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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4 14:34:57

나타(클로저스)

### 틀의 심미성을 위해 참고할점.
클로저스 플레이어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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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캐 릭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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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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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개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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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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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터지기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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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터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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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궁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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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내가 누굴 썰면 되는거지?"
"나는 이 세계가 마음에 들어. 썰어버릴 놈들이 잔뜩 있으니…!"[클로저스RT]
CLASS:HUNTER
파일:나타_1.png
인식명 나타(Nata)[2] (한)
슬래시(スラッシュ)[3](일)
소속 벌처스 처리부대 <늑대개>팀
생년월일 불명[4]
나이 18세
혈액형 A형
신장 174cm
체중 65kg
취미 조각하기[5], 독서
좋아하는 것 싸움, 비명
싫어하는 것 상관[6], 동료, 위선자
성격 날카롭고 호전적
무기 듀얼 쿠크리
주 능력치 물리 공격력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최승훈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오카모토 노부히코 니시야마 코타로 카지타 다이시
실루엣 컬러 남보라색(Purple)[7]

온라인 게임 클로저스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1. 개요2. 배경 이야기3. 승급
3.1. 정식대원3.2. 특수대원3.3. 태스크포스 - 트리아이나 리벨리온3.4. 결사대원
4. 특징5. 인게임 요소6. 스킬7. 평가
7.1. 장점7.2. 단점
8. PVP : UNION ARENA9. 작중 행적
9.1. 인간관계9.2. 명대사
10. 미디어 믹스
10.1. 테마곡
10.1.1. MV10.1.2. 가사
10.2. 클로저스: 지금은 임무수행중10.3. 릴레이 웹툰
11. 기타
11.1. 홀대 논란
12. 등장 이전
12.1. 인게임 보스로서
13. 밸런스 패치의 역사14. 관련 문서1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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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결전기컷_나타.jpg
결전기 컷 인(illustrated by RESS)
티저 영상[8]
서버선택 화면
프로모션 영상
파일:나타1.gif
나타의 사이킥 무브[9]
강적과의 전투를 즐기고,
한번 흥분하면 통제불능 상태로 적에게 돌진하는 늑대개 팀의 대원.
입이 거칠고, 때때로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을 통제하고 있는 벌처스를 증오하고 있고,
언젠가 자신을 가두고 부려먹은 녀석들을 모두 죽여버린 뒤,
자유를 쟁취하고 말 것이라는 열망을 품고 있다.
통제불능의 광견.
자신을 가로막는 자들을 모두 썰어버린 뒤,
자유를 쟁취하겠다는 열망을 품고 있다.
날카롭고 신경질적이지만, 섬세한 면도 있다.[클로저스RT]

기존 캐릭터들과 등장한 방식이 다른데, 기존 캐릭터의 경우 플레이어블로 바로 등장했지만 나타는 한밤의 대공원(난이도 : 섬멸)에서 스토리 용 중간 보스로 먼저 모습을 보였다. 검은양과 늑대개 팀이 대립하는 구도를 보여주기 위해서 이렇게 먼저 선보인 것으로 보인다.

2015년 7월 9일부터 사전생성 이벤트로 생성, 7월 16일에 정식 출시되어 플레이 할 수 있게 되었다.

캐릭터 속성은 주인공 라이벌& 악우, 청발, 벽안, 분노조절장애, 복수귀, 전투광, 나쁜 남자, 욕데레, 츤데레, 다크 히어로, 안티 히어로, 개조인간, 쌍검, 갭 모에, 독고다이, 반말 캐릭터, 애정결핍, 식탐, 독서, 광기, 고아, 노예[11], 독설가, 시한부[12], 미소년, 청일점, 가린 비대칭머리[13], 금손,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노력하는 범재, 둔감[14], 츳코미, 염세주의, 명대사 제조기, 중2병[15], 개코[16], 병약[17], 주방장[18], 마른근육질[19][20], 이름이 밝혀지지 않는 등장인물

출시 되기 전까지는 어딘가 비극적인 과거를 가진게 암시되긴 했어도 대체적으로 광기 캐릭터로 예상되었지만, 실상은 주인공격인 이세하의 라이벌답게 전형적인 라이벌 캐릭터로서의 캐릭터성이 짙다. 스토리의 흐름이나 출시 순서 등 늑대개 시점에선 주인공 취급을 받는다.

2. 배경 이야기

오디오 무비
차원전쟁이 종결된 그 해, 유니온은 차원종 침공에 대한 대비라는 명목으로,
전쟁 고아가 된 영아와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강제적인 위상력 강화 프로젝트를 시행하였다.

이 극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많은 전쟁고아들이 위상력 강화수술을 받게 됐고, 수술을 받은 소년 소녀들은 이후 연구소에 갇힌 채, 수시로 강도 높은 실험을 받거나,
실험체들 간의 목숨을 건 교전을 치러야만 했다. 그리고 이를 견디지 못한 수많은 실험체들은 곧바로 연구원들에 의해 폐기 처분되거나,
다른 실험체들에 의해 목숨을 빼앗기고 말았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 실험체들은 상호 간에 연대감을 형성하지 못했고, 서로를 적으로 인식하며,
그저 살아남기 위해 계속 몸부림을 쳐대야만 했다.


그런 지옥 같은 환경 속에서 끈질기게 살아남은 나타가 13세가 됐을 무렵, 유니온의 방침 변경으로 해당 프로젝트는 백지화 되고 만다.
그리고 이에 따라 연구소와 실험체들은, 유니온의 클로저에 의해 증거 인멸이라는 명목으로 처분될 상황에 놓인다. 연구소를 습격한 클로저에 의해
다른 실험체들이 쓰러져 가는 중에도 나타는 끝까지 저항을 계속했다. 그러나 결국 그도 힘이 다해 쓰러졌고,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유니온의 감금시설 안에 갇혀있는 상태였다.
그가 죽음을 면한 이유는 간단했다. 같은 강화 수술을 받은 다른 실험체보다 월등히 높은 위상력과 생존본능을 가진 나타에게 주목한 유니온이, 그를 처분하는 대신 이용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후 나타는 비공식적인 요원으로 유니온의 몇 가지 비밀작전에 가담하게 되지만, 누군가에게 명령을 받는다는 것에 극도로 혐오감을 가진 나타는 제대로 된 임무 수행을 하지 않았고, 급기야는 자신을 학대하던 상관을 살해하고 도주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나타는 결국 다시 클로저들에 의해 붙잡히게 되고, 그를 통제불능이라고 판단한 유니온에 의해 처분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런데 막 처분이 실시되려던 찰나에, 나타의 존재에 주목한 벌처스가 유니온에 교섭을 제안한다.
충분한 자금을 제공할 테니 나타를 자기들 소속인 처리부대에 넘겨달라는 제안이었다.
그리고 유니온이 이 제안을 수락하게 되면서, 나타는 처리부대 늑대개 팀에 배치된다.
그러나 자신의 의사와는 아무 상관없이 이런 사항들이 결정된 것에 대해 나타는 분노했고, 늑대개 팀의 대장인 트레이너를 공격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트레이너는 한 순간에 나타를 제압하고, 그의 목에 차원압력 발생 초커를 채운다.

강력한 압력으로 목을 옥죄어오는 초커로 인해, 나타는 어쩔 수 없이 트레이너, 그리고 벌처스의 지시에 따르게 된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그는 복수에 대한 염원과, 자유에 대한 갈망을 버리지 못했다.
그리고, 자신에게 굴욕적인 패배를 안겨준 트레이너를 꺾고 말겠다는 승부욕도, 그의 내면에 불타오르고 있었다.

나타는 다짐했다. 언젠가 유니온도, 벌처스도, 처리부대도, 그리고 트레이너도,
모두 자기가 처리해버릴 것이라고.

출처

3. 승급

{{{#!wiki style="word-break: keep-all"

3.1. 정식대원

파일:나타정식.jpg
정식대원 결전기 컷 인(designed by 녹차양갱, illustrated by RESS)
소년은 싸워왔다.
승리하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자유로워지기 위해.

소년에게는 힘이 필요했다.
승리와 생존, 그리고 자유를 얻기 위한 힘이.
힘이 생기면 그 모든 것을 얻을 수 있으리라고, 소년은 생각했다.

하지만, 정말로 그럴까?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힘을 얻으면 정말로 승리를, 생존을,
그리고 자유를 얻을 수 있는 것일까?

소년은 답을 알 수 없었다.
소년이 아는 건 단 한 가지.
강한 힘을 얻게 되면, 적어도.
"적어도, 오늘 하루는 살아남을 수 있겠지."

출처
서버선택 화면
프로모션 영상

2015년 8월 13일에 업데이트되었다.

일러스트에 대한 평가는 하의의 후라이팬을 제외하면 호평이다. 나타 특수대원 패치 이후 특수대원의 일러스트가 나타답지 않아서, 정식대원 일러스트를 사용하는 유저들도 있다.

3.2. 특수대원

파일:나타 특수대원.jpg
특수대원 결전기 컷 인[21](illustrated by RO)
서버선택 화면
프로모션 영상


※아래 내용은 모두 출시 전 공개된 정보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슬비가 특수요원이 되면서 개편을 받았기 때문에 타 캐릭터 역시 특수요원/대원 패치를 받으면 좋아질 것이라고 예상되었다. 다음 특수요원/대원 후보로는 늑대개 캐릭터 중 가장 먼저 출시된데다 성능에 가장 문제가 많았던 나타나 스토리상 주인공 격인 이세하로 기대하는 사람이 많았다. 이는 캐릭터 순서 때문인데, 검은양-늑대개 순으로 차례대로 패치가 된다면 슬비 다음은 세하, 이후 유리-제이-미스틸테인 순으로 진행되며, 검은양-늑대개-검은양-늑대개 순으로 패치가 된다면 슬비-나타-세하-레비아 순으로 진행되리라 예상한 유저가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정작 나온것은 레비아였다. 순서를 빼앗긴 나타에게 조롱과 동정이 쏟아졌지만, 이때의 패치로 나타 또한 어느 정도 성능의 향상이 이루어졌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8월 11일 밸런싱 내역 참고. 그러나 이 때를 기점으로 약캐들의 개편 내지 상향 패치가 이루어졌고 나타는 다시 약캐가 됐다.

이세하 특수요원 출시 후 나타에게 또다시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검은양과 늑대개가 번갈아 특수요원이 나온다면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은 티나나 개편을 막 거친 하피보다는 나타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여기에 추가로 2016년 11월 10일 추가된 레비아의 특수대원 퀘스트의 음성을 들어보면, 텍스트 상으로는 분명히 '레비아 씨' 라고 되어있는데 '나타 씨' 라고 음성이 나왔다. 그리고 클라이언트 안에 더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실제로 나타의 클래스명인 HUNTER가 붙은 음성 파일들이 발견되면서, 다음 특수대원은 나타가 될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

그러던 중 2016년 11월 21일에 홈페이지에 의문의 암호가 나왔는데 해석하면 NATA가 된다는 것이 확인되며 나타의 특수대원 패치가 확정되었다. 출시 직후를 제외하고서는 단 한 번도 강캐의 반열에 이른 적이 없고, 스킬의 설계미스, 수많은 버그, 나딕의 홀대, 암울한 스토리, 2부에서 일어난 캐붕 등 푸대접의 절정을 달린 캐릭터이기 때문에 이 캐릭터가 날아오를 수 있을지, 아니면 그냥 영고 /로 남게 될지 많은 유저의 이목을 끌었다. 사실 특수대원 패치가 아니면 대대적인 수정이 있을 기회가 마땅히 없고, 다른 캐릭터의 특요, 특대와 함께 겨울방학 신캐가 예정되어있는 클로저스의 입장상 이번 기회가 아니면 나타가 날아오를 기회는 몇 개월 간 찾기 힘들 것이었다.

11월 24일, 이벤트 페이지가 오픈되었다. 출시 하루 전인 11월 30일까지 일러스트가 한부분씩 공개된다. 그러나 일러스트가 점점 공개되면서 정작 정식대원 복장과는 그리 차이도 없는 것이 드러났으나 전체적인 일러스트 수준과 스킬 성능이 나쁘지 않고 성의가 느껴진다면 괜찮다는 분위기가 있었다.

그리고 11월 29일 특수대원 결전기 영상이 공개됐는데...

파일:K-46.jpg

절대 같은 코스튬이 아니다. 왼쪽이 특수대원이고 오른쪽은 정식대원 코스튬이다.

정말 대놓고 성의를 넘어 예의가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변한 게 없다. 오죽하면, 한 유저가 정식대원 의상을 2016년 11월 29일 까지 공개된 컷에다 합성했는데, 위화감이 없다! 공개된 하의까지 포함해서 정식 대원 복장과 특수 대원 복장의 차이점은 배를 노출하지 않은 것과, 허리에 듀얼디스크후라이팬이 없고 힙합바지가 좁은 신발에 갇혀져 밖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멜빵의 색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이게 전부다. 정식대원 나왔을때도 복장으로 인해 욕을 많이 얻어먹었는데 특수대원 복장을 기대한 나타 유저들의 뒤통수를 거하게 후려쳤다. 색깔이라도 바꾼 다른 캐릭터들의 특수요원/복장을 보면 어이가 없을 지경. 호평이 많았던 검은양팀의 정식요원복도 팔레트 스왑만 해서 특요복으로 내자 욕을 많이 먹었는데 혹평이 더 많았던 나타의 정식대원 복장을 색도 안 바꾸고 그대로 사용하니 당연히 비판이 많을 수 밖에 없다.

GM노트에서 특수대원 결전기 미리보기 영상이 등장하며 전체 모델링이 먼저 나왔는데 헤어는 기존에 비해 차분해지고 길어져서 한쪽 눈을 가린 비대칭 울프컷이고 상의는 쇄골 쪽의 디자인이 미세하게 달라진 것을 제외하고는 거의 동일하다. 일단 헤어는 호불호가 갈리는 정도지만 상의는 기존의 볼품없던 하얀 쫄쫄이 정식대원복과 다를 바 없는 디자인이라는 것에 나타를 키우는 유저들은 허탈해하고 있다. 장갑도 정식대원 모델링을 그대로 가져오는 바람에 손가락의 모델링이 굵은 것은 덤. 예전에 한 유저가 그렸던 정식대원 예상도와 거의 비슷해서 표절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는 중이다.

그런데 여기서 또 문제가 터졌다. 특수대원 결전기임에도 모션은 제이의 수습 결전기를 그대로 차용하였고, 이펙트는 세하의 영거리 포격과 거의 동일하다. 결국 나타의 특수대원 결전기는 영포 이펙트 + 전성기 모션 + 보라색 칠로 정리된다. 코스튬으로 나타 천대 논란에 불을 지핀 나딕이 특수대원 결전기 이펙트 마저 복붙한 것에 격분한 몇몇 유저들은 이런 특수대원 패치라면 차라리 거부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바로 이전 특수요원이 된 라이벌 이세하의 특수요원 패치가 코스튬의 색깔 논란을 제외하면 일러스트, 코스튬, 성능개편, 특수대원 결전기가 엄청난 호평을 받은 것과 비교되며 이런 양상은 더 커지고 있다.

공개가 다 되지 않았음에도 드러난 무성의함으로 인해 많은 유저들이 이럴 바에야 차라리 나중으로 미뤄라, 여캐로 바꾸라는 등 불만과 건의가 쏟아지고 있다. 그리고...

파일:나타특대.png

2016년 11월 30일, 얼굴을 포함한 일러스트가 모두 공개되었고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사실 일러스트 자체만 놓고 보면 그럭저럭 괜찮다고 볼 수 있으나 게임의 화풍에 어울리지 않고, 기존의 나타라는 캐릭터를 그린 일러스트라고 봐줄 수 없는 수준이다. 일러스트 자체도 상체와 하체의 이상한 비율과 허벅지보다 얇게 그려진 허리 등으로 문제가 많다. 참고로 일러스트의 퀄리티가 높은 편인 하피도 카툰 풍이 아닌 얇은 선화 느낌이 강해서 비판을 받은 적이 있는데, 그와 비교도 안되는 이런 이질적인 작풍에 작붕은 말이 필요 없다.

결국 이와 같은 사태로 인해 16년 11월 30일 오전 12시 30분. 결국 111채널 강남 GGV에 나타 유저들이 집결하여 단체 시위를 하기에 이르렀다. 유저들은 '이대로 묵인하고 넘어간다면 다음 특대로 나올 캐릭터들 역시 어떤 퀄리티로 나오던 흐지부지 된다. 나타 유저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캐릭터들에게 나딕의 '무성의한 패치'가 번질 수 있다.'며, 나타 유저만이 아니라 다른 유저들조차 이 사태를 강 건너 불구경으로 바라볼 수 없게 되었다. 이미 최초 피해자이자 나딕의 관심 밖으로 밀려 난 이슬비 특수요원이라는 사례가 존재하는 만큼 유저들의 반응은 더욱 예민해졌다.

정리하자면, 문제점은 크게 네 가지다.

저 네 가지 중 하나만 있어도 유저의 반발이 심할 판에, 안 그래도 천대받던 캐릭터에 한꺼번에 다 쏟아지니 아직 패치가 이루어지지 않았음에도 유저들은 분노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리고 유저들이 이런 반응을 보이고 있음에도 12월 1일 업데이트 공지사항이나 운영진의 대처는 전혀 보여지지 않고 수정을 요구하는 게시물을 삭제하기에 바쁜 졸렬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

결국 11월 30일 오후 4시 23분에 공지로 나타 특수대원의 일러스트가 변경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썩소나 도끼눈이 사라져서 기존의 나타 일러스트와는 그렇게 닮지 않았으나, 나타의 외모적 특징인 짙은 눈매나 마른 몸매 등은 그대로 반영이 잘 되어있다. 다만 확실히 눈매가 덜 날카로워진 감이 있어서 정식대원 일러스트를 선호하는 유저들도 꽤 있긴 하다. 그래도 일단 잘생겼기에 전반적으로 호평이고, 실제로 세하의 특수요원 일러와 같이 놔도 꿇리지 않는다. 헤어스타일 덕분인지 암흑의 광휘 일러스트의 생김새와 비슷하다. 하지만 이런 준수한 일러를 24시간도 안 되어서 완성할 수 있는 주제에[22] 변경 전의 요상꾸리한 일러를 내놓았다는 점은 비판할 요소.

그야말로 대격변 특수대원을 추가하면서 아예 캐릭터 스킬 대개편까지 갔으며 지금껏 단 한번도 강캐라인에 들지못하고 /로써 고통받던 설움을 단 한번에 보상해주는 최고의 패치이기도 하다. 딜량 하나는 티나 아래까지 쫓아왔다는게 주 평. 단순히 성능만 강해진게 아니라 스킬의 매커니즘 상당수가 단타로 바뀌고, 배후로 파고들만한 기동 연계가 추가되는 등 플레이 스타일도 본격적인 암살자 캐릭터가 되었다.

특수대원 코스튬에 대해선 무성의한 점은 아쉽지만, 인게임은 잘 나왔다는 평. 사실 팔레트 스왑마저 없는 복붙 여부가 문제였지 가장 욕먹었던 하의는 바뀌었기 때문에 디자인 자체는 그렇게까지 떨어지는 수준은 아니다. 그리고 헤어는 꽤 잘나온 편. 나타의 샤프하고 어두운 이미지와도 잘 어울려서 착용하는 사람도 많다.
결국 제작진도 미안했는지 1주일만에 아예 하의와 신발만 붙어있는 콤비네이션 파츠를 따로 내놓았다.

어찌되었든 그동안 캐릭터의 외모는 물론이고 스토리와 성우의 연기도 뛰어난편이기에 더욱 더 대우와 성능이 아쉽다는 평가가 많았던 나타인만큼, 그 약점이 이번 패치로 해결되자 유저가 정말로 많이 늘어났다. 게다가 나타의 경우 성능 외에도 여러모로 유저들을 붙잡을 수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성을 가졌기에 어지간히 너프되지 않는 이상 유저들의 이탈이 크게 늘어나지 않을거란 예측이 많다. 흠이라면 방학 시즌은 아니기에 외부의 유저를 끌어모은것같지 않다는 점 정도

한편 승급 퀘스트는 기존과 같은 가상 탐사프로그램의 실험자로 선발된 뒤 유니온이 결함이 있는 프로그램을 테스트 하는 것을 명분으로 삼았다는 이유로 김유정이 거절한 뒤 사과하는 흐름은 동일하나, 불안정한 프로그램을 자신이 통과해서 유니온을 엿먹일 겸, 더 강해질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나타는 웃으면서 자진하여 가겠다고 한다. 트레이너는 그건 너무 리스크가 큰 임무라고 하며 거절하나 나타는 강해질 수 있다는 생각에 들떠있는 상태라 어쩔 수 없이 보내주며, 트레이너는 나타는 이보다 더한 임무도 해냈으니 어떠한 시련도 해낼 수 있다며 김유정에게 말하자 결국 김유정 역시 허락한다.

가상훈련 프로그램에서 분신체에 빙의한 메피스토와 조우하는데, 메피스토는 운명은 거부할 수 없다며 나타가 위상력 주입 시술 때문에 수명이 별로 남지 않았다는 것을 언급하며, 나타가 생존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는 점을 보고 흥미로워 하더니 자신과 같이 영혼을 빼앗아 힘과 생명력을 얻을 수 있는 능력을 준다고 권유한다. 이때 메피스토의 반응이 다른 캐릭터들과는 꽤 다른데, 다른캐릭터의 경우 무시하거나 농락하는게 대부분이지만 나타의 경우는 처음엔 나약한 영혼이라고 하지만 이후 나타의 삶에 대한 집착을 보고 마음에 들어하더니 나타라면 자신의 힘을 겨딜수 있을거란 투로 말한다. 당연히 화를 내는 나타지만, 메피스토는 아랑곳 하지 않고 자신의 우상(분신체)을 쓰러뜨리면 능력을 얻을 수 있다며 전투 개시, 분신체에 가해진 상처 틈에서 나온 독기로 오염시킨다. 그리고 시험장 밖에 있는 오세린의 영혼을 빼앗아 힘과 수명을 보충하라고 말한다. 이때 간지나게 나타가 자신의 벗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는 대사를 하고 사라진다.[23]

매피스토의 능력을 얻은 탓에 영혼에 대한 엄청난 갈증을 느끼게 된 상태가 되어버린 나타는 오세린에게 다짜고짜 달려든 뒤 영혼을 내놓으라고 하며,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자신의 몸에 대해 분노하고 원망하려거든 날 이렇게 만든 자들을 원망하라고 한다. 그러자 오세린은 만일 자신이 영혼을 빼앗긴다고 해도 나타의 수명이 늘어난다면 그렇게 하라고 한다. 그 말을 들은 나타는 갑자기 그녀를 공격하려는 무기를 던져버리며 난 목숨을 쉽게 포기하는 녀석은 질색이라고 말하면서 이성이 돌아왔지만 아직 메피스토의 정신오염의 영향으로 계속해서 영혼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있어 목이 마르다고 하며 해결법을 구한다. 그 뒤로는 타 캐릭터와 동일. 덧붙이면 오세린이 나타가츤데레 거칠지만 섬세한 아름다운 영혼이라고 언급한다. 오글거린다고 디스하는 나타는 덤

다시 함교로 돌아온 뒤, 나타는 자신이 유니온 요원들도 못한것을 해냈다고 하며 더욱 강해져서 자신은 그 누구라도 누구든 쓰러뜨릴 수 있고 그중엔 당신도 포함되어있다며 트레이너에게 호승심을 나타낸다. 트레이너는 역시 나타는 돌아올 줄 알았다며 그가 팀원 중 가장 집념이 강하기에 어려운 임무라도 해낼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하지만 늘 그렇듯 나타는 내가 그런 소리에 넘어갈것같냐고 반박한다. 트레이너는 여전히 반항적이라고 하긴 하지만 오늘은 넘어가주겠다며, 더 강한 힘을 가졌으니 앞으로 팀의 정예전력으로 활약해달라고 하며 퀘스트 종료.

캐릭터의 분위기가 어둡고 진지해서 대체적으로 스토리가 호평인 나타인 만큼 이번 특수대원 퀘스트의 내용도 좋다는 평가가 많다. 나타의 컴플렉스에 대해 잘 언급되기도 한데다가 흐름도 캐릭터의 특성을 잘 살렸다. 최승훈 성우의 미친듯한 열연은 덤.

3.3. 태스크포스 - 트리아이나 리벨리온

파일:나타_태스크포스.jpg
태스크포스 결전기 컷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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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모션 영상
밀살에 특화되어 있는 나타는, 적의 후방으로 진입하여 상대를 교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태스크포스를 구성한 나타는 종횡무진 적진을 누비며 적의 숨통을 끊어낸다.
적을 향한 쿠크리의 첨예한 칼끝은, 태스크포스 구성원들의 숨겨진 송곳니가 될 것이다.

2019년 1월 31일 출시. 앞선 11일에 클로저스 홈페이지에 3번째 태스크포스 팀 이름과 함께 루나의 태스크포스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이미지상의 실루엣과 루나의 대사를 통해 늑대개팀의 동료는 나타로 추측되었고 17일 인게임 모델링이 공개되면서 확정되었다. 그리고 1월 25일 나타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실루엣상 헤어디자인이 특이해서 걱정을 사고있었는데,다행히 모델링 공개 결과 올백은 아니었지만 이마만 앞머리로 가렸을 뿐 영락없는 이 캐릭터 헤어와 판박이라 놀림감이 되고 있다. 거기에 앞머리와 뒷머리의 연결이 매끄럽지 않아서 오히려 더 괴상해 보이는 느낌이 든다. 그나마 수정된 일러스트는 전 보단 낫지만 뒷머리가 부자연스러워 보이는것은 그대로다. 또 같은 성우가 맡은 캐릭터의 머리스타일과 비슷하다. 어찌보면 성우개그로 노린거 일수도 있다.
후일담에서는 D백작이 나타가 이세하와 싸우게끔 도발한다.[24] 자신이 변하질 않았다는 걸 증명하겠다며 도발에 응한 나타의 앞에 백작은 이세하를 데려오지만 이세하는 동료와 싸우지 않겠다는 의사를 굽히지 않아 싸움이 되질 않았다. 그런 이세하에게 일방적인 화풀이[25]만 하는 나타를 보다못한 백작이 이세하를 돌려보내고는 죽이지도 못할거면서 입만 걸고 행동은 얌전해진, 겁먹은 애완견같이 변한 모습이 흥미롭다며 앞으로가 기대된다며 조롱한다.

그리고 그 조롱 후에 좋은 것을 선물하겠다며 보여준 꿈에서 소영이 등장한다. 잠시간은 둘이서 과거의 일들을 이야기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얼마안가 소영의 태도가 돌변하더니 나타를 실험체 13번이라고 부르며 과거 나타가 자신이 살기 위해 수많은 실험체들을 죽였던 일을 들먹이며 나타의 죄의식을 들추고 가차없이 질타하기 시작한다. 처음엔 항변하던 나타도 계속 되는 질타에 이윽고 아무런 반박도 하지 못하게 된다. 환영이 사라진 후 허망한 표정으로 백작을 욕하던 나타는 자신이 수많은 살인을 한 죄의식으로부터 영원히 도망칠 수 없을 것이라는 걸 인정하지만, 하필이면 소영의 모습을 그런식으로 이용해 먹은 것에 대한 분노를 표출한다.[26] 그리곤 자신의 일에 다른 사람을 끌어들일 생각은 없다며 선을 긋고 이를 확실히 하라 일갈한다.

이에 백작은 유쾌하게 웃으며 자신이 알던 나타로 돌아온 것에 만족해하곤, 방금전 소영의 환영에 대해 사과하며 이는 자신이 꾸민게 아니라 나타의 죄책감이 행복한 무의식마저 방해한 것 이라고 해명한다. 이후 몽환세계에서 나와 마주친 이세하가 방금 전 나타가 자신에게 달려들었던 일을 언급하며 역시 꿈이었냐면서 나타가 동료여서 다행이라는 말을 하자 혼잣말로 씁쓸히 자조하고는[27] 루나를 데리고 나가자며 평소의 태도로 돌아오곤 이야기가 끝난다.

종합하자면 일러스트는 혹평이나, 스토리는 본인의 스토리 대로 평가가 좋은 편이다.

3.4. 결사대원

파일:결사대원_나타.jpg
결사대원 결전기 컷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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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멍청이들. 한 번 가보자고! 갈 수 있는 데까지, 적들을 썰어버리면서...!"

2022년 6월 2일 출시. 승급 후 '궁극기'를 포함한 액티브 스킬 3개와 패시브 스킬 1개를 획득한다. 90레벨, 태스크포스 전직 상태에서 센텀시티의 퀘스트를 모두 완료한 뒤 <미니휠>을 통해 승급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일러스트의 경우 혹평 받았던 태스크포스보다는 양호하나 쫄쫄이 패션과 변경 전 특수대원 일러스트를 연상 시키는 하체로 인해 호불호가 갈린다.

승급 스토리는 과거 힐데가르트 베이르만의 최측근이자 '고요한 마견'이라는 이명으로 불리웠던 A급 클로저 ' 이정'과 겨루어 이기는 것이 나타에게 주어진 솔로몬의 시련으로 그려지며, 이정과의 대결을 통해 자신도 모르게 그의 검술을 습득하고 거기에 나타만의 성향과 경험을 더해 한단계 발전시키는 것으로 시련을 극복한다는 스토리이다. 시련을 극복한 나타를 보며 클로저 이정은 자신과 닮았으면서도 더 난폭하고 거칠지만 그러면서도 섬세함을 가지고 있다고 평하며 마치 종잡을 수 없는 '도깨비' 같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자세한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승급 스토리 펼치기 · 접기]
||솔로몬의 시련을 마주하게된 나타는 과거의 어느 한 시점으로 도착하는데 그곳은 사실 힐데가르트 기관의 비밀 연구소였다. 인류의 비밀과 진리를 탐구하여 인류를 구원하려던 힐데가르트와 그녀의 측근 클로저 및 연구원들은 유니온을 장악한 총장파에 의해 암살될 위기에 처한다. 이에 힐데가르트와 측근들을 대피시키고 진리를 수호하려한 '이정'은 총장의 암살부대[28]를 모두 전멸시킨 뒤 사망하게 된다. 그러나 사후 그의 시체는 총장파가 회수하게 되고 이후 하버트 웨스트 호프만에 의해 적출된 장기들은 위상력 강화 실험의 일환으로 나타에게 이식되었던 것이었다. 그리고 시련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나타 역시 자신에게 이식된 장기와 위상력의 주인이 이정이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이정과 겨루게 된 나타는 장기의 세포에 남은 기억이나 동류의 위상력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영향인지 자신도 모르게 이정의 검술을 따라하고 있었으나, 고요한 호수 같은 이정과 달리 날뛰는 활화산 같은 나타는 그의 검술을 따라하기에 급급할 뿐 넘어서지는 못한다. 하지만 이정을 따라하려하지말고 활화산같은 너답게 하라는 트레이너의 조언을 받은 나타는 이후 이정의 검술에 자신만의 특색을 덧입혀 검술을 한단계 발전시킬 수 있게 된다. 또한 센텀시티 사건 이후 장기의 거부반응이 도드라져 몸 상태가 나빠지고 있었으나 원조의 검술을 제대로 습득하게 된 영향인지 이식받은 장기의 거부 반응도 줄어들게 되었다.

추가로 힐데가르트는 이정을 꽤나 아꼈던 것으로 묘사되었는데, 승급 프로그램에 나타를 직접 선발한 것도 힐데가르트 자신이었으며, 승급이 완료된 후에는 나타에게 이정의 무덤이 있는 주소를 건네주며 자신의 아픈 손가락인 이정과의 추억을 되새겼고 또 이정의 후계라 할 수 있는 나타와도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되었다. 나타 또한 죽으면 모두 끝이라며 이미 끝나버린 사람의 무덤 위치를 알려줘서 어쩌라는 거냐고 길길이 성을 냈지만, 이내 추모하려는 건 아니고 오랫동안 조용히 책을 읽을만한 장소로는 적당한 것 같다고 말하며 그를 추모하러 가겠다는 말을 돌려서 표현했다.||

4. 특징

4.1. 전투광

"이제 와서 내가 누군가를 써는 것 이외에 뭔가 할 수 있을 거 같아?"
나타가 세상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자, 나타가 자부하는 자신의 가장 큰 장점.

눈 앞에 강한 차원종이나 강한 클로저가 나타나면 곧바로 흥분해서 쿠크리부터 꺼내든다. 적과 싸워서 상대를 썰어버리는 것을 진심으로 즐기고 있으며, 강한 적일수록 그것에 비례하여 그만큼 더더욱 큰 흥분을 느끼며 재밌어 한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도 "상대가 아무리 차원종이라도 그렇지. 어떻게 상대를 그렇게 웃으면서 죽일 수 있냐?" 고 평할 정도로 전투에 미쳐 있으며, 자신과 대등, 혹은 그 이상으로 싸울 수 있는 적을 만나는 걸 최고의 재미로 여기고 있다. 특히 신강고등학교 한밤의 대공원 진행 중 이세하와의 싸움에서 이런 면모를 제대로 확인 가능.

싸우는 상대에게 감정이 있든 없든 죽이는 것에 망설임이 전혀 없다. 오히려 싸움 직후에 죽어가는 상대의 면전에다가 재밌었다며 진심으로 칭찬할 만큼 살해에 대한 윤리 의식이 바닥을 긴다. 이와 같은 요소는 나타 자신의 전투광적인 성격과 결합하여 주변인들에게 얄짤없이 미치광이 살인마로 보이는데 큰 공헌을 하고 있다.

나타가 이런 상태가 된 이유는 유니온의 피험체 13번 시절때 경험이 크게 작용했다. 나타가 살면서 배운것이라곤 '전투 ->승리 ->생존'이 전부였기 때문. 때문에 인식이 자신이 할수있는건 전투밖에 없다는 식으로 박혔고 실제로 다른 수단이 없기 때문에 싸우는 것을 싫어하면서도 그만두지 못한다.

이런 배경 때문에 타 전투광 캐릭터와 다른 점이 정말 많다. 보통 스테레오 타입의 전투광 캐릭터들이 일부러 적을 살려두거나, 뛰어난 전투력을 가지고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나타는 정 반대. 가만히 보면 즐기기는 커녕 상당히 강박적으로 죽이려고 하는 등 상당히 냉혹하고 가차없는 성정을 가지고 있다.[29] 유쾌한 전투광보다는 전장으로 내몰린 비극적인 전투병기에 가깝다. 전투에서 쾌락을 느끼는 건 맞긴 하지만, 즐기지 못했다면 나타는 그 지옥에서 죽었을 것이고 나타가 전투에 집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싸우는 것 외에는 할 수 없는데다가,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으로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그런 방식으로 드러나는 것이다. 나타가 싸우는 이유는 일종의 존재 증명일 뿐이다.

레비아와의 대화에서 "만약 자유를 찾는다 해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누군가를 썰어버리는것 뿐이다"라고 말하는 걸 보면 이런 면을 부정하진 않지만 이렇게 된 것 자체는 매우 혐오하는 듯.

그것과는 별개로 첫대면한 상대를 평가하는 요소는 일단 싸움을 걸어서 전투력으로 파악하는 면모도 있다. 훈련 프로그램을 보면 일단 타 플레이블 캐릭터에게 싸움을 걸고는 적당히 반응을 살피면서 파악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스토리내에서도 민간인이라 할지라도 일단 시비부터 거는 경우가 많으며 상대의 반응으로 상대방을 가려가며 반응한다.[30]

종합하자면 전투광이 된 이유는 '인정받고 싶어서'라는 어린아이스러운 면과 '싸울 수 없다면 죽는 환경을 받아들인' 어른에 가까운 면이 조합되어 나타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초기에는 전자의 모습이 더 강하게 나타났지만[31],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자신에 비해 전투에 익숙치 못하거나 싸움을 싫어하는 팀원들을 다독이거나, 암울해져가는 상황에서도 크게 충격을 받지 않고 주위 사람들을 각성시키는 등 후자의 모습도 꽤 드러나는 편이다. 스토리에서도 복수를 원하되 행복은 바라지 않는 것을 보면 두가지가 양립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있는 등 묘하게 현실적인 모습도 존재한다.

전투광이면서도 동시에 어느 정도는 전투의 베테랑이기도 하다. 베로니카와 트레이너의 언급으로는 나타가 사용하는 쿠크리는 매우 섬세한 무기여서 쓰기가 힘들지만 위상력을 컨트롤하는 것이 매우 능숙한 나타에게는 잘 어울리는 무기라고 할 수 있다. 힘의 잠재력 자체는 다른 캐릭터보다는 확실히 낮지만, 그만큼 다루는 능력은 베스트 5에 들어가도 무방할 정도. 실제 전투에서도 잠재력이 매우 높은 이세하를 몇 번이나 몰아붙이기도 하였으며, 성능 쪽에서도 위상력을 사용한 스킬은 딜링 활용도가 매우 높다.

4.2. 나쁜남자

출시 전까지만 해도 저 분노조절장애 걸린 놈은 뭐지하는 반응이었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상처받은 영혼. 빈말로도 착하다고 할수 없는 캐릭터지만, 처한 상황이 하도 시궁창이라서 이해가 되는 상황. 범죄자 팀이란 이름이 무색하게 멤버들 전원 정의감이 넘치는 현 늑대개 팀에서 하피와 함께 유이하게 정의감과는 약간의 거리가 있는 멤버로, 정의감보다는 개인의 신념을 중요시하는 인물이다.

유니온의 차원종 침공 대비라는 명목 하에 기억조차 나지 않는 시절부터 '위상력 강화 실험'이라는 비윤리적인 인체 실험을 겪었고, 심지어 그런 실험을 함께 겪은 피험자들끼리 실험을 빙자한 살육전을 벌이며 자랐다. 트레이너가 나타를 피험체 13호라고 부를 때나, 우정미 오세린이 나타의 기억을 보고 과거에 대해 언급하려 할때 분노하며 그 얘기 하지 말라고 하는 등 그때 기억을 떠올리는것조차 꺼리는 듯. 또한 실험실에서 풀려난 이후로도 유니온의 암살부대에서 상관에게 학대를 당했고 벌처스의 처리부대에 와서는 흑화한 트레이너에게 고통받았다.

이런 배경을 가지고 있다 보니 겉으로 굉장한 까칠한 면모를 보이며 염세적이고 회의적인 태도를 보인다. 하지만 나타가 진심으로 바라는것은 "평범한 인간관계"로 타인의 사랑을 갈구함과 동시에 의심하기에 상대가 적인지 아닌지 구분하기위한 '테스트'를 한다. 이것이 나타가 누군가를 만나면 도발부터 날리는 이유인데 나타가 과거 일상적으로 대했던 적들과 비슷한 반응을 가진 우정미 맘바와는 한참동안 티격태격하고 심지어는 우정미의 경우 '걔네 아빠 차원종한테 죽었던데 걔한테 차원종 치료하라하면 부들부들거리겠지 ㅎㅎ 꿀잼'하자 'ㅎㅎ 꿀잼하겠네'라며 홍시영의 악행에 동조한 흑역사도 있다. 나타의 일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한석봉이나 레비아의 경우 되려 나타쪽이 왜 도발에 안넘어오냐고 화내는 바람에 나타의 본심을 파악해 쉽게 친해지는 경우도 있다.[32] 물론 보는 사람입장에선 싸우고 싶어 미친 놈같다. 이러한 모순점은 구로역에서 한석봉에게 "사람을 너무 미워하지 마. 세상에는 나쁜 사람도 많지만, 분명 좋은 사람도 있으니까"라는 말을 듣고 조금은 느낀 것이 있는지 약간이나마 타인을 신뢰하게 되며 도발멘트가 확연히 줄어드는 계기가 되었다.

어쨌든 타인과의 관계를 간절히 원하는지라 누군가가 나타에게 약간의 호의를 보여도 말투는 여전해도 상대를 위해 꼭 무언가를 해주며, 혹여 배신하더라도 나타는 끝까지 마음을 털어내지 못하고 묶여버린다. 싸가지없는 말투와 지독한 외로움으로 인해 집착으로 보일정도로 타인을 사랑하는 마음이 합쳐져 결과적으로 시즌 2부터 나타는 간담회때 발표한 컨셉에 있었던 나쁜남자처럼 보이게 되었다.

여담으로, 나타는 외모는 좋지만 성격은 까칠하고, 그러면서 나에겐 따뜻한 남자라는 사전적 의미의 나쁜 남자에도 아주 정확히 부합한다. 목소리도 소년치고는 낮으면서도 나른한 편. 성장을 이룬 시즌2 말미에서는 그야말로 좋은 의미로써의 나쁜 남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적에게는 조금의 동정도 하지 않으며 시원하게 응징하는 한편, 동료에겐 말은 여전히 띠겁게 해도 은근히 신뢰를 보이며 격려해주는 등. 더 이상 끌려다니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강하게 주장하면서도 뛰어난 통찰력으로 남을 관찰하며 격려하는 모습은 나타의 시즌2 후반의 모습이 큰 호평을 받는 이유 중 하나이다.[33]

이런 나타의 컨셉은 나타가 인기요소 중 하나인데, 다른 늑대개 팀 멤버인 레비아나 티나는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겉으로 보면 정의로워 보이지만, 면밀히 보면 위선적이거나 자신의 과거를 부정하는 것 같은 자기합리화를 보여준다. 하지만 나타는 레비아나 티나에게 보이는 이런 면모는 없고, 기본적으로 자기중심적이며 자신이 범죄자라는 사실을 숨기지 않고 그것을 오히려 강조하는 모습을 보인다. 나타의 불운한 과거를 알고 있는 유저들 입장에서는 이런 모습이 오히려 나타에게 끌리는 요소가 되고 있다.

4.3. 자유를 향한 갈망과 생존의지

나타의 삶의 이유이자 목표. 위의 전투광적인 요소나 인간불신 역시 나타가 지닌 자유를 향한 갈망의 부속품에 지나지 않으며, 어린 시절부터 단 한번도 자유로웠던 적이 없기에 그 누구보다 자유를 원하고 있다. 항상 누군가에게 명령 받고 그 명령에 순순히 따라야 하는 자신의 삶에 분노하고 있으며, 언젠가 그 누구보다도 강한 힘을 얻어 자신을 구속하는 그 모든 걸 썰어버리고 자유를 얻는 것이 나타의 목표이다.

트레이너를 싫어하는 이유 역시 자신을 개 취급하며 목걸이를 씌운 것 때문이며,[34] 자신에게 명령하는 벌처스도 유니온도 언젠가 없애버리겠다며 벼르고 있다.

또한 삶의 의지 역시 상당히 강한 편이다, 그래서 "살려면 죽여야 한다." 가 나타의 삶의 모토이며[35]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것은 "살려는 의지를 포기하고 우는 소리나 해대는 것" 이라고 한다. 이런 신조를 갖고 있어 절망적인 상황 앞에서도 절대로 죽지 않는다며 삶에 집착을 보이고, 죽음의 위기가 다가와도 반드시 살아남겠다는 악착같은 정신력을 보여준다.

또한 나타의 이런 생각은 자신 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적용되는데, 스토리 진행 내내 나타는 자신의 눈 앞에서 스스로 자유를 포기하거나 삶의 의지를 버린 사람에게는 불같이 화를 낸다. 우정미한테는 "그렇게 죽고 싶으면 내가 죽여주겠어!"라고 진심으로 화냈고, 맘바에게는 "처음 만났을 때의 기세는 어디로 갔냐!"라는 말을 했으며, 레비아에게는 "발버둥 치라고!"라며 다그쳤다. 특수대원 퀘스트에서도 자신을 위해 영혼을 내주겠다는 오세린의 말에 나 따위를 위해 희생하지 마라며 짜증을 냈다. 그리고 그런 상대가 삶의 의지를 되찾았을 때는 언제나 기분 좋게 웃어준다. 현실에 찌든 네거티브한 성격의 나타가 웃는 모습을 보여주는 얼마 안되는 상황이 전부 이런 상황에서 나왔다.

그외에도 레비아와의 대화에서 언젠가 자유를 찾으면 용병이 될 것이라고 하는데, "그럼 지금 하는 일과 같지 않나요?"라는 질문에 "억지로 명령을 받아서 하는 것과 스스로 정해서 하는 것은 달라." 라고 진지하게 대답을 해주었다.

헌데 아기때부터 외부로부터 격리되어 통제된 정보속에서 살아온 나타가 어떻게 자유의지에 대해 습득하게되었는지는 불명. 나타가 취미 삼아서 조각하는 목각인형은 ""인데 나타가 유니온 연구소 시절 실험체 친구가 하던것을 그가 죽고 나서 나타가 이어서 하고있는것이다. 그 친구가 나타에게 새와 함께 자유의지를 가르쳐 줬다는 설과 책을 통해 알게되었다는 설 두가지가 있지만 둘다 신통치 않다. 혹은 통제당했던 실험체 시절이 아닌 상대적으로 자유롭게 돌아다니던 유니온 암살부대의 비공식 클로저 시절 습득한 정보일 수도 있다. 나타의 취미가 독서인것을 생각하면 나타가 읽었던 책들중에는 자유의지를 강조하고 부조리에 저항하고 반항하는 책들도 있었던걸로 보인다.[36]

4.4. 갭모에

하피 : "작지만 강한 늑대"
선우란: "큐트한 애송이"
광기 캐릭터인줄 알았는데 실상은 늑대개 팀원 중에서 가장 태클을 많이 거는 캐릭터라는 엄청난 갭을 자랑한다.

물론 소속된 늑대개 팀 멤버들이 하나같이 옛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대장, 인간의 마음씨와 면모를 가진 차원종, 어른이지만 내면은 소녀 시절 그대로인 여성, 8살짜리 눈새 인공지능 세상 물정 모르는 아가씨 그리고 마조 변태 집사 등 하나같이 나사 하나씩 빠진(...) 녀석들이라는 이유도 있지만, 상황을 직관적으로 간파하려는 경향도 그렇고 말하는 방식도 '그런 건 됐으니까-' 등 영락없는 츤츤거리며 츳코미 거는 상식인 캐릭터다.[37]

태어나서 지금까지 억압과 통제속에서 살다보니 자기것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그중에서도 초반에 가장 강한 집착을 보였던건 먹을 것. 실제로 보급받은 깡통죽 전투식량 만을 먹다 보니 다른 음식을 먹어본 적이 없어 소영이 준 어묵을 처음먹고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고 하는 등 가장 처음 나타의 마음의 문을 열었던 소영이나 석봉은 둘 다 음식으로 의도치않게 나타의 호감을 얻었다.

다른 사람에게 별명을 붙여서 부르는 놈이다. 자신이 인정했거나 방도가 없을 때에만 이름을 부른다. 자기 기준에서 어느 정도 인정하는 인물이면 그냥 이름을 부른다. 나타와 특히 가까운 인물 중 하나인 소영을 아직 별명으로 부르는걸 보면 단순히 자신의 아군이라고 인정받는게 조건은 아닌걸로 보인다.[38]
원래 이름 나타가 부르는 별명
자기 자신 나타 님, 나
늑대개 팀
트레이너 꼰대[39]
홍시영 아줌마 → 망할 여자
레비아 차원종 계집애 → 레비아[40]
하피 좀도둑 여자 → 하피[41]
티나 깡통, 깡통 여자[42], 고철덩이
바이올렛 부잣집 따님, 벌처스 사장 딸년[43] → 부잣집 여자
검은양 팀
이세하 버러지 → 이세하[44]
이슬비 모범생, 모범생 녀석
서유리 고깃덩이 → 바보제자 → 고깃덩이[45]
제이 하얀 꼰대, 약쟁이 꼰대, 백발 꼰대[46] 어째 전부 꼰대다.
미스틸테인 꼬맹이, 창잡이 꼬맹이, 바보 동생 놈
사냥터지기 팀
볼프강 슈나이더 선생놈, 꺽다리[47]
루나 아이기스 똘마니 → 짜증나는 마빡, 마빡, 마빡녀, 방패 꼬맹이뭔가 다른 캐릭터에 비해 많다.[48]
소마 톤파 여자[49], 톤파녀
파이 윈체스터 짝눈 여자
세트 울보[50]
시궁쥐 팀
미래 대낫 여자
김철수 검은 머리
은하
루시 플라티니 땅꼬마 녀석
애리 궁수 여자
NPC
선우란 좀비 여자 → 선우란
이빛나 토끼 여자
김유정 아줌마[51]
송은이 맹한 여자, 경찰 여자
유하나 망할 계집
칼바크 턱스 망할 붕대 녀셕, 시커먼 붕대 녀석, 역겨운 붕대 녀석
데이비드 망할 꼰대 → 위선자
쇼그 고철덩어리 → 쇼그
오세린 삶은 달걀 여자
맘바 뱀 녀석 → 맘바
소영 여우 여자, 소영[52]
채민우 경찰 녀석, 망할 경찰
정도연 과학자 여자
샤오린 중국집 여자
베로니카 아줌마, 베로니카[53]
흑지수 까만 여자[54]
최보나 안경 여자
앨리스 와이즈맨 자동응답기 여자
빅터 똥개
김재리 비실이
마그라 엉터리 여자
장미숙 파이프 여자
민수호 정치가 나부랭이
민수현 샌님
Dr. H 의사 여자 → 망할 여자[55]
하버트 웨스트 호프만 빌어먹을 개자식
미하엘 폰 키스크 썩은 늙다리, 망할 미하엘 녀석, 빌어먹을 늙은이
아오츠키 아오이 가정부 여자
허유미 비실이 여자 → 파스 여자
지나 그레이스 창쟁이 여자
오메가 나이트 백발 꼬맹이 → 백발 꼰대[56]
김도윤 엘리트 사원 놈
양수연 병아리 같은 여자
최서희 안경 여자
세상 사람들은 모두 나타에게 꼰대 아니면 여자 아니면 꼬맹이다.

엄청 날뛸것같지만 실상은 상황을 봐가면서 행동하는 수동적인 성격 탓에 누군가의 페이스에 휘말려야 행동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57] 그런데 이러한 상황을 네타 수준으로 너무 많이 무분별하게 남발하자 유저들의 원성이 커졌고, 나타가 성장형 캐릭터인것도 있어서 후반으로 갈수록 보기 힘든 모습이 되었다. 그래도 목숨과 관련된것 만큼은 문제가 많았던 시작 시점에서부터 배경 스토리에 나온것처럼 악착같이 기를 써서 살아남으려 한다.

항상 누군가와 친해졌을 때는 아닌 척 내빼지만 그 지역 보스를 물리친 후에 가장 먼저 달려가서 봤냐고 자랑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누군가에게 곤란한 일이 생기면 짜증을 내면서도 결국엔 도와준다. 그러고선 딱히 너를 도울 생각은 없었다고 말하며 욕을 내뱉는다.

쭉 실험실과 감방에서 살아서인지 세상물정에 어둡다. 어묵을 처음보거나 자판기를 못다루고 과자 100봉지가 세상에서 가장 비싼 물건이라는 식. 게다가 사람을 사람이 아닌 적으로밖에 만나본적이 없기 때문에 대인관계 능력이 아주 바닥을 긴다. 나머지 부분이야 독서같은 부분으로 보완할수도 있지만 이러한 부분은 책으로 배울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

둔감한데다 이성에 관심이 없고 그다지 감성적인 성격도 아니라 목석일것같지만, 먼저 잘해주는 사람에게는 정말 숙맥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여러모로 외향적인 성격과는 거리가 상당히 멀다.

또한 상당히 섬세하며 예술적 소양이 뛰어난 것으로 묘사된다. 나타의 취미는 조각, 독서 등으로, 독방에서 할 수 있는 게 독서밖에 없었다는 플레인 게이트 퀘스트의 언급도 있다. 게다가 말로는 할 수 있는 게 독서뿐이었다고 하지만, 국제공항의 일반퀘스트 중 혼잣말로 책장을 찢어대는 빌어먹을 녀석들을 용서할 수 없다는 등의 대사가 있는 것을 보면 그냥 본인이 독서를 좋아하는 모양. 그림에도 꽤 소질이 있는지 메피스토 타입을 그린 것을 보고 오세린에게 크게 칭찬을 받았으며, 군수 공장 상공에서도 미스틸이 나타의 그림을 보고 멋지다고 하는 장면도 있다. 또한 미스틸이 "섬세한 형이 좋아요"라고 하거나 루시는 "섬세한 나타씨군요." 라는 대사를 날리는 걸 보면, 공식 설정인 듯 하다.

승부욕이 상당히 강해서 전투 뿐만 아니라 어느 것에도 지기 싫어한다. 한석봉이 세하를 언급하자 질투하기도 했으며, 한석봉에게서 받은 과자를 홍시영이 내놓으라며 초커까지 사용하자 분노와 오기로 고통을 참으면서 꾸역꾸역 과자를 먹는 눈물나는 진풍경을 보이기도 했다. 또 선우란에게는 매번 당하면서 헥사부사의 스피드에 도전하는 전개가 이어진다. 헥사부사를 타기 위한 첫만남 때 나타가 선우란의 무기력한 면모와 전투력의 부재를 가지고 쓰레기라며 실컷 놀려먹었지만 이후 헥사부사의 스피드에 못 이겨서 봉변을 당한다. 그리곤 본인 혼자서 다음번에 이긴다라고 승부욕을 불태우지만 갈수록 빨라지는 헥사부사의 속도에 굴욕을 맛보는 패턴은 반복되는데, 구로역으로 이동할 땐 다리가 후들거려 제대로 서지 못하며, 신강고에선 결국 오바이트를 해버렸고 선우란은 그걸 기념으로 가졌다 G타워에서는 눈뜨고 기절했으며 재해복구 지역에서는 결국 무서워서 울었다. 본인은 끝까지 안 울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 눈물 젖은 라이더 재킷은 선우란이 기념으로 가졌다. 플레인 게이트에 갈때는 중간부터 선우란이 부끄러울 정도로 허리를 꼬옥 끌어안았다고 한다. 공항에선 드디어 1승을 올리는데 이후 선우란이 더 이상 만날 일이 없을 거라고 쓸쓸해하자 조만간 승수 올리러 오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둘의 호칭이 '큐트한 애송이', '좀비 여자'에서 이름으로 바뀐다.

만우절 이벤트로 이런 것도 있다 둘 다 귀엽다 말하는 나타보다 그걸 실제로 믿고 거짓말인걸 알고있었다고 말하면서도 몇번이나 되묻는 트레이너가 더 압권이다.

다만 사회성이 떨어지고 일반적인 상식, 특히 기계 관련해서는 서투르거나 관심이 없다. 서유리튜브에 따르면 유니온에서 무상으로 제공해준 핸드폰을 필요없다고 여러번 던지다가 액정이 깨져버린 걸 보고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4.5. 플래그 마스터

언급했다시피 라이벌과 마찬가지로 여러 플래그를 꽂고 다니신다.

불행한 과거와 나쁜남자스런 성격 거기에 어린애같은 갭모에스러운 면까지 합쳐지면서 등장하는 여러 여캐들이랑 커플링이 존재한다.

나타와 가장 많이 엮이는 것은 바로 소영으로 나타에게 처음으로 대가없는 친절을 배풀어준 존재이자 희망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나타의 인생에 처음으로 찾아온 한줄기 빛과 같던 존재이다. 처음엔 자신을 부려먹던 김기태를 엿먹이기 위해서 접근했던 것이지만 이를 계기로 소영과 이야기를 하게 되고 어묵을 얻어먹게 되면서 인연이 시작되고 이후 종종 이야기를 나누며 친근해져 간다. 그러던중 키텐과의 교전으로 상심해있던 나타를 위로하며 기운을 북돋아주며 나타가 키텐을 이길 수 있게 도와준다.

하지만 이후 어떤 폐기물 탓에 기억을 잊게되고 이후 나타와는 슬픈 결말로 끝을 맺게되..... 는줄 알았으나 플레인 게이트에서 다시 만나며 기억이 없으면서도 나타와 잘 지내는가 싶더니 결국 캐롤리엘 메피스토성님의 약물로 기억이 돌아오게 되고 나타와 감동적인 재회를 하게되며 애정의 기운이 싹튼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이벤트 퀘스트에서 나타에게 손 시려울까봐 장갑을 주고 선물로 여우 조각을 받으며 틈틈히 그 싹을 키우고 있다. 덤으로 소영은 나타가 유일하게 험한 말을 하지 않는 여성이며 명실상부 가장 강력한 애정기운이 터지는 여성이다. 2020년 만우절 이벤트에서는 '나타와 썸타는 선배' 포지션으로 등장했다. 도시락까지 싸 오는데, 나타를 놀려먹는 재미로 산다는 것 같다. 2022년 여름 이벤트맵에서는 소영이 이벤트 버프를 주는 npc로 존재하는데 나타로 플레이할때 말을 걸면 나타를 부르면서 장사가 끝나면 같이 헤엄치자고 권유하는 전용특수대사[58]가 있는것을 볼때 가장 확실하게 밀어주고 있는 커플링이다.

태스크포스 전직 퀘스트에서도 나타 내면의 죄책감을 상징하는 의미로 그녀의 환영이 등장하였고, 시즌 4의 프롤로그격 지역인 신서울지부 지휘통제실에서 오랜만에 직접적으로 등장한다. 트레이너를 잃은 후 의욕을 크게 잃은 그를 티나가 데려갔고, 매운 어묵과 함께 두 사람을 위로해 준다.

릴림 사태에 휘말렸을 때 소영이 찾던 행방불명된 클로저인 아버지가 구로의 난민들을 교단에 바치고 있음을 알고 절망하자 나타는 그녀에게 너와 네 아버지는 다르고 적어도 네가 자신의 마음만큼은 구했다며 클로저가 아니더라도 사람을 구할 수 있다고 말해준다.

시즌4 세계평화의 문 전조에서 티나와 함께 구로에서 아버지를 찾는 소영을 도와주러 가는데, 20분이나 먼저 나와서 기다린다. 기다리면서 근처의 차원종을 처리하는데 소영 역시 나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넘어질 뻔한 소영을 잡아주느라 안고 있는 모양새가 되었는데 티나가 말하길 심박수가 크게 뛰었다고.

세계평화의 문 본편에서 교단을 조사하다가 붙잡힌 소영을 구했고 본인이 틱틱대다가도 직접 업고 간다. 이때 비형이라는 교단의 도사가 거울 극락의 능력으로 클로저들을 방해하고 그녀를 데려갔는데, 소영과 나타를 비롯한 클로저들이 그가 다름아닌 소영의 아버지이자 클로저인 소태성임을 알게 된다. 소태성은 자신을 세뇌하던 가면을 잃어버리고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 이후 딸을 구하려 했으나 불꽃의 딸의 세례로 다시금 불꽃의 도사가 되어 소영에게도 불꽃의 세례가 내려지고 만다. 이걸 본 나타는 절규하는데, 시즌 1의 오마주라고 할 수 있다.


두번째로 백야의 요새 스토리가 나오기 전까지는 두말할 것도 없이 유하나가장 확실한 플래그가 꽂혔었던 여성이었다. 처음엔 그저 칼바크 턱스에 명령에 따라 나타를 부려먹었지만 이후 칼바크에게 버림받고 괴로워할 바에야 기억을 지워버리려 할때 이를 나타가 흥분[59]하며 뺨까지 때리며 막고 플래그성 대사를 연발로 날리자 함락되었다. 이후에는 나타 한정 메가데레 상태가 되어 나타에게 자신을 어필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나타가 연애에는 조금의 관심도 없는데다가, 까놓고 말해서 나타는 유하나에게 죽을 뻔 했기 때문에 좀처럼 호감을 갖지 않는다. 그래도 후반에 가면 유하나의 신변도 걱정해주고 나름 걱정해주기는 하는 듯. 물론 절대 좋아한다고 볼수는 없다. 소영과 비교할시 천지차이다... 그리고 결국 백야의 요새 스토리에서 커플링이 깨진것으로 보이는데 극야의 요새에서 다시 만났을때 유하나는 나타가 하는 말에 '여전히 신경을 거슬리게 한다', 카밀라와 나타가 말다툼을 하고 있을때 카밀라에게 '나타의 도발 따위에 신경쓰지마라'라고 말하는 등 예전같은 메가데레같은 반응이 완전히 사라지고 시즌2까지와는 전혀 다른 태도를 보인다. 나타는 애초에 소영과는 달리 유하나에게는 관심이 전혀 없었던데다가 검은양/늑대개팀 시즌2 스토리 이후 서로 떨어진 기간도 길었고 무엇보다 유하나는 카밀라와 만나면서 서로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며 성장했기 때문에 유하나에게는 나타보다도 카밀라가 훨씬 소중한 존재가 되었으니 이 커플링은 끝이 난걸지도 모른다.[60]

세번째는 팀원중에서 유일하게 나타랑 엮이고 있는 레비아가 있다. 서로 실험체였다는 공통점과 같이 밑바닥부터 기어올라 오면서 나타와 여러가지 플래그가 쌓여왔다. 구로역에서 처음 만나서 레비아에게 처음으로 살라는 의지를 가지라고 소리치며 플래그를 세우더니 이후로도 조각을 건내주던가 우울해하는 레비아를 달래거나 레비아가 망설이면 뒤에서 밀어주고 챙겨주는 등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플래그를 늘려가고있다. 나타가 실질적 주역 자리를 차지하는 사냥꾼의 밤 스토리에서는 호프만을 죽이려고 드는 나타에게 그가 어떤 선택을 하든 간에 자신은 끝까지 나타 곁에 남아 함께 하겠다고 레비아가 스스로 선언하면서 또 플래그 적립. 서로의 훈련프로그램 이벤트에서 높은 확률로 마주치기에 쌓인 플래그 수만 따지면 최다 플래그를 보유한 여성. 하지만 이둘의 관계는 아직 친근한 오빠와 동생사이로 이후에 추가된 전개에따라 이 관계가 변할지 어떨지 지켜봐야 할듯하다. 시즌 3에선 위의 두사람이 각자의 사정으로 나타와 만나지 못하는데 비해 나타옆에서 계속 엮이면서 안그래도 많은 플래그가 점점 쌓이고있다. 그리고 하피쪽 스토리에서 레비아에게 나타가 특별한 존재라는 언급도 있어 앞으로가 꽤 기대되는 상황.대략 남매이상 연인미만의 관계랄까... 덤으로 2021년 발렌타인 이벤트에서 나타가 레비아에게 초콜릿을 만들어주며[61] 유일하게 나타에게 발렌타인 초콜릿을 받은 여성 타이틀을 획득하게된다. 클로저 스쿨 스토리에서 수업을 듣던 중 이 에피소드 한정 나타보다 훨씬 더 문제아인 하피를 마크하려 티나와 바이올렛이 같이 수업을 들으러 가고 둘만 남자 레비아가 학교에서 찬구와 함께 공부하는 것을 동경했다는 말에 처음엔 틱틱거리다 결국 허락하며 단둘이 같이 수업을 들으며 공부한다. 메인 스토리에서도 시간이 갈수록 점점 물러지더니 시즌3 후반에 와서는 결국 레비아가 원하면 못이긴척 다 들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62] 이런 모습은 같은 늑대개뿐만이 아니라 다른 팀에게도 잘 드러나는지 시즌4에서 막 합류한 애리가 나타보고 여동생을 정말로 아끼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불꽃의 대단원에서 모든 일이 끝나고 위상력이 사라진 if 세계선에서 볼프강과 파이가 공동 설립한 국제학교에 레비아와 같이 다니게 된다. 사라진 위상력 탓에 더 안좋아진 몸과 수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이버네틱 시술에 지원하고 준비가 끝날때까지 대기하는 동안 그녀와 함께 학교생활을 즐기게 된다.아우터갓이 밀어주는 커플링

다만 이러한 플래그와는 별개로 나타 본인은 눈치는 빠른 주제에 이성에 대한 관심이 아주 없지는 않은 이세하와는 달리 여자에게는 조금의 관심도 없다는 것이다. 본인만을 제외하고는 늑대개 팀 멤버 전원 모두가 여성이고, 미인 설정임에도 동료 이상으로 생각으로 하지 않을 정도로 거의 고자 수준의 연애력을 자랑한다. 다만 이는 불행 항목에 나오듯 시한부인 점과 실험체의 삶에 의한 인간불신인 점도 있지만 홍시영이라는 희대의 악녀에게 데인 덕분에 더더욱 이성관계에 흥미가 뚝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2021 여름 보이스 드라마에서는 바이올렛이 먹인 온순정F라는 약을 먹고 온순한 성격의 샤이니 나타가 되는데 그 상태로는 마치 바람둥이마냥 다른팀원들을 모두에게 플래그를 꼽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63][64]

4.6. 병약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에서 제이와 함께 병약 캐릭터성으로 쌍벽을 이루며 전능의 영약으로도 치료할 수 없을 정도로 몸상태가 심각하게 안 좋다.

나타 스스로도 언급하길 꺼리지만 이미 평범한 생활을 하는것도 힘들정도로 망가져 있다.

국제공항의 검은양 팀의 스토리에서 데이비드 리가 말하길, 위상력 강화시술은 인공적으로 아주 약간의 위상력을 부여하는 대신 편집증(망상장애), 고혈압, 수명단축, 공격성 과다 등 온갖 부작용을 야기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 부작용 중 당장 확인이 불가능한 수명단축을 제외한 성격적 결함들은 위에 언급된 나타의 성격장애 전부가 해당된다. 나타의 정신적 결함이 단순히 시궁창스러운 과거때문이 아니라 일종의 부작용일수도 있다는 뜻. 결국 이벤트성으로 나오는 성격이 달라진 나타의 성격이나 작중 언급으로 사실임이 밝혀졌다. 게다가 수명단축 역시 시즌 3에서 해당함이 밝혀졌다.

그리고 시즌3에서 하버트 웨스트 호프만이 한 말에의하면 나타는 숨을 쉬기만해도 몸이 아프고 위상력을 사용하려고 하면 두통이 일어나며 사용 직후에는 강력한 탈력감이 온다고 한다. 평소의 날이선 틋한 태도와 성격은 숨만 쉬어도 일어나는 고통탓에 신경이 곤두선 것이 원인이라고. 오죽하면 2019 만우절 이벤트에서 if긴 하지만 전생하면서 새로운 힘과 육체를 얻자 하는 반응이 "숨을 쉬는데도 아무렇지 않잖아?"다. 거기에 이 몸상태는 스토리가 진행될 수록 점점더 악화되었고 같은 이벤트에 의하면 최근에는 청각쪽에도 문제가 일어나 제대로 소리를 들으려면 상당히 집중을 해야한다는 것 같다. G타워에서의 트레이너의 발언이나 특수요원 스크립트를 보면 나타 본인도 지금 자신의 몸상태가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다는 걸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나타는 자신의 몸상태를 신경쓰는 듯한 묘사가 하나도 없다. 제이도 몸상태에 비해 제법 몸을 험하게 사용한다는 묘사가 있지만 그래도 건강을 챙기기 위해 여러모로 쓸데없는 노력을 한다는 묘사가 있는데 반해 나타는 상황도 상황이라 몸상태를 신경쓸 겨를도 없이 무리해서 힘을 써가며 싸운결과 몸상태가 점점 악화되어가는 듯 하다. 거기에 적을 죽이기 위해서라면 몸따윈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는 나타의 전투방식도 더해져서 말그대로 악순환이 이어진다.

나타가 건강을 생각하지 않고 싸우는 이유로 가장 먼저 거론되는 것은 다름아닌 수명단축. 위상력 강화시술의 후유증으로 나타는 극단적으로 수명이 단축되었고 나타도 이 사실을 잘 인식하고있다. 그래서 나타는 자신의 목숨이 다하기 전에 자신을 이렇게 만든 자들에게 복수를 하려하고 그러기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부산에서 Dr. H에게 치료를 받고 조금은 나아진듯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것도 일시적으로 고통을 감해준 것 뿐이며 장기입원을 하는 것을 권한다. 다만 그 경우엔 일평생을 침대위에서 살아야 할 거라고. 거기에 챕터2에서 밝혀진 그녀의 정체를 생각하면....아이고...

결사대원 승급 스토리에서 김제리가 말하길 평소보다 검사할 항목이 많아졌고 더 악화되었다고 난데 이유는 단순히 전투로 입은 부상같은게 아니라[65] 그가 위상력 강화 시술을 통해 강제로 이식 받은 폐와 심장이 거부반응을 일으켜서라고. 이전까지는 위상능력자의 자가 회복력으로 어떻게 버티고 있었지만 계속된 전투로 몸이 약해지며 쌓였던 거부반응이 한번에 터져나왔다고 한다. 다행히 승급스토리를 통해 이를 어느정도 완화시켰기에 몸상태의 회복은 훗날을 기약해야하는 셈이다.

불꽃의 대단원 에피소드에서 D백작이 지필한 if 세계관에서 그의 수명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이 나온다. 이 세계관에선 모든 싸움이 끝나고 위상력이 사라지며 이전보다 건강상태가 안좋아지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계속 싸우려고 티나랑 하피처럼 파병을 보내달라는 나타에게 바이올렛이 나타의 건강과 수명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정도윤이 연구하고 있는 사이버네틱의 실험에 참여해 보겠냐고 권유하고 고통스럽고 가능성도 더 낮겠지만 그저 병원에 앉아 얌전히 투병생활을 하는 것 보단 그쪽이 더 낫다며 이를 수락한다. D백작이 어느정도 존재인지 생각해보면 사이버네틱 시술이 성공한다면 나타의 건강문제를 해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4.7. 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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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쳐!! 애초에...! 날 이 모양으로 만든 녀석들이 잘못한 거야! 그 녀석들 덕분에! 내 인생은 엉망이 되었다고! 수술의 후유증 때문에...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는 몸이 되어버렸다고! 원망하려거든! 날 이 꼴로 만든 녀석들을 원망해!"
담당 성우도 인정한, 비극적이며 끊임없이 투쟁하는 캐릭터.

그체 라스 엘소드 레이븐의 계보를 잇는 류금태 프로듀서 작품의 불행 캐릭터. 참고로 이들의 포지션도 적으로 나왔다가 아군이 되는 포지션이고 셋 다 인게임 내에서 보스몹으로 등장한다. 라스는 카제아제의 성, 레이븐은 블랙크로우 호, 나타는 한밤의 대공원 이벤트보스. 또한 라스와는 외형적인 면과 쌍수 무기 사용 등의 유사점이 있고, 레이븐과는 강제로 개조가 된 병사에 토사구팽 당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작중에서 나타가 원하거나 이루려고 노력하는 일들은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다. 누군가와 친해지거나 호감을 사면 어김없이 헤어지는 순간이 오고, 눈 앞의 강한 적을 물리치면 더 강한 적이 튀어나오며, 숨이 좀 트인다 싶으면 더 악랄한 시련이 기다리고 있다. 삶 자체가 희망고문이다(...) 검은양 팀과 비교하면 말할 것도 없고, 늑대개 팀과 비교해도 어마어마하게 악랄하다. 하피는 맘바와의 대화로 자존감을 어느 정도 회복했고, 티나는 내면에 있는 생전의 자신을 교관으로 삼겠다고 선언함으로서 사실상 자유의 몸이 되었다. 바이올렛도 본인만의 정의감으로 복수심을 스스로 억누르고 통제해왔으며, 심지어 그 레비아조차 맘바에게 위로받고 트레이너가 나름대로 아껴주는 데 반해 나타는 그런 거 1도 없다(...)

맨 위의 배경이야기를 읽으면 알겠지만 나타는 전쟁고아로 사실상 노예 신분이다. 목줄을 잡은 사람에 의해 살 수도, 죽을 수도 있다는 것. 그래서 이야기 시작 전부터 유니온에게 이용당하고 버려지고 게임을 시작하면 홍시영이 감시관으로 붙는데, 홍시영은 사이코패스인지라 늑대개 팀이고 민간인이고 할 거 없이 고문하고 죽여대는 터라 나타는 시즌1을 진행하는 동안 몇 번이고 그녀 때문에 위험에 빠진다.

그러나 이것은 나타의 18년 불행의 역사 중 한달도 채 안 되는 기간으로 나타가 그간 겪었던 비참한 삶을 축약해놓은 것에 불과하다. 정식 퀘스트에 나온 애쉬의 말에 의하면 아직 시련은 시작됐을 뿐이며 몸이 재와 먼지가 될 때까지 시련은 계속될 것이라 한 걸 보면 아직도 불행이 한참 남은 것으로 보인다.

시즌1 엔딩에서는 벌처스의 계획을 막았다 싶더니 각국의 기관과 유니온이 서로의 치부를 감추기 위해 손을 잡고 사건을 수습했던 나타를 포함한 늑대개 팀 전원에 수배령을 내렸다. 벌처스 역시 회사를 유지시키기 위해서 늑대개 팀을 보호해주지 못하고 도주시키는 것으로 끝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타 인생의 황금기는 재해복구본부부터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안 그래 보이지만 김가면이 늑대개 팀을 해고한건 사실상 노예에서 해방시켜준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

시즌 2부턴 누군가가 나타에게 죽음을 명령하거나 초커로 고문을 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첫번째 지역인 공항 파트부터 개발자인 칼바크가 다른 리모콘을 가지고 있어서 그동안 그랬던 것처럼 다시 타인의 지배를 받게 된다.

그러나 나타를 비롯한 늑대개 팀의 수배령이 내려진 사실을 알고도 나쁜 사람이 아니라고 믿고 묵인해준 채민우나 플레인 게이트에서 나타의 목에 붙어있는 초커를 한눈에 알아보고 초커를 풀어주겠다고 약속해준 데다가 박심현을 섭외해서 나타의 신원기록을 사망으로 처리해주어 일시적으로나마 추적을 막아준 최보나, 벌처스의 사장으로 승진한 김가면이 뒤를 봐주고 있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고통받았던 초반에 비하면 상황은 훨씬 더 나아진 편이라고 볼 수 있겠다.

자신이 선지안을 가졌다 주장하는 칼바크 턱스는 인류가 대재앙을 맞을 거라며 검은양으로 하여금 재앙을 막게 하고 늑대개에겐 검은양을 돕는 역할을 부여한다. 후에 재앙을 막은 것으로 수배령이 취소될 가능성도 있고 칼바크의 제자인 유하나는 신체 조작 능력으로 몸 안에 든 폭탄도 꺼낼 수 있다. 목걸이를 꺼내줄지도 모르는 부분. 하지만 아직 위상력 주입 수술로 인한 시한부도 해결하지 못했고 혹 누명이 풀려도 사회로 돌아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 시나리오 라이터인 오트슨은 애쉬를 통해 예고했듯 아마도 어떻게 해서든 나타를 불행하게 만들 것이다.

게다가 전투광적인 면모가 보이지만 위상력 강화 시술의 프로토타입 실험체인 만큼 위상능력자로서 가진 힘은 약하다. 대신 낮은 잠재력을 능숙한 컨트롤이나 정신력 등의 외적인 요인으로 보완하고 있기에 전력으로 인정받을 뿐이다. 트레이너등이 나타에게 내리는 평가는 나타가 가진 힘을 생각하면 굉장히 후하고 또 나타도 그런 대접을 받을 만한 결과를 내고 있다. 실제로 인게임 스킬도 기습하거나 약점을 노리는 방식인 백어택에 특화되었고, 미약하고 불안정한 위상력을 극한까지 폭주시키는 방식으로 강제로 불려서 제어하거나 아니면 그대로 폭주해서 싸우는 형태의 스킬이다.

사실 시나리오를 공유하는 늑대개 팀원들과 트레이너 모두 비극적인 과거사를 가진 인물들이지만, 유독 나타가 불행하다고 여겨지는건 아무래도 타 인물들에 비해 공감하기가 쉬운데다[66] 스토리 상 약하다고 표현되는걸로 모자라서 인게임 성능도 무려 출시 후 1년 반 후에 이뤄진 특수대원 이전엔 한없이 낮았다. 여기저기서 천대를 받기 때문에, 불행이 더 뼈저리게 느껴질수도. 그나마 시즌1에서는 스토리와 공감대를 이룬 덕분에 유저에게 인기를 끌었지만, 시즌2에서는 도가 지나치다는 평가가 많다.

이 압도적인 불행함 때문에 나타의 성격은 상당히 결함이 많으며, 미화 묘사가 일체 없음에도 유저들에게 충분한 동정심을 유발하기도 한다.

나타가 불행한 과거를 겪었다는 점은 시나리오의 흐름 상으로도 드러나는데, 다른 인물들은 갈수록 더해지는 시궁창적인 상황에 적응하지 못하는 상황을 보이는 반면 나타는 이정도 불행은 아무것도 아니다고 보일 정도로 덤덤한 태도를 보인다. 그 눈새 트레이너가 한번도 부정하지 않는걸 보면 허세가 아니라 진심인듯. 이러한 불행엔 익숙하니 딱히 더 염세적으로 변할 필요 또한 없는것이다. 특히 군수공장 상공 시점을 보면 미스틸에게 반쯤 농담삼아 문제아 팀에 문제아 한명 더 껴도 괜찮다고 말한다던가, 유니온 임시 본부에서는 하피에게 너라면 좀 더 극적으로 죽는게 어울리니 이런곳에서 죽지 마라고 격려하는 등아니 이걸 위로라고 싸움에 익숙치 못한 타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은 스토리에서 점점 진지해지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나타는 조금이나마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다. 물론 기본적인 성격이 진지하다못해 아주 집요하게 꼬여있는 수준이기에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정도지만.

게다가 이렇게 자유를 갈망하면서도 나타는 행복은 원하지 않는다. 시즌3에서 흑지수와의 대화중 복수를 위해 지금까지 손에 넣은 것들을 모두 포기할 각오가 되어 있냐는 질문에 나타가 한 대답은...
"이 나타님에게 그런 구질구질하고 낯간지러운 건 필요 없어! 끝까지 싸우고...! 마음에 안 드는 것 들은 죄다 썰어버리고..........! 그렇게, 살 거야. 거리의 들개처럼 죽어버릴 때까지.[67]"

게다가 이를 엿들은 늑대개 팀원들조차 걱정이 앞서는 태도를 보여도 이해를 해주면서도 그를 막으려 들면 강하게 역정을 내며 반발한다.[68][69]

처음엔 정말로 늑대개와 척을 지게 되더라도 복수를 감행하려 하지만 자신이 무슨 선택을 하든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팀원들과 트레이너의 말에 그들이 말려들 것을 고민하던 나타는 고뇌한 끝에 결국 마지못해 호프만을 죽이는것을 포기하려 했으나 그 결과는 호프만은 어금니 속에 숨겨뒀던 캡슐형 알약을 이용해 반차원종으로 변신[70]해 도주함과 동시에 맹독가스 살포로 인한 김유정의 치명상이었다. 결전 프로그램에서 유리와의 대화 후 독백으로 나타의 심정이 다시 드러난다. 팀원들을 전부 버리고 가더라도 혼자 가서 죽이겠다는 말을 할 때의 암담한 표정을 보면 여전히 마음 한 구석엔 인간적 마음이 남아있다. 다만, 그것을 쳐내기 위해 스스로를 계속 질타하고 있다.

결국 이 갈등은 센텀시티에서 자신처럼 복수에 집착하는 하피를 보며 자신이 다른 동료들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자신이 직접 보고 그럼에도 깨어난 김유정까지 복수를 원하는 자신을 지지하며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선언하면서 끝내 복수를 포기하고 이들과 함께 나아가기로 하면서 풀렸다. 나타로서는 드디어 처음으로 자유와는 별개로 행복을 쥐어보려는 노력을 시도한 셈이다.

태스크포스의 스크립트를 보면 한 가지 악몽을 꽤나 자주 꾸고 있는 걸로 보인다. 후일담의 스토리와 연관지어 보면 아마 과거의 자신의 손으로 죽인 실험체들과 관련된 악몽[71]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악몽의 원인은 역시 후일담 스토리에 나온 나타가 애써 감춰두고 있는 죄책감이 원인으로 보이며 나타 자신이 무의식적으로 인지하는 행복마저도 방해할 정도로 이 죄책감은 깊고 어둡다. 이 죄책감으로 부터 벗어나는 것이 나타가 바라는 자유를 위해 해결해야할 또 하나의 문제로 보인다.

2020 3월 26일 열린 이벤트 던전이 신신강고에서 나타는 if 스토리에서 만약 나타가 평범하게 학교를 다녔다면 어땠을지에 대한 모습이 나온다. 평범하게 학교를 다녔다면 나타는 미술적 재능을 꽃피워 다양한 분야를 섭렵해 이름을 날리는 초고교급 천재 미술가로 수많은 대회에서 입상도 하고 획득한 상금은 고아원에 기부[72]하는 등 성공적인 삶을 살아간다. 부모님이 양쪽 모두 살아계신데 아버지 쪽은 나타와 마찬가지로 예술가이고 어머니는 나타를 위해 도시락을 직접 싸주셨다. 거기에 석봉이와 세하와는 친구사이고 소영과는 선후배 사이로 나타를 위해 도시락을 싸주고 애정표현도 하는 등 썸을 타는 관계로 묘사된다. 보면 알겠지만 현재의 나타의 삶과 비교하면 말그대로 하늘과 땅 차이. if이기에 어느정도 부풀려졌을 지도 모르지만[73] 그래도 평범하게 살았다면 완전히 똑같지는 않더라도 지금과는 비교도 못할 행복한 삶을 살았을 거란 점에서 지금의 나타의 인생이 더욱 비참해져 보인다.

거기다 백야의 요새 스토리에서 여러모로 애증을 품으면서 가장 소중히 여긴 부모와 같은 존재는 유니온 총장과 애쉬&더스트와의 싸움 끝에 목숨을 잃었고 그로 인해 왠만해선 우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그 나타가 처절하게 울면서 절망할 정도로 마음에 큰 상처를 입고 만다. 복수가 아닌 동료들과의 미래를 선택하고 얼마 지나지않아 이런 일이 벌어졌으니 아무리 멘탈이 강한 나타라도 정신적 충격이 무척이나 클 것으로 보인다. 오죽하면 훈련 프로그램에서도 자신의 이름따위 불리고 싶지 않아 했을 정도였다. 거기에 그동안 삶과 힘에 대해 집착하고 날뛰던 모습은 어디가고 엄청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는 등 평소의 그답지 않은 모습을 모인다. 다른 늑대개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다음 스토리에서 이 슬픔을 극복하는게 주요 내용일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이러한 삶의 의지를 놓으려 하는 태도는 곧바로 베헤모스 스토리를 통해 베헤모스로부터 일침을 받게 되었고 베헤모스의 자기 희생과 자신과 너무도 닮아 있는 바스테트를 보며 어느정도 반성해 트레이너의 죽음을 받아들이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런 성장은 베로니카가 그들의 보호자가 되어주고자 할 때 생긴 갈등을 해결하며 더더욱 돋보이게 된다.

5. 인게임 요소

기타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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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게임 요소
코스튬

5.1.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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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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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 / 수 / 정 결전기 쿨타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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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기 연옥
일반 - B
강화[A] - B / C
폭주 위상력 방출 - C
T.리벨리온 임팩트 - A / B / C
피해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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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기 무간옥
B / C
폭주 위상력 방출 - C
피해 감소 EX 고통의 격류 쿨타임 초기화[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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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기 불꽃놀이
B / C
폭주 위상력 방출 - C
피해 감소 위상력 회복[107]
파일:나타결전기4.png
결전기 염마
B / C 무적 위상력 회복
염마[108][익스퍼트][마스터]
HP 감소[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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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리벨리온 포메이션 : C
포메이션: C
EX 긴급 투입
무적
시전 순간 무적
파일:나타패시브.png
과도한 살육


살의[112]
파일:나타패시브2.png
무자비


무자비[113]
'21.8.12. 90레벨&태스크포스&던전 기준
}}}}}}}}}}}} ||

7. 평가


쌍수의 사슬낫 액션을 보여주는 암살자 타입의 캐릭터이며 빠르고 트릭키한 모션과 샤샥 긁히는 찰진 손맛과 타격감 덕분에 재미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클로저스내에서 가장 성능의 격변이 큰 캐릭터로, 밑바닥에 있다가 한번 상향하면 기본적으로 최상위권에 등극했다가 시간이 지나면 파워 인플레로 다시 밑바닥으로 추락하길 반복하고 있다.

홀대의 역사가 유난히 깊은 캐릭터인데, 19년 8월 22일 단 한번의 패치로 대폭 상향을 받아 잠시 최강캐로 등극하였지만 개발진이 의도한 것 이상의 성능 상승폭을 보이자 바로 하향 패치를 받는 비운의 캐릭터이기도 하다. 전체적으로는 특유의 염자타임과 어느정도 숙련을 요구하는 컨트롤 때문에 마냥 쉬운 캐릭터는 아니지만, 그만큼 상응하는 리턴이 있는 캐릭터이다.

2023년 현재는 광기 폭발이 쿨타임 감소가 2초에서 3초로 늘어나는 상향을 받아서 자체 성능은 나쁜 것은 아니지만 5차 승급 스킬들의 성능의 하자가 매우 심각하고 파워 인플레까지 더해져 좋게 쳐도 중하위권이 한계다. 타임어택 고점을 기준으로 본다면 동일한 종전대중 각종 상위던 클리어 타임이 손에 꼽히나 저점을 기준으로 본다면 밑도 끝도 없는 수준까지 떨어진다.

즉, 손만 된다면 완전히 없앨 수 있게 된 염자타임과 빠르고 후딜이 적은 지상 낙하 스킬들로 저스트 회피를 안정적으로 행하며 최상위권 부럽지 않은 딜링을 뽑아낼 수 있지만 이를 위해선 정말 미친 듯이 손을 바쁘게 움직여야한다. 바이올렛과 더불어 현재 클로저스 내에서 컨트롤이 가장 중요시되는 최상급자용 캐릭터다.

7.1. 장점

7.2. 단점

8. PVP : UNION AR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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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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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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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워낙 염세적인 성격이라 경계심도 많고 수시로 빈정대면서 말하는 버릇 때문에 대체적으로 첫 인상이 안좋다. 나타의 첫 인상을 좋게 본건 그의 강한 정신력을 좋아하는 칼바크 턱스뿐이었다. 그러나 '슬퍼할 시간에 짜증나는 놈 하나라도 더 썰으라'는 식으로 언행 자체는 거칠긴 하지만, 남이 생각하는 부분을 정확히 짚어내면서 위로를 해주거나, 점점 남을 생각해주기도 하는 의외의 모습도 보인다. 오히려 이렇게 트러블을 만들기 쉽지만 만회할만한 모습도 보여주는 덕분에 관계성이 좀 더 다이나믹하고 개연성이 높다.

트레이너나 티나, 슬비, 하피 등과 다르게 정이 많은데 일부러 냉정한 척 하는게 아니라 타인에게 공감하기보단 타산적으로 생각하거나 선을 긋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편. 주위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여리고 감성적인 면모가 강해서 대조된다. 이러한 무자비하고 냉혹한 면모는 초반엔 거부감을 주는 편이지만, 성장하면서 섬세한 통찰력이 공존하는 인물상으로 성장. 매몰차고 가차없긴 하지만 믿음직하고 든든한 인물로 자리매김한다.

반면 감정 표현에는 서툰 편이라 세하나 어린아이인 레비아와 미스틸테인 등에게는 상당히 약한 면모를 보인다. 정확히는 처음엔 싫어했다가 나름대로 인정하고 져준것에 가까울듯. 덕택에 세하 옆에 놔두면 좀 까칠하지만 마음이 통하는 친구, 미스틸 옆에 놔두면 좋은 형, 레비아 앞에선 좋은 오빠다. 그외의 특징으로는 스토리를 진행하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늘 진지하고 현실지향적인 성격이다보니 츳코미 역할을 많이 맡는 편. 가장 많이 하는 말도 '그런 건 됐으니까', '오글거리는 소리 그만해'.
늑대개 팀
늑대개 팀에 대해선 처음 시작할 때는 각자의 목표나 소속도 달랐고 대장인 트레이너 또한 흑화해있는 상황이라 서로 눈치보기에 바빴다. 그래도 시즌2 시작 시점에선 어느정도 동료로서의 자각을 가지기 시작했고 시즌 3에서 본인 입으로 동료라고 인식하고 있단 걸 밝혔다. 그리고 그런만큼 그들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위악자가 될 각오를 하고있다고도 말한다. 다른 팀원들은 이제 손에 피를 묻힐 필요 없이 자신이 묻히면 된다고. 하지만 설령 그런 가족같은 존재들이여도 자신을 목표를 가로막으면 적대할 각오가 되어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각오에 이면엔 누구 한명쯤은 자신과 함께 해줬으면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 길이 너무 험난하단 걸 누구보다 잘 알기에 일부러 혼자가 되려한다는 것이 사냥꾼의 밤 챕터2에서 드러난다. 그리고 이를 이해한 다른 동료들이 나타가 없는 것 보다는 다함께 그 죄를 짊어지고 함께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하며 나타에게 그 뜻을 말하게 되고 이에 나타는 그들이 휘말리는걸 신경쓰며 삶의 목적을 실행하는 것을 억지로 참게 된다. 결과적으로 늑대개는 나타에게 돌아갈 수 있는 곳인 동시에 나타의 행동을 구속하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펼쳐졌다. 결국 센텀시티의 사건을 겪으며 나타는 팀원들과의 미래를 위해 자신의 복수를 포기하고 내일로 나아가기로 마음을 바꾸게 된다.
검은양 팀
첫 대면에는 유하나의 제거 명령을 따르며 적대관계에 있었던 만큼 클로저에 대한 염세적인 시선과 멸칭으로 부르며 명백히 적대관계를 유지했지만 수배령을 당해 도주 중 데이비드 리라는 공통분모의 적이 생긴 이후로 협력관계가 된 후엔 데면데면한 사이를 유지하되 냉정하지만 현실적인 조언으로 팀을 이끄는 데 한 몫을 하는 등 사이가 제법 좋아진 상태였다.

하지만 호프만 체포작전에서부터 호프만을 법의 심판에 맡기겠다는 길을 선택하는 세하와 나타를 설득하는 김유정과 나머지 팀원들의 이상론적인 태도를 보며 위선자란 생각을 품은 채 감정의 골이 생겼고, 결국 늑대개와의 미래를 버리지 못해 호프만을 살려주는 방향으로 정했지만 체포되어 연행되는 과정에서 차원종으로 다시 변신해 몰살을 시도하려는 호프만의 악의를 눈치채며 막으려 했음에도 결국 죽이는데 실패하고 호프만이 차원종으로 변신하면서 맹독성 가스를 분포하고 도망친 탓에 놓치게 되어 울부짖게 된다. 이를 계기로 검은양 팀과의 관계는 악화된 상태. 그래도 완전히 그들을 적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가 독해지기 위해 그들의 설득을 완고하게 거부하며 적대를 표시한다.[141]

시즌 3 부산에서도 검은양에게 화가 난 상태지만 완전히 돌아선 것은 아닌지 언터처블이 이세하의 모습을 하고 나타나자 별 의심없이 믿었고 바로 통수를 당했다(...). 그 후 '지금 검은양을 보면 화가 치미는 상태니 변장할 상대를 잘못골랐다'며 줘패긴 했지만. 이를 통해 조합해보면 늑대개랑 달리 완전히 자신의 아군이라고 받아들인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정이 들었고 호프만들을 쫓는데 이들의 힘이 필요하기에 일단 계속 관계를 유지 중인 걸로 추측된다.

이 틀어졌던 관계는 센텀시티 스토리에서 김유정과 나타의 성장으로 해소된다.
사냥터지기 팀
시궁쥐 팀
기타
- 우호
* 맘바
맘바에게 있어서 나타는 잃어버렸던 삶의 의지를 다시 깨워준 인간이다. 티격태격하지만 이래저래 서로 원수진 것같은 나쁜 관계는 아니며 오히려 서로를 인정하는 라이벌같은 모습을 보인다. 결국 시즌 1에서 나타가 맘바를 죽이게 되지만 맘바는 나타같은 강한 전사와 싸워 만족했다고 하며 나타 역시 맘바에게 즐거웠다고 말한다. 만약 적대할 수 밖에 없는 사이가 아니었다면 꽤나 좋은 전우가 됐을 가능성이 높았던 사이. 그리고 나타는 맘바를 죽일 때 다른 인물과는 달리 죄책감을 느끼진 않았지만, 끝내고 나서는 약간의 망설임을 보이기도 했다. 유니온 임시본부가 나오고 세하와 나타가 직접적으로 만나기 전까지는 맘바를 세하보다 나타의 라이벌에 더 적합하다고 보는 사람도 꽤있었다.
소영: "미안해... 정말... 미안해...! 널 잊어버리고 있어서... 정말로... 미안해...!"
나타: "...칫, 왜 네가 미안하다고 하는 건데...? 그런건 됐어... 나중에... 어묵이나 만들어 줘. "
소영: "응...! 얼마든지... 얼마든지 만들어 줄게...!"
소영: "다시 만나게 되어서... 기뻐, 나타...! 이젠... 정말로 안 잊어버릴게...!"
나타: "......칫, 걱정 말라고. 다시는... 누구도 널 건들게 놔두지 않을 테니까."
덕분에 나타가 가장 잘 대해주는 인물이기도 해서 소영 한정으로는 나타는 좀 소심한 보편적인 츤데레 남성 캐릭터의 모습을 보인다.
시즌4 프롤로그 지역인 신서울지부 스토리에서는 소영이 위기에 빠지게되는데, 남극에서의 일로 사기가 바닥을치던 나타가 소영을 구하기위해 분기탱천하여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소영이 정말로 나타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인물임이 증명되었다

-
- 중립

9.2. 명대사

"키...키킥...자유로워지는 거... 좋아하네..."
"이 망할 여자가...! 이 망할 여자가아아아아아아아아!!!!!!!!!!!!!"
"꼰대, 너는 이대로 괜찮은거야?! 모든 녀석들이 이 개목걸이가 채워지는 이 세상을?!"
"그래! 지옥에서 다시 만나자고! 그땐...내가 요절내 주겠어!"
"시끄러워!! 내가 짜증난단 말이야! 내 주변에 기억을 잃는 녀석들은...이제 지긋지긋해...! 그러니까..! 쓸데없는 짓 하지마!"
"그렇게 찌질댈거면! 그냥 죽어버려! 이 멍청한 녀석! 그리고 클로저가 하기 싫으면 집어치워! 내가 너 같았으면 더러워서 그만뒀을 거야! 클로저가 아니여도 얼마든지 싸울 수 있다고! 빌어먹을 녀석들을 썰고 싶다는 마음이 있으면 말이지!"
"...아니, 오히려 그 반대야. 난...살아남기 위해 이를 갈며 이 힘을 키워왔어! 이 힘은 내 삶의 증거야! 그런데 그 힘을 빼앗아 가겠다고? 웃기지마! 난 절대로 안 뺏길 거야... 절대로!!"
"헷, 웃기고 있군! 다툼도 고통도 없는 세상에선, 인간이 살 수 없어! 인간은... 싸우기 위해, 고통 받기 위해 사는 거라고!"
"시끄러워! 누가 안 나간대? 당신은 구경이나 해! 당신이 키운 늑대가 얼마나 강해졌는지를!"
"헷, 평화 좋아하네. 너희 입맛대로 세상을 바꾸려는 주제에. 난... 그런 녀석들이 제일 짜증 나! 세상을 자기 마음대로 바꾸려는 놈들은... 내가 제일 먼저 썰어버리겠어!"
"헷, 꼴사납게 발버둥 치기 시작했군. 그 모습을 보니, 처음으로 당신이 마음에 들어졌어. 그래! 그렇게 발버둥 치는 게 '살아있다'는 거야! 넌 이제야 겨우 살아난 거라고! 축하하는 의미에서... 내가 살아난 널 죽여주지!"
"나는...나타다! 지금 이 자리에 살아있어! 내가 살아있다는 걸 네 녀석에게... 그리고 이 세상에게 보여주겠어!!!!"
"...칫, 걱정 말라고. 더 이상 누구도 건들지 못하게 할테니까..."
"집어치워, 오글거리는 소리 지껄이지 마! 레비아는 그 연구원이란 것들 때문에 그딴 인생을 보내왔다고! 웃기지도 않지! 죽여야 할 놈을 죽였을 뿐인데 말이야! 계속 고통받으면서 살아왔다고! 이제부터는 괜찮다고? 그러면 과거는! 이제 괜찮으니까... 옛 일은 그냥 잊어버리라는 거냐? 내일이라는 것을 줄 테니까, 빼앗긴 어제는 없었던 걸로 하라고? 내가 되찾고 싶은 건 어제야! 내일 같은 게 아니라고![160]"
"킥킥...킥킥킥킥...... 재미있어...아주 재미있어!! 그런가! 돌고 돌아서, 아주 먼 길을 돌아서! 드디어 여기까지 온 건가! 아아, 그래. 고마워, 꼰대! 이것만은 몇 번을 감사해도 모자라겠군! 드디어 놈들을 찾아냈어! 킥킥킥...[161] 이 버러지 같은 것들!! 지금까지 잘도 숨어다녔겠다! 잘게...잘게...... 아주 잘게 썰어버리겠어! 캬앗하하하하하하하하![162]"
"이 나타님에게 그런 구질구질하고 낯간지러운 건 필요 없어! 끝까지 싸우고...! 마음에 안 드는 것들은 죄다 썰어버리고...! ......그렇게, 살 거야. 거리의 들개처럼 죽어버릴 때까지."
"킥킥... 고맙다... 정말 고맙군... 뭐라고 감사해야 할 지 모를 정도로, 정말 고맙다!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쓰레기같은 놈이어서, 몸둘 바를 모르겠군! 하버트 웨스트 호프만!!"
"그런데 이제와서... 정말 이제와서... 마지막의 마지막에 이르러서..! 빼앗긴 어제를 되찾으려는 나에게, 빛나는 내일을 흔들지 말라고! 나도 모르게...잡고 싶어지잖아...! 이 빌어먹을...빌어먹을 꼰대같으니...!"
"...시끄러워....시끄럽다고! // 각오하고 있었다고, 각오하고 있었단 말이다! 그런데, 왜! 네놈들은! 계속해서 거기에 있으려는 거냐![163]"
"이 망할...!! 거기 서! 거기 서라고, 이 빌어먹을 자식아!! 여기까지 왔는데. 여기까지 몰아붙였는데! 닥쳐, 범생이 자식...! 이 망할 검은양 놈들.. 방해만 없었어도...박사 놈을 죽일 수 있었을 텐데![164] 망할 자식들...네녀석들이 방해만 하지 않았어도...놈을 죽일 수 있었을 거야! 또 다시, 또...또 쓸데없는 감정에 휩쓸렸어! 빌어먹을, 빌어먹을, 빌어먹을!!"[165]
"고맙다. 정말 고마워! 네 덕에 계속해서 깨닫고 있어!이제는 믿지 않아! 네 녀석이 다시 한번 그것을 알게 하줬거든! 네가 준 배의 상처가 욱신거린다고! 누굴 믿어봤자 아무짝에도 쓸모 없다는 것!"
"킥, 키키킥...... 이 벌레 자식, 내 감정을 먹고 자란다고 했던가? 먹을테면 먹어보라고 해. 이깟 벌레가 겁나서 벌벌 떠느니, 죽는 쪽이 나아! 하지만, 내가 죽는 것보다는 네놈의 죽음이 한 걸음 더 빨리 찾아올거다! 언터처블!!"
"그래, 그게 네놈과 이 나타님의 차이다! 네놈이 좋아하는 것은 그저 전쟁, 내가 좋아하는 것은 전투지! 좋아, 어울려주지! 전쟁광 대 전투광의 싸움이다!"
"멍청한 놈, 아직도 모르겠냐? 그걸 심은 것은 네놈이 아냐. ......다른 얼간이들에게 열어젖혔던 , 내 얼빠진 마음이었지."
"멍청한 놈. 멍청한 놈들 같으니...! 뭐가 늑대개 팀이야! 너희들은 죄다 멍청이야! 멍청이 팀이다! 내마음대로 하긴 뭘 내 마음대로 하라는 거야!? 왜 내 눈치 따윌 보고 난리야! 나같은건 내버려두고... 너희끼리 내일로 가버리면 되잖아...! 내일도 있는 녀석들이, 대체 왜...!! ...멍청이들이랑... 같이 나갈 시간이군.쳐자고 있어, 망할 꼰대. 난... 가서 멍청한 짓 좀 하고 올테니까."[166]
"그게 이제부터의 네 인생이다! 이번엔•••••• 네 녀석의 차례야! 네 악몽 속에서 나를 봐라! 네 녀석은 영원히 나한테 얻어터지게 될 테니까!"[167]
"이미 늦었어. , 심장도 다 뜯어먹혔잖아? 네 사랑 연구의 결정체다. 마지막까지, 있는 힘껏 끌어안아 주라고."
"와라! 나한테 썰리러! 네 녀석들을 썰고, 멍청이들이랑 같이 내일로 가겠다!"[168]
"착각하지 마! 난... 그 녀석이 아니야. 난 나타다... 나타란 말이야! 나타인 채로... 끝까지 싸우겠다! // 시끄러워. 정말 시끄러운 녀석들이군. 그래도... 파리떼 날개짓보다는 듣기 좋군."[169]
"자기가 누군지도 모르게 된 녀석은... 살아남을 가치 따위가 없어. 죽고 나서, 지옥에서 다시 기억해내라! 네 이름과, 네가 벌인 모든 쓰레기같은 짓거리들을!"
••••••웃기지 마. 웃기지 마! 웃기지 말라고! 지옥은••• 죽은 녀석들이나 가는 거다! 나는 아직 여기에 살아있어! 웃기지 마! 죽음은 해방 따위가 아니야! 그리고 나는••• 내 이름은 13번이 아니다! 죽어라! 그리고 죽어가면서 기억해! 내 이름을! 내 이름은••••••!![170]
"됐고, 안 싸울 거면 얼른 여기서 꺼져. 여긴, 싸워서 앞으로 갈 녀석들만 있으면 족하니까...![171]"
"강한 녀석만이 살아남는 세상...... 그래, 그건 나름대로 합리적인 방법이긴 하군. 하지만 말이야. 그런 세상의 꼭대기에 있는 게 네 녀석이란 게 마음에 안 들어! 너 같이, 모두를 지킬 수 없다고 우는 소릴 헤대는 약골이! 맨 꼭대기에 있다는 게 말이 되냔 말이야!"[172]
"그딴 이유를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리겠다는 거냐, ? 제정신이 아니군. 죽어버리면 다 끝인데 말이야! 살아남는 자야말로 최강이다! 죽으면 아무것도 안 남아! 이루고 싶은 게 있으면, 살아남아서 이뤄야 하는 거다!"[173]
"아... 아아아...!! 이 망할 꼰대가...! 일어서...!! 일어서란 말이야!!! [하피] 닥쳐...!! 닥치란 말이야!!!"
볼프강: 그러니 이 볼프강 선생님이, 네 말투를 교정해 주겠다! 자, 따라해 봐라! '정말로 고맙습니다'라고!
나타: 저...저... 정신 나간 거 아니야?! 네 녀석을 썰어주겠다!

10. 미디어 믹스

10.1. 테마곡

보컬 노대건 of 버스터즈
제목 너를 베어 나는 살아가
수록 앨범 클로저스 OST : 너를 베어 나는 살아가
트랙
작곡 신유식
작사 신유식
기획사 NECORD
유통사 Sony Music
음반 발매일 2020년 11월 12일
사용 나타 캐릭터 테마곡
길이 3분 52초
처절하고 어두운 설정을 가진 캐릭터인 나타의 테마송 ‘너를 베어 나는 살아가’. 강렬한 제목에 걸맞는 락 장르의 곡으로 희망이 보이지 않는 미래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살아남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멜론 앨범 소개글 中

10.1.1. MV

뮤직비디오

10.1.2. 가사

기억, 차마 볼 수 없었던
거짓과도 같은

길, 어디로도 향하지
않는 안개속의

나는 홀로 남겨진
살아 있는 유령

너의 끝에 보게 될
침묵 속의 사신

지옥과도
같은 이곳의

타는 그림자
검게 물드는 불꽃

모두 삼키는
가장 어두운 의지

떠나간 그 빛들과
함께 사라져간 나의 모습

너를 베어 나는 살아가

추억, 차마 알 수 없었던
허상과도 같은

빛, 어디에도 비추지
않던 그림자의

나는 홀로 남겨진
살아 있는 악몽

너의 마지막 순간
각인되는 나는

결코 본 적 없을
뜨거운

타는 그림자
검게 물드는 불꽃

모두 삼키는
가장 어두운 의지

떠나간 그 빛들과
함께 사라져간 나의 모습

너를 베어 나는 살아가

I’m the worst enemy you will ever meet
I’m the endless flame that will swallow everything
I’m the light that will blind everyone of you
I am the worst….

너를 베어 살아가
나는 그렇게 살아

너를 베며 살아가
유일한 나의 희망

너를 찢어 살아가
난 그렇게

모두 타버려도
회색 재가 되어도

제발 한번만 더
저 끝에 나를 새기길

떠나간 희망들과
함께 부서져간 나의 소망

너를 찢어 나를 찾기를

찾기를
yeah

10.2. 클로저스: 지금은 임무수행중

게임에서 검은양과 처음 마주치는 것은 신강고 스토리였기 때문에 그 전까진 카메오로 나오지 않는 이상 출연이 없었을 것으로 여겨졌지만 의외로 7화[175] 에서 빠르게 출연.

10.3. 릴레이 웹툰

11. 기타

게임 내
게임 외

11.1. 홀대 논란

/

나타는 나온 당시부터 대부분의 면에서 심각한 홀대를 받고있는 캐릭터이다. 클로저스 전반에 걸쳐서 가장 긴 암흑기를 겪고 있는 캐릭터다. 이러한 홀대는 스토리 등 여러 방면에서 드러난다. 이후 이 홀대의 아이콘은 아예 강캐였던 시절이 최단기인 파이에게로 옮겨간 것처럼 보이지만 여전히 인게임 성능이나 코스튬 디자인이 처참하기에 유효하다. 5차 승급 스킬 패치에서도 여전히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캐릭터에 가까운 인식 때문에 유저 수가 늘어나기는 커녕 있는 유저들도 줄어드는 캐릭터지만, 그럼에도 기본적으로 미소년인데다 입체적인 캐릭터성과 성우의 열연 등 외적인 매력은 많은 캐릭터인 덕분에 환승을 쉽사리 못하는 유저들도 있다. 결론적으로 캐릭터 자체는 평가가 괜찮으나 유저 수가 캐릭터 인기와는 꼭 비례하지는 않는다는 증거도 되는 캐릭터. 팬덤의 인기와 실제 캐릭터 판매량으로 직결되지 않는다는 대표 사례이기도 하다. 출시 이후 줄곧 랜매나 레이드에서 보기 힘든 캐릭터 상위권에 있는게 현실이니. 이 계보는 후에 출시된 볼프강이 이어받았으나 성능과 비주얼 면에 있어서는 여전히 나타가 유효하다.

12. 등장 이전

12.1. 인게임 보스로서


===# 등장 이전 #===

나딕이 준비한 콘셉트 영상에서 검은양 팀 5명 이외에도 새로운 라이벌 팀이 등장할 예정이라 밝혔다(01:00). 라이벌팀의 캐릭터들은 검은양 팀과 다른 시점에서 진행되며 서로 스토리가 자연스럽게 맞물린다고 하였다. 검은양 팀이 엠프레스 코쿤으로 변한 유하나를 구출하러 가는 시점에서 만나는것 처럼일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좀 애매해질수 있는게, 스토리상 나타는 목걸이 때문에 퇴각을 해야했다. 만약 반대로 나타가 세하 및 다른 검은양 팀을 만날 경우에 퇴각 하는 장면을 어떻게 바꾸느냐에 따라 진행이 살짝 달라질수도 있다. 현재까지 밝혀진 라이벌 캐릭터는 바로 이 '나타'이다. J와 미스틸테인 그리고 정식 요원을 거친 다음에야 등장할것으로 예상된다. 추가로 나타와 대결시에 자세히 보면 이미 플레이어블때나 볼수 있는 대기, 위상력 개방, 강제 캔슬, 사이킥 무브까지 만들어진 상태라는것을 알수있다. 하지만 스토리상 플레이가 가능한지 PVP 캐릭터로 먼저 나올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클라이언트 내부를 분해해본 결과, 퀘스트와 목소리를 제외하면 거의 완성된 캐릭터나 다름없는것으로 추측된다.

파일:external/cdn.gamemeca.com/k3.jpg
아마 G 타워 스토리에서 언급된, 검은양 팀과 함께 책임을 덤터기쓸 헤카톤케일의 잔해를 수집한 처리부대원들이 바로 플레이어블 캐릭터들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197]


4월 후반때 진행한 간담회에서 공개된 이후로 현재 6월 후반까지 늑대개 신캐릭터 떡밥도 던지지 않은채 계속 무소식이다. 그저 클로저스 트위터에서 '곧 나타나요;;;;'라는 메세지가 전부다. 인게임 내에서는 이미 처리부대란 이름으로 활동한다는게 확인되었다. 당시 지부장에게 구금되어 있던 데이비드를 구하는데 도움을 준것이 이들. 그리고 g타워에서는 벌처스의 사장이 이들에게 누명을 씌우겠다고 하는것을 보아 헤카톤케일의 운반및 조립에 어느정도 관여를 했을 것 같다.

1지역 당시에 강남에 열린 차원문이 단순히 헤카톤케일을 운반하는데 눈을 가리는 정도의 미끼였다는 언급이 밝혀짐에 따라 만약 그들이 헤카톤케일의 운반에 관여했을시에 검은양과 같은 타임라인에서 움직일 수 있는 당위성을 얻은 것이다. 물론 위의 언급을 통해 신강고즈음에서 벌처스를 배신했다는것도 가정하는것이 가능. 서술상 잘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 의외로 그들의 움직임을 추정할 수 있는 근거는 많이 있다.

파일:external/static.inven.co.kr/i3069453898.jpg
간담회에서 밝힌 나타의 콘셉트가 중2병(?), 상처있는 과거 등으로 설정된 캐릭터다. 다만 플레인 게이트의 오세린 퀘스트의 이야기가 싹 갈아 엎은 상태라 반항기 강한 나타의 설정 및 이야기와 앞으로 등장할 늑대개 팀의 설정이 변경될지도 모른다는 말이 있지만 오세린은 대사의 선정성, 폭력성이 문제가 된것이니 걱정은 할 필요가 없을것이다.


오디오 무비에 나타의 프로필과 레비아의 프로필이 잠깐 나왔는데 키가 174M로 표시 되있는 오타가 있었다. 진격의 나타

13. 밸런스 패치의 역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나타(클로저스)/밸런스 패치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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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RT] [2] 트레이너가 붙인 인식명. 연구소에선 '피험체 13번'이라고 불렸다. 류금태 PD가 트위터에서 나타라는 이름은 나타태자를 보고 지은게 맞다고 발언했다. 전쟁고아 출신이기 때문에 안나처럼 따로 본명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작중에서는 밝혀지지 않고 나타 본인은 나타를 본명으로 여긴다. [3] 슬래시(Slash)의 일본식 표기. 온갖 영고 네타거리를 쌓아가는 와중에, 일본판 이름이 스랏슈(Slash)라는 정보가 뜨자 사람들이 일제히 /(슬래시)라며 놀리며 나타의 상징이 되었다. 심지어 일본 본토에서도 '이름이 촌스럽다', '구리다', ' 개 이름같다' 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4] 공식적으로는 불명이나, 일단은 출시일인 7월 16일을 임시 생일로 정했기 때문에 이 날에 생일 이벤트가 진행된다. 나이가 확실하게 언급되니 2003년생은 확정. [5] 특히 새 조각. 이유는 옛날에 한 동료 대원이 위상력으로 새 조각을 깎아서 선물해줘서. 그러나 그 대원은 나타가 '이제는 자기가 더 잘 만들 수 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작전 중 사망한 것 같다. [6] 굳이 트레이너가 아니더라도 자신보다 지위가 높아보이거나, 자신에게 명령을 하면 다 싫어한다. [7] 보라색은 스킬 이펙트나 보조색으로 쓰이고 캐릭터 컨셉 컬러는 이세하의 실루엣 컬러보다 밝고 파이보다 짙은 파란색이다. 보라색과 남색의 중간색에 해당한다. [8] 영상 후반부에 레비아의 실루엣도 잠깐 나온다. [9] 위에 티저 영상과 달리, 착지 자세의 구도가 좀 달라졌다. 본래 구도는 반대쪽으로 사이킥 무브하면 볼 수 있다. 그리고 보스전때 나타는 사이킥 무브를 시도할때 폭발 효과음이 있었는데, 플레이어블 나타만 그 효과음이 제외되고 착지때 효과음을 추가했다. [클로저스RT] [11] 시즌 1 한정 [12] 다만 if이자 최악의 미래인 불꽃의 비극에서 2년 후 시점까지 살아있는 모습을 보였다. [13] 특수대원부터. 기본 머리도 눈이 조금 가려지는 편이다. [14] '연애 관련'. [15] 몇 스킬들의 모션부터 암흑의 광휘 왕좌 모션, 플레인 게이트 화로 모션 등등 [16] 시즌1때 검은양 제이 파트에서 한번 나오고 나오지 않다 시즌3에서 다시 나오면서 추가된 속성. 상대방을 냄새로 구별할수 있다. [17] 닥터 H의 언급에 따르면 평생 병원 생활을 져야할 정도로 몸 상태가 심각하다고 한다. [18] 2021 발렌타인 이벤트에서 쇼콜라티에 교관인 아오츠키 아오이에게 초콜릿 제작에서 특출나다고 칭찬을 받을 만큼 인정받았으며 2021 여름 특집 보이스 드라마에서도 그가 없으면 셰프 역할을 할 멤버가 없다고 인증할 정도. 예체능 분야쪽으로는 천재로 묘사된다. [19] 본인 스토리 웹툰에서 나름 볼륨있는 등근육과 팔뚝을 인증아닌(?) 인증을 했다. 프로필도 말라보이는 체격에 비해 몸무게는 정상 체중이다. [20] 결사대원 일러스트를 보면 근육이 선명하게 나와있는것을 볼수있다. [21] 콤비네이션 코스튬을 착용시 초커를 옆으로 돌려놓는다. 정면에서 보면 깔끔하지만 동그란 부분이 목을 뚫고가서 살짝 이상해보인다. 일러스트의 평가는 상당히 좋은 편. 하지만 기존의 나타의 특징이 부족해서 아쉽다는 의견도 많다. 자세한 건 출시 후 참고. [22] 정말로 24시간을 지새워 새로 그렸을 수도 있지만 이 일러스트가 여러 시안 중 하나였을 수도 있다. 사실 승급 일러스트 같은 중요한 것들은 여러 안이 나오고 시안이나 러프도 다양하게 나오는 게 정상이니 처음부터 새로 급하게 그렸다기보단 폐기하려 했던 러프나 시안 중 하나를 급하게 선택해 완성했다고 보는 게 더 현실적이다. 이런 시안 냅두고 저 일러를 냈다는 것도 까일만한데? [23] 이전과 이후에도 메피스토가 이런 반응을 보인건 나타를 빼면 제이정도 뿐이다. [24] 나타가 바라던 것이 라이벌과의 전투였기에 큰 싸움을 기대했으나 태스크포스 전투에서 좋은 팀워크만 보인 것을 언급하며, 나타의 삶의 의미였던 생존의 의미가 퇴색된 것 같다며 도발했다. [25] 그런 힘을 물려받은 선택받은놈인 주제에 기만질을 한다는 둥, 그 호강에 겨운 삶이 그렇게나 고통스러워서 나 같은건 상대도 안 하냐는 둥. [26] 나타에게 있어 소영은 자기 같은 놈에게 처음으로 아무런 대가 없는 친절을 배풀어준 소중한 사람으로써 자리잡고 있는 듯. [27] "다행이라고…? 그래, 그렇군……" [28] 암살부대들 또한 위상력 강화 실험의 피해자들이다. 유니온에 강한 복수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를 총장이 구슬려 힐데가르트파를 암살하려고 사주했다. 즉 위상력 강화 실험 명령을 내린 자가 그 피해자를 구슬려 또다시 그릇된 목적으로 이용해 먹은 것이다. [29] 시즌2 시점의 이세하가 '여전히 가차없다'고 말하는 부분이 있다. 늑대개의 타 팀원들이 상당히 잔정이 많은 인물들이라 더 비교되는 편으로, 타 팀원들이 상대를 동정하는 모습(특히 레비아, 하피)을 보이는 모습이 꽤 보이는 반면 나타는 그런 모습을 보기가 힘들다. 이 점을 잘 보인 것이 시즌 2의 유니온 임시본부 스토리인데 다른 사람들은 이리나나 흑막에게 상황이 여의치가 않아서 죽일 수 밖에 없는 늬앙스이지만 나타는 그냥 대놓고 죽여주겠다는 말을 내뱉는다. [30] 대표적으로 싸움과 거리가 먼 반응을 보이던 한석봉은 적당적당 응대하며 반대로 독설로 시작한 관계인 김시환이나 우정미에겐 똑같이 독설로 응대하다가 후에 관계가 나이짐에 따라 유순해진다. [31] 그런데 이 부분의 묘사는 매 순간 싸우지 않았다면 살아남지 못했던 과거를 가진 심각한 애정결핍을 가진 캐릭터의 묘사로써는 지나치게 희화화되었다는 평이 많다. 대표적인 묘사는 무조건 덤볐다가 깨지는 단순화된 방식의 반복인데, 이런 모습이 한두번도 아니고 몇십번씩 반복되면 그냥 약한 주제에 덤빈 잔챙이로 보이지, 인정받고 싶어서 그렇다고 전달되기는 힘들다. 위에서 보이듯 나타는 무조건 달려드는 캐릭터도 아니다. 그나마 특수대원 스크립트에서 말은 호전적으로 하지만, 별개로 주위를 먼저 살피는 등 본래 성격에 걸맞은 묘사가 나오긴 했다. [32] 나타가 도발하지 않는 사람이 딱 두명있는데 한명은 적으로 판명돼서 더이상 테스트를 할 필요가 없는 홍시영. 나머지 한명은 소영이다. [33] 단적으로 하피와의 임시본부 훈프 스크립트를 보면 하피가 "절 걱정해주는 건가요?"라고 묻는 물음에 츤츤대지 않고 "그래! 그러니까 죽지 말라고!"라고 망설임없이 답한다. 보편적인 츤데레 캐릭터로 보기엔 다르게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34] 다만 실제로는 그 자리에서 죽을 뻔 한걸 초커+독방행으로 경감한거다. [35] 이건 아마 어린 시절 같은 처지의 피험자들끼리 서로 싸워야 했던 과거에서 나온것으로 추정된다. [36] 주로 알베르 카뮈의 작품(이방인,시지프 신화, 페스트 등)이라던가 작중 언급된 데미안, 몽테크리스토 백작, 레미제라블 등 [37] 다만 일반적인 상식과는 꽤 거리가 멀다. 비정상적인 언행에 잔소리를 거는 정도. [38] 그런데 2020년 만우절 때는 소영이라고 본명으로 불렀다. 바뀐 시나리오 라이터가 종종 호칭이나 말투를 실수하는 것으로 보아 설정 오류가 맞는듯. [39] 나타와 트레이너의 사이를 한마디로 알려주는 별명. 램스키퍼 함교에서는 우리 꼰대라고 부르기도 한다. 망할 꼰대, 멍청한 꼰대라고도 한다. [40] 군수공장 상공 훈프에서 트레이너가 지어준 인식명 따위가 좋냐고 까다가, 레비아가 그것도 좋다고 하자 조금 생각하다가 레비아라고 부른다. [41] 센텀시티에서 하피라고 부르게 된다. [42] 실제로 유저들이 티나에게 붙인 멸칭도 깡통이다. RESS도 어느 정도는 예상했다고 털어놨다. 안드로이드나 사이보그 캐릭터는 대개 깡통 소리를 듣는다. [43] 바이올렛이 저것 때문에 나타와 싸울 뻔했다. 하이드가 말린 덕분에 일이 커지지 않았다. [44] 나타가 가장 처음으로 이름으로 부른 인물이다. 심지어 사이가 나빠졌을 때도 서유리와는 다르가 이름으로 불렀다. [45] 호프만을 놓친 이후 자신을 방해한 그들을 다시 멸칭으로 부르지만 정작 당사자가 없을 땐 바보제자라고 부른다. 센텀시티에서 갈등이 해소된 후엔 예전처럼 바보제자라고 부른다. [46] 부산에서는 아예 약쟁이 백발 꼰대라고 부른다. [47] 면식이 없을 때는 2분대의 선생님이라는 이야기 때문에 선생놈이라는 비교적 평범한 멸칭을 썼으나 챕터2 에서 처음 볼프강과 만났을 때 큰 키가 인상적이었는지 면전에다가 "이 꺽다리는 뭐야?"라고 말했다. [48] 초반에 적대 관계였을 때 마빡이라고 자주 불렀다. 현재는 거의 방패 꼬맹이라고 부르는 편. [49] 동갑인 루나는 꼬맹이라고 부르는데 소마는 다른 성인들처럼 여자라고 부른다. 소마가 영약의 특성상 이미 신체적 성장이 끝난 상태인 걸 보아 나이를 착각한듯. [50] 만우절에서 부른 별명. [51] 김유정은 이것을 매우 싫어한다. 그것도 나중에는 제발 그러지 말라고 울면서 빌었다. 결국 시즌 3에서는 그냥 거의 포기해버린 듯. [52] 만우절 이벤트 스크립트에선 본명으로 불렀다. [53] 직접 앞에서 말하지는 않았지만, 베로니카라고 불러줬다. [54] 자신의 과거와 열등감에 인해 신경이 날카로워질 때 흑지수의 의존적 성향을 보며 폭발해서 죽는 한이 있어도 이름을 부르지 않겠다고 다짐해서 센텀시티에서 재회할때까지도 까만 여자란 칭호를 고집했다. [55] Dr. H의 정체를 안 후 멸칭으로 부른다. 덤으로 이 호칭은 나타가 가장 혐오하는 또다른 사람 중 하나인 홍시영과 같은 호칭이다. [56] 제이의 클론인 것을 알게 된 후 "백발 꼬맹이가 아니라 백발 꼰대였잖아"라고 반응한다. [57] 팬들 사이에선 통제 불능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비튼 통제 잘 됨이라 불린다. [58] 다른 캐릭터로 말을 걸면 나오지 않는다. [59] 이전에 홍시영이 기억소거를 하면서 있었던 일들을 떠올린 듯 매우 화나고 흥분한 목소리였다. [60] 하지만 당시 유하나는 정신적으로 혼란스러워 하던 상태이기 때문에 예민하게 대답한걸 수도 있으므로 완전히 끝났다고 보기에는 이르다. [61] 물론 나타가 연애감정이 들끊어서 만들어준 건 아니고 레비아가 들고있던 초콜릿을 실수로 쳐서 떨어뜨리는 바람에 미안해서 만들어줬다. [62] 팀원들이 레비아와 같이 다녀오라는 말에 거절하려다가도 레비아가 아쉬운듯이 바라보자 같이 가줄테니 그런 식으로 보지마 짜증나니까!라는 츤데레식 발언과 함께 같이 가준다. [63] 평소에도 나름 상냥하게 대했던 레비아는 대놓고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부드럽게 대해주고, 바이올렛에겐 아가씨라는 호칭을 붙이고 일이 끝나면 같이 티타임을 가지자고 하고, 티나에겐 선배라 부르며 깍듯이 대하고, 하피에겐 무려 높임말을 쓰며 언젠간 근사한 저녁을 대접하겠다는 등 평소라면 절대 하지 않았을 말과 핸동으로 팀원들을 혼란스럽게한다. [64] 이런 나타의 대한 팀원들의 반응은 바이올렛은 최근 읽은 집사와 아가씨의 로맨스 소설을 떠올리고 얼굴을 붉히고, 티나는 사고회로가 정지 강제 휴식모드에 들어갔고, 하피는 나타의 얼굴을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게 된다. 다만 레비아의 경우는 샹냥하게 대해줘서 좋았지만 뭔가 아닌 것 같았다고. [65] 전투에 의한 부상은 전능의 영약으로 완전히 회복했다. [66] 레비아도 나타못지않게 암울하지만, 이쪽은 아예 종족 자체가 다른 캐릭터라 사고 방식 자체를 공감할 수 없고, 하피는 감정을 잘 숨기고 스토리 작가의 취향 때문에 일종의 마조히스트 기믹이 보여 오히려 하피를 학대한 홍시영의 미화물이 많이 양산되는등 작품 내외로 이해 하기가 어려운 묘사가 많다. 티나는 시즌 1에선 교관이 내리는 명령마다 언행이 바뀌는 기계 장치에다가 시나리오 작가의 메리 수라서 팬들도 어색하다고 깔 정도의 작위적 스토리 때문에 아예 유저가 메리 수 취향이 아니면 이해하는게 불가능하다. 바이올렛의 경우 어린시절의 아버지를 잃은 것과 별개로 의지 할 사람인 집사 하이드가 있었고 클로저의 의무를 면제받는 등 금수저로서 온갖 혜택을 누렸기 때문에 공감과는 별개로 불쌍한 인물이라고 느끼기엔 무리가 있다. [67] 마지막 두문장은 진짜 허탈한 목소리로 특유의 허망한 표정을 지으며 말해 더 가슴 아프다. [68] 다만 하피와 트레이너의 경우 그를 관망하되 선을 넘을 시 그를 제거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것을 선택한다. 하피의 경우는 처리 담당을 맡아온 시간이 나름 길었기에 공과 사를 구분하는 편이고 트레이너의 경우 지금 그를 제어하려 드는 것은 그를 두번 죽이는 짓이나 다름 없다라는 걸 자각했기에 평상시와는 다르게 그가 선을 넘어 자신이 처리해야하는 상황이 오더라도 그저 방관 내지 지켜보는 것을 선택한다. [69] 이에 트레이너에게 흑지수가 과거의 트레이너 답지 않다며 비난하자 되려 내 기억속의 서지수보다도 냉혹하고 잔인한 편이라며 비꼬듯 답해주었다. [70] 그나마도 나타만 이걸 눈치채고 저지하려 했지만 이걸 눈치못챈 다른 사람들 특히 검은양들이 막으려 하는 탓에 실패했다. [71] 백야의 요새 스토리에서 팬텀나이트의 영향을 받아 꾼 악몽이 바로 이 악몽일 것으로 추정. 한 실험체가 나와 살육전을 벌이게 되는데 이긴쪽은 그나마 편안한 대우를 받게되고 진쪽도 죽음으로서 지옥같은 환경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실험체의 발에 죽음은 구원 따위가 아니라며 부정하는 내용의 악몽이다. [72] 부모가 없다는 이유로 밀려나는게 맘에 들지 않아서라고. [73] 특히 소영의 경우 나이차를 생각하면 같은학교 선후배는 무리다. 2살 차이니까 나타가 고1일때 소영이 고3일수는 있지 않을까.. [74] 미니 나타의 모션 중 하나가 나타처럼 폼 잡다가 칼 하나 떨구기이다. 어느정도는 의도된 모양. [75] 지속시간 10초 [76] 1 스택 당 물리 공격력 30 / 최대 10 스택 [A] 특대 패시브 [B] 염마 [79] 1 스택 당 물리 치명타 피해량 2% / 최대 10 스택 [C] 각성 [81] 나타가 사라진 직후부터, 모습을 드러내고 기본 자세로 돌아올 때까지 [82] 그림자 사냥 명중 시 [83] MP / 위상력 5% [84] 지속시간 8초, 총 물리 공격력 5%(+스킬 레벨당 0.4%), 물리방어 관통률 10% [85] 처벌 익스퍼트 큐브 이후 [86] EX처벌은 미적용 [B] [B] [A] [C] [91] 극한 [C] [93] 귀신부르기 [B] [95] 지속시간 5초 [B] [A] [일반] 지속시간 20초, 백어택 치명타 피해량 10% [각성] 지속시간 20초, 백어택 치명타 피해량 25% [100] 처형의 회전 한정 [101] 추가타 입력 시 [102] MP 10%, 위상력 15% [103] 지속시간 10초 [104] 초근접 베기 명중 시 [A] [106] 돌진난무 전부 사용 시 [107] 추가타 입력 시 [108] 지속시간 20초, 물리 치명타 피해량 30%, 이동 속도 15%, 피해량 10% [익스퍼트] 지속시간 40초, 물리 치명타 피해량 50%, 이동 속도 15%, 피해량 15% [마스터] 지속시간 50초, 물리 치명타 피해량 50%(+스킬 레벨당 1%), 이동 속도 15%, 백어택 시 치명타 피해량 60%, 피해량 25% [111] 마스터 큐브 이후 [112] 지속시간 8초, 백어택 치명타 발생률 2%, 백어택 피해량 증가 2%, 공격 속도 2% / 최대 5 스택 [113] 지속시간 10초, 백어택 치명타 발생률 2%, 백어택 피해량 증가 4%, 공격 속도 2%, 물리 치명타 피해량 5% / 최대 5 스택 [114] 올가미는 각성 스킬일 때는 확정 백어택이 붙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확정 백어택이 없다. [115] 가죽해체, EX 고통의 격류, EX 단두대, 결전기 : 연옥, 결전기 : 무간옥, 결전기 : 불꽃놀이 [116] 밤사냥, 끝없는 추격, EX고통의 격류의 처형의 회전, EX처벌의 초근접 베기, 염마 [117] 가장 기본적인게 그림자 사냥으로 넘어가서 곧바로 고통의 격류EX 단타화> 처벌Ex 교차베기> 처형자 확인사살의 콤보가 있는데 진짜 눈 깜짝할 사이에 저 3스킬이 한번에 들어간다. [118] 통상 스킬들로 얻는 버프를 다 합쳐도 공격력 14%, 백피증 20%, 합치피 70%인데, 염마 하나로 얻는 버프가 백피증 25%, 합치피 110%다. [119] 그 정도로 염마 버프의 의존도가 몹시 크다. 당장 스킬만 봐도 염마버프를 받지 않은 스킬들은 타 캐릭 스킬 계수에 비해 몹시 구리다. [120] 다만 나타의 특성상 공격이 닿으려면 그림자 추적으로 이동하는 위치가 적절하다. 간혹 필요한 위치가 다를 뿐 적의 고도가 높아지는 버그나 패턴에 대응하기 용이한 편. [121] 하르피스나 데르마토비아. [122] 작중 처음으로 나타가 눈물을 흘리며 트레이너에게 눈을 뜨라며 울부짖었다. [123] 탑탁천왕은 보탑을 지키는 신으로 트레이너의 코드네임 또한 체스말 룩에서 가져왔다. [124] 정확히는 적대하는 척하면서 평소처럼 상대방을 도발한 것 뿐이다. 한 마디로 다른 사람이랑 별 차이없이 대한 것이다. [125] 그래서 장래희망을 용병으로 생각하고 있다. [126] 실제로 나타와 레비아를 디자인한 RESS는 나타와 레비아를 오빠와 여동생 같은 사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127] 훈프에서 서유리와 대화할 때 서유리가 나타를 스승으로 모신다는 사실을 알고 서유리가 나타의 말투까지 따라서 배울까 걱정한다. 근데 이게 나타의 저 말투가 싫다는 건지 서유리가 나타 말투를 쓸때의 위화감이 싫은 건지는 미묘하다. [128] 소마 입장에서 레비아는 자신이 제일 혐오하는 차원종이다. 거기다가 자신은 연구원들이 어떠한 고통스러운 실험을 가해도 참아냈는데 레비아는 그걸 못 참고 폭주해서 연구원들을 살해하였다고 생각하여 열등감을 느끼면서 폭언을 내뱉는다. 이는 소마가 잘못 조사한 것으로 레비아가 폭주한 이유는 자신의 눈앞에서 아버지처럼 따르던 연구원이 전 처리부대의 손에 죽는 장면을 목격한 충격 때문이었다. 이후 나타를 포함한 늑대개 대원들이 레비아를 괴롭히는 소마를 떼어내게 만들자 나는 왜 이런 동료가 없냐고 엉엉 울면서 떠난다. [129] 하피는 가슴 아픈 절규라고 느끼지만 도가 지나쳤다고 말하고, 티나는 당장 그만하지않으면 총을 발포하겠다고 말하였다. 바이올렛은 그 심정은 이해하지만 그래도 동료를 지켜야한다고 말했다. 다른 팀원들을 소마를 동정하는 티를 내지만 나타는 그런 거 없이 안 떨어지면 썰어버린다는 투로 협박한다. [130] 나타가 사실은 누군가 한 명 쯤 제편에 서 줬으면 하고 생각했지만 위험한 길이기 때문에 말할 수 없었던 점이 있다. [131] 레비아에게 사과를 하러 온 것 같은데 제대로 말하지 못하고 코미디 콘서트의 티켓을 주며 마음에 안들면 오지않아도 된다고 말하며 물러났다. [132] 나타는 기본적으로 자기보다 확실히 약한자에겐 손을 대지 않는다. 위협정도는 해도 실제로 공격한건 이번이 처음. 천하의 악녀인 홍시영조차 힘이없어 자기보다 약하다는 이유로 직접공격한 전적이 없는 나타다.물론 극히 일부의 예외도 있다. [133] 시즌1 당시 살아남으라는 의지를 가지라는 말들 [134] 소설 몽테크리스토 백작은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혀버린 주인공이 탈옥후 복수극을 펼치는 내용으로 지금 나타의 상황과 매우 유사한 내용의 소설이다. [135] 역지사지의 시점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하피가 물불 안가리는 모습을 보인 탓에 작전이나 팀워크에 지장이 있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그런 그녀의 면모가 팀원들이 바라보는 자기자신이란 것을 깨닫고 살인이란 방식의 복수를 포기하게 된 것. [136] 시즌1은 자유를 추구하는 나타와 종속을 추구하는 티나라는 대비형이라면, 시즌2부터는 무슨 수를 써서든 살아남겠다는 현실주의적인 나타와 무슨 수를 써서든 지켜야 할 사람을 지킨다는 이상주의적인 티나의 성향차이로서의 의미로 가장 다르다. 오히려 성격은 지나치게 진지하다는 점에서 비슷한 면이 있는 편이다. [137] 사실 나타의 대인관계를 분석할 때 아군늑대개는 엄연히 분리된 개념이다. 애초부터 게임이 시작하기 전 나타가 독방에 갇혔던 이유가 같은 늑대개 팀원을 폭행해서 반죽여 놓은 것 때문이었다. 나타가 늑대개를 아군이라 여기게 된 건 사실상 게임 본편에서부터 라고 보는 게 옳다. 그마저도 예전 늑대개는 레비아 제압 임무에 참가하지 않았던 나타와 티나를 뺴고는 멤버가 전부 갈려나갔으니 사실상 (구)늑대개를 아군으로 여긴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138] 나타는 트레이너에게 버리기엔 아까우니까 계속 날을 갈아서 사용하는 도구로 취급당하는 한편, 티나는 측근으로 두고 총애하며 도구로 생각했던 적도 없었고 그녀의 모습을 겹쳐보고 위험한 임무에도 투입하지 않는 등 굉장히 다른 대우를 받았다. 또한 나타는 몸이 초커에 구속당해있지만 끝없이 자유를 갈구하는 한편, 티나는 초커가 없어 늑대개의 누구보다 신체적으로 자유롭지만 정신적으로 교관에 대한 종속을 원하도록 프로그래밍된 존재이다. [139] 이 때 티나의 멸칭 중 하나인 깡통이라고 부르면서 흔히 깡통같은 상품에 그려져 있는 재활용 표시를 그리려고 하였다. [140] 이때 자신과 바이올렛의 소설취향은 겹치지 않는다고 확실히 말한다. [141] 실제로 호프만을 놓친 이후 분을 못이겨 이를 갈고 있던 나타를 찾아온 유리가 설득을 시도하자 "듣고 싶지 않으며 싸울 거면 싸워라. 난 널 죽일 것이다."라고 난폭한 반응과 동시에 멸칭으로 부르며 적대적 태도를 유지한다. 그러면서도 혼자 있을 땐 애써 무른 면을 억지로 떼어내려고 스스로를 자학하는 면모를 보이는 것을 보면 아직까진 본인의 망설임이 남아있는 상태. [142] 세하가 얽매여있는 클로저에 대한 회의감을 지적한 조언을 해준다. [143] 특히 감각이 예민하다 묘사되며 당장 호프만의 행동을 누구보다 빠르게 알아챘던 나타가 가까이 접근해 칼을 맞을 정도로 무방비했다는 점에서 뒤틀려 보이는 관계도 사실 친구에게 해가 가지 않도록 거리를 둔 행동이라 보는 견해도 있다. [144] 나타도 유리 본인이 없는 자리에선 다시 바보제자라고 칭하긴 하는데 본인이 나타나면 신경을 곤두세우고 적대시한다. [145] 흑지수, 루나를 볼 때에도 말하지만 실험체이면서도 자신과는 다른, 안정적인 위상력을 느낄 때마다 화가 치밀어오른다고 한다. [146] 독서 같은 취미를 가지는 걸 보면 벌처스 쪽 복지가 괜찮아 보인다며 이직할까 묻는 볼프강에게 독방에서 책 읽는 게 소원이라면 그러라며 나타가 대답하고 이에 볼프강이 해변이나 미녀가 있는 쪽이 더 좋다며 거절한다. [147] 둘 다 작중에서 손꼽는 현실주의자들이며, 유니온 때문에 산전수전을 겪어서 남에게 불신도 깊다. 초면인 사람에게 어투가 험악하다. 전자는 직설적이며, 후자는 우회적이다. 전투 스타일도 다른 사람들에 비해 약한 힘을 연이은 전투 경력과 큰 이유를 가진 채(볼프강은 선배의 도움, 나타는 생존) 노력의 노력을 갈아닦아서 커버치는 베테랑들이다. 게다가 나타와 볼프강은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며, 취미가 독서다. [148] 하지만 나타의 과거와 2분대의 과거를 비교해보면 2분대의 과거는 나타에 비하면 매우 양반이다. 그나마 소마가 학대를 당했긴 했지만 나타처럼 매일 매일이 숨쉬는것 조차 고통스러울 정도로 건강과 생명에 지장이 갈 정도는 아니다. [149] 이때 미스틸테인의 창으로도 뚫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하면서 루나는 물론 미스틸의 실력도 인정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의외로 효율충인 나타는 루나의 방어를 정면에서 이기고 싶은 생각은 없는 듯. 방패로 막으면 뒤로 돌아가서 패면 된다고. [150] 이를 두고 너와 같은 미스틸이나 네 동료와는 다르게 그딴 것도 못하냐며 무능하다고 독설을 날린다.거기에 더해 차라리 루나와 싸우는 게 낫다며 소마를 버리고 루나와 싸우려고 하자 이에 자극받은 소마가 처음으로 자신의 의지로 코드에 저항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151] 물론 이 점은 김가면의 해명으로 누그러뜨려진다. [152] 나타왈 "차라리 방패 꼬맹이 꺽다리쪽이 나을텐데..." [153] 김철수와 나타 둘 다 전투 스타일도 그렇고 행적도 그렇고 어떻게 생각하면 저 둘은 암살자에 가까운 클로저들이다. [154] 해당 스토리는 원본 캐릭터의 내면을 투영하여 진실에 근간한 거라는 그레모리의 해설이 나온다. [155] 자신보다 우위에 있으며 동시에 자신의 자유를 억압하고 남의 불행에 기뻐하는 등등. [156] g타워 중반에 공멸을 각오하고 그녀를 죽이려고도 하지만 홍시영만 죽인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며 트레이너가 말렸다. [157] 단순히 홍시영의 마지막 말에 대답한 것일 수 있지만 동시에 나타는 본인이 홍시영과 마찬가지로 지옥에 떨어질 악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볼 수있다. [158] 종막:타오르는 세계의 마지막 업데이트인 불꽃의 대단원에서 부각된 사실이지만 나타는 현재 심각한 몸상태를 위상력으로 매꾸고 있는 터라 위상력이 사라지면 사실상 병실에서 죽음이나 기다려야 한다. 즉, 나타에게 있어서 이리나의 대의는 그냥 세계를 위해 니가 죽으라는 소리밖에 안되었던 셈. [159] 이미 결론 지어진 실험의 산물이라 흥미가 동하지 않는다고... [160] 이 장면을 통해 나타가 명백하게 대부분의 등장인물들과 대립할 수밖에 없는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유니온의 정의로운 개혁을 목표로 삼는 검은양, 자신들을 클로저로 임명한 김유정을 따라 검은양에 합류한 늑대개, 현재 상황의 해소와 더불어 똑같이 김유정과 뜻을 같이하게 된 사냥터지기와는 달리 나타는 미래가 아닌 과거를 선택하겠다고 선언함으로써 복수라는 개인의 목표를 위해 설령 적들뿐 아니라 동료들과 대적하는 한이 있더라도 자신의 뜻을 관철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다. [161] 스트립트상의 서술이며, 실제 성우의 더빙에서는 "히히히하하하..." 하는 광소에 가깝다. [162] 위상력 강화 시술을 주도한 연구원이 성 안에 있다는 정보를 듣고 나타가 하는 대사로 이때 성우의 연기력이 폭발해 최고로 소름돋는 연기력을 보여준다. [163] 호프만과의 결전 도중 트레이너와의 마지막 대화를 상기하며 자신의 선택을 존중하며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늑대개 팀원들의 대답에 고뇌하며 하는 독백.독백치곤 시끄럽게 소리치긴하지만 [164] 이 부분은 이슬비로 플레이할 시에 나오는 대사다. [165] 이 시점부터 나타는 인간 불신이 심각한 쪽으로 극대화한다. [166] 호프만의 추적이 아닌 거점의 보호를 우선하기로 결정한 후 트레이너가 잠든 병실에서 한 독백. 이후 나타는 호프만을 살해하는 대신 죽기직전까지 패는 선에서 복수를 끝낸다. 다른 팀원들과의 미래를 위해 평생의 목적을 포기한 것. [167] 자신에게 겁을 먹은 호프만을 몰아붙이며 한 대사. 본인 테마곡의 가사를 떠오르게 한다. [168] 더 이상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로 나아가기로한 나타의 결심을 확실히 보여준다. [169] 센텀 시티 챕터 2 마지막에서 부산 시민들이 차원종들과 싸우는 클로저들이 알파 나이트의 모습과 같다며 응원할 때. 나타는 난 알파 나이트가 아니라 나타이며 나타인 채로 싸우겠다고 외치자, 시민들도 나타라고 부르면서 응원해준다. [170] 팬텀 나이트의 악몽속에서 나온 실험체가 한 죽음으로써 이 지옥같은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말에 한 말로 나타의 가치관을 보여준다. [171] 어나더 루시펠에 의해 잠들어있던 대행자들의 대군이 깨어나 위험에 처한 상황에도 클로저들이 포기하지 않자 당황한 더스트에게 한 일갈. [172] 자신이 수호자가 되어 선별작업을 걸쳐 남은 강한 인류를 이끌어나가겠다는 미하엘의 말에 처음엔 동조하는 듯 하다가 이내 반박하며 한 일침. [173] 군단과 인류의 전쟁 자체에 가치가 있다고 보고 미하엘의 폭주 따위로 전쟁이 끝나 버리는 걸 막기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린 애쉬에게 한 일침. 애쉬는 그 말도 일리가 있지만, 내가 이루고 싶은 걸 남에게 맡기는 '삶'도 꽤 나쁘지 않다는 걸 너도 조만간 알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하피] "나타... 트레이너 씨는 이미..." [175] 한기남을 구출하는 시점으로 아직 늑대개는 강남에 도착하지 않은 시점이다. 그리고 검은 붕대의 남자 역시 강남에서는 한기남의 증언으로만 언급됐어야 하는데 아주 당당하게 등장했다. [176] 이 부분은 작가가 만화를 완성하기 전에 오디오 무비가 안 나와서 그랬을 수 있다. [177] 일러스트에 나오는 장갑 디자인이 게임내 모델링하고 달랐다. [178] 정확히는 사슬낫과 쿠크리 양쪽 다 틀린 말은 아닌데, 직접 들고 휘두르는 것은 쿠크리이지만 쿠크리 2자루 사이에 늘어나는 줄이 달려 있어 사슬낫처럼 한 쪽을 던진 뒤 다른 쪽을 들고 휘두르는 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179] 아예 여름 오디오 드라마에서는 트러블 메이커인 나타의 깽판을 못 참은 바이올렛이 온순정 F로 나타의 성질을 죽여 온순하고 신사스러운 성격으로 만들었을 정도였다. 이후엔 평소의 나타와 다르다는 이유로 적응하지 못해 원래대로 돌아왔지만. [180] 그런데 그 책이 프랑켄슈타인이나 드라큘라같은 괴기소설이다. 오트슨의 취향이 반영된듯. [181] 자신의 작품이 잘팔리냐고 출판사에 대문짝만하게 '?'만 적힌 편지를 보냈고, 출판사는 이에 똑같이 '!'만 적어서 답했다는 일화. [182] 그래서인지 클로저스 공식 오프라인 행사때 종종 보였던 나타의 네타 캐릭터화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목을 갈아넣었는데 인식이 그 모양이라니 [183] # 물론 의도된 컨셉이다. [184] 손가락을 보면 검은양팀과 동일하게 기본 손가락의 모델링이 투박하다. 사실상 거의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진 1세대 모델링이다. [185] 일러스트레이터인 RESS가 좌우 대칭이 맞지않는 그림체라 그런것 뿐이지 짝눈이란 설정은 아니며 해당 일러스트를 제외한 다른 그림들은 제대로 된 눈이다. [186] 그런데 사실 클로저스의 캐릭터들의 경우 여캐들은 50kg을 넘어가는걸 보기가 힘들고, 키가 커서 당연히 50kg가 넘을만한 김유정과 홍시영은 체중이 공개되지 않고, 큰 가슴과 넓은 어깨와 꿀벅지, 11자 복근을 가진 하피가 겨우 54kg밖에 안되는 반면 남캐들은 이상할정도로 현실적이다.평범한 오덕게임의 스테이터스일뿐이다 [187] 쿠크리는 아니고 도신이 긴 나이프였다고. 다만 나타의 무기 코스튬중에는 쿠크리가 아니라 그냥 검같이 생긴 것도 상당수 존재한다. [188] 일러스트에서 먹고있는 샐러드와 햄버그 스테이크를 직접 만들었다고. [189] 섬세힌 성격과 뛰어난 손재주 덕에 정확한 계량과 조리가 가능해서 그런 걸로 보인다. [190] 하피는 기본적으로 요리를 안하고 티나는 온리 냉동식품. 레비아는 트레이너에게 배운 탓에 처음부터 요리의 기초를 배워가는 중이며 바이올렛은 아가씨여서 이런쪽 일은 서투르다. 그나마 레비아와 바이올렛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요리 실력이 좋아지는 묘사가 존재한다. [191] 나타와 사상이 대립되는 트레이너, 티나는 스토리 내에서 온갖 억지 편애란 전부 다 받고있는 캐릭터들인 반면, 나타와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이세하 역시 티나 때문에 큰 피해를 본 캐릭터이다. 스토리 내에서 부정당하는 것으로는 명실상부 1티어라고 봐도 무방하다. [192] 세하의 정식 요원 컷인 위에 나타 컷인을 올려놨을 뿐이라 나타 머리카락 사이에 세하 머리카락이 고스란히 보였다. [193] 심지어 베로니카는 나타가 위상력을 컨트롤 하는 것에 누구보다 능숙하다고 말했다. [194] 애쉬와 더스트에게 저렇게까지 위상력 재능 관련으로 심한 조롱을 당한 건 나타가 유일하다. 구로역에서 위상력이 거의 사라진 제이를 보고 비슷하게 비꼬며 조롱한 전적이 있지만 그것은 차원전쟁 시절의 전성기 제이를 알고 있고 그때와 비교해서 너무나 초라해진 위상력 상태를 보고 비웃은 것이다. 게다가 제이는 전성기의 힘을 거의 되찾은 시즌 3 기준으로 나타는 커녕 플레이어블 중에서 최상위권의 강함을 자랑하고 나타와 같은 처지인 은하 역시 몸 상태를 비롯한 종합적인 상태는 나타에 비할 바가 못하기에 나타만 더욱 비참해졌다. [195] 정작 이렇게 비웃은 애더 남매는 나타에 의해 계획이 일그러지자 기적이라고 치켜세우나 정작 나타에게 "계획이 일그러진 것은 그냥 너희가 약해서다."라는 비꼼을 듣고 아무 말도 못하고 돌아갔다. [196] 탈주환자, 정원지기, 특수대원복 등 딱 봐도 짜집기 한 티가 나서 딱 봐도 내기 쉬운것을 골라 날로 먹은게 너무 티가 난다. 게다가 하필 짜집기된 코스튬도 특수대원복을 제외하면 혹평이 압도적인 코스튬들이다. [197] 여기 쓰여있는 대로 사건 시간은 같은데 다른 시점에서 진행이 될수도 있다. 그리고 처리부대원들이 굳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이 아니여도 라이벌팀을 통해서 언급이나 영상으로 보여질것으로 추측이된다. 더 넓게 말하자면, 헤카톤케일을 부활시킬때 쓰이던 지하와 연관된 사람들의 숙청을 당하는 등등 밝혀질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