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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6 12:44:40

ACA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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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ね
밴드
편곡
영상


[ 음악 목록 ]
##라인0-1
범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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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반 목록 ]
##미니1-1
||<tablewidth=100%><-4>
EP
||
올바른 거짓으로부터의 기상
미니 1집

2018.11.14
지금은 지금으로 맹세는 웃음으로
미니 2집

2019.06.12
명랑한 피부일지언정 불복
미니 3집

2020.08.05
발돋움하는 짓거리가 싫어서 작별인사
미니 4집

2022.02.16
앨범
잠잠화
[[잠잠화|
정규 1집
]]
2019.10.30
구사레
[[구사레|
정규 2집
]]
2021.02.10
침향학
[[침향학|
정규 3집
]]
2023.06.07
미정
정규 4집

YYYY.MM.DD
LP
구사레
[[구사레|
12인치 아날로그 앨범
]]
2021.06.16
사라져버릴 것 같아요
[[계속 한밤중이면 좋을 텐데./디스코그래피#s-5|
12인치 아날로그 싱글
]]
2022.09.16
미정
[[침향학|
미정
]]
YYYY.MM.DD
미정
미정

YYYY.MM.DD
[ 참여 음반 ]
##라인1-1
||<tablewidth=100%><tablebgcolor=#fff><tablecolor=#373a3c,#ddd><width=25%>
Character
[[Character(음악)|
Character
]]
2021.05.31
푸르게 푸르게 빛나다
[[누유리#s-4.2.2|
ULTRAPANIC
]]
2022.12.07
프론트 메모리
[[신세이 카맛테쨩/음반 목록#s-4.4|
성스러운 교차점
]]
2023.11.15
미정
참여 음반 4

YYYY.MM.DD
[ 관련 문서 ]
<colbgcolor=#aa66c9><colcolor=#fff> ACAね
아카네 | ACANE
파일:ACAね 후쿠페스2024 1.png
프로필 일러스트 ▼
파일:ACAね_자캐.jpg
활동명 ACAね | 아카네
본명 미공개[1]
출생 1998년 4월 10일[추정] 혹은 11월 22일[추정] ([age(1998-04-10)]세)
니가타현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성별 여성
신체 155cm[추정]
직업 싱어송라이터, 보컬리스트
가족 반려묘 사스케・생강스트링스
학력 (불명) 고등학교[5] (졸업)
데뷔 2018년 11월 14일
미니 1집
올바른 거짓으로부터의 기상
(데뷔일로부터 [dday(2018-11-14)]일, [age(2018-11-14)]주년)
별명 ACAねっしー(아카 네시), アカネーン(아카넹), ACA ねこ(아카네코/아카냥), 악가네, 아까네, 코가 대단한 여자, 옷장수
소속 파일:zutomayo_logo_2021.svg (2018 ~ )
파트 보컬 / 기타 / 작사 / 작곡 / 스타일링 / 일렉트릭 팬 하프 / 전자레인지 부수기 / 그 외의 악기
서명 파일:ACAね_서명.jpg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틱톡 아이콘.svg | 파일:라인 아이콘.svg

1. 개요2. 활동
2.1. 데뷔 이전
2.1.1. 학창시절2.1.2. 시부야의 길거리 가수
2.2. 데뷔 이후
3. 인물
3.1. 신비주의3.2. 성격3.3. 특이한 언어 감각3.4. 작곡3.5. 보컬3.6. 악기 연주3.7. 패션3.8. 오타쿠3.9. 의외로 대식가
4. 무대의상5. 사용 장비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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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아까네 과면.gif
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음 노래나 라이브 만들고 있어요 놀러와주세요~
- X 프로필 소개 문구
계속 한밤중이면 좋을 텐데.의 유일한 고정 멤버로, 보컬리스트 겸 기타리스트 겸 스타일리스트 겸 일렉트릭 팬 하프(선풍기타), 전자레인지 파괴 담당이자 모든 곡의 작사가, 작곡가이다.

평소에는 우물쭈물하는 게 느껴질 정도로 조곤조곤하다가도 노래만 부르면 파워풀한 성량을 자랑하는 목소리, 하라주쿠식의 개성적인 패션, 독특한 언어 센스가 특징인 인물이다.

2. 활동

계속 한밤중이면 좋을 텐데.의 유일한 고정 멤버인 탓에 즛토마요의 활동이 곧 아카네의 활동과 일치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스태프 계정을 제외한 즛토마요 공식 인스타나 트위터가 아카네의 개인 SNS며, 팬들 역시 즛토마요를 아카네의 활동을 중심으로 유동적으로 세션 멤버가 붙는 프로젝트 밴드 정도로 보고 있다.

2.1. 데뷔 이전

2.1.1. 학창시절

아카네와 본명과 출신지가 일치해 아카네로 추정되는 인물이 지역 악기점에서 주최하는 음악 경연대회인 2016Hotline 4차 예선에 참가한 사진이 발굴된 적이 있다,

니가타 현 무라카미시 무라카미 고등학교에 다녔다는 설과 오사카의 어느 고등학교에 다녔다는 설이 있으나 둘 다 찌라시 수준의 신뢰도를 갖는 소문에 불과하다.

고등학생 시절에 학생 모델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복을 입고 교복 모델로서 찍은 사진이 인터넷상에 돌아다니고 있다. 또한 감이 좋아서 분해의 가사에 대한 인터뷰에 따르면 고등학교 때 이지메를 당한 적이 있다고 한다. 감이 좋아서 분해의 가사도 그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감정을 토해내듯이 쓴 것이다.

2.1.2. 시부야의 길거리 가수

원래 노상 라이브나 라이브하우스에서 라이브를 했었는데,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나 할까, 잘 즐기지 못하고 있었어요. 그러던 와중에 '초침을 깨물다'라는 곡이 나와서, 그 곡을 유튜브에 올리게 된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아무도 들어주지 않겠지..." 하고 굉장히 불안한 마음으로 시작했었지만, 이렇게 찾아주셔서 즛토마요의 곡들을 들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5주년 기념 라이브에서
고등학교 졸업부터 데부 이전까지는 길거리나 라이브하우스에서 활동하는 무명 가수 생활을 했다. ZUTOMAYO FACTORY에서 새턴 직전의 MC에 따르면 길거리 버스킹을 하던 시절에는 관객도 많아야 한두명이라 외로웠다고 한다.

갓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상경해서 음악 생활을 시작한 탓에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YOASOBI 요루시카처럼 밴드 우타이테, 보컬로이드 프로듀서 활동을 하면서 유명세나 경력을 쌓은 적이 없었던, 그야말로 생초짜 싱어송라이터 지망생이었다. 그러다가 유튜브에 업로드한 초침을 깨물다가 초대박을 치게 되면서 순식간에 성공가도를 달리게 되었다.

데뷔 전까지만 해도 지금의 유명세를 얻고 그토록 가고 싶어했던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공연하게 될 줄은 몰랐다고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라이브에서 소감을 밝힌 적이 있다. 활동 초에 코로나-19라는 악재가 있었음에도 3년 10개월만에 길바닥에서 일본 아티스트들의 꿈의 무대라 불리는 무도관의 거의 두 배 크기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로 공연장이 바뀐 것이니 상당한 고속 출세를 한 셈.

데뷔 전인 17년 즈음에 새턴의 데뷔 이전 버전을 길거리에서 기타를 치며 홀로 부르는 것을 레딧의 어느 해외 팬이 직접 촬영한 영상이나 라이브하우스에서 찍힌 사진 등의 당시 활동에 대한 기록이 있다.

데뷔 이전에는 본인의 얼굴을 프사로 설정한 활동한 트위터 계정(@ACA_zzo)이나 동영상 녹화까지 한 개인 불러보았다/연주해보았다 채널이 있었으나 폐쇄되었다. 당시 프사는 애니프사를 쓰고 있는 지금과는 다르게 모델 티가 나는 포즈를 취하고 찍었다. 당시 트위터 아이디와 같은 아이디의 peing에서 한 질답은 아직까지도 남아 있어서 팬들이 아카네가 어떤 사람인지 추측할 수 있는 단서가 되었다.

당시 다니던 라이브하우스가 초침을 깨물다 투고 이후 인디 가수로서의 마지막이자 즛토마요의 보컬 ACAね로서의 첫 공연 장소였던 300석 규모의 다이킨야마 LOOP라는 말이 있다. 과거 다이킨야마 LOOP의 홈페이지 출연 명단에서 아카네를 AKANE가 아니라 ACAわ의 인디 시절 활동명인 ACANE라 쓰는 가수가 딱 한 명 있었기 때문에 나름 설득력있는 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2.2. 데뷔 이후

2.2.1. 계속 한밤중이면 좋을 텐데.

2018년 6월 4일 초침을 깨물다를 유튜브에 투고하면서 순식간에 뜨게 되었다.

11월 14일 미니 1집 올바른 거짓으로부터의 기상을 발매하면서 메이저에 데뷔하였다.

2018년 8월에는 첫 라이브를 개최하였다.

2022년 4월 14일과 15일에 자신의 꿈의 무대라 밝혔던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 서게 되었다. 2일차에는 동료들과 팬들에게 감사했다는 멘트와 고등학교 때 작곡한 곡이자 19번째 곡인 새턴을 무명 시절을 떠올리면서 멤버들 없이 혼자 부르다가 점차 멤버들이 연주에 합류하는 '반성회 솔로'를 하면서 소원 성취를 제대로 하였다.

두 번 출연한 후지 록 페스티벌과 잘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19년에는 너무 긴장한 탓에 라이브가 불안정했고, 22년에는 50분 동안 11곡을 쉬지 않고 부른 탓에 후반부 라이브가 완전히 무너졌다. 기가 막히게도 록 페스티벌 중에서 한국에서 시청 가능한 몇 안 되는 페스티벌이 후지 록이었던 탓에 국내에서는 라이브를 못한다고 오해받기도 하였다.

2.2.2. 개인 활동

아카네의 활동이 곧 계속 한밤중이면 좋을 텐데.의 활동이기 때문에 ACAね로서 개인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으나 타 아티스트의 곡에 피처링을 하는 것으로 개인 활동을 하고 있다. 즛토마요의 타 멤버들이 멤버는 맞긴 한데 거의 세션같은 취급을 받는 탓에 즛토마요 명의로 하는 활동 중에서도 광고 촬영이나 인터뷰 등은 아카네 단독으로 하는 활동이 꽤 많다.

2019년 10월 15일, Bodysong Tokyo Spring 2020 Collection에서 음악 연주 담당으로 나왔다.

2021년 1월 12일, 올 나이트 닛폰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첫 라디오 출연을 이루었다.

일본에서 2021년 6월 11일 개봉한 캐릭터(영화)의 주제가에 참여하였다. 래퍼 Rinね, 프로듀서 Yaffle와의 합작 곡으로, 아카네가 최초로 카메라 앞에 서서 찍은 길사 MV가 공개되었다. 영화의 주연을 맡은 Fukase와 친분이 생겼는지 Fukase가 즛토마요 콘서트를 보러 오거나 아카네의 심야 인스타그램 잡담 방송을 보러 오는 일이 있었다.

2021년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TV에서 방영된 스포티파이 TVCM '모든 것은 소리에서 비롯된다'에 출연하면서 첫 광고를 찍었다.

2022년 2월 28일 유튜브에 업로드된 ZUTOMAYO×하나마루키 컵된장국 콜라보 CM에 출연하였다. CM 후반에 된장국을 후루룩 마시고나서 맑고 청량한 목소리로 "오↗미소↘나↗라 하나↗마루↗키~"(된장국이라면 하나마루키)라고 읊는 것을 보고 팬들이 이게 된장국 CM인지 포카리스웨트 CM인지 구분이 안 간다는 댓글을 달았다.

2022년 7월 20일부터 8월 1일까지 TV에서 방영된 TVCM '"Go Strem" 퍼포먼스 비디오"에 출연하였다. 해당 광고는 아카네와 즛토마요뿐만이 아니라 Vaundy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20분 가량의 짧은 공연 비디오를 찍어 이를 광고로 활용하는 컨셉이었다. 28분 분량의 전체 퍼포먼스 비디오에는 즛토마요 멤버들이 전부 나왔지만 CM 버전에는 아카네가 미러 튠의 후렴구를 부르면서 "미러 튠~✩"이라고 하는 귀여운 장면만 나오면서 CM 단독출연이 되었다.

2022년 12월 11일 발매된 누유리의 정규 1집 ULTRAPANIC의 7번 트랙 푸르게 푸르게 빛나다에 게스트 보컬로 참여하였다. 과거 누유리 초침을 깨물다를 비롯한 즛토마요 초창기 곡에 참여하였기 때문에 우정출연한 듯 하다. 아카네 이외에도 보컬로이드 프로듀서 우타이테 출신이라 누유리와 인맥이 닿거나 누유리에게 곡을 받은 적이 있는 유명 가수들이 앨범에 보컬로 대거 참여하여 ACAね, 키타니 타츠야, Eve, suis, Reol, 스다 케이나, 비스라는 호화 라인업이 꾸려지게 되었다.

2022년 12월 17일부터 27까지 TV에서 방영된 스포티파이 TVCM '소리로 풍성한 연말연시를'에 모리 칼리오페와 함께 출연하였다.

2023년 8월, 신세이 카맛테쨩의 결성 15주년 기념 베스트 앨범 성스러운 교차점의 2번 트랙 프론트 메모리 리메이크 버전에 게스트 보컬로 참여했다. 이전에 프론트 메모리 커버를 올리면서 팬 인증을 랬던 아카네는 결국 이번 참여로 성덕이 되었다. 신세이 카맛테쨩 명의로 아이페가 도쿄콘에 화환까지 온 것은 덤.

2024년 2월 22일, NIKE AIR MAX + ABC마트 계속 한밤중이면 좋을 텐데.의 콜라보레이션 CM '계속, 나다움이 MAX'에 비주얼로 출연하였다. 이전부터 나이키 V2K RUN 등의 신발을 신은 사진을 올리며 팬들의 소비 심리를 자극하던 아카네가 드디어 나이키 콜라보에 진출하며 수많은 팬들의 지갑을 얇게 만들었다. 트위터에서는 광고에서 아카네가 착용한 NIKE W AIRMAX EXCEE 위주로 일본 팬들의 구매 인증이 줄울 이었고, 나이키라는 이름값 때문인지 영미권과 동남아를 비롯한 각지의 팬들도 관심을 보였다.

3. 인물

3.1. 신비주의

첫 실사 MV "Character"에서
*아이러니히게도 얼굴을 공개하지 않았음에도 귀엽다고 하는 얼빠 팬이 꽤 많다. 라이브에 가는 팬은 프리미엄 석만 당첨되면 아카네의 얼굴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셈이라 쉽게 얼굴을 보러 갈 수 있고, 그렇지 않은 팬도 과거 교복 모델 시절 사진이나 시부야 길바닥에서 버스킹하던 시절의 아카네 사진을 인터넷에서 매우 쉽게 찾을 수 있어서 팬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것이 아카네 얼굴이기 때문이다. X 즛토마요 마이너 갤러리 등지의 라이브 후기글을 보면 아카네 본인의 스타일링 능력이 매우 뛰어난 편에다 실제로 보면 목소리나 행동이 귀여워서 조명 들어올 때 눈 한번 마주치고 그대로 심쿵사해버렸다는 글이 많다.

3.2. 성격

말에서부터 소심함이나 부끄럼을 타는 것이 느껴지는 듯한 스타일이다. 데뷔 초에는 라이브 MC를 잘 안하거나 하더라도 말을 더듬거나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진행했다. 약 21년까지만 해도 큰 목소리로 노래하다가도 평범하게 말하기 시작하면 자기소개도 겨우 할 정도로 부끄럼을 잘 탔다. 그러다보니 인스타 방송을 하거나 콘서트 스트리밍을 하면 무슨 말을 하는건지 잘 안들린다고 볼륨을 최대로 높혔다가 기습적으로 노래를 부르는 아카네에 의해 귀갱을 당하는 피해자가 속출하기도 한다.

22년 즈음부터는 라이브 MC 실력이 꽤 늘었고, 23년에는 농담을 하거나 편하게 하고 싶은 말을 하는 등 진행 실력이 크게 늘었다. 베이시스트 니카모토나 드러머 요치와 티카티카를 하면서 개드립을 던지면 거기에 밴드 멤버들이 츳코미를 거는 것을 보고 관객들이 다들 폭소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23년 즈음부터는 이전에 비해서 말도 더듬지 않는데다 매우 밝고 애교끼 섞인 목소리로 진행한다는 평이 많다.

힙스터 기질이 있다는 말이 많다. 패션쇼에서 방금 나온 듯한 힙한 옷차림을 자주 입고 일반적으로 잘 모를법한 애니나 음악을 좋아하는 취향과 함께 평소의 기행, 희한한 언어 센스 때문에 개성이 강한 사람이라는 말이 꽤 들린다.

3.3. 특이한 언어 감각

언어 사용 센스가 상당히 괴이한 것으로 유명하다. 동음이의어나 발음이 비슷한 단어, 훈독 음독을 이용한 언어유희는 기본에 사어나 사투리, 본인이 만든 단어 등 난해한 어휘 사용과 특유의 음악 스타일에서 드러나는 운율감을 살리기 위한 조사 생략, 압축적인 어휘 사용까지 더해져 모더니즘 문학 뺨치는 해석 난이도를 가진 가사를 여럿 썼다. 완벽한 해석은 아카네 본인도 원래 무슨 의도로 썼는지 까먹어서 못 할거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가사의 의미를 정말 더럽게 꼬아서 작사한다. 하도 난해해서 무의미한 가사로 치부되는 경우가 있지만 아카네가 쓴 가사에는 의미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 등이 없는 곡이 없을 정도로 주제의식이 뚜렷한 편이다. 다만 그걸 다른 사람이 알아보는게 하고픈 말을 전하는 속 시원한 느낌과 속마음을 들키는 것 같은 느낌이 동시에 들어 좋으면서도 싫기 때문에 일부러 알듯 말듯하게 작사한다고 한다.

그래도 모든 곡의 가사를 난해하게 쓰는 것은 아니다. 데뷔 이전에 작사한 새턴, Dear. Mr「F」나 데뷔 이후의 Ham , またね幻(또 보자 환상)과 같이 사랑이나 이별을 주제로 한 곡은 가사를 시적으로 썼을지언정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으면서 번역의 난이도가 낮다. 즛토마요 곡 중에서 연애나 이별을 주제로 한 곡이 많은 이유에 대해 본인의 경험담이 아니냐는 말이 있다.

가사에 음식 관련한 것이 많은 편이다. 키라 킬러는 아예 음식이 가사의 주된 해석 포인트인 곡이며, 이외에도 카린토 아이스크림부터 된장국까지 50가지가 넘는 음식이 많은 곡의 가사에서 나왔다

비슷한 스타일의 작사가로는 시이나 링고가 거론된다.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쓴 가사 때문에 곡의 배경 설명이나 본인의 해설이 없으면 해석이 불가능한 내용과 사어, 비유, 언어유희를 많이 써서 뇌를 괴롭히는 스타일이 비슷하다고 언급된다.

파일:2024년 새해 첫 즛소리하는 아카네.png
[7]
가끔씩 트위터에 곧 발매하는 신곡의 가사나 대체 무슨 뜻인지 알 수 없는 말을 쓰는데, 그 내용이 하나같이 해괴하기 짝이 없어서 국내에서는 이를 '즛소리'라고 부르며 아카네가 정기적으로 하는 헛소리(...)로 취급한다. 물론 대부분이 신곡 가사인 것을 알기 때문에 진짜로 헛소리 취급하기보다는 이 사람이 이번에는 또 무슨 가사를 적어올까 싶어서 하는 말이다. 저게 가사여도 내용이 괴상한 것은 마찬가지

3.4. 작곡

즛토마요의 모든 곡을 혼자 작곡하고 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작곡을 시작했다고 하며 미니 2집 QnA에 따르면 작곡을 하다보니 재미있어서 계속 하게 되었다고 한다.

새턴이나 Dear Mr.「F」와 같이 고등학생 시절에 작곡한 곡도 가사 수정을 거쳐 각각 미니 1집과 정규 1집에서 발매되었다.

부터 펑크, 재즈, 힙합 등등 온갖 장르와 북미부터 유럽, 아시아를 아우르는 온갖 국가의 곡을 다 듣는 헤비한 음악 덕후이다. 그 중에서도 주로 듣는 장르는 영미권계 재즈 올드스쿨, 붐뱁 류의 힙합인 듯 하다. 인터뷰 등에서는 J-Rock을 비롯한 락 음악도 많이 들었다는 언급이 있다. 팬들이 음악 추천을 해달라고 하자 프랑스의 재즈 가수를 추천하는 덕력을 보여주거나 MF DOOM, Blozo, Kero One, Nujabes, idealism 등의 힙합과 재즈 아티스트 여럿을 올린 플레이리스트를 초콜릿 제작용과 인스타그램하이라이트 추천 음악으로 쓰는 등 범상치 않은 취향을 가지고 있다.

즛토마요의 곡에는 락과 흑인 음악을 좋아하는 아카네의 성향이 강하게 반영되어 흑인 음악적인 색채가 강하게 묻어나는 편이다.

3.5. 보컬

초침을 깨물다 THE FIRST TAKE 라이브 또 만나, 환상 라이브
호박색 거리, 참게의 아침 라이브 커버 굿바이 선언 원키 커버
초침을 깨물다로 대표되는 초기 즛토마요의 성공을 견인한 요인 중 하나이자 메이저로 자리잡은 이후에도 라이브에서 더 빛을 발하는 밴드가 될 수 있었던 이유이다. 힘 있고 시원한 고음을 낼 수 있으면서도 쿠루리의 호박색 거리, 참게의 아침같은 곡을 커버하거나 깊이 잠든 뿌리 같이 고음이 필요 없는 곡을 부를 때는 부드러운 음색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록 밴드의 보컬로서 힘 있게 지를 때, 감정 호소를 요하는 발라드를 부를 때, 성게와 밤 같이 고음 없이 통통 튀면서 귀여운 느낌이 드는 곡을 부를 때 등 여러 장르에서 잘 어울리는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냥캣도 부른 적이 있다
음원상 ACAね의 음역대
최저음 최고음
1옥타브 파#(F#4)[8] 3옥타브 시(B5)[9]

가용 음역대가 넓으면서도 피치감이 좋아 빠르게 높낮이를 오갈 수 있다. 3옥타브 도 ~ 솔(C5~G5)을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는 노래가 많은 즛토마요 곡을 무리 없이 처리할 수 있다.

보컬로이드 곡인 굿바이 선언이나 누유리 목숨뿐을 원키로 부를 정도로 고음역대 소화가 가능하다. 어지간한 보컬로이드 곡이나 고음충 음역 테스트는 부를 수 있을 정도로 고음에 강한 편이다.

대략 22년 초까지는 가성보다는 진성 위주로 부르면서 가성은 정의의 코러스 파트같이 주고받는 느낌을 낼 때나 3옥타브 최후반~4옥타브 초반의 초고음을 내야 할 때 썼다.

그러다가 2023년부터는 창법이 살짝 바뀌면서 목을 좀 더 아끼는 방향으로 노선을 틀었다. 아카네가 라이브 일정을 빡빡하게 잡는 편인데다 활동 5년차에 접어들면서 목 관리를 할 필요성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추정된다. 창법을 바꾼지 얼마 안된 23년 초의 로드 게임「테크노푸어」에서는 다소 저조한 모습을 보였으나 2023년 하반기가 되자 창법이 변한 것이 체감되면서도 창법 변화 이전의 폼을 찾는 데 성공했다.

고음, 숨 쉬는 구간이 없는 고속 랩, 호응 유도용 점프, 세트리스트 후반부 곡이라는 특징 때문에 완창 난이도가 극악으로 꼽히는 곡인 저 녀석들 전원 동창회만이 아슬아슬하게 아카네의 완창 가능과 불가능의 영역에 걸친다. 처음 등장한 라이브인 클리닝 라보에서는 점프 호응이 없고 랩 파트도 중간부터 부른 덕에 무리 없이 불렀고, Z 팩토리는 지치긴 했지만 실수 없이 성공, 테크노푸어는 마지막 랩에서 지쳐서 한두 소절을 절면서 겨우 마쳤다.
기계유 라이브 키라 킬러 라이브
랩을 꽤 잘한다. 원래 즛토마요 곡이 라임에 집중한 가사나 어려운 박자 쪼개기 등 랩할 때 필요한 음악적 요소가 많고 아카네 본인이 힙합에도 관심이 많은 덕에 어색하지 않은 랩을 할 수 있다. 초기에는 랩을 하는 곡이 없기도 하고 본인도 딱히 보여주려 하진 않았지만 랩이 들어간 곡을 다수 녹음한 22년부터는 키라 킬러 라이브에서 모리 칼리오페가 담당하던 랩 파트를 음원으로 대체하는 대신 그냥 본인이 가사만 바꿔서 처리하거나 음원에는 없던 즉석랩을 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뮤직 페스티벌 관객 후기에 따르면 래퍼를 해도 괜찮은 수준이라는 평

3.6. 악기 연주

새턴 어쿠스틱 솔로 ▲ 프론트 메모리 히키가타리 커버
일렉트릭 팬 하프 연주 전자레인지 연주
길거리 버스킹하던 시절의 기타 실력이 어디 가진 않아서 대부분의 곡은 기타를 치면서 노래할 수 있는 기타 실력을 갖췄다. 기타만 5대 넘게 소유중이라 돌아가면서 기타를 꺼내고 있다. 기타 중에서 야마하제 어쿠스틱 기타는 무명 시절부터 함께한 기타라 그런지 MILABO의 가사에서 언급되거나 무대에 오를 때마다 가지고 다닌다. 초침을 깨물다, Have A 등의 곡에서는 검정색 펜더 머스탱을 들고 기타리스트들과 함께 연주하기도 하지만 라이브에서 단독으로 기타 연주를 하는 일은 그다지 많지 않다.

작곡을 하기 때문에 키보드도 연주할 줄 아는 듯 하다. 인스타그램에 키보드 앞에 앉아있는 사진을 올린 적이 있다.

가끔 요치의 드럼 세트를 빌려서 드럼을 연주하기도 한다. 영상 다만 진지하게 하기보단 장난삼아 하는 것에 가까워서 금방 삑사리가 난다. 하지만 귀여웠으니 됐다

일렉트릭 팬 하프(선풍기타) 연주도 거의 도맡아서 하고 있다. 원래는 오픈릴 앙상블의 악기지만 오픈릴 앙상블은 TV 드럼이나 오픈릴에만 집중하고 아카네에게 선풍기타를 넘겼다.

전자레인지 연주가 아니라 부수기도 혼자 담당하고 있다. 기계유를 부를 때 볼 수 있다. 원리는 간단하게 전자레인지를 두드려서 타악기로 쓰는 컨셉이다. 사용하는 전자레인지는 필립스제 전자레인지라고 하며 두드릴 때 어디서 가져왔는지 모를 쇠파이프로 내리친다.

3.7. 패션

파일:acane_vouge2.png
VOGUE JAPAN 2021년 6월호
Musicians of the Moments

프린지 가죽 롱 조끼 ¥385,000 스커트 ¥58,300/ KEISUKE YOSHIDA 탑 ¥13,200/ VIAVANDA 외 모두 개인 소장[10]
학생 모델 출신답게 패션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인스타 팔로잉의 대부분이 패션 관련일 정도. 입는 옷은 대체로 하라주쿠에서 볼 법한 개성적인 패션이 대부분이다.

스타일리스트를 따로 두지 않고 헤어스타일리스트만 두고 본인이 직접 옷을 골라 무대에 선다. 보그(패션지) 재팬이라는 패션 잡지 인터뷰에 응해서 개인 소장의 옷을 입고 나왔다거나 지속적으로 패션 브랜드와의 교류를 통해 굿즈를 만들고 있는 등 패션에 대해서 확고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카네의 힙스터적인 면모가 잘 드러나는 분야로, 무대 의상부터가 범상치 않은데 일상복마저도 감히 소화하는것조차 힘들어 보이는 패션을 자주 선보인다. 좋아하는 패션은 워크웨어나 인외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옷이라고 한다.

본인 외의 밴드 멤버들이 입을 옷을 디렉션한다도 한다. 때문에 밴드 멤버들의 옷 역시 아카네가 좋아하는 워크웨어나 인외적인 옷을 입게 될 때가 많다. 밴드 멤버들의 기본 유니폼으로 쓰이는 옷부터가 ZUTOMAYO FACTORY에서의 공장 작업복을 모티브로 한 옷과 클리닝 라보「뉴클레오타이드」의 실험 가운을 모티브로 한 옷이며, 각 투어에서는 아카네의 디렉션을 바탕으로 인외적인 느낌이 나는 특이하게 생긴 옷을 자주 입게 된다.

공연 때 썼던 썬캡이 100만 원에 달하는 DIOR제 명품, 상하의가 합쳐서 300만원이 넘어가는 초고가 의류였다거나 모두 합쳐 수억 원에 달하는 의류를 개인 소장하고 있다는 썰이 도는 등 패션에 어마어마한 투자를 하고 있다. ZUTOMAYO FACTORY THE FIRST TAKE( 올바르게 될 수 없어)입었던 옷은 아예 BODYSONG에서 주문제작으로 만들어서 입고 와서 남다른 패션감각을 선보였다.

의류 굿즈도 자주 입는 편이라 굿즈 사업을 시작한 이유가 사실 본인이 입고 싶은 옷을 만들기 위해서라는 말도 있다. 실제로도 의류 콜라보는 늘 아카네가 아끼던 브랜드와 한다. 거기에 평소에 많은 굿즈를 애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모리 칼리오페에게 옷을 잘 입는다는 칭찬을 받거나 본인뿐만이 아니라 기타리스트 코모구치 유우야의 사진 촬영 스타일링을 맡는 등 전체적인 패션 감각이 뛰어난 듯 하다. #

3.8. 오타쿠

3.9. 의외로 대식가

4. 무대의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ACAね/무대의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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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용 장비

기타 마이크 페달보드
파일:ACAね 페달보드 2024.jpg 헤드폰 그 외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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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식적으로는 미공개. 다만 검색 한번만 해도 나올 정도로 잘 알려졌다. [추정] [추정] [추정] [5] 본인의 고등학교 시절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졸업 이후에는 활동 시기상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6] 인스타 라이브에서 팬이 얼굴 공개를 하지 않는 이유를 묻자 부끄럽다고 답했다. [7] 위 사진의 글을 해석해보자면 '노스케'라는 사람이 코소렌(일본어로 '남몰래 연습하다')을 해도 모우만타이( 광둥어로 '괜찮다')는 뜻으로, 현지 팬들의 ChatGPT를 동원한 해석에 따르면 '노스케'라는 사람이 몰래 자신을 갈고닦아 마이페이스적인 태도를 취하게 된다는 의미라고 한다. [8] 감 그레이 [9] 과면 [10] 모두 합쳐서 원화로 약 400만원 정도에 해당한다. [11] 작은 그릇에 담겨서 여러 그릇을 먹는 소바. 100그릇을 먹으면 인증서를 준다. 1인분=15그릇으로 계산하는 경우가 많다. [12] 예를 들어서 즛토마요와 협업 중인 마나베 유 스트링스는 리더인 마나베 유의 이름을 따라 붙은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