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의 카드에 대한 내용은 불행(유희왕)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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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하버드 대학 심리학자 수전 데이비드의 분류 결과와 칠정의 요소 |
1. 개요
불행( 不 幸 / Misfortune)은 행복하지 않은 상태를 지칭하며, 행운이 없는 상태는 '불운'이라고 한다.엄밀히 따지면 불행은 행복의 반대말이 아니다. 불행과 행복은 서로 다른 차원의 것이며, 관여하는 부분도 다르다.[1][2]
‘타인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란 말이 있기도 하다. 다른 사람의 불행을 보면서 행복해하는 심리를 ' 샤덴프로이데(Schadenfreude)'라고 한다.
소설가 이영도의 단편 '행복의 근원'에서는 행복의 근원이 불행이라고 한다.
영어권 화자는 Unfortunately를 매우 많이 사용하여 '불행하게도'같은 단어가 자주 보이면 영어 번역체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다.
2. 창작물에서
주로 일본 창작물에서 캐릭터 속성으로 취급되는데 예를 들어 대놓고 매번 불행한 경우는 선택지마다 맨날 꽝이 걸리고 남들보다 많은 고생을 겪는 한편 다른 캐릭터들에게 무시나 오해를 받아 존재감이 부족한 점을 개그로 묘사되기도 한다. 그러나 작품의 배경이나 캐릭터의 인생이 진지하면 가차 없이 굴러져 험한 꼴을 기본으로 받게 되는데 이를 극단적으로 묘사한 속성이 마지막에 패배하는 주인공이다.이런 속성은 저마다의 슬픔에서 나오는 묘한 매력이나 비장한 면을 만들 수 있지만 작가나 팬들을 잘못 만나면 벗어나기 힘든데 만약 작품이 개그 계열 장르라면 굴려지는게 귀여워서 더욱 수난받게 하지만 시리어스 계열 장르일땐 안타까운 나머지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편이다. 더 나아가서 원작 자체가 발암전개를 일으킨다면 도리어 팬픽으로 보완되어 달라지기도 한다.
특히 불행한 과거로 인해 타락하거나 악역이 된 경우도 많다.
2.1. 불행 속성을 보유한 경우
이 문단은
-
구미호뎐 -
이무기
작중 '배덕(背德)한 신', '부정한 자들의 왕' 등으로 불리며 이연에게 "넌 존재 자체가 결핍"이라는 말까지 듣는다. 탄생부터가 성치 않게 태어나 갓난아기인 채 역병 환자들의 굴에 버려졌다가 뱀에게 잡아먹히고, 이후 부정한 기운을 받아 재탄생했으며 어둠에서 벗어나기 위해 1000년간 기다렸으나 용으로 승천하지 못했다. 이후 부활한 후에도 단 한 번을 제외하고는 그토록 갈구했던 인간의 마음(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을 갖지 못했으며, 그 한 번조차 본인의 뒤틀린 질투심으로 불행한 결과로 이어졌다. -
귀엽기만 한 게 아닌 시키모리 양 -
이즈미 유우
살아있는 불행의 화신. 예상치 못한 장애물에 발이 걸려서 넘어져 다치는 건 다반사에, 물건이 날아오고 시험날 펜이 모조리 고장나고 강에서 떠내려가는 여자아이를 구하려다 발에 쥐가 나고, 온갖 불행이 덮쳐오는데다 체질상으로도 남들보다 취약한 부분이 많아 지금까지 살아있는 게 신기할 정도다. 다행히 이런 불행은 시키모리가 여자친구가 되면서 커버해주고 있다. - 나이트런 - 시온 자일
-
닌타마 란타로 -
젠포우지 이사쿠
불운한 사람들만 모인다는 보건위원회에 6년째 소속되어 있다. 별명도 대놓고 '불운 위원장'. 불운하지 않은 캐릭터[3]도 이사쿠와 엮이면 항상 큰 사건에 휘말린다거나 함정에 걸리거나 빠지는 일이 생긴다. 그래서인지 주변 인물들이 엮이지 않으려고 피하기도 한다. 이러한 불운 속성 때문에 인술 성적은 6학년 중 최하위이지만 실력만큼은 최상위이다. - 단간론파 헥사곤 - 사츠히 무이미
-
떴다! 럭키맨 -
왕재수(츠이테나이 요이치)
아예 콘셉트가 불행. 이름 자체가 '재수없다'는 뜻의 일본어 '츠이테나이'가 들어가 불행하기 짝이 없다. -
도라에몽 -
노비 노비타
도라에몽이 처음 노비타에게 왔을 때부터 넌 재수가 하나도 없다고 말했고, 작중 0점을 많이 맞지만 정작 위험에 빠져 0점 시험지가 필요할 때 아무렇게나 찍어서 100점을 맞는다거나, 작중 타케시와 스네오에게 이유 없이 얻어맞거나, 그나마 하필 친절하게 대해 줄 때가 급할 때 노비타에게 주스를 건네주는 등 평소에는 거의 나쁜 일만 일어나고 가뭄에 콩 나듯 일어나는 좋은 일도 필요하지 않을 때만 일어난다. -
동방 프로젝트 -
요리가미 시온
능력이 자신도 포함해 불운하게 만드는 정도의 능력이다. -
데로드 앤드 데블랑 -
란테르트 루렌드
인간이라는 기준으로 검술/마법 세계 2위에 달하는 강자였다. 하지만 이런 압도적인 강함 때문에 오히려 자신에 주변인물이 죽거나 다치는 불행한 인생을 살아갔고 결국 마지막엔 본인 역시 죽는다. 그 후 밝혀진 진실은 그의 인생은 철저하게 짜여진 각본이었다. 어머니가 죽고 아버지에게 버림받으며 세계 최악에 감옥에 14살에 나이에 투옥되며 믿었던 사람에게 버림받고 연인과 연인의 동생 그리고 가장 친한 친구마자 본인이 보는앞에서 죽었다. 이 모든 것이 란테르트를 신을 죽이기 위해 만들어진 시련이었던것. - 록맨 X 시리즈 - 엑스
-
링스 어드벤처 - 링스
살쾡이 수인 캐릭터인데, 작품 공인 설정이 '뭘 해도 되는 일 없는' 캐릭터이다. -
마기아 레코드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외전 -
리비아 메데이루스
고유마법이 타인을 위한 행동이 불행으로 바뀌는 능력이다. -
마법소녀 사이트 -
아사기리 아야,
선인류의 왕
아사기리 아야는 작중에서 불행을 그림에 그린 것 같은 삶을 살았다고 묘사되고, 선인류의 왕은 지구 그 자체이기에 지구의 핵전쟁, 멸망, 빙하기 등등을 혼자 겪었으므로 누구보다도 불행한 마법소녀라고 한다. -
마블 코믹스 -
스파이더맨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베르세르크 -
가츠
단순히 불행한것을 넘어서 삶 자체가 처절하다. 태어날 때부터 고아에 용병으로서 전쟁터에서 자랐고 같은 용병단 일원에게 등짝을 보인 적도 있으며, 심지어는 절친한 친구인 그리피스에게 배신당하며 사랑하는 연인이 그에게 겁탈당하는 것을 목격함과 동시에 눈과 팔을 잃었다. 게다가 그가 살고 있는 세계관은 괴물과 도적, 광신도가 날뛰는 막장이며 그리피스가 보낸 괴물들에게 신변이 위협당하는 처지다. -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 스즈미야 히이
첫 등장부터 영구차에 치였고, 그 후 오토바이에 치이고 운석이 떨어지고 폭풍우에 맞고 니트로글리세린 폭발 등 어마어마한 불운을 가졌다. 그러나 자신이 불운한 건 그냥 덜렁이라서 라고 생각한다. 최종화에서 불운의 이유가 수호령 때문인 것이 밝혀졌다. -
소드 아트 온라인 -
미토(소드 아트 온라인)
언럭키 키리토. -
스파이 교실 -
에르나(스파이 교실)
구 귀족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화재로 인해 가족 중에서 자신만 살아남았다. 그 후 몇 개의 집에 보호되지만, 본인의 불행 속성 때문에 사고를 빈번히 조우했다. 이후 그 희귀한 재능을 얻어서 스파이에 스카우트되어 양성 학교에 들어갔으나 거기에서도 불행 속성 때문에 고립된다. -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
시라기쿠 호타루
프로듀서를 만나기 전까지 모든 소속 사무소가 파산하는 등, 초능력에 가까울 정도로까지 묘사되는 불행 아이돌. -
아케인: 리그 오브 레전드 -
징크스
어려서부터 매번 의도치 않게 큰 사고를 저지르는 바람에 "넌 징크스야!"라는 원망을 자주 듣고 이것이 이름이자 정체성으로 굳어져버렸다. 원래부터 정신이 성치 않았으며 가혹한 환경에서 애정결핍과 소중한 이들을 죽인 죄책감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최악의 상황을 만들어버린다.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
카미조 토우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 어마어마한 히로인 플래그 수와 몇몇 주인공 보정을 보면 어딜봐서 불행하냐는 소리가 나올 수도 있지만 일단은 자신의 오른손 탓에 행운이 지워져서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조차 불운한 일이 많이 일어나곤 한다는 공식 설정이 붙어있다. 실제로 단순 일상 생활만 놓고보면 불행이 많이 따른다. 그래서 주된 말투도 "불행해!"이다. 애초에 매권마다 피 터지게 구르는 시점에서 불행이다. 1권부터 신약 13권까지 반년도 안 지났다. 특히 신약 8, 9권에서의 그의 불행은 정말 보면 안다. -
언해피♪ - 주연들 전원
본작의 내용 자체가 불행 속성을 가진 캐릭터들이 불행을 떨쳐내고 행복해지는 것이다. - 언데드 언럭 - 이즈모 후코
-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메이쇼 도토
불행 + 도짓코 속성으로 가는 곳마다 불행을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하는 말버릇을 자주하는 게 특징. -
위험한 대결 - 보들레어 삼남매
캐릭터라기보단 작품 자체가 불행 컨셉을 어느 정도 띤다. 원제부터가 대놓고 A Series of Unfortunate Events(불행한 사건의 연대기)이며 서술자는 이렇게 암울한 이야기는 읽지 말고 눈을 돌리라는 식의 블랙 코미디를 자주 친다. -
요괴워치 -
안드로이드 영수
자신의 힘으로 사람들, 가족들을 돕거나, 지키는 등 노력을 다해서 힘을 쓰고는 있지만, 운 나쁘게 실패한다. 배꼽 빔으로 애꿎은 사람들을 안드로이드로 만들어버린다. 도깨비 스타즈에서도 활동하지만 언제나 실패한다. -
이런 영웅은 싫어 -
언럭키
이름부터가 불행이다. 자기 자신 뿐만 아니라 자신과 접촉한 인물, 자신에게 해를 가하는 인물에게도 불행을 일으키는 능력이 있어서 괴로워한다. - 원신
-
베넷
길을 가다가 사냥꾼들이 설치한 함정에 빠지거나, 갑자기 쓰러진 나무에 머리가 깨지거나 환각 작용을 일으키는 라즈베리를 주워먹거나 하늘에서 날아온 돌에 맞거나 땅에서 튀어나온 구라구라 꽃에게 기습을 당하는 건 일상이고, 본인의 초대 이벤트에선 여행자와 함께 비경에 갇히는 분기가 있고, 윈드블룸의 초대 이벤트에선 레이저와 함께 천풍 신전에 갇히는 등 주변 사람에게도 영향을 주는 악운을 몰고 다닌다. 덤으로 대기 모션은 구호를 외치며 포즈를 취하지만 아무도 호응해주지 않아 무안한 듯 축 늘어져 한숨을 쉬는 것과 어디선가 날아온 돌에 머리를 맞아 아파하는 것이 있다.[4] 본인의 악운에 익숙해진 탓인지, 산사태나 눈사태, 비탈길에서 굴러 떨어지는 정도는 아예 사소한 일로 치부하고 넘길 정도. -
소
어찌보면 베넷 못지 않게 불행한 삶을 살아온 케이스로, 과거에는 자신의 주인인 꿈의 마신에 의해 살육에 길들여졌으며 그로 인한 업장에 물들어 현재까지도 그 업장의 여파로 고통받고 있고, 또한 과거의 주인에게서 해방되어 지금의 주군을 모시고 살아가는 중 한때는 자신들의 동료들인 선중야차들과 행복한 순간들을 보냈으나 그들 역시 싸움과 전쟁의 숙명으로 인해 업장에 물들어 하나둘씩 사라져 갔고 최후에는 자신만 남는 등 여러 모로 비극적인 행보를 걸어온 인물이다. -
존 윅 시리즈 -
존 윅[5][6]
1편부터 아내가 죽고 그 아내가 마지막 선물로 남기고 간 강아지가 어느 양아치에게 살해당하고, 그 양아치에게 복수한 통에 자신의 행적이 눈에 밟히게 되어 결국 원치않게 다시 킬러의 삶으로 돌아오게 되었고, 2편에는 과거에 진 빚을 청산하지 못한 탓에 살던 집이 불타고 과거 빚졌던 의뢰인에게 이용당해 배신당해서 청부살인 당할 위기에 처하고 척을 진 대가로 자신이 이용하던 컨티넨탈 호텔에서 의뢰인을 사살한 건으로 인해 3편에서는 자격을 전면 박탈당하고 수배령이 내려져 도망자 신세가 되었다. 기댈 곳도, 가진 것도 모두 다 잃었다. 다만 존 윅 4에서는 추방이 해제될 드그라몽 후작과의 최후의 게임이 예정되었기 때문에 작품의 결말에 따라 불행에서 벗어날 여지가 생겼으나 꽤 비극적이게도 존 윅 4에서 존 윅은 치명상으로 사망했다는 연출이 나와버려서 불행에서 벗어나지 못했음이 드러나게 되었다. -
좀비 랜드 사가 시리즈 -
미나모토 사쿠라
시작부터 트럭에 치여 죽는다. 그 외에도 주인공 보정을 갖다버린 온갖 불행의 연속을 보여주는데, 자세한 것은 해당 링크로. -
종말의 발키리 - 영복
이름부터 0복이다. 일본의 일곱 가지 복을 가져온다는 칠복신 전설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자신이 불행을 느끼면 느낄 수록 더욱 더 강해지며, 반대로 행복을 느끼면 서서히 약해진다. -
주술회전 -
후시구로 메구미
아버지인 젠인 토우지가 지어준 이름으로 축복, 은혜를 뜻하지만 이름과 다르게 가족사가 매우 비참하고 암울하다. 후시구로 메구미의 아버지인 젠인 토우지는 선천적으로 주력과 술식이 전혀 없는 천여주박을 갖고 태어나 본가인 젠인 가에서 구제불능 취급을 받았고 저급 주령이 들끓는 징벌방에 갇히는 등 어린 시절 내내 학대와 괴롭힘에 시달렸다. 성인이 된 후 젠인 가를 나와 결혼해 메구미를 가졌으나 친어머니가 얼마 안 가 죽고 아버지가 후시구로 가의 데릴사위가 되어 재혼을 하면서 새어머니와 의붓 누나 츠미키가 생겼지만 아내의 사망으로 삶에 의욕을 잃은 아버지는 도박중독에 빠져 수시로 집을 나가 몇달씩 들어오지 않는 날이 잦았고 청부 살인을 저지르다가 고죠와 게토에게 살해 당했다. 심지어 계모마저 생활고를 견디지 못하고 토우지 사후 친딸인 츠미키와 의붓아들인 메구미를 버리고 집을 나가버렸다. 스승인 고죠는 시부야 사변 당시 옥문강에 봉인당한 것도 모자라 상층부의 눈 밖에 나 주술고전에서 추방되었고 동기생 둘 중 한명은 특급 주령에게 피습당해 한쪽 눈의 시력을 잃은 데다가 한 명은 사형 선고가 내려지면서 학교를 자퇴했다. 게다가 유일한 가족인 츠미키를 최종장에서 자기 손으로 죽였으며 당고모인 마키 역시 젠인 가 학살건으로 퇴학당할 위기에 처했다. - 체인소 맨
-
하야카와 아키
어렸을 때 가족을 모두 잃은 것도 모자라 복수를 위해 들어온 데블헌터에서 총의 악마를 죽이려고 했으나 알고보니 그런 작전 같은 건 없었고 지금까지 좋아했던 마키마에게 이용만 당하다가 덴지에게 살해당했다. -
덴지
가정폭력을 당한 것도 모자라 아버지에게 살해당할 뻔하기도 했으며 그나마 겨우 생긴 가족들마저 자신이 좋아했던 마키마에게 전부 잃어버렸다. -
케모노기가,
수공유격대 아카츠키 -
미츠미네 유우
본 작품의 주인공이지만 어릴적에 어머니가 눈앞에서 살해당하는걸 시작으로 그때 생긴 상처로 차별과 혐오에 시달려 왔으며 1화부터 미나트 형제에게 납치당하기도 한다. 이후 리코와의 대화를 통해 밝혀진 바에 의하면 누군가에게 인질로 잡히는건 이때를 포함해서 8번, 대부분은 농성사건이니 납치당하는 것은 거의 드물긴하다고. 거기에 한달에 4~5번 공갈 당하고 교통사고는 자전거같은 작은걸 합치면 일주일에 1번 꼴, 심할때는 트럭에도 치이고 걸어서 건너고 있던 다리가 무너진 일도 있었다고 한다. 이에 리코는 지금까지 잘도 살아남았구나 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로 팔이 절단되거나, 생존 본능으로 폭주하여 본의아니게 동료를 공격하기도 하고, 온몸에 구멍이 나는 등 어린 나이임에도 굉장히 험한 꼴을 당한다. 아예 공식 설명에도 초불행 체질이라고 언급된다. 2부 부터는 그나마 불행 속성이 덜 부각되지만 여전히 험하게 구른다.[7] -
쿠베라 -
쿠베라 리즈
불행한 과거, 고통스러운 현재, 비참한 미래를 모두 가지고 있는 네이버웹툰에서 가장 불행한 주인공 중 한 명으로, 그녀의 미래를 아는 사람들은 입을 모아 어릴 때 죽는 것이 훨씬 더 행복했을 것이며 더 살아봤자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니 지금이라도 죽는게 낫다고 평가한다. 거기다 남은 수명도 몇 개월 밖에 안 남은 상황. 본인도 자신의 삶을 그렇게 평하면서도 자신이 죽으면 슬퍼할 사람들을 위해 얼마 안 남은 삶이나마 포기하지 않는다. - 템빨(소설) - 그리드(템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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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생존기 -
노영웅
중학교 때만 해도 전국구 투수였으나, 고교 시절 부상으로 인한 재활 도중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충격으로 입스에 빠져 투수를 그만두고, 빠른 발로 간신히 트라이아웃에 합격해 프로 선수가 되었으나 1년 이상을 헤매다가 2년 차 때는 좋은 선배 들을 만나 빛을 보는 듯 했으나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빠른 발을 잃고 절망하는 등 고난의 연속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하츠네 미쿠 - 하나사토 미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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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버그대학교 -
사타케 히로후미
달에 3번은 죽을 고비를 겪는다. 주변인들도 불행에 휘말리는 건 다반사에 작중에서 병가를 너무 많이 내 2번씩이나 해고 당한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으로. -
Fate/Grand Order -
락슈미 바이
행운이 E-로 서번트 전체를 통틀어서 최저 수치다. 공식에서도 불운 속성을 강조하고 본인도 운이 없다고 인정한다. -
RWBY -
크로우 브런웬
본인의 선천적인 셈블런스(능력)가 불행인 탓에 본인 주변의 물건이 망가지거나 부러지거나 주변 인간관계도 루비 일행을 제외하면은 사이가 거의 좋지 않거나 파토난 상태이다.[9] 크로우 스스로도 자신의 이런 면을 보고 신세한탄을 한 적도 있다. 다만 적과 싸울 때는 어느정도 유용한 능력이란 점이 아이러니. -
7인의 탈출 -
방다미: 이야기가 이 소녀의 불행의 시작으로 전개되기에 초반부터 생고생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로 나온다.
공식 설정집에서부터 단점이 불행이라 기술되어있을 정도로 좋은 꼴을 못 본다. 인간과 로봇의 공존이란 꿈을 비웃듯 작중에서 수도없이 싸움이 벌어지고 그 과정 속에서 소중한 이들을 잃는다. 후속작인 록맨 제로 시리즈에선 간신히 본인이 꿈꾸던 이상향을 세우는가 싶었지만 결국 무너지고 존재까지 소멸하고 만다.
능력이 있으나 창작자의 악의적인 농간으로 불운에 불운이 겹치고 도망칠 수밖에 상황을 부여받아 주인공이 되지 못한 캐릭터. 가정사도 좋지 못하여 부모 사랑 받지 못하고 고독하게 자랐고, 트라우마로 인해 친구도 사귀지 않고 자라다가 겨우 생긴 유일한 친구로 인해 또 잊지 못할 상처를 안게 되고, 그 친구도 결국 NTR당한다.
작가가 그녀의 죄책감을 덜어주고 싶다는 이유로 소설판에서는 행적이 조금 바뀌었지만 그럼에도 다른 괴로운 일을 겪어와서 그 속성에 흔들림이 없었다고 한다.
팬들은 불행과 그로인한 수심이 그녀의 아이덴티티 중 하나로 보며 오히려 좋아한다.
[1]
서은국, '행복의 기원', 21세기북스, 2014, pp 116-117
[2]
'행복하다'에는 '기쁘다', '만족스럽다', '즐겁다' 정도의 의미가 있지만 '불행하다'에는 그와는 달리 '안 좋은 일이 발생한다(했다)', '안 좋은 처지에 있다' 등의 의미가 있다.
[3]
특히 그의 동실인
케마 토메사부로가 그 불운 피해자 중 한 명이다.
[4]
사실 베넷은 갓난아기 때 한 모험가에 의해 설산에서 구조됐다. 아마도 이때 평생 운을 다 쓴 것일 수도 있다.
[5]
감독이 공인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해피엔딩은 절대 없을 거라고 쐐기를 박아버렸다.
[6]
원문 : “John may survive all this shit, but at the end of it, there’s no happy ending. He’s got nowhere to go,” said Stahelski. “Honestly, I challenge you right now, here’s a question to you: How do you fucking want me to end it? Do you think he’s going to ride off into the fucking sunset? He’s killed 300 fucking people and he’s just going to walk away, everything’s okay? He’s just going to fall in love with a love interest? If you’re this fucking guy, if this guy really existed, how is this guy’s day going to end? He’s fucked for the rest of his life. It’s just a matter of time.”
[7]
한술 더 떠서
시이나는 유우를 아예 역병신이라고 부르며 기피한다.
[8]
단, 70권대 이전 한정. 파그마의 후예 전직 전까지는 확실한 불행 속성이었고, 전직 이후에도 확률 게임에는 매우 약한 모습을 보이나 70권대 이후로는 주인공 보정이 떡칠되어 엄청난 파워 인플레를 이뤄낸다.
[9]
시즌 6에서는
자신의 삶에 큰 영향을 주었던 인물의 정체를 알아버리자(정체도 그렇지만 우선적으로는 싸울 의지를 크게 꺾어버리는 진실이 드러난다.) 큰 실망을 하게 되며 싸울 의미와 의욕을 잃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