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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30041><colcolor=#fff> PSG Talon No.? Kar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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훙하오쉬안 (洪浩軒[1] | Hung Hau-hsuan) | |
출생 | 1997년 2월 14일 ([age(1997-02-14)]세) |
중화민국 자이시 | |
국적 |
[[대만| ]][[틀:국기| ]][[틀:국기| ]] |
ID | Karsa 계정 목록 # |
포지션 | 정글 |
소속 |
Machi 17 (2014.06.04 ~ 2014.10.14) Flash Wolves (2015.01.15 ~ 2017.12.02) Royal Never Give Up (2017.12.20 ~ 2019.11.27) Top Esports (2019.12.06 ~ 2021.12.14) Victory Five (2021.12.14 ~ 2022.12.16) Weibo Gaming Faw Audi (2022.12.16 ~ 2023.12.02) CTBC Flying Oyster (2023.12.21 ~ 2024.11.14) PSG Talon (2024.12.11 ~ 2025.11.17예정) |
국가대표 |
[[대만| ]][[틀:국기| ]][[틀:국기| ]] ( 2022)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e스포츠 부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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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만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CP의 PSG Talon 소속 정글러.소드아트와 함께 LMS가 배출한 최고의 선수이자 클리어러브, Mlxg, 닝, 티안, 지에지에와 함께 LPL 역체정을 고르라면 항상 언급되는 선수이자 LPL이 전성기가 아니었던 시절에서도 우지와 더불어 LCK가 가장 두려워하던 선수였으며 LMS 시절부터 LCK 킬러로 유명했다.
2018 MSI에서 우승컵을 거머쥐기 전까지는 롤드컵에서 8강, MSI에서 4강이 커리어하이임에도 불구하고 해외리그 최고 정글러를 꼽으라면 중국의 Mlxg, 베트남의 리바이, 유럽의 얀코스 등을 제치고 가장 자주, 그리고 열렬히 언급되었던 인물이다. 또한 서로 다른 세 개의 팀에서 국내 대회와 국제 대회를 각각 최소 한 번씩은 우승한 재미있는 이력을 가지고 있다.
LCK의 우악스러운 국제전 독식을 끊어낸 정글러인데다가, 그 폼 또한 월클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아직 롤드컵 우승이 없어 확실한 세체정의 자리에 오른 적이 있다고 하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매년 유력한 세체정 컨텐더 취급을 받는 이유는 FW-RNG-TES를 거치며 보여준 꾸준한 활약 덕이라고 할 수 있다. 단적으로 20년까지의 카사는 LPL에서 해당 시즌 중체정이었던 닝-티안-카나비의 1옵션 폭발력에 매 시즌 밀려서 퍼스트팀을 수상하지 못했지만 이들과 달리 팀의 최저점이던 19 스프링 정도를 제외하면 무시무시한 꾸준함을 보였다. 그런데 돌림판이 돌아간 18시즌을 제외하면 카사의 국제대회 폭발력은 4회 우승과 1회 준우승을 차지하며 1옵션을 강제당했던 LMS 시절에 더 유명했었다.
즉 2개 리그에서 리그와 국제대회를 가리지 않는 팀 커리어와 개인 퍼포먼스, 15~20년의 전성기와 그 이후 쇠퇴기 내내 보여준 꾸준함과 고점
2. 플레이 스타일
한 마디로 표현하면 중화권 최고의 올라운더형 정글러라고 볼 수 있다.[4] 기술적으로 카사가 고평가를 받는 이유는 그가 각광받기 시작한 팀인 FW는 그다지 선수들의 개인 기량이 탁월하지 않은 팀이었다는 점인데, 그러면서도 자신의 다재다능함과 폭발력으로, 기복도 별로 없이 항상 팀을 캐리했기 때문이다. 카사가 FW에서 뛰던 당시에는 정글 메타의 잦은 변화로 수많은 최정상급 정글러들도 적응을 하지 못해 평가가 요동치던 사례가 많았는데[5], 카사는 특이하게 5년 이상 국제대회에서 장기적으로 어떤 메타에서도 부적응 징후를 보여준 적이 없다. 갱킹 및 국지전에서의 동물적 감각은 역대 정글러 중 최고라고 평가받을 수 있고, 운영도 수준급인 데다가 성장력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이 다재다능함은 LPL에 진출해 이제 데뷔 7년차에 접어든 2021년에도 카사를 상징하고 있다. 카나비, 예전 피넛, 캐니언과 같은 캐리형 정글러, 2018~19년의 타잔이나 전성기 스코어와 같은 운영형 정글러, 닝이나 예전 mlxg와 같은 돌격대장형 정글러와 비교해도 카사가 과연 어느 한 부분에서 정말 특별한 장점이 있나 싶지만 어떤 메타와 팀원을 만나든 지 간에 항상 수준급의 활약상을 보여 왔다. 카사와 비견될 정도로 꾸준하고 다재다능한 정글러는 마찬가지로 베테랑이며 다양한 측면에서 자주 비교되는 얀코스, 굳이 한명 더 추가하면 20년 이후 완전체가 된 피넛 밖에 없다. 그만큼 크면서도 모나지 않은 능력치를 가진 정글러이다. 리 신의 유통기한이 부각될 때 이런 유통기한이 무색하게 리 신 캐리를 자주 보여주는 것도 전성기 플로리스 급의 챔피언 숙련도나 피넛 같은 압도적인 공격성보다는 특유의 다재다능함과 균형감, 영리함에 기반하는 느낌이 강하다.[6]
특이한 것은 처음 국제대회에 출전한 2015 시즌 시점에는 세계 팬들에게 팀의 에이스로 주목받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이미 전문가나 매니아 층은 2014 시즌에 자국 리그에서도 고꾸라졌던 FW가 2015 시즌에 국제대회 돌풍을 일으킨 핵심 중의 핵심은 카사라고 다들 입을 모아 말했지만, 라이트 팬층에게는 눈에 잘 띄는 선수인 메이플이나 독특한 챔피언으로 씬 스틸러 역할을 해낸 소드아트가 더 주목받기도 했다. 하지만 3년에 걸쳐 FW 선수들이 갖은 기복을 보여주는 사이 홀로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이고 올스타전에 나갈 때마다 입이 딱 벌어지는 기량을 선보이면서 결국 세계 팬들에게 FW의 에이스는 자신임을 각인시킨 케이스.
의외로 카사 하면 떠오르는 챔피언은 딱히 없다. 굳이 커리어 동안 뽑은 챔피언 횟수로 따지자면 리 신이 시그니처 픽에 가깝기는 하지만 어쨌든 아이번과 같이 특정 지역을 제외하고는 인기가 별로 없고 자체적으로 게임에 미치는 영향력이 너무 적은 챔프를 제외하면 그냥 다 잘하기 때문. 즉 카사에게는 해당 메타의 0~1티어 캐리형 정글 챔피언을 웬만해서는 풀어주면 안 된다. LPL 소식통에서 카사는 갱킹형이라는 제보가 들어온 2015 롤드컵에서는 니달리를 꺼내 니달리/그레이브즈/엘리스/킨드레드 메타가 오기 1년 전부터 캐리형 정글이 뭔지 보여줬고[7] 카사는 운영 캐리형인가 싶었더니 리 신이나 엘리스로 매드무비를 찍어버리고 다시 갱을 대비하려고 하니 올스타전에서 그레이브즈로 LTE급 성장을 해서 한타에서 다 갈아버리는 등 모든 방법으로 정글 캐리를 지향한다. 니달리, 리 신, 엘리스, 그레이브즈를 가리지 않고 뭐든지 다 잘한다는 점은 한국 최고의 캐리형 정글러 중 한 명인 피넛과 굉장히 비슷하다.[8] 다만 팀적으로 어떤 방식으로든 정글 캐리를 밀어주지 않았을 때 기복을 보이던 19년까지의 피넛과 달리 카사는 라이너를 믿을 수 있던 올스타전이나 2017년 스프링과 같은 시기에는 얼마든지 조연으로도 매끄럽게 자신을 낮추고는 했다.
가장 높게 평가하는 측에서는 당장 카사를 세체정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카사가 한국인으로 태어나서 LCK에서 뛰었다면 세체정이 되었을 것이라는 평가까지 있다. 2017년 국제대회에서 LCK의 흔들림으로 인해 다른 4포지션은 몰라도 정글만큼은 한국과 외국의 격차를 느끼기 애매하다는 의견이 나오는 시점에서는 비한국인 최고 정글러들 중 한 명이 아니라 세체정 후보 중 한 명으로 보기도 한다. 아닌 게 아니라 TPA 이래 LMS에서 유일하게 월드클래스라고 할 만한 선수이다. 소드아트나 메이플, 지브도 상당한 클래스를 보여주기는 했으나 저 선수들은 카사와 달리 뚜렷한 단점이 있어서 월드 클래스에 오르기에는 2% 부족했다. 다만 소드아트는 2020년에 신예 위주 로스터의 쑤닝을 롤드컵에 진출시키면서 역시 월드 클래스가 맞다는 재평가 여론도 있기는 하다.
그리고 2018년 MSI 결승에서 4연 스카너로 피넛과 LCK 우승팀 킹존을 잡아내면서 시그니처 챔피언도 얻고 그간 다전제마다 FW의 약한 라인전으로 인하여 무너지며 당했던 저평가도 걷어냈다.
어쨌든 이렇게만 보면 단점이 전혀 없는 것 같지만, 굳이 약점을 뽑자면 멘탈적인 측면이다. 같은 팀 원딜러인 우지나 포기븐같이 그런 Toxic한 멘탈보다는 인게임 내에서 자신에 대한 자책이 강한 것인지 자신이 실수를 해서 게임이 터졌다 싶으면 그 다음 게임에도 영향을 가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FW 소속 당시 경기 종료 직전 탈주로 무기한 출전 정지를 먹는다던가, 2018 MSI 우승과 2018 LPL 서머 우승 이후 보여준 눈물이라든가, 2018 LPL 서머 결승전 3세트 당시 바론 체력이 30 남아 닝에게 바론 스틸을 당하고 역전패를 당한 이후 그 영향으로 4세트도 별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인 걸 보면 멘탈이 단단한 편은 아닌 듯. 멘탈이 터지고 팀에 패악질을 부리는 게 아니라 혼자 자책하면서 불안감에 휩싸여 일을 그르치고는 한다. 김동준 해설이 2020년 MSC 당시 카사의 고점을 논한 것도 기술적인 기복이 거의 없는 선수라는 점에서 멘탈적인 고점을 논했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최근 LPL 트렌드를 따라가면서 약팀 하드 캐리어 시절과는 다른 의미의 기복이 따라오기는 하나, 멘탈적 기복에 비하면 여전히 미미하다. 이는 상체가 RNG보다 업그레이드가 된 TES로의 이적 후에도 잘 나타났는데, 특히 서머에는 매치 전승을 달리다가도 OMG 전이나 EDG 전 등 팀이 1세트에서 패배했을 때 특유의 센스가 많이 무뎌지는 현상이 나타났는데[9], 기어코 V5의 weiwei에게는 이 약점을 제대로 후벼파이면서 완전히 존재감이 사라지는 굴욕을 겪었다.
그리고 2018 MSI ~ 2019 MSI 시즌 동안 LCK의 연이은 국제대회 부진으로 한국 팬들의 해외 선수들에 대한 근거 없는 혹은 커리어 만능주의에 대한 저평가가 잦아들고, 해외 탑 클래스 선수들의 실력이 비교적 제대로 존중받게 된 시점에 닝이라는 더한 라이벌 정글러도 나와버려서 최종적으로 2018년 세체정 타이틀은 닝에게 내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사에게는 탑과 미드 실력이 그쪽만은 못하다는 핑계가 있으므로 2019년에 약점으로 노출된 멘탈을 보강해서 권토중래를 노려볼 여지는 충분하다.
2019년에는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내나 싶었으나, 의외로 롤드컵에서 우지와 함께 매우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며 부활의 여지를 남겼으나 이번에는 그룹 스테이지에서 프나틱에게 무너지며 탈락해 또 다시 저평가가 이어졌다.
비록 LCK 킬러라고 불리는 카사이지만 그것을 대가로 오히려 2019년까지 롤드컵에서는 2016년을 제외하면 매년 LEC 팀에게 커리어가 막히는 굴욕을 당했다. 그것도 한 팀에게 약한 게 아니라 2015년에는 오리진, 2017년에는 미스피츠, 2018년에는 G2, 2019년에는 프나틱에게 돌아가면서 당해 유럽 정글러들을 상대로 굉장히 상성이 안 좋은 편. 2020년 롤드컵 8강에서도 프나틱의 셀프메이드를 만나 2세트까지 판정패를 당하면서 징크스가 이어질 뻔 했으나 프나틱이 경기를 스스로 집어던져 역스윕이 터지면서 간신히 징크스는 깼다.
TES 이적 이후 부각된 약점은 풀캠 메타에서의 성장력. 본래 효율적인 정글링보다는 플레이메이킹을 더 선호하는 스타일이[10] 2020년 후반기부터 찾아온 극단적인 풀캠 정글링 메타와 맞지 않아 소프엠, 타잔, 레얀 등 LPL 내에서 성장성으로 이름 높은 정글과 붙여 놓으면 딱히 라인 개입을 더 하는 것도 아닌데 10~15분만에 CS가 수십개씩 우수수 밀리는 모습이 자주 노출되고 있다. 더욱이 매 판 캐리와 쓰로잉을 오가는 세계 최고로 불안정한 원딜러와 333과 999를 오가며 주사위를 굴리는 탑솔러가 팀에 있으니 팀 단위로 주사위를 계속 굴리게 되고, 이것이 TES의 도깨비팀 기질에 큰 기여를 하게 되었다.
정리하자면, 어느덧 데뷔 8년차에 커리어가 말년을 향해 가고 있지만, 가는 팀마다 상위권 성적을 일궈내고 롤드컵을 제외한 모든 대회를 우승해본, 자신의 라이벌 피넛, 얀코스와 함께 롤드컵 무관 정글러 중에서 역체정 후보에 손꼽힐 만큼 대단한 클래스와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다. 벵기와 같은 시대에서 자웅을 겨웠던 선수가 지에지에를 셧아웃 시킬 만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선수의 실력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21년 이후로는 나이로 인한 메카닉 저하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 동선은 아직까지도 살아있고 정규 리그에서는 꽤 순항하지만 처참한 교전 상황에서의 스킬샷 이슈가 플레이오프마다 터져나오는 상태.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기막힌 동선 설계로 유리한 교전 상황을 만드는데, 그렇게 열린 교전에서 스킬샷이 빗나가서 교전을 패배한다. 즉 18 롤드컵 이전과 이후에 걸치는 그의 LMS 시절부터의 전성기 햇수를 따지면 결코 짧은 편이 아니지만, 이건 워낙 빠른 데뷔와 높은 종합적 클래스 덕분이고 롤드컵 무관 정글러들 중 본인보다 윗급으로 평가받는 피넛, 얀코스와 비교하면 나이 대비 에이징 커브는 하락세의 시작점과 기울기가 다소 가파르게 그려지는 편이다.
3. 선수 경력
자세한 내용은 훙하오쉬안/선수 경력 문서 참고하십시오.3.1. 주요 경력
LPL All-Pro Team 선정 |
2018 LPL SPRING 3RD TEAM |
2018 LPL SUMMER 2ND TEAM |
2019 LPL SPRING 2ND TEAM |
2019 LPL SUMMER 3RD TEAM |
2021 LPL SPRING 2ND TEAM |
2022 LPL SPRING 2ND TEAM |
4. 여담
-
오타쿠팀으로 유명했던 전성기 1기 FW답게 역시 덕후[14]다.
솔로 랭크
아이디 들 도 그렇고... RNG 이적후 손대영 감독의 인터뷰에서도 언급되었으며 숙소 사진 찍힐 때마다
이 분의 피규어가 맨날 있다. 2019 LPL Summer 결승전에서는
이 분들이 그려져있는 폰 케이스를 사용하는 사진이 포착된 걸 보면
P도 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글도 못하는게 없더니 덕질도 못하는게 없다.2022년 V5에서 새롭게 함께하게 된 탑 라이너 리치와도 씹덕 시너지로 빠르게 친해진 것으로 보인다. 이후 로컨이 푼 썰로는 로컨이 한국, 카사가 대만에 있을 때 부터 친했는데, 서로 덕후라 그런지 일본어로 말이 통했다(...)고 한다.[15]
- 2016년 LMS 롤드컵 선발전 객원해설로 참가한 당시 2.5년 동안 프로를 하면서 관찰한 결과 BO5는 3번 이기는게 중요하다.라는 명언을 시전하면서 옆에서 해설하던 MISTAKE를 빵터트렸다.
-
한국에서는 국제대회 성과가 미진하던 FW 시절에 저평가가 심했고 RNG 이적 후 저평가가 걷히는 반면, 해외에서는 FW 시절에는 불호가 없었는데 오히려 RNG로 이적하고 나서 저평가가 생겨나고 있다. 영어 되는 중국인 유저들의 양안관계 미묘함으로 인한 저평가[16]와 2018년 LMS 양극화(FW 외 모든 팀 멸망)로 인한
이제 무시할 곳이 하나밖에 없는서양 유저들의 과거 LMS 저평가가 시너지를 이루면서 LMS 4연속 우승 커리어에 대한 저평가가 심하다. 거기에 더해 유독 롤드컵만 되면 본인이 됐든 팀이 됐든 폼 저하가 이루어지며 초라한 성적을 내는 문제도 있는 편.[17] 정작 대체원 베티가 들어온 17년이라면 모를까, 16년의 ahq-JT 리즈시절에 NL 데리고 2회 우승은 카사가 아니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임에도...
- 관계자들에게 꾸준히 평가가 좋은 선수다. LPL에서 감독 경력이 있는 손대영 감독과 정노철 해설은 카사의 재능을 굉장히 고평가하며, 김동준 및 클템 해설 또한 카사를 세체정 컨텐더로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18년도 세체정 닝은 2020년 초반 카사가 부진하던 시절에도 카사를 중체정으로 꼽았을 정도. #
- 큰 키와 넓은 어깨, 날렵한 턱선 덕에 남자답게 잘생긴 프로게이머로 손꼽힌다. 국내 팬덤에서는 저렇게 외모에 실력까지 다 가진 놈이 진성 씹덕이라며 놀리곤 한다. 다만 2020년 말 기준 여자친구도 있는 게 밝혀져서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2차원을 배신했다는 아우성을 들었다. 저 외모 때문에 무슨 짓을 해도 믿음이 간다는 '신뢰의 관상' 밈도 생겼다. 주로 이상한 픽을 하거나 남탓을 시전하거나 헛소리를 해도 카사의 프로필 사진을 올려놓고 계획이 있거나 믿을 수 있다고 말하는 식.[19]
[1]
한국어 독음 홍호헌
[2]
세 선수는 벵기 댄디 스코어 앰비션으로 대표되는 올드 LCK 정글러들의 전성기인 17년까지와, 이들과 플레이스타일 전혀 달라진 LPL 파엠 정글러들 및 캐니언으로 대표되는 18년 이후 양쪽에서 아주 장기간 S급 월드클래스 정글러의 폼을 유지했다는 공통점 때문에도 굉장히 높은 평가를 받는다. 캐니언, 그리고 최근 부활한 티안 정도를 제외하면 롤드컵을 우승한 정글러들은 꾸준함이 오히려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에 더더욱.
[3]
그나마 중국의 클리어러브가 이 셋을 뒤쫓는 편이나, 클리어러브에 대한 평가는 그가 우승한 두 국제대회인 IPL 5와 2015 MSI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정말로 크게 갈린다. 롤드컵 4강 1회, 8강 2회의 카사와 비교해도 롤드컵 퍼포먼스와 커리어 양면이 반박 불가능한 최악이다 보니 이를 축으로 국내 커리어와 단기 국제대회 커리어에 대한 평가도 극과 극을 오갈 수밖에 없다.
[4]
LMS 시절 대체정을 경합(?)하던 마운틴만 해도 자신의 특장점 부분에서만 그나마 카사와 비교될 만하다 정도지 종합적인 클래스는 확 차이가 났고, 카사의 최전성기인 LMS 시절과 LPL 진출 초기 세체정, 중체정을 경합하던 선후배 정글러들인 클리어러브, mlxg, 콘디, 닝과 비교해도 카사의 범용성은 눈에 확 띄게 우수했다. 그나마 저 중에서는 콘디가 올라운더적인 면모는 카사만큼은 아니라도 가장 나았지만 그만큼 커리어와 고점이 가장 떨어지기 때문에... 중국 본토 정글러들 중 카사의 범용성과 비교될 정글러들은 세 살 아래
티안을 필두로
지에지에와
웨이 등 분명 다음 세대인 00년대생 정글러들로 넘어가야 한다.
[5]
세계 최고의 리그라 평가받던 LCK에서도 정글러는 강팀들이
2
정글을 많이 돌리는 경우가 많았다. 정글러가 모든 덕목을 갖추기는 그만큼 정말 어렵다.
[6]
매드무비를 찍을 때도 있지만 몇몇 스페셜 리스트들만큼 꾸준하지는 않고, 반대로 한두 번 던지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굴려놓은 이득을 한 방에 쉽게 무너뜨리지를 않는다. 리 신이라는 챔피언의 위험을 감수해야만 하는 스노우볼링 성능을 적재적소에 끌어내면서도 줄타기를 아슬아슬하게 잘하는 편.
[7]
마침 객원해설에
한국인 니달리 장인이 있었는데 카사의 극초반 정글 동선이나 스킬 분배가 비효율적임을 지적하며 니달리 부심을 부렸다. 문제는 그 장면 이후로 카사에게 KOO가 완벽히 터져버렸다...
[8]
2018년에 스카너로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피넛과 공통점. 이는 피넛과 카사 모두 국지적인 메카닉에 의존하는 육식 정글러가 아니라 공격성 뒤에 판단력과 운영능력이 뒷받침되어 있기 때문이다.
[9]
이럴 때마다 원조 유리멘탈이던 369가 각성해서 탑 캐리 경기가 나왔었다. 그런데 V5 전은 2, 3세트 2연 오른을 줘서... 나이트의 카시오페아가 하드 캐리한 2세트는 이겼지만 3세트는 졌다.
[10]
다만 위에 이미 언급되어 있지만 최전성기의 카사는 국제전에서 3~4대리그 강팀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Flash Wolves의 라인전 기량과, RNG 시절 더샤이 이전 세대 LPL 탑솔러들의 떨어지는 실력으로 사실상 강제된 바텀 몰빵 원패턴으로 인해 성장 위주의 플레이를 하는데 제약이 많았다. 게다가 KOO Tigers를 니달리로 박살내버린 15 롤드컵도 있었고 아예 지브,
포포라는 FW엔 없었던 막강한 라이너들 덕에 이런 제약으로부터 해방된 2016, 2017 롤스타전에서 카사가 보여준 성장력과 캐리력은 경이로웠다. 심지어 FW 소속으로도 17 IEM 월챔에서 다시 한 번 그레이브즈로 유럽 팀들을 싸그리 갈아버린 적도 있다. 풀캠보다 개입을 자주 하던 정글러인 것은 맞지만 그걸 본인이 '선호'했는지는 전혀 다른 문제다. 21얀코스 니달리 창이 안맞던데 어릴때도 메카닉 별로였을거라 지레짐작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11]
2017
WE,
RNG,
EDG,
OMG
[12]
2018 RNG,
EDG,
RW,
IG
[13]
2019
SKT,
GRF,
KZ,
DWG
[14]
탑인 MMD는 닉부터
미쿠미쿠댄스이며 메이플도 덕후인게 유명해서 팬들이 하츠네미쿠 굿즈를 선물하고 있으며 NL도 덕후로 유명하고
SwordArt도 역시 닉네임이
여기서 따왔다
[15]
추가로 푼 썰로는 어느순간부터 카사가 감탄하며 유튜브 링크를 계속 보냈는데 그게 한국인 여캠 브이로그였다고...
[16]
중국인들의 경우 손대영 감독과 카사가 들어온 이후 RNG가 우승을 쓸어담고 있는 시점 카사도 중국인이라는 생각과 그래도 카사가 기존의 mlxg보다 압도적으로 뛰어난 선수까지는 아니라는 생각 등 다양한 의견이 공존하면서 여론이 다소 카오스인 듯하다.
[17]
이 분야의 압도적 원탑인 클리어러브가 있어서 그렇지, 카사의 롤드컵 성적도 FW 시절은 팀의 기초체급이 도저히 1년을 결산하는 롤드컵에서 8강보다 더 위로 올라갈 급은 아니었으니 납득하더라도 MSI, MSC 우승 경력 대비 4강 1회, 8강 2회의 롤드컵 성적은 라이벌 얀코스, 피넛보다도 크게 아쉬운 편이 맞다. 다만 그래도 4강 한 번은 간 것 외에도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낸 시즌에 클리어러브와 달리 본인의 활약이 팀 탈락의 출발점이 될 만큼 부진했던 적은 없다는 점에서 동정론과 옹호론도 많다.
[18]
중화권의 대학 중에서
칭화대학,
베이징대학,
홍콩대학 다음으로 손꼽힐 정도로 초명문대학이다. 각종 대학 랭킹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19]
반대로 국내에서 개 이미지가 있는
닝은 아무리 정상적인 행동이나 말을 해도 신뢰가 가지 않는다는 바리에이션도 있다.