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곤충과 인간의 장점이 혼합되었거나 혹은 본질은 여전히 곤충이지만, 인간처럼 머리가 좋고 말을 할 수 있거나 곤충의 유전자가 뒤섞인 인간을 뜻한다. 같은 이물인 동물인간이나 식물인간에 비해선[1] 매체에 자주 나오는편.작품에 따라 취급이 극과 극인데, 능력자 배틀물이나 곤충 등이 주요 소재인 작품에선 주로 곤충의 강한 능력이나 특유의 아름다운 무늬 등으로 멋지고 예쁘게 출연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밖에 매체에선 주로 각종 게임의 몬스터나 단순한 악역 등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지성과 고유의 문화를 지닌 종족 단위로 출연하는 경우 수인과 비슷하게 기존의 종족들과는 차별화 되는데다 모티브가 된 벌레의 생태적 특성과 보편적인 인상에 따른 문명을 지녔다는 설정이 붙는다. 외골격을 강조하기 위해 노출도가 상당히 높은 복식을 입도록 디자인되기도 한다.
거미와 전갈, 지네 등 곤충이 아니지만 비슷한 부류의 절지동물을 의인화한 캐릭터도 곤충 인간으로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거미는 아라크네 설화를 반영하여 직조와 재봉에 특화된 종족 특성을 지녔다는 설정이 많고, 전갈은 사막에 산다는 이미지가 강해 요염한 무희나 암살자, 전사로 그려지곤 한다.
2. 작품 속의 곤충인간
※ 거미 또는 전갈과 지네 등 곤충이 아닌 경우는 △ 표시.- 가면라이더 시리즈 - 일부 가면라이더 및 곤충 모티브 괴인
-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 - 거미△
- 겟타로보 시리즈 - 곤충인류
- 곤충희 - 오카 마키리, 쿠모리 아야노△, 하나비시 미츠, 스메라기 메스카, 토비사키 네무, 미츠바키 마이, 로리미야 포푸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센티피더△
-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 허밋△, 러버즈△
-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 스리-크린, 걸어다니는 벌레떼△, 아크투리아
- 데빌 메이 크라이 - 베엘제붑, 인페스탄스, 아라크네△
- 디지몬 시리즈 - 스팅몬
- 리그 오브 레전드 - 엘리스△
- 마방빌딩 - 샤오거루
- 맛없는 밥 엘프와 유목생활 - 아라네△
- 모기소녀 - 유리
- 모탈 컴뱃 X - 드보라
- 몬스터 아가씨가 있는 일상 - 라크네라 아라크네라△
- 미믹 - 유다
- 뱀파이어 시리즈 - Q. bee
- 베르세르크 - 로시느
- 스파이더맨 시리즈 - 스파이더맨△
- 아라크니드 & 캐터필러 - 후지이 아리스△ 및 애벌레를 비롯한 조직원
- 언더테일 - 머펫△
- 엘더스크롤 시리즈 - 거미 데이드라△
- 오버로드 - 터치 미, 코퀴토스, 엔토마 바실리사 제타△, 공포공
- 원펀맨 - 모스키토 소녀
- 유희왕 - 곤충 인간 및 몇몇 곤충족 몬스터들
- 이런 영웅은 싫어 - 그레고르, 레이디, 마고△, 코론 등의 곤충 혼혈이나 영물
- 정글쥬스 - 네스트, 펫샵, 스트레이 독스에 소속된 모든 곤충 인간들
- 테라포마스 - 테라포머
- 파이널 판타지 10 - 메이거스 3자매
- 포켓몬스터 - 매시붕, 페로코체[2]
- 프런 - 디스트릭트 9
- 프랑켄 프랑 - 카네다
- 플라이 - 앙드레 드람브르(1958), 세스 브런들(1986), 마틴 브런들(1989)
- 하늘아래 우체부 - 아벨리, 드라스코, 무휼
- 하이브 - 성지은, 민영, 이은성 등을 비롯한 인충들
3. 곤충 인간을 주요 소재로 다루는 작품
[1]
다른
의미의 식물인간 자체는 자주 나온다.
[2]
작중에는 벌레타입 포켓몬이 많지만, 이들은 유독 인간형인 벌레타입 포켓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