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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3 11:48:36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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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23 range rover sport.jpg
파일:RR_Slate_Blue_RGB.svg SPORT

1. 개요2. 역사
2.1. 1세대 (L320, 2005~2013)2.2. 2세대 (L494, 2013~2022)2.3. 3세대 (L461, 2022~현재)
3. 여담4. 미디어5. 경쟁 차종6. 둘러보기

1. 개요

영국의 랜드로버에서 2005년부터 생산하는 준대형 SUV로, 랜드로버의 기함인 레인지로버의 바로 아랫급 모델이다.

2. 역사

랜드로버의 최고급 기함인 레인지로버를 일종의 브랜드화 시키기 위한 첫번째 모델로, BMW가 출시한 준대형 SUV인 X5의 성공을 지켜본 랜드로버가 이를 놓치지 않고 동급의 모델을 내놓은 것에서 시작된다.

2004년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된 레인지로버 스토머(Stormer) 콘셉트 카로 구성되었던 것이 시초로, 레인지로버 2세대 쿠페와 같이 저단 변속기에 짧은 휠베이스인 3도어 쿠페로 제작되었다. 당시 랜드로버로서는 파격적인 차량이었고 스플릿 폴딩 걸윙 도어, 싱글 피스 골격 시트, 클램셸 보닛, 22인치 합금 휠에 최고 속도는 289 km/h(180 mph), 구동 계통은 4WD, 중량은 2,500 kg이다.[1] 실제 양산 차량은 3도어 쿠페 버전인 스토머 콘셉트와는 다르게 5도어 고성능 버전으로 출시되었다.

2.1. 1세대 (L320, 2005~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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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식 2012년식
2005년에 출시된 1세대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섀시는 2004년에 출시된 디스커버리 3의 섀시였던 바디 온 프레임 방식을 변형한 세미 모노코크 방식이었다. 그래서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모노코크 섀시의 특징인 견고함을 물려받는 동시에, 완전히 통합되지 않는 섀시가 갖고 있던 우수한 오프로드 성능 또한 물려받았다. 이는 공정에서 공용되는 부품이 많아지는 방식이었던 터라, 생산 비용의 절감 효과도 가져왔다. 물론 디스커버리의 섀시를 물려받기는 했지만 크기는 조금 작아서 3열 추가 시트를 장착하지 않았다. 또한 브렘보의 브레이크가 TDV6 모델을 제외한 모든 모델에 기본 옵션으로 달려 나왔다.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최상위급 엔진에는 4.2 ℓ AJ-V8 엔진군의 390마력 슈퍼차저 엔진이 올려졌다. 또한 300마력을 내는 자연흡기 4.4 ℓ 엔진도 있었는데, 두 엔진 모두 급격한 오르막에서 연료가 엔진에 공급이 안 되는 것을 방지한 오일 피킹 시스템이 탑재된 엔진이였다. 2.7 ℓ TDV6 디젤엔진 또한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했고, 3.6L TDV8 디젤은 2010년식까지 장착되었다.

2009년의 페이스리프트 이후 기존의 4.2L와 4.4L 가솔린 엔진을 5.0L 신개발 엔진으로 대체했고 2.7L 디젤 엔진을 3.0L로 대체했다. 2011년식부터는 3.0L SDV6 디젤 엔진이 추가되었다.

2010년형부터 모든 트림에 '어댑티브 다이내믹스'기능이 탑재되었는데, 온로드 상황에서 노면을 초당 500회 모니터링하면서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2.2. 2세대 (L494, 20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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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에 열린 뉴욕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었고, 1세대 때와는 다르게 레인지로버 D7u 플랫폼을 공용한다. 306마력 V6 3.0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 339마력 V8 4.4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 340마력 V6 3.0리터 슈퍼차저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며, 이후 재규어 XFR-S에 달리는 550마력 V8 5.0리터 슈퍼차저 엔진을 탑재한 고성능 모델인 SVR이 2015년 11월 25일에 대한민국에 공식 출시되었다. 연비는 6.7km/L.

2010년대 랜드로버 차량들과 다르게 자동변속기가 다이얼식이 아닌 기어봉 타입이다. 국내 출시 가격은 1억 1,560만 원 - 1억3,550만 원, SVR은 1억 7,980만 원이다.

디젤 하이브리드도 나오며, V6 3.0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에 하이브리드를 더해 총 354마력의 출력을 낸다. 연비는 10.9km/L.

기존의 모든 트림에는 안락한 승차감을 위해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기능이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다. 2015년형부터 SDV8 4.4리터 디젤 엔진 탑재된 차량과 고성능 모델 SVR 차량에 한정하여 '다이내믹 리스폰스'기능이 추가되었다. 레인지로버 보그에만 있는 기능인데 이는 온로드 주행시 차체가 기울어지는 증상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코너링시 롤링 현상, 브레이크 사용시 앞뒤로 꿀렁이는 현상을 최소화하여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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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에 레인지로버와 함께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2021년 2월에 360마력 직렬 6기통 3.0리터 인제니움 가솔린 터보 엔진이 추가됐으며,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적용됐고 복합연비는 7.5km/L. V8 5.0 슈퍼차저 엔진은 575마력으로 올랐다.

2.3. 3세대 (L461, 2022~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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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레인지로버 스포츠

국내 시간으로 2022년 5월 11일 오전 3시에 전세계로 생중계되는 형식으로 공개되었다. 디자인은 2021년에 출시된 5세대 레인지로버와 마찬가지로 매끄럽고 간결한 형상으로 변했다.

파워트레인은 3.0L 직렬 6기통 마일드 하이브리드(가솔린,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이외에도 V8 5.0L 슈퍼차저 엔진을 대체하는 BMW의 V8 4.4L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되었다. 향후 전기차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2010년부터 적용되어왔던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를 진보시킨 '어댑티브 다이내믹스2'기술을 모든 트림에 적용시켰는데 노면 상태를 초당 500회 살펴 댐퍼 설정을 최적화하여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모든 트림에 전환 가능한 볼륨에어스프링이 처음 도입된 다이내믹 에어 서스펜션이 들어간다. 여기에는 '다이내믹 리스폰스 프로'가 적용된다. 주행시 차체가 기울어지는 현상을 최소화하는 기술로 코너링시 쏠림, 롤링 현상이나 브레이크 사용시 앞뒤로 꿀렁이는 현상을 최소화하여 안락한 승차감과 안정적인 코너링을 제공한다.[2] 이로서 '레인지로버 보그'의 승차감을 따라잡았다. 랜드로버社에서는 2016년에 '벤틀리 벤테이가'라는 SUV의 등장에 위기감을 느끼며 모든 차종을 한 단계 위로 올리겠다고 선언했었는데, 그것이 현실화 된 결과였다.

대한민국 시장에서는 공개와 동시에 사전계약을 받아서 약 1,000대가 넘는 계약을 달성했으며, 2022년 11월 10일에 열린 행사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가격은 P360 다이내믹 SE는 1억 3,997만원, D300/P360 다이내믹 HSE는 1억 5,067만원, P360 오토바이오그래피는 1억 5,807만원, P550e 다이내믹 SE는 1억 7,300만원, 다이내믹 HSE는 1억 8,190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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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지로버 스포츠 SV

2023년 5월 31일 고성능 모델인 SV가 공개됐다. 전세대와는 달리 SVR에서 R은 빠졌고, BMW에서 공급받는 635마력 4.4L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제로백 3.8초[3]를 발휘하며, 최고속도는 290km/h에서 제한된다. 기존 5.0L 슈퍼차저와 비교하면 출력은 60마력 더 강해졌으며, 마일드 하이브리드 탑재로 Co2 배출량은 15% 줄었다. 양산 첫 해에는 한정된 고객을 대상으로 기능, 색상, 마감 등을 고객이 직접 선별해 제작하는 SV 에디션 1이 제공된다.

인테리어에는 이음새가 없고 가벼운 3D 니트 투 폼 직물(울트라패브릭 PU 옵션) 소재로 제작했으며, 반투명 패들시프트 및 SV 퍼포먼스 시트(세틴 카본으로 마감된 헤드레스트, 등받이 조명, 조각한 느낌의 사이드 볼스터, 스피커가 내장된 바디 & 소울 시트)가 적용됐다.

세계 최초로 들어가는 옵션들이 특징인데, 유압 인터링크 댐퍼가 결합된 6D 다이내믹스 에어 서스펜션을 탑재해 피칭과 롤링을 억제해주며, 10mm에서 최대 25mm까지 조절할 수 있다.[4] 양산차 최초로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초경량 23인치 휠, 4가지 색상을 제공하는 브렘보 8피스톤 캘리퍼, 카본 세라믹 디스크 등으로 2.5톤에 달하는 무게를 76kg 감량했다.

대한민국 시장에는 2023년 12월 4일부터 SV 에디션 1의 사전계약을 온라인으로 받기 시작했다. 가격은 옵시디언 블랙/플럭스 실버 2억 6,210만원, 카본 브론즈 2억 8,520만원.

3. 여담

4. 미디어

5. 경쟁 차종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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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편 스토머 콘셉트는 캘리포니아의 코로나 웨스트코스트 커스텀 업체에서 웨스트코스트 커스텀 두바이 지점을 개장할 때 셰이크 함단 빈 모하메드 알 막툼 두바이 왕세자를 위해 복제품을 제작했으며, 현재 콘셉트는 영국 워릭셔 게이든에 있는 헤리티지 모터 센터에 전시되어 있고 복제품은 두바이 교통 도로 당국에 등록되어 있다. [2] '다이내믹 리스폰스'는 과거에 '레인지로버 스포츠' 고성능 트림이나 '레인지로버 보그'에서만 볼 수 있었던 기술이다.  이 기술을 진보시킨 '프로'버전이 이번 3세대에서는 모든 트림에 적용된 것. [3] 60마일 기준 3.6초 [4] SV 모드 선택 시 15mm 더 낮아진다. [5] 사실 홍보 모델이라도 에스컬레이드는 어지간히 부자가 아닌 이상 미국이라도 자가용으로 몰고 다니기 힘든 차량이고 차가 매우 크다보니 운전도 상당히 힘든차량이다. [6] 모티브는 벤틀리 컨티넨탈 [7] 실차와 달리 4인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