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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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a020e><colcolor=#ffffff> 산하 구단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W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저브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카데미 | |
선수단 | 스쿼드| 스쿼드(간략)| 리저브팀 스쿼드 | ||
관련 인물 | 역대 감독| 레전드| 보드진 및 코칭 스태프 | ||
역사 | 역사| 역대 유니폼| 역대 공식 파트너| 최다 득점기록| 최다 출장 기록| 역대 주장| 역대 7번 | ||
최근 시즌 | 2006-07| 2007-08| 2008-09| 2009-10| 2010-11| 2011-12| 2012-13| 2013-14| 2014-15| 2015-16| 2016-17| 2017-18 /리그| 2018-19 /리그| 2019-20 /리그| 2020-21 /리그| 2021-22 /리그| 2022-23 /리그 | 2023-24 /리그 | 2024-25 /리그 | ||
서포터즈 | Red Devils| 맨유를 응원하는 유명 인물 | ||
응원가 | Glory Glory United| Come on Reds | When the Reds Go Marching in | I see the Stretford End arising| 그 외 응원가 | ||
더비매치 | 노스웨스트 더비 맨체스터 더비 로즈 라이벌리 | ||
기타 | 뮌헨 비행기 참사| 캄 노우의 기적| 재정| 욱일기 관련 논란| 제한맨| 맨유 공화국| Here is another Old Trafford | 지금부터 여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갤러리다 | 모반무솔텐 | ||
구단 시설 | 올드 트래포드|뱅크 스트리트|리 스포츠 빌리지 | 트래포드 트레이닝 센터 | ||
파트너 | 아디다스킷 스폰서 | 퀄컴 스냅드래곤메인 스폰서 | DXC 테크놀로지소매 스폰서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역대 시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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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즌 및 리그 정보 | |||
2005-06 | 2006-07 | 2007-08 | 2008-09 | |
2009-10 | 2010-11 | 2011-12 | 2012-13 | |
2013-14 | 2014-15 | 2015-16 | 2016-17 | |
2017-18 리그 | 2018-19 리그 | 2019-20 리그 | 2020-21 리그 | |
2021-22 리그 | 2022-23 리그 | 2023-24 리그 | 2024-25 리그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20-21 시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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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 |
에드 우드워드 (Ed Woodward) |
감독 |
올레 군나르 솔샤르 (Ole Gunnar Solskjær) |
수석코치 |
마이크 펠런 (Mike Phelan) |
주장 |
해리 매과이어 (Harry Maguire) |
부주장 |
브루노 페르난데스 (Bruno Fernandes) |
3주장 |
마커스 래시포드 (Marcus Rashford) |
4주장 |
다비드 데 헤아 (David de Gea) |
경과 (시즌 종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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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 (38전 21승 11무 6패 73득점 44실점 +29) 2021-22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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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탈락[1] (6전 3승 0무 3패 15득점 10실점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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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 (9전 5승 3무 1패 19득점 7실점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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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탈락 (4전 3승 0무 1패 6득점 5실점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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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탈락 (4전 3승 0무 1패 8득점 2실점 +6) |
시즌 성적 |
승률 57.38% (61전 35승 14무 12패 121득점 68실점 +53) |
최다 출장 | 브루노 페르난데스 (58경기) |
최다 득점 | 브루노 페르난데스 (28득점) |
최다 도움 | 브루노 페르난데스 (17도움) |
1. 개요2. 시즌 선수단3. 코치, 스태프4. 유니폼5. 구단 운영6. 경기
6.1.
프리미어 리그6.2.
UEFA 챔피언스 리그
7. 시즌 결과8. 시즌 총평6.2.1. 조별리그
6.3.
UEFA 유로파 리그6.3.1. 32강 VS
소시에다드6.3.2. 16강 VS
AC 밀란6.3.3. 8강 VS
그라나다6.3.4. 4강 VS
AS 로마6.3.5.
결승전 VS
비야레알 (중립) 1:1 무(PSO 10:11 패)
6.4.
FA컵6.4.1. 3R (64강) VS
왓포드 (홈) 1:0 승6.4.2. 4R (32강) VS
리버풀 (홈) 3:2 승6.4.3. 5R (16강) VS
웨스트햄 (홈) 1:0 승6.4.4. 6R (8강) VS
레스터 (원정) 3:1 패
6.5.
EFL컵[clearfix]
1. 개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2020-21 시즌에 대한 문서. 날짜 기준은 대한민국 시간이며 이적시장 기본 화폐 단위는 파운드.2. 시즌 선수단
2.1. 1군 선수단 및 스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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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20-21시즌 스쿼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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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C) | 2 | 3 | 4 | 5 (C) | |
다비드 데 헤아 David De Gea | GK 1990.11.07 2011~2023 |
빅토르 린델뢰프 Victor Lindelöf | DF 1994.07.17 2017~2024 |
에릭 바이 Eric Bailly | DF 1994.04.12 2016~2024 |
필 존스 Phil Jones | DF 1992.02.21 2011~2023 |
해리 매과이어 Harry Maguire | DF 1993.03.05 2019~2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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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7 | 8 | 9 | 10 (3C) | |
폴 포그바 Paul Pogba | MF 1993.03.15 2016~2022 |
에딘손 카바니 Edinson Cavani | FW 1987.02.14 2020~2022 |
후안 마타 Juan Mata | MF 1988.04.28 2014~2021 |
앙토니 마르시알 Anthony Martial | FW 1995.12.05 2015~2024 |
마커스 래시포드 Marcus Rashford | FW 1997.10.31 2016~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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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13 | 17 | 18 (VC) | 19 | |
메이슨 그린우드 Mason Greenwood | FW 2001.10.01 2019~2023 |
리 그랜트 Lee Grant | GK 1983.01.27 2018~2021 |
프레드 Fred Rodrigues | MF 1993.03.05 2018~2023 |
브루노 페르난데스 Bruno Fernandes | MF 1994.09.08 2020~2025 |
아마드 디알로 Amad Diallo | FW 2002.07.11 2021~2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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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22 | 23 | 26 | 27 | |
대니얼 제임스 Daniel James | MF 1997.11.10 2019~2024 |
세르히오 로메로 Sergio Romero | GK 1987.02.22 2015~2021 |
루크 쇼 Luke Shaw | DF 1995.07.12 2014~2023 |
딘 헨더슨 Dean Henderson | GK 1997.03.12 2015~2025 |
알렉스 텔리스 Alex Telles | DF 1992.12.15 2020~2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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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31 | 33 | 34 | 38 | |
아론 완비사카 Aaron Wan-bissaka | DF 1997.11.26 2019~2024 |
네마냐 마티치 Nemanja Matić | MF 1988.08.01 2017~2023 |
브랜든 윌리엄스 Brandon Williams | DF 2000.09.03 2019~2024 |
도니 판더베이크 Donny van de Beek | MF 1997.04.18 2020~2025 |
악셀 튀앙제브 Axel Tuanzebe | DF 1997.11.14 2013~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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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 |||||
스콧 맥토미니 Scott McTominay | MF 1996.12.08 2017~2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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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20-21 시즌 임대선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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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20 | 37 | 40 | 44 | |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Andreas Pereira | MF 1996.01.01 2014~2023 SS 라치오 임대 2021. 06. 30 복귀 |
디오구 달로트 Diogo Dalot | DF 1999.03.18 2018~2023 AC 밀란 임대 2021. 06. 30 복귀 |
제임스 가너 James Garner | MF 2001.03.13 2018~2022 노팅엄 포레스트 FC 임대 2021. 06. 30 복귀 |
조엘 페레이라 Joel Pereira | GK 1996.06.28 2017~2021 허더스필드 타운 FC 임대 2021. 06. 30 복귀 |
타히트 총 Tahith Chong | FW 1999.12.04 2019~2022 클뤼프 브뤼허 KV 임대 2021. 06. 30 복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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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8 | 43 | |||
제시 린가드 Jesse Lingard | MF 1992.12.15 2012~2022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임대 2021. 06. 30 복귀 |
파쿤도 펠리스트리 Facundo Pellistri | FW 2001.12.20 2020~2025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임대 2021. 06. 30 복귀 |
테덴 멘기 Teden Mengi | DF 2002.04.30 2020~2022 더비 카운티 FC 임대 2021. 06. 30 복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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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a020e> 구단 정보 | |||||
회장: 조엘 글레이저, 에이브럼 글레이저 / 감독: 올레 군나르 솔샤르 / 홈 구장: 올드 트래포드 | |||||
출처: 공식 홈페이지 / 마지막 수정 일자: 2021년 3월 12일 |
[1]
H조 3위로 UEFA 유로파 리그 32강 진출.
[간략]
간략한 틀은 이곳 참조 바람
}}}}}}}}} ||2.2. 임대 선수 명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20-21 시즌 임대 선수 명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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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임대 이적 팀 | 국적 | 포지션 | 한글 성명 | 로마자 성명 | 생년월일 | 임대만료일 |
허더스필드 타운 FC | GK | 조엘 페레이라 | Joel Pereira | 1996.09.28 | 2021.06.30 | ||
SM 캉 | MF | 알리우 트라오레 | Aliou Traoré | 2001.01.08 | 2021.06.30 | ||
왓포드 FC | MF | 제임스 가너 | James Garner | 2001.03.13 | 2021.06.30 | ||
SV 베르더 브레멘 | FW | 타히트 총 | Tahith Chong | 1999.12.04 | 2021.06.30 | ||
솔퍼드 시티 FC | DF | 디숀 버나드 | Di'shon Bernard | 2000.10.14 | 2021.06.30 |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 FW | 제시 린가드 | Jesse Lingard | 1992.12.15 | 2021.06.30 | ||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 FW | 파쿤도 펠리스트리 | Facundo Pellistri | 2001.12.20 | 2021.06.30 | ||
더비 카운티 FC | DF | 테덴 멘기 | Teden Mengi | 2002.04.30 | 2021.06.30 | ||
밀턴킨스 던스 FC | DF | 이선 레어드 | Ethan Laird | 2001.08.05 | 2021.06.30 |
2.3. 리저브, 유스 선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20-21 시즌 리저브, 유스 선수[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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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등록 등번호 |
국적 | 포지션 | 한글 성명 | 로마자 성명 | 생년월일 | 신체 조건 | 비고 |
30 | GK | 네이선 비숍 | Nathan Bishop | 1999.10.15 | 185cm, 72kg | |||
41 | DF | 이선 레어드 | Ethan Laird | 2001.08.05 | 177cm, 66kg | |||
43 | DF | 테덴 멘기 | Teden Mengi | 2002.04.30 | 184cm, ??kg | |||
46 | MF | 한니발 메브리 | Hannibal Mejbri | 2003.01.21 | 182cm, ??kg | |||
47 | MF | 아르나우 푸이그말 | Arnau Puigmal | 2001.01.10 | 178cm, 72kg | |||
54 | MF | 이선 갤브레이스 | Ethan Galbraith | 2001.05.11 | 175cm, ??kg | |||
58 | DF | 디숀 버나드 | Di'shon Bernard | 2000.10.14 | 189cm, ??kg |
3. 코치, 스태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20-21 시즌 스태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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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20-21 시즌 스태프 | |||
보드진 | ||||
직책 | 국적 | 한글 성명 | 로마자 성명 | |
구단주 | 글레이저 가문 | Glazer Family | ||
회장 | 조엘 글레이저 & 에이브럼 글레이저[4] | Joel & Avram Glazer | ||
단장 | 에드 우드워드 | Ed Woodward | ||
코칭 스태프 | ||||
직책 | 국적 | 한글 성명 | 로마자 성명 | |
감독 | 올레 군나르 솔샤르 | Ole Gunnar Solskjær | ||
수석코치 | 마이크 펠런 | Mike Phelan | ||
1군 코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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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캐릭 키어런 맥케나 마틴 퍼트 대런 플레처 |
Michael Carrick Kieran McKenna Martyn Pert Darren Fletc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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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코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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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하티스 크레이그 모슨 |
Richard Hartis Craig Maws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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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 코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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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가우디노 찰리 오언 |
Paulo Gaudino Charlie Ow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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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코치 | 마이클 클레그 | Michael Clegg | ||
스포츠 과학자 | 에드 렝 | Edward Leng | ||
트레이닝 생리학자 | 존 피코트 | Jon Picot | ||
재활, 물리치료 총책임자 | 로빈 새들러 | Robin Sadler | ||
물리치료사 | 리처드 메런 | Richard Merron | ||
팀 닥터 | 토니 길 | Tony Gill | ||
U-23 감독 | 닐 우드 | Neil Wood | ||
U-23 수석코치 | 마크 뎀프시 | Mark Dempsey | ||
U-18 감독 | 닐 라이언 | Neil Ryan | ||
1군 개발 책임자 | 니키 버트 | Nicky Butt | ||
스카우터 | 헤라도 구스만 | Gerado Guzmán | ||
풋볼 디렉터 | 존 머토 | John Murtough | ||
테크니컬 디렉터 | 대런 플레처 | Darren Fletcher |
4. 유니폼
2020-21 시즌 유니폼 킷 | ||||
홈 | 어웨이 | 서드 | GK 홈 | GK 어웨이 |
메인 스폰서 | 소매 스폰서 | 유니폼 메이커 | ||
5. 구단 운영
5.1. 재계약 및 스탭진 개편
- [재계약] 2020년 8월 4일, 유스 출신 좌풀백 브랜든 윌리엄스와 2024년까지의 연장 계약을 발표했다.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으며 재계약으로 윌리엄스가 받게되는 주급은 옵션포함 최대 65,000파운드로 기존 주급인 4,000파운드에서 대폭 상향되었다. ##
- [재계약] 2020년 8월 26일, 딘 헨더슨과의 2025년 까지의 연장 계약을 발표하며 무수했던 이적설을 일축했다.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으며 주급은 옵션을 모두 포함하면 12만 파운드 수준으로 알려졌다. ##
- [재계약] 2020년 10월 28일, 이선 갤브레이스가 2023년까지의 재계약을 체결했다.
- [재계약] 2020년 1월 12일, 네이선 비숍과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2023년까지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 [재계약] 2021년 2월 16일, 메이슨 그린우드와 2025년까지의 재계약을 체결했다.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 [스탭진 개편] 2021년 3월 10일, 풋볼 디렉터 자리에 존 머터프(John Murtough)를, 테크니컬 디렉터 자리에 대런 플레처를 임명했음을 발표했다.
- [재계약] 2021년 3월 16일, 한니발 메브리와의 장기 재계약을 발표했다. 정확한 계약기간은 비공개.
- [재계약] 2021년 3월 16일, 안토니 엘랑가와의 장기 재계약을 발표했다. 메브리와 마찬가지로 계약기간은 비공개.
- [재계약] 2021년 3월 17일, 테덴 멩기와 2024년까지의 재계약을 체결했음을 발표했다.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 [재계약] 2021년 4월 26일, 에릭 바이와 2024년까지의 재계약을 체결했음을 발표했다.
- [재계약] 2021년 5월 11일, 에딘손 카바니와의 계약을 1년 연장했음을 발표했다.
5.2. 여름 이적시장
5.2.1. 이적설
=====# 방출설 #=====- [방출 완료] 지난 시즌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로 임대를 떠났던 알렉시스 산체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인테르로 완전 이적하였다. 리그 중단 이전 미미한 활약에 비해 재개 이후 좋은 폼을 계속해서 보여준 것이 안토니오 콘테의 마음을 사로잡은 결정적인 이유였으며, 이후 맨유와의 계약을 해지한 뒤 인테르로 완전 이적을 하게 된다. 계약 해지 후 이적이기 때문에 맨유가 얻은 이적료는 없으나, 이로 인해 남은 계약 기간 동안 줘야만 했던 엄청난 주급을 아끼면서[5] 금전적 이득을 봤다고 한다.
- [방출(임대) 완료] 이번 시즌 종종 기회를 받았으나 생각만큼 포텐이 터지질 않아 1군 명단에서 밀려났던 타히트 총의 임대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SV 베르더 브레멘과의 링크가 가장 많이 연결되고 있으며, 아직 1999년 생이라는 어린 나이기 때문에 임대 생활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후 다음 시즌 1군 스쿼드에 다시금 넣으려는 계획일 가능성이 크다. 결국 임대로 브레멘행을 확정지으며 1년 동안은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게 되었다.
- [방출 완료] 로메로와 마찬가지로, 딘 헨더슨이 복귀함에 따라 4-5옵션 골키퍼로 밀려난 조엘 페레이라가 임대 이적을 통해 출전 기회를 모색한다고 한다. 허더스필드 타운 AFC로 한 시즌 임대 이적했다.
- [방출설] 솔샤르는 2020-21 시즌을 앞두고 선수진의 대대적인 개편을 원하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제시 린가드,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후안 마타, 필 존스, 마르코스 로호 등 현재 잉여 자원으로 분류되고 있는 선수들이 팀을 떠날 것이라는 소식이 계속해서 들려오고 있다. 물론 이적 시장이 끝나고 봐야 결과를 알 수 있겠지만, 현재 맨유와 링크가 나는 선수들의 몸값이 엄청나기 때문에 이들 중 상당수는 이번 시즌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 [방출 완료] 임대 후 AS 로마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있는 크리스 스몰링 역시 완전 이적 가능성이 상당한 편이다. 임대 이적 이후 부터 쭉 로마의 주축 센터백으로 활약해 로마 측에서 상당히 원하고 있으며, 이미 센터백 자원에는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뢰프, 에리크 바이 등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현재 떠날 가능성이 큰 편이다. 스몰링 본인도 세리에에서 좋은 활약과 어울리는 대우를 받으며 이적을 원하는 모양새다. 최근에는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로의 이적설 역시 뜨고 있는 중. 끝내 AS 로마와의 오랜 협상 끝에 이적 시장 마지막날 로마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 [방출(임대) 완료] 디오구 달로트의 경우 FC 바르셀로나와 현재 링크가 뜨고 있는 중이다. 실제로 바르셀로나 측에서 달로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인정하기도 했고, 솔샤르 체제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 만약 바르셀로나가 마음 먹고 노린다면 상당히 수월하게 이적이 진행될 듯 하다. 8월 중순을 기점으로 파리 생제르맹, 에버튼 FC 역시 관심을 보이고 있다. 9월 말부턴 AC밀란과 연결되는 중이다.
- [방출설] 타히트 총 뿐만 아니라 제임스 가너[6], 딜런 레빗, 마테이 코바르[7] 등 U23팀에 놓기엔 재능이 뛰어나고 1군으로 기용하기엔 아직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은 프리미어리그 하위권 구단 혹은 EFL 챔피언십 구단으로의 임대 이적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 [방출설] 딘 헨더슨이 임대에서 복귀함에 따라 기존 백업 골키퍼인 세르히오 로메로가 타 팀으로 이적하게 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미 승격팀 리즈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에버튼 FC, 첼시 FC와도 링크되고 있다. 최근에는 골키퍼 포지션 보강이 필요한 아스톤 빌라 FC에게 잭 그릴리쉬 영입 옵션으로 로메로를 제안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온 상황. 이후 그릴리쉬와 별개로 아스톤 빌라가 로메로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료는 £8m ~ £10m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
[방출설]
도니 판더베이크 영입을 사실상 확정지었고,
티아고 알칸타라와의 링크까지 뜨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자원인 프레드의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갈라타사라이 SK가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만약 티아고 영입까지 아루어진다면 교통정리 차원에서 팀을 떠나게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되었다.
- [방출(임대)완료] 안드레아스 페레이라의 경우 현재 SS 라치오와의 링크가 급물살을 타면서 떠날 가능성이 정말 커진 상태이다. 디마르지오 등 공신력이 높은 언론에서 안드레아스 페레이라와 라치오의 이적이 합의되었고, 메디컬 만이 남았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20-21 시즌 부터는 사실상 세리에 A에서 볼 가능성이 높다.
- [방출설] 19-20 시즌 초반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중후반부로 갈 수록 점점 존재감이 미미해지며 주전에서 밀린 선수인 대니얼 제임스 역시 많은 이적설이 뜨는 중이다. 그 중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인 구단은 바로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구단인 리즈 유나이티드 FC이며, 실제로 제임스는 맨유로 오기 이전 리즈 이적 직전까지 간 적도 있는 등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그에게 상당히 관심이 많은 것은 사실인 듯 보인다. 그러나 제임스 측에서 맨유에 잔류할 것이며, 주전 경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이야기 하면서 잠잠해진 분위기. 하지만 아무래도 주전 경쟁이 어려운 건 사실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이적설은 간간히 터지고 있기는 하다.
=====# 영입설 #=====
- [영입 완료] AFC 아약스의 도니 판더베이크와도 이적설이 상당히 많이 뜨고 있다. 원래 판더베이크는 레알 마드리드 CF와 더 가까워 보였으나, 코로나 여파로 인한 재정적인 어려움 때문에 레알측에서 관심을 거두면서 현재는 맨유와의 링크가 가장 많이 뜨고 있는 상태.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감독이기도 했던 로날트 쿠만이 부임한 FC 바르셀로나에서 영입을 노린다는 설도 있었으나 여러 매체에서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고, 따라서 표면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판더베이크 영입을 시도 중인 유일한 팀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8월 28일 아약스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판더베이크가 제외되었는데, 에릭 텐하흐 감독이 판더베이크를 이적 문제로 인해 제외하였음을 밝히면서 다시금 영입설에 불이 붙고있는 상황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장에서 아스톤 빌라가 잭 그릴리쉬의 이적료로 높은 금액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차선책인 판더베이크 영입에 집중하려고 하는 것으로 예측해볼 수 있다. 이후 협상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며 올 여름 첫 번째 영입이 될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 현재 BBC에서 영입 임박이라고 보도한 것으로 보아 조만간 이적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여담으로 이 영입에는 아약스의 단장이자 오랜 기간 맨유의 수문장을 맡았던 에드빈 판데르사르의 도움도 컸다고 한다. 또 한 아약스 공신력 1대장으로 꼽히는 마이크 베르바이에 의하면 개인합의 된 주급은 12만 유로라고 한다. 2020년 9월 3일, 오피셜이 뜨면서 맨유의 1호 영입으로 신호탄을 알렸다.
- [영입설] 2019-20 시즌 종료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가장 강력하게 연결되었던 선수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윙어 제이든 산초다. 맨유는 지난 시즌에도 산초를 노렸으나,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따지 못해 선수의 관심이 식게 되면서 우선 순위에서 밀려났었는데 솔샤르의 강력한 요구에 재차 비드했다. 인디펜던트지에서 도르트문트가 초기 이적료에 동의했다는 소식이 뜨면서 한때 이적이 성사되나 싶었으나 BBC를 통해 개인합의조차 이뤄지지 않았음이 보도되었고 도르트문트 회장이 산초와 재계약했음을 이야기했다. 그러나 일부 유력 매체에서는 맨유가 아직 산초에 대해 포기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며, 예전 우스만 뎀벨레가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는 상황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나왔다는 등 현재도 끊임없이 영입설이 터지고 있는 상태. 그러나 이전 보다는 맨유 입장에서 상황이 어려워진 상태이다. 맨유와의 링크는 계속해서 뜨고 있기는 하지만 도르트문트의 의지는 완강하며, 또한 맨유 역시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한 듯 하다.[8] 도르트문트 역시 이적 시장 초반에는 멤피스 데파이 등 대안을 알아보는 등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기는 했으나 현재는 산초로 적어도 한 시즌은 더 가져가기로 마음먹은 듯 하기 때문에[9] 현재 이적 가능성은 정말 희박한 상태이다. 이적시장 마지막 날 까지 링크가 계속해서 떴으나, 결국 도르트문트의 강경한 입장으로 인해 사실상 영입 실패로 끝나게 되었다. 그러나 산초에 관한 맨유의 관심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겨울 이적시장이나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 또 다시 링크가 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 [영입설] 산초의 영입이 쉽지 않게 되면서 대안으로 더글라스 코스타, 이반 페리시치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물론 산초가 맨유의 최우선 타겟으로 보이기는 하나, 도르트문트에서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 현재 맨유는 여러 대안들 역시 고민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 [영입설] 이탈리아에서 공신력이 높은 잔루카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유벤투스가 더글라스 코스타를 처분하고 싶어하며, 에이전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선수 영입 여부를 역오퍼했다고 한다. 다만 잦은 부상 이력과 30대로 접어드는 나이로 인해 실질적으로 영입이 이루어질지는 미지수이다.
- [영입설] 새로운 2선 자원 영입 후보 중 한명으로 AFC 본머스의 데이비드 브룩스가 뜨고 있는 중이다. 어린 나이에다가 윙어, 세컨드 스트라이커 등 다양한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맨유 측의 시선을 사로잡은 듯 하며, 본머스가 올 시즌 2부로 강등당했다는 점 등을 보아 만약 맨유 측에서 브룩스 쪽으로 확실하게 눈을 돌리게 된다면 기존 2선 후보 리스트들 보다 쉽게 진행될 수도 있을 듯 하다. 또한 브룩스 영입 건은 제이든 산초 영입 실패를 대비한 대체자라기보다는 별도로 2선 뎁스를 키우기 위한 영입일 것이라고 한다.
- [영입설] 아스톤 빌라 FC의 핵심 선수 잭 그릴리쉬 역시 맨유와 강력하게 연결되었었다. 2019-20 시즌 겨울 이적 시장 때 부터 강력하게 연결되어 왔으며, 실제로 빌라가 강등될 경우 헐값에 팔릴 가능성 역시 컸기 때문에 이적에 근접해보였다. 그러나 빌라가 잔류를 확정지으며 그릴리쉬의 몸값이 상당히 높아졌으며, 이로 인해 현재 관심이 점점 식고 있는 중. 그러나 산초와 함께 우선 타깃이었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계속 지켜봐야 알듯 하다. 현재 그릴리쉬 측에서 맨유 이적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적 요청을 할 수도 있는 상황. 그러나 그릴리쉬가 빌라 골수팬이기도 하고, 선수로써도 빌라에 상당한 애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무리하게 이적을 강행하지는 않을 듯 하다. 게다가 빌라 측에서 요구하는 이적료의 거의 반값 수준에 도니 판더베이크 영입을 사실상 확정지으며 그릴리쉬 영입설은 더이상 나오지 않을 전망이다.
- [영입설] 저번 시즌에도 노렸던 선수인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의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 역시 맨유의 이적설에 등장하고 있다. 첼시 FC 등의 경쟁자 역시 있으며, 맨유 역시 우선 순위는 아닌 듯 하기 때문에 점점 팬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갔으나, 라이스가 맨유 이적설 포스팅에 좋아요를 누르면서 현재 다시금 화두고 올라오고 있는 중. 그러나 웨스트햄이 라이스 영입을 원하는 팀들에게 큰 돈을 요구하고 있으며, 맨유의 경우 왼발 센터백, 오른쪽 윙어 등 더욱 영입이 시급한 포지션이 많기에 링크는 더이상 나고 있지 않는 편이다.
- [영입설]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의 스트라이커인 라울 히메네스의 맨유 이적이 급부상하고 있는 중이다. 아볼라 등 여러 매체에서는 라울 히메네스의 이적이 임박했다는 소식도 뜰 정도. 물론 스트라이커 자리에는 앙토니 마르시알과 오디온 이갈로가 있기는 하지만[10], 이갈로는 임대 기간이 끝나면 원 소속팀인 상하이 선화로 돌아가고, 마르시알 역시 부상을 종종 당하는 편이라 보강을 하려는 듯 하다. 다만 센터백, 오른쪽 윙어 등 우선적으로 보강하고자 하는 포지션이 많기에 히메네스를 비롯한 스트라이커 영입설은 잠잠해진 상황이다.
- [영입설] 스트라이커 포지션의 경우, AFC 본머스의 조슈아 킹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뉴캐슬, 토트넘과도 링크되었는데, 이와 별개로 9월 2일 노르웨이 현지 언론인 TV2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월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정말 가고 싶었다. 그러나 정황 상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는데, 여러 가능성을 열어 두고 기다려보도록 하겠다. 혹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전히 나에게 관심이 있다면? 아마 대단한 일일 것이다.”라며 노골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향한 구애를 드러냈다. # 따라서 일각에서는 킹이 일단은 본머스에 잔류한 후 오디온 이갈로의 임대 딜이 종료되는 시점인 2021년 1월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도 예측하고 있다.
- [영입설] LOSC 릴의 왼발 센터백인 가브리엘 마갈라에스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번시즌 솔샤르의 목표가 1순위는 산초, 2순위는 왼발 센터백이라는 말이 돌만큼 확고한 영입 유력 포지션인데 프랑스 여러 언론에서 가브리엘 마갈라에스에게 맨유가 관심이 있다는 말이 나오며 팬들의 관심도가 폭증했다. 그러나 유력 매체에서 아스날 FC와의 계약에 합의했다는 이야기가 나왔으며, 막판에 맨유가 하이재킹까지 시도했다는 설도 있었으나 결국 아스날 이적으로 가닥을 잡은 듯 하다. 다만 다양한 매체들의 보도와는 달리 가브리엘에 대해서는 어디까지나 ‘관심’ 수준이었고, 딱히 적극적으로 영입을 추진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 [영입설] 가브리엘 마갈라에스을 놓쳤기에 비야레알의 왼발 센터백인 파우 토레스에 맨유가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좋은 빌드업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PL보다 덜 거친 라리가에서도 공중볼 처리 능력이 불안하다는 점과 바르사와의 링크도 나고 있어 경쟁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점이 걸림돌으로 꼽힌다.
- [영입설] AS 모나코 소속 19살의 젊은 왼발 센터백인 브누아 바디아실와도 링크가 뜨고 있다. 나이가 어려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꼽히지만 레버쿠젠, 레알 마드리드와 잠재적인 경쟁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걸림돌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모나코의 니코 코바치 감독이 큰 돈이 아니고서는 바디아실을 판매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여 사실상 영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 되었다. 물론 이번 시즌 센터백 영입 가능성이 희박하기는 하지만, 가브리엘 마갈라에스와 다요 우파메카노와의 링크가 잠잠해진 현재 센터백 후보들 중에서 그나마 가장 링크가 많이 뜨고 있기는 하다.
- [영입설] 도니 판더베이크의 영입 이후 센터백 영입 후보로 RB 라이프치히의 다요 우파메카노가 떠오르고 있다. 우파메카노 역시 판더베이크 처럼 오래 전 부터 영입을 노리던 자원이라고 하며, 재계약에도 불구하고 영입에 지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하는 등 꽤 강력하게 링크가 뜨고 있는 중. 그러나 라이프치히 측에서 큰 이적료를 요구하며 이번 시즌에는 우파메카노를 이적시키지 않고자 하고 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다음 여름에 다시 영입을 시도하고자 하는 스탠스로 선회함에 따라 영입설은 다소 잠잠해졌다.
- [영입설] FC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이자 기존 리버풀 FC의 영입 타겟인 티아고 알칸타라와의 이적설 역시 뜨고 있다. 여러 매체에서 뮌헨이 리버풀을 압박하기 위한 것이 아닌, 정말 맨유가 티아고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영입전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영입 경쟁을 하고 있음은 맞는 듯 하다. 그러나 여전히 티아고의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는 리버풀이 선두라고 하며, 맨유 역시 티아고 포지션 보다는 윙어, 센터백 등 다른 포지션 보강을 우선시 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이루어질지는 불분명하다. 이적료는 충분히 지불할 의향이 있으나 고액의 주급이 부담되어 섣불리 움직임을 가져가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11]
- [영입설] 센터백 영입설이 비교적 잠잠해진 9월 초를 기점으로 레알 마드리드 CF의 레프트백 세르히오 레길론 영입설이 나오고 있다. 마르카, 아스, 스포르트 등의 언론에서 일제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길론에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보도했다. 이적료는 최대 €30m 수준으로 비싼 가격은 아니나 레알 마드리드 측에서 바이백 조항을 삽입시키고자 한다는 점이 변수로 꼽힌다. 결국 레알이 요구한 바이백 조항을 수용한 토트넘으로 갈 확률이 높아보인다.
- [영입 완료] 레길론과 더불어 레프트백 영입 후보로 FC 포르투의 알렉스 텔리스 역시 링크가 뜨고 있는 중이다. 맨유는 현재 레길론과 텔레스 중 저울질 하고 있는 듯 보이며, 둘 중 한명을 영입할 경우 다른 한명은 자연스럽게 잠잠해질 듯 하다. 책정된 이적료 역시 €20m 수준으로 저렴한 편이다. 레길론이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텔레스와의 링크가 더더욱 수면 위로 올라왔으며, 현재 텔레스와 포르투의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았고, 본인 역시 맨유 이적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이적 가능성이 상당한 편이다. 이적시장 데드라인 하루 앞두고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텔레스와 맨유의 계약에 대해 던딜이라는 거피셜을 띄웠으므로 사실상 맨유행이 유력해졌다. 결국 이적 시장 마지막날인 10월 5일, 맨유와의 계약을 완료하였다.
- [영입설] 우측 윙어 보강으로 당초 제이든 산초를 영입하는게 가장 유력해 보였으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높은 이적료 고수로 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 임대혹은 임대후 완전영입설이 돌고 있다. 가능성이 없는것이 아닌게 우선 퍼거슨경과 에드 우드워드 단장을 비롯한 맨유의 수뇌부들은 베일의 큰 팬이었다. 또한 국대동료 제임스가 있고 웨일스 감독인 긱스가 뛰던 팀이라 베일 입장에서도 동기부여를 찾을 수 있고 긱스 입장에서도 베일에 대해 보다 더 면밀한 조언과 관찰 구단과의 대화가 가능하다. 레알은 베일처분을 위해 베일주급의 절반가량 [12]를 부담하겠다는 입장이고 맨유도 알렉시스 산체스를 인터 밀란으로 보내 40만 파운드의 주급을 세이브 했기에 산구보다도 더 저렴한 비용에 베일을 기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혹적인 것으로 보인다. 현실적으로 베일이 한창 리그를 씹어먹던 12-13시즌 이나 15-16시즌의 퍼포먼스는 기대하기 힘들더라도 준수했던 모습인 13-14시즌 17-18시즌의 정도의 모습만 보여줘 맨유의 리그 우승 도전과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선전을 돕는다면 고비용 고효율의 대표적 사례로 꼽힐 것이다. 하지만 주로 공신력이 떨어지는 매체들에서 언급하는 이적설이고, 젊은 선수들로 리빌딩을 진행중인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30줄에 접어든 고주급 선수를 팀에 들이고자 할 가능성은 낮기에, 정말 극적인 상황이 아닌 이상 이적이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들어 BBC같은 공신력이 높은 언론에서 맨유와 베일의 상호간의 관심이 나타나면서 임대영입 가능성은 조금 생겼다. [13] 이후 BBC가 베일-토트넘을 보도했으며 맨유 내부기자인 앤디 미튼역시 맨유가 이번 여름 베일을 영입할 가능성은 없다고 못을 박아버리며 베일 맨유이적설은 앞으로 잠잠해질 것으로 보인다
- [영입설] 공신력 높은 발렌시아 지역지 트리뷰나 데포르티바에 의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발렌시아 CF의 수비형 미드필더 우로스 라치치에 관심을 보이고 있음이 알려졌다. 노쇠화가 진행중인 네마냐 마티치의 후계자 쯤으로 여길 수 있을 것이다. 이적료는 £25m~£30m 정도로 예상된다.
- [영입설] 맨유 윙어 영입 후보 중 한명으로 이스마일라 사르 역시 주목받고 있다. 물론 사르는 이전에도 리버풀 FC, 크리스탈 팰리스 FC 등등 다양한 구단들과 이적설이 났으나 왓포드 FC 측에서 금액을 크게 부르는 탓에 다른 타겟으로 선회한 바 있으며, 현재 이적시장 초반부 보다는 그래도 비교적 영입 경쟁이 줄은 틈을 타 맨유 역시 관심을 가진 듯 하다. 그러나 현재 아스톤 빌라 FC 등등 여전히 다른 팀들에게도 인기가 많기 때문에 영입 경쟁을 해야만 하며, 맨유 역시 2부로 강등된 왓포드를 상대로 큰 이적료를 부담하기에는 힘들기 때문에 쉽사리 다가가지 않는 중. 사르 이외에도 다른 윙어 후보들 역시 있기 때문에 아직은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그러나 산초와 뎀벨레의 딜이 멀어진 상황에서 이적시장 막판 사르와 본격적으로 협상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뎀벨레 건과 마찬가지로 맨유는 임대를 원하나 왓포드 FC 측에서는 완전 이적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협상이 될지는 미지수이다. 단 EFL 간의 이적은 10월 16일 까지 가능하므로 사르의 이적은 10월 5일 이후에도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 [영입 완료] 공신력 높은 이탈리아의 잔루카 디마르지오가 맨유가 스트라이커 영입을 시도 중이며, 무소속인 에딘손 카바니의 영입 협상을 진행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카바니 측과 계속해서 협상을 가지며 2년 계약이 사실상 성사되었다. 앙토니 마르시알의 백업 공격수이자 풍부한 경험을 통해 챔피언스리그 경기들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결국 오피셜이 뜨며 영입을 확정지었다. 재미있는건 카바니가 맨유행을 원한 동기중 하나가 파리 생제르망과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같은 조에 소속되어있다는 점이라고 한다. 카바니는 파리에서 부당한 대접을 받았다고 생각하며, 파리 생제르망을 상대로 복수하고 싶어한다고 한다.
- [영입설] 카바니와 더불어 디마르지오는 레알 마드리드 CF의 루카 요비치의 임대 이적 역시 진행 중이라면서 화두가 된 바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마요랄과 요비치 중 한명을 임대 보낼 생각이었기에 요비치의 임대 가능성이 꽤 있는 듯 했으나, 요비치 보다 마요랄이 먼저 AS 로마로 임대되면서 요비치는 사실상 잔류하게 되었다.
- [영입 완료] 아탈란타 BC의 유망주 윙어 아마드 트라오레와의 링크도 꾸준히 나고 있다. 물론 지난 시즌 리그 3경기 출전에 그친 선수이기에 즉시 전력감이라기 보다는 미래를 두고 관심을 가지고 있는 듯 하며, 제이든 산초 등 다양한 윙어 이적설과는 별개로 꾸준히 링크가 뜨는 중이다. 파르마 칼초 1913으로 임대 이적할 것으로 여겨졌으나 딜이 무너졌고, 이적시장 마지막 날 맨유 이적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다만 워크퍼밋 문제로 인해 합류는 1월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한다. 결국 이적 시장 마지막 날인 10월 5일, 오피셜이 떴다.
- [영입설] 현재 제이든 산초에 대한 맨유의 관심은 계속 지속적이긴 하나 영입 진척이 전혀 없는 현재 산초의 대안으로 FC 바르셀로나의 우스만 뎀벨레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단 뎀벨레의 영입은 임대 영입으로만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며,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 산초를 영입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다음 이적시장에 또 노릴 것이라고 하기 때문에 뎀벨레 외에도 윙어 영입은 임대로만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바르샤 공신력이 가장좋은 카탈루냐 라디오에서 뎀벨레의 이적은 없다고 영국 언론의 기사를 부정하면서 사실상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 [영입 완료] CA 페냐롤의 18세 윙어인 파쿤도 펠리스트리의 이적이 이적시장 막판 떠오르고 있다. 기존 제이든 산초와 우스만 뎀벨레 처럼 즉시 전력감이 아닌 미래를 보고 하는 영입인 듯 하나, 산초, 뎀벨레 등의 이적 가능성이 점점 희박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아마드 트라오레와 더불어 유이한 윙어 영입이 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트라오레의 경우 워크퍼밋 문제로 인해 1월 합류가 예상되기에 여름 윙어 영입은 펠리스트리가 유일할 전망이다. 결국 이적시장 마지막날, 알렉스 텔리스, 에딘손 카바니, 아마드 트라오레와 함께 이적 오피셜이 떴다.
5.2.2. 영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20-21 시즌 여름 이적시장 영입 선수 명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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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영입날짜 | 국적 | 포지션 | 이름 | 원 소속구단 | 생년월일 | 이적료(£) | 비고 |
20.07.01 | DF | 마르코스 로호 | 에스투디안테스 | 1990.03.20 | - | 임대 복귀 | ||
20.08.01 | GK | 딘 헨더슨 |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 1997.03.12 | - | 임대 복귀 | ||
20.08.03 | DF | 크리스 스몰링 | AS 로마 | 1989.11.22 | - | 임대 복귀 | ||
20.08.20 | FW | 아이작 한센아론 | 트롬쇠 IL | 2004.08.22 | 비공개 | |||
20.08.27 | DF | 알바로 페르난데스 카레라스 | 레알 마드리드 | 2003.03.23 | FA | |||
20.08.27 | DF | 마르크 후라도 | FC 바르셀로나 | 2004.04.13 | 비공개 | |||
20.09.03 | MF | 도니 판더베이크 | AFC 아약스 | 1997.04.18 | £39.10M(추정)[14] | |||
20.09.09 | FW |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2004.07.01 | 비공개 | |||
20.09.11 | FW | 찰리 맥닐 | 맨체스터 시티 FC | 2003.09.09 | £1M[15] | |||
20.10.05 | DF | 알렉스 텔리스 | FC 포르투 | 1992.12.15 | £13.6m | |||
20.10.05 | DF | 윌리 캄브왈라 | FC 소쇼몽벨리아르 | 2004.08.25 | ||||
20.10.05 | FW | 에딘손 카바니 | 파리 생제르맹 FC | 1987.02.14 | 자유계약 | |||
20.10.05 | FW | 파쿤도 펠리스트리 | CA 페냐롤 | 2001.12.20 | £9m | }}} |
- 2020년 7월 1일, 친정팀으로 임대 갔던 마르코스 로호가 임대 계약이 만료되어 구단으로 복귀했다.
- 2020년 8월 1일, 셰필드 유나이티드 FC로 두번째 임대를 떠났던 딘 헨더슨이 임대 계약이 만료되어 구단으로 복귀했다.
- 2020년 8월 27일,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 레프트백 알바로 페르난데스 카레라스와 FC 바르셀로나 유스팀 라이트백 마르크 후라도 영입을 확정지었다. 두 선수 모두 유스팀에서 활약하게 될 예정이다.[17]
- 2020년 9월 9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후베닐 A 소속 스트라이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영입을 확정지었다. U18 팀에서 활약하게 될 예정이다. 공식 발표는 10월 3일 이루어졌다. #
- 2020년 10월 5일, FC 소쇼몽벨리아르의 유망주이자 프랑스 U-17 대표팀 주장직을 맡기도 한 센터백 윌리 캄브왈라 영입을 확정지었다. U18 팀에서 활약하게 될 예정이다. #
- 2020년 10월 5일, 파리 생제르맹 FC에서 이번 시즌 FA 신분이 된 에딘손 카바니의 영입을 완료하면서 3개월 뒤면 원소속팀인 상하이 선화로 돌아갈 오디온 이갈로의 빈 자리를 메워 줄 백업 스트라이커 자원을 보강했다. #
5.2.3. 방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20-21 시즌 여름 이적시장 방출 선수 명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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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 방출날짜 | 국적 | 포지션 | 이름 | 이적한 팀 | 생년월일 | 이적료(£) | 비고 |
20.07.01 | GK | 키어런 오하라 | - | 1996.04.22 | - | FA | ||
20.07.01 | GK | 알렉스 포이티체크 | - | 2000.03.03 | - | FA | ||
20.07.01 | DF | 카메론 보스윅잭슨 | 올덤 애슬레틱 AFC | 1997.02.02 | - | FA | ||
20.07.01 | DF | 드미트리 미첼 | 블랙풀 FC | 1997.01.11 | - | FA | ||
20.07.01 | DF | 조지 태너 | 칼라일 유나이티드 | 1999.11.16 | - | FA | ||
20.07.01 | MF | 이선 해밀턴 | 피터버러 유나이티드 FC | 1998.10.18 | - | FA | ||
20.07.01 | MF | 에이든 배로 | - | 2000.01.10 | - | FA | ||
20.07.01 | MF | 엔젤 고메스 | LOSC 릴 | 2000.08.30 | - | FA | ||
20.07.01 | MF | 디온 맥기 | - | 2000.09.14 | - | FA | ||
20.07.01 | FW | 라지 라마자니 | UD 알메리아 | 2001.02.27 | - | FA | ||
20.07.27 | DF | 벤 호켄헐 | 브렌트포드 FC | 2001.09.03 | 비공개 | - | ||
20.08.06 | FW | 알렉시스 산체스 |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 1988.12.19 | - | FA | ||
20.08.16 | FW | 타히트 총 | SV 베르더 브레멘 | 1999.12.04 | - | 임대 | ||
20.08.17 | MF | 알리우 트라오레 | SM 캉 | 2001.01.08 | - | 임대 | ||
20.08.28 | GK | 마테이 코바르 | 스윈던 타운 FC | 2000.05.17 | - | 임대 | ||
20.08.29 | GK | 조엘 페레이라 | 허더스필드 타운 FC | 1996.09.28 | - | 임대 | ||
20.09.09 | MF | 딜런 레빗 | 찰턴 애슬레틱 FC | 2000.11.17 | - | 임대 | ||
20.09.18 | MF | 제임스 가너 | 왓포드 FC | 2001.03.13 | - | 임대 | ||
20.10.01 | MF |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 SS 라치오 | 1996.01.01 | - | 임대 | ||
20.10.04 | DF | 디오구 달로트 | AC밀란 | 1999.03.18 | - | 임대 | ||
20.10.05 | DF | 크리스 스몰링 | AS 로마 | 1989.11.22 | 비공개 | - | ||
20.10.17 | DF | 디숀 버나드 | 솔퍼드 시티 FC | 2000.10.14 | - | 임대 | }}} |
- 2020년 7월 27일, U-18 팀의 벤 호켄헐이 브렌트포드로 이적하였다. ##
- 2020년 8월 6일, 알렉시스 산체스가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로의 이적을 확정지었다. 당초 예상되었던 유나이티드의 주급보조는 없으며 대신 1,500만 파운드 정도로 예상되던 이적료는 받지 않기로 한것으로 알려졌다. ##
- 2020년 8월 16일, 타히트 총이 보다 많은 1군 경험을 위해 SV 베르더 브레멘으로 1년 간의 장기임대를 떠났다. ##
- 2020년 8월 29일, 골키퍼 조엘 페레이라가 EFL 챔피언십의 허더스필드 타운 FC로 한 시즌 임대 이적했다. ##
- 2020년 9월 9일, U23팀 미드필더 딜런 레빗이 1군 무대 경험을 쌓고자 EFL 리그 원의 찰턴 애슬레틱 FC로 한 시즌 임대 이적했다. ##
- 2020년 10월 1일, 지난시즌 1군으로 활약한 안드레아스 페레이라가 SS 라치오로 1년간 임대 이적을 떠났다.[19] #
- 2020년 10월 5일, 이적 시장 데드라인에 맞춰 크리스 스몰링의 AS 로마행이 완료되었다. 로마와의 이적 과정에서 엎어질 가능성도 있었으나, 결국 마감을 얼마 안남기고 극적으로 타결시켰다. #
5.2.4. 총평
일단 스쿼드의 대한 정리는 어느 정도 이루어진 편이다. 가장 큰 골칫덩이였던 알렉시스 산체스를 처분하는데 성공했고 크리스 스몰링을 매각했으며 안드레스 페레이라와 디오구 달롯도 임대보내며 잉여 선수들을 처분하고 애매한 선수들을 홍보 혹은 실력을 키우면 다시 쓸 수 있게 보내는 식으로 스쿼드를 정리했다. 또 타히트 총, 제임스 가너등 재능은 있으나 아직 1군에서 뛰기 힘든 유망주들을 임대시켜 성장에 발판을 마련해 주었다. 하지만 정작 산체스에 이어 방출 2,3순위였던 존스와 로호는 이렇다 할 링크조차 없이 또 잔류해버렸다. 스몰링을 남기는 한이 있어도 이 둘은 어떻게든 처리했어야 하는데 결국 실패했다. 로호는 계약 마지막 시즌이지만 존스는 쓸데없이 재계약을 맺어준 탓에 아직 3년이나 남았다. 국내 이적 시장이 남아있긴 하나, 하위리그 팀과의 이적만 가능한데 고주급자인 이들이 하위리그 팀으로 갈 리는 만무하다.여기까지는 괜찮다고 해도 영입이 심각하게 지지부진했다. 도니 판더비크의 영입으로 브루노의 백업 영입및 중원강화는 성공했지만 계속 문제로 지적되던 라이트윙과 센터백 강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또한 브루노의 백업이나 중원은 퀄리티가 떨어지더라도 뎁스가 워낙 두텁기 때문에 우선순위는 전혀 아니었다. 물론 솔샤르가 저번 시즌 말미 브루노를 심하게 혹사시켰듯이 서브 자원들에 대한 신뢰도가 많이 떨어졌긴 하지만 어쨌든 확실한 주전과 충분한 서브 자원이 있다. 하지만 라이트윙은 지난 수 년간 확실한 주전 없이 비어 있던 자리이다. 그나마 그린우드의 발견으로 메꾸고는 있지만, 시즌 전체를 믿고 맡길 만큼의 활약은 아니다. 심지어 그린우드의 원래 포지션은 스트라이커라는걸 감안하면 더더욱 그러하다.
산초 영입에 실패한 것은 코로나 사태와 도르트문트의 과한 요구액을 생각하면 납득할 수 있으나 보드진은 제이든 산초 영입 하나만 바라보다 다른 영입기회를 모두 날려버려 마지막 날 유망주 패닉바이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버렸다. 여기서 맨유 보드진의 무능함이 어느정도인지 알 수있다. 결국 1군 경험이 단 3경기뿐인 트라오레와 우루과이 리그에서 뛰던 펠리스트리를 도합 50m 유로라는 거액에 사 버렸고 그마저도 아마드는 겨울 합류 예정이다.[20]
알렉스 텔레스의 영입은 호평을 받았다. 주전자원인 루크 쇼의 로테이션 자원이 될 수 있으면서 동시에 주전 경쟁을 할 수 있어 쇼를 자극시켜 발전시킬 수 있을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반면, 에딘손 카바니의 영입에 대해서는 이래저래 말이 많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베테랑 스트라이커를 이적료 없이 자유계약으로 데려온 것 까지는 좋으나 패닉바이라는 의견 또한 존재한다. 경기 감각이 떨어져있는 30대 노장을 이적시장 막판 시즌 시작하고 나서 급하게 부랴부랴 데려온게 패닉바이가 아니면 뭐냐, 데려올거라면 미리 합류시켜서 연습경기 뛰게하고 훈련 참가시켰어야지 이적시장 끝나기 직전에 산초 못살거같으니까 긁은거 아니냐라는 의견인데, 카바니가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어서 그렇지 만약 경기 감각을 못찾았다면 보드진은 비난을 피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센터백과 크랙 자원을 제대로 보강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비판이 많다. 그리고 20-21시즌 시작 후 리그 3라운드 동안 무려 11실점을 하며 센터백 영입 실패에 대한 대가를 치르고 말았다.
이후엔 카바니의 맹활약, 린델로프의 경기력 상승으로 급한 불은 끌 수 있었다. 반더비크의 기용에 대해선 여전히 의문이 남아있다.
근대 정작 가장 기대를 받았던 알렉스 텔리스가 벤치 자원으로 밀렸다. 이유는 루크 쇼가 앤드류 로버트슨에 버금가는 미친 활약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5.3. 겨울 이적시장
5.3.1. 이적설
5.3.1.1. 영입설
- [영입설] 제이든 산초에 꾸준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측에서 이적료를 깎을 생각이 없고, 이미 그 포지션에 €50m을 투자해 두 명이나 영입한데다가, 다른 포지션에 대한 보강이 더욱 필요하다고 여겨지기에 영입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 [영입설] 타 포지션보다 센터백 자원 영입에 더욱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요 우파메카노, 파우 토레스, 벤 화이트, 오잔 카바크 등이 목록에 올라있으나 일단 기존에 남아있는 마르코스 로호, 필 존스 등에 대한 처분이 우선이라고 한다. 마르코스 로호의 이적이 확실시되며 대체자로 RC 랑스의 아르헨티나 출신 센터백 파쿤도 메디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영입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의 수비형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입전에 본격적으로 나설 경우 리버풀 FC, AS 모나코, 아스날 FC 등의 구단과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 [영입설] 에콰도르 리그 인디펜디엔테 소속이자 에콰도르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소집된 바 있는 2001년생 수비형 미드필더 유망주 모이세스 카이세도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적료는 €6m 정도로 저렴하며, 남미 최고의 재능 중 하나로 평가받는 만큼 RB 라이프치히, AC 밀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AFC 아약스, 스포르팅 CP, 올랭피크 마르세유 등과 경합을 벌일 것이라고 한다. 주로 에콰도르 현지 뉴스에 의해 링크되었으나, 12월 말을 기점으로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의 사무엘 럭허스트 기자까지 카이세도 영입을 추진 중임을 보도함에 따라 첫 번째 1월 이적시장 영입생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선수 본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오랜 팬이며, 영입 레이스에서도 가장 앞서있다고 한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카이세도 딜에서 발을 뺐으며, 타 팀으로의 이적이 확실시된다고 한다.
- [영입설] 아론 완비사카와 로테이션을 돌릴 수 있는 라이트백 영입도 추진하고 있다. 원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키어런 트리피어에 관심을 보이고 있었으나 불법 베팅 혐의로 인한 출전 정지 징계 때문에 관심이 식은 상황이고, 이후 노리치 시티의 맥스 아론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다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항소 결과를 지켜보고 있고, 징계가 경감된다면 영입을 추진할 수 있다고 한다. 티모시 포수멘사는 팀을 떠났고 브랜든 윌리엄스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 완비사카의 로테이션 자원으로 공격력을 갖춘데다 경험이 많은 선수를 선호하고 있기 때문에 트리피어가 해당 조건에 정확히 부합한다고 볼 수 있다.
- [영입설] 이번 시즌 기량이 만개한 스포르팅 CP의 오른쪽 윙어 페드루 곤살베스의 60m 유로 바이아웃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한다. 물론 지금 당장은 아니고 여름에 노릴 것으로 보인다.
5.3.1.2. 방출설
- [방출설]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에 의해 폴 포그바의 이적설이 제기되었다.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유벤투스 FC이나 이적료, 주급 등을 감안하여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 본격적으로 영입에 나설 것이라고 한다. 1월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 [임대 확정]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제시 린가드 역시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여러 세리에 A 구단들을 비롯해 레알 소시에다드 등이 이적 후보군에 올라 있다. 다만 선수 본인이 프리미어리그 내에서의 이적을 원했고, 이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의 임대 이적에 상당히 근접해진 상황이다. 이후 본인이 직접 웨스트햄 임대 이적을 알렸다.
- [방출설] 잉여 센터백 자원들에 대한 처분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필 존스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마르코스 로호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링크된 상황이다. 1월 5일, 로호가 보카 주니어스와 개인합의가 완료됐다고 한다.
- [방출설] 주전 경쟁에서 다소 밀려난 브랜든 윌리엄스는 여름에 이어 다시금 사우스햄튼 FC과 바이어 레버쿠젠으로의 임대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 당시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적을 막았던 바 있는데, 현 시점에서는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팀을 떠날 확률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 [방출설] 마찬가지로 주전 경쟁에서 다소 밀려난 대니얼 제임스는 여름에 이어 다시금 리즈 유나이티드와 링크되었다. 리즈 측에서 임대 영입을 다시 시도한다고 한다.
- [방출 확정]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수비수 티모시 포수멘사의 경우, 헤르타 베를린과 올랭피크 마르세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후 바이어 04 레버쿠젠 이적이 확정됐다. 이적료는 £1.5m이라고 한다.
- [방출 확정] 백업 공격수 오디온 이갈로는 임대 기간 만료로 인해 원 소속팀 상하이 선화로 돌아갈 예정이다.
- [임대 확정] 시스코 무뇨스 감독 부임 이후 하루아침에 입지를 완전히 잃어버린 제임스 가너를 임대에서 복귀 시킨 후, 노팅엄 포레스트로 새롭게 임대 이적시켰다. 마찬가지로 베르더 브레멘에서 기회를 얻지 못하던 타히트 총은 클뤼프 브뤼허 KV로 새롭게 임대 이적했다.
- [임대 확정]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합류한 유망주 파쿤도 펠리스트리가 유럽 무대 경험을 더 쌓기 위해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로 임대 이적했다.
- [임대 확정] 센터백 유망주 테덴 멘기 역시 임대 이적이 확실시되며, 행선지는 웨인 루니 감독이 이끄는 더비 카운티가 될 것이다.
5.3.2. 영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20-21 시즌 겨울 이적시장 영입 선수 명단 |
|||||||
영입날짜 | 국적 | 포지션 | 이름 | 원 소속구단 | 생년월일 | 이적료(£) | 비고 |
20.10.05 | FW | 아마드 디알로 | 아탈란타 BC | 2002.07.11 | £18m [21] | ||
21.01.06 | GK | 마테이 코바르 | 스윈던 타운 FC | 2000.05.17 | - | 임대 복귀 | |
21.01.09 | MF | 딜런 레빗 | 찰턴 애슬레틱 FC | 2000.11.17 | - | 임대 복귀 |
5.3.3. 방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20-21 시즌 겨울 이적시장 방출 선수 명단 |
|||||||
방출날짜 | 국적 | 포지션 | 이름 | 이적한 팀 | 생년월일 | 이적료(£) | 비고 |
21.01.08 | DF | 이선 레어드 | 밀턴킨스 던스 FC | 2001.08.05 | - | 임대 | |
21.01.13 | DF | 티모시 포수멘사 | 바이어 04 레버쿠젠 | 1998.01.02 | £1.5m | - | |
21.01.27 | FW | 오디온 이갈로 | 상하이 선화 | 1989.06.16 | - | 임대복귀 | |
21.01.29 | MF | 제시 린가드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 1992.12.15 | - | 임대 | |
21.01.30 | MF | 제임스 가너 | 노팅엄 포레스트 FC | 2001.03.13 | - | 임대 | |
21.01.30 | FW | 타히트 총 | 클뤼프 브뤼허 KV | 1999.12.04 | - | 임대 | |
21.01.31 | FW | 파쿤도 펠리스트리 |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 2001.12.20 | - | 임대 | |
21.02.01 | DF | 테덴 멘기 | 더비 카운티 FC | 2002.04.30 | - | 임대 | |
21.02.02 | DF | 마르코스 로호 | CA 보카 주니어스 | 1990.03.20 | 비공개 | - | |
21.02.15 | MF | 딜런 레빗 | NK 이스트라 1961 | 2000.11.17 | - | 임대 |
- 측면 수비수 이선 레어드가 시즌 종료시까지 EFL 리그 원의 밀턴킨스 던스 FC로 임대 이적하였다. #
- 재계약 제안을 거절한 멀티 자원 티모시 포수멘사가 바이어 04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1.5m 가량으로 알려졌다. #
-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제시 린가드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시즌 종료 시 까지 임대 이적했다. #
- 임대 팀에서 기회를 얻지 못하던 제임스 가너와 타히트 총이 각각 노팅엄 포레스트 FC, 클뤼프 브뤼허 KV로 새롭게 임대 이적했다. #
-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된 유망주 파쿤도 펠리스트리가 라리가 팀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로 임대 이적했다. #
-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되던 수비수 마르코스 로호가 7년간의 맨체스터 생활을 마치고 CA 보카 주니어스로 이적했다. #
5.3.4. 총평
영입보다는 선수단 정리에 초점을 맞춘 이적시장이었다. 잉여 자원으로 분류되던 티모시 포수멘사와 마르코스 로호는 팀을 완전히 떠났고, 제시 린가드 역시 출전 기회를 찾아 새로운 팀으로 떠났다.뿐만 아니라 임대 팀에서 기회를 얻지 못하던 딜런 레빗과 마테이 코바르를 다시 U23팀으로 불러들였으며, 제임스 가너와 타히트 총의 경우 복귀 후 다른 팀으로 재임대시켰다. 이선 레어드, 파쿤도 펠리스트리, 테덴 멘기 등 아직 1군 라인업에 올라서기는 부족하지만 출전 기회와 1군 무대 경험이 필요했던 유망주들 역시 적절하게 임대 이적시키며 유망주 관리 역시 철저히 진행되었다고 볼 수 있다.
포수멘사, 로호, 린가드[22]의 방출을 통해 의미없이 빠져나가던 주급들을 정리했고[23], 수많은 유망주들을 임대로 내보내며 유망주 육성에도 꽤나 신경을 쓰고있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다만 아론 완비사카와 로테이션을 돌릴 수 있는 새로운 라이트백, 발빠른 센터백,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 전문 오른쪽 윙어 등 영입이 필요했던 많은 위치에 전혀 영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센터백과 오른쪽 윙어의 경우
앙토니 마샬의 부진에 이어 스트라이커 자리에도 영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존재했으나 일단 영입 없이 이적시장이 끝났다. 이야기가 나오는건 대니 잉스, 엘링 홀란드가 대표적인데, 홀란드는 돈있는 팀이라면 어느 팀하고도 링크가 생기니 제외하고 대니 잉스는 적절한 나이와 실력, 잉글랜드 프리미엄까지 있어 괜찮은 영입이 될 수도 있을거라는 말이 나왔는데 맨유가 홀란드를 노리는건지 스트라이커 자리에는 아무런 움직임도 없었다.
0입이라는 점은 다소 아쉽지만 사실상 다음 여름 이적시장을 위한 준비 과정이라고 보아도 좋을 듯하다. 선수단 정리가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으니, 이제는 보드진이 영입으로 답할 차례이다.
6. 경기
===# 프리시즌 #===
2020 친선경기 2020. 09. 12.(토) 22:00(UTC+0) |
||
빌라 파크 (버밍엄) | ||
주심:? | ||
관중: 무관중 | ||
|
1 : 0 | |
아스톤 빌라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
16' 올리 왓킨스 | -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올리 왓킨스 |
기존 주전들이 각종 사정으로 대거 제외되었다. 하나하나 짚어보자면, 다비드 데 헤아와 앙토니 마르시알은 UEFA 네이션스리그 차출, 메이슨 그린우드는 UEFA 네이션스리그 기간 중 방역 지침을 어김으로 인해 격리되어 훈련 중, 폴 포그바는 코로나19 완치 이후 풀핏 X, 악셀 튀앙제브는 부상 복귀 이후 아직 풀핏 X, 빅토르 린델뢰프는 피로누적, 크리스 스몰링과 마르코스 로호는 이적 가능성으로 인해 팀 훈련 참여 X, 세르히오 로메로, 아론 완비사카, 에릭 바이, 필 존스, 네마냐 마티치, 프레드, 후안 마타는 휴가 후 자가격리 기간 등으로 인해 팀 훈련 복귀 X,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아내의 출산으로 인해 포르투갈에 체류 중이다.
6.1. 프리미어 리그
자세한 내용에 대한 내용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2020-21 시즌/리그 문서 참고하십시오.
6.2. UEFA 챔피언스 리그
6.2.1. 조별리그
파리 생제르맹 (Psg) |
맨유 (Man. Untied) |
라이프치히 (Leipzig) |
바샥셰히르 (Başakşehir) |
이번 챔스에서도 가장 죽음의 조로 꼽히는 H조에 떨어졌다. 1포트는 악연이 있는 파리이고 3포트는 포트 내에서 가장 까다롭기로 꼽히는 라이프치히, 4포트는 터키 원정이 당첨되며 암울해진 상황. 옆동네 시티는 꿀조로 들어가고, 프리미어 리그 팀들이 전부 비교적 쉬운 조를 만난 와중에 혼자 죽음의 조로 가서 더 암울해졌다. 안 그래도 파리는 2018-19 시즌에 16강에서 맨유를 만나 떨어졌기 때문에 내심 복수를 꿈꾸고 있고, 리그에서 빠른 스피드와 강한 전방 압박에 수없이 고전했던 맨유의 경기를 생각하면 그 이상으로 촘촘하고 조직적인 압박을 자랑하는 라이프치히와의 일전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게다가 토마스 투헬과 율리안 나겔스만 모두 유럽에서 알아주는 전술 천재들인데, 솔샤르는 저번 시즌 말부터 전술적 한계를 노출하는 장면이 종종 나왔다는 것도 불안요소. 거기다가 영입이 현재 판더베이크 단 한 명뿐이라 팬들은 뒷목을 잡고 있다.
그나마 긍정적 요소를 찾자면, 솔샤르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도 강팀을 만났을 때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온 바 있고[28], 시즌 초반이기는 하나 파리도 경기력이 좋지는 않은 편이라는 것. 허나 맨유도 현재 경기력이나 선수들의 전반적인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은 매한가지라 최대한 경기력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조별리그 초반, 어려운 경기라 모두가 예상했던 파리전과 라이프치히를 무려 2-1, 5-0으로 잡아내며 전시즌 준우승팀과 4강팀 중 한 팀을 유로파 리그로 보내버리며 16강을 올라갈 수도 있지 않았나 싶었지만 어이없게도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FK와의 터키 원정 경기에서 2-1로 덜미를 잡히면서 한 풀 기세가 꺾이더니 제일 중요한 5,6차전인 파리와 라이프치히에 연달아 덜미를 잡히면서 조 3위를 기록. 유로파 리그로 향하는 고배를 마셔야 했다.
맨유에겐 상당히 아쉬운 챔피언스 리그 일지도 모른다. 5차전은 겉으로만 보기엔 전술적으로 토마스 투헬에게 밀린 것 처럼 보이나, 경기력은 그다지 밀리지 않았다고 볼 수 있겠다. 카바니의 칩샷이 골대를 맞추는 등 좋은 찬스는 여러차례 있었으나, 이외의 장면에는 공격수들이 모조리 버로우를 타는 바람에 무산 됐고 또 한 프레드의 퇴장 변수로 인해 패배 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다. 6차전 라이프치히전에서는 전반에만 무려 2골을 얻어맞았지만 역시나 라이프치히는 수비 불안으로 인해 여러차례 위험을 노출했고. 에딘손 카바니의 부상 여파로 인한 결장도 있었고, 더욱 더 문제는 지난시즌에서 보여줬던 공격수들의 폼이 좀 처럼 올라오지 않아, 가까스레 3-2로 따라갔지만 아쉬운 솔샤르의 교체카드로 덜미를 잡히게 됐다.
6.2.1.1. MD1 VS PSG (원정) 2:1 승
파르크 데 프랭스 (파리) | ||
주심: 안토니오 마테우 라오스 (스페인) | ||
관중: 무관중 | ||
|
1 : 2 |
|
파리 생제르맹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
55' 앙토니 마르시알 (O.G) |
23'
브루노 페르난데스 (PK) 87' 마커스 래시포드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다비드 데 헤아 |
파리 생제르맹 | 맨유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1 | <colbgcolor=#00008b> 스코어 | 2 | ||
59% | 점유율 | 41% | |||
15 | 슈팅 | 14 | |||
5 | 유효슈팅 | 6 | |||
85% | 패스 성공률 | 81% | |||
8 | 파울 | 14 | |||
3/0 | 경고/퇴장 | 2/0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챔피언스 리그 (3-4-1-2)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FW 앙토니 마르시알 ( 대니얼 제임스) |
FW 마커스 래시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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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브루노 페르난데스 ( 도니 판더베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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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WB 알렉스 텔리스 ( 폴 포그바) |
MF 프레드 로드리게스 |
MF 스콧 맥토미니 |
RWB 아론 완비사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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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 루크 쇼 |
DF 빅토르 린델뢰프 |
DF 악셀 튀앙제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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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다비드 데 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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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 | 딘 헨더슨, 폴 포그바, 후안 마타, 대니얼 제임스, 티모시 포수멘사, 오디온 이갈로, 파쿤도 펠리스트리, 네마냐 마티치, 브랜든 윌리엄스, 도니 판더베이크 |
- 경기 전 예상
파리 생제르맹은 마르코 베라티, 레안드로 파레데스, 다닐루 페레이라, 율리안 드락슬러, 마우로 이카르디, 틸로 케러가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으며, 마르키뉴스 역시 출전 여부가 불분명한 상황이다. 맨유의 경우 앙토니 마르시알이 다시 모습을 보일 수 있으며, 알렉스 텔리스 등의 신입생이 첫 모습을 보이게 될 수 있다.
맨유는 주말 리그 뉴캐슬 원정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두며 침체되었던 분위기를 어느 정도 반전시켰고, 래시포드, 페르난드스, 마타, 판더베이크 등의 공격진이 모두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인 바 있다. 다만 관건은 네이마르 주니오르와 킬리안 음바페를 상대해야 하는 수비진인데, 드리블 능력 뿐 아니라 순간 가속력이 뛰어난 이 두 선수를 어떻게 제어하느냐가 승패를 결정지을 수 있다. 공격진의 경우 앞서 이야기했듯 물오른 폼을 보이는 래시포드, 페르난데스, 마타, 판더베이크를 포함해 리그에서는 퇴장 징계로 인해 볼 수 없었던 마르시알까지 다양한 옵션들이 출전할 수 있기에 어떠한 조합이 출격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리 매과이어는 경미한 부상으로 원정길에 동행하지 않았으며, 메이슨 그린우드와 카바니, 에리크 바이 역시 원정행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았다.
파리 생제르맹의 경우 앞서 이야기했듯 베라티, 파레데스, 다닐루 등 중원 자원이 대거 부상으로 빠지지만 앙헬 디마리아-네이마르-음바페를 위시한 공격진은 문제 없이 출전이 가능하며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6득점 1실점으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이들은 2018-19시즌 16강 2차전 홈에서 맨유를 상대로 겪었던 굴욕을 갚기 위해 이를 갈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맨유를 다시 만나는 안데르 에레라를 확인하는 것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추가적으로 솔샤르 감독이 백3를 가동하면서 신입생 알렉스 텔리스가 데뷔전을 치르게 됐으며, 파쿤도 펠리스트리 역시 벤치명단에 오르며 데뷔전을 가질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이다.
- 경기 내용
맨유는 철저하게 선수비 후역습으로 PSG를 상대했다. 당연히 맨유는 점유율에선 30대61으로 열세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적은 점유율 속에서도 맨유는 효과적인 역습으로 PSG의 배후를 공략해 나갔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적극적인 슈팅과 패스를 통해 공격의 키를 잡았고, 텔레스가 적극적으로 오버래핑을 단행하면서 역습을 주도했다. 마르시알이 키핑에 주력하면서 최전방에서 버텨주는 역할을 담당했고, 래시포드가 빠른 스피드로 상대 배후를 공략해 나갔다.
초반 공격을 주도한 건 홈팀 PSG였다. PSG는 4-3-3 포메이션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네이마르를 중심으로 최전방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 역시 자주 왼쪽 측면으로 빠지면서 공격을 감행했다. 하지만 맨유는 아론 완비사카가 장기인 태클로 PSG의 위협적인 드리블 돌파를 저지해 나갔다. 그 뒤에선 튀앙제브가 빠른 스피드로 뛰어난 커버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최종 저지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는 기록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완비사카는 양 팀 출전 선수들 중 가장 많은 6회의 태클을 성공시켰고, 튀앙제브 역시 최다인 7회의 걷어내기를 기록했다. 무엇보다도 튀앙제브의 걷어내기는 모두 페널티 박스 안에서 이루어졌다. 즉 하나 같이 결정적인 수비였다고 할 수 있겠다. 이들의 뒤에는 다비드 데 헤아가 버티고 있었다. 그는 11분경, 앙헬 디마리아의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선방한 데 이어 12분경엔 코너킥 수비 상황에서 퀴르자와의 골문 앞 슬라이딩 슈팅마저 다리로 막아내면서 초반 실점 위기에서 팀을 구해냈다.
이러한 가운데 맨유는 20분경, 루크 쇼의 패스를 받은 앙토니 마르시알이 압두 디알로의 파울을 유도하면서 페널티 킥을 얻어냈다. 이를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성공시키면서 맨유가 기선을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다급해진 PSG는 다소 수비에 리스크를 두면서까지 공격에 나섰다. 후반 2분경, 음바페의 현란한 드리블에 이은 슈팅은 데헤아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8분경, 퀴르자와의 크로스는 맨유 골대를 강타했다. 결국 후반 9분경,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마르시알의 자책골이 터져나오면서 승부가 원점이 되었다.
이에 솔샤르 감독은 후반 21분경, 승부수를 던졌다. 텔레스를 빼고 폴 포그바를 교체 출전시키면서 다이아몬드 4-4-2로 전환한 것. 투톱과 공격형 미드필더는 그대로인 가운데 포그바와 프레드가 중앙 미드필더로 좌우에 위치했고, 스콧 맥토미니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백 보호에 나섰다. 완비사카와 쇼가 좌우 측면 수비를 책임졌고, 빅토르 린델뢰프와 튀앙제브가 센터백 듀오를 형성했다. 수비 면에선 스리백과 비교했을 때 다소 부담이 생기지만 포그바의 한 방을 노리겠다는 것이었다. 이는 주효했다. 포그바는 투입되자마자 횡패스로 브루노의 중거리 슈팅을 이끌어냈다. 후반 40분경엔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가져갔으나 상대 수비 벽에 맞고 나갔다. 66분경까지 맨유의 슈팅은 8회가 전부였으나 이후 24분 동안 무려 6회의 슈팅을 시도했다. 수비 면에선 아쉬운 부분이 없었던 게 아니지만 공격 지원 면에선 제 몫을 톡톡히 해낸 포그바였다. 결국 포그바의 발에서 결승골이 터져나왔다. 경기 종료 3분을 남기고 프레드의 패스를 받은 포그바가 상대 수비를 등진 상태에서 버티다가 패스를 내주었고, 이를 받은 래시포드가 빠른 스피드로 다닐루 페레이라를 제치고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킨 것. 래쉬포드의 개인 능력이 만들어낸 골이지만 포그바의 키핑에 이은 패스가 이를 이끌어낸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렇게 경기는 맨유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 경기 평가
거의 모든 선수들이 돋보였지만 특히 악셀 튀앙제브가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승리를 견인했다. 완비사카와 훌륭한 협력수비를 선보이며 킬리안 음바페를 완전히 틀어막았으며, 해리 매과이어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웠다. 이 경기는 매과이어가 없을 시 대처법을 찾은 점에도 의미를 둘 수 있는 경기였다. 알렉스 텔레스의 역할이 주효했다는 것도 맨유의 공격 방향 비율을 보더라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맨유는 무려 42.7%의 비율로 왼쪽 측면 공격을 감행했고, 오른쪽 측면 공격 비율은 30.4%, 중앙은 26.9%에 불과는데, 특히 텔레스가 교체되기 이전이었던 66분경까지 45.5%에 달하는 왼쪽 측면 공격 비율을 기록했던 맨유였다. 이 과정에서 텔레스는 맨유 선수들 중 가장 많은 8회의 크로스와 3회의 키패스를 기록하면서 PSG의 측면을 효과적으로 공략해 나갔다.
프레드와 스콧 맥토미니 조합 역시 강한 파리를 상대로 중원을 완벽히 장악하는데 성공했으며, 교체출전한 폴 포그바도 그동안의 부진과 달리 교체출장 후 몇 차례 키패스를 기록하며 결승골의 기점을 만드는 등 맹활약했다.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도 슈퍼세이브로 팀을 구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전술적으로도 솔샤르가 전술 천재 토마스 투헬을 압도한 경기였다. 전반전은 3-5-2 역습 카운터 전술로 결정력이 부족한 파리를 상대로 잘 버티다가, 후반전 포그바의 투입 이후 4-4-2 다이아몬드 전형으로 승부수를 띄워서 후반 막판 20분동안 무려 6개의 슈팅과 결승골을 만드는 등 전술적으로도 완승하였다. 강팀 상대로 3백을 꺼내들어 좋은 결과를 많이 만들어내던 솔샤르의 승부수가 잘 통했으며, 죽음의 조에서 아주 좋은 첫 단추를 끼움과 동시에 파리라는 대어를 완벽히 낚으면서 분위기를 확실히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처럼 훌륭한 승리였지만 일부 맨유 팬들은 도니 판더베이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음에 대해 불만을 성토했다. 파리를 상대로 이겼으니 망정이지 만약에 비기거나 졌다면 충분히 이겼을 경기를 졌다며 교체 투입 시기에 대해 많은 지적이 있었을 것이다.
6.2.1.2. MD2 VS 라이프치히 (홈) 5:0 승
올드 트래포드 ( 맨체스터) | ||
주심: 슬라브코 빈치치 (슬로베니아) | ||
관중: 무관중 | ||
5 : 0 |
|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라이프치히 | |
21'
메이슨 그린우드 74', 78', 90+2' 마커스 래시포드 87' 앙토니 마르시알(PK)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마커스 래시포드 |
맨유 | 라이프치히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5 | <colbgcolor=#00008b> 스코어 | 0 | ||
47.5% | 점유율 | 52.5% | |||
14 | 슈팅 | 9 | |||
7 | 유효슈팅 | 2 | |||
83% | 패스 성공률 | 82% | |||
18 | 파울 | 20 | |||
1/0 | 경고/퇴장 | 3/0 |
- 경기 전 예상
완비사카와 텔레스가 훈련에서 빠졌다. 완비사카는 아내의 출산 관련 사유로 추정되고 텔레스는 알 수 없는 이유로 명단제외이다.
솔샤르는 1차전 파리와의 경기에서 후방 빌드업을 어느 정도 포기하는 3백으로 재미를 봤지만 이후 첼시전에선 다시 후방 빌드업을 고집하는 4백을 가동하면서 답답한 경기력으로 무승부에 그쳤다. 라이프치히 또한 전방압박이 강하고 유기적인 팀이므로 파리전과 비슷한 전술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솔샤르는 도니 판더베이크를 선발 라인업에 포함 시키면서 기존의 4-2-3-1이 아닌 다이아몬드형 4-4-2를 꺼내들었다.
- 경기 결과
전반전 약 20분까지는 양 팀이 어느 정도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오히려 맨유가 전방압박으로 다요 우파메카노의 패스미스를 유도해 매우 좋은 찬스를 만들기도 했으나 마지막 마르시알의 패스가 부정확하게 가며 무산되었다. 이후 21분에는 기어코 메이슨 그린우드의 선제득점이 터졌다. 포그바의 전진 이후 스루패스를 받아 어려운 각도에서 왼발로 매우 편안하게 마무리했다. 리플레이 상황에서 각도에 따라 그린우드의 신발이 앞부분이 조금 나와있게 보이거나 동일선상으로 보이는 수준이라 VAR 판독을 거쳤으나 문제없이 골로 인정되었다.
이후에는 예상했던 대로 율리안 나겔스만 특유의 빠른 템포의 패싱 플레이와 강력한 전방 압박에 밀려 공을 걷어내기에 바빠 하프라인을 몇 번 넘지도 못하는 답답한 경기가 이어졌다. 하지만 라이프치히는 강도 높은 압박과 수많은 공격작업을 가져갔음에도 위협적인 찬스를 전혀 만들어내지 못하며 전반전은 1:0으로 마무리된다.
후반전 역시 초반에는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갔다. 그러나 최근 달라진 솔샤르의 이른 교체가 빛을 발했다. 경고가 있던 네마냐 마티치와 많이 뛴 메이슨 그린우드를 불러들이고 스콧 맥토미니와 마커스 래시포드를 투입시키며 전술적 변화를 가져갔다. 68분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투입시키면서 경기를 확실히 잡겠다는 의도를 보였다. 나겔스만은 60분대에 베냐민 헨릭스와 크리스토퍼 은쿤쿠를 빼고 알렉산데르 쇠를로트와 마르셀 자비처를 투입하는 매우 공격적인 교체를 하며 경기를 뒤집으려 시도했다. 하지만 74분 교체 투입된 브루노와 래시포드가 합작한 득점으로 1점차의 불안한 리드를 2점차로 벌렸다.[29] 이 장면 또한 오프사이드로 취소되는듯 했으나 VAR 판독 이후 래시포드가 하프라인을 넘지 않아 오프사이드가 아닌 상황으로 판단되어 득점이 인정되었다. 이 실점 이후 나겔스만은 케빈 캄플을 빼고 저스틴 클루이베르트를 투입하며 3선에 자비처 한 명만을 두는 극단적인 전술을 펼쳤는데, 이로 인해 라이프치히는 공수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졌고 프레드가 상대 진영에서 압박으로 따낸 공을 래시포드가 받아 우파메카노를 제치고 1:1 상황을 만든 후 마무리하며 3점차로 벌어졌다.
3점까지 경기가 벌어지자 솔샤르는 완비사카와 포그바를 빼고 튀앙제브와 카바니를 투입한다. 이후에도 의욕이 완전히 떨어진 라이프치히의 공수 밸런스는 돌아올 생각을 하지 않았고, 공격 숫자 넷, 수비 숫자 셋인 상황에서 자비처가 마르시알에게 페널티킥을 내준다. 그리고 마르시알이 직접 페널티킥을 마무리하며 점수는 4:0까지 벌어진다.[30] 92분에는 마르시알이 드리블 이후 내준 패스를 래시포드가 마무리하며 결국 래시포드가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다이아 4-4-2를 통해 포그바를 포함한 맨유 미드필더 선수들의 역량을 극대화했고, 승부처에서 래시포드와 브루노를 교체 출전시키면서 라이프치히의 약점을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그렇게 솔샤르는 토마스 투헬에 이어 또 다른 전술 천재 율리안 나겔스만을 침묵시키며 모두의 기대를 뒤엎었다. 전반전에는 움츠러들다가 카운터 어택의 승부를 봤다면 후반전에는 공격적인 선수들을 대거 투입시키며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해 간만에 5골 이상 넣는 미친 화력을 선보이며 H조 선두로 올라섰다.[31]
솔샤르는 10월 A매치 기간만 하더라도 경질설에 휘말렸다. 하지만 뉴캐슬과의 리그 5라운드에서 브루누-마타 더블 플레이메이커 시스템으로 4-1 대승을 거두었고, PSG와의 챔피언스 리그 1차전에서 수비적인 5백 시스템에 더해 후반 다이아 4-4-2 전환으로 2-1 승리를 이끌어냈다. 첼시전엔 더 좋은 경기 내용을 선보였음에도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혀 아쉽게 0-0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으나 이번 라이프치히전에선 다이아 4-4-2와 적재적소의 교체 카드로 4경기 연속 무패 행진(3승 1무)을 견인하며 위기의 순간 전술적인 역량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경기 후에 솔샤르 감독은 텔리스의 결장 이유가 COVID-19 양성반응 때문이라고 밝혔다.
6.2.1.3. MD3 VS 바샥셰히르 (원정) 1:2 패
바샥셰히르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 (바샥셰히르) | ||
주심: 다비데 마사 (이탈리아) | ||
관중: 무관중 | ||
2 : 1 |
|
|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
13'
뎀바 바 40' 에딘 비슈차 |
43' 앙토니 마르시알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에딘 비슈차 |
바샥셰히르 | 맨유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2 | <colbgcolor=#3385d6> 스코어 | 1 | ||
31% | 점유율 | 69% | |||
9 | 슈팅 | 10 | |||
3 | 유효슈팅 | 2 | |||
73% | 패스 성공률 | 85% | |||
9 | 파울 | 9 | |||
1/0 | 경고/퇴장 | 1/0 |
- 경기 전 예상
조 편성 때의 추측과 달리 맨유는 파리와 라이프치히를 연달아 격파하고 아주 우세한 위치에 올라섰기에 상대적으로 약팀인 바샥셰히르를 상대로 더 편안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퍼거슨 이후 내려앉는 팀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 감독이 전혀 없었던 만큼 방심할 수 없는 경기이며, 원정 거리도 상당하기 때문에 선수들의 체력 안배 면에서도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여태까지의 맨유를 생각하면 바샥셰히르와의 2연전은 상당히 힘든 경기들이 될 가능성이 다분하다. 맨유는 강팀을 상대로 의외의 승리를 가져가며 고비를 넘기고 한숨 돌렸다는 생각이 들 때쯤 뜬금없이 약팀에게 잡히며 순위 경쟁에서 스스로 뒤처지는 모습을 수없이 많이 보여왔다. 이번 2연전을 모두 승리한다면 매우 편하게 16강을 갈 확률이 높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경기들이다.
- 경기 결과
아스날전 패배로 쳐진 분위기를 만회할 기회였으나, 어이없이도 2:1로 패배하는 촌극을 보이며 오히려 분위기를 최악으로 만들었다.
오랜만에 딘 헨더슨이 선발로 나온 것을 포함해 마타, 마티치, 튀앙제브가 출전하는 등 로테이션을 적절히 섞은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에는 징계로 리그를 계속 빠지고 있는 마르시알이 나오고 래시포드와 마타가 뒤를 이었으며, 판더베이크와 페르난데스, 네마냐 마티치가 중원을 이루었다. 수비진은 완비사카와 루크 쇼가 풀백을 이루고 튀앙제브와 매과이어가 선발로 나왔다.
아무리 아스날 전에서 패배해서 분위기가 안 좋다 하더라도 챔피언스 리그에서 파리 셍제르맹과 라이프치히를 무너뜨렸던 만큼 맨유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하고 있었다. 솔샤르 감독 역시 터키 원정임을 감안해 챔피언스 리그임에도 로테이션을 상당히 돌렸다. 그러나 결과는 비참했는데, 로테이션으로 나온 자원들이 하나같이 부진하며 패배에 큰 원흉이 되었다.
전반전 코너킥 상황에서 너무 방심한 것인지 뎀바 바를 홀로 남겨두었고, 역습 상황에서 당연하다시피 선제골로 이어졌다. 끝까지 쫓아간 건 기동력이 약점인 마티치였던 만큼 수비진의 위치선정이 최악이었다. 센터백 2명이 공격 가담을 한다 해도 보통 풀백 중 1명은 중앙선 근처애서 역습을 대비하는 게 정상인데, 맨유의 풀백 2명 다 공격 가담을 가 있었다. 수비진의 위치 선정도 문제고 그걸 조절하지 못한 매과이어의 조절 부재도 문제였다. 전반 40분에는 마타가 볼 소유에 실패하며 역습을 허용했고 추가골로 이어졌다. 이 상황에서도 수비진은 돌아들어가는 선수를 전혀 마킹하지 못하는 최악의 수비 움직임을 보였다. 그렇게 전반전이 다 끝나기도 전에 2:0이 되었으나 전반 43분 마르시알이 루크 쇼의 크로스를 받아 빠르게 추격골을 기록하며 희망을 가지고 전반전이 마무리되었다. 허나 후반전에서 포그바, 그린우드, 카바니 등을 교체 투입하고도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하고 공격도 번번히 막히며 허무하게 승점을 날려먹고, 원정 10연승과 원정 18경기 무패의 기록을 깨버리며 패배를 기록했다.
먼저 수비진을 살펴보면 완비사카는 항상 그렇듯 수비는 좋으나 공격에서는 부진하였는데, 이게 무슨 강팀을 상대하는 것도 아니고 약팀을 상대로도 이러한 공격력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큰 약점이다. 본인이 혹사당하는 탓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공격 능력이 현저히 부족한 것을 보여준 경기력이었으며 이번 경기는 수비적인 움직임도 딱히 좋지 못했다. 루크 쇼는 그나마 이번 경기에서 평균적인 모습을 보였고 공수 양면에서 왕성한 움직임으로 어떻게든 공격의 줄기를 틀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맨유 선배이기도 한 하파엘에게 왼쪽이 완전히 틀어막히는 등 그나마 나았다 뿐이지 훌륭하지는 않았다. 센터백인 매과이어와 튀앙제브도 좋지 못했는데, 튀앙제브는 잘못된 위치선정으로 이른 실점의 빌미가 되었고 매과이어도 위험한 장면을 계속 만들어냈다. 특히 매과이어는 최근 들어 무리하게 손을 이용한 반칙성 행위를 많이 행하고 있는데, 반칙 선언이 안 돼서 다행이지 그런 장면들이 너무 많아지고 있다. 내외적인 흔들림에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모습으로 주장에 붙박이 주전임에도 불안함을 계속 보이고 있다.
미드필더진에서는 마티치가 워스트급 활약을 펼치며 이제는 힘들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판더베이크와 페르난데스는 한창 좋을 때의 폼을 보이지는 못했다. 페르난데스는 혹사의 탓도 있겠지만 몸이 많이 무거워 보였으며 그나마 킥 실력은 여전히 뛰어난 것을 보여준 게 다행이었다. 판더베이크는 워낙 출장 수가 적다 보니 호흡 면에서는 매끄럽지 않았고, 측면이 막힌 상황에서 많이 뛰었지만 결과를 만들기는 어려웠다. 교체로 들어온 포그바 역시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아스날 전보다는 수비적인 면이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인 게 위안.
공격진은 솔샤르 감독이 직접적으로 결정력 문제를 얘기할 만큼 심각한 모습을 보였다. 마타는 말 그대로 아무것도 못했고, 오히려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며 패배의 원흉 중 하나로 지목될 정도였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보여준 것이 마지막인 것인가 싶을 정도로 2020년 들어 좋은 폼을 거의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이번 경기도 마찬가지로 오프 더 볼과 온 더 볼 모두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드리블은 매번 실패하고 백패스만 남발했으며 자랑의 슈팅조차 별로 보이지 못했다. 마르시알은 골을 기록한 것을 제외하고는 병장 축구 그 자체를 보였으며 늘 그렇듯 안 풀릴 때의 모습을 보이며 부진했다. 교체로 들어온 그린우드는 경기 내내 잘 보이지도 않았고, 카바니는 아직 핏이 덜 올라온 것이 눈에 보였으나 오프 더 볼 움직임은 상당히 좋았기에 기대감을 가지게 했다.
팀은 전체적으로 부진했지만, 특히 손꼽아 부진한 선수는 마티치와 마타, 마르시알을 꼽을 수 있었다. 하다못해 마티치와 마타는 로테이션 자원이고 나이가 찼다고 해도 마르시알은 한창 전성기를 달려야 할 선수가 계속해서 활동량을 포함한 문제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꽤 심각한 부분이다.
솔샤르 감독의 전술도 비판을 받을 만한 게, 수비진의 위치선정 문제는 그렇다 치더라도 압박에 취약한 모습을 아직도 고치지 못하고 있다. 아스날 전도 그렇고 이전에 약팀들을 상대로도 강한 압박을 풀어가지 못하는 약점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강팀을 상대로 아무리 잘한다 한들 약팀을 잡지 못하면 결국 얻는 승점보다 잃는 승점이 많아지고, 자연스레 의적팀이 될 뿐인데 그것에 대한 고민이 매우 심각한 시기다.
아스날 전에 이어 2연패를 기록하며 분위기가 상당히 내려앉았고 다음 상대가 이번 시즌 강한 면모를 보이는 에버튼이라 더욱 분위기가 좋지 않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에버튼이 히샤를리종의 퇴장 징계가 이 경기까지고, 뤼카 디뉴도 퇴장 징계를 소화한데다가 하메스 로드리게스도 부상으로 최근에 결장하는 등 최근 폼이 한창 좋던 시기에 비해 꽤 꺾였다는 점 정도.
6.2.1.4. MD4 VS 바샥셰히르 (홈) 4:1 승
올드 트래포드 (맨체스터) | ||
주심: ? (국적) | ||
관중: 0명 | ||
4 : 1 |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 |
7', 19'
브루노 페르난데스 35' 마커스 래시포드(P.K) 90+2' 대니얼 제임스 |
75' 데니즈 튀뤼크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선수 |
맨유 | 바샥셰히르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4 | <colbgcolor=#00008b> 스코어 | 1 | ||
-% | 점유율 | -% | |||
- | 슈팅 | - | |||
- | 유효슈팅 | - | |||
-% | 패스 성공률 | -% | |||
- | 파울 | - | |||
-/- | 경고/퇴장 | -/- |
- 경기 전 예상
최근 분위기가 좋지 못했는데, 그래도 맨유는 쉽지 않은 상대인데다가 솔샤르가 예전 카디프 시티 FC 시절부터 유독 약했던 에버튼을 상대로 처음으로 승리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환기하는데 성공했다. WBA와의 경기에서도 경기력은 영 꽝이였지만 어쨌든 승리를 챙겼다.
바샥셰히르는 지난 맨유전 승리 이후 리그에서 1승 2패로 분위기를 타지 못하고 삽질을 반복한 상태다.
바샥셰히르와의 1차전에서 패배하며 16강행을 확신할 수 없게 됐으므로 이 경기에서는 무조건 승리를 따내야 한다.
포그바는 출전 가능성을 확답하기 어렵고, 린가드는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라 한다.
- 경기 결과
짚어볼 점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포메이션은 달라진 것이 없으나 라인업이 바뀐 점이다. 첫번째 평소에 교체로만 중용되던 도니 판더베이크를 기존의 폴 포그바 자리에 선발로 내세웠는데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판단이 잘 들어 맞았다. 판더베이크는 포그바에게서는 보지 못 했던 훌륭한 수비 커버를 보여주며 박스 투 박스형 미드필더가 뭔지 보여주었다.
두번째로는 앙토니 마르시알을 최전방 스트라이커가 아닌 기존의 마커스 래시포드의 자리에 놓으며 래시포드의 역할을 맡겼는데 괜찮은 활약을 보였다. 반면에 마커스 래시포드는 오른쪽 윙어로 출전하며 직접 PK를 얻어냈고 PK를 직접 처리 하며 팀의 3번째 득점에 공헌했고, 좋은 활약을 펼쳤다. 기존의 마르시알 자리에 맨유 첫 선발 출전 하게 된 에딘손 카바니가 배치됐고 카바니 특유의 오프더볼 움직임을 많이 가져가면서 센스 있는 볼 흘리기를 통해 팀 동료들과 연계를 보여주며 물 흐르듯 공격작업을 했지만 카바니의 득점은 아쉽게 터지지 못 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명실상부 역시 팀의 에이스 답게 선제골과 추가골을 넣으며 다시 한 번 골 맛을 보며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체력안배를 위한 듯 메이슨 그린우드와 교체되어 벤치로 들어갔다.
하지만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교체아웃 후에 귀신같이 경기 흐름을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FK에 내주며 얻어맞는 행색이 보여졌는데 기어코 위험지역에서 파울을 범하며 프리킥을 내주었다. 튀뤼크의 정교한 프리킥이 만회골을 넣었고, 이 장면에서 다비드 데 헤아는 끝까지 볼을 따라가며 쳐냈지만 이미 볼은 골 라인을 통과 한 뒤였고 주심이 손에 차고 있는 골 라인 판독기를 가리키며 득점이 인정됐다.
만회골 이후로도 좀 처럼 기회를 찾지 못 하다가 완벽한 역습찬스를 맞이 하게 됐다. 도니 판더베이크가 센터서클에서 우측에 쇄도 하던 메이슨 그린우드에게 스루패스를 내줬고 그린우드는 특유의 빠른 스피드로 같이 쇄도 하던 대니얼 제임스에게 연결, 제임스는 이전과는 다르게 침착하게 볼을 파포스트로 밀어넣으며 팀의 쐐기를 박는 결승골을 터뜨렸다. 제임스에겐 의미가 있는 골인데 최근 국대에선 득점을 올리면서 꾸준히 중용 받고 있었지만 팀에선 좀 처럼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였는데 이 결승골을 터뜨림으로서 팀에서도 득점 감각을 조금은 끌어올리게 되지 않았나 싶다.
결국 그렇게 4-1로 대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확보 했고 파리가 라이프치히를 잡아주면서 1위를 계속 독주 할 수 있게 됐다. 만약 파리전에서 승리를 거두게 될 경우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 짓게 된다.
6.2.1.5. MD5 VS PSG (홈) 1:3 패
올드 트래포드 (맨체스터) | ||
주심: 다니엘레 오르사토 (이탈리아) | ||
관중: 0명 | ||
1 : 3 |
|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파리 생제르맹 | |
32' 마커스 래시포드 |
6', 90+1'
네이마르 주니오르 69' 마르퀴뇨스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선수 |
맨유 | 파리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1 | <colbgcolor=#3385d6> 스코어 | 3 | ||
44% | 점유율 | 56% | |||
12 | 슈팅 | 13 | |||
5 | 유효슈팅 | 6 | |||
82% | 패스 성공률 | 88% | |||
20 | 파울 | 10 | |||
0/1 | 경고/퇴장 | 2/0 |
- 경기 전 예상
1차전에서 빠른 스피드의 음바페를 필두로 한 파리의 공격을 잘 막아낸 악셀 튀앙제브가 경고 누적으로 출전 불가능, 안 그래도 발이 느린 매과이어가 중심이 된 수비진이 이들을 어떻게 막는지가 승부의 핵심이 될 것이다.
만약 에딘손 카바니가 선발출전 하거나 교체로 출전한다면 친정팀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자신의 장점들을 십분 발휘하여 진가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맨유의 차후 일정은 안그래도 빡빡한데 이 경기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확보해서 다가올 라이프치히전에서는 로테이션을 가동하여 조금은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할 필요가 있겠다.
- 경기 결과
그런데 전반 20분, 파레데스와 프레드의 충돌 중 프레드가 파레데스에게 박치기[32]를 하고 VAR을 시청하며 퇴장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상호간에 이미 신체를 접촉한 상태에서 일어난 상황으로 판단한것인지, 프레드는 퇴장이 아닌 경고로 마무리되었고 경기가 급격히 가열되기 시작한다.
이후 전반 32분 래쉬포드의 슈팅이 다닐로를 맞고 굴절되어 골로 연결되며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한다. 이후 맥토미니가 경합 와중 뒤를 보지 못하고 네이마르의 발을 밟는 상황[33]이 발생해 경기가 더 가열될뻔 하나, 전반전이 종료되며 더 심각한 사태로 번지진 않았다. 전반 종료 직후 네이마르가 어필하긴 했지만 고의성이 없어보였다고 심판은 판단했고 넘어갔다.
후반전 초반 맨유가 거세게 밀어붙이며 기회를 많이 잡았고, 특히 후반 3분 래쉬포드가 개인 능력으로 측면을 허물고 만들어낸 완벽한 찬스를 만들어냈다. 허나 마르시알은 거기서 홈런을 때리며 앞서나갈 기회를 날려버렸고, 이후 카바니가 마샬의 패스를 받고 때린 칩슛도 골대에 맞으며 마무리 짓는데 실패하며 기세가 살짝 떨어지기 시작한다.
결국 후반 24분 코너킥 상황에서 마르퀴뇨스에게 골을 허용하고 2대1로 끌려가기 시작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2분 후 후반 26분, 프레드가 역습하는 에레라를 무리하게 태클로 끊다가 결국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팀은 숫적 열세에 밀리게 된다.
어떻게 기회를 만들어보려 했고, 후반 35분 포그바의 발리슛이 아깝게 빗나가는 등 기회가 없진 않았으나 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거세게 밀어붙이긴 힘들었다. 후반 43분에는 음바페에게 역습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본인의 욕심으로 실점을 피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네이마르의 추가골로 결국 3:1로 패배했다. 이 골이 치명적인게, 만일 2대1로 끝났다면 2차전과 동률이기에 상호간의 승자승, 득실차가 모두 동일해서 조별리그 전체 득실차에서 유리한 맨유가 1위가 될 수 있었으나 3대1로 파리와 맨유의 상대 득실이 파리가 앞서게 되며 맨유가 6차전을 승리하더라도 조 2위로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
이로 인해 바샥셰히르를 4대3으로 제압한 라이프치히도 승점이 9점이 되며 맨유, 파리, 라이프치히가 모두 승점 동률을 이루게 되었다. 최종전에서 라이프치히를 잡는다면 무조건 16강행이 확정되고, 무승부를 거두어도 득실차와 승자승에 따라 2위로 진출할 수 있다. 라이프치히에게 패배한다면 그냥 탈락, 유로파 진출이 확정적이다. 또한 라이프치히를 잡더라도 파리가 승리를 거둔다면 양팀간의 득실차를 따지기에 조 2위로 진출하게 된다.
6.2.1.6. MD6 VS 라이프치히 (원정) 2:3 패
RB 아레나 ( 독일, 라이프치히) | ||
주심: 안토니오 마테우 라호즈 (스페인) | ||
관중: 0명 | ||
|
3 : 2 | |
라이프치히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
2'
앙헬리뇨 13' 아마두 하이다라 69' 저스틴 클루이베르트 |
80'
브루노 페르난데스(PK) 82' 이브라히마 코나테(O.G) |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 |
라이프치히 | 맨유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3 | <colbgcolor=#3385d6> 스코어 | 2 | ||
44% | 점유율 | 56% | |||
9 | 슈팅 | 19 | |||
4 | 유효슈팅 | 8 | |||
74% | 패스 성공률 | 79% | |||
18 | 파울 | 7 | |||
4/0 | 경고/퇴장 | 5/0 |
- 경기 전 예상
첫 맞대결에서는 5:0 승리를 거두기는 했으나 그건 막판 라이프치히의 집중력 부재와 멘탈붕괴로 인한 영향이 적지 않았고 대량 실점 전까지의 경기력은 팽팽했다, 거기다가 최근 라이프치히는 확실한 해결사가 있다고 하기는 애매하지만 최근 공격력이 상당히 막강하기에 맨유의 수비가 한 번 뚫리기 시작하면 속절없이 뚫릴 가능성이 크며, 이번에는 잃을 게 없는 쪽은 라이프치히기에 더 강하게 나올 가능성도 크다.
최근 계속해서 위기론에 노출되는 솔샤르 감독이 벼랑 끝에서 전술 천재 나겔스만을 두 번이나 잡아내고 또다시 기사회생을 할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며칠 전 파리 전처럼 두 번은 없다면 이번에는 진짜 위기에 몰릴 것이다.
라이프치히에서는 우파메카노가 경고 누적으로 출전 불가인 것이 맨유에게는 호재가 될 수도 있다.
이 경기 전 맨유는 웨스트 햄 원정을 가서 전반전은 말 그대로 처참하게 찢기다가 후반 중반에 마르시알이 빠지자 순식간에 각성해 웨스트 햄에게 연달아 카운터 펀치를 날리며 3:1 역전승을 거두었고, 라이프치히는 바이에른 원정을 떠나 그 바이에른과 노이어를 상대로 3골을 넣고 2번이나 리드를 가져올 정도로 엄청난 공격력을 보이며 선전했으나[34] 토마스 뮐러와 킹슬레 코만에게 연달아 기회를 내주며 똑같이 3골을 내주고 3:3 무승부를 거두었다, 서로의 강점과 약점을 고스란히 드러낸 셈.
이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미노 라이올라 때문에 팀 분위기가 침체되어 팀 경기력에 영향이 있을지도 관건이다. 일단 포그바는 원정길에 동행했지만 선수의 생각인지, 에이전트의 어그로인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
라이프치히는 우파메카노 이외에도 율리안 나겔스만의 언급에 따르면 라자르 사마르지치가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였고, 콘라트 라이머, 루카스 클로스터만, 베냐민 헨릭스가 무릎 부상으로 인해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맨유로서는 프레드 외에 모든 선수가 출전 가능하기에 전력 누수가 생긴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이 점이 과연 호재로 작용할지도 관건이 되겠다.
- 경기결과
라이프치히도 수비적인 실수가 수 차례 나왔는데, 나오는 족족 래시포드와 그린우드가 날려먹었다. 결국 전반전 동안 몇번의 기회를 만들고도 결정짓지 못하며 2:0으로 마무리되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후반전 들어 3백에서 4백으로 전환하며 알렉스 텔리스를 불러들이고 도니 판더베이크를 투입시키며 전술적 변화를 꾀했다. 후반 초중반은 맨유가 주도권을 쥐며 최근 리그 경기에서 계속 이어졌던 실점 후 역전 패턴을 기대하게 했으나 맨유는 해리 매과이어와 다비드 데 헤아의 콜플레이 미스로 저스틴 클루이베르트에게 허무하게 추가실점을 허용했다. 이 실점은 굉장히 뼈아픈 수비진들의 실책이었고, 역전하기에 너무 불리한 상황이 되었다.
솔샤르는 다시 한번 교체카드를 꺼내들었고 이번엔 루크 쇼와 네마냐 마티치를 불러들이고 브랜든 윌리엄스와 폴 포그바를 투입시키며 라인업에 변화를 주었다. 이 교체카드는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교체가 되는데, 80분 메이슨 그린우드가 페널티 킥을 얻어내며 만회골의 찬스를 얻었고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골키퍼를 속이며 만회골을 얻어냈다. 추격골을 기록한지 2분도 채 지나지 않은 82분, 세트피스에서 폴 포그바가 득점을 뽑아내며 한 골 차로 추격한다. 다시 한번 거세게 밀어붙이며 이전 경기들처럼 대 역전극, 혹은 극장 동점골을 만들어내는가 싶은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하지만 후반 막판에 들어온 티모시 포수멘사의 잦은 실수, 굴라치 골키퍼의 선방과 공격진의 결정력 부재 등이 겹치며 더 이상의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라이프치히는 결국 적절하게 시간 보내기에 성공하며 최종 스코어 3:2로 맨유가 패배하였다.
지친 기색이 역력한지 움직임이 둔해진 아론 완비사카는 앙헬리뇨를 포함한 상대 진영의 좌측 풀백과 윙어에게 계속 열렸고 특유의 태클은 보이지 않는 등 단연 워스트로 꼽을 정도로 못 했다.
래시포드와 그린우드 또한 어이없는 판단력으로 라이프치히가 몸소 공양한 찬스를 매번 날려버리며 쉽게 갈 경기를 어렵게 만들었다.
매과이어는 2대0의 상황에서 맨유의 경기력이 한창 좋을 때, 상대 패스가 흐른 것을 걷어내지 않고 안일하게 대처하다 세 번째 골을 그대로 헌납했다. 데헤아와의 콜 미스라고 볼 수도 있겠으나, 매과이어의 지분이 훨씬 큰 장면이라는 것은 자명하다.
가장 큰 비판의 대상은 솔샤르이다. 빠른 템포와 방향전환, 강한 압박과 활동량이 강점인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기동력이 거의 없는 수준인 마티치를 선발로 내는, 일반인도 고개를 갸우뚱할 만큼 이해할 수 없는 라인업을 들고 나왔고,[35] 결국 마티치는 라이프치히의 빠른 템포 속에서 수비와 공격 양면에서 아무런 기여를 하지 못했다.
또한 이전부터 주전 선수들에 대한 과도한 믿음을 보여온 것과[36] 부족한 교체 활용능력이 이번에 제대로 터져 버렸다. 주전 레프트백 루크 쇼, 알렉스 텔리스 2명이 모두 선발출전했는데 후반 60분에 뛰고 있는 건 3순위 레프트백인 믿을 수 없는 상황을 연출한 것. 애시당초 부상에서 막 복귀한 쇼는 선발 출전할 핏이 아니었는데 무리하게 출전시켰고, 전반부터 본인이 정상의 폼이 아니라는 것을 수차례 드러냈다. 쇼는 선발로 출전시켰으면 교체해야 되는 것이 답이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후반에 쇼가 빠지며 4백으로 전환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빠진 것은 텔레스였고, 쇼는 이후에도 계속 부진하며 결국 윌리엄스로 교체되었다. 교체카드 두 장을 날린 것 뿐만 아니라 남은 30분을 3순위 레프트백으로 보내게 만들었다. 세상 어느 감독도 이런 경기 운영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경기 막바지에는 이갈로같은 공격 자원을 투입해도 모자랄 판에 튀앙제브와 포수멘사를 투입하는 최악의 판단을 했고, 결국 이 둘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이로써 맨유는 PSG와 바샥셰히르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2020-21시즌 챔피언스리그 H조에서 최종 3위로 조별리그 탈락, 유로파 리그 32강 진출이 확정되었다. 2015-16 시즌에 이어 정확히 5년 만에 다시 한 번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겪게 됐을 뿐만 아니라, 각각 조 1위로 토너먼트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지은 나머지 프리미어 리그 세 팀[37]과 대비되면서,[38] 프리미어 리그 팀들 중 유일하게 유로파 리그 32강으로 밀려나는 뼈아픈 결과를 맞이하게 됐다.
결국 바샥셰히르 원정을 잡아내지 못한 것이 천추의 한이 되었고, 맨유는 초반 2연승으로 좋은 흐름을 가져가고도 스스로 기회를 걷어차 버렸다. 이번 챔피언스 리그에서 바샥셰히르에게 승점을 준 팀은 맨유가 유일했고, 그것도 1점이 아닌 3점을 주며(...) 잡아야 할 경기를 잡지 못한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되었다.
바샥셰히르 경기와 별개로 이번 경기를 최소한 무승부만 거두어도 충분했지만,[40] 프레드의 공백이 아쉬웠고, 경기 초반 심하게 휘둘리며 2실점을 한 것 역시 너무나 뼈아팠다. 팀이 채 자리잡기도 전에 앙헬리뇨에게 골을 허용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추가골까지 허용하며 너무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진행해야 했다. 그렇다고 맨유에게 기회가 오지 않은 것도 아니고 전반전 동안에도 몇번의 추격골 찬스가 있었으나 전부 날려먹으며 폼이 떨어질대로 떨어진 공격진에 대한 한숨만 내쉬게 했다. 후반전에도 거세게 밀어붙일때 기회가 적잖게 왔고 추격골 2골을 기록한 뒤에도 기회가 꾸준히 왔다. 먼저 3실점을 하긴 했지만 맨유도 충분한 공격 기회를 얻었고 동점을 넘어설 기회도 많았다. 허나 맨유는 공격진과 수비진이 쌍으로 삽질을 하며 마무리하지 못했고, 라이프치히는 수비가 삽질하는 동안 최소한 공격진은 삽질하지 않고 얼마 없는 기회를 모두 잡아냈기에 승리를 가져갔다.
6.3. UEFA 유로파 리그
유로파 리그 토너먼트에도 만만한 팀은 거의 없는 와중에, 솔샤르 감독이 유로파 리그를 목표에 넣고 주전들을 쓸 것인지 아니면 그냥 벤치와 유스 멤버들의 출전 기회로 쓸 것인지가 관건이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지난 시즌 막판처럼 큰 변수가 될 수도 있다.6.3.1. 32강 VS 소시에다드
2020-21 UEFA 유로파 리그 32강 |
|||
레알 소시에다드 (Real Sociedad)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Man. United) |
다만 이 경기를 치르는 시점에서 소시에다드는 5위로 떨어지면서 추첨 당시보다 초반 기세가 약해진 반면 맨유는 이후 승승장구하며 리그 2위로 올라온 상황이다. 최근 맨유 기세가 약해진 점이 걱정거리이니만큼 반등의 계기로 삼고 상승세를 다시 타는 것이 중요한 경기.
6.3.1.1. 1차전 (원정) 4:0 승
2020-21 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2021. 02. 19.(금) 02:55(UTC+9) |
||
유벤투스 스타디움 (이탈리아, 토리노) | ||
주심: 성명 (국가) | ||
관중: 무관중 | ||
|
0 : 4 | |
레알 소시에다드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
- |
27'
브루노 페르난데스 57' 브루노 페르난데스(A. 대니얼 제임스) 65' 마커스 래시포드(A. 프레드) 90' 대니얼 제임스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 |
소시에다드 | 맨유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0 | <colbgcolor=#000000> 스코어 | 0 | ||
0% | 점유율 | 0% | |||
0 | 슈팅 | 0 | |||
0 | 유효슈팅 | 0 | |||
0 | 패스 횟수 | 0 | |||
0% | 패스 성공률 | 0% | |||
0 | 파울 | 0 | |||
0/0 | 경고/퇴장 | 0/0 |
- 경기 전 예상
두 팀 다 전반기 보다 다소 분위기가 떨어진 상태에서 맞붙기 때문에 승패 예측이 어렵다.
- 경기 결과
리그에서 보여주지 못 했던 매서운 공격력을 유로파 리그에 터뜨리면서 원정에서 4득점이라는 안정적인 승리를 챙기면서 홈에서는 풀 로테이션을 가동 할 수도 있게 됐다. 솔샤르 감독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헨더슨이 장갑을 꼈고, 텔레스, 매과이어, 바이, 완-비사카, 프레드, 맥토미니, 래시포드, 페르난데스, 제임스, 그린우드가 선발 출전했다
공격면에서 맨유의 빠른 역습과 뒷공간 침투가 주효했다. 양팀의 치열한 공세로 경기가 진행된 전반 27분에 래시포드의 전진 패스를 받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수비와 골키퍼 사이의 불안한 처리 속에 볼을 따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12분에는 래시포드의 패스를 받은 제임스가 수비 2명이 붙는 것을 보고 바로 볼을 내줬고, 이를 페르난데스가 받아 가볍게 마무리했다. 부심은 오프사이드 깃발을 들었지만 VAR 판독 결과 온사이드로 판정되며 골로 기록되었다. 19분에는 프레드의 전진 패스를 받은 마커스 래시포드가 빠르게 득점에 성공했다. 오프사이드 라인을 그림같이 무너뜨린 패스와 돌파가 돋보였다. 후반 추가시간 맨유는 한 골을 추가했다. 대니얼 제임스가 오른쪽 측면을 무너뜨린 후 정확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남은 시간을 잘 막아낸 맨유는 결국 4-0 완승으로 경기를 마감했다.
이 경기를 직접 중계한 임형철 해설위원이 솔샤르의 전술의 분석과 리뷰를 잘 정리 했다. 궁금하다면 보도록 하자.
6.3.1.2. 2차전 (홈) 0:0 무
2020-21 UEFA 유로파 리그 32강 2차전 2021. 02. 26.(금) 05:00(UTC+9) |
||
올드 트래포드 (맨체스터) | ||
주심: 성명 (국가) | ||
관중: 무관중 | ||
0 : 0 |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레알 소시에다드 | |
-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네마냐 마티치 |
맨유 | 소시에다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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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 경고/퇴장 | 0/0 |
- 경기 전 예상
- 경기 결과
추첨 당시 맨유팬들의 우려완 달리 1차전 4:0 승리, 2차전 0:0 무승부로 합계 4:0 으로 맨유가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6.3.2. 16강 VS AC 밀란
2020-21 UEFA 유로파 리그 16강 |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Man. United) |
밀란 (Milan) |
6.3.2.1. 1차전 (홈) 1:1 무
2020-21 UEFA 유로파 리그 16강 1차전 2021. 03. 12.(금) 02:55(UTC+9) |
||
올드 트래포드 (맨체스터) | ||
주심: 성명 (국가) | ||
관중: 무관중 | ||
1 : 1 |
|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AC 밀란 | |
50' 아마드 디알로 | 90+2' 시몬 키예르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프랑크 케시에 |
맨유 | AC 밀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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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 경고/퇴장 | 0/0 |
- 경기 전 예상
- 경기 결과
후반에 솔샤르는 부상당한 앙토니 마르시알을 불러들이고 신예 아마드 디알로를 우측 윙포워드로 세우며 투입시켰는데 이것이 신의 한 수가 되었다. 센터서클 부근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수비 뒷공간 사이로 침투 하는 디알로를 보고 정확히 롱패스를 뿌렸고 볼의 낙하지점을 잘 잡은 디알로는 백헤딩으로 지안루이지 돈나룸마의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헤더로 맨유 데뷔골을 작렬 시켰다. 이후 맨유 선수들은 밀란의 골 문을 지속적으로 두드렸으나 열리지 않았고 체력 안배를 위해 브루노를 불러들이지만 브루노가 빠지자마자 귀신같이 볼 점유를 제대로 하지 못하며 밀란이 가두어 패는 형식으로 경기 양상이 흘렀다.
후반 추가시간 연속으로 코너킥 세트피스 찬스를 획득한 밀란은 팀의 고참인 시몬 키예르가 극적인 동점 극장골을 만들어내며 양 팀은 1:1로 경기를 끝마쳤다.
리그에서도 세트피스 실점이 많은 맨유인데 역시나 세트피스로 가급적 주지 말아야 할 원정팀의 득점을 줘버렸고, 더욱이 2차전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돌아올 가능성이 있기에 상당히 부담스러운 원정길을 맞이하게 되었다. 2차전에서 패배하면 탈락,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하면 원정 다득점으로 탈락이기에 승리만이 절실한 상황이다. 맨유가 바로 올라가려면 무실점으로 이기거나, 비기더라도 2대2를 만들어야하는 상황이 되었지만 올 시즌 원정에서의 맨유가 워낙 강해서 오히려 자신감을 내비치고있다.
6.3.2.2. 2차전 (원정) 1:0 승
2020-21 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2021. 03. 19.(금) 05:00(UTC+9) |
||
산 시로 (이탈리아, 밀라노) | ||
주심: 성명 (국가) | ||
관중: 무관중 | ||
|
0 : 1 |
|
AC 밀란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
- | 48' 폴 포그바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딘 헨더슨 |
AC밀란 | 맨유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0 | <colbgcolor=#000000> 스코어 | 1 | ||
51% | 점유율 | 49% | |||
10 | 슈팅 | 13 | |||
4 | 유효슈팅 | 4 | |||
529 | 패스 횟수 | 521 | |||
82% | 패스 성공률 | 84% | |||
13 | 파울 | 8 | |||
4/0 | 경고/퇴장 | 1/0 |
- 경기 전 예상
밀란 측은 역시 부상으로 이탈했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예상대로 복귀한다고 하며 선발로 나올지는 미지수. 즐라탄을 잘 틀어막고 승리를 챙겨야한다.
- 경기 결과와 총평
여담으로 이 경기가 끝나고 한때 맨유에 몸담았던 즐라탄은 인터뷰에서 "딱 봐도 보이잖아. 지금 맨유가 내가 있을때 맨유보다 강해. 하지만 트로피가 없으면 의미없지." 란 발언을 하였다. 현재 솔샤르 체제 맨유의 현주소를 잘 평가한 발언이다. 즉, 모반무 시절에 비해 확실히 강해졌으나 강해진 만큼의 트로피가 꼭 필요한 맨유인 만큼, 이 분위기가 지속되려면 유로파리그와 fa컵에서 이를 획득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6.3.3. 8강 VS 그라나다
2020-21 UEFA 유로파 리그 8강 |
|||
그라나다 CF (Granada CF)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Man. United) |
FA컵마저 8강에서 탈락해 버렸고, 리그는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승점차를 뒤집기 어렵기 때문에 이번시즌 트로피를 획득하려면 유로파 리그에 사활을 걸어야 하게 되었다. 그동안 헬대진으로 고생한 것과 달리 향후 대진은 나쁘지 않은 만큼 꼭 획득해야 할 듯하다.
6.3.3.1. 1차전 (원정) 2:0 승
2020-21 UEFA 유로파 리그 8강 1차전 2021. 04. 09.(금) 04:00(UTC+9) |
||
에스타디오 누에보 로스 카르메네스 (그라나다) | ||
주심: 아르투르 디아스 (포르투갈) | ||
관중: 무관중 | ||
|
0 : 2 | |
그라나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
- |
31'
마커스 래시포드(A.
빅토르 린델뢰프) 90+1' 브루노 페르난데스 (PK)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브루노 페르난데스 |
- 경기 전 예상
하지만 유로파 리그 공식홈페이지 일정에는 그라나다 홈 구장으로 나와 있어 영국발 입국이 가능해 진 듯 하다. #
- 경기 결과 및 총평
유로파리그 경기인데 데 헤아가 선발 출전하였다. 맨유는 그 동안 리그에서 주전 골리를, 유로파 리그에서 세컨 골리를 주로 출전시켰다. 그런데 앞서 리그 브라이튼 전에서 헨더슨이 선발 출전한 것을 보면 골키퍼 입지가 변화한 건 확실해 보인다. 일단 경기에서는 클린시트를 거두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린델뢰프의 롱 패스를 래시포드가 환상적인 터치로 잡아둔 뒤 완벽한 마무리로 공을 골망 안에 집어넣으며 1:0 선제골, 후반 막판 그라나다의 얀 에테키 선수가 박스 안에서 브루노의 얼굴을 가격하는 반칙으로 PK를 얻어내 브루노가 성공시키며 2:0으로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가져왔다.
다만 옐로 트러블이 있던 루크 쇼, 해리 매과이어, 스콧 맥토미니가 오늘 경기에서 옐로 카드를 받아 2차전에 뛸 수가 없는데, 아무리 스코어가 2:0으로 벌어져 있다곤 해도 주전 선수 몇 명이 못 나오는 상황에서 역전을 당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이다.
여담으로, 전반 5분 즈음에 한 남성이 나체(...)로 경기장에 난입하는 소동이 있었다. 그냥 난입을 해도 문제인데 심지어 코로나19로 인한 무관중 경기임에도 벌거벗고 들어왔다는 게 더 큰 문제다. 마르카에 따르면 이 남성은 그라나다 지역 출신의 사업가라고 하며 왜 이런 퍼포먼스를 벌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
6.3.3.2. 2차전 (홈) 2:0 승
2020-21 UEFA 유로파 리그 8강 2차전 2021. 04. 16.(금) 04:00(UTC+9) |
||
올드 트래포드 (맨체스터) | ||
주심: 성명 (국가) | ||
관중: 무관중 | ||
2 : 0 |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그라나다 | |
6'
에딘손 카바니 90' 헤수스 바예호 (O.G)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 |
맨유 | 그라나다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0 | <colbgcolor=#000000> 스코어 | 0 | ||
0% | 점유율 | 0% | |||
0 | 슈팅 | 0 | |||
0 | 유효슈팅 | 0 | |||
0 | 패스 횟수 | 0 | |||
0% | 패스 성공률 | 0% | |||
0 | 파울 | 0 | |||
0/0 | 경고/퇴장 | 0/0 |
- 경기 전 예상
맨유는 주장 해리 매과이어, 루크 쇼, 스콧 맥토미니가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못 하는, 주전급 3명의 선수가 결장하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수비라인에 핵심선수들이 이탈한 경우의 라인업을 반 강제적으로 테스트 할 수 있게 됐다.
매과이어 자리에는 지난 챔피언스 리그 H조 1차전인 파리전에서 호수비를 보여주며 극찬을 받았던 악셀 튀앙제브가 낙점 받았고, 쇼 자리에는 역시나 알렉스 텔리스 선수가, 래시포드 자리에는 대니얼 제임스가 선발 출전 기회를 얻게 됐다.
- 경기 결과 및 평가
이른 선제득점으로 승기를 잡기 시작한 맨유지만 그라나다 역시도 4강 진출의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듯이 맹공을 퍼부었지만 결정력 부재가 맨유 수비진을 살렸다.
차츰 맨유 수비진들은 다시 안정감을 찾아가기 시작 했고 그라나다의 주축 선수의 부상으로 압박이 다소 느슨해진 틈을 타 맨유도 차츰 공격 기회를 만들었지만 아쉽게도 골 문을 벗어나거나 골키퍼에 막히며 추가 득점 기회를 살리진 못 했다.
전반 추가 시간은 1분에 그쳤고 양팀은 1:0 으로 맨유가 리드 한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하자 마자 양 팀 모두 교체카드를 꺼내며 전술을 수정했고 경기는 맨유가 주도 한 채 흘러갔다.
경기 막판 이후 알렉스 텔리스가 올린 크로스가 헤수스 바예호 머리에 맞은 채 골망을 갈랐고 이 자책골은 양 팀의 승부에 쐐기를 박게 됐다.
그렇게 맨유는 2년연속 유로파 리그 4강 진출을 이루어냈고 4강전 상대는 세리에 A 에서 7위에 그친 AS 로마와 만나게 됐다.
여담으로 이 경기는 매과이어가 결장해서 다른 선수가 주장 완장을 달았는데, 바로 무리뉴 시절 부주장직을 박탈당했던 폴 포그바였다... 포그바는 이날도 카바니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좋은 폼을 보여줬으며, 카드 관리의 일환으로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완장을 브루노한테 넘겨주고 교체되었다.
6.3.4. 4강 VS AS 로마
2020-21 UEFA 유로파 리그 4강 |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Man. United) |
AS 로마 (Roma) |
4강 상대는 현재 세리에A의 중위권에 위치한 AS로마로, 결승티켓을 놓고 맞붙게 되었다. 양팀의 마지막 맞대결은 무려 알렉스 퍼거슨경 시절인데 바로 2007-08 시즌 챔피언스 리그 8강전에서 맨유가 총합 스코어 3-0[41]으로 이기고 4강진출 했었던 경기라고 한다. 무려 13년만인 셈. 또한 이전 맨유소속이였던 크리스 스몰링, 헨리크 미키타리안과도 만나게 된다. 이번 4강전에서는 에딘 제코, 로렌초 펠레그리니를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6.3.4.1. 1차전 (홈) 6:2 승
2020-21 UEFA 유로파 리그 4강 1차전 2021. 04. 30.(금) 04:00(UTC+9) |
||
올드 트래포드 (맨체스터) | ||
주심: 카를로스 델 세로 그란데 (스페인) | ||
관중: 무관중 | ||
6 : 2 |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로마 | |
9'
브루노 페르난데스(A.
에딘손 카바니) 48' 에딘손 카바니(A. 브루노 페르난데스) 64' 에딘손 카바니 71' 브루노 페르난데스 (PK) 75' 폴 포그바(A. 브루노 페르난데스) 86' 메이슨 그린우드(A. 에딘손 카바니) |
15'
로렌초 펠레그리니 (PK) 33' 에딘 제코(A. 로렌초 펠레그리니)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브루노 페르난데스 |
- 경기 전 예상
- 경기 결과
로마는 전반 5분만에 중원의 핵심인 조르당 베레투가 허벅지 뒷쪽을 잡으며 곤살로 비야르로 교체되었다. 이후 포그바- 카바니- 브루노로 이어지는 환상적인 3자 패스로 9분만에 선제골을 뽑아내긴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포그바가 핸드볼 파울을 범해서[42] pk를 헌납해 로렌초 펠레그리니가 골을 기록했다. 28분에는 골키퍼 파우 로페스가 포그바의 중거리를 막아낸 이후 어깨를 다쳐 안토니오 미란테와 교체되는 악재가 로마에게 다시 발생했다. 허나 맨유는 그러한 이점에도 경기를 전혀 리드하지 못했고, 오히려 34분 미키타리안의 센스 있는 패스를 받은 로렌초 펠레그리니의 크로스가 에딘 제코에게 이어지며 역전당하게 된다. 그런데 이번에는 미키타리안, 제코와 좋은 호흡을 보이며 맨유의 오른쪽을 털어먹던 스피나촐라가 스스로 걸어 나오면서 브루노 페레스가 들어왔다. 로마는 37분만에 교체카드 3회[43]를 모두 다 써버리는, 해설진들조차 말을 잇지 못하는 상황을 겪게 된다. 하지만 맨유는 이후에도 최근 계속 이어진 맥토미니- 프레드라인과 래시포드의 부진 등으로 인해 엄청난 졸전을 펼치며 로마에게 전반전을 1:2로 리드당한 채로 끝난다. 또다시 4강 징크스를 넘지 못하나 했는데...
후반전의 맨유답게 완전히 다른 팀이 돼서 돌아왔다. 후반전 3분만에 역습 상황에서 브루노의 패스를 받은 카바니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골대 오른쪽 상단으로 슛을 꽂아넣으면서 동점이 되었다. 이후 시종일관 경기를 지배하며 거의 가둬놓고 패는 양상이 되었고, 64분 완비사카의 슈팅을 미란테가 제대로 쳐내지 못한 것을 카바니가 득점으로 연결해 결국 역전한다. 71분에는 래시포드의 크로스를 카바니가 받는 과정에서 스몰링이 파울을 범해 맨유에게 pk를 내줬고, 브루노가 성공시키며 쐐기를 박는다. 75분, 코너킥을 브루노에게 짧게 연결한 것을 바로 크로스를 올렸는데, 포그바에게 정확히 연결되며 5번째 골을 기록한다. 이후 86분에 래시포드가 빠지고 들어온 그린우드가 카바니의 멋진 롱패스를 받아 그대로 골로 연결시키면서 무려 6대2 대승을 거둔다. 후반전에만 무려 5골을 넣으며 유로파리그 결승행을 거의 확정지었다. 4강 징크스도 드디어 깨게 될 듯하다.
카바니와 브루노는 사이좋게 2골 2도움씩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특히 카바니는 이 경기 이후 재계약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포그바 역시 왼쪽 윙 자리에서 여전히 좋은 활약을 보였다. 허나 맥토미니와 프레드는 최근 계속 이어진 불안점을 여전히 개선하지 못했고, 래시포드 역시 오른쪽에서 뛰었다고는 하지만 많이 부진한 모습이었다. 물론 부상을 달고 뛰는 것이기에 욕하기는 힘들지만.
여담으로 유럽대항전 4강 경기에서 6득점이 나온 것은 1964년 레알 마드리드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6.3.4.2. 2차전 (원정) 3:2 패
2020-21 UEFA 유로파 리그 4강 2차전 2021. 05. 07.(금) 04:00(UTC+9) |
||
스타디오 올림피코 (로마) | ||
주심: 성명 (국가) | ||
관중: 무관중 | ||
|
3 : 2 |
|
로마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
57'
에딘 제코 60' 브라얀 크리스탄테 83' 니콜라 잘레브스키 |
39'
에딘손 카바니(A.
프레드) 68' 에딘손 카바니(A. 브루노 페르난데스)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다비드 데 헤아 |
1차전 6-2 대승에 맞은 2차전. 로마에게 결승 티켓을 허용하려면 4실점 이상을 해야 되기 때문에 2차전을 편한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때문에 현재까지 유일하게 1차전 4점차 열세를 뒤집었던 경기인 2017년 캄 노우의 기적같은 큰 이변만 없다면 맨유가 결승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OT에서 허용한 원정골 2골이 있기에 방심할 수는 없는 상태이다. 더군다나 로마는 3년 전 챔피언스 리그 8강에서 바르셀로나를 만나 캄 노우에서 4:1로 대패 했지만 2차전 홈에서 양팀 득실차가 3득점이라 안심하고 있던 바르셀로나에게 일격을 가해 3:0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기고 총합스코어 4:4로 원정다득점으로 4강에 진출한, 이른바 로마의 기적을 쓴 이력이 있기 때문에 절대 방심해서는 안될 것이다.
주말에 치러졌어야 할 리버풀과의 더비경기가 연기되면서 본의 아니게 1주일을 쉬었기에 사실상 풀 전력으로 2차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로마 입장에서는 또 하나의 불운 아닌 불운. 하지만 이 경기 이후 5일 안에 리그 3경기를 치러야 하는 박싱 데이급 일정이 기다리고 있기에[44] 이미 점수차를 많이 벌려 놓은 상태에서 굳이 주전들을 전부 기용하지는 않을 것이란 예상도 존재한다.
- 경기 결과
처음부터 페널티 박스까지 수비가 뚫리는 등 굉장히 고전했지만 카바니의 선제골로 전반은 일단 리드한 채 끝냈다. 문제는 후반. 주전 풀백인 완비사카과 쇼를 빼고 윌리엄스와 텔리스를 집어넣었는데, 그 뒤로 우측 공간이 계속해서 뚫리기 시작했다. 결국 경기 결과 자체는 3:2로 패배했다. 하지만 1차전의 대승으로 인해 3골 차로 결승에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의 리그 일정이 맨유 혼자 박싱데이를 한다고 보아도 될 정도로 빡빡해졌기 때문에 로테이션은 예견되어 있었지만, 저번 시즌부터 고질적인 문제인 주전과 비주전과의 실력 차가 단적으로 드러난 경기였다.
어찌되었든 솔샤르는 맨유 감독경력 사상 최초로 컵대회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상대는 전 아스날 감독 에메리가 이끄는 비야레알.
6.3.5. 결승전 VS 비야레알 (중립) 1:1 무(PSO 10:11 패)
자세한 내용은 2021 UEFA 유로파 리그 결승전 문서 참고하십시오.
2020-21 UEFA 유로파 리그 결승전 2021. 05. 27.(목) 04:00(UTC+9) |
||
아레나 그단스크 (폴란드, 그단스크) | ||
주심: 클레망 투르팽 (프랑스) | ||
관중: 9500명 | ||
비야레알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
1 (11) |
1 (10) |
|
29' 제라르 모레노 | 55' 에딘손 카바니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에티엔 카푸 |
지난 2016-2017 시즌 리그컵과 사상 첫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오랜만에 트로피를 들어올린 이후 3년동안 다시 무관에 그치다 다시 유로파리그 우승을 노린다. 상대는 유로파리그의 황제 우나이 에메리와 함께 올 시즌 돌풍을 일으켰던 비야레알이다. 참고로 맨유와 비야레알의 역대 전적은 4전 4무 0득점 0실점으로 2005-06 시즌과 2008-09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에서 딱 두 번씩 만났다.
6.4. FA컵
6.4.1. 3R (64강) VS 왓포드 (홈) 1:0 승
2020-21 에미레이츠 FA컵 64강 2021. 01. 10 (일) 05:00(UTC+9) |
||
올드 트래포드 ( 맨체스터) | ||
주심: 앤드류 메들리 | ||
관중: 0명 | ||
1 : 0 |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왓포드 | |
5' 스콧 맥토미니 | -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스콧 맥토미니 |
맨유 | 왓포드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1 | <colbgcolor=#d71c27> 스코어 | 0 | ||
66% | 점유율 | 34% | |||
19 | 슈팅 | 18 | |||
7 | 유효슈팅 | 3 | |||
86% | 패스 성공률 | 70% | |||
12 | 파울 | 13 | |||
2/- | 경고/퇴장 | 1/-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A컵 3R (4-2-3-1)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4-2-3-1) | ||||||||||||
FW 메이슨 그린우드 (69' 앙토니 마르시알) |
||||||||||||
FW 대니얼 제임스 (68' 마커스 래시포드) |
FW 제시 린가드 (80' 네마냐 마티치) |
FW 후안 마타 |
||||||||||
MF 도니 판더베이크 |
MF
스콧 맥토미니 (5' ) |
|||||||||||
DF 알렉스 텔리스 |
DF 악셀 튀앙제브 |
DF 에릭 바이 (45+5' 해리 매과이어) |
DF 브랜든 윌리엄스 |
|||||||||
GK 딘 헨더슨 |
||||||||||||
미출전 교체 명단 | 다비드 데 헤아, 프레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오디온 이갈로, 아론 완비사카 |
- 경기 전 예상
제임스 가너는 이 경기에 나오지 못한다.
- 경기 결과
비주전과 주전들의 극심한 경기력 차이는 지난시즌 부터 얘기가 나온 만큼 이 경기에서도 그대로 드러났으며, 시종일관 시원치 못한 경기가 이어졌으나 결과적으로 로테이션을 통해 빡빡한 일정 안에서 주전 선수들의 체력을 관리해주면서 승리를 챙기는 데에 성공한 점에서 의의가 있는 경기였다.
6.4.2. 4R (32강) VS 리버풀 (홈) 3:2 승
2020-21 에미레이츠 FA컵 32강 2021. 01. 25.(월) 02:00(UTC+9) |
||
올드 트래포드 ( 맨체스터) | ||
주심: 크레이그 포슨 | ||
관중: 0명 | ||
3 : 2 |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리버풀 | |
26'
메이슨 그린우드 (A.
마커스 래시포드) 48' 마커스 래시포드 (A. 메이슨 그린우드) 78' 브루노 페르난데스 |
18', 58' 모하메드 살라 (A. 호베르투 피르미누)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마커스 래시포드 |
맨유 | 리버풀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3 | <colbgcolor=#d71c27> 스코어 | 2 | ||
41% | 점유율 | 59% | |||
14 | 슈팅 | 14 | |||
6 | 유효슈팅 | 6 | |||
80% | 패스 성공률 | 85% | |||
8 | 파울 | 9 | |||
2/- | 경고/퇴장 | 2/-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A컵 4R (4-2-3-1)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4-2-3-1) | ||||||||||||
FW 에딘손 카바니 |
||||||||||||
AMF 마커스 래시포드 (86' 앙토니 마르시알) |
AMF 도니 판더베이크 (66' 브루노 페르난데스 ) |
AMF 메이슨 그린우드 (66' 프레드) |
||||||||||
MF 폴 포그바 |
MF 스콧 맥토미니 |
|||||||||||
DF 루크 쇼 |
DF
해리 매과이어 |
DF 빅토르 린델뢰프 |
DF 아론 완비사카 |
|||||||||
GK 딘 헨더슨 |
||||||||||||
SUB | 다비드 데 헤아, 후안 마타, 앙토니 마르시알, 프레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다니엘 제임스, 알렉스 텔리스, 네마냐 마티치, 악셀 튀앙제브 |
- 경기 전 예상
리버풀과 맨유가 FA컵에서 다시 만난것은 무려 9년만의 일이다, 거의 정확히 9년전인 2012년 1월 28일, 그때도 32강에서 만났는데 다니엘 아게르의 선제골, 박지성의 동점골, 디르크 카윗의 극장골로 리버풀이 2:1 승리를 챙겼었다.
리버풀은 최근 리그 5경기 3무 2패로 분위기가 상당히 살벌한 상황이며, 맨유는 수년만에 리그 1위 쟁탈전을 제대로 벌이고 있는만큼 트로피를 위해 이 경기에 전력을 다할 것인지 로테이션을 돌릴 것인지 선택해야 했다.
- 경기 결과
경기 초반에는 맨유가 주도권을 잡았다. 메이슨 그린우드가 2번의 돌파 후 오른발 슈팅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선제골은 리버풀이 가져갔다. 전반 18분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침투 패스를 받은 모하메드 살라가 칩슛으로 골망을 가른 것. 그러나 맨유도 가만 있지 않았다. 전반 26분 폴 포그바가 긴 다리를 활용한 태클로 리버풀 공격을 저지한 후 역습 과정에서 마커스 래시포드가 반대편 전환 패스를 시도했고, 이를 받은 그린우드가 박스 안에서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래시포드의 넓은 시야와 그린우드의 결정력이 빛나는 장면이었다. 여담으로 그린우드의 슈팅 장면에서 앤드루 로버트슨이 방해를 하려고 고함을 질렀다고 한다.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맨유가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3분 중앙선 근처에서 역습이 이루어졌고 그린우드가 논스톱으로 찔러준 패스가 커티스 존스를 넘고 후방 침투하던 래시포드에게 연결되었으며, 이를 침착하게 오른발로 역전골을 넣었다. 그러나 득점 후 급격하게 볼 점유율이 리버풀 쪽으로 넘어가며 다소 불안한 흐름으로 경기가 진행되더니, 동점골을 허용했다. 고질적인 단점인 불안한 후방 빌드업이 원인이었다. 중앙선 부근에서 에딘손 카바니가 논스톱 패스를 시도하다 차단되었고, 역습을 내주면서 살라에게 동점골을 내준 것. 동점이 되자 위르겐 클롭 감독은 사디오 마네를 투입했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도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프레드를 투입하며 맞섰다. 그러던 후반 21분에는 첫 골 장면과 비슷한 상황이 살라에게 찾아왔는데, 이번에는 헨더슨이 막았다. 이후 후반 33분에 카바니가 파비뉴로부터 얻어낸 프리킥을 브루노가 키커로 나서서 정교한 슈팅으로 맨유의 역전골을 터트렸다. 비록 가까운 거리였지만, 브루노의 슈팅 능력을 볼 수 있었던 장면이었다. 급해진 클롭 감독은 후반 36분 디보크 오리기와 제르단 샤키리를 투입하며 공격에 힘을 실었지만, 맨유는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3-2 승리를 따냈다.
맨유는 공격의 핵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벤치에서 스타트해서 공격력 저하가 우려되었고, 리버풀은 리스 윌리엄스가 선발출전할 만큼 수비진의 전력누수가 우려되었다. 양팀 모두 최근 부진에 빠졌었던 공격진이 살아나면서 활발한 경기가 되었다. 맨유는 래시포드와 그린우드가 모처럼 득점에 성공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카바니 역시 한 차례 치명적인 패스 실수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활약을 보였다[48]. 리버풀 역시 최근 부진에 빠져있던 살라가 두 골을 넣으며 분전하였으나, 결국 부상으로 인해 불안해진 리버풀 중앙 수비라인을 잘 공략한 맨유가 승리를 거두며 5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다. 판더베이크에 대해서는 여전히 우려의 목소리가 있으나, 맨유의 미드필드진은 전체적으로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으며, 수비진은 측면 수비는 준수했던 데 반해 중앙 수비는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 막바지에 무릎에 불편함을 느낀 래시포드는 마샬과 교체되어 경기장을 나왔으며 경기 후 스캔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 승리로 맨유는 최대 라이벌을 제압하며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그와 반대로 리버풀은 안좋은 분위기를 끊어내는데 실패했다. 5라운드에서 맨유는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이번 경기의 또 다른 의의는 이번시즌 빅6 상대로 첫 승을 거뒀다는 점이다. 그것도 라이벌인 리버풀 상대로 자랑스러운 승리를 거두었다. 거기에 맨유는 근 4년만에 리버풀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6.4.3. 5R (16강) VS 웨스트햄 (홈) 1:0 승
2020-21 에미레이츠 FA컵 16강 2021. 02. 10.(수) 04:30(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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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트래포드 ( 맨체스터) | ||
주심: 폴 티어니 | ||
관중: 0명 | ||
1 : 0 A.E.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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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 |
97' 스콧 맥토미니(A. 마커스 래시포드) | - | |
Man of the Match: | ||
경기 하이라이트 |
리버풀 다음의 상대가 모예스 감독 체재 하에 역대급 시즌을 보내는 중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다. 웨스트햄은 2021년에 패배가 없을 정도로 승승장구중이나, 일정이 빡빡해 리버풀 때처럼 로테이션이 필요한 상황이다.
맥토미니의 결승골로 연장 승부 끝에 승리, 8강에 진출했다.
6.4.4. 6R (8강) VS 레스터 (원정) 3:1 패
2020-21 에미레이츠 FA컵 8강 2021. 03. 20.(토) 02:00(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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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파워 스타디움 ( 레스터) | ||
주심: 미정 | ||
관중: 0명 | ||
3 : 1 | ||
레스터 시티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
24', 78'
켈레치 이헤나초 52' 유리 틸레만스 |
38' 메이슨 그린우드 | |
Man of the Match: 미정 | ||
경기 하이라이트 |
그리고 세트피스 문제도 드러났는데, 세트피스로 3번째 실점을 내 준 데다가 세트피스 기회에서는 득점을 하지 못했다.
또한 사흘 전 AC 밀란과의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경기 후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던 점도 한 몫 했다. 그 중 하나를 꼽자면 선제실점 때 프레드가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던 것이 지분이 컸다. 그리고 이날 공격진들 역시 이렇다할 장면을 별로 연출해내지 못했고, 맨유 공격진에는 래시포드가 없으면 밋밋하다는 것이 증명되다시피 했다.
여담으로 전반전을 1:1로 마쳤을 때 4강 추첨을 했고, 이기면 첼시와 맨시티를 둘다 피해서 사우스햄튼 FC라는 꿀대진을 드디어 받을 수 있었는데 탈락해서 아쉬운 경기였다.
6.5. EFL컵
6.5.1. 3R (32강) VS 루턴 타운 (원정) 3:0 승
2020-21 카라바오컵 32강 2020. 09. 23.(수) 04:15(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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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닐워스 로드 (루턴) | ||
주심: 미정 | ||
관중: 0명 | ||
0 : 3 | ||
루턴 타운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
- |
44'(PK)
후안 마타 88' 마커스 래시포드(A. 메이슨 그린우드) 90+2' 메이슨 그린우드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후안 마타 |
루턴 타운 | 맨유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0 | <colbgcolor=#009770> 스코어 | 3 | ||
48% | 점유율 | 52% | |||
10 | 슈팅 | 19 | |||
2 | 유효슈팅 | 12 | |||
80.8% | 패스 성공률 | 86.9% | |||
15 | 파울 | 16 | |||
2/0 | 경고/퇴장 | 1/0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카라바오컵 3R (4-2-3-1)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FW 오디온 이갈로 (78' 마커스 래시포드) |
|||||||||||
AMF 제시 린가드 |
AMF 도니 판더베이크 (78' 브루누 페르난드스) |
AMF 후안 마타 (78' 메이슨 그린우드) |
||||||||||
MF 네마냐 마티치 |
MF 프레드 |
|||||||||||
DF 브랜든 윌리엄스 |
DF 해리 매과이어 (C) |
DF 에릭 바이 |
DF 아론 완비사카 |
|||||||||
GK 딘 헨더슨 |
||||||||||||
SUB | 리 그랜트, 디오구 달로트, 테덴 멘기, 브루누 페르난드스, 마커스 래시포드, 대니얼 제임스, 메이슨 그린우드 |
- 경기 전 예상
리그컵 1라운드에서 2부 리그의 레딩 FC는 4부리그의 콜체스터 유나이티드를 3:1로, 2부 리그의 루턴 타운 FC는 2부 리그의 노리치 시티를 3:1로 격파했다. 두 팀간 대결의 승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지난 7월 두 팀의 리그 맞대결에서는 레딩이 5:0 대승을 거두었다. 그러나 이후 루턴 타운은 이후 모든 경기에서 단 한경기도 패하지 않았고 다시 만나 1:0 승리를 거두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상대는 루턴 타운 FC로 결정되었다.
한편 루턴 타운의 경우 리그컵과 챔피언십 리그 경기 포함해서 5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는 만큼 쾌조의 컨디션이지만 상대팀은 1부리그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만큼 패배를 면치 못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시 당초 6년만에 리그 개막전에서 패배를 한 맨유 입장에서 팀 상황이 매우 좋지 않은 만큼 비록 2부리그 팀 일지라도 확실하게 이겨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린 뒤 리그 경기에 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전반적으로 주장인 해리 매과이어를 제외하면 전체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딘 헨더슨이 맨유 1군으로 승격한 2015년 이후 5년만에 데뷔를 하게 됐다는 점, 그리고 매과이어 짝으로는 지난 리그 경기에서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인 빅토르 린델뢰프를 대신하여 에릭 바이를 낙점했다.
- 경기 결과
이변 없이 루턴 타운 쾌조의 5연승을 저지 했다.
후보이자 로테이션 자원과 주전의 레발 차이가 심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경기였다.
이렇다 할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해 줄 선수가 없어 공격과정에서 지난시즌 초중반을 보는 듯 한 경기력으로 페널티 박스를 기준으로 하여 박스 주변에서 마치 수건 돌리기 하듯 자꾸 볼만 돌려대며 답답했다.
루턴 타운이 찬스를 전부 날려 먹긴 했지만 위협적인 찬스를 종종 내주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답답한 와중에도 제시 린가드는 고군분투 하여 중거리 슈팅도 날리는 등 괜찮은 활약상을 보였고, 마타 또한 다소 아쉬운 슈팅이였지만 유효슈팅으로 연결시키며 까지 좋은 장면을 만들어 내려 했다.
전반 종료 직전, 다행히 루턴 타운의 수비수에 의해 PK를 얻어내는데 성공했고 양팀의 균형을 깨는 득점이 나왔다. 후안 마타가 골키퍼를 완벽히 속이며 선제골을 기록했고 맨유는 불행중 다행으로 긍정적인 모습을 띄며 라커룸으로 향했다.
후반 역시 전반과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갔다. 후반 78분, 드디어 솔샤르 감독이 승부수를 띄웠고 주전 선수 마커스 래시포드, 브루누 페르난드스, 메이슨 그린우드 3명의 선수를 한 번에 교체투입 시켰다.
교체투입도 잠시 루턴의 위협적인 공격에 딘 헨더슨이 미친 슈퍼세이브 한방으로 승부차기로 가는 동점골을 막아냈다. 만약 실점했으면 100% 지난시즌 리그컵 3라운드와 같은 결과가 나올 뻔 했다. 리그컵 32강에서 4부리그 콜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승부차기 끝에 탈락한 수모를 겪었던 토트넘과 같은 사례는 일어나지 않았다.[49]
교체 투입 된 이 주전 3명의 선 수 들은 왜 주전인가를 보여줬다. 그린우드가 볼을 버티며 래시포드에게 내주었고, 래시포드는 페널티 아크 중앙에서 볼을 받자마자 안쪽으로 한번 길게 터치 후 깔끔하게 추가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후반 추가시간 종료직전, 그린우드는 직접 볼을 몰고 컷인 하여 스텝오버 이후, 주특기인 반박자 빠른 슈팅으로 쐐기 골을 넣는데 성공 해 3-0 승리를 확정했다.
주전 3명의 선수들이 투입 되면서 경기 양상이 확 바뀌게 되었고 특히 비주전과 주전들의 극심한 경기력 차이가 지난시즌 부터 얘기가 나온 만큼 솔샤르 감독은 이 문제를 해결 하는데 집중해야 할 듯 싶다.
희망적인 것은 이 경기에서 선발출전한 프레드 로드리게스와 도니 판더베이크의 폼이 상당히 좋았으며, 솔샤르가 밝힌 대로 향후 리그에서 적극적으로 쓰여질 확률이 클 듯하다.
6.5.2. 4R (16강) VS 브라이튼 (원정) 3:0 승
2020-21 카라바오컵 16강 2020. 10. 01.(목) 03:45(UTC+9) |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 (브라이튼) | ||
주심: 미정 | ||
관중: 무관중 | ||
|
0 : 3 | |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
- |
44'
스콧 맥토미니(A.
후안 마타) 73' 후안 마타(A. 도니 판더베이크) 80' 폴 포그바 |
|
Man of the Match: 후안 마타 | ||
경기 하이라이트 |
브라이튼 | 맨유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0 | <colbgcolor=#009770> 스코어 | 3 | ||
50.6% | 점유율 | 49.4% | |||
12 | 슈팅 | 10 | |||
2 | 유효슈팅 | 6 | |||
87.9% | 패스 성공률 | 84.5% | |||
12 | 파울 | 8 | |||
2/0 | 경고/퇴장 | 1/0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카라바오컵 4R (4-2-3-1)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FW 오디온 이갈로 (69' 마커스 래시포드) |
|||||||||||
AMF 대니얼 제임스 (69' 폴 포그바) |
AMF 도니 판더베이크 |
AMF 후안 마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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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프레드 (81' 제시 린가드) |
MF 스콧 맥토미니 |
|||||||||||
DF 브랜든 윌리엄스 |
DF 빅토르 린델뢰프 |
DF 에릭 바이 |
DF 디오구 달로트 |
|||||||||
GK 딘 헨더슨 |
||||||||||||
SUB | 리 그랜트, 티모시 포수멘사, 테덴 멘기, 제시 린가드, 폴 포그바, 메이슨 그린우드, 마커스 래시포드 |
- 경기 전 예상
그리고 그 경기에서 브라이튼은 시종일관 맨유를 압도하고도 골대만 4번을 강타하는 심각한 골 결정력을 보이더니, 기어이 종료 직전 극장골을 득점하고도 마지막 순간에 휘슬이 불리고 나서 VAR에 핸드볼이 걸려 PK로 실점해 2:3으로 맨유에게 패하고 말았다. 따라서 브라이튼은 분노로 눈이 돌아갔을 가능성이 크며, 이 경기는 복수의 칼날을 넘어 인외마경의 가능성도 커진 상황이다.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는데 지난 리그 경기 때와는 다르게 대거 로테이션이 가동 됐다. 브루누 페르난드스를 명단에서 제외한 것은 아무래도 다음 경기에 빅6인 토트넘을 만나기 때문에 휴식을 준 것으로 보인다.
- 경기 결과
지난 리그와의 경기와는 다르게 전체적인 선수단의 경기력이 올라왔다는 건 앞으로의 시즌 일정에 긍정적인 요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되었다. 브라이튼 입장에서는 지난 리그 경기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쳤던 타리크 램프티와 솔리 마치, 레안드로 트로사르를 선발로 내세우지 않았던 것이 판단 미스였다고 볼 수 있다.
44분, 마타의 정교한 프리킥이 스콧 맥토미니의 머리를 겨냥했고, 이는 선제골로 연결되었다. 이후 전반전이 종료되었다.
후반 초 중반까지의 흐름은 맨유가 주도했지만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레안드로 트로사르를 투입시키면서 흐름의 평균을 맞췄다. 아직까지는 지공 상황에서의 연계플레이에 의한 득점이 아쉬웠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후반 중반 승부수를 띄우면서 마커스 래시포드와 폴 포그바를 투입시키면서 경기 주도권을 가져오는데 성공했고, 도니 판더베이크가 상대 골대를 등지고 있었음에도 좋은 힐패스로 공을 후안 마타에게 내줬고, 마타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시즌 2호골을 기록했다.
이후 좋은 위치에서 또 한번 프리킥 찬스를 맞이하게 됐는데 포그바의 킥력을 맛볼 수 있는 프리킥이었다. 포그바가 찬 프리킥은 골대를 강타했고, 공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가며 포그바는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그렇게 경기는 3:0 맨유의 승리로 종료되었다.
6.5.3. 5R (8강) VS 에버튼 (원정) 2:0 승
2020-21 카라바오컵 8강 2020. 12. 23. (수) 05:00(UTC+9) |
||
구디슨 파크 (리버풀) | ||
주심: 앤드류 메들리 | ||
관중: 무관중 | ||
0 : 2 | ||
에버튼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
- |
88'
에딘손 카바니 90+6' 앙토니 마르시알 |
|
Man of the Match: | ||
경기 하이라이트 |
- 경기 전 예상
8강에서는 에버튼을 만나게 되었다. 아직 기간이 많이 남았지만 현재 기준으로 리그에서도, 컵대회에서도 에버튼의 화력은 심상치 않다. 그렇기에 이번 시즌 맨유가 수비 실책이 많았던 것을 고려해보면 대량 실점을 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 또한 지난 시즌 리그에서는 에버튼을 상대로 무재배를 하며 2전 2무에 그쳤다.
12월 현재는 맨유도 반등해서 로즈 더비를 6-2라는 큰 점수차로 이기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에버튼도 초기 상승세가 꺾이고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부상당하는 등 악재가 있지만, 첼시와 아스날 상대로 연승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러모로 빅매치가 될 전망이다.
이 경기후 단 이틀 후에 리그 2위 레스터 시티와 우승 경쟁권 합류냐 유로파리그권 합류냐를 겨루는 중요한 경기가 있기에 로테이션이 절실한 상황이기도 하다. 어느정도 로테이션이 예상되기는 하나 가장 중요한건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출전여부, 이날의 선택은 후에 신의 한수가 될수도, 후폭풍을 불러 일으킬수도 있다.
리그 전반기에는 구디슨 파크 원정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대활약으로 맨유가 3-1로 이긴 바 있다.
9월 이후 출전이 없는 린가드가 출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 경기 결과
6.5.4. 4강 VS 맨시티 (홈) 0:2 패
2020-21 카라바오컵 4강 2021. 01. 07. (목) 04:45(UTC+9) |
||
올드 트래포드 (맨체스터) | ||
주심: 마틴 앳킨슨 | ||
관중: 무관중 | ||
0 : 2 |
|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맨체스터 시티 | |
- |
50'
존 스톤스 83' 페르난지뉴 |
|
Man of the Match: | ||
경기 하이라이트 |
- 경기 전 예상
긍정적인 부분은 맨유의 폼이 지난시즌 후반기 처럼 현재 좋다는 점이지만 부정적인 부분으로는 비록 리그에서 리즈를 홈으로 불러들여 6-2로 완파 하긴 했으나 홈 성적이 그다지 좋지 못 한 편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맨시티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연달아 나오며 에버튼 전이 취소되는 상황이 발생, 이 경기도 미뤄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고,아예 영국 축구가 다시 중단될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었다,
그러나 EPL 사무국이 리그를 어떤 상황에서도 강행하기로 하며 이 경기 역시 제시간에 치러질 가능성이 크나, 문제는 최악의 경우 경기장에서 숨은 감염자가 발견되고 선수단 일부가 감염되는 사태가 발생하는것, 물론 맨시티 쪽에서 철저히 대비를 하고 있지만...
맨유 역시 최근 무패 행진으로 분위기가 나쁘진 않지만 맨시티 역시 마찬가지다, 코로나로 선수 몇명이 빠진 상황에서 1월 4일 시티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으나 오히려 첼시를 전반 내내 갖고 놀며 3:1 완승을 챙겼고, 밀린 경기만 이긴다 가정하면 1위와 1점차인 상황일 정도로 상승세가 엄청나다.
- 경기 평가
이로 인해 맨유는 컵대회 토너먼트 4연속 4강 탈락이라는 진기록을 달성했다(...)[50]
7. 시즌 결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20-21 시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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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2020-21 시즌 성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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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
2 / 20 | 38 | 21 | 11 | 6 | 73 | 44 | +29 | 74 |
UEFA 챔피언스 리그 |
조별리그 탈락 |
UEFA 유로파 리그 |
준우승 vs 비야레알 CF |
에미레이츠 FA 컵 |
8강 탈락 vs 레스터 시티 FC |
EFL 카라바오 컵 |
4강 탈락 vs 맨체스터 시티 FC |
8. 시즌 총평
결론부터 서술한다면 악재 속에서 여러 긍정적인 부분을 보이면서 리그 2위를 했지만, 세트피스 실점 및 후방 빌드업 미숙 등 개선할 문제점들이 폭발하며 4시즌 연속 무관으로 끝난 시즌[51]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긍정적인 부분부터 서술한다면 20-21 시즌은 솔샤르 감독이 여러 악재들을 잘 대처했는데, 먼저 네마냐 마티치나 다비드 데 헤아 등 노쇠화가 역력하던 노장들을 프레드, 스콧 맥토미니의 동시 기용과 딘 헨더슨의 선발로 메꾸면서 이들의 노쇠화를 최소화하였다.
또한 선수단 관련 구설수나 구단의 갈등 국면에서도 솔샤르의 대처는 칭찬할만한데 클럽 외부에서 논란거리를 만들었던 메이슨 그린우드, 해리 매과이어, 미노 라이올라의 폴 포그바 이적 발언 등 팀이 크게 흔들릴 상황을 잘 수습한 것은 확실히 긍정적인 성과이며 슈퍼 리그 창설 논란 및 그로 인해 폭발한 반글레이저 시위라는 구단과 팬의 갈등이 심각했던 국면에서 구단 측과 팬덤 측 어디에서도 미움 받지 않는 행보들을 보이면서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19-20 시즌 강력한 속공으로 상대팀이 더 이상 뒷공간을 주지 않자 폴 포그바의 좌측 윙어 배치와 프리롤 부여를 통해 해결하는 '포그바= 중앙 자원'이라는 편견을 깨면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집중 견제를 분산시키고 수비력과 활동량이 장점인 프레드-맥토미니 라인과 공존에 성공시키기도 하였다.
반면 맨유의 문제점이 폭발한 이유를 따져본다면 일차적으로 이적 시장에서의 실패를 꼽을 수 있을것이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도니 판더베이크를 영입한 이후 제이든 산초의 영입 문제를 여름 이적 시장의 막판까지 질질 끌다가 딜에 실패하고 에딘손 카바니, 알렉스 텔리스 등을 영입하는데 그쳤고, 겨울 이적 시장에서는 마르코스 로호, 티모시 포수멘사를 정리하는게 모든 이적 활동의 끝이었다. 이적 시장에서 전년도에 지적 받던 우측 윙어나 3선 자원과 우측 풀백 그리고 센터백까지 판데믹으로 쪼그라든 지갑 사정을 감안하더라도 문제가 있는 포지션을 제대로 보강하지 못한게 끝끝내 팀의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한게 컸다. 클래스 있는 우측 윙이 없으니 공격이 좌측으로 편향되어 진행되었으며 잔부상을 달고 뛰던 마커스 래시포드는 후반기가 진행될수록 폼이 급락하고, 백업진의 퀄리티 문제로 해리 매과이어나 아론 완비사카가 혹사 수준의 출장 기록을 세웠다.
상술한 포지션 이외에도 문제점이 존재했는데, 앙토니 마르시알과 네마냐 마티치 등 전년도에 비해 폼이 급락하면서 19-20 시즌에 그리 큰 문제점은 아니던 톱자원 및 3선 자원 문제가 도드라졌다. 특히 에딘손 카바니가 노익장을 펼치면서 마르시알의 극심한 부진을 어느 정도 해결한 톱 문제에 비해서 마티치의 노쇠화가 두드러진 3선의 문제는 더욱 뼈 아팠는데, 프레드나 스콧 맥토미니처럼 전진 패스 능력이 좋지 못하거나, 3선은 부적합하다고 평가 받았던 폴 포그바 등 후방 빌드업과 전진 패스 그리고 수비에 능한 3선이던 작년 마티치의 역할과 역량을 대체할 자원이 없었기에 마티치의 노쇠화가 더욱 뼈 아팠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지적 받아야하는 부분이 세트피스 특히 수비 관련 문제인데, 여러 해설 위원들이 지적하듯 맨투맨도 아니고 지역방어도 아닌 이도저도 아닌 수비를 보였으며 당장 레스터, 리버풀 리그 2연패 구간 및 유로파리그 결승은 빌드업 미숙 및 세트피스 실점들로 놓친 이 3경기는 20-21 시즌 맨유의 문제점을 대표하는 경기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여러 문제점과 한계로 또 무관에 그쳤고 이는 다음시즌 전술 연구와 이적 시장에서의 보강을 통해 해결해야 할 것이다. 이번 시즌 맨유는 산재한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분명 칭찬받을 요소들도 충분했으며 서서히 암흑기를 빠져나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기에는 충분했다. 효율적인 보강만 이루어지고 수비적인 부분만 개선된다면 계속 한끗차이로 놓치고 있는 트로피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개선이 없다면 4-16 시절 아스날이나 포체티노 시절 토트넘처럼 좋은 팀이지만 우승은 계속 놓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52]
이렇게 좋은 모습을 보이며 맨유는 다시금 전성기를 향해 가는듯 보였다. 그러나…
[참고]
나무위키에 작성된 선수들만 표기함.
[4]
2005년부터 공동 회장을 역임 중이다.
[5]
계약 기간동안 받아야 하는 모든 액수를 합치면 총 6000만 파운드에 달하는 거금이라고 한다.
[6]
왓포드 FC 임대 확정
[7]
스윈던 타운 FC 임대 확정
[8]
물론 120m을 곧바로 지불한다면 가능성이 있어 보이지만 맨유는 이 정도의 돈을 지불할 생각이 없는 듯 하다.
[9]
이미 도르트문트가 제시한 이적 기한이 지나자 단장 초어크가 산초는 잔류한다고 이야기한 바 있으며, 이후에도 맨유가 포기를 하지 않자 다시금 선을 그었음을 거듭 강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0]
물론
마커스 래시포드 역시 스트라이커로 쓸 수 있지만 솔샤르는 래시포드를 스트라이커로 기용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 아니다.
[11]
알렉시스 산체스 영입 당시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쟁 끝에 고액 주급을 지불하며 데려왔으나 처참한 실패를 맛본 바 있다. 이러한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12]
약 30-35만 유로
[13]
솔샤르 감독의 영입기조는 물론 젊고 유망한 유망주나 전성기에 들어갈 예열을 마친 선수들을 데려오고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이는 고주급 베테랑 선수들을 처분하는 것이다. 솔샤르 시절 영입하거나 재계약한 마타와 마티치, 그리고 이갈로의 경우는 맨유에서 오래 뛴 베테랑이거나 팀에 대한 충성심이 높은 선수들이며 젊은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는 역할일 경우에만 진행했다. 그런데 베일의 충성심은 그냥 골프 선수 수준...이라 솔샤르가 좋아할 영입은 절대 아니다. BBC의 경우는 '산초 영입 불발시 페리시치나 베일 등으로 관심을 돌릴 수 있다.' 정도의 보도지 양 팀간의 직접적인 비드는 아직 나오지도 않았다...
[14]
유로화로는 기본금 €39M에 옵션 €5M 더하여 총액 €44.00m 인데 총액을 파운드로 환산 하면 £39.1M
[15]
£0.75M+0.25M
[16]
공식적으론 9월 12일에 발표되었다.
#
[17]
공식적으론 9월 12일에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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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맨유 유스였다가 2014년에 맨시티로 넘어갔다. 친정팀으로 돌아온 것. 여담이지만 시티에서 유스 생활을 하는 동안 SNS에서 본인이 맨유 팬임을 너무 필터링 없이 드러내는 바람에 시티 팬들 사이에서 안 좋은 쪽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19]
€27m의 완전 이적 조항이 있다.
[20]
영입 이후 맨유 스카우터진이 수 년간 관찰한 선수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그랬으면 진작에 영입해서 바로 합류할 수 있도록 했어야 한다. 물론 성장을 위해 영입만 해 두고 한 시즌 뒤에 합류하는 등의 사례는 많이 있지만 아마드의 경우는 다른 것이, 원소속팀에서 경기 출전도 제대로 못 하는 상황이다. 막판에 급하게 영입하려다가 이렇게 된 것이다.
[21]
원금 €21m+ 옵션 20m
[22]
아직 임대 이적이기는 하나 다음 시즌에는 사실상 완전히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23]
여전히
세르히오 로메로와
필 존스라는 잉여 자원이 팀에 남아 많은 주급을 수령하고 있지만, 짧은 1월 이적시장에서 이정도 정리면 나쁘지 않다는 평이다. 다만 로메로의 경우는 쓰지도 않으면서 왜 이적을 보내주지 않는 것인지에 대한 불만이 많다. 주급 낭비도 낭비지만 팀의 세컨드 키퍼 자리에서 꾸준히 헌신해 준 선수에 대한 대우가 왜 이 모양이냐는 것.
[24]
우파메카노의 뮌헨행 이후
이브라히마 코나테,
쥘 쿤데,
니콜라 밀렌코비치 등으로 선회한 상황이다.
[25]
물론 아예 손을 놓고있던 것은 아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키어런 트리피어를 노리고 있었으나, 하필 출전 정지 징계를 받는 바람에 플랜이 꼬여버렸다.
[26]
완비사카와 같은 젊은 선수들은 이러한 경쟁을 통해 성장할 가능성이 더욱 높다. 당장 앞서 이야기한 루크 쇼 역시 알렉스 텔리스 영입 이후 상당한 기량 상승 효과를 본 바 있다.
[27]
레프트백의 경우 쇼 - 텔리스로 인해 자리가 없고, 결국 완비사카의 라이트백 자리를 비집고 들어가는 방법밖에 없다.
[28]
알다시피 맨체스터 시티, 첼시 등에게 리그 더블을 기록했다.
[29]
브루노가 역습 상황에서 침투하는 래시포드를 등진 방향에서 완벽한 스루패스를 찔러 넣었다. 본인의 클래스를 보여준 장면.
[30]
이미 두 골을 넣은 래시포드가 차는 것이 일반적이나 래시포드는 본인 해트트릭은 괜찮다며 마르시알에게 양보했다고 한다.
[31]
래시포드는 4골로 단독 득점선두에 올라섰고, 챔스 2경기에서 7골을 넣은 팀은 바르셀로나밖에 없다.
[32]
일반적인 의미의 박치기는 아니었고 파레데스와 프레드가 서로 얼굴을 맞댄 상태에서 프레드가 기싸움 하듯이 고개를 옆으로 돌리며 얼굴을 치는 모양새가 되었다.
[33]
네이마르가 드리블하는 와중에 맥토미니가 태클로 이를 저지했고, 직후 앉아 있던 네이마르를 넘어가는 와중에 왼발로 네이마르의 오른발을 밟았다. 동시에 네이마르는 주먹을 내밀어 맥토미니의 낭심을 밀어내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었다.
[34]
뮌헨 선수단이 엄청나게 고된 스케줄로 인해 체력이 바닥난 상태였다는 걸 감안해야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알리안츠 아레나 원정에서 3골이나 득점하는 건 힘든 것인만큼 라이프치히의 성과가 폄하받아야 할 건 절대 아니다.
[35]
사실 마티치를 선발로 기용한 것은
프레드가 퇴장 징계로 출전 불가한 상황이 겹쳤기 때문에 그랬을 수도 있지만, 활동량이 많은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도니 판더베이크라는 선택지가 있었음에도 마티치를 기용하는 것은 분명히 비판의 여지가 있다.
[36]
위의 마티치 선발기용도 해당된다.
[37]
리버풀은 D조 1위, 맨시티는 C조 1위, 첼시는 E조 1위이다.
[38]
사실 조 편성부터가 다른 세 팀하고 대비되었는데,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첼시는 비교적 무난한 조에 들어간 반면 맨유만 최악의 죽음의 조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특히 맨시티는 이번 시즌 손꼽을 만한 꿀조인 C조에 들어갔다.
[39]
인테르는 꼭 이겨야만 했던 B조 조별리그 최종전
샤흐타르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최종 4위가 확정되어 유로파 진출도 무산되었다.
[40]
다만 이를 감안해서 솔샤르가 지나치게 수비적으로 라인업을 내보낸 게 패착이라는 사람들이 많다. 일찍 선제골을 먹고 나서는 강한 공격력으로 승부를 봤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기 때문.
[41]
1차전 2-0. 2차전 1-0 맨유 승.
[42]
장현수가
러시아 월드컵 멕시코전에서 범했던 핸드볼 파울이 떠오를 정도로 말 그대로 만세를 하면서 태클을 했다. 최근 수비 가담의 적극성 자체는 많이 좋아졌으나, 여전히 부족한 수비 능력과 스킬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43]
교체카드는 총 5장이지만, 경기 도중에 교체할 수 있는 횟수는 3회로 제한되어있다. 로마가 남은 2장을 쓰려면 이제 하프타임 교체밖에 없는 상황.
[44]
현지 날짜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가 5월 9일,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가 5월 11일, 연기된 리버풀과의 더비 경기가 5월 13일로 조정되었다.
[45]
정규 시간동안 교체를 안하다가 100분이 되어서야 선수 교체를 했는데, 부진했던
마커스 래시포드를 아웃시키지 않았고 PK 선방률이 매우 낮은
다비드 데 헤아를 그대로 뒀다가 승부차기에서 밀렸다. 데헤아보다 PK 선방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딘 헨더슨을 교체투입해 승부차기에 대비할 수도 있었는데 데헤아를 끝까지 고집하다가 이 모양이 된 것.
[46]
물론 이게 말처럼 쉽지 않은게 사실 승부차기 앞두고 골키퍼를 교체하는 것은 골키퍼 입장에서는 상당히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다.만약에 딘 헨더슨이 데헤아보다 선배면 모를까 경력은 데헤아가 훨씬 앞서고 맨유에다가 해준것이 많다. 솔샤르가 마이웨이형 감독이었다면 선수들 기분 신경안쓰고 교체했을수도 있겠지만 솔샤르는 그런류의 감독은 아니다.
[47]
전 토트넘 소속이었던
에티엔 카푸와
후안 포이스가 이 우승으로 인해 토트넘을 떠나면 우승이라는 공식을 성립시켰다.
[48]
그럼에도 맨유의 두 번째 실점 장면에서 패스미스로 인한 빌미 제공과 한 차례 결정적 찬스 미스의 아쉬움이 있어 높은 평점을 받지 못한 것은 다소 아쉬운 요소.
[49]
지난 시즌 로치데일에게 선제골을 넣었지만 동점골을 먹히며 승부차기 5:3 끝에 4R으로 진출한 바 있다.
[50]
19-20 시즌 리그컵, FA컵, 유로파 모두 4강에서 각각 맨시티, 첼시, 세비야에게 발목잡혀 떨어졌다.
[51]
현 시점에서 맨유의 마지막 우승은 2016-17 시즌
유로파 리그 우승이었다.
[52]
참고로 맷 버스비 감독 은퇴후 알렉스 퍼거슨 감독 부임 전까지가 이때랑 비슷했다. 3~4위 정도는 하는 나름 잘하는 팀인데 1부리그 우승이 26년이나 없었다. 그리고 퍼거슨 감독 부임 후에도 팀이 지금보다 더 망가진 상태라 리빌딩을 진행하고 우승하는데 7시즌 정도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