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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 측천무후 | ||
가장 아름답고 도도한
중국의 통치자인
측천무후여, 그대의 그림자에 꽃이 피어나고 강이 흐릅니다. 하늘의 축복이 그대와 함께하기를! 그대는 인류 역사상 가장 유구하고 위대한 문명인 중국의 지도자입니다. 중국의 역사는 까마득한 옛날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다른 문명이 미처 생겨나기도 전에 중국인은 이미 많은 업적을 이루었고, 예술적, 과학적 위업은
그 수가 너무 많아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인쇄기,
화약,
유교 사상은 중국이 미개한 세상에 선사한 선물 중 극히 일부일 뿐입니다! 그 지략과 아름다움으로 미천한 첩의 지위를 벗어던지고 신성한 통치자로 등극한 위대한 여제여, 중국을 이끌어주기를 바라는 백성의 목소리가 들리십니까? 위대한 중국은 또 다시 야만인에 포위당했습니다. 적들을 꺾고 중국의 영광을 되찾으며, 세월의 시련을 이겨낼 문명을 건설해 주시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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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 속성 | ||
특성 |
천명 (Mandate of Heaven) 걸작 제작이나 도시 획득 시마다 모든 도시의 식량 +2, 황후경축일 +6턴.[1] 새 시대에 진입할 때마다 특성으로 누적된 식량 보너스가 절반으로 감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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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 유닛 |
연노병 (Chu-ko-nu) 석궁병을 대체하는 고유 유닛입니다. 석궁병보다 원거리전투력(19→20)이 높습니다. 포위 사격(Siege Volleys) 승급[2]을 받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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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 시설 |
쓰허위안 (Siheyuan) 화폐를 연구하면 지을 수 있습니다. 자원이 없고, 쓰허위안 2개나 도시와 붙어 있는 평지에만 건설할 수 있습니다. 과학·골드·생산력 +1. 황후경축일에 추가로 해당 산출 +1. 공공행정에서 문화 +2, 건축에서 생산력·과학 +1, 전기에서 골드·문화 +1. |
1. 개요
문명 5 Community Patch Project의 중국 문명. 3.7.5 버전 기준.황제사랑주간을 주 기믹으로 삼는 내정형 문명이다. 세계 4대 문명답게 쾌적한 초반 성장 동력과 후반의 퍼센트 메리트를 모두 가진 강력한 문명으로, 정복 승리를 뺀 모든 면에서 우수한 잠재력을 보인다. 쉽고 강력하여 진보 문명 중 초심자가 하기 좋은 문명에 속하고 AI 승률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강점
- 약한 구간 없음: 초반에는 깡식량 덕에 빠른 성장을, 중반에는 UU와 UI를 통해 성장 추월을 도모하고 후반에는 갖가지 퍼센트 보너스를 통해 우세를 굳힐 수 있다.
- 만능형: 식량 빼고 대부분의 수입을 주는 쓰허위안과 함께 황제사랑주간 관련 보너스만 무턱대고 모으면 다방면에서 훌륭한 성장력을 보여준다.
- 애매한 전투력: 전쟁 관련 특성이 없으며 고유 유닛의 성능은 다소 애매해서 UA의 공격적인 활용이 어렵다.
2. 특성
도시를 얻거나 걸작을 제작하면 도시 성장이 빨라지는 심플한 특성이다. 황제사랑주간의 명칭이 '황후경축일'로 바뀌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황제사랑주간과의 차이는 없다.UA 발동 조건 중 도시 조건은 내가 직접 도시를 건설하든 정복으로 도시를 빼았든 상관 없이 작동한다. 반면 걸작 조건은 내가 직접 만드는 걸작에 한한다. 위인을 갈아 만들거나 사적지에서 발굴하는 것은 UA를 발동시키지만, 스파이로 위작을 만들거나 정복한 도시에서 챙긴 것은 UA를 발동시키지 않는다.
UA로 발생하는 황후경축일은 현재 진행 중인 것 위에 6턴이 더해지는 식으로 적용된다. 따라서 후반에는 위대한 상인과 합쳐져 거의 상시 황후경축일을 모든 도시에 유지할 수 있게 된다. VP에서 얻을 수 있는 황제사랑주간 관련 보너스는 모두 퍼센트 보너스인지라 후반 포텐셜이 무시무시하다. 수도에서 모든 조건을 충족했다고 가정할 경우 불가사의[3], 교리[4]와 정책[5]을 전부 합쳐 총 식량·골드 +35%, 과학 +30%, 생산력·문화 +25%, 신앙 +15%, 국경 확장 속도 +100%를 받는 셈이다.
2.1. 연노병
5짜리 광역 피해 능력과, 도시 근처에서 +25% 전투력 보너스를 얻는 승급을 가지고 있다. 여러모로 성능은 애매한 편.광역 피해는 연노병의 사거리 안에 있어야 적용되며, 공격한 대상보다 더 뒤에 있는 대상에게는 피해가 들어가지 않는다. 쉽게 말해 연노병의 사거리가 2더라도, 연노병의 바로 앞에 있는 대상을 타격할시 그 뒤에 있는 2 라인의 유닛에게는 피해가 들어가지 않는다. 도시 안에 있는 적에게는 피해를 입히지 못한다.
도시 내와 주변 1타일에서 전투력 +25% 보너스를 받는 승급은 아군 도시와 적군 도시를 가리지 않고 적용된다. 다만 적의 도시 1칸 앞에 붙어서 타격할 일이 잘 없다 보니 정복 면에서의 효율은 다소 떨어진다. 정복을 통해서도 UA를 발동시킬 수 있는 중국임을 감안하면 다소 아쉬운 부분.
2.2. 쓰허위안
황후경축일 동안 산출이 +3 강화되는 독특한 시설이다. 식량을 제외한 온갖 산출을 골고루 제공하는데, UA 덕분에 식량 걱정이 적은 중국과 좋은 시너지를 보여준다. 중국은 플레이 중의 상당 시간 동안 모든 도시에 황후경축일을 유지하므로 중반부터는 기본 +6 시설로 보아도 무방하다. 후반에 가면 문화도 상당량 산출하기에 문화 승리로 비트는 것에 도움이 된다.다만 건설조건이 다소 특이한데, 반드시 자원 없는 평지여야 하며 도시 옆이거나 다른 쓰허위안 2개 옆이어야 한다. 평지 조건이야 숲·정글을 밀면 해결이 가능하지만 나머지 조건들은 제법 까다롭기에 도시 건설 시부터 설계를 잘 해두지 않으면 많이 짓기 힘들다.
3. 운영
초반과 후반 모두 강한 만능형 문명이다. 과학·문화·외교 승리 모두 잠재력이 출중하나 고유 유닛 성능이 하찮아서 정복 승리 경쟁력은 다소 떨어진다.초반엔 확장만 꾸준히 해도 수도에 공중정원을 지은 수준의 식량이 모이므로 진보와 수호신앙(Tutelary Gods) 교리 채택 후 확장에 주력한다. 열심히 확장만 하면 인프라와 인구가 빠르게 확보된다.
황제사랑주간에 보너스를 주는 온갖 선택 요소들만 채택하며 나아가다 보면 어느새 항시 황후경축일의 퍼센트 보너스들을 받아먹고 있는 도시들을 볼 수 있다. 특히 고고학의 연구가 끝나는 순간부터 연속된 사적지 발굴로 인해 UA가 뻥뻥 터지기 시작하며 무한 황후경축일의 시동이 걸린다. 이때부턴 사실상 승기가 굳어지며 무슨 승리든 골라잡을 수 있는 강력한 면모를 보여준다.
3.1. 잘 어울리는 선택 요소
- 할리카르나소스의 마우솔레움(불가사의) : 중국과의 시너지는 말할 필요가 없다.
- 시나고그, 신권정치(교리): 황제사랑주간 시너지가 있다.
- 수호신앙(종교관): 초반 도시 성장이 매우 빠른 축에 속하므로 수호신앙과의 시너지가 매우 뛰어나다.
- 상업(정책): 황제사랑주간 시너지가 있다. 보호무역주의를 빼놓고 보더라도 위대한 상인 자체가 황제사랑주간을 불러오는 역할을 하므로 잘 맞는 정책이다.
4. 모드 추가 요소
4.1. 3rd and 4th UC
3/4 UC | ||
고유 유닛II |
보선 (Bao Chuan) 프리깃을 대체하는 유닛입니다. 천문학을 연구하면 생산할 수 있습니다. (원래는 항해술) 프리깃보다 전투력(25→30)과 원거리전투력(35→37)이 높습니다. 고두(Kowtow) 승급[6]을 받습니다. |
|
고유 건물 |
과거 시험장 (Examination Hall) 공관을 대체하는 건물입니다. 인구가 증가할 때마다 가장 출현이 머지않은 위인의 포인트를 15 얻습니다.(시대에 따라 증가) 이 도시의 걸작에 골드 +2. 나머지는 공관과 같습니다. |
보선은 준수한 해상 유닛으로, 체력을 비롯한 모든 스탯이 우수하고 등장 시기가 빨라 강력한 타이밍 러시가 가능하다. 하지만 고두 승급에 붙은 독특한 특수능력은 생각 외로 쓰기 애매하다. 일단은 도시국가가 자체적으로 해군을 상당수 기용하기 때문에 보선이 들어갈 타일이 별로 없을 때가 많다. 어떻게 비집고 들어가더라도 이미 우호적인 도시국가가 아니라면 무단 침입으로 영향력이 깎여서(...) 보선을 몇 기를 밀어넣든 계속 제자리 걸음을 하게 된다. 수탈 정책을 채택할 게 아니라면 업그레이드를 위해 아군 타일로 복귀도 시켜야 하고, 군사력의 상당 부분을 밖에 내놓는 격이라 전쟁 터졌을 때 대처도 힘들다. 그래도 보선의 고두 능력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면 최소한 외교 유닛 하나를 같이 보내서 우선 우호 관계를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과거 시험장은 중국의 막강한 성장력에 추가 이득을 얹는 건물이다. 본래 수도 및 주요 도시 1~2곳을 제외하면 위인 관련 보너스는 활용이 썩 쉽지 않다. 하지만 과거 시험장은 가장 포인트가 높게 쌓인 위인 하나만 집중적으로 밀어주는 독특한 특징 덕에, 지방 도시에서도 이따금 개천에서 용 나듯 위대한 상인이나 과학자 하나씩을 배출하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 본격적인 전략적 활용은 불가능하지만 최소한 지어놓으면 위인이 빨리 나온다는 것 하나는 확실한 건물이다. 이 독특함에 가려져 티가 나지 않지만 걸작에 골드를 주는 능력 또한 아주 강력하다. 상시 황후경축일을 유지하며 골드 +10% 보너스를 받는지라 걸작 몇 개만 모여도 골드가 우스울 정도로 쌓인다.
3/4 UC의 중국은 다방면으로 더욱 강력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원래부터도 성능이 워낙 막강하고 특성의 범용성이 넓어 원하는 승리가 뭐든 골라잡을 수 있긴 했지만. 과거 시험장은 종류를 가리지 않고 위인 출현에 메리트를 주며, 보선은 외교력과 군사력을 동시에 잡는 유닛으로 활약한다. 과거 시험장으로 인해 골드 산출량이 무시무시하게 늘었고 보선의 특수능력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운용한다는 가정 하에 소소한 보탬이 되는 덕에 일단은 외교 문명으로서의 역량이 가장 강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중국의 컨셉 자체가 올라운더다 보니 반드시 외교 승리를 지향할 필요는 없다.
[1]
영문 기준 5턴이라고 적혀 있으나, 실제 인게임에선 6턴으로 적용된다.
[2]
도시의 근처나 안에 있으면 전투력 +25%. 공격 시 대상 유닛 주변의 적이 사거리 안에 있다면 5 피해를 가함.
[3]
할리카르나소스의 마우솔레움(골드·과학·생산력 +10%), 원형 경기장(골드·문화 +10%)
[4]
신권정치(신앙·문화·골드 +15%), 시나고그(과학 +10%)
[5]
충성의 영지제(생산력 +15%, 국경 확장 속도 +100%), 산업의 보호무역주의(식량·과학 +10%)
[6]
최대 체력 +25, 도시국가 영토 내 있는 동안 매턴 영향력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