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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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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 AKG Acoustics
파일:AKG 로고.svg
기업명 <colbgcolor=#ffffff,#191919>정식: Akustische und Kino-Geräte Gesellschaft m.b.H
영어: Acoustic & Cinema Equipment Co., Ltd
국가
[[오스트리아|]][[틀:국기|]][[틀:국기|]]
[[미국|]][[틀:국기|]][[틀:국기|]][1]
설립일 1947년
설립자 루돌프 게릭[2]
에른스트 플레스
업종 오디오
본사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3]
모기업 하만[4]
링크 홈페이지[5]
삼성 공홈

1. 개요2. 역사3. 라인업 특징4. 라인업
4.1. K
4.1.1. 100/200 시리즈4.1.2. 300 시리즈4.1.3. 400 시리즈4.1.4. 500 시리즈4.1.5. 600/700 시리즈4.1.6. 800 시리즈4.1.7. 900 시리즈
4.2. Y4.3. N4.4. Q4.5. 기타 라인업
5. 여담
[clearfix]

1. 개요

세계적인 하이엔드 오디오 장비 브랜드. 오스트리아 기반 하만 산하 브랜드였으나 현재는 삼성이 인수한 하만그룹 소유.

회사 이름은 독일어 Akustische und Kino-Geräte GmbH의 약자이며 영어로 해석하면 Acoustic & Cinema Equipment Co., Ltd로 음향 영화 장비 회사라는 뜻이다.

2016년 삼성전자에 인수된 후 오스트리아에 위치했던 본사와 연구소가 폐쇄되어 자체적인 제품 개발은 하지 않고, 모회사 삼성전자와 타 업체의 오디오 튜닝만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계속해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6]

2. 역사

1947년 음악의 도시인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설립된 기업인 AKG는 예술적인 배경과 이해를 중시하여 과학과 예술을 조화시켜 원음에 가까운 재현이 목표였다.

1994년에 미국의 하만에 인수되었고 이후 2016년에 하만이 한국의 삼성전자에 인수되어 계열사인 AKG도 마찬가지로 삼성에 인수되었다. 삼성의 계열사로 편입된 이래 갤럭시 버즈 시리즈 갤럭시 탭 시리즈 같은 삼성전자의 여러 제품에 들어가는 음향에 협력하고 있다.

AKG의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있는 본사가 2017년 6월까지 단계적으로 폐쇄된다고 한다. # 기사에 따르면 본사만 폐쇄하는 것이고 AKG의 브랜드는 계속 유지한다고 한다. 그러나 기존에 있던 131명의 직원들에 대한 재고용 계획은 없었기에 AKG는 이제 헤드폰 제조 회사가 아니라 삼성 계열 제품 사운드 튜닝 업체가 되어버린 셈이다. 결국 이 직원들은 뿔뿔이 흩어져 Lewitt, Austrian Audio 등의 신생 마이크 제조사를 설립하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중국 업체로도 많이 넘어갔는지 중국 마이크 업체의 자체 개발 콘덴서 마이크들은 그간 하청으로 생산해 온 노이만 스타일 보다 AKG 스타일이 많다.

한편, 2017년 당시 갤럭시 S8 번들 이어폰( EO-IG955)과 갤럭시 S9, S10 출시 당시 파격적인 AKG Y50BT 사은품 증정과 같은 이벤트로 인해 음향기기에 관심이 없는 일반인에게는 번들이어폰, 사은품 브랜드라는 흔히 말하는 싸구려라는 인식이 있으나 AKG는 엄연한 프리미엄 이어폰/마이크 브랜드로 제대로 된 제품들은 최소 2~30만원, 비싼 제품군은 100~200만원은 그냥 넘어간다.[7]

3. 라인업 특징

Golden Ear 라고 불리는 전문인들로 구성된 AKG의 기술 개발부는 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와 첨단 장비를 보유한 것으로 유명하며, 방송 음향을 위한 헤드폰과 마이크들을 제작하고 있고 이 분야에서는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진 기업이다. 또한, 대부분의 유럽 레코딩 스튜디오에 가면 볼 수 있는 모니터링 헤드폰 제조사로도 유명한 업체이다.[8] 그리고 측정용 마이크나 측정 장비로도 유명하여 많은 음향 시공 업체에서 이 회사의 측정 장비를 사용하기도 한다.

레코딩 관련 수많은 프로들을 상대하는 업체이니만큼 제품의 내구성이나 품질은 보증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상당히 보수적이며, 검증된 기술만을 가지고 헤드폰을 만들어온 업체이다. 그렇지만 음질에 비해 디자인은 상당히 뒤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는데, 특히 가정용이라고 나왔던 몇몇 모델인 K301, K66등의 제품은 장난감을 연상시키는 매우 뒤떨어진 디자인으로 비판받기도 하였다. 물론, 이것은 일부 제품에 한정된 이야기이며, 젠하이저나 베이어다이나믹과 같은 다른 프로용 제품들이 검은색 톤 위주의 기능미 위주인 디자인인데 반해 대표 제품인 K701이나 K601은 클래식하면서도 흰색 위주의 색을 입혀 다소 여성스러운 편이다. K550와 Y50으로 시작된 현세대 소비자용 제품군들은 포장마저 북유럽풍의 심플미가 강조되어 전체적인 디자인이 상당히 깔끔한 편.

마이크 제작으로도 명성이 높다.[9] 현재 라지 다이아프그램 콘덴서 마이크 캡슐은 대부분 노이만의 K47, K67, K87에 바탕을 두고 있으나, 이 계보에서 유일하게 튀는 존재로 AKG C-12 마이크에 사용된 CK12 캡슐이 존재한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노이만과 함께 레코딩 스튜디오에 필수요소로 꼽히는 마이크인 AKG C12, C214, C414 시리즈를 1950년대(C12계열), 1970년대(C214, C414계열)부터 생산하고 있다.

4. 라인업

2024년 현재 AKG사의 제품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K: 전문가용 라인업
Y: 보급형 라인업
N: 프리미엄 라인업
Q: 퀸시 존스와의 콜라보 라인업

4.1. K

1. K[ ][ ]
2. K[ ][ ][ ]
3. K[ ]67
네덜란드의 유명 DJ 티에스토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군. 맨 앞자리 숫자로 대분류가 구분되는 다른 모델과는 달리, K267, K167, K67이라는 특이한 넘버링의 라인업을 가진다. 셋 다 일렉트로니카와 댄스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대표 모델인 K267은 유닛 커버에 있는 3단계 다이얼을 돌려 스튜디오, 클럽, 스테이지에 걸맞게 물리적으로 저음량을 증감시킬 수 있으며, 거의 레퍼런스급의 풀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접이식 구조를 채택해 뛰어난 휴대성을 자랑한다. K67을 제외하고는 모두 오버이어 방식이다. 현재는 모두 단종되었다.

4.1.1. 100/200 시리즈

Supraaural[11]/Corcumaural[12] 스튜디오 모니터링 헤드폰 라인업. Corcumaural 라인업의 경우, 드라이버를 2개씩 탑재하였으나 어느샌가부터 유닛 자체의 크기를 키우고 있다.

한국에서는 많이 쓰이지 않지만 유럽이나 미국 쪽의 스튜디오에서 선호되는 헤드폰이다. 담담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재생음이 스튜디오 모니터링용으로 최적이라 할 수 있다. 독특한 클래시컬한 디자인 때문인지 한국에서는 오히려 스트릿 아이템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4.1.2. 300 시리즈

AKG의 이어폰 라인업. 젠하이저 IE800,SHURE se846과 함께 3대 천왕 이어폰 이라 불리는 하이브리드 이어폰(2BA+1DD) K3003이 이 라인업이라 추정된다.[15] 사실 K3003은 K3 라인업이라고 보기에는 애매한 부분이 있어서 그냥 AKG 사의 하이엔드 모델이라고 인식하는게 더 좋을 것이다.

K3 라인업에 K361, K371의 밀폐형 제품이 함께 추가되었는데, 공을 많이 들였는지 호의적이고 가성비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1.3. 400 시리즈

네 종류의 전작들[18]로부터 계승되는 포터블 헤드폰 라인업이다. K24는 K412p, K402/403, K420으로, K26은 K414p, K404, K430으로, K27i는 K416p, K450으로, K28NC은 K440NC, K480NC로 각각 이어졌다.

K4[ ]0 라인업의 경우 준수한 디자인과 휴대성으로 높은 인기를 누렸다. K450은 저음을 굉장히 강조시켜놓은 전형적인 아웃도어 헤드폰이다. K480NC는 K450을 베이스로 하여 세미 오픈형이었던 것을 밀폐형으로 바꾸고,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추가하였다. K450, K480NC의 경우 블루투스 통화 모듈을 추가할 계획이었지만 아이폰용 통화케이블 HA450을 출시하는 것으로 대체하였다. 이후 애플 리모트가 장착된 K451, 안드로이드 원 버튼 리모트가 장착된 K452가 스마트폰 열풍에 힘입어 출시되었다.

4.1.4. 500 시리즈

홈 엔터테인먼트 제품군이다. K77에서 K512로, K99에서 K514로, K301에서 K530로 계승되었다. 이외에도 신작으로 출시한 K520, K540, K550/K551, K545 등이 있다.

K550 대두용 헤드폰은 밀폐형 치고는 상당히 뛰어난 개방감 덕분에 실내용 밀폐형 레퍼런스 유닛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이를 토대로 3m에 달하는 선을 1.2m로 줄이고 마이크 컨트롤러를 달아놓은 것이 K551이다. 이후 홈레코드용으로 K553 으로도 재판되면서 거의 같은 모델로 상당히 오랫동안 제품이 유지되었다. K551에서 아웃도어에 활용하기엔 너무 크고 아름다운 하우징[19] 의 크기를 줄여놓은 것이 K545인데, 케이블을 착탈식으로 변경하였고 아웃도어를 고려하여 저음을 살짝 부스팅한것이 특징. 하우징의 디자인 변경으로 인한 영향인지 낮은 고역대와 50khz이하 극저역대가 빠져있다. 넓은 공간감과 높은 해상력을 가지던 K500과 개선판인 K501은 단종되었으나, K530의 경우 K301의 계승작인만큼 높은 가격대 성능비를 보였다.

4.1.5. 600/700 시리즈

기존의 K601, K701, K702[20]로 이루어진 하이파이 헤드폰 제품군이 그대로 내려온 라인업.

K701은 K1000이 단종된 이후 K812가 나오기까지 AKG의 최고 위치를 차지하였던 헤드폰인 동시에, AKG란 브랜드의 이름을 퍼트린 계기가 된 제품이기도 하다. K701은 AKG 하면 떠오르는 밝고 명료한 음색의 대표주자이다. 특이하게도 레퍼런스급 헤드폰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다시피 한 하얀색을 띠고 있다. 레퍼런스 헤드폰이라는 평가가 무색하지 않게 어떤 장르를 들어도 평균 이상의 뛰어난 소리를 내어주고 특히 이 헤드폰으로 소편성 클래식 같은 조용한 음악을 듣는다면 놀라울 정도로 섬세한 해상력과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반면 신나고 자극적인 소리로 흥을 극대화하여 감동을 주는 것과는 거리가 있다. 부드럽게 찰랑거리는 고음, 디테일이 살아있는 중음을 경험하고 싶다면, 출시된지 1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충분히 고려해 볼만한 헤드폰이다. 특히 피아노 소리의 표현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반면 저음은 딱 적당한 수준으로그냥 부족하다, 웅장하게 울리는 저음을 원한다면 멀리해야 할 헤드폰이다. 또한, 저항이 대체로 상당히 높은 편이라 음압확보가 힘든 모바일 기기[21] 에 직접 연결한다면 소리가 그리 크지 않아 출력을 높여야 하고, 최대 출력으로도 음압확보가 되지 않는 경우 별도의 헤드폰 앰프를 통해 출력 확보를 해주어야 한다.

2006년 AKG가 K701을 처음 발매했을 때는 단순히 가격 대 성능비가 좋은 AKG의 음악감상용 레퍼런스급 헤드폰으로 알려졌지만, 덕분에 한국과 일본에서 유독 이 제품의 가격이 높았다. 품절도 종종 되었을 정도이고, 특히 일본에서는 한창 미오헤드폰이란 이름이 붙여져서 가격이 무려 9만엔까지 올라갔을 정도였다.[22] 가격 측면에서 덧붙이자면, K701은 헤드폰들 중에서 미오의 간접광고 효과 이전에 성능으로서 상당히 잘 알려져 있었지만, 지금도 사실 그렇게까지 가성비가 좋은 제품은 아니다. 경쟁 제품으로 취급받는 젠하이저의 HD600이 30만원대 중반인 것으로 보면 비싼 것 까진 아니지만, 가성비가 좋다고는 할 수 없다. 참고로 K701은 일본에서 단종직전에 있다. K701의 단종의 대처품으로 빅 카메라, 요도바시 카메라등에서는 Q701로 대처하고 있다.[23]

이 K701은 헤드폰 하면 떠오르는 일반적인 아웃도어한 인식과 달리, 집 안에서 가만히 앉아 조용히 '클래식'을 들으라고 만든 녀석이다. 들고 나가지 못한다는 법은 없긴 하지만, 제작 의도부터가 실내용이다. 애초에 플러그도 6.3이라 아이팟이나 스마트폰에 변환 잭 없이 직결할 수가 없다. 또한 오픈형이라 바깥 소리도 들어오고 음악 소리도 다 샌다. 어지간히 작게 들을 자신이 없다면 오픈형 아웃도어 헤드폰은 좋지 않다. 미오가 작중 베이시스트지만 이 헤드폰의 저음은, 비록 단단하여 존재감이 분명하긴 하나, 베이스가 상대적으로 강조되진 않았기에 베이스와 그다지 어울리지는 않는 것도 아이러니하다.[24]

2013년 출시한 K612 PRO는, 이른바 20만원 미만으로 듣는 보급형 레퍼런스이다. AKG의 레퍼런스 라인업 중 처음으로 오스트리아가 아닌 중국에서 만들었기에 이런 가격이 나온게 아니냐는 소리도 있지만, 기존 AKG 제품군의 가격에 비해서는 파격적으로 싼 가격임은 확실하다. 가격대비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의 음질을 자랑하며, 음색은 기존 K601의 음색에서 저음이 보강된 음색이라는 평. 극고역대가 불안정하고, 극저역대가 빠져 저음의 양감과 잔향감이 적은건 여전하지만, AKG 특유의 음색을 느끼려면 가장 쉽게 입문할 수 있는 모델이다. 놀랍게도 하만타겟이 등장하기 전에 출시된 제품이지만 하만타겟과 상당히 유사한 점을 갖고 있다.

K612 PRO와 K712 PRO도 함께 출시되었다. 기존 K701/2에서 이어패드가 바뀌고 정수리 쿠션이 제거되는 등[25], 착용감을 업그레이드 하고, 동시에 저음역대를 살짝 올려 변화를 준 제품이다.[26] 기존에 비판의 여지가 있던 부분을 수정하여 나온 제품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저음이 보강되면서 좀 더 스피커와 유사한 느낌이 난다는 평도 있다. 다만 기존 유저의 경우, 저음과 고음이 필요 이상으로 과장되어 되려 AKG 의 특색이 사라졌다고 평가받기도 한다. Massdrop에서 K7XX라는 모델명으로 K702 65주년 에디션의 보급형 제품을[27] 200달러에 판매하고있다.[28][29]

16/17년 이후로는 위의 매스드랍에 더불어 해외 세일에서 배송비까지 10만원대 중반이면 구매할수 있는 요상한 세일들을 많이 하다보니 거의 국민 레퍼런스 헤드폰이 된 적이 있다. 가격이 많이 내려가다보니 헤드폰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akg의 k702가 추천이 많이 되는편. 반대로 가격이 내려가니까 평이 안좋아지기도 하는 기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30]

4.1.6. 800 시리즈

AKG 헤드폰중 최상위 스튜디오 모니터링 헤드폰 라인업. K450에 무선 기능을 더한 K830BT, K840KL과 K545의 블루투스 버전인 K845로 구성된 기본 모델 및 K812 PRO와 K872 PRO의 전문가용 모델로 이루어진다. K812 PRO는 K712의 상위급 오픈형 헤드폰이며, 가격또한 그에 걸맞게 100만원이 넘어간다. 한국어권 음향 커뮤니티에서 한때 '3대 레퍼런스 헤드폰'과 비교해서 젠하이저 HD800, 베이어다이나믹 T1과 함께 '3대 플래그십 헤드폰'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K872 PRO는 AKG 오스트리아 본사가 폐쇄되기 직전 출시된 밀폐형 헤드폰으로 오스트리아 본사의 유작이다. K812 PRO는 출시 당시엔 오스트리아 생산이었으나 이후 K872 PRO와 함께 슬로바키아 생산으로 바뀌었다. 현재는 K845을 제외하곤 모두 단종.

4.1.7. 900 시리즈

실내용 무선 헤드폰 라인업. K912 모델이 있었지만 현재는 단종되었다.

4.2. Y

2014년, AKG에서 그동안의 보수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젊은층을 겨냥해 만든 보급기 시리즈. 그 때문인지 레드 닷이나 IF 상을 받은 모델들이 많다. Y란 Young의 이니셜. 국내에는 Y50과 Y40 정도만 알려져 있지만 Y10, Y15, Y20, Y23, Y55등의 모델도 존재한다.

Y40은 큰 헤드폰을 부담스러워하는 유저들을 위해 내놓은 스몰 온이어 제품이며 바리에이션으로 Y45BT라는 블루투스 버전이 존재한다.

Y50은 AKG 치고는 다소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AKG 로고가 하우징에 커다랗게 써져있어 기존 AKG 유저들은 모 패션 머리띠 회사가 내놓은 제품인줄 알았다는 평가 까지 나온다. 참고. 색상도 레드, 옐로, 틸트(청록색), 블랙[31]으로 기존 AKG가 채택하던 제품 색상에 비해 상당히 다채로운편. 하우징 마감도 다이아몬드 커팅 기술로 상당히 잘 다듬어졌다. 한편, 음색 면에서는 아웃도어 성향에 맞게 저음이 강조된 편이고, 기존의 AKG가 추구하던 중고음이 강조된 맑은 소리와는 거리가 멀다.

Y55는 거대한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온 이어 제품이다.
상기한 모델보다 낮은 넘버링의 제품들이 이어폰으로 나와 있다. 근데 디자인이 심각하게 이전 K시리즈 이어폰들을 그대로 우려먹은 터라 Y 시리즈가 표방하는 것과는 다소 거리감이 있는 상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 S9+ 256GB 사전예약 구매자를 대상으로 Y50BT 블랙을 제공했다. 이 덕분에 중고시장에 미개봉 상품이 정가의 절반도 안되는 가격에 풀린 상황. 이후에도 5월 가정의 달 기념 이벤트로 5~6월 갤럭시S9,S9+ 구매자한테 주는 엑세서리 쿠폰(5만원 할인)의 대상품목 중 하나로 나왔다. 또한 갤럭시 노트9을 사전예약 구매자 대상으로 Y50BT를 제공했다. 덕분에 현재 중고나라에는 하루에 3개이상의 판매글이 올라오고 있으며 그중 절반은 미개봉(!)제품이다. 가격은 운이 좋으면 미개봉 상품을 5만원에 살 수 있다. 그렇지만 몇번 쓴 상품이 7만원 이상에 거래되는 경우도 있으니 잘 구별해서 사자.존버가 답이다

4.3. N

K 시리즈가 전문가들이나 음악 애호가 위주로 편성되었고, Y 시리즈가 젊은 층을 겨냥한 보급형 라인이라면, N 시리즈는 AKG의 기술의 정수를 담아 고급화를 꾀한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최근 AKG에서 밀고 있는 주력 라인업이다. 특히, 새로운 기술에 보수적이었던 AKG의 기존 이미지와 달리 실험적인 기능이 다수 달려있는 편. 다음과 같은 제품들이 출시되어 있다.

4.4. Q

2010년 퀸시 존스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라인업. 제품으로는 Q350, Q460, Q701의 3종류가 있다. 각각 K350, K450, K701을 기본으로 만든 제품으로 색상은 흰색, 검은색, 형광 녹색메론바을 조합한 3가지가 있다. 퀸시 존스가 프로듀싱에 참여했다고 광고하며 가격이 대폭 올라간 제품군이었지만 소리가 전혀 차이가 없다며 비판받았다.[32] 현재는 701의 경우 가격이 (해외직구시) 20만원 대 중반으로 낮아져 가장 싸게 만나볼 수 있는 701시리즈가 되었다.

4.5. 기타 라인업

2011년 150만 원에 육박하는 이어폰 K3003을 내놓았다. 런칭때는 출시가가 정확히 1,000유로였는데 1200유로로 올렸다. 미국에서는 출고가 $1,499로 내놓았으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시 $1,299.95에 구매가 가능하다.[33] 2015년 기준 한화 110만 원대로 내려갔으며 이벤트로 90만원대에 파는 일도 흔해 졌으며, 이제는 아예 공식 가격이 80만원으로 낮춰졌다. 출시 된 지 몇 년이 지났어도 아직 양산형의 삼대장으로 불리며, 특히 하이브리드 2BA 1DD 방식에서는 아직도 최강자 자리를 놓지 않고 있다. 가격이 높은편 이라 지금도 다른 회사들이 하이브리드 타입 이어폰을 낼 때 비교하는 이어폰 이기도 하다.[34] 2015년에 알리에서 짭퉁이 등장했다. 모델명은 K3. 처음에는 K3003과 비슷한 이어폰 선을 사용하다가 그 후 하얀 은선으로 교체하였다. 가격은 짭인데도 10만원대... 하지만 디자인만 따라한 게 아니라 2BA 1DD방식으로 유닛도 비슷하게 배치하였으며 K3003의 장점인 필터교체까지 되는 등 꽤 잘 만든 편이다. 소리도 K3003과 비교하지 않는다면 괜찮다고 한다. 또 IE800의 가품 HF800을 만든 회사인 핫파이에서 20만원대 K3003 짝퉁인 K3003K를 내놓았는데, 실물 제조공정이 유출된건지 정품과 소리 차이가 없다.

10만원 이하의 저가형 헤드폰도 있는데, 동 가격대 타사 헤드폰에 비교하면 디자인이나 음질 수준이 확 떨어진다. JBL이나 B&O의 저가 제품이 나쁘지 않은 성능을 보이는데 반해, 브랜드에 혹해서 살만할 물건이 아니었다.

2013년 말 AKG는 마침내 자사의 새로운 플래그십 헤드폰 K812를 발표했다. 트랜스듀서 크기가 53mm로 이제까지 AKG가 만든 어떤 헤드폰보다도 크다! AKG가 지향하는 자연스럽고 투명한 사운드의 진수를 들려준다고 한다. K812의 제작 홍보 영상 그리고 2016년 4월, AKG는 K812의 밀폐형 버전인 K872를 내놓았다. 가격은 $1499이다.

삼성전자에 인수된 후 2017년 S30이라는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를 출시했다. 출시 당시에는 별도로 판매되지 않고 갤럭시 노트8 출시 때 특전 상품으로 선보였다. 이 제품을 출시하기 전까지 AKG에서 블루투스 스피커 및 헤드폰을 만든 사례가 없었는데, 실제로는 계열사 하만 카돈 Traveler 블루투스 스피커의 리패키지 상품이라고 한다.

5. 여담



[1] 법적으로는 오스트리아 기업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삼성 인수 이후 실질적인 본사와 연구는 미국 및 중국에서 진행한다. [2] 물리학자 출신. [3] 예전 본사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위치했으나 2017년 삼성의 하만그룹 인수 후 본사와 공장을 폐쇄했다. [4] 삼성의 자회사 [5] 이것저것 둘러볼 생각이라면, 한국어 페이지는 내용이 빈약하기 때문에 pc모드로 설정한 뒤 좌측 최하단 영역에서 다른 국가로 변경하는 것이 좋다. [6] 2024년에는 무선 이어폰 및 헤드폰인 N5 Hybrid와 N9 Hybrid를 출시하였다. [7] 참고로 AKG 번들 이어폰도 정가는 10만원이며, AKG Y50BT도 당시 출시가가 299,000원이었던 만큼 절대로 싸구려라 칭할 수 없다. [8] 단, 국내에서는 소니의 MDR-7506이라는 제품이 거의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으며, 유럽 내에서도 독일제인 젠하이저 베이어다이나믹의 모니터링 헤드폰이 많이 쓰인다. [9] 스피커와 마이크는 입력용(소리를 받아들여 전기신호를 만드는)이냐, 출력용(전기 신호로 소리를 내는)이냐 차이가 있을 뿐, 원리는 같은 물건, 같은 기술이다. 마이크가 없을 때 소형 스피커나 헤드폰을 사용해도 된다. 블루투스 등 디지털 연결이 사이에 들어가면 당연히 안 된다. [10] K240은 passive 진동판이 6개 추가로 붙어있는 실험적인 제품이었고 K340은 정전식 발음체와 진동판을 둘 다 사용해 극도로 해상력을 높인 실험적인 제품이었다. [11] 귀 위에 얹는 형식 [12] 귀 전체를 덮는 형식 [13] 이것은 이 모델들이 모니터링용으로 개발된 헤드폰이기 때문이다. 스튜디오 안에 있는 가수/연주자가 헤드폰을 벗어 놓았을 때 소리가 나지 않게 하여 쓸데없는 소리의 유입을 방지하는 것이다. [14] 이런 경우에는 모델명 숫자 뒤에 HD가 붙는다. [15] 2016년 10월 초, 모 유명 카페 게시글 중 K3003이 단일 드라이버라고 작성한 칼럼이 이헤갤에서 많은 조롱을 받았다. [16] 유닛이 큰 탓에 착용감이 떨어진다. [17] 기존 AKG 이미지와 달리 FR의 형태가 극V 형이거나 닥터드레마냥 저음만 벙벙한 특성을 띄는 데다가 착용감도 영 별로인 탓에 시장 점유율은 높지 않은 편. [18] K24, 26, 27i, 28NC [19] 실제 착용 후기를 보면 하우징이 너무 큰 탓에 보통 헤드폰 쓰듯이 뒤집어 쓰면 턱관절 뒷 부분이 움푹 들어간 사람의 경우 그 사이로 저음이 새어버린다고 한다. 따라서 헤드폰을 약간 앞으로 당겨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20] K702는 701과 달리 검은색을 띠고 있으며, 케이블 착탈식이다. 또한 이어패드가 변경되어 저역대가 살짝 보강되었다. [21] 스마트 폰 중 안드로이드를 OS로 사용하는 경우 루팅을 하지 않으면 고임피던스 제품에 대해 충분한 음압확보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22] AKG의 정식 광고였으면 모를까, AKG에서 정식 광고를 의뢰한 적도 없었다. [23] 대형 유통업체에서는 K701을 구매할 여유가 없다. 소수의 개인점포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기야 하겠지만, 일본의 '가격.com'에서조차 K701을 파는 점포는 두 곳에 불과할 뿐더러 만족할 만한 물량 확보는 당연 불가능하다. [24] 게다가 머리에 제대로 밀착시키지 않으면 저음이 많이 빠진다. 단, 모든 베이스 연주자들이 저음을 듣기를 즐긴다고 할 수는 없다. 지나치게 증폭되지 않은 이 헤드폰의 저음을 선호하는 베이시스트도 있다. [25] 이게 말만 쿠션이지 재질 자체가 매우 딱딱한데다 헤드밴드 자체가 고무줄 압력으로 머리에 씌우는 방식이라 쓴 후 오래 못가 정수리에 엄청난 압력과 눌린 자국을 남기는 등 매우 불편한것으로 유명했었다. 이에 대한 부정적인 피드백을 엄청나게 받았는지 결국 현재는 기존 K701/2 도 정수리 쿠션이 제거된 채로 나오고 있다. [26] K712 PRO 출시 이전에 출시된 K702 65주년 기념 에디션을 베이스로 하였다. 개편된 디자인도 색깔만 다르고 기본적으로 같다. [27] 스펙은 같으나 중국 제조. [28] 루비 레드 포인트 컬러가 들어간 레드 에디션도 판매중. [29] 한정 판매로 시작했지만 2018년 기준 일반판/레드 에디션 모두 상시 판매중이다. [30] 몇몇 사람들은 생산지가 중국으로 바뀌고 나서 소리가 안 좋아졌다고 하기도 하지만 공식적으로 검증된적은 없다. 하지만 오스트리아 본사가 폐쇄되어 모든 제품이 중국 생산으로 바뀐 시기가 하만이 삼성에 인수된 직후이고 하만이 삼성에 인수된 후 출시한 AKG 헤드폰도 마찬가지로 일명 '하만 타겟'의 소리로 튜닝이 되었다보니 근거가 없는 의심은 아니다. 실제로 영어권 음향 포럼에서 둘을 비교해서 측정한 적이 있었는데 주파수 응답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나 음향기기의 성능을 결정하는 THD 수치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링크 [31] 일본 한정으로 그린, 오렌지, 핑크 컬러가 추가로 출시되었다. [32] 701의 경우 저음이 약간 보강되었다 한다. [33] # [34] 그리고 하나같이 잠깐 반짝하고 사라진다 [35] 이쪽은 아예 대놓고 케이스에 "Sound by AKG" 라고 써놓았다. [36] 하지만 중고 시세는 10,000~20,000원 수준. [37] 접수가 가능하댔지 서비스센터에서 AS를 해준다고는 안 했다. AS는 수원 AKG 본사에서 한다. 물론 JBL도 마찬가지다. [38] 그래도 SmartThings에서 삼성기기로 인식하여 연동되기 때문에 AKG 전용앱은 초기설정때 빼고는 쓸 일이 그닥 많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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