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NN | Legend Killer | The Viper | Apex Predator |
1. 개요2.
스맥다운에서 데뷔 (2002~2003)3.
EVOLUTION 활동과 탈퇴(2003~2004)4. Single Legend Killer (2005-2006)5.
RATED RKO (2006-2007)6. 오턴의 시대 (2007-2008)7.
레거시의 리더 (2008-2010)8. 고독한 바이퍼 (2010~2013)9.
디 어소리티와 탈퇴 이후 선역(2013~2016)10. 스맥다운 라이브 그리고
와이어트 패밀리에게 세뇌당하다 (2016~2017)11. 페이백 이후의 독사 (2017~2018)12. 그랜드슬래머 바이퍼 (2018)13. VIPER IS BACK (2018~2019)14. RKO: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사상 가장 파괴적인 3글자(2019)15. 레이티드 RKO 재결성? 애증이 뒤섞인 에지와의 재회16. Return of Legend Killer17. 14 Time Champ18. Vs
The Fiend, 3년 전의 원한19.
RK-BRO, 누적된 부상으로 인한 선수활동 잠정 중단20. 복귀,
서바이버 시리즈 2023
워 게임즈 매치 참전21.
블러드라인과 결판을 위해
스맥다운으로22.
로건 폴을 노리는 독사23.
동료를 위해 다시 한번 블러드라인과 맞서다.24. VS
군터25. 변질된 블러드라인과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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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로레슬링 선수 랜디 오턴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2. 스맥다운에서 데뷔 (2002~2003)
2002년 4월 25일 스맥다운 데뷔전에서 하드코어 할리를 드랍 토 홀드에 이은 롤업으로 이겼다. 잘생긴 얼굴과 잘빠진 몸매 그리고 준수한 경기력 덕분에 여성팬들의 환호를 받았지만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유산을 잇는 3세대 레슬러라는 점 외에는 개성 없는 선역 자버라서 WWE 챔피언 브록 레스너에게 처절하게 깨진 적도 있다.
RAW로 이적한 후 당시 트리플 H의 매니저였던 릭 플레어와 종종 만나 에볼루션 가입 복선을 만들었으나, 어깨부상으로 장기간 공백을 가지게 되었다. 이 공백 기간 동안 악역복귀를 암시하는 프로모로 종종 모습을 비쳤는데, 화면 하단에 CNN을 패러디한 RNN 로고와 함께 자신의 어깨는 몇 퍼센트 회복되었고 아래의 메일 주소로 응원 메일을 보내달라는 것이 주된 내용이었다. 당시 메일을 보내면 자동으로 답장이 날아왔다. 복귀해서 트리플 H와 릭 플레어가 도망갈 시간을 벌며 얻어맞는 역할을 수행하다가 2003년 1월 RAW에서 바티스타&릭 플레어와 함께 트리플 Hvs 스캇 스타이너의 경기 중 난입하여 스타이너를 공격하면서 에볼루션을 결성했다.
3. EVOLUTION 활동과 탈퇴(2003~2004)
트리플 H와 부커 T의 대립 중 공백을 가졌다가 복귀한 이후 숀 마이클스에게 시비를 걸면서 레전드 킬러 노선을 걸었으며, WWE 섬머슬램(2003)에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엘리미네이션 챔버 매치로 PPV 데뷔를 했다. 랍 밴 댐에게서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을 빼앗으면서 더 락의 최연소 인터콘티넨탈 챔피언 기록을 깼으며, 레슬매니아 20에서 바티스타& 릭 플레어와 함께 더 락& 믹 폴리의 락 앤 싹 커넥션을 쓰러뜨렸다.WWE 백래쉬(2004)에서 믹 폴리와 하드코어 매치를 가져 RKO를 시도하다 등에 압정이 수십 개 박히고[1] 엔트랜스에서 낙하하는 등 놀라운 범프를 보여주면서 매니아들의 지지를 얻은 한편 인터컨티넨탈 타이틀을 지켰다.[2] 이후 벤전스에서 에지에게 인터콘티넨탈 타이틀을 빼앗겼으나 이후,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의 도전자가 되었고 WWE 섬머슬램(2004)에서 크리스 벤와를 꺾고 당시 브록 레스너가 가지고 있던 최연소 월드 챔피언 등극 기록을 갈아치우며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등극했다.
다음 날 RAW에서 크리스 벤와와의 리매치에서도 승리했으나, 경기 직후 트리플 H에 의해 에볼루션 멤버들에게 구타당했다. 이에 굴복하는 척 트리플 H를 속이면서 그의 얼굴에 침을 뱉어 선역으로 전환하며 맞서보지만 한달만에 WWE 언포기븐(2004)에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을 빼앗겼다. 악역 시절의 레전드 킬러 기믹이 약해지고, 스테이시 키블러와 연인으로 엮여 "그냥 착한 선역"으로 돌변한 그에 대한 관중들의 반응은 안좋았으며, 트리플 H와의 대결이 너무 남발되는 바람에 레슬매니아의 메인 전선에서 멀어졌다. 게다가 망나니 같은 사생활 때문에 수뇌부와 팬들로부터 좋지 않는 시선을 받던 때였다.
4. Single Legend Killer (2005-2006)
WWE 레슬매니아 21에서 언더테이커의 레슬매니아 전승 기록에 도전한다고 선언하고선 언더테이커에게 보내는 메세지라며 자신의 여자친구인 스테이시 키블러에게 진한 키스와 함께 RKO를 날리며 턴힐했다. 이후 언더테이커의 뺨을 때리는 등 겁없는 행동도 서슴치 않았는가 하면 아버지 밥 오턴까지 동원해 언더테이커의 시선을 분산시키고 RKO를 먹이는 등 대립 과정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았다.
이에 팬들의 호응을 받았으나, 레슬매니아 21 당일 아버지 밥 오턴의 깁스샷 도움에 이어 초크슬램을 RKO로 반격한 후 툼스톤 파일 드라이버를 쓰려다가 자세가 뒤집혀 언더테이커의 툼스톤 파일 드라이버를 맞고 패배했다.[3] 이후 6월 드래프트 기간 중 언더테이커 vs JBL의 경기 중 난입해서 언더테이커를 방해하더니 스맥다운 이적을 선언하면서 스맥다운으로 넘어왔고, 잠시의 휴식기를 가졌다가 그래이트 아메리칸 배쉬가 끝난 후 언더테이커에게 RKO를 시전하며 스맥다운에서 복귀했다. 아버지인 밥 오턴 덕에 WWE 섬머슬램(2005)에서 언더테이커를 이긴 데 이어 WWE 노 머시(2005)에서의 캐스킷 매치에서 언더테이커를 관에 넣고 불태웠다. WWE 서바이버 시리즈(2005)에서 스맥다운과 RAW의 5:5 팀 제거매치에서 최후의 생존자로 남아 존 브래드쇼 레이필드의 도움으로 숀 마이클스를 제거하여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그러나 축하를 받던 중 언더테이커가 복귀하여 부리나케 도망쳤고 WWE 아마겟돈(2005)에서의 헬 인 어 셀 매치에서 패했다.
그리고 WWE 로얄럼블(2006) 30인 로얄럼블 매치에서 우승한 레이 미스테리오를 도발하면서 그와 대립한다.[4] WWE 노 웨이 아웃(2006)에서 로프를 잡은 반칙성 롤업으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도전권을 강탈했다. 그리고 이 대립을 진행할 당시, 지금까지도 WWE 역사상 최악의 세그먼트 대사로 평가받는 "에디는 천국에 없어. 저 밑에 있지. 지옥 말이야!"라는 대사가 이때 나왔다. 이때 관객들은 이런 말도 안되는 대사에 한마음으로 랜디에게 증오 섞인 야유를 퍼부었다. 이런 대사가 나올 줄 몰랐던 중계진들도 화를 참지 못하고 비속어를 사용할 정도였다. 이후 랜디는 레이에게 로블로를 비롯한 무자비한 구타를 당한다.[5]
더 가관인 것은, 다음주 스맥다운에선 대놓고 에디의 것과 매우 비슷한 로우 라이더를 타고 보란듯이 입장하면서 어마어마한 어그로를 끈다. 그러면서 로우 라이더 주변에서 일장 연설을 하는데, 지난 주 내가 했던 말은 사실이며, 솔직하게 말하자면 나는 에디가 지옥에 있건 다른데 있건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는 식의 마이크웍을 진행하며 레이 미스테리오를 끝없이 도발한다. 그리고 에디에 대해 부정적으로 서술된 책자까지 꺼내 대놓고 읽으려 하다가 레이의 습격을 받고 흠씬 두들겨 맞는다.
이후 테디 롱의 배려로 다시 도전권을 획득한 레이 미스테리오와 같이 WWE 레슬매니아 22에서 커트 앵글의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에 도전하나 레이가 승리했다.
이후 스맥다운에서 커트 앵글과의 경기 중 앵글이 앵클락을 여러번 걸어제끼는 바람에 (각본상)부상을 당한다.
RAW에 이적한 후 레전드 킬러 기믹을 유지했으나, 레전드 중에서도 아이콘인 헐크 호건과의 대립이후 WWE 섬머슬램(2006)에서 헐크 호건에게 패배했다.[6]
5. RATED RKO (2006-2007)
자세한 내용은 RATED-RKO 문서 참고하십시오.6. 오턴의 시대 (2007-2008)
WWE 챔피언 존 시나에게 도전해 WWE 섬머슬램(2007) 및 WWE 언포기븐(2007)에서 내리 패한 뒤 노머시 2007에서 WWE 챔피언십 매치를 가지려하나 존 시나가 부상을 당해 WWE 타이틀이 공석처리되었다. WWE 노 머시(2007) 당일 빈스 맥마흔에게서 WWE 챔피언십 타이틀을 수여받았으나 20분 만에 트리플 H에게 뺏겼다. 당일 우마가를 꺾고 타이틀을 방어한 트리플 H와 메인이벤트 경기를 가져 다시 WWE 챔피언에 등극했다.다음 날 RAW에서 복귀한 숀 마이클스에게 스윗 친 뮤직을 얻어맞은 것을 시작으로 시종일관 밀리다가 스윗 친 뮤직을 금지시키는 조항을 넣고서야 RKO로 겨우 승리해 벨트를 지킨다. 뒤이어 크리스 제리코 및 제프 하디에게 시종일관 밀리다가 WWE 챔피언십 매치에선 타이틀을 지켰다. WWE 노 웨이 아웃(2008)에서 존 시나를 상대해 반칙패로 타이틀을 지킨 뒤 WWE 레슬매니아 24에선 존 시나와 트리플 H를 꺾고 WWE 챔피언십을 방어하는 이변을 보여줬다.
그러나 WWE 백래쉬(2008)에서는 JBL과 존 시나 그리고 트리플 H가 참전한 페이탈 포 웨이 제거 경기에서 트리플 H에게 WWE 타이틀을 뺏겼다. 5월 12일 RAW 메인이벤트 경기에서 이전까지 사용했던 테마인 Burn in my light를 버리고 Rev Theory의 Voices를 사용했으며, 존 브래드쇼 레이필드가 특별 심판인 덕에 존 시나에게서 승리했다. WWE 저지먼트 데이(2008) 메인이벤트로 트리플 H와의 스틸 케이지 매치를 갖지만 패배했다. 2주 뒤 WWE 원 나잇 스탠드(2008)에서 라스트 맨 스탠딩 매치로 다시 도전했는데, RKO를 시도하며 점프하다가 트리플 H가 밀어서 로프를 넘어 링 밖으로 떨어질 때 실제로 쇄골을 부상당해 거의 움직이지 못했다. 이에 상황을 파악한 트리플 H의 슬레지해머에 맞은 뒤 10카운트를 내주고 한동안 전선에서 이탈했다.
7. 레거시의 리더 (2008-2010)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이었던 CM 펑크를 공격하여 챔피언십 방어전 자체를 못하게 만든 뒤 코디 로즈, 테드 디비아시 주니어, 마누, 심 스누카 등 레전드 레슬러의 후예들과 레거시를 결성했다. 2009년 1월 RAW에서 랜디 오턴이 스테파니 맥마흔의 소식을 듣자, 너무 걱정하고 있어서 스테파니방으로 들어가서 고민을 풀어본다.[7] 스테파니가 랜디에게 해고를 하지 않고, 날 엿 먹이지 말고 내 사무실로 나가라고 명령 받았다. 기분이 나쁜 랜디는 스테파니에게 "넌 아무것도 아니라고" 따져 얼굴에 싸대기를 날려 사무실로 나갔다. 빈스와 스테파니가 크리스 제리코를 불러 사과하고 바로 퇴장했다. 제리코가 떠나는 중에 갑툭튀 랜디가 등장했다. 기분이 안 좋은 랜디가 빈스에게 "회장님 따님이 제 얼굴에다가 뺨을 맞았으니까. 저에게 사과하라고" 지시했다. 빈스가 거절하자 랜디가 스테파니를 보고 넌 쓸모 없는 X이라고 패드립을 날렸다. 빡친 스테파니가 랜디를 향하자, 빈스가 그녀를 말려 뒤에 잠깐 대기하라고 명령했다. 빡친 빈스가 "감히 네 놈이 누군데 우리 딸을 모욕하냐? 딸 대신에 나에게 사과 안하면 널 해고 시킬 수 있다고 명령했는데, 랜디가 거절했다. 빈스가 더 이상 못 참아 랜디 오턴을 해고 시키려고 했는데, 갑자기 빈스 맥마흔을 빠른 싸대기와 얼굴에다가 발로 밀고, 펀트 킥으로 공격한 뒤 WWE 로얄럼블(2009) 30인 로얄럼블 매치에서 우승하자 빈스에게 한 행위를 IED(간헐성 폭발성 장애)란 명분으로 넘기고선 WWE 노 웨이 아웃(2009)에서 셰인 맥마흔을 이겼다. 그리고 다음 날 RAW에서 셰인을 펀트킥으로 보낸 뒤 스테파니 맥마흔마저 공격했다.이에 트리플 H와 WWE 레슬매니아 25에서 가진 WWE 챔피언십 경기에서 패했다.[8][9] WWE 백래쉬(2009)에선 레거시와 함께 셰인 맥마흔& 데이브 바티스타& 트리플 H를 상대해 트리플 H에게 펀트킥을 날려 WWE 챔피언에 등극했다. 그리고 WWE 익스트림 룰즈(2009)의 스틸 케이지 매치에서 바티스타에게 WWE 타이틀을 뺏겼다.
그러나 바티스타가 부상을 당하자 WWE 챔피언에 재등극하고선 복귀한 트리플 H와 대립했다. 그뒤 존 시나와 대립해 그동안 트리플 H와의 대립으로 망가진 위상을 회복하지만 WWE 브래깅 라이츠(2009) WWE 챔피언십 60분 아이언맨 매치에서 패배했다.[10] WWE 서바이버 시리즈(2009) 팀 제거매치에서 코피 킹스턴에게 제거된 후 WWE TLC(2009)에서 코피 킹스턴을 이겼다.
8. 고독한 바이퍼 (2010~2013)[11]
WWE 로얄럼블(2010)에서 악역으로서 악역인 챔피언 셰이머스와 WWE 타이틀전을 가져 엄청난 환호를 받았으나 코디 로즈가 셰이머스를 공격하는 걸 심판이 보면서 반칙패했다.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10)에서 WWE 챔피언십 엘리미네이션 챔버 경기에선 링 밖에서 코디 로즈가 테드 디비아시 주니어에게 무기를 건네줬고, 이걸 디비아시 주니어가 집어 랜디 오턴에게 피니시를 할 준비하던 시나를 공격한다는 것이 실수로 오턴을 공격했고, 직후 오턴은 피니시까지 당했다. 그리고 디비아시가 존 시나까지 공격해 제압했는데 정작 오턴을 커버하면서 결국 가장 먼저 제거된다. 이때 코디는 링 밖에서 좌절하고, 자신이 디비아시 주니어에 의해 제거됐다는 걸 깨달은 오턴이 매섭게 노려보자 디비아시 주니어는 실실 웃으며 어쩔 수 없었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이런 배신을 그냥 넘어갈 리 없던 오턴은 다음 날 RAW에서 코디 로즈& 테드 디비아시 주니어를 공격했다. 그리고 WWE 레슬매니아 XXVI에서 코디 로즈, 테드 디비아시 주니어를 상대로 트리플 쓰렛 매치를 가져 완승을 거둔 뒤 턴페이스했다.WWE 익스트림 룰즈(2010)에서 잭 스웨거와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경기를 가져 패배하지만 경기 후 스웨거에게 장외 RKO를 시전했다. 에지와 대립해 WWE 오버 더 리미트(2010)에서 1:1 경기를 가지다가 피니시 무브 RKO를 준비하기 위해 주먹으로 링 바닥을 치던 중 어깨 탈골 부상을 입었다(...) 짧게 쉰 후 복귀해 등장할 때마다 선악역을 가리지 않고 RKO를 시전하며 인기가 증폭됐다.
번번히 셰이머스의 WWE 타이틀을 얻는 데 실패하다가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2010) WWE 챔피언십 6인 제거 매치에서 승리해 개인 통산 7번째 월드 챔피언에 등극했다. WWE 헬 인 어 셀(2010)에서는 셰이머스를 다시 한 번 물리친 후 WWE 서바이버 시리즈(2010)에서 가진 WWE 챔피언십 경기에서 웨이드 바렛을 이겼다.
서바이버 시리즈 다음 날 RAW에서는 넥서스의 공격을 받은 상태로 웨이드 바렛을 상대해 WWE 챔피언십 경기를 가지나 존 시나의 난입으로 타이틀을 지켰다. 그러나 직후 미즈가 머니 인 더 뱅크를 사용해 WWE 챔피언십을 빼앗겼다. WWE TLC(2010)에서 미즈의 잔머리에 패한 뒤 WWE 로얄럼블(2011) WWE 챔피언십 경기에서 뉴 넥서스의 난입으로 미즈에게 패배했다. 당일 40인 로얄럼블 매치에도 출전하나 알베르토 델 리오에게 탈락했다.
2011년 1월 31일 RAW에서 허스키 해리스의 머리에 펀트킥을 날렸으며,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11)에서는 경기 시작 전부터 CM 펑크와 신경전을 벌이다가 자기 다음 순서로 나오려고 하던 펑크가 문에 낀 사이 두들겨 패고 RKO로 탈락시켰으나 익명의 RAW 단장 때문에 CM 펑크가 재참가했다. 이에 셰이머스 및 존 시나와 난전을 벌이던 도중 CM 펑크에게 GTS를 당해 탈락했다. 다른 넥서스 멤버들을 매주 한명씩 펀트 킥으로 보내버리고, 레슬매니아 27에서 CM 펑크와 난입없는 1:1 대결을 가져 승리했다.
2005년 드래프트 이후 6년만에 드래프트에서 스맥다운으로 이적이 결정된 후 WWE 익스트림 룰즈(2011)에서 CM 펑크를 또 이기고, 익스트림 룰즈 이틀 뒤의 스맥다운에서 크리스찬을 카운터 RKO로 이겨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을 획득했다.
이때부터 무적 선역 기믹에 가까운 랜디에 대한 야유가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WWE 오버 더 리미트(2011)에서 선역VS선역의 대결로 별다른 각본없이 단 하나의 경기 안에서 수많은 명장면을 만들어내며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을 지켰다. 캐피톨 퍼니쉬먼트에서는 뇌진탕 부상을 당한 상황에서 찌질이 악역으로 변신한 크리스찬과 대결을 펼쳐 다소 미심쩍은 심판의 판정으로 승리를 거두고, 스맥다운에서 크리스찬에게 당했던 벨트샷 공격을 그대로 되갚아줬다.
WWE 머니 인 더 뱅크(2011)에서는 DQ로도 타이틀을 빼앗기는 룰로 경기가 진행되었는데, 크리스찬이 뱉은 가래침을 입에 맞자 분노해 로우 블로우를 선사하면서 DQ패로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을 빼앗겼다. 시합이 끝난 후 크리스찬을 아나운서 테이블로 끌고 가서 두차례에 걸쳐 RKO를 선사하면서 화풀이를 할 때 크리스찬 구호가 줄고 RKO챈트가 나왔다. WWE 섬머슬램(2011) 노 홀즈 바드 매치에서 크리스찬의 공중기를 철제 계단 위 카운터 RKO로 반격해 다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등극했다.
8월 30일의 스맥다운에서 스틸케이지 매치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경기를 가져 크리스찬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나 경기 직후에 난입한 마크 헨리에게 린치를 당했다. 그리고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2011)에서 고통의 전당 마크 헨리와 대결해 월드 스트롱기스트 슬램을 맞고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을 내주었다. WWE 헬 인 어 셀(2011) 리매치에서 RKO를 킥아웃한 마크 헨리의 월드 스트롱기스트 슬램을 맞고 2연패를 당하자 시합이 끝난 후 체어샷으로 화풀이했다. 이후 10월 11일 WWE 챔피언십 컨텐더 41인 배틀 로얄[12]에 참가해 우승하고 당일날 마크 헨리에게 도전하였지만 DQ승으로 타이틀을 얻지 못했다.
2012년 5월 말에 웰니스 프로그램 위반으로 60일 출장정지 징계를 당한 뒤 잡을 하다가 WWE 머니 인 더 뱅크(2013)에서 WWE 챔피언십 머니 인 더 뱅크 가방을 차지했다. 그리고 WWE 섬머슬램(2013) 메인이벤트 경기 이후 WWE 챔피언이 된 대니얼 브라이언에게 특별심판이었던 트리플 H가 페디그리를 날리자 캐싱인해 WWE 챔피언에 등극했다.
9. 디 어소리티와 탈퇴 이후 선역(2013~2016)
트리플 H가 미는 'WWE의 얼굴'이 되어 맥마흔 일가(+ 트리플 H), 쉴드와 연합하나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2013)에서 대니얼 브라이언의 러닝 니를 맞고 클린핀폴을 내주며 WWE 챔피언십을 뺏겼다. 그러나 당시 매수한 심판이 빠른 카운트를 한 덕에 다음 날 RAW에서 WWE 챔피언십을 공석으로 만들 수 있었고, WWE 헬 인 어 셀(2013)에서의 헬 인 어 셀 매치에 배정된 특별심판 숀 마이클스가 대니얼 브라이언에게 스윗 친 뮤직을 날려 다시 WWE 챔피언이 되었다. WWE 서바이버 시리즈(2013) 메인이벤트 경기에서 디 어소리티가 빅 쇼의 시선을 분산시키는 틈에 RKO에 이은 펀트킥으로 WWE 타이틀을 방어했다.WWE TLC(2013)에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존 시나와 타이틀 통합 래더매치를 가져 수갑을 사용해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등극했다. WWE 로얄럼블(2014)에서 와이어트 패밀리의 도움으로 존 시나를 이긴 뒤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14)에서는 와이엇 패밀리&케인의 난입으로 벨트를 지켰다. 그러나 WWE 레슬매니아 30 트리플 쓰렛 매치에서 바티스타가 대니얼 브라이언의 예스락에 탭아웃해 WWE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을 잃었다.
에볼루션을 재결성했으나 쉴드에게 내리 패한 뒤 트리플 H의 지원으로 WWE 머니 인 더 뱅크(2014)와 WWE 배틀그라운드(2014)에서 WWE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에 도전하나 챔피언이 되지 못했다. WWE 섬머슬램(2014)에서 카운터 RKO를 킥아웃한 로만 레인즈의 스피어를 맞고 패했다. 이후로도 어소리티 멤버들과 함께 로만 레인즈, 존 시나, 딘 앰브로스와 대립하면서 특별 취급을 받는 세스 롤린스와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
10월 27일 RAW에서는 승리를 자축하는 세스 롤린스에게 시비를 걸며 니놈이 죽을 때까지 난 쉴 수 없다는 과격한 발언과 함께 RKO를 날렸다. 다음주 RAW에서 세스 롤린스의 경기에 난입하자 트리플 H가 한번 링 위에서 붙고 화해하라는 의미로 세스 롤린스와의 매치를 메인이벤트로 부킹했고, 롤업으로 패했다. 이후 화해하는 듯하다가 세스 롤린스에게 RKO를 날린 데 이어 둘을 말리는 트리플 H에게도 주먹을 날려 Authority 멤버들에게 제압당하고, 철제계단 위에 커브 스톰프를 맞으며 공백기를 가졌다.
WWE 패스트 레인(2015)에서 어소리티 일당에게 구타당하는 돌프 지글러, 라이백, 에릭 로완 팀을 도와주며 복귀했다. 다음 날 러에서 디 어소리티 일당의 설득에 어소리티로 복귀해 세스 롤린스를 돕는 것처럼 보이더니 3월 2일 러에서는 세스가 존 스튜어트와 설전을 벌이는 중 등장하며 로블로를 맞게 하였고(…), 로만 레인즈와 세스 롤린스의 메인이벤트 경기에서는 레인즈의 다리를 붙잡아 롤린스가 승리하게 도움을 주고 퇴장해 링 위에 남은 어소리티 일당이 분노한 로만 레인즈에게 공격당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3월 9일 RAW에서의 로만레인즈와의 핸디캡 매치에서 세스 롤린스를 배신 후 공격했다.
2015년 3월 16일 RAW의 링 위에서 홀로 어소리티에게 포위되었을 때 조명이 일제히 꺼진 후 야구 방망이를 손에 쥐고 링에 나타난 스팅의 도움을 받았다. 당일 RKO를 하기 전에 매트를 두드리는 자세를 취하자 스팅이 놀라 움찔했다.
WWE 레슬매니아 XXXI에서 세스 롤린스의 커브 스톰프를 RKO로 카운터하는 명장면과 함께 승리했다.[13]
WWE 익스트림 룰즈(2015)에서 RKO 사용 금지 조항이 붙은 채 세스 롤린스와의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스틸 케이지 경기가 확정되자 그전까지 맘껏 사용하겠다며 선악역 가리지않고 RKO를 시전했다. 익스트림 룰즈 당일 세스 롤린스에게 페디그리를 구사하기도 하지만 케인이 난입한 후반부에 기습적인 세스의 RKO에 패배했다. WWE 페이백(2015)에서 로만 레인즈, 딘 앰브로스까지 합세한 페이탈 포 웨이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경기를 가져 셋의 일시 동맹으로 아나운서 테이블 위에 쉴드의 트리플 파워 밤을 맞았다. 이후 난입한 어소리티 멤버들에게 RKO를 시전하다가 세스 롤린스의 페디그리를 맞고 핀을 허용해 패했다.
WWE 배틀그라운드(2015)에서 셰이머스를 이기나 WWE 섬머슬램(2015)에서는 브로그 킥 2연속 콤보[14]에 패했다. 9월 7일 RAW에서 셰이머스를 RKO로 이긴 후 갑작스레 등장한 와이어트 패밀리에게 공격을 당했다. 9월 21일 RAW에서 와이어트 패밀리에게 공격당하는 딘 앰브로스&로만 레인즈를 도와줬다. WWE 헬 인 어 셀(2015)에서 딘 앰브로스와 팀을 이루어 루크 하퍼& 브론 스트로우먼을 킥 오프 매치에서 상대하기로 했으나 부상으로[15] 무산된 후 공백기를 가졌다.
10. 스맥다운 라이브 그리고 와이어트 패밀리에게 세뇌당하다 (2016~2017)
배틀그라운드 2016에서 크리스 제리코의 하이라이트 릴에 출연하며 복귀해 크리스 제리코에게 RKO를 시전했는데, 예전의 진중하고 무거운 기믹보다는 유쾌한 모습을 선보였다. 2016년 8월 2일 러에서는 섬머슬램에서의 경기 상대인 브록 레스너를 RKO로 습격한 뒤 경호원들을 피해 도망갔다. 이에 다음 날 스맥다운 라이브에서 브록 레스너에게 F5를 맞았다. 섬머슬램 2016 당일 브록 레스너의 엘보 연타에 실제로 심한 출혈을 일으키며 TKO패했다.[16][17]뇌진탕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백래쉬 2016 당일 백스테이지에서 경기 상대로 예정되었던 브레이 와이어트에게 습격당해 출전하지못한다는 각본이 진행되었다. 이후 대타로 나온 케인을 상대하는 브레이 와이어트를 막판에 기습해 패배하게 만들었다. 노머시 2016에서는 브레이 와이어트와 경기를 가져 RKO를 준비하던 중 경기장의 불이 꺼진 뒤 다시 켜지자 갑작스럽게 나타난 루크 하퍼에게 시선을 뺏겨 패배했다.
케인과 손을 잡고 브레이 와이어트&루크 하퍼와 대립하다가 2016년 10월 25일 스맥다운에서 케인을 공격하면서 와이어트 패밀리에 들어가면서도 루크 하퍼와 신경전을 이어갔다. WWE 서바이버 시리즈(2016)에서 RAW vs SmackDown 5대5 트레디셔널 엘리미네이션 매치에서 브레이 와이어트와 함께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브레이 와이어트와 함께 아메리칸 알파에게서 WWE 스맥다운 태그팀 챔피언십 도전자 자격을 뺏었다. WWE TLC(2016)에서 히스 슬레이터& 라이노를 이기고 새로운 WWE 스맥다운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했다.[18]
하지만 12월 27일 스맥다운 라이브에서는 태그팀 챔피언십 경기로 우소즈, 히스 슬레이터&라이노, 아메리칸 알파와 경기를 가져 막판에 루크 하퍼와의 충돌 후 아메리칸 알파에게 타이틀을 빼앗겼다. 이후 루크 하퍼와 본격적으로 충돌해 하퍼에게 브레이 와이어트의 통제가 점점 통하지않게 만들었다. 그리곤 2017년 1월 24일 스맥다운에서 루크 하퍼와 경기를 가져 승리한 뒤 하퍼가 브레이 와이어트에게 시스터 아비게일을 맞고 축출되는 걸 지켜봤다.
로얄럼블 2017 30인 로얄럼블 매치에 23번으로 출전해 로만 레인즈를 마지막으로 탈락시키며 우승했다.[19] 엘리미네이션 챔버 2017에서 루크 하퍼를 이긴 한편 메인이벤트 경기인 엘리미네이션 챔버 매치에서 승리하여 WWE 챔피언에 오른 브레이 와이어트를 입장로에서 지켜봤다. 2월 14일 스맥다운에서는 로얄럼블 우승 권한을 포기하면서 브레이 와이어트에게 도전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2월 28일 스맥다운에서 AJ 스타일스가 WWE 챔피언십 도전권을 얻자 시스터 아비게일을 불태우면서 브레이 와이어트를 배신했다. 그리고 3월 7일 스맥다운에서 AJ 스타일스를 이기고 홀로 브레이 와이어트에게 도전할 권리를 되찾았다.
레슬매니아 33에서 10여분만에 브레이 와이어트를 꺾고 WWE 챔피언이 되면서 통산 13회 월드 챔피언이 되었다.[20] 이틀 후 스맥다운에서 브레이 와이어트가 '하우스 오브 호러'라는 기믹 매치를 제안하자 수락했다. 브레이 와이어트의 RAW 이적으로 하우스 오브 호러 매치가 논타이틀 매치로 바뀌고, 도전자가 된 진더 마할에게 4월 25일 스맥다운에서 WWE 챔피언십 벨트를 도둑맞았다. 페이백 2017에선 폐가에서 브레이 와이어트와 싸움을 시작해[21] 링까지 이어진 경기 끝에 승기를 잡으나, 진더 마할&싱 브라더스의 난입 때문에 브레이에게 시스터 아비게일을 맞고 패했다.
11. 페이백 이후의 독사 (2017~2018)
진더 마할과 대립이 이어가던 도중 WWE 백 래쉬(2017)에서 싱 브라더스에게 신경을 쓴 틈에 진더 마할의 더 칼라스를 맞고 타이틀을 내줬다. 그리고 재도전 권한을 사용해 머니 인 더 뱅크에서 타이틀 전을 벌였지만 또 패배했다.하지만 이틀 뒤 다시 한 번 마할을 습격하면서 WWE 배틀그라운드(2017)까지 대립을 끌고 가겠다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인도의 영웅 그레이트 칼리를 기린다는 명분 하에 펀자비 프리즌 매치로 정해진다. 하지만 경기 당일 승리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칼리의 난입으로 또 패배하고 만다. 그러나 다음 스맥다운에서 논타이틀로 마할에게 귀신같이 승리를 따냈다.마할에게 3연패를 당한 뒤에는 프로레슬링 갤러리에서 선정한 자버스 챔피언에 선정되었고 잠시 챔피언십 전선에서 하차, WWE 섬머슬램(2017)에선 루세프를 10초 컷으로 끝내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8월 29일 스맥다운에서 나카무라 신스케와 연합하여 마할&루세프 팀을 꺾고 경기 후에 나카무라에게 RKO를 먹이면서 다시한번 타이틀 도전의사를 내비쳤다.그래서 그 다음주 스맥다운 메인이벤트로 랜디vs나카무라의 WWE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이 성사됐지만 나카무라에게 패배한다.
그 후 헬 인 어 셀 2017에서 루세프와의 대립을 끝내고 서바이버 시리즈 2017의 스맥다운 팀 멤버로 출전, 초반에 3명이 탈락한 상태에서 핀 밸러를 꺾으며 분전하지만 케빈 오웬스 & 새미 제인의 방해 때문에 브라운 스트로우먼의 공격을 맞고 탈락. 그 후 오웬스 & 새미와 대립하다가 클래시 오브 챔피언스 2017에서 나카무라를 파트너로 지명하고 이들과 격돌했지만 패배했다.
WWE 로얄럼블(2018)에서는 탑 로프에서 공격해 오는 안드라데 알마스를 RKO로 탈락시켰으나 로만 레인즈에게 탈락되었다.
12. 그랜드슬래머 바이퍼 (2018)
2018년 2월 6일 스맥다운에서 US챔피언십 오픈 챌린지를 막 끝낸 바비 루드에게 RKO를 시전하면서 난입,그 직후 에이든 잉글리쉬와 루세프에게도 RKO를 시전하면서 US 챔피언십과 그랜드슬램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1주일 뒤 루드의 지명으로 링에 나와 타이틀전을 가지려하지만 마할의 난입으로 무산됐다.미국시간으로 2018년 3월 11일 열린 WWE 패스트레인에서 바비 루드를 꺾으며 새로운 WWE U.S 챔피언에 등극한다. 이로써 랜디 오턴은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WWE 챔피언,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U.S 챔피언, 월드 태그팀 챔피언, 스맥다운 라이브 태그팀 챔피언 등극에 모두 성공하며 WWE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되었다.[22]
WWE 레슬매니아 34에서는 재도전권을 사용한 루드와 기회를 엿보던 마할,그리고 루세프를 상대로 페이털 4웨이 매치를 치르지만 마할에게 타이틀을 뺏겼다. 그리고 이틀 후 애프터매니아에서 열린 (마할을 제외한) 트리플 쓰렛 매치에서 승리해 백 래쉬 2018에서 마할과 리매치를 치르기로 결정된 상황이었지만, 마할이 슈퍼스타 셰이크업을 통해 벨트를 들고 RAW로 이적했고 제프 하디가 새 챔프가 되어 스맥다운으로 오면서 2008년 로얄럼블 이후 10년만에 옛 라이벌과 US챔피언 벨트를 놓고 다시 경쟁하게 되었다.[23] 4월 24일 스맥다운에선 제프 하디와 신경전을 벌이며 셸턴 벤자민과 대전해 시합을 우세하게 이끌다, 마스크를 쓰고 난입한 수니르 싱의 방해로 노출한 빈틈을 파고든 셸턴 벤자민에게 아쉽게 패배했다. PPV 당일에는 제프에게 패배.
13. VIPER IS BACK (2018~2019)
잠깐의 휴식 이후 WWE 익스트림 룰즈(2018)에서 나카무라 신스케 vs 제프 하디의 WWE U.S 챔피언십이 끝난 이후 복귀를 알렸다. 거기서 제프 하디의 소중이를 박살냈다. 얼굴 뿐만 아니라 기믹 역시 전성기 악역 시절로 턴힐했다. 어정쩡했던 수염도 전부 밀어버린 것은 덤. 그리고 다음 스맥다운에서도 다시 제프 하디를 무자비하게 공격하였는데..이 날 제프 하디의 귀에 있는 링 구멍에 손가락을 넣어 잡아 뜯으려하는 기행을 선보이며 SNS 상에 큰 화제와 경악을 불러 일으켰다.그 다음주인 7월 24일 스맥다운 라이브에 출현하여 자신의 턴힐 이유를 밝힌다. 자기 자신을 '레전드', 팬들을 '레전드 킬러'로 비유하며 자신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팬들이 좋아하는 수퍼스타들을 때려잡을 것이라 선언했고, 그 첫 타깃이 제프 하디라고 밝힌다. 번역본
랜디의 인생 세그먼트라고 불릴 정도로 반응은 가히 폭발적. 선역으로 애매하게 오면서 찌질해지는 것 보다 더 카리스마 있고 기믹 수행력도 좋아진 거 같다고 호평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그 다음 스맥다운에서 분노의 세그먼트를 하는 제프 하디를 습격하는 나카무라를 조용히 쫓아낸다. 그리고 하디의 얼굴에 물을 뿌리며 페인팅을 지워버리고 목걸이를 챙겨간다. 물을 뿌리고 페인팅을 지울 때 낮고 거친 목소리로 그르렁 거리며 실실거리는 모습이 압권. 섬머슬램 2018까지는 숨어서 제프를 지켜보더니 이틀 후 스맥다운부터 다시 제프를 공격, 헬 인 어 셀 2018에서 헬 인 어 셀 매치를 치러 승리했다.[24]
9월 25일 스맥다운에서 신스케 나카무라의 타이틀애 도전하던 타이 딜린저를 기습하면서 대립을 암시한다. 그도 제프 하디에게 한 것처럼 악랄한 짓을 하는 것은 덤.
WWE 크라운 주얼 월드컵 토너먼트에 참가, 예선에선 경기 당일 스맥다운으로 이적한 빅 쇼를 꺾고 승리했고, 대회를 3일 앞둔 방송된 스맥다운 라이브에선 다른 출전자들을 모조리 RKO로 때려눕히며 자기 어필에는 성공했으나 1회전에서 레이 미스테리오에게 패배하며 광탈(...).
그 직후 대립 상대를 레이로 바꿔서 11월 20일 스맥다운에서 경기를 치러 승리했는데 끝나자마자 의자로 그의 목을 공격한 뒤 마스크를 훔쳐간다.[25] 그 뒤로도 레이와 서로 의자로 날선 공방을 벌이다가 결국 TLC에서 레이와 체어매치로 싸우지만 패배했다. 이후로는 자주는 등장하지는 않지만, 기습 RKO를 1방씩 날리며,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2월에는 엘리미네이션 챔버에서 챔피언십 대진이 잡혀 오랜만에 챔피언 전선에 잠깐 합류하기도 했었다.
한편 신생 단체인 AEW가 WWE내 탑급 슈퍼스타중 한명에게 거액의 오퍼를 했다는 뉴스가 나왔는데, 그게 다름아닌 랜디 오턴으로 밝혀졌다.
https://www.mandatory.com/wrestlezone/news/1053247-randy-orton-all-elite-wrestling-rumors
다만 해당 루머는 AEW에서 직접 부정했다. 시작이 된 루머는 오턴이 'AEW측에 대화할 의사를 비쳤다고 한다.'였는데 인터넷을 떠돌면서 와전되어 'AEW가 이미 계약을 제시했다더라!'까지 내용이 변질되어 버린 것이다. AEW는 '타 단체 소속이면서 계약 기간도 만료되지 않은 선수에게 먼저 오퍼를 넣는 짓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14. RKO: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사상 가장 파괴적인 3글자(2019)
The three most destructive letters in Sports Entertainment, R.K.O
엘리미네이션 챔버 이후에는 백스테이지 인터뷰 중인 AJ 옆에 슬쩍 나타나 그의 속을 긁는 말을 하고 떠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다가
패스트 레인 2019에서 공연을 펼치던
일라이어스에게 RKO outta nowhere를 시전했다. 하지만 뒤에서 AJ의 피노미널 포암에 당하며 대립을 시작. 이틀 뒤 스맥다운에 나와 AJ의 인디 경력을 언급하며 자신은 17년간 WWE를 지켜왔으니 스맥다운은 랜디 오턴이 지은 집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AJ가 나와 자신의 RKO를 "녹 오프
다이아몬드 커터"라고 깎아내리고 예전 스테이블 기록을 꺼내며 "베이비시터들 손에 키워진 선수"라며 비난하자 이에 화가난 랜디는 S.O.B라는 거친 말까지 꺼내며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에서 가장 파괴적인 3글자 RKO에 맞설 준비가 안됐다"며 반발했다. 결국
레슬매니아 35에서 AJ와의 1:1대결이 성사됐지만 치열한 공방 끝에 패배했다. 이틀 뒤 스맥다운에선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던
알리를 기습해 RKO로 쓰러트려 화풀이했다.짧은 휴식을 가진 뒤 머니 인 더 뱅크 2019 참가를 위해 컴백했지만 우승하지 못했고, 대신 슈퍼 쇼다운에서 트리플 H와의 경기를 벌여 승리를 거둔다. 그 뒤 7월 15일 RAW에서 열린 유니버설 챔피언십 도전자 결정 배틀로얄에 참가해 새미 제인을 탈락시키고 최후의 2인까지 살아남았으나 타이틀을 잃은 뒤 각성한 롤린스에게 탈락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26] 다음날 스맥다운에도 등장, 사모아 조, 일라이어스와 함께 코피 킹스턴의 WWE 챔피언십을 노리기 위해 나타났다. 뉴 데이가 6인 태그매치를 제안하자 퇴장하려고 했지만 코피의 도발에 결국은 제안을 수용, 그에게 직접 RKO를 먹인 뒤 핀을 따내면서 다른 2명보다 챔피언십 도전권에 가까이 다가갔다.
7월 23일 스맥다운에선 코피의 요청으로 등장, 10년 전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테이블 위로 날린 코피의 붐 드랍을 맞고 박살나는 장면이 나오자 랜디는 코피가 챔피언이 된 건 다 운빨이었다며 자신이 알리를 부상입히지 않았다면 코피는 챔피언이 되지 못했을 거라며 비난한다. 그러자 코피가 섬머슬램 2019에서 타이틀전을 제안했고 랜디는 이를 승낙,[27] 그 직후 코피vs조의 논타이틀 매치를 지켜보다가 막판에 난입하여 무효로 만들었다. 걸리적거리는 조를 RKO로 처리했지만 곧바로 코피의 TIP를 맞고 응징당했다.
섬머슬램 당일 공중기를 시도하는 코피에게 RKO를 먹였지만 밖으로 빠져나갔다. 관중석엔 코피의 가족들이 있었고 랜디는 이들을 위협하다가 코피의 반격을 당하는데 여기서 더블 카운트아웃으로 결국 노디시전으로 끝나고 말았다. 이후 분노한 코피가 휘두른 죽도 샷을 맞고 쓰러졌다. 이틀뒤 빅 E & 재비어 우즈가 리바이벌을 상대한다는 소식을 듣고는 여유있게 등장하며 "날 꺾지 못하니까 도망친 거 아니냐"며 섬머슬램에서의 무승부를 코피 책임으로 돌린 뒤 자기도 끼어들겠다며 3:3 태그매치로 바꿨다. 경기는 리바이벌이 섀터 머신으로 우즈를 커버하면서 승리했고 그 뒤 뉴 데이 전원을 제압한 뒤 모든 멤버들에게 RKO의 맛을 보여주며 강력함을 과시했다. 8월 19일 RAW에도 갑자기 등장해 경기 중인 빅 E에게 RKO를 날리고, 뒤늦게 나온 코피에게도 RKO를, 그리고 저항하는 재비어 우즈에겐 새터 머신과 연계해 RKO를 날리며 저번에 이어 또다시 뉴 데이 전원에게 RKO의 맛을 보여준다. 그 후 코피를 붙잡고 동료 재비어 우즈가 부상입는 걸 지켜보게 하여 정신적 대미지를 줬다. RAW 방송 직후 인터뷰를 통해서 리바이벌과 스테이블 FTRKO 결성을 암시한다.
다음날 지금까지의 대립에서 뉴 데이가 당하는게 모두 코피가 멍청해서 그런거라며 도발하다가 그의 기습 TIP를 맞았다. 그리고 철제 의자 공격에 다리가 박살날 위기에 처하나 리바이벌의 희생으로 간신히 퇴장.
이후 다음 주 스맥다운에서 자신을 조롱하던 코피의 말을 끊으며 화면으로 등장, 연달아 Stupid를 외치는 동시에 코피의 아들(?)에게 받았다는 편지를 읽으며 그를 도발한다.[28] 끝내 백 스테이지로 달려나온 코피와 난투극을 벌였고 이내 드래핑 DDT로 그를 쓰러트린다. 이후 빅 E와의 싱글 매치에서 리바이벌의 도움으로 승리를 챙긴 뒤 합동 공격으로 그를 쓰러트리며 무쌍을 찍었다. 9월 3일에도 리바이벌과 힘을 합쳐 코피를 마구 때리고, RKO를 선물해준다.
클래시 오브 챔피언스에서 RKO를 날렸는데 로프 근처라 코피가 발을 올려 살아난다. 그리고는 잘 안쓰는 사커킥을 날리려는데 코피가 트러블 인 파라다이스로 반격해 패배하여 타이틀을 가져오지 못한다.
WWE 헬 인 어 셀(2019)에서 알리와 시비가 붙으면서 경기가 잡히고 승리를 거둔다.
이 후 드래프트를 통해 RAW로 이적. 리바이벌과 브랜드가 갈리며 해체. 크라운 주얼에서 릭 플레어 팀의 주장으로 참가한다. 크라운 주얼 2019 전 RAW에 깜짝 출연해 경기 중인 상대팀 리코셰에게 기습 RKO를 선물해준다. 하지만 크라운 주얼에서 로만 레인즈가 포함된 팀 호건이 승리를 거두며 패배한다.
2019년 10월 올 엘리트 레슬링으로 갈것처럼 인스타에 사진, 글들을 게시했으나, 11월 5일 WWE와 다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잔류한다.
서바이버 시리즈 2019에서는 팀 RAW 멤버로 참가해 여유롭게 한 명을 탈락시키지만 맷 리들에게 롤업으로 역공당하며 탈락한다. 이후 그에게 RKO를 날려 화풀이하며 탈락에 일조한다. 다음날 러를 통해 US 타이틀의 도전권을 놓고 레이, 리코셰, 드류 맥킨타이어를 상대로 도전자 결정전을 치렀고 승기를 잡았지만 루크 갤로우스 & 칼 앤더슨에게 공격당하며 쓰러졌고 끝내 패배하고 만다. 하지만 바로 이어진 타이틀전에 난입해 자신을 공격했던 갤로우즈와 앤더슨을 바리케이드에 처박은 뒤 링 안에 있던 AJ에게 RKO를 날리며 복수를 시전, 레이의 챔피언 등극에 일조했다.
그 다음주 러에서 드류 맥킨타이어가 지난 주의 앙금으로 그를 불러내자 등장해 말다툼을 벌인다. 이 때 지난주 굴욕을 당했던 O.C 3인방이 나타나 그들에 의해 집단 린치당한다. 하지만 리코셰와 레이 그리고 움베르토 카리요가 등장해 간신히 탈출한다. 하지만 그들의 도움은 필요없다며 거절한 뒤 AJ가 리코셰를 핀하고 6인 태그팀 매치에서 승리하자 RKO outta nowhere를 시전해 그를 또 쓰러트리며 턴페이스한다.
일주일 후 AJ와 레이의 챔피언십 리매치에서 AJ가 레이에게 스타일스 클래쉬를 먹이고 승기를 잡자 또 링 안으로 난입하지만 그가 간파하고 돌아본 탓에 공격하진 않는다. 하지만 이에 시선을 팔린 나머지 AJ가 레이의 롤업에 허를 찔리면서 패하고 만다. 이후 여유로운 미소를 지은 채 퇴장한다. 16일에 AJ 스타일스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만 O.C멤버들에게 구타당하면서 대립은 끝나지 않았다.
일주일 후 O.C와 악연있는 바이킹 레이더스와 연합해 O.C 완전체와 격돌하지만 (각본상) 무릎 부상으로 고전하는 사이 AJ의 페노미널 포어암을 맞고 핀을 내주며 패배한다. 그리고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라이브 이벤트에서 또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올라왔고 12월 30일 RAW에서 목발까지 짚고 나와 세그먼트를 진행했다. 그러나 도중에 AJ가 나와 자신을 조롱하자 RKO를 날렸다. 그리고 무릎은 사실 멀쩡했다는 걸 보여주며 그를 제대로 엿먹인다.
그 후 AJ 및 O.C와 대립하다가 1월 13일자 러에서는 AJ와 말싸움을 벌이기에 이른다. 그런데 도중 드류 맥킨타이어가 등장해 두 사람에게 트리플 쓰렛 매치를 제안했고 이에 둘 다 수락하며 경기가 성사되었다. 치열한 경기 끝에 AJ에게 RKO를 날리며 승기를 잡지만 링 밖에서 올라온 드류의 클레이모어를 맞고 쓰러지고는 핀을 도둑 맞고 패한다.
이에 일주일 뒤 드류와 싱글 매치를 벌이지만 O.C 일당의 난입으로 노 콘테스트 처리되었고, 드류와 함께 체어샷으로 O.C를 박살낸 뒤 방심하던 드류에게도 RKO를 시전하며 일주일 전의 복수를 한다. 직후 드류에게서 로얄럼블에서 자신을 넘어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도발을 듣게 된다.
15. 레이티드 RKO 재결성? 애증이 뒤섞인 에지와의 재회
로얄럼블 당일에는 25번으로 등장했다. 9년 만에 복귀한 에지를 반겨주며 둘이 합세해 파이널 포까지 생존하는 활약을 보였지만, 에지의 통수를 치려다 되려 본인이 제거당하고 토라졌는지 기묘한 괴성을 내며 퇴장(...). 다음날 러에서 에지에게 레이티드 RKO 재결성을 제안하다가 갑자기 RKO, 체어샷 , 콘체어토를 선사하며 두 달도 안돼서 턴힐한다.[29]일주일 후 에지를 공격한 이유에 대해 말하려 하지만 거센 야유를 듣자 표정이 굳어진 채 그냥 퇴장한다. 매트 하디가 나와서 랜디 오턴에게 따지지만 랜디 오턴은 매트 하디를 무자비하게 공격해댄다.
3월 2일 러에서 마침내 그의 아내인 베스 피닉스를 만나 변명을 하지만 그녀는 랜디의 뺨을 친다. 이에 R.K.O를 날려 그녀를 쓰러트리고는 백스테이지로 퇴장한다. 허나 이날 랜디의 세그먼트는 대호평을 받았다. 프로레슬러로 살아오면서 구제 못할 망나니였던 과거의 자신을 구해준 에지와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와 가족과 함께 하지 못했던 프로레슬러로서의 고뇌, 같은 프로레슬러면서도 남편을 막지 못한 베스 피닉스에 대한 책망하는 세그먼트였다.
관중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었고 레딧, 프갤 등의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CM 펑크의 파이프밤 이후 최고의 세그먼트였다고 랜디를 칭송하는 분위기다. 위의 영상만 봐도 분명 악역으로서의 마이크웍임에도 절정부분부터는 박수, 환호, RKO챈트가 터져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에지와의 경험에 대한 썰은 실제 오턴의 경험에서 비롯된 내용이라고 한다.
이후 에지가 "넌 날 사랑하는게 아니라 날 질투하는 거야. 뭐든지 다 거저로 거머쥔 니가 나처럼 밑바닥에서 맨손으로 많은 걸 손에 넣을 걸 보면서 부러워 미칠 지경이었겠지!"라면서 라스트맨 스텐딩 매치를 제안했고, 랜디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레슬매니아 36에서 에지와의 라스트맨 스텐딩 매치가 확정, 경기 당일 에지의 뒷통수를 치면서 기선을 제압하더니, 퍼포먼스 센터 내부 이곳저곳을 시청자들에게 안내하면서(...) 에지와 치열하게 격돌하지만 결국 막판에 에지에게 날린 사커킥을 스피어로 반격당하고 슬리퍼 홀드에 의식을 잃고 에지에게 했던 콘체어토를 그대로 돌려받으며 패배하고 만다.
그 이후 한 달간 휴식을 취하다가 5월 11일 러에서 등장해, 마이크웍을 하던 에지 앞에 나타나 레슬매니아에서의 매치는 에지가 라스트 맨 스탠딩 룰을 선택했기에 유리했던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며 1대 1로 제대로 싸우자는 도발과 함께 백 래쉬 2020에서의 도전 의사를 표명한다. 에지는 이를 수락하면서 다시한번 더 격돌하게 된다.
백 래쉬 당일 40분이 넘어가는 치열한 혈전 끝에 에지에게 기습적인 펀트 킥을 작렬하고 그를 꺾는데 성공한다. 경기 후 그에게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한 후 퇴장한다. 하루 뒤 러에서는 크리스찬과 말다툼을 벌여 그와 언생션드 매치를 치르는데 도중 크리스찬을 말린 릭 플레어가 그에게 로블로를 작렬하였고 손쉽게 펀트 킥으로 그를 꺾었다. 일주일 후인 6월 22일 러에서 릭 플레어와 함께 등장해 에지와 크리스찬을 디스하던 중 나타난 빅 쇼와 말다툼을 벌이고 당장 싸우자는 그의 말에 링 밖으로 나간 뒤 릭 플레어와 함께 퇴장한다.
16. Return of Legend Killer
그 이후에도 빅 쇼와 대립을 벌이다가 7월 6일 러에서 안드라데 & 엔젤 가르자와 조우하여 자신들의 모두 3세대 레슬러라는 사실을 언급하며 동질감을 형성한 뒤 빅 쇼 & 바이킹 레이더스와의 6인 태그팀 매치에서 에릭에게 RKO를 날려 승리를 이끈다.[30]7월 13일 러에서는 프로모에서 이틀 연속으로 에지와 크리스찬이란 전설들을 전부 박살내면서 자신 안에 잠들어 있던 불길이 다시 살아났다면서 레전드 킬러의 귀환을 선언했고 릭 플레어와 함께 빅 쇼를 도발한 후 알 트루스를 31초만에 압살한다. 이후 빅 쇼와의 말다툼 끝에 7월 20일 러를 통해 무제한 매치를 치르는 것이 확정된다. 당일 백 스테이지 세그먼트를 통해 자신의 인생을 바꾼 순간으로 에볼루션에 가입한 것과 자신이 본격적으로 리스펙 받기 시작했던 믹 폴리와의 혈전[31], 그리고 최연소 월드 챔피언에 올랐던 것을 언급한다. 하지만 가장 생각나는 것은 바로 에지를 돌려보낸 것이라고 밝히면서 빅 쇼의 경력을 끝내는 것을 즐기겠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메인 이벤트 경기에서 빅 쇼의 강력한 힘에 생각보다 고전하는 듯 보였지만, 기습적인 RKO를 시전하여 핀을 노렸으나 빅 쇼가 킥 아웃하면서 아쉽게 실패한다. 그러나 그 이후 체어샷으로 빅 쇼를 고전시키더니 엘리베이티드 DDT와 RKO를 날린 후 펀트킥으로 피날레를 장식, 빅 쇼마저 꺾는 데 성공한다.
일주일 후 'Legend Killer' 프로모와 함께 등장해 스티브 오스틴과 더 락을 언급하면서 그들은 자신처럼 꾸준히 활약하지 못했다고 디스한다. 그러는 한편 자신이 아침에 빠트리고 온 것이 있다면서 WWE 챔피언십을 언급함과 동시에 챔피언인 드류 맥킨타이어에게 WWE 섬머슬램(2020)에서 도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경고를 보낸다. 이에 드류 맥킨타이어도 그 사실을 언급하면서 랜디를 도발했는데, 이후 드류가 돌프를 꺾은 후 세레모니를 할 때를 노려 RKO outta nowhere를 시전해 그를 쓰러트리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한다. 8월 3일 RAW에서는 드류 맥킨타이어와 세그먼트에서 말싸움을 벌인 후 백 스테이지에서 케빈 오웬스와 릭 플레어 간의 대화로 다음 주 러에서 케빈 오웬스를 상대하는 것이 확정되면서 케빈 오웬스를 꺾는다. 경기 후에 랜디 오턴은 자신과 상의도 없이 오웬스와의 경기를 성사시킨 릭 플레어와 별 탈없이 훈훈한 마무리로 갈 줄 알았지만 랜디 오턴은 예전에 자신에게 했던것처럼 릭 플레어에게 로우 블로우를 날리면서 배신하고, 2007년에 하지 못한 펀트 킥을 날린다.[32]
다음 주 RAW에서 숀 마이클스가 나와 이에 대해 얘기하는데 갑자기 등장해 기습 RKO에 펀트 킥까지 작렬시킨다. 이 후 드류 맥킨타이어가 나타나자 잠시 자리를 피했다가 다시 공격했지만, 힘에서 밀리다가 잠시 드류가 숀을 살피는 사이 기습 RKO를 성공시킨다.
섬머슬램에서 드류 맥킨타이어를 상대하지만 롤업을 허용, 패하며 타이틀 획득에 실패한다. 그러나 대립은 끝나지 않았고 다음 날 러에서 마이크웍 중인 드류 맥킨타이어를 습격해 2번의 펀트 킥을 날리며 그를 박살낸다. 이후 오만에 찬 세그먼트를 하던 중 메인 로스터로 콜업된 키스 리와 마찰을 빚는다. 키스 리와 경기가 잡히면서 격돌하지만 드류가 나오면서 랜디 오턴을 공격하고 몸싸움은 백 스테이지까지 이어지면서 드류가 엠뷸런스에 실려가고, WWE 페이백(2020)에서 키스 리와 맞붙게 된다. 그리고 페이백 당일 키스 리에게 스피릿 밤을 맞고 핀을 내주며 패배한다.
8월 31일에 케빈 오웬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트리플 쓰렛 넘버원 컨텐더 매치에 참가하게 되면서 메인이벤트로 벌어진 트리플 쓰렛에서 키스 리 & 세스 롤린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WWE 클래시 오브 챔피언스(2020)에서 드류 맥킨타이어의 WWE 챔피언십 매치에 다시 도전할 수 있게 되면서 이번엔 엠뷸런스 매치로 붙게된다. 클레이모어 세 방을 맞고, 부상이 우려되었으나 9월 21일 드류에게 체어샷을 날리며 복귀한다. 그리고 의자로 드류의 턱을 찍어 눌러 고통을 주고 옆에 있던 키스 리에게는 펀트 킥을 날린다. 잠시 후 레트리뷰션을 상대하고 있는 드류에게 또 기습 RKO를 날린다. 클래시 오브 챔피언스에서 드류와 맞붙지만 그동안 랜디 오턴에게 펀트 킥을 당한 인물들( 빅 쇼, 크리스찬, 숀 마이클스)에게 앙갚음을 당하고 패한다. 마지막엔 릭 플레어가 랜디 오턴이 들어간 구급차를 몰고가면서 마무리된다.
다음 날 청소부로 분장을 하고는 야광 고글을 끼고 레전드들이 있는 방에 난입해 불을 끄고는 철제 의자로 모조리 때려눕힌다. 이 후 심판들을 방으로 들여보내고는 청소 용품 카트를 끌고 유유히 사라진다. 드류와의 대립은 최후에는 WWE 헬 인 어 셀(2020)까지 가게되면서 헬 인 어 셀로 챔피언십으로 맞붙게 되면서 드류를 꺾고 3년 반만에 통산 14회 월드 챔피언이 된다.
17. 14 Time Champ
다음날 모먼트 오브 블리스에 출연해 알렉사 블리스에게 "핀드는 어딨냐"고 묻는다. 그런데 드류가 난입하자 잠시 난투극을 펼치다가 암전이 되자 링 밖으로 도망친다. 그 순간, 본능적으로 등 뒤에 핀드가 있음을 느낀 오턴은 다시 드류로 타겟을 돌려 서로 싸우는 와중에 RAW 방송이 끝났다.다음 주 오프닝 세그먼트를 하는데 알렉사 블리스가 나오자 다시 한번 핀드가 어딨냐고 묻자 알렉사는 바로 여기라고 하며, 핀드 입장 효과가 나왔는데 핀드 대신 드류 맥킨타이어가 나와 오턴을 공격하고 클레이모어를 작렬한다. 이 후 막바지 난입해 경기에서 승리한 드류에게 또 기습 RKO를 먹인다. 그러자 핀드의 웃음소리가 나오며, 이 날 방송은 종료.
드류와의 대립이 계속되면서 16일에 다시 챔피언십으로 맞붙게 되지만 패하면서 챔피언 자리를 잃는다.
서바이버 시리즈 다음 날 RAW에서 AJ 스타일스와 #1 컨텐더 십 매치를 가졌는데, 핀드의 방해로 AJ에게 패배했다. 이렇게 핀드 브레이 와이어트와의 대립이 시작된다.
18. Vs The Fiend, 3년 전의 원한
11월 30일 알렉사 블리스의 토크쇼에 나와서 나는 브레이 와이어트가 어떤 놈인지 잘안다며, 블리스를 약점으로 지목하고는 핀드를 자극한다. 핀드가 곧 나타나자 블리스를 돌려주고는 약점으로 확신하고 일단 물러난다.다음 주 평상시의 브레이 와이어트와 경기를 가진다. 경기 막바지 암전이 되려는 찰나에 RKO를 날리고 핀을 하는 순간 암전이 되고, 밑에 있던 노말 브레이가 핀드로 변해 맨더블 클로를 걸어 제압당한다. 결국 WWE TLC(2020)에서 핀드와의 경기가 확정됐다.
12월 14일 러에선 노멀 상태의 브레이가 세그먼트를 통해 지난 주 일을 사과하자 화면 상으로 나타나 백 스테이지에서 숨바꼭질을 하자고 제안하고 이에 브레이는 섬뜩한 미소를 지은 채 그를 찾으러 가겠다며 백 스테이지로 간다. 브레이가 백 스테이지를 뒤진 끝에 어느 방에서 흔들의자를 목격했을 때 급습하여 브레이를 쓰러트린다. 이후 그를 거대한 박스에 집어넣고는 잠근 뒤 그 위에 휘발유를 뿌려 불태워 버리려는데, 갑자기 그 속에서 브레이가 핀드 상태로 나타나고 결국 맨디블 클로를 허용하며 역관광당해 쓰러진다.
TLC 당일 인페르노 룰이 추가된 방식으로 붙어 치열하게 격돌한 끝에 브레이 와이어트 옷에 불이 붙어 승리를 거두는데 브레이 와이어트가 달려들자 RKO를 날리고 움직이는지 확인하다가 브레이 와이어트의 몸에 기름을 쏟아버리고 불을 붙여 태운다.
12월 28일에 파이어플라이 펀 하우스에 브레이 와이어트가 등장하지 않고 랜디 오턴이 나타나서는 인형들을 망가뜨린다. 이에 알렉사 블리스와 언쟁이 벌어지면서 알렉사 블리스가 급기야 도전을 하겠다고 선언. 잠시 후 링에서 대면해 핀드처럼 똑같이 해달라며 링 바닥에 휘발유를 뿌리고는 불을 붙이라고하자 랜디가 잠시 머뭇거리자 알렉사가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붓고, 조명이 어두워지자 랜디 오턴은 불붙은 성냥을 들고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인다.
1월 11일 드류 맥킨타이어의 결장으로 인해 대신 등장한 트리플 H에게 경기를 가지자며 도발한다. 처음에는 트리플 H가 거절했지만 아내인 스테파니 맥맨을 거론하며 다시 도발하여 결국 경기가 성사된다. 두 사람의 경기가 진행되는 도중 트리플 H가 자신의 상징인 슬랫지 해머를 꺼내는데... 트리플 h가 해머를 들고 올라오는 사이에 경기장의 불이 하나씩 꺼지기 시작하더니 슬랫지 해머에 불이 붙는다. 이어서 완전히 불이 꺼졌다가 다시 켜지자 트리플 H는 사라지고 알렉사 블리스가 링위에 올라와 있는다. 당황해서 그녀를 쳐다보는데 갑자기 그녀가 손에서 불을 발사하면서 안면 화상을 입고 쓰러진다. 이후 18일에는 프로모에서 복면을 쓴 상태로 등장하고[33] 25일에 아스카 VS 알렉사 블리스의 경기에 난입해서 가면을 벗고 등장하면서 알렉사 블리스에게 RKO를 날린다.
WWE 로얄럼블(2021)에서 2번으로 등장하는데, 1번으로 등장한 에지와 또다시 마주치게 되고, 서로 격렬하게 몸싸움이 벌어지면서 에지는 랜디 오턴의 다리에 체어 샷을 날리고 랜디 오턴은 심판에 의해 백 스테이지로 향해 다리 상태를 살피다가 선수들이 다 탈락되면서 에지만 남은 상태에서 에지를 탈락시키려다가 에지에게 탈락된다. 다음날 RAW에서 에지와 맞붙지만 갑자기 또 나타난 알렉사 블리스에 신경쓰다가 스피어에 맞고 패배한다.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21)에서 벌어질 WWE 챔피언십 매치에 참가가 확정되지만 패하면서 챔피언 등극에 실패한다.
여전히 핀드에게 빙의된 알렉사 블리스와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3월 8일에 AJ 스타일스가 랜디 오턴을 조롱하면서 경기가 벌어지지만 이번에도 알렉사 블리스가 화면을 통해 나타나면서 랜디는 도중에 입에서 검은 액을 토하고 AJ 스타일스의 페노미널 포어암에 맞으면서 패한다. 알렉사가 WWE 패스트 레인(2021)에서 1:1 경기를 제안했고, 랜디가 받아들이면서 경기가 성사되는데, 경기는 이상한 상황이 벌어지면서 불어 탄 브레이 와이어트가 등장하면서 시스터 아비게일을 날리고 알렉사 블리스에게 어이없이 패한다. 레슬매니아 37에서 브레이 와이어트와 다시 맞붙게 되면서 4년전처럼 브레이 와이어트에게 승리를 거둔다.
19. RK-BRO, 누적된 부상으로 인한 선수활동 잠정 중단
다음날 4월 12일 RAW에서 다시 WWE 챔피언자리에 대한 야망을 드러내자 드류 맥킨타이어 & 브론 스트로우먼까지 나오며 트리플 쓰렛 매치가 확정되지만 드류가 이기면서 패한다.19일에 백 스테이지에서 킥보드를 타고 다니는 맷 리들과 마주치면서 당일 경기가 벌어지지만 패한다. 26일에 또 리들과 마주치면서 리들과 팀을 짜면서 셸턴 벤자민 & 세드릭 알렉산더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34] 5월 3일에 일라이어스가 뉴 데이에게 토마토를 던지던 중 랜디 오턴이 맞으면서 당일 랜디 오턴 & 리들 VS 일라이어스 & 잭슨 라이커가 벌어지고 리들과 같이 그둘을 꺾고, 10일에 리들 & 뉴 데이와 팀을 이뤄 AJ 스타일스 & 오모스 & 일라이어스 & 잭슨 라이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나 항상 진지한 랜디 오턴은 개그스럽게 나오는 뉴 데이를 눈꼴사납게 보며 RKO로 처리한다.
코피 킹스턴과의 경기에서 재비어 우즈가 트럼팻을 불어 랜디 오턴을 방해하면서 랜디는 패하고 이로인해 재비어 우즈와 맞붙어 리들의 피니쉬 브로데릭을 사용해 승리를 거둔다. 뉴 데이와 대립이 이어지면서 태그팀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 6월 18일에 존 모리슨을 상대로 머니 인 더 뱅크 참가자 결정전으로 붙으나 미즈가 몰래 물총을 쏴 방해했고, 리들이 그를 쫓는 광경에 신경쓰다가 패한다. 하지만 리들은 드류 맥킨타이어를 잡아내 머니 인 더 뱅크에 참여하고 그 모습을 보다가 리들이 칭찬해달라고 하지만 무표정으로 일관한다. 그 이후 AJ 스타일스와 드류 맥킨다이어와의 머니 인 더 뱅크 래더 매치를 걸고 하는 경기권을 받았지만 리들이 랜디가 썼다고 주장하는 편지를 프로듀서에게 전달했고 이를 승락하여 그 경기에 리들에 대신 출전하고 그 이후 모습을 감추고 있다.
8월 9일에 랜디 오턴이 복귀하면서 리들이 랜디 오턴과의 연합을 촉구하나 랜디 오턴은 리들에 대해 달가워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당일 메인이벤트 경기로 벌어진 랜디 오턴 VS AJ 스타일스에서 리들이 오모스의 방해를 막고 랜디 오턴이 경기 후 리들과 승리의 세레모니를 즐긴 후 리들에게 RKO를 먹인다.[35] 16일에 리들 VS AJ 스타일스와의 경기가 잡히지만 링사이드에 있던 랜디 오턴은 리들을 돕지 않은채 가버리면서 리들은 패하고, 이후에 벌어진 랜디 오턴 VS 오모스 경기에서 랜디 오턴이 AJ 스타일스에게 공격당해 DQ로 승리를 거둔 후 그둘에게 공격당하자 리들이 나와서 랜디 오턴을 구해준다. 그 후 RK-BRO가 재결합하면서 WWE 섬머슬램(2021)에서 태그팀 챔피언십에 도전하겠다고 말하면서 승리를 거두고 새로운 RAW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한다.
30일에 리들과 같이 첫 방어전 상대로 바비 래쉴리 & MVP와의 태그팀 챔피언십 매치에서 승리를 거둔다. 9월 6일에 태그팀 터모일 매치에서 바비 래쉴리 & MVP가 승리를 거두면서 13일에 그둘과 다시한번 태그팀 챔피언십 매치로 맞붙어 승리를 거둔다.
WWE 익스트림 룰즈(2021)에서 바비 래쉴리와 WWE 챔피언십 매치로 맞붙는 것이 확정되지만 9월 13일에 벌어지면서 바비 래쉴리에게 패하면서 챔피언 등극에 실패한다. AJ 스타일스 & 오모스와의 대립이 이어지면서 WWE 크라운 주얼(2021)에서 태그팀 챔피언십 매치가 확정되면서 또한번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 자리를 사수했다. 25일에 태그팀 챔피언십 도전권을 얻은 더티 독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
WWE 서바이버 시리즈(2021)에서 리들과 같이 우소즈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 11월 29일에 더티 독스와의 챔피언십 매치에서 승리를 거둔다.
더티 독스와의 대립 이후로 알파 아카데미와 대립을 하게 된다. 채드 게이블과 오티스를 각각 차례로 꺾는다. WWE 데이 원(2022)에서 스트리트 프로피츠를 상대로 태그팀 챔피언십 매치로 맞붙어 승리를 거둔다. 이후부터는 알파 아카데미와 대립을 이어나가면서, 1월 10일에 태그팀 챔피언십 매치로 맞붙지만 패하며 챔피언 벨트를 잃는다.
알파 아카데미와의 대립이 이어지는 가운데 세스 롤린스 & 케빈 오웬스까지 개입하면서 3팀간의 대립으로 가자 3월 7일에 열린 트리플 쓰렛 매치에서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 벨트 탈환에 성공한다. 레슬매니아 38에서 스트리트 프로피츠와 챔피언십으로 맞붙을 예정이었지만 여전히 챔피언 자리를 노리며 잘난척하는 알파 아카데미가 계속 참견하면서 트리플 쓰렛 매치로 확정되면서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 자리를 방어하자 여전히 건방진 채드 게이블이 또 말을 하자 게이블 스티브슨이 나와 채드 게이블을 응징하며 RK-BRO & 스트리트 프로피츠와 세레모니를 즐긴다.
4월 11일에 지긋지긋한 알파 아카데미와 또 맞붙어 승리를 거두며 대립이 종결되자 스맥다운의 우소즈가 등장하며 우소즈도 로만처럼 더블 타이틀 홀더가 되기위한 목적으로 나타났다. WWE 레슬매니아 백래쉬(2022)에서 결국 두 브랜드의 태그팀 타이틀이 걸린 경기가 확정되지만 얼마안가 드류 맥킨타이어와 팀을 이뤄 로만 레인즈 일당과 밎붙는 6인 태그팀 매치로 변경된다.
4월 25일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이 날 경기에서 랜디 오턴 원맨쇼를 보이며, 3명은 테이블에 슬램을 날리고, 4명 다 RKO 한 방씩 날려 승리한다. 백래쉬에서 로만 일당이 승리를 거두며 패한다. 5월 20일 스맥다운에서 본래 예정대로 통합 태그팀 챔피언십 매치가 확정되면서 로만 레인즈의 난입으로 패하며 챔피언 벨트를 뺏긴다.
이후 블러드라인이 랜디와 리들을 공격할 때 어린이 팬들은 울거나 절망적인 표정을 지었으며 수많은 팬들의 역대급 야유가 쏟아졌다.
문제는 빈스는 자기 마음에 안들면 인기있는 태그팀이라도 강제로 해체 시키는 인간이라 RK-BRO의 전망도 좋지가 않다. 또한 한쪽이 갑자기 배신하는 각본이 나올지도 모른다.
경기 이후 각본상 부상으로 리들 혼자만 쇼에 나오고 있고, RK-BRO는 개별활동을 하게 된다. 랜디가 복귀를 언제할지는 모르지만, 복귀하자마자 배신으로 팀이 해체되는 각본이 나올여지가 있어 RK-BRO의 입지는 여전히 위태로운 상태다.
아버지 밥 오턴의 말로는 부상이 심각해 2022년 내에는 복귀가 힘들 것이라고 했으며, 그 이후에도 상태가 꽤나 심각해 복귀가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한다. 피니쉬인 RKO, 시그니처 무브인 엘리베이티드 DDT와 인버티드 헤드락 넥브레이커가 낙법을 치지 못하거나 상대의 무게를 자신의 등으로 받아내는 기술인데, 비교적 안전한 본인의 경기 스타일 상 다른 부위의 부상으로 빠지는 경우도 많지 않았기 때문에 충격이 조금씩이나마 오랜 시간 누적되고 나이도 꽤나 쌓이다 보니 한 순간에 크게 터진 것으로 보인다. 헐크 호건 역시 현역 시절 사용하던 레그 드랍의 충격이 누적되어 고관절 수술도 여러 번 받았고, 어느 순간부터 특별출연으로 아주 가끔씩 나올 때도 레그 드랍을 전혀 사용하지 않을 만큼 상태가 안 좋아졌는데, 어쩌면 현 세대 레슬러 중에서는 랜디 오턴이 이와 가장 비슷한 케이스. 실제로 오턴의 주치의는 현역 은퇴를 권고했다고 한다. 트리플 H처럼 건강상 이유로 은퇴 경기 없이 바로 은퇴 선언을 할 수도 있으나 트리플 H는 심장 문제다 보니 링에 오르는 것부터가 무리인 상황이었고 오턴의 경우는 그나마 나은 등 부위이기 때문에 일단은 오턴 본인 의지에 달린 상황이다.[36]
8월 말부터 퍼포먼스 센터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새로운 테마곡을 제작하고 있다는 등의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서 2023년 안에 복귀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다.
2023년 11월 부상 정도가 많이 나아졌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으며 빠르면 서바이버 시리즈 2023에서 복귀할 수도 있다는 루머가 나왔다.
20. 복귀, 서바이버 시리즈 2023 워 게임즈 매치 참전
21. 블러드라인과 결판을 위해 스맥다운으로
22. 로건 폴을 노리는 독사
코디 로즈에게 기회가 가면서, 블러드라인과의 대립은 중단되었고, 3월 1일에는 로건 폴과 같이 다니는 오스틴 띠어리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경기 후 케빈 오웬스가 도와주며 그레이슨 월러에게도 RKO를 날린다. 8일에는 로건 폴이 자신이 만든 음료수 PRIME을 소개할 때 몰래 난입해 RKO를 먹이려고 했으나, 눈치 챈 로건 폴이 피했고, 대신 옆에 있던 KSI에게 RKO를 날렸다. 바닥에 있는 PRIME 음료수를 먹어보고는 이거 좀 맛있는데 라고 하며, 조금 남은 음료수는 쓰러진 KSI의 가랑이에 뿌린다(..) 이 후 케빈 오웬스와 같이 그레이슨 월러 & 오스틴 띠어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만 경기 후 로건 폴이 난입하면서 랜디 오턴은 로건 폴의 브래스 너클을 뺏어서 그걸로 로건 폴을 가격하려고 하지만 로건 폴이 피하면서 하마터면 케빈 오웬스를 공격할 뻔했으나 다행히 재빨리 멈추었다. 3월 15일 스맥다운에선 로건 폴이 중계석에 있는 가운데, 그레이슨 월러와의 싱글 매치에선 승리했고, 레슬매니아 40에서 벌어질 U.S 챔피언십 매치는 로건 폴 VS 케빈 오웬스 VS 랜디 오턴의 트리플 쓰렛 매치로 확정된다.[45]3월 29일 케빈 오웬스와 팀을 맺고 프리티 데들리를 상대하는데, 중간에 로건 폴이 나와 심판 몰래 케빈에게 너클 펀치를 날려 경기는 패배했다. 이 후 링 바닥에 숨은 로건 폴을 붙잡아 응징하는데, 프리티 데들리들이 방해했고, 로건 폴을 쫓아 백스테이지까지 따라갔는데, 로건 폴은 차주를 밀치고, 차를 뺏어타고 도망가버렸다.
레슬매니아에서 트리플 쓰렛으로 벌어진 U.S 챔피언십 매치를 앞두고 등장할 때 앞서 카트를 타고 등장한 케빈이 후진하여 랜디에게 타라고 손짓을 하고 랜디가 이를 받아들여 편하게 카트를 타고 등장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23. 동료를 위해 다시 한번 블러드라인과 맞서다.
6월 14일에 솔로 시코아와의 경기에서 폴 헤이먼의 방해로 패한 케빈 오웬스가 블러드라인에게 공격받자 랜디 오턴이 나와 케빈 오웬스를 도와주고, WWE 클래시 앳 더 캐슬(2024)에서 벌어진 WWE 챔피언십 매치가 끝난 후 코디 로즈가 블러드라인에게 공격당하자 케빈 오웬스 & 랜디 오턴이 코디 로즈를 도와주러 나온다.
21일에 타마 통가, 카멜로 헤이즈를 상대로 머니 인 더 뱅크 참가자 결정전으로 맞붙지만 카멜로 헤이즈가 승리를 거두면서 패한다. 당일 메인이벤트 경기로 벌어진 코디 로즈 VS 솔로 시코아 경기에서 블러드라인이 난입해 코디의 DQ승으로 끝나자 경기 후 랜디와 케빈이 코디를 도와주지만 제이콥 파투가 난입해 코디 로즈 & 랜디 오턴 & 케빈 오웬스를 공격한다. WWE 머니 인 더 뱅크(2024)에서 코디 로즈 & 케빈 오웬스과 같이 블러드라인과 격돌하게 된다.
WWE 섬머슬램(2024)에서 케빈 오웬스와 같이 코디 로즈 VS 솔로 시코아 경기에 난입한 블러드라인을 막는 지원군으로 등장해 코디 로즈의 승리를 도와준다.
24. VS 군터
8월 5일 RAW에 등장한 랜디 오턴은 군터 앞에 등장하면서 킹 앤드 퀸 오브 더 링에 있었던 일을 언급하며[47]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자리에 도전하겠다며 WWE 배쉬 인 베를린에서 경기가 확정된다. 12일 RAW에도 등장해 군터와 마주치고, 군터가 드류 맥킨타이어에게 신경쓰다가 랜디 오턴은 군터에게 RKO를 날린다. 둘의 대립이 잡히면서 RAW에도 자유롭게 나오고 있고, 19일에 군터와 또 마주치면서 루드비히 카이저가 나타나 랜디 오턴을 공격하자 랜디 오턴은 카이저를 처리하지만 군터와 카이저에게 당하고, 당일 메인이벤트에서 카이저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자 경기 후 랜디는 군터와 난투극을 벌인다.배쉬 인 베를린에서 군터와의 경기에서 패하며 챔피언 등극에 실패하고, 경기 후 군터와 악수를 하며 서로 존중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25. 변질된 블러드라인과 대립
9월 13일에 케빈 오웬스와 같이 그레이슨 월러 & 오스틴 씨어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만 27일에 솔로 시코아 & 제이콥 파투와 경기와의 경기에서 통가 형제가 방해를 하고 코디 로즈가 나와서 막지만 경기에서 패하고, 경기 후 케빈 오웬스와 코디 로즈 간의 말다툼이 이어져 랜디 오턴이 둘을 말리며 화해시킨다. 그런데 배드 블러드 이후 케빈이 경기장 주차장에서 코디를 마구 공격한 모습이 나오면서 랜디의 입지가 상당히 애매해졌다.[48]10월 8일 NXT에선 지본 에반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경기 후 선배로서 패배한 지본 에반스의 손을 들어준다. 11일 코디와 케빈이 난투극을 벌이자 이 상황을 중재하려 랜디가 나타나지만 케빈이 랜디를 팔꿈치로 공격하자 랜디 오턴도 더이상 참지못해 케빈 오웬스에게 주먹질을 한다. 이후 백스테이지에서 랜디가 케빈과 대화를 나누던 도중에 케빈이 랜디까지 공격한다. 결국 케빈은 배드 블러드에서의 일 때문에 징계를 받아 경기장에도 오지 못 하고 셀프 카메라 프로모를 찍었으며 여기서 자신은 "KO는 항상 누군가를 배신한다."라는 말을 해도[49] 랜디를 배신한 적은 없었는데 자신이 아니라 코디를 선택한 랜디 때문에 기분이 안 좋다고 말한다. 이에 랜디는 크라운 주얼에서 케빈과 경기를 치루고 싶다고 앨디스에게 말하나 앨디스는 케빈에게 징계를 내린 건 자신이 아니라 더 윗선이기 때문에 자신이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한다. 이에 랜디는 그렇다면 그 윗선을 만나야겠다며 트리플 H와의 대면을 예고했다.
실제로 다음주 스맥다운에서 직접 트리플 H를 불러낸다. 트리플 H는 자신이 케빈을 징계한 건 케빈을 보호하는 게 아니라 1년 6개월 동안 쉬다 돌아온 랜디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며 징계를 내린 이유를 말한다. 그러나 랜디는 자신이 부른 건 CCO 트리플 H가 아닌 영리한 암살자 트리플 H라며 트리플 H가 내 입장이었다면 절대 가만히 있지 않았을 거라며 무슨 일이 생기면 링 위에서 바로 해결했을 것이라며 경기를 부킹해달라고 설득한다. 결국 트리플 H는 WWE 크라운 주얼(2024)에서 케빈 오웬스와의 대결을 확정지었고 기뻐하는 랜디에게 이 시간부터 너 자신을 보호하는 게 좋다며 경고한다. 그리고 코디와 군터의 페투페 세그먼트 도중 난투극이 발생하자 카이저의 지원을 받은 군터에게 밀리는 코디를 구해주기 위해 등장하여 코디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해주었다.
11월 1일 스맥다운에서 랜디는 코디와 함께 임페리움을 상대하게 되었고 그 전에 백스테이지에서 랜디와 코디가 만나게 된다. 코디는 랜디에게 케빈의 한 조각을 남겨달라며 케빈에게 복수할 기회를 달라고 말하나 랜디는 내가 완전히 케빈을 박살낼 거라 남는 게 없을 거 같다고 말한다.[50] 경기는 랜디가 카이저에게 크로스 로즈를 시도하려는 것을 군터가 방해하려 하자 급히 군터에게 RKO를 날려 쓰러뜨리고 코디가 카이저에게 크로스 로즈를 성공하면서 승리를 거둔다. 그러나 승리 세리머니 중 케빈이 철제 의자를 들고 와 랜디를 공격한다.[51] 크라운 주얼에서 케빈 오웬스가 경기가 벌어지기도 전에 철제의자로 공격하면서 경기는 벌어지지도 않았고 난투극으로 이어졌다.
[1]
압정에 박힌다고 결정된 이후 심하게 긴장해 잠을 못 이루고 한밤 중에 바닥에 압정 하나 놓고 그 위에 누워서(...) 버틸만한가 시험해보기도 했다. 당일 예상과 달리 엉덩이 부분에도 압정이 꽂혔으며 이를 본 릭 플레어가 카메라에 찍히지 않을 때 서둘러 압정을 몇 개 빼주었다고 한다. 경기 끝나고 백스테이지에서 크리스 제리코가 감탄하며 그거 다 진짜냐고 묻자 랜디는 "다 진짜 맞아"라고 시크하게 대답했다.(My Favorite Match에서)
[2]
이 경기를 통해서 오턴의 대한 매니아들의 평가가 상당히 좋아졌다. 이전까진 경기 내내 밀리다가 에볼루션 빽이나 로또RKO로 역전하는 경우가 많아 그닥 평이 안 좋았지만, 이 경기를 통해 매니아들의 지지와 존경을 얻게 된 것이다. 오턴도 2022년에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세그먼트 때 이 경기를 언급하며 믹 폴리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재밌는 점은 에지도 이후에 레슬매니아 22에서 믹 폴리와 하드코어 매치를 가진 뒤에 에지를 까는 이들에게까지 인정을 받게 되며 인기를 더욱 얻게 되었단 점이다.
[3]
그리고 한 시간 뒤 밥 오튼은 명예의 전당 입성식(레매 전날 헌액된 사람들이 레매에서 짤막하게 인사하고 박수를 받으며 돌아가는 자리)에 뒷목을잡으며 등장했다(...).
[4]
이 로얄럼블에서 레이는 2번으로 출전했고, 오턴은 가장 유리한 30번이었다. 그리고 1번으로 출전한 트리플 H까지 포함해 셋이 마지막까지 남는데, 레이가 트리플 H를 탈락시키자 트리플 H는 레이를 공격하는 뒤끝을 보여 랜디를 사실상 도와주나 방심하던 랜디를 레이가 넘기며 우승해버렸다.
[5]
당시 망나니로 악명 높았던 랜디조차 이 세그먼트는 하도 선을 넘어서 하기 싫다고 극구 애원했지만 수뇌부측에서 밀어붙였다고 한다.
[6]
이때 상황은 랜디 오턴이 그간 수많은 WWE의 레전드
페뷸러스 물라,
로디 파이퍼,
제리 더 킹 롤러,
제이크 스네이츠 로버츠,
숀 마이클스,
믹 폴리,
더 락,
언더테이커 등의 수많은 레전드를 상대로 이기면서 승승장구 했으나 막상
헐크 호건과 대립을 하니 일방적인 헐크 호건의 응원으로 인해 랜디 오턴이 맥없이 무너진 감이 있다.
[7]
사실 랜디 뿐 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스테파니가
크리스 제리코처럼 당할까봐 두려워서 걱정되고 있고, 뿐 만 아니라 다른 락카룸에서 스테파니가 사장 딸이 그렇게 쉽게 보인다고 비웃는 경우가 있다.
[8]
당시 랜디는 경기를 망친 점에 욕을 먹고, 트리플 H는 여기에다가 어거지로 이긴 점까지 까이며 선역 전환 이후 잠시 조용했던 벨트 중독자의 악명이 부활했다.
[9]
게다가
언더테이커vs
숀 마이클스의 경기 이후라 몇 년 후 인터뷰에서 '앞 경기가 너무 위대한 경기라 초반에 피니쉬 무브 주고받는 과정에서 실수하자 경기장 분위기가 완전히 싸늘해졌다.'고 회상했다.
[10]
경기 조항은 오턴이 이기면 "시나의 스맥다운 행", 시나가 이기면 "오턴의 WWE 챔피언십 도전 불가"
[11]
랜디 오턴은 어릴 적에 뱀을 좋아해 파충류 학자가 되고 싶어했다. 어떤 면에서는 그의 어릴적 꿈이 반영된 이명. 바이퍼 기믹 자체는 2008년 후반부에 코디, 테드와 엮이면서 밀기 시작한 기믹이다.
[12]
RAW : 존 모리슨, 알 트루스, 더 미즈, 돌프 지글러, 잭 라이더, 커트 호킨스, 타일러 렉스, 메이슨 라이언, 코피 킹스턴, 드류 맥킨타이어, 데이비드 오텅가, 프리모, JTG, 마이클 맥길리커티, 퍼시 왓슨, 알렉스 라일리, 산티노 마렐라, CM 펑크, 잭 스웨거
스맥다운 : 셰이머스, 웨이드 바렛, 이지키엘 잭슨, 크리스챤, 신 카라 블랙, 코디 로즈, 테드 디비아시, 쟈니 커티스, 트렌트 바레타, 윌리엄 리갈, 저스틴 가브리엘, 히스 슬레이터, 지미 우소, 제이 우소, 다니엘 브라이언, 타이슨 키드, 진더 마할, 요시 타츠, 랜디 오턴
NXT : 맷 스트라이커, 데릭 베이트먼, 타이터스 오닐 [13] 뒷이야기로는 이는 세스의 아이디어로, 위험한 범프를 좋아하지 않는 랜디답지 않게 이 아이디어를 승낙했고, 경기 중에 해내자 정말로 흥분하는 바람에 커버하는 것도 잊어서 심판이 커버해야 한다고 옆에서 알렸다고 한다. [14] 첫 브로그 킥에 의해 랜디 오턴이 턴버클에 충돌해 튕겨나오는 걸 셰이머스가 로프반동을 하면서 추진력을 얻어 두번째 브로그킥을 날렸다. [15] 이전부터 스케줄 때문에 참았으나 고질적으로 안 좋았던 어깨가 쓰레기를 버리러 나가던 도중 심한 탈구 증세를 겪으며 부상으로 번졌다. [16] 브록 레스너에게 처참히 당해 시멘트 매치 의혹이 일기도 했으나 이는 실제상황으로 받아들이길 원한 WWE의 의도였다. [17] 이날 백스테이지에서 브록 레스너와 크리스 제리코가 언쟁을 벌였다. 이 건으로 인해 2021년 현재까지도 이 둘 사이는 썩 좋지 못하다. [18] 이후 와이어트 패밀리에게 프리버드 룰(3인 이상이 태그팀 챔피언으로 인정되며, 그 중 아무나 둘이서 방어전을 가지는 규칙)이 적용되어 루크 하퍼도 태그팀 챔피언이 되었다. [19] 2회 로얄럼블 우승 달성과 동시에 1999년 빈스 맥마흔에 이어 두번째로 한 명만 제거하고 우승했다. [20] 매트에 비춰지는 구더기, 바퀴벌레, 메뚜기 등 벌레들이 우글우글거리는 영상에다가 정자처럼 생긴 뱀 CG(...)라는 유치하고 과한 연출 때문에 팬들 반응이 그닥 좋지 못했다. 데이브 멜처는 WWE 챔피언십다운 경기가 아닌 데다가 이게 올해 랜디 오턴의 빅매치여야했냐며 혹평했다. [21] 폐가에서의 영상은 사전 녹화 분량으로, 매트 하디&제프하디의 파이널 딜리전과 같은 형태였으나, 브로큰 맷과는 달리 PPV 현장에서 야유가 나올 정도로 팬들에게 혹평을 들었다. [22] 참고로 절친이자 데뷔 동기인 존 시나는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에 등극하지 못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지 못했다. [23] 제프 하디와 랜디 오턴은 2008년 로얄럼블 시즌 당시 WWE 챔피언 벨트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한 적이 있다. 제프 하디의 그 유명한 고공 스완턴 밤이 오턴에게 작렬했던 것도 바로 이 때. [24] 이 경기에서 제프 하디의 왼쪽 귀에 이번엔 손가락이 아닌 스크류 드라이버를 집어넣으려다 로블로를 맞았다. [25] 이는 원래 의도치 않은 상황이었는데 랜디가 즉석에서 기지를 발휘해 애드리브로 벗겨진 마스크를 치켜드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고 한다. [26] 현재 세스의 재도전이 생각보다는 반응이 좋지 않은 편. 랜디나 바비 래쉴리의 우승을 원하는 사람들이 예상 외로 많은 편이다. [27] 우연하게도 랜디가크리스 벤와를 꺾고 최연소 월드 챔피언이 되었던 때가 올해와 똑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WWE 섬머슬램(2004)였다. 15년만에 같은 곳에서 열리는 섬머슬램에서 다시 월드 타이틀 매치를 치르게 된 것이다.
[28]
편지의 내용은 자신의 아버지를 공격하지 말아달라는 것이다.
[29]
여담으로 원래 둘은 10년 전 대립 상대로 묶였었지만 랜디가 경기 중 부상을 당해 흐지부지되면서 묻혀버린 적이 있었다.
[30]
경기중에 각본과 상관없는 해프닝이 발생했는데, 이성을 잃고 경기하는 가르자의 모습을 계속 지켜보다 점점 화가 났고 결국 못참았는지 "너 잠깐 나와 봐!"라고 말한다. 랜디는 가르자를 벽에다가 밀치며 멱살을 잡아 "앞으로 1초라도 더 그딴 짓을 했다간 내가 제대로 손봐주겠다"라고 경고를 줬다. 심지어 가르자의 매니저인 젤리나 베가 조차도 이 부분을 진작에 인지했었지만 각본 수행을 위해 불필요한 행동을 하지 않으려 했으나 대선배가 직접 나서게 된것이다.
#
[31]
아무래도
WWE 백 래쉬(2004)에서 있었던 매치를 말하는 듯 하다.
[32]
릭 플레어를 킥으로 강타하는 부분은 조명을 꺼서 보이지 않았다. 아무래도 릭 플레어가 나이도 있고, 예전에도 한번 건강이상을 겪었었기에 진짜가 아닌 그냥 릭 옹의 연기로 대신한 것으로 보인다.
[33]
이때 모습이 왠지 이전에 대립했던 '언 대싱' 코디 로즈를 연상시킨다는 반응도 있었다. 랜디 오턴은 언 대싱 기믹을 보호대를 부숴버리며 없앴는데 정작 잠시지만 본인이 비슷한 기믹을 쓰는 아이러니.
[34]
이 둘의 갑작스러운 경기와 태그팀 결성은 랜디 오턴의 의견이라고 한다.
[35]
쇼가 끝난 뒤 뒤늦게 나온 존 시나와 셋이서 포옹하는 모습이 포착된 걸 보면 분열은 아닌듯하다.
[36]
사용하는 기술을 등에 무리가 가지 않는 것으로 변경한다든지 여러 방법이 있을 것이다.
[37]
이 때 코디는 오턴의 이름을 언급하는 대신, 오턴을 연상시키는 키워드들을 언급했다. 이 때 언급한 키워드는
레거시, '최상위 포식자(The Apex Predator)'(오턴의 별명들 중 하나), 'Voices'(오턴의 테마곡). 정확히는 Voices는 Voices의 첫부분 가사를 적절히 Voices in your head로 바꿔서 말했다. 관중들이 이를 알아채고 크게 환호하자 코디가 이들도 누굴 말하는 지 알고 있다며 그들의 기대를 더욱 부풀려준 것은 덤.
[38]
이 장면에서
조경호 해설위원은 "
누구와는 달리 펑크를 내지 않았다"라고 안도했었다. 그런데
경기 종료 후 조경호를 비롯한 수많은 팬들이 경악할 일이 일어났다.
[39]
제이는 서바이벌 시리즈 당시 백스테이지에서 새미와의 대화 중 랜디한테 한 짓 때문에 죄책감 있었다고 걱정 했지만 랜디는 제이가 이제 블러드 라인을 나왔으며 코디가 제이를 크게 신뢰하고 있으니 용서했다고 한다.
[40]
이 때 내걸었던 혜택(?)은 다음과 같다.
RA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을 치를 수 있게 해주겠다.
스맥다운: 널 1년 반동안 아무 것도 못하게 만든 애들을 갖다 바치겠다.(...) [41] 군 장병들을 기리기 위해 WWE측에서 미군 장병들을 초청해 제일 앞 쪽 관객석에서 볼 수 있게 한다. [42] 특히 마무리로 LA 나이트가 지미에게 BFT를 쓰려던걸 가로채 RKO를 시전하며 경기를 끝냈다. [43] 다만 이건 어느 정도 사실에 기반한 셀링이었다고 팬들은 보고 있다. 만약 등부상이 심각한 수준이었다면 심판이 X사인을 표시했을텐데, 경기 내내 심판이 랜디의 등부상 정도를 살피는 장면이 안 나왔기 때문. 바로 다음주 스맥다운에서 문제 없이 경기를 치르며 셀링이라는 것이 확정되어 팬들을 안심시켰다. [44] 특히나 로건 폴에게 시전한 RKO는 환상적인 카메라 구도로 찍히면서 또 다른 레전드 RKO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별명 그대로 독사가 멋지게 기습하는듯한 연출이 나왔다. [45] 경기 시작 전 닉 알디스와의 백스테이지 세그먼트에서 랜디 오턴이 자신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하고, 알디스는 그건 니가 알아서 할 일이라 선을 긋자, "그럼 당신은 당신 할 일인 내 레슬매니아 매치 부킹은 왜 안 하냐"면서 심기를 건드리자, 랜디와 월러의 경기 종료 후 닉 알디스가 직접 나와 레메 US 챔피언쉽은 트리플 쓰렛 매치라 발표해버린다. [46] 랜디는 코디가 WWE에 데뷔하게 된 더스티 로즈와의 대립 때부터 코디와 꾸준히 엮였던 사이로 당시 랜디는 코디의 눈 앞에서 더스티의 뺨을 치며 코디의 분노를 일으키는 세그먼트를 보였다. 그리고 오랜 세월이 지나 이번에는 랜디가 코디의 챔피언 등극을 축하해주며 포옹하고 무등까지 태워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인 것이다. [47] 마지막 핀폴 당시, 랜디가 어깨를 들어올렸지만 심판이 이를 보지 못 해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48] 사실 랜디 또한 블러드라인에 의해 1년을 결장하여 커리어의 위기를 겪었기에 내분이 일어났다고는 하지만 로만 레인즈와 함께 싸우는 코디를 케빈만큼은 아니어도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을 가능성이 있었다. 외적으로도 스맥다운에 메인 악역이 블러드라인밖에 없어서 스토리가 계속 진부해지는 원인이었기에 코디의 챔피언십 위상과 방어전을 위해서라도 선역 선수를 악역으로 돌려 써야할 수 밖에 없으며, 케빈만으로는 코디 vs 더 락 까지의 매치업까지 스토리를 이어나가기 부족하기 때문에 코디가 데뷔시절부터 깊은 서사를 구축하여 깊은 인연을 쌓았고, 많은 사람들이 드림매치로 꼽는 코디 vs 랜디의 챔피언십 경기를 레슬매니아 이전에 성사시키려면 이 시기밖에 기회가 없어서 랜디 또한 턴힐할 가능성이 높았다. 그러나 후술할 다음 스맥다운에서의 행보로 랜디의 턴힐 가능성이 낮아졌다. [49] 사실 랜디와 케빈이 로건 폴 때문에 연합했을 때도 많은 팬들이 둘 중의 한 명이 바로 배신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을 정도로 랜디와 케빈은 각본상으로 꽤 도료를 많이 배신한 편이었다. [50] 그리고 그 말을 하고 코디가 신발끈을 묶는 틈에 코디의 언디스퓨티드 WWE 타이틀을 보는 모습이 잠깐 나왔다. 이로 인해 랜디 VS 코디를 기대하던 팬들이 다시 한 번 기대를 하고 있는 편. [51] 남아있던 코디는 패배한 군터가 슬리퍼 홀드로 제압했다.
스맥다운 : 셰이머스, 웨이드 바렛, 이지키엘 잭슨, 크리스챤, 신 카라 블랙, 코디 로즈, 테드 디비아시, 쟈니 커티스, 트렌트 바레타, 윌리엄 리갈, 저스틴 가브리엘, 히스 슬레이터, 지미 우소, 제이 우소, 다니엘 브라이언, 타이슨 키드, 진더 마할, 요시 타츠, 랜디 오턴
NXT : 맷 스트라이커, 데릭 베이트먼, 타이터스 오닐 [13] 뒷이야기로는 이는 세스의 아이디어로, 위험한 범프를 좋아하지 않는 랜디답지 않게 이 아이디어를 승낙했고, 경기 중에 해내자 정말로 흥분하는 바람에 커버하는 것도 잊어서 심판이 커버해야 한다고 옆에서 알렸다고 한다. [14] 첫 브로그 킥에 의해 랜디 오턴이 턴버클에 충돌해 튕겨나오는 걸 셰이머스가 로프반동을 하면서 추진력을 얻어 두번째 브로그킥을 날렸다. [15] 이전부터 스케줄 때문에 참았으나 고질적으로 안 좋았던 어깨가 쓰레기를 버리러 나가던 도중 심한 탈구 증세를 겪으며 부상으로 번졌다. [16] 브록 레스너에게 처참히 당해 시멘트 매치 의혹이 일기도 했으나 이는 실제상황으로 받아들이길 원한 WWE의 의도였다. [17] 이날 백스테이지에서 브록 레스너와 크리스 제리코가 언쟁을 벌였다. 이 건으로 인해 2021년 현재까지도 이 둘 사이는 썩 좋지 못하다. [18] 이후 와이어트 패밀리에게 프리버드 룰(3인 이상이 태그팀 챔피언으로 인정되며, 그 중 아무나 둘이서 방어전을 가지는 규칙)이 적용되어 루크 하퍼도 태그팀 챔피언이 되었다. [19] 2회 로얄럼블 우승 달성과 동시에 1999년 빈스 맥마흔에 이어 두번째로 한 명만 제거하고 우승했다. [20] 매트에 비춰지는 구더기, 바퀴벌레, 메뚜기 등 벌레들이 우글우글거리는 영상에다가 정자처럼 생긴 뱀 CG(...)라는 유치하고 과한 연출 때문에 팬들 반응이 그닥 좋지 못했다. 데이브 멜처는 WWE 챔피언십다운 경기가 아닌 데다가 이게 올해 랜디 오턴의 빅매치여야했냐며 혹평했다. [21] 폐가에서의 영상은 사전 녹화 분량으로, 매트 하디&제프하디의 파이널 딜리전과 같은 형태였으나, 브로큰 맷과는 달리 PPV 현장에서 야유가 나올 정도로 팬들에게 혹평을 들었다. [22] 참고로 절친이자 데뷔 동기인 존 시나는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에 등극하지 못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지 못했다. [23] 제프 하디와 랜디 오턴은 2008년 로얄럼블 시즌 당시 WWE 챔피언 벨트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한 적이 있다. 제프 하디의 그 유명한 고공 스완턴 밤이 오턴에게 작렬했던 것도 바로 이 때. [24] 이 경기에서 제프 하디의 왼쪽 귀에 이번엔 손가락이 아닌 스크류 드라이버를 집어넣으려다 로블로를 맞았다. [25] 이는 원래 의도치 않은 상황이었는데 랜디가 즉석에서 기지를 발휘해 애드리브로 벗겨진 마스크를 치켜드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고 한다. [26] 현재 세스의 재도전이 생각보다는 반응이 좋지 않은 편. 랜디나 바비 래쉴리의 우승을 원하는 사람들이 예상 외로 많은 편이다. [27] 우연하게도 랜디가
RA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을 치를 수 있게 해주겠다.
스맥다운: 널 1년 반동안 아무 것도 못하게 만든 애들을 갖다 바치겠다.(...) [41] 군 장병들을 기리기 위해 WWE측에서 미군 장병들을 초청해 제일 앞 쪽 관객석에서 볼 수 있게 한다. [42] 특히 마무리로 LA 나이트가 지미에게 BFT를 쓰려던걸 가로채 RKO를 시전하며 경기를 끝냈다. [43] 다만 이건 어느 정도 사실에 기반한 셀링이었다고 팬들은 보고 있다. 만약 등부상이 심각한 수준이었다면 심판이 X사인을 표시했을텐데, 경기 내내 심판이 랜디의 등부상 정도를 살피는 장면이 안 나왔기 때문. 바로 다음주 스맥다운에서 문제 없이 경기를 치르며 셀링이라는 것이 확정되어 팬들을 안심시켰다. [44] 특히나 로건 폴에게 시전한 RKO는 환상적인 카메라 구도로 찍히면서 또 다른 레전드 RKO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별명 그대로 독사가 멋지게 기습하는듯한 연출이 나왔다. [45] 경기 시작 전 닉 알디스와의 백스테이지 세그먼트에서 랜디 오턴이 자신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하고, 알디스는 그건 니가 알아서 할 일이라 선을 긋자, "그럼 당신은 당신 할 일인 내 레슬매니아 매치 부킹은 왜 안 하냐"면서 심기를 건드리자, 랜디와 월러의 경기 종료 후 닉 알디스가 직접 나와 레메 US 챔피언쉽은 트리플 쓰렛 매치라 발표해버린다. [46] 랜디는 코디가 WWE에 데뷔하게 된 더스티 로즈와의 대립 때부터 코디와 꾸준히 엮였던 사이로 당시 랜디는 코디의 눈 앞에서 더스티의 뺨을 치며 코디의 분노를 일으키는 세그먼트를 보였다. 그리고 오랜 세월이 지나 이번에는 랜디가 코디의 챔피언 등극을 축하해주며 포옹하고 무등까지 태워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인 것이다. [47] 마지막 핀폴 당시, 랜디가 어깨를 들어올렸지만 심판이 이를 보지 못 해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48] 사실 랜디 또한 블러드라인에 의해 1년을 결장하여 커리어의 위기를 겪었기에 내분이 일어났다고는 하지만 로만 레인즈와 함께 싸우는 코디를 케빈만큼은 아니어도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을 가능성이 있었다. 외적으로도 스맥다운에 메인 악역이 블러드라인밖에 없어서 스토리가 계속 진부해지는 원인이었기에 코디의 챔피언십 위상과 방어전을 위해서라도 선역 선수를 악역으로 돌려 써야할 수 밖에 없으며, 케빈만으로는 코디 vs 더 락 까지의 매치업까지 스토리를 이어나가기 부족하기 때문에 코디가 데뷔시절부터 깊은 서사를 구축하여 깊은 인연을 쌓았고, 많은 사람들이 드림매치로 꼽는 코디 vs 랜디의 챔피언십 경기를 레슬매니아 이전에 성사시키려면 이 시기밖에 기회가 없어서 랜디 또한 턴힐할 가능성이 높았다. 그러나 후술할 다음 스맥다운에서의 행보로 랜디의 턴힐 가능성이 낮아졌다. [49] 사실 랜디와 케빈이 로건 폴 때문에 연합했을 때도 많은 팬들이 둘 중의 한 명이 바로 배신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을 정도로 랜디와 케빈은 각본상으로 꽤 도료를 많이 배신한 편이었다. [50] 그리고 그 말을 하고 코디가 신발끈을 묶는 틈에 코디의 언디스퓨티드 WWE 타이틀을 보는 모습이 잠깐 나왔다. 이로 인해 랜디 VS 코디를 기대하던 팬들이 다시 한 번 기대를 하고 있는 편. [51] 남아있던 코디는 패배한 군터가 슬리퍼 홀드로 제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