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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12:45:54

김현우(레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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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31230><colcolor=#ffffff> 김현우
金炫雨 | Kim Hyeon Woo
파일:김현우 항저우AG.jpg
출생 1988년 11월 6일 ([age(1988-11-06)]세)
강원도 원주시
(現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원주교동초등학교 (졸업)
평원중학교 (졸업)
강원고등학교 (졸업)
경남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학 07 / 학사)
종목 레슬링
체급 그레코로만형 66kg → 75kg
실업팀 삼성생명
신체 174cm | 77kg
종교 불교
가족 부모님 | 형
아내 정영지(2022년 10월 15일 결혼)
SNS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
2.1. 2008년2.2. 2010년2.3. 2011년2.4. 2012년2.5. 2013년2.6. 2014년2.7. 2016년2.8. 2017 ~ 2020년2.9. 2021년2.10. 2022년2.11. 2023년
3. 수상 기록4. 사건사고5. 기타6. 역대 프로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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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보다 더 땀 흘린 선수가 있다면 메달을 양보하겠다.
2012 런던 올림픽 개최 직전 인터뷰
대한민국 레슬링 선수이며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며 침체기에 빠진 2010년대 한국 레슬링의 자존심을 지켰던 간판 선수이다.

2. 선수 경력

어릴 때 유도에 입문한 선수지만 평원중학교 재학 중 종목을 레슬링으로 전환했다. 2002년과 2003년 전국 소년체전 2연패를 달성했는데 당시 도저히 상대가 안 된다고 판단한 상대 선수들이 알아서 기권했다는 믿지 못할 전설을 가진 선수다.

2.1. 2008년

그 뒤 착실하게 성장해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대표에 도전했지만 체중 감량 실패로 인해 경기도 제대로 못해 보고 대표에서 떨어진 아픈 기억이 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았다.

2.2. 2010년

본격적으로 국가대표 선수에 발탁되었다. 다만 이 당시에는 대표로서의 성적은 영 좋지 않았는데 2010 세계선수권에서는 2012 런던 올림픽 결승에서 만나는 헝가리의 터마시 뢰린츠에게 패하며 3회전 탈락.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도 2회전에서 탈락했다.

2.3. 2011년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따며 2012 런던 올림픽 출전권을 가져왔다. 그리고 2012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프레올림픽에서 우승하면서 우승 후보군의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2.4. 2012년

2012 런던 올림픽에서 -66kg에 출전해 1회전부터 8강까지 무난하게 승리하면서 4강에 진출했고 4강전에서 2008 베이징 올림픽 우승자인 스티브 게노를 접전 끝에 잡아내면서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헝가리의 터마시 뢰린츠를 상대로 무난하게 파테르 방어에 성공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줬다. 그리고 마침내 한국 레슬링에게 8년 만의 금메달을 안겨주었다.[1] 심지어 경기 당시 눈을 다쳐서 오른쪽 눈 주위가 부어오른 상황이었으며 경기가 끝난 후 태극기를 경기장 중앙에 펼치고 절을 하는 세레모니를 했다.

2.5. 2013년

올림픽 이후 체급을 올려 -74kg에서 뛰었다. 체급 조정에 따른 우려가 있었지만 2013 아시아선수권과 부다페스트 2013 세계선수권을 잇따라 제패하며 우려를 말끔히 씻었다. 특히 세계선수권 결승 상대는 11 세계선수권, 12 올림픽 -74kg를 제패한 블라소프였는데 접전 끝에 2-1로 꺾었다. 이 날 우승으로 1999년 이후 끊겼던 레슬링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계보를 이었다.[2]
당시 레슬링 관계자의 평에 따르면 레슬링에 적합한 이상적인 체구에 더해 성실함을 갖춘 선수라고 한다. 아울러 연습보다는 오히려 실전에서 더 제 기량을 발휘하는 실전 타입의 강심장이라고 한다.

2.6. 2014년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며 박장순 심권호에 이어 한국 선수 세번째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였다. 하나 덧붙여 말하자면 김현우의 피지컬과 운동 능력은 말이 안 나오는 수준이다. 체급이 66kg 시절에 3대 운동( 스쿼트, 데드리프트, 벤치 프레스) 합계가 620kg이다.[3] 재능이 있다고 해도 동양인 기준에서 얼마나 노력을 했으면 저 정도인지 대충 알 수 있을 것이다.

2.7. 2016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여 16강부터 세계 랭킹 1위 러시아 선수를 만나서 2점 차이로 패배했다. 편파판정 기절한 선수를 일으켜 경기를 진행하는 건 뭔지... 경기 마지막 전광판에서는 7:6이었고 러시아가 왜 1점을 더 받은 건지에 대해서 논란이 있었다. 경기가 끝나고 난 뒤 방송 해설에서는 전광판 화면이 잘못된 거고 김현우의 파테르 기술은 2점만 그대로 인정된 거고 오심을 인정하지 않기에 벌점 1점을 받아서[4] 7:5로 경기가 끝난 거였다고 한다.
논란의 가로들기가 4점인가 2점인가에 대해선 가로들기를 손 짚고 방어해서 2점만 인정되었다고 한다. 리플레이를 다시 보면 손을 짚어서 방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한국 선수단 측 법률고문인 미국인 국제변호사는 당시 경기 영상을 보고서 우리 측 코칭스태프가 2점임을 인정했으며 앞으로 남은 경기에 출전해야 할 우리 선수들의 불이익을 걱정해 제소를 포기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밝혔다. 다시 말하지만 우리 측 법률고문이다.
그래도 패자부활전이 있는 투기 종목이라 메달 획득의 기회가 남아있었다. 이후 멘탈을 잘 회복하고 두 번을 이겨 동메달을 획득했다. 동메달 획득 후 런던 올림픽 때와 마찬가지로 경기장 중앙에 태극기를 펼치고 카메라를 향해 절을 하는 감동적인 세레모니를 했다. 본인도 여러 감정이 교차했는지 한동안 눈물을 흘리며 일어나지 못했다.
여담으로 이렇게 이긴 러시아의 블라소프는 계속 올라가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런데 준결승에서도 크로아티아의 스타세비치(김현우와 동메달 결정전을 한 선수)의 조르기에 기절을 했었는데 패배를 안 하고 경기가 그냥 끝났다고 편파판정 논란이 또 있었다. 정확히는 어깨가 닿은 상태로 2초 이상 지나면 패배다. 한국 언론만의 반응이 아니라 미국 언론에서도 편파판정이라는 반응이 있었다.

2.8. 2017 ~ 2020년

이후 한창 전성기 때의 폼에 비해서 부진했다. 2017 세계선수권에서 8강 탈락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곧 폼을 회복해서 2018 세계선수권 -77kg 동메달, 2019 아시아선수권 -77kg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여전히 한국 레슬링 간판스타다운 이름값을 했다.

2.9. 2021년

2019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폼을 많이 회복해서 기대받았지만 노메달로 마쳤다. 김현우 본인도 방심했다가 토너먼트 초반부터 패배했다며 자책했다. 그리고 이 대회에서 전체적으로 한국 레슬링이 완전히 침체된 성적을 거뒀다. 김현우는 이때의 부진에 자극받아서 마지막 올림픽이 될 2020 도쿄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했다.
그렇게 코로나로 인해 1년 연기된 2020 도쿄 올림픽에 참가하려고 했으나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국제대회 출전 이틀 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5] 주최측은 당일 오전에 검사를 받아서 음성으로 나오면 출전 가능하다는 공문을 보냈지만 다음날 검사에서 또 양성 판정이 나왔고 확진 과정에서 컨디션도 망가져 경기 자체를 포기했다. 이로 인해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마지막 대회에 출전하지 못해 올림픽 출전은 무산되었다. 2021년 10월 21일 대한레슬링협회 인터뷰 스포츠머그 인터뷰에 따르면 다시 훈련을 시작했고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을 향해 다시 훈련에 매진한다고 밝혔다.

2.10. 2022년

3월에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해 남자 그레코로만형 77㎏급 대표로 선발되었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도 출전이 확정되었다. 2022 아시아선수권에서는 준결승에서 패한 후 동메달 결정전에서 기권했다.

2.11.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했지만 갈비뼈 부상이 있음에도 무리하게 출전하여 결국 8강에서 도전을 멈추게 되었다. 마지막 대회가 될지도 모르는 만큼 아쉬울 수 밖에 없는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3. 수상 기록

올림픽
금메달 2012 런던 66kg
동메달 2016 리우데자네이루 75kg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2013 부다페스트 74kg
동메달 2011 이스탄불 66kg
동메달 2018 부다페스트 77kg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4 인천 74kg
동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74kg
아시아선수권대회
금메달 2010 뉴델리 66kg
금메달 2013 뉴델리 74kg
금메달 2014 아스타나 74kg
금메달 2015 도하 74kg
금메달 2019 시안 77kg

4. 사건사고

5. 기타

6. 역대 프로필 사진

국가대표
파일:김현우 항저우.jpg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1]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2] 같은 날 동갑내기 친구인 류한수도 -66kg에서 우승했다. [3] 비슷한 체중인 62~69kg급 역도 국가대표 선수가 3대 운동 합계 640~690kg 정도 든다. 김현우는 역도 국가대표 수준에 근접하는 괴물이다. 태릉선수촌에서도 최고 괴물이고, 세계적으로 보더라도 말이 안 나오는 수준이다. [4] 챌린지(비디오 판독)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서 판독이 기존 판정과 동일할 경우 벌점으로 상대방에게 1점이 올라간다. [5] 시합에 나서는 모든 선수들이 같은 숙소를 썼고 감염을 피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