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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플레이어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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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는 모든 생명에게⋯ 편안한 안식을."
<colbgcolor=#242424,#010101><colcolor=#cb79f9,#dddddd> CLASS:REAPER | |
<nopad> | |
이름 | 미래 |
소속 | < 시궁쥐> 팀 1분대 |
생년월일 | 2004년 11월 2일 |
나이 | 17세 |
혈액형 | Rh-A형[1] |
신장 | 162cm |
체중 | 48kg |
취미 | 실뜨기, 네잎클로버 찾기 |
좋아하는 것 | 새, 꽃[2] |
싫어하는 것 | 죽음[3] |
무기 | 레퀴엠 |
전투 타입 | 물리 공격 |
언어별 표기 |
미래 미라이(ミライ) |
성우 |
강시현 아이미[4] |
실루엣 컬러 | 연보라색(Lavender)[5] |
온라인 게임 클로저스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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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결전기 컷 인 |
서버선택 화면 |
프로모션 영상 |
미래의 사이킥 무브 |
거대한 낫과 자신의 그림자를 움직여 싸워나갈 수 있는 근거리 공격형 위상능력자. 자신을 제외한 모든 이들이 죽어가는 가혹한 환경으로 인해, 그녀는 죽지 못한 채 홀로 살아남는 자신의 운명을 저주해왔다. 보호자의 죽음을 계기로 섬의 심부름꾼인 저수지에게 향한 그녀의 앞에 무슨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지는, 아직 누구도 모른다. |
미등록 위상능력자 집단인 시궁쥐 팀 1분대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2019년 12월 12일 정식 출시되었다.
캐릭터 속성은 거유[6], 은발[7], 장발, 더벅머리(청부업자, 검은손, 그림자요원), 반머리(해결사), 적안, 붕대, 꿀벅지, 핫팬츠, 볼살[8], 세모입, 백치미, 왼손잡이, 이타주의, 반말 캐릭터[9], 과묵, 기계치, 천연, 목걸이[10], 문맹[11], 죽음, 여왕[12], 사신[13], 나비[14], 장미꽃[15], 둔감[16], 진지[17], 이름이 밝혀지지 않는 등장인물[18], 발연기[19], 고아
2. 배경 이야기
오디오 무비 |
3. 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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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궁쥐팀 승급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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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궁쥐 팀 캐릭터들은 자신들만의 고유 전직 단계를 지니고 있으며 심부름꾼, 청부업자, 해결사, 검은손, 그림자 요원으로 활동한다.
본래 미등록 위상능력자 신분이었으나 쓰레기 섬에서 신서울로 탈출한 뒤 유니온 소속으로 등록된다. 캐롤리엘과 감찰요원 오세린이 시궁쥐팀의 실전 능력을 보증하면서 아카데미 수료 및 이후 정규 훈련 과정을 대체하게 되며 소위 '임시 클로저'가 되어 클로저가 되기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 리미터는 미래가 간직해오던 하늘의 유품인 목걸이를 가공하여 착용한다.
시작 마을에서 청부업자까지 승급하게 되며 이후 사냥터지기 성에서 자신이 가진 문제점을 해결해내며 해결사로 승급한다. 그리고 D백작이 준비한 시련을 극복하면서 검은손으로 승급하게 되고, 센텀시티 사태 종결 이후 < 힐데가르트 기관>에 의하여 '그림자 요원'이라는 유니온 소속의 정규 클로저로 임명된다.
3.1. 청부업자
별도의 승급 미션이 없으며 ‘EP. 05 섬의 주인 – 물고기 밥’ 퀘스트 클리어 후 청부업자로 승급한다. 스토리로는 쓰레기 섬의 최종 지역 보스인 섬의 주인을 쓰러뜨리는 과정에서 스스로 억제하던 위상력을 해방하여 섬의 주인을 처치하는데 성공하게 되고 이후 쓰레기 섬을 탈출하기로 결심한 뒤 외로웠던 과거를 벗어나 저수지, 민수현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꿈꾸게되면서 미래의 내면에 억제되어 있던 힘이 눈을 뜬 것으로 묘사된다.추가로 제공되는 일러스트는 없지만, 청부업자용 코스튬(무기, 상의, 하의, 장갑, 신발)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기존 팀의 수습 요원/대원 승급 시 주어지는 [6종의 공용 패시브]가 해금되고 [청부업자 결전기 스킬 1개]를 획득한다.
3.2. 해결사
해결사 결전기 컷 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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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살아서 이기기 위해, 내 그림자의 사용법을 바꿀 거야."
2019년 12월 20일 GM노트를 통해 해결사 전직이 예고되었고 12월 24일 업데이트 되었다. 해결사 승급 또한 따로 승급 미션이 없고 스토리 진행 중 자동으로 승급이 이뤄지는 방식으로 되어있으며, ‘EP. 25 수집품의 자세 – 덧없는 것’ 퀘스트 클리어 시 승급한다.
특이하게도 타 캐릭터들이 정식 요원/대원까지는 헤어가 그대로였다가 특수 요원/대원에 가서야 새 헤어를 받는 것과 달리 미래는 해결사 단계에서 바로 헤어가 바뀐다. 이로 인해 시궁쥐팀의 승급은 명칭만 다른 것이 아니라 기존과 전혀 다른 독자노선을 탈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는데, 이후 나딕 게임즈 페이스북을 통해 공식으로 시궁쥐 팀의 해결사는 타 팀의 특수 전직에 대응되는 클래스라고 밝혔다.
전직 스토리는 미래가 트라우마로 인한 시련을 겪게 되고, 소중한 사람을 지키고자 하는 열망이 스스로 살고자하는 마음으로 이어지게 되어, 새로운 전투 방법을 터득함과 동시에 승급을 하게 된다. 실제로 청부업자까지는 돌진하는 스킬이 많지만, 해결사 스킬은 이런 성향이 많이 줄었다. 여명은 제자리에서 넓은 범위를 베고 동트기는 가시덤불을 펼친 후 그 안에 숨어서 적을 베는 형태이며, 결전기 또한 주변 일대를 그림자로 뒤덮어서 공격하는 방식이다.
해결사로 승급하면서 기존 팀의 특수 요원/대원 승급 시 주어지는 [전용 패시브]와 기존 팀의 정식 요원/대원 승급 시 주어지는 [공용 패시브 12종]이 해금되고 [해결사 스킬 3개와 해결사 결전기 스킬 1개]를 획득한다.
해결사 복장은 타 팀의 정식 요원/대원 복장처럼 부위마다 개별 코스튬으로 출시되었다. 신발은 수습 복장때 사용한 신발 한쪽을 제대로 정리하고, 붕대만 새로 교체되었다. 수습 복장용 장갑의 붕대는 해결사 상의로 옮겨졌기 때문에 겹쳐서 사용할 수 있다. 상의 망토 디자인이 밑 단이 다 해져있는 모습이라 사신을 연상케하여 호평을 받았다. 반면, 던전 승리 포즈 때 얼굴이 상의의 옷깃과 겹쳐지는 버그가 있었으나 1월 2일 이후에 수정되었다. 헤어의 경우엔 리본으로 묶은걸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옆동네 게임의 여기사를 연상케한다. 그리고 이 헤어스타일은 바이올렛의 첫 아바타인 로열 로즈 세트로 먼저 나온 사례가 있다.
3.3. 검은손
검은손 결전기 컷 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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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모션 영상 |
우리가 계속 상냥하길 원했다면, 세상도 우리에게 상냥하게 굴었어야 했어. 우리에게 그저 가혹하기만 했던 세상을... 이제 우리 '가족'이 벌할 차례야.
김철수..... 미안해..... 반드시 만들거야. 그래서 네게도 보여줄게. 우리가 함께할 수 있는 진짜 '가족'을...!
2020년 10월 7일 출시.
검은손으로 승급 시 태스크포스 스킬에 대응되는 [검은손 전용 패시브 5종] 및 [검은손 캐릭터 패시브] 와 [검은손 결전기 스킬]을 획득하고 검은손 일러스트가 추가된다. 또한 아이템 수집으로 코스튬(헤어,무기,콤비네이션 코스튬)과 악세사리, 위광, 비주얼프레임, 이모티콘 티켓을 제작할 수 있다. 코스튬의 경우 약 한달간의 기간 한정 [검은손 프리패스 패키지][20]를 구매하면 콤비네이션 코스튬이 아닌 개별 파츠 코스튬을 얻을 수 있고, 이후 일반 [검은손 프리패스 패키지][21]가 판매되며 콤비네이션 코스튬으로 지급된다.
느와르 풍으로 제작된 검은손 복장은 긴 검은색 가죽 코트에다 풀어헤친 셔츠, 하이웨이스트 가죽 바지를 입고 있으며 목걸이와 귀걸이 악세사리와 길게 풀은 생머리 때문에 뒷세계의 누님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특히, 가운데 부분이 완전히 풀어헤친 셔츠여서 가슴 부분의 노출도가 매우 파격적이다. 안그래도 미래는 모든 캐릭터를 통틀어 최고의 거유인데 앞섬이 완전 풀어져 있다보니 그냥 대놓고 가슴골이 모두 드러나 있고, 다리 라인을 그대로 드러내는 검은 타이츠와 더불어 검은 하이힐까지. 비교적 무난하고 캐주얼한 느낌이었던 해결사 코스튬에 비해 여성성과 섹스어필을 한껏 드러낸 매우 과감한 디자인이다.
몽환세계:연무극장의 D백작을 통해 승급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으며, 승급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D백작이 보여준 악몽 속 IF세계에서 미래는 범죄 조직의 여왕이자 우두머리가 되어 강력한 카리스마로 부하를 이끌고 있었다. 변질돼버린 유니온을 대신해 '교단을 섬멸'하기 위해서였지만, 교단이 사라진 후에도 마피아 집단으로 남은 채로 자칭 '가족'이 되어 가족에게 위해를 가하는 자들을 모두 적으로 여겨 처단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런 미래를 체포하기 위해 과거의 감찰관 오세린이 찾아오지만 미래는 가볍게 오세린을 제압하고는 마지막 기회라며 '가족'의 일원이 되라고 권한다. 하지만 오세린이 거부하자 미련없이 베어버린다. 최악의 악몽을 경험한 미래는 자신을 부정하며 절규하지만, D백작은 미래가 가장 순수했기 때문에 악에 물들었을 때 그 색도 가장 진해진 것이라며 IF세계의 미래는 순수한 악 그 자체라고 말한다. 결국 미래는 그런 악이 되지 않기 위해 고통을 감내하고서 악몽을 계속 꾸기로 결심한다. 다시 진입한 무대에서는 '패밀리'가 된 팀원들을 만나게 되는데, 김철수는 '보스' 의 명령에 따라 배반자들을 처형하는 비극을 저지르고 있었고 결국 미래는 타락한 김철수를 자신의 손으로 처리한다. 김철수는 죽어가면서 악인이 되어버린 미래를 지키고자 했을 뿐 올바른 길로 이끌지 못했다며 진짜 미래에게 진짜 가족을 만들라고 당부한 채 스스로 머리에 총구를 겨눠 자살한다. 이후 미래는 소중한 사람들을 잘못 된 길로 이끌지 않기 위해 강한 힘을 얻겠다며 D백작이 준비한 악몽을 여러번 반복해 꾸게되고 결국 IF세계의 힘을 얻어내는데 성공하여 검은손으로 승급한다. 승급 후에는 세상이 우리에게 상냥하지 않을지라도 더 상냥하게 대하는 그런 가족을 만들겠다고 다짐한다. |
D백작은 현실의 그녀를 '순수' 그리고 IF의 그녀를 악에 물든 순수, '순수한 악'이라 표현한다. 그리고 주변 인물들까지 악으로 물들였다는 언급을 하는데, 어쩌면 IF세계의 시궁쥐 팀이 저리 된 결정적 계기는 미래가 악에 물든 것일 수도 있다. 여담으로 대부의 마이클 콜레오네와 비슷한 길을 걷는다. 마이클 콜레오네는 정의감이 강하고 올곧은 성격에 마피아의 방식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으나 아버지 비토 콜레오네의 죽음을 비롯해 주변 인물들이 피를 보는 등 주변상황이 미쳐돌아가자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스스로 손에 피를 묻히고 냉혹한 보스가 된다. IF의 세계에서 따뜻한 인간성을 잃어버리고 악에 물들어 버린 미래와 비슷하다.
3.4. 그림자 요원
그림자 요원 결전기 컷 인 |
서버선택 화면 |
프로모션 영상 |
인터뷰 영상 |
"반드시 지켜낼 거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나의 미래를!"
2021년 12월 16일 출시. 승급 후 '궁극기' 및 그림자 요원 스킬 2종과 그림자 요원 패시브 스킬을 획득한다. 90레벨, 검은손 전직 상태에서 센텀시티의 퀘스트를 모두 완료한 뒤 <미니휠>을 통해 승급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역대 승급 일러스트와 마찬가지로 하늘의 유품인 목걸이가 그대로 유지되었다. 설정상 이 목걸이는 미래의 리미터 장치이므로 제거하면 설정붕괴가 되는 요소이기에 적어도 승급 일러스트에서는 빠질 수가 없다. 승급 일러스트마다 초커가 누락되는 나타, 레비아, 하피와 대조적.
검은손 코스튬은 풀어헤친 셔츠를 통해 가슴을 부각시켜 거유 속성을 강조하고 다리는 타이츠로 가리는 디자인이었다. 하지만 그림자 요원의 코스튬은 검은손과는 반대로 가슴은 완전히 가렸지만 대신 허벅지를 거의 완전히 드러내면서 꿀벅지 속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달라붙는 타입의 상의로 가슴라인을 과감하게 드러내는 디자인이기에 선정성은 검은손에 비해 밀리지 않는다. 다만, 정장 스타일로 누님 분위기를 풍겼던 검은손에 비해 그림자 요원은 좀 더 미래 본연의 스타일을 되찾은 거라고 볼 수 있다.
승급 스토리는 죽음을 극복해내고 그 속에서도 내일의 희망을 꿈꾸는 성장 스토리에 해당한다. 승급할 때마다 처음에 죽음을 원하던 모습이 삶을 희망하게 변하였는데, 이번 승급을 통해서는 죽음 그 자체를 이겨내고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점차 캐릭터가 가진 잠재력을 발현하는 모습이다. 특히 죽음과의 일시적인 일체화를 통해 전투능력을 상승시킬 수 있게 된다. 상세한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 [승급 스토리 펼치기 · 접기]
- ||센텀시티의 사태가 진정된 이후 부산 시장
민수호에게 쓰레기섬 피해자 추모 공원에 관한 이야기를 듣던 중
민수현의 연락을 받게 된다. 민수현은 유니온 측에서 미래를 신규 승급 프로그램의 테스트 요원으로 선정했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미래에게 정규 클로저가 될 기회가 왔다는 사실에 크게 기뻐하면서도
솔로몬이라는 미지의 존재를 만나는 만큼 조금 위험할지도 모른다고 말하는데, 미래는 좀 더 강해져서 모두를 지키기 위해 시험을 치르겠다 말하며 사냥터지기 성으로 향한다.
사냥터지기 성에 도착한 미래는 승급시험 실행요원인 빅터 및 심사관 최서희와 만나게 된다. 최서희는 새 승급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 힐데가르트 기관>과 그 목적인 극비 사항을 알려주면서 자신이 미래를 포함한 테스트요원들을 선발했다고 말하는데, 민수현은 미래가 아직 임시 클로저이므로 만약 승급 과정 중 일이 터져도 이를 무마할 수 있기에 일부러 선정한 것이냐고 따진다. 견습 관리요원임에도 당당하게 자신의 담당 클로저를 생각해주는 모습에 최서희는 대견해하면서도 민수현이 제기한 의견은 어느 정도 부정하지는 않겠지만 현재 시궁쥐 팀은 다수의 공적을 세웠음에도 저마다의 결격 사유로 인해 입지가 불안정하며 만약 이런 리스크를 감수하더라도 신규 승급 프로그램을 통과하면 정규 클로저 라이센스를 내주겠다는 힐데가르트 기관장의 제안을 전달한다. 미래는 클로저가 되어 사람들을 구하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하며 제안을 승락한다.
잠시 후 승급 심사를 시작한 미래는 솔로몬의 차원문을 넘어 자신이 쓰러트려야 할 강력한 차원종과 만나게 되는데, 이 차원종은 미래에게 반응하며 미래의 혼이 죽음에 가깝다면서 죽음과 닮아있는 존재는 자신과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뒤 미래를 죽음으로 이끄려고 한다. 하지만 미래는 살아나가 동료들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응수하며 전투를 펼친다. 그러나 미래의 공격은 자신보다 더 죽음에 가까운 존재에게 먹혀들지가 않았고 결국 그의 공격에 쓰러지고 만다.
시련 속에서 쓰러진 미래는 겨우 눈을 뜨지만 빅터는 시련을 이겨내지 못했음을 알려주며 미래가 상대해야 할 적은 과거 볼프강과 파이가 쓰러뜨린 레드 데스라고 알려준다. 본래 레드 데스는 애쉬와 더스트가 위대한 존재에게 하사받은 하사품이자 죽음과 같은 존재로써[22] 일전에 레드 데스가 죽을 수 있었던 건 레드 데스를 눈엣가시로 여긴 애쉬와 더스트가 레드 데스를 제거하기 위해 무리한 차원 도약과 암살을 지속하게 하여 스스로를 소모되게 만들었기에 가능한 것이였고, 지금 미래가 상대하는 레드 데스는 초창기의 레드 데스로서 군단장급의 위력을 가진 존재였기에 사실상 미래가 단독으로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미래는 죽음을 이겨내고 강해져야 한다며 계속해서 도전에 나서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만다. 이후 민수현과 빅터는 레드 데스는 예전에 한번 죽은 적이 있기에 죽을 수 있는 것은 죽음이라고 할 수 없다는 사실 및 미래가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고자 하는 욕망을 버리게 되면 레드 데스보다 좀 더 죽음에 가까운 존재가 될 수 있기에 승산이 있을거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하지만 미래는 겨우 깨달은 소중한 마음을 버리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죽음을 바라는게 아닌 죽음을 이겨내기를 원한다고 말한다. 그러자 민수현은 그렇다면 레드 데스에게 자신 또한 죽을 수 있는 생명임을 인지시키는 수 밖에 없다고 말하는데, 이를 들은 미래는 레드 데스에게 죽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릴 수 있는 묘수를 떠올리게 된다.
미래가 고안한 방법이란 바로 레드 데스에게 직접 흡수되는 것으로, 미래가 가진 레드 데스의 죽음에 대한 기억까지 레드 데스 에게 흡수시키는 방법이었다.[23] 따라서 시련 속에서 일부러 레드 데스에게 패배를 선언한 뒤 자신을 삼켜보라 도발하게되고, 미래의 모든 것을 흡수하려던 레드 데스는 미래의 기억 속에서 자신의 죽음을 보게 된다. 이에 레드 데스는 흠칫 놀라 미래를 토해내 버리고는 자신도 모르게 죽음의 공포를 느끼게 되면서 상황이 역전된다. 처음과 반대로 레드 데스의 공격이 전혀 미래에게 닿지 않았고, 레드 데스는 자신도 모르게 미래에게서 뒷걸음질을 치고 있었다. 결국 레드 데스는 자신 또한 큰 시류 속의 한낱 죽음의 노예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동시에 미래에게 "'죽음을 자처하는 꼭두각시'에게 패배를 안기고 스스로의 힘으로 '미래'를 쟁취했음을 자랑스러워하라"는 말과 함께 퇴각한다.
이렇게 미래는 솔로몬의 시련을 극복할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레드 데스와 한순간 일체화된 경험을 통해 레드 데스의 기량과 숙련도를 미래가 습득하게 되어 한층 강해지게 된다. 이후 감시관 최서희는 시련을 극복한 것을 축하해주며 미래에게 정규 클로저 자격을 부여해주는데, 조금은 특별한 자격이라고 말하면서 이제부터 유니온의 <그림자 요원>이 될것이라고 말해준다. 그림자 요원이란 결격 사유가 있는 자들에게 부여하여 새로운 신분을 제공하는 대신 그 대가로 다소 위험하거나 난폭한 일을 맡게 될 수도 있는 요원들이라고 덧붙힌다.
이를 들은 민수현은 미래에게 그런 더러운 일을 떠맡기려고 하는 거냐며 화를 내지만[24] 최서희는 미래는 정상적인 환경에서 정규 교육도 받지 않았고, 허가 되지 않은 방법으로 리미터를 해제한 전적도 있다고 말하면서 미래가 공개적인 루트를 통해 정규 클로저가 되기에는 다소 불리한 요건들이 많기 때문에 이렇게나마 정규 클로저 자격을 주는 것이 <힐데가르트 기관>으로서는 최선이라고 답한다. 물론 상술한 임무에 가급적이면 투입하지 않을 예정이란 말도 덧붙여서.
미래 역시 아무것도 아니었던 내가 이렇게라도 정식 클로저가 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민수현을 위로하고는 최서희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민수현은 미래가 정규 루트를 거쳐 정식요원과 특수요원이 되길 바랬다면서 아쉬움을 드러내지만 이내 떨쳐내고는 클로저가 된 미래를 축하하며 앞으로 미래가 다른 정규 요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될 그날까지 열심히 서포트 하겠다고 각오를 다진다. 그리고 미래 또한 먼저 간 언니인 하늘을 마음속으로 부르며 자신은 이제 모두를 지킬 수 있는 클로저가 되었으니 하늘에서 자신을 지켜보며 격려해달라는 독백을 끝으로 승급 스토리가 끝이 난다.||
4. 특징
4.1. 낫과 그림자
미래의 위상력은 그림자를 활용한 능력이라고는 하나 제대로 밝혀진 것은 아직까지 없다. 대부분의 npc는 이 그림자 능력에 대해 굉장히 트릭키한 능력이라고만 평하고 있다.한편 미래의 그림자는 위치이동과 분신 공격을 넘어서서 그림자를 부정형[25]으로 만들어낼 수 있으며, 그림자를 광범위로 펼쳐 돔 생성도 가능하고, 여러 개체를 한번에 생성한 뒤 각각에게 다른 명령을 미리 입력해 놓는 것도 가능하다. 그림자로 대상을 잡거나 속박해 두는 것도 가능하며 목표 대상의 위치 추적과 수색도 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그림자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그림자를 지각하고 그 사람의 상태까지도 대략 파악이 가능하다. 또한 그림자를 꼭 자신을 기점으로 발동할 필요도 없는지, 그림자를 천장으로 솟아오르게 하여 파편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방심시킨 뒤 그 천장 파편에 숨은 그림자가 단독으로 적을 기습하게 하는 장면도 나왔다. 이렇듯 그림자를 활용해 상당히 다양한 능력을 펼칠 수가 있다.
출시 당시 유병휘 PD는 미래는 어둠과 그림자 능력을 사용한다고 언급한 바 있기에 미래가 어둠으로 물들어 갈 수록 능력이 더 뛰어날 것으로 여겨지기도 했으나, 실제로는 미래의 능력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반드시 빛이 있어야만 했다. 스토리에서도 빛이 없는 완벽한 어둠 속이나 지하공간 속, 그림자를 흩어지게 하는 전격이나 빛에 관한 공격을 받으면 그림자 능력을 사용할 수가 없었다. 그림자라는 건 본디 빛이 있어야만 드리워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빛이 강하면 강할 수록 그림자가 더 뚜렷해지는 만큼 그림자의 힘 또한 더 강해진다고 한다. 해가 진 밤에 작전에 나설 경우에는 햇빛이 아닌 다른 주변광이 존재하기 때문에 능력을 사용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는 듯하다. 참고로 이런 설정은 캐릭터성에도 일정 부분 투영되어 미래가 어둠에 완전히 물든 경우 결국 파국을 맞이하고 말지만(미래 검은손 스토리), 어둠을 받아들이고 밝은 미래를 꿈꾸면서(승급 스토리 전반, 솔로몬의 예복 스토리) 미래가 더욱 강력하게 성장하게 된다.
알파퀸 서지수는 미래의 전투 모습을 본 뒤 뛰어난 자질을 타고난 원석같은 존재이며 여기에 노력까지 더해진다면 엄청난 성장을 할 것이라고 평가한다. 또한 미래가 사용하는 낫은 제대로 다루기 힘들며 움직임도 단조로워지고 패턴자체도 휘두르기로 제한되는 무기이지만 미래는 그림자로 전투를 보조하면서 단조로운 낫의 움직임에 베리에이션을 준다며 칭찬한다. 차원전쟁 때도 낫을 사용한 동료가 있었지만 미래만큼 능숙하게 사용하지는 못했다고 한다.
4.2. 홀로 살아남은 소녀
쓰레기섬은 아바돈이 죽은 후에 그 사체가 버려진 섬으로 그 시체로 인한 독기가 아직도 남아있어 사람들은 물론 차원종들조차도 병에 걸려 죽어가는 곳이다. 이것은 미래네 그룹도 마찬가지였으며, 미래라는 이름을 지어준 그룹의 리더 언니도 그녀를 따르던 다른 아이들도 모두 죽고 미래만이 그룹에서 살아남았다.
미래는 어렸을 때부터 건강했다. 남들이 병에 걸려 죽어가는 와중에도 미래는 기침 한 번 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의문이 없었지만, 어느 날 그녀를 보던 어른이 왜 너는 기침을 하지 않느냐고 묻자 그제야 미래는 자신이 섬에서 비정상이라는 것을 알아챈다. 그리고 자신이 괴물이 아닐까 의심하기도 했으며, 특히 그림자 능력을 자각하고 나서는 그림자가 몰래 나가서 사람들을 죽이는 것이 아닌가 의심하기도 했다.
미래의 과거를 담은 오디오 무비를 보면 하늘 언니가 준 이름 '미래'와 모두를 미래로 이끄는 것이 너의 사명이란 말이 강조된다.[26] 오디오 무비 말미에서 하늘이 죽고 그녀의 유지를 이어 동생들을 지켜나가며 살아가기로 결심하는 미래의 그림이 완성된다. 그런데 동생들이 죽는 바람에 게임이 시작도 전에 이 그림이 깨졌다. 미래는 그나마 자신의 삶을 유지해 준 유일한 목표를 잃어 버리고 만 것이다. [27]
이렇다 보니 그녀의 자학성은 더 심해져 자신의 불사성을 저주했고, 다른 아이들을 따라 죽고 싶어 하기까지 한다. 또한 그룹의 아이들이 모두 죽어버린 뒤로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조차 알 수 없었으며, 저수지를 비롯한 섬 주민들을 바깥으로 보낼 때 미래만 섬에 남으려고 했던 것도 섬에서 나가봤자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결국 미래가 섬 밖으로 나가기로 결심한 것은 아직 살아 있는 아이들을 미래로 이끌어줄 기회가 이번에야말로 왔다는 것을 깨달은 덕분이었다.
섬 밖으로 나온 후에는 한결 나아졌지만, 그룹에서 자신만 살아남은 일은 미래에게 일종의 트라우마가 되었으며 이 부분은 시궁쥐 시즌 1.2 내내 미래에게 들러붙어 있다. 게다가 모종의 사건으로 또 한 번 아이들을 잃게 되자 미래의 분노가 폭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안 좋은 일은 꼭 연달아 일어나는 클리셰가 있듯이 여러가지 상황이 겹쳐져 만들어진 운 덕분에 가사상태에 그치긴 했지만 저수지를 잃을 뻔한 일까지 겪으며 멘탈이 붕괴하기까지 했고 마음이 맞는 상대에게 배신을 당해 마음의 상처를 입는 건 물론 오해가 풀리며 간신히 용서를 했지만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는 꼭두각시 상태가 된 것을 바라보며 고통을 느껴야만 했다.
이렇듯 쓰레기 섬 내에서도 밖에서도 진작 망가져도 이상하지 않은 삶을 살아오면서 멘탈이 깨지면서도 복구되어 단단해질 수 밖에 없는 상황 속에 살아가다보니 미래의 정신력이 불안정해도 강해지긴 했고 이런 미래의 삶을 알게 된 사람들은 그녀를 두고 동정하거나 안타까워하거나 꿋꿋하게 살아온 것을 칭찬하는 쪽으로 대해준다. 볼프강의 경우 이런 미래를 내버려둘 수 없어서 그녀의 보호자이자 선생이 되어주길 자청했고 철수의 부탁을 받고 난 뒤로 그녀의 교관이 되어주기로 하며 파이의 경우 그녀의 삶에 고통스럽게 공감해주며 그녀를 다독일 정도.
심지어 기계왕 스토리에서 기계왕의 딸인 고모리조차 육체 조종권을 재킹으로 탈취해 수하로 삼았을 때 미래와 관련된 자료를 열람해 과거사를 알게 되자마자 진심으로 딱한 표정을 짓고 그녀를 동정하며 자신이 직접 그녀의 마스터이자 보호자가 되어줄테니 더 이상 가혹한 환경 속이나 힘든 삶을 살게 하지 않게 해주겠다고 안심하라며 다독이기까지 한다. 인간이건 차원종이건 이런 반응을 보일 만큼 미래의 삶은 시작부터가 얼마나 암울했는지를 보여준다.
이는 야수왕 베헤모스의 스토리에서도 위대한 의지와 적대하는 편이긴 해도 군단의 왕인 베헤모스조차 눈빛과 미래의 목소리에 담긴 슬픔을 읽고 전후사정을 대략 눈치챈 듯 할 말을 잃었다가 정 갈 곳 없으면 대평원에서 자신의 소속이 되어 자신들과 함께 대평원에서 살자고 직접 권유까지 받게 된다.
여담이지만 대략적인 배경설정이나 오디오무비가 공개된 후 미래가 타인의 생명을 흡수하는 능력자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는데, 막상 정식 업데이트 결과 드러난 사실은 그냥 위상능력자라서 독기에 대한 저항력이 강했던 것이었다. 미래가 섬에 존재하는 유일한 위상능력자였기에 뭔가 특별해 보였던 것.[28] 그러나 생명 흡수와 관련된 추측은 나딕 측에서도 어느 정도 의도한 낚시성 떡밥이었는지, 작중에 미래가 자신의 능력이 그런 계통이 아니었나 의심했었다는 언급이 나온다.[29]
또한 어린 시절부터 계속 오염지역에 살아서 그런지, 가혹한 환경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덕분에 오염위상에 대한 능력도 뛰어난 편이라 다른 클로저들보다 대정화작전 수행 능력이 높다고 서지수가 인증해주기도 한다. 물론 쓰레기섬의 독기는 오염위상과는 다른 종류지만, 미래는 이런 가혹환 환경 전반에 대한 저항력이 강한 타입으로 성장하게 된 것.
세계평화의 문 스토리 후반부에서는 독기에 면역이 있는 대상으로 임시 태스크포스를 꾸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미래는 해당 사항이 없었지만 그 다음으로 독기에 어느 정도 면역이 있어서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30]
4.2.1. 섬의 진실 : 핑키
<우리 위대한 불꽃을 받들어.>
<지금의 육신을 벗어나.>
<새로운 혼으로의 도약을.>
<지금의 육신을 벗어나.>
<새로운 혼으로의 도약을.>
밝혀진 섬의 진실은 상당히 끔찍하고 역겨운 일이었다. 그 시작은 사이비 종교로부터 였는데, 앞서 차원전쟁 시절로 돌아가 인간이 아닌 지적 생명체가 존재하고 그것이 인간을 학살하는 차원종이었으며 현실세계 외에 다른 차원의 세계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사회 각계에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종교도 예외가 아니었는데 사실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집단이 바로 종교계였다. 차원종의 존재는 성서나 믿음을 근간부터 흔들었던 것. 이 때문에 타락한 사이비 종교가 나타나게 되었는데, 그들 중 하나가 바로 차원종을 숭배하는 단체였다.
사회를 혼돈으로 몰고 갔던 이 정체불명의 교단의 이름은 프로비던스로 당시 유니온과 클로저들의 노력으로 사라졌어야 했지만 지하로 숨어들어가 명맥을 이어오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파리왕 스크립트에서 드러났던 파리왕을 숭배하는 인간들이 바로 이 프로비던스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들은 차원종을 숭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간의 육체를 뛰어넘는 차원종화 실험에도 연관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바로 이 사이비단체가 황충 아바돈의 독기로 오염된 쓰레기 섬을 사들인 후, 그곳에 살던 사람들을 독기로 오염시켜 병들어 죽게 한 뒤, 묻은 시체를 차원종의 먹이로 활용해오고 있었던 것이 밝혀진다. 이들은 섬의 관리인이 되어 섬의 주민들을 핑키라고 부르며 겨우 먹고 살만한 환경만을 지원해주는데, 핑키란 단어가 실험용 혹은 먹이용 흰 쥐[31]를 뜻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섬의 주민만을 이용한 것이 아니라 자원봉사자를 세뇌시켜 섬 밖의 아이들을 섬으로 납치하고 있었으며, 그런 아이들 중 하나가 바로 미래였다.[32]
이들은 그동안 활동을 철저히 숨겨왔으며, 이를 의심하고 잠입한 사람들도 모두 행방불명되었고, 이곳에 자원봉사하러 들어간 사람들도 결국은 희생양이 될 뿐이었기에 이 섬의 실태가 외부로 발설될 수가 없었다. 그리고 이 때문에 일반 사람들에게는 사람이 살지 못하고 쓰레기처리장으로나 쓸 수 있는 장소로 인식되어 철저히 인권유린의 현장으로 이용할 수 있었던 것.
주민들의 탈출 후에 쓰레기 섬의 조사단이 파견되려고 하자 모종의 이유로 조사단에 클로저들이 접근할 수 없게 막고 비위상능력자로만 꾸리게 하였으며, 조사결과서에서도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 없었던 것처럼 조작이 이루어져 있었기 때문에, 유니온이나 그 이상의 고위 관계자 쪽과의 커넥션이 의심된다는 떡밥이 풀려있는 상태. 또한 서지수는 그런 독기를 가진 섬이 이제껏 드러나지 않았다는 것이 수상하다며 유니온 상부를 찔러 재조사를 요구해보겠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따라서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숨은 진상이 더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앞서 서술했다시피 이들의 세뇌 능력은 미등록 or 불법 위상능력자의 개입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이 교단 소속의 정신감응과 세뇌를 활용한 능력자 중 하나가 바로 전우치이다. 전우치는 쓰레기 섬을 탈출한 뒤 병원에 있던 아이들 중 건강한 아이들을 불러모아 환각을 통해 기억조작과 세뇌를 시킨 뒤, 공사장 건물에서 집회를 열고 나중에는 서피드의 산 제물로 바쳐버리고 만다. 참고로 전우치는 핑키 중 위상능력자가 있다는 것에 상당히 큰 관심과 호의를 나타내고 그 대상인 미래에게 접근해오고 있었으며, 미래를 '차기 섬의 관리인이 될 자', '교단의 도사가 될 자'라고 부른다. 또 전우치가 어린 상태에서 죽지 않고 성장을 해버린 사람들을 시궁쥐라는 멸칭으로 부르는데 미래가 클로저로 활동하게 되는 팀 이름이 시궁쥐인 것도 의미심장한 부분. 이후 전우치의 말을 기억한 오세린이 운명에 끌려다니는 실험실 생쥐가 아닌, 악착같이 운명에 맞서 싸운다는 의미의 시궁쥐 팀이라고 명명한다.
4.3.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
섬에서 살면서 죽음에 무감각해지고, 트라우마까지 더해져 항상 자신도 따라 죽고 싶어했던 미래였기에 자신을 희생하는 것에 아무 거리낌이 없는 모습이 많다. 자신과 친해진 저수지나 민수현 등이 죽는다는 것을 떠올리면 상당히 괴로움을 느끼는 등 많이 나아지긴 했으나 그런 괴로움을 피하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목숨쯤이야 아무렇지도 않다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심지어 시즌 2에선 이런 미래의 심리묘사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데 오해로 싸웠건 테스트 겸으로 싸웠건 흑지수와 싸울 때에도, 시즌 2의 보스인 쿠르마와 싸울 때에도 자기 스스로가 치명상에 근접할 정도로 크게 다치는 횟수가 많은 싸움법을 고집했고 민수현과의 상담에서마저도 자신이 죽지 못해 살아있는 것에 심각한 자괴감을 느끼며 극단적으로 죽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흑지수가 지적하길 죽는 것에 열광적인 집착을 보이는 수준이라고. 이런 점은 타락 if 루트 중 하나인 암흑의 광휘가 각 플레이어의 어두운 일면을 극대화시켜 타락한 모습인 것을 감안할 때 극단적으로 광기어린 마조히스트 캐릭터성을 보이는 것만 봐도 본래 미래의 죽고 싶다는 것에 대한 집착이 얼마나 강한 지 알 수 있다.
이 때문에 서지수는 자신의 목숨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 미래를 다시 교육시키고, 생명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33] 미래를 공격하고 주변인들을 죽이겠다는 살의 가득한 협박[34]을 해오기도 한다. 다행히 충격요법이 통했는지 공포를 느끼며 자신을 가르친 서지수에게 트라우마 수준으로 두려워하긴 했어도 미래는 서지수의 뜻을 받아들이고 고마움을 표했고, 서지수는 항상 자신의 생명을 소중히 해줬으면 좋겠다고 얘기하면서 한편으로는 자신의 아들 또래의 아이들이 걱정스러운 마음에 그런거라며 미안했다고 얘기를 해준다.
사냥터지기 성에서는 대정화작전에서 서지수가 간단하게 가르쳤던 것이 더 자세하게 다뤄진다. 미래는 정확히 말하면 단순히 자신의 목숨을 가벼이 여기는 게 아니라 흑지수의 상술한 지적처럼 죽고 싶은 마음 때문에 적에게 돌격하던 것. 청부업자까지 얻는 스킬들이 다 앞으로 전진하는 타입인데, 이것도 목숨을 내다 버리는 것으로 여기는 그녀의 심리가 전투패턴까지 영향을 준 것이다. 미래의 이런 면모를 깨달은 오세린이 스스로 자신의 문제점을 자각할 때까지 싸우는 것을 자중시켰고 이를 지켜본 흑지수나 빅터, 그녀를 잠시 진찰한 캐롤리엘, 상담을 나눈 민수현조차 아연실색한다. 심지어 적인 쿠르마조차도 지적할 정도.
그러나 쿠르마가 자신을 거의 빈사상태로 만든 후, 하늘의 유품인 목걸이를 강탈하려하자 그제서야 죽는다는 것의 의미와 그 후의 후폭풍, 자신의 목숨에 대한 무게감이 어떤 것인지를 확실히 자각하게 되었고, 자신이 죽는다면 소중한 사람들과 잃고 싶지 않은 것을 지킬 수 없고 적을 쓰러뜨리기 위해선 살아남아야 한다는 가장 기본적인 삶의 욕구를 깨닫게 된다. 결국 자신의 트라우마를 정면으로 돌파해 숨겨진 잠재력을 최대로 개방[35]하여 힘과 정신의 성장을 이루는데 성공한다.
이후 고룡의 유적지 지역에서는 트라우마를 극복해낸 미래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데, 무슈후슈와의 대결을 앞두고 "모두가 구해준 소중한 목숨이므로 절대로 죽을 수 없다."는 스스로의 다짐을 보여주기도 하며 센텀시티에서 결전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나타가 싸우자며 덤벼들 때에도 과거의 자신이면 몰라도 미래를 보며 살아가고자 하는 지금은 그럴 생각이 없음을 단호하게 말해 나타로부터 눈빛이 살아있는 게 나쁘지 않다는 칭찬을 듣는다.
하지만 온전히 극복한 건 아닌지라 저수지가 가사상태에 빠질때나 총장 일당에게 자신과 오메가 나이트의 목숨줄로 협박받아 지나 그레이스가 억지로 배신해서 팀원들이 다쳤을 때 자신의 상태에 대한 트라우마가 도진 듯이 괴로워했고 지나와 싸울 때도 배신의 댓가를 치를 수만 있다면 죽어도 상관없다는 태도를 보였다. 이런 점은 다른 클로저들이 보기에도 금방 드러나는지 새로 만나게 된 동료들도 한번씩 지적할 정도였고, 미래 또한 아직 옛 잔재가 남아있음을 인정하며 앞으로 더 고쳐나가겠다고 다짐한다.
미래의 다짐이나 각오와는 별개로 미래의 영혼은 살아있으면서도 죽음에 가까운 상태라고 묘사되는데, 5차 승급 스토리에서 등장한 '피할 수 없는 죽음' 이라는 이명을 가진 레드 데스는 미래를 보자마자 '짙은 죽음의 냄새'를 맡았으며, 미래의 혼을 느끼면서 마치 죽음 속에서 태어난 것이거나 처음부터 죽음으로써 태어난 것 같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후에 야수왕 베헤모스와 만나 이야기를 나눌 때도 미래에게 느껴지는 죽음의 기운이 레드 데스와 판박이라고 인증까지 할 정도. 사실 미래에게 있어 죽음이란 미래가 짊어지고 가야할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 솔로몬의 예복 스토리에서 등장한 '슬프기만한 죽음이 아닌 따뜻한 죽음도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죽음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서 깨우치는 장면'이나 미래가 전성기 시절의 레드 데스에게 일부러 패배하여[36] 흡수당하는 방식으로 일체화하면서 그의 기량을 습득하고 그 힘을 바탕으로 전성기 시절의 레드 데스를 토벌하며 새로운 힘을 얻게되는 5차 승급 스토리 등을 통해 죽음은 미래와 뗄 수 없는 개념 중 하나임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결국 미래에게 있어 죽음이란 극복하고 털어내야 할 숙제 같은 트라우마가 아니라,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서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하는 밑거름이라고 볼 수 있다. 관련하여 캐릭터의 스킬 또한 이런 설정을 반영하고 있는데, 죽음 그 자체를 원하는 상태일 때는 기본 스킬들만 사용하지만, 살고 싶다는 마음을 먹으면서 더욱 강해진 스킬을 얻게되고, 이후 자신뿐만 아니라 소중한 모든 사람들을 죽음으로부터 구하고 싶다는 열망과 자아를 갖게되는 과정을 통해 더욱 강력해진 스킬들을 사용할 수 있게되었다.
미래가 가진 능력인 어둠(그림자)과 죽음은 모두다 그 정 반대되는 개념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 <빛과 어둠>, <삶과 죽음>으로 이 정반대되는 양면성은 양측 다 미래에게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본디 위상력이란 시전자의 감정이나 정신상태에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미래의 그림자 능력이 빛이 강할 수록 더욱 강해지는 것처럼 죽음으로부터 얻은 능력 또한 미래 본인의 삶의 의지가 강해질 수록 더 강력해지는 것이다.
한편 시간이 지나 D백작과 솔로몬에 의해 재현된 마룡왕 헤카톤케일이 자신이 재현된 존재라는 사실을 자각하고 현계로의 부활을 도모하려는 일이 발생하자 그를 막기 위한 클로저들의 몽환의 세계 속 전투가 벌어지게 되는데, 여기서 마룡왕 헤카톤케일은 미래를 보고 죽음과 가까운 아이이자 [죽음을 관장하는 군주]가 탐을 낼만한 아이라고 불렀으며, 그의 비인 아스타르테 또한 미래에게 죽음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다면서 그 군주와 관련된 사람이지 않느냐고 추측하는 등 미래와 관련한 새로운 떡밥을 던졌다. 다만 미래의 능력이 차원종으로부터 얻었다는 식의 차원종 혈통이라는 떡밥이 아니라, 차원종들은 자신과 비슷한 특징이나 능력을 가진 인간을 탐을 내는 경우가 꽤 있는데, 그 군주가 미래의 죽음과 관련된 무언가에 탐을 낸다는 것으로 보인다. 사검을 쓰는 파이를 극권의 군주가 탐을 내거나 물방울과 합체한 애리를 대양왕이 탐을 내는 것이 대표적인 예시.
4.4. 배려심과 순수함
미래는 겪어본 모든 이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 그 지옥같은 섬에서도 이런 순수함을 간직하다니 대단하다는 평을 내린다. 타고난 성품자체가 내성적인 것도 있지만 순수 성격 자체가 선한 것으로 보인다.상대의 말을 흘려듣지 않고 사소한 것도 기억해두려 하며, 자신의 말에 조금이라도 오해의 소지가 있으면 "그러려고 한 말은 아닌데..."하며 바로 사과를 하는 모습이 많다. 또 소심함과 배려심이 한 끗 차이인 것 처럼 소심한 모습도 많이 보인다.[37] 하지만 소심한 캐릭터가 대부분 재미없는 모습만 보여주는 것과는 달리, 미래는 사회 경험 부족으로 인한 엉뚱함이 더해져 묘한 매력을 풍기기도 한다.
쓰레기섬에서 탈출하는 과정에서 다른 그룹의 사람들을 돕거나 곤경에 처한 외부인을 돕거나 하는 정의로운 행동들도 정의를 추구하는 성격이라기 보다는 '내가 희생하더라도...' 또는 '나는 괜찮으니까...' 하는 배려심에서 기인한다. 이런 성격덕에 호구잡았다고 좋아하던 NPC들도 미래를 좀 더 신경써준다거나 하는 식의 이야기 진행이 많다.
또한 위상능력에 각성한 자는 리미터가 없는 상태에서 크고 작은 사고를 일으키지만, 미래는 남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하는 강한 배려심으로 인해 무의식 상태에서도 위상력을 억제하고 있었다. 정식 훈련을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도 위상력을 제어할 수 있었던 것은 물론 잠재능력이 높은 것도 있지만, 강한 배려심의 영향도 컸다고 언급되기도 한다. 위상력은 설정 상 각성자의 정신상태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이런 배려심은 미래의 본래 성격에다 좁고 황량한 섬에 갇혀 죽음만을 기다리는 곳에서 성장하면서 겪은 트라우마로 인한 자기 방어 기제의 발현까지 더해진 것으로 보인다. 주변 사람들이 모두 죽어가는 곳에서 남에게 쉽게 정을 주지 않고, 또 주변인의 죽음에 너무 슬퍼하지 않도록 감정을 숨기는 방법을 통해 무의식 중에 자신을 보호한 것이다. 여기에다 죽지 않는 자신의 능력을 저주하는 자기비하 상태에 놓이기까지 했으니, 이런 습관적인 감정배제와 자기비하 때문에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 지를 잘 알지 못하고, 알더라도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자신보단 남의 눈치를 더 신경쓰게 되는 것이다. 또 이런 성향의 사람들이 으레 그렇듯 미래 역시 감정적인 눈치가 굉장히 빠르다. 미래의 스토리를 보면 남의 눈치를 보는 모습이 자주 등장하며 대화 도중 상대의 속내를 간파하여 돌직구로 날리는 덕에 당황해하는 대화 패턴이 자주 드러난다.
상대의 속마음을 미루어 짐작할 줄 알고 그것에 공감할 줄 아는 성격은 미래 본연의 배려와 순수함과 함께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이끔을 받는 입장에서 이끄는 입장이 될 때 팀원의 멘탈을 케어하거나 마음을 하나로 잘 모을 수 있었다. 특히 저수지가 가사상태에 빠졌을 당시 가장 먼저 꿋꿋하게 일어서서 멘탈이 불안정한 나머지 팀원들을 독려해 일어설 수 있게 하였으며, 희망의 위상력으로 뭉쳐진 구슬을 먹어 멘탈이 붕괴했던 루시의 상태를 남들보다 먼저 파악해 잘 다독여준 덕분에 루시는 멘탈을 붙잡고 회복할 수 있었으며 소마가 메리에 대한 일로 방황을 겪을 때 메리가 악인이자 소마를 한명의 딸로 보지 않는다는 점을 숙지시켜 마음을 다잡는 데 영향을 준다. 또한 정규 클로저가 되긴 했지만 블랙 옵스를 맡아야 하는 요원직이란 사실에 수현이 분노하며 항의하자 자신이 정규 클로저가 된 것만해도 만족한다며 역으로 수현을 달래주는 대인배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자라난 배경 탓에 세상 물정에 대해서 정말 하나도 모른다. 당연히 현대적인 물품에는 잼병이며, 돈 관리를 할줄 모르는 것은 물론이고, 명절이라던가 하는 일반인의 상식 수준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다.[38] 때때로 이런 바보같을 정도의 순수함은 때때로 훈훈함을 보여주기도 한다.[39] 유니온 소속이 된 후에는 가끔씩 말의 80%가 농담인 박심현의 말을 곧이 곧대로 믿는 모습이 많아서 보다못한 캐롤리엘이 데려다 앉히고 하나하나 다 가르친다는 모양이다. 심지어 스포츠에 대해 아는 바가 하나 없는 미래에게 야구에 대해 알려주겠다며 민수현이 그녀를 야구장으로 데려가[40] 거인을 응원하게 만들었고 이 덕분에 미래는 거인 팀의 팬이 되어버렸을 정도.[41]
이런 순수한 성격은 D백작이 지적했듯 순백의 도화지와도 같아 어둠에 물들기 쉬운 편이 될 수도 있다. 세상과 사람들에게 입은 실망감이 타인에 대한 불신과 증오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문제. 그 직접적인 예가 바로 지나와의 관계로 볼 수 있는데 인간 관계 문단에서 후술하듯 순수함에서 비롯된 큰 신뢰가 배신으로 돌아온 후론 지나가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곤 해도 마음의 상처를 크게 입기도 했다. 이후 은하와 루시의 다독임에 겨우 상처받은 마음을 누그러뜨렸지만, 순수함이 상처받아 일그러지면 범죄 조직의 보스로 군림하게 될 정도로 타락하게 되며 이런 모습은 미래의 가능성 있는 IF 중 하나 이기도 했다. IF 세계에서는 마피아 범죄집단 위에 군림하는 여왕이 되어 가족들까지 모두 타락시키게 만들었는데, 남들을 조용히 지탱해주는 역할이 아니라 남들 위에 군림하고 그들을 타락시키는 인물이 되는 것이 미래에게 있어 가장 최악의 IF라는 것이 반대로 보면 현재 미래의 배려심과 순수함을 더 잘 보여준다고도 볼 수 있다.
같은 섬 출신이지만 미래와는 달리 자기 주장이 강한 저수지와 또 외부의 지식이 많고 기계를 잘 다루는 민수현과 돈독한 관계를 맺으면서 둘의 영향으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밝게 물들어가게 되며, 은하와 철수는 미래의 순수함을 지켜주려고 노력하는데다, 루시의 경우 미래의 다정함과 엄격함에 반해 엄마처럼 언니처럼 의지하게 된다. 5차 승급 건으로 만나게된 클로저 최서희는 미래가 빅터와 민수현의 도움을 얻어내는 것을 보고 주변인의 호응과 협조를 얻어낼 수 있는 능력 또한 클로저에겐 훌륭한 기량이라고 말해준다. 의외로 시궁쥐 팀의 공식 리더를 맡고 있기도 한 미래는[42] 특유의 배려심으로 남을 지탱해주고 등을 밀어주는 데에 특화[43]되어 있는 셈이다. 다만 팀의 대표로서 책임이 수반되는 활동 예를 들어 대표 회의나 팀 활동 보고 등의 경우에는 미래가 아닌 김철수가 담당하고 있다. 정리하면 시궁쥐 팀 내에서의 공식 리더는 미래지만 사회성과 경험 부족 때문에 리더로서의 공적인 임무는 철수가 맡고 있으며, 미래는 전반적으로 리더보다는 정신적 지주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5. 인게임 요소
기타 일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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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 |
만우절 TS(illustrated by ドレ)[44] | 생일 기념 |
인게임 요소 |
- 대기실 모션
- 1번 자리 : 낫을 들고 기대어 서있다가 캐릭터를 선택하면 일어나서 비스듬히 쳐다보고는 선택을 취소하면 고개를 휙 돌리면서 토라져버린다.
- 2번 자리 : 눕듯이 앉아있다가 캐릭터를 선택하면 바로 일어날 자세를 취한다.
- 3번 자리 : 낫을 어깨에 걸친 채 앉아있다가 캐릭터 선택 시 기쁜 듯이 낫을 한번 퉁 내려친다.
-
4번 자리 : 편지를 쓰고 있다. 캐릭터 선택 시 편지 내용을 감추려고 황급히 엎드리고는 눈치를 살핀다.
귀엽다 - 5번 자리 : 가슴 위에 음료수를 두고 여유롭게 빨대로 빨아마신다. 캐릭터를 선택하면 먹던걸 멈추고 빤히 바라보다가 눈치 보면서 한입씩 빨아먹는다. 마시는 음료수는 피크닉.
- 6번 자리 : 턱을 괴고 거울을 보고 있다가 캐릭터를 선택하면 살짝 윙크한다.
- 이모션
- 춤 모션 : 1번 춤은 트와이스의 LIKEY를 변형한 것으로 추정 중. 2번 춤은 다른 여캐들과 동일하게 AOA의 사뿐사뿐.
- 인사 : 수줍게 한쪽 다리를 뒤로 빼고 손은 흔들지 않고 가슴팍에 들고만 있는다.
- 웃기 : 웃다가 손으로 부채질을 하고 머리를 귀 뒤로 넘긴다.
- 울기 : 뒤돌아서 눈물을 훔치고 하늘을 바라본다.
- 앉기 : W자 앉기 후 마님 앉기로 고쳐 앉은 뒤 머리카락을 쓸어내린다.
- 의자 앉기 : 다리를 꼬고 앉아서 거울을 보다가 머리를 정리한다.
- 벌서기 : 엉덩이로 이름쓰기.
- 승급 : 낫을 크게 한번 베고 양손으로 휘두르다가 낫 자루에 잠시 앉는다.
- 화로 버프 : 낫을 휘두르면서 한바퀴 회전한 뒤 장미꽃 향기를 마신다. 이후 낫을 가볍게 휘두르며 장미꽃을 베어버린다.
- 로딩 문구 : 미래가 네잎클로버를 찾는 중⋯ / 미래가 그림자를 바라보는 중⋯ / 미래가 옛 기억을 떠올리는 중⋯.
- 미래가 사용하는 거울은 손잡이가 달린 연보라색 쥐 모양이고, 뒷면에는 시궁쥐팀 엠블럼이 붙어있다.
- 위상력 개방 사용 시 이펙트 색상이 붉은 색에 나비가 이펙트로 휘날린다.
코스튬 |
- 일반 코스튬
- 자세한 내용은 클로저스/코스튬 문서 참고하십시오.
- 코스튬 이모션
- 하우스키퍼 : 빗자루를 꺼내 빗질하고 땀을 닦아낸다. 빗자루에 기대 쉬다가 손가락으로 OK사인을 보낸다.
- 수영복 : 썬베드에 누워 타피오카 챌린지를 한다. 마시는 음료수는 역시 피크닉.
- 온천 : 눈치를 보다가 재빨리 물에 들어간 뒤 엎드려서 물장구를 친다.
- 전용 코스튬
-
출시 기념 전용 코스튬은 아르카나 조커. 일러의 무릎 위치가 너무 낮아서 어색해 보이기도 하지만,
스쿨룩에 비하면 아주 잘 나왔다. 헤어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나 무기는 평가가 좋다.
{{{#!folding 【일러스트 보기】
- 레어/유니크 코스튬
5.1. 대사
자세한 내용은 미래(클로저스)/대사 문서 참고하십시오.6. 스킬
자세한 내용은 미래(클로저스)/스킬 문서 참고하십시오.||<table width=100%><tablebordercolor=#d1d1f6><:><#d1d1f6>스킬 효과||
}}}}}}}}}}}}||
{{{-2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0px" |
A - 에어리얼, B - 백어택 , C - 체이스, T - 고정 대미지 ※ 그림자 공격 - 에어리얼, 백어택, 체이스, 고정대미지 |
무적 및 피해 감소 |
버프 및 디버프 기타 |
땅거미 가르기 |
[기본] B / C / 그림자 [연마] 추가타 추가타 회전가르기 - A / B / C |
|
|
어스름에 숨기 |
A / C [강화 공격] 어스름 해방 - A / B / C / T |
무적 | 어스름[45] |
해질녘에 뛰놀기 |
[기본] A / B / 그림자 [연마] 추가 공격 해질녘 꽃잎 - A / B / C |
|
[연마] 아래키 입력 시 호밍 |
그림자 부르기 |
A / B / C / T |
|
[버프 효과] 그림자의 주인 황혼 [연계 효과] 그림자 공격[46] 강화 공격[47] |
달빛으로 데려가기 |
[중립] 달빛 가르기 - X / 그림자 [지상 - 위키] 올려치기 - A / C / 그림자 [공중 - 아래키] 내려치기 - B / C / 그림자 [연마] 추가 공격 검은 그림자 - A / B / C |
|
|
별 헤아리기 |
기본 - B / C / 그림자 [각성] 새벽 가르기 |
피해 감소 |
해질녘 쿨 초기화 달빛 스택 충전 |
밤안개를 잡아뜯기 |
기본 - B 막타 - B / C / T / 그림자 |
무적 | 회복[48] |
동트기를 기다리기 |
어둠 가시, 참격 - A / B / 그림자 참격 폭발 - A / B / T |
참격 중 무적 | 치명타 피해 저항력 감소 |
맺힌 이슬 털어내기 |
털어내기 - A 그림자 - 털어내기 - A / B / C / T 흩날리기 - A / C 쪼개기 - A / B / C 그림자 - 뛰놀기 - A / B / C / T |
무적 |
|
여명 맞이하기 |
난무 - B / C / 그림자 가르기 - B / C / T |
피해 감소 |
|
그믐달 떨어트리기 |
A / B / C / 그림자 | 피해 감소 | |
장밋빛 물들이기 |
A / B / C / 그림자 | 무적 |
하늘보며 흐느끼기 |
기본 - A / B / C 추가타 - A / B / C / T |
무적 |
[디버프]
치명타 피해 저항력 감소
받는 피해 증가 |
[각성] 밤하늘 헤치기 | |||
[각성] 밤나비 놔주기 | 피해 감소 |
[버프-밤에 나는 나비]
치명타 피해량 증가
주는 피해량 증가 |
결전기 노을에 젖어들기 |
A / B / C / 그림자 그림자-어둠의 지배자 여왕의 징계[49] - A / B / C |
피해 감소 | 저녁 노을[50] |
결전기 조용히 잠재우기 |
조용히 올려 치기 - B / T 그 외 - B 그림자-어둠의 지배자 |
무적 | 온기가 사라질 때[51] |
결전기 그림자로 뒤덮기 |
[일반] A / B / C 그림자-어둠의 지배자 |
무적 | 회복[52] |
[각성] - 그늘 할퀴기 B / C 그림자-어둠의 지배자 |
각성 시 회복 불가 | ||
결전기 죽은 밤 거둬들이기 |
A / B / C 그림자-어둠의 지배자 |
무적 | |
궁극기 새벽 하늘 날아가기 |
A / B / C 그림자-어둠의 지배자 |
무적 |
어둠의 지배자[53] 리바운드[54] |
어둠의 인도자 |
기본 패시브 |
[버프 효과] 어둠의 인도자 그림자의 주인[55] |
|
어둠의 지배자 |
해결사 패시브 |
[버프 강화] 어둠의 지배자[56] 황혼[57] [결전기 강화] 그림자-어둠의 지배자 |
|
검은손의 여왕: 미래 |
검은손 패시브 |
[결전기 강화] 여왕의 징계 |
|
그림자 요원 - 꿈꾸기 |
그림자 요원 패시브 |
5차 스킬 해금 공격력 증가 |
|
'22.11.17 90레벨&그림자 요원 기준 |
7. 평가
미래는 대낫을 활용한 회전베기와 함께 그림자라는 고유 능력으로 그림자 피해를 입히는 캐릭터로 전체적으로는 채널링 위주의 스킬셋을 보유하여 지속적인 딜링에 특화된 타입이다. 또한 상당히 많은 돌진기를 가지고 있어 기동성이 좋고 대부분의 스킬에 무적/댐감이 붙어 있어 안정성도 뛰어나며 지속딜에 집중된 스킬 구조와 다수의 스택식 버프를 가지고 있어 지속 딜링을 보조한다. 또한 강화 평타 기믹을 채용하고 있기에, 10초마다 강화 평타를 내리꽂고 나머지 시간동안 채널링 스킬들을 사용하며 지속딜링을 이어나가는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하지만 채널링 스킬들의 긴 시전시간으로 인해 패턴 대응력이 떨어지고 스킬이 빗나갔을 때의 손해가 크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한 공격속도 의존도가 높다. 그리고 돌진이 많은 만큼 캐릭터 위치를 수시로 신경 써주어야 하고, 후딜레이가 짧기에 정확한 스킬연계나 고도조절 능력도 필요한 편이다.
출시 초기엔 체력뻥 + 지속딜 메타에다 다수의 고정 피해 덕분에 탑티어로 평가받았으나, 이후 전 캐릭터 상향 평준화 패치에서도 도태되면서 모의전 및 던전 퍼포먼스를 포함한 종합적인 캐릭터 평가상 중하위권에 위치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후 5차 승급을 통해 고계수의 단타기와 짧은 채널링 스킬들이 추가되고, 궁극기를 통해 활용성이 없었던 어둠의 지배자 버프를 얻을 수 있게 되면서 단점을 어느정도 해소하며 성능면에서는 상당히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모든 캐릭터의 5차 승급 추가되면서 점차 상향 평준화에 밀려나고 있으며, 캐릭터의 스킬 구조적인 문제점은 여전하다는 것은 아직 해결해야할 점으로 꼽힌다.
자주 언급되는 미래의 스킬 구조적인 문제점들은 다음과 같은데, ① 스택 버프의 갱신 주기가 너무 길고 스택 수도 너무 많아 전투시간 3분을 넘어도 풀버프를 얻기 어렵다는 점[58], ② 그런 주제에 버프의 비는 시간이[59]이 존재하여 전투 중 성능 최대치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점, ③ 공격 속도에 투자하더라도 채널링 시간이 너무 길다는 것과 그로 인해 단시간의 폭딜능력이 떨어진다는 점, ④ 스킬 거의 대부분이 가진 넉백 효과[60]와 몹몰이 스킬의 부재[61]로 인한 군단 프로그램에서의 약세, ⑤ 강화 평타의 씹힘 문제, ⑥ 스킬 구조적인 느린 템포, ⑦ 3분할 연타 궁극기로 인한 실성능 하락, ⑧ 형편없는 연마 패치, ⑨ 3조건부 시대에 와서는 오히려 부족한 조건부, ⑩ 사망해야만 얻을 수 있는 패시브 효과 등이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2024년 밸런스패치까지 받은 이후로는 ①의 경우 심부름꾼 결전기의 버프가 스택형에서 지속 시간이 있는 버프형으로 개선되었고 ③, ⑥은 스킬 시전 속도가 증가하거나 스킬 구조가 단축되면서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④의 경우에는 시간이 흘러 군단 프로그램이 낙후되고 캐릭터 스펙이 높아지면서 의도치 않게 해결되어 있는 상태이며, ⑦의 궁극기의 경우 패턴 스킵이 불가능할 정도로 체력이 압도적으로 많은 레이드 던전에서는 큰 단점으로 꼽히진 않고 있다. 즉 일부 스킬 구조 개편으로 성능을 보강하고, 불편한 지점들은 던전 메타의 변화로 커버하면서 많이 개선되어진 상태. 다만 메타의 변화로 인해 가려졌을 뿐 단점이 사라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메타가 다시 바뀌어서 단점이 드러날 여지는 얼마든지 있다.[62] 따라서 단점 자체를 개선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지만 그 개선이 과연 이루어질지 미지수.
7.1. 장점
-
고정 피해
미래의 스킬들은 대부분 그림자 추가타를 가지고 있는데, 이 그림자 추가타는 모든 스킬이 고정 피해 + 확정 에체백을 달고 있다. 대신 그림자 추가타는 그림자 부르기를 쓸 때마다 각 스킬별 1회씩이라는 횟수 제한과 낮은 계수라는 패널티가 있으나, 그림자 부르기 쿨타임 상 주력기와 결전기들은 거의 매번 그림자 추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스킬 자체에 고계수의 고정 피해 효과를 가진 스킬도 있어서 상당히 강력한 화력을 보여준다.
-
넓은 스킬 범위
판정범위가 비교적 좁은 돌진기도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스킬 범위가 넓다. 덕분에 위치 조절에 크게 고민하지 않고 적당히 보스 근처에서 스킬을 퍼붓기만 해도 잘 맞는 편이고, 일반 던전에서 잡몹을 처리하는 능력도 매우 좋다.
-
뛰어난 기동성과 생존력
달빛으로 데려가기, 어스름에 숨기, 해질녘에 뛰놀기, 맺힌 이슬 털어내기, 대시 점프 공격과 낙법 등 이동 능력을 가진 스킬이 많고 그 속도도 매우 빠르다. 또한 무적기가 6개에 댐감기가 3개나 되어 전투내내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즉발성 강제 착지기도 여러개 가지고 있어서 한계까지 딜을 넣다가 순간 착지하여 긴급 회피를 사용하는 것도 빠르고 편하다. 패턴 숙지 후에는 무적 파괴 공격 패턴에서도 우수한 이동기와 착지 후 긴급 회피로 피하며 끊임없이 지속 딜링을 하는것도 가능하다.
7.2. 단점
-
답답한 선딜레이와 느린 템포
대부분의 주력 스킬들이 [채널링 - 딜레이 - 막타] 라는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막타에 딜이 몰려 있어서 저 긴 채널링을 온전히 다 봐야한다. 채널링 문제는 공격 속도를 올리는 것으로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지만, 그 셋팅 고점이 매우 높은데다 [63] 공격 속도를 아무리 올려도 채널링 문제만 해결이 될 뿐 막타 전에 존재하는 딜레이는 줄일수 있는 방법이 없으며, 몇몇 주력기에는 추가 시전효과도 존재해서[64] 스킬 하나가 완료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매우 길다.[65] 또한 결전기 스킬들의 경우에는 그림자 패시브 효과를 보기위해 스킬 사용 후 잠시간 기다려야하는 시간까지 존재하는 등 미래는 스킬 구조상 모든 스킬에 딜레이가 걸려있는 셈이라 플레이 템포를 강제적으로 낮춘다.
-
짧은 후딜레이와 돌진 위주의 공격
상술 했다 시피 미래는 매우 긴 채널링과 선딜레이를 가지고 있지만, 반대급부로 전반적인 후딜레이가 매우 짧으며, 강화 공격의 원활한 발동을 위해 방향키 입력 시 스킬 후딜이 바로 취소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원래라면 장점이 겠지만, 클로저스는 공중에 뜬 상태를 유지하는 체공유지 플레이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데 미래는 후딜레이가 짧고, 그마저도 캔슬이 쉬워서 체공을 유지하기가 매우 힘들다. 스킬 사용이 끝난 후 연계를 적절한 타이밍에 하지 못하면 너무 빨리해서 딜이 몰려있는 막타가 캔슬되거나, 너무 늦게해서 슈퍼아머가 풀려있는 잠깐동안 피격당해 경직에 빠지기 일쑤이다,[66] 또한 돌진형 스킬이 많아서 전투 내내 위치와 방향을 자주 조절해주어야 하며 일부 패턴에서는 돌진 스킬을 아예 쓸 수가 없는 등 불편함이 있다.
-
반쪽짜리 패시브
미래는 '어둠의 지배자'라는 강력한 공격력 버프[67]를 가지고 있다, 문제는 버프 획득 조건이 캐릭터 사망시 라는 매우 불합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어서 사실상 활용이 불가능했다. 심지어 패시브의 버프량이 강력한 대신 기본 공격력 버프 수치를 다른 시궁쥐팀 캐릭터들에 비해 낮게 잡아두었기 때문에 활용하지도 못하는 버프로 인해 기본 성능이 약해지는 계륵과도 같은 존재였다. 다행히 5차 승급 시 궁극기 사용 후 1분마다 버프 스택을 획득할 수 있게 되었지만 이마저도 풀스택에 5분이 걸린다. 또한 어둠의 지배자 버프는 시전이 종료되어야 획득하는데다 스택형 버프기 때문에, 궁극기는미리 죽지 않는 한패시브 효과를 볼 수 없는 것도 아쉬운 점이다. 특히 궁극기는 대부분 활용처가 정해져 있는 편이기 때문에 해당 타이밍까지 기다렸다가 쓴다면 결국 패시브 효과를 보지 못하는 셈이며, 궁극기부터 사용해 버프를 받고자 한다면 특정 기믹에서 사용해야 하는 궁극기를 그저 버프기로 소모해야한다는 불합리함도 아직 남아있다. 24년 기준 주류 던전들은 부활 횟수에 제한이 있거나 아예 부활 자체가 없는 던전도 있기에 최신 기준으로 더 부각되는 문제.
8. PVP : UNION ARENA
8.1. 캐릭터별 공략
- 운용 키워드:
- 미러전:
- 이세하:
- 이슬비:
- 서유리:
- 제이:
- 나타:
- 레비아:
- 하피:
- 티나:
- 바이올렛:
- 볼프강:
- 루나:
- 소마:
- 파이:
- 세트:
9.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미래(클로저스)/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9.1. 인간 관계
시궁쥐 팀 |
-
김철수
시궁쥐팀 팀원들 중에서 제일 먼저 만난 팀원이며, 은근히 죽이 잘맞는 선후배 사이. 반대로 미래가 철수에게 여러가지를 배우는 교관과 훈련생 관계가 되기도 한다. 심부름꾼으로선 미래가 선배 위치이지만 전투나 사회 생활 면에선 철수가 선배 역할을 해주며 여러 조언을 듣는 위치인 것. 또한 철수가 과거에 대한 속죄의 일환으로 반드시 지키고자 맹세한 아이 중 하나이기 때문에 미래의 보호자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데, 센텀시티의 오메가나이트 결전 프로그램에선 볼프강에게 미래의 선생이자 교관 위치를 전부 맡기면서 자기는 과거 교단의 처형자로서 피를 묻힌 사람이니 미래에게 올바른 교육을 할 수 있는 건 볼프강 뿐이라고 말하는 등 마치 부모와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볼프강이 미래의 보호자 역할도 맡아주려고 하자 보호자 자리는 양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일 정도. 이런 철수 또한 미래에게 크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데, 일례로 타락 루트인 검은손에서는 정신이 불안정할 때마다 미래에게 케어를 받고 안정을 되찾을 정도로 정신적으로 의지하기도 했다. 물론 보호만 받는 것이 아니라 미래 역시 철수의 과거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단호한 모습으로 철수를 지켜주는 모습이 많다. 2분대 멤버들이 합류하면서 교단 출신인 철수를 신뢰하지 못했을 당시 미래가 강력하게 철수를 옹호하면서 팀 내에서의 분란을 막아내기도 했으며, 애리와 철수가 충돌할 경우에도 둘을 중재해주는 것도 미래만이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이처럼 철수와 미래는 서로가 보호자이자 선배 역할을 맡아주는 상호보완적인 관계라고 볼 수 있다.
-
은하
미래와 은하는 서로를 시궁쥐 팀의 동료이자 또래 친구로 여기고 있는데, 사실 은하는 어두운 성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자신과 달리 어둠의 물들지 않고 순수하게 성장한 미래를 보며 그 순수함을 꼭 지켜내리라 다짐하고 있다. 미래가 클로저라는 새로운 꿈을 꾸자 그 꿈을 이루어주기 위하여 미래를 남몰래 도와주는 그림자 역할을 자처하고 있으며, 반대로 미래를 교단의 도사로 삼으려하는 전우치에게는 자신의 신념이었던 불살주의를 거두고죽여버리겠어살인을 선언할 만큼 화를 내기도 했다. 미래가 위험에 처할뻔한 순간에도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자신의 몸으로 감쌀 정도로 아껴주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마음가짐 때문인지 철수와 전우치가 아는 사이라는 것을 통해 과거 교단에 몸담았을지 모른다는 의심만으로도 미래와 거리를 두라면서 강하게 경계하기도 했었다. 물론 미래가 철수를 끝까지 옹호하면서 이는 무산되었지만. 이후 미래 또한 센텀시티에서 이슬비가 납치 당했다는 사실에 참지 못하고 거점 지역을 무단으로 이탈하려던 은하를 어떻게든 진정시켜 줌으로써 처음엔 일방적인 보호관계였으나 이제는 서로가 보호하고 도와줌으로써 이슬비 이후로 처음으로 맺은 소중한 친구로 발전한다. 2020년 할로윈 이벤트에서는 통장도 없이 돈을 그냥 다발로 들고 다니는 미래를 보고 경악한 은하가 걱정스런 마음을 보이자 은하를 신뢰하는 미래가 먼저 자신의 돈을 관리해달라고 부탁하면서 얼떨결에 미래의 자산관리도 맡게 되었다.
-
루시
고대의 기억을 품고 있어 사실상 팀의 최연장자나 다름없는 루시는 쓰레기 섬에서 미래를 처음 만난 후 이런 지옥같은 섬에서도 올곧게 자라난 것에 감탄하며, 앞으로 미래가 나아가려는 길을 도와주기로 마음 먹는다. 또한 가끔씩 상식 밖의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은 미래를 케어해주는 것도 바로 루시. 반대로 미래는 루시의 정체에 대해서 가장 최후에 알게되고 그 전까진 그저 성숙한 성격을 가진 아이로만 생각했기 때문에 루시를 그저 동생처럼 대하고 있으며[68] 모든 내막을 알게 된 후에는 루시의 본체를 찾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약속한다. 이후 루시가 희망의 위상력 구슬을 먹어 버린 것을 깨달아 멘탈이 무너져 내린 순간, 자신을 위로할 땐 위로하되 질책할 땐 질책하며 자신을 바로 잡아준 미래의 친절함과 배려심에 고마움을 느끼면서자신보다 동생인미래를 언니라 부르겠다고 말할 정도로 정신적으로 의지하는 관계로 발전한다. 일상생활에서는 조금 영악한 면도 있는데, 미래가 가진 천연과 순수함으로 팀내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는 점을 이용하여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팀원들을 이끌려고 할 때마다 미래를 가장 먼저 구슬려 자기 편으로 만들어두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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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
남극의 사태를 막은 이후, 신서울지부의 릴림 사태를 계기로 합류한 신규 팀원. 처음엔 팀원들의 의심과 적대를 먼저 받았고 그로 인해 애리가 서운함을 느꼈으며, 팀원들과 저수지가 친한 모습에 질투심까지 들어 거의 적대 수준으로 거리감을 둔 탓에 팀의 분위기가 좋지 않았으나, 골똘히 애리를 지켜본 미래가 '애리는 저수지와 같은 타입의 사람이구나'를 파악하고선 가장 먼저 애리를 팀원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하며 팀원들에게 반대하거나 싸우지말라고 강력하게 경고할 정도로 애리를 먼저 감싸주었다. 또한 혼자서 너무나 오랜 시간을 보낸 탓에 사회성이 부족한 애리로 인해 팀내 불화가 생길 것 같은 분위기가 되면 미래가 먼저 나서서 서로가 선을 넘지 않도록 하는 브레이크 역할을 해주기도 한다. 애리 또한 미래의 상냥함 속에 자리잡은 강단을 알아보았으며, 자신에게 먼저 마음을 열어준 것에 감동하여 저수지 이후 처음으로 미래에게 마음을 열며 서로 언니와 동생 사이가 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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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린
미등록 위상능력자였던 미래와 철수의 감찰관으로 시작하여 시궁쥐 팀 전체의 감찰관이 되었으며, 시궁쥐 팀이 유니온의 정식 클로저 팀이 되자 그들의 지휘관까지 담당하는 인물. 스토리 중에서는 오세린 특유의 능력을 통해 미래의 속사정과 감정을 읽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공감과 위로를 전하기도 하며, 이 때문에 미래가 규칙에 위배되는 행동을 하더라도 적극적인 반대를 하지는 못하고 있다. 이후 미래의 약점인 정신적인 문제를 미리 파악해내고 미래가 스스로 깨달을수 있도록 도와준다. 감찰관이며 정식 클로저이지만 상관이나 상급자로서의 태도는 거의 비치지 않고 시궁쥐 팀원들을 동료처럼 대우해주기 때문에 미래도 오세린에게 상당히 편하게 대한다.
-
저수지, 견습 관리요원
민수현
미래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친구들. 미래, 저수지, 민수현 셋의 만담콤비가 개그요소가 되는 장면이 많다. 또한 몽환세계에서 저수지와 민수현을 꿈 속에서도 완벽하게 구현해낼만큼 미래에게 특별한 존재이기도 하다. 그리고 IF세계를 보여주는 몽환세계 이면 스토리에 의하면 미래는 쓰레기 섬에서 서피드와 결투를 벌인 후 사망하게 되는 아이였으나, 현실에서는 섬을 탈출하여 생존하도록 운명이 바뀌게 되었는데, 섬의 탈출과정을 함께한 저수지와 민수현은 결국 미래가 생존하는 루트의 핵심인물이 된다. 즉 일종의 터닝포인트를 담당하고 있는 것. 실제로 서피드가 쓰레기 섬에서 일찍 부화하게 되는 IF의 조건으로 '그 소녀가 섬에서 나가기를 소망하지 않았더라면...' , '그 소년이 섬에 찾아오지 않았더라면...' 이라고 언급되기도 한다.
-
저수지
"이제 외로워하지 않아도 괜찮아. 내가, 우리들이… 널 외롭게 하지 않을테니까."
미래의 파트너이자 미래가 가장 신뢰하는 존재. 죽은 하늘을 대신하여 미래가 차원종 잔해를 뜯는 일에 처음 나서게 되자, 차원종에게 당할까 걱정해주는 저수지를 보고 좋은 사람이라고 말해준 뒤 하늘언니 이후 처음으로 자기는 차원종을 죽일 수 있다는 걸 밝힌다. 저수지는 미래의 힘에 대해 알게 되자 곧바로 이용해먹을 생각을 하기도 했으나 본성이 착한 인물인지라 늘 미래를 걱정하고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음 속에 외로움을 갖고 있던 미래의 옆을 채워준 존재이며, 섬 밖으로 나가서도 서로를 도우면서 같이 심부름꾼 일을 하고 있다. 미래가 화를 내거나 슬퍼하거나 하는 감정표현이 서툴기 때문에 미래를 대신해 화를 내주기도 하며, 미래 또한 전투 중에는 항상 저수지와 함께 싸우고 있다고 여길만큼 정신적으로 많이 의지하고 있다. 미래가 계속 좋은 사람이라고 칭하는데 본인은 부끄러운지 강하게 부정한다. 사냥터지기성에서는 차원종의 잔해인줄 알고 줏어온 물건이 사실은 대단한 물건이었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일행을 위험에 빠뜨리기도 하지만 결국은 미래의 성장을 위해 큰 도움이 되기도 하였으며, 일이 해결된 후에는 언제나 그렇듯 반금련에게 팔아먹기위해 연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사실 미래는 특유의 순수함으로 주변인들에게 호감을 사고 강한 영향력을 가지게 된다는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성이 부족하여 일단 사람을 사귀는 등의 인연을 시작하기가 어렵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는데, 저수지가 자신의 특유의 친화력으로 미래의 주위에 사람들이 들러붙게 만들어 미래의 순수함에 자연스럽게 감화되도록 만들어주는 역할을 맡고 있기도 하다. 이어 시궁쥐 팀이 유니온의 정식 클로저팀으로 인가받은 후 저수지 또한 시궁쥐 팀의 멤버와 다름없다는 식으로 동행을 허락받았으며, 그 덕분에 유니온의 지원하에 정규교육도 받을 수 있게되었다. 부산에서 한번 목숨을 잃을 뻔한 뒤 미래와 시궁쥐 팀의 과보호를 받고 있으며, 교단의 위협이 본격적으로 등장한 뒤로 다시금 저수지의 목숨이 위험할 정도의 사건이 연이여 발생하게 되면서 시궁쥐 팀과 미래는 반드시 저수지를 지키겠다는 일념하에 더욱 끈끈한 유대감으로 단결해나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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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현
미래 : "그럼 내가 클로저가 된다면, 내 관리요원은 네가 되었으면 좋겠어."
외부인인 민수현은 미래가 모르는 것과 하지 못하는 일을 척척 해내는 사람이었고, 약품과 먹을 것을 가지고 들어온데다 캐롤리엘에게 치료받던 아라 그룹의 아이들을 잘 돌봐주는 것으로 인해 미래에게 큰 호감을 산다. 민수현이 미래에게 클로저가 되는 것을 추천하면서 자신은 관리 요원이 되는 것이 꿈이고 관리요원은 클로저들의 친구나 가족같은 관계이자 클로저들을 구해주는 사람과도 같은 관계라고 설명해주자 미래가 자신의 관리요원이 되어달라 말한다. 민수현의 비상한 두뇌로 세운 작전을 신뢰한 미래가 결국 섬의 주인을 쓰러트리고 섬을 탈출할 수 있게 되자, 민수현 덕분에 섬의 주인을 이길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하였으며, 자신의 힘을 '소중한 사람을 미래로 인도하는 힘'이라고 말해준 민수현에게 하늘 언니를 닮은 것 같다고 말하기도 한다.
드러난 바에 따르면 바로 민수호의 막내 동생이며, 쓰레기 섬에 들어간 것도 행방불명된 누나 민수진에 대한 실마리를 찾기 위해서였던 듯 하다. 관리요원이 꿈인만큼 관련 능력도 상당히 뛰어나서 지망생이면서도 정식요원을 뛰어넘는 활약을 보여주고, 적의 약점을 간파해내는 능력도 높은 편. 국제 공항에서 서피드와의 전투를 치를 당시 민수현의 훌륭한 작전계획이 없었다면 미래는 어쩌면 사망했을 지도 모른다. 비전투원이고 일반인이면서도 미래의 돌진 공격 위주의 문제점을 간파해내고 흑지수와 함께 새로운 전투방법에 대해 조언을 해주었으며 이후 미래가 한층 더 성장하며 트라우마를 이겨낼 수 있게 되는 계기가 '저수지와 민수현, 오세린 감찰관을 지키고자 하는 열망'일 정도로 저수지와 함께 미래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인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후 유니온의 견습 관리요원으로 뽑히면서 오세린의 지도아래 정식으로 시궁쥐팀의 관리요원을 맡게 된다.
검은양 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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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하
겨울 보이스 드라마에서 처음으로 면식을 갖게 된다.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며 대화를 나누는 상냥한 모습을 본 세하가 자신을 위해 기권을 해주는 배려를 보이자 결과 발표에서 세하의 선행을 알려주며 세하를 두둔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이 때를 기점으로 세하를 좋은 사람으로 받아들이며 그에게 호감을 느끼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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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비
메인 스토리 도중 잠시 캐롤리엘이 검은양팀과 교신했을때 연락을 받은 것을 잠깐 엿들었으며 센텀시티의 결전 이후에서 개인적인 궁금함을 해소하고자 미래가 먼저 찾아감으로서 만남이 이루어진다. 은하가 슬비에 대한 이야기와 칭찬을 자신에게 많이 해줬다고 슬비가 쑥쓰러워할 만한 말을 하다 은하의 과거로 인해 슬비가 은하를 좋지 않게 볼까 걱정되어 왔다며 은하를 나쁘게 보지 않았으면 한다고 설득하러 온거라 말했다. 물론 슬비도 시궁쥐 팀의 정보 열람을 통해 은하의 과거를 정확히 알게 되며 확실히 이해했는지라 미래의 걱정을 이해하며 예나 지금이나 은하는 자신의 소중한 친구이니 안심하라며 미래를 안심시켜준다. 그러면서 미래가 은하의 친구니 자신도 미래와 친해지고 싶다며 친구관계를 제안했고 이를 미래가 받아들이며 친구관계를 시작한다. 미래가 슬비보다 1살 연하이나 액면가 때문인지 미래는 슬비에게 반말을 하는 반면 슬비는 미래에게 존댓말을 사용한다. 루나와의 첫 만남에서 서로 예의상 존댓말을 썼다가 현재는 반말을 사용하기 때문에 호칭이 바뀔 가능성도 있지만. 겨울 보이스 드라마 선물 배달 대회에선 같은 팀을 맡았는데 특유의 배려심 때문에 선물 전달 속도가 너무 느려서 슬비를 당황시켰다. 슬비 역시 배려심 많은 성격이기에 금방 적응하고 미래를 칭찬했지만. 클로저 운동회에서도 슬비와 더 친해지고 싶다고 직접적으로 말한다.
늑대개 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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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
센텀시티에서 오메가 나이트 결전 프로그램 이후 미래가 인사를 하러 오며 안면을 트게 된다. 늘 그렇듯 나타가 싸우자고 시비를 걸자 왜 싸워야만 하냐며 나쁜 사람이냐고 묻고 이에 당연하다며 싸우려들자 어쩔 수 없이 그림자로 분신을 만들어 대신 싸우게하고 이전처럼 죽음에 대한 광적인 열망을 벗어나지 못했다면 죽어줄 수도 있지만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된 지금은 죽지 않고자 한다며 정중히 싸움을 거절한다.
이에 나타는 황당해하면서도 눈빛이 살아있는 게 나쁘지 않다며 대낫 여자란 칭호로 불러 볼 수 있을 때 또 보자고 나름 누그러진 모습을 보인다. 시궁쥐 팀의 정보를 통해 미래의 과거를 알게 되어 그녀가 생존 의지를 갖고 있는지 확인차 싸움을 건 것으로 보이며 미래의 태도를 보고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사냥터지기 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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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프강 슈나이더
검은 책의 영향으로 자신의 그림자 능력을 알아챔과 동시에 자신을 좋은 사람으로 평가해준 사람. 볼프강 입장에선 자신들을 위해 무리하면서까지 힘써준 미래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느끼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시궁쥐 팀의 정보를 열람한 볼프강이 그녀의 보호자 역할을 해주고자 하지만 자신에겐 시궁쥐 팀이라는 가족이 있으니 괜찮다는 말로 점잖이 거절한다. 거기에 김철수가 보호자 역할을 넘겨줄 수 없다는 듯 경계한 점도 있어서 의젓해진 미래를 칭찬하며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는 인사를 주고받게 된다. 그래도 오메가나이트 결전 프로그램에서 볼프강과 만난 김철수는 선생 역할이 그라면 적합하다 생각했는지 김철수에게 부탁을 받아 미래의 선생님이 되어주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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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아이기스
센텀시티에서 첫 조우를 하며 저승사자라 생각하고 무서워했지만 이내 오해를 풀며 살가운 태도를 보인다. 이후, 센텀시티에서의 결전이 끝나고 난 후에 미래와 제대로 대화를 나누며 봐왔던 전투법을 통해 미래의 문제점을 짚은 후, 미래의 문제점을 해결해주려 하고자 미래를 지켜주는 방패가 되어주겠다는 다짐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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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
루시와 더불어 미래 덕분에 멘탈을 회복한 관계. 처음 메리와 조우할 때 소마와의 관계는 잘 몰랐지만 엄마라 불린 메리가 악인임을 판단하면서 소마에게 대하는 태도를 파악하곤 메리가 어떤 인간인지를 정확히 짚어주었고 이에 마음을 어느정도 다잡을 수 있던 소마에게 개그를 듣지만 상식 부족의 영향으로 소마의 개그를 하나도 이해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이에 굴하지 않고 소마는 재밌는 개그를 선보여 미래의 입가에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하자 이를 웃으며 긍정해준다.
또한 소마의 메리와 관련된 사정을 알아 레비아와 하피 다음으로 소마를 위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며 차원종이 된 메리에게 지나의 건과 더불어 소마의 엄마 역할도 못하는 인간 미만의 최저라고 화를 낼 만큼 소마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미래 본인의 꿈이 간호사이기 때문에 치유 능력을 가진 소마에게 미래 나름대로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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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 윈체스터
루나와 마찬가지로 센텀시티의 결전 이후 결전 프로그램을 통해 제대로 대화를 나누게 된다. 쓰레기 섬에서 홀로 살아왔음에도 올곧은 성격을 지니며 성장해 클로저가 된 점에 경의를 표하지만 자신은 그저 쓰레기 섬의 사람들과 하늘 언니 덕분에 운 좋게 살아남았을 뿐이라며 씁쓸하게 말했고 이에 파이가 하늘이란 사람에 대해 궁금해하자 자신에게 살아가는 방식과 이름, 그리고 생존 의지를 가르쳐준 채 쓸쓸히 죽었다며 덤덤히 회고했다. 이에 가족을 잃은 고통이 무엇인지 잘 아는 파이는 미래의 아픔에 공감을 표했으며 그래서인지 미래에게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으면 자신이 발벗고 나서서라도 돕겠다며 나서자 미래도 자신이 파이를 도울 수 있는 일이 있으면 돕고 싶다며 서로 돕고 사이가 되는 관계를 맺는다. 미래와는 가족의 상실이라는 아픔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있어서인지 이야기가 잘 통하는 모습을 보인다.
유니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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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리엘
쓰레기섬에 사람이 살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유니온 소속으로서가 아닌 개인의 자격으로 밀수업자인 반금련과 계약하여 쓰레기섬에 잠입한다. 잠입 후 쓰레기섬의 환경과 사람들의 상태를 파악한 뒤 미래를 포함한 쓰레기섬의 모든 사람들을 신서울로 이끄는 선구자격인 인물. 잠입할 때도 많은 약품을 가지고 들어오기도 했으며 신서울에서 섬 출신 사람들의 치료와 적응을 돕고 돈과 물자를 지원하는 등 쓰레기섬의 사람들에게는 생명의 은인과도 같다. 이후 미래가 유니온 소속의 클로저가 될 수 있게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이끌어준다. 미래의 생존루트를 담당하고 있는 인물[69] 중 하나로 몽환세계 이면에서는 '그 여성이 섬에 찾아오지 않았더라면...' 이라고 언급된다.
추석 이벤트 던전 스크립트에서는 작전 종료 후에 [캐롤의 뭐든 알려주는 TV]의 고정 멤버로 출연해달라고 부탁한다. 추석이 뭔지 조차 모를 정도로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미래이기 때문에 캐롤리엘이 도와주려는 것인데 우선 추석이 뭔지부터 알려주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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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수
미등록 위상능력자이면서 불우한 성장환경을 겪은 미래를 가르치고 이끌어준다. 미래가 유니온 산하가 된 후에도 아카데미를 가지 않았기 때문에 서지수의 가르침은 미래의 첫 정식 수업인 셈.[70] 미래는 모든 사람에게 반말로 대화를 하는데 인류의 영웅인 알파퀸 서지수도 예외는 아니다. 호칭도 '당신'이라고 하는데 알파퀸을 존경하는 이슬비나 바이올렛이 보면 놀라 자빠질 일. 하지만 미래의 성장과정을 알기 때문에 서지수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듯 하다. 대신 또래 아이의 엄마로써 미래를 안쓰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한편, 미래의 오염 저항력을 상당히 주시하고 있으며 쓰레기섬 사건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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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지수
미래 일행이 사냥터지기 성으로 퇴각한 뒤 그 곳에서 남은 차원종 잔당을 처치하고 있던 빅터와 흑지수를 만나게 된다. 흑지수와는 전투 중에 만나게 된데다 대화 도중 호프만의 수하로 오해를 받아 전투를 벌이기도 한다. 오해가 풀린 뒤에는 미래와의 대련을 통해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를 차차 개선시켜줌과 동시에 미래를 지켜주기도 하는 보호자 겸 스승의 역할을 해주는 관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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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딤
바그다드 지부의 관리요원. 오세린이 바그다드 지부로 지원을 가게되면서 감찰대상인 시궁쥐팀도 향하게 된다. 정식 클로저가 아닌 미래와 시궁쥐팀에게 그다지 호의를 보이지 않고, 자신이 인정할 만한 실력을 갖추었는지 알아야 신용할 수 있겠다고 하는 등 첫인상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 또 신용하기 위해서는 서로 잘 알아야한다며 미래에게 과거 이야기를 들려달라하지만, 듣고나서도 대수롭지 않은 듯이 별 감흥이 없어한다. 하지만 미래와 시궁쥐팀이 하나씩 일을 해결할 수록 실력에 대한 믿음이 생겼는지 카딤이 점점 친절하게 대해주며 이후 미래가 악몽에 빠진 상황에서도 시궁쥐팀의 하나된 모습을 보고서는 이들이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관계라는 것을 깨닫고 미래와 시궁쥐팀을 신뢰하기 시작한다. 작전 종료 후에는 미래의 과거만 들은 것이 공평하지 않다며 사과하고는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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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그레이스
성향이 미래와 어느정도 일맥상통하는 경향이 있어서인지 이야기를 많이 주고 받을 만큼 친해졌고 미래의 상냥한 성격에 호감을 느낀 듯 좋은 후배를 둔 기분이라며 미래를 칭찬해주었다. 거기에 의심을 풀지 않은 은하와 철수를 설득하면서까지 지나에 대한 신뢰를 보여줬고 지나 또한 그런 미래의 신뢰에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나 지나 자신과 동생으로 여기는 오메가 나이트의 목숨을 대가로 협박용 목줄이 채워진 탓에 어쩔 수 없이 배신했고 그럼에도 시궁쥐 팀을 지키고자 무력화 수준의 제압으로 발을 묶어둔 채 살려주는 배려로 시궁쥐 팀을 지키고자 했다.
하지만 이에 시궁쥐 팀들 중 누구보다도 순수하게 지나를 신뢰한 미래는 크게 배신감과 상처를 입고 분노를 느꼈으며 손뼈가 부숴져 응급조치를 한 상태에서 자칫하단 죽거나 두 손을 영영 못 쓸 상황에 놓임에도 지키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는 다른 시궁쥐 팀과는 다르게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들을 다치게 만들면서까지 자신을 배신한 지나에 대한 분노로 그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할 수 있다면 죽어도 상관없단 태도를 보이며 죽을 각오로 싸우려 했다. 이후 클로저로서의 신념을 지키고 후배 클로저들을 지키고자 마음을 바꿔먹은 지나가 시궁쥐 팀을 도와주며 사죄까지 했지만 미래는 그걸 거부하며 강한 불신과 분노를 거두지 않고 싸우려 했다. 교단과 관련된 일이나 자신의 목걸이를 강탈당하는 상황이 아닌 이상 쉽게 화를 내지 않던 미래의 성격을 생각해볼 때 그만큼 지나에게 크게 실망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71]
은하와 루시, 그리고 세린의 설득 끝에야 비로소 누그러진 반응을 보이며 루시에게 한 짓을 루시 본인에게 진심을 담아 사죄할 것을 조건으로 일단 용서해줬고 지나 역시 미래에게 미안함이 컸던 지 미래의 조건을 수락해 루시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이후론 지나에 대한 마음은 모두 풀렸던 것으로 보이는데, 지나가 오메가 나이트와 싸우기 전 다시한번 시궁쥐팀과 미래에게 진심으로 사과한 뒤 자기희생을 통해 시궁쥐 팀을 보호하자 그런 지나를 걱정하면서 슬퍼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지나가 죽지는 않았어도 생각한 것 이상으로 심한 대우를 받으며 억지 수준으로 마리오네트마냥 이용당하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움과 슬픔을, 그리고 그런 지나를 이용한 총장 파벌에게 분노를 느꼈고 마지막으로 차원종이 된 메리와 싸울 때 소마의 일과 더불어 지나를 자기 마음대로 이용해 악행을 저지르며 즐거워한 것을 일갈하며 나와 만나 여기서 죽는 것이 지나를 이용한 대가라며 미래치고 상당히 험한 반응을 보여줄 정도로 지나를 아끼는 모습을 보인다.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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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이건 내 생각인데 말야. 네가 병에 걸리지 않는 건, 모두를 지켜주기 위해서일거야."
"누구보다 건강하고 튼튼한 네가, 이 섬의 모든 사람들을 데리고 아무도 가본 적 없는 '미래'로 데려가는 거야."
미래에게 이름을 지어준 여성이자 미래의 멘토격 되는 존재. 미래가 속해있던 그룹의 리더였다. 자기만 멀쩡하고 다른 사람들은 전부 병들어 죽어가는 것에 대해 "자신의 존재 때문에 사람들이 죽는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하던 미래에게 이름을 지어줌과 동시에 새로운 가치관도 심어주었다. 항상 사람들을 따라 죽고 싶어했던 미래였지만, 그녀의 사망 후, 미래는 하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살아갈 것을 결의한다. 미래가 들고 다니던 캠코더 역시 본디 하늘이 가지고 있던 것. 본편 시작 불과 며칠 전 모든 그룹원이 사망하였으며, 하늘이 하던 일[72]을 미래가 대신 하기위해 고철처리장으로 이동하면서 본편이 시작한다.
본편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지만, 유저들 중에는 하늘이 바로 민수현이 찾던 누나인 민수진이 아닐까 추측하는 사람도 있다. 미래 공인으로 둘은 분위기가 비슷하며 미래에게 해주는 말도 비슷하고, 쓰레기섬에 납치된 아이들은 모두 모종의 처치로 이전의 기억을 잃고 섬 주민들이 서로의 이름을 지어주기에 하늘은 본명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하늘은 엄밀히 말해 납치된 아이가 아니라 섬으로 오던 자원봉사자 출신인데, 민수진 또한 쓰레기섬으로 자원봉사를 갔다가 행방불명된 상태다.
이후 검은양 팀의 신규 캐릭터 윤리아의 스토리에서 청명이란 이름을 가진 교단의 무녀가 등장하는데, '맑고 청명한 하늘을 좋아하고, 다가올 미래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는데다 청명의 독백 컷씬에서 미래의 테마곡이 흘러나오는 등 이 인물이 교주[73]에 의해 되살아난 하늘 언니가 아니냐는 설이 유력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단원IF 스토리에서도 민수호 일가의 메이드인 아오츠키 아오이가 청명의 시신을 확인하면서 가면이 얼굴에 눌어붙어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어딘지 낯이 익다고 말하는 장면이 등장하면서, 초창기 유저들의 추측이었던 민수진과 하늘언니가 동인인물이라는 것 또한 상당히 유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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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금련
스토리 초반 미래는 밀수업을 하는 반금련을 나쁜 사람이라고 부른다.[74] 그러나 냉정하고 쿨해보이면서도 결국은 자신을 도와주었으며 이후 쓰레기 섬을 탈출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고 탈출과정에서도 미래 자신과 섬의 아이들을 세심하게 체크하고 돌봐주었기에 사실은 착한 사람이었다고 말해주면서 사과와 고마움을 동시에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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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미래의 첫 의뢰인. 죽은 하늘을 대신해 아이들을 지키고자 결의했지만 그룹의 모든 아이들이 사망하여 버렸기에 미래는 목적을 잃고 만다. 그런 미래에게 다시 한번 지켜내고자 다짐하게 만드는 대상이 되는 아이. 환경으로 인해 빨리 어른스러워져야 했지만 쓰레기 섬을 탈출한 뒤에는 평범한 또래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아라는 모종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이 사건이 미래를 각성시킨다. 연무극장 스크립트에서 비록 꿈이지만 아라를 다시 만나자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꼭 끌어안는 안타까운 장면을 보여준다. 그만큼 미래에게 큰 죄책감으로 남아있는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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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
쓰레기섬의 관리인이자 불법위상능력자. 쓰레기섬 사람들의 원수이다. 쓰레기섬 사람들을 대놓고 핑키라고 칭하며 산 먹이 취급하고, 섬을 탈출한 후에도 아이들을 세뇌시켜 납치해가는 등 미래의 분노를 폭발시킨 장본인이다. 또한 모종의 사건을 벌여 서피드를 부화시켰기 때문에 서피드와 전우치는 미래에겐 증오의 대상이 되며 궁극적으로 차원종을 향한 분노와 함께 클로저로서 활동하는 명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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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나,
카밀라
유하나와 카밀라, 미래는 미등록 위상능력자라는 공통분모가 있었기에 이들의 첫인상은 쉽게 친구가 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그러나 미래의 소심해도 할 말은 하는 성격과, 유하나의 지기 싫어하는 시샘과 카밀라의 높은 자기애는 충돌할 수 밖에 없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시비가 붙기도 한다. 그렇지만 유치한 말장난 수준에 불과한데다[75] 사회경험이 부족한 미래에게 이러한 유치한 투닥거림 또한 좋은 경험이 될 것은 분명하다. 투닥거리기는 하나 진지한 순간에는 서로 깊은 공감을 나누기도 하고, 중요한 순간에는 각자의 능력을 통해 도움을 주고 받기도 하는 등 매끄럽지는 않지만 무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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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호
부산 시장인 민수호는 섬의 직접적인 피해자인 미래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센텀시티의 소요사태가 진정된 이후 아오이를 통해 미래를 부산의 어느 공원으로 호출한 뒤 이 공원은 다름 아닌 부산에서 차원종의 출몰과 미하엘 총장 일파의 악행에 의해 희생당한 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위문 공원이라고 말하며 미래에게 부산 시장으로서 그들을 외면했음을 정식으로 사과한다. 유니온에 대한 증오와 부산 사람들에게만 관심을 보이며 세상을 외면한 탓에 쓰레기 섬에서의 비극을 방치했다며 진심어린 사죄를 하는 민수호에게 미래는 많은 죽음을 겪어야했지만 그 중에서도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으니 괜찮다면서 이제는 이미 죽은 아이들을 가슴에 품은 채 그들이 보여준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답한다.
곧이어 민수호는 이 공원에 쓰레기섬의 아이들 및 죽어나간 자들을 이 위문비에 새겨 기릴 것이라면서 미래에게 기억나는 한 그들의 이름이라도 알려달라고 부탁했고[76] 미래는 크게 기뻐하며 이름을 알려준 뒤, 민수현과 아직까지 서먹해하는 민수호에게 자신의 언니인 하늘을 언급하며 형제자매로서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남길 후회를 하지 말란 충고를 해준다.
이후 민수현과 승급심사를 마친 미래는 민수현에게 부산 시민 등록과 위령비 문제로 시장님을 만나러 가야하니 함께 가자고 제안하면서 형제간의 못다푼 이야기를 나누고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10. 미디어 믹스
10.1. 테마곡
보컬 | 정가이(와인루프) |
제목 | 낙원 |
수록 앨범 | 클로저스 OST : 낙원 |
트랙 | 1. 낙원 |
2. 낙원 (Inst.) | |
작곡 | 김가해 |
작사 | 김가해 |
기획사 | NECORD |
유통사 | Sony Music |
음반 발매일 | 2019년 12월 12일 |
사용 | 미래 캐릭터 테마곡 |
길이 | 3분 55초 |
10.1.1. MV
뮤직비디오 |
일본판 |
10.1.2. 가사
흩어진 공기 사이에 사라지는 숨결 내 영혼의 창 사이로 오가는 반복된 날 흐르는 듯 멈춰진 시간의 경계에선 내 질문 만이 계속 맴도네 답을 잃어버린 채 영원하고 싶다 말하지 (모두가) 변치 않고 싶다 말하고 (하지만) 그걸 지켜보는 나 망각을 잃어버린 병에 걸린 것만 같아 고통을 잊었으면 해 자유로운 새처럼 바람이 되어 곁에 머무는 작은 새처럼 잿빛 하늘 그 끝엔 무엇이 있는 걸까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내 친구들의 안식처 모두 평안할 수 있도록 (언제나) 모두 미소지을 수 있도록 (이제는) 연속된 이별 속에도 나 수많은 눈빛들을 안아주려 해 항상 아- 고통을 잊었으면 해 자유로운 새처럼 바람이 되어 곁에 머무는 작은 새처럼 슬픔은 없었으면 해 저 구름너머에서 언젠간 다시 만나게 되면 웃을 수 있도록 |
11. 기타
- 무기인 대낫의 특성상 전투 모션이 내려찍기, 올려치기, 베기, 회전 등으로 상당히 제한적이기 마련인데[77], 모션의 다양성을 위해서인지 전투 모션에 무려 봉춤을 추는 모션이 들어가 있다.
- 스쿨룩 디자인은 개량 한복 스타일로 만들어졌다. 또 무기는 컴퍼스, 각도기, 삼각자를 합쳐 낫 모양을 만들었다. 한국 출신이라 의미를 두고 만든 듯 한데, 생각보다 너무 이상하게 나와서 오히려 미래의 매력을 살리지 못한다는 평이다. 실제로 기본 모델링이 아니라 스쿨복 모델링이 먼저 공개되자 반응이 뭐 이렇게 이상하냐며 상당히 격렬했을 정도. 심지어 인게임 긴급 회피 모션에서는 다리가 허벅지부터 치마를 뚫고 나온다.[78]
- 클로저스 어셈블 행사에서 미래의 다키마쿠라가 공개되었는데, 다키마쿠라가 출시된 멤버들[79] 중 최초로 무려 공식 홈페이지에서 고화질 이미지를 배포하였다. 지금까지 이벤트로만 풀었기 때문에 일러스트 자체를 다운 받을 수 있게 해준 건 여러모로 이례적이다.[80][81] 링크
- 죽음과 관련이 깊은 캐릭터이다.
- 다른 이들은 병들어 죽어가고 있는데 오직 미래만이 병에 걸리지 않고 살아있다.[82]
- 테마송의 가사와 배경의 무덤.
- 클래스가 '리퍼Reaper'[83]이고 고유 능력은 '그림자'와 '어둠'. 둘 다 많은 문화권에서 불길함과 죽음을 의미하는 것들이다.
- 무기인 대낫은 보통 사신의 무기이기도 하다. 목숨을 곡식처럼 수확한다는 의미로 농부들이 사용하던 대낫의 이미지를 사용했기 때문. 또한 이런 사신의 이미지는 흑사병과 관련있는데, 미래 또한 아바돈의 질병과 깊은 연관이 있다.
- 미래의 접속&플레이 이벤트 아이템은 '까마귀 깃'[84]과 '하얀 피안화'[85]이고 이벤트 악세사리는 '섀도우 레이븐'[86]이다.
- 오디오 무비를 보면 미래의 그림자가 사신의 형태로 변하는 장면이 존재한다.
- 스토리 진행 중 본인의 사망 플래그가 나온다.
- 스토리 진행 중 주변 인물이 다수 사망한다.
- 레어 코스튬 착용 시 죽음을 활용한 다양한 콘셉트 변화를 보여준다.
- 죽음과 관련이 깊은 레드데스와 자주 엮여서 5차 승급에서 보스몹으로 등장하고, 할로윈 이벤트에서는 아예 미래 본인이 미래드 데스를 직접 더빙한다.
- 스킬 이펙트에 나비 모양 이미지가 나타난다. 볼품없던 애벌레가 화려한 날개를 가지고 날아오르는 모습 덕에 현재의 고충을 이겨내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이미지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듯 보인다. 다만 나비에는 다른 이미지도 있는데, 바로 영혼. 죽음이 테마인 미래 경우는 오히려 후자일 가능성이 크다. 많은 미디어 매체에서도 사접(死蝶)이란 이름으로 영혼을 의미하는 나비가 나오기도 한다.
- 그림자를 불러낼 때 핑거 스냅을 한다.
- 최초로 무기를 왼손으로 휘두르는 왼손잡이다.[87] 다만 본질적으로 대낫이란 무기 자체가 한손으로 가볍게 휘두를 수 있는 무기가 아니다 보니 대부분 양손으로 휘둘러서, 전투 방면에서는 왼손이니 오른손이니 구분이 그다지 의미가 없다.
- 출시 순서 변경으로 김철수를 제치고 먼저 출시되었다. 인게임상에는 아직도 변경의 흔적이 남아있다.[88] 참고. 때문에 나무위키와 팬덤에서는 티저 공개가 먼저였던 철수를 1번 라인(이세하, 나타, 볼프강)의 캐릭터로 여기고 있으며, 미래는 그 다음 포지션(이슬비, 레비아, 루나 라인)을 가진 캐릭터로 여기고 있다. 실제로 스토리상으로도 김철수는 1번 라인 캐릭터들과 비슷한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미래가 먼저 출시된 이유는 제작진 측에서 녹음 스케쥴 때문에 스토리 라인을 수정하는게 쉽지 않다고 언급한 적이 있기에 아마 철수의 배경 설정 때문으로 추정된다. 다만 공식적으로는 미래가 시궁쥐팀의 첫번째 캐릭터이기 때문에 공식 홈페이지의 캐릭터 순서나 코스튬 티징 순서 같은 것은 미래가 먼저 등장한다. 개발사 내부적으로도 자주 혼용하고 있다.
- 거울을 보는 이모션이 많다. 그림자가 자신을 투영하는 것처럼 거울 역시 그러하기 때문인 듯하다. 또 보통 분신을 의미하는 단어로 MIRROR가 자주 사용되는 점도 있다. 고유 컨셉과 캐릭터성을 잘 매치한 연출 중 하나.
- 은근히 하르파스와 비슷한 점이 많다. 청부업자의 낫은 하르파스와 디자인 코드가 유사하며 미래의 복장 또한 손에 붕대가 있고, 하르파스에겐 미래처럼 그림자 분신을 소환하는 패턴이 있으며, 대정화 작전 스토리 스크립트에서 아예 미래 본인이 하르파스와 자신이 닮았다고 말한다. 미래가 쓰레기섬의 독기 때문에 위상력이 변질되었다는 추측이 있는데, 하르파스 또한 오염위상으로 변질된 존재다.
- 성우의 연기력은 훌륭하나 캐릭터 자체가 감정기복이 거의 없고 조용하고 차분한 톤으로 더빙되어 있어서 스토리상 자주 만나게 되는 저수지의 보이스와 밸런스가 안 맞는 느낌이 든다. 톤 차이를 떠나서 미래의 보이스 볼륨 자체가 낮게 되어 있는 것 같다는 의견도 있다. 이런 의견이 많았는지 시즌 2 이후부터는 저수지의 보이스 볼륨이 상당히 낮춰져 있어서 밸런스를 해치지는 않는다. 다만 미래의 보이스 볼륨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볼륨을 키워달라는 건의가 있는 편. 관련 건의가 많았는지 2월 27일 업데이트로 퀘스트 보이스 볼륨이 조정되었다. 참고 레어 코스튬 보이스 역시 비슷하게 볼륨 문제가 있어서 조정될 예정이다. 이후 20/6/25 업데이트로 게임설정에서 옵션별로 세세한 볼륨조절이 가능하게 변경되었다.
- 공교롭게도 같은 성우가 맡은 캐릭터들 중 낫을 사용하는 성녀 캐릭터가 있다. 또한 강시현 성우가 꽃과 관련된 캐릭터를 많이 맡았는데, 미래 역시 장미꽃 향기를 마시는 모션이 있고 해결사 스킬인 동트기를 기다리기는 장미꽃의 가시 덩굴같은 모습이다.
- 전체적인 모티브를 RWBY의 주인공 루비 로즈에게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무기는 크레센트 로즈를 골격만 남기고 장식적인 부분을 추가한 버전이라고 보아도 무방한 수준이며, 미래의 해결사 무기의 디자인 또한 상당히 유사하다. 특히 이 트레일러 영상을 많이 참고한 듯 한데, 밤과 달이라는 배경 및 동일한 색감이나 꽃잎처럼 흩날리는 붉은 이펙트(미래의 경우엔 붉은 나비와 장미꽃), 전투 모션 등 유사한 부분이 많이 보인다.
- 신신강 고등학교 이벤트 던전 스크립트에서 말하길 미래의 꿈은 간호사라고 한다.
- 볼살이 있는 편이라 유저들이 미래를 부를 때 찐빵으로 부르곤 했는데, 나딕측에서도 그걸 의식했는지 만우절 신신강 고등학교 이벤트 던전 스크립트를 통해 공식적으로 찐빵 기믹을 얻었다. 설정화에서도 볼살에 대한 언급이 있고 본인은 찐빵으로 불리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은지 불만을 표한다.
- 5주년 기념때 철수와 함께 깜짝 공개된 캐릭터라 호평을 받았지만, 정작 출시 이후엔 막장 운영과 꼬인 스케줄로 인해 신캐 효과를 제대로 누리지 못했다. 이는 철수에게서도 동일하게 발생한 문제점이다.
- 우선 이해할 수 없는 막장 운영이 첫 번째 문제점인데, 공격적인 신캐 홍보와 매력적인 모델링으로 많은 유저들을 끌어모았으나 알 수 없는 레벨 제한(83→85→86→88)으로 4주(19/12/12~20/01/09)를 버틴 탓에 제한 레벨에 도달하고 해당 지역 아이템 파밍까지 마쳤음에도 레벨 제한에 걸려 아무것도 할게 없는 상황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기껏 끌어모은 유저들을 다시 떠나가게 만들었으며
- 두 번째로 코스튬 출시 일정이 꼬여 일반 코스튬 및 레어 코스튬 출시가 상당히 늦어지게 되어 많은 유저들의 비판을 받았다. 암흑의 광휘만 해도 역대 캐릭터들은 보통 한두달 안에 출시된 반면, 미래가 플레이어블로 출시한 날짜를 기준만해도 무려 6개월만에 출시했다. 그 대신 레어 코스튬 없이 유니크 코스튬을 먼저 출시해버린 탓에 일반 코스튬 물량이 동난 상황에서 이후 레어 코스튬 재료가 부족해지는 현상이 발생하였으며 이 여파로 인한 코스튬 물량 부족, 레어 코스튬 가격 천정부지로 치솟음 등의 부작용이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 신캐릭터 레벨 제한은 퀘스트 보이스 녹음 스케줄 일정이 문제였던 것으로 보이며, 코스튬 출시 일정은 클라이언트 64비트 개발과 맞물려 전체적인 개발 일정이 지연되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결국엔 나딕게임즈의 운영 능력이 좋지 않았던 것이므로 비판을 피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마디로 잘 만든 캐릭터일지라도 게임 운영이 신통치 않을 경우 신 캐릭터의 흥행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것을 다시 확인하게 된 문제였다. 이후 시궁쥐 4번째 캐릭터 루시 플라티니는 2주만에 88만렙 및 해결사를 출시하였으며, 시궁쥐의 마지막 캐릭터인 애리는 출시 1주일 간격으로 해결사, 검은손, 그림자 요원까지 신속하게 모든 전직단계를 업데이트했다.
- 게임 자체의 문제와 흥행과는 별개로 캐릭터 자체의 인기는 플레이어블 중 최상위권 인기를 자랑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성능 하락에도 불구하고 20명의 플레이어블 유저 수 중 굳건하게 1위를 지킨 역사가 있다. 인구수가 많기 때문인지 성능상 버프를 받을 일도 없고 새로 추가되는 스킬 성능도 기대이하라 꾸준한 유저수 하락을 겪은데다 마침 서유리 리메이크[89]가 겹쳐 서유리에게 1위 자리를 내누기도 하는 등 엎치락 뒤치락하면서 최상위권을 유지 중이었으며, 윤리아 출시 이후로도 상위 캐릭터 3위 안에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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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의 성우인 이현의 클로저스 내 최애캐이다. 본인 왈 철수는 조작법이 어렵다고. 7주년 코멘트에서도 미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90]
?? : 미래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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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요원으로 승급하는 과정에서 직접 부산 시장 민수호에 의해 부산 시민으로 주민등록이 되어 신원 미상자에서 법적으로 대한민국 국민 지위를 회복했다.
부산가시나
- 일본 서버에서 미래의 12살 시절 모습이 공개되었다. 위상력을 각성한 모습인 것으로 보아 12살 이내에 위상능력자가 된 것으로 보이고, 스토리 내에서 10살 때 자신이 독기에 면역이라는 것을 깨달은 걸 보면 적어도 10살 전후에 위상력에 각성한듯 하다.
- 마지막 멤버인 애리까지 출시된 시점에서 시궁쥐 팀의 최연소 멤버가 되었으며, 각 팀의 최연소 멤버[91] 중에서 최연장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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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상으로는 티가 안 나지만 은근히 작중에서 노안 취급 당한 적이 있다. 민수현, 이세하, 이슬비 모두 미래보다 1~2살 연상임에도 미래를 자신들보다 연상으로 착각하는지 존댓말을 사용한다.
사실 몸을 보면 연상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92]
- 민수현의 영입으로 인해 거인의 팬이 되었다. 신서울지부 지휘통제실 스토리에 야구 경기를 구경하러 갔는데, 하필이면 은하가 청룡의 응원석으로 자리를 잡는 바람에 민수현이 안절부절하였다.민수현이 거인을 응원하자 주변의 사람들이 민수현을 향해 노려봤다... 그러나 미래가 응원하자 다른 의미로 분위기가 싸늘해졌다. 그 결과로 그 응원석은 일시적인 거인팬이 되어 버리자 은하가 당황했다.
-
2022년 신년 일러스트의 대표 캐릭터로 등장했다.
-
신 클로저 스쿨 시점에서 고입 검정고시를 준비중이다. 쓰레기섬에서 배운 게 없어서 중학교 과정 까지는 은하에게 배우고 있다.
공개 전 |
버려진 캠코더의 동영상(ASMR) |
00:00:00 ~ 00:01:00
모두에게 잊혀진, 모두가 잊어버리기로 한 장소. 지옥과 가장 가까운 이곳을 사람들은 쓰레기 섬이라고 부른다. 이곳의 생명은 삶보다 죽음과 친하다. 어딘가에 핀 작은 꽃들도, 하늘에서 내려와 잠시 쉬던 새들도, 그리고 어제까지 내 앞에서 밝은 웃음을 보여주던 어린아이조차도...
05:21:00 ~ 05:22:18
깡통 차는 소리와 함께 한 남자가 구토를 하고 쓰러지는 소리가 들린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아저씨에게 괜찮냐고 묻지만 대답이 들려오지 않자 흐느낀다.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빠르게, 혹은 조금 천천히, 속도가 다를 뿐 죽어가고 있다. 왜 모두 아픈 걸까? 왜 모두 죽는 걸까?
09:10:38 ~ 09:10:53
왜 모두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걸까? 그리고 왜... 나는 죽지 않는 걸까?
2019년 11월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버려진 캠코더의 동영상이라는 한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전에
2019년 6월 개발자노트를 통해 근시일 내로 시궁쥐팀의 공개가 예정되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들은 시궁쥐팀 관련 영상을 공개한 것이 아닌가 예상했다. 당시에는 시궁쥐팀의 캐릭터로 남성 캐릭터인 노네임만이 밝혀진 상태였던 터라 영상 속 여성의 목소리는 시궁쥐팀의 스토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 신규 NPC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오갔다.모두에게 잊혀진, 모두가 잊어버리기로 한 장소. 지옥과 가장 가까운 이곳을 사람들은 쓰레기 섬이라고 부른다. 이곳의 생명은 삶보다 죽음과 친하다. 어딘가에 핀 작은 꽃들도, 하늘에서 내려와 잠시 쉬던 새들도, 그리고 어제까지 내 앞에서 밝은 웃음을 보여주던 어린아이조차도...
05:21:00 ~ 05:22:18
깡통 차는 소리와 함께 한 남자가 구토를 하고 쓰러지는 소리가 들린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아저씨에게 괜찮냐고 묻지만 대답이 들려오지 않자 흐느낀다.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빠르게, 혹은 조금 천천히, 속도가 다를 뿐 죽어가고 있다. 왜 모두 아픈 걸까? 왜 모두 죽는 걸까?
09:10:38 ~ 09:10:53
왜 모두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걸까? 그리고 왜... 나는 죽지 않는 걸까?
클로저스 어셈블 선행 공개 |
사전계약 이벤트 페이지 |
공개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바로 사전계약 이벤트가 진행되었으며, 정식 출시일은 12월 12일로 사전 생성은 12월 5일부터 가능하다. 캐릭터의 외모가 좋게 나온 덕에 사전 공개 된 후 팬덤은 호평일색이다. 한편 캐릭터 자체의 매력과는 별개로, 미래의 외모가 기존의 캐릭터인 레비아를 연상시킨다는 말도 많다. 어느정도 차이가 있지만 은발에, 낫을 사용하는 캐릭터[93]라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 또 영상에서 "왜 나는 죽지 않는걸까"라고 중얼거리는 장면으로 인해 불사 계통의 능력자이거나 또는 '누구보다 건강하고 튼튼하다' 는 소개 문구로 인해 질병 면역 능력자 일거라는 추측이 있기도 했다.
이후 유병휘 PD의 인터뷰를 통해 미래에 대한 간단한 컨셉이 밝혀졌다. 고위 차원종의 시체에서 나온 독성 때문에 사람이 살 수 없는 쓰레기섬의 환경 속에서 어떻게든 홀로 살아남은 아이가 바로 미래이며, 각박한 환경 속에서 교육과 학습 수준이 부족한 채 홀로 살아간 그 아이가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가게 될 것인가를 염려해 테마로 삼았다고 밝혔다. 또 낫이라는 이제껏 없던 새로운 무기에 고유 능력인 그림자와 어둠을 활용한다는 컨셉을 가진 캐릭터라고 한다.
사전 공개 후 |
길을 여는 그림자 <미래> 신강고 스쿨룩 코스튬 |
나딕게임즈 페이스북에 올라온 미래 인게임 모습 |
19/12/03 부터 GM 노트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점차적으로 스쿨룩과 모델링을 사전 공개하였다. 스쿨룩 공개 직후에는 펑퍼짐한 치마와 가린 어깨로 인해 제 2의 레비아/소마라고 조롱받는 등 반응이 좋지 않았는데, 수습 복장이 공개되자 분위기가 반전되었다. 수습 무기의 디자인은 여러모로 하르파스를 연상케하는 낫이다. 전체적으로 조악한 형태인데, 쓰레기장에서 대충 철판들 떼어다 갈고 나사 박아서 만든 듯한 날과 기다란 파이프로 만든 듯한 자루의 이음새를 T자형 배관 부속으로 때우고 있는데다 그걸론 부족했는지 나름대로 고정한답시고 붕대를 칭칭 감아두었다.
미래가 자신이 병을 뿌리는 게 아니냐고 의심하는 부분은 단순한 자기비하일 수도 있지만 무언가 주변 사람들의 생명력을 저해한다는 암시가 될 수도 있다. 오디오 무비에서 미래의 그림자에 사신의 형상이 나타나고, 영상 말미에는 그 사신이 낫으로 화면을 한 번 그어 버리는데, 이게 꼭 아이들을 베어 버리는 것 같은 연출로 끝난다. 이후 실제 인게임에서 그 아이들은 전부 죽었다는 사실이 언급된다. 그러나 쓰레기섬은 아바돈의 독기때문에 숨쉬기도 힘든 환경인데다 미래가 속해있지 않은 그룹에서도 많은 사망자들이 나왔으므로 사신으로 베어버린 것은 아이들의 죽음을 뜻하는 단순 연출에 불과하다.
11.1. 1부 스토리에 대한 비판
미래 본인의 자체 스토리는 좋은 편이나 그 이후 공통 스토리 라인에 합류하면서 스토리의 질이 매우 급락했다는 문제점이 있다. 클로저스의 너무 많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인해 스토리작가가 대놓고 시즌별로 활약할 캐릭터를 정해놓고 나머지는 소홀할 수 밖에 없다고 공언해버린 상황에서, 미래는 스토리의 주인공이었던 자리를 다른 캐릭터에게 뺏긴다거나 아니면 아에 활약상이 등장하지 않거나 다른 캐릭터와 활약상이 겹치는 등 스토리상 피해를 상당히 많이 본 캐릭터 중 하나이다. 또한 시궁쥐팀 시즌 2를 통해 자체적인 스토리가 이미 끝나버려, 추가적인 떡밥 요소가 필요해 보이는 캐릭터 중 1명이기도 하다.[94] 말만 플레이어블이지 실상은 NPC 캐릭터인 유하나 같이 전 스토리 작가의 편애를 받는 캐릭터들보다 스토리적으로는 보여지는 게 없다.문제는 메인 스토리의 활약도 없고, 자체 추가 떡밥도 없다면 개인 스크립트라도 성의가 있어야 하는데 미래는 자신이 가진 캐릭터성조차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개인 스크립트의 질이 매우 떨어진다는 점이다. 작중의 떡밥이나 활약상을 보면 성의없는 스토리텔링을 가진 것으로 유명한 서유리와 비슷한 정도이며 실제로 스토리 중에서도 팀원 중 1인 역할 외에는 다뤄지는 이야기가 없다.[95]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도 초반부 위상력 훈련을 받지 않았음에도 위상력과 관련한 사고 없이 위상력을 제대로 컨트롤 했다는 부분과 오염 저항력이 뛰어나다는 언급을 제외하면 정작 메인 스토리 내에서 특별한 활약상이 등장하지 않고 있다.[96] 게다가 클로저스 메인 스토리의 가장 처음 파트인 검은양 팀 시즌 1부터 함께 해왔기에 현존하는 모든 스토리의 굵직한 사건을 대부분 경험해본 서유리와 다르게, 미래는 비교적 신캐인 시궁쥐 팀 멤버이기에 메인 스토리 라인의 후반부에 합류한 캐릭터다보니 가지고 있는 정보량도 한없이 부족해 미래 자체의 시나리오 퀄리티와 별개로 메인 스토리의 사건에 분량을 차지하기가 더 불리하다.
같은 팀 팀원들과 비교를 하자면 김철수의 경우 시궁쥐 사이드 리더 역할과 최고 연장자 겸 주인공 역할에 교단 출신이라는 떡밥 요소로 2부에서 주요 인물로 급부상했고, 루시의 경우 시즌 1~시즌2 중반까지의 자체 스토리는 평가가 좋지 않으나 자신의 본체가 교단에게 인질로 잡혀있다는 점과 티어매트와의 악연 및 후손인 레비아와의 인연으로 철수 다음으로 교단과의 연결성이 큰데다 if 스토리의 실질적인 원흉이고, 애리의 경우 아예 시궁쥐 팀 중 유니온과의 연관성이 가장 큰데다 반인반차원종 설정에 시즌 3과 시즌 4 스토리의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그나마 같은 팀원들 중에서 메인 스토리 떡밥에서 상대적으로 벗어난 은하도 스토리에서 자주 엮이는 이슬비와 하피가 각각 2부의 유력한 최종보스 후보로 여겨지는 불꽃의 딸과의 강한 악연으로 엮여있고, 새로운 빌런으로 부상한 아카데미의 상층부와 악연으로 엮여있기에 분량과 캐릭터성 어필 면에 있어서 미래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
클로저스의 캐릭터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위상력과 관련한 것 역시 김철수는 불꽃의 세례, 루시는 최초의 위상능력자 및 흡혈, 은하는 약한 위상력을 극복한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고 각자의 스토리내에서 중요하게 다뤄지지만 미래는 관련한 떡밥이 아무 것도 없다. 위상력도 쓰레기섬에 들어오기 전 이미 각성한 상태였고, 낫을 무기로 쓴 것도 주변에 버려진 고철하나를 주워들은 게 전부이며, 그림자와 어둠의 힘 같은 것도 국제공항에서의 활약상을 제외하면 이후에는 전혀 특별하게 다뤄지지 않고,[97] 제3위상력에 거부반응이 적었다는 것도 유저들만 이러니 저러니 추측했을 뿐 정작 스토리내에서는 타고난 체질이다 정도로만 나오고 끝나버렸다.[98][99]
그나마 떡밥 요소라 할 수 있는 것들 또한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거의 잊혀지다시피 다뤄주지 않고 있는데, 먼저 교단에 의해 납치당하기 전 미래의 진짜 정체 같은 매우 중요한 떡밥 요소는 자체 스토리를 포함하여 아예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 심지어 친부모가 누군지 궁금해하거나 기록을 뒤져서라도 찾아보려는 의지나 대사 한마디가 없다.[100] 또한 미래의 스토리에서만 등장하는 하늘의 정체에 대해서도 전혀 언급이 없다. 유저들끼리 하늘이 민수현의 누나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어왔을 뿐 스토리상으로는 정체에 대한 떡밥 자체가 다뤄지지 않는다. 심지어 민수현은 잃어버린 누나를 찾기 위해 쓰레기섬에 잠입까지 할 정도의 인물이었는데 어느새 누나를 찾으려는 모습은 더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게다가 미래 본인이 주축이 되는 것으로 보였던 검은손 스토리 역시 루시 출시 후 설정이 바뀌어서 그 의미가 퇴색되었다. 추가로 보라색이 섞인 붉은 눈에 하얀 눈동자를 가지고 있으며 위상력 개방 색상이 붉은색이라는 것 또한 미래 출시 초기에는 유저들에게 떡밥요소로 작용했었으나[101], 제작진 쪽에서 그냥 디자인적 요소에 불과하다고 일축해버리면서 떡밥 요소를 써먹을려는 의지가 없음을 인증한 적도 있다.[102] 결국 한마디로 정리하면 신생팀을 개발하면서 흥행몰이용으로 외모만 부각시켜 급하게 만들어진 캐릭터라 세세한 설정같은 게 전혀 없었다는 이야기다. 미래와 달리 일부 캐릭터들은 자체적인 스토리가 끝이나거나 위상력 관련 떡밥이 부족하더라도
단순 떡밥 요소가 별 의미 없는 것으로 밝혀지는 것 이외에도 또 다른 문제점이 있다면 미래 본인의 설정을 다른 캐릭터한테 빼앗긴다는 점이다. 본래 루시 출시 전 시궁쥐 팀 시즌2 까지는 미래를 포함한 아이들을 지키는 것으로 속죄하려는 김철수, 꿈을 포기했으나 다시 일어서고 순수한 미래가 클로저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은하 등 시궁쥐 팀 인원들이 하나로 모이는 구심점 역할을 미래가 담당하여 미래가 시궁쥐 팀의 리더 담당인것으로 여겨졌었으나, 시즌3 이후 미래의 떡밥 요소와 분량은 대폭 삭제되어버린 반면 김철수는 교단과의 확고한 연결성과 숨겨진 능력이 드러나며 김철수가 시궁쥐 팀의 리더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게 되었다.[103] 또한 상술했듯 미래가 범죄집단의 여왕(마피아 리더)가 되는 검은손 스토리 역시 루시가 출시되면서 실질적인 원인과 흑막이 루시였던 것으로 스토리가 변경되면서 if 세계의 활약상 마저도 축소되어 버렸고[104], 시궁쥐 팀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 역할도 시즌 3 후반부 극적으로 부활한 저수지에게 옮겨갔다. 게다가 일상생활을 다루는 외전 스토리에서도 팀원들 중 가장 상식과 지식이 부족하여 도움을 받는 수동적인 캐릭터로만 묘사되며, 대사 자체도 거의 없기 때문에 자신이 가진 캐릭터성을 보여줄 기회조차 거의 없다. 클로저스의 캐릭터들이 잦은 시나리오 라이터 변경 때문에 설정 변경에 유동성이 있긴 하나 대부분이 설정 추가 및 보강일뿐 기존 설정이 사라지거나 다른 캐릭터한테 뺏기는 경우는 미래가 유일하다.
평이 좋지 않은 시나리오를 가진 캐릭터들도 점차 개선되어 가고 있는데, 먼저 서유리는 아예 본인이 주인공 자리를 차지한 2021년 겨울 오디오 드라마나 훈련/결전 프로그램 스크립트에서 본인의 친화력으로 분량을 틈틈히 확보하고 있고, 자신의 5차 전직 스토리에서 상당한 재능을 가지고 있었음이 밝혀지고 수습 감찰요원이라는 새로운 역할을 부여받았으며, 작중에서 언급이 거의 없었던 어머니가 직접 등장하기까지 해서 서유리의 클로저 활동과 관련해 갈등을 빚고 교단의 제물로 예정됨으로써 본인만의 확실한 스토리 라인도 생기는 등 스토리적으로도 확실히 챙겨주려는 모습으로 개선되고 있다. 하피의 경우에는 시즌 3에서부터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과 비슷한 아픔을 가진 레비아와 소마, 루시의 큰언니가 되어준다거나 같은 아카데미 출신인 이슬비와 은하와의 연결고리가 강조되는 등 발전이 있었고 본인의 승급 스토리에서 아카데미 이사장의 비리와 그 배후가 등장하면서 시즌 4에서 다뤄질 떡밥도 추가되었다. 또한 자체 시나리오의 평이 매우 좋지 않은 루시 역시 센텀시티 이후 다뤄진 보이스 드라마를 통하여 자신만의 캐릭터성을 정돈하면서 비중과 캐릭터성이 개선되었고 백야의 요새에서도 자신의 위치와 떡밥을 기존에 있었던 메리 수 논란 없이 잘 녹여냈다.
스토리와는 별개로 미래 자체의 캐릭터성도 심심하다는 평을 받는다. 미래의 캐릭터성은 크게 1. 조용하고 얌전하지만 순수하고 심지가 굳은 면이 있다는 점, 2. 쓰레기섬에서 미래 본인이 속한 그룹에서 홀로 살아남아 소중한 사람들을 잃어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는 점 이렇게 둘로 나뉜다. 이 중에서 미래만의 고유 특색이라고 부를 수 있고 미래 본인의 스토리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고 평가가 좋았던 부분은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것이었는데 전술했듯이 이미 시궁쥐 팀 스토리 시즌 2에서 미래 본인의 문제점이 해결되었기에 남는 것은 레비아, 지나 등 타 등장인물들과 겹치는 부분이 많은 첫번째 캐릭터성 뿐이다.[105]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눈에 띄는 장면을 확보하기 힘들어 스토리 내에서 분량이 적고, 일상과 캐릭터성을 뽐낼 수 있는 보이스 드라마와 같은 곳에서도 말도 없고 활약도 없다. 보통 상식 부족에 사회성이 부족하다는 특징을 가진 캐릭터들은 엉뚱한 개그감이나 뜻하지 않는 사건을 일으키곤 하지만 미래는 소심하고 말이 없는 탓에 그냥 무색무취로만 등장하고 있다.[106] 또한 떡밥을 풀어낼 수 있는 기회였던 5차 전직 스토리 또한 이미 첫 주자로 나와 죽음을 극복한다는 자체 스토리 및 솔로몬의 예복 스토리와 거의 동일한 스타일의 평이한 스토리였기에 이후 스토리에서 추가적인 설정과 캐릭터성 보강이 나오지 않는 이상 앞으로도 미래의 시나리오 질은 암울할 전망이다. 게다가 유저들 사이에서도 스토리 상 문제점을 지적받는 서유리, 하피, 루시와 다르게 미래의 스토리는 워낙 평이하여 언급 자체가 적기에 미래의 스토리 질 자체에 관심 없는 유저들이 많아 클로저스 2부 기준으로 본다면 가장 해결해야 할 스토리 퀄리티적인 문제점이 많다.
신서울지부 지휘통제실 스토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김철수에게 빼앗겼던 '리더' 설정을 다시 찾아오긴 했으나,[107] 사실상 리더로서 공적인 임무와 책임을 모두 철수가 맡고 있는 상황에서 단지 철수의 입으로 '사실 우리 팀 리더는 미래다' 라는 식으로 상당히 허술하게 설정을 보강했기 때문에, 도대체 미래가 어떻게 리더라는 것인지 스토리를 보는 유저들이 공감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으며 그 때문에 오히려 '바지리더'라는 조롱에 가까운 놀림을 받기도 했다. 심지어 미래가 리더라는 부분은 세계평화의 문 시점 이전까지는 시궁쥐 팀 스토리를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부분이어서, 센텀시티에서 팀의 대표들이 응답하는 장면, 백야의 요새에서 불침번 순서를 정하는 장면 등 공통 스크립트에서 전부 대표 역할을 철수가 대신 하기 때문에 다른 팀 플레이어블을 키우는 입장에서는 미래가 리더라는 설정 자체를 모르고 있던 경우도 많았다. 리더 설정을 되찾아오는 스크립트에서마저 미래는 말주변이 없다는 이유로 철수가 대표 역할을 대신 이행했기 때문에 결국 다른 캐릭터들의 반응은 물론이고 플레이하는 유저들조차 미래를 리더라고 보기가 어려워 겨우 이루어진 설정 보강 작업조차 매우 부실했다. 지휘통제실의 후일담 격인 개인 퀘스트에서는 한 팀이 되어도 아직 관계가 좋지 않은 철수와 애리의 사이를 중재하고 한 팀이 될 수 있도록 아우르는 역할을 미래가 담당하면서 미래에게 리더롤을 부여하려는 시도도 이루어지고 있으나, 이미 팀의 구심점 역할은 저수지가, 리더 롤은 철수가 차지해버린 상황에서 한번 뺏긴 설정을 다시 되찾아오는게 상당히 무리수였던 셈이다. 센텀시티부터 사냥터지기 팀에게 여러가지를 배운다는 설정을 살려 지금부터라도 배우고 익혀가는 일명 '성장하는 리더' 서사로 풀어나간다면 그나마 자연스럽게 리더 위치에 올라설 테지만, 게임의 스토리 업데이트 주기를 생각하면 갈 길이 상당히 멀다.
다행히도 신규 캐릭터인 윤리아의 스토리에서 청명이라는 교단측 등장인물이 등장했는데, 스토리상 연출 및 복선으로 해당 인물의 정체가 민수현의 누나인 민수진이자 미래에게 이름을 지어준 하늘 언니라는 암시가 주어지면서 메인 스토리 라인에 합류하게 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마룡왕 레이드 스토리에서는 '죽음을 관장하는 군주'(가칭)가 미래의 짙은 죽음의 기운에 탐을 낼 것이라는 스크립트가 등장하여 거의 무색무취에 가까웠던 캐릭터 설정을 보완하려는 시도가 보이고 있다. 참고로 미래가 2019년에 출시되었으니 사실상 출시된 지 5년이 지나고 나서야 제대로 된 스토리 및 설정 보강 작업이 이루어지는 셈이다. 8년만에 제대로 된 보강이 이루어진 서유리처럼 방치된 기간이 상당히 길었다.
12. 밸런스 패치의 역사
자세한 내용은 미래(클로저스)/밸런스 패치 문서 참고하십시오.1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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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Rh 혈액형이 공개된 캐릭터는 미래가 최초이다.
[2]
중국 서버 소개글
[3]
대만 서버 소개글
[4]
나잇대에 맞는 한국 성우와는 달리 너무 아이같은 목소리에 호불호가 갈린다.
[5]
스킬 등 보조색에서는 미래의 순수함의 이미지 때문에 흰색이나 혹은 죽음을 상징하고 컨셉으로 잡는 캐릭터다보니 죽음과 관련이 깊은 검붉은색등을 사용한다. 그림자와의 연관성 때문에 검은색도 종종 보조색으로 사용한다. 그래도 코스튬 컬러링으로 연보라색이 자주 사용되는 편. 흰색과 검은색 모두 무채색이라서
표현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6]
일러는 물론 모델링을 포함해 클로저스 캐릭터를 통틀어 손꼽히는 최상위급 수준의 가슴을 지니고있다. 현재는 전체 캐릭터 중에선
불꽃의 딸, 플레이어블 중에선
윤리아에게 최고 거유 타이틀을 넘겨줬다.
[7]
스토리 중 은발이라고 언급한다. 일러스트에서는 연보라빛 베이스에 푸른빛 명암을 넣어 표현하며, 실제 헤어 모델링 상으로는 연보랏빛 은발이다.
[8]
기본적으로 다른 캐릭터에 비해 볼이 볼록하게 그려졌는데 삐지거나 토라진 반응이 생기면 볼을 부풀려서 더 돋보인다. 설정화에서도 다른 캐릭터보다 볼이 도드라지게 했다는 것을 보면 의도된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찐빵"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9]
사회 경험 부족으로 인한 것
[10]
항상 착용하고 있는 하늘의 유품. 쓰레기섬에서 나온 이후로는
오세린의 제안에 따라 목걸이를 위상력을 억제하는 리미터 역할을 하도록 개조한 상태다. 전직 코스튬 및 일부 코스튬의 상의 파츠에 같이 구현되어있다.
[11]
원인은 기억상실. 이는 저수지와 희망, 아라도 같다.
[12]
상처받아 일그러진 IF 세계에서 시궁쥐 팀의 여왕이 된다.
[13]
작중에서나 뮤비를 보면 미래나 미래의 그림자 및 능력이 사신처럼 표현되기도 하고 아예 루나에겐
저승사자라고 오해받기까지 한다. 애초에 클래스 명이 사신이란 뜻으로도 통용되기도 하는 리퍼('Reaper')다.
[14]
각종 스킬 효과와 이모션 이펙트에 나비 이펙트가 자주 등장한다. 스킬명이나 스킬 아이콘이 나비모양인 경우도 있고, 해결사 패시브 효과 및 그림자 요원 궁극기 효과로 '어둠의 지배자' 버프를 획득할 시에는 등에 완전한 모양의 나비 날개가 돋아난다.
[15]
스킬 이펙트와 이모션 이펙트에 장미꽃과 가시덩굴 이펙트 효과가 자주 등장한다. <그림자 요원> 승급 후에는 스킬명과 스킬 이펙트에 완전한 장미꽃이 등장한다.
[16]
이것도 사회 경험 부족으로 인한 것이다. 보이스 드라마에서는 백화점에서 수영복을 그대로 입고 밖으로 나오거나, 자신에 대한 이성이나 연애 관련에 둔감하다. 어릴 적에 좋아하던 남자아이가 있었다는 언급을 보아 연애에 대해 아예 모르지는 않을 것 같지만 이성으로서가 아닌 그냥 친구로서 좋아했을 가능성이 더 높다.
[17]
농담을 전부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티나와
파이 윈체스터와 동급으로 농담이나 유머성 이야기를 못 알아먹거나 진지하게 받아들인다.
[18]
미래라는 이름은 본명이 아닌 쓰레기섬에서 받은 이름이다.
[19]
성우가 연기를 못 하는 것이 아닌 캐릭터가 연기를 못 한다는 설정이다.
[20]
29,900원, 승급재료 + 개별 파츠 코스튬
[21]
19,900원, 승급재료 + 콤비네이션 코스튬
[22]
당연히 이 둘은 굉장히 불쾌히 여겼는데 한때 불사의 존재였던
애쉬와 더스트가 둘로 나뉘어버린 후 죽음과도 같은 존재인 레드 데스가 따라다닌다는 것은 그들 또한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일종의 조롱이었기 때문. 또한 레드 데스가 근처에 있는한 다시 예전처럼 불사의 존재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는 예언을 받기도 했다.
[23]
미래는 볼프강과 파이가 레드 데스를 쓰러뜨린 영상을 수도없이 반복하여 머릿속에 강렬한 기억으로 각인해두었다.
[24]
미래는 죽음에 대한 열망을 이기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로 결심한 상태였고 진심으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런 미래에게 사실상 유니온의 더러운 일을 수행하는 역할을 제안하는 것은 그동안 미래를 곁에서 지켜봐온 민수현 입장에선 화를 내는 것이 당연한 이치였다.
[25]
정해지지 않은 형태. 슬라임처럼 흐물거리게 만들수도, 칼날처럼 날카롭게 만들 수도 있다.
[26]
해외 서버 트위터에서 공개된 이미지를 보아 당시의 미래는 12살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27]
이런 탓에 자기보다 동생, 아이처럼 보이는 이들을 보면 냅두지 못하고 챙겨주려고 한다.
[28]
다만 그렇다고 진짜 평범한 능력자라 생각한 사람은 없었다. 애초에 차원종 조차 병에 걸려죽어가는 섬에서 일반적인 위상능력자라 한들 병에 걸릴 법도 한데 10년이 넘도록 잔병치레 없이 멀쩡한 것부터가 의심스러웠다. 다만 작중에서 위상능력자의 회복력이 상당하다는 언급이 있었기에 별 의미없을 수도 있다. 당장 신체강화 계열 능력자인 바이올렛이 위상력 각성 후 한 번도 잔병치레를 치른적이 없었다. 미래 본인이 쓰레기섬에서 평생을 보냈기에 독기에 더 적응하기 쉬운 체질이 되었을 뿐.
[29]
실제로도 위상능력자끼리는 서로의 위상력이나 생명력을 나눠줄 수 있다. 칼바크 턱스나
군수공장 상공의 트레이너와 카밀라가 그 예시. 생명력 흡수는 실제로 시궁쥐 팀의 네번째 캐릭터인 루시가 위상력 흡수 특화 능력을 가진 것으로 등장시켰다.
[30]
당시 태스크포스를 결성한 캐릭터는 세하, 레비아, 애리였는데, 셋 다 차원종과 관련이 있어서 면역인 것을 생각하면 그와 관련없는 순수 인간 캐릭터 중에서 독기에 면역이 강한 것은 미래가 유일하다.
[31]
흰 쥐의 갓 태어난 새끼를 먹이로 사용하는데 갓 태어난 새끼는 아직 털이 자라지 않아 분홍빛을 띄기 때문.
[32]
자원봉사자로 섬에 들어온 하늘이 세뇌당한 상태였는지는 불명이다. 미래는 하늘 언니는 세뇌당한 사람들처럼 멍한 상태가 아니었다고 한다.
[33]
생명의 중요성을 모르는 자는 클로저로서 제대로 활동할 수가 없다. 기본 마음가짐의 차이로 인해 무모한 공격을 감행하게되고 이는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34]
한 명의 클로저의 죽음은 그가 소중히 여기는 주변 사람들도 죽음으로 내몰게 된다는 것을 깨우쳐주기 위해.
[35]
하늘을 잠시 잊고, 목걸이(리미터)를 벗으면서 '살고 싶다' 는 마음을 먹자 미래의 내면에 응축되어 있던 힘이 한순간 폭발적으로 발휘되었던 것.
[36]
처음 시련에서는 기량 차이로 인해 패배할 수 밖에 없었으나, 시련을 극복할 때는 일부러 패배하여 그와 일체화하고 현실세계에서 레드데스가 죽음에 이르게된 자신의 기억까지 흡수시키는 방식을 사용했다.
[37]
예시로 저수지가 자신에게 괜히 신경질을 낼 때 풀이 잔뜩 죽어서 곧바로 사과만 하고 끝낸다.
[38]
보이스 드라마에서 이런 점이 잘 드러나는데 수영복을 사러 백화점에 들렀다가 수영복 차림으로 시착실에서 바로 나와 은하와 루시를 당황하게 만든다.
[39]
일례로 2020 핼로윈 이벤트에서 돈을 벌기 위해 비전문 더빙으로 할로윈 크리쳐의 목소리 역할을 맡았는데 연기란 걸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무섭기는 커녕 어색하지만 그래서인지 귀여워보일 뿐인 발연기를 선사해준다. 은하는 심드렁하게 받아주면서도
이게 최선이냐고 미래 몰래 빛나에게 따졌고 은하의 연기가 무서워 미래로 대체했던 이빛나조차 할 말을 잃었을 정도.
[40]
민수호가 야구장 표가 남는다고 전해주었다.
[41]
이 에피소드에서는 미래의 천연 속성도 잘 드러나는데, 청룡의 팬이었던 은하가 일부러 좌석을 청룡팀의 팬석으로 잡아두어 거인의 팬인 미래와 민수현이 거인을 응원할 수 없도록 만들어버렸지만, 미래가 거인을 응원하고 싶다고 말하자 청룡의 팬들이 모두 미래를 따라 거인을 응원해버렸다. 철수 曰 "이것이 미래의 힘인가...!"
[42]
스크립트상으로 애너벨이 미래를 리더라고 칭했으며, 김철수 본인도 시궁쥐 팀의 리더는 미래라고 확실히 언급한다.
[43]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심지가 곧고 팀의 구심점이 되어주면서 팀 멤버들에게 정성어린 배려와 정직한 모습을 보여주어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조용한 리더상에 가깝다.
[44]
변경 전 일러스트 2021년 4월 1일 패치로 변경되었다.
[45]
에어리얼/백어택/체이스 시 치명타 피해량 6.5%(+스택 당 1.5%), 최대 중첩 횟수 20
[46]
그림자 부르기 사용 후 각 스킬에 1회씩 그림자 추가 공격 발생
[47]
어스름 해방 사용 가능
[48]
HP, MP, 위상력 25% 회복
[49]
검은손 승급 후
[50]
물리 공격력 120(+스택 당 20), 물리 치명타 피해량 7%(+스택 당 2%), 최대 중첩 횟수 25
[51]
지속시간 50초, 총 물리 공격력 +5%, 백어택 시 치명타 피해량 20%, 주는 물리 피해량 15%
[52]
HP, MP, 위상력 50% 회복
[53]
사용 즉시 1스택 획득 후, 60초마다 1스택 획득
[54]
물리 공격력 100, 공격 속도 5%, 주는 피해량 5%
[55]
지속시간 7초, 물리 치명타 피해량 20%,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 10%, 이동 속도 30%, 주는 피해량 10%, 피해 감소 10%
[56]
물리 공격력 600(+스택 당 100), 물리 치명타 발생률 50%, 물리 치명타 피해량 40%(+스택 당 5%), 주는 물리 피해량 15%(+스택 당 1%), 최대 중첩 횟수 5
[57]
물리, 에어리얼/백어택/체이스 시 치명타 피해량 (스택 수 x2)%, 최대 중첩 횟수 10
[58]
특수기 풀버프 10초*20스택(3분), 심부름꾼 결전기 풀스택 25초쿨*25스택(노차지 3분 30초, 풀차지 2분), 5차 승급 후 패시브 버프 1분쿨*5스택(4분)
[59]
특수기: 3초 / 하늘보며 흐느끼기 - 밤나비 놔주기: 5초
[60]
일정한 방향으로 날려버리는 것이 아니라 앞 뒤 양 사이드로 날려버리는데다 위치에 따라서 Y축도 제각각 흩어져 날려버린다.
[61]
심부름꾼 결전기의 난무 공격과 그림자 요원 스킬인 장밋빛 물들이기 공격 중 몹 흡입 기능이 있으나 둘다 막타 공격을 하면 기껏 모은 몹을 전부 다시 날려버리고, 몹을 잡아두는 동트기를 기다리기 또한 막타를 사용하면 몹을 전부다 날려버린다.
[62]
당장 단점이 어느 정도 가려진 것도 메타의 변화에 인한 것이다. 다시 메타가 변화하더라도 이상할 것이 없다.
[63]
표기공속 1.41을 넘겨야 플레이가 편해지지만 복리계산에 공속을 받는 방법이 적은 클로저스 특성상 찍기가 꽤 힘들다. 코어 모듈 공속 S 튜닝, 공속 기제, 리시버 공속칩 2개에 스토리 실드셋은 센텀, 외전 실드셋은 색욕부터 붙는 공속 5%까지 전부 챙겨야 겨우 1.40을 넘길 수 있다.
[64]
특수기, 강화 평타, 검은손 결전기는 2회 입력, 맺힌 이슬 털어내기는 3회
[65]
이 단점이 가장 극명히 드러난 스킬이 그림자요원의 궁극기인 "새벽 하늘 날아가기"이다. 긴 시전시간 동안 3번의 공격이 발동하도록 딜링이 분산되어 있는데다 선딜레이도 심해서 계수 자체는 높아도 전체 공격을 다 맞출 수 있는 던전이 매우 적다.
[66]
특히 주력기인 강화 평타를 사용하기 위해서 방향키를 누르는 즉시 후딜이 취소되어서 쳐맞고 평타가 캔슬 되는 경우가 많다.
[67]
풀스택시 물리 공격력 1000, 물리 치명타 발생률 50%, 물리 치명타 피해량 65%, 주는 물리 피해량 20% 라는 스펙을 가졌으며, 지속시간 무제한에 죽어도 사라지지 않는다.
[68]
정작 루시는 분신 기준으로도 미래보다 2살 연상이다.
[69]
미래의 생존루트에 영향을 미치는 인물들은 저수지, 민수현, 캐롤리엘, 김철수, 아라이다. 하지만 다른 팀 루트에서는 일절 나오지 않는 서피드의 탄생과정에 관한 IF의 내용이 시궁쥐 팀 루트에서는 자세히 나오는 파리왕 스크립트로 보면, 미래뿐만 아니라 시궁쥐 팀 전체에게 해당되는 내용이기도 하다.
[70]
그런데 인물이 인물인지라 교육방법이 상당히 거칠다.
[71]
의심많은 성격인 은하와 철수는 처음엔 지나를 의심했었지만, 지나의 행동을 통해 진의를 느끼고 그 사정을 알게되면서 지나의 진심을 받아들이고 역으로 미래를 설득한다.
[72]
죽은 차원종의 잔해를 뜯어내는 일
[73]
죽은 사람을 되살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74]
반금련이 밀수업에 대해서 상당히 안 좋은 쪽으로만 설명해주었기 때문.
[75]
서피드가 나방인지 벌인지 사소한 말싸움을 하다가 카밀라도 나방이라고 하자 으스대는 유하나와 볼을 뿌 내밀고 삐져버린 미래의 모습도 있다. 사실은 둘 다 아니고
꽃등에라고 한다.
[76]
쓰레기섬을 스토리를 통해 알았다시피 미하엘 총장과 교단이 짜고치는 암약으로 존재하지 않는 섬으로 취급받는 곳이었다. 거기에 구로에서 납치한 신원불명자들을 닥치는대로 납치해 제물로 바치거나 죽게 만들었으니 기록 자체가 남아있지 않았으므로 희생당한 이들의 이름을 알 방법이 없었다.
[77]
기본적으로 낫은
농기구이면서 동시에 고대부터 사용되어 온 전통적인
병기이지만, 그 고유의 모양과 무거운 무게로 인해 전투 방식이 제한되기 때문에 병기로서는 널리 퍼지지 못하였다. 그러나 서브컬처나 배틀 게임 등에서는
매니악한 인기를 끌고 있어서 꼭 등장하는 무기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들에서 구현되는 낫은 현실의 전투 방식의 한계를 넘어서서 거대한 낫을 마음대로 휘두른다거나,
마법 효과를 일으키게 하는 등의 요소를 이용해 액션성을 가미하는 식으로 표현된다. 오히려 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이능 배틀물인 클로저스에서는 다소 등장이 늦은 셈.
[78]
비슷한 케이스로 파이도 출시 초기에 클리어 모션의 목과 손목 관절이 심하게 돌아가있거나 서클 아지트 앉기 모션에서 팔이 상반신을 뚫는 버그가 있었다. 심지어 기본 코스튬 상태에서. 이건 비단 스쿨룩만의 모델링 문제가 아니라, 미래 자체 모델링에도 살짝 문제가 있다. 실제로 그 외 하의 코스튬들도 걸어다닐 때 다리에 바지가 묻힌걸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수영복 코스튬.
[79]
티나, 루나, 파이, 미래
[80]
티나의 경우엔 고화질 이미지가 해외에서 풀렸고, 루나는 본래 문어인간의 트위터에서 낮은 화질로 앞면만 공개되었다가 더 풀리지 않았다. 파이의 경우엔 중국판이 있었으나, 공식 버전은 올해 행사에서만 등장한 상태다.
[81]
중국판 한정으론 슬비와 유리도 있으나 수위가 높아서 제외되었다. 대신 유리의 중국판 다키마쿠라 일러스트는
픽시브에서 찾아볼수 있다. 어느 정도 수위냐면, 앞면은 옷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두가 보일 정도이며 뒷면은 나체 상태에서 중요 부위들을 무기와 테이프로 가리고 있다.
[82]
위상능력자라서 면역 상태라고 한다.
[83]
리퍼의 본래 뜻은 농작물을 수확하는 사람을 뜻하며, 이것이 발전해 죽은 자의 영혼을 거두어 가는 사신(死神)의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84]
죽음을 상징하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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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죽음의 꽃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씨앗에는 독이 들어있기도 하다. 꽃말 또한 슬픈 추억, 죽음 이다.
[86]
그림자(어둠) 까마귀
[87]
파이는 검집을 왼손으로 들 뿐 검을 휘두를 때는 오른손으로 뽑아서 쓰는 명백한 오른손잡이다.
[88]
블랙 마켓 캐릭터 순서, 개편 전 팀워크 버프 목록 순서, 유니크 코스튬 샤이닝 스타의 공식 티저 페이지 상 캐릭터 순서, 유니크 코스튬 솔로몬의 예복 티저 영상의 캐릭터 순서 등
[89]
리메이크 반응과 별개로 성능만큼은 원탑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90]
미래는 컨트롤로 하는게 아니고 예뻐서 하는 것이라고 본인이 인증했다.
[91]
미스틸테인, 레비아, 세트는 전원 13세.
[92]
취소선이 쳐져있지만 마냥 우스갯소리는 아닌게, 미성년자 플레이어블 여캐중 거유인 서유리, 레비아, 소마 모두 몸매 때문에 성숙하게 생겼다는 설정이 있다. 레비아와 소마는 아예 몸매 때문에 원래 나잇대보다 나이가 많아보여서 나이를 착각 당한 적도 있고. 다만 초면 이후로 반말을 쓰는 나머지 셋과는 달리 미래의 경우는 어째서인지 첫만남 이후로도 성인 캐릭터를 제외한 미성년자 플레이블 중 나타, 세트, 은하를 제외한 주변 인물들이 존댓말을 사용한다.
[93]
레비아의 무기는 정확하게 말하면 낫같이 생긴 지팡이로 정식 명칭은 '차원 지팡이'다. 지팡이를 직접적으로 공격에 사용하는 스킬도 낫처럼 베는 것이 아닌
둔기처럼 휘둘러 패는 모션이 위주라 자세히 비교해보면 차이점이 있으며, 지팡이의 뾰족한 부위는 찍는 용도로 쓰이는 엄밀히 말하자면 곡괭이, 전투 망치에 더 가까운 물건이다.
[94]
클로저스의 막장 스토리텔링 때문에 특정 플레이어블을 제외하면 대다수가 스토리적인 하자를 하나 이상 가지고 있다. 주로 1) 서유리처럼 떡밥이 없는 경우와 2) 미스틸테인, 루나, 소마, 세트를 포함한 인공 클로저와 나타, 티나의 경우처럼 이미 목적을 달성하거나 떡밥이 전부 풀려 본인 스토리가 완결난 경우, 3) 레비아, 하피, 바이올렛, 파이, 은하, 루시처럼 본인 또는 주변환경에 관한 떡밥을 가지고 있지만 스토리적 진전이 없는 경우가 있는데 안타깝게도 미래는 첫번째 경우와 두번째 경우 모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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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백야의 요새에서는 서유리와 작중 행적, 특히 더스트의 뺨에 상처를 입힌다는 부분까지 완벽하게 복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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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상 뛰어난 재능이나 자질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하는 건 사실 모든 캐릭터 공통이며 재능 외에 따로 위상력 관련 특별한 설정이 있는 경우를 꼽자면 알파퀸과 루시펠의 아들인 이세하, 1세대 위상능력자이자 울프팩팀 출신인 제이, 에고웨폰을 가진 사냥터지기팀 전원과 미스틸테인, 고룡의 후예인 레비아, 불꽃왕의 세례를 받은 도사들 중 가장 뛰어난 능력을 지닌 김철수, 최초의 위상능력자의 분신인 루시가 있으며, 미래의 경우에는 위상력 적응력과 오염 저항력이 강하다는 언급을 제외하면 추가적인 배경설정은 가지고 있지 않다.
[97]
자체 스토리인 국제공항에서의 활약을 보면 그림자를 돔 형태로 늘려 일종의 방어지대로 활용하거나, 그림자로 관절기를 사용하여 적을 제압할 수도 있었고, 여러 그림자를 동시에 생성하고 개별적으로 명령하여 동시에 여러 곳에서 공격이 가능하여 미래 혼자서도 마치 팀 전투를 하듯이 활용할 수 있어서 굉장히 유니크한 면이 도드라졌었지만, 자체 스토리가 끝나고 메인 스토리로 진입한 뒤로는 그림자와 위치를 바꾸는 순간이동 능력과 그림자 감지를 활용한 추적 등 타 캐릭터들도 그림자 없이 모두 수행가능한 공통적인 활약만 등장하면서 자체적인 위상력의 설명도 매우 부실해져버린 감이 있다.
[98]
사실 미래와 철수가 제3 위상력에 각성하게 되는 매개체였던 '리애니메이터 오리진'은 기계왕의 부품 일부라 기계왕의 권능이 담긴 것이었는데, 나중에 밝혀지길 철수는 불꽃왕의 세례를 통해 얻은 능력을 사용하는 인물이었기 때문에 불꽃왕과 사이가 좋지 않은 기계왕의 힘이 거부반응을 보인 것이었다. 즉 결국엔 미래의 떡밥이 아니라 오히려 철수의 떡밥 요소로 작용했다. 물론 일반인과 위상능력자 간의 반응 차이가 있었을 수도 있겠지만 검은양, 늑대개, 사냥터지기 팀의 사냥꾼의 밤 스토리만 봐도 일반인 과학자인 호프만과 김재리, 시궁쥐 팀 스토리에서는 저수지가 거부 반응을 보이지 않았기에 김철수가 부작용을 겪은 것이 오히려 특이 케이스에 해당한다.
[99]
다만 해당 스토리 시점에서는 미래가 위상력 훈련 없이도 컨트롤이 가능했다는 점에 대해 유니온 관련 인물들이 특별히 재능이 뛰어나다고 계속 언급해왔기 때문에 제 3 위상력의 적응이 빨랐던 것 또한 미래에게 어떠한 떡밥이 있는 것이 아닌지 여겨지게된 것이다. 그러나 파이나 세트, 유하나처럼 본격적인 본편 이전 시점이나 시즌 2 시점에서 정규 위상력 훈련을 하지 않았음에도 위상력을 컨트롤 하는데 무리가 없는 것으로 보여지는 묘사도 있고, 서유리처럼 아예 위상능력자로 각성하기 이전부터 힘의 컨트롤이 뛰어나 각성 후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응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100]
심지어 npc인 저수지마저 (구)구로 지역과 엮이면서 기억상실에 대해 궁금해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준 것을 보면 미래의 태도는 부자연스럽다.
[101]
홍채의 색상 자체는 워낙 다양하게 표현되기에 특별한 의미는 찾기 힘들지만, 보통 클로저스에서 보라색과 붉은색을 이펙트 색상으로 사용하는 차원종이 많았기 때문이다. 아예 차원종인 레비아, 차원종이 신체를 차지한 세트, 검은책의 주인인 볼프강, 사검을 얻고 한쪽 눈이 붉게 물든 파이 등 붉은 눈은 차원종의 힘을 사용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사례도 존재한다. 다만 푸른 눈에 하얀 동공인 김철수, 붉은 눈에 하얀 동공인 미래, 위상력 개방 색상이 노란색인 은하, 노란 눈에 하얀 동공인 지나 그레이스가 등장하면서 제작진 쪽에서 눈과 위상력 개방의 색상은 그저 디자인적인 요소로 풀어낸 것이고 캐릭터마다 다른 것일 뿐 특별한 의미가 없다고 답변하였다. 후에 나온 애리는 아예 반차원종 설정으로 등장하였으나 푸른색과 초록색을 이펙트 색상으로 사용한다. 게다가 일반 위상능력자인 티나와 선우란이 붉은색 눈이고, 순혈 반차원종인 이세하가 노란 눈인 시점에서 처음부터 홍채색과 설정은 별 관련이 없었다. 그리고 볼프강과 안나 역시 위상력 각성 전 어린 시절 모습부터 중앙에 하얀 동공이 있었고 파이 역시 쌍둥이 동생인 슈에의 눈색 때문에 연관성이 불확실하다. 제작진 측에서 오드아이 컨셉을 먼저 잡고 설정을 후에 짰다는 발언을 했기 때문. 게다가 위상능력자가 아닌 민수호도 홍채색이 적안에 가깝다.
[102]
당장 일반인만 하더라도 보라색 눈과 머리인 유하나, 자연 갈색인 우정미, 마찬가지로 보라색 머리와 노란색 눈인 최보나와 앨리스, 파란색 머리의 김재리, 순혈 한국인에 혼혈 관련 설정이 없음에도 초록색 눈인 허유미, 위상능력자가 아님에도 애쉬 핑크 계열 머리색과 눈색에 하얀 동공까지 있는 양수연도 있다. 스탠딩 일러스트가 없는 케이스까지 더하면 한국인임에도 파란색~남색 눈의 위상력 각성 전 슬비와 서유리의 엄마도 있다. 현재는 퇴사하였으나 캐릭터 디자이너인 RESS의 특이한 색배합은 특정 설정이 배경으로 붙어있지 않는 한 디자인 상 장치라고 공인했으니 처음부터 떡밥 요소와는 별 관계가 없었다.
[103]
다만 교단과의 연결성은 출시 전 사전예약 당시부터 미래보다 철수쪽이 더 많았다. 교단이 단순 핑키로 데려온 미래와 아예 교단 소속이었던 철수를 비교하면 후자가 더 높을 수 밖에 없다.
[104]
다만 검은손은 수많은 IF 중 그 캐릭터에게 가장 최악인 IF를 보여주는 것이다. 즉 미래에게 가장 최악인 IF는 자신이 검은손의 여왕이 되어 가족을 범죄자로 만든 것이었고, 루시에게 가장 최악인 IF는 자신의 본체를 되찾으려다 폭주하는 본체를 파괴한 뒤 인간의 양분을 흡수하는 괴물로 전락한 것이었으며, 애리에게 가장 최악의 IF는 가족을 지키려는 애정이 선을 넘어 광기로 변질되어 저수지를 살리려 시궁쥐 팀원들도 범죄자로 끌어들이게 된 것이다. 즉 '범죄집단' '마피아'라는 기본적인 핵심 키워드는 동일하지만 각자의 꿈이 모두 다르듯이 5인이 모두 동일한 IF를 경험하는 것은 아니다.
[105]
게다가 레비아는 교단과 연결성이 강한 시궁쥐 팀 소속인 미래보다도 루시와의 인연과 티어매트의 후손이라는 떡밥 때문에 시즌 4에서 다뤄질 떡밥 요소가 더 크고 지나는 1세대 클로저인 울프팩 소속이기에 캐릭터성 이외에도 시즌 4에서 다뤄질 떡밥 요소까지 미래보다 많다.
[106]
미래의 스토리 초반부만 보더라도 갖은 미사여구에 속지 않고 상대방의 의중의 핵심을 꿰뚫어보는 돌직구를 날리는 연출이 자주 사용되었으나, 시즌 3이후 분량이 대폭 삭제된 이후로는 메인스토리는 물론 보이스 드라마 같은 외전스토리에서 마저도 돌직구를 날리는 모습은 전혀 등장하지 않은 채 그저 상식이 부족한 맹한 여자애 하나로만 등장한다. 은하 출시 이후부터 전개된 스토리와 시즌 3부터는 팀의 공통 스크립트로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진지한 상황에서 돌직구를 날리는 역할은 은하, 일상에서는 루시가 담당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미래가 나서는 일 자체가 사라졌다.
[107]
아예 미래의 전조 퀘스트 부제가 <리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