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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4 11:05:11

사우디아 항공 163편 화재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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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사망자별 항공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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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9.11 테러 아프리칸 항공 추락 사고는 사고/테러의 중심 대상이 항공기가 아니었으며 항공기의 탑승자 수보다 건물과 지상의 사망자 수가 더 많았으므로 틀에서 제외함.
<rowcolor=#ffffff> 순위 이름 사고 기종 사망자 수 사고 분류/원인 발생일 및 위치 비고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1 테네리페 참사 보잉 747-121팬암
보잉 747-206BKLM
583명 지상 충돌 / 조종사 과실 1977년 3월 27일
[[스페인|
파일:스페인 국기.svg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 로스 로데오 공항
항공기 사고 사망자 수 1위, 팬 아메리칸 항공, KLM 네덜란드 항공 최악의 항공사고, 보잉 747 사고 사망자 수 1위
2 일본항공 123편 추락 사고 보잉 747SR-46 520명 벌크헤드 폭발 / 정비 불량 1985년 8월 12일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군마현 타노군 우에노무라 다카마가하라산 능선
단일 항공기 사고 사망자 수 1위, 일본항공 최악의 항공사고
3 차르키다드리 상공 공중 충돌 사고 보잉 747-168B사우디아
일류신 Il-76TD카자흐스탄
349명 공중 충돌 / 조종사 과실 1996년 11월 12일
[[인도|
파일:인도 국기.svg
인도]] 하리아나 차르키 다드리
공중충돌 사고 사망자수 1위, 사우디아 항공, 카자흐스탄 항공 최악의 항공사고
4 터키항공 981편 추락 사고 맥도넬 더글라스 DC-10-10 346명 화물칸 도어 폭발 / 기체 결함 1974년 3월 3일
[[프랑스|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에르메농빌 숲
DC-10기종 사망자수 1위, 터키항공 최악의 항공사고
5 에어 인디아 182편 폭파 사건 보잉 747-237B 329명 폭탄 테러 1985년 6월 23일
[[아일랜드|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아일랜드]] 코크 남쪽 190km 지점
에어 인디아 최악의 항공사고,항공기 폭파 사망자 1위
6 사우디아 항공 163편 화재 사고 록히드 L-1011-200 301명 기내 화재 1980년 8월 19일
[[사우디아라비아|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국제공항
불시착 후 항공기 전소, L-1011 기종 사망자수 1위
7 말레이시아 항공 17편 격추 사건 보잉 777-2H6/ER 298명 민항기 오인 격추 2014년 7월 17일
[[우크라이나|
파일:우크라이나 국기.svg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흐라보베
보잉 777기종 사망자수 1위, 말레이시아 항공 최악의 항공사고
8 이란항공 655편 격추 사건 에어버스 A300B2-203 290명 민항기 오인 격추 1988년 7월 3일
[[이란|
파일:이란 국기.svg
이란]] 페르시아 만 호르무즈 해협 해상
A300기종 사망자수 1위, 이란항공 최악의 항공사고
9 이란 일류신 Il-76 추락 사고 일류신 Il-76MD 275명 불명 2003년 2월 19일
[[이란|
파일:이란 국기.svg
이란]] 케르만 지역 산악지대
사고 원인이 규명되지 않음, Il-76기종 사망자수 1위
10 아메리칸 항공 191편 추락 사고 맥도넬 더글라스 DC-10-10 271명탑승객
2명지상
엔진 이탈 / 정비 불량 1979년 5월 25일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일리노이주 디스 플레이네스
아메리칸 항공 최악의 항공사고
11 팬 아메리칸 항공 103편 폭파 사건 보잉 747-121 259명탑승객
11명지상
폭탄 테러 1988년 12월 21일
[[영국|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 [[스코틀랜드|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스코틀랜드]] 로커비
12 대한항공 007편 격추 사건 보잉 747-230B 269명 격추 / 조종사 과실 1983년 9월 1일
[[소련|
파일:소련 국기.svg
소련]] 사할린, 모네론 섬 부근 해상
대한민국 항공사고 사망자 수 1위, 대한민국 국적의 항공사 사고 1위, 대한항공 역대 최악의 항공사고
13 아메리칸 항공 587편 추락 사고 에어버스 A300-605R 260명탑승객
5명지상
수직꼬리날개 이탈 / 비행규정 미비, 조종사 과실, 기체 결함 2001년 11월 12일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뉴욕시 퀸스 벨 하버 인근 주택가
14 중화항공 140편 추락 사고 에어버스 A300B4-622R 264명 실속 / 조종사 과실 1994년 4월 26일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코마키 국제공항
중화항공 역대 최악의 항공사고
15 나이지리아 항공 2120편 추락 사고 맥도넬 더글라스 DC-8-61 261명 공중 폭발 / 정비 불량 1991년 7월 11일
[[사우디아라비아|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DC-8기종 사망자수 1위, 나이지리아 항공 최악의 항공사고
16(공동) 에어 뉴질랜드 901편 추락 사고 맥도넬 더글라스 DC-10-30 257명 CFIT[1] / 조종사 과실 1979년 11월 28일
[[남극|
파일:남극 국기.svg
남극]] 로스 섬 에레부스 화산
화이트아웃으로 인한 추락, 에어 뉴질랜드 최악의 항공사고
16(공동) 2018년 알제리 공군 IL-76 추락 사고 일류신 Il-76 257명 이륙 직후 추락 2018년 4월 11일
[[알제리|
파일:알제리 국기.svg
알제리]] 국제공항 인근
17 애로우 항공 1285편 추락 사고 맥도넬 더글라스 DC-8-63 256명 실속 / 날개 결빙, 과적, 조종사 과실 1985년 12월 12일
[[캐나다|
파일:캐나다 국기.svg
캐나다]] 뉴펀들랜드 섬 삼림
18 말레이시아 항공 370편 실종 사건 보잉 777-2H6/ER 239명 불명 2014년 3월 8일
인도양 해상(추정)
항공기 실종으로 사고 원인이 규명되지 않음
19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152편 추락 사고 에어버스 A300B4-220 234명 CFIT / 조종사 과실 1997년 9월 26일
[[인도네시아|
파일:인도네시아 국기.svg
인도네시아]] 메단 폴로니아 국제공항 북서48km 지점
가루다 인도네시아 역대 최악의 항공사고
20 트랜스 월드 항공 800편 추락 사고 보잉 747-131 230명 공중 폭발 / 기체 결함 1996년 7월 17일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 동모리츠 남쪽 13km 지점
트랜스 월드 항공 역대 최악의 항공사고
21 스위스에어 111편 추락 사고 맥도넬 더글라스 MD-11 229명 기내 화재 / 기체 결함 1998년 9월 2일
[[캐나다|
파일:캐나다 국기.svg
캐나다]] 핼리팩스 인근 대서양
MD-11기종 사망자수 1위, 스위스에어 최악의 항공사고
22(공동) 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 보잉 747-3B5 228명 CFIT / 악천후, 조종사 과실, 공항 시설 낙후 1997년 8월 6일
[[괌|
파일:괌 기.svg
괌]] 니미츠 힐
22(공동) 에어 프랑스 447편 추락 사고 에어버스 A330-203 228명 실속 / 조종사 과실, 기체 결함 2009년 6월 1일
[[브라질|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인근 대서양 해상
A330기종 사망자수 1위, 에어 프랑스 역대 최악의 항공사고
23 중화항공 611편 공중분해 사고 보잉 747-209B 225명 공중분해 / 정비 불량 2002년 5월 25일
[[대만|
파일:대만 국기.svg
대만]] 펑후현 대만해협 상공
중화항공 역대 최악의 항공사고
24 코갈림아비아 항공 9268편 테러 사건 에어버스 A321-231 224명 폭탄 테러 2015년 10월 31일
[[이집트|
파일:이집트 국기.svg
이집트]] 시나이 반도
A320 패밀리기종 사망자수 1위, 코갈림아비아 항공 역대 최악의 항공사고
25 라우다 항공 004편 추락 사고 보잉 767-3Z9(ER) 223명 실속 / 기체 결함 1991년 5월 26일
[[태국|
파일:태국 국기.svg
태국]] 수판부리주 단창 구 푸 토이 국립공원
보잉 767기종 사망자수 1위, 라우다 항공 역대 최악의 항공사고
26 이집트 항공 990편 추락 사고 보잉 767-366/ER 217명 자살 비행 1999년 10월 31일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매사추세츠 낸터킷섬 남쪽 100km 지점
부기장의 고의 추락, 이집트 항공 역대 최악의 항공사고
27 에어 인디아 855편 추락 사고 보잉 747-237B 213명 실속 / 기체 결함, 조종사 과실 1978년 1월 1일
[[인도|
파일:인도 국기.svg
인도]] 뭄바이 앞바다
28 중화항공 676편 추락 사고 에어버스 A300B4-622R 196명탑승객
7명지상
CFIT / 조종사 과실 1998년 2월 16일
[[대만|
파일:대만 국기.svg
대만]] 타이완성 타오위안시
29 아에로플로트 7425편 추락 사고 투폴레프 Tu-154B-2 200명 실속 / 조종사 과실 1985년 7월 10일
[[소련|
파일:소련 국기.svg
소련]] 우즈베크 SSR 우치쿠두크
Tu-154기종 사망자수 1위, 아에로플로트 최악의 항공사고
30 TAM 3054편 활주로 이탈 사고 에어버스 A320-233 187명탑승객
12명지상
활주로 이탈 / 조종사 과실, 활주로 배수 문제 2007년 7월 17일
[[브라질|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상파울루 상파울루 콘고냐스 공항
활주로 오버런으로 인해 건물과 충돌, TAM 항공 최악의 항공사고
31 마르틴에어 138편 추락 사고 멕도넬 더글라스 DC-8-55CF 191명 CFIT 1974년 12월 4일
[[스리랑카|
파일:스리랑카 국기.svg
스리랑카]] 마스켈리야 인근
마르틴에어 최악의 항공사고
32(공동) 라이온 에어 610편 추락 사고 보잉 737 MAX 8 189명 설계 결함, 운항 매뉴얼 교육부족, 정비불량 2018년 10월 29일
[[인도네시아|
파일:인도네시아 국기.svg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서자바 까라왕 리젠시(군.)앞바다
보잉 737기종 사망자수 1위, 라이온 에어 최악의 항공사고
32(공동) 버겐에어 301편 추락 사고 보잉 757-225 189명 조종사 과실, 정비 실수 1996년 2월 6일
[[도미니카 공화국|
파일:도미니카 공화국 국기.svg
도미니카 공화국]] 푸에르토 플라타
북동쪽 16km 지점 부근
보잉 757기종 사망자수 1위, 버겐에어 최악의 항공사고
33 1975년 로얄 에어 모로코 보잉 707-321C 추락 사고 보잉 707-321C 188명 CFIT, 조종사 과실 1975년 8월 3일
[[모로코|
파일:모로코 국기.svg
모로코]] 탐리
보잉 707기종 사망자수 1위, 로얄 요르단 항공 최악의 항공사고
34(공동) LOT 5055편 추락 사고 일류신 Il-62M 183명 제조 결함으로 인한 엔진 고장 1987년 5월 9일
[[폴란드|
파일:폴란드 국기.svg
폴란드]] 바르샤바 카바티 숲
Il-62기종 사망자수 1위, LOT 폴란드 항공 최악의 항공사고
34(공동) 로프틀레이디드 아이슬란드 항공 001편 추락 사고 멕도넬 더글라스 DC-8-63CF 183명 CFIT 1978년 11월 15일
[[스리랑카|
파일:스리랑카 국기.svg
스리랑카]] 카투나야케
로프틀레이디드 아이슬란드 항공 최악의 항공사고
35 아비앙카 항공 011편 추락 사고 보잉 747-283B 181명 조종사 과실 1983년 11월 27일
[[스페인|
파일:스페인 국기.svg
스페인]] 마드리드 메호라다 델 캄포
아비앙카 항공 최악의 항공사고
36 이넥스 아드리아 항공 1308편 추락 사고 맥도넬 더글라스 MD-81 180명 CFIT 1981년 12월 1일
[[프랑스|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코스카
MD-80기종 사망자수 1위, 이넥스 아드리아 항공 최악의 항공사고
37(추정) 제주항공 2216편 활주로 이탈 사고 보잉 737-8AS(WL) 179명 활주로 이탈, 조사 중 2024년 12월 29일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전라남도 무안군 망운면 피서리 무안국제공항
대한민국 영토 내 최악의 항공사고(추정), 보잉 737 역대 최악의 사망사고 2위(추정), 제주항공 최악의 항공사고
38 드니프로제르진시크 상공 공중충돌 사고 투폴레프 Tu-134A아에로플로트 몰도바
투폴레프 Tu-134AK아에로플로트
178명 공중충돌 1979년 8월 11일
[[소련|
파일:소련 국기.svg
소련]] 우즈베크 SSR 드니프로제르진스크 인근 상공
39(공동) 우크라이나 국제항공 752편 격추 사건 보잉 737-8KV(WL) 176명 민항기 격추 2020년 1월 8일
[[이란|
파일:이란 국기.svg
이란]] 테헤란 상공
우크라이나 항공 최악의 항공사고
39(공동) 수리남 항공 764편 추락 사고 맥도넬 더글라스 DC-8-62 176명 조종사 과실 1989년 6월 8일
[[수리남|
파일:수리남 국기.svg
수리남]] 요한 아돌프 펜겔 국제공항 부근
수리남 항공 최악의 항공사고
39(공동) 자그레브 상공 공중충돌 사고 호커 시들리 트라이던트 3B영국항공
멕도넬 더글라스 DC-9-32이넥스 아드리아 항공
176명 공중충돌 1976년 9월 10일
[[크로아티아 사회주의 공화국|
파일:크로아티아 사회주의 공화국 국기.svg
크로아티아 사회주의 공화국]] 자그레브
트라이던트 기종 최악의 항공사고, 영국항공 최악의 항공사고
39(공동) 나이지리아 항공 보잉 707-3D3C 추락 사고 보잉 707-3D3C 176명 기어 탈락/악천후 1973년 1월 22일
[[나이지리아|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나이지리아]] 카노 국제공항
40 아에로플로트 217편 추락 사고 일류신 Il-62 174명 원인 불명 1972년 10월 13일 [[소련|
파일:소련 국기.svg
소련]] 모스크바
41(공동) 풀코보 항공 612편 추락 사고 투폴레프 Tu-154M 170명 조종사 과실, 실속 2006년 8월 22일
[[우크라이나|
파일:우크라이나 국기.svg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수카 발카
폴코보 항공 최악의 항공사고
41(공동) UTA 772편 폭파 사건 멕도넬 더글라스 DC-10-30 170명 폭탄 테러 1989년 9월 19일
[[차드|
파일:차드 국기.svg
차드]] 은자메나 테레네 사막
UTA 항공 최악의 항공사고
42 케냐항공 431편 추락 사고 에어버스 A310-304 169명 조종사 과실 2000년 1월 30일
[[코트디부아르|
파일:코트디부아르 국기.svg
코트디부아르]] 아비장 대서양
A310 기종 최악의 항공사고, 케냐 항공 최악의 항공사고
43 카스피안 항공 7908편 추락 사고 투폴레프 Tu-154M 168명 엔진 고장 2009년 7월 15일
[[이란|
파일:이란 국기.svg
이란]] 카즈빈 자나타바드 마을
카스피안 항공 최악의 항공사고
44(공동) 파키스탄 국제항공 268편 추락 사고 에어버스 A300B4-203 167명 CFIT 1992년 9월 28일
[[네팔|
파일:네팔 국기.svg
네팔]] 카트만두 트리부반 국제공항 부근
파키스탄 국제항공 최악의 항공사고
44(공동) 멕시카나 항공 940편 추락 사고 보잉 727-264 167명 기내 화재 1986년 3월 31일
[[멕시코|
파일:멕시코 국기.svg
멕시코]] 시에라 마드레 옥시덴탈 산
보잉 727기종 사망자수 1위, 멕시카나 항공 최악의 항공사고
45 아에로플로트 4225편 추락 사고 투폴레프 Tu-154B-2 166명 마이크로버스트 1980년 7월 8일 [[소련|
파일:소련 국기.svg
소련]] 알마티
46(공동) 인도네시아 에어아시아 8501편 추락 사고 에어버스 A320-216 162명 조종사 과실 2014년 12월 28일
[[인도네시아|
파일:인도네시아 국기.svg
인도네시아]] 탄정 판단 인근 자바해 해상
에어아시아 최악의 항공사고
46(공동) 전일본공수 시즈쿠이시 공중충돌 사고 보잉 727-281전일본공수
노스 아메리칸 F-86F세이버항공자위대
162명 공중충돌 1971년 7월 30일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이와테현 이와테군 시즈쿠이시초 상공
전일본공수 최악의 항공사고
47(공동) 웨스트 캐리비안 항공 708편 추락 사고 멕도넬 더글라스 MD-82 160명 조종사 과실 2005년 8월 16일
[[베네수엘라|
파일:베네수엘라 국기.svg
베네수엘라]] 술리아주 마치케
웨스트 캐리비안 항공 최악의 항공사고
47(공동) 중국서북항공 2303편 추락 사고 투폴레프 Tu-154M 160명 정비 불량 1994년 6월 6일
[[중국|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시안 시
중국서북항공 최악의 항공사고

[1] 제어 중이던 항공기가 의도치 않게 지면이나 산 등의 장애물을 향해 비행하여 발생하는 사고
}}}}}}}}} ||
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발생일 1980년 8월 19일
유형 기내 화재
발생 위치
[[사우디아라비아|]][[틀:국기|]][[틀:국기|]] 리야드 국제공항[1]
탑승인원 승객: 287명
승무원: 14명
사망자 탑승객 301명 전원 사망
기종 록히드 L-1011-200 트라이스타
항공사 사우디아라비아 항공
기체 등록번호 HZ-AHK
출발지
[[파키스탄|]][[틀:국기|]][[틀:국기|]] 카라치 진나 국제공항
경유지
[[사우디아라비아|]][[틀:국기|]][[틀:국기|]] 리야드 국제공항
도착지
[[사우디아라비아|]][[틀:국기|]][[틀:국기|]] 제다 킹 압둘아지즈 국제공항
<colbgcolor=#ddd,#191919> 아랍어 الخطوط الجوية العربية السعودية رحلة163
영어 Saudia Flight 163
파일:65456456.png
사고 3개월 전, 파리 오를리 공항에서 찍힌 사진

1. 개요2. 사고3. 결과

[clearfix]

1. 개요

1980년 8월 19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국제공항을 이륙한 사우디아라비아 항공 163편에서 화재가 발생해 비상착륙 후 승객 287명과 승무원 14명이 전원 사망한 사고. 이는 당시 기준 사우디아라비아의 항공사고 중에서 최악의 사고였으며[2] 단일 항공기 사고 4위, 역대 사망자별 항공사고 6위로 기록되었고, 사우디판 일본항공 123편 추락 사고로 불릴 정도로 큰 사고로 꼽히고 있다. 사고 기종은 록히드 L-1011-200 트라이스타, 등록 번호는 HZ-AHK.

이륙 7분 만에 화재가 감지됐고 그에 따라 조금 늦긴 했지만[3] 회항해서 멀쩡하게 비상착륙까지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알 수 없는 이유로 기장이 비상탈출을 막아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사고다.

2. 사고

사우디아 163편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를 목적지로 하여 리야드 국제공항을 이륙했다. 기장은 7천시간의 비행 경력을 지닌 모하메드 카화이터(Mohammed Khowyte)로, 배우는 데 시간이 다소 걸려 다른 파일럿에 비해 연습이 더 필요하다는 평을 받았다. 부기장은 사미 압둘라 하사닌(Sami Abdullah Hasanin)이었는데 비행 교실에서 성과가 좋지 않아 사고로부터 얼마 전에 물러났다. 항공기관사는 미국인 브래들리 커티스(Bradley Curtis) 비행 시간은 650시간으로 기장이 되려고 노력했으나 번번히 떨어졌다.

오전 6시 32분에 이륙했고 이륙한 지 7분이 지났을 때 기체 후미의 화물 적재칸에서 연기가 난다는 경보가 울렸다. 승무원들은 경보가 맞는지 확인하기 시작했고 항공기관사는 객실에 연기가 나는지 확인하러 객실로 향했다. 객실에 도착한 항공기관사는 기체 가장 후미 쪽에 불길과 연기가 보이지만 별 문제 없다고 보고한다. 그리고 승무원들이 불이 났다고 여러 차례 기장에게 보고하지만 기장은 대답도 하지 않았다.

곧 연기가 객실로 유입되기 시작하자 승객들은 연기를 피하기위해 서로 밀치고 다투며 그나마 연기가 적은 조종실 쪽으로 모여들었다. 이 와중에 4분이 흘렀다. 기장은 이 떄까지도 비상사태를 선언하지 않았다. 게다가 비상 탈출을 하냐고 묻는 승무원의 질문을 계속해서 무시하고, 비상 탈출이 필요 없다고 한다.

이후 항공기는 다시 공항에 착륙하였는데, 어째서인지 착륙 후 즉시 멈추지 않고 계속 이동하여 활주로 끝에 있는 유도로까지 간 후 그 위에 멈춰 섰다. 착륙 이후 CVR 데이터가 소실되어 왜 바로 엔진을 끄지 않고 비상 탈출을 하지 않았는지는 불명이다. 착륙으로부터 2분 40초 후의 일이었다. 이 때 구조대는 비행기의 착륙지점 근처에서 대기하면서 비행기 비상 정지와 승객 대피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비행기가 멈추지 않고 유도로까지 그냥 휙 가버리자 구조대는 허겁지겁 비행기가 멈춘 지점으로 달려갔다.

사고 비행기는 착륙할 때의 방향과 반대쪽을 향한 채 착륙한 곳에서 4km 떨어진 유도로에 멈춰 있었다. 달려온 구조대가 비행기에 도착했지만 도착 즉시 비행기에 접근하지 못했다. 비행기 엔진이 아직도 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돌던 두 엔진[4]은 비행기가 정지한 지 3분 15초 후에 멈췄다. 이 무렵 비행기 외부에는 불길이 없었지만 비행기 뒤쪽의 창문을 통해 실내에 불길이 타고 있는 것이 보이고 있었다.

엔진이 멈추고 구조대가 비행기에 접근했지만, 기계적 고장 때문인지 내부의 사람들이 이미 모두 의식을 잃어서인지 문은 열리지 않았다. 구조대는 외부에서 문을 열려고 시도했으나 자동개폐식 문이었던 탓에 즉시 문을 열지 못했고, 엔진이 멈추고 23분이 지나서야 기체 오른편 두 번째 문의 개방을 성공했다. 그러나 문을 열었을 때 이미 생존자는 없었다. 그리고 그로부터 불과 3분 후 비행기는 완전히 화염에 휩싸였다.

3. 결과

탑승하고 있던 승객 287명, 승무원 14명은 전원 사망했으며 한국인 4명도 이 사고로 사망했다. 사우디 국적이 아닌 승객 중 일부에 대해 부검이 실시됐는데 모두 화상이 아닌 질식 때문에 죽은 것으로 밝혀졌다. 아마도 비행기 문이 열리기 전에 이미 모두 사망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비행기가 정지한 후 마지막 통신이 있었는데 비상 탈출이 곧 시작될 것이라는 내용이었지만 끝내 비상 탈출은 시작되지 않았다.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기내의 기압이 높았고 문은 안으로 당겨서 여는 형태라 승무원들이 문을 못 연 것이라는 소문이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FAA 밝혔다. 착륙 후에도 여압 장치가 계속 켜져 있었고 기내의 압력이 높았던 것은 맞지만 문을 여는 데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라는 것. 문을 열지 않은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대부분의 승객과 객실 승무원들이 이미 죽거나 정신을 잃었던 것이라는 가정, 문 앞에 몰려 있던 승객들 때문에 문을 열 수 없었다는 가정 등 여러 추측이 있었지만 밝혀진 것은 없다.

하지만 승무원들에게 일정 수준 이상의 과실은 있다고 보는 시각이 우세한데 이는 사고편의 승무원들이 비상착륙 시 긴급 브레이킹을 이용해 최대한 빨리 활주로에 정지하여 활주로에서 비상탈출을 개시하는 통상적인 탈출 절차를 따르지 않고 착륙 후 2분 40초를 허비하여 활주로에 멈추지 않고 유도로로 빠져나간 뒤에야 탈출을 시작하겠다는 교신을 보내 왔기 때문이다. 정확한 정황은 영구 미제로 남아 있어 섣부른 판단은 어렵지만 탈출 절차가 불필요하게 늦어진 것은 사실인 것이다. CVR에서 항공기관사는 "착륙 즉시 엔진을 끄라"고 회항 중에 기장에게 지속적으로 이야기했는데도 기장은 이를 지키지 않았다.

더욱이 회항하는 동안 기장이 승객의 안전에 대해 특별히 걱정하지 않는 교신내용이 나온 것도 승무원의 책임론에 한몫한다. 객실 승무원이 "착륙 후 비상탈출 시켜요?"라고 물었지만 칵핏에서는 최종접근 체크리스트만을 확인했을 뿐 특별히 승객의 탈출에 대해 지시한 내용이 없었다. 무엇보다도 근본적인 문제는 B데크의 화재를 간단한 문제로 치부한 것이다. 화재 발생 즉시 회항 절차를 준비해야 하고 당시는 이륙 후 2분 정도가 지났기 때문에 바로 회항 절차를 시작했다면 이 사건에 대해 논의되는 일련의 의문이나 결과인 이 사건까지도 일어나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

발견 당시, 희생자 모두는 기체 앞쪽 절반에 위치해 있었다. 승무원들은 자신들의 비행 좌석에 그대로 앉은 채 발견됐다. 아마도 기장이 잘 대처를 했다면 중화항공 120편 화재 사고처럼 전원이 생존하는 기적을 보였을 것이다.

화재는 화물 적재칸에서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불길은 매우 거세서 객실 바닥을 뚫고 타오를 정도였고 그 근처에 앉았던 승객들은 불을 피해 비행기 앞쪽으로 몰려 있게 되었다.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사우디 공무원들은 비행기 잔해물 안에서 두 개의 휴대용 가스버너를 발견했는데 근처에는 다 쓴 소화기 한 개도 있었다. 그러나 의심은 가지만 확정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 이 사고는 결국 현재까지 원인 미상의 사고로 남게 되었다.

이 사고 이후로 가스버너와 라이터 휴대용 배터리 등을 여객기 기내에 반입을 금지시키고 보안 수하물을 강화하는 새 규정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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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사고기의 잔해는 1997년까지 스크랩처리가 되지 않았다. 몇몇 잔해들은 음모론자들에 의해 도둑을 맞았다.


[1] 킹 칼리드 국제공항과는 다른 공항이다. 1983년에 킹 칼리드 국제공항이 개항되면서 해당 공항은 공군 기지로 쓰이다가 결국 폐쇄되었다. [2] 그러나 이 기록은 14년 뒤에 뉴델리 상공 공중 충돌 사고가 발생하면서 갱신되었다. [3] 이때 판단이 조금 이상했는데 화물칸 B구역에서만 불이 난다고 더 진행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가 A구역까지 번지자 그제서야 회항을 결정했다. [4] 엔진이 총 3개 있는 기종인데, 동체 가운데에 위치한 2번 엔진은 활주로 진입시에 조종사가 이미 껐다. 출력을 조절하는 데 쓰이는 스러스트 레버(thrust lever)가 화재 때문에 움직이지 않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작동하고 있던 엔진은 주 날개 아래에 달린 2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