넣은 초콜릿이나 비스킷도 만들어 관광상품으로 팔고 있다. 어떻게 아메리카 대륙에서 사는 선인장이 대한민국 제주도에서 서식하게 된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2018년 선인장속(Opuntia)의 왕선인장(O. monacantha)이 서귀포시 보목동과 제주시 애월읍 일대에 서식함이 새로이 알려졌다.

'선인장'은 보검선인장의 국문 정명이기도 하다. 중국에서도 보검선인장을 '선인장'으로 부른다.

미국 애리조나주에서는 사구아로 선인장을 자르면 25년의 징역형을 받는다고 한다. 그도 그럴게 멸종위기 보호종인 데다가 성체로 자라는 데 200년은 족히 걸리기 때문이다.

멕시코 국기에는 을 물고 있는 독수리가 선인장 위에 앉아 있다. 멕시코는 아즈텍의 건국자들을 자신들의 시조로 여기고 있으며, 이들이 뱀을 물고 있는 독수리가 선인장 위에 앉은 곳을 보고는 지금의 멕시코 시티에 아즈텍의 수도인 테노치티틀란을 건설했기 때문. 이 선인장 문장은 멕시코 시티의 시 문장에도 들어가 있다.

8. 개별 문서가 있는 선인장

9. 창작물

9.1. 선인장을 모티브로 한 것들

10. 관련 문서


[1] 중국에 가장 먼저 도입되었던 선인장속 선인장이 멀리서 보면 마치 신선이 다섯 손가락을 쫙 편 손바닥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2] 스페인어 단어 'sapoten'에서 유래, 20세기 초에는 한반도에서도 선인장을 사보텐으로 부르기도 하였다. [3] 같은 석죽목에 포함되는 식물들로는 카네이션, 패랭이, 미국자리공 등이 있다. 파리지옥이나 끈끈이주걱을 비롯한 대다수의 식충식물 역시 여기에 속해있다. [4] 흔히 생각하는 것과 달리 잎이 아니라 눈, 즉 가지가 나오는 곳이 진화한 것이다. 실제로 원시적인 선인장들은 잎과 가시가 동시에 존재한다. [5] Areole이라고 하며, 선인장이라는 식물을 구분하는 가장 큰 척도이다. [6] 선인장 외 다육식물 중엔 선인장보다도 햇빛과 온도, 습도에 예민한 종류도 있다. [7] 이 특성 때문에 어린이용 교육 동화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종종 과도한 욕심을 부리며 물을 실컷 받아먹다가 죽어 버리고 마는 철없는 선인장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8] 다만 운반할 때는 가시에 닿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특히 가시가 빽빽히 돋친 종류라든가 크기가 큰 종류라면 더더욱. [9] 이 영상을 올린 Jeffabel and Friends는 온갖 막장 짓거리를 하며 위의 선인장 다이브 뿐만이 아닌, 맨손으로 선인장 뽑기, 선인장 생으로 씹어 먹기, 독 없는 뱀에게 물리기, 몸에 스테이플러 100개 박기 등의 별의 별 기이한 행동을 하는 유튜버들이다. 특히 저것들 중 몸에 스테이플러 박기는 스테이플러 문서의 내용처럼 중국공산당에서 고문 수법으로 쓰이는 것이다. 그러니 장난으로라도 따라하지 말 것. [10] 용과는 달빛선인장속에 속하며 아래의 달빛선인장과 같은 속이다. 이 속의 선인장들이 크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편. 그리고 용과와 달빛선인장은 꽃 모양이 거의 같다. [11] 꽃과 꽃이 피고 지는 시간이 비슷한 Epiphyllum 속의 월하미인과 자주 혼동되나 Selenicereus는 속부터 다른 선인장이다. 외형만 비슷할 뿐 유전적으로는 꽤나 멀다. [12] 등대풀속은 말피기아목, 선인장속은 석죽목이다. [13] 꽃기린처럼. 꽃기린 또한 등대풀속의 식물이다. [14] 출처 [15] 자연에서 낙타가 선인장을 마주칠 일이 없는데 어떻게 선인장을 섭취할 수 있나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원래 낙타류도 아메리카 대륙에서 기원한 생물이기 때문에 이것이 가능한 것이다. 선인장을 섭취할 수 있는 특성이 진화하면서 도태되지 않고 남아있는 것. 이렇게 생존에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된 형질이 도태되지 않고 제 기능을 발휘하는 현상을 진화적 시대착오(Evolutionary anachronism)라고 한다. [16] 선인장 자구(생성된 새끼)를 주식으로 삼기도 하고, 가시가 무성한 자구를 자신의 동굴 주위에 바리케이드처럼 둘러 놓아 천적인 뱀들을 막는 데 쓰기도 한다. [17] 줄기를 자르면 하얀 액체가 나오며 이 액체 속에 있는 성분이 심장에 치명상을 줄 수 있다. [18] 청크가 생성될 때 선인장 두개 이상이 같은 점에 놓여있는 상황이 되면 4칸 이상도 가능은 한 것으로 보인다. 특정 버전에서는 선인장이 20블록 이상의 높이를 가진 선인장이 있는 시드가 있다. [19] 아주 예전, 인공지능 패치 이전에는 함정 용도로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