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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10:19:47

국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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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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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3. 관련 단체4. 비판5. 커뮤니티6. 나무위키에 등재된 실제 전/현직 국어교사7. 창작물에서 국어교사인 캐릭터

1. 개요

중 · 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는 교사들의 총칭.

2. 상세

영어교사처럼 문과 어문계열이라 그런지 여교사가 많다.[1] 사범대학 문서에서 볼 수 있듯이 대부분의 국어교육과는 여학생들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국어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국어교육과 혹은 국어국문학과에서의 교직이수 또는 교육대학원을 거친 뒤[2] 국어교사 임용시험에 응시해 합격해야 한다.

"국어"라는 과목의 특성상 잘 가르치기는 힘든데, 보통은 제시된 지문을 읽히고 참고서에 정리된 요점을 필기하게 하면 끝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건 실정 모르는 소리고, 문학의 경우 어려운 개념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고 지루하지 않게 가르치기가 핵심이니 만큼 그런 실력을 갖추는 것은 어렵다.[3] 국어교사들은 암울한 분위기의 교사들이 많아 수업이 쳐지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4] 이는 크게 두 가지 이유로 추측할 수 있다. 첫째, 국어 교과의 특성상 한국학적 특성을 띤다. 아직까지도 '우리 것'이라고 하면 '점잖음'이나 '침착함', '수수함', '온화함' 등의 이미지가 강한, 좋게 말하면 얌전하고 나쁘게 말하면 회색 빛깔에 노잼이라는 이미지를 떠올리기 쉬운데, 국어 교과목의 내용 또한 이 점이 고스란히 적용된다. 그 영향인지 대학교의 국어국문학과 학생들이 타과 학생들에 비해 유순하고 비교적 소극적이라는 이미지가 퍼져 있다. 둘째, 국어 교사라는 지위의 특성상 각종 은어 비속어 등의 비격식 언어를 함부로 쓰기 어렵다. 이 때문에 강의에서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표준어와 표준 어법에 맞는 표현으로 필터링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수업 방식이 나온다. 물론 그런거 신경쓰지 않고 마음 내키는대로 재미와 재치를 위해 육두문자를 버젓이 사용하는 교사도 있다.

교사의 성향에 따라 '문제의 개념 자체는 어렵지 않은데 꼬임과 말장난 때문에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풀어야 하는 시험'이 되어 학생들의 짜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시인이나 소설가 작가를 지망했던 사람들이 많이 선택하는 직업이다. 아예 작가와 교사 혹은 교수 투잡을 뛰는 경우도 있으며, 댄 브라운은 국어(영어)교사였다가 소설가가 되었고, 인현동 호프 화재사고 추모시를 쓴 조우성 시인은 광성고등학교 국어교사였다.

다른 과목과는 다르게 국가에 따라서 가르치는 내용이 달라진다는 특이점도 가지고 있다. 국어과의 학습 내용인 '말'과 '글'이 국가와 민족, 지역 및 시대 특성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다. 현실 생활의 말과 글에 관련된 지식과 기술을 가르치다 보니 그 '현실'에서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교과에 반영된다는 이야기. 그래서 국어 교과는 도덕, 윤리 교과와 같이 교과의 설계와 운영, 평가 과정에 가치 판단이 반영되는 과목이다. 그 예로 들 수 있는 사건이 현재 국회의원인 시인의 작품을 교과서에 수록하는 것이 적절한 지에 대한 논란. 마지막 수업도 모국어 교사의 고뇌와 비애를 담고 있다.

한국에서는 중학교의 국어와 고등학교의 국어과 수업을 담당한다. 고등학교의 경우 학교에 따라 인문사회계 논술이나 자기소개서 첨삭지도를 하기도 한다.

3. 관련 단체

4. 비판

임용시험과 학과 커리큘럼에 있어서 독서(비문학)교육이 매우 미흡하다. 학과 수업도 문법과 문학, 교육학 쪽에 편중되어 있으며 임용 시험에서는 독해력을 검증하지 않는다. 시험 과목을 보다시피 문법과 문학에 비해 독서의 비중이 미미한 수준이다. 그마저도 독해력 검증을 하지 않으며 단편적인 독서 이론을 물어보는 데에 그친다. 수능 비문학 지문을 읽고 반타작을 할 수준의 독해력을 지니고 있다고 해도 임용 강의를 듣고 이론만 달달 외우면 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

학교 수업에서 교사들이 주구장창 문학만 가르치려 드는지 그 이유를 생각해보자. 국어교육과 수업에서는 독해력을 향상시킬 기회가 없고 임용조차 독해력과는 상관없는 과목만 공부하고 왔으니 자연스레 가르칠 수 있는 과목도 문학과 문법 이론에 국한되는 것이다.

대학을 가건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인이 되건 말과 글을 기반으로 하는 의사소통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어떠한 전공을 선택하건 간에 논설문과 설명문을 읽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하고 대학에 가지 않는 사람들도 생산력을 갖춘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텍스트를 읽음으로써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 더 나아가 민주 시민, 유권자로서 정책이나 정치 의제에 대해 명징한 상황판단을 하기 위해서 역시 텍스트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일선의 국어교사들은 독해에 대한 역량과 독서 교육에 대한 전문성이 현저히 부족하다. 인생에 정말 중요한 독해에 대한 수업은 뒤로 한 채 일상생활에서의 효용가치가 현저히 떨어지는 중세국어의 문법이나 고전시가의 관습적 표현들을 가르치는 데에 급급하다.

독해력이 참담한 국어교사들이 비문학 수업을 줄이기 위해 쓰는 꼼수는 EBS 연계를 핑계삼는 것이다. 무능한 국어 교사들은 문학, 언어와매체, 화법과작문을 최대한 고2 수업으로 몰아넣어서 교과서로 가르치고 고3 수업에 독서를 배정한다. 하지만 교과목 이름이 독서라 해도 EBS 연계교재를 학습한다는 핑계로 수업 절반 이상을 문학과 선택과목으로 넘겨버리는 옹졸함을 보여준다. 물론 연계교재에 실린 독서 지문도 수업을 하지만, 상위권 학생들은 교사가 지문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 수능특강 사용설명서에 나온 내용을 읊는 수준의 수업을 하는 걸 간파할 수 있다.

5. 커뮤니티

6. 나무위키에 등재된 실제 전/현직 국어교사

7. 창작물에서 국어교사인 캐릭터


[1] 남교사의 비중이 높은 사립학교 남자중학교/ 남자고등학교에서도 국어, 영어만큼은 여교사가 좀 더 수가 많다. [2] 타 전공 복수전공도 가능 [3] 그래도 일단 유머 감각이 있고 재미있게 잘 가르치기만 하면 학생들에게는 재미있고 호응도가 높은 시간이 된다. 그중에서 특히 문학이 그렇다. 그렇지만 재미없게 수업하면 정말 한없이 재미없어지고 호응도도 저조하다. 정말 엄청나게 재미없을 때는 수학을 싫어하는 문과생조차도 차라리 수학시간이 국어시간보다 더 낫다고 말할 정도다. [4] 문학의 경우가 특히 이러한 편차가 심하다. 재밌는 선생님이 가르칠 땐 매우 재밌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끝도 한도 없이 지루해진다. 이는 성별 및 나이 편차가 나서 그런 것도 있는데, 실제로 원로교사 중에선 중년 여교사가 동년의 중년 남교사보다 국어 과목, 특히 문학은 더 잘 가르치는 편이다. [교직과정] [6] 국립공주대학교. [7] 국립공주대학교. [교직과정] [9] 서라벌예술대학 연극학과를 졸업하였으나, 연극학과에서는 국어교사 교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없으므로 알려지지 않은 다른 경로를 통해 국어교사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교직과정] [교직과정] [교직과정] [교직과정] [교직과정] [15] 국립공주대학교. [16] 국립공주대학교. [17] 국립공주대학교. [18] 연세대학교. [교직과정] [20] 교직과정을 통해서 교원 자격증을 취득했을 수도 있고 교육대학원에서 취득했을 수도 있다. [21] 국립공주대학교. [교직과정] [23] 현재의 연세대학교의 전신. [24]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전공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나, 석사 학위 취득 이전부터 교사 생활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실제 국어교사 교원 자격증은 학부 시절에 취득하였을 가능성이 높다. [25] 국립공주대학교. [교직과정] [27] 배역이 배우의 실재 이름과 동일하다. [28] 조재현과 마찬가지로 극중 이름과 실제 이름이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