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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04 00:07:39

독일 공로훈장

1. 개요2. 역사3. 급수 분류4. 수훈5. 주요 수훈자
5.1. 공로십자장5.2. 제1급 공로십자장5.3. 대공로십자장5.4. 대공로십자성장5.5. 대공로십자성현장5.6. 대십자장5.7. 특별대십자장5.8. 특급대십자장

1. 개요

독일의 훈장. 공식 명칭은 독일연방공화국 공로훈장(Verdienstorden der Bundesrepublik Deutschland)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수립된 서독 정부에서 제정되어 통일 후에도 유일한 국가 훈장으로 남아 있다. 연방제 국가인 만큼 각 주마다 주 정부에서 개별적 기준으로 수여하는 별도의 훈장들이 있지만, 주 정부 훈장과 이 훈장의 훈격은 넘사벽이다. 다만 한자동맹으로 시작된 자유주들인 함부르크 브레멘의 경우 별도의 공로훈장을 제정해 수여하고 있다. 이 때문에 귄터 그라스 헬무트 슈미트 같이 해당 지역 거주자 혹은 출신자의 경우 이 훈장이 주어진다 해도 고사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2. 역사

서독 초대 대통령이었던 테오도어 호이스가 1951년 9월 7일 제정했고, 제정 당시에는 여섯 개 등급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이후 1955년에 공로훈장 밑의 공로메달(공로포장)이 별도 제정되고 등급이 세분화되어 총 네 개 등급의 훈장과 공로메달로 분류되고 있다. 또 개별 훈장 내에는 급수나 장식물의 추가 등으로 또 다른 급수 분류가 되어 있다.

3. 급수 분류

하위 등급에서 상위 등급 순으로 분류 서술한다. 공로훈장의 급수는 기본적으로 레지옹 도뇌르 훈장이나 대영제국 훈장처럼 다섯 단계로 구분할 수 있지만, 상위 급수로 갈 수록 특별 급수가 사이사이에 들어 있어서 완전히 일치한다고 볼 수는 없다.

4. 수훈

독일 연방 정부 산하 심사 위원회의 까다로운 심의를 받아서 수훈하는 것으로 되어 있고, 독일 국적을 가진 이들 뿐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수여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독일 대통령이 직접 주관하는 수여식에서 주어지지만, 해당 수훈자나 대통령이 이런저런 문제로 참석하지 못하거나 수여식을 열지 못하는 경우 총리나 해당 국가 주재 독일 대사가 위임받아 수여할 수 있다. 해당 수훈자가 생존 중일 때만 수훈할 수 있으며, 사후 수훈되는 일은 거의 없다.

레지옹 도뇌르 훈장이나 대영제국 훈장과 마찬가지로 일반인이 대공로십자장 이상의 훈장을 받는 경우는 드문 편이고, 대십자장의 경우에는 그 분야에서 정말 전설적이고 세계적인 업적을 쌓지 않는 한 불가능할 정도다. 다만 특급대십자장은 레지옹 도뇌르 훈장의 그랑크루아나 대영제국 훈장의 GBE 같은 여느 국가 최고 등급 훈장들처럼 대기업 총수나 거물급 정치인의 경우 립서비스처럼 남발되는 경향이 있다는 비판은 꾸준히 받고 있다. 또 나치 독일 부역 전력이 있는 이들이 수훈받을 때도 격렬한 논쟁이 오가는 경우가 많다.

5. 주요 수훈자

5.1. 공로십자장

5.2. 제1급 공로십자장

5.3. 대공로십자장

5.4. 대공로십자성장

5.5. 대공로십자성현장

5.6. 대십자장

5.7. 특별대십자장

5.8. 특급대십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