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WWE의 PPV
Hell in a Cell2009년부터 WWE가 PPV의 특색화를 추진하며 2009년부터 2022년으로 종료된 PPV 이벤트
개최 시기는 10월이며 이 때문에 기존 10월 PPV로 자리잡고 있었던 노 머시가 2008년을 끝으로 폐지되었다가 브랜드 분할로 스맥다운 독점 PPV로 부활하기도 했다. PPV 제목과 같은 헬 인 어 셀 경기가 이벤트의 하이라이트다. 2016년 5년만의 브랜드 분리를 시작으로 헬 인 어 셀은 RAW 브랜드 독점 PPV가 되었고 2017년에는 스맥다운 단독 PPV로 진행되었다. 2018년부터는 통합 PPV로 진행된다.
하지만 PG등급으로 인한 헬 인 어 셀 경기 수위의 순화와 더불어 예전처럼 치열한 대립 각본의 종점을 찍는 스토리라인보다는 10월이니 헬 인 어 셀 매치로 붙는다는 식으로 위상이나 희소성 그리고 무게감이 떨어져 혹평을 받는 경우가 많아져 2022년을 끝으로 PPV로는 폐지되고 2023년부터는 다시 대립 각본의 끝을 찍는 방식으로 다시 사용되고 있다.
1.1. 역대 이벤트 목록
연도 | 날짜 | 도시 | 장소 | 관중수 | 메인 이벤트 |
2009 | 10월 4일 | 뉴 저지 주 뉴어크 | 푸르덴셜 센터 | 12,356 |
트리플 H &
숀 마이클스 vs. 테드 디비아시 & 코디 로즈 헬 인 어 셀 매치 |
2010 | 10월 3일 | 텍사스 주 댈러스 |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 | 17,463 |
케인(c) vs.
언더테이커 헬 인 어 셀 매치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
2011 | 10월 2일 |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 | 뉴올리언스 아레나 | 9,400 |
존 시나(c) vs.
알베르토 델 리오 vs.
CM 펑크 헬 인 어 셀 매치 WWE 챔피언십 |
2012 | 10월 28일 | 조지아 주 애틀란타 | 필립스 아레나 | 10,000 |
CM 펑크(c) vs.
라이백 헬 인 어 셀 매치 WWE 챔피언십 |
2013 | 10월 27일 |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 | 9,000 |
대니얼 브라이언 vs.
랜디 오턴 헬 인 어 셀 매치 WWE 챔피언십 스페셜 레프리: 숀 마이클스 |
2014 | 10월 26일 | 텍사스 주 댈러스 |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 | 15,303 |
딘 앰브로스 vs.
세스 롤린스 헬 인 어 셀 매치 |
2015 | 10월 25일 | 캘리포니아 주 로스엔젤레스 | 스테이플스 센터 | 17,505 |
언더테이커 vs.
브록 레스너 헬 인 어 셀 매치 |
2016 | 10월 30일 | 메사추세츠 주 보스턴 | TD 가든 | 16,119 |
사샤 뱅크스(c) vs.
샬럿 플레어 헬 인 어 셀 매치 WWE RAW 위민스 챔피언십 |
2017 | 10월 8일 | 미시건 주 디트로이트 | 리틀 시저스 아레나 | 10,206 |
셰인 맥맨 vs.
케빈 오웬스 폴스 카운트 애니웨어 헬 인 어 셀 매치 |
2018 | 9월 16일 | 텍사스 주 샌 앤토니오 | AT&T 센터 | 18,000 |
로만 레인즈(c) vs
브론 스트로우먼 헬 인 어 셀 매치 WWE 유니버설 챔피언십 스페셜 레프리: 믹 폴리 |
2019 | 10월 6일[1] | 캘리포니아 주 새크라멘토 | 골든 1 센터[2] | 10,000 |
세스 롤린스(c) vs
브레이 와이어트 헬 인 어 셀 매치 WWE 유니버설 챔피언십 |
2020 | 10월 25일 | 플로리다 주 올랜도 | 암웨이 센터 | 무관중[3] |
드류 맥킨타이어(c) vs
랜디 오턴 헬 인 어 셀 매치 WWE 챔피언십 |
2021 | 6월 20일[4] | 플로리다 주 탬파 | 잉링 센터 |
바비 래쉴리(c) vs
드류 맥킨타이어 헬 인 어 셀 매치 WWE 챔피언십 |
|
2022 | 6월 5일 | 일리노이 주 로즈먼트 | 올스테이트 아레나 | 12,834 |
코디 로즈 vs
세스 롤린스 헬 인 어 셀 매치 |
2. WWE 기믹 매치
악마의 놀이터[5]
링 사이드와 위를 감싼 거대한 크기의 사각형 모양의 철장 속에서의 경기다. 이 경기의 최초 고안자는 숀 마이클스.[6]
2.1. 헬 인 어 셀 구조물
초기에는 16 피트(4.8m) 높이에 2톤의 무게로 제작되었으나 20피트(6m) 높이의 5톤 무게로 거대하게 변경되었다. 첫 헬 인 어 셀 매치인 1997년 10월 PPV였던 WWF 인 유어 하우스 18: 배드 블러드에서 언더테이커와 숀 마이클스가 대립 마무리를 위해 경기를 펼치기로 한 상황에서 각본상 숀이 도망치거나 DX의 도움을 받는 걸 막고자 기존의 스틸 케이지 매치가 아닌 더 큰 규모의 경기를 가지기로 결정해 헬 인 어 셀이 제작되었다. 숀의 자서전에 따르면 구조물의 고안자는 바로 숀 본인이라고 밝히고 있다. #스틸 케이지 매치와의 차이점은 스틸 케이지는 상대에게서 핀폴을 따내거나 링을 감싸고 있는 케이지를 탈출하는 등의 시나리오가 있으며 보통 한 선수가 케이지를 등반해서 혹은 문으로 탈출하려 하고 다른 선수가 그걸 저지하는 공방전 및 탑로프 보다 높은 케이지에서 공중기를 쓰는 등의 모습이 주요 레퍼토리가 되지만, 헬 인 어 셀은 애초에 철장이 링 바깥쪽에서 선수가 나가지 못하게 감싸고 있으며 링 바깥으로 자유롭게 나갈 수 있고 링 아래에 있는 반칙 도구들에 접근하기가 쉽기 때문에 다양한 도구들을 활용한 공격이 스틸 케이지 매치에 비해 좀 더 적극적으로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겉으로 보면 철창의 유사성때문에 스틸 케이지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지만 경기의 흐름은 스틸 케이지와는 전혀 딴판이다.
기본적으로 문을 닫고 자물쇠로 잠궈 선수들의 탈출을 저지하고 제3자의 난입을 막는데 이는 개입의 여지 없이 대립하는 멤버들 끼리 알아서 싸우라고 판을 깔아주는 목적이 강하다. 하지만 들어갈 놈들은 다 알아서 들어간다. 애초에 첫번째 헬 인 어 셀부터 당시 커미셔너였던 서전 슬로터가 숀 마이클스에게 공격당한 카메라맨을 데리고 나가기 위해 케인보다 일찍 들어왔으며, 당시 데뷔했던 케인은 보란듯이 케이지 도어를 힘으로 뜯어버리고 경기에 난입했다. 언더테이커에 따르면 헬 인 어 셀이라는 구조물은 사실 케인의 데뷔를 돋보이게 하기 위한 장치였다고 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봤을 때는 이는 대립하는 선수들을 부각시키거나 그 대립에 난입하는 선수를 부각시키기 위한 목적의 장치라고 볼 수 있다.
첫 경기때부터 지붕 위에 올라가서 난투중 떨어지는 일이 일어났고 그뒤로도 종종 있었으나 WWE 언포기븐(2006) 경기 때부터 철창의 높이가 훨씬 높아진 데다가 2008년 8월부터 낮춰진 관람자 시청 가능 등급으로 추락한 뒤로는 스턴트 장면은 커녕 피 흘리는 장면도 보기 힘들다. 그래서 Hell in a cell이 아니라 in a cell이라고 비꼬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그렇다고 추락하는 연출이 아예 사라진 것은 아니고, 2014년에는 딘 앰브로스와 세스 롤린스가 경기를 시작하기 전에 헬 인 어 셀 지붕을 오가며 싸우다가 같이 추락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철창 꼭대기는 아니고 중간 즈음에 매달려 싸우다가 떨어졌지만 높이는 상당한 곳이라 간만에 헬 인 어 셀다운 경기였다는 평가를 들었다. 레슬매니아 32에서 아나운서 테이블 위에 쓰러져 있는 언더테이커를 공격하기 위해 셰인 맥맨이 높아진 셀 꼭대기로 올라가 엘보 드롭 공격으로 뛰어내렸다. 물론 테이블 안에 완충제를 넣는 등의 조치를 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는 등의 노력은 하였다. 그리고 2024년 CM 펑크와 드류 맥킨타이어의 경기에서는 간만에 유혈이 낭자하는 헬 인 어 셀 경기가 나왔다.[7]
셀이 부서지는 사례가 잦다. 스피어 같이 돌진하는 무브로 셀 벽이 뚫리기도 하는 반면, 1998 킹 오브 더 링 언더테이커 vs 맨카인드 경기 중 둘이 셀 천장의 한 부분을 같이 밟더니 철망이 뜯기면서 위험천만하게 발이 푹 빠진 적이 있었고, 밟고 지나간 철망의 모든 부분은 눈에 띄게 휘어져있으며, 움직일 때마다 케이블 타이가 툭 끊기며 튕겨나는 게 보일 정도였다. 심지어 맨카인드의 두 번째 추락 때엔 초크슬램을 완벽하게 접수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천장이 뚫려버리기도 했다. 당시에 셀 사이를 엮은 케이블 타이를 적게 묶어버리는 탓에 총 270kg에 도합하는 둘의 하중을 버티지 못했으며, 이 경기 이후로는 하중을 더 버티게 하기 위해 케이블 타이를 더 촘촘히 묶고 셀 중앙 기준으로 십자로 지지하던 빔을 가장자리와 중앙 사이에 더 설치하여 단단하게 만들었으며, 높이가 더 높아진 디자인으로 바뀐 이후로는 셀 가장자리에 가느다란 쇠막대기를 놓고 철망을 묶은 다음 조임쇠로 고정시켜 더욱 더 견고하게 제작을 하였다.
2018년 헬 인 어 셀을 앞두고 WWE 측은 헬 인 어 셀 구조물의 디자인에 다시 한번 변화를 주었는데, 이번에는 기존 회색 구조물에서 붉은색 구조물로 변화를 줬다. 이와 함께 헬 인 어 셀 2018 대회 전 날 경기장에 바뀐 구조물의 경기장내 설치를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공개하기도 한다.
2.2. 규칙
기본적인 틀은 철창 경기(스틸 케이지 매치)와 동일하지만 약간씩 차이가 나는 부분이 있다.먼저 반칙과 카운트 아웃이 없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헬 인 어 셀은 철창 탈출로는 이길 수 없어 오로지 핀 폴과 서브미션으로만 승부가 난다. 또한 철창 경기는 링 포스트를 중심으로 링 네면에 철창을 설치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링 안에서만 선수들의 활동이 가능하지만, 헬 인 어 셀은 철장과 링의 간격이 약간 있다.[8] 즉, 이 공간이 링의 연장선상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여기서 선수들이 치열하게 치고 박고 싸우는 건 물론이고[9] 링 밑에서 무기/사다리/철제 의자/테이블 등 각종 반칙 도구를 직접 꺼내서 경기에 이용해 먹는 것도 가능하다.[10]
2.3. 역대 경기 정보
2.4. 기록
- 헬 인 어 셀 경기를 가장 많이 치른 선수는 언더테이커이다. 총 14번의 경기를 가졌다. 그리고 가장 여러번 셀 지붕 위에서 상대를 추락시킨 가해자다. 첫 헬 인 어 셀의 숀 마이클스나, 두번이나 떨어뜨린 믹 폴리, 셀에서 트럭 위로 떨어뜨린 리키쉬 등. 두 번째로 많은 경기를 치른 선수는 트리플 H로, 총 9번의 경기를 가졌다. 다만 경기 횟수 대비 승률은 트리플 H가 언더테이커에 비해 높은 편(트리플 H 약 66%, 언더테이커 50%)[14] 3번째로 많은 경기를 치른 선수는 랜디 오턴으로, 총 8번의 경기를 가졌다. 여성 기준으로 가장 많이 치른 선수는 총 3번의 경기를 가진 사샤 뱅크스이다. 두 번째로 많은 경기를 치른 선수는 베일리로, 총 2번의 경기를 가졌다.
- 헬 인 어 셀이 반칙이 없는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3경기가 노 콘테스트로 끝나고 1경기가 심판의 경기 중단으로 끝난 바 있다. 노 컨테스트는 언더테이커 & 스톤 콜드 vs 맨카인드(믹 폴리) & 케인의 경기와 맨카인드 vs 케인의 경기였는데 2경기 모두 1998년에 열렸고 PPV가 아닌 RAW에서 개최되었다. 경기가 노 콘테스트로 종료된 이후는 쇼가 종료되어 감에도 싸움이 계속되었기 때문이다. 나머지 1경기는 2018년에 나왔는데 먼저 헬 인 어 셀의 메인 이벤트였던 로만 레인즈 vs 브라운 스트로우먼의 경기는 브록 레스너와 폴 헤이먼이 난입하여 경기를 더 진행 할 수 없을 정도로 난동을 부려 노 콘테스트로 종료되었다. 그리고 바로 다음해인 헬 인 어 셀 2019의 메인 이벤트였던 세스 롤린스 vs 브레이 와이어트는 세스 롤린스가 심판의 지시를 무시하고 계속해서 브레이 와이어트에게 공격을 가하자 심판의 경기 중단 끝이나며 2년 연속 엔딩을 제대로 내지 못한채 대회의 막을 내리게 되었다.
- 역대 헬 인 어 셀 최장 시간 경기는 배드 블러드 2004에서 열린 트리플 H와 숀 마이클스의 경기로 47분 26초를 기록했다.
- 역대 최단 시간 경기는 위에서 언급된 1998년 RAW에서 개최되었던 맨카인드 vs 케인의 7분 41초.
- 아마게돈 2000에서 유일하게 6인 헬 인 어 셀 경기가 개최되었는데, WWF 챔피언십이 걸린 커트 앵글 vs 더 락 vs 스티브 오스틴 vs 언더테이커 vs 트리플 H vs 리키쉬의 경기가 열렸다. 여기서도 언더테이커는 상대 추락시키기 전문가답게 레슬러 1명을 셀 지붕 위에서 떨어뜨렸다. 전술한 리키쉬.[15]
- 헬 인 어 셀은 챔피언에게 유리한 경기로 자리잡고 있었다. 1997년 경기가 개최되기 시작한 이후 2008년까지 챔피언십이 걸린 헬 인 어 셀 경기에선 모두 챔피언이 벨트를 방어하는데 성공했다. 심지어는 위에서 언급된 6인 헬 인 어 셀에서도 챔피언인 커트 앵글이 승리를 거뒀다. 처음으로 챔피언십 경기에서 도전자가 승리를 거둔건 2009년 헬 인 어 셀 PPV에서 도전자인 언더테이커가 챔피언 CM 펑크에게 승리해 새로운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등극했고, 역시 도전자 랜디 오턴이 챔피언 존 시나에게 승리해 새로운 WWE 챔피언에 등극하며 하룻밤에 2번의 챔피언 변동이 헬 인 어 셀 경기에서 일어나면서 이러한 징크스를 깨는데 성공했다. 2016년 헬 인 어 셀 PPV에서 도전자인 샬럿이 챔피언 사샤 뱅크스에게 승리해 새로운 RAW 위민스 챔피언에 등극하였다.
- 헬 인 어 셀 2016에서 WWE RAW 위민스 챔피언십 매치인 사샤 뱅크스 vs 샬럿이 최초의 여성 헬 인 어 셀 경기다. 역대 두 번째 헬 인 어 셀 매치는 3년 뒤에 열린다.
2.4.1. 에피소드
경기 결과보다 훨씬 유명한 경기중 추락 베스트 5. 영상에서 4번 빼고 전부 언더테이커가 연관되어 있고, 1번과 5를 제외하면 전부 믹 폴리가 들어간다.
- 상술된 설명처럼 이 경기를 최초로 고안한 건 숀 마이클스다. 숀은 케이지 매치에서 영감을 얻어 링 밖까지 가둘 수 있을 정도로 좀 더 크고 넓은 케이지를 만들고 그 안에서 반칙패가 없는 식의 경기를 빈스에게 고안해낸 것. 빈스도 숀의 아이디어가 마음에 들었는지 이를 수락했고 본인이 기획한 안건인 만큼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참여한 숀은 그와 함께 최초의 헬 인 어 셀에 참가한 언더테이커에게 헬 인 어 셀의 경기 방식과 경기의 전개를 설명해주었으며 특히 최초의 셀 위의 추락하는 전개[16]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건 물론 직접 떨어지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일 정도로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17]
-
역대 첫번째 헬 인 어 셀 경기로 인 유어 하우스 18: 배드 블러드에서 개최된 언더테이커 vs 숀 마이클스의 경기에
케인이 데뷔했다. 이 경기에서 케인은 언더테이커를 공격하며 자신의 존재를 세상에 알렸는데, 이후 언더테이커와 케인은 오랜 세월동안 상황에 따라 태그팀 결성과 대립을 번걸아 진행했다.
-
가장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장면은 해당 동영상 2번째 순위[18], 킹 오브 더 링 1998에서 열린 언더테이커 vs 맨카인드의 경기에서 언더테이커가 맨카인드를 철창 위에서 떨어뜨린 장면이었다.
한때 Don't Try This At Home의 영상 메인으로 유명했으며, 이때 맨카인드가 떨어진 후 실려나가는 장면도 있었다.[19][20] 미국 프로레슬링의 전설 중 한 명인 테리 펑크가 언더테이커에게 초크슬램까지 맞아가며 맨카인드가 회복할 시간을 버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21] 이미 맨카인드는 어깨가 탈구되어 팔이 오그라든 상태로 셀 위로 기어올라가 경기를 계속 진행해서 [[https://www.youtube.com/watch?v=HuZdohBPEnw|또다시 지붕에서 초크슬램맞고 지붕이 뚫리며[22] 링으로 다시 한 번 떨어지고]] 그리고도 계속되는 셀 내의 혈투에서 언더테이커의 초크슬램을 맞고 압정에 두 번이나 처박히기까지 하는 등[23] 하드코어 레전드 클래스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이 모든 장면들을 지켜 본 빈스 맥마흔은 PPV가 끝난 뒤 맨카인드에게 자네의 활약은 정말 대단했고 감사하게 생각하네. 하지만 두 번 다시 이런 미친 짓을 하지 말게! 라고 말했다고 한다. [24] 이런 투혼을 하고도 당일 메인이벤트 경기에 난입해서 스티브 오스틴의 공격을 접수했다. 하지만 이후 2016년 레슬매니아에서 셰인 맥마흔이 이보다 더 높은 높이에서 떨여졌다. 이때 상대도 언더테이커였다.[25]
- 믹 폴리는 헬 인 어 셀에서 맨카인드와 캑터스 잭으로 경기에 출전해 여러 명장면들을 만드나,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 저지먼트 데이 2002에서 열린 트리플 H vs 크리스 제리코의 경기 도중 심판 팀 화이트가 부상을 입는 상황이 일어났다. 팀 화이트는 이 부상으로인해 레슬매니아 20에서 일시적으로 한 경기 심판을 본 걸 제외하고, 심판 생활을 접었다. 이 경기는 유일하게 철창 위에서 경기가 종료되었다.
[1]
원래 9월 15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클래시 오브 챔피언스 2019와 경기일정을 맞바꿨다.
[2]
원래 개최지는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였다가 사정상 변경했다.
[3]
썬더돔 방식이라 실제 관중 입장하지 않음
[4]
헬 인 어 셀 PPV 역대 최초 여름 개최
[5]
그런만큼 악 밖에 안남은 대립의 종결용 경기 방식으로 사용된다.
[6]
참고로 현재는 익숙해진 사다리 매치도 숀 마이클스가 최초로 고안한 것이다. 즉, 숀은 WWE의 상징 경기를 무려 2개나 만들어낸 것.
[7]
드류가 테이블에서 책상 다리를 뽑아서 목을 조르고, 공구상자에서 소형 스패너를 꺼내서 펑크의 머리에 박아버리질 않나, 펑크는 아예 그 공구상자를 드류의 머리에 제대로 찍어버렸으며, 철제 계단을 링 안으로 가지고 와서 서로 그 위에서 기술을 먹이는 등 블러드잡이 난무한 경기였다.
[8]
대략 성인 남성 2명이 동시에 지나다닐 수 있는 크기다.
[9]
헬 인 어 셀 매치에서 이 장면은 무조건 나온다.
[10]
참고로 기존 철창 경기도 반칙 도구 이용이 가능하지만, 경기를 치르는 선수 본인이 직접 가지러 나가면 발이 땅에 닿아 그대로 경기가 싱겁게 끝나기 때문에 사실상 시도가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바깥에 있는 조력자가 안으로 넣어주는 게 일반적이다. 경기 시작 전 미리 넣어 놓는 방법도 있지만, 이러면 극초기부터 무기를 사용해 경기가 노잼으로 흘러가므로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11]
케인의 충격적인 데뷔로 유명한 경기. 데이브 멜처로부터 별점 5개를 받았다.
[12]
지금도 회자되고 있는 Don'y try this의 단골 소재로 쓰였던 그 유명한 경기.
[13]
#
[14]
바티스타와 경기 전까지 다자 간 경기를 제외하고는 헬 인 어 셀에서 진 적이 없었다. 이에 바티스타와 헬 인 어 셀 경기 시, 자신은 헬 인 어 셀에서 무패라는 식으로 이야기했다.
[15]
여담으로 떨어지기 겁이 난 리키쉬를 위해
셰인 맥마흔이 같은 위치에서 무려 2번이나 떨어지는 걸 선보였다.
[16]
안전장치가 하나도 없는 바닥으로 던져진
믹 폴리와는 달리 매달리면서 버티다가 언더테이커에게 공격당하고 나서 손을 놓치고 추락하는 방식이었다.
[17]
언더테이커는 이 말을 처음 들었을 때 무슨 미친 소리인가 싶을 정도로 아연실색하였으나 이내 경기가 끝난 후에는 본인도 나쁘지 않게 여겼던 것 같다.
[18]
3번이 없는 이유는 3번째 순위에 들어가는 것이 2번째 순위와 같은 경기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 한 경기에 명장면이 두개나 나온 것만 봐도 이 경기가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알 수 있다.
[19]
믹 폴리의 자서전에 당시 상황이 잘 묘사되어 있는데 언더테이커는 믹 폴리가 떨어트려 달란 요청을 자살 행위라며 묵살하면서 경기 직전까지 자신이 믹 폴리를 철창에서 떨어뜨려야하나 갈등했었기에, 전적으로 믹 폴리 본인이 원해서 떨어진거다! 믹 폴리는 경기 전까지 가족들에게 이 내용을 숨겼고 경기 후 부인은 남편을 붙잡고 울면서 어떻게 나에게 이럴 수 있어요?라고 따졌다. 자녀들은 아빠가 멋지다고 말했다고 한다.
[20]
이 경기는 맨카인드가 지붕에서 중계석으로 떨어진 후 한 번 중단되는데, 연출이 아닌 실제 상황이다. 빈스 맥마흔과 관계자 및 심판들이 몰려나와서 맨카인드의 상태를 확인하기까지 하였는데, 경기 현장에서 마이크웍이나 연출은 빼먹지 않는 빈스 맥마흔이 아무런 연출 없이 얼굴 굳힌채로 현장에 나올 정도였으며, 당시 충격으로 믹폴리가 입은 어깨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했기에 경기 속행은 불가능하다 생각했다. 이후로도 이런 고공 스턴트가 여러번 나왔지만, 그 당시는 처음이었던 때라 어떻게 떨어져야 하는지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었다. 이게 연출로 생각되기 어려운 결정적인 이유는, 언더테이커가 아직 지붕에 올라가있는 상태에서 통째로 셀을 들어올리는 위험천만한 장면이 그대로 방송을 탔기 때문이다. 맨카인드를 옮기기 위한 의료진을 부르는데 셀 때문에 들어올 수 없자 나온 상황이었다. 그런데도 맨카인드는 벌떡 일어나서 언더테이커를 상대하러 셀을 기어오른다! 심지어 이때는 구급 요원이나 현장 요원들이 연기가 아닌 진심으로 맨카인드에게 들러붙어 뜯어말렸을 정도로 맨카인드의 몸상태는 최악의 상태였다.
[21]
훗날 언더테이커는 셀 위에서 떨어진 맨카인드를 보고 그가 죽은 줄 알았다 고 회고했다. 언더테이커는 그 기믹상 경기 중 진중하고 무거운 분위기를 깨는 법이 없는데, 맨카인드가 실려가는 걸 뿌리치고 자신에게 다시 덤벼들자 "저놈은 진짜 미쳤구나"하는 표정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22]
맨카인드가 지붕으로 가지고 올라가는 철제 의자는 무기 겸 초크 슬램의 피폭 지점 표기 용으로 쓰인 건데, 이 의자도 같이 떨어지면서 링 위에서 기절한 폴리의 얼굴을 직격했다. 참고로 지붕은 본래 뚫리지 않았어야 정상이라고 언더테이커가 설명한 적이 있다. 즉, 의도치 않은 대형사고였으며 자세만 봐도 알 수 있듯이 합이 맞지 않아서 부자연스럽게 피폭됐기 망정이지 정통으로 피폭되었으면 맨카인드는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 후일, 믹 폴리는 트리플 H와의 헬 인 어 셀에서 또 셀이 무너져 떨어지게 되는데, 그 때에도 철창의 같은 자리가 부서져 떨어지게 된다.
[23]
첫번째로 압정에 박힐때는 거리 계산을 잘못해서 제대로 박히지 않았다. 이에 믹 폴리 본인이 압정 위로 몸을 굴렸다. 그리고 두번째는 제대로 처박혔다.
[24]
이 경기는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가 선정한 1998년 올해의 경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25]
셀의 덩치가 1m 정도 더 커진 덕에 충격파는 더했다. 그럼에도 셰인 맥맨이 정말 철인인 것이, 경기 직후 들것에 실려나갔지만 이는 퍼포먼스였으며 벌떡 일어나 백스테이지에서 언더테이커와 사진도 찍고 큰 부상 없이 멀쩡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