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떼 종족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 종족 저그

1. 개요

2. 일반적인 특징 / 클리셰

• 주로 곤충이나 벌레, 갑각류와 유사한 형태를 지녔으며 여기에 파충류나 양서류의 특징도 섞어 인간의 시선으론 혐오스러운 외형을 지닌 경우가 많다.

• 개미나 벌 등의 곤충들과 비슷하게 여왕 혹은 그에 해당되는 상위 개체가 통솔하는 위계질서 혹은 서열 사회를 가진 생명체이며 상위 개체는 짐승과 다를바없는 일반적인 개체와 달리 지적이며 타 종족과 이성적인 의사소통도 가능하다는 식으로 묘사된다.

• 작품에 따라선 하이브 마인드 체계를 가지고 있다고 묘사되며 이 경우 상위 개체는 중재자 역할을 한다. 또한 하이브 마인드와 단절되면 짐승 수준으로 퇴화하는 식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 하위 개체부터 상위 개체까지 각 개체간의 생명은 경시하고 철저히 무리를 우선시하는 전체주의적인 경우가 많으며 타 종족에 대해서도 배타적인 성향을 보인다. 심한 경우 다른 지성체들도 그저 먹이로 본다.

• 텔레파시나 페로몬 등 의사소통 방식이 일반적인 생물들과 다르거나 혹은 하이브 마인드로 인해 각 개체가 개성을 가진 다른 종족을 이해하지 못해서 소통의 어긋남으로 인해 전쟁이 벌어지게 되는 경우도 있다.

• 서식지는 육벽이나 점막 등의 유기물로 뒤덮여 있는 것으로 묘사되며 지상보단 지하에서 생활하며 땅굴 등을 파고 다니는 묘사도 나온다.

• "충"해전술을 사용해 피해손실을 무시하는 압도적인 물량공세로 상대를 공략한다. 전략전술 개념이 있다고 묘사되는 작품에서도 일단 물량을 우선시한다.

• 바이오 공학 기술력이 엄청나게 발전하여 전투에 특화된 신체로 변이되기도 한다. 생체 플라즈마 병기를 운용하며 우주항행까지 가능한데다 적의 특수한 공격에도 빠르게 내성과 대처법을 터득하는 식으로 묘사된다. 하지만 아무래도 모티브가 벌레인만큼 화염방사기나 화학무기가 특효약으로 묘사되며 위 무기들의 경우엔 어떻게 해도 내성을 터득하지 못한다는 식으로 묘사된다.

3. 예시

• 기동전사 건담 00 - ELS(기동전사 건담 00 시리즈): 금속성 생명체지만 작중에서 묘사되는 특징들은 SF에서 인용되는 벌레떼 종족의 클리셰들을 오마주했다.
• 노인의 전쟁 시리즈 - 콘수
•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 - 네크로모프: 숙주에 따라서 외관이 변하는 종족이니 만큼 곤충과는 거리가 먼 경우가 많지만 주된 무장이 발톱계열이고 산성을 활용하는 개체도 있는 둥 유사한 점이 많다.
• 데스티니 시리즈 - 군체: 특이하게도 하이브마인드가 아닌 중세적 사회구조를 가지고 있다.
• 로스트 플래닛 시리즈 - 아크리드: 이쪽은 하이브 마인드라고 부를만한 계체가 등장하고 나름의 사회 구조도 갖추기는 하지만 좀 더 따지자면 하이브 마인드라기 보다는 야생동물이나 곤충끼리의 공생관계에 가깝다.
• 마크로스 시리즈 - 바즈라
• 매스 이펙트 시리즈 - 라크나이(Rachni): 이름부터 Arachnid에서 앞뒤를 잘라낸 형태이다.
• 붕괴: 스타레일 - 곤충 떼
• 스텔라리스 - 하이브 마인드 정부체계에 절지류로 하면 이에 해당되며 위기 이벤트 중 프레소린 무리라는 벌레떼 종족이 쳐들어온다.
• 스타쉽 트루퍼스 - 아라크니드: 하이브 마인드 및 벌레떼 종족이란 설정을 처음으로 정립한 작품이다.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 저그
• 워크래프트 시리즈 - 아퀴르 그리고 거기에서 분화된 네루비안, 퀴라지, 사마귀족
• 영원한 전쟁 - 토오란
• 에일리언 시리즈 - 제노모프
• 엔더의 게임 - 포믹
• 주먹왕 랄프 - 극중극 히어로즈 듀티의 사이버그
•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 스크린
• 하프라이프 시리즈 - 개미귀신
• 헤일로 시리즈 - 플러드, 얀메
• Deep Rock Galactic - 글리피드
• Endless Legend - 네크로파지
• Endless Space - 크레이버
• HELLDIVERS/ HELLDIVERS 2 - 버그/ 테르미니드: 명칭은 다르지만, 같은 종족으로 1편 이후 전쟁에서 승리한 슈퍼지구측에서 버그를 가축화 하는 과정에서 유전자 실험, 오염물질 유출 등으로 인해 다른 형태로 변이하였다. 그래서인지 작중에선 테르미니드를 버그라고도 부른다.
• Warhammer 40,000 - 티라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