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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7:35:44

아라크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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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2. 영역
2.1. 클렌다투 행성계2.2. 기타
3. 상세
3.1. 원작 소설판3.2. 영화판
3.2.1. 1편3.2.2. 2편3.2.3. 3편
3.3. 게임판3.4. 애니메이션3.5. 미니어처 게임
3.5.1. 지휘관3.5.2. 정예병3.5.3. 일반병종3.5.4. 중화기/공성병
4. 영향

1. 개요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Anatomy_of_the_Arachnid_Warrior.png

스타쉽 트루퍼스에 등장하는 곤충형 외계 종족으로 지구연방과 전쟁을 벌이고 있다.

정식 명칭은 '유사 거미종(Pseudo-Arachnids / 슈도-아라크니드)'[1]이다. '아라크니드'는 이것의 약칭. 이런 명칭은 작중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고 그냥 벌레(Bug)라고 부른다. 영화판에서는 아예 버그라는 명칭을 사용한다.[2] 정발본에선 거미라는 이름으로 나왔지만, 원래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거미와는 다르다. 물론 애초에 외계종족이니 당연한 얘기지만(…). 일례로 거미처럼 8개 다리가 아니라 6개 다리를 달고 있다. 주인공조차도 거미 비스무리한 절지동물이라고 표현할 정도.

정확한 기원이나 특성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벌레 같은 생김새답게 실제 행동 양상도 벌레의 그것과 같다. 정확히는 원본인 거미보다는 개미 쪽에 더 가깝다. 하나의 강력한 개체를 따르는 사회구조에 많은 알로 번식하고 개체별 자아와 지능, 감수성 등이 거의 전무한 것 등.[3] 물론 곤충류치고는 상당히 지능적, 조직적으로 움직이지만 그래도 말 그대로 벌레 자체의 한계는 벗어나지 못 한다는 뜻. 신체적으로는 개체 하나하나가 맨몸의 인간보다 훨씬 강한데다가 크기도 인간이 올라탈 수 있는 말이나 소보다 크고 많은 수로 몰려오는 충해전술을 보인다.

영화에서는 저그 타이라니드처럼 몸에 달린 생체 무기만 이용하는 것으로 나오지만 원작에서는 고등지적생명체답게 인간들처럼 FTL이 가능한 우주선을 운용하며 미사일을 쏘고 레이저 개인 화기를 운용한다. 심지어 동맹을 맺는 등 외교도 할 줄 안다.

2. 영역

2.1. 클렌다투 행성계

2.2. 기타

3. 상세

3.1. 원작 소설판

Pseudo-Arachnid - 유사 거미종.[5] 다리는 8개인 것으로 추정[6]되며, 고등 지적생명체이자 일부가 전체를 통솔하는 하이브 마인드형 종족이다. 본성은 클렌다투. 사회 구조는 개미의 그것과 가장 닮았다. 지구연방과 국지전 정도를 벌이고 있었던 것 같으나, 작중에서 Skinny(갈비씨)라고 대충 불리는 종족에게서[7] 인류의 본성인 지구의 위치를 귀띔받고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날려버린다. 이후 두 세력간 전쟁은 대규모 전면전으로 발전한다.

전사 개체가 발전된 휴대 화기와 전략전술을 응용하고, 지하 깊숙히 땅굴 형태의 문명을 일구었으며 우주선을 건조하여 사용하는 등 뛰어난 지성과 사회 체계를 가지고 있다. 군사력도 무시무시하여, 인류 연방군은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잃고 개전 후 클렌다투 대규모 강하전 당시 함선을 포함한 현장 병력의 80퍼센트를 잃고 대패, 이후 얼마간 기동타격전만 고수해야 했을 만큼 손해를 봤다. 전쟁에서는 대체로 지고 있었으며, 기타 식민 행성들을 비롯해 명왕성의 군사 연구소가 날아가거나 지구의 샌프란시스코, 샌 조아킨 밸리가 괴멸당하는 등 본성 타격을 수시로 허용할 정도로 밀린다. 아예 본성인 지구를 잃을 것을 대비해 우수한 식민 행성을 보루로써 요새화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었다.

스키니와 동맹 관계를 맺거나 상당한 규모로 전쟁 포로를 잡기도 하는 등, 결코 극단적이고 무식한 족속이 아니다.
작품 후반에 가서는 스키니의 정보 조달과 전투 경험, 생포한 일거미와 군대거미를 통해 파악한 생태, 이에 따른 새 전략전술과 무기의 개발로 기동보병이 1대1 상황에서 군대거미를 평균적으로 이길 수 있게 되고, 무엇보다 함선 간 전투에서 유리해지며 인류에게 희망적인 전개가 펼쳐진다. 이렇듯 영상 매체의 아라크니드와는 아예 별개의 종으로 취급해야 한다.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다.
두뇌와 여왕 말고도 다른 종류의 왕족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지만, 자세히 다뤄지지 않는다.

3.2. 영화판

영화 1편에선 지구연방 진영이 수송기 타고 내려와 발로 뛰는 쌩 보병으로 완전히 너프당한 기동보병과 마찬가지로 소설판과 묘사가 아주 상이하다. 지휘 개체를 제외하면 생각을 할 줄 모르는 듯 무식하게 돌격하고, 무기나 우주선, 문명의 흔적조차 보이지 않는다. 영화 초반엔 인류진영에서 아라크니드가 생각도 못한다고 무시하고 클렌다투에 병력을 꼴아박다가 대패하는 큰 원인이 되었다. 다만 해부학 수업에서 아라크니드가 별 사이를 오가며 문명을 일구었다고 대기권 밖으로 갈수있는 우주선 존재를 암시하긴 한다. 그러나 추후 3D 애니메이션 스타쉽 트루퍼스에서는 아라크니드를 양성할 기반을 소행성이나 운석으로 위장해 보내는 것으로 보인다.

영화 1편 이후 작품에선 지구연방 진영에서 원작과 같은 기동보병이 나오기 시작한것과 같이 트랜스포터 버그같은 우주선 버그들도 등장한다. 80년대 애니메이션 판에서도 레이저화기를 쓴다.

영화에서는 연방에서 먼저 영역을 침범했기에 전쟁이 일어났다는 암시가 있다.

3.2.1. 1편

3.2.2. 2편

3.2.3. 3편

3.3. 게임판

스토리 상 최종보스 이나 비중감은..
최종전에 뭣 모르고 애들 몰려 있는 곳에 뉴크 런처 쐈다간 엔딩이고 뭐고 브레인 버그까지 폭☆4 당하여 최종보스전 진행이 안되니 잘 맞추도록 하자..더군다나 저장 한번도 안했더라면 최종전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 해야 한다. 극혐--

3.4. 애니메이션

2012년 개봉한 스타쉽 트루퍼스: 침공을 애니메이션으로 친다면 애니메이션은 3작품이 있지만, 러프넥스: 스타쉽 트루퍼스 크로니클스을 제외한 나머지 작품에는 버그의 종류가 별로 많지 않으므로 한 항목에 모두 기술한다.

3.5. 미니어처 게임

3.5.1. 지휘관

3.5.2. 정예병

3.5.3. 일반병종

3.5.4. 중화기/공성병

4. 영향

아라크니드는 SF 소설계에서도 상당히 초기에 등장한 개념으로 그 신선함으로 인하여 많은 후대 작가들에게 영감이 되었기에, 이후 등장하는 모든 각종 "오직 단일 개체만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사회구조를 갖는 강한 번식력의 곤충형 외계종"의 원본으로 자리매김했다. 벌레떼 종족 참조.


[1] arachnid 자체는 ' 거미류' 혹은 ' 거미강'으로 번역되는 생물 분류 명칭이다. 만약 타 매체에서 아라크니드라는 말을 그대로 가져다 쓰더라도 그 이름 자체로는 저작권 침해나 표절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는 이야기. [2] 그래서 더빙 버전에서는 '벌레'라고 칭해진다. 벌레들한테 당했다, 벌레가 온다 식으로 표현된다. [3] 현실의 거미는 대부분의 종이 단독 생활을 한다. 지금까지 지구상에서 발견된 4만여종의 거미 종들 중에 집단생활을 하는 종은 불과 25종에 불과하다. 그중 아마존의 군단거미 종의 경우 발견된 가장 큰 군체가 5만 마리나 되는등 상당한 규모를 이루고 있다. [4] 원래는 아라크니드가 없었는데 클렌다투 침공 실패 이후에 공격한 모양이다. [5] 우연히 거미가 연상되는 절지동물 쯤이지 진짜 거미와 흡사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거미를 질색하여 비슷하게 생긴 게나 랍스터도 입에 대지 못하는 리코가 처음 조우하고 기겁을 하며 자제력을 잃은 것을 보면, 거미를 혐오하는 사람은 이와 마주치면 정신이 혼미해질 만큼 닮기는 한 것 같다. [6] 한 쪽 다리 네 개를 전부 작살내면 거꾸러진다는 묘사가 나온다. [7] 스키니 종족은 이후 연방군의 무력시위에 피해를 입은 후, 정치적인 공작과 뒷거래를 통해 아라크니드의 동맹에서 인류의 동맹으로 갈아타, 아라크니드에 대한 중요한 정보들을 제공하여 도움을 준다. 대아라크니드용 신경가스 수류탄의 제작 및 사용과, 그것이 효과를 본다는 사실을 안 것은 스키니 종족의 덕이다. [8] 알에서 부화하는 즉시 전투준비가 완료되어 증원도 무척 빠르다. 1명의 기동보병이 1천 마리의 아라크니드 군대거미를 처리하고 죽는다면 그것은 일방적인 손해일 정도라고. [9] 여담으로 이런 비대칭 게임이 실제로 존재했다! 모티브도 스타쉽 트루퍼스라고 공언했던 게임이지만 아쉽게도 처참하게 망했다. [10] 극중에서는 그냥 아라크니드가 알에서 부화한다고만 언급한다. [11] 이후 3D 애니메이션 ' 러프넥스: 스타쉽 트루퍼스 크로니클스'에서 처음 등장했고, 2012년 ' 스타쉽 트루퍼스:인베이전'에서 재등장했는데 각 작품마다 생김새가 상이하다. 러프넥스: 스타쉽 트루퍼스 크로니클스에서는 개미여왕과 거미가 섞여있는 모습이었고 자력으로 이동할 수 있었으나, 스타쉽 트루퍼스: 인베이전에서는 스타쉽 트루퍼스3의 베헤메코이탈과 흡사한 모습이다. [12] 다만 이 얼굴쪽에도 사람 몸을 반으로 쪼개버릴 수 있는 집게가 달려있어서 쉽지 않다. 선전에서도 집게발과 다리 등을 날려버려도, 신경계가 무력화되기 전까지 86%의 전투력이 남는다고 언급한다. [13] 특히 생명력이 강한 것인지, 아니면 집념이 강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소총으로 일점사를 당해 곤죽이 되어도 움직이며 기어이 근처에 있던 군인 한두명은 죽이거나 상처를 입히고 죽는 모습은 그야만로 공포스러울 지경 [14] 침공 과 화성의 배신자에서 강화복의 등장으로 맨손으로 아라크니드를 쓰러트린적도 있고 대검 하나로도 해치울수 있는걸 볼수 있는데 이건 베테랑이여야만 가능하지 초짜라면 그대로 작살난다.하지만 칼의 연구를 통해 버그를 역으로 조종해서 해치우는 일도 생겨났다. [15] 다만 머리가 작고 앞발이 유독 낫의 형태를 띄고 있다. [16] 작중 보병들에 의해 구조된 장군이 날아다니다가 총에 맞아 추락한 개체에 깔려죽은 것으로 보이는데 그 정도로 떨어지는 것에 깔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17] 또는 아켈리언 모래벌레(Arkellian Sand Beetle). 워커 버그(Worker Bug)라고도 불린다. [18] 매우 근접한 사격에는 뚫리지만 정상적인 방법은 아니다. 근접사격도 한두발이 아니라 수십발을 대고 쏘다시피 마구 갈겨야 겨우 파괴되고 그렇다고 즉사하는 것도 아니다. [19] 모르는 사람이 보면 화염을 뿜어내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20] 스타크래프트에서도 비슷하게 자치령이 인공적으로 만든 피갈리스크가 있다. [21] 핵폭탄을 들고 자폭 위협을 하며 인질을 풀어줄 것을 요구하자 인질을 포위했던 병력을 물리거나, 이후 3편에서 묘사된 브레인 버그의 시점에서 자신을 해부하겠다는 인간들의 대화를 엿듣자마자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비명을 지른 점을 고려하면, 인간의 언어를 이해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22] 엄청나게 비대한 굼벵이. [23] 또는 컨트롤 버그(Control Bug). [24] 영화내 과정을 보면 입을 통해서 들어간다. [25] 다만 기생된 직후에는 숙주의 자아가 유지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패러사이트 버그에 세뇌되는 것으로 보인다. 한 감염자는 사하라 일행을 구조해준 뒤 같이 가자는 말에 (내 안에)벌레가 있다며 거부하고 머리를 쏴 자살한다. [26] 기생당한 인간은 처음에는 이상이 없다가 시간이 지나 버그가 중체로 자라났을 즈음에 신체의 말단부위 즉, 발가락 손가락 끝부분부터 점점 썩어들어가기 시작하며, 나중에 가서는 몸 전체가 썩어들어가 제 몸조차 가눌 수 없게 된다. 이 때쯤 되면 뇌에 잠복하여 기생했던 패러사이트 버그도 완전히 성체가 되어있으며, 동료가 인체의 머리부분을 뜯어서(!) 꺼내준다. 성체의 크기가 뇌랑 똑같은 걸 볼 때 신체에 기생한 뒤 머릿속에서 뇌를 먹으며 자라는 것 같고, 성체의 꼬리부분엔 유충이 여러마리가 매달려 있는데 그 장면이 매우 혐오스럽다. 동료도 손 부분이 썩어들어갔는데도 두개골이 있는 머리부분을 쉽게 뜯는 것을 보면 자라면서 두개골까지도 상당부분 먹어치우거나, 혹은 두개골 연결 부위 등을 점점 균열을 내는 것 같다. [27] 작중에서 사하라 이병이 감염자를 잡아서 소각로에 밀어넣고 태워죽였는데 몸이 새카맣게 타들어가면서도 당장 꺼내라고 비명 섞인 저주를 퍼붓다가 못 견디고 타 죽는다. [28] 또는 폭탄벌레(Bombardier Bug). [29] 또는 갓 버그(God Bug). [30] 등장하자마자 위협적인 날카로운 촉수를 박아 죽인 사람들의 시체를 통해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그들의 시체를 통해 말하는 모습을 보인다. [31] 사실 이건 브레인 버그도 가지고 있는 능력이다. 1편 위스키 전투 직전에 홀로 살아남았던 장군의 말에 의하면 브레인 버그가 입에 달린 낫 같은 관을 부하 병사의 머리에 박은 다음에 그를 조종해 구조를 요청하는 통신을 보내게 했다고 한다. [32] 다만 이전에 이노키 공군 원수를 흡수하여 얻은 연방의 군사 정보들을 텔레파시를 통해 브레인 버그들에게 전송했을 수도 있다. [33] 물론 죽일 수 없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별로 효율적이지 못할 뿐. 죽이고 싶으면 차라리 마우스 우클릭으로 유탄을 사용하자. [34] 실제로 게임 내에서 보면 1m도 안 돼 보인다. [35] 죽이기 전에 탄환이 다 떨어진다. 애초에 에디터쓰고 30분간 미사일 런처와 로켓 런처를 난사해도 안 죽는걸 생각하면 안 통한다고 보는게 맞을 듯하다. [36] 6번 무기 모리타 카빈으로 신경계를 연사모드로 쏘면 2, 3번만에 죽는다. [37] "우리 병사들을 빼돌려서 세뇌하는 칼 젠킨스란 놈을 넘겨주면 너희들은 살려주마." [38] 사실 2013년 발매된 "스타쉽 트루퍼스: 침공 - 기동보병(Starship Troopers: Invasion - Mobile Infantry)"과 본작에서 밝혀진 진실은 본래 버그의 벌집이 공격당하면 여왕 본인 또는 브레인 버그는 워리어 버그들에게 여왕을 죽이라고 명령하지만, 칼 젠킨스는 직속 부대를 이끌고 비밀리에 여왕이 자결하기전 포획하였다. 이후 존 A 워든 호에서 여왕을 세뇌하려고 시도하였는데, 문제는 칼 젠킨스와 지구연방은 여왕의 지능이 브레인 버그보다 낮을 거라고 오판했던 것이다. 결국 여왕은 칼의 정신공격에 역으로 반격을 한 것도 모자라 칼을 제외한 모든 승무원을 학살하고, 존 A. 워든 호를 탈취해서 지구로 침공하려고 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