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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9 17:31:42

오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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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희 박경낭 김사니 이정옥 임명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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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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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ce01>대회 득점상 공격상 서브상 블로킹상 세터상 리시브상 디그상
2000 옐리치 토레스 고디나 스콧-아루다 포팡 구기란 리마
2004 가모바 장핑 바로스 가모바 펑쿤 장나 시코라
2008 로건 톰 칼데론 산투스 아라키 포팡 저우쑤홍 장나
2012 김연경 후커 카스트로 파비아나 스타르체바 가라이 까스티요
아래 연도부터 기록상 수상을 폐지하고 베스트팀 수상으로 변경되었다.
2016 주팅 주팅 라시치 라시치 글래스 포포비치 데비 스탬
2020 보스코비치 가라이 보스코비치 가타즈 오그네노비치 웡-오란테스 오지영
MVP · 기록상 · 베스트팀
}}}}}}}}}}}}}}} ||

파일:V-리그 로고.svg 2017-18 / 2018-19시즌 V-리그 여자부 베스트7 리베로 부문
한지현
( 흥국생명)
오지영
( KGC인삼공사)
임명옥
( 한국도로공사)

2009-10 V-리그 올스타전 스파이크서브 퀸
카리나 94km
( 천안 흥국생명)
오지영 95km
( 구미 도로공사)
이소라 86km
( 성남 도로공사)
}}} ||
오지영의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구미 한국도로공사 EX 등번호 18번
조윤지
(2005~2006)
오지영
(2006~2009)
유서연
(2019~2020)
구미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제니스 / 성남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제니스 / 성남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 경북 김천 하이패스 등번호 9번
김미진
(2005~2009)
오지영
(2009~2011, 2012~2016)
정선아
(2016~2017)
대전 KGC 인삼공사 등번호 9번
박상미
(2015~2017)
오지영
(2017~2021)
서유경
(2021~2024)
GS칼텍스 서울 KIXX 등번호 9번
한수지
(2019~2021)
오지영
(2021~2022)
김지우
(2023~ )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등번호 2번
창단 오지영
(2022~2023)
이주현
(2023~ )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등번호 9번
박연화
(2022~2023)
오지영
(2023~2024)
결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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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일:오지영 2023 페퍼저축은행.png
오지영
吳智永 | Oh Ji-young
출생 1988년 7월 11일 ([age(1988-07-11)]세)
전라북도 정읍시
(現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본관 해주 오씨 (海州 吳氏)
학력 정읍수성초등학교[1] (졸업)
전주근영중학교 (졸업)
전주근영여자고등학교 (졸업)
신체 170cm | 63kg | 250mm | A형
포지션 리베로
배구 입문 초등학교 3학년
프로 입단 2006-07 시즌 V-리그 1라운드 4순위 (한국도로공사)
소속 구단 구미-성남-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2006~2011, 2012~2016)
대전 KGC인삼공사 (2017~2021)
GS칼텍스 서울 KIXX (2021~2022)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2022~2024)[2]
응원가 (여자)아이들 - 퀸카 (Queencard)
가족 부모님, 남동생 오진영, 남편, 반려동물 망치, 샤넬[3]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논란 및 사건 사고
4.1. 후배 괴롭힘 의혹
5. 여담6. 역대 프로필 사진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 배구 선수. 포지션은 리베로.

2. 선수 경력

2.1. 한국도로공사 시절

파일:external/cphoto.asiae.co.kr/2013121918190318057_1.jpg
이제는 볼 수 없는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시절

2006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입단했다. 입단 당시에는 윙스파이커였지만 키가 너무 작아서 곧 리베로로 전향했다. 강한 서브를 구사하고 수비력이 좋기 때문에 데뷔 시즌부터 원포인트 서버와 수비 백업[4]으로 주로 기용되었다. 김해란의 존재로 팀의 제1 리베로로 자리잡기까지는 생각보다 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서브가 강한 리베로 플레이어를 지칭하는 소위 '서베로'의 대표선수로서 존재감을 각인시켜왔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대표팀에 뽑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9 - 2010시즌 올스타전에서는 스파이크 서브 콘테스트에서 95km의 서브로 서브퀸의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종전 최고기록은 2014년 카리나가 기록한 100km이라 외국인 용병을 제외하면 최고 기록이다.[5]

2010-2011 시즌이 끝나고 이소라와 함께 임의 탈퇴로 코트를 떠났다가 한 시즌 쉬고 복귀하였다.[6]

2013년 2월 27일 흥국전에서 무려 5연속 서브에이스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V리그 여자부 역대 최다 연속 서브에이스.[7]

2014-2015 시즌에 올스타전에서 김해란이 십자인대가 나가는 부상으로 그대로 시즌아웃을 당하며 코트 붙박이가 되었는데, 김해란의 공백을 잘 메우며 팀의 정규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그리고 2015년 5월 하순 결혼했다.

2015-2016 시즌 직전에 부동의 주전이던 김해란이 인삼공사로 트레이드되었지만, 김해란과 맞트레이드 되어서 온 임명옥이 주전을 먹으면서 계속 원포서버로 뛰었다. 그리고 2015-16 시즌이 끝난 뒤 FA가 되었으나 어느 구단에서도 계약을 제시받지 못해 임의 탈퇴로 은퇴하였다.[8]

2.2. KGC인삼공사

파일:오지영.jpg
이후 배구판을 떠나있다 1년 뒤 유서연과 트레이드하는 조건으로 KGC인삼공사로 이적하며 다시 돌아왔다.[9] 같이 도로공사에 있었던 서남원 감독이 인삼공사로 부임하면서 오지영을 원해 복귀하게 되었는데, 본인도 자신을 다시 불러준 서남원 감독에 대해 매우 고맙게 여긴다고 여러 번 언급한 바 있다.

인삼 이적 후에는 주전 리베로 자리를 꿰찼고, 2018-2019 올스타전에도 리베로로 출전하였다. 사전행사와 경기에서 화끈한 모습을 보이며 세레머니 퀸 자리에 올랐다.

2018-19 시즌이 끝나고 주장 한수지 GS로 이적하면서 주장직을 넘겨 받았다. 대신 교대가 잦은 리베로 특성상 경기 주장은 한송이가 맡는다. 근데 주장 수당이 짠지 커피를 쏘면 다 나간다고.

2020년 02월 12일 vs IBK기업은행과의 경기 3세트에서 막판에 왼쪽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입었다. 대 역전승을 거뒀음에도 뒷맛이 개운치 않은 승리였지만 다행히 15일 vs현대건설전에서는 노란이 공백을 잘 메꿔 3:1로 승리하였다. 어쨌든 한 경기를 거르고 20일 vs흥국생명전에 복귀했다.

2020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고 연봉 2.6에 인삼공사에 잔류했다. 김해란의 연봉을 뛰어넘는 리베로 역대 최고 대우. 다들 리베로가 똥망인 어떤 팀이 오지영을 노릴 것으로 봤고 실제로 그 팀과 계약 직전까지 갔지만, 인삼이 질 수 없다고 같이 지르는 바람에 잔류하게 되었다.[10]

20-21시즌은 모든 스탯이 지난 시즌보다 크게 하락하며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시즌 초에는 괜찮게 했지만 시즌을 치를수록 폼이 하락하여 리시브감각 하나로 근근히 먹고산다. 더군다나 염혜선 인스타 언팔, 왕따를 주도했다는 이야기가 터져나오면서 이미지까지 매우 안 좋아졌다.[11] 다행히 후반기에는 어느 정도 폼이 돌아오면서 체면치레를 했지만 결국 하위권으로 시즌을 마쳤다.

훗날의 기사(2024년 3월)에서 본인에 대한 소문을 알고 있었지만, 구단의 지시로 입을 열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타 구단 시절 모 선수에 대한 왕따를 주도했다고 소문이 난 것도 안다. 당시 그 부분에 대해서도 입증하려 했는데 구단에서 일이 커지니 이를 막았다. 그러나 이제 더는 잃을 것이 없으니 모든것을 증명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시즌 후 대표팀 명단에 임명옥과 같이 이름을 올렸다. 그런데 그 와중에 인스타에다 초성으로 저격성 문구를 올리며 다시 까이고 있다(…). 그리고 미계약될 가능성이 높았던 리베로 노란을 예상보다 높은 금액에 잡으면서 입지가 줄어들고 있다.

인삼공사 시절부터 스탯(리시브 효율 등)을 세탁하거나 부풀린다는 비판이 조금씩 있었는데, GS 이적 직후 대표팀에서도 고스란히 스탯세탁을 하면서 그의 스찌질이 전국민 앞에서 뽀록이 나버렸다. 아울러 예전에 서남원 감독이 이를 지적한 것도 다시 조명받았다.[12]

2.3. GS칼텍스

파일:gs_kixx오지영.jpg

그러던 중 2021년 4월 19일 인삼공사가 FA로 영입한 이소영에 대한 보상선수로 GS칼텍스에 지명되며 GS칼텍스로 이적하게 되었다.

사실 2020-21시즌 들어 노쇠 기미를 조금씩 보이고 있는 데다 도로공사 시절 두 번의 팀 이탈, 왕따 사건 주동자였던 전력 때문에 이미지가 매우 좋지 않아 구단 차원에서 트레이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었다.

이후 이재영-이다영이 피해자들을 고소하겠다고 배구계가 다시 한 번 뒤집힌 이후에 SNS에 초성 저격글을 올리면서 인삼공사 팬들을 다시 한번 분노하게 만들었는데, 이것이 결정타였다는 의견이 대다수. 안 그래도 학교폭력 사건에 연루된 선수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알면서도 분위기 파악 못 하는 것을 보고 인삼공사도 더 이상 두고볼 수 없었던지 언팔사건 당사자 중에서 고참급인 최은지의 연봉을 대폭 깎아버리고[13] 오지영을 보호선수로 묶지 않았다. 이소영까지 영입하면서 기필코 팀 성적을 올리겠다는 움직임을 보이는 와중에 다짜고짜 주전 리베로를 풀어버린 것이다. 전력 약화를 감수하고서라도 팀 분위기를 다잡겠다는 무브.[14]

아무리 그래도 국가대표 리베로를 쉽게 보내겠냐는 예측이 대다수였으므로 상당히 놀라운 결과. 그러나 GS칼텍스도 한다혜- 한수진 리베로 라인이 잘 돌아가고 있고, 두 사람 다 나이도 한참 어리므로 굳이 나이 많고 고연봉인 선수를 쓸 이유가 많지 않다. 따라서 인삼의 전력을 까먹을 겸 제7구단 창단 때의 9인 이외 지명 활용, 또는 타 구단과의 트레이드 활용을 염두에 둔 선택이라는 예측이 대부분이다.[15] 하지만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였던 GS의 리베로진이 아직 아무런 변화도 없었고 차상현이 계속 오지영 트레이드는 없다고 강조하고 있어서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등번호는 본인이 쓰던 9번을 한수지가 쓰고 있어 2번을 선택했다.

한편 GS로 이적 직후 간단히 상견례만 하고 곧바로 진천에 합류하였다. 그리고 임명옥이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2021 VNL에서 주전 리베로로 출전하고 있다. 하지만 국대 주전 오지영은 평이 좋지 않은데, 지난 시즌 인삼에서 보여줬던 좁은 수비범위와 애매하면 그냥 흘려버리는 플레이를 그대로 보여주며 스탯관리 한다고 까이고 있다.[16] 훈련에서는 굉장히 엄격한 차상현 감독이 가장 크게 선수들을 질책하는 부분이 '빨리 수비를 커버하러 들어가지 않는' 나태한 플레이이기 때문에 차감독과 한 번은 충돌이 있을 거라고 예상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6월 14일 세르비아 전에서, 활동 범위가 넓어졌다는 평을 들었다. 이어 VNL 디그 순위 7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터키전에선 다시 롤백되었다. 상대 서버가 박정아가 아닌 오지영에게 목적타를 넣는 등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지막경기인 네덜란드(21일) 전에도 달라진 건 없었고 수비범위 3cm를 고수하며 라이트 아니냐는 비판을 받으며 김해란을 끝까지 그립게 하였다. 최종 디그 순위는 6위. 마지막 경기 후 KBS 이준희 기자의 기사에서 언급되고 말았다.

그동안 한다혜, 한수진을 잘 쓰고 있었는데, 오지영이 계륵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있다. 이제 와서 다른 팀이 오지영을 받을지 의문이다. 2017년에 김해란을 FA로 사놓고도 1주일만에 김수지의 보상선수로 남지연을 땡겨온 흥국생명의 행보가 재조명되고 있다. 자팀의 선수보강보다는 타팀의 전력 약화에 중점을 둔 엿먹어라 픽이라는 분석.

2021년 개최한 2020 도쿄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승선했다. 첫경기 브라질, 케냐전에서는 VNL 때와 달라진 게 없는 수비범위로 팬들을 뒷목잡게 했지만 도미니카 공화국전에서는 안정적인 디그와 빠른 어택 커버로 팀에 기여했으며, 일본과의 경기에서도 막판에 좋은 역할을 했다. 라바리니 감독이 전술 지시할 때 선수들을 독려하고 흐르는 공을 살림으로서 올림픽 8강 진출에 기여했다. 8강 터키전, 특히 2세트에선 본인을 향한 터키의 목적타를 보란듯이 완벽하게 디그하며 세터인 염혜선의 손에 맞춰 보내주는 신들린 결정적 디그로 4강 진출에 기여했다. 3세트에선 계속해서 역전하고 역전당하기를 반복하고 있는 27대26 상황에서 터키팀의 강력한 백어택 공격을 받아내며 토스하기 좋은 공이 염혜선에게 올라갔고 이 디그가 염혜선의 질 좋은 토스와 박정아의 공격으로 이어지며 팀을 듀스 지옥에서 구해내는 업적을 세웠다.[17] 4강에서 페가라이의 스파이크를 디그하지 못하며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대회 기간 중 93회의 디그 성공 횟수, 60회의 실패 횟수 모두1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

대회 후 인터뷰에서 본인도 VNL 성적으로 질타를 받은 걸 알고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말했다. 다른 인터뷰에서는 올림픽 전 감독에게 자진교체를 말씀드릴까 많이 고민했다고... 다른 선수들의 도움도 많아 얻은 디그 1위의 타이틀이지만 자신도 절치부심하여 활약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18]

2.3.1. 2021-22 시즌

2021 여자배구 도드람컵에서 주전 리베로로 출전 중이다. 두 번째 경기인 도로공사와의 경기전에 차상현 감독이 한마디 했다고 한다. #[19] 그리고 2020-21 시즌 종료와 올림픽 사이 동안 제기된 우려를 불식시키며 KOVO컵에서 좋은 활약을 했다. GS에 합류한 이후로는 차상현 감독의 조언의 효과도 있었는지 후배들을 잘 챙기면서 베테랑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 나이도 있어서 경기 후반에 갑자기 지치는 모습이 나오기도 하지만 승리에 도움이 되는 디그들을 기록하면서 팀을 지탱해주고 있다. 한편으로 인삼공사는 오지영이 나간 이후에 리베로 자리에 구멍이 뚫려버리면서 KOVO컵 조별 예선에서 GS에게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KOVO컵 이후 한수지가 본인의 상징과도 같은 9번을 양보하고 1번으로 넘어가면서 정규시즌부터는 다시 9번을 달게 되었다. 또란 KOVO컵 때는 보라색, 노란색 리베로 유니폼이 안 어울려 안 입었지만 정규시즌 직전 유니폼이 바뀌면서 네이비 유니폼을 입고 뛴다.

2021-22 시즌의 1라운드 초반에는 연습중 엉덩이 근육 부상을 입어 출전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차상현 감독도 무리 시키지 않는다는 지침을 내세운 것을 보아[20] 늦어도 11월에는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한다혜가 급성 맹장염으로 빠지면서 1라운드 기업은행전부터 퍼스트 리베로로 나오고 있다. 하지만 3라운드까지는 부상 여파인지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인삼공사전에서는 차상현이 무슨 헛바람이 불었는지 오지영을 원리베로로 기용했다가 인삼에게 대참패했다. 인삼이 오지영의 단점인 좁은 리시브 범위를 정확하게 간파하고 오지영과 최은지 위주로 목적타를 꾸준히 때리면서 후위 리시브 라인이 서서히 터졌고, 디그도 오지영 특유의 애매한 공은 그냥 수비 안하기가 그대로 나오며 공격 대기를 해야 될 강소휘만 신나게 굴렀다. 반대로 인삼은 노란-박혜민-이소영이 전 시즌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안정감을 보여주며 오-최와 돌상현은 GS팬들에게 까이고 있다. 이적 첫 해에 부상으로 골골대며 팀에 민폐를 끼친 LG 트윈스의 함덕주와 비교되고 있기도 하다.
파일:뭐하냐 진짜.gif
머리 위 삼단볼을 전위 공격수에게 미루는 리베로(...)

현대건설전에서도 주전 리베로로 기용되었지만 리시브가 완전히 무너졌고 3단볼을 전위 레프트에게 미루며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오지영이 유일하게 잘하는 제자리에 오는 것도 제대로 못 받고 수비 적극성조차도 공격수들에게 본인이 해야할 플레이를 미루는 모습까지 보이면서 가뜩이나 리시브가 폭발해서 힘들어하는 공격수들의 컨디션을 더욱 저하시켰다. 사실상 혼자서 GS의 팀 수비를 박살내버리는 트롤에 가까운 플레이를 했다.

흥국생명전에서는 차상현 감독이 뭔가 깨달은 게 있었는지 한수진을 다시 세컨리베로로 기용하면서 투리베로 격하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리시브는 엉망, 오는 공 안 받기, 공격수에게 수비 미루기가 그대로 나오면서 저 태도가 일시적인 부진이 아니라 굳어버린 스타일인 것만 증명하면서 팀에 민폐가 되었다. 3세트는 큰 점수차 리드를 본인의 게으른 수비로 다 까먹고 역전패를 당할 뻔 했던 것을 유서연이 겨우 끊었다. 한수진이 코트에 있으면 팀 수비가 안정되고 오지영이 코트 위에 있으면 팀 수비가 박살나는 극과극의 상황이 반복되었다.

페퍼저축은행전에서도 지난 경기보다 발전한 모습 하나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여전히 리시브는 엉망, 오는 공 안 받기, 공격수에게 수비 미루기가 그대로 또 나오며 팀에게 민폐를 끼치는 중이다. 그리고 차상현 감독은 정신 못차리고 오지영을 믿는다는 인터뷰를 하며 팬들이 뒷목을 잡게 했다.

한국도로공사전에서는 전 경기와 달리 눈에 띄는 사고는 없었다. 수비기록도 잘 찍혀서 또 름런트의 언플 기사가 나왔지만, 아시다시피 오지영의 스탯은 주변 레프트들이 이리저리 구르면서 만들어주는 것이고 오늘이 딱 그런 상황이다. 모마한테도 이단볼을 떠넘겨서 감독한테 까인 것은 덤.[21] 이것이 나비 효과가 되어 강소휘와 유서연이 4세트부터 슬슬 지치는 바람에 결국 5세트까지 가서 패하고 말았다.

기업은행전에서는 은사인 서남원 감독이 당한 모욕을 갚아주기 위해 수비를 좀 더 잘(?) 하지 않겠느냐라는 배구팬들의 추측이 있었으나 그닥 나아진 모습은 없었다. 오지영의 시그니처 무브인 짧은 서브에 반응 못하고 도게자하기가 계속 나왔고 수비 동선은 계속 꼬이게 만들고 서브도 대놓고 못 받았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오지영의 이런 모습에 팀원들이 적응했는지 팀은 셧아웃으로 승리했다.

인삼공사전에서는 그래도 평균 정도의 수비를 해내면서 팀을 지탱했다. 리시브는 좋은 평가를 주기가 어려우나 디그에서는 괜찮은 활약을 했다. 여전히 나오는 도게자 범실은 단점.

3라운드 흥국생명전에서 서베로로 들어온 한다혜에게 공을 미뤘다가 그대로 공격차단되는 토스가 되어 버리자 드디어 차상현 감독에게 거하게 털렸다. 여전히 공에 대한 반응이 느리고 적극성이 없지만 평균~평균에서 바로 밑 정도의 수비를 해주고 있다.

3라운드 현대건설전에서 1세트 황민경에게 3연속 서브에이스를 주는 도게자 범실 연발로 참패의 서막을 장식하며 GS팬들의 올스타전 투표 의욕을 바닥까지 꺼지게 만들었다. 올림픽을 본 팬들이 나름 찍어주지만 리그에서 경기 자체를 잘하지 못하다보니 GS팬들에게는 외면을 받고 있어 올스타전에는 승선 못할 가능성이 높다.

3라운드 도로공사전에서 간만에 밥값을 했다. 시그니처인 도게자는 나오지 않고 오히려 몸을 날리는 수비를 하고 리시브도 안정적으로 받으면서[22] 활약했다. 그러나 나머지가 부진했고 상대팀 리베로 임명옥이 리시브 효율을 73%를 찍는 정신나간 활약으로 완벽히 묻혔다.

그래도 3라운드를 거치면서 폼이 서서히 올라오고는 있다. 좁은 범위와 안좋은 적극성은 여전하지만 원래 그런 선수라는 것을 감안하고 보면 괜찮은 편. 물론 이런 선수가 왜 리베로 연봉 2위냐고 따지면 할 말은 없다...[23]

4라운드 페퍼저축은행 전에서 한수진의 폼 저하와 본인의 폼 회복으로 다시 원리베로로 돌아왔다. 리시브 효율은 36.85%로 올 시즌 평균이었지만 디그를 무려 29개를 기록하면서 간만에 제대로 활약했다. 시그니처인 도게자 역시 나오지 않았다.

4라운드 인삼공사전에서 다시 한번 원리베로로 나섰다. 원리베로 참사가 터진게 1라운드 인삼공사 원정이었는데 그 때와 달리 리시브 효율 54.55%, 디그 20개로 폼을 완전히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3, 4세트에 임팩트 있는 범실을 하는 바람에 평이 깎였다.

5라운드 도로공사전에서 4라운드 경기 패배를 설욕하는 셧아웃 승리에 지분을 차지하면서 팬들이 기대하던 국대 리베로의 모습으로 완벽히 돌아왔다. 3세트에만 디그를 25개를 하면서 버텨주었고 상대팀 세터 이윤정이 낮은 GS의 블록을 뿌리치지 못하면서 빠른 승리로 이어졌다. 5라운드가 되도록 활약이 애매했던데다가 SNS 사건으로 인해서 비호감 이미지도 박혀 많은 비난을 받아왔었는데 드디어 입단 이후 첫 팡팡 인터뷰를 했다. 오지영을 영입하고서 같이 욕을 먹은 차상현 감독도 인터뷰에서 걱정 많이 했다고 털어놓았다.

최종 성적은 리시브효율 39.89%(4위), 디그 3.92개(5위), 수비 6.15개(5위)를 기록했다. 3라운드 중반까지 엄청난 부진 때문에 그야말로 욕이란 욕은 다 먹었고 스탯도 작년보다 훨씬 떨어졌다. 하지만 그럼에도 4라운드 이후부터는 폼이 완벽하게 올라오며 시즌 후반에는 원리베로도 혼자 소화할 정도로 돌아오며 내년 시즌을 기대하게 되었다.

시즌 후 턱관절 수술을 받았다. 이 때문에 구단 팬미팅에도 불참했고 국가대표 팀에서 차출되지 않았다.[24]

2.3.2. 2022-23 시즌

KOVO컵에서 리시브, 디그, 수비적극성, 이단, 리더십 등에서 흠잡을 곳 없는 맹활약을 보이며[25] KOVO컵 우승에 공헌, 이른바 스찌논란을 어느 정도 잠재운 채 정규리그에 돌입하게 되었다.

10.23 개막전에서 ~시그니처~ 도게자를 1개 적립하기는 했지만[26] 그 외에는 매우 좋은 모습과 헌신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며 팡팡 플레이어에 선정되었다.

그러나 그 이후부터는 거의 나오지 못 하고 있다. 1라운드 막판 현대건설, 흥국생명, 인삼공사에게 3연속 셧아웃을 당할 때 갈수록 수치가 나빠지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페퍼저축은행 전에서는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리베로를 한다혜에게 넘겨주고 서베로로 나오더니 그 이후부터는 거의 나오지 못 하고 있다. 현 상태로라면 FA 마지막 시즌에 커리어 로우를 기록하고 팀에서 강제로 나갈 수도 있는 상황. 게다가 백업 리베로도 준수한 디그 실력을 보여주는 한수진이 있어 전망이 그리 밝지 않은 상황. 트레이드는 없다고 했으나...

2.4. 페퍼저축은행

2.4.1. 2022-23 시즌

결국 12월 26일,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로 트레이드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대가는 2024-25 시즌 1라운드 지명권.[27] 이로써 4번째 유니폼을 입게 되었으며, 페퍼가 리시브 보강 차원에서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페퍼가 여러가지 문제점들로 인해 전패에 빠져있는 만큼 베테랑으로써 분위기 전환을 위한 역할이 반드시 필요하게 되었다. 선임 리베로로서 문슬기, 김해빈 앞에 귀감이 되어야 한다.

여기에 숨겨진 조항이 하나 더 있는데, 2023년 1월 23일 GS칼텍스 서울 KIXX전 경기 당일 나온 기사에 의하면 2022-23 시즌 전체 GS전에 투입하지 않는다는 합의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위에도 언급했듯이 차기 시즌 지명권이 아니라 차차기 시즌 지명권을 주고받은 것에 대해 균형을 맞춘 것이다. 하지만 4라운드에서 GS가 1:3으로 지면서 오히려 GS는 역풍을 맞고[28] 4라운드에서 5위로 추락하고 말았다.

해당 사안은 결국 문화체육관광부로 넘어갔으며, 2월 3일 KOVO는 문체부의 유권 해석을 바탕으로 선수 권익 보호 및 구단 간 공정한 경쟁을 위한 방향으로 관련 규정을 보완 및 개선책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이는 2022-23 시즌 종료 후에 적용할 예정이며 오지영의 잔여 시즌 GS전 출전 금지 문제는 소급 적용을 하지 않는다. 이렇게 오지영은 오지영 법 주인공이 되었다.

트레이드되자마자 선발로 출장했고, 이적 이후 두 번째 경기(12.31, vs 도로공사)에서 페퍼의 시즌 첫 승 공헌했다(리시브 효율 61.9%, 디그 21). 남은 시즌 동안 트레이드 협약에 따라 출전이 불가한 GS전을 제외하고 꾸준히 출전하며 페퍼의 선전, 선수단의 성적을 이끌었다.

사실상 부주장의 역할을 하며 차기 주장감이라는 평도 많이 듣고 있다. 급하게 영입했지만 팀에 빠져서는 안 되는 핵심으로 자리하고 있다. 팀 장악에 자신이 없었던 김형실이 고참 선수들을 죄다 거르는 바람에 나사를 무더기로 흘리고 다니는 팀에 오지영이 와서 실력과 멘탈 모두 중심을 잡아주면서 비로소 프로답게 굴러가기 시작했다. 2022-23 시즌 후 박정아- 채선아를 데려온 일등공신이라는 평도 있었다.

2.4.2. 2023-24 시즌

2023-24 시즌도 주전으로 뛰고 있다. 그런데 1월 7일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전 및 11일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전에서 선발에서 빠진 것은 물론 엔트리에도 들지 못하고 있는데, 조 트린지 감독이 오지영은 왜 안 나오냐는 질문을 받자 굳이 노 코멘트라 답하더니 선수들에게 태도를 고치라는 말을 하며 온갖 이야기가 나왔다. 부상도 아니라고 한다. 이후에도 꽤 오랜 기간 동안 별다른 입장 발표 없이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페퍼 팬들을 답답하게 만들다가 이 기간에 올스타전에는 출전하며 혼란을 더욱 가중시켰다.

결국 후술할 논란으로 인해 2024년 2월 27일 페퍼에서 계약 해지되었다. 페퍼는 2024-25 시즌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GS칼텍스 서울 KIXX에게 넘겨줬는데, 오지영을 방출하는 바람에 GS칼텍스에게 좋은 일만 해준 꼴이 되었다. 이후 이 픽으로 GS칼텍스는 2024-25 시즌 드래프트 공격수 최대어 이주아를 지명한 데다가, 이주아가 첫 시즌부터 대형 공격수의 자질을 보여주는 바람에 페퍼는 그야말로 피눈물을 흘렸다.

2.5. 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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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라이트
(아포짓 스파이커)
세터 센터
(미들 블로커)
리베로 레프트
(아웃사이드 히터)
김희진 염혜선 박은진 오지영 이소영
정지윤 안혜진 김수지 김연경 🅲
양효진 박정아
표승주
남자 배구의 경우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기 때문에 국가대표로서는 여자 배구만 출전, 따라서 본 틀에는 여자 선수만을 정리한다.
실제 경기에서는 선수들이 여러 포지션에서 경기를 뛰었지만 본 틀에는 편의상 메인 포지션을 기준으로 정리한다.

3. 플레이 스타일

데뷔 초창기에는 강서브로 입지를 다진 서베로이자 원 포인트 서버의 레전드격이었다. 지금이야 스파이크 서버가 많지만 데뷔 초만 해도 몇 없는 스파이크 서버 중 한 명으로 서브 스피드마저도 강력해[29] 서베로로 들어가면 상대팀 리시브가 터지는 일이 비일비재였다.

전업 리베로로 전직한 지금 서브는 봉인되었고 대신 리시브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리시브 감각은 괜찮아서 세터 머리위로 올려주는 고전적인 한국식 택배리시브에 소질이 있다. 디그능력이 나쁜 것도 아니라 블로킹을 그대로 통과한 공격도 건져올리는 질좋은 디그가 꽤 자주 나오며, 긁히는 날은 웬만한 리베로 저리가라 수준의 명품 디그를 선보인다.

그러나 저 모든 장점을 쌈싸먹는 단점이 있으니 바로 수비 범위가 너무 좁다. 좀 안 좋게 말하면 자기 쪽으로 오는 것만 완벽히 받는다. 다른 포지션도 아니고 리베로가 이렇게 범위가 좁은 건 큰 문제인데, 다른 선수들은 다음 공격을 준비해야 하므로 리시브는 가급적 수비만 하는 리베로가 받아주는 것이 최선이나 오지영은 커버는 커녕 역으로 볼을 떠넘기며 공격할 경우의 수를 깎아먹는다. 디그도 마찬가지고[30] 세터가 대신 디그를 해도 오지영의 이단연결은 그저 그런 편이라 별 도움은 안 된다. 수비 적극성도 떨어져서 볼이 좀 멀다 싶으면 털썩 주저앉아 구경하거나 동료만 쳐다보며, 인인지 아웃인지 애매할 때도 일단 피하는 것이 우선이다.

스탯으로 가면 더 환장하는데, 이렇게 볼을 따라가지도 않으면 수비를 시도한 것으로 안 친다. 그래서 어려운 볼을 다 포기해버리고 편한 것만 받으면 리시브 효율이랑 디그성공률이 잘 찍히기 때문에 경기는 말아먹었는데 기록지만 보면 월클 리베로가 따로 없다. 그래서 오지영 인삼시절 경기를 보면 분명 리시브가 뻥뻥 터져서 그대로 게임을 말아먹었는데도 오지영의 리시브 스탯은 잘 찍히는 현상이 자주 나온 것. 덕분에 기록지형 선수라고 불리며 뻑하면 스탯관리라고 까인다. 여러모로 배구 기록의 허점을 잘 보여주는 선수.

오죽하면 은퇴한 오지영을 다시 불러준 서남원 감독이 개인 기록을 신경쓰는 선수가 있다고 돌려까거나 왜 자꾸 사리냐고 대놓고 지적하였다. 이는 GS 이적후 차상현 감독에게 한 번 거하게 털린 이후로 그런 모습이 줄어들었다.

페퍼에서는 기존 수비가 워낙 망이라 열심히 구르고 있다. 대신 받아줄 선수가 없으니까[31] 본인이 앞장서서 뛰어다닐 만큼 적극성이 많이 좋아졌다. 박정아가 오고 나서는 리시브 범위도 더 넓게 가져가는데 잘 커버하고 있다. 체력 문제인지 세트 후반부로 갈수록 기복이 심해져서 클러치 범실이 종종 발생하는 것이 흠.

4. 논란 및 사건 사고

4.1. 후배 괴롭힘 의혹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논란 및 사건 사고
,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2023-24 시즌/문제점
, 이민서
, 문슬기(배구선수)
,
,

2023-24 시즌에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V-리그 여자부 최다 연패를 기록하면서 최악의 시즌을 경신하던 와중, 2024년 2월 22일에 페퍼의 모 선수가 구단 내 괴롭힘으로 상벌위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떴다. 여러 기사를 종합해 보면 가해자는 베테랑 국가대표 선수이며, 괴롭힘과 가혹 행위를 견디지 못한 후배 선수가 시즌 도중 임의 탈퇴로 팀을 떠났다고 한다.[32] 또한 구단은 가해 선수를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는 것으로 조치했다고 하는데, 페퍼에 베테랑 국가대표 선수는 오지영과 박정아뿐이며 박정아는 경기에 꾸준히 나왔던지라 범인은 오지영이라는 추정이 확실해지는 분위기였다.

상벌위를 2월 23일에 실시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기에 27일에 상벌위원회를 다시 한 번 소집했고, 연맹 상벌위원회에서는 오지영에게 1년 자격 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이에 페퍼 구단에서는 오지영을 계약 해지로 방출해 버렸다. 나이도 적지 않은데 1년 정지라는 철퇴를 맞은 탓에 사실상 은퇴 선고를 받아 선수 생활이 끝났다는 전망이 많다.

하지만 선수 본인은 훈계 차원이었다고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감독이 후보 선수들을 경기장에 동행시키지 않고 숙소에 대기하도록 했는데, 이때 숙소에 남은 선수들이 계속 숙소를 이탈하고 놀러다녀서 선배로서 지적한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 이번 시즌 경기력도 그렇고 팀 내 기강이 무너진 것은 사실이고, 본인도 재심을 청구하기로 하면서 파장이 계속될 예정이다. 이후 기자들의 취재로 인해 상벌위원회의 발표와 실제 상황이 많이 달랐던 것으로 드러나 이슈가 되고 있다.

그러나 이후 이민서가 본인이 피해자였음을 밝히고 오지영의 주장에 반박했고, 이어 오지영 측도 또 한 번 재반박을 하며 진흙탕 싸움으로 번져가고 있다. 이로 인해 본래 8일까지 신청해야 하는 KOVO 상벌위 재심을 포기하고 징계 효력 가처분 무효 소송을 시작으로 바로 법정 소송으로 들어간다고 밝혔다( 3월 5일, 3월 19일). 하지만 법원마저 오지영의 효력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결국 1년 자격 정지가 사실상 확정되었다. 이로써 현역 복귀는 커녕 지도자 생활 자체도 힘들어지게 되었다.

5. 여담

6. 역대 프로필 사진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파일:오지영 페퍼저축은행 2022.png
파일:오지영 2023 페퍼저축은행.png
2022-23 시즌 2023-24 시즌
국가대표
파일:2020 오지영.jpg
2020 도쿄 올림픽

7. 관련 문서



[1] 기사 [2] 시즌 중인 2024년 2월 27일 계약 해지되었고, 2024.02.27 ~ 2025.02.27 동안 정지 기간이다. [3] 샤넬은 2020년 10월에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4] 주로 두번째 테크니컬 타임아웃 전후로 등장하는데, 수비가 아쉬운 아웃사이드 히터를 대신하여 기용됐다. [5] 하지만 2021-22시즌 올스타전 여자부 스파이크 퀸 콘테스트 예선에서 정윤주가 98km[35]를 기록하면서 국내선수 기준 최고기록이 깨졌다. [6] 이게 요상한 부분이 다른 선수들은 은퇴로 처리되었는데 둘만 임의 탈퇴 처리되었고, 임탈사유에 '구단 동의 없이 팀 이탈' 이라고 되어 있다. 한편 이소라 문서에는 구단의 은퇴 권유에 반발해 오지영과 팀을 이탈했다고 쓰여져 있어서 대충 추측이 된다. [7] 이 기록은 무려 9년이 지난 2022년 1월 19일 야스민 베다르트가 5연속 서브에이스로 타이기록을 세운다. 그리고 불과 보름 뒤 2022년 2월 3일 남자부 삼성화재 카일 러셀이 무려 8연속 서브에이스로 새롭게 기록을 경신했다. 그러나 여자부는 여전히 최다 기록. [8] 이때 선배 선수와 충돌이 있었다는 얘기가 있는데, 본인도 인삼공사로 복귀한 뒤 도로공사 시절에는 자기가 팀을 나갈 수밖에 없었다는 언급을 한 적이 있다. 검색해 보면 누군지 나온다 [9] 당시 인삼공사는 FA로 풀린 김해란 흥국생명으로 이적하면서 주전 리베로 자리가 텅 비었다. 박상미를 쓸 수는 없잖아 이에 서남원 감독은 김해란의 보상선수로 유서연을 지명하고 도로공사에 바로 보내면서 오지영을 영입했다. [10] 리베로 보강에 실패한 기업은행은 이나연을 내다팔아 수원의 모 팀이 FA 보상으로 지명한 신연경을 데려와 보강에 성공했다. [11] 언팔 사고 터진 시기도 다른 팀에서 SNS으로 논란 된 시기였다. [12] 인삼 초기에 서남원이 인터뷰에서 누군지는 언급하지 않은 채로 기록을 신경쓴다고 몸을 사리는 선수가 있다며 비판하였는데, 나중에 오지영이 다른 인터뷰에서 자수하면서 진위가 밝혀진 바 있다. [13] 최은지 4월 28일 박혜민과 트레이드로 GS칼텍스에 오게 되었다. [14] 좋은 이별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오지영이 떠날 때 인삼 선수들이 매우 슬퍼했다고 한다. [15] 차상현 감독은 오지영을 지명하고 인터뷰에서 '오지영을 주전 리베로로 쓰겠다'고 언급하긴 했지만, 2018-19시즌 이후 표승주의 이적에 대한 보상선수로 염혜선을 영입했을 때도 주전 세터 경쟁을 시키겠다 해놓고 곧바로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했던 전력이 있다. [16] 자기가 판단해서 좀 멀다 싶으면 피하거나 털썩 주저앉아 구경만 한다. 디그 스탯을 예로 들면 디그는 손에 닿는 것만 집계를 하다보니 디그 성공률은 높게 나오지만, 디그 시도수는 공격수인 김연경, 이소영보다도 적다. 박정아에게도 리시브를 떠넘기는듯 다른 선수도 아니고 공격을 할 수 없는 수비전문 리베로가 이러고 있으니 자연스레 다른 선수들에게 과부하가 걸리게 된다. (관련 움짤) [17] 경기 마무리는 김연경이 했지만 오지영의 수비가 한 몫 했다. [18] 기록에 대해 조금만 생각해보면 올림픽 디그 1위라는 타이틀이 거품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디그는 누적 스탯이라 그냥 경기 많이 뛰면 꾸준히 적립되는 것인데, 오지영은 주전 리베로로 풀타임 출장했고 한국은 4강에 진출하며 올림픽에서 치를 수 있는 경기를 다 치렀다. 거기다 5세트 경기 또한 여러 번 있었고 대표팀의 공격력도 영 좋지 않았기 때문에 연타로 넘기는 볼이 많아서 랠리(=수비 기회)도 상당히 많았다. 당장 올림픽 디그 2위가 같은 팀의 김연경인 것이 그 반증. [19] 기사 제목만 보고 많은 사람이 SNS 관련으로 한마디 한 건가 하고 시끌시끌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고 리베로 후배들을 잘 이끌어 좋은 팀을 만들자는 덕담에 가까운 내용이었다. [20] 애초에 작년 주전 리베로 듀오 한다혜 - 한수진이 남아있기 때문에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21] "당연히 모마가 공격 준비를 하고 니가 받아줘야지~!" [22] 리시브 효율이 무려 62%가 나왔다. [23] 2000만원 더 받는 1위 리베로는 지금 모든 지표를 씹어먹고 있다. [24] 대신 작년까지 주전이었던 한다혜가 국가대표에 차출되었다. [25] 박미희는 중계하는 경기마다 시종일관 오지영을 극찬했다. [26] 네트를 맞고 구질이 죽은채 넘어오는 공이었기에 사실 받기 쉬운 공은 아니었다. [27] GS칼텍스 서울 KIXX 팬들 사이에서는 처음에는 왜 2023-24 시즌 지명권이 아니냐는 얘기가 처음에 돌았는데, 애초에 내년에는 김세빈이라는 간만에 등장하는 대형 유망주가 기다리고 있어 페퍼가 내줄 리가 없었기 때문에 차선책으로 내후년 픽을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사실 내년 시즌까지는 꼴지가 유력하기 때문에 나름 좋은 픽이긴 하다. 그리고 그 픽은 페퍼가 보상선수 명단을 잘못 짜는 바람에 그걸 수습한다고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로 넘어가고 말았다. [28] 물론 모마가 전 경기에서 당한 부상으로 빠진 영향도 컸다. [29] 올스타전 스파이크퀸에 차지했을 때 자그마치 95km/h가 나왔다. [30] 올림픽에서도 상대 공격을 한 번 막아낼 때마다 공격수들만 하나씩 떨어져 나가고 오지영은 구경만 하는 장면이 심심찮게 나왔다. [31] 다른 선수들이 도통 움직일 생각을 안 해서 수비 상황에서 뭐라도 해보려는 선수가 오지영과 외국인 선수 뿐이다. [32] 실제로 문슬기 이민서가 자의적으로 팀에서 나가 임의 탈퇴 처리되었는데, 탈퇴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33] 2017-18 V리그 올스타전에서 사용된 별명. 2018-19 시즌에는 또오지구영으로 출장했다. 코보티비에서는 한발 더 나아가서 OG90이라고 쓸 정도. [34] 리베로 유니폼이 색이 다른것도 한몫을 하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