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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6 11:24:22

2024 파리 올림픽/중계


1. 개요2. 시청률 경쟁 예측3. 중계진
3.1. 캐스터3.2. 해설위원
4. 시청률 현황5. 총평

1. 개요

2024 파리 올림픽에 대한 대한민국 내 중계 방송을 다룬다.

한국과 프랑스 간의 시차를 고려하면 대부분의 경기는 예전 2012 런던 올림픽과 비슷하게 오후 시간대~새벽에서 늦은 밤~이른 아침까지 비교적 유동적인 시간대에 중계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모든 경기를 집에서 볼 수는 있겠지만 평일에 늦은 밤부터 새벽까지 깨어있을 수 없는 사람의 경우 아쉽게도 하이라이트나 각 방송사별 정규 뉴스를 봐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전반적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은 최근의 올림픽 중에서 가장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애초에 유럽에서 열리는 올림픽이기에 7시간의 시차가 있으므로 한국의 황금 시간대인 오후 7~10시(프랑스 기준 낮 12시~오후 3시)에 열리는 경기는 양궁, 골프 등 종목 특성상 낮 경기로만 치러지는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는 많지 않을 수 있다. 특히 프랑스 시간으로 저녁 경기로 편성된 종목은 한국 시간으로 이른바 암흑 시간대에 경기가 열리기 때문에 시청률 자체가 낮을 가능성이 있다.

시대가 흐를수록 대한민국 선수들의 금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은 종목 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도 문제다. 사실상 금메달 획득 가능성을 매우 높게 보장할 수 있는 종목은 세계 최강 실력인 양궁과 한국이 종주국인 태권도[1] 정도에 불과하며, 안세영이 뛰는 여자 배드민턴, 황선우가 출전하는 남자 수영, 남녀 펜싱 대표팀, 신유빈이 활약할 여자 탁구 정도가 그나마 메달 획득 가능성을 기대할 만한 종목이다. 유도, 레슬링, 복싱 등 과거 효자 종목이었던 투기 종목은 메달 획득 전망이 매우 낮다. 체조, 사격 역시 가능성이 낮다.

결정적으로 대한민국 스포츠 팬들이 가장 대중적으로 선호하는 구기 종목의 중계가 시원치 않을 가능성이 커서 시청률 전망에도 먹구름이 낄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남자 축구의 경우 축구협회와 코칭스태프의 거대한 삽질로 인해 무려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고, 여자 배구 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 이후 팀 전력이 급속하게 약화되면서 올림픽 본선은 꿈도 못 꿀 정도로 무너졌다. 게다가 야구가 본격적으로 보급되지 않은 프랑스[2] 측이 야구를 파리 올림픽 정식 종목에서 제외했기에 야구 중계는 아예 할 일이 없다. 유일하게 단체 구기 종목 중에서 올림픽 본선 티켓을 따낸 종목이 여자 핸드볼인데, 단체 구기 종목 중에서 대한민국이 올림픽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내 왔으며 금메달 2개(1988, 1992), 은메달 3개(1984, 1996, 2004), 동메달 1개(2008)의 성적을 올렸다. 다만 2010년대 이후로는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 전성기의 주역들이 은퇴하면서 예전만큼의 위용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올림픽 때만 반짝 관심을 얻는 비인기 종목이라는 점이 걸린다.

중계진의 경우 서울 스튜디오 진행팀을 빼고는 모두 파리에서 중계를 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SBS는 모기업인 태영건설 현재 처한 상황으로 인해 파리 현지 중계팀 파견 여부가 불투명하며 그동안 중계에서 곧잘 투입됐던 배성재[3] 등 프리랜서 캐스터들의 기용 가능성에도 변수가[4] 생겼다. 상황에 따라 직전 도쿄 올림픽 때처럼 전 종목 서울 스튜디오에서 옵튜브 중계로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2. 시청률 경쟁 예측

3. 중계진

3.1. 캐스터

아래의 명단은 해당 인물의 SNS, 방송사의 예고 영상, 보도자료 등을 통해 확인된 인물이다.

담당 종목에 메인 프로그램 또는 하이라이트로 표시된 사람은 서울/파리 현지 스튜디오에서 파리 올림픽 메인 또는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앵커를 맡는다.

별도 표시가 있는 캐스터는 케이블 소속 또는 프리랜서. (KN[KN]: KBS N SPORTS, MS[MS]: MBC SPORTS+, SS[SS]: SBS Sports, FL[FL]: 프리랜서), T[T] 표시는 파리 현지 중계.
파일:KBS 로고.svg
이름 담당 종목 진행 프로그램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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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BC 로고.svg
<rowcolor=white> 이름 담당 종목 진행 프로그램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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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BS 로고.svg
<rowcolor=white> 이름 담당 종목 진행 프로그램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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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해설위원


파일:KBS 로고.svg
종목 이름 올림픽 수상 경력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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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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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양궁
펜싱
수영
태권도
유도
배드민턴
탁구
사격
기계체조
역도
육상
다이빙
핸드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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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BC 로고.svg
<rowcolor=white> 종목 이름 올림픽 수상 경력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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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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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탁구
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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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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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white> 종목 이름 올림픽 수상 경력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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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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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양궁
펜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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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유도
배드민턴
탁구
사격
기계체조
역도
육상
다이빙
핸드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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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청률 현황

(아래 시청률은 모두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이다. 시청률이 나오면 추가하되 1위는 볼드체로 작성. 단위: %, 시간은 한국시간 기준)
<rowcolor=#ffffff> 경기명 경기 시각 KBS1 KBS2 MBC SBS 합계 출처
개막식 7월 26일
-

5. 총평


[1] 하지만 태권도도 세계적으로 기량이 상향평준화되어 이제는 대한민국이 금메달을 맡겨놓은 종목이라고 할 수 없다. 2010년대 대한민국 태권도 최고의 간판스타였던 이대훈 조차 정작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따지 못했고, 최근에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도 대한민국은 겨루기 10체급 중 3체급에서 우승하는 데 그쳤다. [2] 물론 프랑스에도 야구가 보급돼 있기는 하나 다른 유럽 나라들처럼 야구의 저변이 매우 얕은 점이 문제다. [3] SBS 14기 공채 아나운서였으나 2021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그러나 퇴사 후에도 2020 도쿄 하계올림픽,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등 국제 스포츠 대회 때마다 SBS의 마이크를 잡았다. [4] 방송사 소속 아나운서들은 각 방송사의 정규직 직원이기 때문에 본인이 회사와 계약한 액수의 급여만 받는다. 중계를 하게 되면 몇 만원의 추가 수당이 붙을 뿐이다. 반면 방송사 직원이 아닌 프리랜서 방송인들에게는 거액의 출연료를 줘야 한다. 자금력이 우려되는 방송사 입장에서는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 더구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무려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배성재의 주 전공이라 할 수 있는 축구 중계가 사실상 실종될 위기에 처했다.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축구 중계를 하지 않아도 될 상황까지 겹쳤다면 굳이 큰 돈을 들여서 배성재 캐스터를 기용할 당위성은 떨어진다. [KN] KBS N SPORTS 소속. [MS] MBC SPORTS+ 소속. [SS] SBS Sports 소속. [FL] 프리랜서. [T] 현지 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