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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선생 · 선생 일행 · 아리우스의 잔당) |
설정 ( 저주 · 발광 현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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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팬픽 소설 그리고 모든 증오가 시작되는 곳의 등장인물들의 단체이며, 작중 "선생 일행"이라고 불리고 있다.[1]사실상 선생이 여러 학생들이 소속된 단체들과 결성한 연합이며, 무소속으로 합류한 와카모, 아리스, 세리나[2]를 제외하면 모두 소속 학교나 관련 단체들 소속 인물들이다. 이외 다른 저주가 풀린 학생들도 선생 일행과 같이 활동했지만, 사정상 일행과 직접 동행하진 않았다.[3]
2. 특징
현 시점에서 선생, 그리고 선생과 함께 움직이고 있는 학생들. 현재 선생이 계속 숨어다녀야 하고, 그런 선생을 따라 움직여야 하는 만큼 대부분이 학교에 나오지 않아도 딱히 의심받지 않거나[4], 아예 연고가 없는 인물들[5]이 대부분이고 예외가 아리스[6]와 세리나 정도. 어처구니없게도 현재 저주가 풀린 사람 중 상당수가 악명 높은 범죄자들로 유명하다 보니 이오리는 이를 보고 '이게 맞나?' 싶은 의문까지 품었다.[7]3부 페로로 페스티벌 시점 비중이 많은 와카모, 아리우스 스쿼드나 흥신소 68 등 학생들[8] 외 다른 선생 일행 학생들[9]은 근황 언급이 많이 없지만 선생과 여전히 동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간간이 등장하고 있다. 162화 시점 선생 일행이 게헨나 자치구에서 벗어나면서 히나의 임무를 맡은 흥신소 68은 선생 일행과 동행하지 않고 있으며, 선생과 다른 선생 일행 학생들은 등장하지 않았지만, 173화 시점 언데드 아리우스 학생들과 발광하는 학생들의 습격을 받으면서 게헨나 자치구로 돌아왔다.
174화 시점에서 선생이 탑승하는 검정 밴, 미식연구회가 탑승하는 하얀 트럭으로 두 대의 차량에 나눠 행동 중에 있다.
3. 소속 인물
3.1. 샬레
3.1.1. 선생
자세한 내용은 선생(블루 아카이브)/그리고 모든 증오가 시작되는 곳 문서 참고하십시오.3.1.2. 아로나, 프라나
"선⋯생⋯님⋯ 그런⋯ 소리⋯ 마세요⋯. 저희⋯가 끝까지⋯ 곁에⋯ 있을 겁니다⋯." - 프라나
"맞아⋯요! 우리⋯는 끝⋯까지⋯ 선생⋯님의⋯ 편⋯이에요⋯!" - 아로나
― 2화 중, 전원이 꺼지기 직전
싯딤의 상자의 AI. 작품 초반 일주일 동안 충전도 제대로 못 받는 상황에서 선생을 지키느라 지나친 과부하로 인해 기능을 상당 부분 손실했다. 여전히 보호막, 물리 법칙 왜곡 등의 힘을 쓸 수는 있지만, 그 지속성이 많이 줄어든 상태. 결국 작품 초반에 선생이 1부에서 최초 중상 후에 두 차례나 신체결손을 겪었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출력 저하로 제성능을 못 내게 되자, 미카와의 전투 도중 싯딤의 상자에 깃든 힘의 제어권을 선생에게 양도하고 이후에는 가끔 언급 외에는 등장이 거의 없다. 힘의 제어권을 양도받은 뒤 선생은 방어벽을 스스로의 힘으로 생성할 수 있게 되어 샹들리에에 깔릴 위험에서도 방어벽을 친 덕에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 만화판에서는 아로나의 말풍선은 하얀색 테두리로, 프라나의 말풍선은 검은색 테두리로 표현된다. 본편에서야 싯딤의 상자가 과부하로 인해 많이 약해져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했을 뿐이지, 저주가 퍼지기 전 에덴조약 당시를 제외하면 방호 성능은 가히 절대적이었기에 히마리의 AI는 자기 자신조차도 분해할 정도로 고차원적인 존재라고 부르면서 뛰어나다는 것을 인정했다."맞아⋯요! 우리⋯는 끝⋯까지⋯ 선생⋯님의⋯ 편⋯이에요⋯!" - 아로나
― 2화 중, 전원이 꺼지기 직전
3.2. 아리우스 스쿼드
집단, 세력들 중에서 가장 첫 번째로 저주가 풀려 선생의 일행이 되었다. 개변당한 기억은 베아트리체가 아리우스 학생회장으로서 벌인 모든 악행이 선생의 범행으로 왜곡된 것. 아리우스 스쿼드는 이미 정처 없이 방랑하는 신세였으며, 지켜야 할 거점이나 이들을 따로 찾는 세력도 없기 때문에 저주 해제 후 선생과 함께 움직이고 있다.[10]3.2.1. 조마에 사오리
"우리에게 그렇게 가르쳐놓고서는, 자신의 행동이 모순되지 않나? 모든 것이 허무하다 가르쳐놓고, 우리를 지옥으로 몰아넣고, 이렇게 뻔뻔하게 굴 수가 있다니, 선생." - 저주를 풀기 전
"그래도, 나는 끝까지⋯ 선생의 곁을 지키겠다. 당신에게 영원히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으니⋯ 나는 죽어서도 갚아나가야겠지⋯." - 저주를 푼 후
첫 번째로 선생 일행에 합류한 학생이자, 스쿼드 리더. 거지꼴로 방랑하던 선생을 처음 발견해 맹목적인 증오로 공격해 왼손가락 2개를 날려버리고, 어깨를 맞추어 선생에게 또 상처를 내고 처음으로 저주에서 풀린 기념비적인 캐릭터. 최초로 저주가 풀린 뒤 자신의 행동에 충격을 받고 선생을 구해 은신처에서 간호해 주면서 첫 일행이 된다. 원작 기준으로도 상당한 강자라서 선생 일행의 귀중한 전력이지만, 호시노나 미카 같은 특기전력에게는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그래도, 나는 끝까지⋯ 선생의 곁을 지키겠다. 당신에게 영원히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으니⋯ 나는 죽어서도 갚아나가야겠지⋯." - 저주를 푼 후
3.2.2. 이마시노 미사키
(사오리가 은신처로 선생님을 데려오자) "이러려고 데려온 거였어⋯? 이럴 거면⋯ 그때 그날, 날 죽게 내버려두지 그랬어!" - 저주를 풀기 전
"시끄러워! 우리 전부 선생님 죽이려고 했던 사람들이야. 여기 죄 안 지은 사람, 단 한 명도 없어![16] 아프고 괴로우면, 그냥 다 내던져 버릴 거야? 다 포기하면 끝나는 줄 알아? 죽는다 죽는다 소리 말고, 선생님 눈 날린 값만큼 선생님 지킬 생각이나 해!" - 저주가 풀린 후
사오리가 스쿼드에게 선생을 데려가자 제일 먼저 적개심을 보인 멤버.[17] 결국 선생의 어깨를 나이프로 관통하고 나서야 저주가 풀렸다. 원작과 비교했을 때 가장 정신적으로 크게 성장했다고 볼 수 있는 인물로, 항상 인생 비관을 해왔던 것과 정반대로 호시노, 미카 등 정신적으로 큰 내상을 입은 인원들, 심지어 선생의 멘탈 케어를 도맡아 하고 있다.[18] 평소의 미사키였으면 절대 못할 말이다 보니 사오리도 미사키가 저런 말을 할 수 있었냐며 놀랐을 정도."시끄러워! 우리 전부 선생님 죽이려고 했던 사람들이야. 여기 죄 안 지은 사람, 단 한 명도 없어![16] 아프고 괴로우면, 그냥 다 내던져 버릴 거야? 다 포기하면 끝나는 줄 알아? 죽는다 죽는다 소리 말고, 선생님 눈 날린 값만큼 선생님 지킬 생각이나 해!" - 저주가 풀린 후
3.2.3. 츠치나가 히요리
타 스쿼드 멤버들과 같이 저주를 풀었다. 본편에서도 그러하듯 주 역할은 이런저런 사건에 휘말려서 뿌에엥거리는 역할을 주로 하는 편. 식욕도 의외로 강한지 저주를 푼 후우카가 아비도스에서 진수성찬을 차렸을 때에는 그 어느 학생들이나 선생보다 몇 배 빠른 속도로 식사를 해치우면서도, 이런 진수성찬에 익숙해질까 봐 걱정하기도 했다.3.2.4. 하카리 아츠코
타 스쿼드 멤버들과 같이 저주가 풀린 뒤, 아비도스 대책위원회를 일행으로 끌어들이고자 할 때 납치를 통해 데려와 저주를 풀자는 의견을 처음 제시한다. 그런데 학생을 납치한 후 저주를 풀기 전 설명을 해줄 때마다 마치 사이코패스 살인마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지라 매번 학생들이 겁을 먹는다. 맨 처음 세리카가 납치되어 왔을 때 어찌 된 건지 설명해 주겠다고 하면서 " 너, 납치된 거야."라는 말로 세리카를 겁먹게 해서 트라우마를 만들었다. 게다가 잡혀온 상대방은 공포와 두려움, 혼란에 빠져있는데 그런 상대방 앞에서 너무 여유롭게, 그리고 원하는 게 뭐냐는 말에 씩 웃으며 "친구가 되기를 원한다."라고 말하는 괴상함까지 선보여, 세리카는 가까이 오지 말라며 공황이 왔고 미도리는 아예 겁에 질려 울기까지 했다.3.3. 흥신소 68
1장 중간 보스. 선생에 대한 증오와 돈 욕심에 선생을 찾으려고 수색하던 중 우연히 와카모와 조우, 뒤를 쫓아 선생의 은신처를 알아낸다. 그러나 이는 선생의 낚시였고[22], 와카모와 사오리의 함정에 빠져서 한바탕 전투를 치르다 우연히 하루카가 저주에서 풀린다. 그러나 격전은 계속되고 있는 상태였고, 어떻게든 싸움을 진정시키긴 해야겠는데 당시 흥신소 멤버들 중 하루카만 저주에서 풀려난 상태였는지라 도저히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서 패닉이 와 폭발 반경만 50m나 되는 고폭탄을 공중에 띄워 격발시켰다. 그나마 선생이 싯딤의 상자 능력으로 폭탄에 방어벽을 친 덕에 선생이 죽거나 싸우던 학생들이 중상을 입는 최악의 상황은 면했지만 선생이 머물던 은신처가 붕괴되었다. 그 뒤 나머지 셋도 제압되어 원 상태로 돌아온 후, 선생이 머물 곳이 없어지자, 우선 흥신소 건물에 임시로 머물 수 있도록 해준다.3.3.1. 리쿠하치마 아루
"사람 관계가 뭐 불에 종이 태우는 건 줄 알아? 한 번 태우면 끝나게? 이런 일을 통해서 뭐 더 가까워지고 하는 거지! 아무것도 안 하는 게 더 악화시킬 뿐이야. 그러니까 지금 네가 해야 할 건⋯ 다시 돌아가서, 네 진심만 말해주면 되는 거야! 그럼 선생님은 받아줄 거라고."
흥신소 68 일행들 중에서 비교적 비중이 있는 편이다. 또한 캐릭터성은 어디 안 가서 시도 때도 없이 악당스러움과 하드보일드함에 집착하거나 자신의 사무실에서 머물기 시작한 선생이 흥신소 68의 금전적 문제를 걱정하자 현상금 사냥을 하면 된다며 수배지들을 꺼내들었는데 하필 그게 선생과 아리우스 스쿼드들의 수배지들이었다든가, 히나와 미카가 사무실에서 격전을 벌일 때 '경찰 불러'를 시전하는 등 허당끼와 개그 장면들을 보여준다. 호시노가 선생을 실명시키고 심각한 정신붕괴를 보이던 상황에서 방패를 언급하는 바람에 사태를 악화시키는 등 뜻하지 않게 학생들의 트라우마를 불러오는 모습이 잦다. 중반부부터 아코의 저주가 풀리고서 아코가 선생에게 심한 말을 하고 괴로워할 적, 아코가 진정할 때까지 곁에 있어주고 조언도 해주거나, 미식연구회의 음식점 테러나 에덴조약 당시 마코토가 아리우스와 동맹을 맺어 게헨나를 와해시키려 했던 것과 같이 자기 나름대로의 선을 넘는 악행에 대해서 분노하는 등 긍정적인 모습도 보여준다. 166화에서 언데드 아리우스 학생들에 의해 페로로 페스티벌 모모프렌즈 퍼레이드가 아비규환이 될 무렵에 이 사건을 일으킨 언데드 아리우스 학생을 발견하고 확실하게 하드보일드적인 면모를 드러내며 격돌한다. 싸우는 도중 직원들이 도착하자 이들이 발광 현상과 큰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이들 중 하나를 생포해 심문하기로 한다. 도중에 자신들이 불리하다는 것을 깨달은 분대장급 개체에 의해 질식사할 뻔했지만 하루카가 반격한 덕에 풀려난다.3.3.2. 아사기 무츠키
원작처럼 아루 곁에서 예상 못한 상황이 벌어졌을 때 아루를 주로 놀려먹곤 하는데, 원작보다 상황이 심각하게 돌아가는 상황, 특히 아루가 생각하기에 도를 넘은 악행을 저지르는 광경을 가지고 '저런 게 진짜 악당'이라는 식으로 놀려먹는지라 아루가 진심으로 화를 낼 때도 종종 있다. 151화에서는 미사키를 히구치 마도카로 완벽하게 변장시켜 선생과 사오리를 놀라게 했으며, 묘사로 보아서는 의상을 코디하는 데 재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로코는 히구치 마도카로 변장한 미사키를 처음에는 전혀 알아보지 못했지만 헤일로를 보고 미사키라는 것을 알아본다.3.3.3. 오니카타 카요코
"우리가 선생님에게 도움을 주지 못할 망정 폐는 끼치지 말아야 하는 거 아냐? 지금 네가 이렇게 행동하면 제일 곤란한 사람이 선생님인데, 뭘 그걸 자랑스럽다는 듯이 행동하는 거야?"
원작처럼 흥신소에서 참모를 맡고 있으며, 저주가 풀린 후 선생 일행의 브레인 역할을 맡고 있다. 아비도스에 나타난 발광 상태의 비나와 총력전을 벌일 적에는 부재 중인 선생을 대신하여 아야네와 함께 오퍼레이터를 담당한다. 131화에서 호시노가 아비도스에서 대피하려는 선생을 막자 '도움을 주지 못할 망정 선생에게 피해는 주면 안 된다'고 설득하지만, 이미 정신붕괴가 일어나 사고회로가 완전히 막혀버린 호시노에게는 씨알도 안 먹혔다.3.3.4. 이구사 하루카
"마, 맞아요⋯! 선생님은⋯ 당신이 필요하실 거예요⋯! 지나간 일은 잊고, 이, 이제 선생님을 지켜야 한단 말이예요⋯!"
원작의 멘헤라 기질은 그대로지만 작중 상황이 심각한 만큼 평소의 말버릇도 개그 장면으로만 주로 쓰이며, 선생을 실명시키고 정신붕괴가 생긴 호시노를 미사키와 함께 진정시키려고 애를 쓰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줘서 흥신소 68 멤버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3.4. 미식연구회
선생이 본인들의 미식연구를 비난한 것으로 기억이 개변당했다. 저주에 걸린 뒤에도 계속해서 미식연구회 활동을 하고 있었다.[27] 작중에서는 아비도스에 후우카를 이끌고 자신들의 가치관을 보여주겠다며 맛없는 신장개업 라멘집을 테러하다가 흥신소 68 부원들과 마주쳐 실랑이를 벌이던 중 발광 상태로 날뛰던 비나가 나타나자 비나와 싸운다. 원작처럼 후우카에게 운전을 시키고 비나를 공격하던 도중 크로노스 스쿨 소속 기자들이 탄 헬기가 비나의 용성군에 정통으로 격추되자 위기에 빠진 사람은 두고볼 수 없다며 중상을 입은 크로노스 스쿨 기자들을 구조해 준다. 이후 아비도스 대책위원회와 미카가 지원을 와 준 덕에 비나의 발광을 풀었고, 비나가 도망치고 나서 흥신소 68과 아비도스 대책위원회, 미카의 공격에 순식간에 후우카와 나란히 제압된 뒤 저주를 풀었다. 이쪽도 현상수배범들이라 선생과 함께 움직이고 있다.미사키가 시로코와 엇갈리는 사건 후 게헨나 자치구를 떠날 적 선생이 탄 밴 뒤에서 트럭을 몰며 호위하던 중 페로로 페스티벌 모모프렌즈 퍼레이드 현장에서 대규모 발광 사태가 터지자 결국 선생의 밴과 거리가 벌어져 버렸고 발광하는 학생들에게 추격을 받는다.
3.4.1. 쿠로다테 하루나
"너! 선생의 끄나풀이었냐! 최소한의 자존심은 있을 줄 알았건만! 죽여주마아아아!!! 리쿠하치마 아루!!!" - 저주를 풀기 전
"선생님을 미워하고, 우극, 욱, 싫어하고. 그리고, 그리고⋯ 내뱉지 못할 말까지 내뱉고. 저는⋯" - 저주를 푼 후
비나를 물리친 직후 호시노에게 맞아서 기절하고 깨어난 후 아루가 선생의 끄나풀이었냐며 밧줄을 스스로 끊어내기 직전까지 날뛰다가 미카의 주먹을 맞고 또 기절한다. 이후 더더욱 단단하게 묶여 선생에게 상처를 내면서 저주가 풀리는데, 호시노와 미카와는 달리 선생에게 직접 피해를 입힌 일은 저주를 풀기 위해 살짝 상처를 낸 것뿐이지만 원래대로 돌아왔을 때 정신적 충격이 유독 심해서[28] 심한 죄책감에 계속 헛구역질을 하다 수습했고, 이후로도 식음을 전폐하는 등 꽤나 후유증이 남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29] 저주가 풀린 후 심히 침울해져서 이전의 밝은 태도를 잃은 소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식연구회로부터 자주 납치를 당했던 후우카와 평소 선도부로서 미식연구회의 테러를 진압하느라 하루나를 잘 알 수밖에 없던 아코가 그녀를 보고 그간 보여주던 모습과 너무나 다른 괴리감에 말을 잃었을 정도. 에피소드가 진행되며 조금씩은 나아지고 있지만, 후유증이 너무나 심각해서 다른 미식연구회 회원들과는 달리 싸우는 것도 불가능한 상태다."선생님을 미워하고, 우극, 욱, 싫어하고. 그리고, 그리고⋯ 내뱉지 못할 말까지 내뱉고. 저는⋯" - 저주를 푼 후
3.4.2. 와니부치 아카리
"잡아 놓고는 굶겨서 애원하게 만들어보자고요~" - 저주를 풀기 전
"모르겠습니다, 저는 정말로 모르겠어요⋯." - 저주를 푼 후
저주가 풀린 후 왜 선생을 증오했는지 혼란스러워 한다. 하루나가 헛구역질을 하는 것을 보고 걱정한다. 후우카가 요리를 할 때 다른 미식연구회 부원들과 함께 후우카를 도와주며, 선생이 아비도스에서 게헨나로 향할 때 동행한다."모르겠습니다, 저는 정말로 모르겠어요⋯." - 저주를 푼 후
3.4.3. 시시도우 이즈미
"그래, 그런 놈은 눈에 와사비를 잔뜩 넣어줘서 혼쭐을 내주자고!" - 저주를 풀기 전
"분명히 같이 맛있는 것도 먹고 그랬을 건데, 왜 나는, 우리는 이걸 기억하지 못한 거야?" - 저주를 푼 후
저주가 풀린 후 왜 선생을 증오했는지 혼란스러워 한다. 하루나가 헛구역질을 하자 하루나가 저러는 것은 처음 봤다면서 걱정하면서 검은 봉투를 가져온다. 후우카가 요리를 할 때 다른 미식연구회 부원들과 함께 후우카를 도와주며, 선생이 아비도스에서 게헨나로 향할 때 동행한다."분명히 같이 맛있는 것도 먹고 그랬을 건데, 왜 나는, 우리는 이걸 기억하지 못한 거야?" - 저주를 푼 후
3.4.4. 아카시 준코
"그래, 두 번 다시 그딴 헛소리를 못하도록 해 줘야지." - 저주를 풀기 전
"선생님⋯. 나, 나는 대체 이게 뭔지 모르겠어. 왜, 왜지? 대체 왜⋯" - 저주를 푼 후
저주가 풀린 후 왜 선생을 증오했는지 혼란스러워 한다. 하루나가 헛구역질을 하는 것을 보고 걱정한다. 후우카가 요리를 할 때 다른 미식연구회 부원들과 함께 후우카를 도와주며, 선생이 아비도스에서 게헨나로 향할 때 동행한다."선생님⋯. 나, 나는 대체 이게 뭔지 모르겠어. 왜, 왜지? 대체 왜⋯" - 저주를 푼 후
선생 일행의 2호차인 하얀 트럭의 운전을 맡고 있다.
3.5. 무소속
3.5.1. 코사카 와카모
"그러면 선생님을 공격했던 게 없던 일이 되는 겁니까⋯? 내 이럴 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같이 데리고 도망치는 거였는데⋯!"
― 5화 중, 선생을 공격한 미사키를 제압한 후 사오리에게 한 말
― 5화 중, 선생을 공격한 미사키를 제압한 후 사오리에게 한 말
3.5.2. 텐도 아리스
"아니란⋯ 말입니다! 선생님⋯은 끅! 마왕이 아니란 말입니다⋯! 선생님 나쁜 사람 아니야!!!!!!!! 근데 왜 다들 그렇게 이야기하는 겁니까!!!!! 왜!!!!!"
작중에서 유일하게 저주의 영향을 받지 않은 본편 세계의 학생이자, 선생에 대한 죄책감으로부터 자유로운 학생. 첫 등장은 41화. 안드로이드라는 특성 덕에 혼자만 제정신을 유지했다. 그러자 다른 학생들이 의아해하는 것은 물론 아리스의 정체를 아는 이들은 무언가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닌지 검사를 하려고도 하였고, 이에 마왕이 모두에게 사악한 저주를 걸었다는 생각에[36] 선생을 찾기 위해 밀레니엄을 떠나 무려 한 달 동안 혼자서 키보토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온갖 고생을 한 끝에[37] 마침내 선생님이 머물고 있는 아비도스에 도달한다.3.5.3. 스미 세리나
'고통을 느끼길 바랐다. 누구 하나 도와주지 않는 절망 속에서, 신체가 하나하나 망가져 가면서, 끔찍한 고통을 느끼며 죽어가기를 바라고 있었다. 그러면 안 되는데. 버림 받을 환자는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해버리고 만 것이다. 나는 그러지 말아야 했는데. 언제나 어디서나, 그 사람의 옆에 있어야 했는데. 선생님 옆에 있어야 했는데. 왜 그러지 못했지.'
저주로 인한 기억 왜곡으로 선생을 생명의 소중함을 모르고 남을 해치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선생의 용태가 너무 심각해 세이아가 불러낸 다음 납치해 저주를 풀었다.[39] 이후 트리니티와 아비도스를 오가며 선생의 건강을 체크하고 있으며, 본래 선생의 건강을 크게 신경 쓰던 학생인 만큼 선생이 이 지경이 될 때까지 자신은 몰랐다는 사실에 여러 번 괴로워하고, 선생님의 괜찮다는 그 변명이 간호사인 자기에게 납득이 가겠냐며 진심으로 슬퍼한다. 이후 학생들의 저주를 풀려면 어쩔 수 없이 상처 입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이해하긴 하나 선생님이 더 다치는 모습을 두려워하며 스토킹하던 시절 이상으로 어떻게든 막으려고 병가에 출장, 치료 등등 갖가지 이유를 붙이며 트리니티를 몰래 빠져나와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인다. 초반부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 하고 응급처치만으로 연명하던 선생과 일행들이 높은 우선순위로 저주를 풀려 했던 인물이며 그 노력에 걸맞게 이 시점 이후부터 기껏해야 수액과 구급 키트 정도 수준이긴 하지만 전문 의료진의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세이아의 말에 따르면 미네는 세리나가 자주 빠지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평소 행실이 좋아서인지 미네에게 따로 추궁받은 적은 없다고 한다.
[1]
처음에는 독자들이 부르는 명칭이었지만 173화에서 "선생 일행"으로 언급되면서 사실상 작중 공식 명칭이 되었다.
[2]
아리스와 세리나는 소속 단체가 있었지만, 사정상 소속 단체가 직접 선생에 합류한 것이 아닌, 개인적으로 합류했다.
[3]
아비도스, 게임개발부, 트리니티 인물들 등 저주가 풀린 여러 학생들이 선생 일행에 합류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했다.
[4]
흥신소 68, 미식연구회. 게헨나 학원이 출석률이 원래 개판인 데다가 저 둘은 현상수배범이라 정상적으로 출석이 불가능하다.
[5]
아리우스 스쿼드(현상수배+학교가 와해됨), 와카모(현상수배+정학).
[6]
대외적으로는 실종 처리되었다.
[7]
앞에 서술된 인원들 외에도 아즈사는 전 아리우스 분교 출신인 데다가 살인이라는 커다란 중죄를 저지를 뻔했고, 미카는 에덴조약 편의 메인 빌런이었으며, 심지어 히후미와 아비도스 대책위원회 멤버들은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악명 높은 수영복 복면단의 멤버다.
[8]
즉 1부 시점 선생과 합류한 학생들이다.
[9]
2부부터 선생과 합류한 학생들
[10]
아비도스 대책위원회는 자치구가 게헨나와 트리니티 사이에 위치하고, 어디까지나 외진 곳에 있을 뿐 그 존재 자체는 모든 학교들이 정확히 인식하고 있다.
[11]
게다가 이 둘은
성우도 같다.
[12]
사사건건 시비에 여러 번 사오리만 나쁜 것처럼 음해하며, 미카와의 전투에서는 아예 미끼 내지는 희생양으로 삼는다.
[13]
아주 단단히도 질린 건지 아비도스에서 게헨나로 은신처를 옮겨가는 와중에 차 안에서 일행이 시로코의 이름을 언급했는데 그걸 듣고 발작을 일으키듯 반응하며 설마 근처에 있는 건가 찾았을 정도.
[14]
아비도스를 떠나면서 당분간은 시로코를 볼 일이 없다며 마음을 놓으려고 했으나 훗날 사오리는 한번 더 이렇게 회고했다. "나는 이 녀석하고 질기고 굵은 줄로 연결되어있다는 사실을 이때 깨달았어야만 했다."
[15]
주리의 요리를 먹음으로써 유체이탈 체험까지 하다가 살아났는데, 모두가 자길 존경과 경외하는 와중에 이런 말을 남겼다고 한다. "vanitas vanitatum et omnia vanitas⋯."
[16]
사실 선생 일행에 두 번째로 합류한 와카모는 저주에 걸렸지만 선생을 죽이려 한 적이 없었고 선생에 대한 연정으로 극복해서 선생에게 죄를 짓지 않았으므로, 호시노의 저주가 풀린 시점 와카모를 제외한 선생 일행의 학생들을 뜻한다. 다만 와카모의 독단적인 행동이 선생이 호시노에게 공격당하는 원인을 만들었다는 걸 감안하면 와카모도 선생의 부상에 어느 정도 책임이 있다.
[17]
베아트리체에게 당한 원한이 너무 깊은 나머지, 선생이 키보토스에 온 것은 1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선생에게 학대당한 것이 이상하지 않냐는 사오리의 질문에도 아랑곳 않고 선생을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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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부정적인 사고방식에 절여지고 자살기도를 해 왔다가 선생한테 구원을 받은 상황에서 저주 때문에 오히려 은인을 죽일 뻔했으니 다시는 그런 잘못을 저지르지 않겠다고 다짐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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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를 돌아다니던 와중 패션 모델 권유,
아이돌 권유와 사진 촬영 권유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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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일행들은 저주가 풀린 상태여서 아무 일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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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원작에서도 아츠코의 인연 스토리에서 갑자기 학교놀이를 하거나 아기가 어떻게 생기는지 묻는 등 엉뚱한 질문으로 선생을 자주 당황시켰는데 이런 저돌적인 4차원적 면모를 심각한 상황에서까지 거침없이 드러낸다는 점이 원작과의 차이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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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 일행은 이미
흥신소 68이 선생을 찾고 있다는 걸 아는 상태였고(와카모가 편의점에 들리고 나오던 길에 우연히 흥신소 68이 근처에 있었고 선생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들었다) 상대가 어떻게 나올지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던 선생은 와카모를 통해 은신처로 유인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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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이면 다른 세계의 선생과 시로코 테러도 두 명과 똑같은 생각으로 흥신소 68에 갔다가 싸움이 일어난 걸 보았고, 시로코 테러도 가세하면서 삼파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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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의 영향을 받아서 일시적으로 버프된 상황일 수도 있으나 저주의 영향으로 전투력이 오르는 건 발광 현상이 일어날 때 한정이지만 이때는 발광 현상에 대한 언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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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고폭탄을 확인한 선생이 싯딤의 상자 방어벽으로 고폭탄을 감싸 선생이 죽거나 학생들이 중상을 입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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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신소 68 멤버들도 탈출은 했지만 경상을 입었고, 의뢰한 당사자들은 미리 멀찍이 피해서 멀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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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가 퍼진 뒤 불량학생들이 뭔가 저지를 때마다 선생과 결탁하거나 선생의 사주를 받았다는 의심을 받다 보니 열받은 불량학생들이 오히려 범죄를 자제하게 된 덕분에 뜻밖에도 범죄가 대폭 줄었지만, 미식연구회와 온천개발부만은 아랑곳 않고 평소대로 테러를 저지르고 다녔다. 온천개발부는 그래도 카스미가 붙잡혀서 활동을 멈춘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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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서 보여주는 모습도 자기 자신이 옳다고만 생각하는 매우 독선적인 인물인데 미식연구회 활동을 하며 거리낌없이 테러를 저질렀던 때도 느끼지 못했던 '죄책감'이라는 감정을 난생 처음, 그것도 선생을 대상으로 했다는 사실에 크게 망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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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연구회 부원 중 선생에 대한 연심이 가장 큰 인물이었으며, 선생과 함께하던 시간에서 진정한 '미식'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던 만큼 선생을 진심으로 죽이려 했다는 증오의 반동으로 헛구역질, 식음 전폐라는 이전과 같은 미식을 즐길 수 없게 된 방향으로 후유증이 나타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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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저주에 걸린 학생들에 비해 죄책감에서 자유로운 선생 일행 학생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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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은 처음에는 와카모가 가깝게 지켜보고 있는 것에 부담을 가졌지만, 이후에는 힘들 때마다 와카모에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다. 이후 선생 일행에 합류한 여러 학생들이 선생 곁에서 버팀목을 자처했지만, 여전히 선생 일행에서 와카모의 존재감은 독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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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도 이를 알고 있었는지 6화에서 아리우스 스쿼드의 저주가 풀리자, “와카모, 고마워. 네가 없었으면 못했을 거야.”라고 말하면서 와카모의 손을 잡고 고마워했으며, 와카모의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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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선생에게 죄책감을 가진 적은 저주에 걸린 호시노와 혼자 싸우러 가다가 결과적으로 발목을 다치고, 선생이 왼쪽 눈을 다친 것이었으며, 그 외에는 비교적 죄책감으로부터 자유롭게 행동하고 있다. 다만 그래서인지 죄책감에 시달리는 다른 학생들 앞에서 안하무인으로 행동할 때가 있는데, 47화에서 호시노가 와카모의 선생에 대한 마음을 "집 지키는 개"라고 모욕하자, "그래요? 하지만 적어도 당신보다는 제가 낫겠죠. 서방님 눈을 앗아갔으면서, 서방님 말도 듣지 않겠다는 게 어찌 서방님을 생각하는 것일까요?"라고 대답해서 호시노의 마음을 무너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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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상처를 내는 장면은 나오지 않고 나중에 언급만 된다. 저주가 풀린 게 맞긴 한지 불분명했기 때문에 붉은 구슬로 인한 폭주의 가능성을 막기도 했다. 와카모 본인도 선생에게 해를 가하는 건 죽어도 할 수 없지만 필요했던 일이라고 회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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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서 자동차를 운전하는 묘사는 별로 없었고, 헬멧단의 호버크래프트를 탈취한 후 운전하는 묘사가 있긴 했다. 작중에서는 자동차 운전을 자주 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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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 게임에 기반한 사고방식으로 이렇게 생각한 거지만 결과적으로 정확하게 맞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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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만 해도 옷은 다 해져있고 꼴도 엉망이었는데 이것만 봐도 여간 고생길이 훤했다는 걸 알 수 있다. 거기다가 불량배들과 싸우기도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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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에 따르면 레일건 난사에 선생도 다치는 전개를 넣으려다 취소했다고 하는데, 슈퍼노바의 위력을 생각해 보면 적어도 사지 중 하나를 잃었을 텐데 당시 아비도스에는 항생제와 붕대 이상의 치료 수단이 없었기 때문에 선생은 그 시점에서 죽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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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세이아는 세리나를 납치해온다는 계획이 잘 될지 걱정했으나, 하필 주변에 있는 학생들인 시로코, 세리카, 아츠코, 노노미, 와카모 이 다섯 명은 납치계의 유망주이자 스페셜리스트들이었고 대항할 틈이 없는 급습, 신속한 제압과 순식간에 이루어진 포박, 옮겨지는 작업까지 1분도 걸리지 않았다.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본 세이아는 멍해 있었으나 키보토스에서는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며 납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