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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5:38

미스틸테인(클로저스)/작중 행적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미스틸테인(클로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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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플레이어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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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틸테인(클로저스)|
미스틸테인
Lancer]]'''
스킬 |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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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시즌1
3.1. 강남 GGV3.2. (구)구로역
4. 시즌25. 시즌3

1. 개요

클로저스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미스틸테인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상세

대사들이 나열된 작전기록을 기반으로 작성되어있기에 기본적인 구성은 검은양팀 퀘스트 와 동일하게 되어있다. 그러나 이 항목들이 해당 문서와 다른 점은 검은양팀 퀘스트에서 '검은양 팀' 으로 나왔던 것이 대부분 '미스틸' 로 변했다는 것이고, 또 캐릭터별로 다른 상호작용 대사에 대한 부분이 좀 더 들어가 있으며, 퀘스트의 목표보다는 내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이다.

3. 시즌1

3.1. 강남 GGV

스크립트
>(검은양 팀 공통 영상)
김유정: 안녕, 네가 파견요원인... 미스틸테인이니?
원래부터라면 자기소개부터 하는 게 먼저겠지만, 지금은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그런 건 생략할게.
우선 송은이 경정을 도와서 앞에 출현한 차원종들을 모두 처치해줘.
미스틸테인: 알겠어요! 차원종 사냥이라면 저한테 맡기세요!
학교에서 배운대로 하면 될까요?
김유정: 그래. 나도 계속 무전으로 서포트를 할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렴.
기본적으로 [공격][점프], 두 가지를 명심해.
미스틸테인: 아핫! 알았어요!
[공통 시스템 대사]
미스틸테인: 처리 완료했어요!
김유정: 잘했어! 그럼 다음 구역에 있는 차원종들도 부탁해!
이번에는 좀 더 효율적으로 위상력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줄게.
스킬을 사용하면 기본 공격으로는 불가능한 특수한 능력들을 사용할 수 있어.
미스틸테인: 실전에서 사용하는 건 처음이지만 열심히 할게요!
[공통 시스템 대사]
미스틸테인: 우와아~! 몸이 말을 안 들어요~
김유정: 진정해! 지금 적의 공격을 빠져나올 방법을 생각해볼게!
[공통 시스템 대사]
김유정: 잘했어! 그리고 강제 캔슬 스킬은 평상시에도 전방위 공격 스킬로 사용할 수 있지만 쿨타임이 기니까 주의하라고 적혀있어!
미스틸테인: 와우, 혹시 매뉴얼을 다 암기하고 계신 거에요? 정말 대단해요!
김유정: 응? 암기? ...아, 아하핫! ...그래! 이건 다 혹독한 훈련을 통해 머릿속에 넣은 지식들이야!
미스틸테인: 저, 근데... 아까부터 책장 넘기는 소리가 들리는데요. 지금 뭔가 읽고 계신 건가요?
[보스 등장 시 대사는 검은양 팀 공통 대사와 같다.]
스크립트
>김유정: 네가 그... 미스틸테인이니? 잘 왔어.
내 이름은 외웠니? 혹시 모르니까 다시 정식으로 인사를 할게.
오늘부터 널 정식으로 관리하게 될, 관리요원 김유정이야. 앞으로 잘 부탁해.
미스틸테인: 그냥 미스틸이라고 부르세요.
만나뵙게 되어서 기뻐요. 김유정 아줌마.
김유정: ...아직 한국말이 서툴구나. '아줌마'가 아니라 '언니'라고 해야한단다.
미스틸테인: 언니? 하지만 언니는 여자가 나이 많은 여자를 부를 때 쓰는 단어잖아요?
혹시 모르셨어요? 저, 남자예요.
김유정: ...저, 정말이네?! 자료에 성별이 남자라고 적혀있잖아? 이건 말도 안 돼...
...아, 아무튼 간에... 우선 송은이 경정님에게 가서 [강남역 인근]의 출입증을 받아오도록 해.
검은양 팀의 공식적인 첫 임무야. 임시라고는 해도 요원은 요원이니까 성실하게 임하도록 해.
누나가 준 임무를 잘 수행하고 와야 해. 그리고 나를 부를 때는 꼭 '누나'라고 부르렴. 알겠지?
미스틸테인: 걱정 마요, 아줌...누나. 저는 심부름도 잘해요.
[송은이와 대화]
송은이: 네가 미스... 어쩌고구나! 반가워! 나는 특경대에서 나온 송은이라고 해!
편하게 은이 언니라고 부르렴!
미스틸테인: 미스틸테인이에요. 출입증을 받으러 왔어요. 은이 누나.
송은이: 누, 누나? 너 남자애야?!
...추, 출입증이라면 여기있어. 이걸 갖고 유정 씨한테 가 봐. 너한테 줄 임무가 있는 것 같으니.
미스틸테인: 네. 그럼 또 봐요, 은이 누나.
[김유정과 대화]
김유정: 출입증을 받아왔구나. 잘 했어.
미스틸테인: 이 정도는 누워서 턱 먹기에요.
김유정: 턱? ...아, '떡' 말이구나? 그래. 다음 임무도 이런 식으로 잘 해줄거라고 믿을게.
그럼 곧장 다음 임무를 줄게. 하지만 그 전에 이것부터 챙겨두렴.
미스틸테인: 우웅? 이 상자는 뭔가요? 저한테 주는 선물이에요?
김유정: 본부에서 지원된 요원복이야. 임시라고는 해도 명색이 클로저 요원인데, 츄리닝 차림으로 작전을 수행해서야 되겠니?
자, 사이즈가 맞는지 한 번 확인해 봐.
미스틸테인: 멋진 옷이네요! 근데 왜 바지가 아니라 치마가 들어있는 거죠, 누나?
김유정: 그, 그게... 제작자가 네 얼굴 사진을 보고 여자으로 착각해서 여성용으로 옷을 제작했다더구나...
미스틸테인: 우웅, 그랬군요. 그럼. 아랫도리는 그냥 제가 가지고 있는 걸로 입을게요.
김유정: 그. 그래. 그래 주렴. ...치마 입은 모습도 한 번 보고 싶긴 하지만.
자, 그럼 다음 임무를 하달해 줄게.
[강남역 인근]에 아직도 차원종들이 돌아다니고 있어. 일단 시민들은 모두 대피시키긴 했지만...
잠시 뒤면 퇴근 시간이야. 놈들을 저대로 놔두면 신서울에 교통 대란이 일어나겠지.
그렇게 되기 전에 네가 가서 차원종들을 처리해 줬으면 해.
등급이 낮은 녀석들이고 숫자도 적을 테지만... 그래도 방심하진 마!
미스틸테인: [강남역 인근]에서 사냥을 하고 오면 되는 거죠? 그럴 게요!
[김유정과 대화]
김유정: 처리 잘 하고 왔어? 별 일은 없었고?
미스틸테인: 생각보다 잔뜩 있어서 놀랐어요.
하지만 미스틸의 창으로 다 사냥하고 왔으니 걱정 마세요.
김유정: 그래? 이상한걸. 안전 지역인 [강남역 인근]에는 그렇게 대량의 차원종이 출현할 수 없을 텐데...
아무튼 수고 많았어. 여기 새로 지급된 장비야.

김유정과 만나고 서로를 소개하는데 김유정은 미스틸테인이 남자라는것을 알고 매우 당황한다. 출입증을 주는 송은이도 미스틸테인을 여자로 오해하고, 매우 당황한다. 깨알같은 출입증 받기 임무가 누워서 '턱'먹기라는 미스틸테인 그리고 본부에서 지급된 요원복을 확인하는데 이거, 여성복이다. 제작자가 사진만 보고 오해했다고 한다. 김유정은 미스틸이 치마입은 모습도 보고싶다고 한다. 그리고 강남역 인근에 있는 차원종들을 사냥한다.
강남역 인근에 의외로 차원종 숫자가 많자 위상력 억제기를 점검해야 한다고 한다. 송은이송은이: 이 언니에게 물어보렴/미스틸: 네, 누나.가 억제기 담당자이기 때문에 그 위치를 알려줘야 하는데 까먹었다고 한다. 그래서 채민우에게 가서 물어보게 되고, 채민우는 이를 갈며상관만 아니었다면 진짜...위치를 알려준 뒤 레이더를 확인하는데, 많은 차원종 반응을 감지하고, 미스틸은 차원종들을 사냥하러 갔다 돌아온다. 돌아온 미스틸의 눈에 빨갛고 굵은 것이 보이고, 채민우는 떡볶이를 소개해주며 자신이 대신 보고해주겠다면서 한번 먹어보라고 한다.
포장마차 주인 소영에게 떡볶이턱포키를 받아 배를 채운 뒤, 김유정에게 가는데, 김유정에게 고추장은 진짜 고추로 만드냐고 물어본다. 어디서부터 오해를 풀어줘야 할지 모르겠다면서김유정:재료가 '그거' 라고 생각하면서도 맛있게 먹은거니? 김유정은 옛날 시간의 광장 에서 비슷한 일이 있었다면서 그곳을 좋은 훈련이라고 생각하면서 조사해보라고 한다. 그곳에서 다른 차원종들을 소환한다는 B급 차원종(크라잉 보이드)를 발견하고, 미스틸은 당연히 그 차원종을 사냥하고 돌아온다. 채민우는 왜 3년동안 아무런 보고가 없었는지 의문을 품고, 김유정은 생각보다 실력이 좋다며 미스틸을 칭찬한다.
크라잉 보이드가 어떻게 나타난건지 알아내기 위해서 김유정은 시간의 광장과 파괴된 쇼핑몰의 탐색을 요구하고, 미스틸은 다시 가서 차원종들을 사냥하고 돌아온다. 그런데 그때, 무허가로 들어갔던 민간인이 개인 핸드폰으로 구조요청을 하고, 미스틸은 긴급히 들어가서 한기남을 구출해낸다. 돌아온 뒤, 한기남이 벌처스 소속이고 장비 제작을 위한 재료를 자력으로 수집하기 위해 들어갔다는 것을 알게되고, 앞으로는 검은양 팀이 재료를 대신 구해와주는 것으로 계약(?)을 체결한다.앞으로도 저희 벌처스를 잘 부탁드립니다 고갱님
한기남은 검은 붕대를 얼굴에 감은 남자가 차원종을 소환했다는 정보를 전하고, 미스틸은 믿기 어렵지만 그래도 김유정에게 보고한다. 김유정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쓸데없는 이야기라고 일축한 뒤, 송은이가 부탁한 일이 있으니 가보라고 한다. 송은이는 위상력 억제기가 있는데도 차원종이 등장하자 본부에서 샘플을 채집해오라고 했다면서 출동을 부탁한다. 이에 미스틸은 곤충채집같은거냐고 묻지만 그냥 무기에 묻은 차원종의 체조직을 샘플로 가져간다고 한다. 미스틸은 당연히 열심히 사냥해 오고, 숙제해야하니 집에 가도 되냐고 묻는다. 송은이는 이상한 페로몬 반응이 나왔다면서 귀찮아질테니 못본척하고 넘어가자 하지만 미스틸의 눈치에 못이겨 자신은 부식이 상했는지 안상했는지 확인하는 일을 하겠으니 미스틸은 차원종 정리를 하고 오라고 한다.어...? 미스틸은 순진하게 받아들이며 안상한거 있으면 좀 달라고 한다. 이후, 미스틸은 복귀하고 거대한 B급 차원종이 또 나타났다는 것을 김유정에게 보고한다. 이에 김유정은 다 죽어가는 표정을 지으며 김유정: 엘리트의 계단을 착실히 오르던 김유정이 어쩌다 이런 신세가... 하아... 유니온에 보고하러 간다.
출근시간대 신논현역에서 차원종이 출몰해서 장갑차에 특경대원을 태워 보냈더니 중형 차원종때문에 진입이 어렵다고 하자 송은이는 화를 내며 클로저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클로저의 활약 덕에 사람들의 대피는 완료되었고, 차원종만 남아 그것들만 처리하면 된다. 그러나 미스틸은 뭔가 굉장히 위험한 게 있고, 무섭다고 한다. 그래도 김유정은 출동을 명령하고, 미스틸은 말렉과 교전한다. 간신히 복귀한 미스틸은 왜 A급 차원종이 여기 있냐면서 무서워하고, 김유정은 구속구의 영향 때문일것이라고 한다.
언제든지 다시 나타날 위협에 대비해 김유정은 유니온 본부에 지원을 요청하고, 지원이 올때까지 차원종 정리를 부탁하지만 A급 차원종의 등장 영향으로 위상력이 폭등해 차원종들이 강해져있고, 조금 힘들게플레이어는 아주 가볍게 차원종들을 사냥하고 온다. 이후, 송은이는 자신이 없어진 미스틸에게 대차원종 장비그냥 아이템를 주며 혼자가 아니니까 걱정 말라고 하며 안심시킨다.
A급 차원종 등장 영향으로 각지에서 B급 차원종들이 등장하고, 역삼 주택가와 시간의 광장에서도 B급 차원종들이 등장한다. 시간의 광장은 담당요원이 없기에 훈련중인 요원이 다음 훈련요원이 올때까지 그곳을 맡아야 한다면서 미스틸은 "저희같은 애들한테 한꺼번에 두 군데를 커버하라는 것은 너무 심한 것 같아요." 라며 주저하고 채민우도 동감하지만 명령이기에 따라야 한다고 한다. 다시 한번 출동해서플레이어는 가볍게 B급 차원종들을 사냥하고 특경대는 뒷처리를 하러 간다. 하지만 여태껏 지원을 온다던 클로저가 오지 않자, 채민우는 송은이에게 물어보라고 하고, 송은이는 김유정이 계속 요청하고 있지만 파벌이 나뉘어서 지원이 오기 힘들것이라고 한다. 미스틸은 권력이 그렇게 좋은건지 이해가 안간다며 실망하고 송은이도 한숨을 쉬고 어쩔수 없다며 자기들끼리 일을 처리하자고 제안한다. 미스틸은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 가볍게 차원종들을 사냥하고 돌아온다.
송은이는 돌아온 미스틸에게 신논현역 근처에 다시 말렉이 오고있다는 소식을 전하고, 어린애한테 싸우라고 할 수는 없기에 바리케이드와 쉴드를 전부 때려박았다고 한다. 그 안에있는 건물들이 파괴되는걸 본부가 보면 정신을 차리고 지원을 보낼거라고 하지만건물주는 웁니다. 미스틸은 자기들끼리 말렉을 사냥해보자고 제안한다. 송은이는 자기도 가만히 얻어맞는 게 내키지 않았다면서 부하들에게 출동준비를 시키고, 미스틸은 미안해하는 김유정에게 말렉을 사냥하러 가겠다고 한다. 김유정은당연히 반대하지만 위험해지면 도망치겠다는 미스틸의 말을 믿고 출동을 허락한다. 구속구를 벗게 되면 차원압력때문에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할거라면서 말렉이 스스로 구속구를 벗도록 흥분시킨 뒤 쓰러트리라는 팁을 준다. 말렉이 도망가면 어쩔거냐는 질문에 송은이와 그 부하들이 차원문을 해체할것이라 하고, 결과적으로 플레이어가 주인공이니까 당연히 작전은 성공한다. 그리고 그제야 유니온은 조사를 위해 요원을 파견하고, 미스틸테인은 김유정에게 숙제를 도와달라고 한다.

3.2. (구)구로역

소영에게서 강남에 새로운 클로저 팀이 배속될거라는 말을 듣고, 미스틸은 장사를 접으려는 소영에게서 떡볶이턱포키 한접시, 턱 많이 한접시를 얻어먹고는 김유정에게 간다. 신서울 관광을 좀 더 해도 되는거냐는 미스틸에게 김유정은 검은 붕대의 남자가 구로로 도망쳤다는걸 확인해 그곳으로 배속되었다면서 자신은 본부에 들렀다 갈테니 선우란에게 부탁해 구로로 오라고 한다. 그리고 자신의 창에게 한숨을 쉬듯이 말한다. "...미스틸테인. 아직도 사냥은 끝나지 않은 모양이야." 그리고 선우란에게 가서 사정을 설명했는데도 선우란이 묵묵부답으로 있자 다시 말을 되풀이하려 한다. 하지만 선우란은 "가자." 라고 한 뒤 오토바이가 아닌 헥사부사에 올라타라고 하고, 미스틸은 헥사부사에서 짐승이 울부짖는 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선우란은 짐승이 아니라 괴물 이라면서 폭주하고, 엄청난 속도로 그 속도를 즐기는(?) 미스틸테인을 데리고 구로역으로 간다. 김유정을 만난 미스틸은 창백한 얼굴로 환상적이였다고 하면서 김유정의 조언에 따라 역사를 둘러본다.
구로역에서 검은 붕대의 남자를 체포하러 온 송은이를 만난 미스틸은 또 함께 사냥하자며 기뻐하고, 혹시 구로에 대해 아냐고 물어보지만 역시나 송은이는 예습따위 안했다면서 편의점 알바생에게 가서 물어보라고 한다. 그렇게 미스틸은 세하의 친구인 한석봉을 만나고, 한석봉은 세하가 말하던 외국에서 온 클로저냐고 묻고, 친구가 아니라 같은 학교를 다니는 세하, 유리, 슬비와 같은 팀이냐고 묻는다. 민간인이 여기 있으면 위험하지 않냐는 미스틸의 질문에 구로역의 구조에 대해 설명해주고 안전하다는것을 어필한다. 그리고 김유정에게 가서 영업 허가를 내달라고 부탁한다. 김유정은 한석봉이 세하, 유리, 슬비와 같은 학교였다는것에 놀라워하며 아르바이트때문에 얼굴색이 안좋냐는 미스틸의 질문에 게임을 밤새 해서 그런것이라 설명해준다. 그러면서 세하와 죽이 잘 맞았겠다면서 세하를 은근히 깐다. 그 뒤, 억제기차에 탑승해서 검은 붕대의 남자에 대한 단서를 찾아달라 부탁하고, 미스틸은 송은이에게 출입증을 받으러 간다. 송은이는 유령열차와 빈 역밖에 없어 따분하다면서 이렇게 된 이상 그 놈을 공격한다는 드립을 날리고, 한번 싸워봤는데 만만치 않은 상대라며 미스틸을 겁준다. 그런데 출동을 나간 억제기차에서 차원종이 발견되고, 미스틸은 김유정에게 상황을 보고한다. 김유정은 상황을 파악한 뒤, 다른 열차에서도 차원종이 나타났다며 출동을 부탁하고, 미스틸은 두 기차의 차원종을 사냥하고 돌아온다. 미스틸은 차원종을 소환하는 그 남자가 자신들을 사냥하는 게 아니냐며 무서워하고, 김유정은 유니온 본부에 상황을 보고한다.
한석봉은 미스틸이 어린데도 차원종과 싸운다는것에 자기는 뭘 하고 있는거냐면서 자괴감에 빠져들지만, 미스틸은 각자 할일이 있는거라면서 오히려 위로해준다. 그러면서 한석봉은 송은이가 과자를 외상으로 가져갔으면서 안갚았다는 사실을 말하게 되고, 미스틸은 그길로 송은이에게 가서 돈도 안내고 과자를 가져가는것은 나쁜것이라 한다. 송은이는 외상을 갚을테니 돈을 빌려달라고 하나 미스틸은 웃는 얼굴로 단칼에 거절하고 이에 송은이가 여자애 같은 놈! 이라 하자 미스틸은 적반하장이라면서 비꼰다. 송은이는 김유정도 같이 먹었으니 김유정에게 가서 반띵하자는 말을 전달하라고 하고, 김유정은 분명히 자기 입으로는 쏘는거랬으면서! 라며 억울해한다. 미스틸은 옆에서 누나 저도 과자 참 좋아하는데 라고 한다. 김유정은 스트레스때문에 먹다보니 남은 게 없다며 미안해하고, 나중에 사주겠다 한다. 미스틸은 유니온 본부와의 통화가 어떻게 되었냐 묻는다. 김유정은 억제기차에서의 차원종 출현을 유니온 본부에서도 무시는 하지 않았기에 기존 열차를 점검하고 예비열차를 꺼내오기 전, 관계부서 허락을 받아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동안 위상력을 억제할 수단이 없기에 차원종을 직접 처리해야 한다고 하는데, 미스틸은 이에 점검이 끝날때까지 사냥하면 되는거냐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한번 돌 동안 아직 예비열차 문제가 처리가 되지 않았고, 이에 보급품을 받은 뒤 다시 출동한다. 두번이나 사냥하고 온 뒤에야 열차는 교체되었고, 김유정은 만일 열차에 이상이 없을 경우, 검은 붕대의 남자가 차원종을 소환한다는 사실을 믿기 힘들지만 믿을 수밖에 없다고 한다. 그리고 그 남자를 체포할 때에는 정예 클로저 요원이 체포하게 해야 한다면서 만약 그때도 지원을 안보내면 자신이 직접 지부장의 멱살을 잡겠다고 한다. 그 뒤, 보급품을 다시 한번 전달한 뒤 남자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김유정은 한기남과 통화한다.
송은이는 미스틸에게 조사가 어떻게 되어가냐 묻고, 미스틸은 범위가 너무 넓어 힘들다고 한다. 그러면서 무슨 다른 정보가 없냐고 묻는데, 송은이는 그 남자의 몸에서 정전기가 엄청 일어났다는 것을 떠올린다. 하지만 미스틸은 학교에서 정전기가 많이 나는 체질을 가진 사람이 있다고 배웠다면서 별 도움 안된다 하지만 송은이는 화를 내며 김유정에게 보고해보라고 한다. 김유정은 그 정보가 중요하다면서 한기남도 그 남자의 몸 주변에서 스파크가 일어났다는 정보를 주었다고 한다. 미스틸은 이에 왜 자신에게는 말해주지 않았던것인가 궁금해하는데 이에 대해 김유정은 정보료 때문이라면서 한숨을 쉰다. 하지만 이를 근거로, 동력공급이 끊킨 구로지역에서 기계장치가 작동하는 곳이 있으면 그곳에 그 남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감시기록을 조사한다. 그 결과, 하늘길에 그가 있다는것을 알게되고, 미스틸은 그곳에서 검은 붕대의 남자와 만나게 된다. 그 남자는 미스틸을 보고 "양의 뱃속에 창이 있다. 그 창이 몸을 뚫고 나오기 전에 부러트리겠다." 라며 주인님을 통해 정보를 알게되었다고 하고는 차원종을 소환한 뒤 사라진다. 미스틸은 그 차원종을 사냥한뒤 귀환하고, 김유정에게 이를 보고하는데 김유정은 왜 체포를 하지 않거나 연락을 안했냐며 질책한다. 하지만 미스틸은 차원종 때문에 불가능했다고 하며, 김유정은 그 남자가 경치를 구경하러 올라간건 아닐거라면서 송은이와 특경대 대원에게 조사를 부탁한다. 그러나 갑자기 기계장치들이 작동하고 차원종이 출몰하면서 송은이와 특경대 대원들이 고립되고, 이를 구출하러 갔다 온다. 김유정은 송은이가 가방을 열자 차원종이 나타났다는 증언을 했다면서 이를 본부에 보고했고, 관할지역 교체를 요구했다. 미스틸은 새 클로저 대원이 교체되어 올것이라는 말에 사냥을 포기해야 하는것이나며 실망하고 김유정은 너희를 위해서였다면서 미스틸을 이해시킨다.
차원종 사냥이 사명인데 못하게 되어 아쉬워하는 미스틸에게 한석봉은 어른스럽다면서 김시환에게 가면 임무를 더 할 수 있을거라고 말해준다. 미스틸은 한석봉에게 어린애가 이런 일 하는걸 싫어하지 않냐고 묻지만 한석봉은 미스틸이 자신의 사명이 차원종 사냥이라고 말할때 표정이 행복해보여서 소개해준다고 한다. 김시환은 미스틸에게 무료로 새로운 정보를 주는데, 백화점 내부에 있는 난민들이 송은이가 열었던 수상한 서류가방과 같은것을 들고 있었다고 한다. 미스틸은 이를 김유정에게 보고하고, 김유정은 난민이 있다는 말에 놀라고, 만약 있다면 강제퇴거시켜야 한다고 한다. 미스틸은 이에 반발하고, 김유정은 일단 쫓아내든 쫓아내지 않든 접촉은 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미스틸을 경호원 삼아 들어가는데, 김유정이 자신이 꼬마 기사에게 보호받는 공주같다고 하자 미스틸은 공주보다는 왕비나 여왕이 아니냐고 한다. 물론 악의없는 말이였다. 하지만 들어가자마자 차원종들이 등장하고, 이를 처리하는데 발당 천만원씩 하는 총알을 발사해대면서 탈출에 성공한다. 그리고 이들이 이렇게 싸울동안 난민들을 탈출시키고 심문한 송은이는 그 서류가방이 사실 검은 붕대의 남자가 난민들에게 제조를 부탁해 만들어진 것이라는걸 알아내고 이를 전달한다. 그리고 송은이는 미스틸에게 다시 한번 출동해 72개나 되는 가방을 확보하거나 부숴달라고 부탁하고, 그 검은 붕대의 남자 이름이 칼바크 턱스라는것도 알려준다. 미스틸은 그것들을 전부 회수해서 가져오지만 김유정은 너무 쉽게 획득했다며 의심한다. 그리고는 그 가방들을 억제기차에 실어 본부로 보내겠다고 한다. 미스틸은 난민은 어떻게 되냐고 묻지만 차원종이 나오는 가방을 제작했기에 강제퇴거되는건 물론이고 처벌까지 받을것이라 한다. 미스틸은 이에 대해 어른들의 일이란 복잡한 것이라며 탄식한다.
송은이를 비롯한 특경대 대원들은 가방을 전부 열차로 옮기고, 미스틸은 한석봉이 부른다는 말에 그를 찾아가본다. 한석봉은 다시 못볼것 같다고 하지만 미스틸은 놀러가면 된다며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다고 한다. 한석봉은 남자고 여자고 전부 난리가 날거라면서 당혹스러워하며 검은양 팀 전체에 보내진 편지가 있다면서 미스틸에게 전달해준다. 미스틸은 검은 봉투에 담겨있는 발신인도 적히지 않은 편지를 김유정에게 가져가 같이 읽는데, 그 편지는 칼바크 턱스가 보내온 편지였다. 칼바크의 선물을 받고 주인님의 계획이 완성될때까지 구로에 한동안 머물러 줬으면 한다는 내용인데, 미스틸은 보통 편지봉투가 검은색이고 발신자가 안쓰여있으면 일단 의심해보지 않나? 어째 예감이 안좋다고 하고, 김유정은 본부에 일을 보고한다. 그런데 본부에서는 구로로 가던 억제기차가 안에 타고있던 클로저들과 함께 폭발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김유정은 이 일에 칼바크 턱스가 개입되어 있다는 추론을 한다. 또한, 가방의 진위에 대해서도 의문을 품으며 구조팀이 투입될 수 있게 미스틸에게 사고지점의 차원종을 정리하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차원종을 정리사냥하고 돌아온 미스틸은 시체조차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곧, 다시 구조팀 팀장에게 다시 한번 차원종이 나타났다고 연락이 온다. 차원종을 정리사냥하고 돌아온 미스틸에게 김유정은 가방이 하나의 차원문 역할을 하기에 이런 현상이 가능하다며 이걸 만든건 천재나 악마뿐일거라는 조사 연구원의 말을 전달한다. 미스틸은 개의치 않아하며 이걸 만든 사람도 그냥 사냥감일 뿐이라고 한다. 다행히 가방은 B급 이하만을 소환할 수 있었고, 말렉의 경우 구속구 덕에 가방으로 넘어왔다는 것을 알아내며 강남역 사태도 칼바크의 개입이 있지 않았냐는 추론을 하게된다. 다시 한번, 구조팀이 차원종과 맞닥트렸다는 말에 미스틸은 다시 한번 출동하게되고, 미스틸은 선로가 완전히 막혀서 이제 영영 구로에서 못나가는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품는다. 김유정은 그 말을 듣고 칼바크의 속셈이 구로역의 억제기차를 제거해 위상변곡률을 높여 차원문을 형성해내는 것이였다는 것을 간파해낸다. 하지만 어떤 조치를 취하기도 전에, 억제기차가 폭발하게된다.
패닉 상태에 빠진 한석봉에게 미스틸이 헥사부사를 추천해주지만 선우란은 보통 인간이 타면 껍질이 벗겨진다고 하고, 위상능력자만이 탈 수 있다고 한다. 미스틸은 자기 혼자 탈출할 수는 없다면서 남기로 하는데, 선우란은 송은이에게 "장비만 있으면 가능하다"라는 말을 전달해달라고 한다. 송은이를 찾아간 미스틸은 송은이답지 않게 뛰어난 "억제사이클" 작전을 듣게 되는데, 헬기로 장비를 가져와서 그걸 헥사부사에 달고 돌면 된다고 한다. 이를 김유정에게 찾아가 보고하지만, 김유정은 이 방법이 최선이긴 하지만 칼바크 턱스가 공중방어를 허술히 했을리가 없다며 우려한다. 그러면서 난민이 퇴거명령서는 받았지만 태반이 떠나지 않았다며 안좋은 감정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지켜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미스틸은 그런 거 없는데요? 라며 난민을 보호하러 간다. 돌아온 미스틸에게 한석봉은 알바비를 털어 장만한 물품을 지급해주며 난민들중 일부가 차원종에게 항복하려하는 것 같다는 말을 전한다. 미스틸은 차원종에게 투항은 커녕 박멸해야한다며 화를 내는데, 한석봉은 김시환에게 들은 이야기라면서 당황해한다. 미스틸은 김시환이 얼마 전에 그쪽으로 장사를 하러 갔다가 그런 소식을 들었다는것을 알게된다. 칼바크 턱스가 난민들을 선동했다는 것인데, 이게 꽤 솔깃했을 거라 한다. 하지만 미스틸은 인류의 적을 왜 돕냐며 의문을 표하지만 시환은 어른의 사정 난민들이 생존과 이익을 쫓아 칼바크의 편을 들 것이라 한다. 미스틸은 이에 "짐승의 정신"일것이라고 말하며 시환은 그들을 지키러 가는 미스틸에게 뒤에서 공격받을 수 있다고 하지만, 미스틸은 "나쁜 사람도 사람" 이라면서 지키겠다고 한다. 그러면서 김시환에게 나쁜놈 편이냐고 묻는데, 김시환은 요원의 편이라고 한다. 요원님같이 순진한 손님이 있어야 먹고 살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다녀온 미스틸에게 김시환은 난민 대표자가 쓴 편지를 받아왔다며 그걸 전달해준다. 미스틸은 편지를 또 확인도 안하고 김유정에게 가져가서 같이 읽는데, 항복하자는 일부 난민을 대표가 설득해보겠다는 내용이였다. 김유정은 미스틸을 칭찬하고, 미스틸은 칭찬받을 일이 아니었다면서 부끄러워한다. 김유정은 헬기가 도착할때까지 차원종을 정리해달라고 하고, 미스틸은 당연히 차원종을 정리하고 돌아온다.

4.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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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만을 위해 만들어진 소년의 성장기

특수요원 승급의 전반적인 스토리는 타 검은양 특요 스토리와 비슷하다. 메피스토는 미스틸을 보고 "재미있는 무기가 들어왔다"라고 하고, 미스틸은 "진짜 리얼하다!"라면서 입체영상인 줄 알지만(…), 메피스토의 말을 듣고 진짜라는 것을 깨닫는다. 메피스토는 잡아간 요원을 풀어달라는 미스틸에게 "너 자신이 무엇인지 자각하지 못하고 있어. 그래서 인간의 편을 들고 있는 거군."이라면서 거래를 제안한다. 어차피 인간들은 미스틸의 본질을 알려주지 않을 테니, 자신이 대신 그 본질이 무엇인지 알려주겠다는 것이다. 대신 클로저의 영혼을 포기하라고 한다. 당연히 미스틸은 반발한다. 메피스토는 그런 미스틸을 "영원히 인간의 도구로 남아있으라"며 조롱한다.

이후 전투가 벌어지고, 미스틸은 자신에 대한 의구심 때문에 제대로 싸우지 못하고 메피스토는 미스틸이 타락하는 날이 기대된다며 물러난다. 오세린에게 돌아온 미스틸은 자신이 다른 아이들과는 다른 것을 이미 알고 있으며, 그래서 자신도 자기가 누구인지 알고 싶었다. 하지만 할아버지들은 알아서는 안된다는 말을 할뿐, 알려주지 않았다. 처음에는 그걸로 괜찮았지만 검은양에서 타인과 접촉하며 성장하는 미스틸은 점점 자기정체성에 대한 의심이 커지기 시작했던 것. 미스틸은 그런 자신이 사냥꾼의 자격이 없다고 말한다.

오세린은 그런 미스틸이 다른 또래의 아이들처럼, 자기가 누군지 고민하는 한명의 아이일 뿐이라고 말한다.[1] 따라서 그런 갈등을 하는 미스틸이 이상하지 않으며, 오히려 갈등을 하는 것이야말로 미스틸이 평범한 사람이라는 증거라고 말한다. 중요한 것은 그 다음, 즉 갈등하고 고민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이 클로저이며, 세린 역시 클로저로서 미스틸의 정체를 알아내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말한다.

용기를 얻은 미스틸은 자신이 누군지는 궁금하지만, 그것은 스스로 검은양 팀과 함께 찾아야할 일이고 차원종이 알려줄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이후 스토리는 다른 검은양과 같다. 김유정이 오게 되고, 메피스토를 상대하기 위해 다른 여러 클로저들의 위상력을 한 명에게 집중시키게 되며, 이것을 미스틸이 맡는다.

5. 시즌3


[1] 실제로 미스틸 나이의 2차 성징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자기 정체성에 대한 집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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