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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8 13:07:58

송은이(클로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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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송은이 (한) /
우즈키 마히로(マヒロ=ウヅキ) (일) /
쑹언이(宋恩伊, Sòng Ēnyī) (중)
소속 특수경찰대대 차원문 철거중대 중대장
생년월일 1994년 4월 2일
나이 27세
혈액형 B형
신장 158cm[1]
체중 48kg[2]
취미 낮잠, 군것질, 사격
좋아하는 것 총(낮잠 잘 때 껴안고 잘 정도)[3][4]
싫어하는 것 잔소리
성격 느긋하고 낙천적이나 위급한 상황이 되면 누구보다 냉정해짐
성우 한채언[5] (한) / 사토 사토미 (일)
캐릭터 디자인 RESS
일러스트 RESS
˝충성! 특경대의 송은이야.˝
"보급품 있어! 유료지만."
"아아, 여기는 송은이. 작전지역에 도착했다. 작전명은... 차원종 학살!"
"죽지마! 죽이지도 말고!"

1. 개요2. 상세3. 작중행적4. 클로저스 애니메이션의 행적5. NPC 대사6. 강함7. 기타8. PvP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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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클로저스 애니메이션 송은이.png
온라인 게임 클로저스의 등장인물. 특수경찰대대 차원문 철거중대의 중대장으로 지위는 경정.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의 아이템 창고 NPC도 겸하고 있다.

2. 상세

나이에 비해서 계급이 매우 높은데[6], 공식 홈페이지의 소개를 보면 과거 해외의 여러 분쟁지역을 돌아다니며 용병 생활을 했고, 송은이의 비상한 경력에 한국 정부는 송은이를 불러들여 신서울시 특경대의 대장자리를 맡겼다고 한다. 쉽게 말하면 특채. 이로서 나이에 비해 높은 계급이 설명됐다. 영상에서는 출연하지 않고 공개용 스크린샷에만 등장하다가 10/02일 트위터를 통해 이름과 성우가 공개됐다. 명색이 경찰이라는 처자가 자기가 설치하고 관리하는 강남의 위상력 억제기 위치도 모르는 등[7] 덜렁거리는 게 어째 말년병장 기질이 강하다. 채민우가 경례를 FM으로 하는 반면에 송은이는 경례를 상당히 엉터리로(...) 한다. 덕분에 부하들만 신나게 고생 중. 잠도 많다. 미인은 잠이 많다 카더라 다만 이게 매력으로 작용했는지 유저들 사이에서 은근히 인기가 높은 편.

캐릭터 속성은 보이시, 단신, 말년병장, 개그 캐릭터, 잠꾸러기, 트리거 해피, 비능력자 한정으로 인간본좌, 멘탈갑, 만독불침, 인간흉기, 화력덕후[8]

3. 작중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국제공항(클로저스)까지의 스토리에서

구로역에서 자신의 소총이 고장나 수리를 맡기는데 받아든 김시환이 박격포에 준하는 무게라며 유일하게 수리할 만한 사람을 찾아간다. 구로역 난민으로 살던 장인은 수리를 거부하나 총을 보자 ' 하얀 악마'라고 하며 총을 수리해 준다. 이 총은 장인이 송은이에게 직접 만들어 준 특제 소총. 플레이어가 소식을 전하자 기뻐하지만 현재 소속이 경찰이라 난민은 체포해야할지도 모르며, 과거에 아프간에서 용병질할때 적에게 붙잡혀서 총 만들던 장인을 구출하면서 이때 단신으로 게릴라 1개 대대병력을 상대하고[9] 개구리와 뱀을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라며 먹인 사건 때문에 아마 자신을 꺼릴 거라고 한다.

신강고에서는 신서울 지부장과 휘하 클로저들에게 납치감금당한 데이비드 국장을 혼자서 빼돌린다(!). 정확히는 벌처스 처리부대 대장이 구출을 돕긴 했지만 한명한명이 큐브 40바퀴 뺑이를 돈플레이어보다 계급이나 경험이 높은 정식요원들일텐데 살아나오는 건 기본에 구출까지 덤으로 하는 걸 봐서는 영 믿음직스럽지 못한 모습에 비해 무지막지한 괴물. 또한 애쉬와 더스트의 스파이가 클로저를 죽일 수 있는 위력의 독을 탄 과자를 몰래 죄다 훔쳐서 먹었는데, 단순히 배탈 나는 정도로 끝났다! 이때부터 송은이가 인간 따위 그만둔 지 오래라는 스펙이라는 걸 알아차린 유저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밝아보이는 모습에 비해 생각보다 실연당한 이야기가 많은데, 고백했더니 남자에게는 관심이 없다[10]는 이유로 차이거나, 남자한테만 관심이 있다거나(...) 알고보니 여자였다거나(...) 꽤나 마음의 상처가 심했을듯 하다. 참고로 저 알고보니 여자였다는건 고작 며칠 전 이야기란다. 이 퀘스트 이후 플레이어에게 반 농담투로 성별도 안 따지고 정말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우리 사귈래? 라고 제의한다. 물론 대답은 거절. 서유리의 경우 송은이가 우울함을 팍팍 풍기면서 고백 좌절사를 읆으며 우리 사귈래? 라고 제의하는데 한창 때 여학생 답게 그쪽 주제에 관심이 많은 서유리도 마찬가지로 낙담/우울한 표정을 지으며 제의를 받아들이지만 곧 서로 농담이었다고 말하면서 송은이가 피차 좋은남자를 만나보자는 말을 하며 우울한 인형 퀘스트가 끝난다.

참고로 화나거나 기쁘면 총을 마구 쏴대는 버릇이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신강고 서브퀘중 하나에서 분노의 인형의 영향으로 마구 날뛰기 직전에 플레이어들이 후다닥 인형들을 처리하고 오게 된다.

여담으로 총에다 이름을 붙여놨는데 그 이름이 제니퍼 잭슨 3세(...). 더군다나 수리마개조 후 무게가 로켓런처급으로 올라가자 풍만한 애가 취향이라는 드립도 쳤다.[11]
장인이 한번 더 개조를 해서 주자 새로운 총이 되었다고 제니퍼 잭슨 4세로 이름이 바뀌었다. 나중에는 개조한 총기를 테스트하기 위해 차원종 학살(...)에 들어가는데,다시말하자면 소탕이나 섬멸 같은게 아니다 학살이다 이 시기 레벨 클로저들의 평타에 조금 못미치는 데미지가 뜨고 가끔 앉아서 쏘는데 총에서 포탄이 나간다(!).괜히 무게가 박격포나 로켓런처급이였던게 아니였네 아쉽게도 G타워에서는 부상을 당해 이 소총의 위용을 볼 수 없다(...). 그래도 시즌 2의 국제공항 지역에서 2회 더 같이 플레이할 수 있다.

이 퀘스트를 다 깨면 송은이의 소총의 모조품(...) 코스튬을 받을 수 있다.

시즌1 스토리의 에필로그격 지역인 재해 복구 구역에서 채민우가 경정으로 승진하게 만든 장본인인데, " 여기서 더 승진했다간 참모급이 돼서 현장에서 마음대로 총을 쏴댈 수 없게 된다"면서 강남 사태 보고서를 작성할 때 모든 공을 채민우가 세운 걸로 해 버렸다. 그리고 강남 사태의 책임은 다 자신이 떠맡은 것으로 하면서 이 참에 채민우로 하여금 특경대를 개혁시키려는 포부까지 말하며 주인공들에게 이 사실을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한다. 참고로 본인은 새로 수도 공항 경비대에 임명되어서 강남 복구가 끝나는대로 공항 인근으로 발령될 거라고. 그러나 국제공항에서 테러가 일어나는 바람에 공항경비대에 비상이 걸린데다가, 공항에 있는 음식점이고 식당이고 모조리 문을 닫아버렸다(...). 이 쯤 되면 작정하고 괴롭히는걸로밖에 안 보이는데

국제공항에서 테러리스트들 덕에(?) 우연찮게 다시 검은양 팀과 조우하고 도중 테러리스트 진압 작전을 수행하는데 독가스를 살포중인 테러리스트들을 저지하기 위해 플레이어 캐릭터와 같이 출동하는데 본인에 말에 의하면 방독면같은 거 쓰면 조준이 힘들고 예전에 정글에서 이것저것 먹다보니 몸에 면역이 생겼다고 한다.(...) 만독불침? 한편 벗으면 끝내준다는 소문은 자신이 퍼뜨린 것이 아니라고도 한다.[12]진짜? 국제공항에서의 사건들은 송은이에게 있어서 상당히 괴로운 일의 연속인데, 일단 특경대원 몇명이 이리나의 저격에 당해 치명적인 부상을 입어 생사의 기로에 놓였다고 한다. 또한 베리타 여단의 분대장 중 하나인 이바노프가 사실은 송은이의 옛 동료로, 송은이는 과거의 전우와 서로 총부리를 겨누는 입장이 된다. 더구나 이바노프는 송은이가 부대에서 이탈하자마자 부대원들이 떼죽음을 당하고 입막음을 위해 숙청까지 당하게 된 것에 대해 애꿎은 송은이를 원망하기까지 한다.[13] 그래도 다행히 폭주하는 일 없이 무사히 이바노프를 체포하고 테러리스트 잔당 소탕에 주력하게 된다. 관련 반복 퀘스트를 할때 송은이의 말이 명언. 이바노프와의 약속대로 여단 테러리스트들을 전부 생포하여 합당한 처벌을 받게 하고 새 삶을 살게 할 거라고 한다.

3.2. 램스키퍼 함교, 군수공장 상공, 유니온 임시 본부 스토리에서

검은양과 늑대개가 공동전선을 성립한 제7 지역 램스키퍼 함교에서부터는 양 진영 공통 NPC로 등장한다. 이바노프를 심문해서 얻은 정보를 통해 베리타 여단의 행선지를 추측해내며, 휘하의 특경대 대원들과 함께 램스키퍼에 동승하며, 램스키퍼의 자체화력이 소용 없고 병력을 투입해서 거점을 확보해야하는 지역 특성상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다. 그리고 여기서 송은이의 괴물 같은 전투력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하는데, A급 위상능력자 이리나 페트로브나를 상대하고도 별다른 부상 없이 귀환한다! 그마저도 "결국 (이리나를) 잡지 못했다"고 하며 아쉽다는 듯 말한다.[14] 실제로 바이올렛 스토리에서 이리나와 교전했다는 송은이의 말에 바이올렛이 그게 가능하냐면서 당황해 하는 모습까지 나온다. 실제로 서유리위상력만 있었으면 전장을 쓸어버렸을 언니라고 말한 적이 있다. 참고로 서유리 본인도 위상력 각성 이전에 검도 대회에 나가서 상이란 상은 다 쓸어담을 정도로 신체능력이 뛰어났던 걸 감안한다면...

심지어 하피의 나쁜 손(...)을 사전에 제지한 유이한 인물이기까지 하다.[15] 여태껏 하피는 소영이나 한석봉, 김도윤 같은 일반인은 물론이요 클로저인 선우란[16]이나 김기태[17]에 기계인 뻐꾸기(...)까지 털어버리고 다녔지만 송은이는 악수하는 척 뭔가를 슬쩍하려는 하피를 귀신같이 눈치채고 제지했다.[18] 우월한 위상능력자의 신체능력과 매우 많은 경험 그리고 능숙한 기술을 전부 가지고 있는 그 하피가 도둑질 하는 데 실패한 일반인이다. 하피도 자신이 못 훔치는 인간은 처음이라며 놀랄 정도. 하피뿐만 아니라 바이올렛의 비서인 하이드의 속도에 반응한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 바이올렛이 연을 맺은 NPC들에게 차를 따라주라고 명령하면 그때마다 쥐도새도 모르게 나타나는 하이드에 NPC들 모두가 놀라며, 바이올렛도 가끔 부르지도 않았는데 나타나서 사적인 발언을 내뱉는 그에게 놀랄 정도인데, 유일하게 송은이만큼은 놀라기는커녕 하이드의 움직임에 반응해 총을 들이댔다. 위상 능력자가 아니라서 오히려 밸런스가 맞을 지경.

일단 경찰이라 그런지 두 팀의 공동전선이 확립되어 램스키퍼에 탑승하게 되었을때 도둑출신인 하피를 쪼아댄다. 하피쪽도 손을 씻었다며 변명하는 식.

군수공장 상공은 한국이 아니라 러시아가 배경인데 여전히 송은이와 신서울 특경대가 따라온다. 이유인즉 러시아 군경이 테러리스트 활동증거 부족에 끔찍한 기상현상 문제로 출동을 거부했기 때문. 그간 신서울 사태에 공항 테러같은 전쟁에 준하는 사태를 연속적으로 겪어서인지 예전같은 허당끼는 안 보이지만 자기까지 진중해지면 분위기가 어색해진다면서 계속 밝은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선 이리나가 날아다녀서 저격으로 잡을수가 없다며 "제트팩을 가져올걸"이라고 중얼거리는데, 즉 제트팩만 있었다면 공중에서 날아다니는 이리나를 상대로 싸울 수 있다 는 얘기다. 그렇다고 이리나가 약하냐고? 어렸을 때도 A급 수준의 위상력을 가진데다 현재는 더 강해진 채로 검은양 팀을 고전시킨 테러리스트의 수장이 약할 리가? 이젠 사람이 맞는지 까지 의심이 된다. 게다가 은이는 이 시점에서 이미 이리나와 한번 교전을 해서 그녀의 실력을 알고 있음에도 이런 말을 했으니 단순히 객기를 부리는 거라고 볼 수도 없다. 비행 중인 램스키퍼 갑판에 나가서는 날아다니는 차원종 공중전함 포르네우스의 눈을 위상관통탄으로 저격하여 실명시키는 엄청난 활약을 보인다.[19]

군수공장 상공 일반 퀘스트 대화 중에서 총알이 빗발치는 걸 뚫고 달려가서 벙커 안에 수류탄을 집어넣기까지 했다고 한다(수류탄을 집어넣었지만 벙커는 안 터졌다고...)위상능력자쯤되면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물리 내성도 있고 능력 같은 걸로 날아오는 총알을 막아낼 수도 있다만 위상력이 없는 일반인이 빗발치는 총알들을 뚫고 벙커 가까이까지 다가가서 틈에 수류탄을 집어넣는 걸 보면... 혼자 영화 찍는게 아닐까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

게다가 잘 생각해 보면, 이 빗발친다는 총알을 쏴대는 것은 그냥 병사가 아니다! 위상력 강화 시술을 받은 초인병사들과 초인을 물량으로 압살하기 위해 제작된 살인 로봇들, 그리고 인위적으로 광폭화시킨 괴물(예티)들이다! 참고로 이 예티들은 뇌에 기계를 집어넣어 광폭화시킨 차원종인데 예전에 인간을 상대로 비슷한 연구실험을 하던 연구소를 박살낸 적이 있으며 예티들을 편하게 하기위해 처리해달라고 부탁한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혐오하는 기술인듯.

유니온 임시본부에서는 그간의 장난기를 싹 거두고 정말 진지한 모습으로 전투에 임한다! 과거 G 타워에서도 제대로 정신차리고 진지하게 전투에 임했긴 하지만 이 시점에선 아예 송은이 경정 특유의 분위기 메이커의 역할도 제대로 하지 않을 정도로 진지하고 심각한 모습을 보여준다.[20]

몇몇 유저들은 송은이가 뉴욕에 상륙한 시점에서 데이비드의 전술적 패배라는 말을 할 정도.

3.3. 사냥꾼의 밤

유니온 총장의 비리가 밝혀짐에 따라 검은양 & 늑대개 팀을 돕기 위해 동행하게 된다. 임시본부에서 심각했던 분위기를 거두고 다시 밝은 분위기로 돌아왔으며, 그래도 이번에는 할아버지 한 명 잡으면 끝날 일이고 비록 다른 클로저들이 지키고 있다해도 검은양 & 늑대개 팀이 해결해줄 거라는 확연한 믿음을 보이지만, 적이 우리를 노리고 있을 거라며 경계를 늦추지 못하고 있으며, 사람과 사람과의 싸움에 지쳤는지 이번 일만 끝나면 휴가를 가야겠다는 발언까지 꺼낸다.

일단 자기도 경찰인지라 범죄자의 체포를 우선시하지만 법으로 구제되지 않는 범죄자도 많이 봐왔기에 심적으로는 늑대개 팀을 응원한다고 한다.

김유정 임시지부장이 호프만의 독가스 살포때문에 중태에 빠지는 바람에 사냥터지기성에 남게 되었고, 송은이도 김유정 보호를 위해 성에 남으면서 검은양을 따라 부산으로 가지 못하게 되었다. 덕분에 부산에선 등장無.

부산 편에서 새로운 정보가 밝혀지는데, 부산 시장 민수호의 가사도우미 아오츠키 아오이가 과거 용병 출신으로 아프간에서 송은이의 적이었으나, 송은이에게 패퇴했다고 한다.대체 이 시기 아프간은 무슨 인외마경이었던 걸까- 뭐긴뭐야-

시궁쥐팀의 사냥꾼의 밤 시점에서는 특경대도 전부 철수한 상태라한다. 총장과 호프만이 사냥터지기 성을 떠났기에 차원종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아 다른 클로저 팀이 모두 떠난 후 마지막으로 전장정리를 마치고 복귀했다고. 안개 던전 퀘스트에서 강남으로 귀환한 모습을 볼 수 있다.

3.4. 센텀시티

이후 시궁쥐팀의 센텀시티 스토리에서 센텀시티에서 치료받던 여동생이 걱정돼서 무작정 달려간 채민우를 쫒아서 등장한다. 시기는 3팀이 오메가 나이트에게 모조리 당해버려 지하 쉘터에 유폐당하고 시궁쥐 팀이 막 센텀시티에 도착했을 무렵.

무작정 부산으로 내려온 채민우가 걱정되어 그를 뒤쫓아 센텀시티에 도착했으나 사방에서 차원종이 마구잡이로 튀어나오는 탓에 홀로 고군분투하던 와중[21] 총성을 듣고 나타난 시궁쥐 팀과 합류한다. 이때 거점으로 돌아오자 과거 아프간에서 만난 아오츠키 아오이가 송은이를 알아보고 기겁하지만, 일단은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적개심은 접어두기로 하지만 불타는 승부욕 때문에 잠깐씩 캐붕을 일으키게 된다.[22] 반면에 송은이는 처음에는 누군지 몰라하다가 함께 전장에 나서면서 아오이의 전투 패턴을 알아보고 그제서야 알아차리고는 친근하게 대한다. 아오짱이라는 깜찍한 애칭은 덤. 정작 아오는 진절머리치며 싫어했지만.[23]

이후 정도연 및 센텀시티의 의료진들로부터 채민우가 메리 셀리 브리지스톤에 의해서 무스카가 되어버렸다는 안타까운 비보를 접하게 되고, 센텀시티가 전쟁터가 되었다는 것을 받아들여 지금까지의 태도를 버리고 완전히 진지하게 전투에 임한다.[24] 그러면서도 자기는 삶에 미련이 없으니 아무래도 상관없는데 채민우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며 무스카를 죽이려 든다. 하지만 제아무리 송은이라도 A+급 이상의 강함을 보유한데다 최정예 클로저 3팀이 전원 상대해도 이길 가능성이 별로 없었던 무스카를 죽이는건 불가능했고 그저 시간벌이만 가능한 수준이었다. 그때 채민우의 기억을 통해 자신을 떠올린 무스카가 괴로워하기 시작하고, 이때 무스카에게 상처를 입은 송은이는 시궁쥐 팀의 보호를 받으며 퇴각, 허유미의 간호에 케어받게 된다.

방금전의 일로 송은이는 잡아먹은 인간의 기억이 크나큰 핸디캡으로 작용되어 그것이 곧 약점이 될 것이라고 여기고,[25] 허유미의 말에 사냥터지기 성에서 만난 흑지수의 예를 떠올려서 오메가 나이트의 본질을 꿰뚫어본다. 정말이지 힘도 좋고, 머리도 잘 굴리고, 위상력만 있으면 알파퀸급으로 겁나게 쎄질 수준...

구해온 클로저들이 자신을 알아보자 반갑게 인사하고, 채민우에게 안식을 주기 위해서 도와달라고 협조를 부탁한다. 검은양팀과 은하와 함께 무스카를 처리하고, 시체를 가져온건지 화장한건지는 몰라도 특경대로서의 예우를 갖추며 채민우를 추모해준다.
"...어이, 민우. 듣고 있어? 우리가 만난 첫 날, 기억 나? 나, 그때 책상 밑에 엎드려서 낮잠 자고 있었잖아. 넌 전입신고 하려고 내가 깨어나길 몇 시간이나 기다렸지. 상급자가 깨어날 때까지 기다리는 게 예의라면서 말이야. 하하...! 지금 생각해도 참 미련한 녀석이였다니까, 넌...! 그냥 흔들어서 깨우면 됐을 걸 말이야. 그래...그냥 흔들어서 깨웠으면 됐을 텐데...넌 늘 그랬지. 힘든 게 있어도 힘들다고 이야기도 안하고. 도와달라고 우는 소리도 안 했어. 좀...하지 그랬어. 내 어깨를 흔들어서 깨우지 그랬어? 좀 더 세게 내 어깨를 붙잡지 그랬어? 그랬다면...그랬다면...널...이렇게 보내지 않았을지도 모르는데. 아, 이런 이야기 하려던 게 아니였는데. 널 탓하려는 게 아니였어. 그러니까 내가 하려던 말이 뭐냐면... ...미안해. 네 대장으로서도, 네 친구로서도. 모든 게 다 미안할 뿐이야. 뒷일은...나한테 맡겨. ...충성. 편히 쉬기를."

채민우의 추모와 짧은 장례를 마치고, 아오이와 함께 클로저들을 도우며 힘쓰지만, 누명을 쓴 일행을 돕기위해 때마침 한기남이 오세린의 요청으로 찾아낸 램스키퍼의 블랙박스에 녹화된 빼도박도 못할 증거를 가져오고, 이 증거를 아오이와 함께 수영동에 있는 민수호에게 전달하러 간다.

아오이는 민수현의 걱정을 받으며 반드시 돌아오겠다며 약속하고, 그 약속대로 아오이는 송은이와 함께 수영동에 있는 민수호에게 증거를 전달하는 데 성공하고, 민수호는 곧장 자기 정치금으로 최신형 ECCM 장비를 구매해 전세계에 누명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총장파의 비리와 악행을 떠벌리는 데 성공. 상황을 완전히 역전시켜 반총장파가 들고 일어서며 총장파에 속해있거나 중립을 지키던 사람들마저 반총장파로 이적하고, 총장파를 끌어내리려는 병력들이 부산으로 오게 만드는 등 대대적인 역공을 펼치는데 성공하는 큰 공을 세운다.

그 직후, 송은이는 총장파가 가져갔던 휠 오브 포츈을 탈취해서 신서울에 있던 양수연과 독일에 있던 흑지수와 남포동에 있던 장미숙, 전세계 곳곳에 있던 반총장파 병력을 끌어오는데 일조한다.

4. 클로저스 애니메이션의 행적

"이쪽 언제끝날지 모르겠어요. 최대한 빨리갈게요!"
1화에서 김유정의 긴급 전화를 통해 목소리로만 출연했다. 그 후로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5화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가방을 해체하는 정교한 작업을 하던 채민우를 옆에서 놀래키는 장난을 치면서 처음 등장한다. 그리고 문서 상단의 이미지 처럼 원작대로 과자를 먹으며 느긋하고 태평한 모습을 보여준다. 채민우는 그 가방에서 차원종이 나올지도 모르는데 장난을 걸면 어떡하냐고 따지지만 송은이는 "여차하면 쟤들이 있잖아~"라며 느긋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후반엔 칼바크턱스에게 붙잡힌 이세하를 발견하자 구출을 위해 헬기에서 특경대를 지휘하며 사격하는 씬은 나름 인상깊게 잘 뽑힌 편. 그리고 트롤을 저질렀다

6화에서는 말렉을 상대로 정확한 사격을 보여주어 제이를 도왔다

5. NPC 대사

6. 강함

아프간에서 하얀 악마라 불리며 명성을 떨친 용병답게 어마무시한 강함을 자랑하며 사실상 비위상능력자들 중에서는 최강이라 할 수 있다. 심지어 몇몇 위상능력자 이상으로 강하단 언급까지 있다. 전적을 정리하면...

7. 기타

물론 이런 성격 덕분에 부하들의 신임 또한 대단하다. 파괴된 강남에서 송은이가 실수로 부상을 당하자 얼마나 분노했는지 자진해서 작전지역으로 투입 됐을 정도. 항상 송은이에게 잔소리 하고 짜증을 내는 직속후임 채민우 경감만 봐도 상황이 적절한 통제 아래 돌아가는 검은양 시나리오에서는 송은이에게 짜증을 내지만, 이래저래 구르고 고통받는 늑대개 시나리오에서는 필드 대사로 '이럴때 경정님만 계셨더라도...' 라고 할 정도로 신뢰받는 듯 하다.

8. PvP

2015/12/30 패치이전 존재했던 차원공방전 전용 캐릭터
송은이 칼바크 턱스 막시무스


2015/12/30 패치로 인해 차원공방전이 사라지면서 송은이 캐릭터도 플레이가 불가능하게 되었다. 여러 타격 효과나 스킬 아이콘들은 후에 서유리 및 티나에게 재활용 되었다. 현재에 들어서는 송은이는 스토리상 및 형상 복제자 버전때 아니면 볼수 없는 상태라 플레이어블때 쓰였던 모션들이 아까울 정도다. 스토리와 관계 없이 외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오길 바라 유저도 있었으나 아쉽게도 아직까지 성사되지 않았다. 외전캐로 나와도 뜯어 고쳐야할게 많다
어찌 이 시리즈에 나와도 이상할리 없는 스킬들이 있다.

캐릭터 성향은 스킬은 물론 근접공격 마저도 원거리 극딜과 회피에 특화되어있으며, 근접공격은 총으로 치고 발로 차는게 전부이며, 대시 기본공격이 앞으로 구른 뒤 뒤로 발차기이다. 대놓고 추격자에게 반항이나 하라는 수준의 능력.
다른 캐릭터들이 사이킥 무브로 귀환을 하는 반면 송은이는 제트팩을 사용해 귀환한다. 대체 아프간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레벨이 오를수록 화력이 확 강해지기 때문에 CBT 중에는 OP소리도 여럿 들은 캐릭터였으나...
상위호환으로 정식 서유리의 제압사격이 있다. 캐릭터가 아니라 스킬 자체가 상위 호환이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송은이가 고폭탄 장전으로 쓰고 써야 나오는 마법폭발 데미지를 기본으로 가지고 있고, 제압사격은 스킬을 올리면 35발을 5발씩 빠르게 쏘는데 송은이는 총알을 5번씩 1초간격으로 끊어서 최대 6번 사격, 즉 30발 사격이 가능하다. 이 점 때문에 제압사격 중에는 계속 맞을 수밖에 없지만 송은이의 사격 중에는 긴급회피로 피하는 경우가 보인다. 게다가 제압사격은 사격중 이동속도도 더 빠른데 익스퍼트부터는 이동속도가 더 빨라져서 비교가 안될정도. 사거리도 기본 사거리는 송은이가 좀 더 긴 사거리를 가지고 있으나, 익스퍼트부터는 같은 사거리를 지니게 된다. 거기에 제압사격은 심지어 슈퍼아머가 붙어있어서 서로 맞총질을 하면 송은이가 밀린다(...). 물론 딜링면에서는 송은이가 더 높지만 캐릭터도 아닌 스킬하나에 비교를 당한다는 점부터가...

장점

쿨타임 없는 기본기
기본 스킬인 PAR-21이 쿨타임과 시전시간이 거의 비슷해 그놈의 괴상한 스킬구조만 아니면 계속 연사할 수 있다. 사정거리도 평타는 치는데다 고폭탄 장전을 쓰면 딜링이 상당히 늘어나기 때문에 정글링 속도가 상당히 빠른 축에 속한다.

단점

간단하게 나열해보자면...

슈퍼아머 전무
클로저스 pvp 최악의 평타 보유
좁은 범위, 관통 불가능
상대가 가만히 있지 않는 이상 절대 맞을 일 없는 그레네이드 투척
결전기 풀타는 신의 축복을 받아도 불가능, 동시에 지나치게 운에 의존
더럽게 못 때리면서 더럽게 잘 맞음
유리몸
괴상하다 못해 해괴한 스킬 구조
너무 정직한 스킬 활용
콤보 불가능
뭘 해도 한계가 존재하는 딜링
극도로 명확한 상성

...그야말로 약캐릭터의 조건이란 조건은 모조리 가지고 있다. 특히 라인전에서는 칼바크 턱스한테도 관광당하는게 일상.

라인 송은이의 플레이스타일은 PAR-21을 난사하고 탄창(마나)이 다 닳으면 뒤로 빠져서 장전을 한 뒤 다시 돌격해서 PAR-21을 난사하고, 적이 다가오면 그레네이드 투척으로 날려버린 뒤 다시 PAR-21로 툭툭 쳐대는 것이다. 전형적인 히트 앤드 런 방식의 캐릭터라고 볼 수 있는데, 클로저스 PVP의 구조 때문에 저 방식이 전혀 통하지 않는다. 우선 라인전에서는 미니언이 PAR-21을 모조리 가로막아버린다. 게다가 잡기, 하다 못해 슈퍼아머 돌진기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에게는 저 플레이 방식이 씨알도 안 먹힌다. 굳이 송은이의 극상성인 돌진기 보유 캐릭터까지 갈 것도 없고, 그냥 장판기, 견제기, 심지어 장점이 그다지 없는 스킬에게도 고루고루 관광당한다.

게다가 스킬 구조가 너무 이상하다. 장전은 송은이가 맞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송은이가 어디에서든 무한하게 머무를 수 있다는 장점이 되는 동시에 PAR-21 6발을 다 쏘면 할 게 없어진다는 단점이 된다. 사실 장점도 있는 스킬 구조인데, 단점이 그걸 전부 잡아먹어버린다. 이 PAR-21을 다 쏘고 나면 할 게 없어진다는 단점은 송은이의 딜링과 콤보, 유틸성에 명확한 한계를 부여하는 원흉이다. 송은이가 기껏 용케도선타를 잡아도 견제한다고 이미 탄창을 거의 다 소모해버려 눈물을 머금고 그레네이드 던지고 튀어야 하고, 하다 못해 금손을 뛰어넘은 백금손으로 탄창이 다 차 있는 상태에서 선타를 잡아도 고폭탄 장전이 되어있고 6발 다 쏘고 다운시킬 그레네이드의 쿨타임이 돌아와 있을 거라는 보장이 없다. 게다가 이런 약캐릭터로 킬을 폭풍같이 따서 템을 빨리 맞출 수 있을리도 없고, 템을 빨리 맞출 수 없다는 점은 안 그래도 한계가 명확한 딜링을 상대적으로 더욱 약화시키게 된다. 딜링이라곤 PAR-21 6발이 끝인데, 선타를 잡았을 때 이 6발이 전부 차 있다는 건 어불성설이다. 결론적으로 송은이가 라인전에 선다는 건 노장으로 용의 전당 클리어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의 빡침과 난이도를 선사한다. 팀의 멘붕과 상대팀의 개이득은 덤.

결론적으로 송은이는 클로저스 PVP의 모든 약캐릭터가 모이는 쓰레기통이나 다름 없는 정글러로 돌려야 하는데, 이럴 경우 적어도 0.5인분은 할 수 있다. 정글러가 본격적으로 팀과 합세하는 건 라인전이 끝나고 소규모 교전 혹은 한타가 시작되는 타이밍이니 그동안은 정글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한타가 시작되면 뒤에서 여유롭게 타다다다다다다당. 이렇게 일사천리로 진행된다면 송은이는 이론상의 딜링(PAR-21 6발+고폭탄 장전)을 전부 쏟아넣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정글러의 또 다른 임무인 갱킹은 포기하게 된다는 게 문제. 정글러는 탑, 미드, 봇 중에 밀리는 라인이 있다면 지원, 즉 갱킹을 가서 아군이 무너지지 않게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정글링보다 더 중요한데 송은이는 이 임무를 거의 수행할 수 없다. 돌진기도 잡기 스킬도 투명화 스킬도 없기 때문. 균형 유지한답시고 갱킹 대신 라인에 같이 서서 싸워봤자 있으나 마나. 게다가 정식테인같은 1티어 정글러가 있는데 얘를 굳이 정글러로 쓸 이유가 없다.

9. 관련 문서


[1] 초기 설정은 155cm. [2] 초기 설정은 50kg. [3] 특경대임을 고려하면 사실 당연히 해야되는 거다. [4] 전장에서의 총이 없으면 죽는다는 것에 대한 불안감에 총을 가지고 잔다는 참전용사들도 있는데 송은이 성격에 그런 것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10대 중/후반의 학창 시절부터 전장에서 구르고, 호랑이와 레슬링하고, 위상능력자들을 상대로 싸우고, 차원전쟁 이후의 혼란스러운 세상을 살아왔을테니 어쩌면 제이와 같이 전쟁 후유증과 직업병을 가지고 있을지 모른다. [5] 우연인지 코난에서 같은 경찰인 사토 미와코역을 했다. [6] 전의경 기동대장이 바로 이 계급이고, 기동대장이면 지방서에 소속된 전경들 전체 총합 관리 및 지휘하는 책임자다. 감이 잘 안 잡힌다면 대충 대대몇개 총합관리 및 지휘한다고 생각하면 간단하다. 대한민국 경찰에서 정상적으로 27살에 경정을 다는 방법은 행시 합격 후 특채되는 방법밖에 없다. ...대체 아프간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차원종들과 국지분쟁 중이고 인간들끼리도 크고작은 전쟁과 테러, 그리고 반윤리적 연구로 인한 사고가 시시각각 벌어지는 현재 상황상 송은이 같이 현장에서 뛰는 사람이 되려 승급기회는 더 많을 수는 있다. 문제는 실적을 장난아니게 쌓아야 가능하다는 거지.. 아프간에서 솔플레이드찍었나보다 작중에서 언급되는 전적들을 보면 경정이 아니라 더 높은 직위였어도 이상하지 않은 인간흉기이긴 하다. [7] 제이는 이를 보고 아주 유능한 담당하로군.라고 말한다. [8] 티나가 쓰는 미니건과 로켓런처를 보자마자 써보게 해달라고 사정하지만 티나가 평범한 인간은 다룰 수 없다며 거절한다. 하지만 이 양반은 절대 평범한 인간이 아니다 [9] 이게 얼마나 대단한 건지 모르겠다면 론 서바이버를 보자. 네이비씰같은 서방권 특수부대도 잘못 걸리면 살아 돌아갈 수 없는 생지옥 그 자체인 동네를 혼자서 헤쳐나갔다는 건 위상능력자가 아닌 "평범한 인간들 중"에서는 세계관 최강자라는 거다. 딱히 아프간이 아니더라도 1개 대대는 약 500명이다! 아니 이건 무슨 메탈슬러그 타임 크라이시스 시리즈의 주인공도 아니고... 소총무게를 보면 주인공을 능가할지도 모른다 [10] 즉 상대남자는 어린 송은이를 남자애로 보고 있었다는 소리다. [11] 이 대목을 보아 김시환이 말한 박격포는 비교적 가벼운 모델로 추정된다. 박격포는 체급에 따라 무게가 천차만별인데, 4.2인치 같은 놈은 다른 부품이니 포판이니 다 집어치우고 포신만으로 70kg가 넘는 괴물이다. 로켓 런처는 일반적으로 4.2인치 같은 무거운 박격포의 절반도 안 된다. [12] 쓸데 없지만 바리바리 껴 입고 있어서 몸매가 좋은 지 나쁜지 알 수가 없다. 그런데 이렇게 따지면 벗으면 끝내준다는 소문은 본인이 퍼뜨렸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왜냐면 본인외엔 모르니까.사실 재해복구 지역 서브 퀘에서 술에 취한 김유정에게 자기 입으로 어필한게 처음이니 본인이 퍼트린 건 맞다 [13] 여담으로 제이로 이 스토리를 진행하면 제이가 데이비드에게 "옛 전우와 서로 싸우게 되다니 생각하기도 싫다"라고 하고, 데이비드 역시 공감하지만.... [14] 다만 이리나는 도주가 목적이었고, 검은양 팀에게 경고해주려고 적당히 싸웠을 수 있다. 송은이 자신도 이리나가 무진장 세다면서 솔직히 죽는 줄 알았다고 말한다. 그래도 다른 특경대 대원들은 이리나의 화살 한방에 떡실신 당하는 와중에 이리나와 '교전'이 성립하는 데다 승리를 자신할 수 있는 은이가 대단한 건 맞다. [15] 다른 한 명은 티나. 티나의 경우 자는 와중에도 온갖 센서와 시각관측장비를 통해 주변 상황을 인지할 수 있는것을 하피가 몰라서 방심했다. [16] 그나마 슬쩍해간 걸 곧바로 눈치채긴 했다. [17] 아무리 위상력 상실증이라고 하나 이때의 김기태는 아직 위상력을 완전히 잃지도 않은 엄연한 A급 클로저다(...) [18] 구로에서 잠깐 언급되었던 건데, 송은이는 한석봉과 가위바위보 내기를 해서 단 한번의 패배없이 연전연승해서 외상으로 과자를 뜯어내는데 성공했다. 본인 말로는 손의 모양만 보고 상대가 무엇을 낼지 알아맞힐 수 있다고 했는데 괜한 허풍이 아니었던 것. [19] 상공 10km이상의 온 몸에 폭풍이 몰아치는 체감으로 갑판위에 올라가기는 커녕 중심잡기도 힘들텐데, 자리까지 딱 잡고 저격하는 게 얼마나 힘들고 고생되는 일인지 알고 있다면... 진짜 위상능력자인지, 인간인지, 의심스러운 수준이다. [20] 사실 진지한 모습을 보여줄만도 하다. 딴것도 아닌 유니온의 본부가 장악당한 상황이니... [21] 그 와중에도 3팀 합동 스토리에서 간신히 차원종의 접근을 저지하던 정도에 그친 채민우와 달리 상당수의 차원종을 단신으로 처치하고 있었다. [22] 평소 다른 사람들에게 존댓말을 쓰며 사무적으로 대하던 아오이이지만 송은이한테는 감정을 드러내며 반말을 쓴다. 과거 전장에서 패배한 것에 얼마나 치를 떠는지 알 수 있는 부분. [23] 아오짱이라고 부르지 말라고 한걸 보면 과거 전장에서도 그렇게 부른것으로 보인다. [24] 센텀시티 스토리가 공개되기 이전에는 송은이가 항상 늘어져 잠만 자는 게 생사가 걸린 전장이 아니어서 그렇냐는 설이 유저들 사이에서 제시되었는데, 기존에 근거로 제시되었던 게 G타워와 뉴욕 사태때의 진지한 모습을 보인 점이었는데 센텀시티 스토리에서 이 가설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이전 두 지역에서는 단순히 평소의 늘어진 태도가 아닌 농담기가 적은 진지한 태도로 임하는 정도였다면, 상황이 극단적으로 불리한 데다 아끼던 부하마저 잃은 센텀시티를 '전쟁터'로 인지하며 이후 '그렇다면 나도 전쟁을 해 주는 수밖에'라며 스위치를 전환한 수준으로 태도가 바뀌어 오세린에게 들은 현 상황을 토대로 침투계획을 세우고 냉정한 태도로 전투에 임했다. [25] 이 말을 기억해둔 민수현이 서피드와 무스카의 만남이 이상하다고 여기며, 인간의 기억이 머릿속에 잔재되어 있는 한, 정체성에 큰 혼란을 야기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정신적으로 괴로워하는 틈이 곧 무력화되는 순간이 될테니, 이것을 이용해서 잘만 한다면 시궁쥐 팀으로도 토벌할 수도 있다면서 이건 정말로 자신들에게 있어서 크나큰 어드벤티지가 되리라고 말한다. [26] 끝났으면 부분에서 하품하는 듯한 톤으로 바뀐다. [27] 일본판에서는 이 대사가 "학교라... 먹고,자고 놀았었지" 로 나오는데, 일본판 성우 다른 캐릭터를 보면...... [28] 난이도 V.Hard [29] 자기 피를 보는 것이 굉장히 생소하다는 말투로 말한다. 즉 이제까지의 전투에서 부상당한 적이 거의 없단 소리다. 이쯤되면 인간 따위는 가볍게 뛰어넘은 것 같다 [30] 이 때는 NPC 이름이 파견나온 송은이로 바뀐다. [31] 마찬가지로 파견나온 송은이로 이름이 바뀐다. [32] 전투 종료 후와 같다. [33] 신강고에서 유하나가 독을 넣은 쿠키로 플레이어를 죽이려고 했으나, 그전에 송은이가 슬쩍해서 전부 먹어버렸다. [34] 사실 차원종을 학살할 때 '아아, 여기는 송은이' 라 하는 대사의 원전이 '코치라 스네이크'인데다 네이키드 스네이크 역시 전설의 용병으로 이름을 날렸다보니 사실 송은이는 스네이크에 근접한 캐릭터인 셈이다. [35] 보급품을 빼돌린 탈영병과 엠프레스 코쿤에게 정신조종당한 대원들 정도였다. [36] 또한 여기서 송은이의 괴물성도 드러난다. 이 병력은 정확하게 송은이 포함 28명이므로 본인을 제외하면 27명인데, 부하들에게 탄창을 3개씩 돌리고 신병에게 1개를 더 주면 충분하다고 한다. 즉 3개씩 81개 + 신병 1개 추가이므로 82개를 빼고 나면 송은이 본인의 탄창은 단 1개다. 부하들을 아끼는 것도 있지만, 그 이전에 탄창 1개만으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으로도 볼 수 있다. [37] 특히나 "같이 공항을 구하자고! 덤으로 공항 음식점들도!"라는 대사. [38] 여기서 철수로 진행하면 철수의 살기를 감지하고 바로 겨누기까지 한다. 또한 철수의 평가는 처음으로 걱정이 되지 않는 아군. [39] 실제로 그랬다고 한다. 아군일 때도 있었고, 적일 때도 있었다고 한다. [40] 사실, 신강고 첫 이동시 나오는 영상에서 칼바크 턱스 체포 시에 나오기는 한다. [41] 그리고 벌처스 캐릭터의 스토리 라인이 공개되면서 채민우는 검은양팀 이후의 뒷처리 및 홍시영의 협박에 당해 늑대개팀과 같이 갈굼 받으며 움직인다는 것이 밝혀졌다. [42] 뭐 어차피 이런물에서는 흔히 개념없고 정신나간 상관을 조졌다가 불이익을 받지만 그 반대급부로 주위의 존경을 받는다는 클리셰가 나오고 이것도 그것의 일종이기 때문에 진지하게 따질필요는 없다. 실제의 경우 게릴라들이 소련군과 서방군인들을 상대로 식수에다가 독을 타서 서방군인들은 오로지 기지 내나 야전에서 보급받는 것 외에는 함부로 밖에서 무언가를 조달해서 먹지 않았다. 또한 이들에게는 쩨쩨하고 사용 후 효과를 보려면 시간이 오래걸리고 욕먹기 쉽고 자기들에게도 피해가 오기 쉬운 독같은 것 보다는 자체의 중화기나 화력지원이 더 빠르고 쉽고 간편하다.(...) 사실 소련군 아프가니스탄에서 무자헤딘을 상대할때 이런 방식의 공격으로 무자헤딘을 공격한 적이 있어서 아주 어긋난건 아닐 수도 있다. 물론 송은이가 80년대 사람은 아니지만 굳이 말이 되게 하자면 차원전쟁 이후 생존을 위협받기 시작한 인간들이 점점 더 써서는 안 되는 수단까지 손을 대었고, 송은이가 속했던 용병조직도 상부가 워낙에 답이 없는 막장집단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43] 다만 허유미는 오히려 방탄조끼를 입고도 지나치게 바스트가 큰 비현실적인 체형이라 이를 근거로 삼긴 어렵긴 하다. 게다가 방탄조끼 구조가 두꺼운 송은이와 다르게 얇고 몸에 붙는 디자인이기에 수평 비교는 힘들다. [44] 사실 한 번에 대량으로 섭취해 효과가 지나치게 나타나서 그런 것이지 독성 때문에 쓰러진 것은 아니다. 적당히 섭취했으면 일반인이라도 큰 타격을 받지는 않았을 듯. [45] 이전에는 송은이의 위상능력자 떡밥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실제로 송은이의 신체능력은 평범한 인간이라고 보기엔 초월자급이다. 탈인간급 회복력과 전투력, G타워에서 보여준 괴물같은 재생력 등등. 다만 용의 영지나 플레인 게이트에서 나오는 송은이는 그냥 삭제된 기능인 장비 수리 및 템 정리용이니 송은이가 차원압력을 버텨냈다는 떡밥은 될 수 없다. [46] 만우절 이벤트 때의 대화 로그들로 미루어보면 아직 미성년인데도 싸움에 동원되는 검은양 팀에 대한 동질감과 동정심, 책임감 때문에 그들에게 호의적인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제이도 마찬가지로 소년병 출신이기에 나름 동질감을 가진 것일지도. [47] 티나는 반동이 강한 중화기를 다루기 위한 금속제 프레임으로 구성된 탓에 체중이 생각보다 무겁다고 한다. 중국에서 공개된 프로필을 보면 실제로 티나의 체중은 99kg다(...). 티나 본인은 이렇게 들어올려지는 건 처음이라며 즐거워했다. [48] 군필자들은 알겠지만 화기의 반동력은 상당히 크다. 5킬로그램 안 되는 화기 정도라면 사용은 할 수 있으므로 논외긴 하지만 단순히 들 수 있다고 그걸 통째로 들고 이동하고 사격까지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건 절대 아니며 하물며 티나가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화기들에는 중화기가 많다. 구로역에서 밝혀지는 사실이지만 송은이 본인의 소총은 마개조로 인해 왠만한 분대지원화기 수준의 무게를 자랑한다는 것이 밝혀진다만 티나의 무기는 그 수준도 넘어선 중화기들이 대다수라 탈인급 스펙의 송은이라도 이걸 블라즈코윅즈마냥 개인화기로 들고다니는 건 역시 무리수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