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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의 세계유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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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
1985년 이스탄불 역사지구 İstanbul'un Tarihi Alanları |
1985년 디브리이의 대 모스크와 병원 Divriği Ulu Camii ve Darüşşifas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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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차탈회위크 신석기 유적지 Çatalhöyük Neolitik Alan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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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부르사와 주말르크즈크 : 오스만 제국의 탄생 Bursa ve Cumalıkızık : Osmanlı İmparatorluğunun Doğuşu |
2014년 페르가몬과 다층적 문화경관 Bergama Çok Katmanlı Kültürel Peyzaj Alanı |
2015년 디야르바크르 요새 및 헤브셀 정원 문화경관 Diyarbakır Kalesi ve Hevsel Bahçeleri Kültürel Peyzaj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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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에페수스 Efes |
2016년 아니 고고학 유적지 Ani Arkeolojik Alanı |
2017년 아프로디시아스 Aphrodisi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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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괴베클리 테페 Göbekli Tep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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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고르디온 Gord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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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유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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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히에라폴리스 ・ 파묵칼레 Hieropolis - Pamukka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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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 UNESCO World Herit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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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이름 | 한국어 | 부르사와 주말르크즈크 : 오스만 제국의 탄생 | |
튀르키예어 | Bursa ve Cumalıkızık : Osmanlı İmparatorluğunun Doğuşu | ||
영어 | Bursa and Cumalıkızık: the Birth of the Ottoman Empire | ||
프랑스어 | Bursa et Cumalıkızık : la naissance de l’Empire ottoman | ||
국가·위치 |
[[튀르키예| ]][[틀:국기| ]][[틀:국기| ]] 부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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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재유형 | 문화유산 | ||
지정번호 | 1452 | ||
등재연도 | 2014년 | ||
등재기준 | (ⅰ)[1], (ⅱ)[2], (ⅳ)[3], (ⅵ)[4] | }}} |
부르사 울루 자미 (대사원)
도심 부분
[clearfix]
1. 개요
오스만 튀르키예어: بورسا영어, 튀르키예어: Bursa
튀르키예 북서부 마르마라 지방에 위치한 도(il)이자 동명의 도시. 부르사 도의 중심이며 인구 190만의 도시로, 이스탄불, 앙카라, 이즈미르의 뒤를 이어 튀르키예에서 4번째로 큰 도시이다. 부르사 혹은 프루사라는 지명은 도시의 실질적인 창건자인 비티니아 왕국의 군주 프루시아스 1세에서 유래되었다. 에디르네와 함께 오스만국의 수도(1326~1453)로 기능하며 성장하였고,[5] 이후에도 아나톨리아의 주요 거점이었다. 신흥 오스만 세력이 점령한 첫 대도시이고 천도 이후에도 중시되었다는 점에서 중국 청나라의 심양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부르사 주는 2011년에 경상북도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2. 여담
튀르키예어로 세프탈리라고 부르는 복숭아가 특산물이다. 그 당도는 어마무시하기 때문에 세계 최고의 복숭아라고 부른다는 소리가 있다. 일단 부르사 시내에서 아무 가게에나 보이는 복숭아를 굳이 고르고 고르지 않고 아무거나 집어먹는다해도 어지간한 국산 복숭아 뺨치는 당도를 자랑한다. 체리 역시 유명하다. 이 지방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지는 이스켄데르 케밥도 전문 프랜차이즈 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요리가 나오고 조금 기다리면 종업원이 와서 끓는 버터를 냅다 들이 붓는 게 일종의 암묵적 룰 같은데, 당연하게도 엄청난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 버터에 찌들은 한 입 크기로 썰어놓은 빵과 구운 가지를 보는 것만으로도 알 수 있다.유럽 방면 이스탄불 남쪽에서 비교적 싼값에 배를 타고 넘어갈 수 있는데 대략 2~3시간 정도 걸리면 시내에 들어갈 수 있다. 이스탄불이 워낙에 붐비고 수작부리는 현지인들이 많거니와[6] 관광지를 중심으로 창렬물가를 자랑하기에 본인의 여행 스타일이 관광지 훑어보기가 아닌 그냥 발 닿는대로 즐기는 걸 선호한다면 하루 정도 시간내서 가보기에도 무리는 아닐 정도로 가깝다.
그 밖에 르노에서 생산하는 터키의 자동차 공장이 이 곳에 위치해 있기도 하다.
3. 역사
부르사의 성벽
3.1. 오스만국의 수도
오스만 베이국 제2대 베이인 오르한이 이 도시를 정복한 이후( 부르사 공방전) 첫 수도였던 쇠위트(Söğüt)에서 천도해 이곳에 자리잡았다. 이후 오스만이 발칸반도로 확장하면서 트라키아의 에디르네를 수도로 삼게 되지만, 아직 콘스탄티노폴리스 정복 이전이라 국토를 콘스탄티노폴리스가 막고 있어 부르사는 아나톨리아 지방의 수도로서 여전히 제 역할을 다 했다. 도시는 1402년 앙카라 전투 이후 티무르 제국군에게 약탈당하며 크게 파괴되었다가 이후 메흐메드 1세 때에 와서야 복구되었다. 1453년 콘스탄티노폴리스 정복 이후에야 에디르네와 함께 수도의 지위를 잃게 된다.3.2. 근현대 : 실향민 수용
1차 대전 이후 발칸 반도에서 쫓겨난 튀르크인들이 부르사에 대거 정착하였는데, 특히 40년대 이후 불가리아에서 추방된 15만에 달하는 불가리아 튀르크인 및 포마크인의 1/3이 부르사에 정착하였다.[7]4. 관광 (볼거리)
- 울루 자미 (그랜드 모스크) [8][9]
- 바예지트 1세 모스크
- 부르사 고고학 박물관
- 부르사 성벽
- 시립 박물관
- 튀르키예 건축 박물관
- 코자 한 - 1491년에 세워진 카라반사라이
- Irgandı 다리 - 15세기에 지어진 석조 교량
- 아브달 다리 - 17세기의 석조 교량
- 주말르크즉 마을
5. 스포츠
신영록 선수가 뛰었던 튀르키예의 1부 축구팀 부르사스포르의 연고지이다.6. 출신 인물
[1]
인간의 창의성으로 빚어진 걸작을 대표할 것
[2]
오랜 세월에 걸쳐 또는 세계의 일정 문화권 내에서 건축이나 기술 발전, 기념물 제작, 도시 계획이나 조경 디자인에 있어 인간 가치의 중요한 교환을 반영할 것
[3]
인류 역사에 있어 중요 단계를 예증하는 건물, 건축이나 기술의 총체, 경관 유형의 대표적 사례일 것
[4]
사건이나 실존하는 전통, 사상이나 신조, 보편적 중요성이 탁월한 예술 및 문학작품과 직접 또는 가시적으로 연관될 것 (다른 기준과 함께 적용 권장)
[5]
1360년대의 어느 해인가에
에디르네를 함락한 이후 천도를 한 것으로 보는 경우도 있는데, 정작 오스만의 군주들은 이후로도 부르사에 머물렀으므로 수도가 두 군데였던 것으로 보는 것이 정확하다. 아무리 짧게 잡아도 부르사는
메메드 1세가 에디르네로 거처를 옮길 때까지 오스만의 수도였다.
[6]
갈라타 다리에서는 뜬금없이 담배불 붙혀달라곤 다가와서 술이나 한 잔하고 꼬셔서 바가지를 씌운다거나, 구두솔을 일부러 떨구고는 주워주는 관광객에게 고맙다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냅다 구두를 닦은 다음에 거액을 요구하거나 (심지어 닦아 줄 수 조차 없는 샌들을 신은 사람한테도 시도한다)
[7]
다만 불가리아 국명의 어원이자 민족 구성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불가리아인들의 조상 중 하나인 불가르족도 튀르크 계통이다.(
불가르 칸국 문서 참조) 불가르족의 경우 정교회로의 개종 전후하여
교회 슬라브어를 받아들이면서 지배층마저 슬라브어 계열 언어를 사용하게 되면서 피지배층이었던 남슬라브인들과 동화되었다.
[8]
보통 마스지드하면 한 개의 커다란 돔에 미나레트를 떠올리는데 여기는 작은 돔 여러 개가 올라간 형태이다. 튀르키예의 유명한 건축물을 미니어처로 만들어 놓은 박물관이
이스탄불에 있는데 거기에서 등장하는 걸로 보아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나름 유명한 마스지드로 평가받는 듯하다. 시내 중심과 가까워서 바로 코앞의 지하에 설치된 상당한 규모의 바자르와 지상의 시장과 이어져 있다. 현지인들에게는 나름 유명하지만 외국인들은 잘 안가는 곳이어서 그런지 이스탄불의 관광객으로 미어터지는 마스지드보다는 더 진짜 모습의 마스지드 풍경을 볼 수 있다. 원래 이 나라 사람들이 우리 기준으로는 신기할 정도로 낯가림이 없는데 외국인, 특히 동양인을 보기 힘들고, 아이들 같은 경우 여행자를 역으로 '관광' 하기 때문에 가만히 앉아있으면 아이들이 우르르 몰려드는 경험을 할 수 있다.
[9]
마스지드는 회당이기도 하지만 기도시간이 아니라면 현지인에게 마을회관 같은 기능도 있다. 부모들이 아이들을 데려와서 자기들끼리 뛰어 놀게 하고 한 쪽에 모여서는 수다를 떠는 게 일상이라서 엄숙한 분위기를 강조하는 우리나라의 종교시설의 모습과는 상당히 다르다. 보통의 이슬람은 종교와 생활이 너무 밀접해서 예배의식도 경건하지만 가벼운 느낌으로 이루어진다. 때문에 회당 내부에서 기도시간에 드러누운(...) 사람도 볼 수 있다. 종교 의식의 엄숙한 분위기를 중시하는 유럽인들이나 동아시아인 관점에서 이는 불경스러운 행동으로 보는 반면, 이쪽은 '여기는 신의 집이고 그는 신의 품안에 누워있는 것이다.' 로 생각을 한다고. 반면 예배의식이 가장 엄격한 종교는 동방정교회 쪽이다. 못해도 1시간 걸리는데 그 과정을 전부 서서 진행한다. 물론 노약자를 위한 약간의 의자를 배치하기는 한다.
[10]
이스켄데르 케밥의 발명자. 부르사 시의 이스켄데르 케밥 가게들 사이에선 이스켄데르의 후손만 이스켄데르 케밥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관계없는 사람이 운영하는 식당은 요우르트 케밥(Yoğurt Kebabı)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암묵의 룰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