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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3 00:29:09

WWE TLC(2010)

WWE TLC (2010)
WWE TLC: Tables, Ladders, Chairs (2010)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00px-TLC_Tables%2C_Ladders_%26_Chairs_%282010%29.jpg
WWE 개최, WWE SMACKDOWN vs RAW 2011 제공 PPV
개최일 2010년 12월 19일 일 20시E/17시P
2010년 12월 20일 월 10시
경기장 텍사스 주 휴스턴 토요타 센터
Toyota Center, Houston, Texas
테마곡 My Chemical Romance "Na Na Na" #
관중집계 11,500명
WWE의 PPV
서바이버 시리즈 TLC 로얄럼블
TLC
2009 2010 2011
포스터 모델: 레이 미스테리오


1. 개요

TLCTLC : Tables, Ladders & Chairs(2010)는 WWE의 주최로 2010년 12월 19일 텍사스 주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개최되는 PPV로, 올해로 2번째를 맞이하는 PPV이다.

작년 TLC에선 셰이머스 존 시나를 꺾고 만들어낸 충격의 WWE 챔피언 등극이 있었기에 올해도 비슷한 이변이 나올까 고대하는 팬들도 있었으나 이번 이벤트에선팬들을 놀라게할만한 장면이 연출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1] 2010년의 마지막 PPV임에도 불구하고 WWE 서바이버 시리즈(2010)에서 진행되던 대립의 일부가 아직 진행 중이기 때문에 이 PPV에서 대립의 끝을 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서바이버 시리즈 이후 생긴 갈등관계도 있기에 상황에 따라서 대립이 WWE 로얄럼블(2011)까지 연장될 가능성도 있는 상황.

대진표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싱글매치가 하나도 없다 페이털 포 웨이 익스트림 룰즈까지...

쇼 직전 열린 다크 매치에선 다니엘 브라이언이 테드 디비아시에게 승리했다.

2. 대립 배경

2.1. 돌프 지글러 VS 코피 킹스턴 VS 잭 스웨거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트리플 쓰렛 래더 매치

12월 13일 RAW가 진행되는 중, WWE.com을 통해 인터콘티넨털 챔피언쉽 경기도 확정되었다. 경기 방식은 챔피언 돌프 지글러 코피 킹스턴 잭 스웨거를 상대로 타이틀을 방어해야하는 트리플 쓰렛 래더매치.

2.2. 나탈리아 & 베스 피닉스 VS 미셸 맥쿨 & 레일라

테이블 매치

WWE 슬래미 어워드 (2010)에서 너클 헤드 어워드와 올해의 디바 상[2]을 거머쥔 레이-쿨은 TLC에서 나탈리아와 베스 피닉스를 상대로 디바 태그팀 테이블 매치를 가지게 되었다. 과연 레이쿨이 박살나길 기대하는 팬들의 염원이 이루어질지...

2.3. 존 모리슨 VS 셰이머스

래더 매치
승자는 WWE 챔피언십에 도전할 수 있다.

킹 오브 더 링 우승자 셰이머스 존 모리슨 래더매치도 확정되었다. 특히 이 경기의 승자는 WWE 챔피언쉽에 도전할 수 있는 권한을 얻기때문에 더욱 중요한 상황. WWE 서바이버 시리즈(2010)에선 모리슨이 이겼고, WWE 킹 오브 더 링(2010) 결승에선 셰이머스가 승리하며 최근 상대 전적 1:1을 유지하고 있는 두 선수가 중요한 경기에서 최후의 승자를 가리게 되었다. 셰이머스에게 복수하기를 벼르고 있는 HHH가 이 경기에 등장할지도 관심사로 여겨진다.

2.4. 미즈 VS 랜디 오턴

WWE 챔피언십
테이블 매치

12월 6일 RAW에서 미즈 랜디 오턴의 WWE 챔피언쉽 경기가 확정되었다. 큰 대립 관계는 없었으나, 미즈가 종종 랜디를 공격하면서 암시를 줬었는데 결국 11월 22일 RAW에서 미즈가 머니 인 더 뱅크를 사용해 WWE 챔피언 랜디 오턴을 꺾고 WWE 챔피언에 등극하면서 챔피언을 잃은 랜디가 재경기 권한을 사용해 경기를 가지게 되었다.[3] 한편 이날 경기 확정과 동시에 랜디 오턴과 알렉스 라일리가 경기를 가졌는데, 경기 이후 미즈가 WWE 챔피언쉽 경기로 테이블 매치를 가지자는 선언을 했다. 설마 이 사람을 따라하려고 변수는 역시 경기의 특성상 어이없게 승부가 갈릴 가능성도 높다는 점.

2.5. 케인 VS 레이 미스테리오 VS 알베르토 델 리오 VS 에지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페이털 포 웨이 TLC 매치

12월 3일 스맥다운에서 그동안 크게 기억되는 장면은 없지만 길게 대립해온 알베르토 델 리오 레이 미스테리오의 경기가 확정되었다.[4] 원래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3전 2선승제 "베스트 루차도르" 경기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레이의 안 좋은 몸상태로 인해 5대 5로 변경되었다는 뉴스가 나오며 대립이 약간 길어졌는데, 이번 PPV에서 끝을 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경기가 테이블 매치로 펼쳐질 수도 있다는 루머도 나왔는데, 테이블 매치는 WWE 챔피언쉽 경기의 조항이 되었고 결국 12월 10일 스맥다운에서 이 경기의 조항으로는 체어 매치가 확정되었다.

역시 같은 날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을 건 케인과 에지의 경기도 확정되었다. 이날 스맥다운 메인이벤트에서 "이기는 사람이 경기 방식을 정한다"는 룰을 걸고 미리 전초전을 가졌는데, 에지의 계속되는 폴 베어러를 이용한 신경전에 케인이 말려들며 에지가 승리를 거뒀다. 에지는 이 경기를 TLC 매치로 결정했다. 사실 이 대립은 두 선수의 갈등보단 서바이버 시리즈 전 에지가 폴 베어러를 납치한 뒤 벌이고 있는 조롱 행각에 더 주목이 되고 있는데 문제는 선악역이 바뀌었다는 평이 나올만큼 괴이한 대립의 형태를 띄고 있다. 이때문에 국내 레슬링 커뮤니티 반응은 "효자 케인배 를 괴롭히는 악당 에지가 선역이라고 뻥치고 악역때보다 더 못된 악행을 벌이고 있다(...)" 이런 상황이 경기에서 어떻게 작용할지 그리고 케인이 폴 베어러 납치 행각의 해결이 언제 이루어질지도 관건이다. 

그런데 저 두 경기가 통합된 경기가 12월 17일 스맥다운 단장 테디 롱에 의해 발표되었다. 바로 케인, 에지, 알베르토 델 리오 그리고 레이 미스테리오가 참여하는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을 건 페이탈 포 웨이 TLC 매치. 주목할 점은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페이털 포 웨이 TLC 경기라는 점.[5]

2.6. 존 시나 VS 웨이드 바렛

체어 매치
존 시나는 이 경기를 제대로 끝마쳐야 WWE에 복직할 수 있다.

12월 13일 RAW에서 여러 경기가 확정되며 대진표를 가득차게 만들었다. 우선 넥서스 리더 웨이드 바렛과 존 시나의 체어 매치가 확정되었는데, 존 시나가 이 경기를 제대로 끝마칠 경우 정식으로 WWE에 재고용된다. 이날 바렛은 이를 통보하면서 오랜만에 넥서스 멤버들을 데려와 존 시나를 집단 공격하며 넥서스의 힘을 과시했지만, 반면 쇼 막판에 넥서스 멤버 데이빗 오퉁가가 존 시나에게 얻어터지는데 이를 방관하고 들어가는 모습을 보이며 그룹 내부분열 상황이 TLC에서 터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오퉁가는 착했습니다[6]

3. 대진표 및 결과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2.25점>
트리플 쓰렛 래더 매치
파일:ce6714-championship-belt-16.png 돌프 지글러[7] 코피 킹스턴 잭 스웨거
테이블 매치 <1.5점>
나탈리아[8] & 베스 피닉스 미셸 맥쿨 & 레일라
WWE 태그팀 챔피언십 <1.75점>
파일:ce6714-championship-belt-16.png 산티노 마렐라 & 블라디미르 코즐로프[9] 넥서스
래더 매치 <4점>
승자는 WWE 챔피언십에 도전할 수 있다.
존 모리슨 셰이머스
WWE 챔피언십 <2.75점>
테이블 매치
파일:ce6714-championship-belt-16.png 미즈 랜디 오턴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4.25점>
페이털 포 웨이 TLC 매치
파일:ce6714-championship-belt-16.png 케인 레이 미스테리오 알베르토 델 리오 에지
체어 매치 <3.75점>
존 시나는 이 경기를 제대로 끝마쳐야 WWE에 복직할 수 있다.
존 시나 웨이드 바렛

4. 여담

에지는 이 시합에서 10번째 챔피언에 등극했으며, 처음으로 선역으로써 챔피언에 등극했다.


[1] 미즈는 이미 머니 인 더 뱅크를 썼고, 특별한 스타의 컴백 정도가 가능성이 높은 상황. [2] 미셸 맥쿨만 수상. [3] 랜디는 12월 6일에서 가지고 싶어했으나, GM이 TLC에서 경기 확정 [4] 델 리오는 딱히 경기를 가질 생각이 없었지만, 레이가 이미 테디 롱과 대화를 통해 확정된 경기. [5] 페이탈 포 웨이 래더 매치는 있었지만, 페이탈 포 웨이 TLC 매치는 한번도 없었다. [6] 그 전 RAW에서 시나가 넥서스를 게릴라식으로 공격하자 오퉁가가 대표로 나서 리더 바렛에게 시나를 복귀시키라고 따졌다. 그런데 왠지 시나한테 공격받은 건 오퉁가. [7] 코피 킹스턴과 잭 스웨거가 래더 위에서 벨트를 놓치고 떨어뜨렸는데, 사다리 밑의 지글러가 이걸 잡아서 승리 처리 되었다. [8] WWE 디바스 챔피언 [9] DQ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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