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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7 17:02:52

워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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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ab804><colbgcolor=#000> 매드 맥스 시리즈의 등장 집단
{{{+1
워 보이}}}
War Boys
파일:워보이.jpg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에서의 모습
직업 군인
소속 시타델 (The Citadel)
가스 타운 (Gas Town)
무기 농장 (Bullet Farm)
무기 썬더스틱 (Thundersticks)
등장 영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1. 개요2. 특징3. 네임드 워보이4.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파일:워보이.gif
Witness Me!
기억해줘!
매드 맥스 시리즈의 등장 집단.

통칭 '워보이' 라고 불리는 시타델의 준군사 부대. 임모탄 조를 숭배하며, 본인들을 신인류라고 주장하는 전사들이다.

2. 특징

피부에 하얀 칠을 하며, 대머리에 웃통을 까고 정비공 바지만 입은 패션을 고수한다. 이들은 시타델의 주민들 중 건강한 아이들이나 눅스와 같이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서 악착같이 버티는 등의 주로 눈에 띄는 행동을 하는 경우 엘리베이터의 수호자들에 의해 선택되어 워보이의 삶을 살게 된다.

워보이는 전원이 차량 및 기계 정비공이자 시타델의 병사로 활약하며, 방사능 노출과 오염된 환경으로 인한 돌연변이 및 질병 등으로 시한부의 삶을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1] 작중에서는 이런 시한부 인생을 방사능이 연상되는 명칭인 Half-Life라 부르는데, 반감기라는 본래 뜻으로 쓴다기보단 문자 그대로(반쪽-삶) 시한부, 반쪽짜리 인생내지 반토막난 인생 정도의 어감으로 보인다. 건강한 인간인 맥스를 이와 반대되게 Full-Life라 부르는 장면이 있는 것을 보면 확실하다.[2]

포스트 아포칼립스로 자원부족인 세계인데도 (병 달고 사는 건 똑같지만) 큰 키와 근육질 몸을 유지하는데, 아무래도 귀중한 전투인력들이라 임모탄 조 휘하에 식자원과 어설프긴 해도 그럭저럭 받을만한 의료지원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워보이들이 죽음 따위 두려워 않는 광신도로 세뇌됐지만 의외로 제대로 된 자원공급도 받고, 절대 갈아넣는 소모성 인력이 아닌 개개인의 인격체로서 대해진다는 점에서 나름 인정받는 위치로 묘사된다.[3]
기억해줘! (Witness Me!)
기억할게! (Witness You!)
기억됐어! (Witnessed!)[4]
여기서 임모탄은 명예롭게 죽으면 발할라에서 부활해 영웅들과 함께 다시 한번 살아갈 수 있다[5]는 북유럽적 기틀[6][7]과 V8( 8기통 엔진)을 숭상하는 카고 컬트적인 무언가에 마오리족의 의식이 섞인[8] 괴상망측한 종교를 만들어 이들을 통솔한다. 이런 종교적 바탕 덕분에 자신의 암으로 점철된 고통스럽고 반쪽짜리의 인생에 어떠한 의미를 찾고 싶어하는 워보이들은 물불을 가리지 않고 죽음마저도 불사하면서 싸우고, 사실상의 자살 행위도 스스럼없이 저지르는 무시무시한 특공대가 되었다.[9]

그래도 무모한 돌격을 권장하기는 하지만 의외로 자폭을 강요하지는 않고, 자폭 말고 다른 수가 있으면 그 쪽을 택한다. 작중 자폭한 놈들은 죄다 이미 치명상을 입거나 한 녀석들 뿐이었다. 눅스는 자폭하고 싶어서 안달을 냈지만, 얘는 어차피 암 말기라 시한부 인생이었다. 어차피 곧 죽을 목숨이니 기왕이면 싸우다 죽어서 발할라에 가고 싶은 마음에 자폭하려고 안달내던 것. 하지만 대사부터 카미카제 언급과 사후의 영광을 믿으며, 살아있는 지도자를 유일한 진리로 추앙하는 모습에서 파시즘에 대한 조롱이 엿보이기도 하다.

워보이들 중에서도 성인들 부재 시의 예비병력이나 엘리베이터의 동력제공을 맡는 어린 워보이들은 워펍(War Pup)이라고 불린다. 작중 워보이들의 미친개 속성이 반영된 걸로 보인다. 여담으로 워보이들은 전원 워펍(War Pup)으로 시작해 시타델의 각종 허드렛일들을 하고 차량 정비,유지 보수, 개조하는 법 등을 배우는데, 이러면서 충분히 클 때까지 죽지 않으면 워보이가 된다.

촬영 당시에 임모탄 조를 맡은 휴 키스-번 배우가 메소드 연기를 선호했기 때문에, 워보이 역 배우들도 촬영 사이사이 시간까지 그가 임모탄인 것처럼 대하며 경례를 했다고 한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에서도 임모탄 조를 광신적으로 섬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임모탄 군단의 회계사이기도 한 식인종에 따르면 인원은 972명이라는 듯. 디멘투스가 시타델의 전력을 모르면서 무턱대고 쳐들어와 시타델의 주민들에게 반기를 들라고 선동해 보지만, 정작 광신 집단인 워보이들의 존재를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은 코웃음만 친다. 시타델 수뇌부들은 디멘투스에게 아무 워보이나 골라 보라고 하고, 디멘투스는 자신의 몸종인 스메그에게 선택권을 준다.

스메그가 붉은 스카프를 두른 워보이를 지목하자 이 워보이는 아무런 망설임 없이 입에 크롬 락카를 칠하고, 임모탄 조의 지시에 따라 썬더스틱 2개를 들고 케이블을 타고 내려가다가 그대로 낙하해 갱단 몇 명과 함께 폭사한다.[10] 시타델 수뇌부들은 다른 워보이를 골랐어도 전부 똑같이 했을 거라며 이들의 광신적 충성심을 보여준 다음 공격을 지시하고, 디멘투스는 물러날 수 밖에 없었다. 작중내내 떼로 죽는 모습들을 자주 보여주며 임모탄 군단의 1회성 탄환과 같은 모습들이 더 부각된다. 후반 황무지 40일 전투에선 디멘투스의 바이커 갱단과 워보이들의 시체들로 작은 언덕이 만들어질 정도로 무참하게 죽어나간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에서는 상급자에게 불릴 때 직책+보이 라는 식으로 불리는데, 그중 피스(piss)보이는 말그대로 가득찬 오줌(piss)병들을 주렁주렁 매달고 이를 차량에 불이 붙었을 때나 엔진의 과열을 식힐 때 소화제삼아 뿌리는 역할로 등장한다. 아무래도 물이 귀한 세계관이기도 하고 오줌이 현지조달하기도 더 편해서 그런듯 하다.

3. 네임드 워보이

3.1. 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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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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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모르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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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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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외부 링크



[1] 너티스트 닷컴(nerdist.com)에서는 이를 백혈병과 골수 등의 증상으로 보고있다. [2] 그래서 워보이들은 점점 망가져가는 몸을 고쳐보겠다고 나름 노력하기는 하지만, 알고 있는 지식이 차나 기계에 대한 것 밖에 없으니 자신이 멀쩡히 달리는 차들과 같이 작동하기를 기원하면서 주술마냥 자신들이 섬기는 v8 엔진이나 차량부품들을 문신으로 새기고는 한다. [3] 죽어가는 워보이 하나에게도 피주머니가 제공되고, 능력 있는 전투원에게는 특별히 활약의 기회와 팬 서비스까지 주어진다. [4] 직역하자면 (내가 이렇게 용감했었다는 것을) 증언해줘! / (네가 이렇게 용감했었다는 것을) 증언할게! / (너/나의 용감함이) 증명되었어! 정도로 볼 수 있다. [5] 카미카제에서도 자폭공격을 통해 영령으로 야스쿠니 신사에 들어간다는 내용이 있다. [6] 원래 북유럽 신화 다신교가 기본 바탕이지만 임모탄은 자기 입맛에 맞는 부분만 골라 써서 자기 자신을 신으로 숭배하는 유일신 종교로 변질시켰다. [7] 용감하게 싸우다가 전사하면 발할라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한다는 점이나 워보이들이 시타델의 주민들에게 영웅시되거나 신의 가호를 받은 위대한 전사들처럼 미화되는것을 보면 북유럽 신화의 에인헤랴르를 모티브한걸로 추측된다. [8] 위에서 워보이가 외치는 구절은 마오리 하카와 유사하고, 눅스가 종종 말하는 "태양을 쥐었다(Grabbed the Sun)"는 문구 역시 하카에서 따온 것이다. 무대가 뉴질랜드 바로 옆인 호주이므로 마오리 문화를 참고했을 가능성이 높다. [9] 다만 이놈 저놈 할 것 없이 언제 어디서나 무턱대고 자폭하는 게 아니라, 이들의 자폭이나 자살 행위는 소위 '간지'가 나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달라붙는다. 제대로 간지나는 장면을 보여주면 '기억할게!' '기억됐어!'라며 환호하고 호응한다. 성격이 좀 꼬여있는 슬릿조차도 눅스와 운전석을 두고 기싸움하며 티격태격하다가도 살 날이 얼마 안 남은 눅스가 질주하며 영광스럽게 죽고 싶다는 뜻을 밝히자 이내 씨익 웃으며 흔쾌히 피주머니를 매달고 달리자는 제안을 수락하거나, 다른 워보이들이 기억해줘를 외치며 죽어날 때마다 '형편없다!'는 야유를 하지만 은근히 인정하는 어투가 묻어난다. [10] 이는 어쌔신의 수장이었던 라시드 앗 딘 시난의 일화에서 따온 것이다. 앙리 드 상파뉴 백작이 마시아프 요새를 방문했을 때 라시드 앗 딘 시난은 부하들의 충성심을 보여주기 위해 두 명을 지목해 마시아프 요새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라 명했고, 그들은 그대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