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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 레스 클레이풀, 래리 라론드, 제이 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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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 밴드명 | 프라이머스(Primus) |
출신지 | 미국 샌프란시스코 |
멤버 |
래리 라론드(
기타,
백업 보컬) 레스 클레이풀( 리드 보컬, 베이스) 팀 알렉산더( 드럼) |
활동 시기 |
1984년~
2000년 2003년~ |
장르 | 훵크 메탈, 얼터너티브 메탈, 프로그레시브 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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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l Sobrante, California 출신의 락 밴드로 국내에서는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자국 내에서 상당한 입지를 갖고 있으며 결성 30년을 바라보는 베테랑임과 동시에 연주 실력으로도 은근 정평이 나있는 나름 슈퍼밴드이다.국내에서 제대로 알려진 계기는 1994년 Woodstock 페스티벌에 참가하면서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다. 미국내에서도 거의 잊혀질뻔 했으나 유튜브등을 통해 Wynona's big brown beaver 등의 충격적인(?) 가사의 예전 곡들이 역주행하면서 그나마 뒤늦게 주목받고 있기는 함.
밴드 리더 Les Claypool은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시티 근교의 El Sobrante 출신이며 이를 구분하는 이유는 당시의 분위기는 많은 Bay Area 의 뮤지션들은 Diverse, liberal 주의지만 차로 1시간 거리임에도 El Sobrante 지역은 대부분의 인구는 백인위주의 인구구성으로 인해 마치 텍사스 남부 분위기라고 보면 됨.(투표 성향부터 샌프란시스코는 대부분 민주당, El Sobrante 및 그 근방 지역은 무조건 공화당) Primus가 캘리포니아 출신 밴드임에도 힐리빌리 , 남부 출신 밴드라고 아는 사람도 많음.
2. 멤버
나름 파란만장한 역사를 거친 탓에 클레이풀을 제외하고는 멤버가 은근히 자주 바뀌었다.2.1. 현역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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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 클레이풀(Les Claypool, 베이스 겸 리드 보컬)
밴드의 리더이자 사실상 프라이머스라는 밴드의 정체성 그 자체인 인물. 메인스트림에서 독창적이다 못해 기괴하기까지 한 스킬로 정체불명의 연주를 보여주는 장인으로 기타에 버킷헤드가 있다면 베이스에는 레스 클레이풀이 있다.[1] 실제로도 독특한 사고관과 유머감각을 가지고 있는 기인으로 알려져 있다. 요상한 리프나 노래도 아니고 랩도 아니고 스캣도 아닌데 중얼거리는 보컬[2]로나 프라이머스를 변태 밴드로 만든 장본인. 프랭크 자파, 러쉬, 핑크 플로이드 같은 선배들의 음악에 영향을 받았다고. 한때는 엄청난 대마초 애호가였으나 지금은 끊었고 현재 관심사는 와인으로 넘어가있는 모양이다. 본인이 직접 운영하는 와이너리가 있다고. 음악 활동 외에도 본인이 직접 영화제작과 소설도 집필하는 등 다방면에서 다재다능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베이스에 있어서는 본격 베이스 장인. 변태 베이시스트로도 알려져 있다.
자코 파스토리우스 못지 않게 온갖 실험적인 주법을 갖다 쓴다. 러쉬의 게디 리나
블랙 사바스의
기저 버틀러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일단 트레이드마크 내지 대표적인 주법으로 슬랩과 태핑을 자주 쓰는데 이것도 그닥 모범적인 자세로 하진 않는거 같다(...). 태핑이나 핑거 피킹 같은 다른 주법으로 빠르게 전환하기 위해서인지 슬랩 하면 흔히 연상되는 주먹 쥔 손이 아닌 손을 쫙 펴고 슬랩을 한다. 슬랩만 할 때는 주먹을 쥐고 연주하기도 한다. My name is mud에서 볼 수 있듯이 테크니컬한 편이다. 그의 대표곡 중 하나인 Tommy the cat 같은 곡에서는 박자도 희한하게 들어가고 노트도 변태적인데 때려박아서 커버하기 되게 힘들고 어떻게 치는건지는 레슨 비디오를 봐야 겨우 이해가 되는데 막상 해보면 이번에는 속도가 안나오는 그런 연주를 한다. 클레이풀은 무려 6현 프렛리스 베이스로 이 곡을 연주한다...태핑의 경우 Jerry was a racecar driver 같은 곡이 대표적.[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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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라론드(Larry "Ler" LaLonde, 기타리스트 겸 백 보컬)
1989년부터 합류한 밴드의 두번째 기타리스트로, 이후 클레이풀과 함께 한번도 밴드를 나가 있던 적이 없게 된다. 사실 나름 먹어줄 만한 커리어를 가진 채로 프라이머스에 들어왔는데, 스래쉬 메탈 밴드 포제스드[5]의 기타리스트로써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명반 Seven Churches 작업에 참여했다. 이때의 나이 겨우 17세! 펑키한 리듬이 주를 이루는 프라이머스 음악에서 디스토션 잔뜩 먹인 사운드로 이질감을 표출하는데 그게 또 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하여튼 변태들. 대충대충 설렁설렁 치는 거 같아 보이지만 가끔 화려한 솔로를 보여준다.
- 팀 알렉산더(Tim "Herb" Alexander, 드러머). 밴드의 6번째 드러머로 클레이풀과 라론드 다음으로 오래 몸담았던 멤버이다. 들어오고 나가고를 반복하다가 2014년 재가입. 프라이머스의 드러머는 중간에 브라이언 만티아[6]가 잠깐 들어왔을 때를 제외하면 제이 레인과 팀 알렉산더가 번갈아가면서 활동하고 있는 셈.
2.2. 전 멤버
토드 허스(Todd Huth, 기타리스트). 밴드의 첫번째 기타리스트이다.제이 레인(Jay Lane, 드러머 겸 백 보컬)
1988년에 밴드의 5번째 드러머로 영입되고 얼마 안되어 나갔다가, 2010년에 다시 들어왔다가 2013년 재탈퇴. 처음 밴드를 나간 직후에 데뷔 앨범인 Suck on This가 발매 되어 데뷔 시절 멤버 타이틀은 팀 알렉산더가 가져갔다.
그리고 5명의
3. 디스코그래피
3.1. 정규 앨범
- 1집 Frizzle Fry(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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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집
Sailing the Seas of Cheese(1991)
차트성적은 최고 116위로 안좋았는데 플래티넘을 따냈다.성적도 변태 -
3집 Pork Soda(1993)
빌보드 최고 7위! 두 앨범이 연속으로 플래티넘을 기록했다. UK차트 순위도 56위로 이 앨범이 제일 높다. -
4집 Tales from the Punchbowl(1995)
빌보드 8위를 기록했다. 플래티넘은 따지 못했지만 미국과 캐나다 양국에서 골드를 기록. - 5집 Brown Album(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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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집 Antipop(1999)
해체 전 마지막 정규 앨범이다. -
7집 Green Naugahyde(2011)
재결합 후 첫 앨범이다. 밴드 커리어에서 3번째로 높은 빌보드 15위. - 8집 Primus & the Chocolate Factory with the Fungi Ensemble(2014)
- 9집 The Desaturating Seven(2017)
3.2. 라이브 앨범
-
Suck on This(1989)
정규 1집은 물론 단 한장의 싱글도 내기 전에 나왔다. 밴드의 첫 앨범으로 발매 전의 여러 곡들이 라이브 버전으로 수록되어 있다.
3.3. 컴필레이션 앨범
- They Can't All Be Zingers(2006)
3.4. EP 앨범
- Miscellaneous Debris(1992)
- Rhinoplasty(1998)
-
Animals Should Not Try to Act Like People(2003)
복귀 후 첫 앨범으로 오랜만에 플래티넘을 기록했다. - June 2010 Rehearsal(2010)
4. 어록
당신의 음악을 모르는 사람에게 당신의 음악을 설명한다면 어떻게 묘사할 것인가?
레스 클레이풀 : 설명할 말이 없다. 왜냐하면 난 누구도 한 적 없고 할 수 없는 음악을 하기 때문이다. 내 음악은 어떤 카테고리로 묶을 수 없는 음악이다.
레스 클레이풀 : 설명할 말이 없다. 왜냐하면 난 누구도 한 적 없고 할 수 없는 음악을 하기 때문이다. 내 음악은 어떤 카테고리로 묶을 수 없는 음악이다.
5. 기타
- 사우스파크의 주제곡을 작곡하기도 했다. 연주는 프라이머스가 다 하고 보컬은 레스 클레이풀이 피처링해주는 정도의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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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의 뮤직비디오가 있는데 레스 클레이풀이 감독한게 공동감독 1번 포함해서 총 6번이다. 뮤비 역시 곡에 뒤지지 않는 병맛을 보여준다.
변태 뮤비심지어 Lacquer Head에서는 그 모든 병맛뮤비들을 전부 압축해서 보여준다
- 슬로건은 "Primus Sucks!"다 (...)[7] 유튜브에 이들의 뮤직비디오를 찾아보면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댓글에 저걸 달아놓은 모습을 볼 수 있다.
[1]
실제로도 둘이서 라이브 공연을 하는 모습도 자주 보여준다.
[2]
라이브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사실 노래 되게 잘 한다.
[3]
베이스를 오래 친 사람들도 레스의 연주는 도저히 카피 못하겠다는 평이 많다. 일단 본인의 연주법 자체가 정석과는 다소 거리가 멀다보니... 게다가 레스는 노래를 빙자한 랩까지 한다.....
[4]
제임스 햇필드에 의하면, 너무 베이스를 잘 연주하고 너무 그루브를 잘 타고 너무 노래를 잘 부르는 등 본인의 색깔이 너무 강하여 전체의 화합을 중요시하는 메탈리카를 덮고도 남을 컬러라서 떨어졌다고 한다. 한마디로 사기 캐릭터
[5]
스래쉬 메탈 항목에도 잠깐 나오지만 충분히 레전드 취급 받을만한 밴드.
[6]
Bryan "Brain" Mantia. 7번째 드러머,
건즈 앤 로지스에서 드럼을 쳐준 적도 있다.
[7]
"프라이머스 ㅈ같다" 대충 이런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