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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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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중립적 별명
2.1. 공주님2.2. 레이디 가카, 레카2.3. 근혜스토리아2.4. 타카기양2.5. 박정희. Jr, 여자 박정희2.6. 박
3. 긍정적 별명
3.1. 선거의 여왕3.2. 햇님
4. 부정적 별명
4.1. 4.2. 그네4.3. 귀태4.4. 길라임4.5. 수첩공주4.6. 5034.7. 칠푼이4.8. 다카기 꼬끼오4.9. 병신년4.10. 근혜4.11. 쿼터4.12. 변기공주4.13. 이명박근혜4.14. 댓통령4.15. 대텅령4.16. 박근핵, 핵근혜

1. 개요

박근혜 전 대통령 별명이다.

2. 중립적 별명

2.1. 공주님

긍정적인 용법에서는, 보수단체 태극기 집회와 보수주의 커뮤니티에서 주로 사용되는 별명으로, 2017년부터 박사모 등 고령의 지지자들이 자주 사용해 온 별명이다.

반면 부정적인 용법으로 사용되면, 권위주의적이고 무능하며, 세상물정을 모르고, 민주주의에 어울리지 않는 인물이라는 의미로도 사용된다.

2.2. 레이디 가카, 레카

어원은 숙녀를 뜻하는 영단어 Lady+ 가카의 합성어로, 18대 대통령 선거 기간 시절부터 친박 단체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별명이다. 레이디 가가와의 발음 유사성에서 따온 것으로도 추측하기도 하며, 보수 성향의 커뮤니티에서는 박정희를 지칭하던 각하[1], 이명박을 지칭하던 가카에 이은 바리에이션으로도 추정된다. 약칭인 '레카'라고 많이들 부른다.

박근혜의 임기 초기이던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박근혜를 지지하는 보수 성향 지지자들이 많이 사용했다. 하지만 2014년 후반기부터 박근혜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 여론이 생기면서 박근혜를 지지하는 20~30대 젊은층 지지자들이 줄어들기 시작하자 40대 이상 박근혜 지지자들만 사용하는 별칭이 되었다. 온라인 상에서는 주로 일베저장소의 정치 게시판의 유저들, 일명 정게할배들이나 박사모 유저들이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박근혜의 취임 초창기 지지율이 높던 시절에는 긍정적인 의미로써 "레카가 해냈다."라는 식으로 사용되었고, 과장된 칭찬의 의미로 "레카 고우시다."의 표현도 유행이 일었다. 그러나 탄핵이라는 내리막길로 내려가던 무렵을 전후하여서부터는 "레카"와 관련된 용법들이 대부분 비아냥의 의미로 변질되었다. 탄핵이 결정된 이후부터는 레카라는 표현은 지지층이나 비꼬기 위한 의도가 아니고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편이다.[2]

2017년 4월 29일 자 SNL 코리아에서 이 단어가 등장했다. 엄 카운트다운의 6위를 차지한 레이디가카의 가카 페이스. 노래라고 나온 것은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이다.

2021년 12월 24일, 문재인 대통령이 지지층의 반발을 무릅쓰고 박근혜를 사면 했는데, 보수 노년층의 박근혜 사면 명분이 사라지면서 문재인 정권 심판 여론이 약해지고 문재인의 지지율이 상승하며 박창달 전 국회의원과 일부 박사모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지지하니, 박근혜를 싫어하는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박근혜를 "레카"라고 부르기도 한다.[3]

2.3. 근혜스토리아

히스토리아 레이스에서 따온 것으로, 명바이(이명박+ 리바이), 안르민(안철수+ 아르민), 재렌 예거(이재명+ 엘런 예거), 추미애니 레온하트(추미애+ 애니 레온하트), 문크 예거와 같은 진격의 거인 패러디형 별명이다.

2.4. 타카기양

아버지 박정희의 창씨개명이 다카기 마사오였다는 사실때문에 한국의 남초 성향 애니메이션 커뮤니티에서는 낚시성 드립으로 박근혜를 타카기양으로 부르기도 했다. 하지만 박근혜의 창씨개명된 올바른 이름은 타카기 메구미 양이다

2.5. 박정희. Jr, 여자 박정희

박정희의 딸이면서 아버지에 대해 우호적이며 아버지와 정치성향이 똑같은 데다가 박근혜 역시 대통령이 되었기 때문에, 그리고 박근혜도 자기 아버지처럼 임기 도중 대통령을 그만둬서 여러모로 박정희를 매우 많이 닮아 생긴 별명이다.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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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민정음으로 ''과 ''이 비슷하게 생겨서 박ㄹ혜로 쓴다.[4] 성을 생략해서 ㄹ혜로 쓰거나 닭ㄹ혜처럼 다른 별명과 결합할 수도 있다. SNS 등에서 대통령을 실명으로 비판하다가 검열 등으로 불이익을 받을지 모른다는 우려에 따라 비꼬는 표현으로도 쓴다.

야민정음인 만큼 아무 뜻 없이 그냥 쓰는 경우도 많다. 마침 야민정음 중에서도 쓰기 편한 경우라서...

3. 긍정적 별명

3.1. 선거의 여왕

본인이 출마하거나 당대표로 이끌었던 선거를 대부분 이겼다는 뜻에서 붙은 별명이었다. 노무현 대한민국 대통령의 탄핵 정국이 전국을 강타했던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TK에서도 패할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을 뒤집고 121석이나 얻어냈다. 이어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경제민주화 프레임 등으로 중도측 공략에 성공, 과반 이상의 의석을 획득하였다. 하지만 본인이 대한민국 대통령이 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이 단 1석 차이로 더불어민주당에게 1당 자리를 내주는 등 참패하면서 이 별명도 서서히 자취를 감추었다.

게다가 20대 총선이 6개월이 지난 후인 동년 10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사건이 터진 이후에는 이 별명도 부정적 의미로 평가되기 시작됐다. 정치인으로서 능력을 발휘하여 선거에서 이겼다기보다는 그저 부친 박정희의 후광을 이용해서 이겼을 뿐이라는 게 반대 측의 중론.[5] 실제로 대부분 국민들, 특히 노인층에게는 '정치인 박근혜'가 아닌 박정희의 딸 박근혜의 이미지가 더 크다. 하지만 이건 반대파 측에서 박근혜를 지나치게 과소평가하는 의미로, 실제 박근혜는 노무현 탄핵 정국 전까지는 한나라당 내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별 영향력과 인지도는 없었고 그저 박정희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간판에 불과했었지만, 17대 총선에서 선방함으로써 평소 박정희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용도의 간판 정도로 취급했던 보수 정치인들과 당원들로부터의 인정을 이때부터 받았다. 이 이미지를 적극 활용하여 이른바 '집토끼'를 확실히 잡고, 김종인, 이준석 등을 영입하여 청년, 중도층으로까지 외연을 확장하고자 한 노력만큼은 분명 높이 살 만하다.

물론 박근혜가 승리한 것도 박근혜 본인의 능력이 아니라 상대방의 실정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다. 박근혜가 한나라당 당대표였던 2006년에 치러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한나라당이 싹쓸이 하다시피 대승을 거뒀는데, 능력을 발휘했다기보단 참여정부의 실정과 낮은 지지율로 인한 반사이익으로 얻은 대승에 불과했고, 덤으로 박근혜 커터칼 피습 사건도 대승하는 데에 한몫했다.

또한 박근혜가 모든 선거들마다 다 당선되었다고 하는데, 첫 4번의 선거는 안방 챔피언이다. 박근혜가 출마한 지역구는 오직 달성군에서만 4번 출마했으며, 5번째 대한민국 국회의원 비례대표로 당선되었다. 만일 중립지인 대전광역시에서 출마했어도 이 결과가 나올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박근혜를 반대하는 입장에서 보면 볼리비아가 1994년에 브라질을 2-0으로 이기고 2010년에 아르헨티나를 6-1로 이겼다고 해서 월드컵 우승 후보가 절대로 아니라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선거의 여왕이라는 별명은 박근혜 본인의 국회의원 선수나 본인의 선거 승률로 인한 것이 절대로 아니다. 박근혜가 당대표나 비대위원장 등의 직위로 선거를 지휘하면서 얻은 성과 때문. 박근혜 자신의 5선 중 비례대표로 나섰던 마지막 5선째였던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제외한 앞의 4선을 한 지역구가 모두 대구광역시 달성군 단 한 곳이었다. 해당 지역은 박정희에 대한 깊은 향수[6]+박정희의 딸 박근혜+대구 출신 박근혜[7]+보수정당 콘크리트 지역+노인층이 많은 시골이다. 따라서 박근혜가 낙선하면 오히려 이상한 곳. 그러니 자신의 지역구는 신경쓰지 않고도 전국을 돌아다니며 지원유세를 맘껏 펼칠 수 있었다. 마치 EPL 챔피언이 하위권 팀에게 양학을 하고 빅매치에 집중해 우승했다고 해서 그 우승이 폄하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인 이치이다.

3.2. 햇님

후임자 문재인의 별명인 "달님"에 상대하여 사용되는 별명이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페미니즘 이슈가 심화되면서, 워마드 래디컬 페미니즘 진영에서 여성 대통령이라는 이유로, 맹목적으로 찬양할 때에도 주로 사용되었다.

4. 부정적 별명

4.1.

노무현 대통령이 개구리, 이명박 대통령이 얼굴이 상이어서 쥐명박이라는 멸칭이 붙었다면, 박근혜의 경우 외형이 아니라 언행 때문에 멸칭이 붙은 사례인데[8], 닭처럼 무식하다고 해서 붙은 별명이다.[9] 다른 별명과 조합해 닭근혜, 밑에서 소개하고 있는 그네와 합쳐 닭그네로 부르기도 하며, 한층 더 부정적인 느낌을 더해 " 폐닭", 닭, 혹은 "뽕닭", "닭변기"라고 부르기도 하고, 직위를 조합해 닭통령으로 부르기도 하는 등 여러 바리에이션들이 있다.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속담에 빗대어 '닭근혜가 울어서 대한민국이 망한다.'라는 풍자도 많이 나왔다. 또 김영삼 대통령의 그 유명한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명언을 바꿔서 '닭의 목을 비틀어 새벽이 온다'라는 말도 생겼다. 박근혜의 부친 박정희의 창씨 명에 빗대어 '닭까기', '닭까지 마시오'라고 변형하기도 한다.

삼계탕이나 치킨 덕분에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이어서 그런지 사실상 제일 많이 사용되는 별명이다. 박근혜 탄핵 가결 이후 치킨집의 주문이 늘어난 사례가 있다. 탄핵 인용 이후에도 비슷한 현상이 있었다. 박근혜를 풍자하는 작품을 만들 때 닭을 대신 그려 넣기도 하며, 최순실과 엮어서 순실치킨 버전도 있다. 탄핵 인용 후 박근혜가 청와대를 떠나 삼성동 자택으로 돌아갈 때 지지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자택 앞을 취재했는데, 공교롭게도 그 근처에 계동치킨이라는 치킨집이 있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탄핵 집회장 포장마차에서는 이것저것 다 깔아놓고 파는 좌판에서 닭꼬치를 나란히 적어 놓고 팔았고 노린 것인지, 아예 여러 종류의 닭꼬치를 전문으로 파는 푸드트럭도 여럿 들어왔다. 그리고 어떤 참가자는 아예 식용유 깡통을 잘라서 촛불을 밑에 잔뜩 켜 놓고 위에다 냄비를 올려놓고는 촛불로 닭을 삶기도 했다.

여담으로 박근혜는 실제로는 닭띠가[10] 아니라 토끼띠[11]이지만 박근혜의 탄핵이 인용된 2017년이 정유년으로 닭띠 해이다.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으로 개명한 후에는 '미친 통닭당', '미통닭', '미래통닭당' 등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4.2. 그네

파일:external/upload2.inven.co.kr/i12465457902.jpg
이름인 근혜와 비슷하게 소리나는 대로 부른 별명. 부친 박정희의 친일 행적으로 그네코, 다카기 그네코로 일본식으로 부르기도 한다. 아버지 박정희의 도움으로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 고생 없이 대통령이 되었다는 사실을 비판하는 뜻으로도 쓰인다. 상술했지만 위의 닭과 합쳐서 ‘닭그네’라고 불리기도 한다.

4.3. 귀태

2013년 7월, 홍익표 의원이 민주당 원내 대변인으로 있을 당시 ' 국정원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국정원 여론조작 의혹과 NLL 대화록 논란 관한 국정조사 시기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을 비난하면서 강상중 교수와 현무암이 공저한 <기시 노부스케와 박정희>란 도서를 인용해 박근혜 대통령을 아베 신조 일본 내각총리대신과 함께 귀태의 후손이라고 하여 논란이 됐었다.

4.4. 길라임

박근혜가 미용 진료를 하러 간 병원에서 가명으로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여주 길라임의 이름을 사용했다는 의혹에서 생긴 별명. 박근혜 측은 간호사가 임의로 붙인 가명이라고 하였다. 스스로 그렇게 불러달라는 증거는 안 나왔지만, 그 자체는 중요한 것도 아니고 가명을 이용해 가며 대통령의 의무를 소홀히 하고 병원출입을 했다는 것이 문제. 근라임이나 ㄹ라임, 근근ㅏ임이라고 쓰기도 한다. 길라임은 졸지에 뭔 죄야?

4.5. 수첩공주

수첩 적힌 내용만 말한다는 뜻이다. 즉, 언변도 없어서 수첩 하나 없으면 말도 제대로 못 한다는 소리. 자세한 것은 박근혜 화법 참조.

2012년 새누리당은 '수첩공주'를 박근혜 홍보에 적극 사용했다. 늘 수첩을 가지고 다니며 중요한 내용을 적어두거나 참고하는 긍정적인 이미지로 활용하려는 목적이었다. 소련의 비난인 철의 여인이 오히려 '강인한 여성 지도자'라는 의미가 된 마가렛 대처 영국 총리처럼 박근혜의 원칙과 신뢰를 나타내주는 말이 되었다고 자화자찬하는 식. # 하지만 4년 뒤...
파일:수첩공주.jpg
당시 새누리당은 심지어 캐릭터까지 만들었다![12]

4.6. 503

구속된 박근혜의 수감 번호. 이명박 전 대통령의 이니셜인 MB와 합쳐서 이명박근혜 시대를 503MB라고 부르기도 한다. 보통 오공삼이라고 부르지만, 가끔 오백삼이나 오 영삼[13]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사실 구치소에서 수감 번호를 부르는 방법을 따르자면 '오백삼'이 맞다. 오영삼이라고 부르는 경우엔, 주로 YS와 엮인다.[14]

나중에 구속된 이명박의 수감번호가 716인데, 503과 716을 더하면 1219이고, 12월 19일은 이명박과 박근혜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날짜[15]여서 관련 드립이 나오기도 한다. 또한 박정희의 창씨개명 이름이 '다카기 마사오'라서 창씨개명으로 성을 다카기로 바꾼 뒤 503을 일본식으로 읽은 다카기 고제로산도 있다. 모 만평에서는 다카기 그네코라고 부르기도 했다.

4.7. 칠푼이

2012년 7월, 김영삼 전 대통령이 새누리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선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당시 상대 후보였던 박근혜 의원을 겨냥해 " 박근혜는 별거 아니다. 아주 칠푼이다"는 독설을 날린 일이 있었다. <김영삼 "박근혜 별것 아니다... 칠푼이다" 혹평>

박근혜 대통령은 정계에 입문할 때부터 말투가 좀 어눌하고 언변이 부족하다는 악평이 있었는데, 이 사건 이후 이러한 평가는 더욱 더 증폭되어 박근혜 대통령의 실정 기사나 말실수 기사가 뜰 때마다 항상 회자되는 드립이 되었다.[16]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7시간 넘게 행방불명된 것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례식장에 7분만 있다가 간 것과 엮어서 일종의 예언이 아니었느냐 하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만약 팔푼이라고 했으면 위의 숫자는 모두 8이 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2016년 10월 25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만천하에 드러나게 된 것을 시발점으로 해서 드립 현실이 되었다. 그리고 11월 4일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이 찍었던 최저 지지율 6% 기록을 무너뜨리고 4%라는 역대 최저 지지율 갱신의 진기록을 세웠다[17].

사실 김영삼은 IMF 사태 때문에 막판에 6%라는 (당시 기준) 역대 최저 지지율을 얻는 굴욕을 받긴 했어도, 그와 동시에 역대 한국 대통령 최고 지지율 기록도 가지고 있다. 90% 이상의 지지율로 당시 온갖 연예인을 제치고 인기스타 1위까지 한 경력이 있다. 정권 초기만 해도 하나회 숙청, 금융실명제, 舊 조선총독부 청사 철거, 5.18 민주화운동 진상 규명, 그리고 공직자 재산등록제 등등 온갖 업적을 쌓은데다가 무엇보다도 첫 문민 대통령이었기 때문이다.[18]

본래 이 칠푼이 발언은 역시 김영삼과 철천지 앙숙이었던 박근혜의 아버지 박정희에 대한 디스를 그 딸에게 가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았다. 하지만 박근혜가 보인 한심한 행보를 통해 대입하면 김영삼은 박정희에 대한 디스는 물론 자기 스스로 아무것도 할 줄 모르고 그저 최태민 - 최순실 부녀의 꼭두각시 인형, 괴뢰 바지사장 노릇을 한 박근혜 본인에게 가하는 팩트폭력이기도 했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정치계에서 짬밥이 쌓인 정계인들 사이에서 최태민 부녀의 존재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던 모양이다.

4.8. 다카기 꼬끼오

아버지 박정희가 일제강점기에 다카기 마사오로 창씨개명을 한 것과 멸칭인 닭이 우는 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 '꼬끼오'를 합성하여 다카기 꼬끼오라고 부르는데, 박정희도 같이 까이는 경우가 많다.

4.9. 병신년

2016년 60갑자 丙申年에 빗댄 언어유희성 멸칭. 4.13 총선에서 여당인 새누리당이 친박 vs 비박 공천싸움으로 참패하여 박근혜정부의 레임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연말에는 거대한 스캔들이 일어나는 등 2016년들어 본격적으로 박근혜정부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면서 널리 퍼졌다. 게다가 하필 여성 대통령이라 '년'자가...

4.10. 근혜

박근혜에 대한 비하적 별명 치고는 특이하게 일베에서 만들어진 별명으로, 탄핵소추를 당했다는 공통점이 있고,[19] 시기는 대략 박근혜 정부 임기 말에 여론이 악화되고 각종 자질이나 인성 논란 등이 드러난 때 즈음으로 보인다. 특히 정게할배들과 대립각을 세우는 비박 친이 성향의 젊은 일베충들에 의해 널리 사용되었다. 어원은 예상했다시피 무현+박근혜.

이 별명이 붙은 데에 있어 '노무현보다 박근혜가 무능하다.'라는 설도 있고, '노무현 만큼 박근혜가 무능하다.'라는 설도 있다.

4.11. 쿼터

2006년부터 2018년까지 내리 3선을 했었던 남유진 前 구미시장이 박정희를 ' 반인반신으로 하늘이 내렸다는 말밖에는 할 말이 없다. 오늘날 성공은 박 대통령에서 시작됐다'라고 찬양한 일화가 있다. 이에 대한 반감으로 인해 오히려 '반인반신'은 박정희의 멸칭이 되었고, ' 그럼 그 딸인 박근혜는 반의 반, 즉 쿼터구나?'라는 논리에 따라 이 별명이 붙었다.

4.12. 변기공주

남이 쓰던 변기는 사용하지 않으며, 자신의 전용 변기를 써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을 풍자한 것. 아무리 예민하고 깔끔한 사람이라고 해도 여행 가서 좀 더럽다고 변기 자체를 아예 못 쓰는 경우는 없고, 보통 깔개 정도면 해결 가능함에도 남다른 자기 변기 사랑을 보였다.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의 증언. #, #

4.13. 이명박근혜

전임자인 이명박과 같이 묶여서 까이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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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댓통령

국가정보원·국방부 여론조작 사건 관련해서 "박근혜가 국정원의 댓글조작으로 겨우 대통령이 됐다!"라는 뜻으로 박근혜를 비판하는 측이 사용하는 별명. #

4.15. 대텅령

2017년 3월 10일 탄핵 선고 당시 뉴스속보의 자막 방송사고로 인해 생긴 별명이다.

4.16. 박근핵, 핵근혜

조웅 목사에 관련된 이 폭로 영상에서 박근혜가 김정일한테 몰래 찬양 편지와 함깨 많은 돈을 갖다줬다는 증거로 삼아서 핵대중이라는 별명등등이 노벨상을 받은 열등감 때문에 저지른 책임전가로 근거가 없다는식으로 반격하는데에도 쓰인다.
물론 극우 성향들은 박근혜 편지 사태를 두말할꺼 없이 남탓처럼 문재인 보낸 편지로 바꿔 왜곡하려는 경우가 있기에 더욱 기름을 붓는셈이 되었다. 이런짓을 하다가 벌금형 선고까지 나올 정도.

박근핵닷컴의 영향으로 박근핵이라는 별명이 더 자주 쓰인다.
[1] 보수 성향의 커뮤니티에서는 가카, 레카가 나오면서 원조각하라고도 불렸다. [2] 다만 문재인 윤석열로 인해 박근혜가 어느정도 재평가되고 동정심을 유발시키면서 젊은 보수층들 사이에서도 꽤 많이 쓰이는 중이다. [3] 사실 민주당 지지층 대부분이 박근혜를 싫어하는 건 맞다. 그래도 그들의 박근혜에 대한 인식은 무능한 사람 정도지만, 저들이 가장 싫어하는 이명박에 대한 인식은 진짜 나쁜놈인지라 그나마 이명박보다는 사정이 나은 편. [4] 아예 '박리을혜' 또는 '박르혜' 라고 읽기도 한다. [5] 후임자이자 라이벌이었던 문재인 역시 문재인/별명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선거왕이라는 별명이 존재한다. 허나 문재인 역시 선배이자 절친한 벗이었던 노무현의 후광빨이 컸다는 의견이 많고, 문재인 역시 5년만에 정권교체를 당하면서 해당 별명이 슬슬 자취를 감춰갔다는 공통점이 존재한다. [6] TK( 대경권) 지역이 전반적으로 박정희의 향수가 타 지역들에 비해 매우 깊다. [7] 다만 박근혜가 대구에서 태어난 것은 사실이나, 이는 아버지의 직업이 직업인지라 임지를 따라 여기저기 돌아다닌 곳 중 하나일 뿐 실질적인 고향은 서울특별시 중구 신당동이라고 할 수 있다. [8] 노무현 대통령도 극우 사이트인 일베저장소에서는 닮지는 않았으나 코알라 합성을 한 일명 노알라가 그들 사이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버린 이후로 주로 코알라로 부르는 경우다. 혹은 사망 장소인 부엉이바위와 엮어 부엉이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9] 마냥 외모와는 상관없다고 할 수 없는 것이,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와 다름없는 올림머리가 닭 머리를 연상케 한다는 해석도 가능하긴 하다. [10] 하지만 애초에 위의 설명처럼 12지 띠를 연상시켜 붙은 별명은 아니다. [11] 출생년도가 용의 해인 1952년이므로 출생년도 기준으로는 용띠이나, (박근혜는) 빠른 년생인데다 설날 이후지만 입춘 이전에 태어나서 사실상 토끼띠이다. 용띠이든 토끼띠이든 최소한 닭띠는 아니다. [12] 2011년 10.26 재보선을 앞두고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박근혜 캐릭터. [13] 공교롭게도 이명박은 상도동계, 즉 보수파 내 YS계파 출신이다. [14] 다만, 평가와는 별개로 인생사랑 성향을 보면 둘을 엮는 게 김영삼한테는 큰 모욕일 듯. 아래 '칠푼이' 부분을 보면 알 수 있듯 김영삼은 박근혜를 굉장히 안 좋아했다. 으로 박정희도... [15] 아울러서 12월 19일은 이명박의 생일이며 결혼기념일이기도 하다. [16] 가끔 보면 평소엔 3당 합당 때문에 김영삼을 비판하던 진보 성향 언론들도 김영삼이 박근혜를 디스할 때마다 '역시 안목 있는 거목 대통령 YS' 라면서 기사를 올려대는 걸 볼 수 있었다. 사실 YS가 보수 정권의 대통령이고 1996년 노동법 날치기 통과, 부실대학 양산, 사고 공화국, IMF 사태 초래라는 명백한 과가 있어도, 민주화 운동가 출신이고 하나회 청산, 금융실명제, 역사바로세우기 등 명백한 공도 있는지라 진보 세력에서도 일정부분 인정을 받는다. [17] 다만 엄밀히 따져보면 갱신은 아닌 게, 김영삼의 최저 지지율은 분기별 지지율이었다. 박근혜가 5%, 4%를 찍은 건 주별 지지율. 게다가 이후 12월이 끝나기 전에 탄핵되면서 분기별 지지율은 나오지 않게 되었다. [18] 노태우도 선출 자체는 보통선거로 선출되었지만, 12.12 쿠데타의 주동자 중 한 사람이었고, 전두환에 의해 후계자로 지목된 바 있다는 점이 결격사유로 작용해, 제6공화국이 아니라 제5.5공화국(...)이라는 비아냥거림이 나왔다. [19] 하지만 노무현은 박근혜와 달리 탄핵당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