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5 |
1. 개요
독일의 자동차 브랜드인 BMW에서 생산하는 준대형 SUV이다. 2세대인 E70부터는 쿠페형 SUV인 X6와 플랫폼을 공유하며, 별명은 The boss.X5는 3시리즈와 더불어 BMW가 세그먼트의 왕좌에 있는 모델이기 때문에 BMW가 그만큼 공들여서 만든다. F바디가 타 브랜드의 거센 도전에 직면하자 세대교체 주기를 7년으로 해오던 고집마저 꺾어가면서 5년으로 줄이고 G바디로 넘어올 정도로 회사에서 애지중지하는 모델이며 세그먼트를 대표하는 모델인 만큼 도심형 프리미엄 SUV의 선구자[1]답게 공간활용도와 SUV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고유의 스포츠 성능을 뽐내면서 고급스러움도 모두 가지고 있는 차량이다. BMW는 이 자랑스러운 역사를 자신들의 SUV를 SAV라고 부르며 자부심을 뽐내고 있다. 그만큼 자타가 공인하는 명차.
2. 모델별 설명
2.1. 1세대 (E53, 1999~2007)
|
|
전기형 | 후기형[2] |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스파탄버그(Spartanburg)에 있는 현지 공장[3]에서 생산이 시작됐으며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X5 1세대는 BMW의 처녀작임에도 불구하고 1990년대 말 한창 유가가 하락할 시점[4]에 불어온 SUV 붐을 타고 전 세계 70만 대를 팔면서 세상을 놀라게 했다.[5]
테일게이트의 실용성이 좋다. 레인지로버처럼 상하분할식으로 열리며[6] 상단 게이트는 소프트 클로징이 적용되어 있다. 무거운 짐을 손쉽게 실을 수 있도록 트렁크 바닥이 슬라이딩 되는 옵션이 있다.[7] 기본적으로 후석 등받이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이 있어 짐이 많을 경우 스위치로 손쉽게 뒷좌석 등받이를 세워 적재공간을 늘릴 수 있고 뒷좌석 승객의 편의에 따라 각도 조절도 가능하다.
서스펜션은 기본적으로 강철 코일스프링이지만 후륜 에어스프링(셀프레벨링)을 옵션으로 고를 수 있었고[8], 8기통 모델은 후륜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이며 전륜에도 에어 스프링 적용 시 차고조절까지 가능했다.
전기형에서 4.6si 모델이 선보였는데, 알피나에서 BMW M62 V8 4.4L의 블록을 보어업/스트로크 변경해 자사의 B10 V8에 올렸던 4.6L 엔진을 거꾸로 BMW에 납품해 이 차량에 탑재했다.
2003년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후기형이 출시됐다. 범퍼와 라이트 형상이 바뀌면서 제논램프[9]가 기본 사양이 되었고, 옵션으로 파노라믹 썬루프를 선택할 수 있게 됐으며, M 패키지 선택 시 바디킷[10]과 실내 트림(스포츠 시트와 3스포크 M 스포츠 스티어링 휠)이 장착됐다.
구동계는 기존 38:62 고정배분에서 DSC(Dynamic Stability Control)와 연동되는 전자식 ATC500 트랜스퍼 케이스가 적용된 AWD[11]로 변경돼 구동력이 상황에 따라 전후 배분이 자유롭게 됐다. 가솔린 6기통은 엔진과 미션이 그대로 M54 3.0L와 GM 5단이지만, 가솔린 8기통은 엔진이 N62 4.4L/4.8L 밸브트로닉으로 변경됐다. 후기형 4.4i는 ZF 6단 변속기 덕분에 연비가 오히려 3.0i보다 좋다. 4.8si는 계기판이 E39 M5처럼 유온에 따라 타코미터의 레드존이 변하는 계기판이 채용됐으며, 등장 당시 세계에서 3번째로 빠른 SUV였다.
2.1.1. 제원
BMW X5 (E53) 제원 | ||||||
구분 | 3.0i | 4.4i | 4.6si | 4.8si | 3.0d | |
구동 방식 | 4륜구동(전기형 구동력 전후 38:62 고정배분, 후기형 전자식AWD) | |||||
엔진 | I6 3.0L M54 가솔린 | V8 4.4L M62TU(전기형)/N62(후기형) 가솔린 | V8 4.6L M62TU 알피나제 가솔린 | V8 4.8L N62가솔린 | I6 3.0L M57(전기형)/M57TU(후기형) 디젤 | |
변속기 | GM 5L50E 자동 5단 | GM 자동 5단(전기형)/ZF 자동 6단(후기형) | ZF 5HP24 자동 5단 | ZF 자동 6단/수동6단옵션 | GM 5L50E 자동 5단 | |
최고출력 | 227마력 | 282마력 | 335마력 | 355마력 | 184마력(전기형)/215마력(후기형) | |
제로백(AT) | 8.8초 | 7.6 / 6.6초 | 6.7초 | 6.2초 | 10.6 / 8.8초 | |
서스펜션 | 코일스프링(후륜 에어스프링 옵션) | 전륜 코일스프링(에어스프링 옵션), 후륜 에어스프링 | 코일스프링(후륜 에어스프링 옵션) | |||
전장 | 4,666mm | |||||
전폭 | 1,862mm | |||||
전고 | 1,714mm | 1,707mm(후기형 1,753mm) | 1,714mm | |||
휠베이스 | 2,819mm |
2.1.2. 고질병 및 구매가이드
- 전륜 추진축 스플라인 마모: 추진축의 스플라인(Spline)이 짧게 물리게 설계되어서 출력전달을 못 견디고 문드러지는 경우가 있다. 대개는 축을 신품으로 교체하지만 재발방지를 위해(혹은 멀쩡할때 예방차원에서) 스플라인 연장 가공을 하거나 앞쪽 삼각 플랜지에 스페이서를 끼워 스플라인이 깊게 물리게 한다. 예방차원에서 미리 가공하는 경우도 많다.
- 리어 서스펜션 캠버의 과도한 네거티브 변형: 차 중량이 2t이 넘는데 리어 서스펜션 어퍼암이 그 중량을 못 견디는지 부싱과 볼조인트가 쉽게 나가고 그에 따라 뒷바퀴 캠버가 네거티브로 눕는 경우가 많다. 타이어 내측 편마모가 발생하니 반드시 어퍼암 교체 후 휠 얼라인먼트를 봐야 된다.
- 후기형 ATC500의 트랜스퍼 모터 기어 마모: 플라스틱 재질이라 잘 마모된다. 액추에이터 모터를 분리하여 기어만 저렴하게 교체 가능하다. 다만 애프터마켓으로 나오는 철재 기어는 비추인게 이걸 쓰다가 상대편 기어를 마모시켰다간 트랜스퍼를 분해해서 교체해야 한다. 차라리 교체가 쉬운 모터 측 기어가 닳는 게 낫다.
- 도어 손잡이 고장: 바깥쪽 도어 손잡이가 헛놀면서 문이 안열리는 경우가 잦다. 내부의 알루미늄으로 된 손잡이 캐리어가 균열 혹은 파손되기 때문이며, 근본적으로는 문손잡이를 수평으로 당겨서 여는 국산차들과 달리 위로 잡아올려 여는 구조에 익숙지 못한 탑승자들이 수평으로 막 잡아댕겨 캐리어에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운전석 보다는 이런 사정을 잘 모르는 동승자가 문을 여는 조수석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 파노라마 썬루프의 잡음과 작동불량: 오랜 연식이 지나 웨더스트립쪽 접촉부나 유리 분할부 아래 빗물받이 커버에 뿌드득 거리는 잡음이 발생하는데 부직포를 잘라 붙여 해결 가능하다. 그리고 평소에 와이어부에 윤활에 신경쓰면서 안쓰더라도 종종 작동을 시켜줘야 내부 부품 고착이 안 일어난다.
- 미러폴딩 고장: 사이드미러의 내부부품이 플라스틱이 많이 들어간 쓰레기같은 설계탓에 최악의 내구성을 자랑하며, 강제로 수동으로 접으면 얼마 못 가 고장난다고 봐야 한다. 이베이를 검색하면 터키나 중국에서 만든 수리용 알루미늄 주조 기어 부품들이 많이 나오는데 대부분 주물찌꺼기가 기어이빨에 그대로 끼어있거나 기어 피치가 엉터리로 만들어진 싸구려 저질 품질이며 이걸로 수리해봐야 얼마 못가 또 고장난다. 예민한 성격의 오너는 비싸더라도 신품의 정품 미러로 교체하는게 낫다. 국내 모 동호회에서는 아에 모터를 제거하고 수동접이로 개조하는 킷트를 공동제작구매 하는 경우도 있었다.
- 에어 서스펜션: 전륜까지 에어스프링인 4축 셀프레벨링 시스템은 잔고장이 잦다. 걸핏하면 'SELFLEVEL SUSP INACT' 경고가 뜬다. 밸로우즈나 에어튜브 니플에서 누기가 흔하고, 누기가 계속되면 컴프레서가 계속 돌아 과부하로 인한 고장도 종종 있다. 서스펜션 암에 붙어있는 레벨센서가 물 먹거나 튄 돌에 맞아 망가져서 에러 뜨는 경우도 있다. 밸로우즈만 교체한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 진단기 물려서 차고 영점 조정을 해줘야 한다. 후륜에만 적용된 2축 시스템은 그나마 4축보다는 잔고장이 적긴 하지만 밸로우즈 누기 발생이 잦은 편이다. 6기통 모델들은 강철스프링이라 걱정할 필요 없다.
2.1.3. X5 LM
|
|
X5 LM의 전면 | X5 LM의 엔진 |
BMW V12 LM과 BMW V12 LMR에 쓰였던 S70B56 엔진이 탑재된 파생형. 이름은 X5 LM(Le Mans)이고 단 1대만 제작되었다. 700마력에 SUV치고는 굉장히 빠른 4.7초의 제로백과 2000년도에 뉘르부르크링에서 SUV로써는 가장 빨랐던 7분 50초 기록을 세웠다.[12]
2.2. 2세대 (E70, 2006~2013)
|
|
전기형 | 후기형 |
1세대의 인기에 힘입어 2006년 11월 2세대 모델인 E70을 출시했다. 차체 길이를 200mm 가량 늘렸다.
BMW X5 (E70) 공통사양 | ||||||
전장 | 4,854mm | |||||
전폭 | 1,933mm | |||||
전고 | 1,766mm | |||||
휠베이스 | 2,933mm |
2010년을 기준으로 11년 만에 100만 대가 팔렸는데 1세대가 70만 대, 2세대가 30만 대가 팔렸다. 원유값 폭등과 X3, X1 등의 출시 영향으로 X5의 판매량이 줄었다.[13]
전자장비가 전 세대보다 더 많이 들어갔다. iDrive와 액티브 스티어링, 액티브 댐핑, HUD(옵션) 등이 투입됐다. 그 중 안티롤바는 액티브 댐핑과 연계하여 유압으로 스태빌라이저 강성을 보조해줘 SUV들의 취약점인 높은 무게중심으로 인한 전복 위험성을 낮췄다.
앞 펜더를 플라스틱으로 일체 성형해 경량화와 파팅라인을 줄여 디자인적으로 높은 완성도를 보인다. 하지만 사고 발생시 통째로 교환해야 하는 점 때문에 수리비가 다소 나오는 편.
크고 무거운 편인 준대형 SUV에도 불구하고 30d를 기준으로 약 8.2km/l의 복합 연비를 보여준다. 이는 6단 자동변속기의 영향이 크다.
2010년에 약간의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8단 자동변속기로 교체됐다.
2.2.1. 제원
BMW X5 (E70) 가솔린 | |||||||
구분 | 3.0si | xDrive30i | 4.8i | xDrive48i | xDrive50i | xDrive35i | X5M |
구동 방식 | 4륜구동 | ||||||
엔진 | I6 3.0L N52B30 | V8 4.8L N62B48 | V8 4.4L N63B44 | I6 3.0L N55B30(Turbo) | V8 S63B44(Turbo) | ||
변속기 | ZF 6HP 자동 6단 | ZF 8HP70 자동 8단 | ZF 8HP45 자동 8단 | ZF 6HP28X 자동6단 | |||
최고출력 | 265마력 | 355마력 | 408마력 | 306마력 | 555마력 | ||
제로백(AT) | 8.1초 | 6.5초 | 5.5초 | 6.8초 | 4.7초 |
BMW X5 (E70) 디젤 | ||||||
구분 | 3.0d | xDrive30d | 3.0sd | xDrive35d | xDrive40d | M50d |
구동 방식 | 4륜구동 | |||||
엔진 | I6 3.0L M57TU2D30 | I6 3.0L N57D30 | I6 3.0L N57S | |||
변속기 | ZF 6HP 자동 6단 | ZF 8HP 자동 8단 | ZF 6HP28X 자동6단 | |||
최고출력 | 235마력 | 286마력 | 306마력 | 381마력 | ||
제로백(AT) | 8초 | 6.9초 | 6.6초 | ?초 |
2.3. 3세대 (F15/F85, 2013~2018)
|
|
|
X5 최초로 3열 시트가 옵션으로 적용됐으며, 중국 시장용으로 LWB 버전도 있었다.
SUV 붐에 힘입어 전 세계적으로 상당히 높은 판매량을 올렸다.
사실 풀 체인지처럼 보이지만 엄밀히 말하면 플랫폼을 재활용한 대규모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에 개발이 시작돼 이전 세대의 플랫폼을 재사용한 것이다. 결국 별도의 페이스리프트도 없이 5년도 안 돼서 단종됐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 캐딜락 CT6와 아우디 A4가 있다.
2.3.1. 제원
BMW X5 (F15) | |||||||
구분 | xDrive 30d | xDrive 40d | xDrive 40e | xDrive M50d | xDrive 35i | xDrive 50i | X5 M |
구동 방식 | 4륜구동 | ||||||
엔진 | I6 3.0L 디젤 | I4 2.0L 터보 + 전기모터 | I6 3.0L 디젤 | I6 3.0L 가솔린 싱글터보 | V8 4.4L 가솔린 트윈터보 | ||
배기량 | 2,993cc | 1,997cc | 2,993cc | 2,979cc | 4,395cc | ||
변속기 | 자동 8단 | ||||||
최고출력 | 258마력 | 313마력 | 381마력 | 306마력 | 450마력 | 575마력 | |
최대토크 | 57.1kg.m | 64.3kg.m | 46.0kg.m | 75.5kg.m | 40.8kg.m | 66.3kg.m | 75.5kg.m |
제로백 | 6.9초 | 5.9초 | 7초 | 5.3초 | 6.5초 | 5초 | 4.2초 |
전장 | 4,886mm | 4,880mm | |||||
전폭 | 1,938mm | 1,985mm | |||||
전고 | 1,762mm | 1,754mm | |||||
휠베이스 | 2,933mm |
2.4. 4세대 (G05/G18, 2018~현재)
2.4.1. 초기형 (2018~2023)
|
|
X Line | |
|
|
M Sport
|
|
|
|
실내 |
X3, 5시리즈, 7시리즈 등과 같은 CLAR 플랫폼을 공유한다. 8시리즈와 Z4에 이은 새 인테리어 인터페이스를 가진 모델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시장에는 동년 11월 19일부터 소리소문없이 사전계약을 실시한 후, 정식 출시는 2019년 1월에 했다.
차급과 뱃지빨을 중시하는 외제차라는 사치재의 특성상 판매량의 7~80%가 깡통, 나머지 20%는 풀옵에서 나오며 애매하게 비싼 중간트림은 인기가 없다는 점을 고려했는지 9천 후반대의 30d와 1억 3천 대의 풀옵션 모델인 M50d 2개 모델로만 출시했다. 가솔린 모델인 40i, 50i 등은 대한민국 시장에 미출시된 상황.
30d가 엔트리 모델이라고는 하나 1억 가까운 가격을 자랑하는 만큼 에어 서스펜션,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등 대부분의 옵션이 기본 포함이며 레이저 헤드라이트, 냉온 컵홀더, 21인치 휠, 크리스탈 기어 노브 등 몇 가지 옵션이 더 추가된 퍼스트 에디션 모델이 300대 한정으로 별도 출시됐으나 사전계약으로 전부 완판된 상황. 이 옵션들은 30d M 스포츠 팩 트림에도 투입이 되지 않으므로 희소성이 높다. 반대로 말하면 퍼스트 에디션이 완판된 지금 상황에서는 별도로 인디오더를 넣거나 추후에 연식변경으로 옵션이 조정되지 않는 한 G05 X5에서 레이저 헤드라이트가 들어간 차량은 무조건 M50d밖에 선택지가 없는 셈이므로 초기 사전계약 시에 해당 물량을 계약하지 못한 소비자 입장에서는 다소 아쉬울 수 있는 부분이다.
전 세대와 비교해서 많이 순해진 인상이 호불호가 갈리지만 주행성능은 모든 리뷰어들에게 흠잡을 데가 없다고 극찬을 받고 있다. 실제로 주행성능 자체는 전 세대인 3세대보다 더 좋아졌다. SUV임에도 불구하고 차고가 높은 느낌이 전혀 들지 않고 마치 시트가 조금 높은 세단을 모는 듯한 승차감이다. 북미에서는 가솔린 모델만 출시하며, 북미에 공급되는 X5는 에어 서스펜션이 별도 옵션이라 대부분 에어 서스펜션이 없는데, 3세대 X5, 4세대 X5 일반 서스펜션, 에어 서스펜션 순으로 승착감이 확실하게 차이가 난다. 대한민국 출시모델은 전량 에어 서스펜션이며, 디젤 모델이다. 이러한 이유로 대한민국에 도입된 모델은 전세대 모델보다 승차감 차이가 크게 다가온다.
전 세대보다 더 발전한 운전자 보조기능, 승차감 등으로 인해서 상품성은 체감이 될 정도로 좋아졌지만, 전자 장비가 대폭 증가하면서 이런저런 불량이 있다. 휴대전화 블루투스 연결이 불안정하고 전자식 계기판이 먹통이 되는 경우가 있으며(속도계, RPM은 작동하지만 BC가 작동하지 않는다) HUD 창에서 라디오 채널이 바뀌지 않고 음성인식 불량 등이 있다. 전자제어 컴퓨터가 60개 이상 들어가 있는지라 고장이 나면 원인을 찾기도 어렵고, 2019년 8월 기준 원인을 찾아도 수리를 위한 부품 수급에 문제가 있다.
2021년에 차후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M50d가 단종되었다. 같은 시기 대한민국에서 구입 가능한 X5 G05 디젤 모델은 40d 뿐이다.
기존 30d 라인업에는 VGT 방식의 싱글 터보 시스템이 적용되며 40d 라인업부터 시퀸셜 방식의 직렬식 2스테이지 트윈터보가 적용됐지만 배기가스 배출 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MHEV(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하면서 30d 라인업에도 40d와 동일한 방식인 시퀸셜 방식의 직렬식 2스테이지 트윈터보가 적용되며 286마력으로 출력이 향상됐다. #, #
2.4.2. iX5 하이드로젠
|
|
|
|
iX5 하이드로젠 |
앞 범퍼는 X5 M과 동일하며, 키드니 그릴 테두리, 22인치 에어로다이내믹 휠, 범퍼 하단 장식, 기어봉, 실내에 파란색으로 포인트를 줬고, 천연고무 및 라이온 소재를 활용해 FSC 인증을 받은 피렐리 타이어를 적용했다.
227마력(170kW)를 내는 5세대 BMW eDrive 기술의 전용 고성능 배터리와 전기모터, 협력 관계인 토요타에서 공급받는 170마력(125kW)의 연료전지 모듈을 탑재, 합산 401마력(295kW)의 힘을 발휘하며, WLTP 기준 504km를 주행할 수 있다.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로 만들어진 2개의 수소탱크를 통해 700 bar의 압력으로 수소 6kg 충전 시 3~4분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대한민국에는 2023년 3월 31일 개최된 제14회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공개했으며, 프로토타입 모델이라서 탑승은 허용되지 않았다.
2.4.3. LCI (2023~현재)
|
|
X Line | |
|
|
M Sport Package
|
외관 디자인의 변화는 전면부 램프 디자인이 바뀌며 전면부 디자인이 꽤 크게 바뀌었고 이외에는 범퍼, 테일램프, 휠 등의 소소한 변화가 있다. 내부 인테리어도 BMW의 추세에 따라 12.3인치 계기판/14.9인치 내비게이션이 이어진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고, 기어 레버는 토글식으로 바뀌었다.
30d에 트윈터보를 적용하면서 40d는 삭제됐다. 이 모델부터 모든 내연기관 엔진 라인업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탑재되며, 인포테인먼트에는 iDrive 8이 적용된다.
대한민국 시장에는 2023년 7월 6일 정식 출시됐다. 가격은 사양별로 1억 1,700만~1억 5,800만원부터 시작한다.
2.4.4. 제원
X5 | ||||
구분 | xDrive30d | xDrive40i | xDrive50e | M60i xDrive |
생산지 |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스파르탄버그 | |||
구동 방식 | FR 기반 AWD | |||
엔진 | 3.0L I6 트윈 터보(직렬식) +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 3.0L I6 트윈스크롤 싱글 터보 +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 3.0L I6 트윈스크롤 싱글 터보 + 전기모터 | 4.4L V8 트윈 터보(병렬식) +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
연료 | 디젤 | 가솔린 | ||
변속기 | 8단 자동변속기 | |||
최고출력 | 286 ps | 380 ps | 490 ps | 530 ps |
최대토크 | 66.3 kgf.m | 55.06 kgf.m | 71.4 kgf.m | 76.5 kgf.m |
0~100km/h | 6.1초 | 5.4초 | 4.8초 | 4.3초 |
전장 | 4,935 mm | |||
전폭 | 1,970 mm | |||
전고 | 1,765 mm | 1,755 mm | 1,765mm | |
휠베이스 | 2,975 mm | |||
공차중량 | 2,295 kg | 2,240 kg | 2,495 kg | 2,420 kg |
2.5. 5세대 (G65, 예정)
2024년 7월부터 양산형 테스트뮬이 스파이샷으로 포착되고 있다. # 전동화를 염두에 두고 개량한 CLAR 플랫폼을 바탕으로 하며, iX5(가칭)가 출시될 예정이다. 전면부는 노이어 클라쎄와 유사한 느낌으로, 후면부는 번호판 위치가 범퍼로 옮겨진다.3. 기타
- 후안 파블로 몬토야가 X5(E53)를 소유하고 있었고, 2003년에 프랑스 남부에서 일반 공도를 200km/h로 달리다 단속돼 면허를 취소당했다. 그러나 서킷에서는 어차피 공도 라이센스가 아닌 서킷 라이센스가 필요하니 F1 경기 수행에는 지장이 없었다. 참고로 관련 기사에는 정확한 차종이 안 나와 있었지만 200km/h를 넘게 달렸다면 적어도 최고속이 240km/h인 4.4i이거나 4.6si 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
영국 경찰 소속 BMW X5 순찰차 |
|
서울소방재난본부 소속 BMW X5 순찰차 |
- BMW 코리아가 서울소방방재본부에 X5 7대를 소방순찰차로 기증하기도 했다.[15] 이는 BMW가 인천 영종도에 드라이빙 센터로 사회에 환원한 것도 모자라 아예 차량을 직접 기증한 것으로, 수입차 역사상 최초이다. 참고로 BMW 코리아는 미래재단도 발족하여 자동차 꿈나무를 키워가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 세금으로 BMW 사서 타고 다닌다는 민원이 많은지 X5 차량에는 기증받은 차량이라는 문구가 큼지막히 붙어있다. 참고로 BMW 코리아는 차량을 기증하면서 5년간의 워런티 플러스, BIS 플러스, 타이어, 유지비 전액도 기증을 했다. 16년 11월에 기증이 됐기에 보증기간이 끝나는 21년 말이나 22년 초쯤 세금으로 인한 유지비 문제로 기증된 차량이 퇴역하게 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2024년 현재도 마포소방서에서 운용중인 것이 확인되었다. 아무래도 BMW측이 보증기간을 늘려주거나 보증기한이 지났어도 내구연한이 될 때까지 운용할 모양이다.
4. 미디어
4.1. 영화/드라마
파일:5289752376_2022_07_23_02_33_49_821.jpg }}} ||공조에서 등장한 BMW X5 |
- 헌티드 힐 2 - 해머 교수의 차로 1세대 모델이 등장한다.
4.2. 만화
-
SELECTION PROJECT
주인공이자 간토 대표 통과자인 미야마 스즈네의 부모님의 차로 파란색상의 2세대 X5 후기형 모델이 나온다.
-
코미 양은 커뮤증입니다
코미 쇼코의 아버지인 코미 마사요시의 개인 차량으로 나온다.
5. 경쟁 차종
- 메르세데스-벤츠 - GLE
- 아우디 - Q7
- 포르쉐 - 카이엔
- 랜드로버 - 디스커버리, 레인지로버 스포츠
- 볼보 - XC90
- 렉서스 - RX, TX
- 인피니티 - QX60
- 제네시스 - GV80
- 아큐라 - MDX
- 링컨 - 에비에이터
- 캐딜락 - XT6
- 폭스바겐 - 투아렉
6. 둘러보기
{{{#!wiki style="margin: 0 -10px -5px; word-break:keep-all; min-height:2em"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colbgcolor=#000000> 분류 | 생산 차량 | 단종 차량 |
마이크로카 | - | 이세타 | |
경형 | - | 3/15 · 3/20 · 600 | |
소형 | - | 303 · 309 · 700 | |
준중형 | 1시리즈 · 2시리즈 쿠페 · 그란쿠페 | - | |
중형 | 3시리즈 · 4시리즈 쿠페 · 그란쿠페 · 컨버터블 | 02 시리즈 · 3시리즈 GT | |
준대형 | 5시리즈 | 뉴 클래스 세단 · 그란투리스모 · 6시리즈 그란쿠페 · 6시리즈 GT | |
대형 | 7시리즈 · 8시리즈 그란쿠페 | 335 · 501 · 502 · 뉴 식스 | |
그랜드 투어러 | 8시리즈 쿠페 · 컨버터블 |
327 · 503 ·
뉴 클래스 쿠페 ·
3.0 CSL 6시리즈 쿠페 · 컨버터블 |
|
스포츠카 | Z4 | 507 · Z1 · Z3 · Z8 | |
준중형 SUV | X1 · X2 | - | |
중형 SUV | X3 · X4 | - | |
준대형 SUV | X5 · X6 | - | |
대형 SUV | X7 | - | |
MPV |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 - | |
미니의 차량 | |||
존 쿠퍼 웍스의 차량 | |||
BMW 모토라드의 바이크 | |||
BMW i의 차량 | |||
[[틀:BMW M의 차량| BMW M의 차량 ]]
|
|||
알피나의 차량 | |||
롤스로이스의 차량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2px 0; min-width: 25%" {{{#!folding [ BMW ] {{{#!wiki style="margin: 2px -1px -11px" |
|||
차급 | 판매 차량 | 단종 차량 | |
소형 | <colbgcolor=#fff,#000> - | <colbgcolor=#fff,#000> i3 | |
준중형 | 1시리즈 · 2시리즈( 쿠페 · M2 · 그란쿠페) | 1M한정 판매 | |
중형 | 3시리즈 · M3 · 4시리즈(쿠페 · 그란쿠페 · 컨버터블 · M4 · i4) | 3시리즈 GT | |
준대형 | 5시리즈 · M5 · i5 | 5시리즈 GT · 6시리즈 GT | |
대형 | 7시리즈 · i7 · 8시리즈 그란쿠페 | - | |
그랜드 투어러 | 8시리즈 쿠페 · 컨버터블 · M8 | 6시리즈 · M6 | |
스포츠카 | Z4 | Z3 · i8 | |
준중형 SUV | X1 · iX1 · X2 · iX2 | - | |
중형 SUV | X3 · iX3 · X3 M · X4 · X4 M | - | |
준대형 SUV | X5 · iX · X5 M · X6 · X6 M | - | |
대형 SUV | X7 · XM | - | |
MPV |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 - |
- [ 미니 ]
[1]
최초로 세그먼트를 만든 것은 아니지만 도심형 프리미엄 SUV 시장을 개척한 선구자다. 도심형 SUV의 선구자는
기아의
스포티지다.
[2]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번호판을 달고 있지만 사이드 마커가 없는 것을 보아 해외에서 개인이 직접 수입한 차량으로 보인다.
[3]
이 공장은 BMW의 중~대형 SUV를 위해 신설한 라인이기도 하다.
[4]
배럴당 10달러 시절
[5]
대조적으로 먼저 나온
벤츠의 SUV인
M클래스는 북미에서 품질 문제로 혹평을 들은 적이 있다.
[6]
클램 쉘 게이트라고 부르며, 레인지로버 P38로부터 가져온 설계다.
[7]
대한민국 정식수입차는 대부분 갖추고 있다. 북미 직수입차는 그냥 플랫.
[8]
그러나 대한민국 시장에 정식수입된 X5 3.0은 전부 에어스프링이 빠졌다.
[9]
4.4L 이상 급은 어댑티브 헤드라이트 선택 가능.
[10]
si 모델은 add-on 타입 바디킷 기본 장착. 일반 모델은 오버펜더의 M 에어로 바디킷 선택 가능.
[11]
아직 이 시스템은 X-drive로 불리지는 않는다. 모터로 전륜으로 가는 출력축의 클러치를 필요에 따라 ms(1/1000초) 단위로 신속하게 붙였다 뗐다 하는 방식이다. 참고로 모터에 달린 웜기어가 플라스틱인데 이게 잘 닳는 고질병이 있다.
[12]
1970년에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에서
BMW 2002으로 우승했으며
DTM 챔피언 1회를 비롯해 다수의 우승 경험이 많은 드라이버이다.
[13]
BMW SUV 형제들은 X1을 제외하면 같은 공장에서 생산된다.
[14]
전술했듯이 3세대는 2세대의 대규모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15]
마포·은평·구로·강남 소방서에서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