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김연경
{{{#!wiki style="margin:-10px" |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f,#1f2023> |
관련 문서 김연경 Kim Yeon-koung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
선수 경력 (국가대표) |
플레이 스타일 | 통산 성적 |
수상 기록 | 평가 | 관련 언사 | |
대중 매체 | 식빵언니 | 마이너 갤러리 | |
논란 및 사건·사고 | 여담 | 파일 |
[clearfix]
1. 개요
김연경의 여담을 정리한 문서.2. 목록
방송에 출연해서 보여준 모습에 대한 내용은 김연경/대중매체 문서 참고하십시오.
-
별명이 상당히 많다.[1] 기면경, 연냄[2], 연팔이, 보거스[3], 통[4], 소녀거포[5], 얄개동자[6], 5세트의 소녀, 완소연경, 김길동[7], 욘굥, 욘상, 욘사마[8], 킴[9], KYK[10], Yeon[11], Kimmie, Yaki[12], 배구여제[13], 연경신[14], 배구계의 메시[15],
우리 누나[16], 식빵언니[17], 찐꺼[18], 우승 청부사, 네모입, 여자 이광수
- 김연경은 3녀 중 막내로 원래는 큰언니가 배구 선수였다. 큰언니와 사이가 좋던 김연경은 큰언니가 운동을 하러 갈 때마다 졸졸 따라다니면서 구경하다가 결국 배구를 시작하게 되었고 정작 큰언니는 중간에 배구를 그만둔 반면 김연경은 언니 따라 배구를 배웠다가 지금은 세계적인 배구 선수가 되었다.[19] 이러한 점 때문에 김연경은 어릴 때 고등학교 선배인 한유미- 한송이 자매를 무척 부러워했다.[20]
- 제 남자친구는 180cm 이상이었으면 좋겠어요. 루저녀 떡밥으로 낚을 때 쓰기 좋은 기사이다. 이상형은 조인성이라는데 그 조인성조차 6cm나 작다. 여담으로 김연경이 프로필 신장 185cm인 투 머치 토커 형님과 같이 시구했던 적이 있는데[22] 이것만 봐도 남자친구가 180 이상이었으면 좋겠다는 이유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이름의 로마자 표기법이 Yeon Koung이다. 이 때문에 외국의 중계진들은 김연경을 킴, 킴연콩, 또는 킴연쿵이라고 부른다. 다만 유니폼에는 Y.K.KIM 이라 표기되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 때문에 터키에서는 야키(YAKI)라는 별명을 얻었다. 특이한 로마자 표기에 대해 대한배구협회 관계자는 "2004년 김연경이 처음 배구협회에 여권을 제출할 때부터 그렇게 되어 있었다. 왜 'Koung'이냐고 물어보니 김연경이 그렇게 정했다고 해 더 이상 이유는 묻지 않았다"고 말했다.
- 불 같은 성격과 승부욕 탓에 욕을 잘하는 편이고 화법도 직설적이다.[23] 또한 해외에서 열리는 시상식마다 태극기를 어깨에 두르고 튀르키예 리그에서 출전할 때 팔토시에 태극기를 새겨 넣고 경기를 뛸 정도로 애국심이 강하다.
- 특유의 밝고 긍정적이며 승부욕 넘치는 성격은 어렸을 때부터 여전하다. 특히 김연경의 개그 본능은 배구 팬들 사이에서 데뷔 초부터 유명했다. 그 덕에 각종 예능에 출연해 놀라운 예능감을 뽐내며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한다. V-리그에서 활동하던 시절 스페셜v와 같은 프로그램에서는 MC를 자처하기도 했다. 덕분에 전보다 mc보는 실력이 늘었다. 더 궁금하다면 링크를 참고하자.
- 데뷔 초창기에는 한유미와 더불어 식빵을 매우 찰지게 구웠다. 다만 일본 진출 이후 성격이 많이 바뀌면서 이는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트위터에 들어가면 튀르키예어로 쓰여진 욕을 종종 볼 수 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한일전에서 찰지게 굽는 모습이 클로즈업되어 선명하게 잡혔다.[24] 그리고 이것은 나 혼자 산다 176회에서도 재조명을 받았는데 이스탄불 현지에서 더운 날씨 탓에 돈두르마 아이스크림을 사먹으러 돈두르마 가게로 향했건만 돈두르마 상인의 계속되는 손놀림 장난에 이런 식빵! 빨리 주세요~! 를 반장난으로 외쳤던 것.[25] 다만 여기서는 정말로 식빵으로 발음했다.
- 득점 후 보통 포효 세리머니를 많이 하는데, 입이 상당히 큰 편이다.
- 문신이 총 6개가 있는데, 다 제각기 다른 이유로, 다른 시기에 새긴 것이다.
- 흥국시절 장골 위쪽으로 문신을 새겼으며[26], 문구는 sicut erat in principio, 즉 처음과 같이라는 뜻으로, 가장 좋아하는 말이라고 한다. 초심을 잃지 말고 항상 노력하자는 의미에서 가진 타투라고.
- 왼쪽 발목 바깥 쪽에 문신이 있다. 2012-13 시즌 서로 힘겨운 시즌을 보내던 동료였던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마리안느 스테인브레혀와 같이 새겼다. 화살에 찔린 하트 위에 십자가가 덧대여있는 모양인데, 어떠한 고통을 겪어도 나를 지켜주는 누군가가 있으니 견뎌낼 수 있다는 의미라고 한다. 리우 올림픽 기념 3대 천왕 방송분에서 공개적으로 밝혔다. 2020년 식빵언니 영상에서 말한 "친구와 술 먹고 했는데 후회되는 문신"은 아마 이걸 말하는 듯. 2분 43초
- 본인 말에 따르면 여러 언어를 많이 할 줄은 알아도 잘 하지는 못한다고 한다.
- 2009년~2011년 일본에서 뛰면서 일본어를 습득했는데 2020년에도 일본 팬과 자유롭게 대화할 정도의 실력인 걸로 확인됐다. 5분 1초 그 대신 한자를 읽을 줄 모르며 일본인 지인들과도 라틴 문자로 표기하여 대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
튀르키예어를 할 줄 안다.
튀르키예에 들어갈 때부터 튀르키예어를 배웠고 지금은 질문에 대한 간단한 대답이나 심판한테 항의를 튀르키예어로 하는 수준까지 왔다고. 같은 구단 동료들한테 튀르키예어 욕을 배워서 요새는 리그 경기든 국대 경기든 튀르키예어로 욕을 한단다(...) 마찬가지로 자기도 동료 선수들한테 한국어 욕을 알려줬다.
또한 국대 동료들에게도 튀르키예어 욕을 전파한다 카더라아블라, 뻥치지마 이쒸 얄란쥬
- 2017년 1월 6일에 방영한 나혼자 산다에서 한유미, 양효진과 같이 밥을 먹던 도중 3대 종목[27]을 싹쓸이하던 한유미에게 그 많던 남자 선수들은 어디 가고 남들 다 결혼해서 아이 낳아서 기를 동안 혼자서 뭐하고 있었냐?라며 1차로 극딜했다. 물론 한유미가 아니라면서 무슨 남자가 많냐? 그리고 내가 너 때문에 시집을 못 가고 있어.[28]라고 해명했지만 김연경이 바로 유미 언니는 영원히 시집을 못 갈 것 같다고 2차 극딜을 했고 지금은 연락을 안 해.[29]라는 한유미의 해명에 김연경이 곧바로 다 정리를 했구나라며 3차 극딜을 했다.[30]
- 볼보의 볼보 XC90을 소유하고 있었으나 2020년 10월에 캐딜락과 홍보대사 계약을 체결하면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로 갈아탔다.
- 종교는 성호를 긋는 모습을 자주 보여 주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가톨릭 신자일 것으로 추측하는 사람이 많았다.[32] 문신으로 새긴 십자가와 하트도 가톨릭 신자들이 많이 새기는 문양이다. 2020년 10월 올라온 유튜브 영상에서 밀라논나 강사가 천주교 신자라고 하자 자신도 기독교(가톨릭)라고 직접 밝혔다.
- 김연경이 데뷔한 게 프로 배구 리그 출범 극초기였다. 출범하지 얼마 안 된 모든 프로 스포츠가 그러하듯 이때는 관중이 매우 적던 시절이었는데[33] "관중이 별로 없는 데서는 경기하기 싫다"고 투정을 부리면 선배 언니들이 "네가 앞으로 여자 배구판을 이끌어야 한다"고 했다고. 김연경에 걸었던 배구계의 기대가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기사
- 흥국생명에서 뛸 때는 공격 순위를 거의 혼자 정복하면서 리그를 평정, 2005-06, 2006-07, 2008-09 시즌 V-리그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 시기 김연경을 막아낸 구단은 2007-08 시즌 GS칼텍스 단 한 곳이다. 그러므로 외국으로 진출한 지 꽤 됐지만 현재도 김연경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는 국내 선수든 외국 선수든 통틀어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2013-14 시즌 올스타전을 앞두고 열린 V-리그 출범 10주년 기념 역대 베스트 7의 공격형 레프트 부문에 뽑혔다. 그것도 여자부 전체 1위로 말이다.[34]
- 이휘재가 김연경의 팬이다. 김연경이 흥국생명 소속이었을 땐 경기장을 자주 찾아 응원했다. 2008년 2월 7일, 2009년 1월 27일, 그리고 2009년 4월 9일(챔프 3차전)에 흥국생명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고 이 모습이 KBSN 스포츠 카메라에 잡혔다.
- KBO 리그 두산 베어스의 팬이라고 한다. 사실 흥국생명의 왕언니 세터 이영주의 남편이 前 두산 베어스 투수 이재우[36]다. 이영주의 은퇴 전에 쉬는 기간에 후배들을 데리고 두산 경기 단체 관람을 가는 등 얼마 전까지 교류가 꽤 있었다.
- JT 마블러스는 김연경이 뛰었던 구단 중 팬들의 선호도가 꽤나 높은 곳이다. 다케시타 요시에라는 일본의 명세터와 손발을 맞출 수 있는 기회였고 김연경 본인 또한 JT에서 뛰며 배구 외적으로 문화, 음식, 예절 등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었다고 언급했기 때문이다. 팬들 입장에서는 초록색, 흰색의 유니폼과 아주 잘 어울려 좋아하기도 했다.
-
2년간 일본 리그에서 뛰어서 그런지 전 세계적으로 배구 팬들 사이에선 인기가 많은 김연경이지만 유독 일본에 열렬한 팬들이 정말 많다. 그래서 2021년에도 SNS에서
욘사마,
김연경 놀이 등이 이슈가 되기도 했다.
일본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예선전 |
-
김연경은
한화 유니폼에 61번을 달고 시구를 한 적이 있다.[37] 원래 김연경은 소속 구단, 대표팀에서 모두 10번을 다는데 말이다.[38] 190cm가 넘는 김연경이 마운드에 서자 키가 185cm인
박찬호가 작아보였다고. 시구 역시 큰 키에서 내려 꽂는 시구를 했다. 참고로, 김연경의 신장은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의 평균 신장과 같다. 그런데 왜 2012년 8월 19일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와의
대전 경기에 시구자로 나온 거냐면 다름 아닌
박찬호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고. 2011년에
박찬호는
오릭스 버팔로즈 소속으로, 김연경은 JT 마블러스 소속으로 활약했다. 양 구단 연고지가 모두
오사카여서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담으로
김태균과도 친하다고 한다. 김태균이 매번 남자 소개를 시켜준다고 하고 연락이 두절되어버려 김태균을 향해 아저씨라고 부른다고 한다.
- 2014 국가대표팀과 함께 찍은 사진. 처음으로 주장을 맡은 2014 대표팀에서 최고참과 어린 선수들의 중간에서 잘 연결하며 항상 대표팀의 즐거운 분위기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2014년 여름에 한창 벌어졌던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서 재미있게 단합을 이끄는 데 솔선수범했다.
-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대표팀이 20년 만에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땄는데도 배구협회는 회식 자리를
김치찌개집으로 잡는 만행을 저지르는 바람에 김연경이 사비를 털어 동료 선수단을 고급 레스토랑으로 데려가 한턱 쏘았다고 한다.[39]
리우 올림픽 이후 배구협회의 부실한 대표팀 지원이 속속이 까발려지면서
김치찌개 회식 건이 뒤늦게 논란이 됐는데 이에 대해 배구협회장 서병문 회장은 고개를 숙이며 사과를 전했다. "배구 팬들의 엄청난 분노는 백 번 맞는 얘기다. 아시안게임이 끝나고 김치찌개 회식을 한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 김연경을 우상으로 꼽는 후배 배구 선수가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외국에도 상당히 많다. 2010년대 초중반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활약하던 김연경을 보고 자란 선수들이 현재는 동료로 함께 뛸 나이가 됐다.
- 제일 유명한 경우는 2016 리우 올림픽에서 중국을 금메달로 이끈 레프트 주팅. 주팅은 94년생으로 2012년 당시 MVP를 받고 튀르키예 리그에서 전무후무한 아시안 스파이커로 활약하던 김연경을 보고 크며 선수의 꿈을 키웠을 것이다. 김연경은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 당시 중국 국영 방송 CCTV와의 인터뷰에서 "(주팅 선수가) 리우 올림픽에서 MVP를 받은 이후 우상이 바뀐 줄 알았다" 라고 했지만 당시 같이 진행된 인터뷰에서 주팅은 여전히 김연경을 자신의 우상으로 꼽았으며, 김연경이 자신보다 수비와 리더십이 더 뛰어나다며 그녀를 보며 많이 배운다고 밝혔다. 김연경도 이를 강력하게 인정했다(?).
- 김연경-일주재단 꿈나무 장학금 1기 수혜자인 강소휘는 김연경을 따라 원곡중에 진학하고 등번호 10번을 선택했다고 말해왔으며 2015년 신인 드래프트 당시에도 가장 닮고싶은 선수로 김연경을 꼽았다. 기사 2020년에도 여전히 제2의 김연경을 꿈꾼다고 하며, 본인은 "아직 멀었다. 코트에서 연경 언니를 보면 대단하다"고 말했다. 기사
- 리우 올림픽 네덜란드전에서 패하고 8강에서 떨어졌을 때 선수들을 위로하는 장면이 뉴스에서 나와 잔잔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누구보다 메달을 갈망했을 텐데, 무작정 비난하는 악플러들과 다르게 열심히 해 준 선수들을 위로하는 모습에 왜 그녀가 최고인지 보여 주는 대목. 먼저 귀국한 김수지와 이재영의 말에 따르면, 국가대표팀이 인력 부족을 겪어 김연경이 통역까지 했다고...... 한 번은 언론 컨퍼런스에 구경하러 온 우리나라 아나운서가 통역을 해 준 일도 있다 카더라...
- 우리누나라는 별명을 얻은 뒤엔 이런 짤 모음이 돌아다닌다. 우리 누나란 별명은 리우 올림픽 예선 한일전 활약으로 이 별명을 얻게 되었다. 참고로 원래 김연경에겐 배구계의 메시라는 별명이 있었는데 호날두가 더 잘생겼다며 호날두라고 불러달라 했다. 기사
- 튀르키예에서 남자들에게 인기가 꽤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느 방송에서 터키 남자 모델, 연예인들이 자기한테 사귀자고 얘기하고 심지어 아지즈 이을드름 페네르바흐체 SK 구단주도 "결혼 생각 있는가? 내가 좋은 터키 남자를 소개시켜주겠다."며 중매를 자처한다고 한다.[40]
- 2016년 11월 4일 UEFA 유로파 리그의 페네르바흐체 SK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이스탄불 홈 경기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여기까지는 특별할 게 없는데, 문제는 김연경이 일반 관중석이 아니라 페네르바흐체 선수단 벤치에 있었다는 것. 페네르바흐체의 구단주가 선수단과 만나게 해준다며 장난삼아 허락한 것이라고 한다.
- 페네르바흐체 회장의 배를 만져 화제가 되었다. 기사 내용을 보면 구단 회장과 그냥 부녀지간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
- 덧글 인터뷰에서 한 팬이 하이큐를 본 적 있냐는 질문을 했는데 김연경 선수는 "아니요. 인기는 많다고 했는데 보지는 못했고 사진으로만 봤어요. 유럽에서 진짜 인기 많더라고요." 라고 답했다.
- 마침내 2020년 4월 19일 본인 유튜브 채널인 식빵언니에서 본인이 하이큐를 시청하는 리뷰가 올라왔다. 전반적으로 만화에서 보이는 꽤 디테일한, 퀄리티가 높은 경기 묘사나 선수들의 배구 레벨에 대해서 높게 평가하는 모습이다. 전반적으로 플레이하는 선수들 전원이 경기 레벨이 높아서 전원 해외진출각이라는 의견을 내비추기도 했다. 특히 라인 밖에서 롱 셋업을 구사한 오이카와의 경우 엑자에 와야한다, 거물이다 등의 표현을 써가며 추가적으로 극찬을 표했다.
- 2012 런던 올림픽 당시, 대회에서 알게 된 조준호와 찍은 투샷을 본인 트위터에 올리고 조준호가 배구 경기에 온 모습이 포착되어 열애설이 났는데[41], 5년 후 나 혼자 산다에서도 여전히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5년 전 열애설이 다시 언급되어 또 해명했다.
-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열린 2017년 5월 9일 투표하는 사진이 찍혀
화제가 되었다.[42]
-
2017년 12월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정상 국빈 만찬에 참석하였다.
시진핑 국가 주석 주최로 이날 자리에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함께 만찬에 초대를 받은 김연경,
송혜교,
추자현,
우효광 등이 참석했다.
- 평창 동계올림픽 시기 쇼트트랙 계주 경기 이후 중국 네티즌들이 김연경의 인스타그램에 찾아와,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며 물으며 부끄러운 줄 알라는 답정너에 피해자 코스프레 가득한 멘션을 날리자, "여기서 내 나라를 욕하지 마라"라는 우문현답을 날렸다. ##
- 네이트판에 '나는 고등학교 시절 배구부였고 모교 체육관에 후배들 간식을 사들고 갔는데 코치님이 특히 칭찬하시는 후배가 있었다. 자신은 졸업 후 여자 배구 실업 리그에 입단했다가 선배들의 옷을 손빨래하는 관습 때문에 선수 생활을 접었지만 그 후배가 프로에 자리잡고 나서는 악습이 없어지고 있다더라'하는 글이 올라왔다. 누리꾼들은 여기서 말하는 그 후배가 김연경이라고 보고 있다. 훗날 김연경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서 "후배들이 손빨래하는 악습 때문에 연봉 협상을 할 때 사무국에 그 부분을 없애 달라고 부탁했다" 라면서 본인이 맞다고 밝혔다.
- 국가대표 경기 중 벤치에 앉아있는 스태프가 들어오는 김연경에게 급히 자리를 양보하자 자신은 괜찮으니 앉아서 쉬라고 말하고 다른 곳에 앉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페네르바체 관계자의 "김연경은 항상 예의가 바르고 한결같다. 그녀는 아마도 환경 미화원과 대통령을 동등하게 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등의 미담스런 인터뷰와 함께 뒤늦게 화제가 되었다.
- 2017-18 시즌 중국 리그에서 뛰게 된 계기는 당시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의 선수인 마윈원의 추천으로 알려져 있다. 마윈원은 국대 시절 김연경을 알게 되어 친하게 지내면서 상하이 시절 김연경과 붙어 다녔고 ##, 김연경이 1년 만에 중국 리그를 뜨자 자신의 웨이보에 실연 당했다며 농담반 섞어 서운한 감정을 표현했다.[43]
- 유튜브에 드디어 김연경의 개인 채널이 생성되었다. 채널명은 MBC 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에서 김연경에게 붙여진 별명인 식빵언니. 앞으로 선수 김연경의 모습과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의 김연경의 모습도 많은 팬들이 기대하는 중.
-
2019년 9월 16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월드컵 경기에서 3-1 우승에 22득점을 하며 활약했다. 경기 당시 일본의
트위터 트렌딩 1위,
야후! 재팬 검색어 14위에 올라갔다. 트위터 연관 검색어는 かっこいい(멋있어)와 怖い(무서워). 놀라운 점은 검색어 순위에 일본 선수는 전혀 없었다는 점
- 네이버에서 2019년 11월 20일부터 연재를 시작한 한국배구연맹의 브랜드웹툰인 네트를 넘어 V의 실존 레전드 배구 선수의 이야기를 다루는 첫 번째 레전드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 2021년 4월 양효진의 결혼식에 참석해서 부케를 받았다.
- 2021년 터키 산불로 인해 국내 네티즌들이 김연경의 명의로 묘목을 기부했다. 기사 대표팀, 다른 선수들의 명의로 기부된 사례도 일부 있다. 이에 터키 환경 단체 측에서 홈페이지에 한글 편지를 올리며 한국 네티즌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기사
- 2021년 9월 1일, 현대건설 구단에서 운동하고 있다(이상화 코치 인스타그램). 턱걸이 10개를 기록했다.
- 2020 도쿄 올림픽 이후 시즌에 들어가기 전까지 많은 프로그램의 러브콜을 받았는데 원래는 자주 출연했던 나 혼자 산다만 나갔다가 런닝맨과 라디오 스타 출연 제안이 들어왔는데 배구 특집으로 해 달라는 본인의 제안으로 나머지 선수들까지 함께 출연했다. 김연경 덕분에 도쿄 올림픽 주역 선수들이 모두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춘 것이다. 역시 리더는 어떤 것인지 보여주는 대목. 본인은 두 프로그램 다 출연하고 나머지 선수들은 두 프로그램 중 한곳에 출연 예정.[44]
- 카카오페이지, 배구 선수 김연경 에세이 공개: 아직 끝이 아니다.
- 2021년 가을 중국으로 출국하기 전에 1991년생 골프 선수 안근영을 만나 골프를 쳤다. 두 선수는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김연경 자서전에 보면 김연경의 태몽에 대해서 나오는데 원문 그대로 '거대하고 푸른 용이 바람을 가르며 하늘로 솟아오르자 주위가 환한 빛으로 가득했다. 넋을 놓고 바라보는데 가슴에 콩처럼 작고 하얀 구슬이 꿰어진 목걸이가 걸려 있었다. 가만히 보고 있으니 금빛으로 번쩍이는 메달로 변했다고'고 한다. 명불허전답게 태몽 또한 월드클래스다.
-
본인이 첫 국제 대회를 2006년 도하 아시안 게임으로 나가게 되었는데 그 당시 김연경의 외삼촌도 아시안 게임을 수구 선수로 출전했다고 한다. 김연경 어머니의 막내 동생 뻘이라 어머니와 나이 차이도 많이 나고 김연경과는 13살 차이 난다고 한다. 도하 아시안 게임에서 밥도 같이 먹고 외삼촌이 결혼하기 전이라 우스갯소리로 "연경아, 이쁜 배구 선수 소개 좀 시켜 줘라"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현재 김연경의 외삼촌은 한 가정의 아빠(딸 2)로 살고 있으며 집도 가까워서 왕래하면서 지낸다고 한다. 그리고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을 나가게 되었는데 또 가족 중에 한 명이 아시안 게임을 출전했다고 한다. 그 사람이 누군가 하면 '나혼자 산다'편에 보면 김연경의 둘째 언니 남편(형부)의 쌍둥이 형이라고 하며 일란성 쌍둥이라고 한다. 광저우에서 봤는데 김연경이 "형부 온 줄 알았다고"ㅋㅋ 한다. 여러모로 대단한 것 같다.
논외로 김연경 외삼촌이자 대한민국 수구 대표였던 이명우 선수는 신장 185cm에 학창 시절 수영 선수를 하다가 수구 선수로 전향했다. 게다가 1995년부터 2006년까지 대한민국 수구 국가대표로 뛰며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과 2006년 도하 아시안 게임에도 출전했다고 한다. 그리고 또한 운동선수를 오래하다 보니 김연경이 운동을 시작한다고 했을 때 죽기살기로 반대했다고 한다. 외갓집이 상당히 기골이 장대한데 첫째 언니는 키가 180대 중반이고 둘째 언니는 170대 중반이라고 한다.
- 신인 시절부터 워낙 실력이 출중해서 선배들에게 이쁨을 받고 가끔 장난이 도를 지나쳐도 선배들이 봐 줬다고 한다. 선배들이 "연경아, 넌 언제가 제일 이쁜 줄 아니? 잠 잘 때가 제일 이뻐, 왜냐구 말을 안해서" 실제로 성격 자체가 넉살도 좋고 남다른 텐션과 상당히 말재주가 있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본인이 텐션이 떨어지거나 말이 없으면 후배를 비롯하여 선배들까지 김연경의 눈치를 본다고 한다. 그리고 국가대표팀 차량에서도 김연경이 막내부터 최고참까지 늘 성대모사를 한다고 한다. 배가 찢어지게 웃는다고... 김연경이 국가대표팀 막내 시절부터 성대모사는 늘 했다고 한다. 그 버스 안에 있는 모든 선수들 흉내를 냈다고..
1. ㉠은 성취 지위이다.
2. ㉡은 공식적 사회화 기관이다.
3. ㉢는 1차적 사회화 기관이다.
4. ㉣은 갑의 역할에 대한 보상이다.
5. ㉤은 갑의 역할 갈등이다.||
- 2023년 2월 4일 ~ 4월 27일(장소: 더현대 서울), 프랑스 작가 David Jamin의 전시회에 등장했다. 전시명은 다비드 자맹: 프로방스에서 온 댄디보이展이었다. 이 전시회는 주한 프랑스대사관 사이트에도 등록되었다.
-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KBS 배구 해설 위원을 맡게 됐다.
- 2023년 8월 초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 위원 도전을 공식화했다. 최근 대한체육회는 산하 단체에 '2024 파리 하계올림픽 IOC 선수위원 후보자 추천 안내' 공문을 보냈다. 김연경의 소속 구단 흥국생명 배구단도 관련 공문을 받았고 김연경은 출마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그러나 대한체육회는 최종적으로 박인비를 단일 후보자로 추천하면서 선수 위원 도전을 다음으로 기약했다.
- 넨도로이드 피규어가 발매될 예정이다. 2024년 5월 25일에 갑자기 제품정보가 올라왔고 예약을 시작했다. 피규어 소품 중에 식빵도 있는 건 덤.(...)
- 2020년에 한국에 복귀한 후 2023-24 시즌까지 세 번의 챔피언 결정전에서 준우승했는데 각 사즌에서 마지막 경기는 5세트로 끝났다.
- 안세영의 인터뷰 후, 김연경의 대표팀 막내 시절의 이야기( 유 퀴즈 온 더 블럭, 2024년 5월 31일 방송분)가 다시 떠올랐다. 2020년 밥블레스유에서도 김연경은 옛 이야기를 들려줬다.
- 2024년에 '올해 가장 한국을 빛낸 스타' 10위(2.5%)에 선정되었다. 참고로 1위는 손흥민(70.7%)이었다.
2.1. 대한민국 윙 스파이커 역대 최장신
|
|
신체 조건 변천사 |
선수 경력 문서에도 있듯이 안산서초 4학년 142cm → 원곡중 3학년 170cm 미만 → 전산여고 2학년 182cm로 유소년 시절 신장이 내내 작다가 고등학교 때 갑자기 20cm 가까이 폭풍 성장했다. 키가 갑자기 자란 이유에 대해서 김연경은 방송에서 콩나물을 비롯해서 많이 먹었다고 답했다. 하지만 아버지가 175cm, 어머니가 171cm, 외할아버지가 185cm, 친할아버지가 180cm라고 한다. 콩나물보다는 유전적인 요인이 컸던 셈.
게다가 2006년 신인 드래프트 당시 188cm였던 키가 2008년 192cm가 되면서 프로에 입단한 뒤로도 매년 1~2cm가 꾸준히 커왔다. 한때 임계 신장이 195cm로도 추정될 정도. 다만 프로에 데뷔하자마자 과한 혹사로 인해 3년 연속으로 무릎 수술을 받았던 걸 생각하면, 성장기에 조금 더 선수 보호가 이루어졌으면 키가 더 클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로써 김연경은 192cm로 2005년[45] 당시 대한민국 여자 배구 사상 역대 최장신이 되었다. 190대 신장의 선수로는 김세영(190), 양효진(190), 하준임(188) 등이 있으나[46] 모두 미들 블로커다. 따라서 국내 기준으로 192는 아웃사이더 히터로서 압도적인 신장이다.[47] 외국 기준으로도 장신인 축에 속한다. 2022년 염어르헝이 역대 최장신 선수 타이틀을 가져갔으나 역대 최장신 윙 스파이커라는 기록은 여전히 유효하다.
장신 거포의 상징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키가 큰 유망주는 으레 ‘제2의 김연경’이라고 불리곤 한다. 반대로 키가 작은 공격수들은 ‘제2의 장윤희’[48]가 된다.
장신답게 다리가 매우 긴데 어느 정도인가 하면 앉은 키가 키 167cm인 현무린과 비슷하다.
2.2. 역대 연봉
2005-06 시즌 1라운드 1순위로 천안 흥국생명에 입단한 이후 1년차 연봉은 5000만 원이었다.[49]두 시즌 연속으로 소속 구단의 통합 우승에 기여하며 정규 리그와 챔피언 결정전 MVP를 싹쓸이 한 후 2007-08 시즌 연봉은 9400만 원이었다.[50][51] 2008-09 시즌 연봉은 1억 2천만 원이었으며 시즌 종료 후 해외 진출 구단을 물색할 당시 이보다 훨씬 높은 연봉이 구단이 내세운 우선조건이였다고 한다.
흥국생명 임대 신분으로 일본 JT 마블러스와 1년간 계약하게 된 2009-10 시즌에 구단의 요청에 따라 정확한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30만 달러(약 3억 7천만 원) 이상, 거의 4억 원가량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고 이 중 약 3만 달러 정도를 '김연경 장학금'에 쓰기도 했다. 참고로 4억 원의 연봉은 2009년 당시 V-리그 남자부와 여자부를 통틀어 최고 연봉이다.
2011년 페네르바흐체의 러브콜을 받고 유럽으로 건너가게 된 김연경은 세후 40만 유로(6억 2천만 원)에 각종 인센티브와 주택, 차량, 통역 등이 제공되고 첫 시즌 종료 후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된 파격적인 대우를 받게 되었다. 기사[52] 창단 이후 첫 CEV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이뤄내고 본인은 MVP에 선정되며 세계 최고 선수의 반열에 올른 김연경은 페네르바흐체와의 재계약은 물론이고 전 시즌보다 대폭 상승한 연봉 15억 원에 기간 2년으로 계약했다.[53] 또한 런던 올림픽 도중 올라온 외국의 스포츠 일간지에 실린 기사에 따르면 김연경은 당시 세계 여자 배구 선수 연봉 중 최고 금액인[54] 약 100만 달러(un millón de dolares)를 받는다고 적혔기 때문에 정확한 금액은 불확실하다.
계약 기간이 끝난 후 이적 파동 당시 적극적으로 도와준 페네르바흐체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2년 연장 계약을 하였다. 이때의 연봉은 불확실하다. 2016-17 시즌 1년을 추가로 재계약했고 이때의 연봉은 전 세계 남녀배구 선수 중 최고 금액인 120만 유로이다.
터키에서의 여섯 시즌 이후 상하이와 1년 계약했는데 2016-17 시즌 페네르바흐체와 계약한 수준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이라고 전해졌다. 2020년 기사에 따르면 세전 20억 정도라고 한다.
상하이와 한 시즌이 끝난 후 2017년 터키의 엑자시바시 비트라와 2년 계약에 성공했는데 연봉은 여전히 세계 선수 중 최고 수준에 속하는 130만 유로(약 17억 원)으로 추정된다. 또한 구단 측에서 이스탄불 중심지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를 제공하기도 했다. 직접 본인의 정보를 확인하던 김연경이 자신의 연봉 정보를 보고 "이것밖에 안 될까? 잘 생각해 봐"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보아 130만 유로는 실 연봉에 비해 매우 낮게 책정됐음을 알 수 있다. ( 영상)
2020-21 시즌에 친정 흥국생명으로 복귀하게 되었는데, 계약 규모는 3억 5천만 원으로 이전 구단 연봉에서 무려 80% 가까이 줄어들은 금액이다. 본인은 후배를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건 김연경 흥국생명 복귀 논란 참조.
2021-22 시즌 상하이 유베스트로 가면서 받게 된 연봉은 15억 원 선으로 알려져 있다.
2022-23 시즌 흥국생명으로 다시 복귀하며 프로배구 여자부 최고 금액인 1년 총액 7억 원(연봉 4억 5천만 원, 옵션 2억 5천만 원)에 계약했다.
시즌 후 KOVO에서의 첫 FA가 되어 2023-24 시즌 원소속팀 흥국생명과 총 보수액 7억 7,500만 원(연봉 4억 7,500만 원, 옵션 3억 원)에 계약했다. KOVO의 연봉 공시 이 금액 역시 여자부 보수액 상한이다.[55]
2.3. 스타일 변천사
|
|
2005-06 데뷔 시즌 | 2006-07 시즌 |
유소년~데뷔 초창기에는 2000년대 이전 여자 스포츠 선수들 대다수가 그러했듯 스포츠 머리 내지 짧은 숏컷 스타일을 고수하였다.[56] 흥국생명에 입단하자마자 구단 관계자가 미용실에 데려가 부분 금발로 염색[57]하게 해 줬는데 난생 처음 염색해 본 거라 너무 좋았다고 한다. 그 시절 유행하던 사자펌을 하거나 머리 브릿지를 넣는등 헤어스타일에 꽤나 신경쓰던 모습. 신인 시절 인터뷰에 따르면 용돈 대부분을 화장품이나 머리 염색하는 데에 썼다고 한다.
|
|
2009-10 시즌 | 2016-17 시즌 |
일본에 진출한 이후에는 헤어밴드를 하는 등 바리에이션도 시도했다. 그 이후 머리를 계속 기르더니 2010년 들어서는 조금씩 길러서 묶는 모습이다. 예전에는 "머리 묶을 시간에 운동 준비나 더 하는 것이 낫겠다", "긴 머리보다는 짧은 머리가 좀 더 편해요", "내 얼굴에는 짧은 머리가 어울리는 것 같다"라고 인터뷰했지만 아무래도 유럽에서는 숏컷에 앞머리를 가진 선수가 거의 없기 때문에 스타일 변화를 감행한 듯하다. 그래도 2012년 말까지 단발과 앞머리를 고수하다가 그 이후에는 아예 앞머리를 없애고 머리를 어깨까지 내려오는 장발로 길러 포니테일로 묶고 다녔다.[58]
헤어스타일은 유니폼과 더불어 팬들 사이에선 치열하게 갈리는 논쟁 거리다. 데뷔 초창기를 기억하는 팬들은 스포츠 청춘만화 주인공 같다며 숏컷/단발 시절을 그리워하고 런던 올림픽 이후 응원한 팬들은 높게 묶은 모습이 여전사 같은 포스가 있어 좋아하는 편이다. 단발을 한동안 볼 수 없다가 2020년에 짧게 잘라 7년 만의(!) 단발에 단발파는 환호하고 포니테일파는 좌절하였다.
|
|
2007-08 시즌 |
참고로 2005~2009년에 V-리그 흥국생명 소속으로 활동하던 당시, 싸이월드나 여초 등에서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경기에 나설 때 민낯이 기본인 국내와 달리 외국에서는 대부분 선수가 화장을 하고 경기에 나선다고 한다.[59] 한유미도 한 방송에서 "연경이가 (유럽 진출 후) 유럽물을 먹고 와선 아이라인을 빡세게 그리더라"라고 인증한 적 있다.[60] 실제로 2019년에 올라온 유튜브 영상에서는 "아무리 바빠도 언더라인(눈 화장)은 무조건 그린다)며 "그냥 비비나 언더라인만 하고 나갈 때도 있는데 예의를 갖추기 위해 최대한 하려고 노력한다"고 언급했다.
헤어스타일 변천사를 정리하면 숏컷, 단발, 중단발, 장발이였다. 참고로 대표적인 헤어스타일은 포니테일이다.[61]
[1]
붙여진 순서대로 나열.
[2]
연경+남자 → 연남 → 연냄. 숏컷의 흥국 시절 자주 쓰이던 별명이나 현재는 어릴 때부터 알고 지냈던 선배 선수들만 쓰는 추세.
[3]
웃는 모습이 캐릭터
보거스와 닮아서.
[4]
'꼴통'을 줄인 말. 천안 흥국생명 시절 이상화 트레이너가 붙여준 별명. 주로 한송이가 애용했다.
[5]
2005-06 데뷔 시즌에 언론에서 김연경을 소개할때 붙인 수식어.
[6]
천안 흥국생명 시절 허주 캐스터가 붙인 별명. 정작 팬들 사이에선 쓰이지는 않았다.
[7]
국제 대회에 나가면 전위 후위 가리지않고 공격몰빵당하고 수비랑 리시브 점유율도 높아 팬들이 안타까워하는 마음에서 해탈하면서 지어준 별명.
[8]
ヨン様. 일본에서 뛰던 당시 얻은 별명. 이름을 가타카나로 쓰면 ヨンギョン인데, 처음에는 욘(ヨン)으로 짧게 불리다가 점점
JT 마블러스의 압도적인 에이스 역할을 굳히자 선수들과 팬들을 중심으로 욘사마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또한 실력을 떠나서 일본에서 뛰던 당시 소녀 팬들을 몰고 다녀 한류스타와 다름없다는 의미로도 붙여졌다.
[9]
KIM. 이름을 발음하기 어려워하는 해외 리그에서 뛸 때 불렸던 별명이다. 한국에선 김이 흔한 성이지만 해외에서 뛰는 한국인 선수들이 김연경을 제외하고는 없으니 킴이라 불러도 헷갈릴 일이 없다. 바리에이션으로는 연경킴, 연콩킴, 킴연콩 등이 존재.
[10]
외국인들에겐 이름이 길고 어렵다 보니 알파벳을 하나씩 따서 KYK라고 줄였다. 해외배구포럼이나 커뮤니티에서 자주 쓰인다.
[11]
이름 발음이 외국인들한텐 어려워서 외국 선수들이 처음에 연경이를 부를 때 썼던 이름.
[12]
셔츠네임이 한때 Y.K.KIM이었는데 앞의 YK를 따서 야키라고 부른다고 한다. 터키에서의 별명.
[13]
2012년 챔피언스 리그와 올림픽에서 MVP를 받은 이후 언론에서 쓰기 시작했다. 자매품으로는 배구황제.
[14]
비슷한 의미로는 갓연경. 주로 올림픽 때 쓰이는 빈도수가 올라간다.
[15]
2014년 월드 그랑프리 당시
지오반니 귀데티 감독이 "김연경은 메시보다 더 잘하는 것 같다"라는 발언을 한 이후 국내 언론을 중심으로 쓰이기 시작했다. 2016년에는 메시보다 호날두가 잘생겨서 좋다며 '배구계의 호날두'라고 불러달라 요청했으나 호날두의 내한 논란 이후 김연경 본인도 원래의 메시 별명이 더 좋다고 정정하였다.
[16]
우리 형에서 따온 별명.
호날두 노쇼 사태 이후로는 쓰이지 않는다.
[17]
2016 리우 올림픽 조별예선 한일전에서 본인의 범실 이후
식빵을 날린 것이 중계카메라에 잡혀 큰 화제가 되었다. 처음에는 이걸 별명으로 써도 되냐며 놀랐지만 현재는 본인도 받아들인 듯. 본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이름 이 별명에서 따온 것. 자매품으로는 식빵요정.
[18]
金哥(찐거) = 김형. 중국 선수들이 김연경의 성격 및 행동이 남자 같다는 의미에서 지어줬다. 여자 선수를 형이라고 부르는 게 이상할 수도 있지만 멋있다는 의미에서 쓰이는 긍정적인 별명이라고 한다. 심지어 중국 국가대표 감독
랑핑도 김연경을 이렇게 부른다고. 왜 자기가 형이냐며 화낸 김연경을 위해 金花(김꽃)을 쓰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전자가 압도적으로 많이 쓰이는 편.
[19]
김연경과 비슷한 사례로는
브라질의 골키퍼
알리송 베케르가 있다. 차이점이 있다면 그의 형은 축구를 그만두지 않았다는 것이다.
[20]
2020년 6월 1일
식빵언니에 업로드 된
영상에서 부러움은 과거형임을 밝혔다.
[21]
중간에
닉쿤이 이상형이라고 말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본인은 당시
2PM이 인기가 많고
조인성이 질투(?)했으면 해서 한번 해본 말이며, 중간에 갈아탄 거처럼 보였을까봐 후회된다고 했다.
[22]
후술하겠지만 박찬호에게 초청받아 등번호 61번 유니폼을 입고 시구했다.
[23]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심판 욕설 사건으로 위계 질서가 엄격한 국내 체육계에서 1년차 신인이 불만 있다고 심판한테 욕을 박는 사례가 또 어디 있겠는가. 다만 이 일은 심판의 잘못 또한 인정되어 선수와 감독 그리고 심판 모두 징계 받는 걸로 일단락되었다.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을 때 배구 선수 한유미와 밥 먹는 자리에서 한유미에게 "언니는 성격이 드세고 옆에 있는 사람이 힘들기 때문에 결혼하긴 힘들 거다." 라고 극딜을 해서 한유미,
양효진을 당황시켰다. 물론 이 말은 한유미와 매우 친밀한 사이라 가능한 일이고 뒤늦게 한유미가 이날 회차에는
악마의 편집이 많이 들어갔다고 해명했다. 아무튼 이렇듯 내면에 있는 생각과 느낌을 있는 그대로 다 표현하는 편이다.
[24]
실제로 이것 때문에 한일전 후 어머니께 꾸중을 들었다는 일화가 있다고 한다.
[25]
실제로 한국에서도 축제 현장에 가면 터키 상인이 고객에게 아이스크림을 줄듯 말듯 장난을 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26]
본인 말에 따르면 유니폼이 올라가면 살짝 보이는 위치라고 한다.
[27] 축구, 야구, 배구 등 [28] 양효진이 유미 언니도 시집 가야지.라고 하자 한유미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29] 야구 선수들에게 물어보라는 김연경에게 바로 대답했다. [30] 한때 3대 종목을 싹쓸이하던 한유미가 현재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어졌다는 이유로 극딜을 한 것. 사유가 다들 3대 종목의 선수들이 현재 결혼을 해서 아이가 있거나 결혼을 할 가능성이 있어서라고. [31] 2022년 식빵언니 유튜브 컨텐츠로 다시 진행한 MBTI 검사에선 ESTJ-A가 나왔다.그러나 본인이 MBTI ENFJ에 애착을 보여 팬들은 그대로 엔프제로 인식해준다.
[32]
https://www.instagram.com/p/aCrfx9qxpr/?hl=ko&taken-by=kimyk10 또한 비록 스치듯이 나왔지만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성경의 글귀가 새겨진 액자가 보이기도 했다.
[33]
이때 여자부 경기는 남자부에 묻어가는 취급을 받았다.
[34]
참고로 나머지 베스트 7은 다음과 같다.
수비형 레프트 - 최광희(전 KT&G), 라이트 - 황연주(현대건설), 센터 - 양효진(현대건설), 정대영(도로공사), 세터 - 김사니(前 기업은행, 現 SBS Sports 해설 위원), 리베로 - 김해란(흥국생명) [35] 배구가 프로화되면서 흥국생명 구단에서 민 기믹이었다. 프로화 초창기의 주전인 구기란, 진혜지, 이영주, 윤수현,
전민정,
황연주, 김연경 이렇게 모아 '7공주' 로 부르기도 했다. 그러나 2010년에 FA로 풀린
황연주가 현대건설로 이적하고 말았으니... 그리고 요새는 미녀군단보다는 막장구단이라는 이미지가 더 강하다. 미녀군단의 명성은 성적은 저조하나 얼짱이 많은
도공으로 옮겨 갔다.
[36]
현재는
한화 이글스 소속이다.
[37]
당시
박찬호의 등번호였다.
[38]
그런데 사실 배구 선수는 평생 61번을 다는 일이 없다. 배구 선수는 규정상 1~20번까지만 달 수 있다. 또한 랠리 때마다 매 선수의 위치가 중요하기 때문에 선수의 유니폼 번호를 심판과 기록석에서 끊임없이 챙겨야 하는 배구의 특성상 이러한 번호 규정이 바뀔 가능성은 없다. 즉 배구 선수에겐 영구결번 따위는 없다. 따지고 보면 평생 못 달 번호를 야구장에서라도 한 번 달아봤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39]
나중에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맛있게 먹었다고 한다. 회식 분위기 자체는 금메달도 따고 해서 나쁘지 않았던 듯 싶다.
[40]
우리나라랑은 다르게 구단주가 엄숙한 어른 느낌이 아니다. 김연경이 구단주에게 장난을 치는 모습이 보도될 정도다.
[41]
물론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당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조준호가 해명했다.
[42]
나 혼자 산다 방영 당시 박나래의 말에 의하면 투표소를 뚫었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한다.
[43]
마윈원은
랑핑이 데려온 미국인 코치와 연애하여 결혼했고 2019년 출산했다.
[44]
런닝맨은
오지영,
김희진,
안혜진,
이소영,
박은진,
염혜선이 출연하며, 라디오스타는
양효진,
김수지,
박정아,
표승주,
정지윤이 출연한다.
[45]
2022-23 시즌 194.5cm의
염어르헝이 202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페퍼저축은행에 입단하면서 역대 최장신 타이틀이 깨졌다.
[46]
다른 선수로는 김지애(192)(2009년 1라운드 4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했으나 2010-11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했다.),
정호영(190),
문명화(189)가 있다.
[47]
한송이(186),
김민지(188),
박정아(187) 등이 그 다음으로 신장이 큰 공격수이다.
[48]
대표적인 선수가
이소영(175cm)이다.
[49]
2019년 기준으로도 여자부에서 1라운드로 지명 받은 신인 선수의 연봉은 4000~5500만 원 사이이다.
[50]
당시 여자부 최고 거포로 평가받는 김연경이었지만 샐러리캡 제한과 3년차라는 점 때문에 억대 연봉 대열에 합류는 못 하였다.
기사
[51]
구단과 매년 연봉 계약을 할 때마다 해외 진출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구단 및
황현주 감독은 이를 말렸는데... 4년 뒤 이 꿈을 이루게 된다. 또한 기사에서 예언한 대로 흥국생명과의
계약 문제 또한 큰 이슈가 되었다.
[52]
또 다른 기사에 따르면 연봉 추정액은 약 60~80만 달러다.
[53]
사실 페네르바체보다 더 높은 조건을 제시한 아제르바이잔과 러시아 구단이 있었으나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페네르바흐체에 잔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아제르바이잔의 아제라일 바쿠는 2년에 연봉 120만 유로(18억 원)을 제시하였다고 한다.
김연경, 몸값 20억대로 껑충…“월드스타? 이제 시작이죠”
[54]
원어: es la jugadora mejor pagada en voleibol feminino
[55]
2023-24 시즌 여자부 팀 샐러리캡은 종전 23억(=연봉 18억+옵션 5억) 원에서 28억(=연봉 19억+옵션 6억+승리수당 3억) 원으로 인상되었는바, 선수 1인의 보수액 상한은 팀 연봉 캡의 25%, 옵션의 50%이므로(승리수당은 별도), 연봉 4억 7,500만 원, 옵션 3억 원이 상한액이 된다. 2023-24 시즌 이 금액으로 계약한 선수는 김연경과
박정아 2명 뿐이다.
[56]
중학교 시절
김수지와 함께 길을 걷다가 양아치 무리에게 남자로 오해 받아 시비가 붙어 맞은 적도 있다고 한다. 한참 맞다가 여자라고 하니까 도망갔다고...
[57]
참고로 당시에는 현재보다 구단 규율이 엄격해 머리를 기를 수 있는 연차는 3년 차고 염색은 2년 차부터 가능했으나
구기란이 최고참이 된 이후로는 머리 염색 같은 건 풀어줘서 당시 여자 배구단 중 유일하게 신인 선수가 염색을 할 수 있었다는 후문.
[58]
가끔 똥머리도 하곤했다.
[59]
물론 예나 지금이나 경기 때 외모를 꾸미는 선수들은 있지만
2015년 기사에서도 선수 중 90%는 민낯으로 경기에 나선다고 언급했다.
[60]
정황상 2012년 국가대표 시절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던 시절을 회상한 듯한데 당시 유럽 선수 중 특히
이탈리아 선수들은 엄청난 눈 화장을 하고 경기를 나서곤 했다.
[61]
똥머리도 잠깐 한적은 있다.
[27] 축구, 야구, 배구 등 [28] 양효진이 유미 언니도 시집 가야지.라고 하자 한유미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29] 야구 선수들에게 물어보라는 김연경에게 바로 대답했다. [30] 한때 3대 종목을 싹쓸이하던 한유미가 현재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어졌다는 이유로 극딜을 한 것. 사유가 다들 3대 종목의 선수들이 현재 결혼을 해서 아이가 있거나 결혼을 할 가능성이 있어서라고. [31] 2022년 식빵언니 유튜브 컨텐츠로 다시 진행한 MBTI 검사에선 ESTJ-A가 나왔다.
수비형 레프트 - 최광희(전 KT&G), 라이트 - 황연주(현대건설), 센터 - 양효진(현대건설), 정대영(도로공사), 세터 - 김사니(前 기업은행, 現 SBS Sports 해설 위원), 리베로 - 김해란(흥국생명) [35] 배구가 프로화되면서 흥국생명 구단에서 민 기믹이었다. 프로화 초창기의 주전인 구기란, 진혜지, 이영주, 윤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