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플래닛 시리즈 | ||
로스트 플래닛 | 로스트 플래닛 2 | 로스트 플래닛 3 |
로스트 플래닛: 익스트림 컨디션 Lost Planet: Extreme Condi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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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9b8bf><colcolor=#ffffff> 개발 | 캡콤 |
유통 | |
플랫폼 | Xbox 360 | PlayStation 3 | Microsoft Windows |
ESD | Steam |
장르 | 액션 슈팅, TPS |
출시 |
XB360 2006년 12월 21일 2007년 1월 12일 PC 2007년 6월 26일 2007년 6월 29일 PS3 2008년 2월 21일 2008년 2월 26일 2008년 2월 27일 2008년 2월 29일 콜로니즈 에디션 2008년 5월 27일 2008년 5월 29일 2008년 6월 6일 |
한국어 지원 | 자막 지원 |
심의 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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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이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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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6년에 발매된 캡콤의 TPS 게임. 발매 전부터 한국 배우 이병헌이 주인공 얼굴 모델이라는 소식으로 화제가 되었다.[1][2] 다만 당시엔 이병헌이 헐리웃 진출을 계획하지 않은 터라 영어를 못해서 성우까지 맡진 않았다.그러나 메타 크리틱은 겨우 79점 정도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지금은 메타가 좀 후해졌지만 당시 79점이라면 거의 간신히 킬링타임 수준에 들 정도거나 평범한 망겜 중 하나이니 알만하다. 국내에서도 이병헌 덕분에 화제는 되었으나 그것 뿐이라는 평가가 대세이기도 했다. 실제로 중고 가격 또한 빠르게 떨어졌던 흔한 게임 중 하나.
2007년 6월에 PC로도 출시되었는데[3], 다이렉트X 10을 지원하는 초창기 타이틀이다. PS2 게임의 무성의한 PC 이식으로 악명 높던 캡콤은 이 작품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PC에 대한 투자를 늘려서, 무성의한 어떤 회사들과는 다르게 꾸준히 준수한 퀄리티의 PC판을 내놓고 있다.
2008년 2월에 PS3로도 출시되었다. 독점으로 루카를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사용 가능한 특전이 추가되었던 바 있다.
2. 콜로니즈 에디션
2008년 5월, 완전판격인 콜로니즈 에디션[4]이 XBOX360과 PC[5]로 출시되었다. 양 기종간의 크로스플랫폼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극소수 게임들 중 하나. 하지만 이 때문에 PC판에 GFWL이 적용되었다는 크나큰 문제가 있다.원본에서 호평받았던 멀티플레이를 아예 게임의 중심으로 삼아, 완전히 개편해서 선보였다[6]. 싱글플레이도 스토리 모드는 바뀌거나 추가된 부분 없이 그대로지만, 스코어 어택이나 보스 트라이얼 등의 즐길거리가 새로이 선보였다. 이런 충실한 구성에 2만원대의 저렴한 가격(국내 XBOX360판 기준)으로 출시되어 유저들의 반응도 좋았다.
다만 현재로서는 전혀 구매할 이유가 없는 작품. 게임의 중심인 멀티플레이는 이미 사람이 다 빠진지 오래다. 싱글 플레이용으로 구매하기에는 PC판은 상술한 GFWL 문제가 있고, XBOX360판도 도전 과제가 거의 멀티 플레이 위주로만 짜여 있다. 결정적으로 원본이 가격도 더 싸고, 콜로니스의 싱글 플레이 추가 모드들은 어디까지나 부가 요소 격인지라 굳이 위의 문제점들을 감수하고 구매할 정도로 메리트가 크지 않다.
결정적으로 현재 윈도우10에 콜로니즈 에디션은 실행이 되지 않는다. 2021년 11월 9일 캡콤은 일시적으로 스팀에서 구입 버튼을 내렸다.[7]
3. 스토리
환경오염에 찌들어 별로서의 수명이 80년밖에 남지 않은 지구를 버리고 테라포밍에 돌입한 인류는 3번째로 행성 E.D.E.N 3를 발견하게 된다. 눈으로 덮힌 극저온의 행성이었던 그곳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인류는 다시 번영을 누리기 시작했으나, 그 행성의 토착생명체인 아크리드와 부딪히게 된다.결국 이들의 공격에 견디지 못한 정착인류는 뿔뿔히 흩어져 스노우 파이어러츠[8]라 불리는 소형의 조직으로 아크리드에 맞서 싸우는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정착민들을 관리하던 N.E.V.E.C(네벡)이라는 회사는 행성의 온도를 높여 눈을 녹이고 저온에 맞게 진화된 아크리드를 없에버릴 프론티어 프로젝트를 실행하려 했으나, 그 계획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프로젝트를 반대한 웨인의 아버지, 게일로 인해 실패하고 만다.[9]
그리고 수년의 시간이 흘러, 유리 소로토프라는 남자가 이끄는 스노우 파이어러츠 일행은 기억상실증에 걸려 자신의 이름밖에 기억하지 못하는 한 남자를 구출하게 되는데…
4. 캐릭터
- 웨인
- 게일
- 유리 소로토프
후속작 로스트 플래닛 2에선 그의 클론으로 이루어진 '퍼스트 디센트'라는 네벡 소속 병사들이 등장한다. 에피소드 2의 주인공이 바로 이들 소속.
- 루카
엔딩에서는 유리가 계획하던 안전한 행성 온난화 방법을 동생인 릭과 진행한 결과 성공하는 모습이 나온다. 땅이 녹아 처음으로 보는 녹지[10]와 마른 흙을 보며 기뻐하던중 뒤에서 땅이 녹은걸 보고 신기해하는 웨인이 나타난다. 웨인이 자기이름도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내 이름은 루카야. 만나서 반가워." 라고 말하며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다.
- 릭
- 바질
- 조
- 반데로
- 아이젠버그 장군
5. 모드
5.1. 싱글 플레이
총 11개 스테이지를 플레이할 수 있다. 콜로니즈 에디션에선 스코어 어택 모드와 '트라이얼 배틀'이란 보스 러시 모드, 그리고 플레이어의 이동속도가 빨라지고 매우 강력한 화력을 자랑을 무기를 무한탄창으로 쏠 수 있는 '오프 리미트' 모드가 있다.5.2. 멀티 플레이
다른 플레이어를 사살하거나 포스트를 점령할 경우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콜로니즈 에디션에선 엑박판과 PC판 플레이어가 동시에 멀티를 할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 시스템을 지원했으나 엑박판은 쾌적한 플레이를 할 수 있었지만 PC판은 버그로 인해 멀티가 거의 불가능했다. 익스트림 컨디션에선 4개의 모드를 지원했지만 콜로니즈 에디션에선 모드가 세분화되어서 각각 팀전, 개인전, 헌팅으로 나눠졌으며 다음과 같은 모드를 지원한다.- 팀전
Post grab-오리지널부터 있었던 점령전,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이 포스트를 점령해 점수를 벌어야 한다.
Point snatcher-각각의 플레이어는 1점 가지고 시작하지만 적을 사살하면 포인트가 1점씩 올라간다. 누적형식이기 때문에 점수를 많이 가진 적이 사망하면 상대방의 점수가 더해지게 된다.
VS Annihilator-팀마다 VS를 한대씩 준다. 우리팀의 VS를 보호하면서 적팀의 VS를 파괴하면 승리한다.
Akrid egg battle- 팀 포트리스2의 탈취전과 동일하다. 아크리드의 알을 일정 포인트까지 모으면 승리한다.
Team egg bandit-맵 중앙에 아크리드의 알이 놓여져 있고 이 아크리드의 알을 탈취해 우리팀 본진까지 옮기면 포인트를 얻게 된다. 일정 포인트까지 모으면 승리한다.
- 개인전
Fugitive-한 플레이어가 지목되면 이 플레이어가 점수를 얻지 못하게 다른 플레이어가 도망가야 하는 모드, 일정시간이 지나면 다른 플레이어로 바뀌기 때문에 뭉쳐다니면 점수셔틀이 될 수도 있다.
Egg bandit-Team egg bandit의 개인전 형태, 가장 오랫동안 알을 갖고 있던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 헌팅
6. 아이템
6.1. 보병 무기
화면 오른쪽 끝에 보여지는 무기로 최대 2개까지 가질 수 있다.프롤로그부터 사용 가능한 FAMAS F1을 모티브로 삼은 5.56mm탄 50발을 사격할 수 있는 표준 장비, 화력도 사정거리도 적절해서 게임 끝날때까지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최대 1000발을 적재할 수 있으며 동일한 무기를 집을 때마다 350발씩 충전된다.
- 샷건
미션 1부터 사용 가능한 중형 아크리트 혹은 바이탈 슈트를 박살 낼 수 있는 로켓 런쳐로 강력한 화력을 자랑한다. 로켓이니 스플래쉬도 있어서 뭉친 적들을 떼몰살시키기 딱 좋은 무기. 최대 20발을 적재할 수 있으며 동일한 무기를 집을 때마다 6발씩 충전된다. 참고로 재장전 모션을 보면 발사로 튀어나온 런쳐 배출구를 도로 집어넣었을 뿐인데 로켓은 자동 장전되어 있다. 사용 편의를 위해 고의적으로 장전 과정을 생략한 것으로 추측되나, 현실적으로 보면 매우 요상한 모습.
- 라이플
- 에너지 건
- 플라즈마 건
콜로니즈 에디션에서 추가된 무기, T-ENG를 기반으로 화염으로 변환시키는 무기로 플레이어의 T-ENG를 소비한다. 근거리에 있는 모든 적들을 불태울 수 있다. 벽에 닿으면 약간이나마 휘어져 구석에 몰려도 어느 정도 대항할 수 있지만 벽에 너무 가까이 있으면 되려 자신에게 불이 옮겨 붙으니 벽과 거리를 둬야 한다.
- 핸드 캐논
콜로니즈 에디션에서 추가된 무기, mk.23과 비슷하게 생겼으며 45구경 12발을 장비했다. 플레이어의 로드아웃에 설정할 수 없지만 다양한 장소에서 드랍되기에 언제든지 교환할 수 있다. 단, 다른 무기보다 잘 쓰인다고 판단했는지 무한탄창으로 설정해놨으며 유효 사정거리 외에 있는 적을 맞추려고 시도하면 대미지가 전혀 안 들어간다.
콜로니즈 에디션에서 추가된 무기, 헤드샷을 쉽게 달성할 수 있으며 웬만한 인간형 적은 2방이면 사망한다. 대신 거리에 따라 대미지 차등적으로 계산되고 연사력이 낮은게 흠. 6발을 장비하고 동일한 무기를 얻을시 20발씩 적재되며 최대 67발까지 적재할 수 있다. 라이플과 마찬가지로 금도금한 리볼버가 존재한다.
6.2. 장비
화면 왼쪽 끝에 있는 투척무기군으로 한번 바꿨다가 다시 바꾸면 장비갯수가 초기화된다.흔한 FPS의 수류탄, 던진 후 2초가 지나면 폭발한다. 벽에 튕길 수 있어서 각을 잘 맞추면 일격에 박살낼 수도 있다. 처음부터 10개를 가지고 시작하며 최대 20개까지 적재할 수 있다.
- 껌 수류탄
해당 세계관 내에서 섬광탄 역할을 하는 장비, 손에 떠난지 1초 만에 폭발하며 폭발 범위가 가장 크지만 화력은 미미한 수준으로 적을 스턴시키는데 특화되어 있다.
- 디스크 수류탄
- 에너지 수류탄
- 더미 수류탄
- 화염 수류탄
7. 여담
- 험블 번들에서 할인을 하곤 하는데, 주의를 요한다. 왜냐하면 상품 설명에 어디를 보아도 콜로니스 에디션이라는 말이 없기 때문에 본편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막상 결제를 하면 콜로니스 에디션이다. 단지 상품 설명 하단에 <Intense 16 multiplayer action>이라는 문구가 하나 있을 뿐(...)
- XB360판 로스트 플래닛이 출시된 지 10년이 지난 뒤, 이병헌은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 주연으로 출연하여 또 다른 캡콤사의 게임의 간접광고를 띄워주게 된다.
- 캡콤의 카드 게임 TEPPEN의 Absolute Zero 카드팩 수록 프랜차이즈 중 하나로 등장하였다.
8. 후속작
2010년 후속작인 로스트 플래닛 2가 발매되었으며, 이 세계관을 이어나간 게임으로 엑스 트루퍼즈가 있다.그리고 2013년 8월 출시된 로스트 플래닛 3의 실패로 이 시리즈는 종말을 맞이한다. 전 세계 초기 판매량이 3기종 합쳐 1만장 가량. 전편들이 전세계적으로 수백만장이 팔렸던 것에 비교하면 진짜로 망했다. 캡콤에서도 내다버렸는지 홈페이지도 건성으로 만들어놓았고 심지어 일본 위키엔 등재조차 되지도 않았다. 2015년 11월 기준 콘솔, PC, 디지털 다운로드를 모두 합쳐서 16만장을 팔았다고 한다.
9. 관련 문서
[1]
본작의 총 제작자인
이나후네 케이지는 이미
귀무자 시리즈에서 유명 배우들을 주인공으로 기용한 바 있다. 이병헌도 소문에 의하면 귀무자의 새 시리즈의 주연으로 삼으려고 접촉하였으나 당시엔 모종의 사유로 불발된 것으로 보인다.
[2]
인터뷰에 따르면 이병헌은 연예계에서 알아주는 게임 마니아로서 로스트 플래닛 역시 즐겨 플레이한다고 한다. 이 내용은
스펀지에서도 한번 소개된 적이 있다.
[3]
스팀 인증 필수
[4]
서양에는 '로스트 플래닛: 익스트림 컨디션 - 콜로니즈 에디션'으로, 일본과 한국 등지에는 '로스트 플래닛 - 콜로니즈'로 출시.
[5]
원본과 달리 스팀 인증은 필수가 아니다.
[6]
이런 멀티플레이 중심의 방향성은
2편으로 이어진다.
[7]
Message from Capcom regarding Games for Windows Live
[8]
Snow Pirates. 문자 그대로 설적이다.
[9]
사실 프론티어 프로젝트로 행성의 온도를 높이면 행성 자체가 파괴될 위험성이 있지만 네벡은 이를 무시하고 진행하려 했다.
[10]
얼음아래의 이끼인듯하다
[한발당]
T-ENG3이다
[12]
멀티에서는 밸런스 조정을 해서 1발로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